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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공 축구대표 둘 등 셋 선수촌서 확진, 영국 대표팀 8명 자가 격리

    남아공 축구대표 둘 등 셋 선수촌서 확진, 영국 대표팀 8명 자가 격리

    오는 23일 개막을 앞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선수 둘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 대표팀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영국 선수단 선수 6명과 지원팀 2명도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가는 등 개막 나흘을 앞둔 19일 ’방역 리스크‘가 차츰 현실이 되고 있다. 남아공축구협회는 타비소 모냐네와 카모헬로 마흘랏시 두 선수와 비디오 분석관 마리오 마샤가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선수들과 지원팀 모두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격리된 채 지내고 있다고 확인했다. 남아공 축구 대표팀은 지난 16일 입국했다. 남아공 럭비 대표팀의 코치 닐 파웰도 18일 도쿄 입국 직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팀은 입국 후 곧바로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을 계획이었다. 현재 카가시모의 전지훈련 캠프에 머무르고 있는데 파웰 코치는 그곳에서 격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18일에만 취재단, 계약업자, 다른 인원들까지 올림픽과 관련해 10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전날에는 15명이 확진 판정을 새로 받았다. 일본 전체로는 나흘 연속 1000명대 신규 확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여론조사에서 올림픽 참가를 위해 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것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다카야 마사 대회 조직위 대변인은 선수촌에서의 세 건 신규 확진이 “한 나라, 한 종목”에서 나왔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파장을 애써 축소하려 했으며 “이들이 모두 각자 방에 격리됐으며 조직위가 식사를 방 앞까지 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팀의 나머지 인원들도 검사를 수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영국올림픽위원회(BOA)는 지난 16일 자국 선수단 일원이 아닌 사람이 확진되며 그와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된 6명의 선수와 2명의 지원팀 인원이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어느 종목 누구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는데 준비 캠프의 각자 방에서 격리됐으며 일본에 도착했을 때는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시모토 세이코 조직위원장은 전날 “일본에 오는 선수들은 아마도 매우 걱정될 것인데 이해가 된다”면서 “코로나가 확산되는 일을 막기 위해 모든 일을 하고 있다. 창궐되는 사태를 맞으면 우리는 적재적소의 대응이 준비돼 있음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케언스에 사전 준비캠프를 차려 훈련하던 호주 육상 대표팀 전체는 전날 모두 각자의 방에서 나오지 말도록 격리됐다. 한 간부가 첫 번째 검사 결과가 애매해서 실시된 추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온 데 따른 것이라고 호주올림픽위원회(AOC)가 밝혔다. 나중에 선수들은 훈련 도중 다른 선수들과 경쟁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다. AOC의 최고의료책임자인 데이비드 휴즈는 “내가 이해하기로는 (호주 선수단의) 방역 수칙은 예방 조치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 꽃·나무 힐링 패밀리…지자체 함께 돌봐요

    꽃·나무 힐링 패밀리…지자체 함께 돌봐요

    현대인들은 반려동물에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으며 가족처럼 지낸다. 이런 가운데 반려식물과 교감하며 ‘조용한 가족’으로 여기는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기는 ‘코로나블루’ 해결 방안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충북 청주시 금천동에 사는 직장인 정모(53)씨는 요즘 반려식물 키우기에 흠뻑 빠졌다. 지난해 10월 선물 받은 홍콩야자 화분으로 시작된 그의 반려식물은 16개로 늘어났다. 식사는 건너뛰어도 화분에 물을 주고 잎에 쌓인 먼지를 닦아주는 일은 빼먹지 않는다. 며칠 집이라도 비우면 매일 가족들에게 전화 걸어 가장 먼저 반려식물 안부를 묻는다. 그의 휴대전화에는 반려식물 사진이 수두룩하다. 정씨는 “커가는 반려식물을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걱정을 잊게 된다”며 “삭막한 아파트 내부를 푸르게 해주는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라고 자랑했다. 반려식물 인구가 늘면서 지난해 한 대형마트의 식물·원예 관련상품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다. 자치단체들도 하나둘씩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반려식물 사업에 나선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일대에 12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를 건립키로 하고 국비 확보 등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반려식물 전시·체험공간, 맞춤형 반려식물 컨설팅 및 온라인교육장, 식물병원, 스마트 육묘생산장 등으로 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 도는 커지는 반려식물 시장에 대응하고 반려식물 기증 등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센터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며 “반려식물이 늘어나면 미세먼지 저감과 정원사 등 신직업군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서울 노원구는 지난 2월 서울지역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불암산 힐링타운 안에 정원지원센터를 개소했다. 5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기존 나비정원 식물재배온실을 리모델링한 이 센터는 화분, 꽃모 등을 판매하는 홈가드닝숍, 반려식물을 치료해주고 관리요령을 알려주는 반려식물 병원 등을 갖췄다.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새로운 취미로 각광받는 홈가드닝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기 김포시는 올해 아파트 9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반려식물 병원을 운영한다. 시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한 마스터가드너들이 화분관리,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방법을 알려주고 상담해준다. 연말까지 4번씩 찾아간다. 경기 고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사업을 펼친다. 시범 실시한 지난해 사업 후 노인들 뇌파조사를 해보니 초긴장 및 스트레스지표인 상대적 감마파가 평균 15.1%나 감소했기 때문이다. 보건소 심리치유프로그램 효과의 3배에 달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식물이 외로움을 덜어주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게 입증됐다”며 “다양한 치유농업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SPC그룹, 결식아동 시설 당 30만원 지원…총 4000만원 전달

    SPC그룹, 결식아동 시설 당 30만원 지원…총 4000만원 전달

    SPC그룹은 충북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 310명과 아동복지시설 30곳에 4000만 포인트의 해피포인트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동 1인당 10만 포인트(10만원), 시설엔 각각 30만 포인트(30만원)를 전달했다. 1포인트는 1원으로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 전국 6300여개의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방학에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해피포인트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5년간 4억 4000만 포인트를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식사 걱정 없는 방학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면서 “취약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어? 어르신이 휴대전화 안 쓰시네…” 종로, 바로 달려갑니다

    “어? 어르신이 휴대전화 안 쓰시네…” 종로, 바로 달려갑니다

    서울 종로구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울 살피미’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급증하고 있는 어르신 1인 가구 등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비대면 안부 확인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의 앱을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동 복지플래너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휴대폰에 앱을 설치한다. 대상자가 지정한 시간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 또는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위험신호 문자가 전송된다. 보호자 및 담당자는 전화, 방문 등의 긴급 출동 조치를 한다. 또 상황에 따라 소방서, 경찰서 등과 협력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대상은 안전 확인이 수시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홀몸 어르신, 중장년 등 주민 402명이다. 특히 쪽방, 고시원, 여관 등에서 생활하는 50~60대 이상 1인 가구를 중점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아러 구는 지난달 고독사 예방 안내문 ‘함께 사는 세상’을 제작하고 편의점, 고시원, 여관,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나눠줬다. 안내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 12가지 항목이 소개됐다. 우편함이나 집앞에 전단지, 홍보물, 우편물이 쌓여있다거나 밖에 나오지 않고 배달음식 등으로 식사를 해결한다는 항목이 담겼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고독사 없는 구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베트남·몽골 등 다국적 명소로”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베트남·몽골 등 다국적 명소로”

    상점 65% 조선족 등 운영… 주민과 갈등무료 급식·휴게 공간 조성 등 화합 노력“수도권 5대 다문화가족 밀집지인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를 베트남이나 필리핀·몽골 등 다양한 나라들의 먹거리·볼거리·테마거리 명소로 육성하면 좋겠습니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20년간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이광재(57) 정왕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11일 서울신문과 만나 이 일대의 발전 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정왕동 일대는 시화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돼 다문화인 가족들이 많이 산다. 2000년 초부터 다문화인들이 몰려왔다. 10여년 전부터는 중국 동포들이 이주해와 다문화인 중 조선족이 90%를 차지한다. 이 회장은 정왕동 다문화인들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반경 1000m 내 상점 750개 중 65%가 다문화인들이 자리잡았다. 이에 비례해 지역주민들이 밀려나기 시작했고 갈등도 잦아지자 이 회장은 먼저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맨 처음 정왕동상인회를 출범시켰고 군서초등학교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활동을 펼쳤다. 밥을 굶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이웃 상인들과 ‘참사랑밥터’를 만들어 60여 가정에 아침 식사를 배달해 줬다. 그러다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다문화지원센터가 생기면서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들이 편견 없이 정착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한다. 다문화 상인들과 연대해 문화나 음식 차이 등 애로점을 해결해 주고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한국 음식 문화도 알렸다. 최근에는 이 회장의 주도로 2억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상가건물 옥상을 리모델링해 250여평의 공간을 만들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다문화인들이 다과를 즐기는 휴게 장소로 쓰고, 주중에는 상인회 등 회의 장소나 야외결혼식 용도로도 개방할 예정이다. 난타 프로그램 등 문화 활동 장소로도 활용된다. 이 회장은 “이곳에 다문화인 조형물이나 출입국관리국 분소를 설치해 다문화 가족들이 편리하게 일괄 행정업무를 볼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뜬금없이 ‘명태의 거리’를 만들어 유명무실화됐는데 다문화인들이 늘면서 생긴 훠궈나 마라탕·양꼬치 등을 주제로 한 특화음식 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역상권을 더 활성화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 동남아 먹거리 테마 명소 육성”

    “시흥 정왕동 전통시장 일대 동남아 먹거리 테마 명소 육성”

    “서울 영등포와 경기 안산처럼 수도권 5대 다문화가족 밀집지역 가운데 한 곳인 정왕동 일대는 다문화인을 위한 행정관청이나 휴식·편의시설이 턱없이 부족합니다. 정왕전통시장 일대를 다문화특구로 지정해 중국뿐만 아니라 베트남이나 필리핀·몽골 등 다양한 나라들의 먹거리·볼거리 테마거리를 조성해 명소로 육성하면 좋겠습니다.” 충남 예산출신으로 시흥 정왕동에서 20년째 대형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있는 이광재(57) 정왕동 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이 일대 발전방향을 이렇게 밝혔다. 정왕동 일대는 시화산업단지 배후도시로 조성돼 다문화인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2000년 초부터 중국동포 등 다문화인들이 몰려오면서 지역주민들이 밀려나기 시작했다. 10여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이주해와 다문화인 중 조선족이 90%를 차지하고 있다. 노무현 정부때 해외동포를 많이 우대하면서 근로·취업목적이나 부모로부터 가계승계 등으로 귀화한 사람들이다. 이 회장은 정왕동 다문화인들의 파수꾼으로 불린다. 반경 1000m내 주변상점이 750개가 있는데 이 가운데 65%가 다문화인들이 자리잡고 있다. 다문화인들이 급증하면서 갈등이 잦아지자 이 회장은 먼저 다문화인들과 소통하기 시작했다. 맨처음 정왕동상인회를 출범시켰고 군서초등학교 등 다문화가정 아이들에게 무료 급식활동 서비스를 실시했다.밥을 못먹고 사는 조선족 아이들에게 상인들과 ‘참사랑밥터’를 만들어 60여 가정에 아침식사를 배달해줬다. 그러다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상인들이 건물시설을 임차해 다문화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바꿨다. 다문화지원센터가 생기면서 기존 프로그램들이 모두 흡수돼 센터 운영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또 이 회장은 다문화가정들이 지역에서 편견없이 정착하도록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10년 넘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역다문화상인들과 연대해 다문화 가정들의 문화나 음식차이 등 애로점을 함께 해결해 주고 추석맞이 행사를 추진해 한국음식문화도 알렸다. 최근에는 이 회장 주도로 전통시장 상가건물 옥상을 리모델링해 다문화인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250여평 규모로 공모사업을 통해 시에서 50%, 50%는 상인회에서 지원해 총 2억원을 투입했다.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이곳을 음식료 등 다과를 즐기는 휴게장소로 쓰고, 주중에는 상인회 회의장소나 야외결혼식 용도로 개방해 사용할 예정이다. 난타 프로그램 등 문화활동 장소로도 활용된다. 다문화가정 중 결혼하지 않고 동거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현재 정왕동에는 결혼식장이 없다. 이 회장은 “이곳 외국인 밀집지에 걸맞은 다문화인 조형물이나 출입국관리국 분소를 설치해 다문화가족들이 편리하게 일괄행정업무시설을 설치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 뜬금없이 ‘명태의거리’를 만들었는데 유명무실화됐다. 다문화인들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긴 훠궈나 마라탕·양꼬치 등을 재료로 한 특화음식문화의 거리를 만들어 활성화시켜야 한다”며,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해 지역상권을 더 활성화하면 서울 등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이라고 설명했다.최근에 외국인 학생들이 많은 군서중학교가 다문화국제학교로 지정됐다. 70% 학생들이 다문화 아이들로 한해 졸업생들이 200여명 배출되는데 졸업 후 사회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로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곳에는 빌라단지가 많다. 원래 3가구짜리를 나눠서 15가구로 늘린 불법시설들이 난무했으나 지금은 합법화됐다. 100만원만 줘도 서너 달 사는 데 지장없이 저렴한 원룸이다 보니 범죄자들도 숨어 들어와 전입신고도 않고 불법체류하는 내·외국인들이 부지기수다. 주민들은 전입자들에 대한 관리를 통장이나 주민센터 철저히 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본동 5만여명 주민 중 5000여명 넘게 전입신고 없이 거주하다 보니 통제가 안되고 코로나 문제도 관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최근 정왕동에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는 사설환전소가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도박·보이스피싱 등 불법자금을 해외로 빼돌리는 환전소로 변질·확산하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들이 정왕동을 정착지역으로 선호하면서 집을 사고 상가구입도 많아졌다. 일부는 가정을 꾸리고 살다가 자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추세로, 틈새시장인 베트남산 참숯 수입사업 등 다문화인들의 직업도 다양해지고 있다. 향후 희망에 대해 이 회장은 “시흥V시티 개발지 공터에 농산물을 재배해 학교에 친환경 급식을 제공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어렸을 때 교사돠는 게 꿈이었는데 앞으로 시골에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활동하며 여생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 [단독] 수산업자 ‘김부겸 보좌관’ 행세… “정치계 입문” 떠벌리고 다녔다

    [단독] 수산업자 ‘김부겸 보좌관’ 행세… “정치계 입문” 떠벌리고 다녔다

    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김부겸 국무총리의 보좌관 행세를 하고 다니며 공공연히 정치권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6년 사기죄로 복역했던 김씨는 이듬해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직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 총리의 보좌관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다녔다. 김씨는 김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 주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2012년 19대 총선 때 대구에서 출마해 길거리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김 총리를 김씨가 만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 총리는 민주통합당 수성구갑 후보 띠를 두르고 있다. 김씨는 주변에 정계에 진출할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하기도 했다. 김씨의 한 측근은 “김씨가 외부 사람을 만날 때 ‘서울에서 김부겸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포항에 내려와 사업을 하고 있지만 곧 정치계에 입문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 측은 김씨를 전혀 모르며 서울은 물론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함께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리 측 관계자는 “정치인의 업무상 여러 행사에 참석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면서도 “김 총리는 김씨와 어떠한 개인적 친분도 없으며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리실도 “김씨는 김 총리가 전혀 모르는 사람이며 어떠한 개인적 친분을 가지거나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실제 깊은 친분이 없는 여러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을 팔며 유력 인사로 자신을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모바일메신저 프로필에 국회 본관 앞에 자신의 페라리 스포츠카를 주차해 놓고 찍은 사진을 올려 두기도 했다. 김씨는 그동안 김무성 전 의원을 포함해 주호영·홍준표 의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물급 정치인과 인맥을 쌓았다. 김씨는 2019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2019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다문화봉사상’을 받았다. 김씨의 지인들은 이를 두고 “유력 정치인의 추천으로 상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월 김씨 측으로부터 독도새우를 받았고 이에 답례품으로 로열젤리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의원은 지난해 5월 말 김씨가 생활스포츠 단체 회장으로 취임하는 자리에 축하메시지 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 [단독]수산업자, 출소 후 ‘김부겸 보좌관’ 행세…“정치권 갈 것” 말하기도

    [단독]수산업자, 출소 후 ‘김부겸 보좌관’ 행세…“정치권 갈 것” 말하기도

    김 총리 측 “개인적 친분 없어”100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수산업자 김모(43)씨가 김부겸 국무총리의 보좌관 행세를 하고 다니며 공공연히 정치권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016년 사기죄로 복역했던 김씨는 이듬해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한 직후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었던 김 총리의 보좌관으로 자신을 소개하고 다녔다. 김씨는 김 총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지인들에게 보여주며 친분을 과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진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때 대구에서 출마해 선거운동을 하던 김 총리가 김씨를 만나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김 총리는 민주통합당 수성구갑 후보 띠를 두르고 있다. 김씨는 주변에 정계에 진출할 뜻을 여러 차례 피력하기도 했다. 김씨의 한 측근은 “김씨가 외부 사람을 만날 때 ‘서울에서 김부겸 의원의 보좌관으로 일했다’고 말하고 다녔다”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포항에 내려와 사업을 하고 있지만 곧 정치계에 입문할 것이라는 말을 공공연히 했다”고 전했다. 김 총리 측은 김씨를 전혀 모르며 서울은 물론 대구 지역구 사무실에서도 함께 일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총리 측 관계자는 “정치인의 업무상 여러 행사에 참석하고 많은 사람을 만나기 때문에 사진 촬영은 언제든 있을 수 있다”면서도 “김 총리는 김씨와 어떠한 개인적 친분도 없으며 식사를 하거나 선물을 받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김씨는 실제 깊은 친분이 없는 여러 정치권 인사들의 이름을 팔며 유력 인사로 자신을 포장한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모바일메신저 프로필에 국회 본관 앞에 자신의 페라리 스포츠카를 주차해놓고 찍은 사진을 올려두기도 했다.김씨는 그동안 김무성 전 의원을 포함해 주호영·홍준표 의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여야를 가리지 않고 거물급 정치인과 인맥을 쌓았다. 지난 5일 김씨와 식사를 한 적이 있다고 밝힌 홍 의원은 “정치를 하다 보면 지지자라고 하면서 만나는 수없는 사람들이 있다”며 “그 사람들과 한두 번 만났다고 해서 바로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밝힌 바 있다.
  • 서울 결식아동 급식 한 끼 단가 6000원→7000원으로

    서울시가 이달부터 결식아동 급식 한 끼 단가를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올렸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가가 타 시·도에 비해 낮은 편은 아니지만 서울 지역의 외식 물가를 고려할 때 양질의 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특히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저소득층 아동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자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는 결식우려 아동 3만 1000여명에게 아동급식카드와 지역아동센터나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결식아동 지원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서울시, 자치구가 공동으로 마련한다. 이번 급식 단가 인상분 시비 18억 7000만원은 지난 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 하지만 아동들이 다양한 메뉴를 마음껏 선택하기에는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 자치구 가운데 한 끼 단가를 8000~9000원으로 인상한 곳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이번에 한 끼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인 90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한 번에 50%를 올리기에는 예산상 한계가 있었다”면서 “다음 예산에 추가 인상분을 반영해 아동들이 제대로 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빌려 탄 박영수, 돈 받은 검사도 이어줬다

    수산업자에게 포르쉐 빌려 탄 박영수, 돈 받은 검사도 이어줬다

    朴특검 “아내 차 마련해 줄 것” 말하자렌터카 운영 수산업자, 4~10일 빌려줘朴 “비용 줬다”…경찰, 위법 여부 검토 금품수수 검사는 국정농단 특검팀 동료포항 발령 때 지역 인사로 소개해준 듯현직 검사, 총경급 경찰,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한 자칭 수산업자 김모(43·구속기소)씨가 국정농단 의혹 수사를 지휘한 박영수 특별검사에게 포르쉐 차량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씨로부터 고가의 시계와 현금 등 수천만원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이모 부장검사 역시 박 특검이 김씨에게 소개해 준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박 특검이 아내에게 포르쉐 차량을 마련해 주려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박 특검에게 4~10일 동안 포르쉐 차량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 렌트 비용은 250만원으로 알려졌다. 렌터카 업체를 운영했던 김씨가 유력 인사들에게 고급 외제차를 적극 제공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 특검 측은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차량을 빌려 탔지만, 250만원의 비용을 지불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추가적인 보험비용 등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박 특검에 대해 청탁금지법 적용이 가능할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탁금지법은 청탁 금지 대상자가 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을 초과한 금품을 받을 경우 처벌받는다. 다만 박 특검은 아직 경찰에 정식으로 입건되지 않았다. 김씨가 이 부장검사와 연을 맺게 된 과정에서도 박 특검이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장검사가 2019년 8월 서울남부지검에서 대구지검 포항지청 형사1부장으로 발령 날 당시 박 특검이 지역 인사로 김씨를 소개해 줬다는 의혹이다. 이 부장검사는 국정농단 의혹 수사 당시 박영수 특검팀에 합류했다. 김씨는 교도소 수감 시절 언론인 출신 A(59)씨와 인연을 맺으면서 유력 정치인 가족까지 속여 수십억원을 빼앗는 사기범으로 진화했다.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는 A씨는 오랜 세월 기자로 활동하면서 친분을 쌓은 정치인들을 김씨에게 소개해 줬다. 김씨는 정치인들에게 자신을 수산업자라고 소개하며 대게, 전복 등 고가의 수산물을 선물로 보내 친분을 이어 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식사 자리에서 만난 적이 있으며, 박 원장 자택에 수산물을 선물로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28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검찰에 송치되기 전날 경찰에 자신이 검사와 총경급 경찰 간부, 언론인 등에게 금품을 제공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이 부장검사와 배모 총경,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과 엄성섭 TV조선 앵커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 [인사] 신한금융투자, 외교부, 우리카드, 해양수산부

    ■ 신한금융투자 [임원] ◇ 본부장 △ 투자금융본부 이중헌 △ 디지털고객본부 김계흥 △ 리테일지원본부 양진근 [부점장] ◇ 부서장 △ 운영위험관리팀 강동엽 △ 빅데이터센터 김승수 △ 감사실 김재명 △ 부동산금융1부 민경준 △ 국제영업부 배재연 △ 기관금융영업부 이한승 △ 원신한추진부 조국현 ◇ 지점장 △ 목동 고준선 △ 구로 남미경 △ 의정부 주준호 ◇ 부서장 △ 글로벌IB추진부 권혁준 △ 고객지원센터 김종오 △ 인사부 문성묵 △ 해외주식사업부 박내명 △ GIB사업부 박창원 △ PB사업부 이준 △ 해외주식지원부 이희동 ■ 외교부 ◇ 대사 △ 주모로코대사 정기용 ■ 우리카드 ◇ 임원 이동 △ 마케팅본부 전무 이헌주 △ 제휴영업본부 상무대우 이인복 ◇ 부서장 승진 △ 데이터마케팅부 부장 김영록 △ 가맹점마케팅1부 부장 이대호 △ 오토금융부 부장 정주영 △ 신금융영업부 부장 한종삼 △ 디지털혁신부 부장 곽상엽 △ 데이터사업부 부장 장석권 △ ESG브랜드부 부장 김영곤 ◇ 부서장 이동 △ 영업추진센터 부장 서혁진 △ 가맹점마케팅2부 부장 윤준구 △ CP영업부 부장 김보경 △ 중부호남지역센터 센터장 이정기 △ 부산영남지역센터 센터장 서원범 △ 법인기획부 부장 김동문 △ 법인영업부 부장 이주원 △ 카드금융부 부장 이병탁 △ 서울지역센터 센터장 나인성 △ 플랫폼사업부 부장 곽호석 △ 발급지원부 부장 김경준 △ 정보보호부 부장 김미정 △ 리스크관리부 부장 이용준 △ 소비자보호센터 부장 이종희 △ 준법지원부 부장 김기영 ◇ 부서장 신규선임 △ 경영지원부 부장 이정혁 ■ 해양수산부 ◇ 실장급 승진 △ 기획조정실장 황종우
  • 이애형 경기도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이애형 경기도의원, 매원초교 학부모들과 ‘학구조정 문제’에 대한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30일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광교 매원초등학교 학부모들과 인근 오피스텔 신축에 따른 학교수요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수원시 광교 매원초등학교 인근 오피스텔은 내년 3월 입주예정으로 당초 상업용 오피스텔로 계획되어 있어 학구 배정계획이 없었으나, 주거용 오피스텔과 유사하게 변경됨에 따라 학교 수요가 발생돼 학교 배정 문제가 뒤늦게 대두됐다. 신축 오피스텔은 매원초, 원일초, 원천초로 총 3개의 학교가 학구 물망 대상이며 이중 오피스텔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매원초가 현재도 포화상태여서 학부모들의 안전과 학습권을 요구하며 나섰다. 매원초는 2019년 학생 수 790여명에서 지난해는 2배 가까이 증가된 1330여명이 돼 12학급을 늘리고 그에 대한 학교건물을 증축한 바 있다. 현재 총 53개 학급 1400명의 학생으로 과밀학교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학부모들은 내년 입주할 오피스텔에서의 발생 학생수가 4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가까운 매원초에 배정될 경우 과포화상태가 될 것이며 그를 위해 건물을 증축하더라도 학교부지의 협소함으로 인해 쾌적한 학습권을 보장받지 못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증축 당시도 교실위주로 증축돼 급식실, 운동장, 특별활동실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학생 증원에 대비해 또 다시 증축을 하게 되면 학습권이 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으로, 증축반대 서명부를 수원교육지원청에 제출한 상태이다. 이에 학생 수가 여유가 있는 원천초와 원일초로 학구지정 대안으로 고려되고 있지만 원천초와 원일초의 경우는 통학로도 멀지만 통학 시 8차선의 간선도로를 거쳐야 하는 등의 통학로 안전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회의에 참석한 과밀방지비상위 학부모는 “재작년 증축 당시에도 통학로가 같아 학생 안전에 고심을 한 바 있다”며, 근본적으로 지역여건 및 인구 등이 적절하게 반영된 학구조정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한 학부모는 급식실을 예를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급식실을 학년별, 시간별로 이용하는데도 식사이용시간이 20분”이라며 “또 다시 교실만 증축한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애형 도의원은 “상업용지에서 주거용지로 변경되면 학생수 증가 등의 요인이 있고 그에 따른 학교수요도 예측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 관련 부서와도 이야기를 나눠보겠다”며 “학구배정이 전반적으로 조정되면 인근 학교로도 통학이 이루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통학로의 육교 설치 등의 안전대책도 수원시와 논의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또 “수원교육지원청 담당자와 조만간 학부모 의견을 전달하고 협의할 것이며, 도의회 교육위원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알아볼테니 학부모들께서도 자주 소통하자”고 전했다.
  • ‘170억 복권 당첨금’ 1년 만에 탕진하고 빚쟁이 된 여성의 사연

    ‘170억 복권 당첨금’ 1년 만에 탕진하고 빚쟁이 된 여성의 사연

    1등 복권에 당첨돼 한때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던 20대 여성이 1년 만에 오히려 카드 빚을 지고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중국 SNS 웨이보에서 일명 '신샤오다이'이라는 가명으로 활동 중인 이 여성은 지난 2018년 10월 국경절 기념 행사로 진행됐던 복권 행사에서 1등에 당첨돼 1억 위안(약 170억 원) 상당의 상품권을 손에 쥐었다. 다만 이때 1등 복권 혜택은 현금 대신 각종 상품 및 서비스 이용권으로만 구성된 100% 이벤트성의 당첨이었다. 지원받은 상품권 내역에는 명품 신발, 가방, 화장품, 각 도시 최고급 레스토랑 이용권, 영화 예매권, 스파이용권, 스마트폰, 항공권, 호텔 숙박권 등이 포함됐다. 단 이 혜택들은 1년 내에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제한 조건이 있었다. 난징항공항천대학교 출신의 그는 복권 당첨 이전에는 IT 계열 회사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하지만 당첨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신샤오다이는 1년 내에 수 십 개의 항공권과 세계 각 국에 있는 고급 호텔 숙박권 등을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업체 조건에 맞추기 위해 복권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당일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후 그는 1년이라는 제한 조건 하에 수령한 당첨 상품권을 사용하기 위해 곧장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가장 먼저 여행한 도시는 홍콩이었다. 이어서 마카오, 일본, 태국 등 1년 동안 각국을 떠돌며 자유로운 여행을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 1일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보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자신이 빚쟁이로 전락했다고 고백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현재 그는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는 세계 여행 비용을 지원한다는 복권 당첨 내용에 따라 자유로운 여행을 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행 중 사비 지출을 피할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그가 받은 당첨 상품권은 사실상 전 세계 각 국의 최고급 호텔과 레스토랑 등에 제한돼 있었고, 각 업체마다 단 1회 사용만 가능했기 때문에 수중의 돈을 소비하지 않을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해당 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여행 기간 내내 사비 지출은 피할 수 없었다. 이는 당첨된 복권 혜택이 오직 ‘서비스 이용권’으로 구성돼 있기에 발생한 뜻 밖의 지출이었다 것이 이 여서의 주장이다. 그는 어쩔 수 없이 그 동안 저축해줬던 돈을 사용했다. 가장 많은 돈을 지출했던 때는 일주일 평균 20만 위안(약 3400만 원) 상당의 현금 지출이 있었다. 그렇게 1년 간 여행을 지속하는 사이 수중에 남아 있는 돈은 모두 사라졌다고 자신의 웨이보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나는 솔직히 현재 잘 지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세계 여행 중 큼직큼직한 지출은 상품권 지원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여행이 끝날 무렵 이미 지원받은 상품권은 다 지출해서 없거나 불필요한 것들만 남아 있었고, 카드 대출로 연명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그는 복권 당첨 이전의 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적당한 직장을 찾아서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다, 심각한 우울증이 와서 힘겨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의 인생은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았다"면서 "1억 위안 상당의 상품권에 당첨된 이후에도 삶이 이렇게 곤궁해질 수 있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그의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그의 SNS 팔로워 수는 10만 명을 초과하는 등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 중구의 집단면역 자신감… 복지시설 다시 문 열었다

    중구의 집단면역 자신감… 복지시설 다시 문 열었다

    “구청장님 오셨는데 그냥 보내드릴 순 없죠?” 지난 21일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찾은 서양호 중구청장은 강사의 이 한마디에 꼼짝없이 붙잡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폐강됐다가 이날 다시 열린 노인 아쿠아로빅 교실 수강생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고 돌아서려던 참이었다. 강사가 노래를 시작하자 잠시 고민하던 서 구청장은 ‘에라, 모르겠다’는 듯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물에 몸을 담근 수강생 할머니들은 깔깔깔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구청장 춤사위에 맞춰 손뼉을 쳤다.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빠른 속도로 75세 이상 백신 접종을 마친 중구는 이달 초 경로당, 복지관을 전면 개방했다. 지난 7일부터는 경로당에서 식사도 할 수 있게 됐으며 14일부터는 충무스포츠센터, 회현체육센터 수영장이 지난해 2월부터 닫혔던 문을 열었다. 이날 방문한 충무스포츠센터의 골프장, 헬스장 등 각 시설에서는 2차 접종을 끝낸 뒤 2주가 지났음을 표시하는 초록색 인증팔찌를 찬 노인들이 밀린 운동을 하며 땀을 흘렸다. 구가 이렇게 발 빠르게 공공시설의 문을 열 수 있었던 데는 전국 최고 수준의 집단면역이 형성됐다는 판단이 있었다. 75세 이상 노인 중 90%가 백신 접종에 동의했고 이들 중 1차는 99.5%, 2차는 97.3%가 접종을 마쳤다. 서 구청장은 “중구는 서울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이 약 18%로 가장 높다”며 “이런 구가 공로수당 지급 등 노인 복지에 힘써 구정 신뢰도가 높기 때문에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는 접근성 좋은 두 곳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한 덕에 접종에 속도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한다. 사전 접종 동의를 위해 동주민센터 직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해 적극 홍보하고 접종을 독려한 노력도 빠뜨릴 수 없다. 접종을 시작하면서부터는 노인들이 접종 전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버스를 운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 구는 서울 최초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시설을 운영했고 찾아가는 임시선별진료소, 선발검사기동대를 운영했다. 구 차원에서 소상공인 지원책도 마련했고 서울 최초로 공공청사 출입용 QR 형태 명부를 도입하기도 했다. 서 구청장은 “7월부터 복지관과 자치회관 인기강좌였지만 비말 발산 우려로 폐강됐던 노래교실, 요가 등 동적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한다”면서 “물론 모든 프로그램 운영과 식사 제공은 정부 방역수칙을 준수한다. 구민 모두 백신 접종을 끝내 모두가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30 세대] 댄디/김현집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역사·철학과

    [2030 세대] 댄디/김현집 공군사관학교 교수부 역사·철학과

    댄디, 댄디하다. 영어로 댄디(dandy)는 옷 잘 입는 사람, 옷에 관심 많은 사람을 가리킨다. 차려입지 않은 듯, 힘을 주지 않고도 멋스러워 보이는 사람, 이것도 댄디다. 댄디한 사람으로 18세기 영국인 ‘보 브러멜’이 있다. 이 브러멜이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남성 정장의 스타일을 만들었다. 댄디는 댄디즘(dandyism)을 만들었고, 문학 스타일, 삶의 태도, 미학, 예술인의 모습까지 일컫기에 이르렀다. 위티한 오스카 와일드, 흰색 플란넬 바지를 입은 TS 엘리엇이 댄디라 할 수 있다. 위트, 댄디, 플란넬, 지금은 자주 쓰는 단어가 아니다. 이 단어들을 무엇이 대체했을까. 댄디 하면 떠오르는 사람으로 조금은 생소한 영국의 20세기 연극평론가 케네스 타이넌을 꼽고 싶다. 케네스 피콕 타이넌. 1927년생이다. 자기 아버지의 성(姓)인 중간 이름 피콕(Peacockㆍ공작새)에서 벌써 댄디의 냄새가 물씬하다. 타이넌은 영국 최고의 연극 평론가이다. 적어도 내 생각엔. 글을 뼈를 파고들게 잘 쓰고, 그 글 안에 통찰을 담았다. 내가 쓰고자 하는 글의 롤모델이었다. 타이넌은 옥스퍼드에 입학하던 날 보라색 사슴가죽 슈트와 황금빛 새틴 셔츠를 입었다. 가난한 학생이었지만 고급식당에서 값비싼 식사를 한 후 잔돈의 쨍그랑거리는 소리가 거슬린다며 거리에 동전을 호기롭게 던졌다. 이 현란한 제스처가 그에겐 ‘댄디즘’이다. 타이넌은 무섭게 일했다. 글 쓰고, 토론하고, 엄청난 분량의 책을 읽었다. 졸업 후 연극 리뷰를 모아 첫 책을 출간했는데 서문을 써 줄 사람으로 그 당시 유명했던 천재 감독이자 배우인 오슨 웰스로 정했다. 안개 낀 날 파리의 다리 위에서 웰스를 붙잡고 책의 원고를 보여 주며 서문을 써 달라 했다. 타이넌의 당돌함과 명석함에 반했을까. 웰스는 흔쾌히 서문을 써 주었다. 타이넌은 1980년 53세에 폐기종으로 사망했다. 타이넌에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에 나는 옥스퍼드의 여러 칼리지 중에서도 타이넌(과 오스카 와일드)이 몸담았던 모들린칼리지에 지원했다. 모들린 도서관에서 일하는 할아버지가 보라색 옷을 입고 휘청거리며 걷던 타이넌을 기억한다는 얘기를 듣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무엇보다 나는 타이넌처럼 글을 쓰려고 했다. 그가 했던 것처럼 옥스퍼드의 신문사에서 편집장도 하고 연극 리뷰도 썼다. 공모전에도 리뷰를 냈었는데 영국 가디언지의 평론가가 내 글을 보며 “우리 사이에 작은 타이넌이 있는 것 같다”라고 한 말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하기도 했다. 공모전에서는 탈락했다. 멋은 좋은 동기가 된다. 멋지고 싶다면 추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문학을 알면 이롭다, 서로를 존중하는 것은 도리이다, 공부해야 성공한다.’ 이 같은 말은 와닿지 않는다. ‘문학을 알고, 존중하고, 공부하는 삶이 멋있다’는 게 설득력이 있다. 멋지게 살자. 설령 올라가서 차버릴 사다리일지라도.
  • “직원식사 두고 부당지원 호도”…삼성전자 행정소송 맞불 예고

    삼성전자는 삼성웰스토리에 계열사 급식 물량을 몰아줬다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를 가하기로 한 것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며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삼성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혐의 관련 공정위 제재에 대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경영활동이 부당 지원으로 호도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이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부당 지원 지시는 없었다”면서 “당시 경영진이 언급한 것은 ‘최상의 식사를 제공하라’, ‘식사 품질을 향상하라’, ‘직원 불만이 없도록 하라’는 것이었고 회사로서도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반박했다. 이어 “전원회의 의결서를 받으면 내용을 검토해 곧바로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법적 절차를 통해 정상적인 거래임을 소명하겠다”고 했다. 삼성으로선 현재 진행 중인 재판 등에 이어 또다시 ‘사법 리스크’가 불거지며 부담감이 한층 더 커지게 됐다. 재계 안팎에서는 회사 내 복리후생 문제로 역대 최대 수준의 과징금을 부과한 공정위에 대한 볼멘소리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삼성웰스토리가 핵심 수익 창출원로서 합병 과정에 기여했다는 등 고발 결정문에조차 포함되지 않은 내용이 언급돼 있어 여론의 오해를 받고 향후 진행될 검찰 수사와 법원 재판에 예단이 생길까 우려된다”고 했다. 삼성전자 등은 앞서 이번 사건과 관련, 조사 대상 기업이 자진해 시정 방안을 내놓는 동의의결 절차를 공정위에 신청했지만 기각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동의의결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급식 개방은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차의과학대, ‘혁신수업’ 성과 발표회 개최

    차의과학대, ‘혁신수업’ 성과 발표회 개최

    차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는 지난 22일 포천캠퍼스에서 혁신수업 성과 발표회인 ‘연남 그래놀라 신제품 품평회’를 가졌다. 차의과학대에 따르면 2019년학년도부터 의료홍보미디어학과(학과장 김정환)와 식품생명공학과(학과장 이윤호)는 공동으로 ‘상품기획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캡스톤 디자인 융합 교과’(담당 장정헌 교수)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과 교수가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문제해결형 교육방법(PBL)을 채택해 운영하고 있는 이 교과목에서 올해는 의료홍보미디어학과 학생이 창업한 기업 ‘연남 그래놀라’와 협업으로 신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과제를 수행해왔다. 연남 그래놀라 신제품 품평회에는 2개의 기존 제품과 3개의 신제품이 선을 보였다. 현재 ‘연남 그래놀라’가 ‘아이디어스’에서 판매하고 있는 메이플 피칸 그래놀라와 바닐라캐슈넛 그래놀라 이외에 학생들이 개발한 퐁당 초코 그래놀라, 유자놀라, 레몬제스트 깔라노라 3개의 신제품 샘플이 제출됐다. 퐁당 초코 그래놀라는 그래놀라를 간식으로 개발하려는 컨셉으로 초코릿을 넣어 만든 신제품이다. 반면 유자놀라는 국산 유자와 서리태를 주원료로 사용해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구현해낸 신제품이다. 반면 레몬제스트 깔라놀라는 비타민C를 함유한 기능성을 높이기 위해 상큼한 깔라만시를 이용했다. 학생, 교직원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개발한 신제품을 맛보고 개선 아이디어를 공유한 이날 행사에서 퐁당 초코 그래놀라 제품이 평가단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수업과 행사를 주관해온 장정헌 교수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혁신수업에 도전했다”며 “이 수업은 강의 설계, 진행, 평가 모든 면에서 기존의 교과목과는 다르게 운영됐다. 강의 전에 수업의 주제에 대한 동영상을 먼저 업로드하면 학생들이 먼저 이론적 내용을 학습하고 강의에 참여하는 플립러닝 방식을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강의는 포천 강의실에서 이루어지지만 동시에 수강생들이 줌을 통해 외부에서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현장이나 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에 참여할 수 있고 수업 직후에는 촬영한 수업 동영상을 올리면 된다”며 “수업시간에는 이론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질의응답과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런 방법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 공부를 자기주도적으로 수행하고 팀원들과 같이 연남 그래놀라 신제품 개발이라는 집단 과제를 수행해왔다”며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신제품 샘플 3개를 개발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 모두 연남 그래놀라의 제품으로 판매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여한 김동익 총장은 “대학은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힘든 어려운 시기에 직면했다”며 “이번에 학생 여러분들이 이룬 성과는 매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차의과학대는 교육목표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주는 큰 꿈을 꾸며 건강한 식사, 웰빙 간식을 만드는 작은 실천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대학과 큰 꿈을 꾸고 매일매일 구체적인 실천을 하길 바란다. 학생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교육혁신을 반드시 이루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종소반식당’ 앞세워 캠퍼스타운 살리는 광진

    ‘세종소반식당’ 앞세워 캠퍼스타운 살리는 광진

    서울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민·학생·상인이 힘을 모아 신메뉴를 개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최근 세종대학교 캠퍼스타운과 협력해 군자동 식당의 신메뉴를 개발하는 ‘세종소반식당’ 사업을 추진했다. 세종소반식당은 서울 캠퍼스타운 사업의 하나로, 신메뉴를 개발해 상권에 활력을 주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의 자원과 공공의 지원 및 지역과 협력을 통해 지역상생을 유도한다. 세종소반 메뉴 개발자로 광진구 주민과 학생 9명, 군자로 일대 1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주민과 학생은 각 식당에 아이디어를 내고, 상인들과 함께 의논해 메뉴를 개발하고, 요리연구가의 상담을 받아 조리법을 완성했다. 새로 개발된 메뉴는 치즈 왕창 닭갈비, 구석기 숯불 미니족, 세종 꽃물회 등 총 15가지이며, 한식부터 분식, 일식, 양식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새로운 메뉴가 적용된 식당 입구에는 ‘세종소반식당’ 현판을 설치했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주민과 학생 45명을 모집해 식당마다 3명씩 신메뉴 시식회를 진행했으며, 맛, 그릇선정 및 담기(플레이팅), 구성원간 협력도(팀워크), 위생 등을 평가했다. 세종소반식당 홍보를 위해 20일간 해당 식당에서 식사하고 인증 사진을 올리면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상인, 지역주민, 학생, 청년 창업가 등이 힘을 합쳐 개인과 조직·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日 저출산 계획 근본부터 개선…난임 대책에 ‘생리통’ 예방도 포함

    日 저출산 계획 근본부터 개선…난임 대책에 ‘생리통’ 예방도 포함

    일본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난임 예방 지원대책으로 ‘생리통’과 ‘생리 전 증후군’(PMS)등 여성이 일반적으로 겪고 있는 질환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기분 일본의 합계출산율은 1.34명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는 심각한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난임 치료를 지원하고 이에 대한 보험 적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난임의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 생리통 등에 대해 상담 및 진료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 난임 해결이 곧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21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난임 예방 지원 대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등의 건강검진 항목에 생리통 등을 추가하고 양호교사 연수 강화, 여자 운동선수 대상 정기 검진 및 면담, 중·고교 선수 대상 건강문제 실태조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난임의 원인이 되는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은 생리통에 따라 생길 수 있다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0~30대 여성 약 800만명이 생리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나 기업 등이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약 20개 표준 질문 항목에 생리통이나 생리불순 등을 포함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로써 난임 가능성을 조기 발견해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여자 운동선수들에 대한 대책이 포함된 데는 경기력 향상을 위해 체중 제한과 식사량 조절 등을 하다 생리가 끊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신문은 여자 운동선수의 70% 이상이 생리 전 경기력 부진 등에 고민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고민을 가진 여자 운동선수들에 대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 및 면담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난임 치료 전문가인 요시무라 야스노리 게이오대 명예교수는 “선진국 중에서도 일본의 성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다”며 “난임 문제가 사회적으로 드러나 젊을 때부터 이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저출산 대책에서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전역 휴가 반납한 육군 중위들… 경계·방역에 총력전

    전역 휴가 반납한 육군 중위들… 경계·방역에 총력전

    오는 30일 전역을 앞둔 육군 장교들이 최전방 경계와 신병 교육,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의 임무를 끝까지 수행하고자 전역 휴가를 자진해서 반납했다. 20일 육군에 따르면 5사단 독수리여단 수색중대 소대장으로 비무장지대(DMZ) 감시초소(GP)의 GP장을 맡고 있는 손건 중위는 전역 전 휴가 42일을 반납하고 최전방 경계 작전에 임하고 있다. GP장은 전방 감시 및 작전태세를 상시 유지하고 적 도발이나 귀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작전을 지휘한다. 손 중위와 임관 동기인 1사단 무적칼여단 공윤상 중위와 25사단 해룡여단 박동재 중위도 최전방 경계부대 소대장으로 각각 38일과 21일의 휴가를 반납했다. 공 중위는 강안 경계부대에서 소초장, 박 중위는 DMZ에서 GP장을 맡고 있다. 28사단 신병교육대대 교관 문보영 중위와 윤택한 중위도 각각 11일, 16일의 휴가를 반납하고 훈련병 교육에 매진하고 있다. 문 중위는 구급법 과목 교관을 맡아 지금까지 2800여명의 훈련병을 양성했다. 37사단 중원여단 김병수 중위는 지난 4월부터 충북 제천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에게 식사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방역 현장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중위는 전역 전 휴가 15일도 반납했다. 김 중위는 “전역을 연기하고 계속 임무를 수행하고 싶지만 규정상 제한되는 부분이 아쉽고, 대신 전역 후에도 방역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이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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