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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식하면 장수? 주우재 식습관 본 의사들 “절대 비추” 이유

    소식하면 장수? 주우재 식습관 본 의사들 “절대 비추” 이유

    방송인 주우재가 하루 1.5식을 한다고 했다. 의사들은 추천할 수 없는 식습관이라고 했다. 주우재는 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나와 한국 의학계 원로인 이시형·윤방부 박사와 건강에 관해 얘기했다. 각각 93세, 84세인 두 사람은 철저한 자기관리로 아직까지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주우재는 “30대 이후부터 1일 1.5식을 하고 있다”며 이런 소식 습관이 장수 또는 건강과 관련이 있는지 물었다. 이시형 박사는 “하루에 한 끼 먹는 건 절대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 박사는 “나도 소식을 하는 편이지만 하루에 한 끼만 먹지는 않는다”며 자신은 하루 세 끼를 모두 먹고 공복 12시간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오전 6시에 아침 식사를 하지만 저녁을 일찍 먹어 공복을 유지한다고 했다. 또 세 끼의 영양 균형도 맞춘다고 했다. 이 박사는 주우재를 향해 “저런 양반은 아주 특수한 체질”이라고 말했다. 윤 박사 역시 주우재 식습관을 우려했다. 윤 박사는 “먹는 것에 너무 야박하면 안 된다. 활동한만큼 먹어야 한다”고 했다. 또 “가능하면 즐겁게 맛있게 골고루 먹되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게 핵심”이라고 했다.
  • 아침 한 끼만 바꿨다…의사가 말한 ‘수명 차이’

    아침 한 끼만 바꿨다…의사가 말한 ‘수명 차이’

    아침 식사는 하루의 건강 흐름을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최근 미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은 아침 한 끼만 제대로 챙겨도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갖춘 식사다. 미국 심장 전문의 로런 달 파라 박사는 이 같은 식사 방식을 ‘아침 식사 3원칙’으로 정리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며 식이섬유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 세 가지 영양소 조합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동시에 나이가 들수록 늘기 쉬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아침을 먹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하루의 첫 끼를 이 원칙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혈당 안정이 장수의 출발점 장수의 핵심 조건 중 하나로 ‘혈당 안정성’이 꼽힌다. 아침부터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해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는 혈관 손상과 세포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은 소화 속도가 느려 탄수화물 흡수를 완만하게 만든다. 그 결과 오전 내내 혈당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심장과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이 아침 식사를 ‘하루 대사의 방향을 정하는 식사’로 강조하는 이유다. ◆ 포만감·체중·노화까지 좌우하는 아침 구성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는 함께 섭취할 때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식사 후 만족도가 높아지면 불필요한 간식 섭취가 줄고,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특히 중년 이후 체중 증가는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아침 식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아침 식단에서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릴지도 관건이다. 흰 식빵이나 설탕이 많은 시리얼, 팬케이크처럼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혈당 변동을 키우기 쉽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식습관은 건강한 노화 가능성을 낮춘다. 반면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류에서 얻는 식이섬유는 건강한 노화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인다. 오트밀이나 무가당 통곡물 시리얼을 선택하거나, 사과·배처럼 휴대가 쉬운 과일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이 된다. 지방 역시 ‘줄이는 것’보다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버터나 베이컨 등에 많은 포화지방은 세포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아보카도와 올리브오일, 견과류와 씨앗류, 훈제 생선과 달걀 등이 대표적인 선택지다. ◆ 의사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침 한 끼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습관 역시 수명과 직결된다. 200만 명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 자체가 혈당 변동성과 대사 부담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베리류를 곁들이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 베리를 섭취한 사람은 전체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항산화 성분이 염증과 세포 손상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된다. 요거트나 케피어처럼 유익균이 들어 있는 식품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채소 섭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하루 기준 채소 세 번, 과일 두 번 섭취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꼽히며, 아침에 채소 한 가지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실천이 훨씬 쉬워진다. 전문가가 제시한 가장 이상적인 아침 식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을 고루 담은 구성이다. 달걀이나 요거트, 두부와 콩류로 단백질을 채우고, 과일과 채소, 통곡물로 식이섬유를 더한다. 여기에 아보카도나 견과류, 씨앗류, 훈제 생선 등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면 된다. 이 조합은 장수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으로 평가된다.
  • 전남도,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확대

    전남도,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 확대

    전라남도는 2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이 국비 사업으로 확대되면서 사업 명칭을 ‘어린이 과일 간식’으로 변경하고 대상을 초등 돌봄교실에서 늘봄학교 1~2학년까지 확대 지원한다. 이번 개편은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국내산 제철 과일 소비 촉진을 목표로 교육·돌봄체계 개편에 맞춰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제공했으나,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에서는 늘봄학교(초등 돌봄교실+방과후학교 통합) 1~2학년 학생에게까지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 어린이는 연간 30회, 1회 150g의 국산 제철 과일을 제공받는다. 사업 추진 방식도 그동안 도에서 일괄 선정하던 공급업체를 앞으로 시군에서 사업자를 공모 선정해 지역 여건에 맞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도록 해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국비사업 전환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이 높아지고, 교육·돌봄 체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산 과일 소비 확대와 지역 농가 소득 안정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어린이 과일 간식 지원사업은 아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제철 과일의 안정적 소비를 지원하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남의 우수한 과채류가 교육 돌봄 체계와 연계되는 만큼 생산자·학교·지자체가 상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365억 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2199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교 등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하며 학생 건강증진과 지역 농가 소득 기반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추진해 왔다.
  • 약도 운동도 아니다…수명 좌우하는 ‘아침 식사 3원칙’ [건강을 부탁해]

    약도 운동도 아니다…수명 좌우하는 ‘아침 식사 3원칙’ [건강을 부탁해]

    아침 식사는 하루의 건강 흐름을 결정짓는 출발점이다. 최근 미 건강 전문 매체 이팅웰은 아침 한 끼만 제대로 챙겨도 장기적인 건강과 수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핵심은 단순하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갖춘 식사다. 미국 심장 전문의 로런 달 파라 박사는 이 같은 식사 방식을 ‘아침 식사 3원칙’으로 정리한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며 식이섬유를 놓치지 않는 것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이 세 가지 영양소 조합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염증을 줄이는 동시에 나이가 들수록 늘기 쉬운 체중 증가를 막는 데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아침을 먹는 시간대와 관계없이 하루의 첫 끼를 이 원칙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 혈당 안정이 장수의 출발점 장수의 핵심 조건 중 하나로 ‘혈당 안정성’이 꼽힌다. 아침부터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면 인슐린 분비가 과도해지고,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가 쌓인다. 이는 혈관 손상과 세포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은 소화 속도가 느려 탄수화물 흡수를 완만하게 만든다. 그 결과 오전 내내 혈당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심장과 뇌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전문가들이 아침 식사를 ‘하루 대사의 방향을 정하는 식사’로 강조하는 이유다. ◆ 포만감·체중·노화까지 좌우하는 아침 구성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는 함께 섭취할 때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식사 후 만족도가 높아지면 불필요한 간식 섭취가 줄고, 체중 관리에도 유리하다. 특히 중년 이후 체중 증가는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만큼 아침 식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아침 식단에서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릴지도 관건이다. 흰 식빵이나 설탕이 많은 시리얼, 팬케이크처럼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혈당 변동을 키우기 쉽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식습관은 건강한 노화 가능성을 낮춘다. 반면 과일과 채소, 통곡물, 콩류에서 얻는 식이섬유는 건강한 노화와 뚜렷한 연관성을 보인다. 오트밀이나 무가당 통곡물 시리얼을 선택하거나, 사과·배처럼 휴대가 쉬운 과일을 곁들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도움이 된다. 지방 역시 ‘줄이는 것’보다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버터나 베이컨 등에 많은 포화지방은 세포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반대로 불포화지방은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한다. 아보카도와 올리브오일, 견과류와 씨앗류, 훈제 생선과 달걀 등이 대표적인 선택지다. ◆ 의사가 말하는 가장 이상적인 아침 한 끼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는 습관 역시 수명과 직결된다. 200만 명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아침을 거른 사람은 심혈관 질환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아침을 거르는 것 자체가 혈당 변동성과 대사 부담을 키운다고 지적한다. 여기에 베리류를 곁들이면 효과는 더욱 커진다. 딸기와 블루베리 등 베리를 섭취한 사람은 전체 사망 위험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항산화 성분이 염증과 세포 손상을 억제한 결과로 분석된다. 요거트나 케피어처럼 유익균이 들어 있는 식품은 장내 환경을 개선해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과정은 생물학적 노화를 늦추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채소 섭취 역시 빼놓을 수 없다. 하루 기준 채소 세 번, 과일 두 번 섭취가 가장 이상적인 조합으로 꼽히며, 아침에 채소 한 가지를 더하는 것만으로도 실천이 훨씬 쉬워진다. 전문가가 제시한 가장 이상적인 아침 식사는 단백질과 식이섬유, 건강한 지방을 고루 담은 구성이다. 달걀이나 요거트, 두부와 콩류로 단백질을 채우고, 과일과 채소, 통곡물로 식이섬유를 더한다. 여기에 아보카도나 견과류, 씨앗류, 훈제 생선 등 건강한 지방을 곁들이면 된다. 이 조합은 장수를 돕는 데 그치지 않고, 맛과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으로 평가된다.
  • “1년 동안 17㎏ 감량” 복근 공개한 52세 대만 정치인…“주사 맞았냐고?”

    “1년 동안 17㎏ 감량” 복근 공개한 52세 대만 정치인…“주사 맞았냐고?”

    대만의 한 유력 정치인이 “1년 동안 체중을 17㎏ 감량했다”면서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사진을 공개해서 화제다. 이 정치인은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1년간의 다이어트 과정을 소개했는데, 각종 근력운동과 더불어 나쁜 식습관 개선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1일 싼리신문 등 대만 언론에 따르면 대만의 중도 성향 제3당인 대만민중당의 황궈창 주석(52)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새해 소원을 빌고 있는 모든 친구에게 바친다”면서 자신의 체중 변화를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황 주석은 사진을 통해 날렵한 턱선과 선명한 복근이 드러난 현재의 모습과 1년 전 배가 불룩한 모습을 비교해 보였다. 황 주석은 “모든 과정은 그저 ‘하면 된다’일 뿐이었다”면서 “계획표에 맞춘 운동으로 근육을 늘리고 체지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체육관 관장님과 코치님 등에게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황 주석은 또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1년간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황 주석이 지난해 11월 체중 감량을 결심한 뒤 측정한 체중은 94.6㎏, 체질량 지수(BMI)는 31.9였다. 성인 남성의 BMI가 25를 넘으면 비만 단계에 진입한 것이며, 30을 넘어서면 고도비만에 해당한다. 황 주석을 진단한 체육관에서는 황 주석의 신체 나이가 66세라고 분석했다. 당시 황 주석은 한쪽 무릎을 바닥에 댄 채 버티는 스쾃 자세를 단 몇초간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했으며 팔굽혀펴기를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 “신체나이 66세, 팔굽혀펴기 한 번도 못해”몸을 움직이는 감각을 회복하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한 관장은 황 주석에게 스쾃과 누워서 팔과 다리 들기 등 기본적인 근력 운동부터 지도했다. 근육이 조금씩 늘기 시작해 마침내 턱걸이에 성공했고, 이후 주짓수를 하며 관절과 근육을 단련하기 시작했다. 황 주석은 “무술은 특히 인내심과 정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퇴근 후 밤늦게 각종 튀김 음식과 맥주를 즐겼던 습관을 고쳤다고 설명했다. 야시장이나 길거리 노점 등에서 치킨과 감자튀김, 소시지, 완두콩 깍지 등 각종 재료를 튀겨내는 ‘옌수지’는 대만의 대표적인 야식이다. 황 주석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옌수지에 맥주를 곁들이며 스트레스를 풀고 곧바로 잠이 들기 일쑤였다”면서 “1년 동안 완전히 끊었다”라고 강조했다. 수개월 동안 근력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이 줄고 근육이 늘자, 이번에는 자전거를 타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면서 삶의 질이 완전히 달라졌다고 황 주석은 설명했다. 황 주석은 “이전에는 아침에 힘겹게 일어났는데, 지금은 일찍 잠이 들고 오전 5시에 저절로 일어나게 됐다”면서 “아침 일찍 일정이 없으면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하고 출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일과의 우선순위로 두면 가능하다”면서 “나에게는 업무 시간 외에 운동이 가장 중요한 활동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야식으로 튀김에 맥주, 1년 동안 끊었다”1년 동안 운동을 한 결과 현재 체중은 77㎏, 체질량 지수는 18%로 줄었다. 황 주석은 “자기 몸을 단련하는 것은 인내력을 키우고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라며 “분명히 당신의 삶의 질을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주석이 1년간의 다이어트 기록을 공개한 뒤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만치료제를 사용한 게 아니냐”라는 의혹이 일었다. 이에 대해 황 주석은 “운동을 해야 가능한 변화”라며 “비만 주사로는 절대 달성할 수 없다”라고 일축했다. 황 주석을 지도한 트레이너 또한 “주짓수를 배우며 몇 번이나 화장실에 달려가서 토했다”라고 덧붙였다. 미국 코넬대 법학박사로 변호사와 대학교수를 지낸 황 주석은 2014년 대학생과 시민운동가들이 당시 중국국민당 정부가 중국과 추진하던 ‘양안 서비스 무역협정’에 반대하며 23일간 입법원(국회)을 점거한 ‘해바라기 운동’을 주도했다. 이어 해바라기 운동을 계기로 창당한 진보·반중 성향의 제3당 ‘시대역량’의 초대 주석을 맡았으며, 2023년 탈당한 뒤 중도 성향의 대만민중당에 합류해 현재 비례대표로 입법위원직을 맡고 있다. 대만민중당은 현재 입법원 원내 3당이다.
  • 왜 새해 다짐은 항상 사흘을 못 넘길까

    왜 새해 다짐은 항상 사흘을 못 넘길까

    새해 전날, 건강을 다짐하는 사람들은 흔히 목표를 지나치게 크게 잡는 실수를 범한다. ‘매일 운동’, ‘식단 완벽 관리’ 같은 결심은 요란하게 시작하지만,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되기 쉽다. 작고 구체적인 행동부터 정해야 새해 초반을 넘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후헬스는 30일 영양사·운동 전문가·생활의학 전문의 조언을 토대로 새해 건강 계획의 핵심을 정리했다. 결론은 분명하다. 결과보다 행동, 완벽보다 지속성이다. 체중 감량이나 체력 향상처럼 숫자로 끝나는 목표는 내려놓는 것이 좋다. 대신 “점심·저녁에 채소 한 접시 추가하기”, “주 3회 30분 걷기”처럼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행동을 고른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하면 성취감이 쌓이고 동기도 오래 유지된다. 목표는 1~2개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저녁 식사 후 10분 산책”,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알림 끄기”처럼 실패 확률이 낮은 행동부터 시작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 ◆ ‘스마트 원칙’으로 목표 구체화 현실적인 건강 목표를 세우려면 이른바 스마트(SMART)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목표는 무엇을 할지 분명해야 하고(Specific·구체적), 실천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Measurable·측정 가능). 또 현재 생활 여건에서 달성 가능한 수준이어야 하며(Achievable·달성 가능), 자신에게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evant·의미 있는). 여기에 언제까지 실천할 것인지 기한을 정하면(Time-bound·기한 설정), 목표는 막연한 다짐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계획이 된다. 예컨대 “채소를 더 먹겠다”는 결심 대신 “앞으로 3개월 동안 점심과 저녁마다 채소 1회분을 먹겠다”고 정하면 실행 여부를 분명히 점검할 수 있고, 중간 조정도 가능해진다. ◆ 완벽주의 버리고 오늘부터 작게 실천 새해 건강 목표는 신체·정신·정서 영역으로 나눠 작게 실천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주 3회 30분 걷기나 하루 채소 한 번 더 먹기처럼 부담 없는 행동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하루 5분 명상이나 짧은 기록 습관, 지인과의 정기적인 통화처럼 일상에 쉽게 끼워 넣을 수 있는 실천도 좋은 출발점이다. 이들 실천의 공통점은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실패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하루 계획이 어긋났다면 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작은 변화가 몸과 기분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 시작하면 습관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초심자를 위한 새해 건강 다짐 예시 새해 건강 목표를 처음 세운다면 거창한 계획보다 아래처럼 부담 없는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동: 주 3회, 저녁 식사 후 10분 걷기 ·식습관: 하루 한 끼에 채소 한 접시 추가하기 ·수면: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알림 끄기 ·생활 습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한 층만 이용하기 공통점은 모두 오늘부터 바로 할 수 있고 실패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 새해 다짐은 왜 사흘 만에 무너질까…문제는 의지보다 ‘이것’ [건강을 부탁해]

    새해 다짐은 왜 사흘 만에 무너질까…문제는 의지보다 ‘이것’ [건강을 부탁해]

    새해 전날, 건강을 다짐하는 사람들은 흔히 목표를 지나치게 크게 잡는 실수를 범한다. ‘매일 운동’, ‘식단 완벽 관리’ 같은 결심은 요란하게 시작하지만, 며칠 못 가 흐지부지되기 쉽다. 작고 구체적인 행동부터 정해야 새해 초반을 넘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야후헬스는 30일 영양사·운동 전문가·생활의학 전문의 조언을 토대로 새해 건강 계획의 핵심을 정리했다. 결론은 분명하다. 결과보다 행동, 완벽보다 지속성이다. 체중 감량이나 체력 향상처럼 숫자로 끝나는 목표는 내려놓는 것이 좋다. 대신 “점심·저녁에 채소 한 접시 추가하기”, “주 3회 30분 걷기”처럼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행동을 고른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행동을 정하면 성취감이 쌓이고 동기도 오래 유지된다. 목표는 1~2개로 제한하는 것이 권장된다. “저녁 식사 후 10분 산책”,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알림 끄기”처럼 실패 확률이 낮은 행동부터 시작하면 성공률이 높아진다. ◆ ‘스마트 원칙’으로 목표 구체화 현실적인 건강 목표를 세우려면 이른바 스마트(SMART) 원칙을 적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목표는 무엇을 할지 분명해야 하고(Specific·구체적), 실천 여부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Measurable·측정 가능). 또 현재 생활 여건에서 달성 가능한 수준이어야 하며(Achievable·달성 가능), 자신에게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인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Relevant·의미 있는). 여기에 언제까지 실천할 것인지 기한을 정하면(Time-bound·기한 설정), 목표는 막연한 다짐이 아니라 관리 가능한 계획이 된다. 예컨대 “채소를 더 먹겠다”는 결심 대신 “앞으로 3개월 동안 점심과 저녁마다 채소 1회분을 먹겠다”고 정하면 실행 여부를 분명히 점검할 수 있고, 중간 조정도 가능해진다. ◆ 완벽주의 버리고 오늘부터 작게 실천 새해 건강 목표는 신체·정신·정서 영역으로 나눠 작게 실천하는 방식이 효과적이다. 주 3회 30분 걷기나 하루 채소 한 번 더 먹기처럼 부담 없는 행동부터 시작해도 충분하다. 하루 5분 명상이나 짧은 기록 습관, 지인과의 정기적인 통화처럼 일상에 쉽게 끼워 넣을 수 있는 실천도 좋은 출발점이다. 이들 실천의 공통점은 오늘부터 바로 시작할 수 있고 실패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하루 계획이 어긋났다면 다음 날 다시 시작하면 된다. 작은 변화가 몸과 기분에 긍정적인 신호를 주기 시작하면 습관은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 초심자를 위한 새해 건강 다짐 예시 새해 건강 목표를 처음 세운다면 거창한 계획보다 아래처럼 부담 없는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운동: 주 3회, 저녁 식사 후 10분 걷기 ·식습관: 하루 한 끼에 채소 한 접시 추가하기 ·수면: 취침 1시간 전 스마트폰 알림 끄기 ·생활 습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한 층만 이용하기 공통점은 모두 오늘부터 바로 할 수 있고 실패 부담이 크지 않다는 점이다. 이런 작은 실천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어진다.
  •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印 소녀 사망, 장에서 나온 ‘6리터’ 물질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印 소녀 사망, 장에서 나온 ‘6리터’ 물질

    5년 동안 패스트푸드 등 이른바 ‘정크푸드’를 과다 섭취한 인도의 16세 소녀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녀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쏟아진 가운데, 전문가는 소녀의 잘못된 식습관이 건강을 급격히 악화시켰을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NDTV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에 살던 ‘아하나’라는 이름의 소녀는 지난 19일 뉴델리의 한 대형 종합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았으나 이틀 뒤 숨졌다.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 소녀는 살모넬라 타이피균 감염에 의한 감염 증상인 장티푸스를 앓고 있었으며, 장에 천공이 생겨 수술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소녀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지역의 개인 병원에서 장 협착 수술을 받았으며, 의료진은 소녀의 장에서 6리터에 달하는 대변 부유물을 빼냈다. 이어 1주일 넘게 입원했다 퇴원했지만, 장티푸스와 결핵 등 여러 합병증이 겹쳐 대형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치료 도중 심정지로 숨졌다. 소녀의 가족은 소녀에 대해 “5~6년 동안 집밥은 거의 먹지 않고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면서 “이러한 식습관이 사망 원인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가족의 이러한 이야기는 언론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16세 소녀가 5년 동안 패스트푸드만 먹다 숨졌다”며 마치 패스트푸드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 것처럼 확산했다고 NDTV는 지적했다. 뉴델리 시르 강가람 병원의 소화기내과 전문의인 피유시 란잔 박사는 “패스트푸드 섭취가 소녀의 직접적인 사인은 아니다”라면서도, 소녀의 잘못된 식습관이 장 건강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란잔 박사는 “소녀는 장 폐색이 장 파열로 이어졌는데, 장 폐색은 소장 및 대장이 막혀 음식물과 소화액, 가스가 빠져나가지 못한 채 축적돼 문제를 일으키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영양 불균형과 비만을 초래함은 물론 소화기 건강을 해칠 수 있다”면서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해 장 폐색으로 이어졌을 수 있다”라고 진단했다. “초가공식품 과잉 섭취, 장 건강 망쳐”의료계에서는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 식품을 과도하게 섭취해 장 건강을 해치는 현상에 대한 경고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장 질환인 ‘크론병’의 국내 환자가 지난 2017년에서 2021년까지 5년 사이에 41% 급증한 것이 이러한 우려를 뒷받침한다. 크론병의 원인으로는 마이코박테리아 감염, 소화관 내 세균에 대한 과잉 면역 반응, 유전적 영향 등이 꼽히지만, 최근의 발병 추세를 살펴보면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 1인 가구가 패스트푸드 등 초가공식품을 과잉 섭취하는 경향도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크론병은 일반적으로 설사와 복통, 체중 감소, 전신 쇠약 및 식욕 부진, 항문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심한 경우 장의 협착 또는 폐쇄, 대량 출혈은 물론 장이 부풀어 올라 심한 복통과 탈수로 이어지기도 한다. 제때 수술받지 못하면 장에 천공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문 궤양 등 항문 질환을 동반하기도 한다. 15~35세 사이의 젊은 층에서 진단되는 경우가 많으며, 약물로 완치하기 힘든 난치병이다. 크론병 환자는 평소 지방이 많은 육류 및 유제품, 알코올, 커피, 탄산음료 등의 섭취를 피하고 흡연자라면 금연하는 것이 좋다.
  •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밥 먹을 때 TV 보면 더 살찐다”…스마트폰은? ‘반전’[라이프]

    TV를 시청하며 식사를 하는 것이 스마트폰 영상을 보면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TV를 시청하면서 식사를 할 경우, 화면을 보지 않고 식사를 할 때보다 약 25%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TV에 정신이 팔려 얼마나 먹고 있는지 제대로 인지하기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 메사추세츠주 우스터 공과대학의 심리학자들은 남녀 참가자 114명을 대상으로 TV나 스마트폰과 같은 영상 기기 사용이 식사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연구 목적은 알지 못한 채 멀티태스킹에 관한 연구로 알고 실험에 임했다. 그들에게는 동일한 종류와 양의 감자칩과 초콜릿이 제공됐고, 세 그룹으로 나뉘어 실험이 진행됐다. 한 그룹은 원하는 TV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먹게 했고 다른 그룹은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며 마지막 그룹은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도록 했다. 그 결과 TV를 시청하며 먹은 그룹은 방해 없이 식사한 그룹보다 훨씬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시청 그룹은 평균 131㎉를 섭취한 반면 TV 시청 그룹은 평균 164㎉를 섭취했다. 그러나 스마트폰 사용자와 방해 없이 식사한 사람들 사이에서는 섭취 칼로리에 큰 차이가 없었다. 연구진은 TV 시청 그룹이 더 많이 먹게 되는 이유에 대해 “TV는 주의를 분산시켜 뇌가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게 한다”면서 “결과적으로 계속 배고픔을 느끼게 한다”고 설명했다. 스마트폰 사용 시에는 식사량이 증가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양손이 기기를 조작하느라 바쁘고 TV를 볼 때보다 더 많은 주의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TV 시청이 과식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조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 “과식은 알코올, 흡연, 불법 약물보다 조기 사망과 질병의 더 큰 원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 연구가 내놓은 답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 연구가 내놓은 답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는 식단이 건강한 노화의 해법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24일(현지시간) 중년기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를 소개하며, 기존 저탄수 식단 담론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벤션이 인용한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논문으로, 중년기 탄수화물 섭취 유형과 ‘건강한 노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 참가자 4만 7513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1984년 기준 60세 미만이었던 여성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이후 노년기에 ▲70세 이상 생존 ▲주요 만성질환 미발병 ▲기억력 및 신체 기능 저하 없음 ▲정신 건강 유지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 그룹, 건강한 노화 가능성 최대 31%↑ 분석 결과, 중년기에 식이섬유와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최대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흰빵·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경우 건강한 노화 가능성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진은 “탄수화물 섭취량 자체보다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 중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의 영향 프리벤션은 단기간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한 극단적 저탄수 식단보다는 중년기에 형성된 장기적인 식습관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중년기에 어떤 유형의 탄수화물을 반복적으로 섭취했는지가 노년기 건강 상태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통곡물·과일·채소·콩류 등 가공이 적은 탄수화물과 흰빵·설탕·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 정제 탄수화물 간의 차이가 장기적인 건강 지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고품질·정제 탄수화물의 구분 연구에서 정의한 고품질 탄수화물은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에서 얻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포함한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 흰쌀, 흰빵, 설탕,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고품질 탄수화물이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생리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만성질환 위험과 기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특히 중년기 식습관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동물성 단백질, 일부 지방 섭취를 통곡물과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대체했을 때 건강한 노화와의 연관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건강한 노화 연구의 답 [건강을 부탁해]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건강한 노화 연구의 답 [건강을 부탁해]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는 식단이 건강한 노화의 해법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24일(현지시간) 중년기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를 소개하며, 기존 저탄수 식단 담론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벤션이 인용한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논문으로, 중년기 탄수화물 섭취 유형과 ‘건강한 노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 참가자 4만 7513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1984년 기준 60세 미만이었던 여성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이후 노년기에 ▲70세 이상 생존 ▲주요 만성질환 미발병 ▲기억력 및 신체 기능 저하 없음 ▲정신 건강 유지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 그룹, 건강한 노화 가능성 최대 31%↑ 분석 결과, 중년기에 식이섬유와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최대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흰빵·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경우 건강한 노화 가능성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진은 “탄수화물 섭취량 자체보다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 중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의 영향 프리벤션은 단기간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한 극단적 저탄수 식단보다는 중년기에 형성된 장기적인 식습관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중년기에 어떤 유형의 탄수화물을 반복적으로 섭취했는지가 노년기 건강 상태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통곡물·과일·채소·콩류 등 가공이 적은 탄수화물과 흰빵·설탕·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 정제 탄수화물 간의 차이가 장기적인 건강 지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고품질·정제 탄수화물의 구분 연구에서 정의한 고품질 탄수화물은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에서 얻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포함한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 흰쌀, 흰빵, 설탕,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고품질 탄수화물이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생리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만성질환 위험과 기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특히 중년기 식습관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동물성 단백질, 일부 지방 섭취를 통곡물과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대체했을 때 건강한 노화와의 연관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과 국가를 지키는 일”

    서광범 경기도의원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과 국가를 지키는 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침식사와 쌀밥의 중요성, 그리고 쌀 소비 감소가 농업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발언에서 “밥을 거르는 사회는 건강도,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쌀밥이 탄수화물이라는 이유로 다이어트의 적으로 오해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라 정제된 설탕과 가공식품”이라며 “쌀밥은 우리 몸과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쌀 소비 감소가 개인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1980년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약 130kg에 달했던 반면, 현재는 50kg대로 급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가 밥을 대하는 태도와 소비 구조가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서 의원은 “쌀 소비가 줄면 농업인은 생산을 포기하고, 논은 다른 용도로 전환되며, 한 번 사라진 농업 기반은 되돌리기 어렵다”며 조선시대 세종실록의 ‘식위민천(食爲民天)’을 인용해 “먹는 문제는 국가가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학교급식의 경기미 사용 확대 정책에 대해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식량안보와 농업을 지키는 투자”라고 평가하며, 공공기관의 지역 쌀 우선 사용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쌀 교육 확대 등 쌀 소비 인식 전환 정책을 경기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여주쌀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농산물 브랜드 1위와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명품 쌀임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을 지키는 일이며, 농업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며 “쌀밥의 가치, 농업의 가치, 그리고 여주쌀을 비롯한 경기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또 1살 늙는구나”…새해 노화속도 늦추는 생활습관은?

    “또 1살 늙는구나”…새해 노화속도 늦추는 생활습관은?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이른바 ‘저속노화’는 식습관과 운동, 수면, 마음가짐 조정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 단 특정 영양제나 단기간 다이어트가 아닌,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장기 프로젝트처럼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혈당 스파이크’ 줄이는 식단 관리저속노화의 출발점은 식단이다. 노화와 각종 만성질환을 촉진하는 대표 요인 가운데 하나가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다. 따라서 ▲설탕·액상과당 등 단순당이 많이 든 음식·음료 ▲흰 쌀밥, 흰 빵, 흰 밀가루 음식 등 정제 탄수화물 ▲붉은 육류 과다 섭취,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가능한 줄이는 것이 좋다. 반대로 ▲잡곡·현미 등 통곡물 ▲콩류, 견과류 ▲각종 채소와 제철 과일 ▲생선 등 양질의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의 비중은 늘리는 것이 저속노화 식단의 기본 원칙으로 권고된다. 탄수화물·단백질·지방에 미네랄까지 균형 있게 섭취하고, 과식·야식을 피하면서 일정한 시간대에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기적의 한 끼’보다 ‘꾸준히 좋은 식사’가 노화 속도를 가르는 결정적 변수다. ‘짧고 굵게’보다 ‘오래, 꾸준히 운동하기 운동은 저속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축이다. 다만 나이를 불문하고 무리한 고강도 운동은 부상과 회복 지연으로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칭, 즉 유연성 운동과 균형 운동,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4가지 축을 고루 채우는 운동 루틴을 권고한다. 이 가운데 스트레칭은 관절과 근육의 가동 범위를 넓혀주고 통증과 부상 위험을 낮춘다. 생활 중간중간 틈날 때마다 시행하고, 천천히 호흡과 함께하면 이완 효과가 커진다.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은 ‘최소 조건’ 수면은 저속노화에서 가장 과소평가되지만, 실제로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수면 부족은 치매 위험을 높이고, 식욕·혈당 조절을 어렵게 만든다. 면역 기능 저하, 만성 피로, 우울감 증가 등도 수면의 질과 직결된다. 불규칙하게 ‘몰아서 자는’ 패턴보다는,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잠들고 깨는 일정한 수면 리듬을 유지하는 편이 저속노화에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 관리·명상·긍정적 마인드셋‘외모 관리’가 주는 심리적 저속노화 효과 저속노화는 몸만의 문제가 아니다. 마음과 스트레스 관리도 함께 다뤄야 한다. 명상·호흡법·가벼운 요가 등으로 긴장을 풀고, ‘완벽한 건강’에 집착하기보다 스스로를 수용하는 태도와 사람들과의 관계와 사회활동을 유지하는 것 역시 중요한 축이다. 피부 항노화 시술이나 스킨케어, 몸매 관리 등 외형을 가꾸는 노력도 일정 부분 저속노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단순히 ‘젊어 보이는 얼굴’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높이고 거울 앞에서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만들며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게 해 정신적·사회적 차원에서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술 자체가 목적이 되거나 과도한 비교·집착으로 이어진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키워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당장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조정저속노화는 결국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식사 ▲무리하지 않는 꾸준한 운동 ▲규칙적 수면 ▲스트레스 관리와 긍정적 마음가짐 ▲필요하다면 외모·피부에 대한 합리적 관리가 함께 만드는 ‘복합 프로젝트’에 가깝다. 어느 하나의 건강법에 집착하기보다, 일과 휴식의 패턴, 관계 맺는 방식 스스로를 바라보는 태도 중 지금 삶에서 가장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하나씩 조정해 나가는 것이 저속노화의 현실적인 출발점이다.
  • 당선 1년여만에 숨진 37세 女시장…‘복통 신호’ 무시했다간 늦는다

    당선 1년여만에 숨진 37세 女시장…‘복통 신호’ 무시했다간 늦는다

    튀르키예에서 37세 여성 시장이 대장암 투병 끝에 사망해 정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대장암 진단을 받은 지 불과 1년 3개월만에 유명을 달리한 것으로, 20~30대 젊은 층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대장암의 위험을 상기시킨다. 터키시 미닛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튀르키예 서부 마니사 주(州) 셰이자델레 지구를 이끌던 굴사 두르바이(37) 시장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마니사 시립병원에서 치료 중 별세했다. 튀르키예 제1야당인 공화인민당(CHP) 소속으로 1988년생인 두르바이 시장은 지난해 3월 셰이자델레 지구 선거에서 당선돼 마니사 주 최초의 여성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그해 9월 대장암 진단을 받은 그는 항암 치료를 받으면서도 삭발한 머리를 두건으로 가린 채 시장으로서의 직무를 수행해왔다. 그러나 이달 초 상태가 악화해 수술받았고, 이후에도 상태는 호전되지 않아 인공호흡기를 착용해야 했다. 결국 지난 14일 1년여 간의 투병 끝에 눈을 감았다. 그의 별세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은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항암 치료 중 두건 쓰고 직무 수행50세 이상 중장년의 질환으로 여겨져 왔던 대장암이 두르바이 시장처럼 20~30대 젊은 층에 찾아오는 건 드문 일이 아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장암으로 병원을 찾은 국내 20~30대 환자는 지난 2020년에서 2024년까지 5년 사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메디컬센터가 진행한 연구에서는 한국의 20~49세에서의 대장암 발병률이 조사 대상인 42개국 가운데 1위(인구 10만명당 12.9명)로 나타나기도 했다. ‘젊은 대장암’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이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동물성 지방이 많은 음식과 햄, 소시지 등 가공육, 붉은 육류 섭취를 비롯해 잦은 음주와 흡연 등이 대장암을 초래한다. 수면 부족과 비만, 스트레스 등도 대장암과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서구화된 식습관을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동물성 지방과 가공육 섭취, 잦은 음주와 가당 음료 섭취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비만, 스트레스, 수면 부족, 가족력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복통이나 혈변, 설사,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 기간 진행된 뒤다. 대장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완치율이 높다. 1기에 발견해 치료받을 경우 완치율은 90%, 2기는 80%에 달한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선종성 용종을 제거하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대부분 차단할 수 있다. 하지만 3기로 진행되면 70%로 떨어지며 4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은 10%에 그친다. 조기 발견이 어려운 탓에 검진이 중요하다. 국가암검진사업에서는 만 50세 이상이면 1년마다 분변잠혈 반응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나올 경우 대장내시경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도록 한다. 그러나 증상이 없어도 50세 이전에 정기적인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국가암검진사업은 증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45세 이후에는 1~2년 간격의 분변잠혈검사 또는 5~10년 간격의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있다. 특히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는 등 위험 인자가 있는 경우, 또한 평소 혈변이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30대라도 대장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빵, 고기 다 먹는다” 173cm·52kg 김진경, 모델 13년차에 정착한 식단 공개

    13년 차 모델 김진경이 꾸준히 유지해 온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김진경은 23일 유튜브 방송 ‘식단 읽어드립니다’에 출연해 자신의 식습관과 몸 관리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제가 데뷔한 지 13년이 됐는데 데뷔를 하면서부터 자연적으로 식단을 하게 됐다. 모델이라는 직업을 하게 됐으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10여 년 동안 정리가 된 게 두 끼를 먹는다. 첫 끼는 든든하게 먹고 저녁을 간단하게 먹는다”고 설명했다. 또 “흰 쌀밥도 안 먹고 흰 밀가루, 정제된 류를 잘 안 먹는다. 흑설탕 대신 코코넛 슈거 이런 식으로 대체해서 먹는다”고 덧붙였다. 남편인 축구선수 김승규에 대해서는 “저랑 입맛을 맞는 남자를 처음 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경은 현미밥에 멸치볶음, 제육볶음으로 구성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그는 “아침에 고기가 당겨 제육볶음을 먹었다”며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스테비아를 쓴다”고 밝혔다. 또 모닝빵과 땅콩버터, 저당 사과잼, 크림치즈, 샐러드로 구성된 ‘아점’ 식단도 공개했다. 김진경은 “드레싱은 올리브오일에 발사믹만 뿌려서 먹는다”며 “빵도 저는 사워도우만 먹는다”고 강조했다.
  •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끊자마자 배고픔 폭발”…BBC가 만난 비만치료제 중단자들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끊는 순간 배고픔 폭발”…비만치료제 중단, 그다음은 지옥이었다 [건강을 부탁해]

    체중 감량 효과로 각광받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 극심한 식욕과 요요 현상을 겪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영국 공영 BBC 방송은 최근 마운자로와 위고비 등 주사형 비만치료제를 끊은 사용자들의 경험을 통해 약물 중단 이후 나타나는 급격한 변화와 그 위험성을 집중 조명했다. 20일(현지시간) BBC 보도에 따르면 영국 직장인 타냐 홀은 비만치료제 주사를 끊을 때마다 며칠 안에 폭발적인 식욕을 경험했다. 그는 “오랫동안 참았으니 이제 다 먹어도 된다는 신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홀은 치료 초기 수면 장애와 두통, 탈모 증상도 겪었다. 이는 급격한 체중 감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해석된다. 그는 총 38㎏을 감량했지만, 중단을 시도할 때마다 체중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두려움에 다시 약물 사용으로 돌아오게 됐다고 털어놨다. BBC는 이 같은 현상을 설명하기 위해 생활습관 전문의 후세인 알주바이디 울버햄튼대 교수의 인터뷰를 함께 전했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인터뷰에서 “목표 체중에 도달하자마자 최고 용량에서 약을 끊는 환자를 자주 본다”며 “이는 절벽에서 뛰어내리는 것과 같다”고 밝혔다. 그는 약물 중단 후 1~3년 사이 감량 체중의 60~80%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왜 끊자마자 되돌아갈까 BBC 보도의 문제의식은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영국심장재단이 분석한 임상시험에 따르면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다수의 참가자에서 체중 재증가가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 건강 지표의 개선 효과도 대부분 사라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소로 얻은 건강상의 이점이 약물 중단과 함께 반전될 수 있다는 의미다. GLP-1 계열 비만치료제는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 신호에 작용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음식 섭취를 줄이며 음식에 대한 집착을 낮춘다. 하지만 약물을 끊으면 이런 작용도 함께 사라진다. BBC는 이를 두고 “약이 통제하던 식욕 시스템이 원래 상태로 복귀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 “약만으로는 해결 안 된다”…WHO·NICE의 경고 이 같은 논란 속에서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평생 관리가 필요한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공식 인정했다. WHO는 GLP-1 기반 비만치료제가 체중 감소와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면서도, 약물 치료만으로는 비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체계적인 운동과 식이 조절, 행동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국의 의약품 평가 기관인 국립보건임상평가원(NICE) 역시 비만치료제 사용을 중단한 뒤에도 최소 1년간 지속적인 조언과 맞춤형 행동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알주바이디 교수는 같은 인터뷰에서 “비만은 특정 호르몬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 아니다”라며 “중단 과정에서 추가 지원이 없다면 사회 전반의 건강하지 않은 식습관 속에서 별다른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만치료제 사용은 ‘끊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연착륙하느냐의 문제라는 뜻이다. ◆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은 가능한가 BBC는 약물 중단 이후에도 체중 관리를 이어간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감정적 폭식으로 고통받던 엘런 오글리는 마운자로 사용 중 음식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며 식습관을 재설계했다. 그는 약물을 서서히 감량한 뒤 운동을 병행했다. 오글리는 중단 이후 체중이 일부 늘었지만 생활 방식 변화를 유지하며 현재까지 총 51㎏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비만치료제 이후의 삶도 충분히 지속 가능하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이후에도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을 유지하고, 걷기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와 함께 체중 변화만 볼 것이 아니라 혈압·혈당·지질 수치 등 주요 건강 지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약물 중단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약은 시작을 돕는 도구일 뿐 유지의 해답은 아니다. 비만치료제를 끊은 뒤에도 체중과 건강을 지킬 준비는 충분한가.
  • “20년 만에 앞자리 ‘4’” 홍현희, 49kg 찍고 확 달라진 몸매

    “20년 만에 앞자리 ‘4’” 홍현희, 49kg 찍고 확 달라진 몸매

    개그우먼 홍현희가 다이어트로 확 달라진 몸매를 공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통해 체중 변화와 관리 비결을 직접 밝혔다. 영상에서 몰라보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등장한 홍현희는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49.97kg이 나왔다”며 “앞자리에 ‘4’자를 본 건 스무 살 이후 20년 만”이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 체중을 정해놓고 시작한 다이어트는 아니었다며 “루틴과 삶을 조금 더 건강하게 바꾸려고 했을 뿐인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더라”고 털어놨다. 홍현희는 이번 체중 감량의 가장 큰 계기로 아들 준범이를 꼽았다. 그는 “준범이 결혼식 때까지는 그래도 이 아이를 위해 살아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가 건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아이도 건강하게 자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계속 뭘 먹으면서 아이에게만 ‘먹지 마’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느냐”며 “건강한 식습관을 물려주려면 나부터 바뀌어야겠다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감량 수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밝혔다. 홍현희는 “예전에 16kg을 뺐다는 건 옛날 얘기”라며 “관리를 다시 시작했을 때가 58~59kg이었으니 지금까지 약 10kg 정도 감량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관리 비법으로 공복 시간을 길게 유지하는 식습관과 함께 ‘식초’를 언급했다. 홍현희는 “가장 큰 변화는 식초인 것 같다”며 “혈당이 오르는 걸 몸으로 느낄 정도로 확실히 체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식초를 먹으면 입맛이 떨어져서 원래 먹던 양보다 덜 먹게 된다”며 “거의 원액으로 먹기도 하고, 물에 타서 마시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 설탕도 스트레스도 아니다…당신을 늙게 만드는 습관

    설탕도 스트레스도 아니다…당신을 늙게 만드는 습관

    많은 사람은 설탕 섭취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을 노화의 주범으로 꼽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화면 보는 습관’이 노화를 더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지적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화면을 오래 바라보는 생활이 몸과 뇌를 동시에 지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미국 건강·영양 전문 매체 이팅웰은 20일(현지시간) “전자기기 화면을 과도하게 보는 습관이 신체 활동을 줄인다. 수면과 피부 건강을 해치고 사회적 관계까지 약화시켜 조기 노화를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먼저 늙는다 사람들은 출근 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한다. 퇴근 뒤에는 TV를 보며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본다. 잠들기 직전까지 또 한 번 화면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 하루 좌식 시간을 크게 늘린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화면을 오래 보면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줄어든다”고 지적한다. 실제 연구에서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지낸 사람이 하루 4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노화 관련 생체 지표가 더 나쁘게 나타났다. 사람이 오래 앉아 있으면 체지방이 늘어난다. 근육량은 줄어든다. 동시에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떨어진다. 이러한 변화가 쌓이면 대사 건강이 나빠지고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 화면 속 소통이 만남을 밀어낸다 사람들은 메신저와 SNS로 언제든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직접 만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화면에 의존한 소통이 외로움을 키운다고 말한다.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문자 대신 직접 만남을 잡아보자. 운동 파트너를 만들어 함께 걷거나 움직여도 좋다. 이렇게 하면 사회적 관계와 신체 활동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다. ◆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 피부에 부담 스마트폰과 모니터 화면에서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나온다. 이 빛은 뇌를 각성시키지만 피부에는 부담을 준다. 전문가들은 청색광이 자유라디칼 생성을 늘린다고 설명한다. 염증 반응을 촉진해 색소 침착과 잔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유라디칼은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 물질이다. 과도하게 늘어나면 피부와 뇌 노화를 앞당긴다. 실내에 머물러도 자외선 차단제나 차단 기능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고개 숙인 자세가 얼굴을 끌어내린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숙인다. 이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을 부른다. 얼굴과 목 처짐도 키운다. 목 피부는 얇고 약하다. 그만큼 중력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라고 조언한다. 사용할 때는 고개를 의식적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이 습관만으로도 목과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전자기기 화면이 잠을 빼앗는다 많은 사람이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 화면을 본다. 일부는 밤늦게까지 TV 화면을 연속으로 시청한다. 이러한 습관이 불면으로 이어진다.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잠드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늦어진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 염증이 늘어난다. 인지 기능 노화도 빨라진다. ◆ 노화를 늦추는 실천법, 지금 시작하자 전문가들은 전자기기를 아예 끊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화면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 정도 걷는 습관을 들여보자. 이를 주 5회만 유지해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개선된다. 노화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진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자.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몸의 염증 반응을 낮출 수 있다. 건강한 노화에도 도움이 된다. 수면 환경을 정비하는 것도 핵심이다. 잠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침실 밖에 두는 것이 좋다. 알림을 꺼두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화면에서 나오는 빛과 자극이 줄어든다. 잠드는 시간은 앞당겨지고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 일상 속에서 의도적인 ‘디지털 공백’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없이 짧게 산책을 나가보자. 잠시라도 화면에서 눈을 떼면 몸과 뇌가 동시에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면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 보는 습관을 들이자.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목과 어깨 부담이 줄어든다. 얼굴과 목 처짐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한 줄 정리 당신이 매일 바라보는 화면이 노화를 앞당긴다. 화면 사용을 줄이면 몸은 바로 반응한다.
  • 설탕도 스트레스도 아냐…당신을 늙게 만드는 ‘이 습관’ [건강을 부탁해]

    설탕도 스트레스도 아냐…당신을 늙게 만드는 ‘이 습관’ [건강을 부탁해]

    많은 사람은 설탕 섭취나 스트레스, 수면 부족을 노화의 주범으로 꼽는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화면 보는 습관’이 노화를 더 빠르게 진행시킨다고 지적한다. 스마트폰과 컴퓨터, TV 화면을 오래 바라보는 생활이 몸과 뇌를 동시에 지치게 만든다고 설명한다. 미국 건강·영양 전문 매체 이팅웰은 20일(현지시간) “전자기기 화면을 과도하게 보는 습관이 신체 활동을 줄인다. 수면과 피부 건강을 해치고 사회적 관계까지 약화시켜 조기 노화를 부를 수 있다”고 전했다. ◆ 오래 앉아 있으면 몸이 먼저 늙는다 사람들은 출근 후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한다. 퇴근 뒤에는 TV를 보며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본다. 잠들기 직전까지 또 한 번 화면을 확인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생활 패턴이 하루 좌식 시간을 크게 늘린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화면을 오래 보면 자연스럽게 움직임이 줄어든다”고 지적한다. 실제 연구에서도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지낸 사람이 하루 4시간 미만인 사람보다 노화 관련 생체 지표가 더 나쁘게 나타났다. 사람이 오래 앉아 있으면 체지방이 늘어난다. 근육량은 줄어든다. 동시에 세포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떨어진다. 이러한 변화가 쌓이면 대사 건강이 나빠지고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 ◆ 화면 속 소통이 만남을 밀어낸다 사람들은 메신저와 SNS로 언제든 연결돼 있다고 느낀다. 하지만 직접 만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든다. 전문가들은 전자기기 화면에 의존한 소통이 외로움을 키운다고 말한다. 뇌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문자 대신 직접 만남을 잡아보자. 운동 파트너를 만들어 함께 걷거나 움직여도 좋다. 이렇게 하면 사회적 관계와 신체 활동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다. ◆ 화면에서 나오는 청색광, 피부에 부담 스마트폰과 모니터 화면에서는 블루라이트(청색광)가 나온다. 이 빛은 뇌를 각성시키지만 피부에는 부담을 준다. 전문가들은 청색광이 자유라디칼 생성을 늘린다고 설명한다. 염증 반응을 촉진해 색소 침착과 잔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한다. 자유라디칼은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 산소 물질이다. 과도하게 늘어나면 피부와 뇌 노화를 앞당긴다. 실내에 머물러도 자외선 차단제나 차단 기능이 있는 보습제를 사용하면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 고개 숙인 자세가 얼굴을 끌어내린다 사람들은 스마트폰 화면을 내려다보며 고개를 숙인다. 이 자세는 목과 어깨 통증을 부른다. 얼굴과 목 처짐도 키운다. 목 피부는 얇고 약하다. 그만큼 중력 영향을 더 크게 받는다. 전문가들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에 맞추라고 조언한다. 사용할 때는 고개를 의식적으로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이 습관만으로도 목과 피부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전자기기 화면이 잠을 빼앗는다 많은 사람이 잠들기 전까지 스마트폰 화면을 본다. 일부는 밤늦게까지 TV 화면을 연속으로 시청한다. 이러한 습관이 불면으로 이어진다.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 전자기기 화면에서 나오는 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한다. 잠드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늦어진다. 수면이 부족해지면 뇌 염증이 늘어난다. 인지 기능 노화도 빨라진다. ◆ 노화를 늦추는 실천법, 지금 시작하자 전문가들은 전자기기를 아예 끊을 필요는 없다고 말한다. 대신 화면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이것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예를 들어 하루 30분 정도 걷는 습관을 들여보자. 이를 주 5회만 유지해도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개선된다. 노화 관련 지표도 눈에 띄게 좋아진다. 식습관도 중요하다.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자. 가공식품과 당분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도 몸의 염증 반응을 낮출 수 있다. 건강한 노화에도 도움이 된다. 수면 환경을 정비하는 것도 핵심이다. 잠자기 전에는 스마트폰을 침실 밖에 두는 것이 좋다. 알림을 꺼두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하면 화면에서 나오는 빛과 자극이 줄어든다. 잠드는 시간은 앞당겨지고 수면의 질도 높아진다. 일상 속에서 의도적인 ‘디지털 공백’을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스마트폰 없이 짧게 산책을 나가보자. 잠시라도 화면에서 눈을 떼면 몸과 뇌가 동시에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화면을 사용할 때는 눈높이에 맞춰 보는 습관을 들이자. 고개를 숙이지 않으면 목과 어깨 부담이 줄어든다. 얼굴과 목 처짐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 한 줄 정리 당신이 매일 바라보는 화면이 노화를 앞당긴다. 화면 사용을 줄이면 몸은 바로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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