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식비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지연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투병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소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500
  • [정책진단] 2014년 차기대통령 어떤 전용기로 해외순방 갈까

    [정책진단] 2014년 차기대통령 어떤 전용기로 해외순방 갈까

    앞으로 5년쯤 뒤에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전용기를 타고 세계 곳곳을 순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대통령이 기업 최고경영자(CEO)처럼 치열하게 동분서주하는 ‘외교전쟁’의 시대에 한국 대통령은 아직도 전세기에 의존하고 있어 경제규모 세계 13위권 국가에 걸맞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휘기라고도 불리는 전용기 도입 사업은 2006년 노무현 당시 대통령의 의지로 추진되기 시작했지만, 번번이 국회 예산 심의에서 발목을 잡혔다. 그러다가 지난달 23일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의 합의로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4수(修) 끝에 비로소 빛을 보게 됐다 전용기 예산안은 앞으로 예산결산심의특별위와 본회의 심사를 남겨놓고 있으나, 여야가 공히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통과가 유력한 상황이다. 세종시와 4대강 사업으로 교착된 국회 상황으로 볼 때 정부안에도 없던 예산이 추가된 건 극히 이례적이다. 경제 위기 때문에 발목이 잡혔던 사업이지만, 이번엔 도입하는 게 빌리는 것보다 경제적이라는 이유가 국회에서 받아들여졌다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하지만 사업의 연착륙까지는 고비가 남아 있다.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불요불급한 예산’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어 국회에서 통과되더라도 한동안은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다. 새로 도입되는 전용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아닌 차기 대통령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내년 말쯤 기종 선정을 마치더라도 항공기 제작, 내부 개조, 조종사 교육 등에 최소한 3년이 필요해 2014년쯤이나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대통령 전용기가 없는 것은 아니다. 있지만 너무 노후해 해외순방에는 이용할 수 없는 형편이다. 그래서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같은 민간 항공사의 비행기를 전세 내서 타고 다니는 실정이다. ‘공군 1호기’로 불리는 대통령 전용기는 1985년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도입한 41인승 보잉 737-300기종이다. 25년이나 된 이 비행기는 시설이 노후할 뿐 아니라 항속거리가 3700㎞밖에 안 된다. 대통령 탑승기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항상 출발지로 회항할 수 있는 연료를 확보해야 하는데, 이 정도 거리는 ‘동남아용(用)’에도 못미치는 ‘국내용’에 그친다. 현재의 대통령 전용기로는 일본, 중국 등 가까운 곳만 갈 수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내린 결심의 출발선도 이런 지적에 맞닿아 있었다. 하지만 2006년 12월 국회 예산 심의에서 관련 예산 299억 9100만원이 전액 삭감되면서 사업은 표류하기 시작한다. 당시 야당인 한나라당의 반대가 주효했다. 2007년 정부가 신청한 140억원도 같은 이유로 삭감됐다. 한나라당이 집권당이 된 2008년 다시 한 번 전용기 도입 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발목이 잡히면서 예산으로 편성됐던 142억원이 전액 삭감됐다. 지난 3월 방위사업청은 네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이상희 국방장관은 34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전용기 도입 사업 재추진을 의결했다. 그런데 이번엔 이명박 대통령의 결심이 사업을 가로막는 듯 했다. 이 대통령이 경제사정을 감안해 예산안에 포함시키지 말라고 지시한 것이다. 하지만 여야의 뜻하지 않은 합의가 전용기 도입 사업에 날개를 달아줬다. 새 전용기가 필요하다는 데 국회 국방위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하나같이 공감하면서, 정부안에도 없던 새 항목을 끼워넣어 예산에 140억원을 추가한 것이다. 국제적인 위상과 함께 경제성, 보안 문제도 여야 의원들의 승인을 이끌어내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전용기 예산 주무부처는 정상회의 참가와 총리 순방 사업 명목으로 한 해 120여억원의 예산을 사용해왔다. 이 돈이라면 전용기의 수명을 20년 이상이라고 볼 때 새로 도입하는 게 차라리 경제적이라는 것이다. 또 매번 상용기를 개조해서 사용해야 하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6일 “현 전용기는 노후 항공기로 고장 빈도가 증가하고 정비용 수리부속의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어 안전을 위해 교체가 필요하다.”면서 “전세기 운영에 따른 순방계획 사전노출과 미사일 등의 대공위협에 대한 자체보호 수단이 미흡해 경호보안상의 취약점이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반전단체인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통사) 오혜란 평화군축팀장은 “민생 분야가 여전히 어렵고 이에 따라 복지비 지출이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 전용기 도입사업은 현실에 맞지 않는다.”면서 “그런 불요불급한 데 혈세를 쓰기보다는 학교 급식비에 투입하는 게 낫다.”고 주장했다. 시민단체들은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여론 호소는 물론 정부에 대한 청원 제기, 국민권익위에 대한 민원 제기, 예산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 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공무원 보수·수당체계 간소화

    공무원의 보수·수당체계가 대폭 간소화된다.<서울신문 5월12일자 1면> 행정안전부는 가계지원비, 명절휴가비를 기본급에 통합하고 위험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체계를 개편하는 내용의 공무원보수규정 일부개정령안 및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2일 입법예고한다. 우선 내년부터 매월 기본급의 16.7%씩 지급되는 가계지원비, 연 2회 기본급의 60%씩 지원되는 명절휴가비가 기본급에 통합된다. 2011년엔 교통보조비를, 2012년엔 직급보조비, 정액급식비를 기본급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월급 총액에서 기본급이 차지하는 비율이 현재의 54%에서 내년 67%, 2012년 76%까지 높아지게 된다. 현행 총 49종의 각종 수당은 내년에 30종, 2012년까지 27종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기본급과 각종 수당으로 구성되는 공무원 보수에서 수당이 49종이나 되고 전체보수의 약 46%를 차지해 왔다.”면서 “복잡한 공무원 보수체계를 기본급을 높이는 방식으로 간소화·투명화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밝혔다. 기술, 직무여건 등 환경변화에 비춰 위험도가 낮아진 분야도 위험근무수당 지급대상 직무에서 삭제된다. 현행 11개 부문 84개 직무에서 6개 부문 45개 직무로 축소된다. 일부 수당의 기본급 통합에 따라 기본급과 연동돼 지급되는 수당(대우공무원수당, 초과근무수당, 군법무관수당, 연가보상비)의 단가는 보수동결 상황을 감안해 재정상 추가부담이 최소화되도록 조정했다. 행안부는 기본급 비중 확대에 따른 연금재정에 영향이 없도록 현재 국회 계류 중인 공무원 연금법 개정을 전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연금 납부 및 수급액 기준인 보수월액(기본급+정근수당)을 기준소득월액(소득세법상 과세소득액)으로 변경하고 납부액도 기존 납부액 대비 65% 선으로 조정된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 뒤 12월 중 국무회의를 거쳐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서울플러스] ‘좋은 부모상’ 교육세미나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대치장학회(회장 박철연)가 2일 대치2동 주민자치센터 3층 대강당에서 지역내 유치원생·초등학생 부모들을 대상으로 ‘제 1회 좋은 부모상’ 교육 세미나를 연다. 자녀들의 인성교육과 진로 선택에 관한 강좌가 마련된다. 전 서울시 교육위원인 장길호 박사가 강의를 맡는다. 대치동 주민들로 구성된 대치장학회는 강남구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12월 발족됐으며, 올해부터 어려운 형편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중학생 2명에 각 80만원(급식비), 고등학생 3명에 각 160만원(등록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치장학회 566-8463.
  • 서울시 겨울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 겨울 아르바이트 모집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겨울방학 동안 행정 및 현장 업무보조를 담당할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서울시 700명, 25개 자치구에서 1920명으로 모두 2620명이다. 지원 자격은 서울시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거나 서울에 거주하는 다른 지역 소재 전문대학 이상 재학생이다. 선발된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은 내년 1월5일부터 2월5일까지 하루 6시간(오전 9시~오후 3시)씩 주 5일간 파트타임으로 근무하게 되며 중식비를 포함, 하루 2만 5000원을 임금으로 받는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전공과 자격 등을 반영해 본청 각 부서와 시 산하 사업소 등에 배치돼 행정·현장업무 지원, 민원안내 등의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서울시의 경우 1일 오전 10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 결과는 전산 추첨을 통해 18일 오후 5시에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반면 25개 자치구는 지역 별로 모집인원과 신청대상, 모집시기, 근무기간 등이 다르기 때문에 각 자치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세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1년간 한 푼도 안 쓴 ‘왕소금 男’

    30대 평범한 남성이 1년 간 돈을 한 푼도 쓰지 않는 게 가능할까.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에이번 주 팀즈베리에 사는 마크 보일(30)은 지난해 한 푼도 쓰지 않는 이색 프로젝트에 돌입, 최근 성공리에 마쳤다. 경제학을 전공한 뒤 회사에 다니다가 퇴사한 보일은 지난 12개월 간 용돈은 커녕 전기세, 수도세, 식비 등 돈을 전혀 쓰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 남성의 무모한 도전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일단 그는 자급자족 생활을 시작했다. 채식주의자인 그는 텃밭에서 채소를 경작해 먹거리를 해결했다. 자전거를 이용해 교통비를 없앴으며 난방은 태양열로 대신했다. 오징어 뼈로 만든 칫솔을 이용해 이를 닦았으며 옷은 쓰레기통에서 주워 입었다. 그는 이 도전에 관련된 모든 내용을 인터넷 블로그에 올렸다. 태양열로 작동하는 랩탑을 이용해 글을 쓰는 보일은 “지난 1년이 내 생애 가장 행복한 한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일은 “돈을 쓰지 않으니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었다.”면서 “고지서를 보거나 은행 잔고를 신경쓰지 않아도 돼 스트레스가 확 줄었다.”고 털어놨다. 땡전 한 푼 쓰지 않는 삶은 즐거웠지만 단 한 가지 친구들과 만날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돈이 없어 술집에 가지 못하는 대신 집 앞에 캠프파이어를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프리이코노미스트(freeconomist)를 선언하고 앞으로도 쭉 돈을 벌지도, 쓰지도 않고 살아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원구 겨울방학 대학생알바 모집

    노원구는 겨울 방학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할 아르바이트 대학생 70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현재 노원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국내 소재 전문대학 이상 대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근무 기간은 2010년 1월5일부터 2월5일까지 29일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하며, 중식비를 포함해 하루 일당 2만 5000원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 owon.kr)를 통해 접수하며, 7일 오전 11시에 전산추첨으로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확정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서대문구 무농약 급식 YES

    서울 서대문구가 저농약·무농약 농산물로 만든 친환경 급식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구는 18일 자매결연도시인 전북 완주군과 친환경 급식 공급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학교 및 유치원에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완주군의 친환경 우수 농축산물을 서대문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서대문구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완주군의 친환경 농업 발전을 함께 이뤄내겠다.”는 두 지자체의 공동 번영 결의문도 포함됐다. 서대문구는 올해 3월부터 친환경 급식 시범사업을 실시, 현재 초등학교 12곳과 유치원 19곳 등 31개 교육기관에 친환경급식비 1억 6000만원을 지원해 왔다.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도·농 교류를 통해 내년부터 친환경 급식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친환경 급식 공급 협약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을거리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내년부터는 더 많은 기관에 친환경 급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저소득층학생 건강하게 자라게”

    “저소득층학생 건강하게 자라게”

    서울 양천구가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해 무료 학습지도뿐 아니라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다른 기초자치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11일 양천구에 따르면 교육 불평등으로 인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계층간, 지역간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해 우수대학교 학생들과 자매결연을 하는 ‘저소득층 자녀 학습도우미’ 지원사업과 각종 스포츠 바우처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한양대, 숙명대 등 대학생을 연계해 동 주민센터에서 주 2~3회(1회 2시간) 그룹별 과외공부를 실시하고 있다. 6개 동(목3·4동, 신월1·6동, 신정3·7동)에서 펼쳐지는 학습도우미 사업은 우수대학생 학습도우미 19명이 참여해 33명의 저소득층 자녀에게 수준별 학습지도를 하고 있다. 구는 이들 대학생들에게는 사회봉사학점 인정과 시간당 1만원의 활동비를, 저소득층 자녀들에게는 교재 구입비와 그룹별 간식비를 제공하는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는 내년에도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학습도우미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을 위해 스포츠 바우처을 시행하고 있다. 바우처사업은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인 양천구민체육센터, 신월문화체육센터, 목동문화체육센터 등에 개설된 스포츠강좌를 수강할 경우 그 수강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월 최대 한도는 6만원이다. 수영복 등 스포츠 용품비는 별도로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스포츠바우처 이용신청서’를 작성,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선 사회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제주 읍·면 초·중학교 무상급식

    내년부터 제주도 내 읍·면 지역 초·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0년도 예산안을 2009년도 본예산 6127억 1600만원보다 0.2% 늘어난 6138억 14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복지 증진, 외국어 교육의 내실화,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확대, 읍·면 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전액 지원 등에 역점을 둬 편성했다. 읍·면 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전액 지원을 위해 59억원을 편성, 80개 초·중학교 학생 1만 5546명이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저소득층 유아교육비로 올해보다 22.4% 증가한 43억원을 반영했고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에 613억원, 2012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3개교 학교용지매입에 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제주 읍·면 초·중학교 무상급식

    내년부터 제주도 내 읍·면 지역 초·중학교에서 무상급식이 실시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2010년도 예산안을 2009년도 본예산 6127억 1600만원보다 0.2% 늘어난 6138억 1400만원으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공교육 내실화와 교육복지 증진, 외국어 교육의 내실화, 저소득층 자녀 학비 지원 확대, 읍·면 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전액 지원 등에 역점을 둬 편성했다. 읍·면 지역 초·중학교 급식비 전액 지원을 위해 59억원을 편성, 80개 초·중학교 학생 1만 5546명이 급식비를 전액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저소득층 유아교육비로 올해보다 22.4% 증가한 43억원을 반영했고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에 613억원, 2012년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 3개교 학교용지매입에 22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토요 포커스] 내년 희망근로 사업은

    올해 희망근로를 했던 사람들도 내년에 또 지원할 수 있다. 환경정화, 독거노인 도우미 등은 대폭 주는 반면 지붕수리, 도로 인프라 구축 등 생산적 사업 비중은 크게 늘어난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내년 3~6월까지 4개월간 진행될 희망근로사업에 시행 첫 회에 일했던 사람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희망근로는 저소득층에 단기간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최용호 행안부 희망근로사업추진팀장은 “희망근로에 처음 참여하는 사람이 우선이 되겠지만 어려운 사람들은 대개 그 범위 내에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 수만큼 지원할 수 있다.”고 밝혔다. 희망근로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에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 소득은 최저 생계비 기준 120%인 자로 엄격히 제한하기로 했다. 경제난 완화에 따른 출구정책의 일환으로 희망근로 대상자 수가 지난해 25만명에서 10만명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최 팀장은 “내년에는 지붕수리 등 노동강도가 센 분야는 젊은층을 배치하는 등 사업별 연령제한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재지원시 동일 업무를 맡기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독거노인 도우미’, ‘방과후 학습 도우미’ 등 각종 도우미 사업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사업과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 사업 규모를 올해보다 70% 이상 줄이는 탓이다. 대신 재해취약지역 시설정비, 영세기업 밀집지역 내 도로 진입로 놔주기 사업 등 생산적 사업은 새롭게 추가 또는 확대될 예정이다. 월급은 83만원(교통·식비 포함 하루 3만 3000원)으로 올해와 비슷하다. 현금과 상품권 비중은 70대 30정도가 될 예정이다. 내년 희망근로 총예산은 5727억원으로 올해(1조 7070억원)보다 66.4% 줄어든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우리투자증권-희망나무 장학금·급식비 지원

    [사회공헌 특집] 우리투자증권-희망나무 장학금·급식비 지원

    ‘희망에 장기투자하세요.’ 우리투자증권에는 ‘희망나무 장학금’이라는 상품이 있다. 투자자는 임직원이고 투자처는 저소득층 청소년이다. 물론 대외적으로 판매하는 상품은 아니다.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 하반기 이후 매년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 40명을 선발해 등록금과 급식비를 지원하고 있다. ‘사랑의 도시락’ 운동도 전개 중이다. 가정형편이 어려운 집 아이들도 희망을 품고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다. 그래서 이름도 ‘희망나무 장학금’이라고 지었다. 단순한 학비 지원이 아니다. 선발된 해당 장학생과 해당 지역의 지점이 자매결연을 맺어 형이나 누나 역할도 해 준다. 우리투자증권은 사내 자발적인 나눔 문화가 자랑이다.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회사에서도 후원금으로 내놓는 방식(매칭 그랜트)으로 월 평균 1600만원 정도를 꾸준히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 비전’에 제공한다. 또 4년 넘게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벌여 나눔정신과 환경사랑도 실천 중이다. 황성호 사장은 “기업이 사회에 대해 책임을 다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면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윤리적,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야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KB국민은행-결식아동을 위해 급식비 지원

    [사회공헌 특집] KB국민은행-결식아동을 위해 급식비 지원

    KB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점심을 거르는 결식아동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하는 ‘KB행복한 밥상’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학교 급식이 나오는 학기 중에는 급식비를 지원해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주고,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밥과 간식 및 목도리 등 계절별 필요용품을 넣은 식품 선물세트를 제작해 보낸다. 지난해에는 전국 101개교 1800여명의 결식아동의 급식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에도 115개 학교에 1856명을 돕고 있다. 지난 7월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이 기아대책 관계자 150명과 함께 밥, 찬거리 등을 넣은 ‘행복한 밥상’ 세트를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보내기도 했다. KB국민은행은 급식 지원을 통해 소외계층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복지사와의 1대1 사례 관리, 문화체험 지원 등 후원을 통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KB국민은행은 국내 리딩뱅크답게 사내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36개 봉사단과 1309개의 봉사팀 등 2만 8000여 직원이 봉사단원이 되어 사회공헌 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운전필기시험 950번만에 합격

    60대 할머니가 운전면허 1차 관문인 필기시험을 5년간 무려 949차례나 치렀고, 기어코 950번째 시험에서 합격 도장을 받았다. 합격을 위해 들인 인지대(1회 6000원)만 500만원이 넘고, 시험장을 오가는 교통비와 식비 등을 합치면 필기시험 통과에 1000만원이 넘는 돈이 들었다. 4일 전북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전북 완주군에 사는 차사순(68) 할머니는 이날 면허시험장에서 950번째 2종보통 필기시험에 도전, 커트라인인 60점을 받아 합격의 기쁨을 맛봤다. 차 할머니는 2005년 4월13일 첫 시험을 본 뒤 계속 낙방했다. 전북시험장은 학과시험 950회 응시 횟수는 시험장이 문을 연 뒤 최다라고 밝혔다. 전주 중앙시장 어귀에서 푸성귀를 파는 차 할머니는 생업을 위해 운전면허가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환갑이 넘은 나이에 운전면허 시험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주말과 국경일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시험장을 찾아 필기시험에 응시했다. 시험이 있는 날이면 완주군에서 전주시 여의동에 있는 면허시험장에 가려고 버스를 두 번이나 갈아타는 등 하루의 절반을 소비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매번 30~50점에 그쳐 2종보통 면허 합격선인 60점을 넘지 못했다. 차 할머니는 “자꾸 떨어지니 창피해 이웃에도 비밀로 했지만 그동안 들인 공이 아까워 포기할 수 없었다.”며 “합격 소식에 네 명의 아들, 딸이 가장 기뻐했다.”고 말했다. 차 할머니는 조만간 운전학원에 등록해 운행 연습을 할 계획이다. 그는 “아직 실기시험이 남아 있지만 필기보다는 훨씬 쉽게 통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얼른 운전면허를 따 차를 몰고 다니며 장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도봉구, 강북권 교육메카로

    도봉구가 서울 강북권 최고의 교육도시로 평가받았다.이는 최근 5년간(2005~2009학년도)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도봉 지역 재학생뿐만 아니라 재수생 성적이 전국 상위권에 자리잡았기 때문이다.1일 도봉구에 따르면 최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조전혁 의원이 분석한 재수생 수능성적 변화 자료에 따르면 전국 232개 시·군·구 중에서 도봉지역 재수생이 수리 영역 1~2등급 평균 비율이 8.35%로 전국 8위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강남, 서초 다음이다.이는 최선길 구청장이 민선4기를 시작하면서 매년 80억원이 넘는 예산을 쏟아부으며 교육인프라 구축에 매진한 결과로 인정된다.최 구청장은 “최근 5년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인프라 조성을 위해 투자한 결실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흥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전폭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막대한 교육투자, 열매 맺어최 구청장은 민선 4기를 시작하면서 지역 모든 초등학교 원어민 교사 지원, 방과후 특기 프로그램 지원, 방학 영어캠프 실시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한 각종 학습프로그램지원뿐만 아니라 학교 TV 교체, 과학실험 기자재 확보, 운동장 잔디화 사업, 학교 폐쇄회로(CC) TV 지원 등 유무형의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를 했다. 이 투자의 결과가 바로 수능성적 분석을 통해 나타났다. 이번 재수생 수능성적분석뿐 아니라 서울지역 재학생 수능성적분석에서도 ▲언어영역에서 3등 ▲수리 가에선 4등 ▲수리 나에선 2등 ▲외국어영역에선 3등을 하는 등 모든 부분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최근 3년간 특목고 진학률 서울시 4위를 차지했다.이로써 도봉구가 3년 만에 명실상부한 강북권 교육 1위 자치구가 된 셈이다. 도봉구는 올해 상반기에 46개 초·중·고등학교와 28개 유치원의 교육환경개선과 급식시설·설비사업, 교육정보화사업 등에 70억원을 투자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추가경정예산 11억원을 지난 7월에 편성, ▲차상위계층 급식비 무료지원 ▲초등학교 저소득학생 학습준비물 무료지원 ▲우수교사 및 학교에 인센티브 실시 ▲수준별 비전스쿨 운영 등 교육경비 예산을 추가로 집중 투자했다.●안전한 학교 만들기도 지원도봉구는 자라는 우리 2세들이 건강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조례를 마련하고 입법예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 농·축산물의 학교급식 식재료 지원 및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설치 ▲지원대상 및 예산의 범위 ▲지원대상자 등의 의무사항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이다. 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예산 1억 6000만원을 추가 투입,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에 체온계(920개), 살균소독제(2858개), 손소독제(4888개)를 긴급지원했다.김기수 교육체육과장은 “구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도봉구의 교육수준은 3년만에 서울에서 3위, 강북권 1위로 수직상승했다.”면서 “앞으로 서울에서 학생들이 가장 공부하기 좋은 교육도시가 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강력범 DNA DB구축에 年140억 필요

    성범죄나 살인 등 강력범죄자의 유전자(DNA)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하는 데 한해 14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법무부가 ‘DNA 신원확인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첨부한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2010년 한 해 동안 검찰 53억여원, 경찰 88억여원 등 모두 141억 6300만여원이 유전자DB 구축에 소요된다. 검찰은 올 연말 법이 통과될 경우 2010년 35명을 우선 채용하는 것을 기준으로 인건비로 10억원, DNA 4만점의 감식비 20억원, 장비구입비 17억원, 시료채취를 위한 출장비 2억 4000만원 등 53억여원을 내년도 예산으로 잡았다. 또 DNA 한 점을 감식하는 데는 시료비 등으로 5만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경찰은 시행 첫해에 현장증거물 7만건과 구속피의자 1만 7000명 등 8만 7000점의 DNA를 감정할 것으로 보고 46명의 인건비 15억원과 감식비용 43억원, 장비구입비 24억원, 연구개발비 4억 5000만원 등 88억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올 수습사무관 1인 교육비 250만원

    올해 신규 채용된 공무원들의 교육비는 얼마나 될까. 30일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신임관리자과정’ 수료식을 갖는 행정고시에 합격한 5급 수습사무관들의 1인당 교육비는 25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인당 주당 교육비는 8만원 정도로 7·9급 신규 공무원보다 2배가량 많았다. 29일 행정안전부 소속 교육원과 국감자료 등에 따르면 5·7·9급 신규 공무원들의 교육예산은 5억 3000만원(당초 18억원)이었으며 이중 올해 8개월간(33주) 연수를 받은 5급 수습사무관 308명에게 들어간 교육 예산은 4억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습사무관들의 교육비는 신종플루로 인한 해외연수 취소로 당초 예산(13억 1700만원)보다 9억원가량 줄어들었다. 1인 교육비 역시 554만원에서 절반가량 낮아졌다. 당초 해외연수로 1인당 340만원이 책정된 국외여비는 신종플루로 인해 제주도 등 국내연수로 대체되면서 1인당 77만 5000원만 지급됐다. 이에 따라 대체된 해외정책연수비 2억 3900만원, 강사료 1억 798만원, 위탁교육비 1억 2000만원, 급식비 9000만원 등이 수습사무관들의 교육비로 지출됐다. 지난해에는 6개월간 수습사무관 276명에게 1인당 520만원이 쓰여졌다. 교육원 관계자는 “연수비는 1인당 300만원가량 절약됐지만 신종플루로 인해 여행업체에 물어줄 손해비용이 5000만~6000만원 들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창의적 답변 요구… 봉사경험 검증도”

    올해 국가직 7급 면접시험이 지난 23~25일 치러진 가운데 응시생들은 면접관이 종종 창의적인 답변을 요구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또 외무고시 및 9급 공채 면접과 마찬가지로 봉사활동 경험에 대한 검증을 꼼꼼히 했다고 밝혔다. 올해 면접 개인발표 주제는 ‘사이버 규제에 대한 기획안’(일반행정직) ‘현행 저출산 대책의 개선방안’(일반행정직) ‘친환경자동차의 주도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계획’(감사직) ‘화장실 수 부족에 대한 해결방안’(전산직) 등이 출제됐다. 사이버 규제에 대해 발표를 한 한 수험생은 “면접관으로부터 발표는 논리정연하게 잘했지만, 아이디어가 없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응시생들이 면접 직전 작성해 제출하는 사전조사서 문항은 ‘봉사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경험’ ‘어렵거나 달성하기 힘든 목표를 설정해 성과를 거둔 경험’ ‘개인 혹은 집단과 갈등을 겪었을 때 이를 해결한 경험’ 등으로 구성됐다. 면접관들은 이중 봉사활동 경험을 집중적으로 묻는 경우가 많았다. 응시생이 거짓으로 답변하지 않는지 검증하기 위한 여러 질문을 했다. 수험생들은 ‘봉사활동을 한 곳이 몇 명이나 수용하는 시설이었나.’ ‘함께 봉사활동을 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됐나.’ 등의 질문을 받았다고 했다. 일부 수험생들은 이 밖에 ‘상사가 편법으로 회식비를 충당한 것을 알았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기획안을 제출했는데 상관이 받아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설득할 것인가.’ 등과 같은 상황판단을 요구하는 질문도 받았다. 한편 최종 600명을 선발하는 올해 7급 공채 면접에는 필기시험에 합격한 700여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1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된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성남시콜센터업체 허위초과근무 980만원 꿀꺽…성남시 제보받고도 묵인 의혹

    경기 성남시콜센터 운영업체 직원들이 1년여에 걸쳐 초과근무대장을 허위로 작성해 초과근무수당 1000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사실이 적발됐다. 또 성남시는 이같은 불법사실을 제보받고도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경기도 감사관실은 최근 모씨에게서 초과근무수당 부당청구 내용을 제보받고 지난달 감사를 벌여 초과근무기록부 허위기재와 부당수령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감사관실에 따르면 불법 행위는 지난해 4월부터 감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1년여에 걸쳐 운영업체인 K사 매니저 A씨의 주도로 이뤄졌으며, 초과근무수당이 지급되는 일과시간 이후 업무교육에 참석하지 않은 직원들을 참석한 것처럼 꾸며 돈을 타냈다. 경기도 감사관실 관계자는 “근무대장을 허위로 작성해 타낸 초과근무수당은 980여만원 정도”라며 “이를 A씨가 개인통장에 넣어 관리하면서 경조사비나 회식비 등 공동경비로 사용했으며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도 의심된다.”고 전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재·보선 D-1] 혹시나? 역시나! 네거티브 망령

    막판 재·보선이 혼전으로 치닫자 상대 후보나 정당을 비방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박빙 승부가 예상되는 경기 수원 장안에서는 맞고발전에 관권선거 주장까지 불거졌다.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은 최근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경기지역 학생 급식비가 삭감됐다.”고 주장한 민주당 이찬열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그러자 민주당은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을 같은 혐의로 검찰에 맞고발했다. 조 대변인이 지난 21일 보도자료에서 ‘이 후보의 4대강 예산 관련 허위사실 유포는 공직선거법에 저촉됨-중앙선관위’라고 밝힌 것에 대해, 민주당은 “중앙선관위는 이 후보의 4대강 관련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라고 확인한 바 없으며 이를 발표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또 상대 후보의 불법 선거운동 현장을 적발해 수원중부서 선거전담팀에 신고했다는 내용의 논평을 내며 관권선거 의혹을 제기했다.안상상록을에서는 민주당 김영환 후보가 한나라당 전략기획본부장인 전여옥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전 의원이 ‘지난 2004년 당시 김 후보가 대통령 탄핵에 앞장섰고,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한나라당을 찍어달라고 호소했다.’는 내용을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밝혔다는 이유에서다.또 안산상록을의 한나라당 송진섭 후보에 대해서는 무소속 김석균 후보가 시유지 골프장 조성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이에 송 후보는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보궐선거에서도 비방전이 난무한다.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무소속 김경회 후보 쪽은 공천 당시 여론조사에서 우세했다고 주장하며 한나라당의 ‘낙하산 공천’을 문제삼고 있다. 또 다른 후보는 상대 후보에게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에 찬성했다. 농민의 아픔을 이야기할 자격이 없다.”며 비난 공세를 받고 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