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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시술후 치실·치간 칫솔로 구강관리 철저히

    임플란트는 씹는 힘이 자연 치아의 85%에 이를 정도로 강해 틀니보다 좋지만 시술이 어렵고, 시술 후 관리가 까다로워 환자의 관리 노력이 중요하다. 장기간 임플란트를 사용하기 위해선 치실, 치간 칫솔을 사용해 철저하게 구강위생관리를 해야 한다. 그래야 비싼 돈을 들인 임플란트를 적어도 5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이 제대로 됐다면, 이후 임플란트의 수명은 환자 본인의 하기 나름에 달렸다. 임플란트도 자연치아와 마찬가지로 주위에 플라그가 쌓인다. 또 관리를 소홀히 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세균이 번식하고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아내리는 골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임플란트를 한 상태에서 잇몸에 염증이 생기면 자연치보다 더 심각하게 잇몸뼈까지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한 경우 임플란트가 빠지기도 한다. 담배나 술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에 생길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처치를 하기 위해서는 임플란트를 심은 뒤 첫 1년 동안 대개 3개월에 한 번, 그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을 찾아 구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임플란트는 뼈에 단단히 고정돼 있어 자연 치아와 달리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 만약 임플란트 보철물이 흔들린다면 나사가 풀어졌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나사를 죄어줘야 한다. 더 진행돼 나사나 임플란트 부품이 망가지면 수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 충분한 개수와 길이의 임플란트를 심지 못한 경우 모든 씹는 힘이 임플란트에만 가해져 가끔 뼛속의 임플란트가 부러지는 경우도 있다. 임플란트 시술을 했다고 마음 놓고 오징어나 쥐포 등 너무 딱딱한 것을 씹어서도 안 된다. 임플란트를 한 뒤 처음 씹기 시작할 때는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먹고 좀 더 익숙해지면 단단한 음식도 씹을 수 있지만, 아주 단단하거나 질긴 음식 섭취는 금물이다. 임플란트에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 수명이 짧아진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모를 때는 임플란트 시술 전 자신의 전신 상태와 씹는 습관을 치과의사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조언을 구하는 게 좋다. 자연치아도 식습관과 구강상태에 따라 망가질 수 있는데 하물며 인공치아인 임플란트가 영구적일 리는 없다. 게다가 앞니 임플란트는 어금니보다 약해 앞니로 씹거나 깨무는 행동은 자제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당뇨, 고혈압, 골다공증, 심장질환 등이 없는 경우 대부분의 환자들에게서 시술이 가능하지만 성장기 청소년들은 턱뼈가 계속 성장하면서 치아의 위치도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요즘에는 임플란트 대신 기존의 인공치아를 자연치아가 빠진 곳에 넣고 좌우의 온전한 치아에 지지대를 걸어 붙이는 ‘브리지’치료법을 많이 사용하기도 하는데, 상실된 1~2개의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 다른 치아까지 손상시킬 수 있어 좋은 치료법은 아니다. 틀니를 오래 사용해 불편함이 없을 경우 굳이 임플란트를 할 필요는 없지만, 틀니를 장기간 사용하면 잇몸뼈가 지속적으로 녹으면서 모양이 변형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넣다 뺐다 하는 틀니의 경우 이물감, 음식을 씹는 힘의 감소, 잇몸 눌림 등 필연적인 불편감도 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 세브란스병원 보철과 이근우·김선재 교수
  • 음식 먹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

    음식 먹기 전 반드시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

    전 세계에서 ‘웰빙 식습관’ 바람이 불면서 올바른 먹거리와 먹는 습관에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디톡스 열풍이 불면서 해독주스 등 다양한 식음료 및 음식들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평상시 먹거리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와 생각’이다. 미국의 허핑턴포스트는 건강 전문가인 캐런 앤 캐네디의 조언을 인용해 ‘먹기 전 생각해야 할 4가지 질문’를 전했다. ▲무엇을 먹고 있는가 당신에게 ‘무엇을 먹고 있는가’라고 물었을 때, 당신은 이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지금 먹고 있는 것에 발음하기도 어려운 화학물질이 잔뜩 들었다면 이는 먹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음식 재료 성분이 적힌 라벨을 중시하는 이유다. 건강의 고수라면 절대 포장 음식은 사먹지 않는다. 하지만 초짜라면 분명 화학물질이 5가지 가량 함유된 포장 음식을 사먹을 것이다. ▲어디서 왔는가 당신이 먹고 있는 음식이 농부가 정성스럽게 밭에서 경작한 것인지, 공장에서 화학약품을 넣고 컨베이어벨트 위에서 만든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 공장에서 만든 것보다 농부가 직접 재배한 것이 훨씬 건강에 이롭기 때문이다. 건강의 고수라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농민과 친해지려 하거나 해당 지역 ‘먹거리 공유’에 관심을 보일 것이다. ▲왜 먹는가 매우 중요한 질문이다. 당신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먹고 있는가? 소금이나 설탕 또는 탄수화물이 ‘땡겨서’ 먹고 있는가? 또는 외롭거나 슬프거나 화가나서 먹고 있는가? 우리 자신이 왜 지금 이 순간 왜 음식을 먹고 있는지 알아야 하는 이유는 이것이 정서적 섭식(emotional eating·부정적 감정에 대한 보상으로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먹고 난 후의 감정이 어떠한가 무언가를 섭취하기 전, 다 먹고 난 뒤의 느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배부르게 먹고난 뒤 죄책감이나 분노 등의 감정 혹은 지나친 포만감 혹은 두통 등이 느껴지는가?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먹은 음식을 모두 기록하는 ‘음식 일기’를 쓰고 있지만, 어떤 음식이 어떤 감정을 느끼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적지 않는다. 하지만 먹고 난 후의 느낌에 대해 알고 있다면 지나치게 과식하거나 과민한 반응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할 수 있다. 위의 4가지 질문을 당신이 음식을 더욱 똑똑하게 선택하는데 분명 도움을 줄 것이다. 무엇인가를 먹기 전 위의 4가지 질문을 떠올린다면 음식을 천천히 먹을 수 있고 자신이 소비하는 음식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포토리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람이면 115세’ 최고령 고양이 기네스북 등재, 장수비결은 케밥?

    ‘사람이면 115세’ 최고령 고양이 기네스북 등재, 장수비결은 케밥?

    사람으로 치면 무려 115세 고양이가 현존 최고령 고양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올해 25살 생일을 맞이한 고양이 퍼피(Poppy)이가 그 주인공이다. 19일(현재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영국 도싯 본머스에 살고있는 퍼피는 삼색 털 얼룩고양이로서 1990년 2월에 태어나 살아있는 동안 영국 총리가 무려 5번이 바뀌었다. 또한 평균 수명이 15년인 고양이가 25세 생일을 맞이한 것은 사람으로 치면 115세와 맞먹는 나이다. 이는 세계 최고령자 일본의 미사오 오카와 할머니(117세) 보다 2살 어린 셈이다. 현재 퍼피는 노화로 인해 시력과 청력을 잃은 상태로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에서 보내고 있다. 퍼피의 주인인 재퀴 코너(Jacuqi Corner)와 두 아들들은 “퍼피가 예전에 비해 최근들어 많이 노쇠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집에서 키우는 다른 동물들 사이에서 여전히 대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재퀴와 두 아들은 퍼피의 장수 비결은 좋은 식습관, 적당한 운동량과 케밥을 꼽으며, 가끔씩 튀긴 닭이나 생선 등을 먹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세계 최고령 고양이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크렘 퍼프(Creme Puff)로 무려 38년 3일이나 살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지해 해외통신원 jihae1525@hotmail.com
  • 탈모 환자 20~30대가 43.9%로 절반 육박

    탈모 환자 20~30대가 43.9%로 절반 육박

    대학생 김모(21)씨는 날이 갈수록 빠지는 머리를 보다 못해 아예 삭발을 했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부터 머리카락이 심하게 빠지기 시작해 멀리서 보면 중년 남성으로 보일 정도로 탈모가 많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임시방편으로 머리카락을 모두 잘라냈지만 이런 머리 모양으로 취업 면접은 또 어떻게 봐야 할지 걱정이 앞선다. 과거 탈모는 일부 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국민 질환’으로 자리 잡았다. 나이가 어리다고, 여성이라고 탈모가 비켜가지는 않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5년간(2009~2013년) 탈모증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30대 환자는 43.9%로 전체 탈모 환자의 절반에 가까웠다. 성별 점유율은 남성이 약 51.1∼53.6%, 여성이 46.4∼48.9%로 남성이 더 높긴 하지만 여성 환자도 상당했다. 김씨처럼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젊은 탈모 환자들이 예전보다 병원을 많이 찾은 탓도 있지만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스트레스, 지나친 음주와 흡연, 인스턴트와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아져 자체 유병률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새치도 문제 일반 사람도 하루 50~70개의 모발이 빠지지만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면서 하루 100개 이상씩 꾸준히 빠진다면 탈모 증상이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로 봐야 한다.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새치도 문제다. 새치는 모낭의 멜라닌 세포 수가 감소하거나 색소 합성에 필요한 효소의 활동성이 감소하고 멜라닌 세포 합성능력이 떨어질 때 생긴다. 새치가 났다는 것은 모근과 모낭 주변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멜라닌 세포로 영양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신호인 만큼 탈모를 조심해야 한다. 또 과도한 피지, 노화된 각질이 두피에 누적돼 끈적이는 누런색의 지성두피, 약한 자극에도 따갑거나 염증이 자주 일어나는 민감성 두피도 탈모를 잘 일으킨다. 탈모는 남성형·여성형·원형 등 여러 개 유형으로 나타나는 매우 까다로운 질환이다. 원인도 다양한데 주로 유전적 요인과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DHT) 과다 분비 때문에 일어난다. 이마와 모발의 경계선이 뒤쪽으로 밀리면서 알파벳 ‘M’자 모양으로 이마가 넓어지는 남성형 탈모가 남성호르몬 과다 분비로 생기는 대표적인 탈모 현상이다. 남성 탈모 환자의 70~80%가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남성 탈모는 이 DHT라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약으로 치료하는데, 최소 3~6개월간 먹어야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 약을 먹는다고 탈모가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탈모약은 치료제가 아닌 억제제일 뿐이어서 약을 끊으면 재발할 수도 있다. 노화로 인한 탈모까지 모두 막지는 못한다. 게다가 성욕감퇴, 발기부전, 사정액 감소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은 “탈모약을 복용한 3% 정도의 환자들에게서 성기능장애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지만, 비타민 성분이 들어간 가짜약을 탈모약으로 알고 복용한 환자들의 1%가 같은 증상을 보였다는 보고도 있다”면서 “심리적인 것도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크게 심각한 정도는 아니다”고 말했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를 치료하는 바르는 약도 있지만 가려움, 자극감 등의 과민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탈모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영구적인 모발을 만들려면 모발 이식을 해야 하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고 특히 두피를 절개해 이식하는 절개식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에 흉터가 남는다. 결국 선택은 환자의 몫이다. ● 남성 탈모보다 여성 탈모 치료가 더 힘들어 남성 탈모는 그나마 약이 잘 듣는 편이지만 여성 탈모는 치료가 더 힘들다. 여성이 남성과 같은 탈모약을 먹으면 기형아 출산의 위험이 있다. 그래서 여성에게는 먹는 약인 사이프로테론과 바르는 약을 처방하는 데 남성이 먹는 약만큼 효과가 좋지는 않다. 여성은 가르마 또는 정수리 부위부터 탈모가 시작된다. 보통 25~30세부터 나타나며 모발이 가늘고 짧아지면서 가르마 부위가 엷어진다. 더 진행되면 머리 중심부 모발이 만성적으로 가늘어지고 전체적으로 빠지면서 크리스마스트리 형태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탈모만으로도 스트레스지만, 탈모가 다른 질병과 연계돼 나타날 때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본 도쿄대학교 의학대학원이 3만 7000명의 남성을 상대로 탈모증을 연구한 결과 탈모가 있는 남성은 그러지 않은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률이 평균 22~7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리 앞부분과 정수리 탈모가 함께 진행된 남성은 심장병 위험이 69%, 정수리 탈모만 있는 남성은 52%, 탈모가 머리 앞부분에만 나타난 남성은 22% 각각 높았다. 연구팀은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증가가 심장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 여성 탈모는 대부분 영양결핍·스트레스 탓 여성에게서 남성형 탈모가, 남성에게서 여성형 탈모가 생기는 이른바 ‘트랜스 탈모’도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에게서 남성형 탈모가 생기는 것은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 때문인데, 간 기능 이상, 난임과 불임의 원인이 되는 다낭성 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간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남성호르몬을 분해하지 못하고,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있으면 남성호르몬 분비량 자체가 증가한다. 여성 탈모는 특히 영양결핍,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전체적으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을 가능성도 높다. 여성에게 남성형 탈모가 나타났다고 남성용 탈모약을 먹을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 우선 원인 질환을 찾아 먼저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 남성에게서 여성형 탈모가 나타난다면 영양 불균형이 가장 큰 원인이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철과 모발 성장에 필요한 세포 분열을 돕는 아연이 부족해 탈모가 진행되는 것이기 때문에 철과 아연 함유량이 높은 생선, 해조류를 위주로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도움말:미국모발이식 전문의 이규호 모아름 모발이식센터 원장
  • 장 건강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생존력이 중요!

    장 건강 지킴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생존력이 중요!

    서구화된 식습관, 과도한 흡연과 음주 등의 이유로 한국인들의 장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을 갖고 있어 장 건강은 물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란 장 속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는 균을 말한다. 이러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으로는 대표적으로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도박테리움’ 등이 있다. 락토바실러스 균은 우리 몸 속에 들어가 주로 소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균으로 면역, 항균 물질형성, 장내 세균 정상화, 유해균 억제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장 안에 존재하는 독소를 제거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낸다. 비피더스균으로 잘 알려진 비피도박테리움은 주로 대장에서 역할을 수행하는 균으로 대장균 억제, 장 운동 촉진, 배변 활동 강화 등의 기능이 있다. 또한 유해균 억제 효과가 매우 커 설사나 장염, 과민성장증후군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고 알려져 있다. 의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박사가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에스더포뮬러(www.esthermall.co.kr)’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락토바실러스 균, 비피도박테리움을 모두 포함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건강기능식품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캡슐 당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무려 100억 마리가 함유되어 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은 살아서 장까지 지속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위산의 공격에도 그 기능이 떨어지지 않으며 소장과 대장에서 유익한 활동을 수행한다. 에스더포뮬러 관계자는 “균종과 제조사의 기술력에 따라 소화 과정에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사멸하는 제품도 있기 때문에 장까지 살아서 지속적으로 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면서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는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그 효과가 검증되어 5년째 꾸준히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라고 전했다. 에스더포뮬러의 울트라 플로라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에스더몰(www.esthermall.co.kr)’에서 특별한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구입 및 문의는 영양상담전화(080-747-0075)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장시간 일하는 엄마 둔 딸아이들 비만에 취약’ 확인

    따로 일을 하는 엄마의 근로시간이 길수록 자녀가 비만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일부 선진국에서는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이 밝혀졌으나, 국내에서 어머니의 근로시간과 아이의 비만도를 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형렬 교수팀(교신저자. 제1 저자는 가톨릭대 의대 박사과정 이고은)이 2008~2010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해 6~18세 자녀군 2016명과 직업과 자녀를 가진 여성군 1220명을 대상으로 여성의 직업과 자녀의 비만이 갖는 상관성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2007 한국 청소년 성장기준’에 따라 자녀의 비만도를 구분했으며, 여성의 근로시간은 한 주에 40시간 미만, 40~48시간, 49~60시간 미만 ,60시간 이상으로 구분해 분석했다. 그 결과, 어머니가 60시간 이상 근로하는 13~18세 여자 아이의 경우 40~48시간 근무하는 어머니를 둔 자녀들에 비해 비만 비차비(OR·특정 집단과 비교해 다른 집단의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는 수치로, 비교위험도와 유사한 개념이다)가 2.62로 나타났다. 이는 해당 여자 아이들이 비만해질 위험이 비교군보다 2.62배가 높다는 뜻이다. 6~12세 여자 아이도 어머니가 49~60시간 근무할 경우 비차비가 2.51배로 나타났으나 남자 아이는 큰 상관성을 보이지 않았다. 연구팀은 “소아나 청소년기의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비만은 고혈압·당뇨·심장질환·대장암 등 다양한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우리나라 2~18세 청소년의 비만율은 1995년 5.8%에서 2007년 9.7%로 급증했는데, 이런 현상이 어머니의 근로 시간과 관련이 있음이 확인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최근 10년간 우리 나라는 기혼여성의 사회진출이 크게 증가해 2001년 이후 여성취업률이 50%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직장여성의 육아 부담과 가사 노동 부담은 크게 줄지 않고 있다. 김형렬 교수는 “어머니의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아이를 돌보는 시간이 줄어들어 운동을 기피하고, 나쁜 식습관에 빠질 가능성이 크며, 근로여성의 경우 가사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워 고열량 인스턴트 음식을 선호하는 탓에 아이의 비만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여자아이의 비만정도가 어머니의 근로시간에 영향을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은 여자아이가 어머니의 영향을 더 많이 받으며, 남자아이보다 활동량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병규 교수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하면 성장과 더불어 지방세포의 크기와 함께 지방세포 수도 증가하는데, 이 경우 성인이 되어 체중을 감량해도 일시적으로 지방세포의 크기만 줄어들기 때문에 성인비만으로 이어지기 쉽고 치료도 어렵다”면서 “소아청소년기의 심각한 비만은 성장판을 압박하거나 호르몬의 불균형을 야기해 성장까지 방해할 수 있으므로 고지방·고칼로리·불규칙한 식사를 피하고, 성장판을 자극하는 줄넘기·수영 등 운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직업환경의학회지(AOEM)에 게재됐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과일주스, 건강 위협하는 주된 원인”

    “과일주스, 건강 위협하는 주된 원인”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영양소를, 피로와 싸우는 성인들에게는 비타민을 제공한다고 ‘선전’하는 과일주스가 사실은 건강을 위협하는 주된 요소라며 제재가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국립식생활 및 영양 조사청(National Diet and Nutrition Survey)이 11~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들이 하루 평균 섭취하는 당분이 권장 섭취량보다 42%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세 이하의 어린이들도 하루 평균 당분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34%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 중 하나로 과일주스를 지목했다. 과일에는 다양한 영양소가 들어있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주스 형태의 식음료에는 지나치게 많은 설탕이 들어있기 때문. 조사를 이끈 영국 심장협회의 사이먼 길스피는 “이번 연구는 많은 사람들, 특히 어린 아이들이 ‘웰빙 식습관’을 가지지 못한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이러한 습관이 지속되면 심장질환 및 비만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경고했다. 이어 “이를 해결할 ‘드라마틱한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부모와 학교, 식당, 판매업자 등이 각자 (아이들의 당분 섭취를 줄이는) 역할을 다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공공의료팀(PHE·Public Health England)의 수석 영양학자인 앨리슨 테드스톤은 “과일주스에는 하루 필수 섭취 영양소가 들어있기는 하지만 하루에 한번 이상, 식사와 함께 마실 경우 당분 과다 섭취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하게 권고했다. 한편 영국 국립식생활 및 영양 조사청은 2008년부터 4년 동안 성인과 아동 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중 48%의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기준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성인의 경우 일주일 동안 생선 섭취량이 권장량의 절반에 불과했으며, 11~19세 아이들의 지방 섭취는 권장량보다 14%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올바른 식습관과 관련한 정부의 캠페인 및 제재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탈모치료, 원인차단/세포회생/성장촉진 등 복합요법 필요

    탈모치료, 원인차단/세포회생/성장촉진 등 복합요법 필요

    탈모인구가 1천만 명을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도 조기탈모 증세가 나타나고 있다. 유전과 같은 선천적인 원인 외에도 전문가들은 현대인들의 업무 스트레스나 공해 등도 여성을 포함한 청년층 탈모의 주된 이유로 꼽고 있다. 더욱이 술과 담배를 접하는 나이대가 점점 어려지는 추세 속에 서구식 식습관이 더해지며 조기탈모 현상은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탈모 발생의 다양한 원인만큼이나 탈모 치료에도 증상의 정도에 따른 여러 가지 방법이 마련돼 있다.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 모발이식수술이 그 대표적인 예. 여타의 질병처럼 탈모도 조기치료가 중요하다. 근본적 원인 제거 과정을 생략하고 진행한 모발이식술은 대개 재수술을 요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이에 앞선 치료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구 탈모치료 병원 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일명 히트테라피라 불리며 국내 탈모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탈모HIT요법은 특수한 미세자기장으로 모발관련 세포를 자극해, 기존 약물과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복합탈모치료법으로 조기 탈모 치료 분야에서 각광 받고 있다”고 전했다. 탈모HIT요법(Hair-regrowth Inducing Technique)은 식약처 인증 자기장 의료기기인 ‘헤어셀 S2’를 이용해 두피 주위에 자기장을 형성해 모낭세포를 활성화 시키고 미세혈관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탈모치료는 물론 증모를 유도하는 치료법이다. 탈모의 원인을 차단하고 모발세포 본연의 기능을 되살리는 것이 탈모HIT요법의 핵심으로 자기장 치료와 함께 모발세포의 성장을 돕는 주사요법 및 모발이식 등을 병행한다. 대구 탈모 치료 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메디칼 탈모치료는 특수 미세자기장으로 자극, 활성화시킨 모발 관련 세포들에 약물과 주사요법이 더해져 기존의 탈모치료법보다 빠르고 확실한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HIT요법은 탈모유발물질인 DHT를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모든 탈모증상에서 일정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올바르지 않은 식습관 정보’가 난무한다. 그저 주위에서 “좋다더라”며 전해주는 정보에 솔깃해 자신과 맞지 않거나 아예 틀린 식습관을 유지하는 사람들도 많다. 미국의 유명한 영양학자인 엘리자베스 라이더는 허핑턴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수를 범하고 있다”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 7가지를 소개했다. ▲누구에게나 유익한 ‘좋은 방법’은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다이어트 식이요법이 소개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이 누구에게나 효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당신의 친구에게는 그 방법이 효과적이지만 당신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는 일명 ‘생물학적 개성’이라고 부른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식습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지방(fat)을 지나치게 고려하는 것이 당신을 살찌게 한다 우리 몸은 일정량의 지방을 필요로 한다. 좋은 탄수화물과 건강한 단백질에서 나오는 지방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 식단에서는 지방이 완전히 제거되곤 한다. 사실은 ‘양질의 좋은 지방’이 도리어 살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데에는 ‘아보카도’가 제일이다. ▲당분이 어디 숨어있는지 잘 알지 못한다 사람들은 설탕이 들어가야만 음식에서 반드시 단맛이 난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틀린 상식이다. 케첩이나 파스타 소스, 샌드위치 빵, 저칼로리 크래커 등에도 사실 케이크 한 조각에 못지 않은 엄청난 양의 설탕이 포함돼 있다. 설탕은 요식업계가 당신을 ‘유혹’하는데 쓰는 최고의 도구다. 숨어있는 설탕에 속으면 안된다. 왜냐하면 지방은 당신을 살찌게 하지 않지만, 설탕은 분명 당신을 살찌게 하기 때문이다 ▲모든 칼로리가 동일한 에너지를 내는 것은 아니다 열량이 100칼로리인 저칼로리 크래커와 역시 열량이 100칼로리인 과일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다르다. 칼로리는 그저 숫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칼로리 숫자에는 당분도 큰 역할을 한다. 같은 수치의 칼로리라 해도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는지에 대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당신만의 독단적인 식생활 패턴을 만들어라 ‘올바른 식단’이라고 알려진 것이 누구에게나 효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닌 것처럼, 자신의 나이와 몸 상태에 맞는 ‘자신만의 식생활 패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글루텐이 없는 음식과 ‘건강한’ 정크 푸드를 먹어라 사람들에게 ‘포장 음식을 절대 먹지 말라’고 이야기 하지 않는다. 오히려 ‘글루텐 프리’(Gluten-Free), 오가닉 등의 표식이 있는 음식들이 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왜냐하면 여기에는 탄산음료보다 더 많은 당분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 반드시 음식의 전 성분을 읽고 자신의 건강에 유익한 음식을 찾아 먹는 것이 좋다. ▲먹고 싶은 음식을 강제로 빼앗는 것은 좋지 않다 자신에게 무엇인가를 ‘먹지 말라’라고 이야기할수록 더욱 그 음식이 먹고 싶어진다. 강박이나 집착은 오히려 폭식을 유도할 수 있다. 만약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면 바나나 등 과일을 얼려 샤베트로 먹거나 차갑게 만들어 아이스크림 대용으로 먹으면 된다. 초콜릿도 마찬가지. 초콜릿에는 건강에 좋은 성분도 있지만 당분은 해롭다. 때문에 건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초콜릿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초콜릿·와인, 장수비결 아니야…효과 없다”

    “초콜릿·와인, 장수비결 아니야…효과 없다”

    와인과 초콜릿에 함유된 성분이 건강에 유익한데다 더 나아가 수명연장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로이터 등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와인에 함유된 포도 속 레스베라트롤 성분과 포도 및 초콜릿 등에 든 폴리페놀 등의 성분은 항산화 효능이 뛰어나며 항암작용을 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와인을 즐겨 마시는 이탈리아이의 노인들은 이 레스베라트롤 덕분에 장수한다고 알려졌지만,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해학의 리차드 셈바 교수는 사실 레스베라트롤이 염증을 감소시키고 심혈관계 질병 및 암을 줄이는데에 큰 효과가 없다고 주장했다. 셈바 교수 연구팀은 1998년부터 65세 이상의 이탈리아인 783명의 건강과 식습관 등을 추적 관찰했다. 또 이들의 식단을 꾸준히 살피고 소변검사를 통해 레스베라트롤 수치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3분의 1이 실험을 시작한 지 9년 이내에 사망했다. 또 5%가 암에 걸렸고, 27%는 어떤 질병도 없이 현재까지 생존하고 있다. 연구팀은 실험 기간 중 질병에 걸리거나 사망한 사람들, 또는 여전히 건강한 사람들과 소변에서 검출한 레스베라트롤의 양에서 큰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암에 걸리는 확률, 체내 염증 수치 등은 레스베라트롤 수치와 상관없이 개개인마다 모두 달랐다. 연구를 이끈 셈바 교수는 “서양 식단 속 레스베라트롤이 노년층의 염증과 심혈관 질환, 장수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전 세계에서 우리는 (와인, 초콜릿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모순된 광고’를 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보스턴 시몬스대학의 영양학자인 테레사 펑 박사는 “놀라울 것이 없는 연구”라며 “사실 와인을 마시거나 초콜릿을 먹을 때 포도를 적당히 추가하여 먹는다면 건강에 조금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실생활에서 섭취하는 레스베라트롤이 건강 전반에 영향을 줄 정도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고대 이집트인은 철저한 ‘채식주의자’…왜?

    고대 이집트인은 철저한 ‘채식주의자’…왜?

    눈부신 나일 강 문명을 이룩했던 수천 년 전 고대 이집트인들의 비밀에 싸여져있던 식습관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는 ‘채식’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닷컴은 프랑스 리옹대학 연구진이 고대 이집트인들이 철저한 ‘채식주의자’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지난 19세기 프랑스 리옹 박물관으로 옮겨진 기원전 3,500년~기원후 600년 사이 고대 이집트인 미라 45구의 두피, 뼈, 치아, 체내 콜라겐·단백질 등을 채취해 탄소 동위원소 연대 측정을 시행했고 한 가지 주목되는 점을 발견했다. 해당 부위에서 광합성 탄소고정 양식에 따라 세분화되는 벼, 보리, 밀, 사탕수수 등의 C3, C4 식물성분이 거의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것. 45구의 미라의 몸속에는 동물성 단백질이 아닌 채식 성분이 높은 비율로 남아있었고 이는 현대 유럽 채식주의자들의 체내 환경과 매우 흡사했다. 더 흥미로운 것은 기원전 3,500년~기원후 600년 까지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이집트인들의 채식 식습관이 꾸준히 유지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즉, 고대 이집트에서 채식이 무척 보편적인 식습관이었다는 점을 추정하게 한다. 이에 대해 영국 캠브리지 대학 고고학자이자 고대 이집트 전문가인 케이트 스펜스 박사는 나일 강의 농사 환경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해당 지역은 매우 건조해 나일 강 수위에 의존해 농작물을 재배해야했고 오랜 가뭄에도 버틸 수 있는 보리, 밀 등을 꾸준히 오래 보관하며 섭취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의문은 남아있다. 이집트 벽화 등에도 많이 남아있는 강 낚시 묘사 그림을 보면 이집트인들이 생선을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미라에는 이런 동물성 단백질이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스펜스 박사는 “아직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생각만큼 고대 이집트에서 생선이 널리 소비되지 않았다는 점을 의미하는 것 같다. 여러 고대 문헌에 물고기 소비에 대한 여러 묘사가 있다는 점을 보면 상당히 의외인데, 특정 종교의식 제물 용도로만 생선이 쓰였을 가능성도 존재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라이브 사이언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 방송서 ‘탈모관리 비법 전수’

    노블라인 백현욱 원장, 방송서 ‘탈모관리 비법 전수’

    환절기 탈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수의 관련 전문가들은 환절기의 여러 환경적 특성이 탈모를 발생시키는 데 주효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전하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각종 방송매체도 이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탈모환자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대한피부과학회 조사 결과를 근거로 들어 고정 시청자가 상당할 것으로 판단, 관련 주제로 구성한 프로그램을 내보내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 1808회가 대표적이다. 이날 방송에는 백현욱 노블라인의원 원장이 출현해 ‘두피관리의 세가지 법칙’, ‘탈모의 유형과 원인’, ‘탈모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등을 주제로,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백 원장은 이날 방송에서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을 서구화된 식습관, 음주, 담배, 스트레스 등으로 꼽았으며, 이를 경계, 멀리할 것을 조언했다. 너무 기본적인 것들로 자칫 흘려 들을 수 있지만, 이것을 지키지 않고서는 탈모를 예방, 방지할 수는 없다는 것이 설명이다. 또 백 원장은 두피상처로 인한 염증, 머리를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모자를 쓸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곰팡이와 각질, 잦은 파마와 염색 등도 탈모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처럼 작은 생활 습관부터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원장은 방송이 끝난 후에 “탈모의 원인은 생활습관 이외에도 유전적, 외부환경적 요인 등 상당히 복합적이라 앞에서 언급한 것들을 철저히 지킨다고 해도 탈모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이 예방과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탓에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없어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그에 따르면, 요새 떠오르고 있는 탈모 치료법은 ‘비절개모발이식’이다. 다양한 체모를 활용해 대량이식이 가능하며, 전통적인 방식의 절개모발이식과 달리, 흉터와 통증 등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착률 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채취와 이식을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백 원장은 지난해 모발 관련 학회 학술대회에서 비절개모발이식을 활용해 남성형 탈모환자에게 1만 4000모(8800 모낭단위) 이상을 이식한 사례를 발표해 학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을 정도로 해당치료 분야의 권위자로 꼽힌다. 그는 “기술과 장비의 발전으로, 주류치료법이었던 절개모발이식을 점차 대체해가고 있다”며 “노블라인의원은 비절개모발이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여러 시도와 노력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양의 모발을 빠르고 정확하게 심기 위해 7명의 전문의가 한꺼번에 수술에 참여, 시간당 1000모 이상의 모발을 이식하며, 안전한 시술을 위해 부분마취약의 양을 반 이하로 낮췄다”라며 “계속해서 비절개모발이식의 장점을 살리고 단점은 보완, 발전시켜 탈모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짐을 덜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막 투석 만성콩팥병 환자 체중관리가 중요”

    복막 투석이 필요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적정한 체중관리가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체질량지수가 낮은 저체중일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사망률이 3배나 높다는 것이다. 이는 과체중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알려진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복막 투석 환자의 경우는 체질량지수(BMI)가 낮은 환자가 사망률이 더 높다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양철우 교수와 부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김용균 교수팀은 2009년부터 전국 34개 센터가 참여하는 전향적 코호트 연구인 ‘말기신부전 임상연구 센터’의 자료를 이용해 복막 투석을 시행중인 900명의 만성 콩팥병 환자 체질량지수를 파악해 이를 등급에 따라 4개 군으로 나누었다. 1군은 체질량 지수가 21.4 이하, 2군은 21.4~23.5, 3군은 23.5~25.4, 4군은 25.4 이상이었다. 연구 팀은 이를 정상 체질량지수인 2군을 기준으로 각 군의 사망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제일 낮은 저체중군인 1군의 사망률이 정상 체질량지수인 2군보다 3배나 높았다. 반면 체질량지수가 제일 높은 과체중군인 4군은 정상 체질량지수 환자군보다 사망률이 1.64배 높아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과체중 환자는 정상 체중 환자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의 합병률이 높아 사망률 또한 높다. 따라서 적절 체중으로 유지하기 위한 많은 치료법들이 제시되고 있다. 하지만 투석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인 심혈관 질환은 일반인들과 달리 영양 부족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양철우 교수는 “투석 환자의 영양이 부족하게 되면 염증반응이 심해지고, 염증은 혈액 내 칼슘을 뼈 대신 혈관으로 밀어 넣어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어 동맥경화를 유발하는데, 이 때문에 심혈계 질환 발생률이 증가하는 등 사망률 증가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양 교수는 “복막 투석을 하는 환자들은 일반 혈액투석 환자들보다 자유롭게 먹는 편이라 체중이 늘어나기가 쉬워 과체중이나 비만 관리에만 집중하기 쉬운데, 사실은 저체중이 더 위험하므로 투석 환자들은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등으로 체질량 지수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는 투석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 ‘Peritoneal Dialysis International’ 인터넷판에 실렸다. 최근 들어 국내에서는 투석이 필요한 말기콩팥병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6년 8만 5000명이던 것이 2010년에는 11만 6000명으로 무려 37.1%나 늘었다. 투석은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으로 나뉘는데, 국내 혈액 투석 환자는 약 5만명이고 이 중 7000명은 복막투석을 받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김사랑 몸무게 솔직 고백 “173cm 49kg는 옛말” 현재 몸무게는..

    김사랑 몸무게 솔직 고백 “173cm 49kg는 옛말” 현재 몸무게는..

    배우 김사랑이 몸무게를 공개했다. 김사랑은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173cm에 49kg은 당시 미스코리아 할 때 잰 것이었다”며 “지금은 2~3kg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사랑은 몸매 비결에 대해 “하루 두 끼 먹는다. 저녁은 5, 6시 정도에 샐러드 종류를 먹는다”고 식습관을 공개했다. 김사랑은 또 헬스와 요가를 꾸준히 하며 최근에는 취미생활로 기타를 배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김사랑 몸무게 고백 솔직하네”, “김사랑 몸무게 고백 50대 초반도 대박이다”, “김사랑 몸매 정말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 최고령 남성, 미국 뉴욕 111세 할아버지 ‘생활습관 보니..’

    세계 최고령 남성, 미국 뉴욕 111세 할아버지 ‘생활습관 보니..’

    ‘세계 최고령 남성’ 세계 최고령 남성이 화제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111세 알렉산더 이미흐가 세계 최고령 남성으로 등극했다. 미국 NBC 방송은 6일(현지시각) “올해 111살이 된 알렉산더 이미흐가 현존 최고령 남성이 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미흐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112번째 생일을 8일 앞두고 사망한 아르투로 리카타의 뒤를 이어 세계 최고령 남성에 올랐다. 세계 최고령 남성 이미흐는 장수 비결에 대해 “그저 일찍 죽지 않았을 뿐”이라며 “나도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령 남성은 저칼로리 음식인 닭과 생선을 즐겨 먹었고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 철저한 식습관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젊은 시절 체조와 수영을 했다. 네티즌들은 “세계 최고령 남성, 대단하다”, “세계 최고령 남성, 111살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세계 최고령 남성, 역시 자기관리가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 뉴스 캡처(세계 최고령 남성)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적게 먹는 임신부, ‘비만아’ 낳을 확률 급증”

    “적게 먹는 임신부, ‘비만아’ 낳을 확률 급증”

    임신한 뒤 마음 놓고 과식하는 임신부 뿐 아니라 지나치게 적게 먹는 임신부 역시 태어난 아기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연구팀은 4000명의 임산부와 그들이 낳은 아이를 추적 관찰한 결과, 임신 중 권장 몸무게를 넘어선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의 20.4%가 2~5세 사이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권장 증가 체중에 미치지 않았던 산모에게서 태어난 아기 중 19.5% 역시 같은 시기에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중 표준 이상으로 몸무게가 증가하거나 또는 지나치게 적게 먹어 표준 증가 몸무게에 미달이 되어도 비만 아기가 태어날 확률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 또 임신 전 날씬했다가 임신 후 몸무게가 표준 이상으로 증가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임신중 몸무게가 표준치만큼만 증가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80% 더 높았다. 임신 중 적게 먹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 역시 적절하게 먹은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기보다 비만이나 과체중이 될 확률이 6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태아가 임신부의 뱃속에 있을 때 형성된 신진대사가 수 년 후 발현될 수 있으며, 임신 중 식습관이 태어나지 않은 아기의 지나친 식욕과 지방 축적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연구를 이끈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의료기관인 카이저 퍼머난테(Kaiser Permanente)의 모니크 헤더슨 박사는 “임신 중 지나치게 많이 살이 찌거나 적게 찌는 것은 태아의 신진대사에 영구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는 태어날 아기의 식욕 조절 및 에너지 소비 등과 연결된다”고 설명했다. 임신부의 적정한 몸무게 증가량은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영국에서는 10~11.7㎏을 권장하는 한편 미국에서는 개인차를 고려해 임신 당시 표준몸무게의 여성이라면 5~9㎏이 적정하다고 권한다. 국내 전문가들은 12~15㎏ 정도를 적정 증가량으로 분류한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 산부인과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연령별 원인 다른 발기부전, 치료법도 잘 선택해야

    연령별 원인 다른 발기부전, 치료법도 잘 선택해야

    행복은 나누면 배가 되고, 고민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하지만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고, 부부생활에 필요조건인 남성의 발기력에 문제가 생기면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끙끙 앓게 될 수밖에 없다. 최근 이러한 발기부전을 호소하며 남모르게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예전에 비해 연령대가 많이 젊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의학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불규칙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신체적인 기능 저하로 생기는 기질성 발기부전과 성생활의 트라우마, 자신감 결여와 같은 심리적 불안정이 야기시키는 심인성 발기부전을 구분해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원인에 따른 치료의 방향이 다르기 때문인데, 이들의 올바른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식이요법 등은 혈액순환과 저장기능을 방해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기질성 발기부전의 경우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등의 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발생할 확률이 커 50, 60대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심인성 발기부전은 30, 40대의 젊은 남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발기부전의 원인을 알기 위해서는 혈액, 음경초음파, 발기력측정장비(리지스캔-Rigiscan)를 통한 검사와 트리믹스 등을 이용한 검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데, 원인이 확인되면 치료는 생각보다 쉽게 진행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특히, 사당에 있는 비뇨기과의 ‘트리믹스’는 발기부전의 기질적 문제와 심리적 문제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어 입소문을 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볼펜 형태의 자동주입기인 ‘트리믹스치료방법’은 탁월한 휴대성과 높은 치료 효과로 병원을 찾는 많은 남성들에게 인정받고 있는데, 음경해면체의 혈액유입을 원활하게 해줌으로써 발기의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고, 다른 전신 증상이 없기 때문에 통증 없이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사당에 있는 비뇨기과는 “고객 1인 대기실과 전 의료진을 남자로 구성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는 것이 심리적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된다”며 “이를 통해 의료진과의 충분히 상담하고 개인 맞춤형 시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 적게 자는 아이일수록 비만 위험↑”

    “잠 적게 자는 아이일수록 비만 위험↑”

    평소 잠을 적게 자는 아이들일수록 비만도가 높고 해당 분포가 저소득층 가정에서 많이 발견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일리노이주 시카고 러시 대학 예방의학 센터 연구진이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시카고 도심에 거주중인 저소득층 가정환경의 6~13세 사이 아동 103명의 수면습관을 조사했다. 여기에는 식습관, 운동습관, 보유중인 스포츠장비, 취미생활, TV시청시간 등의 세부항목도 포함됐다. 조사는 아동들의 수면시간과 비만도의 상관관계를 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분석된 데이터 결과를 살펴보면, 짧은 수면을 하는 아동일수록 비만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상체중 아동은 이들보다 평균 33.3분을 더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도는 저소득층 가정일수록 높았고 중산층 이상일 경우 비교적 낮았다. 연구진은 저소득 가정에서 비교적 자주 찾아볼 수 있는 혼란스러운 환경, 예를 들어 잦은 부부싸움, 이혼 등이 아동들의 정상적인 신진대사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했다. 아동들이 극도로 예민해진 정신과 스트레스를 고칼로리 식사와 늦은 밤까지 TV나 컴퓨터게임을 하며 풀다보면 자연히 수면시간은 줄어들고 몸도 피곤해져 운동 등으로 체중관리를 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것이다. 다만 연구진은 아직 추가연구가 필요하며 해당 결과는 아직 ‘예비’임을 강조했다. 러시 대학 임상심리학자·비만연구원인 브래드 애플헨즈 박사는 “해당 연구결과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체계적인 체중 관리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려준다”며 “우리의 데이터는 아이들의 침실에서 우선적으로 TV가 제거돼야 함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수면시간이 비만도와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1년, ‘수면 저널’에는 일찍 일어나는 아이보다 늦잠 자는 아이의 비만도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된 적이 있다. 또한 잠을 많이 잘수록 칼로리 섭취가 적어진다는 주장이 나온 적도 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행동의학 협회(Society of Behavioral Medicine)’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잔변감·항문이 막힌 느낌도 변비 증상이다

    잔변감·항문이 막힌 느낌도 변비 증상이다

    1977년 화장실에서 43세의 나이로 급사한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의 사인은 심장마비였다. 그러나 미국의 과학 전문 작가 메리 로치는 엘비스가 만성변비로 고생하다 화장실에서 사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자신의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엘비스의 오랜 친구이자 12년간 주치의였던 조지 니콜폴로스 박사를 만나 엘비스가 생전 관장약을 달고 살았으며 사망 직전 평소보다 배가 더 부풀었었다는 증언을 얻어낸다.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한 엘비스의 사인, 설령 메리 로치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해도 만성변비가 생사를 가를 만큼 심각한 질환인 것일까. 만성변비는 의학적으로 질환이 아닌 증상에 속한다. 하지만 단순히 ‘증상’으로만 여기고 방치하면 치질뿐만 아니라 장폐색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합병증까지 생각한다면 사실상 질환인 셈이다. 일반적으로 변비는 배변 주기가 드문 경우를 말한다. 변이 매우 딱딱하고 두껍다면 역시 변비 증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잘못된 식습관, 스트레스, 다이어트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쉽게 호전되지만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치료가 필요한 만성변비로 봐야 한다. 만성변비 환자들은 대변이 단단해 배변 시 힘을 많이 주게 되고 일주일에 배변횟수가 2번 미만이거나 잔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화장실에 가는게 늘 두렵다. 최근에는 부족해진 운동량, 스트레스 증가, 육류 위주의 식단으로 인해 이런 만성변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성변비로 병원을 찾은 국내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5년간 30%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만성변비 치료를 위해 병·의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만성변비 환자들이 약국에서 판매되는 변비약에 의존하거나 부끄러워 병원을 찾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 환자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신이 만성변비 환자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변비 증상은 대개 배변 시 힘을 많이 줘야 하거나 단단한 변, 잔변감, 적은 배변 횟수, 항문이 막힌 듯한 항문 폐쇄감 등으로 나타나는데 이를 모두 변비 증상으로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변비연구회의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는 배변 시 힘을 많이 주는 것만 변비의 증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3번 이상 변을 보는 사람이더라도 배에 가스가 자주 차고 딱딱한 변이 나오면 변비로 볼 수 있다. 이태희 순천향대학교 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만성변비를 질환이 아닌 증상으로 오해해 치료를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약국에서 판매되는 변비약을 통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만성변비는 원인이 다양하고 환자마다 호소하는 증상이 달라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성변비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킨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치질이다. 딱딱해진 변을 내보내기 위해 강하게 힘을 주는 과정에서 항문주위 조직이 변성돼 덩어리가 생기고 점차 밑으로 내려오면서 항문이 빠지는 증세를 보이게 된다. 혹은 변을 보다 항문 점막이 찢어지는 치열이 생기기도 한다. 변비증상과 함께 복통이 있는 경우 변비형 과민성장증후군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과민성장증후군은 비정상적인 대장운동성, 내장 신경의 과민상태, 뇌·장 신경조합 이상 등에 의해 발생한다. 드문 경우지만 변이 장을 틀어막아 장폐색이 오면 극심한 복통, 구토 증세를 보이다 쇼크가 발생해 응급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성변비 때문에 급성복막염이 온 경우도 있다. 자영업자 김모(44·여)씨는 지난겨울 심각한 복통과 복무 팽만을 호소하다 응급실에 실려가 만성변비로 인한 급성복막염 진단을 받고 응급 개복술과 결장 장루수술을 받았다. 딱딱한 변으로 인해 잠 점막에 궤양이 생기고, 이 궤양이 점점 심해져 장에 구멍이 뚫리자 대변이 새어나가 복막염을 일으킨 경우다. 의사들은 학계에 보고가 잘 안 됐을 뿐이지 실제로 만성변비가 장폐색과 복막염으로 이어진 경우는 많다고 얘기한다. 더 심각한 문제는 대장암 등의 증상이 처음에는 만성변비처럼 나타난다는 것이다. 대장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했다가는 조기에 대처를 못할 수도 있다. 대장암을 비롯해 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고칼슘혈증, 파킨슨병, 다발성경화증, 척수질환 등도 변비를 유발하는 질환들이다. 만성변비를 예방하려면 신문이나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부터 버려야 한다. 또 변을 보고 싶을 때 자꾸 참으면 나중에 직장에 변이 가득 차 있어도 신호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참지 말고 바로 화장실로 가는 게 좋다.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면 항문에 부담이 될 수 있다. 하루 8잔 이상의 물, 섬유질이 풍부한 식단, 규칙적인 식사는 기본이다. 이와 함께 몸을 움직이면 장도 함께 운동을 하기 때문에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시간이 없다면 틈틈이 시간을 내 수시로 걷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간혹 몸의 독소를 빼고 장 청소를 하겠다며 이른바 ‘커피 관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대단히 위험하다. 뜨거운 커피를 항문을 통해 바로 대장에 주입하면 장에 심각한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커피 관장을 하다 화상을 입어 장에 구멍이 뚫리는 바람에 수술대에 오른 환자들도 간혹 있다고 한다. 감염, 출혈과 같은 합병증을 불러올 수 있다. 커피 관장을 하다 이온불균형, 탈수 등의 증세로 사망한 사례도 있다. 병원에서도 때때로 관장약을 처방하지만, 관장약을 자주 먹으면 대장의 배변 기능이 약해질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주말에 ‘다이어트’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주말에 ‘다이어트’ 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

    얇은 옷을 입는 계절이 되기 전 날씬해지고 싶지만 평일은 바빠서 운동할 시간이 없고 식사도 불규칙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어트 전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최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 피트슈가에 실린 주말에 다이어트할 수 있는 10가지 방법이다. 주말에라도 확실히 다이어트에 도전하고 싶다면 한 번 읽어보고 실천해보자. ▼탄수화물은 아침에 섭취하라=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습관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듯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때문에 탄수화물을 섭취하려면 아침에 먹고 그날 모든 칼로리(열량)를 소모하도록 하자. ▼운동 약속을 잡아라=식사를 거르는 대신 지인과 운동하라. 함께 즐겁게 운동하다 보면 어느새 다이어트가 될 것이다. ▼외식 메뉴를 체크하라=다이어트 중이라 해도 주말에는 친구나 연인과의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즐기는 경우가 많다. 새로운 가게에 갈 때는 건강한 메뉴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하도록 하자. ▼물을 적극적으로 마시자=인간의 뇌는 갈증과 공복감을 가끔 혼동한다. 식사 때도 물을 조금씩 마시면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외출 할 때도 물병을 챙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자. ▼운동 시간을 충분히 가져라=평일은 20~30분밖에 시간이 없다면 주말에라도 제대로 운동하자. 산책이나 등산을 하거나 댄스 수업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왕이면 즐기자. ▼식사 간격을 줄이자=식사 간격이 길어지면 신체가 굶주린 상태가 돼 과식과 과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신진대사가 떨어져 오히려 살 빼기 어려운 체질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낮술은 줄여라=주말이라고 낮부터 술을 마시려면 적당히 하라. 과식과 낮잠으로 이어질 수 있다. ▼소량으로 나눠 먹어라=먹고 싶다고 참지 말고 소량을 나눠 먹을 때 과식을 막을 수 있다. 밖에서 먹는다면 친구와 함께 나눠 먹는 것도 좋다. ▼일찍 잠자리에 들어라=주말이라고 늦게까지 TV 등을 보면 수면 부족을 야기해 비만의 원인이 된다고 한다. ▼즐겁게 보내라=스트레스는 과식의 원인으로 특히 열량과 당분이 많은 것을 먹고 싶을 수 있다. 다이어트 뿐만 아니라 건강을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주말에 혼자 한가롭게 휴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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