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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서울병원, 혈액형 불일치 포함한 릴레이 신장이식 성공

     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조합을 포함한 릴레이 신장이식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교환이식은 단일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세 쌍의 가족이 신장을 주고받는 릴레이 방식으로 이뤄져 신장이식 대기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교환이식이란 가족이 환자에게 신장을 기증하려 해도 혈액형이 맞지 않거나 면역 거부반응 등으로 이식이 어려울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은 다른 환자와 가족을 찾아 신장을 주고받는 이식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1991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이 제도를 도입했지만, 정착되지 못했다. 장기 교환이 워낙 민감한 문제여서 신장을 주고받는 당사자를 모두 만족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의료 발전으로 ABO 혈액형 불일치의 경우에도 이식수술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렀지만 아직까지 교환이식이 성사된 사례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ABO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교환이식 수술에 도입함으로써 신장이식 패턴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혈액형 불일치가 더 이상 의학적 한계로 작용하지 않게 된 것. 이에 따라 평균 1732일이 걸리는 뇌사자 기증만을 기다리는 국내 이식 대기자 1만 4729명이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박재범·오하영·허우성·장혜련·강은숙 교수팀은 지난달 2~3일 세 쌍의 이식환자와 가족이 신장을 주고받는 교환이식 수술을 시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모두 퇴원했다.    의료진에 따르면 이들 세 가족은 그동안 혈액형이 맞지 않거나 면역 거부반응 등으로 가족 구성원 내에서는 신장을 기증받을 방법이 없었다.    환자 강모(여·48)씨는 2012년 사구체신염 등이 악화돼 신장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남편으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항체가 형성돼 어려웠다. 이에 따라 B세포 항체 투여, 혈장교환술 및 면역글로불린 투여 등을 통해 항체 형성의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아 뇌사자의 신장 기증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었다.    또 다른 환자 박인숙(여·60)씨는 당뇨로 신장 기능이 나빠져 2002년부터 투석을 해왔다. 그러다가 신부전으로 상황이 악화되자 2009년 가족에게서 이식을 받기로 했으나 강씨와 마찬가지로 모두 항체가 형성돼 있었다. 이 환자 역시 뇌사자의 신장 기증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세 번째 환자인 이언희(남·52)씨는 2003년 남동생으로부터 한차례 신장을 이식받았지만 2010년부터 다시 기능이 떨어져 투석을 받아야 했다. 그러나 투석에도 불구하고 상태가 악화됐으며, 아내와는 혈액형 부적합 등 조건이 맞지 않아 역시 뇌사자 신장 기증을 기다리는 중이었다.    이들의 경우 현실적으로 어려운 뇌사자 기증 대신 교환이식이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대안이었지만 교환이식에 참여하는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조합을 찾아내기가 어려웠다. 의료진은 이들 세 가족을 최적의 조합으로 꼽았지만 이번에는 강씨 가족의 혈액형이 문제가 됐다.    이 때문에 교환이식이 무위로 끝날 무렵, 극적인 계기가 마련됐다. 강씨가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선택하는 용기를 낸 것. 전례가 없던 일이었고, 나머지 환자와 가족들도 이에 동의했다. 이에 따라 강씨의 남편 허모(52)씨는 박인숙씨에게, 박씨의 남편 권모(60)씨는 이언희씨에게 신장을 기증했고, 이씨의 부인 나모(47)씨는 강상덕씨에게 신장을 내줬다.    강상덕씨는 “수술받기 전 2년 동안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수술을 위한 검사와 치료를 반복해야 해 너무 힘들었다”면서 “병원의 도움으로 교환이식이 성사돼 새 삶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아내를 위해 남에게 신장을 기증한 허씨는 “신장이 필요한 사람끼리 교환이식을 한다는 것도 생소한데, 혈액형이 달라도 이식이 가능하다는 사실에 놀랐다”면서 “그동안 이식을 못 할 것만 같아 좌절도 했는데, 이런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 센터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대기 환자에 비해 기증자가 너무 적고, 가족 간에도 교차반응 양성으로 나타나는 등 이식조건을 맞추기가 어렵다”면서 “이 때문에 단일병원 내에서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을 포함하는 적극적인 교환이식이 활성화되면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길어지는 마른 장마, 식수까지 위협

    길어지는 마른 장마, 식수까지 위협

    호남평야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전북 임실군 섬진댐은 15일 현재 곳곳에서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짙푸른 물결이 넘실대던 옛 모습은 찾아볼 수가 없다. 저수율도 12.4%에 그쳤다. 바닥은 거북이 등처럼 쩍쩍 갈라졌고 댐 기슭은 잡초들만 무성하다. 농업용수를 내려주면서 발전하던 발전소도 지난 8일부터 가동을 중단했다.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가뭄 피해가 우려된다. 영농기 물 걱정이 심각하고 일부 지역은 식수 공급마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전북, 충남북, 강원 등 중부지방의 강수량이 적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중부지방의 평균 강수량은 114.2㎜로 평년 268.4㎜의 43% 수준이다. 장마전선이 몇 차례 오르내린 남부지방도 평균 강수량이 165.1㎜로 평년의 53.9%에 지나지 않는다. 이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적도 주변 해수면과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엘니뇨 현상으로 약해져 장마전선을 중부지방까지 밀어올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17, 18일 장마전선이 북상해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지만 가뭄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본다. 전북지역의 이날 현재 2248개 저수지 저수량은 2억 4800만t이다. 계획 저수량 6억 1800만t의 36%에 불과하다. 저수율은 평년 55%보다 19% 포인트 낮은 36%다. 전북도는 14일부터 가뭄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강원지역도 317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이 42.6%로 예년 73%에 크게 못 미친다. 특히 춘천, 원주권 등 내륙지역의 저수율이 낮다. 이 같은 물 부족으로 작물 등이 생육에 큰 지장을 받는가 하면 먹을 물도 부족한 실정이다. 춘천 서면 당림리 서광식(55) 이장은 “옥수수, 깨 등 농작물이 타들어 가고 마을 식수원인 계곡이 말라 춘천시에서 하루 6t씩 날라주는 물을 사용해 불편이 크다”면서 “이달에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망칠 판”이라고 하소연했다. 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달부터 지금까지 2000t 가까운 물을 식수난을 겪는 마을에 공급했다. 도 농축산식품국 관계자는 “장마가 끝나는 다음 주말까지 비가 안 오면 저수지 바닥을 굴착해 물을 확보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 역시 지자체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 775곳의 저수율이 46.5%에 그쳤다. 전년 같은 기간 84%보다 37.5% 포인트 떨어졌다. 진천군의 저수율은 37.1%까지 곤두박질쳤다. 제천 수산면 오티리와 원대리, 송학면 송한2리 주민들은 계곡물이 말라 3일에 한 번씩 제천시상수도사업소로부터 급수 지원을 받는다. 원대리 주민 이모(68)씨는 “물이 없어 수세식 화장실을 못 쓰고, 세탁도 일주일에 한 번 겨우 한다”면서 “비가 안 오면서 벌레까지 극성을 부려 올해 고추 농사는 망한 것 같다”고 걱정했다. 충남지역은 평균 저수율이 41.9%로 지난해 74.7%보다 훨씬 낮다. 15개 시·군 중 논산시 저수율이 35.5%로 최하다. ‘104년 만의 가뭄’이라던 2012년 저수율 50.6%보다 한참 낮다. 반면 비교적 비가 자주 내린 전남지역은 지난달 15일쯤 모내기를 다 마친 상태에서 현재 저수율 50%를 보여 가뭄 우려가 없다. 지난 13일에도 20㎜ 강수량을 보이는 등 매주 한 차례씩 비가 내린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DR콩고에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

    식수 부족과 오염으로 고통받는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의 농촌 마을 주민을 위해 한국 정부가 나섰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한국환경공단은 국제기구인 ‘아프리카 물·위생 환경기구’(WSA)와 손잡고 DR콩고를 대상으로 식수·위생 환경 개선 사업을 전개한다. 1988년 설립된 WSA에는 아프리카 36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 코이카가 발굴한 사업에 국내 공공기관 및 국제기구가 각각의 전문성을 활용해 협업하는 첫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디오파 지역 식수 및 위생 개선 사업’으로 명명됐다. 수도 킨샤사에서 655㎞ 떨어진 반둔두주의 이디오파 지역 40개 마을에 3년 동안 400만 달러(약 40억원)를 투입한다. DR콩고는 계속된 내전과 경제 침체로 국민의 생활환경과 위생 수준이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특히 이디오파 지역은 식수 개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이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이용하는 탓에 각종 수인성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이 지역에 관정(우물)을 뚫어 먹는 물을 공급하고 기존 식수원을 오염원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보건위생 교육, 환경 개선, 화장실 개선 지원 사업도 펼친다. 코이카는 이로써 지역 주민 5만 3000여명이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먹는 물 구하기에 나섰던 여성과 어린이들의 노동 시간 단축, 학습 시간 증대, 보건위생 상태 개선 등의 효과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DR콩고 정부는 프로젝트 시행 과정에서 한국의 물 관리 기술과 농촌 개발 경험을 배울 것을 바라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추가 사업 발굴 등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코이카에 요청한 상태다. 코이카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코이카·국내기관·국제기구’가 참여하는 3자 간 협력사업 방식을 활성화해 개발원조 사업의 효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호성 DR콩고 대사는 “지난해 DR콩고와의 국교 수립 50년을 기념해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SNS, 천사가 되다…1살 아기에 ‘빛’ 선물

    SNS, 천사가 되다…1살 아기에 ‘빛’ 선물

    선천적 시각 질환으로 앞을 볼 수 없었던 미얀마 아동이 한 소셜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시력을 되찾게 된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비영리 의료 기부 소셜 플랫폼인 왓시(Watsi)의 도움으로 시력을 회복한 미얀마 아동 웨이 린(1)의 사연을 1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꾸밈없는 미소가 인상적인 린의 두 눈은 얼마 전 까지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선천성 각막 혼탁(congenital corneal) 증상으로 태어나서 여태껏 세상 풍경은 물론 가족 얼굴도 전혀 못본 채 살아왔던 것이다. 본래 유리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눈의 창문 역할을 하는 조직인 각막이 염증 등의 다양한 이유로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이 질환은 대개 시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각막만 새로 이식해주면 다시 제대로 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먼지와 얼룩이 도저히 지워지지 않는 헌 유리창을 빼내고 깨끗한 새 유리창을 갈아 넣어주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문제는 수술비용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인 린의 가족은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술비용을 모았지만 각막이식에 필요한 2,000달러(약 203만원)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술만 받으면 눈이 떠질 수 있는 린은 태어나서 1년 동안을 컴컴한 어둠 속에서 보내야했다. 그런데 이런 린에게 도움의 손길은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소셜 미디어였다. 비영리 의료 소셜 미디어 플랫폼 ‘왓시’는 린의 프로필과 질환 그리고 수술에 필요한 기부금 목록을 SNS에 게시한 뒤 도움의 손길을 전 세계에 요청했다.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익명의 기부자 9명이 등장했고 이들의 도움으로 린은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왓시에 따르면, 현재 린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천천히 시력을 회복 중이다. 왓시가 처음 눈을 뜨자마자 한 일은 그를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할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활짝 미소를 지은 것이었다. 이런 린의 예쁜 미소가 담긴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온라인 사진 공유 SNS인 Imgur에 공개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왓시는 온라인 의료 기부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들과 기부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비영리 소셜 플랫폼이기에 지분 투자가 아닌 100% 기부 방식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부자는 본인의 기부 금액이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활용되고 있는지 자세한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SNS가 되찾아준 1살 시각장애 아기의 시력

    SNS가 되찾아준 1살 시각장애 아기의 시력

    선천적 시각 질환으로 앞을 볼 수 없었던 미얀마 아동이 한 소셜 네트워크의 도움으로 시력을 되찾게 된 사연이 전해져 네티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는 비영리 의료 기부 소셜 플랫폼인 왓시(Watsi)의 도움으로 시력을 회복한 미얀마 아동 웨이 린(1)의 사연을 11일(현지시각) 소개했다. 꾸밈없는 미소가 인상적인 린의 두 눈은 얼마 전 까지 뿌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해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 선천성 각막 혼탁(congenital corneal) 증상으로 태어나서 여태껏 세상 풍경은 물론 가족 얼굴도 전혀 못본 채 살아왔던 것이다. 본래 유리처럼 투명한 모습으로 눈의 창문 역할을 하는 조직인 각막이 염증 등의 다양한 이유로 혼탁해져 시력장애를 유발하는 이 질환은 대개 시력 자체에는 큰 문제가 없어 각막만 새로 이식해주면 다시 제대로 된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먼지와 얼룩이 도저히 지워지지 않는 헌 유리창을 빼내고 깨끗한 새 유리창을 갈아 넣어주면 되는 것과 같은 원리다. 문제는 수술비용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인 린의 가족은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술비용을 모았지만 각막이식에 필요한 2,000달러(약 203만원)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수술만 받으면 눈이 떠질 수 있는 린은 태어나서 1년 동안을 컴컴한 어둠 속에서 보내야했다. 그런데 이런 린에게 도움의 손길은 건넨 것은 다름 아닌 인터넷 소셜 미디어였다. 비영리 의료 소셜 미디어 플랫폼 ‘왓시’는 린의 프로필과 질환 그리고 수술에 필요한 기부금 목록을 SNS에 게시한 뒤 도움의 손길을 전 세계에 요청했다. 놀랍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익명의 기부자 9명이 등장했고 이들의 도움으로 린은 각막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왓시에 따르면, 현재 린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천천히 시력을 회복 중이다. 왓시가 처음 눈을 뜨자마자 한 일은 그를 가장 아끼고 사랑했던 할머니의 얼굴을 바라보며 활짝 미소를 지은 것이었다. 이런 린의 예쁜 미소가 담긴 사진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온라인 사진 공유 SNS인 Imgur에 공개됐고 얼마 지나지 않아 1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왓시는 온라인 의료 기부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의료지원이 필요한 이들과 기부자를 이어주는 역할을 활발히 수행 중이다. 비영리 소셜 플랫폼이기에 지분 투자가 아닌 100% 기부 방식으로 운영이 이뤄지고 있으며 기부자는 본인의 기부 금액이 어떤 방식으로 누구에게 활용되고 있는지 자세한 내역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교황 방한기념 저소득층 각막 이식 지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한국천주교가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각막이식수술 지원사업에 나섰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교구장 대리 박신언 몬시뇰)은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한데도 진료비·수술비가 없어 시술을 주저하는 이웃들에게 각막이식수술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가톨릭학원 측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종교·국적에 관계없이 각막이식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환자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또는 건강보험 가입자 중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로서 최저 생계비 200% 이하인 가구이다. 다음달 18일까지 우편으로 서류를 접수, 서류 심사와 안과 검진을 거쳐 오는 10월 초쯤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식수술은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직할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등 5개 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1980년대 중반 ‘한국 천주교회 200주년’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 1423명에게 무료 개안수술을 해준 데 이어 2000년 초에도 1360명에게 같은 형식의 무료 개안수술을 진행한 바 있다. 교황방한준비위원회 의료분과위원장인 김영국 신부는 무료이식수술과 관련, “교황 방한과 가톨릭대 의대·간호대 개교 60주년을 맞이해 가톨릭 이념인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mc.or.kr/eye)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258-7970.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슈&이슈] 이달 중 인구 100만 돌파 고양시

    [이슈&이슈] 이달 중 인구 100만 돌파 고양시

    경기 고양시가 이달 중 인구 100만명을 돌파한다. 법규상 1명인 부단체장(부시장)을 1명 더 둘 수 있게 되고, 3급 직제의 기획관리실장을 둘 수 있는 등 조직에서부터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새로운 권한도 많이 생겨난다. 6일 현재 고양시 인구는 99만 9143명으로 100만명에서 딱 857명이 부족한 상태다. 월평균 1428명씩 인구가 늘고 있고, 지난달 27일부터 덕양구 원흥지구 공공분양 아파트(1193가구) 입주가 시작돼 이달 중순 100만명을 넘을 게 확실시된다. 현재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100만 도시는 경기 수원(114만명)과 경남 창원(108만명) 2곳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는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100만명의 도시가 된다. 광역자치단체인 울산광역시(116만명), 광주광역시(147만명), 대전광역시(153만명) 등의 인구도 200만명이 안 된다는 점에서 고양시의 지위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명실공히 고양시가 서울(1013만명)·부산(352만명)·인천(289만명)·대구(249만명)·대전·광주·울산·수원·창원에 이어 대한민국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게 된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가 되면 우선 조직의 변화가 가장 먼저 일어난다. 현재 1명인 부시장이 2명으로 되고, 시 본청과 의회사무국에 각각 2명과 1명의 4급 공무원이 3급으로 상향조정된다. 지금까지 2급인 부시장을 제외하면 가장 높은 직급이 국장급(구청장) 4급인 점을 감안할 때 2563명의 시 직원들을 설레게 하는 대목이다. 더욱이 정원 범위에서 5급 이하 공무원들의 직급별·기관별 정원도 책정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없던 많은 권한도 부여된다. 지방공기업의 지역개발채권 발행 권한이 생기고, 건축법상 50층 이상의 건축물 허가 권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의 지정 및 해제에 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결정 요청 권한, 시정개발연구원 등 광역자치단체들만 가진 지자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이 가능해진다. 특히 도세 징수액의 10% 이내 범위인 600억원이 넘는 추가 교부세를 받을 수도 있다. 고양시는 남경필 경기지사의 ‘협치정신’이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고양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도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해 각종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100만 시민 행복 프로젝트 태스크포스(TF)’와 ‘범시민협의체’를 발족해 시민들의 참여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100만 행복도시 플랜을 만들고 있다. 그동안 고양시는 전국 1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역량과 주민자치, 신한류의 중심도시 위상 구축,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 역점 사업에 많은 힘을 쏟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인구 100만 돌파’를 시점으로 ‘600년 역사 도시’ 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100만둥이 축하 기념행사, 100만 기념 축하 식수, 100만 전입 카운트다운 번호 댓글 달기, 100만 전입 시민 축하 이벤트, 100만 고양시민 소망벽 설치 이벤트, 선행시민 표창, 100만 기념 할인 서비스, 100만 시민 누리길 걷기 행사, 100만 도달 관광 기념우표 발행 등 기념행사를 각계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정도의 권한 확대로는 인구 100만 고양 시민들의 욕구와 삶의 만족도를 충족시키기는 어렵다는 게 시의 입장이다. 진정한 지방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방세제의 개편 등 자립적인 재정확보 방안 선행, 행정조직 정비 권한 부여 등 핵심적인 권한이 뒤따라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도세 징수액의 10% 교부도 경기도가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협조하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이다. 재정적 뒷받침이 전제되지 않는다면 사실상 인구 100만명의 규모에 걸맞은 시민 안전대책, 일자리 등 민생 챙기기에 더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고양·수원·창원·성남·용인 등 5개 지자체가 지난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 행정 및 재정적 특례방안’에 대한 연구를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용역 의뢰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국회와 안전행정부 등에서 특례인정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니 지켜볼 일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LG전자, 인도에 5단계 필터정수기 출시

    LG전자, 인도에 5단계 필터정수기 출시

    LG전자가 인도 시장에 정수기를 출시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업체 중 자체 브랜드로 인도 정수기 시장에 뛰어든 것은 LG전자가 처음이다. 현지의 수질에 적합한 정수 성능을 갖춘 게 특징이다. 3일 LG전자에 따르면 인도에 출시한 신제품(모델명: WAW73JW2RP)은 5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박테리아, 바이러스, 중금속, 냄새 등을 없애준다. 역삼투압(R0) 필터는 촘촘한 필름막으로 머리카락의 100만분의1 크기인 0.0001마이크로미터(㎛)의 이물질까지 걸러낸다. 또 투인원(2in1) 기능을 구현해 식수뿐 아니라 과일·채소 등 식재료 세척용 물까지 제공한다. 갠지스강 등 인도의 4대강 상수원 수질은 3급수 이하로 가정의 수돗물을 세척용으로도 쓸 수 없을 정도다. 이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스테인리스 수조를 적용해 물때·박테리아 등의 번식을 최소화했다. 특히 한국식 렌털 케어 서비스를 일부 접목했다. 구입 후 1년 동안은 헬스케어 전문가가 4개월마다 방문해 전기분해 살균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현재 인도 정수기 시장 규모는 연 350만대 정도 수준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인구가 12억명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효자 장맛비’… 울산, 원수대금 10억 절감

    ‘식수원 부족에는 장맛비가 효자.’ 울산시가 최근 3일간 내린 장맛비로 낙동강 원수대금 10억원가량을 아끼게 됐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울산지역에 평균 46.2㎜의 비가 내렸다. 이번 장맛비는 갈수기 식수원 확보에 도움이 됐다. 울산시민의 식수원인 회야댐 상류에는 이 기간 63㎜의 비가 내렸고 사연·대곡댐 상류인 두서와 두동 일대에도 5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번 비로 울산시민의 주 식수원인 회야댐 저수량은 650만t으로 늘어났고 저수율도 36.7%로 높아졌다.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280만t 이상의 원수가 식수원인 회야댐으로 유입됐다. 따라서 그동안 t당 223원의 원수대금과 t당 160원의 물이용부담금을 지급하면서 사용했던 낙동강 원수를 당분간 받지 않아도 된다. 낙동강 원수를 받지 않아 생기는 비용절감 효과는 10억원에 이른다. 시는 부족한 식수원을 해결하려고 해마다 낙동강 원수를 끌어와 사용하면서 수십, 수백억원의 물값을 수자원공사에 지급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생선회 인기…단백질 풍부, 칼로리 낮은 ‘완도명품광어’ 관심↑

    생선회 인기…단백질 풍부, 칼로리 낮은 ‘완도명품광어’ 관심↑

    최근 비만과 성인병을 걱정하는 현대인들 사이에서 생선회가 주목 받고 있다. 생선회 중에서도 ‘광어’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효과도 커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어는 우리나라 전 연안을 비롯해 쿠릴열도, 사할린, 일본 및 중국해 연안에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완도를 비롯해 제주, 경북 등 전국적으로 약 800여 곳의 양식어가에서 연간 5만여톤을 친환경적으로 양식함으로써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완도지역 광어 양식 규모는 연간 1,300여톤, 1,400억원대로 전국 생산량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 명품 광어’는 맛과 영양을 자랑하며, 비린내가 적고 쫄깃한 육질과 단맛으로 유명하다. 최근 완도군에서는 관광지 방문 및 생산현장 체험, 무료시식 등 완도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 팸-투어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 (사)한국광어양식연합회,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에서는 검강의 섬 완도 명품광어를 적극 홍보 중이다. 한국광어양식연합회는 전국 광어양식산업과 관련된 생산자, 유통, 종묘생산 등 각 분야 경제 주체들이 참여해 안전한 고품질의 광어 생산, 수급조절, 홍보, 시장개척을 통해 광어양식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 김양곤 조합장은 “전남 완도의 특산물인 완도 명품 광어는 지리적 표시제 등록이 돼있으며 수출용과 내수용 모두 안전성 검사 후 검사증명서와 함께 출하가 이뤄진다”며“안전한 우리먹거리인 완도 명품 광어는 부드러운 식감과 쫄깃한 맛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완도에서 생산되는 완도 명품 광어에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준다면 광어를 생산하는 어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조합장 김양곤)은 과거 흉년이 들거나 농에 병해충이 심해지면 갈치 등 여러 생선들을 논에다 뿌려 땅을 기름지게 하고 병해충을 물리쳤던 기억을 떠올려 양식장에서 버려지는 광어를 수거해 경상대와 15년 연구 끝에 유기질비료 ‘장보고’와 생선액비 ‘해신왕’을 공동 개발했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광어와 우럭 등 버려지는 어류를 재활용해 만든 어분 50%를 함유한 친환경 유기질비료 장보고와 광어를 통째로 발효시켜 액체화한 해신왕, 신개념 신기술 생선 아미노산 액체비료 ‘하나로OK’는 환경오염 문제해결과 농작물의 수확량을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빈곤국 아이들에 축구공 4000개 선물한 10살 소년

    빈곤국 아이들에 축구공 4000개 선물한 10살 소년

    축구공조차 구할 수 없는 가난한 나라의 아이들을 위해 기부 활동을 벌여 지금까지 4000여 개의 축구공을 선물한 10살 소년이 화제다.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은 이런 기특한 아이디어로 세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10살 소년 에단 킹의 감동적인 사연을 공개했다. 현재 미시간주(州)에 사는 그는 5년 전 아버지와 함께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방문했다. 에단은 현지에서 비닐봉지를 말아 끈으로 묶은 것을 축구공 대신 차고 노는 아이들을 목격했다. 또한 젊은 나이에 질병으로 사망한 부모 대신 아이가 아이를 키우고 있는 모습도 봤다고 한다. 그런 에단이 아버지와 함께 모잠비크를 떠날 때 자신의 축구공을 선물했다. 그러자 아이들은 난리법석. 공 하나가 얼마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지 실감한 그는 5년 뒤 축구공을 가난한 지역에 기부하는 ‘채리티 볼’이라는 비영리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축구공 기부를 위해 스포츠용품 브랜드에 연락을 취했지만 단 번에 거절 당하고 만 것이다. 이런 현실을 깨닫게 된 그이지만 꾸준히 접촉을 취한 가운데 아디다스와 윌슨 같은 거대 업체가 손을 잡아줬다. 이에 그는 축구공 1개당 25달러(약 2만 5000원)의 기부금을 모집하는 웹사이트를 개설했고 현재까지 4000여 개의 축구공을 세계 22개국의 가난한 지역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안전한 식수와 학교도 없는 가난한 지역에 왜 다른 자원이 아닌 축구공을 기부하는지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스포츠를 하는 것으로 청소년 범죄율을 감소하고 경기를 통해 커뮤니티의 유대도 강해지는 등 축구공 하나가 지역에 미치는 효과는 헤아릴 수 없는 것이다. 한편 에단은 “좋아하는 축구로 세상이 더 좋아지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자선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히고 있다. 채리티 볼 바로가기(http://charityball.org/)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기고] 적정기술이 만드는 지구촌 행복/김영민 특허청장

    [기고] 적정기술이 만드는 지구촌 행복/김영민 특허청장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옛말이 있다. 지난해 초대형 태풍 하이옌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에 가슴 아파하며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손길을 보며 예부터 나눔을 실천해 온 민족임을 다시금 느낀다. 우리나라는 2009년 개발도상국을 도와주는 공여국의 지위로 올라선 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국민총소득(GNI) 대비 공적개발원조(ODA) 증가율이 18.8%로 세계 1위에 올랐다. 지구촌에는 하루를 1000원 남짓한 돈으로 생활하고 있는 극빈곤층 인구가 약 12억명에 달한다. 국제사회의 기부가 증가하고 있지만 빈곤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원조 방식이 적절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유대인 속담에 ‘물고기를 한 마리 주면 하루밖에 살지 못하지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준다면 평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 개도국 국민이 현실에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맞춤형 원조가 필요하다. 물·식량·에너지 등 현실적 생계와 직결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유다. 현지 맞춤형 적정기술을 보급하는 것은 의식주와 관련한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적 효과가 큰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할 수 있다. 우리 기업은 새로운 시장개척과 일자리 창출의 기회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적정기술 나눔은 과학기술 원조이자 창조경제의 실현에도 일조가 기대된다.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중국, 일본과 함께 특허 선진 5개국(IP5), 상표 선진 5개국(TM5)으로 활동하는 세계 5대 지식재산권 강국이다. 2009년부터 특허정보를 활용한 적정기술을 개발해 개도국에 보급하고 있다. 특허청이 보유한 약 2억 4000만건의 특허정보는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한 기술을 담고 있다. 특허정보를 활용하면 적은 예산으로 효과적으로 개도국 현지에 맞는 적정기술을 개발할 수가 있다. 그동안 벌목 금지령으로 땔감이 부족한 아프리카 차드에 사탕수수 숯 제조기술, 식수 확보가 곤란한 캄보디아에 간이 정수기, 주거환경이 열악한 네팔에 대나무 단열 주택기술을 보급했다. 최근 필리핀에 아로마오일 추출기와 파푸아 뉴기니에 간이 워터펌프를 지원해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아태경제협력체(APEC)에서 지식재산을 활용한 적정기술 나눔사업을 제안해 회원국으로부터 타당성을 인정받아 약 9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받았다. APEC과 공동으로 2일부터 2일간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지식재산의 전략적 활용’이라는 주제로 적정기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적정기술 제품인 ‘큐드럼’(도넛 모양의 물통)을 개발한 리처드 쿨만과 APEC 지식재산전문가회의(IPEG) 의장인 미겔 마게인 멕시코 특허청장 등 25개국 적정기술 전문가가 참석한다. 반세기 만에 최빈국에서 주요 20개국 모임(G20) 경제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토대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지구촌을 꿈꿔 본다.
  • 전신미백크림 “블랙샷” 완판기념 2+1 행사

    전신미백크림 “블랙샷” 완판기념 2+1 행사

    더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노출을 해야만 하는 여름, 시원하게 입는 것은 좋지만 여성들은 남 모를 고민을 하기도 한다. 바로 겨드랑이나 팔꿈치, 비키니라인 등에 착색된 멜라닌 색소 때문이다. 색소침착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마찰에 의해 더욱 짙어지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신경 쓸 수밖에 없다. 이런 여성들의 고민을 대변하듯 최근 전신미백크림이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블랙샷 리얼 화이트닝 크림(BLACK SHOT REAL WHITENING EFFECT)’은 최근 21차 입고 물량이 완판되면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블랙샷 크림은 겨드랑이, 팔꿈치, 사타구니, 무릎 등 몸의 어느 부위에나 바를 수 있는 전신미백크림이다. 21차 입고 물량 완판 기념으로 블랙샷은 2+1 이벤트를 열었다. 블랙샷 크림 2병을 구매하면 1병을 덤으로 증정하는 내용이다. 평소 바디 미백에 관심이 있었다면 놓치기 아까운 기회다. 여름에는 미백 크림 사용량이 많아지므로 더욱 반가운 이벤트다. 단 22차 입고 물량이 완판되면 증정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서둘러야 한다. 유통기한도 2016년 5월까지로 넉넉하다. 블랙샷 크림은 정식수입처인 DSM으로부터 미백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의 원료수입 허가를 받아 제조하므로 믿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마카다미아넛 오일, 쉐어버터 등의 천연유래성분이 보습작용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준다. 파라벤과 알코올 등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은 넣지 않았다. 블랙샷 한국공식 판매처(www.black-shot.co.kr)를 방문하면 색소침착 관리와 바디 미백, 전신 미백 크림 블랙샷 크림의 소비자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면적·인구·예산 규모는? 68년 만에 제 모습 찾게 된 사연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면적·인구·예산 규모는? 68년 만에 제 모습 찾게 된 사연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통합 청주시 면적 인구 예산’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및 면적, 인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1일 오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각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비전 영상물 상영, 기념사, 치사, 출범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시청사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이 이어졌다.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은 4구 3읍 10면 30동이다. 본청은 본청 6국 37과로 구성됐고 공무원은 환경관리원 등 무기계약직을 포함해 3300여명에 이른다. 면적은 940.3㎢로 전국 50만 이상 도시 중 2위에 해당하고 서울시보다 1.6배 넓다. 지난 5월 말 기준 통합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18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재정규모는 예산 1조 9458억원, 기금 810억원 등 총 2조 268억원이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946년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뉘었으나, 68년 만에 행정구역이 통합됨에 따라 도넛 모양의 기형적인 도시 구조가 제 모습을 찾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68년 만에 제 모습 찾게 된 사연…통합 청주시 면적·인구 규모는?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68년 만에 제 모습 찾게 된 사연…통합 청주시 면적·인구 규모는?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통합 청주시 면적 인구’ 통합 청주시 행정구역 및 면적, 인구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이 통합 청주시로 출범했기 때문이다. 청주시는 1일 오전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각계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 청주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은 개식 선언, 국민의례, 비전 영상물 상영, 기념사, 치사, 출범 세리머니,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후행사로 시청사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수 등이 이어졌다. 통합 청주시의 행정구역은 4구 3읍 10면 30동이다. 본청은 본청 6국 37과로 구성됐고 공무원은 환경관리원 등 무기계약직을 포함해 3300여명에 이른다. 면적은 940.3㎢로 전국 50만 이상 도시 중 2위에 해당하고 서울시보다 1.6배 넓다. 지난 5월 말 기준 통합 청주시의 인구는 84만118명으로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1946년 미 군정 법령에 따라 청주부와 청원군으로 나뉘었으나, 68년 만에 행정구역이 통합됨에 따라 도넛 모양의 기형적인 도시 구조가 제 모습을 찾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동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촉구

    강동원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수사” 촉구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은 1일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통치행위를 빙자해 4대강 사업을 강행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구속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원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토교통부는 수자원공사의 4대강 사업 빚을 갚기 위해 800억원의 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했고 정부는 8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원규모를 확정하기로 했다”면서 “세금으로 8조원을 갚겠다는 의도로, 박근혜 정부가 사업의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동원 의원은 “22조원의 국가예산이 들어간 4대강 사업이지만 이미 돈먹는 하마,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전락했다”며 “낙동강의 수질이 악화돼 식수로 쓸 수 없게 되자 지리산댐을 막아 식수로 쓰겠다는 기상천외한 발상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동원 의원은 “이미 환경단체가 이 전 대통령을 배임 등 혐의로 고발하며 구속수사를 촉구한 바 있고 감사원도 지난해 이 전 대통령 등 관련자들의 사법 처리를 검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전, 기준중량 3~5배 초과 변압기 상수원 불법통과

    한국전력공사 경기건설지사가 총중량 108t인 트레일러를 43t 이하 차량만 통과할 수 있는 양평대교를 건너도록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트레일러에 실린 변압기 88t 가운데엔 절연유로 쓰이는 유독물질을 함유한 것도 포함됐을 수 있어 교량 붕괴와 함께 수도권 식수원을 오염시킬 뻔했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29일 변압기 수송에 필요한 수송로 보강공사를 하면서 2억 5000만원의 예산을 낭비한 지사 간부 3명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사 김모(50) 과장 등은 지난해 4월 4일 5억 7000만원을 들여 광주 곤지암변전소 증설에 필요한 변압기를 양평역에서 변전소까지 수송하는 일을 추진했다. 이들은 이 구간 35㎞에 있는 교량 14개와 수로박스 18개의 제한 중량이 24~43.2t에 불과하자 ㈜국토건설에 수송로 보강공사를 발주했다. 그러나 관할 양평군 등과 사전협의도 하지 않은 채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공사를 발주해 수도법에서 규정한 수송로 공사는 버려두고 엉뚱한 선착장 시설공사·수송로 경유 토지주에 대한 영업권 보상 등으로 2억 5000만원을 낭비했다. 더구나 일정이 급해지자 총중량 88t의 변압기를 20t 규모의 트레일러에 싣고 밤 시간에 몰래 불법 수송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수송로에 있는 교량과 수로박스 대부분이 노후해 균열 및 붕괴를 불러 올 수도 있었다. 더욱이 양평대교는 수도권 2000만 시민의 식수원인 남한강을 가로지르는 625m 길이의 대형 교량이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경찰은 유사 사례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라식보증서, 라식·라섹부작용 어떻게 예방하나?

    라식보증서, 라식·라섹부작용 어떻게 예방하나?

    최근 라식이나 라섹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라식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라식보증서’가 부작용 예방법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식보증서란 라식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비자가 보다 안전한 수술환경에서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수술시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사항들을 법적으로 보호하는 증서이다. 또한 라식보증서의 약관은 실제 라식부작용을 경험했던 라식소비자와 의료법연구소 소장 등이 참여하여 개정한 만큼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과 전문성이 함께 반영되었다. 라식보증서는 실제로 라식부작용 예방에 톡톡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라식소비자단체가 지난해 발표한 2012-2013년 라식부작용 통계자료에 의하면 라식보증서 발급건수는 2010년 1,219건, 2011년 7,128건, 2012년 10,046건, 2013년 10,069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나, 보증서를 발급받고 수술한 소비자 가운데 라식부작용 발생자는 단 1명도 보고되지 않고 있다. ◈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 절차는? 먼저 라식소비자단체의 라식보증서를 발급하는 인증병원은 등록되기 위한 절차부터 까다롭다. 일단 인증병원은 라식소비자단체에서 선별하는 것이 아니다. 병원이 자발적으로 ‘라식보증서 발급제도’에 대한 참여 의사를 알려야 한다. 라식소비자단체는 이들 병원을 대상으로 인증심사를 실시해 해당 병원의 안전성을 체크하고 이를 통과한 병원들만을 인증병원으로 등록하고 있다. 인증심사는 라식부작용 체험자와 일반 라식소비자로 구성된 라식소비자단체의 ‘심사평가단’이 직접 실시한다. 심사의 구체적인 항목으로는 ①해당병원이 라식수술로 인한 피해 사례가 없어야 한다 ②정확하고 안정적인 검사/수술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③수술실 내 미세먼지와 공기 중 부유 세균이 ISO 국제 표준에 부합하여야 한다 ④의료 시스템과 진료 환경이 안전하게 갖춰져 있어야 한다 등이다. 또한 심사를 통과해 인증병원이 되더라도 해당 병원은 매달 라식소비자단체로부터 정기점검을 받아야 하며, 검사결과는 인증병원 별로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영균 변호사는 “라식보증서는 소비자와 해당 의료진이 라식보증서 약관대로 이행하겠다고 약속한 증서이다. 따라서 인증병원들은 라식보증서의 약관을 철저히 이행해야만 하는 의무가 생기게 되고, 이를 어길 시에는 약관에 따라 법적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고 라식보증서의 법률적 효과를 설명했다. ◈ 라식보증서의 사후 안전관리 ‘특별관리센터’ 제도 라식보증서의 대표적인 약관으로는 수술 후 의료진의 철저한 관리를 의무화하는 <제4조 사후관리 보장을 위한 소비자 권한>이 있다. 약관에 따르면 인증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라식소비자는 수술 후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불편사항이 발생할 경우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의 특별관리센터에 등록을 요청해 특별관리를 받을 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 소비자의 불편사항이 접수된 병원은 해당 소비자에게 ‘치료약속일’을 정해주고 해당 날짜까지 불편증상의 개선 및 치료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를 제공해야 한다. 만일 이를 어길 시에는 해당 병원의 신뢰도 역할을 하는 소비자만족릴레이 수치가 0으로 전면 초기화되는 불이익이 주어져 병원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의료진은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게 된다. 이처럼 라식보증서는 수술 전부터 수술 후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서 단체와 의료진, 그리고 라식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라식부작용을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한편, 보증서에는 부작용 발생시 의료 사각지대로부터 라식소비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배상체계도 명시하고 있다. 보증서의 배상체계에 따르면 라식수술이 교정시력의 저하를 가져온 직접적 원인이 된 경우 의사의 과실여부에 관계없이 소비자의 증상에 따라 최대 3억원의 배상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라식보증서의 배상체계는 의료진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고취시켜 보다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도록 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라식보증서의 자세한 약관은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www.eyefre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증서 발급신청 또한 라식소비자단체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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