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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세 이하 자녀 가구에 아파트 특별공급… ‘천원 아침밥’ 전국으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2세 이하 자녀 가구에 아파트 특별공급… ‘천원 아침밥’ 전국으로 [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

    올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7만호의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2년 이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결혼·출산을 한 부부는 부모에게서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물려받아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모든 대학교로 확대되고,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두 살 내려간다. 성·마약범죄자 등 중대범죄자의 ‘머그샷’(모자·마스크 없는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살펴본다.보건·복지·고용 ‘생계급여’ 4인 가구 183만원으로 인상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인상된다. 8시간 기준 7만 8880원,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상여금, 식비·숙박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모두 최저임금에 산입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 지원 확대 지난해 월 162만 1000원이었던 생계급여(4인 가구)가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오른다. ●첫만남 이용권 다자녀 가구 확대 첫째 아이 출생 시 200만원을 주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둘째 아이부터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0~1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출생 18개월 이내 자녀의 부모가 동시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에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월 450만원(통상임금의 100%)까지 지원된다. ●영아반 인센티브 시행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반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인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때 부족한 만큼 보육료가 지원된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의 50%가 지원된다. ●국민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 실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거나 자살 고위험군 등에 해당하는 8만명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회당 최대 60분, 평균 8회 이뤄진다.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확대 유아, 초중고생 등 청소년 196만명과 군인·경찰 등 성인 6만명 등 연간 202만명 대상으로 맞춤형 마약류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조세·재정 혼인·출산 증여세 면제 최대 3억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4년간)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본공제 5000만원과는 별도다.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상향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 12월 말 기준 보유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이 2월 말까지 적용된다. ●맥주·탁주 종량세 개선 맥주·탁주의 종량세에 대해 매년 물가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물가연동제가 폐지되고, 정부가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한다.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 다국적기업이 외국에서 15% 미만(가령 10%)의 법인세를 냈다면, 차액분(가령 5%)을 국내에 추가로 내는 최저한세 제도가 시행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0~300곳의 기업이 대상이다.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의 10% 저율 과세 구간이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된다. ●고액 기부 공제율 한시 상향 3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제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한다. 1000만원 이하의 경우 공제율 15%, 1000만~3000만원은 30%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여행자 휴대 향수 면세 한도 상향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의 면세 한도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60㎖에서 100㎖로 상향된다. 교육·보육·가족 초등생 늘봄학교 2학기 전국으로 ●늘봄학교 본격 도입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1학기에 전국 200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연속성 있는 교육·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시도·시군구에서 담당하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간다. ●악성민원 피해교원 보호 강화 보호자 악성민원이 3월 28일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지정된다. 피해교원 요청 없이도 형사 고발이 가능해진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오르고 지원 자녀 나이도 18세 미만에서 고교 재학생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비가 지원된다. 초중고생에게 연 40만원, 50만원, 60만원씩이다.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확대 부모 나이가 모두 24세 이하인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액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사업 확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간 원룸·오피스텔을 지원하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립·은둔 청소년 심리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방문 상담, 방문 학습·치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3월에 도입된다. 서비스가 끝나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이 이뤄진다. 문화·환경 ‘문화재’ 명칭 이젠 ‘국가유산’으로 ●문화재, 국가유산으로 변경 5월 17일부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명칭이 과거·현재·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 ●공연관람권 암표 매매 금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예매하고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 홈페이지와 광고·홍보물에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확률 정보가 공개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세 이상 차상위계층 258만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 1인당 지원금이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된다.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기술이 5월 도입된다. 전국 75개였던 홍수특보 지점은 223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경북 팔공산 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산업·통신 4만원대 중반 5G 요금제 3만원대로 ●K드론 배송 사업 본격 시행 3월부터 섬·공원·항만 등에서 3㎏ 이하 일반 택배나 치킨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섬 5000원, 공원 3000원. ●통신비 부담 완화 상반기 4만원대 중반 5G 요금제가 3만원대로 인하된다.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구간 요금제도 세분화된다. ●GTX A 수서~동탄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경감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전기요금 지원 사업이 한시적으로 신설된다. ●상표 공존 동의제 시행 5월부터 먼저 등록·출원된 상표와 같거나 비슷해도 선권리자가 동의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부동산·금융 최소 월 2만원 불입 청년 청약통장 출시 ●출산가구 ‘특공’ 도입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2세 이하(태아 포함)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의 주택이 특별(우선) 공급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 도입 5월부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 구입을 위해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주택 가격 9억원 이하)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19~34세 무주택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월 2만~100만원 이하로 납입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월 출시된다.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납입 한도 상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공제율 40%)를 위한 납입액 한도는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저축 지원 금융상품 가입 대상 확대 비과세 소득인 육아휴직 급여만 받을 때도 청년도약계좌 등 저축 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이며 연간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국세청이 매년 7월 전년도 소득을 확정하기 전에는 전전년도 소득기준으로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 25일부터는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병의원, 약국 등에서 일일이 받아 서면으로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전산으로 처리하게 된다. 행정·안전·질서 공무원 5·7급 응시 ‘18세 이상’으로 ●중대범죄자 ‘머그샷’ 공개 기존 특정강력범죄자와 성폭력범죄자 외에 중상해·특수상해 범죄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조직·마약범죄자의 신상과 ‘머그샷’ 공개가 가능해진다. ●스토킹 가해자 위치 추적 장치 부착 올해부터 스토킹 가해자의 위치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피해자는 국선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7급 시험 응시 연령 하향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응시 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내려간다. ●법령상 인력의 학력 기준 완화 학력 제한에 따른 고용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으로 제한됐던 학력 기준이 ‘전문대학 또는 특성화고교 졸업자’로 완화된다. ●허위 전입신고 원천 차단 ‘나 몰래 전입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전입자 확인이 의무화된다. 전입자는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단 신고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이면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위반 신고 안전신문고로 일원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 ‘스마트국민제보’가 1분기부터 ‘안전신문고’로 하나로 통합 운영된다. ●공익신고 신고 포상금 상향 공익신고·보조금에 대한 부정한 청구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액이 최대 2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대폭 늘어난다. 국방·병무 상병 월급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병 봉급 인상 병장 봉급이 월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오른다. 상병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병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인상된다. ●장병 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 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단기 복무 초급장교에 대한 장려금이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수당이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오른다. ●병사 대상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간부에게만 보급되던 플리스형 스웨터가 입대 병사들에게까지 보급된다. ●병역면탈 조장 글 처벌 신설 5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육군 사이버작전병 신설 육군의 사이버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협 식별·예방, 해킹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특기병인 사이버작전병이 생긴다. 농림·수산·식품 농촌소멸 대응 500억 규모 펀드 조성 ●‘천원의 아침밥’ 확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값싸게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교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233만명에서 397만명으로 늘어난다. ●농촌 왕진버스 도입 농촌 주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양·한방 의료, 치과·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3월 도입된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4월 27일 이후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처음 시행된다.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진료비 게시 동물병원 확대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 기준이 현행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다. ●농촌 소멸 대응 펀드 조성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공동 출자해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게 되는 500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가 하반기 조성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첫 유치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4~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의 순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K미식벨트 조성 국내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관광 상품과 연계한 K미식벨트가 올해 1곳, 2032년까지 전국에 30곳 들어선다.
  •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둘째 이상 낳으면 300만원… 신생아 특공에 최저 1.6% 특례대출 도입

    올해 태아를 포함해 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구는 7만호의 아파트 특별공급을 받을 자격을 얻게 된다. 2년 이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최저 1.6% 금리로 최대 5억원의 주택 구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결혼·출산을 한 부부는 부모에게서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물려받아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모든 대학교로 확대되고,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은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두 살 내려간다. 성·마약범죄자 등 중대범죄자의 ‘머그샷’(모자·마스크 없는 얼굴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들을 살펴본다. 조세·재정 [혼인·출산 증여재산 공제] 혼인신고일 전후 각 2년 이내(4년간) 또는 자녀의 출생일로부터 2년 이내에 직계존속으로부터 증여받은 재산은 최대 1억원까지 증여세가 면제된다. 기본공제 5000만원과는 별도다. 양가 합산 최대 3억원까지 가능하다. [상장주식 양도세 과세 기준 상향] 상장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 기준이 종목당 보유금액 10억원 이상에서 50억원 이상으로 상향된다. 지난 12월 말 기준 보유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양도차익에 대한 과세를 하지 않는다.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휘발유·경유·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대한 교통·에너지·환경세와 개별소비세 탄력세율이 2월 말까지 적용된다. [맥주·탁주 종량세 개선] 맥주·탁주의 종량세에 대해 매년 물가에 따라 세율을 조정하는 물가연동제가 폐지되고, 정부가 탄력세율 방식으로 세율을 조정한다.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 시행] 다국적기업이 외국에서 15% 미만(가령 10%)의 법인세를 냈다면, 차액분(가령 5%)을 국내에 추가로 내는 최저한세 제도가 시행된다.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200~300곳의 기업이 대상이다.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 확대] 가업승계 증여세 과세 특례의 10% 저율 과세 구간이 6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연부연납 기간은 5년에서 15년으로 확대된다. [고액 기부 공제율 한시 상향] 3000만원 초과 기부금에 대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공제율을 30%에서 40%로 상향한다. 1000만원 이하는 공제율 15%, 1000만~3000만원은 30%다.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 상향] 출산·양육을 지원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보육수당 비과세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된다. [여행자 휴대 향수 면세 한도 상향] 여행자가 반입하는 휴대품 중 향수의 면세 한도가 1979년 이후 45년 만에 60㎖에서 100㎖로 상향된다. 부동산·금융 [출산가구 ‘특공’ 도입] 저출산 극복을 위해 3월 25일 이후 입주자 모집 공고일을 기준으로 2세 이하(태아 포함) 자녀가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연간 7만호의 주택이 특별(우선) 공급된다. [신생아 특례 대출 도입] 5월부터 대출 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연소득 1억 3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는 주택 구입을 위해 연 1.6~3.3% 금리로 최대 5억원(주택 가격 9억원 이하)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 출시] 19~34세 무주택자 중 직전 과세 기간 총급여액이 5000만원 이하인 근로소득자가 월 2만~100만원 이하로 납입하는 청년 주택드림 청약통장이 2월 출시된다. [주택청약저축 소득공제 납입 한도 상향]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공제율 40%)를 위한 납입액 한도는 연 24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저축 지원 금융상품 가입 대상 확대] 비과세 소득인 육아휴직 급여만 받을 때도 청년도약계좌 등 저축 지원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개인 투자용 국채 도입] 상반기부터 개인 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 10년물과 20년물 두 가지이며 연간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투자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 가입 지원 강화] 국세청이 매년 7월 전년도 소득을 확정하기 전에는 전전년도 소득기준으로도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할 수 있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10월 25일부터 보험금 청구 서류를 병의원, 약국 등에서 일일이 받아 서면으로 보험사에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교육·보육·가족 [늘봄학교 본격 도입] 초등학생 방과후 학교와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가 1학기에 전국 2000개 초등학교에서 운영되고 2학기부터 전국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된다. [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 연속성 있는 교육·돌봄 정책 추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시도·시군구에서 담당하는 영유아 보육 업무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으로 넘어간다. [악성민원 피해교원 보호 강화] 보호자 악성민원이 3월 28일부터 교육활동 침해행위로 지정된다. 피해교원 요청 없이도 형사 고발이 가능해진다. [한부모가족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금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오르고 지원 자녀 나이도 18세 미만에서 고교 재학생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다문화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비가 지원된다. 초중고생에게 연 40만원, 50만원, 60만원씩이다. [청소년부모 양육비 지원 확대] 부모 나이가 모두 24세 이하인 부모에 대한 양육비 지원액이 자녀 1인당 월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스토킹 피해자 주거지원 사업 확대] 스토킹 피해자에게 최대 30일간 원룸·오피스텔을 지원하는 긴급 주거지원 사업이 하반기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고립·은둔 청소년 심리 지원] 고립·은둔 청소년 가정방문 상담, 방문 학습·치유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3월에 도입된다. 서비스가 끝나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한 지원이 이뤄진다. 보건·복지·고용 [최저임금 인상] 시간당 최저임금이 9860원으로 인상된다. 8시간 기준 7만 8880원, 주 40시간 기준 월 환산액은 206만 740원이다. 상여금, 식비·숙박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모두 최저임금에 산입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제 지원 확대] 지난해 월 162만 1000원이었던 생계급여(4인 가구)가 183만 4000원으로 21만 3000원 오른다. [첫만남 이용권 다자녀 가구 확대] 첫째 아이 출생 시 200만원을 주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둘째 아이부터 30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부모급여 지원금액 확대] 0~1세를 대상으로 하는 부모급여가 0세 아동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1세 아동은 월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된다. 올해 출생아부터 적용된다. [6+6 부모육아휴직제 시행] 출생 18개월 이내 자녀의 부모가 동시 혹은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첫 6개월에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 급여가 최대 월 450만원(통상임금의 100%)까지 지원된다. [영아반 인센티브 시행] 출생아 감소에 영향을 받는 민간·가정 어린이집 영아반의 안정적 운영을 돕기 위해 인원이 정원의 50% 이상일 때 부족한 만큼 보육료가 지원된다.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50% 지원] 34세 이하 청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응시하면 1인당 연 3회까지 응시료의 50%가 지원된다. [국민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 실시]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하거나 자살 고위험군 등에 해당하는 8만명을 대상으로 하반기부터 심리상담이 제공된다. 회당 최대 60분, 평균 8회 이뤄진다. [청소년 마약 예방교육 확대] 유아, 초중고생 등 청소년 196만명과 군인·경찰 등 성인 6만명 등 연간 202만명 대상으로 맞춤형 마약류 예방 교육이 실시된다. 문화·환경 [문화재, 국가유산으로 변경] 5월 17일부터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란 명칭이 과거·현재·미래가치를 포함하는 ‘국가유산’으로 변경된다. [공연관람권 암표 매매 금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티켓을 예매하고 부정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위반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 3월 22일부터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 홈페이지와 광고·홍보물에 확률형 아이템 종류와 확률 정보가 공개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금 인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6세 이상 차상위계층 258만명을 대상으로 한 통합문화이용권 1인당 지원금이 연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18% 인상된다.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도입]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 기술이 5월에 도입된다. 지난해 전국 75개였던 홍수특보 지점은 223개 지점으로 확대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대구·경북 팔공산 도립공원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된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이어 국정과제로 채택된 사항이다. 2016년 태백산 국립공원 승격 이후 8년 만이다. 산업·교통·에너지 [K드론 배송 사업 본격 시행] 3월부터 섬·공원·항만 등에서 3㎏ 이하 일반 택배나 치킨 등을 주문하면 드론으로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섬 5000원, 공원 3000원. [통신비 부담 완화] 상반기 4만원대 중반 5G 요금제가 3만원대로 인하된다. 선택권이 제한적인 30GB 이하 구간 요금제도 데이터 제공량이 세분화된다.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3~4종이 상반기 출시된다. [GTX A 수서~동탄 개통]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수서~동탄 구간이 3월 개통한다. 버스나 지하철로 70분 이상 걸리던 거리를 약 19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경감] 제2금융권에서 5% 초과 7% 미만 금리로 대출받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납부한 이자 중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에너지 요금 인상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이 한시적으로 신설된다. 2520억원이 투입된다. [상표 공존 동의제 시행] 5월부터 먼저 등록·출원된 상표와 같거나 비슷해도 선권리자가 동의하면 등록이 가능하다. 농림·수산·식품 [‘천원의 아침밥’ 확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값싸게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전국 대학교로 확대된다. 지원 규모는 233만명에서 397만명으로 늘어난다. [농촌 왕진버스 도입] 농촌 주민의 질병 예방과 관리를 위해 양·한방 의료, 치과·안과 검진 등을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가 3월 도입된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 4월 27일 이후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이 처음 시행된다. 1차 필기, 2차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진료비 게시 동물병원 확대] 진료비를 사전 게시해야 하는 동물병원 기준이 현행 수의사 2명 이상 동물병원에서 모든 동물병원으로 확대된다. [농촌 소멸 대응 펀드 조성] 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이 공동 출자해 비수도권 지역 농식품 기업에 중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 지역경제 활성화 펀드가 하반기 조성된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첫 유치] 미식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가 3월 24~26일 서울에서 열린다.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의 순위를 발표하는 행사다. [K미식벨트 조성] 국내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관광 상품과 연계한 K미식벨트가 올해 1곳, 2032년까지 전국에 30곳 들어선다. 국방·병무 [병 봉급 인상] 병장 봉급이 월 100만원에서 125만원으로 오른다. 상병은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일병은 68만원에서 80만원으로, 이병은 60만원에서 64만원으로 인상된다. [장병 내일준비적금 지원금 인상] 전역 시 목돈 마련을 위한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오른다. [초급간부 단기복무 장려금 인상] 단기 복무 초급장교에 대한 장려금이 9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단기복무 부사관 장려수당이 75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오른다. [병사 대상 플리스형 스웨터 보급] 겨울철 복무 여건 향상을 위해 간부에게만 보급되던 플리스형 스웨터가 입대 병사들에게까지 보급된다. [병역면탈 조장 글 처벌 신설] 5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병역 면탈을 조장하는 글을 게시하거나 유통한 사람은 2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육군 사이버작전병 신설] 육군의 사이버전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사이버 위협 식별·예방, 해킹 대응 기술 개발 등을 수행하는 전문특기병인 사이버작전병이 생긴다. 행정·안전·질서 [중대범죄자 ‘머그샷’ 공개] 기존 특정강력범죄자와 성폭력범죄자 외에 중상해·특수상해 범죄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조직·마약범죄자의 신상과 ‘머그샷’ 공개가 가능해진다. [스토킹 가해자 위치 추적 장치 부착] 올해부터 스토킹 가해자의 위치를 실시간 감시할 수 있다. 피해자는 국선변호사를 통해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무원 7급 시험 응시 연령 하향] 청년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가공무원 5·7급 공채시험 응시 연령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내려간다. [법령상 인력의 학력 기준 완화] 학력 제한에 따른 고용 기회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4년제 대학 졸업자’ 등으로 제한됐던 학력 기준이 ‘전문대학 또는 특성화고교 졸업자’로 완화된다. [허위 전입신고 원천 차단] ‘나 몰래 전입신고’를 차단하기 위해 전입자 확인이 의무화된다. 전입자는 신분증 원본을 제시해야 한다. 단 신고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혈족이면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교통위반 신고 안전신문고로 일원화] 경찰청 교통법규 위반 신고 시스템 ‘스마트국민제보’가 1분기부터 ‘안전신문고’로 통합된다. [공익신고 신고 포상금 상향] 공익신고·보조금에 대한 부정 청구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액이 최대 2억원에서 최대 5억원으로 늘어난다.
  • 제주, 무주택청년엔 이사비… 둘째아 출산땐 300만원 준다

    제주, 무주택청년엔 이사비… 둘째아 출산땐 300만원 준다

    # 제주도 새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새해부터 제주의 무주택 청년은 이사 비용을 지원받으며, 모든 난임부부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첫만남이용권 둘째아 이상 지원도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되며, 밀착 돌봄이 필요한 영아기에 돌봄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부모급여 금액도 확대된다. 0세 월 70만원, 1세 월 35만원 지급하던 것을 새해부터는 0세 월 100만원, 1세 월 50만원이 지원된다. # 건강체험활동비 매월 15일 5만원…탐나는전 충전방식 지급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 등을 담은 ‘2024년 제주,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자책을 제주도 누리집에 공개했다. 가장 먼저 민생경제분야에서 내년부터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운영 방식이 가맹점 할인 혜택에서 결제액의 최대 5% 포인트 적립 지원으로 변경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임금이 시급 1만 1075원에서 1만 1423원으로 상향된다. 해외여행객들에게 도내 음식점에서 외국어 편의를 제공하고자 QR(큐알)코드 스캔 시 인공지능(AI) 기반의 디지털 다국어 메뉴 번역 서비스가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QR코드 스탠딩 메뉴판 제작 지원사업’이 1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특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이 기존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서 모든 난임부부로 확대됐으며, 난임 시술별 지원 횟수제한도 폐지됐다. 미혼 여성을 포함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내년부터 신설된다. 불안·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게 정신건강 관련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도 추진된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고인 6.09%로 인상됨에 따라 생계급여 지원 기준도 기존 중위소득 30%에서 32%로 확대한다. 저소득층 아동 대상으로 사회 진출 초기비용을 지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지원사업의 가입연령을 기존 12~17세에서 0~17세로 확대하고, 건강한 성장과 활동을 돕기 위한 건강체험활동비(매월 15일 5만원, 탐나는전 충전방식)지원사업도 본격 시행된다. #환경보전지역 위반행위땐 원상회복명령… 도 자체 지원 보훈수당 지원액 인상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및 보상 확대를 위해 도 자체 지원 보훈수당(3종) 지원액이 인상되며, 보훈 위탁병원이 14곳에서 15곳으로 1개소가 추가 지정된다. 또한 제주형 청년보장제의 첫 걸음으로 제주 청년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청년 맞춤형 정책 전달체계인 ‘청년이어드림’ 정책이 도입되고, 도내 대학생에게 식비 1식 당 2000원을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도 지속 추진한다. 공익적 보상체계 마련을 통한 청정제주 유지를 도모하고자 곶자왈, 오름, 해안변 등 환경보전지역 내 위반행위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 제도를 신설한다. 제주형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의 사업대상지를 전지역으로 확대하며 사업대상자를 토지 소유자, 점유·관리자에서 마을공동체, 지역주민까지 포함된다. 무주택 청년가구 이사 시 실비 40만원 한도 내에서 이삿짐센터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무주택 신혼부부·자녀출산 가정에게 지원하는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상한액을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상향한다. 이밖에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월 10만원, 장애인의 경우 월 11만원으로 지원금액이 확대하며 여성농업인 행복이용권은 매년 선불식 카드 발급 방식에서 기존에 보유한 농협카드에 포인트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 간편식 홈파티 ‘고’ 외식은 가성비 ‘고’

    간편식 홈파티 ‘고’ 외식은 가성비 ‘고’

    비빔밥 한 그릇에 1만 577원, 삼겹살 200g에 1만 9253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음식을 대상으로 조사한 서울의 지난달 평균 1인분 외식비 수준이다. 1년 전만 해도 9846원이었던 비빔밥 평균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면서 이제 1만원으로 먹을 수 있는 외식 메뉴는 김치찌개(7923원), 짜장면(7069원), 칼국수(8962원), 김밥(3292원) 등 5개에서 4개로 줄어들었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는 전년 대비 4.83% 오르면서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폭인 3.34%를 웃돌았다. 외식 물가는 올해 1월 7.7%를 기록한 후 상승률이 차츰 낮아지는 모습이지만 1~11월 내내 소비자물가보다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각종 모임과 연휴 등으로 들뜨게 마련인 연말도 고물가 탓에 여느 때보다 썰렁한 분위기다. 서울에서 7년째 식당을 하고 있다는 자영업자 A씨는 “연말 예약이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지난해에는 12월 한 달 벌어서 1~2월을 버틸 정도였는데 이번엔 어떨지 착잡하다”고 말했다.지갑을 닫은 소비자들은 집안으로 틀어박히는 모습이다. 40대 직장인 B씨는 “연말 휴가를 내놓았는데 그냥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면서 지내기로 했다”며 “지인들과의 송년회도 집에서 모이는 홈 파티로 대체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말했다. 20대 직장인 C씨도 “번화가 레스토랑에서 송년회 시즌이 되니 비싼 코스 메뉴만 판매하거나, 와인 1병을 무조건 사 먹어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 곳이 많아졌다”면서 “가격 부담도 덜 겸 올해는 친구 집에서 모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고물가 영향에 간편식 매출이 늘어난 모습이다. GS샵에 따르면 올해 1~11월 가정간편식(HMR)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었다. 고물가에 집밥 수요가 높아진 데다 ‘김동완 스테이크’, ‘이연복 팔보채’처럼 유명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밀키트가 인기를 끌었다. 편의점 GS25 등에서도 가정간편식 매출은 올해 1~11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다.특히 가성비 대명사인 편의점에서는 와인을 비롯해 케이크와 스테이크 같은 홈 파티 푸드 판매 경쟁이 붙었다. 편의점 GS25는 연말에 와인, 위스키, 보드카 등의 주류 수요가 늘어나는 점을 고려해 이달 한 달간 주류 152종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세계 3대 샴페인 하우스인 떼땅져의 프리미엄 샴페인 ‘떼땅져 프렐뤼드’를 비롯해 9종의 샴페인도 행사가에 판매한다. CU는 오는 31일까지 3만원 미만의 가성비 인기 와인 10종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고 인기 위스키 14종에도 최대 18.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븐일레븐도 프리미엄 샴페인 19종과 인기 와인 30종을 특정 카드로 결제하면 12월 한 달 동안 20~25% 할인해 준다.이외에도 편의점 음식은 질이 떨어진다는 인식을 벗어나 연말 모임에 적합하도록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GS25는 남영돈, 효뜨, 몽탄, 삼원가든 등과 협업해 만든 10여종의 RMR 상품을 선보였다. 세븐일레븐은 63빌딩 고급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과 함께 내놓은 간편식 ‘세븐셀렉트 백리향계란야채볶음밥’과 ‘세븐셀렉트 백리향새우게살볶음밥’을 이달 출시했다. 백리향의 셰프들이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중식 볶음밥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구현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연말 모임을 위한 조선호텔 케이크 판매 품목을 지난해 4종에서 올해 17종으로 4배 이상 늘렸다. 또 12월 한 달간 부채살 찹스테이크, 감바스 알 아히요, 해물누룽지탕, 샤브샤브채소모듬 등 밀키트 4종을 반값 판매한다.제과 업계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해 케이크 가격을 동결해 998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일주일간 진행한 사전 예약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증가했다. 또 이마트 내 베이커리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커리류 매출도 이달 1~20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증가했다. 그나마 외식할 때는 가성비가 높은 뷔페형 패밀리 레스토랑을 찾는 수요가 높다. 이랜드 계열 애슐리퀸즈 주요 매장인 잠실, 종각, 다산(300석 이상 규모 매장)은 이달 마지막 주 매장 1곳당 1만 5000~2만명의 예약이 잡혀 있다. 주말에도 1인당 2만원대의 가격에 뷔페 한끼를 먹을 수 있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예약이 2배 가까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연말 거의 모든 매장의 예약률이 100%에 육박한 상황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연말 예약은 두 달 전에 일찌감치 열었는데도 빠르게 마감됐다”고 전했다.
  • ‘모시는 날’…부하들 식비 걷어 간부 공무원 점심 대접 관행

    ‘모시는 날’…부하들 식비 걷어 간부 공무원 점심 대접 관행

    부산지역 한 기초단체 소속 간부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서 식사 대접을 받는 등 갑질을 일삼았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부산 금정구청은 최근 A국장에 대한 갑질 신고가 접수돼 자체 감사를 벌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신고에 따르면 A국장은 급수가 낮은 부하 공무원들에게서 불필요한 식사 대접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각 부서는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A국장의 점심을 챙겨야 했다고 한다. 급수가 낮은 공무원들이 매달 개인 식비를 모아 상급자의 식비를 대신 지불한 것이다. 공무원 조직 내부의 이런 관행은 이른바 ‘모시는 날’로 불린다. A국장은 직원들에게 상습적으로 반말을 쓰거나 인격 비하 발언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 감사부서 관계자는 “노무사 3명이 참여한 자문위원회를 마쳤고, 조만간 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감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먹방 유튜버 히밥, ‘상상초월 식비’ 공개

    먹방 유튜버 히밥, ‘상상초월 식비’ 공개

    ‘157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이 가장 비싸게 먹은 한 끼 식사를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37회에서 먹방 유튜버 히밥이 콘텐츠 촬영용 한끼 식비로 500만원까지 써봤다고 고백했다. 이날 자신의 채널 운영에 도전한 셰프 정지선이 스타 유튜버 히밥에게 조언을 구했다. 히밥은 정지선에게 채널 운영 노하우를 알려 주려고 나섰다. 두 사람은 언양불고기 맛집에서 만났고, 히밥은 20인분을 주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고는 “상도 푸짐해야 시각적으로 좋다”고 팁을 줬다. 정지선은 “한 번 촬영 때 음식값이 최대로 얼마나 나왔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히밥은 “2~3년 전쯤 킹크랩을 먹으러 간 적이 있다. 그 때 500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며 “콘텐츠 촬영을 위한 것이니 아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옥재은 서울시의원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급식체계 위해 최선 다 할 것”

    옥재은 서울시의원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급식체계 위해 최선 다 할 것”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옥재은 의원(국민의힘·중구2)이 지난 20일 상연재 시청역점 컨퍼런스 룸에서 2023년 제2회 ‘서울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이하 친환경급식위원회)’가 개최됐다고 전했다. 옥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지대한 관심으로 친환경급식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친환경급식 사업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자 참석했다. 옥 의원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해야 할 책무가 우리에게 있다”라고 서두를 뗀 후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가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 의원은 “친환경급식위원회 위원으로서 친환경유통센터, 물가를 반영한 학교급식비 현실화, 시중보다 저렴한 친환경 식재료의 안정적 공급 및 어린이집 급식 체계 일원화 등에 대한 서울시의 사업 추진을 자세히 살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옥 의원은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으로서도 친환경 급식 관련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하여 학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급식체제를 끌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건강을 위한 친환경 급식에 관심과 의지를 표했다.
  • 이재명, 노년층 겨냥 “경로당 무료 점심”

    이재명, 노년층 겨냥 “경로당 무료 점심”

    이재명(얼굴)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전국의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간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점심 밥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 동네 초등돌봄에 이은 민주당의 세 번째 총선 공약이다. 총선을 111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세가 강한 노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소한 주 5일 정도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경로당에서 점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국민 삶에 대한 기본적 수준을 정해 두고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급식 지원 운영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지만 지자체별 예산 자립도 편차가 심해 이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대전·충북의 경로당은 90% 이상 주 5일 급식을 하고 있지만 대구는 1%밖에 안 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하다”며 “현재 부식비와 인건비에 대해서도 정부가 일정한 비율을 지원해야 한다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많이 발의돼 있는데 민주당이 이를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날 한 방송에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이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데 대해 “민주정당에서 정당 구성원들이 자기 의견을 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표가 다음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대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 이재명 “경로당 주5일 무료 점심 제공” 발표

    이재명 “경로당 주5일 무료 점심 제공” 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전국의 모든 경로당에서 주 5일간 점심을 제공하는 ‘경로당 점심 밥상’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온 동네 초등돌봄에 이어 민주당의 세 번째 총선 공약이다. 총선을 111일 앞둔 시점에서 보수세가 강한 노년층 표심을 공략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의 한 경로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소한 주5일 정도는 원하는 사람 누구나 경로당에서 점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앞으로는 국민 삶에 대한 기본적 수준을 정해두고 누구나 누릴 수 있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경로당 급식지원 운영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지만 지자체별 예산자립도 편차가 심해 이를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대전·충북의 경로당은 90% 이상 주 5일 급식을 하고 있지만 대구는 1%밖에 안 되는 등 지역 간 격차가 심하다”며 “현재 부식비와 인건비에 대해서도 정부가 일정한 비율을 지원해야 한다는 노인복지법 개정안이 많이 발의돼 있는데 민주당이 이를 신속하게 개정하겠다”고 했다. 또 이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이날 한 방송에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전환을 강조하며 이 대표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 데 대해 “민주 정당에서 정당 구성원들이 자기 의견을 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일축했다. 한편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 대표가 다음달 3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혀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이 대화에 나설지 주목된다.
  • 내년 문체부 예산 6조 9545억원 확정, 올해보다 3.17% 증가

    내년 문체부 예산 6조 9545억원 확정, 올해보다 3.17% 증가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올해보다 2137억원(3.17%) 증액된 6조 9545억원으로 확정됐다. 애초 문체부가 올린 정부안보다는 총 251억원이 삭감됐다. ●청년, 노인, 장애인 등 예산 증액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성년이 되는 청년(19세) 16만명을 대상으로 순수예술(공연·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연 10만원 지원한다. 이 밖에 ‘꿈의 오케스트라’ 등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지원이 67억원에서 107억원으로 늘었다.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모니터링 예산 17억원도 새롭게 편성됐다. 취약계층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된다. 생활체육활동을 보조하는 ‘스포츠강좌이용권’은 지원 대상이 10만 6000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난다. 시니어 친화형 체육시설 건립이 6억원에서 56억원으로 껑충 뛰는 등 노인 세대 지원사업이 468억 원에서 502억원으로 증가한다. 장애인 맞춤형 지원사업 예산도 2701억원에서 2855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예술인 해외 진출 돕는 기반 조성 문체부는 내년도 예술인에 대한 단순한 생계 보조형 소액지원을 줄이고 대규모 간접 지원을 추진한다. 예술가들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미술유통업계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주요 행사 계기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한국미술을 세계 무대로 내보내는 데 주력한다. 47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30주년 계기 케이(K)-아트 특별전도 17억원이 신규로 잡혔다. 원천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출판사의 수출을 돕는 ‘케이(K)-스토리마켓’, ‘부산국제아동도서전’ 등이 신규로 생긴다. 출판 수출 지원 예산은 이에 따라 68억원에서 81억원으로 증액됐다.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등 6개 국립예술단체와 2개 전속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대폭 확대한다. 화랑에 소속되지 않은(비전속)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아트페어 참여, 마케팅, 비평지원 등 시장 진도 적극 지원한다. 문학·시각예술·공연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은 27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뛰었다.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도다. 평택 평화예술의전당, 부산 국제아트센터 등 주요 문화예술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432억원을 투입한다. ●콘텐츠 정책금융 1조 7400억원 공급 세계적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에 대한 국내 콘텐츠 지식재산(IP) 전부 양도 등 종속 현상을 타파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은다. 모태펀드와 달리 투자 제한이 없는 ‘전략펀드’를 새롭게 조성한다. 정부와 콘텐츠 분야 민간 기업이 공동 출자해 총 60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한다.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를 80억원에서 250억원으로 늘리는 등 케이(K)-콘텐츠 펀드 출자를 확대 1900억원에서 내년 3400억원으로 늘려 콘텐츠 시장에 1조 7400억원 규모 정책금융을 공급한다. 우리 기업의 콘텐츠 수출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콘텐츠 비즈니스센터’ 10개소를 새롭게 조성하는 예산도 올해 102억원에서 내년 172억원으로 늘어난다. 일본 도쿄에 기업지원센터가 새로 들어선다. 예산이 47억원으로 잡혔다. ‘챗 지피티(Chat-GPT)’로도 급부상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에 9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방송영상콘텐츠 전문인력(후반작업) 양성 프로그램을 10억원 규모로 도입한다. 세계 저작권 현안 신속 대응 연구가 올해 20억원에서 내년 85억원으로 늘어난다.●지역소멸 막자...문화환경 조성 박차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와 문화환경을 조성해 지역소멸위기에 적극 대응한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조성 예산이 2억원에서 내년에 193억원으로 늘어난다. 대전 버추얼 프로덕션 공공 스튜디오 조성에 신규로 125억원을 투입한다. 이 밖에 기존 24개 문화도시 조성 지원과 함께 새로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을 시범 지원한다. 내년에 390억원이 책정됐다.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늘리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남부권 지역 명소를 대대적으로 개발하는 광역관광개발사업이 올해 55억원에서 내년에는 278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도시와 산업관광도 443억원에서 내년 607억원이 책정됐다. 인구감소지역 방문 시 상품가격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디지털관광주민증이 올해 3억원 규모에서 내년에는 30억원으로 뛰었다. 발급 대상 지역도 올해 15개에서 40개 지역으로 넓힌다.<br> ●파리올림픽 지원, 생활체육 지원확대 내년에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등 대형 국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이에 대응해 예산도 늘었다.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수당·식비·국외 훈련비 등 국가대표 훈련지원을 지난해 515억원에서 570억원으로 강화한다. 특히,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스포츠, 예술, 패션, 전통문화 등 다양한 역량을 선보이는 대규모 올림픽 마케팅을 전개한다. 애초 86억원이 잡혔으나 20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또 국제대회 개최 및 참여 기회를 계기로 국내 유망 스포츠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신규로 30억원이 책정됐다. 스포츠산업 펀드 출자도 1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스포츠산업의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전년 800억원 대비 100% 이상 증가한 1637억원 규모 융자도 제공한다. 생활체육지도자 처우를 개선하고 체육지도자 양성 예산도 33억원에서 42억원으로 늘린다. 또 체육인들에게 인문 문화를 활용한 심리지원도 할 계획이다. 19억원이 신규로 책정됐다.
  • 핼러윈 케이크, 커피로 기밀수사?…시민단체, 검찰 특활비 유용실태 발표

    핼러윈 케이크, 커피로 기밀수사?…시민단체, 검찰 특활비 유용실태 발표

    진주지청, 간식·커피값에 특활비 사용공동취재단 “특활비 예산 폐지해야” 검찰이 기밀 수사에 직접 사용해야 할 특수활동비를 용도에 맞지 않게 유용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상적인 식비뿐만 아니라 간식, 커피값에도 특수활동비가 사용된 정황을 시민단체가 공개했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 함께하는시민행동, 투명사회를위한정보공개센터와 뉴스타파 등으로 구성된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19일 ‘검찰 특수활동비 유용 실태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특수활동비 중 카드 사용 부분에 대한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공동취재단에 따르면 확보된 특수활동비 지출 증빙 6만여건 가운데 카드 영수증 등 지출 증빙이 포함된 건은 전체의 0.5%인 300장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사용 장소와 결제 시간, 구매 품목 등이 먹칠로 지워진 상태였다. 최종 사용처를 추적해 확인할 수 있었던 건 185건이었고, 그중 진주지방검찰청(진주지청)이 155장으로 가장 많았다. 충주치정 12장, 마산지청 10장, 경주지청과 서산지청은 각각 3장이었다. 공동취재단이 분석한 내역에 따르면, 진주지청의 특수활동비 영수증 155건 가운데 74%에 달하는 116건은 진주지청 반경 3㎞ 안에서 쓰인 것으로 분류됐다. 특수활동비를 가장 자주 쓴 곳은 1㎞ 떨어진 한정식 집(총 10회)이었다. 16건은 청사 근처 스타벅스에서 사용됐는데, 2018년 5월 특수활동비 4만원 내역 중 일부는 이벤트 사은품을 받기 위한 ‘미션음료’를 구입하는 데 쓰이기도 했다. 2019년 10~11월 사이 진주치정이 사용한 특수활동비 15만 400원은 파리바게트에서 사용됐다. 그 중 10월에 찍힌 내역 1건은 핼러윈 한정판 케이크를 구매하는 데 쓰였다.특수활동비로 회식을 한 정황도 있었다. 2020년 8월 18일 진주지청은 진주의 스테이크 전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특수활동비 60만원을 결제했다. 같은 해 12월 10일에는 청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인 해산물 식당에서 30만원을 썼다. 공동취재단은 “카드로 사용된 부분만 봐도 일상적인 식비나 커피값, 회식비로 사용된 것을 보면 현금으로 사용된 부분은 더욱 심각한 문제들이 많을 것”이라면서 “주로 규모가 작은 지청 단위에서만 특수활동비를 카드로 사용하고, 지검 단위에서는 대부분 현금으로 특수활동비를 집행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특수활동비에 대한 지난 6개월간 검증 결과 특수활동비가 기밀수사에 정해진 용도대로 잘 쓰이고 있다는 아무런 증거가 없다”면서 “현금으로 집행된 부분 중 일부 확인된 실태는 명절 떡값, 연말 몰아 쓰기, 퇴임 전 몰아 쓰기, 정기적 나눠 먹기, 비수사부서 지급, 기관장 셀프 수령과 같은 행태 뿐”이라고 주장했다. 공동취재단은 국회에서 내년 예산부터 검찰 특수활동비 폐지를 요구했다. “정말 수사에 필요한 경비가 있다면 특정업무경비로 사용하면 된다”는 취지에서다. 이날 공동취재단의 회견 이후 대검찰청은 “구체적인 사용 내역은 밝히기 어려우나 검찰은 필요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수사 및 범죄정보 수집 활동을 하고 있다”며 “해당 내역은 2018~2021년도에 집행된 특수활동비로, 업무상 필요에 따라 수사부서에 배정돼 목적과 용도에 맞게 사용됐고 정부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 “우리 동네에서 애 낳으면 ‘1억’ 드려요”…18세까지 지원한다는 이곳

    “우리 동네에서 애 낳으면 ‘1억’ 드려요”…18세까지 지원한다는 이곳

    인천에서 아이를 낳는 가정에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18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에게 18세까지 중단없이 총 1억원을 지급하는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i dream)을 발표했다. 인천시는 현재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100만원,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 부모급여 1800만원, 아동수당 960만원, 보육료와 급식비 2540만원, 초·중·고 교육비 1650만원 등 약 72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여기에 28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되는 2800만원은 ‘천사(1040만원) 지원금’ 840만원, ‘아이(i) 꿈 수당’ 1980만원 등이다. 천사 지원금은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 만남 이용권 200만원에 1세부터 7세까지 연 120만원씩, 840만원을 더해 총 1040만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에 1세가 되는 2023년생부터 지원한다.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학령기 전 기간을 지원하는 ‘아이(i) 꿈 수당’은 현금으로 지급한다. 현재 정부와 지자체가 0세부터 7세까지 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원하고 있지만, 아동수당이 종료되는 8세부터는 현금성 지원이 끊겨 양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시는 내년에 태어나는 아이들이 8세가 되는 해부터 월 15만원씩 총 198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격차 완화를 위해 이미 출생해 8세에 이르는 아이에게도 단계적으로 월 5~10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내년에 8세가 되는 2016년생부터는 매월 5만원씩 총 660만원을 받고, 2020년생부터는 매월 10만원씩 총 1320만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태아의 안전과 임산부의 이동편의를 위해 ‘임산부 교통비’를 시설해 5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출생 지원 확대를 위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한 만큼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마무리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인천시가 이번에 마련한 출생 정책은 태아부터 18세까지 성장 전 단계를 중단없이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국가정책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꼭 필요한 곳에 대한 지원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1식 3찬’ 軍급식, 내년부터 뷔페로 바뀐다

    ‘1식 3찬’ 軍급식, 내년부터 뷔페로 바뀐다

    군 장병 급식이 ‘1식 3찬’에서 미군처럼 10가지 이상 메뉴 가운데 자유롭게 골라 먹을 수 있는 뷔페식으로 바뀐다. 또 장병들은 뻣뻣한 모포와 포단 대신 전문업체가 세탁해 주는 부드러운 질감의 이불을 덮는다. 깡통 수통은 2026년까지 스테인리스 소재 신형 제품으로 전량 교체된다. 국방부는 내년부터 13개 부대에서 뷔페식 급식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장병들에게는 치킨, 돈가스, 햄버거, 라면 등을 포함해 10개 이상 메뉴를 취향대로 선택해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뷔페식 급식은 민간업체가 맡아 장병들의 경우 요리뿐 아니라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업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향후 취사병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대 인근 지역업체를 통해 외식, 배달, 요리사 초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 특식’도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매달 1회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이에 더해 국군의날이나 호국보훈의 달 등은 한 번 더 실시해 연 15회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병 1인당 하루 급식비(1만 3000원)에서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뷔페식으로 급식을 운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육군과 해병대 병사들이 생활관에서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을 올해 일반 이불로 전면 대체하기로 했다. 내년부터 전역자 침구류 세탁을 지역 전문업체에 맡기는 ‘안심클린 세탁’ 시범사업도 10개 부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공군과 해군은 각각 1974년과 1999년부터 평시엔 상용 침구류를 사용해 왔지만, 육군과 해병대는 유사시 주둔지를 떠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특성 때문에 평시에도 모포와 포단을 써 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2022년부터 세척이 쉽도록 주둥이를 넓힌 스테인리스 재질의 신형 수통을 일선 부대에 보급하고 있다”면서 “낡고 비위생적이라는 불만이 많은 기존 군용 수통을 2026년까지 전부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부장이 둘이서만 회식 가자고”…‘회식갑질’ 여전

    “부장이 둘이서만 회식 가자고”…‘회식갑질’ 여전

    “부장이 2차 회식 끝난 뒤 제게 단둘이 3차 회식을 가자고 제안했습니다. 다른 직원과 함께 가자고 했지만, 부장이 제게 무조건 단둘이 가야 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갔습니다. 그 자리에서 부장은 제 외모와 몸매를 평가했고, 저는 굉장한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 중인데도 여전히 ‘회식 갑질’을 당하는 직장인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회식 강요로 인한 성희롱 등에 노출되고, 회식을 불참하면 인사 불이익을 주겠다고 겁박하는 사례도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신원이 확인된 이메일 상담 1703건 중 회식 참여와 관련 있는 내용이 48건이며 이 가운데 회식 강요가 3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머지 18건은 회식 배제 사례다. 단체는 ‘회식 갑질’의 유형으로 ▲회식 참가 강제 ▲회식 배제 ▲음주 강요 ▲회식비 지출 강요 등을 꼽았다. 회식 강요 사례는 모두 상급자가 수직적 위계 관계를 이용해 회식을 강제로 참석하게 한 것이었다. 제보자들은 회식 참여 여부가 업무 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상의 협박까지 받았다고 직장갑질119는 전했다. 한 제보자는 “술자리 회식이 너무 잦다”며 “직원들과 술자리에서 친목 도모를 해야 하고, 그런 자리에 많이 참여할수록 적극적인 직원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른 제보자는 “부서에서 회식비 명목으로 매달 몇만원씩 걷고 있다”면서 “나는 몇 년 전부터 회식에 불참하고 회식비도 내지 않았는데, 얼마 전 부서장이 이를 언급하면서 타 부서로 전출시킬 수밖에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단체는 여성들의 경우 회식 강요로 인한 성희롱 등에도 노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단둘이 회식 가자’는 사례 외에도 “(회식 참여) 거절 의사에도 대표는 지위를 이용해 회식 장소를 예약하라고 지시했고, 회식 장소에 도착해서는 음담패설이 시작됐다”는 제보도 있었다. 회식에서 일방적으로 배제되는 데 따른 괴로움을 호소하는 직장인들도 있었다. 다수의 동료가 관계의 우위를 이용해 따돌림을 가하는 경우도 있었다. 한 제보자는 “한 달째 투명인간 취급받으며 업무를 하고 있다. 점심시간에 같이 가자고 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고, 저를 빼고 회식까지 했다”고 털어놨다.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제보자는 “저를 괴롭히는 상급자가 어느 날 제게 와서 ‘앞으로 회식에 나오지 말라’고 말했다. 이미 예정된 일정이 있다고 말하자 ‘그 일정도 오지 말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조직문화를 위해 회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오히려 강해져 갑질에 대한 감수성이 떨어졌다는 조사 결과도 나왔다. 직장갑질119가 지난 6월 9∼15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의 갑질 감수성 지표 조사(점수가 높을수록 감수성 높음)를 한 결과 ‘팀워크 향상을 위해 회식과 노래방이 필요하다’는 질문에 대한 지표점수는 작년 73.6점에서 올해 71.2점으로 떨어졌다. 즉 ‘회식과 노래방이 필요하다’는 관점이 ‘직장 내 갑질’이라는 인식이 지난해보다 약해졌다는 의미다. ‘직장생활을 원만하게 하려면 술이 싫어도 한두 잔 정도는 마셔줘야 한다’는 질문에 대한 지표점수도 같은 기간 80.6점에서 73.3점으로 하락했다. 전체 직장인 중에서 50대, 남성, 관리자급은 회식과 노래방, 음주가 조직을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더 강했다. 남성의 회식문화 점수는 67점으로 여성(76.6점)보다 9.6점 낮았고, 음주강요 점수도 68.6점으로 여성(79.5점)보다 10.9점 낮았다. ‘회식문화와 음주강요는 직장 내 갑질’이라는 공감대가 여성에 비해 남성들은 낮다는 의미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의 회식문화 지표 점수는 73.4점으로 평균보다 높았으나 50대의 회식문화 지표 점수는 66.3점으로 20대와 격차가 7.1점에 달했다. 직급별로는 관리자급이 일반사원, 실무자급보다 전반적으로 점수가 낮았다. 직장갑질119 이상운 노무사는 “회식을 강요하거나, 회식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하는 행위는 분명한 직장 내 괴롭힘”이라며 “회식을 통해서만 소통과 단합이 가능하다는 고리타분한 관점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 3만원 vs 7900원… ‘치킨플레이션’ 잡는 가성비 치킨

    3만원 vs 7900원… ‘치킨플레이션’ 잡는 가성비 치킨

    경기 불황 속 배달비, 외식비마저 줄이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성비 치킨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치킨값에 배달값까지 더하면 약 3만원이 든다는 ‘치킨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편의점부터 대형마트, 간편식 업계 등이 가격 거품을 줄인 치킨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항목 중 치킨의 물가지수는 지난달 119.94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5%, 3년 전인 2020년 11월보다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2.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치킨의 가격 상승세가 유독 가팔랐던 셈이다. 편의점 GS25는 고물가 시대를 역행하는 ‘가성비’ 치킨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15일부터 600g짜리 순살치킨 ‘쏜살치킨’ 가격을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1100원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닭가슴살에서 브라질산 닭다리살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여기에 190㎖짜리 캔 콜라, 치킨무, 양념소스 등을 함께 제공해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구성품을 갖췄다. 특히 내년까지 금·토·일요일 자사 앱을 통해 배달 또는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상시 진행해 79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일반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과 비슷한 중량에 가격은 ‘반의 반값’인 치킨이 되는 셈이다. 가성비 치킨의 맛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과거 5000원짜리 ‘통큰 치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롯데마트도 지난 7일 ‘크런치 콘소메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고 10일까지 4일간 정상가의 절반 수준인 8268원에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비교적 저렴한 만큼 후라이드, 양념 등으로 국한됐던 기존 메뉴에 최근 유행하는 콘소메맛 양념가루(시즈닝)를 더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설명이다. 간편식 형태의 치킨도 인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내놓은 냉동치킨 ‘고메 소바바 치킨’이 지난 10월까지 6개월간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내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성비 치킨의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약 3.3㎏에서 올해 3.1㎏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가정 내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에서 올해 2.2㎏으로 늘어났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이끌어 내야 하는 유통 채널 입장에서도 가성비 치킨 상품은 톡톡한 소비자 유인 역할을 해낼 수 있어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편의점, 마트 등의 올해 1~11월 누적 치킨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적게는 18%에서 많게는 55%를 넘어섰다.
  • “배달 치킨값 겁난다”…치킨플레이션 대항하는 ‘반값, 반의반 값’ 치킨 시대

    “배달 치킨값 겁난다”…치킨플레이션 대항하는 ‘반값, 반의반 값’ 치킨 시대

    경기 불황 속 배달비, 외식비마저 줄이는 소비자를 겨냥해 가성비 치킨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치킨값에 배달값까지 더하면 약 3만원이 든다는 ‘치킨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편의점부터 대형마트, 간편식 업계 등이 가격 거품을 줄인 치킨을 내놓고 있는 것이다.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외식 항목 중 치킨의 물가지수는 지난달 119.94를 기록해 전년 동기보다 4.5%, 3년 전인 2020년 11월보다 19.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2.6% 오른 것과 비교하면 치킨의 가격 상승세가 유독 가팔랐던 셈이다.편의점 GS25는 고물가 시대를 역행하는 ‘가성비’ 치킨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오는 15일부터 600g짜리 순살치킨 ‘쏜살치킨’ 가격을 기존 1만 3000원에서 1만 1900원으로 1100원 낮추기로 한 것이다. 이 제품은 국내산 닭가슴살에서 브라질산 닭다리살로 제품을 리뉴얼하고, 여기에 190㎖짜리 캔 콜라, 치킨무, 양념소스 등을 함께 제공해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구성품을 갖췄다. 특히 내년까지 금·토·일요일마다 자사 앱을 통해 배달 또는 픽업 주문 시 4000원 할인 행사를 상시 진행해 790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일반 프랜차이즈 순살 치킨과 비슷한 중량에, 가격은 ‘반의반 값’인 치킨이 되는 셈이다. 가성비 치킨의 맛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과거 5000원짜리 ‘통큰 치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롯데마트도 지난 7일 ‘크런치 콘소메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고 10일까지 4일간 정상가 절반 수준인 8268원에 할인 판매를 진행했다. 비교적 저렴한 만큼 후라이드, 양념 등으로 국한됐던 기존 마트 치킨 메뉴에 최근 유행하는 콘소메맛 양념가루(시즈닝)을 더해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설명이다. 간편식 형태의 치킨도 인기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내놓은 냉동치킨 ‘고메 소바바 치킨’이 지난 10월까지 6개월간 매출 300억원을 넘어서면서 연내 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가성비 치킨의 선호도는 점차 높아지는 모습이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약 3.3㎏에서 올해 3.1㎏으로 소폭 감소했지만, 가정 내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에서 올해 2.2㎏으로 늘어났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을 이끌어내야 하는 유통 채널 입장에서도 가성비 치킨 상품은 톡톡한 소비자 유인 역할을 해낼 수 있어 효자 상품으로 꼽힌다. 편의점, 마트 등의 올해 1~11월 누적 치킨류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낮게는 18%에서 많게는 55%를 넘어섰다.
  • 경기 안산시,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2자녀로…출생 축하금도 인상

    경기 안산시, 다자녀 혜택 기준 3자녀→2자녀로…출생 축하금도 인상

    경기 안산시가 다자녀 혜택 기준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하고 셋째아 이상 출생 축하금을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출산율 제고를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 시행한다. 안산시는 12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확대되는 시민 체감 복지시책 및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안산시 내년도 일반회계 총 예산안은 올해 대비 9.27% 증가한 1조 8930억원, 복지예산은 올해 대비 14.38% 증가한 9516억원을 편성했다. 이는 내년도 분야별 예산 가운데 50.27%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시는 내년도 시민체감 복지시책으로 ▲출생 축하금(셋째아 이상 300만원→500만원) 확대 ▲다자녀 기준(3명→2명) 완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13개소→15개소) ▲보훈명예수당 인상 ▲경로당 운영 활성화 확대지원 ▲AI 돌봄서비스 ▲시설장애인 자립 지원체계 구축 시범사업 추진 등 계층별 중점사업 추진에 역점을 뒀다. 아울러 ▲기준중위소득 인상 ▲생계급여 기준 상향 및 급여 인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부모급여 지원 등 기존사업의 기준 상향 및 대상 범위가 확대된다. 구체적으로 출산장려를 위해 기존 둘째아 이상 300만원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셋째아 이상 500만원까지 확대해 3300여명에게 총 69억원 지원, 다자녀기준 확대로 올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2만 5075세대 추가)가 공영주차장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기존 13개소에서 2개소를 더 확충해 50명의 아동이 추가로 방과 후 돌봄 및 일시 긴급 돌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대상 방학 중 급식비 50%(4500원)를 지원하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과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 689여명에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안정적 돌봄과 저출산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로당 운영비 및 프로그램지원비는 올해 대비 7억 734여만원 증액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외 보훈명예수당을 기존 7만원에서 12만원으로 인상 지급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도 올해 대비 참여인원 1340명 증가 및 활동비 7% 인상, 출산양육에 따른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하는 부모급여도 단가를 증액해 월평균 3500여명에게 115억 1400만원(올해 대비 5억 1374만원 증액) 가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및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을 위한 AI 돌봄서비스를 지원해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고독사 예방에도 선도적으로 주력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복지혜택기준인 중위소득이 4인가구 기준 6% 상승함에 따라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생계급여가 변경됨으로써 생계급여 대상자가 올해 대비 9백여 명 확대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시 재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층별 균형 복지를 이룰 수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고심에 고심을 거듭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위해 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며 복지행정의 신뢰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혜동, 김하성 돈으로 카지노 가고 명품 사…다른 빅리거도 협박”

    “임혜동, 김하성 돈으로 카지노 가고 명품 사…다른 빅리거도 협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야구선수 출신 후배 임혜동(27)과 ‘음주 폭행’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임혜동이 김하성에게 받은 돈으로 카지노에 다녀오고 명품을 구입하는 등 사치스러운 생활을 한 정황이 알려졌다. 11일 디스패치는 임혜동이 김하성과 지인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를 보면 김하성과 임혜동은 각별한 형·동생 사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은 2020년 7월 후배 임혜동의 프로야구 입단 테스트를 도와줬고, 임혜동은 “야구할 수 있게 도와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김하성은 2020년 10~12월 틈 나는대로 임혜동에 적게는 5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여러 차례 입금해주며 챙겼다. 같은 해 12월 31일 임혜동은 김하성에 “항상 신경 써주시는 거 다 안다”며 “우리 타지에서 힘들겠지만 그래도 함께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자”고 전했다. 이듬해 2월 김하성은 임혜동을 데리고 미국으로 갔다. 김하성이 자비로 고용한 개인 매니저였다. 월급 300만원을 지급했고 별도의 ‘식사 카드’를 지급해 식비도 충당할 수 있게 했다. 그런데 임혜동은 2021년 4월 귀국했고, 5월에는 김하성에게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소식을 전했다. 2년여가 지나 김하성은 “임혜동에 지속적인 공갈·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임혜동도 언론에 직접 얼굴을 드러내고 김하성에 대한 폭로를 시작했다. 앞서 김하성과 임혜동은 미국에 가기 직전인 2021년 2월 서울 강남 모처에서 ‘문제의 술자리’를 가졌다. 코로나19로 5인 이상 집합이 금지된 시기였음에도 김하성은 임혜동과 다른 야구선수 등을 불러 술을 마셨다. 김하성은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고 병역 특례에 따른 5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다. 당시는 코로나19 방역 여파로 오프라인 봉사 활동 길이 막혀 있어 시간 채우기가 쉽지 않던 때였다. 임혜동은 병역특례 봉사활동 시간을 못 채워 병역 면제 어려움을 겪던 김하성의 특수한 상황을 지렛대 삼았다는 것이 김하성 측 주장이다. 김하성 측에 따르면 임혜동은 이 술자리를 빌미로 “경찰과 병무청에 신고하고 언론에 알리겠다. (병역 특례 못 받게 해서) 미국에서 야구 못하게 할 것”이라며 “앞으로 김하성은 메이저리그에서 몇백억원을 벌 사람인데 10억원 정도는 받아야 보상이 될 것 같다”고 소속사를 협박했다. 당시 술자리에 합석한 야구선수 A씨는 “말다툼이 있었고 제가 고참이라서 이를 말렸다. 제가 임혜동의 팔꿈치에 얼굴을 맞았는데, 김하성이 ‘너 형을 때렸냐’며 임혜동을 밀쳤다. 주먹이 오가는 싸움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날 두 사람은 술자리를 끝내고 사우나까지 갔다. 임혜동이 미안하다고 사과도 했다. 그러고는 다음날 둘이 함께 미국으로 갔다”고 덧붙였다. 아무튼 임혜동은 이를 빌미로 지속적으로 합의금을 요구했고, 2021년과 2022년 각각 2억원씩 총 4억원을 받았다. 김하성 측은 “당시는 방역법 위반 사실이 알려지는 게 무서웠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고 디스패치는 전했다. 임혜동은 김하성에 받은 돈으로 사치를 부리며 소셜미디어(SNS)에 이를 과시했다. 야구선수 B씨는 “차도 바꾸고 카지노도 가고 명품 가방도 샀다.정말로 돈을 받긴 받았구나 싶더라”라며 임혜동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임혜동은 올해 김하성이 아닌 또 다른 메이저리거를 협박해 돈을 받아낸 것으로도 전해졌다. 정확한 액수는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김하성은 후배 야구선수인 임혜동에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6일에는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도 받았다. 반면 임혜동은 지난 7일 TV조선 인터뷰에서 “(김하성이)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며 턱과 목, 배 등에 상처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진실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 24시 무인 강아지 셀프 목욕…‘댕댕이 목욕탕’ 새 트렌드 뜬다

    24시 무인 강아지 셀프 목욕…‘댕댕이 목욕탕’ 새 트렌드 뜬다

    서울 대방동 위치…무인 반려동물 용품샵도 24시간 운영지난해 국내 10가구 중 3가구가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수는 600만 가구로 한 달 평균 14만원을 반려동물 양육비로 지출하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을 식비로 지출했다. 나머지는 미용·위생용품, 손질하기 등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반려동물의 케어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반려동물의 목욕은 청결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필수 요소다. 동작구 대방동에 등장한 ‘댕댕이 목욕탕(강아지 목욕탕)’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셀프 목욕탕이다. 또한 무인 반려동물 용품샵도 24시간 운영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 간식, 위생용품 등을 언제든지 셀프로 구매할 수 있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처럼 무인 형태의 댕댕이 목욕탕은 반려동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제대로 케어하는 트렌드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셀프 강아지 목욕탕과 강아지 용품샵은 반려동물을 더욱 사랑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내년도 예산안 현미경 심사 이어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재철)는 지난 6일 경제산업국, 재난안전실, 여성아동정책관 등 경북도 9개 실·국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등에 관해 질의하며 어려운 소상공인을 도우려고 만든 경북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에 대한 직원들의 고압적인 태도와 갑질 때문에 방문을 꺼리는 소상공인도 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보이소tv 등을 통한 도정 정책홍보의 예산대비 효율성을 진작시킬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입양아동 관련해 질의하며 도내 입양 현황 등 기본적인 데이터 및 입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이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질책하며, 도내에서 발생한 입양대상 아동들이 국제 입양이 되는 것보다는 경북도에 입양돼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토대를 조성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로드맵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구미가 반도체 소재 부품 특화단지로 선정됐는데 이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지역의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 반도체 인력 양성이 핵심이라며 소관 부서가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반도체 산업에 인력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메타버스 체험센터 운영에 대해서 질의하며, 주말에 운영을 안하고 주중에만 운영한다면 홍보효과가 떨어지므로 이에 대해 재검토해 보라고 요청했다다. 또한 파독 광부·간호사 감사행사와 관련하여 고령의 참석자들을 위한 인솔자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로 인솔자를 배치하는 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은 경북 반도체 산업 초격화 인력 양성 사업에 관해 질의하며 현재 수도권 인력 집중 상황을 고려했을 때 경북도가 준비하는 만큼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반도체산업에 특화된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 인력양성에 경북도가 보다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희수 의원(포항)은 도정 홍보가 수요자의 의식적인 접근을 전제로 한 인터넷 홍보 등에 그쳐 광고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자연스럽게 보게 되는 대형 빌딩의 외벽 광고나 버스 및 대중교통을 통한 광고로 경북을 홍보하여 경북의 위상도 높이고 사람들도 많이 찾을 수 있는 효용성 높은 홍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채아 의원(경산)은 부모가 없거나 가정학대를 당해 시설에 거주하는 아이들 간식비 증액 필요성을 여러 차례 강조하니 겨우 8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랐다며 현 물가를 고려할 때 아직도 아이들 간식비로는 턱없이 부족하니 현실적으로 간식구입이 가능한 최소한의 재정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3년간 추진했지만 이용률이 매우 저조하다며 사업 재검토를 요청했다. 권광택 의원(안동)은 유보통합 준비상황에 관해 질의하며 유치원하고 보육하고는 차이점이 있으니 관계자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통합에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이 도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 강화를 통해 제대로 된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효광 의원(청송)은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사업 예산이 전년대비 3분의 1이 감소했다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지역사랑 상품권예산이 줄면 상황이 어려운 농촌지역은 더 큰 타격을 받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경기침체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관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의원(칠곡)은 우리나라 치안에 있어 방범대의 역할이 중요한데 이분들이 사비를 들여 봉사하고 있는만큼, 관련 부서에서 예산을 책정하여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아동학대는 적발하기 힘들어 사전예방교육이 중요한데 관련 예산을 삭감 편성했다고 질타하고, 추경에라도 반드시 예산을 확보하여 가정폭력을 예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아동 수가 급감하는 현실에도 불구하고 소관부서의 대응이 미진하다며, 관련 신규사업도 없고 용역도 연구만 하고 실제 정책과의 연계가 없다고 질타하며 과거의 사업을 답습하면서 매년 숫자만 바꾸는 예산편성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출산장려 정책 등 지역 아동수를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북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 성과가 우수하다며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켜세웠지만 한편으로는 성공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예산이 삭감됐다며, 긴축재정이라 할지라도 예산투입대비 성과가 높은 우수사업은 반드시 예산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인 예산 운용을 주문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장애전담 어린이집 유아들에게 지원되는 예산이 일반학생과 장애 학생이 같이 생활하는 어린이집 장애 유아들에게는지원이 안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일반 어린이집에 있는 장애학생도 똑같은 장애학생인 만큼 지원에 차등이 없는 형평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부위원장(포항)은 치안센터 축소 정책과 관련해 시골 지역의 농산물 절도 등 범죄 관련 수치가 증가 추세인데, 이런 상황에서 치안센터를 폐쇄하는 것은 시골의 치안 공백 현상을 확산하는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일방적인 치안센터 폐지 정책은 동의 할 수 없다고 질책했다. 황재철 위원장(영덕)은 감사관실에도 전체 공무원들의 수사 및 범죄 경력이 있는지 전수조사를 해 볼 것을 제안하며 이러한 사실이 빠진 채 승진과 같은 인사상 혜택을 보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이번 기회에 철저히 점검해 경북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아 볼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재해위험지구는 늘어나는데 이에 대응할 예산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서 지역의 방치되고 있는 위험지구를 개선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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