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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한 살빼기로 ‘자신있게 노출’

    여름이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있다.얇아지고 짧아지는 옷 때문에 감출래야 감출수 없는 ‘살’이 바로 고민거리. 보통 6월은 되어야 병원 비만클리닉이 이들로 북적대기 시작하지만,전문의들은 “기왕 살을 빼려면 4∼5월에 시작하라”고 권한다.여름이 코앞에 다가왔을 때보다는 한두달 먼저 시작하는 것이 몸에 무리를 덜 주고 효과도 높다는것이다. 문제는 어떻게 살을 빼느냐는 것.영동세브란스병원 비만클리닉 남수연교수는“비만치료는 살을 빼는 것만이 목적이 아니라 심리적·신체적으로 건강을증진하면서 일단 줄인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강조한다. 사실 해마다 독특한 ‘살빼기 비법’이 유행병처럼 번지지만 대부분 살을 빼는 데만 치중하고,부작용 및 빠진 체중 관리에는 소홀한 것이 현실.좋다고하면 무작정 따라할 것이 아니라 먼저 그 방법이 가져올 영향을 충분히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육류와 기름진 음식을 실컷 먹으면서 살을 뺀다고 해 크게 유행한 ‘황제다이어트’.이 방법의 이론적 근거는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밥이나 국수에 많이 들어 있는)의 섭취를 극도로 제한하면 몸이 에너지원을 얻으려고 체지방을 분해하게 되므로 지방을 많이 섭취해도 체지방이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몸에 들어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을지의대 가정의학과 조성자교수는 “탄수화물이 극도로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열량공급을위해 근육을 분해하기 시작해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린다”고 말한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그만큼 살빼기가 어려워진다.또 단백질을 너무 많이섭취하면 소화과정에서 암모니아가 다량 발생되고,이를 제거하려면 간과 신장에 무리가 간다는 것.최근 미국 텍사스대 메디컬센터 연구팀은,산성식품인육류섭취가 많아지고 알칼리성 식품 섭취가 부족하면 신장결석이 나타날 위험성이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얼마전부터 유행하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다시마에 포함된 알긴산이 담즙산과 결합해 불필요한 지방흡수를 도와준다는 ‘다시마다이어트’,식초가 지방을 분해하고 신진대사의 활성화작용을한다는 ‘초콩다이어트’,그밖에 사과 포도 요구르트 벌꿀 등 한가지 음식만을 먹으며살을 뺀다는 방법들도 있다. 조교수는 “이런 방법은 어디까지나 다른 영양분을 정상적으로 섭취하면서보조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고 오랫동안 한가지 음식만 먹으면 부작용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식사요법에 반드시 병행해야 할 일이 운동이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면서도 잘못 아는 사실이 무산소운동과 유산소운동의 차이점이다.무산소운동은 윗몸일으키기나 헬스,단거리 달리기 등의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기는 하지만 체지방 분해효과는 별로 없다. 반면 조깅이나 빠르게 걷기,등산,자전거타기,에어로빅 등 산소를 흡수해 열량을 소모하는 유산소운동은 분해효과가 뛰어나다.따라서 살을 빼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지속적으로 온몸을 움직여주는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운동 초기엔 제 능력의 50∼60% 수준으로,하루 20분 이상,주 4회 이상은 해야 한다.이후 차차 늘려 45∼60분씩,1주일에 5회 이상 해야 한다. 운동을 하면 배가 고파져 폭식을 하리라고 걱정부터 하는 사람이 있다.하지마 이는 기우다.남유선교수는 “적당한 운동은 오히려 식욕을 어느정도 감퇴시킨다는 것이 정설”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효과적인 식사요법 6단계. 요즘 각종 정보를 통해 어떤 음식이 몇 칼로리이고,살을 빼기 위해선 몇 칼로리 정도의 음식을 줄여야 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다.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이론일 뿐,실천하기는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보다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영동세브란스 비만클리닉 남유선교수가 권하는 ‘식사요법 6단계’를 소개한다. 1.의욕 고취단계 체중을 줄이고 싶은 이유를 목록으로 작성한다.식사요법이시작돼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꺼내보면 도움이 된다. 2.책임감 강화단계 비만은 철저히 자신의 탓.먹고픈 유혹을 참지 못하고 끊임없이 자기합리화를 하는 데서 벗어나는 단계다.음식물 섭취는 ‘의지’로결정하고,폭식습관을 고친다.식탁엔 음식을 냄비째가 아닌 1인분만큼만 올려놓고,남는 음식은 ‘나는 쓰레기통이 아니야’란 생각을 갖고 과감히 버린다. 3.식습관 분석단계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단계.먹는 도중 주의를 분산시키지 말고,한입한입 즐겁게 먹으며 20번 이상 씹는다.한입 먹고 잠시 멈췄다고다시 먹는다. 음식선전이 TV에서 나오면 끄거나 다른 데로 돌린다. 식사일기를 쓴다(자신이 왜 과식하는지 알 수 있다). 식사 후엔 바로 이를 닦아 음식미련을 버리고,정해진 장소 이외에선 먹지 않는다.식사는 절대 거르지 말고,음식은 평소 눈에 띄는 곳에 놓아두지 않는다. 4.생활방식 개선단계 자신이 원하는 게 먹는 것인지 대화인지를 파악한다.일과후(오후 4∼7시)저녁 식사때까지는 별로 할일 없이 먹을 것만 찾게 되는시간이므로,항상 바쁘게 보낼 수 있도록 시간계획을 짠다.늘 몸을 움직이고폭식동료와는 모임을 피한다.숙면하고 과로하지 않도록 한다(과로하면 음식유혹에 노출되기 쉽다). 5.실행단계 조급한 태도는 실패의 지름길.식사요법을 스트레스로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목표체중은 남자는 키의 제곱(m²)곱하기 22,여자는 키의제곱(m²)곱하기 21로 잡는 것이 적당하다.자신에게 필요한 열량은 목표체중곱하기 25㎉이다. 간식은 저열량·고영양식품(우유 과일 야채 해조류)사골국물(기름을 걷어낸 것) 등으로 바꾼다. 6.효과 만끽단계 식사요법 시작 전의 사진을 갖고 다닌다.현재 모습과 비교해 보면 예전처럼 쉽게 유혹에 빠지지 않는다.체중 측정은 아침에 일어나 배뇨후 속옷만 걸치고 하되,너무 자주 하면 실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주일에한번 정도가 적당하다.새옷을 사봄으로써 체중감소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임창용기자
  • [외언내언] 음식쓰레기 大亂

    서울에서 배출되는 쓰레기는 난지도 매립이 끝난 92년 2월부터 인천시 검단동 수도권매립장으로 옮겨져 처리됐다.1단계 123만평이 어느새 5,800만t의쓰레기산으로 바뀌어 6월말 폐쇄된다.그 이후엔 2단계 115만평을 이용할 계획이나 7년 후면 이마저 사용할 수 없게 된다.그러나 당장 시급한 문제는 주민대책위원회가 2단계매립지에 음식쓰레기 반입을 금지키로 해 음식쓰레기대란이 우려된다. 서울과 인천·경기도에서 하루 배출되는 음식쓰레기는 5,500t.8t트럭 700대 가량의 분량이다.이중 3분의 2가 매립되는데 반입이 금지되면 뾰족한 대안이 없어 골칫거리다.현재로선 자치단체와 대책위가 타협해 계속 반입을 하는 것 외엔 다른 방안이 없다.음식쓰레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이를 재활용하는 근본대책 마련이 발등의 불이 됐다. 서울시 자문기구인 쓰레기문제시민협의회가 앞으로 ‘음식쓰레기’라는 용어 대신 ‘남은 음식물’로 표현키로 한 것도 이같은 취지에서다.소비 안된먹거리를 재활용 자원으로 인식하자는 의미이다.음식점 상에도 오르지 못한‘남은 음식물’은 식품은행을 통해 복지시설에 공급하고,가정에서 발생한‘남은 음식물’은 분리수거해 사료나 퇴비로 이용한다는 것이다.이런 과정을 거쳐도 소비되지 않았을 때는 음식쓰레기로 분류해야 하나 발생량을 최소화한다는 것이다. 우리 음식은 굽고 졸이고 데치고 끓이고 삶는데다 밑반찬이 많아 구조적으로 남는 음식이 많게 마련이다.하지만 우리는 예전부터 음식을 넉넉히 만들고 나눠먹는 습관이 있다.할아버지가 물린 상엔 적당히 반찬이 남아 있게 마련이어서 형제들이 달려들어 먹다 보면 찌개와 생선토막이 흔적조차 남지 않는게 우리네 서민들의 식생활이었다.식습관은 변하지 않았는데 핵가족화로상물림에 의한 활용도가 사라져 자연히 남는 양이 많아지게 됐다. 서울에서 매일 호텔과 대형음식점에서 나오는 남는 음식물 500여t을 매립·소각하는 데는 1억여원이 들지만 식품은행을 통해 활용한다면 음식자원의 절약과 공해를 줄이는 이중효과를 거둘 수 있다.전국적으로는 하루 1만t 이상의 음식쓰레기가 배출돼 연간 8조원이 낭비되는것으로 추정된다.이를 재활용하거나 자원화하는 것이 시급하다. 서울시는 현재 37%인 남은 음식물 재활용률을 2년내 80%로 높여 일체 매립을 않을 계획이다.그러기 위해서는 분리수거 확대,전용봉투제 도입,사료화시설 확충 등이 전제가 된다.검단동주민대책위는 자치단체들의 음식쓰레기해결을 위한 사업계획을 검토한 후 타당성이 인정된 자치단체에만 한시적으로 반입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한다.수도권 자치단체들의 성실한 대책수립이음식쓰레기 대란을 피하는 길이다. 李基伯논설위원 kbl@
  • 노원보건소, 구민 대상 비만요인 규명키로

    노원구 보건소는 7일 서울대 보건대학원,인제대부속 상계백병원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과 영양상태,비만정도,식습관 등을 표본조사,비만의 원인을 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릉1,월계3,하계1,상계4·5·10동 1,800가구의 18세 이상 성인3,600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조사는 오는 7월 15일까지 간호사와 건강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식습관 가족요인 영양균형상태 등 90개 항목에대한 설문조사와 혈액 및 소변검사,체지방측정 등 건강검진을 병행하는 방법으로 실시된다. 노원구는 건강검진 결과를 2주일 이내로 개별통지하고 검진내용에 대해 무료상담도 해줄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오늘 KBS 공사창립 27돌

    방송법이다 뭐다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운데 KBS가 3일 공사창립 27주년 잔칫상을 받는다.다채널 뉴미디어시대를 맞아 위성2TV가 김장독에서 묵은김치를 덜어내듯 양념맛이 흠뻑 밴 특집 4편을 상에 차린다. 메뉴는 모두 약간의 지적 모험을 요구하는 것들이다. 독일의 문명학자 하랄트 뮐러 교수와 서울대 사회학과 김경동교수의 대담 ‘21세기 문명진단-충돌인가 공존인가’(밤9시)에서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을 비판하고 한반도통일이 가져올 문명의 공존을 그려보는 등 시청자의 지적 유영(遊泳)을 유도한다. 이에 앞서 오후8시부터 내보낼 ‘음식보감,내림 손맛을 찾아서’시리즈 1편‘전통음식의 뿌리,사찰음식’은 우리 민족의 식습관에 뿌리깊이 남은 사찰음식의 철학을 조명한다.발우공양이란 독특한 예법에 숨은 절약과 환경보호정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오후10시엔 웹TV와 인디문화의 만남을 내세운 ‘열려라 인디넷’을 내보낸다.독특하게도 문을 여는 것은 마임,화상통신,만화식 동시해설 등 마임이스트들의 다양한 언어표현.노브레인·코코어·앤 등 인디밴드들의 뮤직비디오가 이어지고 이들의 음악세계를 들여다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음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제국을 꿈꾸는 애니메이터의 하루를 엿보고 칸에서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은 송일곤감독의 ‘소풍’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명감독 명배우’시리즈 1편 ‘아직도 숨쉬는 신화-하길종’에선 암울한 시대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한 채 7편의 연출작만을 남겨두고 훌쩍 세상을 떠버린 하감독의 예술관을 조명한다.그와 함께 시대를 견뎌낸 평론가 변인식과 동생 하명중 등의 증언도 소개한다. 이 프로들은 봄 개편과 함께 정규 편성돼 위성TV가 뉴미디어 시대에 대비해심혈을 기울여 작업해온 디지털 영상 라이브러리의 초석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나름대로 푸짐한 위성에 비해 지상파는 ‘다른 데 정신이 팔린 듯’내세울 게 없다.1TV의 ‘이창호와 루이나이웨이 기념대국’‘자연다큐멘터리밤섬’이 그런대로 봐줄만 하고 나머지는 앙코르나 재방송으로 때운다. 2TV는 ‘도전 골든벨-금강산 가는 길’정도가 땀냄새를 맡을 수 있는것이고 5일 밤10시 방영할 ‘TV문학관-길은 그리움을 부른다’가 위안거리.잔칫상치곤 초라하기 짝이 없다. 임병선기자 bsnim@
  • 건강·보험 인터넷상담 인기

    ‘맞춤형’ 인터넷 서비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1대 1 접촉을 통해 ‘정예회원’을 확보,전자상거래 등에서 알짜배기 수익을 창출해 내기 위한 전략이다.일종의 틈새시장 공략이다.개인별 특화서비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요구가 늘면서 서비스 업체는 물론 회원 규모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사이버밸리는 이달초 대증(對症)요법 건강 사이트인 ‘푸드포유’를 개설했다.전문의가 회원들의 체질과 증상을 일일이 분석,개인별 질병 예방법을알려주고 여기에 적합한 건강식품을 추천해 준다.1개월도 안돼 회원 3만명이 모였다. ㈜열림마케팅정보는 지난 1월부터 맞춤형 보험사이트 ‘보우미’를 운영중이다.오는 4월부터 실시될 부가보험료율 자율화 시장을 파고든 틈새형 사이트로 회원들의 여건에 맞춰 국내 11개 손해보험사들의 자동차보험·여행보험·상해보험·암보험 등 상품을 비교해 주고,1대 1로 생활설계 상담도 해준다.회원 2만2,000명에 하루 4,000명 가량이 들어온다. 다이어트 전문회사 ㈜제일의 ‘다이어트 포커스’는 회원의 특성에 맞게 식습관,체형 및 체지방 등 건강상태를 분석,적절한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들어 준다.㈜DIT가 개설한 ‘잡링크’는 연봉·직위·직무·회사규모·업종 등 회원의 희망에 따라 필요한 채용공고를 알려준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외언내언] 브리지트 바르도와 야만인

    2차 세계대전 때 일본군이 점령한 싱가포르 연합군포로수용소에서 겪은 일을 소재로 한 영국작가 제임스 클레이블의 소설 ‘킹 랫’(King Rat)에는 포로들이 삶은 개고기를 걸신들린 사람들처럼 먹어치우는 장면이 나온다.아무리 고기가 먹고 싶더라도 동료가 기르던 개를 먹을 수 있냐며 한마디하던 영국군 포로에게 다른나라 포로들이 ‘영국사람 아니랄까봐 따진다’며 핀잔을 주고. 결국 그 영국포로도 개고기 성찬파티에 합류하고 포로들은 ‘맛있다’를 연발하며 맹렬하게 먹어댄다.물론 소설제목이 가리키듯 쥐고기도 먹는다. 점령일본군이 급식을 전혀 안해서 굶어죽지 않기 위해 개·쥐고기를 먹는다기보다는 거의 하루도 고기를 빼놓지 않는 육식위주의 음식문화 때문이다.채식위주로 고기를 적게 먹는 동양인과는 체질적으로 확실히 다른 음식문화다. 소든 무엇이든 고기를 먹어야 인간으로서 가장 억누르기 힘든 식욕(食欲)본능을 잠재우고 직성이 풀린다고나 할까.그렇다고 아무리 경험담을 옮긴 소설이라 하더라도 하필 그들이 그토록 혐오한다는 개고기 먹는 일을 다룬 것은적잖이 놀랄 만할 일인 듯 싶다. 이 개고기 먹는 일로 브리지트 바르도라는 프랑스 여배우겸 동물애호가가걸핏하면 ‘한국인은 야만인’이라고 비난하자 최근 경기도의 중학교학생 수십여명이 그녀에게 항의편지를 보냈다는 뉴스가 눈길을 끈다.학생들은 “프랑스사람들이 달팽이요리를 먹는다고 우리가 야만인이라고 하면 좋겠습니까”로부터 “각 나라 음식문화는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것이므로 함부로비판하지 말라”“동의보감이란 옛 의학서에도 병든 사람에게 보신효과가 있다고 나와 있으니 이러한 우리문화를 이해해 달라”는 등 항변과 이해를 구하는 내용들을 적고 있다.특정 음식물에 대한 호·오(好·惡)가 어떠하든 전래의 우리 것에 애착을 갖고 옹호하려는 어린 학생들의 마음 씀씀이가 가상하다 할 수 있겠다. 그 나라 고유의 식습관을 갖고 왈가왈부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것은 진정으로 의도하는 바가 어떻든 자칫 잠재적 우월의식이 작용해서 다른 민족을 얕보는 심리적 폭력행위로 오해될 수 있다.또 혐오스런 식습관으로 말 할 것같으면 서양인들의 말고기·악어고기 먹기에서 진귀한 고급요리로 치는 산 개미 쌈싸먹기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다.캥거루고기 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대체로 고개를 돌릴 텐데 호주에서 먹는다고 야만인 운운하지는 않는다.우리에겐 쥐처럼 더러운 동물도 드물어 예나 지금이나 먹는다는 일은 상상조차 할수 없지만 근대 초기 기근이 휩쓴 프랑스 등지에서는 쥐를 잡느라 오랫동안소동이 벌어졌고 관련 삽화도 사실(史實)로 전해진다.먹거리를 잣대로 야만인과 문명인을 구분할 수는 없다. 우홍제 논설주간
  • ‘조용한 살인자’ 스트레스 운동으로 퇴치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만큼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단어가 있을까.하지만 자신이 느끼는 증상이 스트레스와 실제로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조용한 살인자’로도 불리는 스트레스는 과연 무엇이며,질병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서울대의대 가정의학과 창설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 대학 유태우교수가 발표한 ‘스트레스 진료의 가정의학적 접근’이란 논문을 통해 이러한 물음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 스트레스의 특징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가 문제되는 것은 외부적 스트레스 요인의 증가보다는 각 개인의 대응력 부족에 큰 이유가 있다.외부상황이 변하지 않아도 더 힘들고 짜증나는 까닭이다.또 여성(23%)이 남성(18%)보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데,이는 나이가 들수록 더해 65세 이상에서는 여성이남성보다 두배이상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의 개인적 편차,즉 스트레스 내성은 유전적 형질과 스트레스 대응력 등에 따라 결정된다.스트레스 내성의 한계를 넘으면 과(過)스트레스(overstress)에 빠지는데,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 한번이상 이 상태에 빠지게 된다.하지만 문제가 되는 것은 스트레스 내성이 약한,즉 저(低)스트레스 내성(low stress tolerance)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 스트레스와 질병 스트레스가 지나칠 때 초기 증상은 피로하고 잠이 잘 오지 않는 것이다.또 몸의 여러군데가 아프기 시작하고 힘이 들어 쉽게 지치게 된다.인생에 재미가 없어지고 우울해지며 하루하루를 견뎌가기가 힘들다.스트레스에 의한 질병 또는 건강상태는 정신신체적 질환,정서적 질환,행동 변화 및 인지력 변화 등으로 나눠볼 수 있다. ‘신경성’이라고도 하는 정신신체적 질환은 기능성 위장장애,과민성 대장증후군,긴장성 두통 등이 대표적이다.이런 증세가 있으면 약물을 오래 복용해도 치료가 잘 되지 않아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이 된다. 정서적 질환은 긴장상태가 계속되면서 생기는 불안증,불면증,우울증 등이다. 알코올이나 카페인,약물 중독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기도 한다. 행동변화로는 무기력증과 활동력 저하 등이다.조금만 어려운 상황을 만나도회피하려고만 한다.이갈이 같은 신경질적인 습관이 나타나기도 하며,폭식이나 금식과 같은 식습관 변화가 생기기도 한다.이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상황에서는 집중력과 판단력,기억력이 감소해 일 수행 능력이 떨어지고 인지능력에 변화가 일어난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운동 및 이완요법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운동을 하면 먼저 자기 통제력이 고양돼 운동 실천행위 자체에 대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또 스트레스가 많은 장소를 벗어남으로써 기분전환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반응(맥박수 증가,혈압 상승)의 정도를 낮춰줄 수 있다.운동은 등산이나 조깅,산책 등 유산소운동이 좋다. 이완요법은 스트레스로부터 오는 신체반응을 조절하는 대표적인 방법이다.진행적 근육이완,요가,명상,기훈련 등을 꾸준히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대변을 보면 건강이 보인다

    대변은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중의 하나이다.대변의 양과 모양,색깔,점성도 등에 따라 몸의 이상유무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특히 요즘은 대부분 수세식 화장실을 쓰고 있어 자신의 대변상태를 관찰하기가 용이하다.대변을 통한 자가 건강진단법을 알아본다. 대변의 양과 횟수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식생활 습관이 다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한번,200∼250g 정도면 정상이다.반면 섬유질이 적은음식을 주로 먹는 서구인은 1주일에 3번 이상이면 정상으로 간주한다.아프리카인들은 하루 2번 이상,500g 정도면 정상이라고 한다.한림대의대 강동성심병원 해부병리과 신형식 교수는 “대변 횟수가 이틀에 한번꼴로 적더라도 변 상태가 좋고 규칙적이라면 별 문제가 없다”고 말한다.반대로 하루 3∼4차례 화장실을 들락거린다면 장기능이 지나치게 활발해진 상태이므로 의사의처방에 따라 적절한 약을 먹어야 한다. 대변의 점성도도 건강의 중요한 척도가 된다.점성이 강한 진득진득한 대변은 좋지 않다.섬유질 성분이 적을 때 점성이 높아지기때문인데 섬유질이 많은 야채를 충분히 먹어두는 것이 좋다. 변이 지나치게 딱딱한 변비도 잘못된 식습관 때문이다.그러나 다른 원인질환 일 수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서울대병원 내과 송인성 교수는 “변비는당뇨병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때문에 오기도 하며,특히 장년층에서 갑자기생기는 변비는 대장암과 같은 악성질병에 의한 것 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설사의 원인은 다양하다.급성 설사는 대부분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이나약물 복용에 의해 일어나는데 감염성 세균이나 바이러스,원충,기생충 등이주범이다.다이어트용 하제 등 설사를 일으키는 약도 많으므로 약 복용시 꼼꼼하게 챙겨봐야 한다.만성설사는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이나 허혈성 장질환 등에 의해 잘 일어나기 때문에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은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야 한다.중년기를 넘은 사람이 혈변을 반복적으로 보면 장암(腸癌)의 가능성이 높다.아이 변에 딸기잼 같은 혈액이 나타나면 장이 꼬이는 장중첩증(腸重疊症)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야 한다.자장면의 자장같은 변은 위나 십이지장 등에서 출혈이 일어나 직장까지 내려가는 동안 변색된 경우가 많다.대변 혈액검사를 받아 원인을 밝혀야 한다. 대변이 물위에 뜨고,기름방울이 많을 때는 지방변 가능성을 의심해봐야 한다.지방변은 담낭염이나 췌장염에 의해 많이 생기므로 전문의 진찰이 필요하다.또 눈으로 구별이 될 만큼 가는 대변이 계속 나오면 대장 및 직장 벽에암종양이 생긴 신호일 수 있다.장벽의 돌출된 종양이 대변 통로를 막아 가늘어진 대변이 나오기 때문이다. 신형식 교수는 “대변에 이상이 있을 때 가끔 대변잠혈반응(大便潛血反應)검사 등 대변검사를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한다면 중년이후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이현철의 당뇨교실]-자신에 맞는 운동 규칙적으로 해줘야

    당뇨병은 일단 발병하면 완치하기는 어렵다.그러나 올바른 치료방법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면 보통 사람과 다름없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당뇨병의 치료방법은 크게 식사,운동,약물 요법으로 나뉜다.이중에서도 특히 식사 및 운동요법은 당뇨병 치료의 기본이다.식사요법의 기본목표는 식사후 증가되는 혈당의 조절,저혈당증 방지,표준체중 유지,지질대사의 정상화,동맥경화증의 예방이라고 볼 수 있다.열량섭취는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은 하루 ㎏당 30칼로리가 적절하며,힘든 작업을 할 경우에는 35∼40칼로리,체중 감소를 목표로 할 때는 25칼로리로 한다.이는 표준체중을 기준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비만한 사람은 기준 열량 이하로,저체중을 가진 사람은 충분한 칼로리 섭취를 필요로 한다.식사는 우리나라 식습관을 고려하여 탄수화물 60%,단백질 20%,지방 20%를 권장하고 있다.지방은 불포화 지방산이 좋고,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계란 한 개에 250mg이 들어 있다). 적당한 운동은 당뇨병 환자에게 적은 양의 인슐린으로도 근육의 당 이용을증가시킴으로써 인슐린의 요구량을 줄이고,하루 동안의 혈당 변동을 감소시킨다.또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2∼3배 발생빈도가 높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혈압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운동은 자신의 건강상태와 나이에 맞는 운동을 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몸에 해롭다.특히 중증의 심장질환,케톤증 환자는 운동을 하지말아야 한다.또 지나친 운동은 혈당을 심하게 감소시켜 저혈당증을유발할 수도 있다.따라서 당뇨병 환자는 자신에게 적절한 양의 운동을 정확히 파악하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연세대의대 내과 교수
  • 다리정맥류 예방하려면 많이 걸어라

    검붉은 정맥이 다리 곳곳에 튀어나와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다.‘하지정맥류(下肢靜脈瘤)’라 불리는 일종의 혈관질환이다.처음에는 보기흉해 스트레스를 받는 정도지만 진행되면서 피로감과 통증도 나타난다.김영걸을지의대 교수(노원을지병원 하지혈관클리닉)는 “하지정맥류를 그대로 두면 피부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혈전증이나 피부궤양이 생길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지정맥류는 혈액 역류를 막아주는 정맥밸브가 제역할을 못할 때나 혈전(피떡) 등으로 혈관이 막혀 정맥피 순환이 안될 때 발생한다.서서 오래 일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고 여성이 남성보다 3배정도 많다.특히 임산부에게 많은데 임신중에 커진 자궁이 골반부 정맥을 눌러 혈액순환을 방해하기때문이다.그동안 서양인에게 주로 나타났는데 김교수는 그 원인을 “섬유질이 적은 음식을 주로 먹는 식습관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추측한다.하지만 최근에는 한국인도 생활습관과 체형이 서구화함에 따라 정맥류 발생이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정맥류를 예방하려면 다리정맥의 혈액순환을 좋게 해야한다.종아리근육을 활발히 사용하는 걷기운동이 효과적이다.달리기는 오히려 정맥 압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삼가는 것이 좋다.이밖에도 ▒가능한 한 같은 자세로 오래서있지 말고▒수시로 다리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올려놓고 쉬고▒허리·허벅지를 꼭 죄는 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정맥류는 혈관경화요법과 외과적 수술 등으로 치료한다.이중 혈관경화요법이 간편하고 효과가 좋아 많이 쓰인다.주사기로 경화제(硬化劑)를 문제의 정맥에 주입해 혈액을 없앤 뒤 늘어났던 혈관벽을 달라붙게 하는 방법이다.김용신 성균관대 의대 교수(강북삼성병원 외과)는 최근 2년간 4mm이하 굵기의 하지정맥류 환자 23명을 이 요법으로 치료한 결과 아주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증상이 아주 심할 경우 국소마취후 절제수술로 정맥을 제거한다.정맥류가생긴 혈관을 다 없애도 혈액순환 등 신체기능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 김교수는 정맥류 발생 위험성이 높은 임산부나 서서 일하는 여성은 수시로다리운동을 하거나 고탄력 스타킹을신어 혈액순환을 충분히 시켜주라고 충고한다.任昌龍
  • 경북도 中관광객 유치 발벗고 나섰다

    경북도가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경북도는 최근 지난해 중국이 한국을 여행자유화국가로 지정한 이후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이 2배 이상 늘어남에 따라 이들을 경북지역으로 유치하기위한 전략수립에 나섰다. 우선 중국관광객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음식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짜고 매운 음식이나 회종류보다는 중국인이 선호하는 튀김,삼계탕 등을 전략 메뉴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또 호텔이나 객실에는 뜨거운 물을 비치,차를즐기는 중국인들의 식습관을 돕도록 할 방침이다. 언어불편 해소를 위해 안내표지판에 한자표기를 병행하고 중국어 홍보물 제작 확대와 중국어 통역안내원도 상당수 확보하기로 했다.또 쇼핑을 즐기면서 느긋한 관광을 하는 중국인 특유의 습성에 맞게 관광코스에 인삼·의류·신발류·자수정 등의 쇼핑코스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눈을 잘 볼 수 없는 중국 남부의 관광객들을 위해 눈을 주제로 한 관광코스도 개발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 관광협회,경주관광개발공사,도내 주요 관광호텔,관광음식점 등과 수시로 중국 관광객유치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도는 중국관광객유치를 위해 지난해에도 중국 여행사와 언론사 관계자 등을 초청,관광코스 답사 및 설명회를 가졌다.대구l韓燦奎cghan@
  • 金 장관은 오늘도 우유밥을 먹었다/金成勳 농림의 별난 식성 화제

    ◎美 유학시절 몸에 밴 버릇/“영양도 만점” 예찬론/최근 우유소비운동 겹쳐 이래 저래 얘깃거리 金成勳 농림부장관의 ‘식(食)습관’이 화제다.우유에 밥을 곧잘 말아먹곤 한다.과천청사 국무위원 식당이나 각종 회식 자리에서도 ‘우유밥’을 먹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최근엔 오찬을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우유밥’을 들었다.10여분만에 한그릇을 거뜬히 해치웠다. 金 장관의 독특한 식습관은 자연 얘깃거리가 됐다.“시위하는 것이냐”는 입방아도 있고 “축산농가를 생각하는 정성이 눈물겹다”는 평도 있다.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최근 우유 소비가 급격히 준 가운데 ‘우유 더먹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말이다. 金 장관의 설명은 이와 다르다.자신의 식습관이 알려져 우유 소비가 늘면 더없이 좋겠지만 그것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66년 미국 하와이로 유학갔을 때 습관이 들었어요.서양사람들이 시리얼에 우유를 타먹듯 밥에 우유를 말아먹는 것이 이상할 게 없지요” 습관에서 비롯됐지만 金 장관은 이제‘우유밥’ 예찬론자다.‘기행(奇行)’이라는 말이 들리자 전문가에게 물어봤다고 한다.이화여대 식품영양과 교수인 金淑喜 전 교육부장관이다.“가장 이상적인 조합”이라는 답변이었다. 우유와 밥은 둘다 완전식품에 가깝지만 함께 먹으면 더욱 완벽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우유에는 칼슘이,밥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더욱 풍부하다는 설명도 들었다. 그래서 요즘에는 주변 사람에게 “건강에 자신이 없으면 한번 먹어보라”고 권유한다.어려운 축산농가도 돕고 건강도 살리고….
  • ‘성공 다이어트 작전’ 십계명

    ◎결과에 집착 말고 부지런히 움직여라/이상형을 찾아라/식빵보다는 밥을 천천히 씹어라 식생활이 기름져지면서 20대 처녀가 아니어도 한번쯤 시도해 보게 된 다이어트.하지만 곳곳에 숨은 유혹 때문에 목표 달성도 성과 유지도 결코 쉽지 않다.다이어트 프로그래머 이경영씨가 최근 ‘세상이 즐거운 거꾸로 다이어트’(도서출판 송림)를 펴내고 다이어트에 ‘각골난망’할 몇가지 계명을 제시했다.6개월간 34㎏ 감량한 자기 체험에서 얻은 현실성 높은 충고다. 1.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과정을 즐길 것.잘못된 식습관과 체질이 바뀌면서 천근 몸이 깃털 같아지는 그 느낌을 소중히 음미하라. 2.스트레스를 음식에다 푸는건 미련한 습관.운동,채팅 등 건강하게 해소할 다른 방법을 찾아라. 3.부지런히 몸을 귀찮게 하면 절대 살찌지 않는다.택시 타고 플 때 걷고 햄버거 대신 신선한 야채를 사다 직접 만들어 먹자. 4.신디 크로포트든 데미 무어든 자신의 이상형을 찾아라.냉장고 앞에 그 사진을 붙여두면 냉장고 문 열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5.신토불이­한식을 사랑하라.식빵보다는 밥이,쌀밥보다는 현미밥이 칼로리는 낮고 영양소는 풍부하다. 6.음식은 적이 아니라 동지다.금식 다이어트하면 다시 먹기 시작했을 때 원상복귀한다.제철야채,현미,해초류 등 자연음식은 아무리 먹어도 우리 몸을 해치지 않는다.절대 끼니를 거르지 말되 음미하듯 천천히 씹어라. 7.한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는 절대 금물.몸의 영양 균형을 깨는 지름길이기 때문. 8.녹차를 즐기라.함유된 카테인 성분이 변비 예방,체질개선을 돕는다. 9.운동하지 않고 살을 뺄순 없다.격식 갖추지 않아도 바르게 걷는 것만도 운동이 된다.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는 것,자기 비만 부위에 적합한 것을 골라 규칙적으로 운동하라.
  • BTA 검사법 족집게 진단/소변중 종양항원 검출/방광암

    ◎진단율 6%… 기존의 2배/혈뇨­통증 있으면 의심/50세 이상 애연가 ‘요주의’ 비뇨기암(비뇨기암)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방광암’.우리나라에서만 해마다 3천500명 이상의 환자가 새로 생긴다. 국내에서 전체암중 발생빈도는 다섯번째(95년 기준).85년 10위에서 10년만에 5위로 급격히 뛰어오른 데서 알 수 있듯 최근 환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흡연,공해로 인한 발암물질 증가,고지방을 섭취하는 식습관 등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방광암은 어느 나이에서나 생길 수 있지만 나이가 먹으면서 발병률이 높아진다.남자가 여자보다 3∼4배 많이 발생한다. 담배를 많이 피우는 50세 이상의 남자,고무,가죽,염료를 취급하는 직종에 있는 사람이 ‘고위험군’이다. 가장 두드러진 증상은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평상시와 달리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지고 또 그때마다 통증을 느낀다면 방광암을 의심해 볼 수있다.방광암 역시 다른 모든 암과 마찬가지로 일찍 발견하는 것이 치료의 관건. 고대 안암병원 비뇨기과 천준 교수팀(02­920­5534)은 최근 환자의 소변중에서 방광암 항원을 검출해 진단하는 BTA(Blood Tumor Antigen)라는 검사법으로 짧은 시간에 일찍 방광암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천교수팀에 따르면 방광암 환자 29명에게 이 방법을 사용한 결과,기존 검사법의 두 배가 넘는 69%의 진단율을 보였다는 것. 지금까지는 방광암 검사에 소변검사가 널리 쓰였는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오래 걸릴 뿐 아니라 31%의 낮은 진단율을 보였다. BTA는 3분내로 결과를 알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양성이 나온 환자를 정밀검사하면 방광암이 있을 확률이 90% 이상이다.BTA는 지난해 가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공인을 받았다. 천교수는 “BTA가 널리 쓰이게 되면 방광암 환자를 일찍 발견할 수 있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면서 “앞으로 직장에서 건강검진할 때 이 항목을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얼굴뼈 곱게 다듬기/김석화(전문의 건강칼럼)

    인종에 따라 얼굴뼈의 모양이 서로 다르다.백인종은 우리와는 달리 얼굴중앙의 코,위턱이 돌출하고 있지만,광대뼈는 덜 튀어나와 얼굴이 뾰족하다.육류보다는 채소류를 즐기는 식습관과 기후 등의 이유로 우리는 광대뼈와 아래턱의 각부분이 발달하여 얼굴이 편평하게 보인다.얼굴 윤곽 성형술도 서양인은 광대뼈를 돋보이게 하고 턱끝을 살려서 젊은 얼굴을 만들어 내려고 하지만,우리는 튀어나온 광대뼈를 깎아 내리고,아래턱의 각진 모양을 부드럽게하려고,턱뼈를 깎아 달걀모양의 갸름한 얼굴을 만들어 내려고 한다. 서양에서는 보기 드물지만,아래턱이 튀어 나온 주걱턱의 성형술은 심한 정도에 따라 수술방법이 다르다.아래턱의 끝부분만 튀어 나와 있으면,입안으로 아래턱의 튀어 나온 턱끝의 일부를 잘라서 뒤로 밀어넣어 코와 균형이 되도록 한다.턱이 아래로 길면,턱끝의 일부를 잘라내서 턱의 길이를 짧게 한다.턱 끝에 대한 제한된 성형술은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수술할 수 있으며,수술후에 얼굴의 전체적 모양이 극적으로 바뀌어 보인다.위턱이 뒤로밀려나서 아래턱이 튀어 나와 보이면,위턱을 앞으로 빼내는 수술이 필요하지만,이런 경우는 입천장이 갈라진 구개열 환자처럼 매우 드문 선천성 기형에서나 볼 수 있다. 위턱은 비교적 정상적 위치에 있지만,아래턱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튀어 나와 있으면 아래턱의 뼈를 갈라서 치아가 정상적 교합이 되도록 고정한다.심하게 앞으로 튀어 나온 주걱턱을 교정하려면,위턱과 아래턱뼈를 동시에 수술해야 한다.얼굴 모양뿐만아니라 교합을 맞추어야 하므로 수술 전후의 치과교정이 필요하다. 얼굴 뼈의 성장은 16∼18세까지 진행되므로,대부분의 얼굴뼈의 성형술은 사춘기가 지나야 가능하다.그러나,한쪽 얼굴뼈가 덜 자라는 반안면왜소증은 4∼5세때도 얼굴뼈의 성형술을 한다.특히 뼈를 이식하지도 않고 뼈를 늘이는 골연장술은 오히려 어린이에게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불황에도 끄떡없는 여성직종 6가지

    ◎인터넷 정보검색사·게임프로그래머 유망/자본있는 주부라면 외식산업 진출해볼만 장기 불황이 닥쳐올 거라는 전망에 따라 가계부 주름살도 깊어지게 됐다.이에 따라 취업을 고려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구조조정이니 정보화시대니 하는 얘기들을 들으며 미혼여성들도 직업선택에 어느 때보다 조심스럽다.21세기를 앞둔 불황시대에 취업하려는 여성들에게 권할 유망직업으론 어떤 것이 있을까.전문가들은 여성의 섬세함을 발휘할 수 있는 컴퓨터 관련 첨단 직종을 압도적으로 꼽고 있다.직업정보지 리크루트,주간 여성신문,경력개발 연구가 김부흥씨의 도움말로 떠오르는 여성유망직종을 소개한다. △인터넷 정보검색사=인터넷이라는 ‘정보의 바다’에서 DB를 검색,고객이 의뢰한 정보를 시간에 대어 찾아주는 직업.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의 인터넷 인증시험을 통과하면 안정고용이 보장된다.풍부한 경험과 지식,외국어 실력이 겸비되면 금상첨화.인터넷 전문학원에서 인터넷 자격증반 등에 등록하면 시험에 대비한 교육을 받을수 있다. △게임 프로그래머=컴퓨터게임이 줄거리에 따라 작동하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우리나라에선 컴퓨터게임 시나리오 작가까지 통칭한다.컴퓨터 기본지식은 물론,많은 독서량·상상력·구성능력·창의성 등을 갖춰야 한다.컴퓨터 학원에서 컴퓨터 그래픽,디자인 등을 배운뒤 실무경력을 쌓아 프로그래머로 전환할 수 있다. △컴퓨터 편집자=컴퓨터로 출판·편집하는 직업.원고를 받아 교정보고 문자·로고·그림 등을 넣어 완성된 형태로 제작하는 출판과정을 컴퓨터로 처리한다.컴퓨터 편집 프로그램에 능통해야 하며 교정·편집·도안 등 출판 지식이나 경험,감각이 필수.능력있는 프리랜서는 높은 보수가 보장된다. △게임 디자이너=게임의 배경화면이나 등장인물 캐릭터를 그리는 컴퓨터그래픽의 한 분야.국내제작 게임 비율이 10%도 안되는 우리 시장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수요증가 여지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컴퓨터 그래픽 능력은 기본.사물의 포인트를 잡아낼 줄 아는 데생능력,애니메이션 감각과 지식이 필요하다.사설 컴퓨터학원,아트센터 등 디자인 학원에서 교육받을수 있다. △제과제업=이젠 낡은 직종이 아닐까 생각한다면 오산.경기를 타지않는 식품분야라 고용이 불안정한 지금같은 때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대규모 프랜차이즈 제빵회사 및 소규모 자영점에 취직할 수 있고 경력을 쌓으면 소자본으로 자영업 할 수 있는 게 장점.사설학원이나 직업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은뒤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1,2급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제과제빵사로 일할수 있다. △외식산업=자본이 있는 주부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봤을 부업거리.프랜차이징 회사에서 출점받으면 기본재료와 인테리어 등을 공급해주기 때문에 관리가 손쉽다.외식업에서 성공하려면 나름의 수요분석을 통해 위치를 잘선정하는게 관건.미래의 식습관과 입맛의 변화를 내다볼줄 아는 안목도 필요하다.
  • 국민건강조사 내년 첫 실시/복지부/3년마다… 보건정책 입안 반영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내년에 처음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건강 실태 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민들의 질병과 영양 상태를 포함한 전반적인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내년 2월 사전조사를 실시한 뒤 11월 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에는 질병 유무 등 일반적 건강상태,식품 섭취 상태,식사 행태와 식습관 등 생활환경 조사가 포함되며 구체적 항목은 보건사회연구원에 의뢰한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확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으로 3년마다 국민건강조사를 실시,그 결과를 기초로 당뇨병 암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식생활 개선 등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할 방침이다.
  • 식당서 집단급식으로 경쟁심 유발/서울 경희초등교 사례

    ◎음식쓰레기 10분의1로 줄여/꺼리는 음식도 반드시 먹게… 편식습관 고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고 학생들의 편식습관도 고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서울 경희초등학교는 지난 3월 ‘어린이 식당’을 개관,3∼6학년 7백여명은 학교에서 주는 점심을 식당에서 먹도록 하고 있다.‘교육은 밥상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이의영교장의 신념에 따른 조치였다.음식물쓰레기 줄이기도 중요한 교육의 하나라는 것이 평소 생각이다. 이교장이 ‘어린이 식당’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90년 6월부터 실시한 교실 배식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데 효과가 없었기 때문이다.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지도하기 위해서는 전교 24개 학급을 일일이 찾아다녀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컸다. 그러나 식당배식은 학생들이 한 곳에 모여 점심을 먹기 때문에 학년·학급간 경쟁심을 유발,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효과적으로 동참시킬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하루에 50㎏ 가량 나왔던 음식물쓰레기가 ‘어린이 식당’ 개관 이후 5㎏으로 줄었다.남은 음식은 학교에서 기르는 비둘기와 토끼,공작새 등의 먹이로 활용한다. 학생들이 음식을 남기지 않도록 교육시키다 보니 편식습관도 고쳐졌다.많은 학생들이 꺼리는 시금치나 야채샐러드가 나오는 날이면 교사들이 배식구에 지켜서서 단 한쪽이라도 식판에 담아가도록 한다.
  • 초비만 초중고생(외언내언)

    신문이나 잡지 TV는 하루도 빠질 날없이 ‘살빼기’와 관련된 다양한 광고를 내보낸다.효소요법에서 포도요법, 약물 크림요법에다 초음파분해술에 이르기까지 별의별 요법이 다 등장한다. 살을 빼려고 굶다가 거식증에 걸리거나 영양실조로 목숨을 잃는 수도 있다. 스크린의 여왕으로 일컬어지는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0대까지만 해도 50㎏을 유지하면서 화사한 자태를 마음껏 뽐냈다.그러나 리처드 버튼과의 결혼 이혼 재결합 등의 얽히고 설킨 과정에서 나이 50이 되자 80㎏이 넘는 뚱보로 변했다. 비만의 원인은 폭음과 약물중독으로 인한 섬망증(delirium )이었고 수년간의 악전고투끝에 55세가 넘어서야 55㎏의 체중을 되찾았다.금세기 최고의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도 못생긴 용모를 스스로 자책하여 비만이 되었고 오페라공연을 앞두고 30㎏의 체중을 줄여 화제가 되곤했다.미국의 거부 메네기니를 만나 남편이 정성껏 돌봐준 덕분에 한동안 ‘요염한 미모’를 유지했지만 그후 오나시스와의 비련으로 비만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외롭게 죽어갔다. 교육부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해초 전국 초중고생을 대상으로한 질병검사결과 검사학생 7백80여만명중 6만6천900명이 ‘고도비만(초비만)’이라는 것이다.비만은 신장별 표준체중에서 20∼30%가 넘으면 ‘경도비만’,30∼50%가 무거우면 ‘중도비만’,50%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비만의 원인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갈등이나 소외감이며 이것이 스트레스가 되어 폭식습관이 생기는 모양이다.미국에서는 단지 살빼기를 위해 한해 3백30억달러(약25조원)를 쓴다니 비만의 심각성은 국제적으로 위험수위다. 미국의 문화인류학자 마빈 해리스는 그의 저서 ‘문화의 수수께끼’에서 ‘산업사회이후 인류가 배고픔에대한 문제로부터 해방되자 생물학적 유산에 의해 비만이란 새로운 문제가 야기됐다’고 지적한다.음식을 먹을 때는 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포만’을 자제하고 걱정근심을 잊기위해 먹는 방법은 ‘비만’을 만들 뿐임을 명심해야 한다.‘모든 것을 다가져도 건강이 없다면 무의미하며 건강이 없다면 미래도 없다’는 경고에 귀기울일 필요가 있다.
  • 음식찌꺼기 사료 재활용이 우선/유동준(발언대)

    음식찌꺼기가 연간 5백50만t이나 쏟아져 나온다.돈으로 환산하면 약 10조원에 해당한다.음식찌꺼기의 재활용보다는 발생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최상책이다.그런데 우리 음식습관은 서양이나 일본과 같지 않아 국물이 많을뿐더러 반찬 가지수도 다양하다.음식습관을 지금부터 개선한다 하더라도 30년이상 장기간이 지나야 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얘기다.어찌됐건 음식습관이 개선되기까지는 효율적인 재활용을 하는것이 최선의 방안이다.모든 유기성 자원은 첫번 음식료로 이용하고 다음으로 사료,에너지화하는 것이다.흔히 말하는 퇴비화는 최종의 재활용방안이다.여타자원도 이용의 효율성에 따라 부가가치가 높은 순서대로 이용하듯 유기성 자원도 예외일수는 없다. ○퇴비화는 최종방안 음식찌꺼기는 글자 그대로 먹다남은 것 아니면 먹기가 곤란한 것들이다.그렇다면 음식찌꺼기는 당연히 사료화 해야한다.그것도 단미사료화 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일이다.연간 5백50만t이나 발생되는 음식찌꺼기를 단미사료화하면 약 75만t이 된다.이는 소,돼지,닭 등 가축에게 연간 5%만 급여하면 전량 소진된다.연간 배합사료 공급량 약1천5백만t을 기준하면 그렇다.지난해 배합사료 공급량은 1천5백90만t이었다.배합사료는 약 30여종의 단미사료를 혼합하여 생산한다.음식찌꺼기 5백50만t중에는 수거체계상의 문제로 부패됐거나 흙이나 여타 불순물이 혼재돼 단미사료 원료로 이용 못할 것들은 부가가치가 낮은 퇴비화가 검토되면 된다.퇴비화 경우는 단미사료를 제조하는 반공정을 거쳐 약 30일 내지 50일 숙성을 시켜야만 퇴비로서 가치가 있어 단미사료화 하는 것보다 제조경비는 더 들게 된다. ○‘쓰레기’표현 잘못 일선 시·군에 가면 플래카드나 포스터에 음식찌꺼기가 아닌 ‘음식물쓰레기’로 표기하고 있다.물론 매스컴도 마찬가지다.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음식물에 대한 존귀함을 갖고 있어 ‘음식찌꺼기’라 했지 ‘음식물쓰레기’라 표현한 일이 없다.우리말 큰사전에도 “쓰레기”는 비로 쓸어내는 먼지나 티끌 또는 그밖에 못쓰게 되어 버린 잡된 물건의 통틀어 일컬음이라 하고 오물,오예물,오예지물을 말한다고 했다.“찌꺼기”는 액체속에 있다가 액체가 다 빠진 뒤에 바닥에 처져남은 물건 또는 골라쓰다 남은 못쓸 것,좋은 것은 골라낸 나머지라 했음을 보면 ‘음식물쓰레기’로 표현하는 것은 매우 적절치 못함을 알 수 있다.우리나라는 미국등 서구에 비해 형용사가 풍부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이런 용어의 선택부터 올바로 될때 음식찌꺼기의 자원화는 제 순서를 찾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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