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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대통령 탄핵 언급 늘었는데… 이재명·지도부는 신중한 이유[여의도 블라인드]

    野 대통령 탄핵 언급 늘었는데… 이재명·지도부는 신중한 이유[여의도 블라인드]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는 의원이 늘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22대 총선 민심을 받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면 이재명 대표나 당 지도부는 탄핵을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이런 간극은 왜 생긴 걸까요. 최근 민주당 의원이 개별적으로 언급한 탄핵 발언으로는 “(대통령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명백한 탄핵 사유”(정청래 의원), “탄핵열차가 시동을 걸었다”(서영교 의원) 등이 있습니다. 6선 추미애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탄핵만답이다”라는 6행시를 올리기도 했죠. 하지만 민주당은 당의 입장으로 탄핵이 거론되는 것을 꺼립니다. 3일 이 대표와 중진 의원의 식사 자리에서 ‘대선 출마 시 1년 전 사퇴’ 규정에 예외를 두기로 한 데 대해 민주당 측이 윤 대통령의 탄핵 대비용이라고 설명했다는 보도부터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도 6일 “탄핵을 입에 올릴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양손에 민생과 국정기조 전환을 꽉 쥐고 원내 투쟁에 집중할 때라는 겁니다. 이 대표나 당 지도부가 탄핵을 언급하면 시급한 민생 현안에 쏠려야 할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곱씹어 보면 민주당이 탄핵 공세를 공식화하려면 입법 권력을 쥔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행정 권력과 벌이는 민생정책 승부에서 이겨 자신이 대안임을 증명하고 명분도 갖춰야 한다는 의미인 셈입니다. 양측이 민생 경쟁에 매진할 거라면 탄핵 여부보다 국민을 향한 진심이 더 큰 이유였으면 좋겠지만 우선은 민생법안이 대량 폐기됐던 직전 21대 국회와 달리 실질적인 민생정책이 쏟아지길 바라 봅니다.
  • 野대통령 탄핵 언급 늘었는데…이재명·지도부는 신중한 이유[여의도 블라인드]

    野대통령 탄핵 언급 늘었는데…이재명·지도부는 신중한 이유[여의도 블라인드]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는 의원이 늘었습니다. 윤 대통령과 정부·여당이 22대 총선 민심을 받들지 않는다는 겁니다. 반면 이재명 대표나 당 지도부는 탄핵을 입에 올리지 않습니다. 이런 간극은 왜 생긴 걸까요. 최근 민주당 의원이 개별적으로 언급한 탄핵 발언으로는 “(대통령의)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명백한 탄핵 사유”(정청래 의원), “탄핵열차가 시동을 걸었다”(서영교 의원) 등이 있습니다. 6선 추미애 의원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탄핵만답이다”라는 6행시를 올리기도 했죠. 하지만 민주당은 당의 입장으로 탄핵이 거론되는 것을 꺼립니다. 3일 민주당이 이 대표가 5선 중진 의원과의 식사 자리에서 ‘대선 1년 전 사퇴’ 규정에 예외를 두기로 한 것에 대해 “탄핵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게 대표적입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도 6일 탄핵 언급과 관련해 “타이밍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양손에 민생과 국정기조 전환을 꽉 쥐고 원내 투쟁에 집중할 때라는 겁니다. 이 대표나 당 지도부가 탄핵을 언급하면 시급한 민생 현안에 쏠려야 할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이 말을 곱씹어 보면 입법 권력을 쥔 이 대표가 윤 대통령의 행정 권력과 벌이는 민생정책 승부에서 이겨 자신이 대안임을 증명하고, 명분을 갖춰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양측이 민생 경쟁에 매진해 민생법안이 대량 폐기됐던 21대 국회와 달리 실질적인 민생정책이 쏟아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경쟁이 탄핵 여부보다는 국민을 향한 진심에 방점을 찍고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 불붙은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사법 불신이 낳은 사적제재

    불붙은 밀양 가해자 신상공개…사법 불신이 낳은 사적제재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의 가해자에 대한 폭로와 이로 인한 후폭풍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한 남성이 직장에서 해고된 데 이어, 이른바 ‘사이버 렉카’들이 몰려들어 가해자의 신상이라며 이름과 사진, 직장 등을 폭로하고 네티즌들이 퍼나르는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피해자의 동의가 없는 신상공개로 드러난데다 사실과 다른 폭로로 인한 피해마저 발생하면서, 사법의 영역을 벗어난 사적 제재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유튜버의 신상 폭로에 ‘직장 해고’까지 ‘밀양 사건’ 가해자 신상공개는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촉발됐다. 요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의 유튜브에 2022년 8월 공개된 영상에서 백 대표가 방문한 경남 밀양의 한 식당에 가해자 B씨가 직원으로 모습을 드러냈다는 주장이 온라인에 확산됐다. 폭로 직후 해당 식당은 휴업을 했고, B씨가 자신의 조카라는 식당 사장은 B씨가 가해자인 줄 몰랐으며, 식당 일을 그만둔 지 1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3일에는 유튜브 ‘나락보관소’가 “개명까지 한 뒤 수입 자동차 딜러로 근무하고 있다”며 한 남성을 가해자로 지목했다. 이에 해당 수입차 업체 측은 “해당 사안을 매우 엄중하게 인지해 해당자를 해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통쾌하다는 반응이다. 가해자들이 아무일 없다는 듯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모습에 대중은 공분했고, 신상 폭로는 이들에게 응당한 처벌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당시 사법부의 ‘솜방망이 처벌’이 대중의 사법 불신을 낳고, 사건 발생 후 20년 뒤에 ‘사적 제재’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시 가해자 44명은 피해자와 합의했거나 초범이고 청소년인 점 등을 이유로 단 한 명도 전과가 남지 않았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이날 매일신문 유튜브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과거에 실현되지 않았던 정의를 누군가가 온라인에서 사적으로 복수하고 복수를 당한 자가 또 반격을 하는 현상”이라면서“법질서가 엄격해야 하고 정의는 예외 없이 실현돼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피해자 “동의 안 했다…영상 삭제 부탁” 2차 피해 우려 그러나 이같은 신상 공개가 정작 피해자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의 구현’이라는 사적 제재가 오히려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날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지원단체 중 하나인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보도자료를 내고 “피해자 측은 나락 보관소가 ‘밀양 집단 성폭력 사건’에 대해 첫 영상을 게시하기 전까지 해당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사전 동의를 질문받은 바도 없다”고 밝혔다. 나락보관소는 이날 “피해자 가족 측과 직접 메일로 대화를 나눴고 (가해자) 44명 모두 공개하는 쪽으로 대화가 마무리된 상태”라고 밝혔으나 허위 사실임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나락보관소는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다만 상담소에 따르면 피해자 측은 나락보관소에 영상 삭제를 요청했지만 아직까지 영상은 그대로 게시돼 있다. 1998년 설립된 한국성폭력상담소는 밀양 사건 가해자들이 경찰에 체포된 이후인 2004년 12월부터 울산 지역 시민단체들과 함께 피해자 가족에 대한 상담과 법률 지원, 병원 연계, 학교 전학, 복지 등을 지원하는 한편 가해자들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촉구했던 단체다. 상담소는 이처럼 피해자의 동의 없는 가해자 신상 공개가 피해자의 일상 회복과 거리가 멀다고 비판했다. 피해자의 의사에 대한 존중 없이 조회수 늘리기에 혈안된 ‘사이버 렉카’의 행태가 2차 가해라는 지적이다. 네티즌과 사이버 렉카 등이 가세해 신상폭로에 나서는 과정에서 잘못된 정보가 퍼지고 이로 인한 피해도 발생했다. 실제 이날 ‘가해자의 여자친구’라 지목된 한 자영업자가 ‘별점 테러’ 등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락보관소는 “가해자의 여자친구”라며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실었다 몇 시간 뒤 해당 글을 삭제하고 “가해자의 여자친구가 아니다. 공격을 멈춰달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 교수는 “온라인에서 신상정보를 박제하는 것도 불법인데, 이게 호응을 얻고 영웅 대접을 받는 것은 걱정스러운 현실”이라면서 “형사사법제도가 정의를 실현하지 못하는 과실로 인해 온 나라의 법질서가 혼동 속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베테랑 중용한다는 김경문…유로결 중견수에 안치홍 2루수 배치 등 파격 기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감독으로 취임한 김경문 감독이 취임일성으로 베테랑을 중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한화 라인업에 변화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 감독은 4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앞서 중견수로 유로결을 기용했다. 유로결은 이날 경기 전까지 한 달 넘게 2군에서 머물렀으며 올 시즌 1군 성적은 3경기 3타수 무안타가 전부였다. 지난 4월 18일 엔트리 말소 뒤 47일 만에 1군에 복귀한 유로결은 1번 타자까지 꿰찼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유로결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내가 볼 때 스타감이다. 불러서 용기도 줬다”며 “앞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유로결은 김 감독의 기대대로 이날 4타수 1안타 1볼넷을 얻어내면서 팀의 8-2 승리에 기여했다. 유로결은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김 감독의 말에 대해 “감독님 말처럼 스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이 스타성을 강조한 만큼 당분간 유로결은 선두타자 등에 기용될 전망이다. 김 감독의 또 다른 파격 기용은 올 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4+2년 최대 72억원 계약을 맺고 한화로 합류한 안치홍을 2루수에 기용한 것이다. 그동안 안치홍은 자신의 주포지션이 아닌 1루수에 기용됐다. 2루수는 주로 젊은 황영묵이나 문현빈에게 돌아갔었다. 안치홍이 2루수로 출전하는 것은 한화 이적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김 감독은 안치홍을 2루수로 기용한 이유에 대해 “원정경기는 우리가 선공이라 공격적으로 나가야 한다”며 “하주석을 지명타자로 쓰기 위해 안치홍을 2루수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3번 타자에 기용된 하주석에게 책임감을 가지라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또 “3일 베테랑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했는데 안치홍이 먼저 2루 수비를 준비해야 하냐고 묻기에 당연하다고 했다”며 “안치홍은 충분히 2루 수비를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의 기대대로 안치홍은 타격 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안정감을 보였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배정대의 타구를 깔끔하게 2루 병살타로 처리했기때문이다. 김 감독이 부임하자마자 한화의 고민이었던 내야를 교통정리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지도 관심이다. 그동안 채은성과 안치홍이 1루 혹은 지명타자로 한정되면서 중복 포지션인 김태연은 갈 곳을 잃었었다. 김태연이 우익수로 출전하기도 했지만 수비 안정감은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그렇지만 안치홍이 2루에 출전하게 되면서 김태연이 1루수, 채은성이 지명타자로 자연스럽게 정리되는 효과까지도 얻었다. 여기에 안치홍이 2루수를 맡게 되면서 황영묵과 이도윤도 자연스럽게 체력 안배를 할 수 있게 됐다. 황영묵은 올 시즌 데뷔한 신인이라 체력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수비불안 해결은 물론 타선의 공격력 보존까지 이뤄내게 됐다.
  • “16평에서 일곱째 출산”…95년생 ‘고딩엄빠’ 근황 전해졌다

    “16평에서 일곱째 출산”…95년생 ‘고딩엄빠’ 근황 전해졌다

    과거 MBN 예능 ‘고딩엄빠’에 출연해 금전적 어려움을 토로했던 1995년생 동갑내기 ‘다둥이’ 부부가 최근 전세임대주택 모집에 당첨돼 이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청구동에 사는 95년생 동갑내기 부부 조용석·전혜희씨는 지난 2월 일곱째 아이를 출산했다. 첫째부터 여섯째의 나이가 각각 10세, 7세, 6세, 4세, 3세, 2세로 보기 드문 다복한 다둥이 가족이다. 전혜희씨는 고3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재혼한 남편과 다섯 아이를 낳아 총 6남매를 키우고 있는 ‘고딩엄마’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른 아침부터 친정엄마가 여섯 아이들의 식사를 차리느라 바빴고, 전혜희씨는 독서 모임으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미선은 “친정엄마는 무슨 죄야…”라며 6남매를 독박육아 하는 친정엄마에 대한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전혜희씨는 방송을 통해 혼자만 성씨가 다른 첫째 딸의 성본 변경을 결심했고, “남편의 월급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20kg 쌀이 일주일도 안 돼 없어진다”라며 가계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방송이 끝나고 전혜희씨는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근황을 전했다. 이 때문에 출산양육지원금 1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당시 김길성 중구청장이 “다둥이 키우기에 힘든 점이 없냐”고 묻자 전씨는 “지금 사는 집이 52㎡(약 16평)인데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넓은 집이 필요할 것 같다”라며 “다자녀 가구에 지원되는 주택의 평수도 아이 일곱을 키우기엔 작아서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 구청장은 “고민을 해결할 방법이 있는지 함께 찾아보겠다”라고 답했다.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중구청에 후원 의사를 전했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저출산 시대에 7명의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젊은 부부를 격려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후원금으로 조금 더 넓은 보금자리에서 아이들과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는 금호석유화학그룹에서 후원한 1억원을 가족이 보다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쓰기로 결정했다. 중구는 5일, 이 부부가 지난 3월 신청한 신혼, 신생아가구 전세임대주택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보증금 한도액 범위 내에서 직접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주택의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방식이다. 부부는 금호석유화학그룹의 후원금 1억원과 SH공사 지원금 1억 9200만원, 부부가 직접 부담한 1000만원을 합산해 최대 전세 3억 200만원 수준의 다세대주택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구는 공인중개사 및 청구동주민센터 협조로 물건지 파악에 나서고 있는데, 계약을 체결하면 1000만원 상당의 도배, 장판 등 리모델링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계속된 ‘홍석천 이상형’ 언급에…송승헌母 결국

    계속된 ‘홍석천 이상형’ 언급에…송승헌母 결국

    배우 송승헌이 홍석천의 이상형 발언을 어머니가 걱정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탑게이 불변의 이상형 송승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홍석천은 송승헌의 등장에 “28년 전 나의 지독한 찐 짝사랑남, 영원한 짝남”이라고 소개했다. 홍석천은 송승헌과의 만남이 1996년 ‘남자 셋 여자 셋’이라고 언급하며 “그때보다 훨씬 깊이 있고 매력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송승헌은 “홍석천의 짝사랑 발언이 부담스럽지 않냐”라는 질문에 “방송에서 장난으로 이정재 형이라고 이상형을 말하지 않았나”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이)정재랑 식사 자리가 있었는데 정재가 ‘형 이제 그만하세요. 제 입장도 있잖아요’ 하더라. 내가 미안하다고 이제 승헌이로 갈아타겠다고 그 뒤로 송승헌이라고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승헌은 “그래서 기사가 났었다. 그런데 언젠가 어머니가 전화를 하셔서 ‘왜 홍석천씨가 이상형이라고 자꾸 그러냐. 넌 아니지’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홍석천은 “죄송합니다. 사과드린다. 제가 어렸을 때부터 승헌이를 혼자 좋아한 거다”라고 사과했고, 송승헌은 “이제 저 놔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동대문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나눔

    동대문구,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보훈대상자 나눔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3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보훈나눔행사’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110명이 참석했다. 구는 국가유공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매월 보훈예우수당 지급 ▲위문금 지급(설·추석, 호국보훈의 달) ▲사망위로금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전적지 순례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4월에는 동대문구 보훈회관의 오래된 냉·난방기를 교체했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국가보훈대상자들은 맛있는 식사와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훈단체 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단체장들을 위로하며, “우리는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로운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라며 “호국보훈의 달뿐만 아니라 항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삶을 기억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 김정숙 여사, ‘6000만원 기내식’ 의혹 제기에 고소 예고

    김정숙 여사, ‘6000만원 기내식’ 의혹 제기에 고소 예고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년 ‘인도 방문’과 관련한 정치권의 의혹 제기에 ‘명예훼손’ 고소를 예고했다.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 국정상황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임 대통령의 배우자가 공적 지위에 있다 하더라도 가짜뉴스를 묵과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정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고민 하에 무겁게 결정을 내렸다”며 “대통령 배우자의 정상 외교 활동과 관련해 근거 없는 악의적 공세를 하는 관련자를 정식으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2018년 김 여사의 인도 방문 당시 대한항공과 체결한 수의계약(2억 3670만원 규모) 가운데 기내식비가 6292만원으로, 연료비(6531만원) 다음으로 많이 책정됐다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 김 여사의 인도 방문이 ‘외유성 순방’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한 바 있다. 같은 당 윤상현 의원은 지난 3일 김 여사 인도 순방 의혹을 수사하는 이른바 ‘김정숙 특검법’을 발의했다. 윤건영 의원은 “인도 방문단은 역대 정부는 물론이고, 현 정부 역시 해외 순방 때면 매번 받고 있을 통상적인 전용기 기내식으로 식사했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 시 기내식 비용은 얼마고 어떻게 계산·집행되는지도 당장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국민의힘 감사패 받은 김흥국 “한동훈, 전당대회 들이대야”

    지난 4·10 총선 때 국민의힘 유세를 도운 가수 김흥국씨가 4일 국민의힘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라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라고 말했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2024 총선 지원 연예인 자원봉사단’ 간담회를 열고 김흥국을 비롯해 아나운서 김병찬, 방송인 조영구 등 총선 유세를 지원했던 연예인들을 모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진작에 모시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어야 했는데 당의 여러 형편상 오늘에서야 자리가 마련된 것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민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여러분들의 모습을 우리 정치인들도 깊이 본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술인 여러분들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각자의 소신과 신념에 따라 정치적 입장을 견지할 수 있어야 한다”며 “국민의힘을 응원하는 것이 당당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저희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흥국은 “늦게나마 보수 우파 연예인을 국민의힘 당사까지 초대해 주신 황우여 비대위원장, 성일종 사무총장, 김민전 수석대변인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부로 섭섭한 마음을 다 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뉴스에 나갈 것 같은데 보수 우파가 뉴스에 나가면 자리가 없어진다. 좌파 연예인들은 선거 끝나면 제자리로 복귀가 되는 데 우파 연예인들은 아직도 복귀가 안되고 있다”면서 “(우파 연예인들이)국민의힘을 위해 마음 편하게 나올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김흥국은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을) 만나보니까 너무 순수하고 착하고 약속을 철저히 지킨다”라며 “그렇게 인기가 많고 나와달라고 국민들이 그러는데 (전당대회에) 나와야 하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못 물어보겠다. (한 전 위원장이) 들이대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30일 한동훈 전 위원장과 단둘이 종로의 한 한정식 식당에서 두 시간 정도 만나 식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은 “내 느낌에 (한 전 위원장이) 조금 외로운 것 같았다”며 “지금 백수라는데 누구랑 대화를 하고 싶어도 대화 상대가 없지 않냐”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답답하니까 도서관도 가고 미술관도 가고 운동도 하는 모양”이라며 “2시간 넘게 얘기를 했는데 (한 전 위원장이) 갈 생각을 안 했다”고 했다. 김씨는 또 “완전히 형제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 경남 서부 4개 군, 항노화 사업·정주 여건 개선 등 현안 공동 대응

    경남 서부 4개 군, 항노화 사업·정주 여건 개선 등 현안 공동 대응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지역 공동 발전에 힘을 모은다. 이 지역구 국민의힘 신성범 의원은 4개 군이 협력해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당면 과제를 해결하고자 ‘4군 행정협의체’를 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신 의원은 “4개 군 단체장과 함께 지난 2일 거창에서 식사하며 우리 지역 발전 방안을 협의했다”며 “지역의 정치적 대표자로서 4개 군 공동 발전 길을 찾아 달라고 주문했고, 모든 군수께서 4군 행정협의체 구성과 정례적인 모임에 흔쾌히 동의해주셨다”고 말했다. 협의체에는 신 의원과 이승화 산청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가 참여한다. 이들은 신 의원이 총선 과정에서 제안한 일자리·주거·의료·복지 분야 공동대책을 수립한다. 또 항노화 웰니스 사업, 정주 인구 증가 등 지역 발전에 협력한다.
  • 60년 넘게 이어온 종로3가 칼국수 맛집 대련집 [선재즈의 식보감]

    60년 넘게 이어온 종로3가 칼국수 맛집 대련집 [선재즈의 식보감]

    <편집자주> 인간의 오감을 가장 쉽고 빠르게 이해하기에 완벽한 건 음식이다.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다섯가지 감각을 통해 음식은 우리에게 잊지 못할 의미 있는 순간들을 선물한다. 어머니의 음식에서는 사랑을, 연인과 맛본 음식에서는 설렘을 남기듯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에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었던 음식들은 우리 삶의 평범한 일상 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다 먹고 살려고 사는거지’라는 푸념처럼 우리 삶에서 먹는 재미는 중요하고 소중하다. 음식 이야기 ‘선재즈의 食보감’은 독자들과 함께 음식에 깃든 따듯하고 설레는 순간을 나누고자 한다. 서울 종로3가역을 중심으로 보쌈, 갈매기살, 생선구이 등 맛집들이 모여있는 먹자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서울에서 한 지역에 다른 음식들로 먹자 골목이 가장 많이 형성되어 있는 곳은 종로3가가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된다. 종로3가의 수많은 음식들 중에서 추천하는 음식은 ‘칼국수’다. 미쉐린 가이드 빕 구름망에도 소개됐던찬양집, 3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종로할머니 칼국수 등 유독 칼국수 맛집이 밀집되어 있는 칼국수 맛집 격전지인 종로3가에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집은 ‘대련집’이다.최근에는 인기 맛집 소개 프로그램인 ‘또간집’에 소개돼 유명세에 날개를 달았다. 멸치 육수 베이스인 찬양집, 종로 할머니 칼국수와는 다르게 대련집은 사골 육수 베이스의 칼국수를 제공한다. 개인적으로 사골 육수의 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대련집 만큼은 예외를 두고 있다. 종로할머니 칼국수가 30년을 넘게 종로를 지켜온 가게지만, 대련집은 무려 60년을 넘게 이어왔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는 정말 흔하고 누구나 예상하는 맛의 범주의 있는 음식인데, 오랜 시간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가게에 파는 칼국수는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설레는 마음으로 가게를 입장하게 되면 생각보다 큰 규모에 놀란다. 인근에 직장을 다니고 있어 저녁 시간보다는 주로 점심 시간 방문한다. 점심시간에는 칼국수를 먹기 위해 방문한 청계천 인근의 직장인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대기업 회장님도 종종 방문하신다는 소문이 있는 곳이다. 대련집에서는 메뉴 주문하는 꿀팁이 있다. 두 명에서 방문하면 무조건 생배추 보쌈과 사골 칼국수, 세명이서 방문한다면 보쌈과 칼국수 그리고 파전을 주문하면 된다. 칼국수는 양이 상당히 많아 두명이서 칼국수 하나를 나눠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충분하니 꼭 다른 요리와 함께 칼국수를 맛보길 추천한다.대련집의 메인인 사골 칼국수는 소꼬리와 사골 그리고 양지를 장시간 우려낸 진한 사골 베이스의 육수와 쫄깃한 면 그리고 간 소고기, 애호박, 당근, 계단 지단 고명을 올려 제공한다. 쫄깃한 면의 식감과 사골 국물의 감칠 맛의 조화 그리고 맛의 화룡점정을 완성하는 배추 김치의 조화가 완벽하다. 칼국수만큼 유명한 보쌈도 꼭 함께 맛보길 추천한다. 살코기와 비계의 황금 비율, 적당한 윤기, 부드럽고 야들야들한 식감까지 정말 좋은 수육이다. 알배추에 무생채, 보쌈 한점 올려 맛보면 막걸리 한 잔이 생각난다. 점심시간에도 반주를 즐기는 테이블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련집은 점심 만큼 저녁에도 인기가 높다. 점심 식사를 위해 찾는 직장인들을 피해 술 한잔의 여유와 노포의 정감 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저녁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더 좋다.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9시 30분(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30분~오후 5시·일요일 휴무) 지하철 : 1호선 종로 3가역 15번 출구, 2·3호선 을지로 3가역 2번 출구 주요 메뉴 : 사골칼국수(9000원), 생배추보쌈 소(1만9000원), 파전(1만5000원)
  • 비 “김태희 처음엔 잘생긴 사람 좋다고 나 거절”

    비 “김태희 처음엔 잘생긴 사람 좋다고 나 거절”

    가수 비가 아내인 배우 김태희와 교제하게 된 사연이 공개됐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올라온 영상에서 비는 아내 김태희와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비는 “광고 촬영을 갔는데 김태희가 있더라. 나랑 스타일이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분이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이 “태희씨도 자기 스타일이 아니었을 수 있다”고 하자 비는 “그건 100% 맞다”며 “나한테 잘생긴 사람이 좋다면서 처음 다가갔을 때 ‘제 스타일이 아니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는 김태희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했다고 한다. 그는 “‘저 비, 정지훈입니다’라고하니까 ‘왜 전화했냐’고 하더라. 그냥 식사라도 한 번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하니까 ‘왜 해야 하냐. 괜찮다’고 하더라. 승부욕이 불끈 올라왔다. 전화를 끊고 5~10분 생각해보니 화가 났다. 그래서 다시 전화했다. 그래도 안 됐다”고 말했다. 1년 뒤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비는 우연히 김태희와 연락이 닿았고, 이를 계기로 김태희에게 밥을 같이 먹자고 다시 제안했다. 그제야 김태희는 비의 제안을 수락했다고 한다.
  • 천국 같은 집 담장 너머에… 무심하고 평범한 惡의 얼굴 [영화 프리뷰]

    천국 같은 집 담장 너머에… 무심하고 평범한 惡의 얼굴 [영화 프리뷰]

    2014년 출간된 동명 소설 영화화나치장교 가족의 평온한 일상 속학살의 흔적 간접적으로 보여 줘 담담하게 ‘악의 평범성’ 재조명 근사한 집에서 다섯 명의 자녀와 행복하게 살고 있는 부부. 남편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아내는 꽃으로 가득한 정원을 정성스레 가꾼다. 작지만 야외 수영장도 갖췄다. 친한 이들이 가끔 놀러 오고,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바로 옆 건물에서는 비명이 수시로 들리고, 검은 연기가 피어난다. 5일 개봉하는 영화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아우슈비츠 수용소 소장이었던 나치 친위대 지휘관 루돌프 회스(크리스티안 프리델 분) 가족의 행복을 통해 비극을 드러낸다. 마틴 에이미스가 2014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것이다. 책 제목이자 영화 제목인 ‘존 오브 인터레스트’는 독일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를 둘러싼 40㎢ 지역을 가리킨다. 강변에서 느긋하게 수영을 즐기고 돌아온 회스 가족의 모습으로 시작한 영화를 보노라면 이질감이 점차 크게 느껴진다. 아내 헤트비히(산드라 휠러 분)가 몸에 대보는 밍크코트는 계절에 맞지 않고, 화사한 색의 프랑스제 립스틱은 사용한 흔적이 있다. 수용자의 옷을 입은 구두닦이 소년이 장교의 신발에 광을 내고, 독일군들이 집에 찾아와 회스의 지시를 받는 모습을 볼 때쯤이면 슬슬 감이 온다. 중간중간 나오는 총소리와 비명, 그리고 포로를 태웠음을 짐작하게 하는 기차 등은 이곳이 곧 ‘지옥 옆 천국’이었음을 알려 준다. 옆에서는 지옥도가 펼쳐지지만 자신만의 왕국을 지키고자 발버둥 치는 회스 부부의 모습에 이질감은 슬슬 공포로 바뀐다. 인간은 한낱 파리처럼 죽이는 회스가 “막사 옆 라일락을 꺾지 말라”고 지시하는 모습이라든가, 헤트비히가 회스에게 “당신과 떨어져 살더라도 가족들과는 여기서 살겠다”고 하는 장면이 그렇다. 회스가 전국 수용소장들이 참석하는 회의 이후 저녁 파티에 모인 사람들을 보고 “어떻게 하면 가스로 모두 죽일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여긴 천장이 높아서 어려울 것 같다”고 아내에게 농담처럼 말하는 부분은 그의 악마성을 그대로 드러낸다. 회스가 퇴근할 무렵 문으로 무언가를 본 이후 구역질을 해 대는 장면이 영화의 백미다. 끔찍한 과거가 있었기에 현재가 있고, 그러니 과거를 잊어선 안 된다고 말하는 듯하다.지금까지 여러 감독이 독일의 홀로코스트를 직접적으로 그렸지만 조너선 글레이저 감독은 이를 과감하게 뒤집는다. 해나 아렌트가 말한 ‘악의 평범성’처럼 가해자들은 괴물이 아니라 자신만의 행복을 위해 노력한 평범한 이들이었다는 사실을 담담하게, 그러면서도 분명하게 전달한다.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 등 4개 상을 비롯해 제96회 아카데미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등 유명 영화제가 상을 안긴 이유일 터다. 글레이저 감독은 “‘그들’도 인간이고, 우리가 ‘그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영화의 모든 평온한 일상은 극한의 공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05분. 12세 이상 관람가.
  • 새벽 밥상머리 교육이 키운 정의선… 일도 결혼도 ‘현대 스타일’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새벽 밥상머리 교육이 키운 정의선… 일도 결혼도 ‘현대 스타일’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정주영 회장이 각별히 아낀 장손“할아버지께 시류 읽는 눈 배웠다”새벽 5시 기상, 6시 30분이면 출근오전엔 사무실, 오후엔 현장 챙겨정략결혼 없는 현대 가풍 이어가큰딸 결혼으로 옛 대우가와 혼맥사촌 지선·기선씨와 자주 어울려사석서 이재용 회장 ‘형’으로 불러 정의선(54) 현대차그룹 회장은 1970년 10월 10일 서울에서 정몽구(86)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고 이정화 여사의 1남 3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장손으로 어릴 적부터 조부의 총애를 받았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정주영 명예회장의 자택에서 ‘밥상머리 교육’을 받으며 경영수업의 밑그림을 다졌다. 정 회장은 “고등학교 시절 3년 정도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매일 아침 5시 30분에 할아버지께서 기상하는 시간에 맞춰 아침식사를 하며 시류를 읽는 눈이나 겸손한 태도 등을 배웠다”고 회고했다. ●“사옥 현관은 아버지가 다니는 길” 어려서부터 배인 부지런한 습관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가 마련한 MZ세대와 경영인의 대화에서 정 회장은 “보통 9시 30분쯤 잠들고 오전 5시에 기상해 오전 6시 30분이면 출근한다”고 밝혔다. 오전에 업무를 보고, 오후에는 현장에 가거나 사람들을 만나는 생활을 한다는 설명이다. 부회장 시절에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 본사 정문과 로비는 ‘아버지가 다니는 길’이라며 이용하지 않고 지하주차장 통로로 출퇴근하는 등 평소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드러내왔다. ●삼표그룹 장녀와 결혼 ‘남다른 부부애’ 현대가는 정략결혼이 없는 가풍으로 유명하다. 정 회장도 부인 정지선(52)씨와 1995년 5월 연애 결혼했다. 정지선씨는 정도원(77) 삼표그룹 회장의 장녀로, 정몽구 명예회장과 정도원 회장은 경복고 선후배 사이어서 집안끼리 친분이 있었다. 정 회장은 정지선씨의 사촌오빠 정대우(54) 삼안운수 사장과 중고교 동창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오누이처럼 지내다가 대학생이 된 후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학창시절 클라리넷을 즐겨 연주하고 음악 동아리에서 활동했던 정 회장과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정지선씨는 음악을 매개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결혼을 앞두고 두 사람의 성이 같은데다, 정지선씨가 정 회장의 사촌인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집안 어른들의 반대에 부딪치기도 했다. 그러나 손자에게 각별한 애정이 있었던 정주영 명예회장이 “하동 정씨(정의선 회장)와 김포 정씨(정지선)는 본이 다르기 때문에 혼사를 해도 좋다”며 흔쾌히 승낙하며 조력자가 돼줬다. 정주영 명예회장은 자신에게 인사를 온 예비 손주며느리를 보고 그 자리에서 정지선씨의 집에 전화를 걸어 일주일 뒤로 약혼 날짜를 잡아버릴 정도로 손주며느리감을 마음에 들어했다고 한다. 정 회장은 남다른 부부애로 유명하다. 정지선씨는 사석에서는 에코백을 애용하는 등 수수한 차림을 즐긴다. 해외 방문시에도 명품 매장을 찾지 않고 면세점 화장품 코너에서 자녀들 선물을 구입하는 등 검소한 성품이다. 두 사람은 슬하에 장녀 정진희(28)씨, 장남 창철(26)씨, 차녀 진아(21)씨 등 1남 2녀를 두고 있다. 진희씨는 미국 웰즐리대학을 졸업한 뒤 컨설팅사인 롤랜드버거에서 근무하다가 현재 현대차 해외법인에서 근무 중이며, 창철씨와 진아씨는 미국에서 유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희씨가 김대중 정부 당시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덕중(90) 서강대 명예교수의 손자 김지호(30)씨와 2022년 5월 서울 중구 정동 정동제일교회에서 결혼하며 현대차그룹과 옛 대우가의 혼맥이 연결됐다. 김 명예교수의 동생이 고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자다. 신랑 김지호씨는 조지타운대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교육정책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두 사람은 미국 유학 중 만나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는 ‘박태준의 장남’ 박성빈 대표 정 회장의 처제인 정지윤(50)씨는 박성빈(58) SPK인크 대표와 결혼했다. 박성빈 대표는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장남이다. 현대차와 KT는 정 회장의 동서 박 대표를 둘러싼 ‘보은투자’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KT의 자회사인 KT클라우드가 2022년 9월 박 대표가 소유한 차량용 소프트웨어 업체 스파크(현 오픈클라우드랩)의 지분 100%를 약 206억 8000만원에 사들여 자회사로 편입했는데, 인수대금이 실제 기업가치에 비해 수십억원 높게 책정됐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현대차가 2019년과 2021년 두 차례에 걸쳐 구현모 전 KT 대표의 쌍둥이 형이 설립한 회사 ‘에어플러그’를 인수한 것에 대한 보답이라는 의심이었다. 하지만 검찰은 수사 끝에 현대차 임원을 지내기도 했던 윤재림 전 KT 사장의 개인적 일탈로 성사된 배임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사건을 종결했다. 정 회장은 위로 누나만 3명이 있다. 정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의 장녀이자 정 회장의 큰 누나 정성이(62) 이노션 고문과 특히 가까워 두 사람이 모터쇼 등에 같이 다니는 모습이 여러번 목격되기도 했다. 정성이 고문은 선두훈(67) 대전선병원 이사장과 결혼했다. 차녀 정명이(60) 현대커머셜 사장은 정태영(64)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부회장과 결혼해 장녀 정유미(35)씨, 차녀 유진(33)씨, 장남 준(27)씨 등 1남 2녀를 뒀으며, 이중 정준씨는 지난해 동갑내기 골프선수 리디아고와 결혼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입시학원인 종로학원의 창업자 정경진씨의 장남이다. 장인어른 정 명예회장의 신임을 받아 그룹 내 금융 계열사들을 맡았으나, 2021년 정 명예회장이 경영에서 완전히 손을 떼고 정 회장이 그룹을 장악한 직후에 정 부회장이 현대캐피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면서 정 부회장이 현대카드만 들고 나오는 식으로 계열분리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왔다. 다만 정 회장이 지난해 6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브루노마스 내한공연에 흰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으로 참석, 정 부회장과 웃으며 함께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표면적으로는 원만한 관계다. 삼녀 정윤이(56)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사장은 신성재 전 현대하이스코 사장과 2014년 이혼했다. 사촌지간인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기선(42) HD현대 부회장과는 종종 모여 회동을 할 정도로 친분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 현장에서 정 회장은 HD현대 전시관을 방문해 정기선 부회장과 만나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정기선 회장은 사촌형을 직접 맞이하며 전시관 투어 가이드를 자처했고, 두 사람은 웃으면서 담소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두 사람은 평소에도 종종 골프를 함께 치는 사이다. ●현대차·삼성, 총수 친분에 협력 물꼬 경복초·압구정중·휘문고·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온 정 회장은 조현식(54) 한국앤컴퍼니 고문, 구광모(46) LG그룹 회장과 초등학교 동문이다. 조 고문과는 초등학교 4학년 때 같은 반이었다. 대학 동문 중에서는 최태원(64) SK그룹 회장과 이웅열(68) 코오롱그룹 명예회장과 가깝다.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과는 학연은 없지만 국내 주요 그룹 총수로 경영활동을 하며 가까워져 평소 ‘형’이라고 부르며 친하게 지낸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거주하는 이웃사촌이기도 하다. 2020년 5월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에서 두 사람이 첫 단독 회동을 가지며 두 그룹 간 협력의 물꼬를 텄을 당시에도 이 회장이 개인적인 친분을 바탕으로 정 회장을 초청하며 만남이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보내야”

    ‘성추문 입막음 돈’ 당사자 대니얼스 “트럼프 감옥 보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당사자인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가 유죄평결을 받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감옥에 보야 한다고 말했다. 대니얼스는 1일(현지시간) 영국 타블로이드지 선데이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트럼프 전 대통령)가 징역형을 받고 불우한 사람들을 위한 사회봉사 명령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여성 쉼터의 자원봉사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니얼스는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현실과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면서 그의 대선 출마를 비판했다. 이번 재판에서 지난달 초 증인으로 출석한 뒤 침묵을 지켜왔던 그는 배심원들이 빠르게 유죄평결을 내려 “깜짝 놀랐다”고 했다. 유죄 평결에 대해서는“배심원들이 쳐다보는 가운데 법정에 선 것은 겁이 났지만 증명하고 싶고 원했던 결과가 나와서 다행이다”면서 “앞서 말해왔듯이 나는 계속 진실을 말해왔다”고 강조했다. 대니얼스는 이번 유죄평결로 정의가 실현됐더라도 자신은 트럼프 지지자들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내게는 끝이 아니며 절대로 끝나지 않을 것이다. 트럼프는 유죄겠지만 나는 여전히 그 남겨진 것을 안고 살아야 한다”고 토로했다.대니얼스는 전직 성인영화 배우이자 2006년 트럼프 전 대통령과 성관계를 가진 뒤 입막음 대상이 됐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그는 앞선 증언에서 2006년 미 네바다주의 관광명소 타호 호수 인근에서 골프 대회 후 트럼프 전 대통령의 호텔 스위트룸으로 저녁 식사를 초대받았고, 이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선 직전 과거 성관계 폭로를 막기 위해 코언을 통해 대니얼스에게 13만 달러(약 1억7000만원)를 지급한 뒤 그 비용과 관련된 회사 기록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뉴욕 맨해튼 주민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은 지난달 30일 이와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34개 범죄혐의에 대해 모두 유죄라고 만장일치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 담당 판사인 후안 머천 판사는 오는 7월11일 형량을 선고하기로 했다. 가능한 선고 형량은 최대 4년의 징역형부터 보호관찰, 벌금형 징역형 집행유예 등이 있다.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과가 없다는 점, 77세로 고령이라는 점 등에서 실제 수감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유죄평결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권 가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의 변호사인 얼리나 하바는 영국 B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만일 수감되더라도 11월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바는 BBC의 대담 프로그램 ‘로라 쿤스버그와 함께하는 일요일’에 출연해 이번 재판이 조작됐으며 검찰이 정치적으로 조정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그가 “정치적이고 선택적인 기소의 희생자”가 됐다고 말했다. 하바는 이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출마했으며 그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나라에는 그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이는 다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기네스 언니! ‘간헐적 단식’ 사망위험 높일 수 있대요”

    “기네스 언니! ‘간헐적 단식’ 사망위험 높일 수 있대요”

    “아침에는 혈당을 올리지 않는 커피나 레몬, 레몬수를 넣은 샐러리 주스를 마신다. 그 뒤 한 시간 운동하고, 적외선 사우나를 30분한다. 점심으로는 수프나 사골국을 먹고, 오후 6시 30분쯤 저녁을 채소 위주로 한 뒤 다음날 점심까지 간헐적 단식을 한다” 하루 세 끼 가운데 한 끼만 제대로 먹는다는 기네스 펠트로의 ‘간헐적 단식’ 루틴이다. 그간 간헐적 단식이 체중 감소 효과는 물론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명인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간헐적 단식이 큰 인기를 끌어왔다. 기네스 펠트로를 비롯해 리즈 위더스푼, 휴 잭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리시 수낙 영국 총리 등도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인 줄 알았던 ‘간헐적 단식’이 오히려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심장협회는 하루 중 8시간 이내 동안만 식사를 하고 16시간 이상을 굶는 이른바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과 관련 이 같은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성인 2만명의 식습관을 분석해 진행됐다. 그 결과 ‘16:8′ 식사 방식을 고수한 사람들의 심장 질환 사망률이 매일 12~16시간 동안 여러차례 음식을 먹는 일반적인 식사 습관을 가진 사람보다 9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간헐적 단식은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의 사망률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 가운데 간헐적 단식을 한 사람들의 심장질환 또는 뇌졸중에 의한 사망률이 66% 높았으며, 간헐적 단식을 하는 암환자들의 사망률도 일반 식사를 하는 암환자에 비해 높았다. 빅터 원저 중 중국 상하이교통대 의과대학 전염병 및 통계학과장은 “장기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실천하면 심혈관 질환을 비롯한 여러 사망 위험성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연구했다”며 이 같은 연구결과가 놀랍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식사 시간보다 식사 내용물이 훨씬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연구팀은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들보다 근육이 부족한 것을 확인했다. 간헐적 단식을 하는 사람들의 근육 감소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는 앞선 연구 결과도 있다. WP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낙상이나 장애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신진 대사를 늘리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또 근육이 부족하면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많다고 덧붙였다. 다만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가 확정적인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간헐적 단식과 사망률 증가 사이의 상관관계는 밝혀냈으나, 인과관계를 설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스탠포드 예장연구소의 크리스토퍼 가드너 영양 연구 책임자는 사실상 간헐적 단식 효과 관련 연구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의견도 냈다. 가드너는 “8시간 동안만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시간에 디저트나 과자, 콜라만 마시면 어떻게 되겠는가”라며 “간헐적 단식이 소수의 사람들에게 미친 효과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적용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 “태어나서 처음 봐”…이은지가 압구정서 만난 재벌 총수는

    “태어나서 처음 봐”…이은지가 압구정서 만난 재벌 총수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외의 모습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포착됐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다. ‘밥이나 한잔해’는 배우 김희선, 개그맨 이수근·이은지, 그룹 더보이즈 영훈이 친구나 지인이 사는 동네를 기습 방문해 ‘번개 모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이은지와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거닐며 동네 소개에 나섰다.두 사람은 마침 근처에서 식사 중이었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내외를 발견하고 놀라워했다. 정 회장은 “잘 촬영하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이후 이은지는 “태어나서 재벌 처음 본다”며 “내가 아는 용진은 이용진 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외제 차 사고 났는데 그냥 가라더라”…뉴진 스님 미담 화제

    “외제 차 사고 났는데 그냥 가라더라”…뉴진 스님 미담 화제

    ‘뉴진 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유 퀴즈 온 더 튜브’에는 개그맨 윤성호의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분 편집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한 네티즌이 “윤성호님 미담”이라며 글을 남겼다. 작성자는 “2016년 영등포역 근처 지나갈 때 교통사고를 목격했다”며 “당시 정지 신호에서 뒤차가 앞차를 들이받았고 앞차 BMW에서 윤성호님이 내리셨다”고 적었다. 이어 “뒤에서 꽤 크게 받았음에도 윤성호님은 뒤차 운전자분께 화 한 번 내지 않으시고 괜찮으시냐며 오히려 상대방을 챙기셨다”며 “크게 안 다치셔서 다행이라면서 보험 접수는 안 하고 가셔도 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일반인 입장으로 ‘연예인들은 이런 일 생기면 진짜 곤란하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선처해 주시는 모습에 크게 감명받았다”며 “윤성호님 훗날 꼭 좋은 일 있으시길 응원했는데 앞으로도 쭉쭉 좋은 일 가득하시길”이라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자신의 경험담을 올렸다. 그는 10여년 전 윤성호가 한 휴게소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봤다며 “개그콘서트에서 인지도 있을 때라 나가실 때 반가워서 인사했더니 알아봐 줘서 고맙다고 악수해주셨다. 분식 코너에서 호두과자 사시더니 저희 먹으라고 주시던 그때의 따듯한 미소가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윤성호는 디제잉 하는 스님인 뉴진 스님으로 활동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 참석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4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성동 제2선거구)이 30일 행당2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된 ‘2024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행당2동 주민자치회가 주최로 진행됐으며, 먹거리 장터와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다양한 연령층의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구 의원은 “같은 동네에 산다는 것은, 단순히 같은 공간에 있다는 의미 이상으로서, 일상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있을 때, 비로소 일체감과 애정이 생기는 것”이라며 “이웃 간에 소통하고 정을 나눌 시간을 마련해준 주민자치회 관계자분들과 오늘 모인 주민들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지역 행사에 애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구 의원은 ‘살구나무골 한마당 행사’에서도 주민들과 인사와 담소를 나누며 함께 식사했고, 플리마켓에서는 티셔츠와 모자를 사는 등 소통의 시간을 이어 나갔다. 구 의원은 “‘옛말에 살구나무가 많은 마을에는 병이 들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행당2동 주민분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오늘 하루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메소포타미아 특급이 온다…24시간에 걸친 튀르키예 기차 여행

    메소포타미아 특급이 온다…24시간에 걸친 튀르키예 기차 여행

    한국 여행객들이 좀처럼 눈길을 주지 못했던 튀르키예 남동부를 기차로 돌아볼 수 있게 됐다. 튀르키예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튀르키예 남동부 지역을 가로지르는 기차 노선인 메소포타미아 익스프레스가 새로 운행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메소포타미아 익스프레스는 튀르키예의 수도인 앙카라에서 출발해 남동부의 중심지인 디야르바키르까지 총 1051㎞를 운행한다. 카이세리, 시바스, 말라티아, 엘라지, 빙골 등 생경한 도시를 지나는 동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고대 유적을 감상할 수 있다. 총 탑승인원은 180명이다. 튀르키예관광청은 “9명이 들어갈 수 있는 널찍한 침실 칸과 식사 공간, 냉난방 시설, 쾌적한 화장실 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카이세리와 말라티야에서 각 3시간, 엘라지에서 4시간의 자유시간이 제공된다. 짧은 시간이지만 각 도시만의 독특한 문화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을 듯하다.기차 여행 애호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오리엔트 특급은 2025년 복귀할 예정이다. 20세기 초부터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프랑스 파리를 오가며 동서양을 연결하던 전설적인 열차다. 수많은 영화와 소설의 모티브가 됐고, 럭셔리 여행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됐다. 항공기에 밀려 2009년 유럽의 열차시각표에서 완전히 사라졌지만, 최근 프랑스의 한 기업이 이를 인수해 복원 작업 중이다. 애초 올해 파리올림픽에 맞춰 운행을 재개하려 했지만 2025년으로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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