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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민상, 방송국 작가와 ♥핑크빛 열애설

    유민상, 방송국 작가와 ♥핑크빛 열애설

    유민상이 이영식 PD와의 오랜 인연과 함께 숨겨왔던 핑크빛 열애사를 공개한다. 13일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하는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는 오랜만에 이영식PD 사단과 재회한 유민상의 유쾌한 먹방이 펼쳐진다. 이들의 끼니는 아롱사태 수육과 수제 김치만두가 듬뿍 들어간 아롱사태 만두전골이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유민상은 “그래도 여기는 누구 하나 굶기는 사람 없이 다 먹여는 주네”라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 있는 식당에 도착한 멤버들은 수제 만두, 아롱사태, 국물을 한 입씩 맛본 뒤 주저하지 않고 추가 주문을 바로 진행한다. 이대호는 “아롱사태가 질길까 봐 걱정했는데 너무 맛있다”라며 맛 평가를 한다. 식사를 즐기던 유민상은 아무도 시킨 적 없는(?) ‘한 입만’을 선보인다. 한 숟가락 크게 개성만두를 올리고 그 위를 고기로 감싼 뒤 채소까지 야무지게 올린 유민상은 모두의 기대 속에 입 가득 넣어보지만 깨끗하게 먹지 못했고, 결국 영식 PD에게 편집을 부탁한다. 유민상은 “여기 잘하는 사람들이 있어. 편집 잘해. 이영식 PD 사단이 있어” 라며 오래된 사이임을 증명한다. 말을 이어가던 유민상은 뭔가 생각난 듯한한 작가의 이름을 부르며 “그 작가 다들 알지? 나와 좀 어떤 관계가 있었던 건 잘 모르지?”라고 충격적인 발언을 한다. 이대호는 놀란 표정으로 “뭔가가 있었어요?!” 라고 질문하지만, 유민상은 여유 넘치는 표정으로 “아 아직 이야기 안 했구나? 방송사 옮겨 다니면서 자꾸 나를 부르는데 이렇게 질척이지 않았으면 좋겠어”라며 다소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고백한다. 하지만 맞은편에 앉은 대호와 히밥은 유민상의 이야기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계속해서 시식을 이어간다. 아무도 유민상의 이야기를 듣지 않아 서운해하던 와중에 박광재만이 그의 연애 이야기에 관심을 갖는다.
  • 박명수, 쯔양과 ‘다정한 통화’…“쯔양은 믿을 만하지”

    박명수, 쯔양과 ‘다정한 통화’…“쯔양은 믿을 만하지”

    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버 쯔양을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2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냉면 아저씨의 여름 한정 연례행사 비빔냉면 투어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명수는 매니저와 함께 서울 내 비빔냉면 맛집을 탐방했다. 박명수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 냉면집을 찾았고, 제작진은 “쯔양 추천 맛집이다”라고 설명했다. 박명수는 “쯔양이면 믿을 만하지”라며 신뢰를 드러냈다. 가게 안에 들어간 박명수는 사장님 추천 방식대로 참기름, 설탕, 겨자, 양념장을 다 넣고 비빔 냉면을 먹었다. 박명수는 “집에서 엄마가 해준 냉면 같다”면서 폭풍 흡입했다. 식사 후 박명수는 “쯔양이 추천해준 곳인데 너무 맛있다”며 쯔양과 통화를 시도했다.이때 박명수는 쯔양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1000만명 돌파를 축하했고, 쯔양은 밝은 목소리로 “진짜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명수는 이어 “여기 냉면집 왔는데 진짜 맛있다”며 “이제 1000만 넘으면 볼 수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쯔양은 “아니다. 다이아 버튼 들고 나가겠다”고 약속하며 “1000만 돌파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쯔양은 최근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 [세종로의 아침] 법사위 유감

    [세종로의 아침] 법사위 유감

    이번 주 국회를 달군 뜨거운 이슈 중 하나는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 청원을 안건으로 올려 오는 19일과 26일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 9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설전을 벌이며 우리 정치권의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김여정 북한 조선노동당 부부장이 ‘윤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 청원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한 것을 인용해 “더불어민주당의 안건 상정에 북한 조선노동당 담화가 참고된 것 아닌가”라며 철 지난 ‘색깔론’을 제기해 야당 의원들의 반발을 샀다.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에게 “존경하고픈 정청래 위원장님, 식사 잘하셨죠?”라고 비아냥거리는 표현을 사용하자 정 위원장은 즉각 “발언을 중지한다”며 마이크를 끄게 했다. 하지만 정 위원장도 여당 의원들이 의사진행 발언 기회를 달라고 여러 차례 요구했음에도 “토론이 충분히 이뤄져 국회법에 따라 표결로 토론을 종결하고자 한다”며 묵살했다. 결국 여당 의원들이 편파적 회의 진행에 항의하면서 퇴장하고, 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청문회 증인 출석 안건 등을 의결해 여야 간 불신과 갈등의 골이 얼마나 깊은지를 보여 줬다. 탄핵의 정당성 논란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2대 국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이처럼 법사위가 여야 극한 대치의 최전선이 돼 버렸다는 점이다. 지난 2일에는 민주당이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검사 4명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법사위에 회부했고 법사위는 이들에 대한 조사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들 중 3명이 이재명 전 대표 수사 검사였다는 점에서 논란이 됐다. 대통령의 리더십이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법사위가 정권을 압박하는 수사기관, 탄핵과 정치적 방탄의 진지가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국민의힘이 여야 합의 없는 원 구성에 항의하며 국회 본회의에 불참하다 결국 개원 28일 만인 지난달 27일에 원 구성을 마무리한 것도 법사위원장직을 확보하려는 여야 간 다툼이 발단이었다. 법사위는 ‘상임위의 상원’으로 불릴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가진다. 탄핵 소추, 법률안·국회규칙안의 체계·형식과 자구 심사를 담당하기 때문이다. 다른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법안이라도 본회의에 부의되려면 체계·형식과 자구 심사 권한을 지닌 법사위의 최종 점검을 받아야 한다. 법안 상정과 의사 진행 권한을 지닌 법사위원장의 힘이 세질 수밖에 없다. 일례로 민주당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경우 여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았던 직전 21대 국회에서는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서 개정안을 의결했지만 법사위에 묶여 본회의 직회부까지 109일이 걸렸다. 하지만 22대 국회에서는 지난달 18일 과방위를 통과해 7일 만인 지난달 25일 법사위에서 가결돼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있다. 법사위원장의 막강한 권한으로 인해 노무현 정부 이후 국회에선 국회의장을 원내 1당이, 법사위원장을 2당이 맡는 게 관례였다. 하지만 2020년 21대 총선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한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의 개혁을 뒷받침한다는 명분으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을 모두 차지한 이후로 거대 양당은 개원 초기부터 극한 대결을 벌이게 됐다. 결국 법사위의 권한을 줄여야 그나마 여야가 승자독식과 사생결단 정치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달 2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법사위에 대해 어떻게든 갈등의 중심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 것은 주목된다. 우 의장은 국회개혁특위를 만들어 법사위와 사법위를 나누는 방법, 법제 기능을 각 상임위에 보내는 안, 국회의장 직속으로 각 상임위에 간사들을 모아 법제 기능을 하는 개편안 등을 제시했다. 여야가 민생을 위한 협치를 이루려면 우선 법사위 개혁부터 논의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종훈 정치부 차장
  • 시장 옆 전국구 핫플 ‘샤로수길’… 신구 감성 섞인 젊음의 아지트[서울 펀! 동네 힙!]

    시장 옆 전국구 핫플 ‘샤로수길’… 신구 감성 섞인 젊음의 아지트[서울 펀! 동네 힙!]

    각국 음식 파는 식당·카페·소품 숍380여개 점포 구경하는 재미 ‘쏠쏠’서울 다른 번화가보다 물가 낮아군데군데 남아 있는 노포도 묘미 서울 강남 압구정에 가로수길이 있다면 관악 서울대입구역 앞에는 ‘샤로수길’이 있다. 점심 식사하던 대학생 손님의 농담이 이름으로 된 샤로수길은 젊은이의 아지트 같은 이색적인 가게들이 모여 2010년대 만들어진 대표적인 신흥 ‘핫 플레이스’다.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샤로수길 표지판을 따라 걷다 보면 대로변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아기자기한 골목이 펼쳐진다. 중심 거리인 관악로14의 약 600m 골목길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 카페, 소품 숍 등이 다닥다닥 붙어 있어 유유자적 걸으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지난 10일 오후 6시쯤 찾아간 샤로수길은 퇴근길 직장인들과 저녁 식사하러 온 대학생들로 붐볐다. 서울 다른 번화가와 비교해도 낮은 물가는 마음을 가볍게 한다. 11일 관악구에 따르면 샤로수길에는 380여개 점포가 있다.천막 아래 채소와 과일을 팔던 낙성대 전통시장 옆 골목이었던 이곳은 2010년대 초반 비교적 낮은 임대료에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들고 온 청년 사업가들이 모이면서 이색적인 식당이 하나둘 생겼다. 프랑스 가정식, 태국 음식, 미국식 수제 버거 등이었다. 서울대 인근 녹두거리에서 우르르 무리 지어 술을 마시던 대학생들이 삼삼오오 조그만 가게에 모이기 시작한 트렌드 변화도 맞물렸다. ‘가성비 갑 맛집’으로 스누라이프 등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회자된 후기는 샤로수길이 2~3년 만에 서울을 넘어 전국구 핫플이 된 배경 중 하나다. “서울대 정문 ‘샤’ 따자” 농담서 명칭 샤로수길 대표 가게 중 하나인 ‘텐동요츠야’의 주인 이재훈(46)씨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가로수길은 있으니 서울대 정문 조형물 ‘샤’를 붙이자고 농담하다 하나둘 손님이 줄 서는 가게가 생기면서 샤로수길이 됐다”며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홍보해 주니 돈을 주고 따로 바이럴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입소문이 났다”고 했다. 관악구에서 정식으로 샤로수길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2014년이다. 다세대 주택 1층, 10평 내외의 작은 상가들이 저마다의 감성을 내걸고 모인 골목은 샤로수길의 브랜드가 됐다. 임대료 상승에 따른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으로 이태원 근처 경리단길 등에서 가게를 샤로수길로 옮긴 경우도 있었다. 2017년 샤로수길 ‘쥬벤쿠바’로 첫 장사를 시작한 오원석(39)씨는 “월세가 저렴하면서도 이색적인 가게들로 입소문이 난 샤로수길이 쿠바 샌드위치라는 당시엔 생소한 메뉴를 들고 도전장을 내기엔 적당해 보였다”고 했다. 쿠바 샌드위치는 이제 다른 번화가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메뉴가 됐다. 적은 자본으로 외식업에 뛰어든 사업가 3~4명이 상부상조하며 창업하는 ‘크루’ 문화도 있었다. 곰돌이 모양 샤브샤브의 ‘안녕 쿠마’, 밀면 등 부산 대표 음식을 파는 ‘안녕 부산’과 ‘안녕 과자점’은 안녕 크루의 시리즈다. 전국 청년인구 1위… 수요층도 다양 샤로수길에서 시작한 가게가 대규모 프랜차이즈로 커 나간 사례도 나왔다. 2015년 서울대 창업동아리에서 시작한 ‘스윗밸런스’는 샤로수길 샐러드 가게에서 샐러드 완제품 시장 스타트업이 됐다. 프랜차이즈 ‘삼백돈돈가츠’의 본점도 샤로수길에 있다. 원래 전통시장이었던 탓에 오래된 노포가 군데군데 남아 있는 ‘신구의 조화’ 역시 샤로수길의 묘미다. 2000년부터 손칼국수 가게를 운영해 온 윤모(54)씨는 “처음엔 참기름집, 떡집, 채소가게 사이의 재래시장에서 시작했지만 이제는 수제 버거, 타코, 일본 음식점 옆에서 장사한다”면서도 “오래된 단골과 학생 손님 비율이 높아 원가가 높아졌다고 가격을 무조건 올릴 수는 없다”고 했다. 가게 문을 열 당시 함께 영업했던 식당 중에는 홍어 삼합을 파는 ‘전주식당’만 남았다. 이 집의 칼국수는 7000원부터 시작한다. 2020년대 들어선 프랜차이즈 식당이 하나둘 생기고 임대료가 차츰 오르면서 샤로수길 역시 여느 번화가가 겪는 정체성 위기를 피할 수 없었다. 하지만 전국에서 청년 인구 1위인 관악구의 탄탄한 유동인구층은 여전히 샤로수길을 풍성하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서울대입구역의 승하차 인원은 서울에서 수위권으로 꼽힌다. 지난 한달 오후 7시대 승하차 인원은 12만여명으로 신림, 홍대입구, 잠실의 뒤를 이은 4위였다. 샤로수길은 지난 3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 관악구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3년간 최대 30억원을 투입한다. 외식업 위주의 구성에서 체험형 문화시설을 추가해 ‘종일 놀아도 즐거운 샤로수길’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 대표 번화가인 샤로수길의 고유 브랜드를 살릴 수 있도록 돕겠다”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인근 상권으로 파급효과가 미쳐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핫플 됐다… 매출 3배 증가

    ‘하우스 오브 신세계’ 핫플 됐다… 매출 3배 증가

    신세계백화점이 지난달 10일 강남점에 문을 연 ‘하우스 오브 신세계’가 유명세를 타면서 매출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하우스 오브 신세계는 옛 신세계면세점 강남점 자리에 생긴 공간으로 호텔 로비 느낌을 낸 고급 푸드홀과 와인 전문매장을 둔 곳이다. 이곳에 자리한 12개의 레스토랑은 개장 뒤 지난 9일까지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배 올랐다. 결제 건당 평균 구매액은 3.6배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백화점 푸드홀로는 이례적으로 매일 오픈런이 펼쳐지고 일부 레스토랑은 한 달치 예약이 마감될 정도”라고 밝혔다. 좌석을 더 적게 배치했는데도 매출이 올랐다. 약 550평(1820㎡) 공간에 좌석이 262석인데 이는 기존 식품관보다도 33% 적은 셈이다. 좌석 회전율을 높여 이익을 내기보다 오히려 여유롭게 머물면서 식사하는 콘셉트와 저녁 10시까지 2시간 늘린 영업 시간이 실적 개선에 도움이 됐다. 와인 매장인 ‘와인 셀라’에서는 수십~수백만원대 고급 와인이 매출을 견인했다. 30만원 이상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100만원 이상은 61% 늘어났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2월 해외 유명 디저트 등을 모은 ‘스위트파크’를 열었다. 15년 만에 식품관 슈퍼마켓 리뉴얼 공사를 해 올 연말엔 기존의 3배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 성북구 “홀몸어르신 24시간 돌봄 로봇이 지켜드립니다”

    성북구 “홀몸어르신 24시간 돌봄 로봇이 지켜드립니다”

    서울 성북구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간병비 부담 경감을 위한 간병로봇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정서지원 돌봄로봇을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성북구는 현재 65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혼자 사는 1891명의 어르신에게 일상 돌봄,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 챗GPT를 접목해 보다 효과적인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한다.이번에 도입되는 돌봄 로봇은 봉제 인형 형태의 말하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으로, 24시간 어르신의 곁에서 생활하고 대화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어르신 맞춤 케어를 제공한다. 제품에 각종 센서가 내장되어 있어 터치하면 음성으로 인사를 건네며,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인형을 등록하면 투약·식사 등 개인 맞춤형 일상 알람도 제공한다. 독거 어르신에게 취미활동을 통한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체조·퀴즈·트로트 등의 어르신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활동 상황 원격 모니터링, 음성 및 일정 알람 메시지 송부 등의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홀몸 어르신과 일상을 함께함으로써 생활 및 정서지원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시점에서 돌봄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돌봄 로봇은 돌봄 공급자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수요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대변화에 발맞추어 어르신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금투세 유예·종부세 손질’ 시사에…與 “진정성 있다면 환영”

    이재명 ‘금투세 유예·종부세 손질’ 시사에…與 “진정성 있다면 환영”

    국민의힘이 11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재검토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유예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22대 국회의 파행 속에 여야가 정책 현안을 고리로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지 주목된다. 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전 대표의) 발언이 진정성 있는 거라면 환영할 만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어느 정도 진의를 갖고 얘기하는 건지 의구심이 든다”며 신중한 입장도 보였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당 대표 출마 선언과 함께 종부세에 대해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금투세에 대해선 “과연 예정대로 시행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며 사실상 유예 입장을 시사했다. 그간 국민의힘의 종부세 완화와 금투세 폐지 주장을 ‘부자 감세’라며 비판했던 기존 입장을 바꾼 것이다. 민주당 안팎에선 이 전 대표가 다음달 18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한다면 정책 방향이 바뀔 수 있다고 본다. 여당이 이미 감세 논의에 불을 지핀 만큼 민주당만 동의한다면, 정부가 이달 말 발표할 세제개편안에 이를 반영하고 국회가 심의·의결할 수 있다. 다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의 한 민주당 의원은 “(당내에) 부자 감세에 반대하는 분위기가 강해 앞으로 많은 토론이 필요하다”고 했다.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된 종부세는 민주당 부동산 정책의 상징과도 같아 이 전 대표가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려 ‘우클릭’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야가 공감대를 보인 저출생대응 조직 신설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야당의 대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법안은 저출생 및 인구 고령화의 전담 부처로 인구전략기획부를 신설하고, 해당 부처 장관이 사회부총리를 겸임하도록 했다. 지난 9일 추 원내대표가 ‘김영란법’(청탁금지법)상 식사비 한도를 현행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으로 각각 상향하자고 정부에 제안한 데 대해서도 민주당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채상병특검법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등에 따른 국회 파행의 장기화 가능성이다. 22대 국회 개원식부터 언제 열릴지 불투명하다. 민주당은 오는 18일과 25일에 국회 본회의 개최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요구했지만,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합의된 바 없다”고 했다.
  •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 2지역, 불우이웃에 쌀 10kg 100포 기부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 2지역, 불우이웃에 쌀 10kg 100포 기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봉남)는 11일, ‘경기도 온기나눔 캠페인 사랑의 쌀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로타리클럽 3750지구 수원2지역’으로부터 기부받은 쌀 10kg 100포를, 수원시 내 무료 급식소인 ‘광야의 119 쉼터’와 ‘사랑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전달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 수원 2지역에 속한 남수원, 수원수성, 수원서부, 수원남부, 수원중부 로타리클럽은 이·취임식에 축하 화환을 준비하는 대신 쌀을 준비해 아름다운 봉사를 솔선수범하자는 취지로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남부자율방범연합회 최기상 회장은 “이번 기부로 많은 이웃들의 따뜻한 식사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권석필 센터장은 “좋은 취지로 쌀을 기부해준 이웃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나눔의 문화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 男 직원 무릎 위에 앉고 성희롱…2개월 정직 처분받은 女 팀장

    男 직원 무릎 위에 앉고 성희롱…2개월 정직 처분받은 女 팀장

    경기도 부천시체육회의 여성 팀장이 남성 직원을 상대로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질러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해당 팀장은 복직한 뒤 징계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부천시체육회 등에 따르면 체육회 소속 A팀장은 지난해 5월 회식 자리에서 남자 직원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저질러 지난 3월 정직 2개월의 처분을 받았다. 해당 사건을 보도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A팀장은 지난해 5월 직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내 몸무게가 얼마나 무겁냐”라며 한 남자 직원의 무릎에 앉았다 일어나는 행동을 반복했다. 직원의 목을 팔로 안거나 볼에 입을 맞추는 성추행을 일삼기도 했다.A팀장의 부적절한 행동은 지난해 9월 회식 자리에서도 이어졌다. “남편이 출장 중이라 외롭다”며 직원들을 성추행하는가 하면, 음식을 주문하던 직원에게 “요리 말고 나를 먹으라”고 말했다. 직원들은 JTBC에 “최소 6년 전부터 이런 일이 있었다”면서 피해자가 10명이 넘는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에는 A팀장보다 낮은 직급의 직원은 물론 임원들까지 포함돼 있다고 직원들은 입을 모았다. 임원이 1~2년 주기로 교체되는 탓에 팀장이 사실상 실세 역할을 했고, 이런 탓에 A팀장의 행동을 제지하지 못했다는 게 직원들의 설명이다. 참다 못한 직원들이 부천시의회에 투서를 한 끝에 A팀장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징계 후 복직한 팀장은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에 “징계 과정에서 조사위원회를 열지 않는 등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문제를 제기한 상태다.
  •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반려견 동반 수영장 인기…9월 29일까지 운영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반려견 동반 수영장 인기…9월 29일까지 운영

    경남 밀양시는 선샤인밀양테마파크 내 반려견 동반 수영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일 개장한 반려견 수영장은 오는 9월 29일까지 운영한다. 오전 11시~오후 4시 20분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다만 반려견 간 안전사고를 막고자 대형견은 매주 목요일 ‘대형견 Day’에만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다.수영장 이용료는 중·소형견 1만원, 대형견 1만 5000원, 보호자 5000원이다. 반려견 단체행사를 위한 수영장 대관도 가능하다. 수영장에는 반려견 목욕시설과 드라이룸 등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수영 후에는 별도 피크닉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보호자 샤워 시설, 구명조끼, 튜브 등도 있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반려견 수영장, 피크닉장, 목욕시설을 모두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올 패키지’를 사용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시설을 이용 할 수 있다. 최병옥 밀양시 축산과장은“무더운 여름철 반려견과 함께 쾌적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을 잘 관리하겠다. 비반려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그마한 어린이 물놀이장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 강동, 경로당 중식 주5일로… 도우미 인력·부식비도 확대

    서울 강동구는 이달부터 경로당 중식 지원을 주 5일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동구 내 경로당에서는 그동안 평균 주 3.3회 점심 식사가 제공돼 왔다. 어르신들에게 충분한 식사를 제공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라 구비 약 3억 2400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주 5일 내내 점심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구에는 현재 135개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다. 주 5일 식사 지원을 위해 중식 도우미 인력과 부식비·양곡비를 모두 확대한다. 강동구는 앞서 경로당 수요조사 실시 결과에 따라 중식도우미 인력을 200명에서 329명으로 1.6배 이상 증원해 어르신들의 점심 식사를 돕도록 했다. 강동구는 이 같은 중식 지원 확대로 어르신들의 경로당 방문 횟수와 사회적 활동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 우울증 예방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경제적으로 취약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 법카 유용’ 김혜경 피고인 신문 이달 15일 진행

    ‘경기도 법카 유용’ 김혜경 피고인 신문 이달 15일 진행

    2022년 대통령선거 당내 경선 관련 식사 제공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에 대한 피고인 신문이 이달 15일 진행된다. 10일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 심리로 열린 김씨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는 형사소송법에 따라 이달 15일 공판 기일에 피고인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형사소송법 296조에 따르면 검사 또는 변호인은 증거조사 종료 후에 순차로 피고인에게 공소사실 및 정상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신문할 수 있다. 김씨 측 변호인 법무법인 다산 김칠준 변호사는 피고인 신문 진행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피고인은 현재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과 관련해 수사받고 있고, 최근 검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은 상태”라며 “검사가 묻고자 하는 내용에 법인카드 관련 내용도 포함돼있을 텐데 언론 등이 초미의 관심을 갖고 있어서 피고인이 답변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검찰이 질문하는 내용을 통해 나가고 하는 게 저희에겐 심각한 불이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인 신문은 정치적 논란에 불을 지피는 것이어서 피고인 신문 절차 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좋겠다”며 “적어도 최근 2∼3년 사이 주요 현안이 됐던 재판에선 피고인 신문을 안 했다”고 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혐의를 부인하는 사건이라면 일반 사건에서도 피고인 신문이 많이 이뤄진다”며 “재판 과정에서 증인이나 관련 진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 외에 피고인의 답변에 대한 태도 등을 확인할 부분이 있어서 신문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진술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검찰의 신문 사항을 보면서 양쪽에 의견을 물어 적절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정리했다. 김씨는 이 전 대표의 당내 대선후보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민주당 의원 배우자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수행원 등에게 총 10만 4000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로 불구속 기소됐다. 김씨는 “모든 동석자가 각자 결제한 것으로 알았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김씨의 1심 변론은 이달 25일 종결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최근 검찰로부터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 등)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함께 소환조사 받을 것을 통보받았다. 김씨는 이날 오전 재판에 출석하기 전 소환 통보에 대한 입장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곧장 법정으로 들어갔다.
  • 아빠뻘 직원 ‘쿵’ 쓰러지자 한걸음에…“목숨 구해준 학생들 찾아요”

    아빠뻘 직원 ‘쿵’ 쓰러지자 한걸음에…“목숨 구해준 학생들 찾아요”

    대학 학생 식당에서 쓰러진 50대 남성 직원이 학생들의 신속한 응급조치 덕에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의 학내 커뮤니티 자유게시판에 ‘참슬기 식당에서 선행을 베푸신 학생들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학내 후생 식당 담당자는 이 글에는 “식당에서 쓰러지신 생활관 근무자분이 의식을 되찾고 병원에 가시기 전까지 심폐소생을 진행해 주신 학생, 함께 상태를 살펴주신 학생, 그리고 구급차를 불러주신 학생을 찾는다”고 밝혔다.사연은 이러했다. 중앙대 생활관 근무자인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 30분쯤 중앙도서관 앞 학생식당에서 식판을 들고 배식 순서를 기다리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폐쇄회로(CC)TV에는 A씨가 한쪽 무릎을 꿇더니 ‘쿵’ 하고 뒤로 쓰러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배식 후 식판을 들고 이동하다 이를 목격한 송기철(26)씨는 식판을 내려놓고 한걸음에 A씨에게 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A씨에 앞서 배식받던 송씨 동기도 곧장 주머니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 멀리서 식사 중이었던 의학전문대학원생 B씨도 달려와 A씨의 상태를 살폈다. 송씨와 B씨는 이후 5분여간 번갈아 가며 심폐소생술을 시행했고, 의식을 되찾은 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생들의 발 빠른 응급조치 덕에 무사히 회복한 A씨는 학내 후생 식당 담당자에게 부탁해 학내 게시판에 도움을 준 학생들을 찾는 글을 올렸다. 이런 사연이 전해지자 중앙대는 10일 언론에 “아직 구체적인 포상 등의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선행을 치하하기 위해 학생들을 수소문했다”고 밝혔다.일단 맨 처음 A씨에게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송씨는 약학대학 5학년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살면서 처음으로 응급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려고 하니 이게 오히려 독이 되는 행동은 아닐지 고민이 됐다”면서도 “3주 전쯤 약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3시간가량 응급처치사 교육을 받았는데 ‘긴가민가할 때는 무조건 진행하는 게 맞는다’고 하셨기 때문에 배운 대로 침착하게 행동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쓰러졌던 분께서 호흡과 의식이 회복되셔서 비로소 안도감이 들었다”며 “뉴스에서 선의의 행동을 하던 분들을 보고 많은 감탄을 했었는데 제가 학교 커뮤니티와 주변 친구들로부터 칭찬을 들으니 부끄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고 웃었다. 송 씨는 초등학교 4학년이던 열한 살, 같이 살던 외할아버지가 심장마비로 돌아가시면서 심폐소생술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 고등학교와 군대에서 심폐소생 관련 교육을 할 때면 항상 주의 깊게 들었고 만약의 상황이 생긴다면 언제든지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교육에 임했다고 한다. 송씨는 “마침 이번 사고가 있기 두 달 전, 지하철 9호선에서 한 아주머니가 쓰러지셔서 이번처럼 달려가서 의식을 확인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옆에 계시던 간호사분이 응급처치하는 것을 지켜봤다. 심폐소생술 전에 환자의 상태가 저혈당인지 확인하는 모습을 기억하고 이번에 실행에 옮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약학도로서 공부하고 있는데 미래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 ‘리틀 제주’ 오픈

    라까사호텔 광명의 여름 시즌 프로모션 키즈풀이 오픈했다. 라까사호텔 광명 키즈풀은 유아를 대상으로 10개월 아기부터 5세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넓은 앞마당에서 물놀이와 키즈파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키즈풀은 유아들만 있어 안전하고, 부모들은 풀장 바로 옆에서 식사와 맥주를 즐길 수 있어 인기만점이다. 더욱이 매년 다양한 콘셉트로 변신하고 콘셉트에 따른 메인 포토존을 마련해 여름이면 반드시 가야 할 물놀이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정 도시 콘셉트로 꾸며지는 라까사호텔 키즈풀은 지난해 ‘리틀 하와이’와 ‘리틀 멕시코’에 이어 올해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를 콘셉트로 한 ‘리틀 제주’로 꾸며졌다. 제주도를 상징하는 감귤나무와 돌하르방은 물론 아기 해녀가 되어보는 해녀복 코스튬까지 마련돼 물놀이와 함께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제주도 콘셉트에 맞는 메뉴도 선보인다. 한라봉이 통째로 들어간 한라봉 에이드와 제주 땅콩 아이스크림, 제주 특산 흑돼지와 멜젓으로 맛을 낸 스페셜 파스타를 선보인다.지난 6월 말에 오픈한 키즈풀은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는 입장료가 있으며, 보호자는 1인당 1메뉴를 주문하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키즈풀과 객실이 결합된 패키지를 이용하면 키즈풀 좌석을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며, 제주 감귤 모자와 키즈 거품 목욕제가 선물로 증정된다.
  •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與 “김영란법, 식사비 5만원으로 올려야”

    국민의힘이 9일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를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농축수산물 선물 제한선을 15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수출 중심으로 경제는 회복세이지만 서민들의 온기 체감이 낮은 만큼 신음 중인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소비 경제의 최일선에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농축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영업 활동 여건이 나아질 수 있도록 식사비는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은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 내지 30만원으로 현실화시킬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이해관계자, 관계기관과 협의해 민생경제 현장의 기대에 부합하는 개선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제안의 배경으로는 “식자재를 비롯해 원재료뿐 아니라 최저임금의 가파른 인상과 고금리 여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이 여전하다”며 “청탁금지법이 20년 넘게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지 못하면서 현장과 규범 간의 간극만 커지는 게 실상”이라고 했다. 2016년 청탁금지법 시행 당시 적용된 식사비 제한선(3만원)이 2003년 제정된 공무원 행동강령을 기준으로 했다는 점에서 해당 기준이 변화 없이 20년을 넘겼다고 표현한 것이다. 이에 대해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정책 현안 기자간담회에서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며 공감했다.
  • 민주 “민생지원금 선별 지급 협의 용의…이달내 입법 완료”

    민주 “민생지원금 선별 지급 협의 용의…이달내 입법 완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민주당의 당론 1호 법안인 ‘민생위기 극복 특별 조치법’(전국민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에 대해 “선별·차등 지원에 대해 얼마든지 열어놓고 협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재정건전성을 강조하는 여당에 유연성 있는 제안을 강조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의 불씨를 살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진 정책위의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안전과 경기회복을 위해서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이 필요하다”며 “1인당 25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원하고 사용 기간을 한시적으로 정해 소비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다 동의하지 않는다면 지원 대상을 한정하고 지원 금액도 차등하는 선별·차등 지원에 협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생위기 극복 특별법은 모든 국민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25만원 이상 35만원 이하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급 시기는 법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로 지급일로부터 4개월 이내 사용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한다. 이 법안은 지난 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다음 달 3일까지인 7월 임시국회 중에는 관련 입법이 완료돼야 한다는 게 진 정책위의장 주장이다. 앞서 민주당은 21대 국회 막바지에도 총선 공약으로 내걸었던 민생회복지원금을 두고 ‘보편적 지원’을 강조하던 당초 주장에서 한발 물러서 ‘선별적 지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진 정책위의장은 정부가 지난 3일 내놓은 ‘역동경제로드맵’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방안이 빠져있고 ‘부자감세 로드맵’아니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지원대책도 매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이 전혀 안 보인다”고 꼬집었다. 진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이 정한 식사비와 선물 금액 한도를 올리자고 제안한 데 대해선 “그런 정도라면 검토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 국민의힘이 안을 내놓으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수원시민이 말하는 ‘수원’…5년 이후 수원 거주 의향 93%

    선물을 준비할 때는 가장 먼저 선물을 받을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성별, 나이는 물론 취미와 취향 등을 고려해 선물을 한다면 실패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대상을 제대로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기초지자체로서 수원시 역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을 만들고자 고민을 거듭하고 노력을 더하고 있다. 데이터를 분석해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정책을 만들면 보다 세밀하게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초지자체 최초 세밀한 조사 ‘2023 수원서베이’ 수원시민이 살고 있는 모습과 가치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진행된 조사가 ‘2023 수원서베이’다. 수원시정연구원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지난 1월19일까지 약 한 달여간 수원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2041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내 모든 구와 동에 거주하는 주민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단계층화집락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해 가구방문면접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들은 일상생활과 경제상황 등 시민의 삶과 실태, 소속감 및 이주계획, 수원시정 인식 및 기대사항까지 총 211개 문항에 응답했다.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 삶의 영역을 보다 세밀하게 들여다보기 위해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시행한 조사다. 국가 또는 광역 단위로 진행하는 기존 사회조사의 한계를 뛰어 넘어 주민의 삶에 밀착된 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시는 수원서베이를 연례화함으로써 수원시민의 현재 삶을 근거로 시민이 바라는 삶과 이를 구체화할 행정의 몫이 무엇인지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수원시민의 모습을 그린 ‘프로파일’ 조사 시점 수원시 인구는 123만3424명이었다. 현재(5월 말 기준)는 123만4574명으로 조금 더 늘었다. 응답자 기준 가구주 연령은 50대가 ‘26.4%’를 차지했고, ‘60대(18.9%)’와 ‘40대(18.6%)’가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다. 가구주 학력은 ‘대졸 이상’이 49.2%로 가장 높았고,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는 2.34명이었다. 수원 가구의 65.7%는 ‘아파트’에 거주하고, 26.6%가 ‘연립다세대주택’, 5.3%는 ‘단독주택’, 2.3%는 ‘주택 외 기타’ 형태로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직업은 ‘화이트칼라’가 40.8%, ‘블루칼라’ 27.8%, ‘기타’ 24.4%, ‘관리전문직’ 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75.3%,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4.7%였다. 소득은 ‘300만~400만원(20.1%)’, ‘400만~500만원(19.6%)’, ‘500만~600만원(19.7%)’ 등이 고르게 분포했다. 응답자들이 수원시에 거주하는 주된 이유는 ‘가족(32.0%)’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생활여건(22.1%)’, ‘직업(19.2%)’, ‘주택(12.8%)’ 등의 순이었다. 전 연령에서 가족이 가장 주된 이유로 나왔으나 30대의 경우 직업 때문에 거주하는 비율이 높았다. ◇수원시민, 수원에서 행복감 느끼고 만족했다 수원서베이는 수원시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감정과 만족도를 확인했다. 먼저 해당 시점 한 주 동안 느낀 행복감 등을 7점 척도로 측정해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결과, 수원시민의 행복감은 평균 70.0점으로 산출됐다. 연령별로는 40대가 72.0점으로 가장 높고, 30대(71.9점), 20대(71.4점), 50대(70점) 등이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60대(65.3점)와 70세 이상(66점)은 행복감 점수가 조금 낮았다. 수원시민이 느끼는 영역별 삶의 만족도 조사에서는 생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67.3점으로 최고치였다. 이어 보건환경(66점), 복지환경(65.9점), 주거환경(65.8점), 경제환경(64.9점) 교육환경(64.3점), 안전환경(64.1점), 사회환경(62.1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8대 영역별 만족도는 4개 구별로 차이가 있었다. 구별 만족도가 가장 높은 영역은 장안구가 보건환경(69.1점), 권선구와 영통구는 생활환경(70.4점), 팔달구는 주거환경(64.3점)이었다. 만족도 평균이 가장 높은 구는 영통구였다. ◇수원 거주 자부심&향후 거주 의향 ‘높음’ 수원시민들은 수원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수원시에 계속 거주하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먼저 수원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에 대한 질문에는 ‘호감’에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이 86.9%에 달했다. 이어 ‘밝은’이 77.4%, ‘희망적인’은 77.3%, ‘깨끗한’은 76.8% 등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수원시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질문에 긍정 응답은 78.5%였으며, 이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66.5점으로 분석됐다. 자부심은 거주 기간과 소득 수준에 영향을 받아 ‘50대’, ‘장안구’, ‘화이트칼라’, ‘소득 700만원 이상’, ‘거주 50년 이상’ 집단이 높게 나타났다. 시민의 93.8%는 ‘5년 후에도 수원시에 거주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거주할 의향의 이유로는 ‘학교·직장·사업장 위치’가 28.0%, ‘가족·지인 거주’가 20.8%로 주로 꼽혔다. 이어진 이유는 ‘쾌적한 자연환경’ 14.3%, ‘편리한 생활·문화·교육인프라’ 14.1%, ‘교통수단 편리’ 3.9%, ‘일자리 만족‘ 1.6% 순이었다.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은 ‘일자리’와 ‘주거’ 2023 수원서베이 결과는 생애주기와 지역별로 요구하는 정책이 다르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생애주기별로 우선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를 확인한 결과, 정책 수요에 차이가 드러났다. 진로탐색과 가족 형성기에 속하는 청년들은 ‘주거 및 생활 정책’을 1순위에 꼽고 ‘일자리 정책’을 2순위로 답했으나, 중년기와 장년기에서는 1순위와 2순위가 뒤집어졌다. 특히 건강관리가 중요한 노년기는 1순위로 ‘복지 정책’을, 2순위는 ‘주거 및 생활 정책’을 우선시했다. 정책 수요는 구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4개 구에서 모두 일자리 정책이 최우선 순위로 꼽혔지만, 후순위는 모두 달랐다. 장안구는 ‘산업 및 경제활성화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 권선구는 ‘복지 정책’과 ‘보육 및 교육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분석됐다. 또 팔달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신체건강 및 보건의료 지원’이, 영통구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정책’과 ‘일상생활 지원’이 필요 정책으로 꼽혔다. ◇어려운 사회문제 풀이 위해 시민 의견 ‘확인’ 수원서베이 결과는 각종 사회문제를 수원시에 맞는 정책으로 풀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인식을 점검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 1인가구 정책이나 저출생 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수원시에서 셋 중 하나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는 평균 지속 기간이 6년 3개월로 나타났다. 혼자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으로는 ‘아플 때 응급상황 대처(33.8%)’와 ‘식사 해결(22.2%)’이 주로 꼽혔는데, ‘불편한 점이 없다(19.4%)’도 세 번째로 많았다. 삶의 질과 고립감, 복지서비스의 충분성 등의 분야를 다인가구와 비교해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정책 지원이 가능하다. 저출생에 대한 시민의 의견도 구했다. 시민들은 저출생의 주 원인으로 ‘주거비 부담(28.6%)’과 ‘일-가족 양립 여건 및 환경 미흡(26.4%)’을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별로 저출생 원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주거비 부담을, 여성은 일-가족 양립 여건 환경 미흡에 더 많은 원인이 있다고 인식했다. 뿐만 아니라 수원서베이 결과를 분석해 교통수단별 만족도, 통근과 통학 실태 및 불만족 요인, 안전·공원녹지·문화예술·여가공간 등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확인함으로써 수원시의 정책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2023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수요파악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 수립, 활용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에 나타난 수원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하게 분석해 시정운영과 데이터 기반의 합리적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수원이 준비해 나가야 할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남자 메뉴판에만 가격 표시”···모나코 고급 레스토랑 성차별 논란

    “남자 메뉴판에만 가격 표시”···모나코 고급 레스토랑 성차별 논란

    한 영국인 커플이 모나코의 고급 레스토랑에 방문했다가 성별에 따라 받는 메뉴판이 다르다는 점을 눈치채 화제다. 윌 슬랙(32)과 한나 그레이시(27)는 지난달 19일 모나코의 최고급 호텔 중 하나인 ‘호텔 드 파리 몬테카를로’ 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 그릴’(Le Grill)에 방문했다. 르 그릴은 1인 식사 가격이 무려 15만원에 달하는 미슐랭 원스타의 고급 레스토랑이다. 지중해식 프랑스 요리를 전문으로 하며 가격에 걸맞는 맛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슬랙은 식사를 주문하기 위해 메뉴판을 살펴보던 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자신이 받은 메뉴판과 달리 여자친구 앞에 놓인 메뉴판에는 가격이 기재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그는 자신과 여자친구의 메뉴판을 비교하는 영상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했고, “이런 메뉴판 전략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썼다. 해당 영상은 3주만에 85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 입소문을 탔다.8일 왓츠더잼을 통해 슬랙은 “이날 여자친구의 생일을 기념해 모나코에 방문했고, 깜짝 선물로 저녁식사를 대접했다”면서 “이런 유형의 메뉴판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직접 본 것은 처음”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고급 레스토랑도 많이 방문해봤는데 이런 메뉴판을 준 곳은 없었다”며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메뉴판을 본 것에 대해 당혹스러운 심정을 전했다. 한 네티즌은 “유럽의 전통을 고수하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이런 메뉴판은 흔하다”면서 “여자는 (메뉴를 고를 때) 덜 스트레스를 받고, 남자는 신사답게 행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녀 메뉴판이 아닌) ’게스트 메뉴판’으로 이름을 바꿔야 할 것 같다”면서 “누군가에게 대접하고 싶을 때 (상대방이) 가격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면 좋지 않겠냐”고 썼다.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해당 레스토랑의 메뉴판 전략이 구시대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주로 남성이 식사비용을 지불했던 과거와 달리 경제력을 갖춘 여성이 많아지면서 함께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하지만 여전히 유럽의 일부 고급 레스토랑들은 여전히 성별에 따라 다른 메뉴판을 제공한다. 네티즌들은 포르투갈 신트라에 있는 ‘로렌스 호텔 레스토랑’, 프랑스 파리에 있는 ‘자자’(Jaja) 등 유럽의 수많은 고급 레스토랑들이 남성과 여성 메뉴판을 따로 사용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은평구 중장년 1인가구 요리·영화와 함께하는 밤

    은평구 중장년 1인가구 요리·영화와 함께하는 밤

    서울 은평구는 외로움과 고립에 취약한 중장년 1인가구 대상으로 ‘은빛SOL다이닝 한여름밤의 무비데이’를 오는 18일 오후 5시부터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은빛SOL다이닝은 중장년 세대 맞춤 요리 수업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참여자 간 식사와 대화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연중 6기로 진행된다. 특히 이달과 오는 12월에는 특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 4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생활 등 바쁜 일상으로 은빛SOL다이닝 정규수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중장년 1인가구가 모여 함께 요리 관련 영화를 관람하고, 연어샌드위치, 카프레제 샐러드, 오미자주스를 만든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며, 신청 대상은 중장년 1인가구 30명이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필요 서류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1부다. 신청 방법은 은평구 1인가구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해당 포스터를 참고해 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 프로그램이 1인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하고 다양한 정보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구는 1인가구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화성시, 아리셀 화재 유가족 숙식 단계적 지원 중단에 대책위 반발…“문제 해결까지 숙식 지원해야”

    화성시, 아리셀 화재 유가족 숙식 단계적 지원 중단에 대책위 반발…“문제 해결까지 숙식 지원해야”

    경기 화성시가 아리셀 화재 유족에 대한 숙식 지원 만료 시점을 통보한 것과 관련해 유족들과 노동시민사회단체 등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시는 관련 법률과 행정안전부 지침에 의거, 지원 근거가 부족한 만큼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화성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는 9일 시청 분향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에 대한 숙식 제공을 문제 해결 시까지 유지하라”고 요구했다. 단체는 “이번 참사 피해자 중 상당수인 중국인들은 상대적으로 친척 간 유대가 깊은 문화적인 특성을 가진다”며 “특히 중국에 비해 물가가 높은 한국에서 지내야 하는 유족의 특수성도 있는 만큼 시는 유족의 특성과 취약성을 고려해 이번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유족에 대한 숙식 제공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전 기준 화성시가 소통 중인 피해자 가족은 23가족 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사망자의 배우자 10명, 직계존비속 37명, 형제자매 15명, 친인척 등 66명이다. 당국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유족들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정해 지원해왔다. 유족 중 일부는 거주지가 한국에 없거나 멀어서 시청 주변 숙박시설에서 지내고 있으며, 숙박과 식사 등 비용은 시가 지불하고 있다. 하지만 화성시는 숙식 지원을 이어갈 법적 근거가 부족해 어려움이 있다는 입장이다. 재해구호법상 ‘유족’은 ‘사망자의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형제자매’로 규정돼 있어 이외 친인척이나 지인 등을 지원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행안부 재해구호기금 집행 지침에는 유족(또는 이재민)에게 지정된 임시 주거시설 설치나 사용이 어려운 경우 숙박시설을 지원할 수 있고, 이 경우 7일간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고 돼 있어 특정 시점에 지원을 종료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화성시 관계자는 “사고 초기 사망자 신원 확인에 시간이 소요된 점과 신원 확인을 위해 외국에서 거주한 유족들이 입국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 등을 고려해 법상 ‘유족’뿐 아니라 친인척 등도 구별 없이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식에 대해선 7일 지원이 원칙이나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 심의를 통해 연장해 친인척 등은 오는 10일까지, 유족은 31일까지로 지원 만료 시점을 정했다”며 “유족과 친인척에 대한 지원 비용은 추후 사측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할 사안인데 규정을 넘어 계속해 지원하기엔 문제 소지가 있어 불가피하게 이 같이 조치했다”고 덧붙였다. 아리셀 유족들은 노동시민단체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후 2층 시장실로 몰려가 고성으로 항의하며 시 공무원들과 대치 중이다. 이들은 “차별 없이 유족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할 땐 언제고 이제 와 지원을 끊는가”라며 “피해자 권리를 침해하는 업무지시를 멈춰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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