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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관 판공비 국감 ‘뜨거운 감자’

    정부 각 부처 기관장의 판공비가 국정감사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각 부처와 기관들은 어느 국감때보다 ‘업무추진비’ 공개 요구를강하게 받고 있다.피감기관들은 “총리 판공비도 드러났는데 장관 것을 감출 이유가 없다”며 자료 공개를 추궁받고 있다는 전언이다.최근 국무총리실의 업무추진비 실태가 공개되면서 판공비 불똥이 각 기관으로 튄 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밥값’이 골칫거리다.총리실의 문제가 됐던 항목도 식사대였다.그동안 총액 수준에서 기관운영비를 공개해왔던 부처로서는 세부 항목자료를 제출할 것인지,어떻게 짜맞추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중이다. 18일 각 부처에 따르면 의원들은 장·차관,국·실별로 비용내역을날짜,장소,금액별로 보고하도록 해 담당자들인 총무과 직원들이 곤혹스러워하고 있다.물리적 여건상 자료작성이 어려워 대부분 부처는 항목별이나 월별 총액으로 제출하는 쪽으로 양해를 구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는 일단 부문별로 묶어 자료를 제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관계기관과의 업무·정책협의,간담회,위문금,성금,기타경비 등 항목별 비용을 종합하느라 카드영수증을 대조하고 있다. 산업자원부의 한 관계자는 “외빈에게 식사를 제공했을 때 장관의판공비로 포함시킬 지,기관의 운영비로 포함시킬 지가 분명하지 않아 고민중”이라고 말했다.농림부는 “직원들이 3년간의 지출서류 등을 찾아 수작업으로 정리하느라 몇주간 야근을 했다”고 푸념했다. 노동부는 김호진(金浩鎭) 현 장관이 노사정위원장으로 재직하던 10개월여간 전체 노사정위 예산의 10%에 해당하는 2억2,000여만원을 대부분 호텔 식비로 지출한 것을 놓고 걱정하고 있다.각계 인사를 자주 만나야 하는 ‘특수한 신분’ 등을 들어 이해를 구하고 있으나 ‘호텔 최고급 식당만 애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모범 답안을 찾지 못해전전긍긍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나 건설교통부 등 밥값을 따로 계산해놓지 않아 총액기재란에 ‘밥값 포함’으로 서류를 만든 기관들은 추궁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산업자원부나 과학기술부 등은 장관 혼자서 판공비를 다 쓴게 아니라 관련 국·실 경비가 포함된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부처종합
  • 경찰 예산집행 곳곳 ‘구멍’

    경찰이 업자가 제출한 자료만 믿고 수의계약을 하거나 특정 업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각종 공사를 맡겨 막대한 예산을 낭비해 온 사실이 자체 감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청은 18일 최근 5년간 지방경찰청과 경찰서,산하 기관 등을 감사한 결과,대부분의 기관이 건물 신·증축과 신호등 설치,도시가스·전기·보일러 공사 등을 수의계약하면서 100만∼5,000만원에 이르는예산을 낭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찰청 직속 교육기관인 A학교는 지난해 도시가스 배관 및 보일러설치 공사를 하는 과정에서 설계업자가 내놓은 엉터리 기초가격표를그대로 믿고 1억5,640만원을 지급해 3,090만원 정도를 초과지출했다. 이 학교는 또 97년 3월∼지난해 9월 전기승압·전등교체 공사를 하면서 수의계약으로 경쟁입찰 때보다 4,700여만원을 초과 지급한 사실이밝혀졌다. 서울 B경찰서도 96년 관내 2개소의 신호등 설치공사와 관련,2개 업체와 수의계약하면서 660만원 상당의 신호등 제어기를 750만원에 계약하는 등 수백만원을 낭비했다. C지방경찰청은 98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인속도단속기 유지·보수를 위탁관리하면서 용역차량 운행거리를잘못 계산해 240여만원의 용역비를 과다 지급한 것이 적발됐다. 이밖에 각급 경찰관서에서 세출 예산 타용도 유용,징계를 받은 경찰관에 대한 연가보상비 지급,급식비의 중복 배정,갑종근로소득세 징수누락 등으로 최고 수천만원대의 예산을 헛되이 사용한 것도 드러났다. 송한수기자 onekor@
  • 국회예결위 추경안 심의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조4,000억원 추경예산안 처리가 만만치 않을전망이다. 10일 열린 국회 예결특위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일부 사업예산의 선(先)집행 문제와 의약분업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했다. ■선집행 논란 한나라당 권기술(權琪述)손태인(孫泰仁)의원 등은 “정부가 예산항목에도 없는 사업까지 마음대로 선집행한 뒤 추경을 편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며 기획예산처 장관의 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민주당 정세균(丁世均)배기선(裵基善)의원 등은 “추경안은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과 공공근로사업 지원,의약분업 등 저소득층가 서민의 생계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윤철(田允喆) 기획예산처 장관은 “전임 진념(陳稔) 장관도 ‘위법은 아니지만 부적절한 집행’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며 “앞으로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말했다. ■의약분업 논란 한나라당 심규철(沈揆喆)의원은 정부의 준비 소홀을지적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을 주장하다 “장관은 대통령에게 ‘지팡이를 짚고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뒤 약국에 가서 약을 사보라’고건의할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대통령에대한 인신공격”이라며 맞받아 공방을 벌이다 결국 심의원의 사과용의 표명으로 정상화됐다. 진경호기자 jade@
  • 외교부, 활동비 30% 부당 집행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소속 민주당 장성민(張誠珉)의원은 10일“외교통상부 외교활동비의 30% 이상이 직원회식 및 직원들에 대한직급 보조비로 전용되는 등 부당집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통해 지적받은 외교부 예산집행 자료를 인용,“지난 98년 감사원의 표본조사에 따르면 국제경제국,아태국,북미국에서 집행한 2억2,000만원중 31%에 해당하는 6,800여만원이 외교활동비 본연의 목적에 어긋나게 집행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외교안보연구원의 경우,99년 감사원 감사를 통해 외교활동비 1억1,000만원 중 411만원을 회식비로,3,335만원은 직급보조비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외교활동비의 부당집행이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은 주의 또는 시정의 가벼운 처벌만 내려지기 때문”이라며 “엄격한 상벌제도를 도입해 인사평정에 반영하는 방안을 개정 외무공무원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
  • 이지스함 도입 내년 착수

    ‘꿈의 구축함’으로 불리는 7,000t 규모의 이지스급 구축함(KDX-Ⅲ) 도입 사업이 내년에 착수,2008년에 실전배치된다.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와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은 각각 2002년과 2005년에 조기착수된다. 국방부는 2일 15조3,754억원 규모의 내년도 국방예산 세부내역과 ‘2001∼2005년도 국방중기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이원형국방부 획득정책관은 “전력투자비는 지난해에 비해 2.4% 줄어든 5조2,137억원이지만 첨단 정보과학군 건설 방향에 따라 이미계획된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미래 핵심전력사업 예산은 전년대비 9.4%포인트 증가했으며,연구개발 예산도 0.3%포인트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WACS 등 20개 신규사업에 3,350억원,4,000t급 차기구축함(KDX-Ⅱ) 1·2차 사업 등을 포함한 145개 계속사업에 모두 4조8,787억원의 예산이 각각 배정됐다. 내년도 신규 전력증강 사업의 세부내역을 보면 ▲차기전투기(F-X)사업 1,075억원 ▲육군의 차세대 공격헬기(AH-X) 사업 713억원 ▲무인정찰기(UAV)확보사업 470억원 ▲나이키유도탄을 대체할 차기 유도무기(SAM-X) 확보사업 200억원 ▲전자광학 영상장비(EO-X) 도입사업151억원 ▲이지스급 구축함 기본설계착수금 58억원 등이다. 이밖에 한강 및 낙동강 수계의 오·폐수처리 시설을 늘리기 위해 248억원,중령 및 3급 이하 인력을 대상으로 성과상여금(근무성적 상위50%에 월급여의 50∼200% 지급) 신설에 656억원이 각각 배정됐다.군숙소 및 독신자 숙소 확보비용 135억원이 증액편성됐으며 사병 급식비도 현재의 하루 3,983원에서 4,103원으로 120원이 올랐다. 노주석기자 joo@
  • 國監뉴스/ 학교발전기금 ‘눈먼 돈’

    경기도내 일선 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과 관련한 불법ㆍ부당 행위가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기도교육청이 국회에 제출한 국정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동안 도내 22개 학교에서 학교발전기금을 목적외로 사용하거나 불법 모금,회계처리 부실 등 불법ㆍ부당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고양 J중학교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이 개인 명의로 학부모들에게 납부장을 보내 1,950여만원을 모금한 뒤 위원장 개인은행 계좌에서 관리하다 감사에 적발됐다. 부천 J고교에서도 학교운영위원장이 에어컨 구입 및 교사 간식비 명목으로 726만원을 거둬 개인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고,수원 S고교는체육활동비로 지정된 목적기부금 가운데 45만4,000원을 접대비 등으로 지출했다. 남양주 D초등학교는 교재 구입비 명목으로 학교발전기금을 모금해조경공사와 인쇄비 등으로 사용했고,동두천 S초등학교는 학교발전 기금 222만원을 동계훈련비로 사용한 뒤 정산하지 않았다. 도교육청은 감사에서 적발된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35명에 대해주의 및 경고조치하고 위원장 개인 명의로 모금한 기부금 전액을 학부모들에게 환불토록 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 새해 예산안/ 고속도.철도 증액..공항.지하철 줄여

    *SOC투자 어떻게. 내년의 사회간접자본(SOC)투자는 올해보다 0.1% 늘어난 14조968억원이다.사상 최저의 증가율이다.재원은 한정됐지만 SOC투자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했다.완공 위주 투자로 한게 이런 맥락에서다. 이에 따라 서해안·중앙·대전∼진주·영동·신갈∼안산·중부·남해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된다.특히 서해안·중앙·대전∼진주 등주요 간선고속도로는 내년 추석 전에 개통돼 귀성길의 교통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듯하다. 내년에 준공되는 고속도로의 신설 길이는 402.2㎞로 올해보다 280㎞늘어난다.확장 도로는 137.5㎞가 준공돼 올해보다 7.4㎞ 줄어든다. 대량 수송이 가능한 철도 분야 투자가 대폭 확충된다.내년 예산은 2조4,154억원으로 올해보다 2,266억원이 늘어난다.운용효율이 높은 전철화에 집중 투자한다.경부고속철도에 8,100억원이 투입된다.경부고속철도의 서울∼대전간은 2003년 말,서울∼부산간 전 구간은 2004년4월 개통된다. 호남선은 먼저 기존 철도를 전철화한다.호남선 전철화를 내년에 착수해오는 2004년에 완공한다.호남선 전철화에 모두 8,755억원이 투입된다.호남고속철도는 오는 2010년에 완공된다.우선 사업 첫해인 내년에 기본계획 수립비로 30억원을 지원한다.SOC 중 지하철과 공항에대한 투자는 대폭 줄어든다.내년에 지하철에 대한 투자는 8,635억원으로 올해보다 3,114억원,공항에 대한 투자는 3,225억원으로 올해보다 4,184억원이 각각 감액됐다. 내년에 인천국제공항철도 건설에 착수해 2007년에 완공한다.인천국제공항철도와 연결 노선인 서울지하철 9호선 착공 소요도 지원해준다.양양공항,대구공항 확장도 내년에 완료된다.무안공항 건설(2002년),김해공항 확장(2005년)사업이 예정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지원된다. 제주공항은 활주로 연장,여객터미널 확장 공사를 내년에 신규로 착수한다. 경제성이 높은 신항만 개발을 위해 부산신항,광양항을 대형 중추항만으로 개발한다.서남권 양곡 수출입물동량 처리를 위해 목포신외항양곡부두공사를 신규 지원한다. 곽태헌기자 tiger@. *주요 이색사업…국가차원 해킹대응훈련장 설치.정부는 내년에 컴퓨터 해킹 대응훈련장 설치, 쪽방 생활자 지원 등다양한 신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주요 이색 사업은 다음과 같다. ■국내 도로 최장 죽령터널 완공(635억원) 죽령터널은 중앙고속도로의 영주∼제천간에 있다.소백산을 관통한다.4.5㎞의 죽령터널을 시속80㎞로 달리면 3분24초가 걸린다.지난 94년 공사를 시작했다. 내년까지 투입되는 돈은 2,107억원이다.영주∼제천간의 총사업비 2,417억원의 87%가 죽령터널 사업비인 셈이다. ■컴퓨터 해킹 대응훈련장(9억원) 한국정보보호센터가 해킹장을 공식적으로 만든다.해커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셈이다.침입차단시스템과 침입탐지시스템을 뚫고 성공적으로 침입하는 해커에대해 기술·도덕성 테스트를 거쳐 국내 정보보호 업체나 전산실 보안실무자로 취업도 알선한다.사용된 해킹기법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정보보호시스템 개발에 활용한다. ■푸드뱅크 운영(2억8,600만원) 식품업체,제과점 등으로부터 음식을기탁받아 복지시설,무료 급식소,생계가 어려운 가정 등에 나눠주는사업이다.전국 156개 푸드뱅크 사업자에게 냉동차량,냉장고 등 장비구입을 지원한다. ■쪽방 생활자 지원(3억4,000만원)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등 대도시의 저소득층 유료 숙박시설 밀집 지역인 쪽방 지역 거주자에게상담소,편의시설 등을 지원한다.취약 계층의 자활 자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서다.쪽방은 역 근처 등 도심 주변에서 1명이 잘 수 있는공간이다.지원 대상은 서울 등 대도시의 쪽방상담소(10개)다. ■오염 행위 신고자 포상제(3억원)·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금제(234억원) 오·폐수와 폐기물을 함부로 버리는 것을 신고하면 전화카드,도서·문화상품권 등을 지급한다.중앙선 침범이나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의 교통법규 위반을 신고하는 경우에도 보상금을 준다. 곽태헌기자. *국방비 증가는 인건비 늘어난 탓. 내년 국방비는 15조3,754억원으로 올해 추가경정예산보다 6.2% 늘어난다.내년의 예산 증가율인 6.3%와 비슷한 수준이다.최근 남북관계개선 상황 등을 감안하면 ‘의외’로 보일 만하다. 내년의 방위력개선비는 사상 처음으로 줄지만 국방비가 전체 규모로는 늘어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국방비 중 인건비·피복비 등 경직성경비의 비중이 보통 65%쯤 된다.줄이기가 쉽지 않다는 의미다. 내년공무원의 보수가 6.7% 오르면 전체 군인들의 인건비도 같이 오른다. 또 군 인건비와 마찬가지로 전체 병력이 감축되기 전에는 복지증진비 등 운영유지비도 줄이기는 힘들다.사병의 급식 단가와 피복비 단가는 3%씩 오른다.전체 급식비는 7,810억원,전체 피복비는 1,401억원이다.내년의 운영유지비는 모두 3조6,795억원으로 3.8% 늘어난다.지난 98년 국방비 증가율이 0.1%에 불과했고 지난해에는 사상 처음으로국방비가 감소(-0.4%)한 것도 공무원 임금이 줄거나 동결됐기 때문이다. 국방비의 핵심인 방위력개선비는 내년에 5조2,137억원으로 올해보다1,300억원 줄지만 방위력개선비를 감축하는 것도 힘든 일이다. 무기등 장비 구매는 보통 7∼10년의 장기 계약으로 이뤄지고 있다. 곽태헌기자
  • “바가지·시간독촉 없는 공원 결혼식 어때요”

    결혼시즌이다.그러나 바가지요금과 촉박한 시간 등에 쫓겨 자칫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을 망칠 수도 있다.이럴 때 비용도 아끼면서 추억에 남을만한 야외예식장을 찾아보면 어떨까.예식시간이 넉넉한 것은 물론 예복대여나 신부화장 등에 대한 강요도 없어 한결 기분좋은결혼식이 보장된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들은 결혼시즌을 맞아 공원 여러곳을 야외결혼식장으로 무료개방하고 있다. 이들 야외예식장들은 장소뿐만 아니라 각종 예식시설을 무료로 제공한다. 양재동 시민의숲·남산·보라매·용산·어린이공원은 방송시설·폐백실·꽃길아치·카페트·하객의자 등 예식비품 일체를 무료로 빌려준다.남산공원은 비가 올 경우 인근 과학교육연구원 강당에서 예식이가능하다. 세종로·원서공원도 주례대 및 접수대·방송시설·의자·주단 등을빌려준다. 단 어린이대공원은 하객에 대한 공원 입장료(어른 700원,청소년 400원)를 지불해야 하고,공원이 운영하는 사진팀을 이용해야 하는 조건이 붙어 있다. 아시아·목마·빠리·오목·자매·용마·영등포공원은 장소만 제공된다.따라서 하객의자나 카페트 등 예식비품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이들 공원은 대부분 식사장소가 마땅치 않은 게 흠이나 인근에 식당이 많아 이를 이용하면 별 문제가 없다. 예약은 대부분 직접 방문해서 하는 것이 원칙.자세한 내용은 서울의공원 홈페이지(www.parks.seoul.kr)를 참조하거나 각 공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외식비 지출 급증

    외환위기로 주춤했던 외식비 지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1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가족외식비와 직장에서의 식사 등을 포함한 도시근로자 가구의 외식비지출은 월평균 18만2,800원이었다. 지난해 상반기 14만1,300원보다 29.4% 증가했으며,외환위기 직후인98년 상반기 11만5,900원의 1.6배에 이른다. 관계자는 “최근 경기상승 둔화로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나 외식비 지출은 여전히 과소비 성격이 짙은 편”이라고 말했다. 도시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98년 상반기 216만3,000원에서 올 상반기234만으로 약 1.1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외식비 증가폭이 훨씬 크다. 외식비지출은 95년 상반기 월평균 11만1,300원에서 97년 하반기 16만700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외환위기 이후인 98년 하반기에는 12만9,000원,99년 상반기 14만1,300원,하반기 16만5,400원으로 다시회복세를 보여왔다. 박정현기자 jhpark@
  • 국가 연구개발예산이 샌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이 상당수 부실하게 운용되고 있어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국이 15일 발간한 국감자료집에 따르면 올해 197개 사업,1만4,024개 과제에 지원된 국가연구비는 일반회계예산의 4.1%인 3조5,000억원이며,정부는 2002년까지 이 예산을 일반회계예산의 5%까지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과기부가 지난 4월 사업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조사 대상 154개 사업 중 25.3%인 39개 사업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는 등 연구개발 예산의 부실 운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국회 예산정책국은밝혔다. 특히 모 기업부설연구소장은 술값,식비 등 개인적으로 쓴 2,000만원을 메우기 위해 가짜 출장비 영수증을 만들었으며,연구인원을 부풀려 인건비를 더 타낸 사례도 있었다.이런 관행 때문에 대학이나 연구소 주변 고급 술집에서 법인카드를 내면 금액을 10만원 이하로 쪼개 일반음식점 영수증으로 만들어주는 일이 일상화돼 있다고 예산정책국은지적했다. 이밖에도 ‘의료 연구 명목’으로 신청된 산업자원부 연구비가 이와 비슷한연구 과제로 과학기술부에도 신청되거나 한 연구를 2∼3개연구소가 겹치기로 진행하기도 했다.제3자에게 연구계획서를 대필케한 사례도 있었다. 예산정책국은 ▲연구과제 선정시 부처간 협조체제 구축으로 중복 지원 예방 ▲연구비 유용,연구계획서 허위 작성시 벌금 부과 ▲연구비신용카드 사용 의무화 ▲연구과제 분기별 점검 ▲시민단체 참여 기술평가시스템 구축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지운기자 jj@
  • 외국인 근로자 3년까지 재계약

    노동부는 13일 고용허가제 도입목적은 국내 근로자를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지원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과 불법취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고용허가제 도입과 관련된 주요 쟁점을 문답풀이를 통해 알아본다. ■고용허가제 도입 이유는. 현행 산업연수생은 ‘연수생’임에도 사실상 근로에 종사하고 있어 법원이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로 인정하는 등 제도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게다가 불법취업자가 전체 외국인력의 3분의 2에 이르고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폭행·임금체불·장시간근로 등 인권침해가 계속되고 있어 ‘비인권국가’라는 오명에서 벗어나려면 정상적인 외국인력 도입 및 관리장치가강구돼야 한다. ■연수취업제를 확대해 외국인 근로자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도 있는데. 연수취업제는 산업연수생제도의 연장선상에서 운영되는 제도로,법적으로 근로를 시킬 수 없는 연수생을 불법으로 근로시키는 근본적인 문제는 그대로 남게 된다. ■고용허가제가 도입되면 중소기업에는 어떤 도움이 되나. 기업이 인력선택권을 행사함으로써 송출비리 차단과 함께 필요로 하는 적격자를 선발할 수 있고,연수관리비(2년간 28만6,000원)·숙식비 제공 의무 등이 없어짐에 따라 외국인력 관리 부대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중소업체들은 부담이 늘어난다며 고용허가제 도입에 반대하는데. 같은 기업에 근무하는 국내 근로자도 경력·직책 등에 따라 임금이다르듯,고용허가제가 도입되더라도 외국인근로자는 국내 근로자와는생산성에서 차이가 나므로 임금이 차등 지급될 수밖에 없다. ■불법취업자는 산업연수생 이외의 부분에서 발생한다는데. 불법취업자는 단기상용,관광·방문 등을 통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산업연수생도 5명 중 1명꼴로 연수업체를 이탈하는 등 입국시 비용부담을 만회하기 위해 사업장을 이탈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외국인근로자들에게 노동3권을 보장하면 무분별한 집단행동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하는데. 외국인근로자와는 1년 단위로 최장 3년까지 재계약토록 하는데다,계약연장이나 고용계약 해지철회 등을 이유로 집단행동할 수 없도록 고용계약을 체결하기 때문에 불법 집단행동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우득정기자
  • 경찰 근무여건 좋아진다

    내년부터 일선 경찰서의 근무 여건이 한결 좋아진다.사무기기(OA)의획기적 개선과 함께 컴퓨터 보급을 위한 예산도 확대된다. 경찰 사무환경 개선 항목(PC 보급,경찰병원 입원환자 급식비,교통사고 조사비 등)만을 볼때 올해 37억에서 내년 332억으로 무려 797% 증가되는 셈이다. 지금까지 일선 경찰서의 경찰 공무원들은 공무를 위한 컴퓨터조차예산 지원의 부족으로 대부분 자기 돈으로 사야 했다.그러나 예산의확대 방침에 따라 내년부터 이런 일은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현재 9만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3만 2,754대의 컴퓨터가 보급됐으나 내년에 10,341대가 보급되는 등 향후 4∼5년 내에 ‘1인 1컴퓨터보급’이 이뤄질 전망이다. 기획예산처 법사행정예산과 이병화(李炳華) 과장은 8일 “어려운 근무 여건에 있는 경찰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수사의 효율성,범죄 예방률을 높이기 위해 주요 사업비 예산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경찰들은 이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오랜 염원인 ‘봉급 인상과 수당 현실화’의 전망이 불투명하다는점에서 여전한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도 “경찰 공무원의 수당이 낮음을 인정하지만 다른 직종 공무원과의 형평성 문제때문에 경찰직만의 수당 현실화와 봉급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경찰공무원들의 희망사항대로결정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생활 어려운 말기암 환자에 도움됐으면”

    말기암 환자들이 편안한 죽음을 맞을 수 있도록 봉사하는 단체인 ‘울산 호스피스 연합회’가 전국 처음으로 병원을 운영,무료로 말기암환자들을 돌보고 있다. 사단법인 울산 호스피스 연합회(이사장 金東燮·44)는 울산시 남구무거동에 지난 4월 소망의원을 개원,직접 운영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말기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고 있다. 이 병원은 김이사장이 목사로 재직했던 170여평의 단층 교회건물을개조한 것으로 20명의 입원이 가능하다.주로 말기암 환자 중심으로운영된다. 의사 1명과 간호사 3명이 근무하며 죽음을 앞둔 말기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며 호스피스 회원들이 교대로 병원에 나와 환자 뒷바라지를해준다. 병원 운영비는 회원 및 일반인들이 내는 후원금이 전부여서 넉넉하지는 못하다.입원비,간호비,진료비는 모두 무료이고 식비만 형편에따라 내면 된다. 임종했을때 보호자측이 원하면 호스피스 회원이 운영하는 장례업자에게 부탁해 저렴하게 장례도 치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울산 호스피스 연합회는 지난 97년5월 구성된 이래 회원들이말기암환자들이 있는 병원이나 각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펴왔다. 지난해3월부터는 울산 백천병원에 전문적인 호스피스 봉사를 위한 병실 1칸을 마련,환자들을 돌보아오다 봉사활동의 혜택을 넓히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병원을 마련해 직접 운영하게 됐다. 병원이 문을 연뒤 그동안 5명의 말기암 환자가 이 병원에서 호스피스 회원들의 보살핌을 받고 임종했다. 김이사장은 “호스피스 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소망의원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나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며 좋겠다”며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을 호소했다.전화(052)247-4815,4831울산 강원식기자 kws@
  • ‘독도는 우리땅’노래비로 알린다

    독도에 가수 정광태씨가 부른 ‘독도는 우리 땅’의 노래비가 세워진다. 대한민국 독도향우회(회장 崔在翼)는 25일 “독도가 우리 땅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해 가로 1.2m,세로 1.5m 크기의 화강암 황등석으로제작한 노래비를 제작,독도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30일 경북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산 30번지 독도 선착장 입구에 세울 노래비에는 ‘독도는 우리 땅’ 6절까지의 가사와 ‘여기는동쪽 끝 대한민국 땅.독도여 영원하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다. 독도향우회는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에서 독도 수호 결의대회 및 노래비의 안녕을 위한 지킴굿 행사를 가진 뒤 독도로 출발할예정이다. 탑골공원 행사에서는 시민 정모씨가 사후 자신의 시신을 화장,독도에 뿌려 혼령이 되어서라도 독도를 지키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옴에 따라 정씨의 사후 시신 기증식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독도향우회 최 회장은 “독도가 우리 땅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지만우리 땅이라는 표식비조차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면서 “이번에 건립하는 노래비는 옛 진흥왕순수비와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말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집중취재/ 소년소녀가장 여름방학 ‘빛과 그늘’

    ‘방학이 싫어요’ 소년소녀가장이나 결식아동들은 방학이 두렵다.차라리 학교에 가면 점심만이라도 쉽게 해결되지만 방학중에는 끼니 걱정 때문에 여간 고통스러운 것이아니다. 더욱이 친구들이 부모와 함께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으로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은 더욱 울적해지곤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끼니걱정도 큰일이지만 방학을 어떻게 하면 알차게 보낼 수있느냐하는 것도 작지 않은 문제.다행히 최근들어 각 지방자치단체나 사회단체,기업들이 여름방학동안 이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서울 강동구는 지난달 20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결식아동 39명을 초청,강원도 동해일원으로 ‘청소년 어울마당’ 캠프를 다녀왔다.이들은 두타산도립공원 추암마을 쌍용양회 등을 둘러보며 친목을 다졌다. 서울 송파구는 지난달 25일 관내 결식아동 300명을 초청,롯데월드에서 위로행사를 가졌다. 대구시 달서구도 소년소녀 가장 40명을 선발,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와 한국중공업 등을 견학하는 행사를 마련했다.엄격한 규율과 고된 훈련속에서 생활하는 사관생도들을 보면서 삶의 용기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다. 부산시도 지난달 26일 소년소녀가장 50명을 초청,경남 양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사랑의 캠프’를 열었다.이들은 달집만들기 등 체험활동과 장기자랑을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1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소년소녀가장 100명을 초청,정보화교육 캠프를 마련했다. 캠프 참가 소년소녀가장들은 무료 이메일 ID를 받았으며 인터넷검색과 홈페이지제작 등 정보화교육에 이어 DDR경연대회,수영,캠프파이어 등을 즐겼다. 현대전자 청주공장도 지난달 22일 소년소녀가장 80명을 초청,‘사랑 한마당축제’를 열고 오락과 게임 운동회외에 소년소녀가장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 낭독 등으로 사랑의 온정을 나누기도 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박건배)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소외계층 청소년 150명을 초청,지난달 2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금강산 수련회를 다녀왔다. 각 시·도의 추천을 받아 수련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금강산 구룡연 만물상해금강 등을 둘러보며 분단현실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러나 소년소녀가장과 결식아동 수에 비하면 이러한 이벤트는 턱없이 모자란 형편. 이 협의회 박건배 회장은 “결식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들에게 가장 절실한것은 한끼 식사가 아니라 사회의 따뜻한 정”이라면서 “다양한 이벤트가 더많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아동시설 어린이행사도‘지역差’. ‘엄마가 나를 낳자마자 버려서,엄마·아빠가 이혼해서,아버지는 교도소에가고 엄마는 집을 나가서’ 등 이런저런 이유로 아동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있는 영·육아들은 전국 270개 시설에 1만7,700여명. 어린 가슴에 엄청난 충격을 받고 시설에서 살고 있는 이들에게도 여름방학은 신난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동명아동복지센터는 지난달말 3세미만의 영아와 18세미만의 육아 110명을 인솔하고 몽산포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4박5일의 일정이 너무 짧았다.더 놀았으면…. 오리 춤을 추는 등 조별로 장기자랑을 하고 바다물에 들어가 장난을 치고마지막날 밤에는 캠프파이어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국의 모든 아동시설들은 여름이 되면 여름캠프든 교회수련회든 어김없이떠난다. 경비는 지방정부가 일부 보조하지만 대부분이 후원금으로 충당된다. 아동시설이 한해동안 여는 행사는 어린이날 행사,사생(寫生)대회,체육대회,종합예술제,수련회,글짓기대회 등 다양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같은 행사들이 서울이나 부산,대구,인천,경기도 등 비교적재정자립도가 높은 시도의 아동시설에서나 비교적 자주 열린다는 것이다. 강원,충남북,전남북 등 재정 형편이 어려운 지역에서는 행사 한번 열기가 쉽지않다. 아동시설에는 영·육아 1인당 325만원이 중앙정부로부터 지원된다.지방정부도 지원한다. 서울시 지원이 가장많다. 중앙정부와 맞먹는다.재정형편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나머지 지방정부들의 지원은 서울시의 절반도 안된다. 영·육아 50명 정도가 생활하는 시설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로부터 연간 2억5,000만원 안팎이 지원되지만 운영비의 65%에 불과하다. 모자라는 돈은 후원금에 의존한다.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제 직후인 98년에는 정말 어려웠다. 아동시설들을 꾸준히 도와주었던 중소기업들이 줄줄이 도산,지원이 뚝 끊겼고 개인 후원자들도 크게 줄었기 대문이다. 아동시설들은 대기업의 후원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다.대부분이 일회성인데다가 기업홍보에나 활용하려고 하는 등 선의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아동 시설들은 최근들어 후원자들이 다시 늘어나 그나마 한 숨을 돌리고 있다. 유상덕기자. *류영수 사무국장 “관심·지원 턱없이 부족”. “사회복지문제는 정부의 정책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한국아동복지시설연합회의 류영수(柳榮秀)사무국장은 아동복지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영·육아들이 가정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 못지않게 성장하려면정부의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이라고 강조했다. ●정부의 지원이 그렇게 중요한가 가장 중요하다.현재의 민간시설들은 정부가 해야할 일들을 대신하고 있는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정부가 운영비를 주는 것 아닌가. 그러나 시설을 운영하는데는 매우 부족하다.특히 겨울철 난방연료비,노후시설 유지비,의약품비,공공요금비 등에 대한 지원은 턱없이 모자란다. ●그러면 영·육아들의 성장환경이 별로 좋지 않다는 얘기로 들리는데 시설에서 자라고 있는 영·육아들이 일반 가정의 어린이들과 경쟁할 수 있도록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시설에서 자라는 어린이도 밥만 먹고 잠만 자서는 안된다.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어 워야 한다. ●어떻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는가 시설에 들어간 어린이들은 결손가정의 산물이다.부모가 없거나 이혼했거나문제가 있는 가정의 아이들이다.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에게는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절실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시설에는 이들의 아픈 마음을 치료해 줄 수있는 임상심리치료사,사회사업가 등이 있는 곳을 찾기가 어렵다.그들의 도움을 받기위한 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시설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얘긴데 그렇다.시설들이 필요로 하는 임상심리치료사,상담요원,영양사,사무원등을갖추고 있는 곳이 드물다. 특히 영·육아들에게 어머니 역할을 하는 보육사는 24시간을 근무할만큼 부족하다.어린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보육사의 근무여건이 이렇게 나쁘다보니연간 이직율이 22%나 된다.사실상의 어머니가 떠나고 새어머니가 오면 아이들의 마음이 어떻겠는가.이런 것부터 시정할 수있도록 해야 한다. 유상덕기자 youni@. *지자체 준비소홀로 결식 아동들 급식차질. 방학중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한 급식비 지원이 해당 교육청이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확보 미비 등 준비소홀로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끼 한끼 급식지원에 크게 의존해 온 결식아동들은 이때문에 방학하자마자배고픔에 시달려야 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 교육청은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10여일이 지난 2일에야 일선 시·군교육청에 결식아동 급식비를 내려 보냈다. 그러나 일선 교육청이 이를 각급 학교에 전달하는데도 2∼3일이 걸려 관내6,700여명의 결식아동들은 방학중 2주가 지나서야 급식비를 받게 됐다. 도교육청은 “관련예산 부족분을 올 추경에 반영해 줄 것을 도의회에 요구했으나 의회일정 등을 이유로 미뤄오다가 방학이 시작된 지난달 22일에야 지원비 5억4,000여만원이 확보됐다”고 말했다.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는 전남 영암군 모 초등학교 김모군(12)은 “방학 이후 토·일요일날 지원되는 하루 2000원 가량의 상품권을 라면으로 바꿔 끼니를 때우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교육청도 사정은 비슷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6,000여만원을 들여 관내 결식학생 1만6,700여명에게 우유를 지급하고 있다. 도는 우유지급과 관련한 공문을 방학직전인 지난달 13일 도교육청에 발송,닷새 뒤에야 일선학교로 급식지침이 시달됐다. 준비가 미흡한 상태에서 우유급식지원을 실시하면서 학교와 우유 납품업체간 협의등에 시일이 소요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방학후 10여일이 지난 지금도우유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같은 늑장 지원은 예산을 다루는 지방의회 의결과 관할 교육청의 예산 배분 등 행정절차가 복잡한데다 실무자들의 관심부족 등으로 모든 절차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전국 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광주시의회,해외여비·의정활동비 올려

    전남도의회에 이어 광주시의회도 해외여비와 의정 활동비를 대폭 인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지난 3월 ‘의정 활동비 등 지급조례’를 개정하면서 의원 해외여비와 의정 활동비를 대폭 올렸다. 이에 따라 일비는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의 경우 종전 30달러에서 40달러로10달러,숙박비는 83∼169달러에서 91∼186달러로 10%가 올랐다.의원은 일비가 25달러에서 35달러로,숙박비는 65∼137달러에서 72∼151달러로 조정됐다. 시의회는 또 의정 활동비를 종전 월 60만원(의정자료수집 및 연구비 50만원,보조 활동비 10만원)에서 90만원으로 무려 50%나 인상됐다.회기 수당도 1일6만원에서 10만원(식비 2만원 포함)으로 올랐다. 광주시의회는 인상된 의정활동비 등을 지난 1월부터 소급해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의원은 연간 의정활동비로 1,080만원과 회기수당(년간 회기 120일 기준)으로 1,200만원 등 모두 2,280원을 받고 있으며 의장단은 이와 별도로 월 200만∼400만원,상임위원장은 120만원의 판공비가 각각 지급받고 있다. 시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상위법인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시의원의 의정활동비와 해외여비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
  • 군산시의회 세금 ‘흥청망청’

    전북 군산시의회가 세금을 해외여비와 식대 등으로 흥청망청 써온 것으로드러났다.3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군산시의회에 대한 감사 결과 지난해 의원관련 해외여비로 당초 예산 1억2,800만원보다 3,850만원 많은 1억6,65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의회는 특히 지난해 구체적인 해외여행계획을 수립하지 않은채 10명의 의원에게는 2차례,1명에게는 3차례나 해외여비를 지급했다.해외여행을 임기중1인당 1회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멋대로 무시한 것이다.더구나 군산시의원들은 동료의원 3명이 운영하는 3개 식당에 98년 7월부터 2년동안 2,050여만원을 식비로 지출,시민의 세금을 동료의원 도와주기로 낭비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군산시의회는 전반기 의회 사회산업건설위 상임위원장이던 L의원이 운영하는 C음식점에서 최근 2년간 36차례에 걸쳐 920만원의 예산을 식비로 지출했다.후반기 의회 사회산업건설위 간사인 K의원이 운영하는 J음식점에서도 22차례에 걸쳐 630만원을 썼다.또 후반기 자치행정위 상임위원장인 P의원이 운영하는 W음식점에도 490만원을 식비로 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남북 장관급회담/ 北대표단 체류비용 우리측이 전액지불

    남북장관급회담 북측 대표단 25명이 2박3일간 서울에 체류하는 비용은 누가부담할까. 정부 당국자는 “남북교류상 체류비용은 초청하는 쪽이 부담하는 게 관례”라며 “이번 북 대표단의 서울 체재비용도 우리측이 전액 지불한다”고 설명했다.왕복 항공료를 제외하고,서울에 도착해서 떠날 때까지의 모든 교통비와숙식비, 행사비 등 비용을 우리측이 부담한다는 얘기다.지난달 남북정상회담때 우리 대표단이 평양을 방문했을 때는 항공료를 제외한 일체의 비용을 북측이 부담했었다. 북측이 2박3일간 신라호텔에서만 사용하는 비용은 객실비 4,550만원과 식사비 1,350만원 등 모두 6,000만원 가까이 된다. 객실의 경우 전금진 북측 단장 등 대표들이 묵는 VIP룸(1박 300만원) 6개(1개는 상황실용)와 일반객실(1박 25만원) 19개가 북측에 제공됐다. 정부 당국자는 “신라호텔이외의 장소에서 먹는 식사비와 교통비 등을 모두합쳐 1억원은 넘지 않을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월북자가족 ‘차별의 굴레’벗나

    *이산상봉 계기 의식변화.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안은 채 50년을 숨죽이고 지내온 남북의 월남자·월북자 가족들이 남북화해의 변화속에서 보다 홀가분하게 공개 자리에 서게 됐다.남북 정상회담이후 양측의 신뢰 회복노력에 따라 이들도 그간의 불이익과편견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특히 8·15 남북 이산가족 교환방문이 그런 계기가 되고 있다. ■교환방문과 월북·월남자/ 정부는 16일 북측 이산가족 상봉희망자 200명을공개하면서 모두를 월북자로 분류했다.물론 이들중에는 6·25때 강제징집된의용군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어 전부를 ‘자진 월북자’로 볼 수는 없다.광의의 개념에서 이른바 월북자로 분류한 셈이다. 북측도 대부분 월남자로 구성된 남측의 상봉 희망자 200명의 북측내 가족찾기에 들어갔다.양측 정부가 이념을 떠나 인도적 차원에서 문제 해결에 나선것이다. 이에따라 오는 8월 15일 서울과 평양에선 각각 월북·월남자들이 고향의 가족들을 만나게 된다.6·15공동선언과 그에 따른 이산가족 상봉을 계기로 남북 양측이 냉전의 상처와 잔재에서 벗어나 보다 전향적인 민족 화해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월북·월남자에 대한 인식변화/ 사회적으로도 월북자에 대한 인식 변화와각종 차별 대우도 줄어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좌제는 지난 80년 폐지됐지만 지금까지도 월북자 가족들은 사찰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에 떨어왔다.특수한 공직 취임 등에서는 알게모르게차별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번 북측이 보내온 방문후보자들의 가족을 공개적으로 찾으면서 이같은 사회적 편견과 불이익이 사라질것으로 예상된다.실제로 과거 ‘월북자’가족임을 숨기던 사례가 많았던 반면 이번에는 대부분 떳떳하게 가족임을밝히고 나서고 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에서도 차별대우를 받아온 월남자 가족들이 경협활성화 등 남북관계발전에 따라 우대받는 사례가 최근들어 나타나기 시작했다”면서 ”이는 월북·월남자에 대한 편견으로 상징되는 냉전체제의 변화를뜻한다”고 말했다. 이석우기자 swlee@. *離散 교환방문 문답풀이. 8·15 이산가족 교환방문 북측 후보자 200명 가족들의 생사 확인이 잇따르고 있다.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명단에서 북의 가족을 확인한 사람은 8·15 때 전부 만날 수 있나. 아니다.200명 중 100명이 넘게 확인되더라도 실제 만날 수 있는 사람은 딱100명이다.지난달 30일 남북적십자회담에서 양측이 교환방문 규모를 각 100명씩으로 합의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명단에서 북의 가족 이름을 확인했다 하더라도 8·15때 못만날 수 있다. 정부는 오는 22일까지 명단 확인상황을 최종 집계, 확인된 인원이 100명을넘을 경우 인선기준을 새로 정해 최종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선기준은아무래도 고령자,직계가족 등을 우선적으로 배려할 것으로 보인다. 100명에들지 못하는 사람들은 북의 가족에 생사여부만 통보된다.정부는 이들에게 향후 면회소 상봉때 우선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6일 교환한 남북 양측의 명단이 겹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북측은 월북자 위주로,남측은 월남자 위주로 200명의 후보자를구성했기 때문이다.우리의 경우 월북자 가족들은 평소 정부에 이산가족 상봉신청을 거의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서 북의 가족을 확인했지만 만나기 싫다면. 부부간 이산의 경우 남쪽에서 이미 가정을 꾸리고 있다면 북의 배우자 상봉을 꺼릴 수도 있다.그럴 경우 정부에 상봉 거부의사를 밝히면 된다.그러면정부는 북한당국을 통해 북의 가족에 ‘살아있긴 하지만,만나길 원치 않는다’는 통보를 한다. ■8·15상봉에 대비,목돈을 미리 준비해야 하나. 최종 100명에 선정되더라도 실제 상봉 때 큰 돈은 필요없을 것 같다.단,북의 가족이 서울 워커힐호텔 등에서 묵지만,같이 잠을 잘 수는 없기 때문에지방 거주자의 경우 3박4일간의 숙식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종 상봉 대상자 100명의 명단은 언제쯤 알 수 있나. 26일 남북 양측은 최종 100명의 명단을 서로 교환하는데 이때를 전후해 알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상연기자 carlos@
  • 민생지원·금융개혁 ‘국회가 발목잡나’

    국회가 여야 대치로 18일 이후 의사일정을 잡지 못함에 따라 당분간 겉돌 전망이다.이에 따라 추경예산안 심의와 약사법 및 정부조직법 개정안,금융지주회사법 제정 등 국정현안 처리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그러나 이들현안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들이다.각 현안별로 주요 내용과 반드시 처리돼야 하는 이유 등을 진단한다. ◆ 금융지주회사법·추경안. 2차 금융구조조정의 핵심 법안인 금융지주회사법이 처리되지 못하면 금융개혁의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의 데이비드 코 서울사무소장을 비롯한 국내외 경제전문가들이 “1년 내에 구조개혁을 하지 못하면 한국경제는 또다시 위기를 맞을수 있다”고 ‘제2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다.그만큼 금융·기업구조조정은하루가 급한 과제다. 더욱이 금융지주회사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올 하반기내 가시적인 구조조정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정부의 고위당국자는 16일 “금융지주회사법같은 구조조정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 시장불안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며 “시장불안은 신용경색으로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금융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투신사에 허용되는 1인당 2,000만원의 비과세상품이 도입되지않으면 결국 금융시장 불안을 재연시킬 소지가 높다는 얘기다.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V)법안과 투신사 비과세상품 허용 관련법안도 마찬가지다.워크아웃 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하려는 CRV법안이 처리되지 않으면기업구조조정의 차질은 불보듯 뻔하다. 결국 금융·기업구조조정이 늦춰지고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 대외신인도와도직결된다. 추경안도 중산·서민층 보호대책 차원에서 시급성을 요한다.정부관계자는“2조4,000여억원의 추경 가운데 1조원 가까운 중산·서민층 지원비 집행이어려워진다”고 말했다. 저소득층 생활보조비와 급식비 지원에 사용될 7,538억원과 청소년 실업대책2,113억원 등이다.노인·장애인 등이 기대를 걸고 있는 1인당 2,000만원의비과세저축 신설도 지연될 수밖에 없다. ◆ 약사법 개정안. 약사법 개정안이 임시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을 경우 의약품 오·남용 방지를위해 도입된 의약분업이 근본부터 흔들릴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이런 점 때문에 여야 영수가 이번 임시국회내 처리를 합의한 것이다. 약사법 개정안이 반드시 처리돼야 하는 이유다. 상당기간 국회 공전이 예상되고 있는데도 여야가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한목소리로 처리를 약속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여야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소집,약사법 개정안 법사위에 상정하기로 했다.19일에는 법사위 전체회의가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국회 보건복지위의 ‘약사법 개정 6인 대책소위’는 지난 14일국회 공전에도 불구,심야회의를 열어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정부안을 일부 손질한 끝에 여야 합의로 약사법 개정안을 확정지었다. 일반의약품의 개봉판매금지 예외조항인 약사법 39조2호를 삭제,임의조제의근거를 없애는 대신 5개월간의 경과기간을 뒀다.또 대체조제의 경우 지역의약협력위원회에서 의약계가 정한 600품목 내외의 상용처방약을 의사의 사전동의 없이는 조제할 수 없도록 했다.그러나 문제는 이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의 반발이 거세다는 점이다.국회 통과가 간단치 않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하지만 여야의 판단은 다르다.의료계와 약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한 만큼큰 문제는 없다는 시각이다. ◆ 정부조직 개편안.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후속작업을 하려던 행정자치부는 상당한 난관에 부딪혔다.그에 따른 기능 조정과 인사를 단행,공직사회의 안정을 꾀하려던 당초의 방침에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정부의 고위관계자는 “오는 25일 통과될 것을 전제로 후속작업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만약 지연된다면 기능조정과 후속 인사 작업도 미뤄져 하반기 정부 운영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기능조정은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사안이다.특히 경제부총리 신설로 인한 기능 조정은 하반기 정부 운용 틀만이 아니라 중장기 국가 경영전략 수립에도 당장 차질을 빚게돼 있다. 또 교육부는 부총리제로 격상됨과 동시에 인적자원 개발을 위한 국가백년대계 프로그램을 만든다는 플랜을 만들어 놓고 있다. 여성부도 여성정책을 총괄하는 신설부서로서 할일이 태산같이 밀려있다.현재 여성특위의 직제를 개편,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중장기 여성정책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야하는 일들이 산재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개편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9월 정기국회때나 개편안이 통과 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따라서 새로운 조직으로 하반기 정부운용과 집권후반기 정책을 수립하려던 당초의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 정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정부조직법 통과 지연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기능조정 등으로 들떠 있는공직사회의 분위기를 바로잡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홍성추 강동형 박정현기자 sc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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