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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하룻밤 1000만원’ 베이징 럭셔리 호텔 어디?

    트럼프, ‘하룻밤 1000만원’ 베이징 럭셔리 호텔 어디?

    클린턴·부시·오바마 등 美 정상 줄줄이 묵었던 ‘베이징 세인트 레지스 호텔’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중국 현지에서 묵는 호텔이 하룻밤에 1000만원에 달하는 베이징 시내 최고급 호텔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묵었던 호텔로 명성이 자자한 ‘베이징 세인트 레지스 호텔’이다.중국 지구일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방중 대표단은 베이징 차오양구 젠궈먼 인근에 있는 베이징 세인트레지스 호텔에 묵을 예정이다. 이 호텔은 빌 클린턴, 조지 W. 부시(아들 부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들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묵었던 호텔로 유명하다. 세계 각국 정상들도 방중 당시 이 호텔에서 묵었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가 묵는 ‘로얄 스위트룸’의 하룻밤 가격은 6만위안(1000만원 상당)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 설계된 로얄 스위트룸의 넓이는 200㎡이며, 8∼1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식당과 별도의 주방이 갖춰졌다. 또 넓은 사무공간과 서재, 대리석으로 꾸며진 욕실과 침실과 함께 개인 사우나도 설치돼 있다. 호텔이 있는 젠궈먼와이다제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회담한 자금성과 9일 정식 환영행사와 정상회담이 열리는 인민대회당과 일직선 상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중 이틀 전인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이 호텔의 숙박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다. 10일 예약한 손님 역시 오후 5시 이후에 체크인할 수 있다. 일반적인 체크인 시간은 오후 2시다. 트럼프 대통령 방중 기간에는 호텔 보안이 강화되며, 정문에 안전검사대와 감시 시스템이 설치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실수요자부터 세컨드하우스 수요자까지 ‘남양주 루미하우스’ 관심집중

    실수요자부터 세컨드하우스 수요자까지 ‘남양주 루미하우스’ 관심집중

    최근 세컨드하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세컨드하우스는 부유층이 소유한 별장 개념으로 서울과 한참 떨어진 외곽에 위치한 전원주택, 단독주택 등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최근 소득 수준이 증가하고, 주5일 근무로 여가 생활을 중시하는 트렌드까지 생겨나면서 세컨드하우스가 대중화∙보편화 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멀티 헤비테이션(Multi-Habitation)이 새로운 주거 방식으로 자리잡으면서 주중에는 서울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근교형 세컨드하우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처럼 세컨드하우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가격 부담이 적고 관리가 쉬운 서울 근교 타운하우스들이 세컨드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다. 타운하우스는 전원주택과 달리 초기 비용 부담이 적고, 따로 관리인이 없어도 관리가 용이하다는 점에서 생애 첫 세컨드하우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하다. 특히 전원주택이나 단독주택과 달리 기본적인 주택 수요를 갖추고 있어 환금성에 뛰어나며, 입지에 따라 향수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세컨드하우스를 찾는 실속형 수요자들이 증가하면서 서울 접근성과 쾌적한 자연환경, 미래가치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상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주거 트렌드의 변화로 근교형 세컨드하우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경기도 남양주시에서는 세컨드하우스로 적합한 타운하우스가 있어 눈길을 끈다. 남양주 화도읍에 조성되는 ‘남양주 루미하우스’가 바로 그것. ‘남양주 루미하우스’가 조성되는 경기도 남양주는 쾌적한 자연 환경을 갖췄음에도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 세컨드하우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가장 먼저 둘러보는 지역 중 하나다. 이 지역은 수서-호평간 도시고속도로와 서울춘천고속도로, 45번, 46번 국도 등을 통해 서울 강남과 동부권 접근이 용이하고, 광역버스와 급행형 전동열차인 ITX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30분대로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오는 2020년 개통될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개통되면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수도권 대표 국·군립공원인 천마산군립공원이 위치해 천마산의 사계절을 가깝게 누릴 수 있으며, 수도권 대표 스키장인 스타힐 리조트가 위치해 겨울에는 스키, 여름에는 수영 등 다양한여가 생활까지 가능하다.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루미하우스’는 총 32가구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85㎡이하 중, 소형 평형으로 건설된다. 특히 전세대 남향, 평지, 단지 내 넓은 도로로 인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수평 구성으로 획일적인 공간이 배치되는 아파트와 달리 수직으로 공간을 구성해 채광과 통풍, 환기를 극대화하고 층간소음에 대한 걱정이 없다는 장점을 갖는다. 세부적인 층별 구성으로는 우선 1층은 가족이 모여 대화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주방과 거실이 배치되며, 다용도 공간으로 활용 할 수 있는 작은방 1개도 구성된다. 2층에는 부부의 공간이 되는 안방과 안방욕실, 작은방, 그리고 개별 테라스가 배치돼 간단한 티타임을 즐길 수 있다. 3층에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락이 구성된다. 기존 다락과 달리 층고가 높게 설계돼 성인도 서서 다니는데 무리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세대마다 제공되는 잔디 테라스에는 소나무를 심어 조경을 강화하고 수도와 전기시설을 설치해 외부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루미하우스’는 11월 준공이 예정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속보] 靑 “트럼프 美 대통령, DMZ 방문 기상 문제로 취소”

    [속보] 靑 “트럼프 美 대통령, DMZ 방문 기상 문제로 취소”

    靑 “文대통령, 새벽에 먼저 DMZ로 출발해 트럼프 도착 대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기상 문제로 비무장지대(DMZ) 판문점 방문을 취소했다.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헬기를 타고 DMZ로 이동하다 기상 조건으로 회항했다”고 밝혔다. DMZ 일대는 안개가 짙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단독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DMZ 동행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은 새벽에 먼저 DMZ로 출발해 트럼프 대통령의 도착을 기다렸다고 청와대는 전했다.청와대 관계자는 “날씨 상황 때문에 헬기가 착륙하지 못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DMZ 방문은 취소됐다”며 “문 대통령도 안개 때문에 헬기로 이동하다 DMZ 인근 군 기지에 중간 착륙해 육로를 이용해 차량으로 DMZ로 이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렸지만 결국 동반 방문은 성사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전 9시까지 날씨 상황을 보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기다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상황이 호전되지 않자 9시 3분쯤 헬기 대신 차량으로 DMZ를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헬기인 ‘마린 원’으로 이동하다 파주 근처에서 회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국회 연설이 예정돼 있었던 것도 기상 여건이 마냥 나아지기만을 기다릴 수 없었던 이유로 알려졌다. 두 정상의 DMZ 동반 방문은 문 대통령의 제안으로 계획됐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전날 단독 정상회담에서 “일정을 조정해서라도 DMZ를 방문하는 게 좋겠다”고 제안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지 않아도 비서실에서 그런 일정 제안이 있어서 고민 중인데, 어떻게 하는 게 좋겠냐”고 조언을 구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가셔서 DMZ 상황을 보시는 게 좋겠다. 그러면 저도 동행하겠다”고 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이 같이 가주시면 저도 가겠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DMZ 동반 방문이 무산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출국 전 문 대통령과의 만남은 어려워졌다.역대 미국 대통령들이 DMZ나 도라산역을 많이 둘러봤지만 아직까지 한·미 현직 대통령이 나란히 DMZ를 동반 방문한 사례는 없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대 미국 대통령이 DMZ나 도라산역을 많이 둘러보셨던 관례가 많다”며 “미국 대통령이 DMZ 상황을 직접 보는 게 남북 상황을 관찰하는 좋은 계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대통령 단독으로 DMZ를 찾은 것은 로널드 레이건(1983년 11월 14일)·빌 클린턴(1993년 7월 11일)·조지 W. 부시(202년 2월 20일)·버락 오바마(2012년 3월 25일) 대통령 등 4차례가 있었다. 1966년 린든 존슨 대통령이 군사분계선(MDL)으로부터 32㎞ 후방의 부대를 찾았고, 제럴드 포드 대통령도 1970년대에 DMZ 후방 미군 부대인 캠프 케이시를 찾았었다. 1979년 지미 카터 대통령은 DMZ로부터 4.8㎞ 밖의 191고지를 찾아 하룻밤을 자고 장병들과 아침 식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애초 예정된 계획이 날씨 탓에 취소됐지만 문 대통령으로서는 취임 후 처음으로 DMZ를 방문했다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울산 모 대학 SNS 고발 논란

    “교수가 원조교제 알선” 울산 모 대학 SNS 고발 논란

    울산의 한 대학교 강사가 학생에게 원조교제를 알선했다는 폭로 글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라와 논란이다.7일 울산 모 대학 페이스북에는 ‘저희과 교수님으로부터 직접 겪었던 일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의 글에 따르면 이 대학 학생 B씨는 방학 동안 서울에서 고시원 생활을 하던 중 전공 수업을 가르치던 교수로부터 취직하는 데 도움이 될만한 사람과 함께 밥을 먹자는 제안을 받았다. 작성자는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으나 점심을 먹는 동안 모 기업의 임원은 “예전에 어떤 여성을 키웠다. 밖에서는 보는 눈이 많으니 삼촌이라고 부르게 하고 같이 놀러 다니며 옷 같은 걸 사줬다” 원조교제와 다를 바 없는 일들에 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작성자는 “그 남성은 제 방에 놀러가 보자고 했고, 같이 여행도 가자고 했으며 몸매가 어떻다는 둥 성희롱 발언을 했다”며 “또 식사 후 15만원을 주기도 했다. 그러자 교수님은 감사해하라고 옆에서 부추겼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이후 교수에게 “돈을 받을 수 없을 것 같다”며 15만원을 돌려줬다. 교수는 문자메시지로 “이 일은 하나의 해프닝으로 하고 없었던 일로 하자”며 “○○이도 과민하지 않았는지, 그분은 그분대로 실언하지 않았는지…모두가 스스로 생각해봐야겠지”라고 해명했다. 작성자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가 직접 원조교제를 알선한다는 현실이 너무나도 암담하다”며 “성희롱을 당했어도 바보같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던 제 모습에 화가 나서 미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대학 관계자는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글이라 글쓴이도, 해당 교수도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사실여부를 알 수 없어 난감하다. 계속해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게시된 글의 내용이 맞는지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당에도 휠체어 배려석을…장애인 눈높이 정책 펴야”

    “식당에도 휠체어 배려석을…장애인 눈높이 정책 펴야”

    지난달 26일 정치인 중 처음으로 휠체어를 타고 거리에서 장애인 체험<서울신문 11월 6일자 8면>을 해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부르는 등 화제가 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을 7일 구청에서 다시 만났다. 장애인 체험 이후 김 구청장에게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궁금했다. 김 구청장은 “덕분에 정말 귀한 경험을 하게 돼 고맙다”는 인사부터 했다. 그러면서 “체험을 통해 얻은 교훈을 양천구의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구체적인 청사진을 열거했다. 2011년 전국 최초로 양천구에 장애인체험관을 세우는 등 원래 장애인 정책에 관심이 많았던 김 구청장이긴 했지만, 체험 이후엔 신념이 더 굳어진 듯 어조가 단호했다. ‘체험 정치’의 선순환이라 할 만했다.▶보도 이후 주변 반응은 어땠나.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다, 기대 많이 하겠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뿐 아니라 청각·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 등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관심을 가져달라, 성인이 된 발달장애인이 뭔가를 배울 수 있는 곳도 신경을 써 달라… 등등. 아침부터 많은 전화를 받았다. 생각지도 못한 너무 큰 관심을 받아 깜짝 놀랐다. 나부터 모범을 보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휠체어를 타고 직접 장애인의 삶을 경험해 보니 어땠나. -겪지 않았다면 절대 몰랐을 것들을 많이 알게 됐다. 거리로 나가 장애인 체험을 하지 않고선 장애인의 마음을 헤아리거나 이해하지 못할 것 같다. 공무원들부터 의무적으로 장애인 체험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 장애인의 눈높이를 알게 되고, 알아야 뭔가를 개선하려고 고민하게 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도 장애인 체험을 해봐야 탁상행정이 아닌 제대로 된 정책을 펼칠 수 있다. ▶장애인이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일상생활하는 게 가능하다고 보나. -인간다운 삶을 살기는 힘들 것 같다. 모든 시설이 비장애인 기준으로 돼 있어 혼자서 뭔가를 한다는 건 사실상 어려울 것 같다. 비장애인보다 선택에 제약도 너무 많다.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것도, 먹는 것도, 생필품을 구매하는 것도 뜻대로 할 수가 없다. 동네 근처를 다니는 건 모르겠지만 이동하는 건 엄두를 못 낼 것 같다. ▶혼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힘들다면, 취직은 어떨까. -장애인 일자리 창출도 현장과 동떨어진 헛구호에 그칠 우려가 있겠더라. 장애인은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구한다고 해도 출퇴근이 너무 힘들 것 같다. 사람이 적을 때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쉽지 않은데 출퇴근 시간대엔 탈 엄두를 못 내겠더라. 언젠가 양천장애체험관에서 만난 20대 뇌병변 1급 장애인이 “취직을 해도 출퇴근이 힘들어 결국 그만두게 된다”고 했었는데,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이번에 확실히 알게 됐다. 일반 대중교 통으로 정시 출퇴근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제 시간에 출근을 하지 못하니 기업체에서도 고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자기 차로 운전해서 다닐 수 있어야 그나마 일자리를 구하겠더라. 장애인들의 출퇴근 시간대를 일반인들과 달리 해주는 정책이 필요하다. 장애인 출퇴근 버스가 있으면 좋겠더라. ▶체험 당시 버스 탔을 때 휠체어 세우는 공간의 의자가 접히지 않아 통로에 서 있을 수밖에 없었는데. -버스 내 장애인 구역을 만들어 놓고도 제대로 점검조차 하지 않는다는 현실에 울분이 솟구쳤다. 해도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울시에 전체 저상버스를 대상으로 장애인 구역 의자가 접히는지 점검을 하도록 건의하겠다. ▶“장애인과 더불어 살자”고 한다. 실제 체험해 보니 어떤가. -아직 많이 부족하다. 사람들이 뭔가 도와주려 하고, 시선도 우호적이긴 한데, 그런 시선을 받는 것 자체가 불편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식당에 의무적으로 강제할 수도 있겠지만, 식당 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출입문의 턱을 없애고 계단이 아니라 경사로를 만들었으면 한다. ▶체험을 통해 얻은 것 중 양천구의 장애인 정책에 반영할 것은 무엇인가. -우선, 우리 구 내 다중이용시설 300곳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턱나눔 사업’을 확대하려 한다. 턱나눔 사업은 상가 출입문 턱이나 계단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것인데, 이를 보도까지 넓히려 한다. 횡단보도처럼 차도와 보도 연결 지점의 턱을 점검해 턱을 낮추려 한다. 5㎝도 안 되는 아주 작은 턱도 엄청나게 크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식당 안에도 장애인들이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휠체어 높이에 맞는 ‘장애인 배려석’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 또 한 장애 여성이 “아이가 학교에서 엄마가 장애인이라 상처받는 경우가 있다”고 울면서 호소한 적이 있는데, 지역 학부모 모임 등을 중심으로 장애인인권교육도 추진하려 한다. 단번에 모든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 예산 등 장애물이 많다. 그렇다고 시간이 걸린다고 그냥 아무 얘기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런 변화도 없다. 요구하고 목소리를 내야 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美대통령 25년 만의 국빈 방문] 文대통령, 한국이 비용 댄 캠프 험프리스서 트럼프 ‘파격 환대’

    [美대통령 25년 만의 국빈 방문] 文대통령, 한국이 비용 댄 캠프 험프리스서 트럼프 ‘파격 환대’

    ‘한·미 동맹 상징’ 처음 동시 방문 두 나라 철통 공조 대내외에 과시 트럼프 예정보다 30분 더 머물러 文, 양국 장병에 “함께 피 흘린 친구” 트럼프 “한국과 위대한 협력 있다”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7일 문재인 대통령을 처음 만난 곳은 한·미 동맹의 상징적 공간인 ‘평택기지’(캠프 험프리스)였다. 당초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을 청와대에서 맞이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파격 의전’을 선택한 것이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방한한 미국 대통령을 청와대가 아닌 미군 기지에서 맞이한 것은 처음이다. ●트럼프 “미군·한국군 오찬은 영광” 트윗 최고급 골프클럽에서의 라운딩과 4차례 식사 등 ‘오모테나시’(극진한 대접)로 불리는 물량 공세를 펼쳤던 일본과 비교되는 접근법이다. 국빈 방문을 준비하면서 청와대는 그간 방위비분담금 증액을 압박하고, 북한에 대한 ‘무력 옵션’ 사용 가능성을 언급해 온 트럼프 대통령에게 캠프 험프리스를 보여 주고 강한 인상을 받기를 기대했었다. 서울 용산의 미 8군 기지를 평택으로 옮긴 캠프 험프리스는 여의도 면적의 5배인 1467만 7600여㎡(약 444만평) 규모로 미군 해외 기지로는 최대 규모다. 부지와 건설 비용 100억 달러 가운데 92%를 한국이 부담했다 문 대통령은 낮 12시 54분 먼저 도착했다. 앞서 낮 12시 18분 ‘에어포스 원’으로 주한 미공군 오산기지에 내린 트럼프 대통령은 12시 58분 전용헬기 ‘마린 원’으로 갈아타고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했다. 양국 군통수권자는 한·미 두 나라 장병과의 오찬을 위해 기지 내 식당 앞에서 만나 나란히 입장했다. 두 나라 장병들은 박수와 환호로 환영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군 병사 1명을 사이에 두고 앉았다. 문 대통령은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다고 한다”면서 “여러분은 대한민국이 가장 어려울 때 함께 피 흘린 진정한 친구이며 한·미 동맹의 아주 든든한 초석이고 한·미 동맹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매우 역사적인 날”이라며 “한·미 대통령이 역사상 처음으로 한·미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함께 미군 기지에 방문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반갑다. 좋은 음식이다. 고맙다”라며 “(한국과) 위대한 협력이 있다”고 화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선 “굉장히 많은 비용을 한국 측에서 부담해 이 시설을 지었다고 들었다. (미국) 군사시설에 대해서 예산을 투자하는 건 굉장히 현명한 일”이라고 말했다. 자신의 트위터에는 “험프리스 기지에서의 놀라운 미군·한국군 오찬은 내게 큰 영광이었다”며 방한 후 첫 트윗을 날리기도 했다. 오찬을 마친 문 대통령이 먼저 청와대로 떠난 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장성들로부터 한반도 정세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한반도 안보위기와 관련, “결국 잘 풀릴 것이다. 왜냐하면 언제나 잘 해결돼 왔기 때문이다. 잘 해결돼야만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린 원’에 올라 캠프 험프리스 상공을 돌며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으로부터 자세한 보고를 받았다. ●밴달사령관 “평택기지 동맹 위한 헌신” 트럼프 대통령은 상당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상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해 일정이 30분가량 순연됐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먼저 도착한 문 대통령은 토머스 밴달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기지 상황을 보고받았다. 밴달 사령관은 “평택기지는 한·미 동맹을 향한 영원한 헌신의 상징이자 ‘왕관 위의 보석’ 같은 곳”이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이재훈 셰프와 손잡고 푸드 콘텐츠 강화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이재훈 셰프와 손잡고 푸드 콘텐츠 강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018년 7월 오픈 예정인 거제 벨버디어의 푸드 콘텐츠 강화를 위해 이재훈 셰프와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2일 이재훈 셰프가 운영하는 서촌 까델루뽀를 찾아 셰프를 직접 만나 거제 벨버디어 식음 브랜드 개발 등 다양한 식음 관련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재훈 셰프는 3년 동안 거제 벨버디어의 스페셜티 레스토랑과 씨사이드 바 등의 식음 브랜드 개발을 한화리조트와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신규 브랜드는 거제 벨버디어의 분위기 및 입지를 갖춘 이탈리아 남부 해안 도시와 어울릴 수 있는 콘셉트로 구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리조트 오픈 시 거제 벨버디어 모델인 배우 김영광씨와 이재훈 셰프의 콜라보를 통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거제 벨버디어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재훈 셰프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한화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당사는 전국 12개 한화리조트 셰프들이 참가해 경연하는 ‘신 메뉴 경진대회’를 매년 개최할 만큼 식음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한화리조트의 명성과 이재훈 셰프의 수준 높은 푸드 콘텐츠 창출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거제 벨버디어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한화리조트는 이재훈 셰프와의 업무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SNS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화리조트 페이스북에서는 11월 7일부터 11월 10일까지 ‘한화리조트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재훈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 레스토랑이 입점하는 한화리조트의 13번째 리조트를 맞추고, 기대평을 남기면 응모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이재훈 셰프가 운영하는 까델루뽀 식사권(2인)과 메가박스 콤보패키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11월 14일 한화리조트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연면적 2만 7천여평 부지에 총 사업비 약 2천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다. 총 객실 465실을 갖췄으며,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배치하고, 고품격 휴식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과 고품격 스파 시설, 거제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현재 분양 중인 벨버디어 회원이 되면 전국 한화리조트를 회원가로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온천 테마파크인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뽀로로 아쿠아 빌리지, 아쿠아플라넷(제주, 여수, 일산, 63), 제이드가든 수목원, 로얄새들 승마장 등 한화리조트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인숭배 없다지만, 시진핑 방문지마다 ‘홍색 성지’ 돼

    개인숭배 없다지만, 시진핑 방문지마다 ‘홍색 성지’ 돼

    “중국 공산당은 한때 개인을 숭배했지만 오래 된 교훈을 통해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셰춘타오(謝春濤)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의 주임이 6일 로이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마오와 같은 개인 숭배가 시진핑 주석에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공산당 중앙당교는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국립 교육기관으로 마오쩌둥, 후진타오 등 중국의 지도자들이 교장을 겸임했다. 셰 주임은 중앙당교 교위위원을 맡고있으며, ‘중국 공산당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등 많은 책과 논문을 썼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달 19차 당 대회를 통해 연임되면서 후계자를 지명하지 않아 공고한 ‘1인 체제’를 구축했다. 따라서 집권 2기가 끝나는 2022년 이후에도 시 주석이 권력 연장을 통해 중국 공산당을 세운 마오쩌둥과 같은 반열에 오르려 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셰 주임은 “중국인의 시 주석에 대한 존경과 애정은 자연스럽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으로 개인 숭배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인민일보 1면 표지에 시 주석의 사진을 마오쩌둥과 같은 크기로 크게 싣고, 새로 선임된 상무위원들의 얼굴 사진을 작게 배치한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인정했다. 그는 “시 주석이 강력한 지도자(strong leader)란 것은 객관적 사실이지만, 인민들의 믿음과 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아니라면 그렇게 어려운 업무를 잘 해내기 힘들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공산당의 집단 지도체제는 시 주석의 확대된 개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공산당의 이론을 생산하는 핵심 간부의 부인에도 중국에서 시 주석의 인기는 개인 숭배에 가까울 정도다. 시 주석이 지난달 31일 19기 상무위원 6명과 함께 참관한 상하이의 공산당 성지가 중국의 인기 관광지로 떠올랐다. 시 주석이 공산당 제1차 전국대표대회가 열렸던 곳을 찾은 이후 다음날부터 관광객이 평소보다 40% 늘어 하루에 4200명이 이 곳을 찾았다. 시 주석과 새로 선임된 상무위원단은 상하이 도심의 1차 당 대회 개최지를 찾아 시 주석의 선창으로 오른 주먹을 들어올리고 “기율을 엄수하고 비밀을 지키며 당에 충성하겠다”란 공산당 입당 선언문을 외쳤다. 시 주석이 오찬을 한 상하이의 식당도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상하이 푸저우(福州)로의 ‘라오반자이’(老半齋) 식당은 시 주석이 상무위원들과 함께 식사한 곳으로 알려진 뒤 새 지도자들의 기를 받기 위한 ‘홍색 성지’가 됐다고 중국 매체가 보도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병사식당에서 식사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병사식당에서 식사하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7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미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장병들과 함께 오찬 하고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클라라, ‘멜로홀릭’ 급식사로 깜짝 출연!

    클라라, ‘멜로홀릭’ 급식사로 깜짝 출연!

    방송인 클라라가 OCN 월화드라마 ‘멜로홀릭’에 깜짝 출연을 예고했다. ‘멜로홀릭’은 타인의 생각을 읽는 초능력을 지닌 남자 유은호(정윤호)와 이중인격 여자 한예리/한주리(경수진)가 운명처럼 얽혀가는 이야기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클라라는 극중 섹시하면서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급식사로 등장해 바람둥이 주승(최대철)을 잔뜩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선 공개 된 영상에는 클라라가 새로운 조리사 윤경애 역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한편 ‘멜로홀릭’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서울포토] 캠프 험프리스 병사들과 만난 트럼프 美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캠프 험프리스 병사들과 만난 트럼프 美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해 문재인 대통령과 병사식당에서 식사를 하고있다. 사진공동취재단
  • [포토] 트럼프 美대통령-문재인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서 장병들과 대화

    [포토] 트럼프 美대통령-문재인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서 장병들과 대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평택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해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캠프 험프리스’ 방문

    [포토] 트럼프 미국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캠프 험프리스’ 방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방한 첫 공식 일정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평택 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 방문해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 함께 방문…양국 장병들과 점심

    문재인·트럼프 대통령, 캠프 험프리스 함께 방문…양국 장병들과 점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 국빈 방문의 첫 일정으로 경기 평택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를 전격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한미 정상은 양국 장병들과 점심 식사를 함께 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낮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주한 미 공군의 오산기지에 도착한 뒤 전용 헬기 ‘마린원’으로 갈아타고 캠프 험프리스로 이동했다. 12시 58분쯤 캠프 험프리스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의 안내를 받으며 정경두 합참의장, 토머스 버거슨 주한 미 7공군사령관, 토머스 밴달 미 8군 사령관 등 한미 양국 군 수뇌부와 인사했다. 캠프 험프리스는 주한미군의 지상군인 미 8군이 주둔하는 기지로, 2007년 공사에 착수해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지와 건설 비용 100억달러(현재 환율 기준 약 11조원) 가운데 한국이 92%를 부담했다. 한국이 한미동맹에 얼마나 크게 기여하는지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곳이 트럼프 대통령의 첫 방문지가 된 것이다. 차량에 탑승한 트럼프 대통령은 식당으로 이동하며 주한미군의 새 둥지인 캠프 험프리스를 둘러봤다. 특히 이날 캠프 험프리스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맞았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장병과의 식사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한미 군 통수권자인 두 사람이 손을 흔들자 장병들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장병들 앞에는 음식이 담긴 식판이 놓여 있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군 병사 1명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를 잡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두 반갑다, 좋은 음식이다, 고맙다”(Hello everybody,Good food,Thank you all)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장병들의 점심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점심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미 8군사령부로 이동해 한미 군의 안보 브리핑을 받는다.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미 8군사령부 청사는 지난 7월 공식 개관했다. 미 8군사령부는 60여년에 걸친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평택 시대’를 열었다. 브리핑에서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을 포함한 군사 동향과 한미 군의 연합방위태세 등이 보고될 것으로 관측된다. 캠프 험프리스 방문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 헬기를 타고 주한미군사령부가 있는 용산 기지로 이동할 예정이다. 용산 기지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가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대 미군 병사, 외출 후 복귀 중 돌연사

    20대 미군 병사, 외출 후 복귀 중 돌연사

    한미 합동 군사훈련 참가 차 국내에 체류하던 20대 미군이 외출 후 부대로 복귀하던 중 숨졌다.7일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9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공군부대 정문 인근에서 미군 J(24)일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날 동료들과 외출했던 J일병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후 10시 전까지 부대에 복귀하기 위해 인근 지하철역에서 부대 정문을 향해 뛰어가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J일병은 외출 당시 동료 병사 8명과 고기와 술로 저녁 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 J일병은 6∼10일 예정된 한미 합동 군사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에 들어왔다. 이후 광주 군공항 인근 미군 부대 시설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규정의 적용 대상인 주한미군이 아니라 해당 부대 관계자가 출석하면 의견을 듣고 신병 처리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품 속 과학] 식품과 알레르기/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식품 속 과학] 식품과 알레르기/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최근 아토피 등 알레르기성 질환과 더불어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금속이나 곰팡이독은 누구에게나 같은 유해성을 갖기 때문에 기준으로 규제하지만 알레르기는 특정한 사람에게만 나타나기 때문에 식품 자체를 규제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소비자가 스스로 피할 수 있도록 식품표시를 강화하고 있다. 식품 알레르기 반응은 왜 일어날까. 우리 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와 같은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들을 제거해 몸을 지키는 면역 기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면역기능이 식품이나 꽃가루 등에 과잉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이 알레르기 반응이다. 기원전 로마의 철학자인 루크레티우스는 그의 저서 ‘사물의 본성에 관하여’에서 “식품은 사람에 따라 독이 된다”고 기술했다. 1902년 프랑스의 샤를 리셰는 어부가 해파리에 쏘여 고통받는 문제를 연구하면서 개에게 해파리독을 소량 주사했다. 며칠 뒤 독을 다시 주사하니 개가 호흡곤란으로 죽었다. 그는 이것을 ‘과민증’이라는 용어로 설명했다. 1906년 오스트리아의 의사 피르케는 알레르기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은 소화과정을 통해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영양소로 흡수된다. 그러나 소화기능이 미숙하거나 면역반응 조절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음식물을 이물로 인식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다. 몸이 이물로 인식한 음식물 성분이 장에서 흡수돼 혈액을 통해 눈, 코, 목, 폐, 피부, 장으로 이동하면 그곳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 식품 알레르기는 해파리독 실험처럼 우선 알레르기 유발물질이 몸에 들어와 항체가 형성돼 있어야 일어난다. 때문에 식품 알레르기는 선조 때부터 흔히 먹어 왔던 식품에서 유발된다. 어린이에게 식품 알레르기가 많은 것은 소화기능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단백질을 분해하는 능력이 미흡한 것이 하나의 원인이다. 성장하면서 소화기능이 성숙하면 완화된다. 반면 성인이 돼 나타나는 식품 알레르기는 아직까지 고치기 어렵다고 한다. 우리나라 식품위생법은 식품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현재 가금류의 알, 우유, 메밀, 땅콩, 대두, 고등어, 게, 새우, 돼지고기, 복숭아, 토마토, 호두, 닭고기, 소고기, 오징어, 조개류 등의 식품과 식품첨가물인 아황산류가 표시대상이다. 다만 알레르기를 피하기 위해 무조건 식품 섭취를 피할 경우 영양불균형도 우려된다. 또 표시대상이 아닌 식품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식사 중 입 주변이 붉어지거나 이유 없이 토한다면 가족이 잘 관찰해야 한다. 먹은 식품과 증상이 나타난 시간을 기록해 두고 전문의와 상담하면 정확한 원인식품을 알 수 있고 불필요한 편식도 줄일 수 있다.
  • [서울신문 보도 그후] 릴레이 휠체어 체험… 국회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서울신문 보도 그후] 릴레이 휠체어 체험… 국회의원님들께 제안합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장애인 체험 “울컥” “눈물 났다” 뜨거운 공감 6일 서울신문에 보도된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의 ‘장애인 체험기’가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렀다.아이디 ohha****는 “읽어 보니 미처 생각치 않은 것들에 대해서도 장애인의 불편함이 컸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되면 나도 이런 체험을 해 보고 싶다”고 했다. sung는 “장애인에게 보낸 시선에 대해 반성하게 됐다”고 했다.“울컥하네요”(heyd), “읽으며 눈물이 났다”(pot2) 등 격한 반응도 있었다. clau는 “외국 살다가 귀국해서 처음에 가장 이상했던 점 중 하나는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서 장애가 있는 사람을 거의 보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장애를 가지면 집 밖으로 나올 엄두가 안 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는 정말 기가 막혔다”고 했다. fox7은 “얼마 전 해외 출장 갔을 때 자판기 가장 윗줄 음료수들이 번호순으로 아래쪽에 별도의 버튼이 설치돼 있길래 어린아이용인지 물어 보니 휠체어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들었다”며 “그 순간 한국이 많이 바뀌어야 한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cact는 “오른쪽 다리를 다쳐 짧은 시간 장애인 생활을 했는데, 퇴원할 때 주차장으로 가서 차에 오르는 잠깐 사이에도 휠체어 타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우리나라가 얼마나 장애인 배려가 안 되는지 깨달았다”고 공감을 표시했다. 4년 전 집에서 넘어져 목을 다친 후 손가락도 움직이지 못하는 지체1급 장애인이 됐다는 오성윤씨는 “식당을 가려면 미리 전화해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가도 되는지, 입식인지, 입구에 경사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결국 나 한 사람 때문에 밖으로 나가는 걸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topp도 “휠체어 탄 장애인들은 버스는 절대 타지 못하고, 지하철도 타려면 온갖 쏟아지는 시선에 식은땀을 흘려야 한다. 식당주인이 들어와도 된다고 허락해야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고 했다. wkdr은 “다리 불편한 분들도 힘들지만 시각장애인, 지적장애인 분들을 위한 시설이 더 부족하다”고 말했다. bbus는 “(김 구청장의) 체험이 좋은 정책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기대를 표시했다. zish는 “국회의원들도 강제로라도 체험을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고교 때 나쁜 생활습관, 성인 되면 만성질환

    흡연·음주율 고등학교 때 급증 성인 32%만 건강하다고 느껴 보건복지부가 6일 발표한 ‘2016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2017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를 적용해 분석하면 학창 시절 굳어진 나쁜 생활습관이 20~30대로 이어져 중년기 이후 만성질환을 일으킨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특히 대학입시에 집중해야 하는 고등학생이 되면 운동은 못 하고 흡연과 음주, 패스트푸드를 즐기는 비율은 급격히 높아져 성인기 건강 악화로 연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올해 남자 중학생의 신체활동실천율은 23.5%였지만 남자 고등학생은 16.2%에 그쳤다. 여자 중학생은 9.4%, 여자 고등학생은 5.9%로 여학생 10명 중 9명 이상이 하루 1시간도 운동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활동실천율은 숨이 찰 정도의 신체활동을 하루 6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미국 남자 고등학생의 신체활동실천율은 57.8%, 여자 고등학생은 39.1%다. 흡연율과 음주율은 고교 진학 후 모두 급증했다. 흡연율은 남자 중학생이 4.1%였지만 남자 고등학생은 13.9%로 3배 이상 높아졌다. 음주율은 남자 중학생 8.5%에서 남자 고등학생 26.2%로, 여자 중학생 6.7%에서 여자 고등학생 19.5%로 3배가량 늘었다. 최근 1주일 동안 3회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은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남자 중학생 19.7%, 남자 고등학생 23.1%, 여자 중학생 17.9%, 여자 고등학생 20.5%로 고교 진학 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중·고등학생 중 1주일에 1회 이상 편의점 식품으로 끼니를 때운 경험이 있는지 질문한 결과 65.3%가 ‘그렇다’라고 답했다. 식사를 대신한 이유는 ‘먹기 간편해서’(26.5%), ‘시간이 없어서’(20.1%), ‘맛있어서’(19.1%) 등의 대답이 주를 이뤘다. 나빠진 생활습관은 20~30대로 이어졌다. 19~39세 남자 흡연율은 46.7%로 40세 이상 남자(35.0%)와 비교해 10% 포인트 이상 높았다. 19~39세 남녀 음주율도 58.2%와 36.2%로 40세 이상 남녀 음주율 36.2%, 13.7%와 격차가 컸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19~39세 남자 47.2%, 여자 38.3%로 10%대인 40대 이상 남녀보다 2배 이상 높았다.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의 걷기실천율은 39.6%로 2015년 41.2%, 2014년 41.7%에 비해 줄었다. 걷기실천율은 최근 1주일 동안 1회 10분 이상, 1일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걷기를 실천한 비율이다. 19세 이상 성인 지방섭취율은 1998년 16.6%에서 지난해 22.9%까지 상승했다. 아침식사 결식률은 2005년 첫 조사에서 21.2%를 기록한 뒤 해마다 높아져 지난해는 29.6%에 이르렀다. 이런 이유로 평소 건강상태가 좋다고 생각하는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32.3%에 불과했다. 조명연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과장은 “청소년기 식습관이나 운동실천 같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프랑스 파리, 사상 최초 나체 레스토랑 오픈

    프랑스 파리, 사상 최초 나체 레스토랑 오픈

    누드펜션으로 큰 논란이 일었던 한국과 달리 나체에 관대한 국가 프랑스에는 이미 알몸으로 즐길 수 있는 해변, 캠프장, 수영장이 즐비한다. 이도 모자라 프랑스 파리가 또 한번 획기적인 시도에 나섰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식사를 할 수 있는 누드 레스토랑을 열었다고 2일(현지시간)프랑스 최대 일간지 르 파리지앵이 보도했다. 그 이름도 걸맞는 레스토랑 ‘오 나튀렐’(O’naturel)은 파리 자연주의 협회(Paris Naturist Association)에게 성공적인 저녁을 대접한 후 다음날인 3일 대중에게 개방됐다. 매니저 마이크와 스테파니 사다는 르 파리지엥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파리 자연주의 협회 회원들만을 맞이했다. 그들은 초반부터 우리를 지지해주었기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위한 첫 번째 저녁식사를 마련했다. 식사를 마친 회원들은 새로운 경험에 매우 기뻐했다”고 말했다. 그라벨 거리에 자리잡은 레스토랑은 40여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식당에 들어가기 전, 손님들은 입고 온 옷을 벗어서 옷장 안에 보관해 달라는 요청을 받는다. 식당은 맨몸으로 의자에 착석한 손님들에게 30유로(약 3만 9000원) 상당의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놀라운 점 한가지는 호기심이 동할법한 인근 주민들의 레스토랑에 대한 태도였다. 주민 메흐디는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만 거리에서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레스토랑은 물의를 일으키지도, 주민들에게 전혀 방해가 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 현지 언론은 “260만명이 넘는 나체주의자를 포함해 파리시민들이 특히 나체 식사에 대해 좋아할지는 두고봐야 한다”면서도 “사실 파리시는 이미 일주일에 최대 3회 사람들이 알몸으로 수영할 수 있는 공공 수영장을 자랑하기 때문에 틀림없이 호황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한편 지난해 일본에서 누드 레스토랑 ‘암리타’가 첫선을 보였지만 식당 측이 제공하는 ‘종이 팬티’를 입고 식사를 해야 한다는 점은 취지에 맞지 않았다. 사진=페이스북(O’naturel)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이현영, 2주 만에 7kg 감량..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은?

    이현영, 2주 만에 7kg 감량..혹독한 다이어트 비법은?

    이현영의 다이어트 전후 모습이 화제다.최근 방송된 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에서는 배우 강성진, 이현영 부부가 별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진 아내 이현영은 걸그룹 에스 출신으로, 2005년 결혼해 아이 셋을 낳았다. 이현영은 아이 셋을 낳고 가사노동 등으로 몸무게가 불었다는 사실을 고백, 별거 이후 혹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현영은 오전 6시 트레이너에게 식단 검사를 받은 뒤 아침 식사를 했으며 필라테스, 에어로빅 등을 하며 다이어트에 의지를 불태웠다. 그 결과 이현영은 7kg 감량, 첫 녹화 때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E채널 ‘별거가 별거냐 시즌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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