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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 먹기 위해 그릇 주변 빙빙 도는 강아지들

    우유 먹기 위해 그릇 주변 빙빙 도는 강아지들

    우유를 먹는 새끼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소셜 미디어상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6마리의 스코틀랜드 테리어 새끼의 식사 모습을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이소개했다. 영상에는 바닥에 놓인 그릇 주변을 빙빙 돌며 우유를 먹는 매튜, 마크, 루크, 존, 나이젤, 아나리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우유를 마시며 원을 도는 새끼들의 모습에 여주인은 “스코틀랜드 바람개비”라고 외치며 “그들이 더 빨리 돈다면 공중에 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코틀랜드 테리어는 어깨 높이 27cm 정도이며 뼈는 굵고 몸은 근육질이다. 머리는 둥근 모양을 띠고 길며 털이 길다. 사지가 짧고 귀, 꼬리가 섰다. 스코틀랜드가 원산지다. 사진·영상= Daily Mail, Jukin Media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완전 채식주의’ 거부한 직원, 해고한 레스토랑 주인

    ‘완전 채식주의’ 거부한 직원, 해고한 레스토랑 주인

    한 레스토랑 주인이 완전 채식주의자가 되길 거부한 근로자를 해고해 논란이 일고있다. 21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 영자 일간지 레이캬비크 그레이프바인은 수도 레이캬비크에 있는 글로 레스토랑(Gló restaurant)이 부당한 이유로 근로자를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로 레스토랑은 전국에서 이름난 식당 중 하나로 유기농 음식을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치킨과 유제품이 메뉴에 있긴 하지만 채식주의자용 식사에 주력해왔다. 레스토랑은 이달 초 완전한 채식 식당으로 거듭나려 준비중이었고, 그 변화에 따라 주방 직원 한 명을 해고했다. 직원이 받은 해직 통보에는 “레스토랑이 완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이 되는 과정에 있다. 따라서 주방 직원들도 완전 채식주의자가 될 것을 요구한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이에 대해 글로 레스토랑 주인 솔베이그는 “꽤 오랫동안 변화를 생각해왔고, 우리가 직원들에게 유일하게 당부한 점이 바로 완전 채식주의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것이었다”며 “편지가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귀로 쓰여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아이슬란드는 직장에서 노동자들의 권리와 차별을 엄격하게 단속해왔다. 이번 경우는 개인의 식이 선택에 기반을 둔 잠재적인 차별을 강조한 첫 사례라 주목할만하다. 한편 완전 채식주의는 고기는 물론 우유, 달걀도 먹지 않는 식단을 말하는데, 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영국 BBC는 자국의 완전 채식주의자 수가 2006년 15만명에서 2016년에는 54만 2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했고, 호주 시장조사기관 로이 모건 리서치(Roy Morgan research)는 지난 4년 만에 채식주의 식단을 먹는 국민 수가 23%까지 치솟았다고 전했다. 사진=레이캬비크 그레이프바인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강태안의 미식여행] 개성 넘치는 커피숍 문화를 기다리며

    [강태안의 미식여행] 개성 넘치는 커피숍 문화를 기다리며

    외국인들과 함께 다양한 도시의 음식을 즐기는 음식관광 일을 하고 있다. 함께 여행하다 보면 그들의 첫 번째 질문이 꽤 흥미롭다. 길거리의 수많은 커피숍 숫자에 우선 깜짝 놀란다. 거리마다 다양하게 있는 커피숍 간판을 보고 한국인들이 커피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나도 새삼 놀란다. 어느새 건물마다 몇 개씩 크고 작은 커피숍이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하게 들어왔고 우리는 그 모습이 이상하지 않게 됐다. 커피숍의 어원을 찾아보면 ‘커피뿐 아니라 빵과 케이크류 등 간단히 식사 및 요깃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라 돼 있다. 우리나라 커피숍 이미지는 외국과는 좀 다르다. 우리는 이곳에서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를 나눈다. 물론 책도 읽고 일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외국인들에게 커피는 출근 중에 근처 테이크아웃점에서 천원, 이천원 초반대에 사서 편히 즐기는 음료라면 우리나라의 커피는 사람들이 만나 대화하고 매장 내에서 즐길 수 있는 매개체다. 분위기도 함께 즐긴다. 이렇게 커피숍 문화를 만들어 왔다. 외국의 경우 ‘식사는 문화’로 ‘커피는 음식’으로 즐기는 반면, 우리나라는 ‘식사는 음식 자체’로 ‘커피는 문화’로 받아들였는지 모른다. 점심 한 끼를 해결하는 음식값은 2000년대 초반과 비교해 많이 오르지 않은 듯 느낀다. 하지만 커피값은 소비자가 오히려 호의적일 정도로 많이 오른 듯하니 이 독특한 한국인의 식문화는 확실히 외국의 그것과는 다르다. 결국 문화로 마시는 커피는 커피숍을 넓고 비교적 층고가 높으며 화려한 인테리어와 함께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었으며 이러한 곳에서 넓고 좋은 공간을 차지하려면 분주히 움직여야 한다. 우리나라의 커피값에는 이 모든 것이 포함돼 있다. 이런 문화코드 커피를 판매하는 커피숍에서 판매하는 다른 음식에도 관심이 많다. 서울에 그렇게 많은 커피숍 브랜드의 커피 메뉴 및 다른 메뉴의 구성은 단순하고 비슷하다. 업계의 선두 브랜드에서 몇 개의 인기 메뉴와 신메뉴가 유행하기 시작하면 많은 프랜차이즈 브랜드들도 따라해 신기할 정도로 여기를 가도 저기를 가도 비슷비슷하다.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메뉴를 개발하는 전문가는 다른 브랜드가 창립할 때 모셔 가는 1순위 스카우트 대상인 시장의 상황을 전해 들었을 때 소비자의 무지에서 나온 너그러움과 호의에 대한 책임을 우리가 지금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문하게 된다. 외국의 고급 커피숍 브랜드들의 한국 상륙 붐이 일고 있다. 이렇게 가격은 비싸지만 커피숍 문화가 평준화돼 있는 서울에서 그들의 한국 시장 상륙은 상품과 서비스 수준, 브랜드 콘텐츠 등의 간극이 크며 가격에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해서일 것이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배신의 문화’에서 이제는 벗어나 참신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영업장의 개성을 책임지고 음식 열정을 가지고 있는 새로운 커피숍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아니 있었다. 하지만 잃었다. 다시 일으켜야 한다. 소비자는 이런 주인장의 노력을 가려 즐길 줄 아는 소양을 키워야 한다. 아침과 점심에는 뭔가 부담 없는 가격의 요깃거리가 있고, 저녁 때는 편한 분위기에서 간단한 식사도 즐기고 ‘빵도 만들고 케이크도 만들고 온종일 사람들이 들락날락 커피도 마실 수 있고 간단한 식사도 즐기는 올데이다이닝(all day dining) 형식의 커피숍’이 우리 가까이 있으면 좋겠다. 매일 잠시 지나가도 반가운 주인장이 기다리고 인사해 주는 그런 곳이 생긴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나는 아직 기다리고 있다.
  • 김상곤 부총리 “직장 내 ‘펜스룰’ 엄정조치”

    2차 피해방지 ‘조사 표준안’ 마련도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여파로 직장 등에서 ‘펜스룰’(여성과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지 않는 것)을 빙자한 성차별이 퍼질 조짐을 보이자 정부가 이를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논의했다. 펜스룰을 가장한 위법 행위로는 ▲채용 면접에서 성차별 소지가 있는 질문 ▲인사 배치 및 승진의 양성 차별 ▲퇴직 및 해고, 임금, 복리후생의 양성 차별 등이 대표적이다. 펜스룰을 명분 삼아 여성을 배제하거나 불이익을 주는 행위는 남녀고용평등법과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라는 점을 사업장에 알리고,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현행법에 따르면 퇴직 또는 해고할 때 성별에 따라 차별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펜스룰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하원의원 시절이던 2002년 의회 전문매체 ‘더 힐’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자기방어 원칙이다. 당시 펜스 부통령은 “아내를 제외한 여성과 단둘이 식사하지 않고, 아내 없이는 술자리에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하지만 펜스룰을 본래의 뜻과 달리 직장 내 회식·출장 등에서 여성을 배제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정부는 또 경찰과 신고센터 간 핫라인을 꾸리고,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피해자 조사 표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MB 구속 이후] 3.95평 독방 속 수인번호 ‘716’

    [MB 구속 이후] 3.95평 독방 속 수인번호 ‘716’

    ‘716’. 이명박 전 대통령의 수인번호다. 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 서울동부구치소 수용자 신분으로 13.07㎡(3.95평) 규모의 독거실(독방)에서 지낸다.법무부는 23일 “이 전 대통령이 오늘 새벽 12시 20분쯤 일반수용자와 동일한 입소 절차를 거쳐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경호 및 수용관리 측면과 전례 등을 종합 고려해 독거수용했으며, 전담 교도관을 지정해 계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은 교도관에게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인적사항을 확인받은 뒤 간단한 신체검사를 받고 휴대한 소지품은 모두 영치했다. 샤워 후 카키색 미결수용자 평상복으로 갈아입었다. 또 왼쪽 가슴에 수용자 번호 ‘716’을 달고 수용기록부 사진(일명 머그샷)도 찍었다. 이 전 대통령에게 배정된 독방에는 화장실(면적 2.94㎡)이 포함됐다. 서울구치소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독방(10.08㎡)보다 조금 크다. 별도의 샤워시설은 없어 공동샤워장을 이용해야 한다. 이 전 대통령의 독방은 가장 높은 층인 12층에 있고 해당 층은 모두 비어 있다. 운동시설도 같은 층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다른 수용자들과 마주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독방에는 텔레비전, 거울, 이불·매트리스 등의 침구류, 식탁 겸 책상, 사물함, 싱크대, 청소용품 등이 비치됐다. 법무부 관계자는 “일반 수용자 거실에 비치된 것과 동일한 비품이고, 취침이나 식사 등 일상생활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수감 첫날 아침식단은 모닝빵·잼·두유·양배추샐러드, 점심은 돼지고기김치찌개·마늘쫑멸치볶음·조미김·깍두기, 저녁은 감자수제비국·오징어젓갈무침·어묵조림·배추김치였다. 이 전 대통령은 식사를 끝내고 스스로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해 반납했다. 이 전 대통령은 입감 후 신문 구독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文대통령, 베트남에 ‘마음의 빚’ 털고 新남방정책 파트너로

    文대통령, 베트남에 ‘마음의 빚’ 털고 新남방정책 파트너로

    공식 사과는 피하고 진정성 담아 어필 우방국들도 감안… 과거사 에둘러 표현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발언 연장선 靑 “공식사과 땐 배상 등 후속조치해야”“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에 대해 유감의 뜻을 표하며 미래지향적인 협력 증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가길 희망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쩐다이꽝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1963~1973년 베트남 파병과 당시 우리 군에 의해 저질러진 양민학살 등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양민학살’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불행한 역사’로 에둘러 표현했다. 청와대는 ‘공식 사과’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앞서 밝혔던 ‘마음의 빚’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호찌민-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7’ 개막식 영상 축전에서 “한국은 베트남에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 관계자는 “참전과 관련된 포괄적인 의미에서의 불행한 역사에 대한 유감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공식 사과는 정부 차원의 진상 조사와 그에 따른 사과, 후속 조치로는 배상이 따라야 한다”면서 “문 대통령의 ‘유감’ 표명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장선에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대통령은 1998년 쩐득렁 당시 국가주석에게 “본의 아니게 베트남 국민에게 고통을 준 데 대해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전 대통령도 2004년 쩐득렁 주석과의 회담에서 “우리 국민들은 베트남에 대해 마음의 빚이 있다. 마음의 빚이 있기 때문에 그만큼 베트남의 성공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청와대는 ‘사과 수위’를 놓고 고심을 거듭했다. 베트남은 신(新)남방정책의 핵심 거점이자 공동 번영의 파트너다. 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격상시키려는 국면에서 과거사를 전혀 언급하지 않는 건 논리적 모순이기 때문이다. 베트남 시민사회는 물론 국내 관련 단체나 일부 언론에서도 공식 사과를 요구했었다. 하지만 내전의 생채기가 여전한 상황에서 베트남 정부가 과거사의 부각을 원치 않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문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거론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함께 참전했던 미국 등 우방들이 공식 사과를 하지 않았던 점도 감안해야 했다. 그럼에도 유감을 표명한 데는 인권변호사 출신인 문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상황을 종합했을 때 이 정도(‘유감’) 수준이라고 판단한 것”이라며 “아예 안 하거나, 하거나 일도양단으로 하겠는가”라며 사안의 민감성을 설명했다. 베트남 파병은 건군 이후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 기록돼 있다. 1964년 9월부터 1973년 3월까지 연인원 32만 4864명이다. 전사자는 5099명에 이르고, 1만 100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고엽제 피해자도 7만명이 넘는다.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는 베트남전 파병 목적을 미국으로부터 방위 공약을 재차 다짐받기 위한 것이라고 기록했다. 한국군은 수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지만, 민간인 학살이라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베트남 꽝아이성의 한 마을에는 ‘한국군 증오비’가 세워져 있다. 하노이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서울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발칙한 동거’ 최정원, 김승수와 식사 중 눈물 ‘무슨 일?’

    ‘발칙한 동거’ 최정원, 김승수와 식사 중 눈물 ‘무슨 일?’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최정원이 김승수와 저녁 만찬부터 교복데이트까지 핑크빛 가득한 하루를 보냈다. 이 가운데 최정원이 식사 중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연출 최윤정/ 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김승수와 최정원의 허니문을 방불케 하는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정원은 김승수를 위해 셰프로 변신해 갈비찜부터 동그랑땡, 냉이 된장국까지 특급 만찬을 준비했다. 김승수는 최정원이 요리하는 모습에 눈을 떼지 못했고 이내 자신의 휴대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등 설렘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한다. 공개된 사진 속 최정원이 김승수에게 자신이 만든 갈비찜을 직접 먹여주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김승수는 최정원이 건네는 갈비찜을 보고 자연스럽게 몸을 뻗어 받아먹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의 핫핑크 기운을 더한다. 최정원이 두 눈에 눈물이 가득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최정원은 식사하던 중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고 전해져 돌연 그녀가 눈물을 글썽거리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복고풍 교복을 입은 김승수가 최정원의 손을 덥석 잡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최정원은 김승수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부끄러운 듯 맞잡은 손을 보고 있어 이들의 교복 데이트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최정원이 김승수와 저녁 만찬 중 돌연 눈물을 보이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리고 두 사람의 설렘 가득한 교복 데이트 현장은 어떨지 2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미스티’ 김남주, 극중 분위기와 사뭇 다른 촬영현장 ‘반전’

    ‘미스티’ 김남주, 극중 분위기와 사뭇 다른 촬영현장 ‘반전’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드라마 ’미스티’의 메이킹 영상 속 김남주의 반전 모습이 화제다.21일 JTBC금토드라마 ‘미스티’의 공식사이트에서는 지난주 방영된 긴장감 넘치는 법정 씬에서 극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김남주와 배우들의 화기애애한 현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보도국장 자리 싸움으로 오묘한 천적 관계였던 보도국장(이경영 분)과 남편인 케빈 리의 죽음 이후 고혜란에 대한 오해와 복수심이 극에 치닫는 서은주(전혜진 분)와의 실제 모습에서는 서로를 챙기며 끈끈한 유대감과 돈독함이 느껴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다. 한편 JTBC ‘미스티’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명박 구속 후 수인번호 716 달고 머그샷

    이명박 구속 후 수인번호 716 달고 머그샷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뒤 받은 수인번호는 716번인 것으로 전해졌다.22일 구속영장이 집행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23일 밤 12시 20분쯤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 도착한 뒤 수인번호 716 번호를 달고 ‘머그샷’(수용기록용 사진)도 찍었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령에 따라 독거 수용됐다. 전담 교도관도 지정됐다. 이날 아침식사 메뉴는 모닝빵과 잼, 두유, 양배추샐러드였다. 식사 후 이 전 대통령은 세면대에서 직접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하고 반납했다. 검찰은 수감 첫날 이 전 대통령 조사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이 새벽까지 신체검사와 방 배정 등 구치소 입소 절차를 밟는 등 제대로 잠을 자지 못했을 점 등을 감안해 휴식을 충분히 취할 수 있도록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지난해 3월 구속된 박근혜 전 대통령 때처럼 구치소 방문 조사를 검토 중이다. 박 전 대통령은 구속 후 기소될 때까지 5차례 검찰 방문 조사를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현실판 캐스트어웨이…29년 째 무인도서 홀로사는 노인

    [월드피플+] 현실판 캐스트어웨이…29년 째 무인도서 홀로사는 노인

    매일 아침 장미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와 해변에서 홀로 아침을 시작하는 노인이 있다. 그가 사는 곳은 무인도. 놀랍게도 그는 이곳에서 무려 29년을 홀로 살았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은 이탈리아의 한 섬에서 마치 영화 '캐스트어웨이'(Castaway)의 주인공처럼 살아가는 마우로 모란디(79)의 사연을 보도했다. 고령인 그가 외롭게 살고있는 곳은 이탈리아 서쪽 해상 마달레나제도에 위치한 부델리라는 이름의 섬이다. 1989년 처음 이곳에 정착했으니 올해로 벌써 29년 째 '자연인'으로 살고있는 셈. 그의 일과는 먹고 자는 것 외에 딱히 특별할 것은 없다. 다만 최근 들어서는 아름다운 섬의 풍광을 사진으로 찍어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올려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사연의 시작은 29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딸을 낳아 가정을 일군 모란디는 그러나 사람과 도시에 환멸을 느끼고 결국 현실의 생활을 모두 정리한다. 모란디는 "어린시절부터 나는 세상에 불만이 많은 반항아였다"면서 "9살에 집이 싫어 처음으로 가출을 했을 정도"라며 웃었다. 이어 "어릴 때도, 학창시절도, 성인이 되서도 나는 항상 아웃사이더였다"고 덧붙였다. 결국 세상과 이별하고 새로운 삶을 꿈꾸며 그가 떠나려 한 곳은 태평양 중남부에 수많은 섬이 있는 폴리네시아였다. 이렇게 배를 타고 폴리네시아를 향해 출발했지만 얼마 못가 폭풍우를 만나며 떠밀려온 곳이 바로 지금 그가 살고있는 부델리섬이다. 배가 난파돼 표류하다 외딴 섬에 이르게 된 사람을 의미하는 캐스트어웨이의 현실판인 셈이다. 1989년 당시 부델리섬은 개인 사유지로 놀랍게도 이곳에는 은퇴를 앞둔 관리인 한 명이 홀로 살고있었다. 모란디는 이때부터 관리인의 뒤를 이어 홀로 살게된 것이다. 모란디는 "부델리섬은 무인도였고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을 갖고있었다"면서 "이곳이 나에게는 폴리네시아였다"고 회상했다. 이렇게 그는 섬에서 자신 만의 '삼시세끼'를 시작했고 오래시간 품어온 세상에 가졌던 불만과 분노는 점차 눈녹듯 사라져 인상도 온화하게 변했다. 평온했던 그의 삶에 위기가 찾아온 것은 2년 전이었다. 이탈리아 정부가 부델리섬을 국립공원화하면서 졸지에 쫒겨날 위기에 놓인 것. 그러나 그의 삶을 구해준 것은 역설적으로 자신이 그토록 싫어했던 세상사람들이었다. 1만 8000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모란디를 그대로 섬에 살게해달라고 청원한 것이다. 이후 그의 삶은 세상과 소통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관광객을 위한 무선인터넷 깔리면서 SNS를 통해 소통할 수 있는 문도 열렸다. 모란디는 "여름이 되면 1300명 정도의 관광객이 찾아와 조용한 삶을 방해하지만 이제 싫지 만은 않다"면서 "아침에 일어나 일출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고 키우는 고양이와 닭에게 먹이를 주는 삶이 너무나 행복하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보기만해도 힐링” 박보검, ‘효리네 민박’서 달콤한 휴식

    “보기만해도 힐링” 박보검, ‘효리네 민박’서 달콤한 휴식

    JTBC ‘효리네 민박2’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직원 윤아,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이 달콤한 휴식시간을 가졌다.네 사람은 손님들이 없는 시간에 맞춰 늦은 점심 식사를 시작했다. 식사 중 이효리는 박보검이 직접 부른 노래인 ‘내 사람’을 듣기 시작했고, 박보검의 노래 실력에 감탄을 연발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효리의 칭찬을 들은 박보검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기뻐하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를 끝마친 임직원들에게는 간만에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특히 민박집에서 첫 휴식시간을 가지게 된 박보검은 민박집에 있는 책 중에서 읽고 싶은 책 한 권을 신중하게 골라 작업실 앞에 있는 테라스로 향했다. 햇볕이 잘 드는 테라스 의자에 앉아 책을 펼친 박보검은 진지한 모습으로 독서를 시작했지만, 아침부터 쉬지 않고 움직인 탓에 곧 스르르 잠이 들었다. 한편 오랜만에 내리쬐는 따사로운 햇볕에 동물 가족들은 물론 휴식을 취하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낮잠을 청했고, 휴식을 위해 숙소를 찾았던 윤아도 잠이 들어 민박집 식구 모두가 편안한 낮잠시간을 즐겼다. 여유로운 휴식시간을 가진 임직원의 모습은 오는 3월 25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식음료특집] 서울우유 ‘비요뜨’, 한끼 식사로 딱! 토핑 요구르트

    [식음료특집] 서울우유 ‘비요뜨’, 한끼 식사로 딱! 토핑 요구르트

    아침을 거르는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겨냥한 아침 대용식 시장이 날로 커지면서 서울우유의 섞어 먹는 토핑 요구르트 ‘비요뜨’가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갤럽이 지난해 전국 성인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아침식사를 규칙적으로 챙긴다’는 응답자는 약 65%에 불과했다. 특히 1인 가구와 20대가 아침 식사를 거르는 비율은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요뜨는 끼니를 거르는 현대인이 건강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제품이다. 서울우유는 2004년 비요뜨를 내놓으며 ‘토핑 요구르트’라는 새 시장을 개척하고 꾸준히 제품군을 늘려 왔다. 비요뜨는 용기 한쪽에 그래놀라, 초코링, 크런치볼, 베리믹스 토핑 재료를 넣고, 다른 한쪽에는 서울우유 1급 A원유로 만든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았다. 용기를 한쪽으로 꺾어 두 가지를 섞어 먹을 수 있게 한 제품이다. 기호에 따라 원하는 맛을 골라 섞어 먹을 수 있어 영양 간식이나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변성인 서울우유협동조합 팀장은 “가격 대비 만족을 추구하는 이른바 가심비 소비가 최근 트렌드로 자리하면서 간편식으로 끼니를 대체하더라도 건강을 놓칠 수 없다는 인식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 시간에 데우거나 끓이는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식음료특집] 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 클래식’, 기능성 더한 신선한 우유 한 잔

    [식음료특집] 한국야쿠르트 ‘내추럴플랜 클래식’, 기능성 더한 신선한 우유 한 잔

    한국야쿠르트가 자사 우유 브랜드 ‘내추럴플랜’을 리뉴얼해 국내 우유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제품마다 몸에 좋은 성분을 첨가해 기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내추럴플랜 클래식’ 3종에는 면역력에 좋은 아연을 첨가했다. 우유 본연의 영양소에 기초 영양소인 아연까지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강화한 것이다. 여기에 초음파 및 진공 공법을 이용, 원유 속 산소를 최대한 제거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려 냈다.우유를 잘 소화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한 제품도 선보였다. ‘내추럴플랜 클래식 저지방’ 2종은 효소로 유당을 분해해 우유를 먹으면 배가 아픈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지방을 44%(200㎖ 제품 기준) 줄인 것도 장점이다. ‘내추럴플랜 검은콩’은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검은콩과 슈퍼푸드 3종인 렌틸콩, 귀리, 퀴노아를 첨가했다. 우유 단백질을 추가하고 지방을 낮춰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300㎖로 용량도 넉넉해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아침 식사로 추천할 만하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우유 본연의 맛과 신선함은 물론 기능성까지 한 팩에 담아냈다”면서 “맛과 건강을 추구하는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품질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문 신청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하이프레시(www.hyfresh.co.kr)로 할 수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동부구치소 수감…이명박 전 대통령 첫날 아침 밥상은

    동부구치소 수감…이명박 전 대통령 첫날 아침 밥상은

    동부구치소에 23일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미결 수용자’ 신분으로 10㎡(약 3평) 크기 면적의 독방에서 생활하게 된다. 일반 수용자와 똑같은 식단을 제공받으며 식사가 끝난 뒤에는 식판과 그릇도 직접 닦아야 한다.서울 동부구치소는 지난해 9월 27일 이전해 문을 연 최신 교정시설이다. 옛 이름은 성동구치소였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의 서편에 위치하며, 지상 12층 높이의 최첨단 건물로 지어져 ‘기피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이 구속하는 주요 사건 피의자는 사건 관할, 조사 편의 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경기도 의왕시의 서울구치소에 수용된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있어 경비 부담이 가중되고,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이 전 대통령의 ‘공범’들도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점 등이 이 전 대통령의 동부구치소 수용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찬가지 이유로 최순실씨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도 박 전 대통령을 피해 동부구치소에 입감됐다. 동부구치소는 다양한 크기의 독거실(독방)과 혼거실을 갖췄지만, 교정 당국은 전직 대통령이라는 신분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에게 10㎡ 혹은 3평 수준 면적의 독방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이 쓰는 12.01㎡(3.2평) 규모의 독방과 비슷하다. 6.56㎡(1.9평) 수준의 일반 독방보다 크고 일반 수용자 6∼7명이 함께 쓰는 방과 넓이가 비슷하다.이 전 대통령은 앞으로 매 끼니를 구치소에서 제공하는 음식으로 해결해야 한다. 식사가 끝나면 세면대에서 스스로 식판과 식기를 설거지해 반납해야 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된 ‘동부구치소 수용자용 3월 식단표’대로라면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식사로 모닝빵과 쨈, 두유와 양배추샐러드를 제공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점심에는 돼지고기김치찌개와 마늘쫑 중멸치볶음, 조미 김과 깍두기가 제공되며 저녁에는 감자수제비국과 오징어젓갈무침, 어묵조림과 배추김치 등으로 식사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3월 31일 새벽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박 전 대통령은 아침으로 식빵과 케첩, 치즈와 스프, 채소샐러드와 두유를 제공받았다.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앞서 구속된 전직 국가원수인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역시 경호 등 문제로 구치소·교도소 내에서도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 수용됐다. 1995년 11월 구속된 노태우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서 6.6평 규모의 방과 접견실, 화장실 등 3곳으로 구성된 독방을 배정받았다. 일반 수용자와는 완전히 분리된 별채 형식이었다. 같은 해 12월 전두환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안양교도소는 노 전 대통령과 똑같은 처우를 위해 시설을 일부 개조해 6.47평 크기의 독방, 접견실, 화장실을 마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사쇼’ 김흥국 인터뷰, 피해 주장女 선물한 초상화 공개 “홀린 것 같다”

    ‘시사쇼’ 김흥국 인터뷰, 피해 주장女 선물한 초상화 공개 “홀린 것 같다”

    가수 김흥국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2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프로그램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서는 김흥국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흥국은 이날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여성 A씨에 대해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2년 만에 연락이 와서 조금 이상했다”라며 “‘회장님 그때 우리 좋은 사이로 만나서 밥 먹고 술먹고 한 거 기억나시죠’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TV조선 측은 김흥국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지 일주일 후 본인이 직접 전한 내용이라고 설명하며 김흥국 측 입장을 전했다. TV조선 측은 “김흥국은 지인을 통해 A 씨를 알게 됐고, ‘김흥국 팬이니 한번만 만나게 해달라’며 A 씨가 접근했다”면서 “A 씨가 김흥국을 2번째 만난 날 초상화를 줬다고 했다. 이후 2년 만에 A 씨가 연락을 했고, 눈썹 문신샵을 운영하고 해서 도와줄 명목으로 해당 샵을 찾아 눈썹 문신을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김흥국은 “본인(A 씨)이 진짜 좋아해서 (초상화를) 그려줬겠지, 안 좋으면 그려줬겠느냐. 앞뒤가 안 맞는다“며 ”지금에 와서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 나를 좋아한다고 해서 편안하게 식사, 술자리를 했는데 본인이 술을 안 가리고 엄청 먹었다. 지금 생각하니. 본인이 좋아서 먹고 갈 생각도 안 해놓고, 지금에 와서 자기를 성폭행했다고 한다”며 억울해 했다. 그는 “홀린 것 같다. 씌인 것 같다. 이렇게 내 명예나 열심히 살아온 사람을. 나도 가족이 있고 얼굴이 알려진 사람인데 이건 의도적이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2번째 만남에서 해당 여성이 줬다는 초상화까지 공개했다. 그림에는 장미꽃을 든 김흥국과 호랑나비가 함께 그려져 있었다. 한편 TV조선 측은 “A 씨를 통해 해당 그림을 그렸는 지 물어 봤더니 ‘내가 그린 것이 아니고 친구가 팬으로서 전달해 달라고 해서 전달만 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림을 전한 시기와 관련해서는 A 씨로부터 ‘잘 모르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사진=TV조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쉴래요’ 김환, 로또 방송 7년 경험...“당첨번호 3번, 11번 자주나온다”

    ‘오늘쉴래요’ 김환, 로또 방송 7년 경험...“당첨번호 3번, 11번 자주나온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이 복권에 대한 특급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 된다. 22일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는 강제 휴가자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장윤정과 김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쉼 없이 일을 해온 주인공에게 평소에 받을 수 없었던 피부 관리부터 메이크업, 맛있는 식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김환은 휴가 주인공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 흥미를 자극했다. 그는 “제가 이전 회사에서 복권 추첨 방송을 7년 동안 진행했다. 복이 있으시라고 준비했다”며 복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 자주 나오는 당첨 번호가 3번, 11번이다. 그래서 이 번호를 꼭 넣었다”는 깨알 꿀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깜짝 선물에 휴가 주인공은 “선물 중 최고 좋은 선물이다. 기분 좋아진다. 1등 당첨 됐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김환은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장윤정은 “나도 좋은 꿈이라도 꿔 주인공에게 드렸으면 좋았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내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인의 MC들이 출근길 출연자 섭외부터 휴가 계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예측불가의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MBN ‘오늘 쉴래요?’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전 크기의 한끼 식사… ‘초소형 요리 교실’ 화제

    동전 크기의 한끼 식사… ‘초소형 요리 교실’ 화제

    영국의 한 음식 작가가 인형의 집에서 나올 법한 초소형 요리 만들기 수업을 개설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주 잉글랜드 브리스톨의 한 시장에서 ‘작은 요리 학교’(Tiny Cookery School) 수업이 열렸다고 전했다. 해당 수업은 보통 요리 수업과 달리, 동전 크기만한 한 끼 식사를 만든다는 점에서 좀 남다르다. 요리과정부터도 어려움의 연속이다. 10분의 1크기로 축소된 식재료와 냄비 팬 같은 조리도구를 사용해 실제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차려내야 한다. 엄지 손톱만한 다진 돼지고기로 6~7개의 미트볼을 만들어내는가 하면 단 하나의 장식용 양초로 스토브를 가열해 작은 치즈 스틱을 튀긴다. 완성된 음식은 길이가 약 1cm 이내인 칼과 포크를 사용해 먹는다. 음식 작가 톰 윗처치(34)는 “지난해 여름 영상제작자 테이스트메이드(Tastemade)가 만든 타이니 키친(Tiny Kitchen) 영상을 보고 영감을 받아 요리 교실을 열게됐다”며 “500만이 넘는 조회수를 보고 사람들이 그 영상을 즐긴다 생각했고, 현실에서 그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고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사랑스럽고 재미있는 시간 만들기가 수업의 콘셉트다. 그래서 요리도 간소화하는 편이며, 첫 수업에서 학생들과 근사한 저녁시간을 보냈다”며 기뻐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세살배기 아들 목줄 채운 부모 15년 선고

    대구고법 형사1부(박준용 부장판사)는 22일 세 살배기 아들 목에 애완견용 목줄을 채우고 방치해 숨지게 한 계모 A(22)씨와 친아버지 B(23)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죄 등을 적용 원심과 같이 징역 15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부모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피해자가 장기간, 반복해서 학대를 당하다가 짧은 생을 마감하는 등 사안이 중하고 비난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 12일 아들 C(3)군 목에 애완견용 목줄을 채운 뒤 작은 방 침대에 묶어 가둬놓아 질식사하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침대에서 내려오려던 피해 아동 목이 개 목줄에 졸려 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으로 숨진 것으로 검찰은 추정했다. 부부는 같은 해 6월 중순부터 C군이 집안에서 돌아다니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개 목줄을 사용했다. 매일 밤 피해 아동 목에 목줄을 채웠다가 다음 날 아침 풀어주는 것을 반복했다. 주말에 외출할 때는 1∼2일 동안 계속해서 목줄을 채워 작은 방 침대에 가둬두기도 했다. C군 사망 이틀 전 친척이 방문하자 비정상적으로 마른 상태이던 C군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같은 방법으로 가둬뒀다. 피해 아동은 사망 당시 몸무게가 10.1㎏에 그칠 정도로 극도의 영양 결핍상태였다. 부부는 아동을 혼자 남겨두고 1박 2일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그동안 피해 아동에게 음식은 제공하지 않았다고 검찰은 밝혔다. C군이 사망하기 한 달 정도 전부터는 하루 한 끼 음식만 제공했다. 부부는 C군이 집안을 어지럽힌다는 등 이유로 상습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피해 아동 몸에 멍이 들거나 피부가 찢어져 피가 나는 상황에서도 학대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해 병원에 데려가지 않았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애니멀 픽!] 엄마랑 ‘봄 마실’ 나온 아기 곰들

    [애니멀 픽!] 엄마랑 ‘봄 마실’ 나온 아기 곰들

    따스한 봄을 맞아 소풍이라도 나온 것일까. 어미 곰 한 마리가 귀여운 새끼 곰들과 함께 푸른 초원 위에서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1일(현지시간) 최근 미국 알래스카주(州) 클라크호(湖)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사진작가 배럿 헤지스가 촬영한 갈색 곰 가족의 사진을 소개했다. 테네시주(州)에서 갈색 곰을 촬영하기 위해 며칠 동안 이곳에 머물렀다는 작가가 찍은 사진은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어미 곰 주위에서 새끼 곰 두 마리가 서로 장난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새끼 곰이 주변을 경계하거나 어미 곰 곁에서 멀리 떨어져 있으면 어미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해 일어서 주변을 살폈다. 그때 몸의 균형을 잡기 위해 앞발을 벌리면 마치 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됐다. 또 한 어린 곰은 더 먼 곳을 보려는지 수시로 어미 곰 등 위에 올라가곤 했다. 작가는 “언제나 내 목표는 하루에 한 번씩 새끼 곰이 어미 곰 등 위에 올라간 모습을 찍는 것이었다”면서 “내가 새끼 곰에게 이렇게 하라고 지시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기다리면 언젠가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식사하던 중 새끼 곰 한 마리라 어미 곰 등 위로 올라가려고 하는 모습에 식사를 멈추고 최대한 빨리 접근했다”면서 “놀랍게도 이날은 새끼 곰이 수시로 어미 곰 등 위로 올라가 난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흥분을 가라앉히고 카메라를 바로잡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이런 날이 다시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다른 형제 곰은 결코 어미 곰 등 위에 오르지 않고 노는 데 열중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배럿 헤지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명박, 구속되면 동부구치소 3평가량 독거실 수용

    이명박, 구속되면 동부구치소 3평가량 독거실 수용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되면 서울동부구치소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법무부와 검찰에 따르면 교정 당국은 서울중앙지검과 협의해 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 가능성에 대비해 수용 장소를 송파구 문정동의 서울동부구치소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청구서에서 구속 장소를 서울구치소 또는 서울동부구치소로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이 구속하는 주요 사건 피의자들은 사건 관할, 조사 편의 등을 고려해 일반적으로 경기도 의왕시의 서울구치소에 수용된다. 그러나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 있고, 김백준 전 총무기획관 등 이 전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다른 피의자들도 서울구치소에 수용된 점 등을 고려해 교정 당국은 서울동부구치소를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 당국은 전직 대통령 예우 등을 고려해 이 전 대통령에게 박 전 대통령과 같은 3평가량 크기의 독거실을 제공할 방침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서울동부구치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며 “동부구치소에는 공사 등 별도의 준비 없이 쓸 수 있는 독거실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다만 법무부는 방 크기를 제외하고 비치되는 침구류 등 집기, 식사 등 다른 조건은 일반 수용자와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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