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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청호살리기운동본부’ 발족

    ‘대청호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이광진 충남대 총장)가 11일 대전 수자원연구소 강당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충청권 250만 시·도민의 식수원인 대청호의 수질개선을 위해 결성되는 운동본부에는 대전시,충남·충북도등 3개 광역 지자체와 수자원공사,금강환경관리청,대전충남녹색연합을 비롯한 23개 환경시민 단체 등이 참여했다. 운동본부는 대청호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상류지역주민들의 지원사업과 ‘대청호 알고 체험하기’ 등을 통한 수자원 절약운동,주민·어린이·실버 환경감시대 운영,다슬기 군락 보전활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 가뭄대책비 275억 조기집행

    정부는 3일 봄가뭄이 오는 5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댐 및 저수지 방류량을 평소의 70% 수준 이하로현격히 줄이고 가뭄대책비 275억원을 조기에 집행하기로했다. 총리실 산하 수질개선사업단 관계자는 “작년 가뭄에 이어 올해도 5월까지 비가 많이 오지 않아 모내기철 극심한가뭄이 예상된다.”면서 “올해 책정된 가뭄대책비를 조기에 집행,가뭄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현재 다목적댐의 저수율은 35%로 예년 44%의 78%,농업용저수지 저수율은 75%로 예년 87%의 88% 수준으로 봄가뭄이 심각해 10만여명이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식수확보를 위해 19개 시·군에서 긴급식수원을 개발하고 취수를 못하는 지방상수원의 경우 광역상수원과 비상연계관로 37개를 만들어 광역상수원에서 취수하도록 하며,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댐 및 저수지의 방류량을 평소의 70% 이하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수질보전 계약제 첫 체결

    주민들 스스로가 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로 유지하는 조건으로 해당 지역의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유예해주는 ‘수질보전 계약제’가 경남 김해에서 처음 도입된다. 2일 환경부에 따르면 3일 경남 김해에서 김명자(金明子)환경부 장관과 김혁구 경남도지사,김해시장,대포천 수질개선 대책위원장 등이 대포천의 수질개선·유지에 관한 자발적 협약서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앞으로 대포천의 수질을 계속 1급수로 유지하면 오는 7월 낙동강법이 시행돼도 이 지역에 대해서는 각종 행위나 재산권의 제한이 가해지는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유예된다. 또 2005년부터 시행될 오염총량관리제의 적용이 면제되고오폐수·축산분뇨 처리시설 등 기초환경시설 설치비에 대한 예산도 우선 지원된다. 김해시 상동면의 대포천은 부산과 울산 시민의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물금취수장에서 불과 300m 위에 있는 하천으로 지난 1960년대부터 수질이 악화되기 시작,97년에는 3급수 이하로 전락했다. 이 때문에 대포천 일대가 상수원 보호구역 예정 지역으로지정되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3000만원의 ‘수질개선기금’을 조성해 하천감시단을 운영하고 세제 덜쓰기 운동 등을 병행하면서 폐수처리시설,음식점 합병정화조 등을 설치해 98년 2월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ppm 이하로 떨어졌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강변 텃밭 가꾸세요

    “한강변에서 친환경농법으로 텃밭을 가꿔보세요.” 서울시는 시민들이 직접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2002새서울 친환경농장’ 참가 희망자를 오는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한강 상수원의 수질보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도·농간의 이해폭을 좁히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 조성되는 농장 예정지는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진중·삼봉리,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양서면 두물머리·강하면 운심리,광주시 남종면 귀여리·금사리·퇴촌면도마리 등 상수원보호구역내 9개 지역 6만 2700㎡다. 참가자에게는 한구좌(16.5㎡)당 농지임차료 5만원 가운데 50%를 지원해 주고 유기질퇴비와 영농용 종자,개인 농기구 등을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인터넷(econo.metro.seoul.kr/farm/)이나 전화(3707-9385∼6)로 신청하면 된다. ‘새서울 친환경농장’은 팔당상수원 지역에서 시민들이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작물을 재배해보는 가족농장으로 지난해에는 9개 지역 5만 8492㎡에서 시민 1601구좌와 직장단체 1944구좌를 운영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수질보존계약제 첫 도입

    상수원 보호구역 예정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질 보전을 약속해 재산권을 보호받게 됐다. 환경부는 28일 경남 김해시 대포천 주변 주민들과 수질을1급수로 보존한다는 조건으로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을 유예해 주는 ‘수질 보전 자율 협약’을 3월중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율협약이 체결되지 않을 경우 대포천 일대는 낙동강 특별법에 따라 김해시가 올해 안에 언제든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어 지역내 건물 신축 등 각종 개발 사업이 금지된다. 반면 환경부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면 낙동강법이 시행되더라도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유보되는 데다 오폐수나 축산분뇨 처리시설 설치비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부산과 울산의 식수원으로 활용되는 물금취수장과 가까운대포천은 10여년 전만 해도 오염이 심각했다.하지만 95년부터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하천 주변 공장에 폐수처리 시설을만들고 음식점에 합동정화조를 설치하는 등 수질을 개선해지금은 1급수에 가까운 물로 탈바꿈했다. 수질오염 감시원도 주민들이 공동기금을이용해 고용했다.환경부는 주민들의 수질개선 노력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지역에 대해 자율협약을 확대할 방침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가뭄극복 285억 지원

    정부는 22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호식(金昊植)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가뭄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심각한 가을가뭄 극복을 위해 국고와 지방비에서 총 285억8,000원을 지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세부지원 내역은 ▲저수지 준설 및 밭 용수 공급비 224억원 ▲긴급 식수원 개발비 12억8,000원 ▲충주·보령·당진·울주·경주·화순 등 10개 지역 광역상수도와 지방상수도연계 운영을 위한 비상관로 설치 49억원 등이다. 정부는 또 올해 440억원을 지원해 추진중인 1,574개 저수지 준설작업을 조속히 마치기로 했다. 또 물 절약을 위한 범국민운동을 전개, 다음달부터 수영장·목욕탕·세차장 등 물다량 사용업소의 물 사용시간 단축 및 자율휴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사설] 방치된 낙동·영산·금강 특별법

    낙동강 영산강 금강 등 국민의 식수원이 썩어 가고 있다. 전국 식수원의 오염상태가 심각한 것은 오래전 이야기다.정부가 물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지난해 4월과 6월에 각각 ‘금강·영산강특별법안’과 ‘낙동강특별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된 채 1년 반 가까이 방치되고 있다.지역 주민의 반발이 극심한 데다 이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해당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제동 때문이다. 특히 낙동강 특별법의 경우 강 상류인 구미, 대구 지역과하류인 김해 지역 주민의 이해가 다른 데다 ‘낙동강 특별법’이 ‘하천구역에서의 농약·비료사용 금지’등 ‘금강·영산강 특별법’보다 규제가 더 많아 형평성을 요구하는낙동강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발목이 잡혀 있다.그러나 낙동강은 길이가 1,300리나 되고 상류지역에 오염원이 많아 2급수라는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규제내용이 더 까다로울수밖에 없다는 환경부의 설명도 이해는 간다. 이럴 때 국민을 상대로 설득하고 이견을 조율하는 것이 국회의 역할이다.그런데 누구보다도 이런 문제들을 앞장서서풀어야 할 국회의원들이 오로지 지역 주민의 이해만 추종하느라 같은 당 출신들 간에도 조율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한심한 노릇이다. 1999년에 한강특별법이 제정된 후 느린 속도로나마 한강의수질이 좋아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한강보다 수질 오염이 더 심각한 낙동강,금강,영산강 특별법 제정은 빠를수록좋다.만약 이런 식으로 밀고 당기다가 올해 안에 특별법안이 제정되지 못하고 내년으로 넘어가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6월 지자체 선거,12월 대통령 선거,2003년 2월 대통령이취임식 등 굵직굵직한 정치일정이 산적해 있는 데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국회의원들의 지역주민 눈치보기가 심해질 것이기 때문이다.국회는 시민단체들의 주장대로 우선 원안을 통과시키고 주민의 요구를 수렴해 보완하는 순서를 밟아야 한다.
  • 노후수도관 방치 지자체 예산 삭감

    환경부가 사상 처음으로 지역 시민단체와 합동으로 노후수도관 밀집지역의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키로 했다.노후수도관은 수돗물 수질오염과 누수의 주요인으로 지적되고있다. 환경부는 18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상수도 관련 부채가 많다는 이유로 노후 수도관 교체에 소극적이어서 중앙정부가 11월까지 직접 수질을 검사해 12월중 결과를 지역주민에게 알리는 방법으로 교체작업을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특별·광역시를 제외한 일반 시·군의 492개정수장 및 노후 수도관이 밀집하고 민원이 자주 발생한 1,968곳이다. 검사결과 일반세균,대장균군,아연, 암모니아성질소 등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해당 지자체에 교체 조치명령이 내려진다.이를 어길 때는 지자체를 고발키로 했다. 또 노후 수도관 교체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는 식수원 개발사업 등 관련 예산 편성시 불이익을 주고,도시개발사업등 각종 개발사업에도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각 지자체가 정수장,수도관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신뢰도에문제가 있어 중앙정부가 나서게 된 것”이라면서 “내년도 자치단체장 선거를 앞둔 현 시점이 수도관 교체를 독려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11만5,740㎞ 수도관 중 61.3%인 7만983㎞가 부식이 잘 되거나 접합부위에 문제가 있는 아연도강관,합성수지관이어서 교체가 필요하다.특히 부식이 잘 되는 강관,아연도강관,회주철관의 72%인 2만7,078㎞는 매설된 지 16년 이상이나 돼 교체가 시급한 실정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독자의 소리/ 지하수를 식수로 쓰자

    지하철 역내 지하수는 서울에서만 매일 12만3,720t이 나온다고 한다. 이 양질의 물은 도로 청소나 역내 청소,생태공원 조성 등을 위해 사용되기도 하나 그 이용률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매일 대부분의 물이 하수처리장이나 하천으로 방류되고 있다. 지난 10년간 5조원 가량의 돈을 들이고도 한강 수질개선에 별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만 해도 지난해 3급수로 떨어진데다 최근엔 끓여 먹어야 안전하다는 보도도 있었다. 매일 버려지는,팔당호보다도 좋은 수질의 역내 지하수를식수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해 봄은 어떨까? 투자비 등 이에 따르는 문제도 있겠으나 낭비되는 양질의물자원과 우리가 마시는 물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사실을고려할 때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조성희 [인천 서구 가좌1동]
  • 가뭄극복 1,378억 추가투입

    정부는 13일 가뭄극복을 위해 지금까지 1,529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추가로 1,378억원의 긴급재해대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이한동(李漢東) 총리 주재로 관계부처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중앙청사에서 가뭄극복비상대책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오는 30일까지 가뭄이 지속될 경우 재해대책 예비비 추가지원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이번 대책비 지원에서 국고부담률을 50%에서65%로 상향조정,지방자치단체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정부는 농작물 피해가 극심한 지역은 재난지역에 준하는특별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생계지원,학자금면제,세금감면,영농자금 상환기간 연기 및 이자감면,농가가계 안정특별자금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가뭄대책으로 농가에서 사용한 양수기 유류대금과 전기료를 현행 50%에서 100% 지원하고 농민들이 이달 중 사용한농사용 전기요금도 인하,약 47억원의 농민부담을 경감해 줄방침이다. 정부는 또 식수원 개발을 위해 급수취약지역에 관정 186개소,급수관로 172㎞를 설치하고 소요예산 128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한편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750개소를 준설하기위해 2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정부는 중·장기적인 대책으로 ‘농업용수 10개년 계획(1995∼2004년)’을 중간 점검,항구적인 수리시설을 설치하고연내에 ‘신규 댐건설 장기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상습 가뭄지역 28개 시·군에 대한 식수 ·농업용수 겸용중·소규모 저수지도 건설하고 발전용댐을 전국 11개 다목적댐과 연계운용해 연간 농업용수 공급능력을 4.6억t 늘리기로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동두천 ‘식수 대란’ 모내기도 비상

    계속된 봄 가뭄으로 경기 북부와 강원 철원 등 한탄강 수계지역에서는 수돗물과 농업용수 공급이 중단되고,모내기에차질을 빚는 등 가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동두천시는 13일 오후 2시50분 한탄강 하류 연천군 청산면대전리 동두천취수장 수위가 0m를 기록하자 취수를 포기,중앙·보산·소요·생연2동 등 시 전역 7개동 2만2,000여 가구에 대한 수돗물 공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세면과 취사용은 물론 식수마저 부족해진 주민들은 비상급수차 앞에 장사진을 치고 약수터를 찾아나서는등 큰 혼란을 빚고 있다. 동두천시의 급수 재개를 위해서는 최소 30㎜의 비가 와야하지만 일기예보는 15∼16일 한차례 10㎜의 강우만을 예보,급수 전면 중단이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불편이 극심해질 전망이다.한탄강 일대는 물 줄기가상류 지역부터 메말라 모내기철을 맞은 농민들이 논에 물을대지 못하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하류 지역인 연천에서는 지난 7일부터 1,000여 농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고문리양수장의 수위가 3.9m(만수위 7m)까지떨어졌다.이에 따라 고문·통현·은대리 일대의 농업용수 공급이 10시간 동안 중단됐고 9일 오후부터는 양수작업마저 중단돼 농민들이 인근 지하수를 길어 공급하고 있다. 파주시 파평면 금파리 파주취수장은 식수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으며 지난해 10년 만에 처음 나타난 민물참게도 거의자취를 감췄다. 연천군은 주변 지천에서 물을 구해다 모내기용 논물을 공급할 계획이며 소방차를 동원한 응급 급수와 소형 관정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상류인 강원 철원지역도 현무암 강바닥이 드러나 철원평야농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철원·김화지역의 주요 수원인남대천의 경우 상류 지역인 김화읍 생창리 용량보를 비롯해생창양수장,역전양수장, 신벌양수장, 승지골양수장과 신보(堡) 등의 물줄기가 끊어졌다. 이 때문에 김화읍 농민들이 논에 물을 대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으며 철원군은 예비비 6,300만원을 긴급 투입,87곳에 간이 용수원을 설치하고 소형 관정 30개를 파기로 하는한편 47곳에는 대형 암반 관정을 개발하기 위해 강원도에 14억여원의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 철원지역의 올해 강수량은 66㎜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4.1㎜에 비해 크게 부족한 상태다. 동두천 한만교·철원 조한종기자 mghann@
  • 하수처리장 건설비용, 전북-경남 서로 “”네가””

    “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은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원인자가부담해야 되는가 아니면 맑은 물을 공급받게 되는 하류지역의 수익자가 부담해야 되는가” 전북도와 경남도가 지리산 국립공원 북쪽을 흐르는 임천강 하수종말처리장 건설비 부담을 놓고 대립하고 있다. 경남도는 최근 낙동강 상류인 임천강의 조류발생은 전북남원시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주원인이라며 전북도에하수종말처리장건설비용 부담을 요구하고 있다.경남도와함양군,산청군,진주시 등은 임천강 오염물질 배출량은 전북 남원시가 76.6%로 가장 많고 함양군 21.7% 구례군 1.7% 등이라며 ‘원인자부담원칙’을 내세워 전북이 비용부담을 책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경남이 요구하고 있는 비용은 하수처리장 건설에 들어가는 총사업비 200억원 가운데 국비지원을 제외한 60억원이다.이들은 또 지난달 4일부터 식수원인 임천강에 녹조가발생하기 시작했다며 낙동강환경관리청,전북도 등에 수질개선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북도와 남원시는 하수처리장 건설로 깨끗한물을 공급받게 되는 경남도와 함양군,진주시 등이 사업비를 부담해야 한다는 ‘수익자부담원칙’을 내세우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환경기초시설은 수익자부담이 통례”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와 경남도,낙동강환경관리청,전주지방환경관리청 등은 2일 환경부에서 임천강 수질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한탄강 상류 죽어간다

    서울의 구청들과 처리용역 계약을 맺은 쓰레기 처리업체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버려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상수원인 한탄강이 오염되고 있다. 25일 경기도 포천군 관인면 삼율리 상수원 보호구역인 건지천.한탄강 상류로 흘러드는 건지천은 한달이 넘게 계속된봄 가뭄으로 군데군데 바닥을 드러내고 있었다.건지천을 끼고 있는 마을 입구를 들어서자 음식물 썩는 악취가 코를 찔렀다. 지난 2월 초부터 서울의 음식물 쓰레기가 삼율리와 초과리의 경계지점에 자리잡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업체 J농장으로반입되면서 한폭의 그림과도 같았던 이곳은 악취가 진동하고 개천이 썩어가는 ‘죽음’의 마을로 변해버렸다. 돼지 800여마리를 키우는 J농장에는 매일 새벽 서울 중구청과 노원구청 등의 쓰레기 차량 2∼3대가 음식물 쓰레기를싣고 온다. 사료용으로 반입된 음식물 쓰레기는 농장 앞마당에 그대로방치되거나 농장 뒤 야산에 매립된다는게 주민들의 얘기다. 음식물 쓰레기에서 스며나온 오수(汚水)는 고스란히 건지천으로 유입된다. 관인면 삼율리 이장 이찬우(李燦雨·52)씨는 “인근 논에는 생명수와도 같았던 건지천이 짬뽕 국물처럼 혼탁해지면서 농업용수로서의 기능을 완전 상실했다”며 탄식했다. 건지천은 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오염상태가 극에 달했다.악취와 함께 퍼런색의 부유물이 떠다니고 있었다.막대기로 바닥을 휘젓자 누런 침전물이 솟구쳤다.물고기는커녕,생명체라곤 찾아볼 수 없었다. 이씨는 “두달 후 장마철이 닥치면 음식물 쓰레기와 썩은물은 주민들의 식수원인 한탄강 상류와 연결되는 금학산,지장산 계곡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포천군청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농장으로 반입된 음식물쓰레기량은 1,000여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올해초 서울의 구청들이 쓰레기를 사료용으로 바꾸는 처리시설을 설치해주고 t당 1만8,000원씩 처리비용을 주기로 농장측과 계약을 맺었으나 처리시설은 아직 가동되지 않고 있었다.농장측은 처리비용을 꼬박꼬박 받는 만큼 쓰레기를 넘겨 받은 뒤‘적당히’ 처리해 버린다. 건지천 옆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민연식(閔演植·68)씨의양어장에는 이날도 잉어 10여마리가 죽은 채 물위로 떠올랐다. 주민들은 농장 주인 장모씨에게 수차례 항의했으나 개선의기미를 보이지 않자 포천군청에 고발했다. 장씨는 지난 14일 경찰의 의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으나 ‘혐의가 미약하다’는 이유로 영장이 기각됐다. 중구청 관계자는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최근 농장에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을 보급했다”면서 “조만간 처리시설이 가동되면 모든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관인면 주민 1,000명은 26일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장 앞으로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포천 박록삼기자 youngtan@
  • 독자의 소리/ 합천 황강 깨끗하게 정돈

    지난달 31일 합천의 젖줄이라 할 수 있는 황강 주변의 대청결운동을 하는 ‘황강을 사랑하는 모임’의 분기별 행사를 가졌다.예전과 달리 그날은 진정 모임 주체로서 보람과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깨끗하게 정돈된 황강 주변의모습에 할일을 잊은 채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여유도 가졌다. 작년에 4차례의 모임을 가지며 대청결운동을 전개하였는데 수거할 엄두가 나지 않는 엄청난 쓰레기를 보면서 한숨만 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하지만 올해는 봄의 따사로움이 다소 늦게 찾아와서인지 낚시꾼도 없고 쓰레기도 많지 않았다.행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봄에는 낚시꾼과 관광객의 의식이 바뀌어 쓰레기는 스스로 정해진 곳에 모아마산의 식수원인 황강의 수질개선에 기여하고,더 나아가낙동강 수질개선에 해법을 제시하는 한차원 높은 국민의식이 형성되기를 간절히 바라며 행사를 끝냈다. 김용규 [경남 합천군 용주면]
  • 서울 도로변 중금속 오염 심각

    서울시내 도로 주변에서 인체에 유해한 구리·아연·카드뮴 등의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해 다량으로 검출됐다. 3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곽영훈)이 과학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99년부터 벌이고 있는 ‘서울지역 도로변의 중금속 오염 현황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내 13개 구 도로 주변의 하수 퇴적물에서 시료로 채취해 분석한 결과 아연과 구리,크롬,니켈 등의 중금속 오염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연의 경우 서울시내 전역에서 채취한 시료 가운데 90.3%가 선진국에서 사용되고 있는 우려기준(720ppm)을 초과했으며 대책기준(3,000ppm)이상으로 검출된시료도 27.4%나 됐다. 특히 중구와 강서구에서 채취한 일부 시료에서는 대책기준의 3배(중구 최대치 9,761ppm,강서구 9,768ppm)까지 아연이 검출됐다. 구리는 전체 시료의 88.5%가 우려기준(190ppm)을 넘어섰는데 대책기준(500ppm)을 초과한 시료도 26.5%나 됐다. 카드뮴도 조사대상 시료의 12.4%와 0.9%가 각각 우려기준(12ppm)과 대책기준(20ppm)을 초과했으며 크롬은 전체시료의7.1%와 3.5%가 우려기준(380ppm),대책기준(800ppm)을 각각넘었다.납은 전체의 3.5%가 우려기준(530ppm)을,2.7%가 대책기준(600ppm)을 넘었다. 연구원 이평구(42) 박사는 “조사결과 서울 전역의 도로변에서 아연,구리,크롬 등의 오염이 심각한 만큼 이들 중금속 오염물질이 식수원으로 유입되고 있는지를 정밀 조사하고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기고] 연어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면

    강원도 동해안에 연어가 돌아오지 않는다.돌아오는 길이 험난해서중간에 죽든지,아니면 고향인 동해안이 살 수 없을 정도로 오염되어돌아오지 못하는지도 모른다.연어 회귀율이 예년의 4분의1밖에 안되어 연어자원화 사업이 위기를 맞았다고 한다.지구온난화에 의한 해수온도 상승으로,방류한 치어의 생존율이 낮아진 점을 원인으로 추정할뿐 정확한 원인은 아직 규명하지 못했다. 분명한 것은 연어가 돌아오지 못할 정도로 우리나라 주변의 생태환경이 급속히 악화된다는 사실이다.국가에서 정책적으로 환경회복을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시점이라는 자연의 징표다. 얼마전 세계적인 한 해양연구소가 밝힌 바에 의하면 전세계 해수면아래 300m의 온도가 최근 30년간 평균 0.6도나 상승했다고 한다.몇백년 동안 변함 없었고 계절이 바뀌어도 0.1도도 변하지 않는다는 깊은바다속 물 온도가, 산업화가 전세계로 확산되면서 이렇게 높아진 것이다.뿐만 아니라 북극의 빙산이 녹아 꿈에 그리던 직항로가 열렸다는 보도는 꿈이 아니라 환경재앙의 서주(序奏)가 아닌가 걱정된다. 한편 최근 세계경제포럼이 밝힌 바에 의하면 한국의 환경지속지수는조사대상 122개국 중에서 95위로 저개발 국가군에 속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개발을 하되 환경재앙을 피하려는 노력을 얼마나 기울이느냐는 측면을 평가하는 환경오염경감 여부에서 100점 만점에 14점을 받은 점이다.즉 한국 환경의 장래성은 그야말로 낙제점을 받은 것이다. 최근의 국토 난개발상을 보면 짐작이 가는 점수다.정부는 현재의 경제만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미래의 환경을 도외시하지 않나 재고해야할 것이다.국민도 우리와 후손들의 미래가 당장의 경제문제 때문에도매금으로 넘어가지 않도록 자각하고 감시해야 한다. 얼마전 이민간 한 친구는 이민가는 이유의 하나로,심각한 환경문제로 인해 아이들의 건강을 포함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을 들었다.이미 수도권 지하수의 96%가 오염돼 식수불가 판정을 받았다.가장큰 원인은 지하수 취수용 관정을 국가에서 관리하는 데 실패했기 때문이다.온천 등의 지하수개발을 위하여 개발업자들이 땅속 깊은 곳까지 마구 뚫어놓고사용하지 않게 된 관정을 다시 메우지 않아 결국대부분의 지하수를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결과다. 지하수는 한번 오염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 수십 내지 수백년이걸린다고 한다.2,000년전 화려함과 사치가 극에 달한 로마시대 때 보석세공을 위해 다량으로 사용된 수은으로 오염된 지하수는 지금껏 정화되지 않은 채로 발견된다고 한다.지하수의 수은오염이 로마 멸망의한 원인이 되지 않았나 의심돼 우리에게 지하수 오염의 심각성을 경고해 준다.특히 원자력 의존도가 높고 강물 등 지표수를 식수원으로이용하는 우리나라에 만일 체르노빌 사태 같은 원전사고가 일어난다면 아마도 당장 식수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연어가 돌아오지 않는 이유 중에 지구온난화도 문제지만 우리나라연안해역의 수질오염에 의한 백화현상이나 도시화에 따른 강의 오염도 한몫을 했으리라 생각된다.인간은 자연을 이용하고자 개발하지만자연이 변형되면 예상한 이용가치가 없어질 수도 있고 오히려 환경재앙으로 복구비용이 수십배 더 소요될 수 있다.많은 해수욕장에서 관광객을 더유치하려고 방조제나 해안도로를 만들었다가,아예 모래가파도에 쓸려나가는 바람에 백사장이 사라져 해수욕장의 존립 자체가위협받는 것은 그 단적인 예다.그러면서도 정부는 ‘죽음의 시화호’가 될지도 모르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을 산업화와 경기부양이라는 명목만으로 계속 추진하려 한다. 자연은 노자의 말대로 스스로 원래 그러하다는 뜻을 갖고 있다.자연은 섭리에 맡길 때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 즉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다.따라서 개발하느라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형시킬 때는 가능한 한개발후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들을 예측하고 대비책을 고려해야 할뿐만 아니라,가능하면 적게 손을 대야 자연의 열매도 따먹을 수 있다.이런 측면에서 자연의 섭리를 깨달은 우리 선조들은 풍수지리설을만들어 내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친구가 떠났듯이 만일 연어도 끝내 돌아오지 않는다면 우리의 미래도 영영 돌아오지 않을지 모른다.연어가 다시 돌아오고 떠난 친구들이 오히려 역이민을 올 수 있도록 국가가 정책적으로 나서서 우리 생명의 고향을 다시 복원시켜야한다. △이기영 호서대 자연과학부 교수
  • 美대륙 기상재해 ‘신음’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미 중서부의 산불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가하면 남부 텍사스주에서는 36도가 넘는 불볕가뭄이 한달이상 이어지는 등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미 전역에서는 지난 6월부터 모두 84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모두 647만㎢ 넓이의 산림을 태웠다.특히 아이다호주의 경우는 31건의 대형산불이 발생해 260만㎢가 손실돼 가장 피해를 많이 봤다. 29일 현재 4,000㎢이상 면적의 불길이 있는 곳이 49개 지역인 가운데 이날 몬태나주 마크 레시콧 주지사는 클린턴 행정부에 몬태나주를연방재해지역으로 선표해줄 것을 요청했다. 몬태나주에서도 지금까지3개월동안 모두 31건의 산불이 일어나 27만㎢이상 면적의 산림이 불에 타고 산불진압과 재산피해로 하루 300만달러가 소요되고 있다. 29일 현재에도 몬태나주를 비롯해 아이다호,와이오밍,사우스다코타주 등 모두 5개주에서 산불이 일고 있다.미 기상당국은 노동절인 오는 9월4일이후에나 산불지역에 비가 예상돼 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내다봤다. 한편 남부 텍사스 주에서는 섭씨 4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가뭄이 한달이상 계속되면서 식수원이 고갈되는가 하면 노약자가 숨지는 등 고통을 겪고 있다.그런하 하면 미 동부에서는 기상관측사상 가장 서늘한여름이 계속되면서 연일 비가 내려 미 대륙 동서가 상반되는 상황을낳고 있다.
  • 대전·충청지역 식수원 대청호 첫 조류경보

    240만명이 거주하는 대전·충청지역의 식수원인 대청호에 첫 조류경보가 발령됐다. 금강환경관리청은 10일 금강수질검사소에서 지난 7일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충북 보은군 회남지역의 남조류의 세포수가 ㎖당 178만5,000개로 경보 발령기준(5,000개 이상)의 350배를 넘어서 조류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금강환경관리청이 지난 95년 조류예보제를 실시한 이후 조류경보는 이번이처음이지만 이보다 한단계 낮은 조류주의보의 경우 95년에는 30일,96년 84일,97년 96일,98년 30일 동안 발령됐다. 금강환경관리청 등 수질관리기관들로 구성된 ‘대청호조류대책위원회’는지난 5월 9일 대청호 조류방지를 위한 대책회의를 가졌지만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이번 조류경보 사태를 가져왔다는 지적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환경보호/ 팔당호,얼음골

    최근 환경을 파괴하고 식수원을 오염시키는 난(亂)개발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 주변의 아파트 공사가 환경부·건설업체·환경단체 간의 합의로 31일 백지화됐다.그러나 한여름에도 얼음이 언다는 경남 밀양 얼음골에서는 케이블카 설치를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케이블카 설치는 설악산 등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 환경친화적이 아니라는 점에서 재고돼야 한다는 지적이 우세하다. 환경부,환경운동연합·환경정의시민연대 등 환경단체,LG건설·우남건설·홍선건설·한국주택진흥 등 건설업체들은 31일 환경부 기자실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팔당호 주변의 아파트 건립 계획을 철회한다고 발표했다. 건설업체들은 부지 매입비 및 금융비용 등을 환경부가 내년 3월 말까지 한강수계기금에서 보상해 주면 아파트를 짓지 않겠다고 밝혔다.환경부는 보상에 약 700억원이 들 것으로 보고 있으나,보상 범위를 둘러싸고 건설업체들과줄다리기가 예상된다. 공사가 백지화되는 아파트는 경기도 양평군관내 ▲양서면 양수리 525번지 500가구(LG건설) ▲양서면 양수리 573번지 588가구(우남·홍선건설) ▲강상면병산리 139번지 319가구 ▲강상면 병산리 28의 1 및 교평리 396번지 188가구등 모두 1,844가구이다. 건설업체들은 양평군으로부터 건축과 관련한 사전결정승인 또는 국토이용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아파트 건립에 아무 문제가 없었다. 문호영기자 alibaba@. *경남 밀양시가 시민단체·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재약산 얼음골에 케이블카 설치를 강행하기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밀양시는 31일 산내면 남명리 구연마을에서 가마골 계곡 남쪽 산꼭대기 사이 1.8㎞ 구간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하고 경남도의 공원계획 변경절차가끝나는 대로 예상사업비 70여억원을 투자할 투자자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밀양지역이 기존 관광자원만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한계가 있어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했다.환경성 검토결과 환경훼손이 거의 없으며 케이블카를 설치하면 등산로를 보존해 오히려 자연환경을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밀양참여시민연대와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경남지역의 시민·환경단체로 구성된 ‘경남 케이블카 설치반대대책위원회’측은 자치단체가 수익사업에만 급급해 환경 파괴에 나서려 한다며 케이블카 설치를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팔당 수질보전 목적 토지 정부 매입”

    앞으로 수도권 식수원인 팔당호로 흘러드는 남·북한강 및 경안천 주변의토지는 수변구역이 아니더라도 국가가 팔당호 수질 보전을 위해 매입할 수있게 된다. 환경부는 한강수계의 토지 중 수변구역(남·북한강 및 경안천 양안(兩岸) 500∼1,000m)이 아닌 도시계획지구 또는 하수처리구역 등 건물 신축이 가능한지역의 토지도 소유주가 매각을 원할 경우 국가가 한강수계기금으로 매입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강수계 상수원 수질 개선 및 주민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5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상정돼 빠르면 내년 초 발효될 전망이다. 문호영기자 aliba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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