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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女승무원 호텔방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한국인 男승무원… 외국서 감방행

    女승무원 호텔방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한국인 男승무원… 외국서 감방행

    국내 한 항공사의 객실 사무장이 싱가포르에서 같은 항공사 부하 직원인 여성 승무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감옥에 가게 됐다. 싱가포르 국영 채널뉴스아시아(CNA) 방송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A(37)씨에게 징역 4주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취항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동료와 함께 머문 시내 호텔에서 부하 직원의 방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 승무원 B씨는 A씨를 포함한 동료 승무원들을 자신의 객실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했는데 A씨는 이때를 틈타 화장실에 카메라를 넣고 수건으로 덮어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후 손을 닦으려다 전원이 켜진 카메라를 발견하고 호텔 직원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범인으로 특정됐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일단 귀가 조처돼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16일 현지 경찰의 출석 요구로 싱가포르로 가 당일 체포됐다. 싱가포르 검찰은 “피해자는 피고인을 멘토로 여기며 신뢰하고 존경해 왔기에 이번 범행으로 특히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 ‘비자 복권’ 당첨돼 英 가던 인도 산골 청년…안타까운 사연들

    ‘비자 복권’ 당첨돼 英 가던 인도 산골 청년…안타까운 사연들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州) 아메다바드에서 150㎞ 떨어진 사도르 마을은 구글 지도에서 힌두교 사원 몇 곳만 검색되는 산골 마을이다. 이 마을에 사는 청년 사힐 파텔(25)은 영국의 ‘비자 복권’에 당첨돼 영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티켓을 끊었다. 영국 정부는 ‘인도 청년 전문가 제도’를 통해 학력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한 18세~30세 사이의 인도 청년을 대상으로 영국에서 2년 동안 일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한다. 신청자들 중 무작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들은 비자를 받아 영국으로 갈 수 있는데, 파텔은 이같은 행운을 거머쥔 3000여명 중 한명이었다. 그러나 온 가족의 꿈이었던 파텔의 새 삶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났다. 그가 런던으로 가기 위해 탑승한 에어인디아 항공기가 추락해 승객 1명을 제외한 탑승자 전원이 숨지면서다.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아메다바드 공항 인근에서 추락해 승객과 승무원, 추락 지점의 민간인 등 최소 2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에어인디아 AI171편 추락 사고 이틀째인 13일 저마다 사랑하는 가족과 꿈을 남긴 채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고 있다. 중동 언론 알자지라는 이날 “일생일대의 행운을 얻은 파텔을 비롯해 장학금을 받고 런던으로 가던 학생들, 결혼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일가족 등이 희생됐다”고 전했다. 사이드 나피사 바노라는 여성은 남편이 선물한 금색 팬던트로 신원이 확인됐다. 영국에서 남편과 어린 자녀 둘과 거주하는 그는 인도에서 두 달 간 머문 뒤 런던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향한 그의 가족과 친척들은 망연자실했다. 가족들이 언론에 보여준 스마트폰 속 사진첩에는 출국 직전 공항에서 일가족이 모여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 마지막으로 담겼다. 항공기가 추락한 국립 B.J 의대 기숙사에서도 의대생 등 사망자들이 속출했다. 의대 2학년 라케시 데오라는 점심 식사를 하던 도중 떨어지는 파편에 맞아 숨졌다. 가족들이 달려왔지만 데오라의 얼굴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그을려 있었다. 그의 친구들은 “가족들이 그가 의사가 되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며 안타까워했다. 한편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번 사고 현장 인근에서 시신 269구를 수습해 유전자 정보(DNA)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항공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승무원 12명 등 242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인도계 영국인 1명이 생존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국립 B.J 의대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해 학생 5명이 지상에서 숨지고 5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 온 세상의 행운을 다 가진 여성…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 이륙 직후 추락

    온 세상의 행운을 다 가진 여성…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 이륙 직후 추락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기를 놓쳐 목숨을 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닝 “교통 체증에 걸려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간신히 비극을 피한 뒤 자신의 행운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부미 차우한은 사고 당일 에어인디아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메드바드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로에 갇혔고 비행기 탑승 제한 시간에서 10분이 지난 후에야 공항에 도착했다. 결국 그녀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여성은 공항 직원으로부터 이미 탑승 수속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설명을 들은 뒤 돌아서던 중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에 “본래는 사고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면서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몸 전체가 심하게 떨렸다. 정신이 순간 멍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그녀가 탑승하려 했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이륙 직후 불과 30초 만에 추락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최소 2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가 추락할 당시 의대 기숙사 식당에서는 학생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 남성은 비상구 바로 옆에 있는 ‘11A’ 좌석에 앉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그는 스스로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청룽 우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날개에 가까운 좌석은 구조적으로 보강된 부분이 많다”면서 “비상구와 가까워 다른 사람의 대피를 도와야 하는 게 아니라면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 충돌부터 악천후까지…사고 원인 오리무중AP 통신은 미국 비행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를 인용해 2009년 운항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레딩대학의 대기 과학 교수인 폴 윌리엄스는 BBC에 “사고기가 이륙할 당시 공항 인근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기온은 40도에 가까우며 건조하고 맑았다. 시정도 양호했고 주변에 악천후로 의심할만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자국민 50여 명이 숨진 영국 정부가 조사팀을 현지로 파견했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단도 현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조사는 최소 2년가량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242명이 타고 있었다. 나이별로는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이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포르투갈 7명, 캐나다 1명으로 확인됐으며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 [포착] 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가 추락…10분 차이로 목숨 건진 여성 사연

    [포착] 차 막혀서 놓친 비행기가 추락…10분 차이로 목숨 건진 여성 사연

    에어인디아 여객기가 12일(현지시간)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추락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한 가운데, 사고기를 놓쳐 목숨을 구한 여성의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2닝 “교통 체증에 걸려 10분 차이로 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간신히 비극을 피한 뒤 자신의 행운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주인공인 부미 차우한은 사고 당일 에어인디아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아메드바드 공항으로 향했다. 하지만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도로에 갇혔고 비행기 탑승 제한 시간에서 10분이 지난 후에야 공항에 도착했다. 결국 그녀는 비행기를 놓치고 말았다. 이 여성은 공항 직원으로부터 이미 탑승 수속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비행기에 탈 수 없다는 설명을 들은 뒤 돌아서던 중 비행기 추락 소식을 접했다. 그녀는 현지 언론에 “본래는 사고기를 타고 영국 런던에 있는 집으로 돌아갈 예정이었다”면서 “사고 소식을 듣자마자 몸 전체가 심하게 떨렸다. 정신이 순간 멍해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그녀가 탑승하려 했던 에어인디아 AI171편 여객기는 이륙 직후 불과 30초 만에 추락했다. 현지 경찰은 이 사고로 현재 최소 269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여객기가 국립 B.J 의대 기숙사로 추락하면서 지상에서도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가 추락할 당시 의대 기숙사 식당에서는 학생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현장에 있던 의사인 크리슈나는 AFP 통신에 “여객기 기체 절반이 의사들과 그 가족이 사는 기숙사 건물과 충돌했다”며 “기체 앞부분과 앞바퀴는 학생들이 점심을 먹던 구내식당 건물 위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불에 탄 시신 15∼20구를 봤다“며 동료들과 함께 다른 학생 15명을 구조했다”고 덧붙였다. 유일한 생존자인 인도계 영국 남성은 비상구 바로 옆에 있는 ‘11A’ 좌석에 앉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 직후 그는 스스로 사고 현장에서 걸어 나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다. 청룽 우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과학전문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날개에 가까운 좌석은 구조적으로 보강된 부분이 많다”면서 “비상구와 가까워 다른 사람의 대피를 도와야 하는 게 아니라면 더 빨리 대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류 충돌부터 악천후까지…사고 원인 오리무중AP 통신은 미국 비행안전재단 항공안전네트워크를 인용해 2009년 운항을 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 여객기 추락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추락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레딩대학의 대기 과학 교수인 폴 윌리엄스는 BBC에 “사고기가 이륙할 당시 공항 인근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 기온은 40도에 가까우며 건조하고 맑았다. 시정도 양호했고 주변에 악천후로 의심할만한 상황은 없었다”고 말했다. 인도 민간항공국(DGCA)은 사고기가 이륙 직후 메이데이(비상선언)를 보내고 곧바로 추락했다고 밝혔다. 자국민 50여 명이 숨진 영국 정부가 조사팀을 현지로 파견했고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단도 현장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조사는 최소 2년가량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사고기에는 승객 230명과 기장과 승무원 12명 등 242명이 타고 있었다. 나이별로는 성인 217명, 아동 11명, 유아 2명이었다. 승객 국적은 인도 169명, 영국 53명, 포르투갈 7명, 캐나다 1명으로 확인됐으며 탑승객 명단에 한국인은 포함되지 않았다.
  • ‘밥상물가’ 간담회 연 김민석 “유통과정 불분명한 품목, 투명성 높여야”

    ‘밥상물가’ 간담회 연 김민석 “유통과정 불분명한 품목, 투명성 높여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13일 물가 안정 대책과 관련 “유통 과정이 불분명하거나 불투명한 품목들에 대해서는 거래의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식품·외식업계 및 전문가와 함께하는 ‘밥상 물가안정 경청 간담회’를 열고 “과거처럼 기업의 판매가를 가격 규제 형식으로 막 내리누를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거래의 불투명성을 이유로 국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은 우리 사회와 시장의 합리화 방향에서 고쳐가야 하는 것”이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을 포함한 제3섹터가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에 대해 처음부터 고민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생활 물가 문제는 여야도 없고 대선의 승패도 없고 보수 진보가 없는 문제”라며 “바로 여야가 협력해 머리를 맞대고 풀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배달 중개 수수료 문제에 대해서는 “윤석열 정부의 자율규제는 실패했다”며 “이미 배달 중개 수수료에 대한 적정선을 어떻게 할 것인지 입법을 포함한 고민이 시작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의회에서 조금 더 적극적이고 선차적인 관심을 기울여 주면 어떨까 한다”고 당부했다. 김 후보자는 “총리가 되면 총리실부터 공직자들이 아무리 구내식당이 좋아도 매주 최소한 1회 이상은 주변 상권에서 점심도 먹는 운동을 하면 어떨까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형식적인 눈가림을 하거나 형식적으로 제목을 바꿔 내놓는 정책을 이재명 정부에서 되풀이하는 일은 없어지기를 바란다”면서 “실용적으로 성과를 내서 민생에 기여하는 정부, ‘실용 성과 민생 정부’가 되는 것이 국민의 엄중하고 절절한 요청에 답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 후보자는 “이재명 정부는 실용·성과·민생정부가 될 것”이라며 “집중하고 깊이 파고들며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대통령을 보좌하는 민생 총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민병덕 의원과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전계순 한국소비자교육원장, 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윤홍근 한국외식산업협회장 등의 업계 관계자, 정부 관계자 및 학계·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총리실은 “최근 밥상물가 상승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고 얼마 전 대통령께서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첫 말씀으로 식품 물가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지시한 상황에서 국민들의 어려움을 보다 소상하고 생생하게 듣고자 개최됐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자는 간담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주변 식당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도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 “두통 방치했다가 시력 영구 상실”…김지석도 진단 받은 ‘이 질환’이었다

    “두통 방치했다가 시력 영구 상실”…김지석도 진단 받은 ‘이 질환’이었다

    어린시절부터 겪어온 만성 두통을 단순한 감기나 스트레스 때문으로 여기고 방치했다가 결국 시력을 잃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두통의 원인은 희귀 뇌종양이었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거주하는 니암 로즈 멀헤런(26)은 14세 때 희귀 뇌종양인 ‘신경교종(ganglioglioma)’을 진단받고 세 차례에 걸쳐 뇌수술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니암은 어린시절부터 지속적인 두통에 시달렸지만, 본인은 물론 의료진조차 이를 학업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일시적인 증상으로 여겼다. 그런데 14세였던 2013년 니암은 극심한 피로감에 시달리며 하루 12시간 이상 잠을 잤고, 식사 중 구토를 하기도 했다. 당시 니암은 이를 독감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 지 2주 후에 그는 시야가 흐릿한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니암의 어머니는 그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소재 웨스턴병원으로 데려가 컴퓨터 단층촬영(CT)을 실시했고, 뇌종양이 발견됐다. 당시 니암의 뇌종양은 시신경을 압박하고 있었기 때문에 응급 수술이 필요했다. 그는 퀸 엘리자베스 대학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제거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진행돼 의료진은 그의 종양을 모두 제거할 수 있었다. 이후 조직검사를 진행한 결과 구체적으로 니암은 희귀한 유형의 양성 종양인 ‘신경교종’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니암은 첫 수술 이후 뇌에서 자라기 시작한 두 번째 종양을 제거하는 등 두 번의 수술을 더 받기도 했다. 총 3회의 수술 이후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종양이 눌렀던 시신경의 영구 손상으로 인해 주변 시야를 완전히 잃었다. 앞은 보이지만 좌우 시야가 좁아진 상태다. 니암은 “주변 시야가 전혀 보이지 않아서 늘 긴장해 있다”면서 “안경을 써도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현재 상태에 대해 전했다. 시각 장애뿐 아니라 진단 이후 오랫동안 정신적 후유증에도 시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니암은 보육교사로 일하며 시각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싸우고 있다. 그는 “우리 같은 사람들에게 정신건강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뇌종양 환자를 위한 심리지원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뇌종양은 위치나 크기에 따라 두통, 시력 저하, 구토, 경련, 인지 변화 등 다양한 신경학적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거나 초기에는 감기, 스트레스 등으로 오진될 우려가 크므로 지속적인 두통, 시야 이상, 성격 변화 등이 있을 경우 뇌 CT나 MRI를 통한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배우 김지석(44)도 10년 전 건강검진에서 뇌종양을 발견했던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김지석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김지석 [내 안의 보석]’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문진표를 작성하던 중 그는 “이 이야기는 처음 한다”면서 “10년 전, 30대에 받은 건강검진에서 뇌에 종양이 발견됐다. 다행히 악성은 아니었지만 이후 2~3년에 한 번씩 꼭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뇌종양은 전체 암 발생 중 약 0.7%를 차지하며, 매년 2000건 이상의 새로운 환자가 보고되고 있다.중앙암등록본부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해당 연도에 한국에서 발생한 전체 암 28만 2047건 중 뇌종양 진단 환자는 1976명이었다. 대한뇌종양학회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연간 2500~4500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현재 뇌종양으로 치료받고 있는 환자 수는 약 2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국제 기준으로 보면 인구 10만 명당 약 10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통계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 李대통령, 오늘도 ‘빨간 줄무늬’ 패션… 尹 넥타이엔 ‘파란 점무늬’ [포착]

    李대통령, 오늘도 ‘빨간 줄무늬’ 패션… 尹 넥타이엔 ‘파란 점무늬’ [포착]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일주일 넘도록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줄무늬 넥타이’ 패션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진한 붉은색 넥타이를 고집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은 최근 푸른색 점무늬가 섞인 넥타이를 맨 모습이 포착됐다. 12일 취임 9일째를 맞은 이 대통령은 이날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서도 짙은 파란색 바탕에 빨간색 줄무늬가 있는 넥타이를 착용한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차림으로 이날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고, 용산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사진·영상 출입기자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전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주식시장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서도 이 대통령의 넥타이는 눈길을 끌었다. 빨간색과 파란색이 똑같은 크기로 교차 배치된 줄무늬 넥타이였다. 이 대통령은 대선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엔 민주당 상징색인 푸른색 계열의 넥타이를 주로 착용해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선거 유세 기간 파란색 선거운동복에 ‘빨간 점’을 넣어 진보와 보수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사회 대통합’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했다. 대통령 취임 후에는 복장의 빨간 점이 빨간 줄무늬로 한층 더 커진 모양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에서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공존과 통합의 가치 위에 소통과 대화를 복원하고, 양보하고 타협하는 정치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취임 첫날인 지난 4일부터 이 대통령은 줄곧 빨간색이 포함된 넥타이를 매왔다. 민주당 지도부와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만찬을 가졌던 지난 7일에만 파란색 계열로만 이뤄진 넥타이를 착용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의 최근 달라진 넥타이 색깔도 이목을 사로잡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9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을 받기 위해 대선 후 처음으로 법원에 출석하면서 붉은색 바탕에 푸른색 점무늬 넥타이를 맸다. 윤 전 대통령은 앞선 1~5차 공판에선 모두 진한 붉은색 단색으로 된 넥타이를 착용했었다. 윤 전 대통령의 달라진 넥타이 패션을 두고 일각에선 대선 전 지지층 결집에 몰두하던 것에서 벗어나 외연 확장 전략을 펴는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 ‘건강 강동’

    ‘건강 강동’

    서울 강동구는 지난 10일 ‘2025년 건강도시 강동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연단에 선 이번 특강은 ‘저속노화 비법으로 건강수명 보장’을 주제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 교수는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저속노화 식사법’ 등의 저서 집필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노화 분야 전문가다. 이날 특강에서는 복잡한 의학 용어 대신 실제 식단 구성법, 운동 습관 등 실천 중심의 건강 정보를 전했다. 온라인 중계를 포함한 이번 강연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구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구는 강의 주제와 연계된 근력운동 실천 영상 등 콘텐츠를 보건소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게시하는 등 앞으로도 주민 맞춤형 건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건강 수명 연장을 위해 공공 보건의료 시스템 강화와 건강 환경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투어패스로 명동은 프리패스

    중구 투어패스로 명동은 프리패스

    “‘투어패스’ 한 장이면 명동 곳곳을 돌아다니다가 남산 케이블카도 탈 수 있어요. 다양한 코스를 직접 짜 보는 것도 큰 재미입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0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인 명동 일대를 돌아다니며 지난 4월 정식으로 판매를 시작한 투어패스를 직접 사용해 봤다. 기본권(9900원)과 패키지권(1만 9900원)으로 나뉜 투어패스는 구에 있는 자유이용시설 22곳과 특별할인가맹점 18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티켓이다. 남산 케이블카와 덕수궁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신당동 떡볶이와 같은 먹거리와 한복 대여 등 체험형 콘텐츠까지 티켓 하나만 있으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김 구청장은 전통 간식을 파는 ‘청년떡집 명례헌’과 관광 안내소인 ‘트립집’ 등을 체험했다. 이곳에서 투어패스를 보여 주면 각각 디저트와 공기놀이 세트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푸드코트에선 5000원 식사권을, 지역을 30년 넘게 지키고 있는 카페 ‘코인 명동’에선 아메리카노를 제공한다. 투어패스 한 장만 있으면 가격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김 구청장은 “관광객이 취향에 맞게 다양한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투어패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힘입어 가맹점 수도 당초 19곳에서 40곳으로 늘어났다”며 “앞으로 투어패스를 통해 개별 명소 위주의 관광을 넘어 구를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하고자 한다. 지역 경제에도 분명 활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투어패스와 함께 남산자락숲길과 명동스퀘어, 이순신 도시 브랜딩 등을 주요 사업으로 소개한 그는 “구민이 뽑은 1위 정책이 ‘남산자락숲길’ 조성이다. 이처럼 피부에 와닿고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 “7·8월에는 ‘이 항공사’ 비행기 타지 마세요”…현직 기장의 경고

    “7·8월에는 ‘이 항공사’ 비행기 타지 마세요”…현직 기장의 경고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 기장이 자신이 몸 담고 있는 항공사 비행기를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적어도 7, 8월에는 진에어 타지 마세요(feat. 현직 진에어 B737 기장)’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 소속은 진에어로 표시됐다. 블라인드는 직장 이메일로 인증 받아야만 이용할 수 있다. A씨는 항공기 이용이 몰리는 여름 성수기에 진에어를 예약하면 갑작스런 비행 취소라는 불상사를 맞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비행기 조종사 부족을 꼽았다. 그는 “비행기 1대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조종사는 기장 8명, 부기장 8명 정도”라며 “현재 진에어에서 운용하는 항공기는 31대로 기장이 240명, 부기장이 240명 필요함에도 부기장은 185명밖에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렇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 무분별한 일정과 처우 불만 등으로 나가는 부기장은 많지만 들어오려는 조종사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타항공사는 휴무 월 10일을 보장받지만 진에어는 9일만 보장받는다”며 “그마저도 오는 7월 성수기에는 부기장 휴무를 월 9일에서 8일로 줄여 운영한다고 들었다”고 했다. 이어 “‘성수기니까 참을 수 있는 거 아니냐’, ‘안 아프면 되는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인간 생체리듬을 무시 당하는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모두가 피로감에 찌들었다”며 “동남아에서 밤을 새우고 온 조종사가 다음 날 새벽 3시에 일어나 일본 비행을 가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만약 조종사 1명이 아프면 비행기를 조종할 조종사가 없다”며 “이렇게 취소된 일정이 여러분이 예약한 그 비행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처우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다. A씨는 “피곤함에 노출된 조종사들은 회사에 개선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승무원들에게 지급되는 기내식에 곰팡이가 피어 있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와 함께 곰팡이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있는 계란프라이와 빵 사진 등도 공개했다. 그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기장과 부기장은 서로 다른 식사를 한다는 이야기 들어봤을 거다. 그런데 서로 다른 식사를 해도 부실한 음식 때문에 식중독이 무서워 굶는 분들도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경영진은 승무원 건강과 피로도는 무시한 채 비용 절감에만 목을 매고 있는데 이는 안전 운항에 있어 치명적인 부분”이라며 “차 운전 시 졸음운전이 매우 위험한 것처럼 안전 운항에 있어 조종사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에어를 이용 예정이신 분들은 졸리고 배고프고 혹은 배 아픈 직원이 조종하는 비행은 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글에 진에어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다며 반박했다. 진에어 측은 “현재 진에어 보유 기재는 31대고 기성 운항 승무원은 435명”이라며 “1대당 기장 7명, 부기장 7명이 배치돼 있는데 이는 국토교통부 권고 사항인 대당 기장 6명, 부기장 6명을 충족하는 조건”이라고 매일경제 여행플러스에 밝혔다. 또한 “부기장 휴무 일수에 대해 하향 조정 계획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기내식 관련해서는 “곰팡이 문제는 담당 부서에 접수된 것이 없으며 사진만으로는 빵의 검은 반점이 실제 곰팡이인지 여부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기내식 공급업체 확인 결과 해당 사진으로는 당사에 공급된 제품으로 단정할 수 없다는 답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승무원 기내식은 직원들 의견을 통해 정기적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이번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필요 시 추가 설명 자료를 통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 “요리가 재밌어요” 순천시 왕조1동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운영 ‘호응’

    “요리가 재밌어요” 순천시 왕조1동 중장년 남성 요리교실 운영 ‘호응’

    “혼자 생활하다 보니 요리하는 법도 몰라 대충 먹었지요.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잘 배웠으니까 앞으로 식사를 잘 챙길것 같아요.” 순천시 왕조동에서 생활하는 A(67)씨는 “동사무소에서 요리방법을 가르쳐준다해서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배우러 오길 아주 잘했다”며 “주변 사람들도 요리 얘기를 듣고 같이 갈건데 아쉽다고 하기도 한다”고 웃음을 보였다. 순천시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관내 홀로 생활하는 중장년들을 대상으로 요리교실 ‘나만의 행복밥상’을 운영해 호응을 받았다. 지난 10일 혼자 거주하는 중장년 6명이 3시간 동안 열성적으로 수업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전라남도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지원사업(주민참여형 마을돌봄 안전망 구축)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지난해 ‘사랑의 영양죽 나눔’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한 사업이다. 요리교실은 혼자 거주하며 식생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남성들에게 요리하는 즐거움과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립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총 6회로 진행된다. 마중물 위원이 직접 강사가 돼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뉴를 선정,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또 만든 음식을 서로 맛보며 소통의 시간을 갖는 등 주변 이웃과 나눔을 통해 따뜻한 마음도 전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혼자 밥 먹는 게 외롭기만 했는데, 이제는 내가 나를 위해 밥상을 차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숙 민간위원장은 “혼밥과 고립감에 노출되기 쉬운 중장년층이 함께 요리하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살뜰히 살피고, 따뜻한 왕조1동 만들기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중장년 남성의 식생활 자립은 곧 건강한 노후와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주민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왕조1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행복 꾸러미(부식세트) 전달, 온기나눔 착한가게 운영, 김장김치 나눔 등 매년 다양한 지역특화사업을 펼쳐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사전 작업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 2027 서울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서울시 차원에서의 사전 작업 제안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이하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서울시 차원에서의 시행할 수 있는 사전 준비 작업으로 대표적으로 교통, 숙박, 식사 세 분야로 제안함과 동시에 본 행사가 단순히 가톨릭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청년들이 모이는 국제적 축제로서 이를 적극 활용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으로 보탤 수 있음을 설파했다. 문 의원은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2027 제41차 서울 세계청년대회 지원 특별법안 제정 촉구 건의안’을 재석 의원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신 선배 동료 의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본 2027 WYD 본대회 일정 앞뒤로는 참가자들이 자유 여행 시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확실하게 준비한다면 더욱 서울에 머물게 하여 3377 서울관광 목표에 더욱 큰 힘을 보탤 수 있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이에 덧붙여 2027 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교통, 숙박, 식사 분야의 준비 작업을 통해 세계만방에 서울시를 더욱 알리는 계기로 만들고자 한다”며 제안 계기를 설명했다. 문성호 의원이 제안한 세 분야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교통 관련 : 외국인용 기후동행카드 판매 및 안내에 대한 보완 겸, 2027 WYD 참가자 전용 기후동행카드 특별권을 제작 및 사전 예약 발급하여 편리함을 도모함과 동시에 좋은 기념품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준비함을 제안했다. 2. 숙박 관련 : 새만금 스카우트 잼버리 당시 숙소 문제가 가장 컸던 만큼, 바티칸 지침(1인당 1.5m*2m의 자리, 미성년과 성인의 구분, 남녀의 구분)에 맞춰 서울시립대, 시립서울유스호스텔 등지 및 가톨릭대학교, 서강대학교 등과 사전에 원활히 협조할 것과 동시에 본대회 마지막 토요일 밤샘기도 대규모 노숙 시 장소 통제 및 화장실과 식수, 편의시설, 쓰레기 처리 방안을 미리 구축하고 유지함을 제안했다. 3. 식사 관련 : WYD 특성상 한 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완성품이 가장 수월하다는 견해에 더해, 서울라면과 서울아몬드에 이어 서울도시락을 사전에 구성하여 WYD에서의 활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서울 브랜드상품 창출도 가능함을 설파하며, 참가자들을 노린 불법 및 비위생적인 무허가 노점의 범람을 행정 및 제도화하여 막고 대신 참가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이동식 편의시설을 충분히 구축함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2027 서울 WYD는 특정 종교만의 행사가 아니고 국제적인 청년 축제임을 다시 한번 상기하여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요청하는 바이며, 무엇보다 가톨릭계와도 효율적인 협업이 되도록 서울시 및 의회가 구성한 TF내지 협의체를 구성함을 마지막으로 제안한다”라고 제안을 종료하며 발언을 마쳤다.
  • “설악산 달마봉 오른다”…속초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설악산 달마봉 오른다”…속초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강원 속초 ‘설악 국제 트레킹 대회’가 21~22일 설악산 일원에서 열린다. 이 대회가 다시 열리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중단된 뒤 6년만이다. 설악여행자센터·한국체육진흥회·설악동번영회가 주최·주관하고, 강원도·속초시·신흥산·국립공원공단 설악산사무소가 후원하다. 트레킹 코스는 달마봉과 천불동계곡으로 나뉜다. 달마봉 코스는 달마봉 일대를 둘러보는 단일 코스이고, 길이는 20㎞다. 달마대사와 모습이 닮아 이름 붙여진 해발 635m의 바위 봉우리인 달마봉은 자연보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제한되고, 1년에 1~2회 정도만 임시 개방된다. 지난해 9월 연 ‘달마! 능선길 걷기’ 행사에는 신청접수 개시 40여분만에 참가 인원 500명이 모두 채워져 달마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천불동계곡 코스는 5·10·20㎞ 등 3개로 이뤄졌다. 21일에는 달마봉과 천불동계곡 5·10㎞에서, 22일에는 천불동계곡 5·10·20㎞ 코스에서 각각 대회가 치러진다. 참가자에게는 완보증, 메달 키링, 스탬프 트레킹 지도, 생수·초코바, 몽트비어 수제 생맥주 쿠폰을 준다. 참가비는 1만원이고,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대회 운영을 도울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봉사자에게는 설악동 내 숙소 1박 이용권과 식사가 제공되고, 봉사활동확인서도 발급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일 “이 대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설악동 활성화와 관광산업의 다변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 ‘아주 건강해요’ 고흥 지역 90세 이상 주민 1724명 거주

    ‘아주 건강해요’ 고흥 지역 90세 이상 주민 1724명 거주

    전남 고흥 지역에 90세 이상 주민이 1724명 거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흥군은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45.7%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다. 군은 이같은 지역 상황을 고려해 고령의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오랜 세월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한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11일 군민회관에서 ‘제1회 어버이 효도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500여명의 어르신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공영민 군수를 비롯 문금주 국회의원, 읍·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자리를 빛냈다. 정성 가득한 식사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효도 밥상과 함께 부채춤 공연, 고흥동초등학교 학생들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장수 어르신 2명과 효행을 실천한 유공자 18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특히 도화면 전복순 씨의 자녀가 어머니께 직접 쓴 편지를 낭독하는 순서에서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하고 평온한 노후를 응원하는 뜻을 담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활기찬 일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노인주치의제, 임플란트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노인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는 고흥에 주소를 둔 80세 이상 어르신께 반기별 3만원씩, 연간 6만원 상당의 ‘청춘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바우처 카드는 관내 목욕탕이나 이·미용업소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 [열린세상] K푸드, 공공외교와 공공성

    [열린세상] K푸드, 공공외교와 공공성

    “농림·축산 현안들의 경우는 (중략) 외교부와의 협의를 통한 K푸드 공공외교 가능성 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이 말은 지난 5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힌 국무회의 내용 중 일부다. 아마도 K푸드 사업 종사자 대부분은 이 뉴스를 보고 크게 기뻐했을 것이다. 필자도 그랬다. 하지만 바로 떠오른 몇 가지 지난 일로 인해서 필자의 머리에는 환호와 우려가 교차했다. 알다시피 K푸드 공공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은 이명박 정부의 ‘한식 세계화’다. 2018년 봄에 필자가 만난 미국 뉴욕의 1세대 교포 한 분은 2010년의 일로 여전히 화가 나 있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직접 나서서 뉴욕 맨해튼에 최고 품격의 한식당을 차린다고 하자 너무 좋아서 자신의 한식당 운영 경험까지 풀어놓으며 도왔다. ‘뉴욕 플래그십 한식당 사업’이라고 불린 이 프로젝트는 정부와 공공 영역에 속한 사람들이 주도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는 ‘사모님’의 치적 쌓기 사업이었다. 뉴욕 한인 사업가 중 누구도 이 프로젝트의 공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 프로젝트는 공공의 탈을 쓴 사적 사업이었다. 또 있다. 해외 주재 대사관에서는 외교관 파티가 자주 열린다. 이 파티의 식탁은 K푸드 공공외교의 최전선이 되기도 한다. 이명박 정부 때 해외 주재 대사관에는 일명 ‘한식 외교관’이라고 불린 요리사가 근무했다. 당시 젊은 한식 요리사 중에는 비록 임시직이지만 한식을 알린다는 자긍심을 갖고 대사관저 요리사에 지원한 사람이 많았다. 그런데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음식 외교로 한국을 알리는 꿈을 꾼” 요리사 중에는 대사 부부의 세 끼 식사를 챙기는 일 등 가사노동에 시달렸던 이가 적지 않았다. 지금이야 이런 일이 없겠지만, 이 사건은 사적 영역의 부엌에 공공외교를 들여놓은 사례 중 하나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백악관에서 셰프로 일했던 요리작가 샘 채플 소콜은 2016년에 발표한 논문에서 ‘요리 외교’(Culinary Diplomacy)의 세 가지 유형을 소개했다. 첫 번째는 정부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루어지는 식사 자리다. 정상회담 후에 이루어지는 만찬을 포함해 비공개 식사까지 여기에 포함된다. 중국의 저우언라이는 1971년 7월 헨리 키신저와의 비밀회담 중에 베이징 오리구이 요리를 대접하면서 음식의 유래와 요리법, 주방장까지 직접 소개하는 여유를 보였다. 키신저는 회고록에서 그렇게 깐깐하던 저우언라이가 식탁에서 상냥해졌다고 밝혔다. 저우언라이와 키신저는 1972년 2월 리처드 닉슨 대통령을 베이징에 초청하는 외교적 성과를 냈다. 두 번째 유형은 정부가 주도해 외국 대중에게 펼치는 국가 브랜드 캠페인이다. 한국 정부의 여러 부처와 공공기관이 해외에서 진행하는 K푸드 홍보 행사가 이 유형에 들어간다. 그런데 공모로 주관 단체를 선정하다 보니 일회성 행사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세 번째 유형은 ‘시민 주도의 요리 외교’다. 이 요리 외교는 정부와 공공기관 소속이 아닌 일반 시민들이 주도한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은 이탈리아 요리는 물론이고 이탈리아 공동체가 음식을 통해 구현하는 호혜와 협동의 실천행위를 세계에 전파한 대표적인 시민 주도 요리 외교다. K푸드의 인기가 절정에 도달한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K푸드 공공외교 가능성 파악 지시’는 시의적절하다. 다만 필자는 이재명 정부가 ‘K푸드 공공외교’만큼 ‘K푸드의 공공성’에도 주목하기를 강력하게 요청한다. 사실 K푸드의 수출 증대가 우리 농어촌을 부유하게 만들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적지 않다. 정책의 공공성은 개인이나 기업이 아닌 일반 국민 전체에 좋은 영향을 두루 미칠 때만 실현될 수 있다. K푸드의 세계적 인기가 우리 농어촌의 살림살이도 살찌울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중앙정부가 K푸드의 공공성에 집중해야 하는 이유다.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음식인문학자
  • 李대통령에 쏠린 눈

    李대통령에 쏠린 눈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용산 대통령실 직원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구내매점에서 마주친 출입 기자들과 즉석 차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 “유명 학원강사 아내, 학교 선배 택시기사와 불륜…폭로해도 될까요”

    “유명 학원강사 아내, 학교 선배 택시기사와 불륜…폭로해도 될까요”

    유명한 입시 학원 강사인 아내가 초등학교 선배인 택시 기사와 바람이 난 것 같다며 아내가 일하는 학원 게시판에 모든 사실을 폭로하고 이혼하고 싶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YTN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서울에서 유명한 입시학원 수학 강사인 아내와 결혼한 지 14년 정도 됐으며, 11세와 9세가 된 두 아들이 있다는 남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는 “아내는 오후 1~2시쯤 출근해 밤늦게 퇴근한다. 택시를 자주 이용했는데, 어느 날부터 늘 같은 택시가 아내를 데려다주는 걸 알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아내에게 농담 섞인 말투로 “전용 택시 기사라도 생긴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기사를 알게 됐는데, 퇴근 시간이 맞으면 이용하는 거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A씨는 아내가 해당 택시에서 내리는 걸 여러 번 보자 의심이 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우연히 아내의 카카오톡 대화 창을 보게 됐는데, 상대 이름이 ‘흑기사’로 저장돼 있었다. A씨는 곧바로 상대가 택시 기사일 거란 느낌이 왔다. 대화에는 ‘오빠 택시에서 잠시 쉬고 싶다’, ‘언제든 와서 쉬어라’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A씨는 또 아내가 택시 기사와 서울 근교의 유명한 장어 식당에 다녀온 사진도 발견했다. 결국 A씨는 아내에게 이 사실을 추궁했다. 그러나 아내는 택시 기사는 초등학교 선배였고, 동창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산다는 걸 알려줘서 만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어집도 동창과 셋이 다녀온 것이라며 오히려 A씨를 의처증 환자 취급했다. A씨는 “지금 당장이라도 이혼하고 싶지만, 불륜이라는 확실한 증거는 없고 정황만 있다”며 “아내가 일하는 학원 게시판에 이 모든 사실을 올리면 어떻겠냐. 모든 걸 알고 있었을 동창에게까지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이준헌 변호사는 “자주 만나서 식사하고 부적절한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법적으로 불륜으로 볼 수 있다. 육체적인 외도가 아니라 정신적인 차원의 외도라고 해도, 그런 행위 때문에 부부 사이의 신뢰가 깨질 수 있다면 부정행위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아내가 택시 기사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보면 충분히 부정행위로 인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능한 많은 정황증거가 확보되고 그 증거들을 종합했을 때 주장을 입증할 수 있을 정도가 돼야 한다”면서 “결정적인 증거가 이미 확보된 상태에서 상대방을 압박해 소송 전에 유리한 합의를 받아낼 목적이라면 내용증명을 보내는 것이 괜찮은 방법이 될 수 있겠으나, 별다른 증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내용증명부터 보낼 경우에는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내의 학원 게시판에 불륜 사실을 올리는 것은 정보통신망법에서 금지하는 명예훼손 행위에 해당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면서도 “택시 기사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는 있어도 아내 친구에게까지 손해배상 청구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조언했다.
  • “단둘이 건배”…BTS 뷔, 전역 전날 공개한 사진 속 ‘뜻밖의 인물’ 포착

    “단둘이 건배”…BTS 뷔, 전역 전날 공개한 사진 속 ‘뜻밖의 인물’ 포착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29)가 전역을 하루 앞두고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뷔는 전역 전날인 지난 9일 소셜미디어(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들 사진 중에는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뷔와 박 감독은 편안하게 마주 앉아 포도주를 즐기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특히 뷔가 그간 영화계 활동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팬들은 두 사람의 인연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뷔는 과거부터 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물과 만나는 모습을 SNS에 공유해 줄곧 화제가 됐다. 이에 따라 주변에서는 그를 두고 ‘연예계 마당발’로 칭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뷔는 나 빼고 모두와 친한 것 같다” “뷔의 인맥은 정말 대박이다” “어떤 인연인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송강을 만난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사진 속 뷔와 송강은 전투복 차림으로 운동 기구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어진 네 컷 사진에는 “고생하고”라는 짧은 글을 남겨 복무 기간이 남은 송강을 위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입대한 송강은 뷔가 군 생활을 보냈던 육군 제2군단에서 복무하고 있다. 2023년 12월 입대한 뷔와는 4개월 차 선·후임 관계다. 뷔는 1년 6개월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10일 만기 전역했다. 같은 날 입대했던 BTS 동료 멤버 RM도 이날 함께 군 생활을 마쳤다.
  • 동대문구, 보훈나눔행사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3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19일과 26일에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그는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훈회관 옥상 방수 및 보일러 배관 세척 작업을 통해 시설 개선도 완료했다.
  • ‘단체관광’ 중국인 흉기로 찌른 男 ‘발칵’…日 ‘이곳’서 무슨 일이

    ‘단체관광’ 중국인 흉기로 찌른 男 ‘발칵’…日 ‘이곳’서 무슨 일이

    일본을 방문한 한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인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상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은 일본에 범인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 8일(현지시간) 주일 중국대사관과 일본 NHK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중국인 관광객 1명이 교토시에서 낯선 일본인 남성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대사관은 “현재 범인은 도주 중”이라며 “오사카 영사관은 즉시 부상 관광객을 위로하고 일본 경찰에 우려를 표명했으며, 일본 측에 용의자를 신속하게 체포하고 범인을 엄중히 처벌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37세의 중국인 관광객은 교토시 번화가에서 식사를 마친 후 교조대교 인근에서 한 일본인 남성과 마주쳤다. 중국인 남성은 약 20명의 단체 관광객과 함께 이 곳을 지나고 있었다고 한다. 일본 경찰에 따르면 일본인 남성의 키는 약 175㎝이며 사건 당시 안경을 쓰고 흰색 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일본인 남성은 중국인 관광객과 ‘모종의’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꺼내들어 중국인 관광객을 공격했다. A씨는 15㎝의 깊은 상처를 입었지만 다행히 병원 도착했을 때 의식이 있었던 상태였으며, 생명에도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중국은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인과 중국 방문객들에게 안전 예방 조치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현지 사회 치안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복잡하고 치안이 불안정한 지역으로 가는 것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법규를 준수하고 갈등에 대해 침착함을 유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말다툼과 신체 충돌을 피하고 스스로의 안전을 보장하며 증거를 보존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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