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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의 패륜?…‘수달母子’ 사투, 알고보니

    아들의 패륜?…‘수달母子’ 사투, 알고보니

    “제대로 안 막으면 다쳐” 마치 이종격투기를 연상시키는 격렬한 싸움판을 벌인 두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사실 두 수달은 ‘모자(母子)’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싸움 내막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잉글랜드 남동부 서리카운티 ‘영국 야생 센터’에서 벌어진 것으로 사진작가 수 에드워즈(51)의 카메라에 우연히 잡혔다. 펀치를 날리고 물어뜯고 목을 조이기도 하며 심지어 고급 이종격투기술인 ‘그래플링’을 연상시키는 공격을 하는 등 UFC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두 수달의 모습은 충격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는 두 수달이 ‘모자 지간’이라는 것. 엄마의 이름은 ‘에미’, 아들은 ‘프랭클린’이라 불리는 이 수달 모자가 별안간 주먹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흡사 패륜아의 횡포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속사정을 들어보면 그렇게 이상한 광경은 아니다. 에드워즈의 설명의 따르면, 본래 수달은 생후 1년까지 부모에게 생존에 필요한 격투술을 배운다. 강에서 사는 수달들은 본능적으로 영역 침범에 민감해 서로 싸움이 잦고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달 부모는 자식들에게 실전(?)에 가까운 싸움 교육을 시킨다. 에드워즈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야생 수달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후손 대대로 자연 그대로의 수달을 만나 볼 수 있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수달은 유럽 ·북아프리카·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중이다. 한편, 영국 야생 센터에 따르면 두 수달 중 최후의 승자는 아들인 프랭클린으로 엄마인 에미는 기쁜 마음(?)으로 패배를 인정한 뒤 바로 낮잠을 자러 갔다는 후문이다. 사진=Sue Edward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봄에 먹기 좋은 ‘디톡스 푸드’ 10가지

    봄에 먹기 좋은 ‘디톡스 푸드’ 10가지

    겨우내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남은 봄을 쾌적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최근 해외의 한 인기 건강정보 사이트가 ‘봄을 위한 해독 식품 10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니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1. 비트(Beets) 베타인과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와 피로에 지친 간을 해독한다. 대부분 영양소가 열에 약하므로 샐러드나 주스로 먹는 것이 좋다. 2. 셀러리 수분 함량이 높으며 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전해질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은 육류와 유제품, 가공식품과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알칼리 작용을 하며 나트륨은 디톡스 요법 시 나타날 수 있는 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없애준다. 대장암 예방에도 좋으니 주스나 샐러드, 스프 등으로 섭취하자. 3. 고수 수은과 카드뮴, 우라늄, 알루미늄 등의 유해 중금속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 간장과 신장을 해독해주는 기능도 있다. 주스나 샐러드에 추가하면 좋다. 4. 치아 씨앗(Chia Seeds·민트 계통 식물의 씨앗) 세포를 보호하고 독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 이를 이용한 푸딩은 훌륭한 아침식사로도 알려졌다. 5. 감귤류 레몬과 라임, 자몽,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는 비타민 C는 물론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수용성 및 불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6. 물냉이 물냉이에는 혈액세포를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암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7. 새싹(Sprout) 알팔파와 해바라기 등의 새싹은 살모넬라와 대장균과 같은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녹두와 알팔파, 겨자, 밀, 브로콜리, 해바라기, 대두, 무, 케일, 렌즈콩 등의 씨앗을 발아시키면 페놀화합물이 증가해 항산화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있다. 페놀화합물은 건강에 유해한 (곰팡이가 식품 등에 번식해 생성되는 독소인) 미코톡신의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8.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꽃양배추, 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는 간 해독 효과가 높은 효소가 들어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을 청소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9.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은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기능이 있다. 암이나 생활 습관병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10. 조류 해조류와 남조류를 포함한 조류는 미네랄 함량이 높으며 알칼리성이 강해 산도(pH)의 건강균형을 회복시키며 남겨진 산성 노폐물을 없애준다. 또한 간 해독에도 도움을 주며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배출하는 기능도 있다. 사진=바디마인드그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길섶에서] 곤충 호텔/박홍환 논설위원

    휴일 늦은 오후 아파트 단지 안을 산책하다가 발밑에서 미세하게 움직이는 작은 물체 하나를 발견했다. 새끼손톱보다도 작은 유충(幼蟲) 한 마리다. 어떤 놈일까. 변태는 했을까. 어디서 왔지. 여러 궁금증이 몰려왔다. 일찍 꽃망울을 터뜨린 벚나무와 마찬가지로 지난번 포근해진 날씨에 완전히 봄이 온 줄 알고 부근 나무에서 내려온 놈인지도 모르겠다. 서울시가 도심 곳곳에 ‘곤충 호텔’(Insect Hotel)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한다. 개집 크기의 곤충 호텔은 내부를 다섯 개 층으로 나눠 곤충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인 폐나무와 벽돌, 건초 등을 채워넣는다. 유럽 선진국에선 이미 대중화된 생태보호 프로그램이다. 다양한 형태의 곤충 호텔을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자기 집 정원과 담장 일부를 내주기도 한다. 농약 살포 등 인간의 ‘거친 손’에서 곤충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있을 게다. 문득 벌 등 곤충이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생각해 본다. 꽃의 수정을 돕는 곤충이 사라지면 식물도 사라질 테고, 그럼 인류는? 그러고 보면 곤충과의 공생,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박홍환 논설위원 stinger@seoul.co.kr
  • 일병 사망, PX서 사 온 만두 먹고 있었는데..‘갑자기 집단구타 이유는?’

    일병 사망, PX서 사 온 만두 먹고 있었는데..‘갑자기 집단구타 이유는?’

    ‘일병 사망 소식’ 육군 연천부대에서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해 일병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들을 상대로 한 명이 때렸는지, 집단 구타했는지, 왜 윤 일병을 때렸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병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병 사망..진짜 충격이다”, “일병 사망..무서워서 아들 군대 보낼 수 있겠나”, “일병 사망..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병 사망..너무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숨진 윤 일병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최근 진급했으며 군 생활은 평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방송 캡처 (일병 사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육군 일병 사망’ 간식 먹다 선임병들에 집단구타…구속영장 신청키로

    ‘육군 일병 사망’ 간식 먹다 선임병들에 집단구타…구속영장 신청키로

    ‘육군 일병 사망’ 선임병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병사가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군 수사당국은 당시 내무반에 함께 있던 선임병 4명에 대해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군내에서 병사 간 폭행으로 사망 사고가 발생한 건 2000년 5월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나머지 분대원들은 휴일이어서 체육 활동을 하느라 내무반 밖에 있었다고 군은 전했다. 숨진 윤 일병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최근 진급했으며 군 생활은 평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해당 부대 대대장 등 지휘관들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강력한 구타 방지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임병 폭행, 선임병에게 가슴을 구타당해 ‘그날 오후 무슨 일이?’

    선임병 폭행, 선임병에게 가슴을 구타당해 ‘그날 오후 무슨 일이?’

    육군 연천부대에서 음식을 먹던 중 선임병에게 폭행을 당해 일병이 목숨을 잃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끝내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사진 =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봄에 먹기 좋은 ‘디톡스 푸드’ 10가지

    봄에 먹기 좋은 ‘디톡스 푸드’ 10가지

    겨우내 우리 몸속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남은 봄을 쾌적하게 보내는 것은 어떨까. 최근 해외의 한 인기 건강정보 사이트가 ‘봄을 위한 해독 식품 10가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부분 우리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식품이니 확인하고 자신의 건강을 챙기도록 하자. 1. 비트(Beets) 베타인과 폴리페놀 등 다양한 항산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음주와 피로에 지친 간을 해독한다. 대부분 영양소가 열에 약하므로 샐러드나 주스로 먹는 것이 좋다. 2. 셀러리 수분 함량이 높으며 세포 기능에 필수적인 전해질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다. 칼륨과 마그네슘, 칼슘, 철 등의 풍부한 미네랄 성분은 육류와 유제품, 가공식품과 같은 산성식품을 중화하는 알칼리 작용을 하며 나트륨은 디톡스 요법 시 나타날 수 있는 짠 음식에 대한 갈망을 없애준다. 대장암 예방에도 좋으니 주스나 샐러드, 스프 등으로 섭취하자. 3. 고수 수은과 카드뮴, 우라늄, 알루미늄 등의 유해 중금속과 결합해 체외로 배출시킨다. 또 간장과 신장을 해독해주는 기능도 있다. 주스나 샐러드에 추가하면 좋다. 4. 치아 씨앗(Chia Seeds·민트 계통 식물의 씨앗) 세포를 보호하고 독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 해소에도 효과적. 이를 이용한 푸딩은 훌륭한 아침식사로도 알려졌다. 5. 감귤류 레몬과 라임, 자몽, 오렌지와 같은 감귤류는 비타민 C는 물론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 수용성 및 불용성 식이섬유도 풍부해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6. 물냉이 물냉이에는 혈액세포를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암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7. 새싹(Sprout) 알팔파와 해바라기 등의 새싹은 살모넬라와 대장균과 같은 유해세균으로부터 보호해준다. 녹두와 알팔파, 겨자, 밀, 브로콜리, 해바라기, 대두, 무, 케일, 렌즈콩 등의 씨앗을 발아시키면 페놀화합물이 증가해 항산화력이 향상된다는 연구도 있다. 페놀화합물은 건강에 유해한 (곰팡이가 식품 등에 번식해 생성되는 독소인) 미코톡신의 해독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8. 십자화과 채소 브로콜리, 꽃양배추, 양배추 등의 십자화과 채소에는 간 해독 효과가 높은 효소가 들어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을 청소해주는 기능도 있다고 한다. 9. 사과 사과에 들어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 펙틴은 장내 환경을 정돈하는 기능이 있다. 암이나 생활 습관병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다. 10. 조류 해조류와 남조류를 포함한 조류는 미네랄 함량이 높으며 알칼리성이 강해 산도(pH)의 건강균형을 회복시키며 남겨진 산성 노폐물을 없애준다. 또한 간 해독에도 도움을 주며 몸속 중금속과 결합해 배출하는 기능도 있다. 사진=바디마인드그린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육군 일병 사망’ 간식 먹다 선임병에 구타 당해…음식물 기도 막아 뇌손상(종합)

    ‘육군 일병 사망’ 간식 먹다 선임병에 구타 당해…음식물 기도 막아 뇌손상(종합)

    ‘육군 일병 사망’ 선임병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병사가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군은 당시 내무반에 함께 있던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 온 만두 등 냉동식품을 나눠 먹던 중 선임병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당시 내무반에는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과 숨진 윤 일병을 포함, 총 5명이 함께 있었다. 나머지 분대원들은 휴일이어서 체육 활동을 하느라 내무반 밖에 있었다고 군은 전했다. 숨진 윤 일병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최근 진급했으며 군 생활은 평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사기관은 당시 함께 있던 선임병들을 상대로 한 명이 때렸는지, 집단 구타했는지, 왜 윤 일병을 때렸는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 좋은 시절’ 김지호, 무공해 순수 스타일 ‘원피스부터 시작해요’

    ‘참 좋은 시절’ 김지호, 무공해 순수 스타일 ‘원피스부터 시작해요’

    ‘참 좋은 시절’에서 무공해 순수녀 동옥으로 열연 중인 김지호가 로맨틱한 원피스 겹쳐 입기 패션으로 화제다. 배우 김지호는 KBS2 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 7세의 지능을 가졌지만 따뜻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동옥 역을 맡고 있다. ‘소녀 미시’라는 별명답게 김지호는 매 회 순수함이 돋보이는 청정무구 패션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13회에서는 강가네 식구들의 애틋한 가족애가 그려졌다. 극중 이명순(노경주)의 몰상식한 행동에 분노한 하영춘(최화정)은 명순이 입원한 병실에 찾아가 음식물 쓰레기를 쏟아 부었다. 이에 화가 난 장소심(윤여정)은 하영춘을 집에서 내쫓았다. 하지만 소심은 이내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몸져누웠고, 이 소식을 들은 영춘은 급히 집으로 돌아왔다. 소심이 영춘에게 미안하다고 울며 말하자 영춘은 “미안하면 500원”이라고 울음 섞인 농담을 건넸고, 순진한 동옥은 “미안하면 500원”이란 말을 따라하며 아이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지호는 조아맘의 이렌느 캉캉원피스에 옆트임 롱 니트 조끼를 레이어드해 편안하지만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렌느 캉캉원피스는 네크라인과 밑단에 레이스로 포인트를 줘 사랑스러움을 더한 디자인이었다. 옆트임 롱 니트 조끼는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소라색 원피스에 활기를 더했다. 6일 방송된 14회에서는 사랑에 대해 순진해도 너무 순진한 동옥의 모습이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강기수(오현경)는 손녀딸 동옥(김지호)에게 “좋아하는 남자 없느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뛰고 봐도 또 보고 싶은 사람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동옥은 쌍둥이 동생 동석(이서진)이라 대답했다. 기수는 이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기수의 호통에 놀란 동옥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잔뜩 겁에 질려 눈물만 흘렸다. 동옥은 자신을 달래는 소심에게 “엄마가 식구끼리는 서로 사랑하고 좋아해야 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가슴 아픈 사랑을 선보인 김지호는 조아맘 노디잔꽃나염 원피스에 트레이 롱 카디건을 매치했다. 민트색상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베이지 색상의 카디건을 매치한 파스텔톤의 소녀 감성 스타일은 동옥의 동생에 대한 사랑에 순수함을 더했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캡처, 조아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선임들에게 맞은 일병, 음식물에 기도 막혀 사망

    선임병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병사가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육군 관계자는 7일 “어제 경기도 연천의 모 부대에서 윤모(20) 일병이 선임병들로부터 가슴을 폭행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오늘 오후 4시 30분쯤 사망했다”고 밝혔다. 윤 일병은 6일 오후 4시 25분쯤 이모 병장 등 선임병 4명과 부대 내 충성클럽(PX)에서 치킨과 만두 등 냉동식품을 구매해 내무반에서 함께 먹던 중 이들에게 폭행당한 뒤 의식을 잃었다. 그는 곧바로 의정부지역의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지만 사건 발생 24시간 만에 숨졌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윤 일병의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했다. 육군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 병장 등 선임병 4명을 긴급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육군 관계자는 “사건의 목격자가 없어 윤 일병이 처음에는 음식물을 먹다 기도가 막혀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폭행에 가담했던 병사 중 한 명이 다른 병사에게 이 사실을 자백함에 따라 지휘관에게 보고됐다”면서 “폭행 이유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군 당국은 윤 일병과 이들 선임병과의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는 주위의 진술에 따라 폭행이 장난으로 이뤄졌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육군 일병 사망…간식 먹다 선임들에 집단구타 당해

    육군 일병 사망…간식 먹다 선임들에 집단구타 당해

    ‘육군 일병 사망’ 선임병들에게 맞고 쓰러진 뒤 음식물에 기도가 막힌 병사가 민간 병원으로 후송된 지 하루 만에 숨졌다. 군은 선임병들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7일 오후 4시 30분쯤 경기도 연천지역 육군 모부대 윤모(23) 일병이 의정부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군에 따르면 윤 일병은 지난 6일 오후 4시 25분쯤 내무반에서 PX서 사온 사 온 식품을 나눠 먹던 중 병장과 상병 등 선임 4명에게 가슴 등을 폭행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측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산소 공급이 중단되며 뇌가 손상을 입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군 수사기관은 선임병들이 왜 윤 일병을 때렸는지를 포함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폭음남녀 비만 위험, 남성이 더 높다

    평소 소주 1병 이상의 술을 마시는 남성은 같은 양의 술을 마시는 여성보다 비만 체형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보건협회가 6일 2012년 질병관리본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남녀의 음주 행태를 분석한 결과 주 1회 폭음(7잔 이상)을 하는 남성의 비만 가능성은 월 1회 미만 음주자의 1.6배, 매일 폭음하는 사람은 2.11배로 폭음 빈도에 따라 비만율이 증가했다. 반면 주 1회 폭음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월 1회 미만 음주자보다 1.42배 높았지만 거의 매일 폭음을 하는 여성의 비만 가능성은 1.11배로 오히려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음주 시 남녀의 식이습관 차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하루 2~4잔의 술을 마시는 여성의 경우 하루에 섭취하는 탄수화물량이 금주자에 비해 22g 적었다. 반면 매일 같은 양의 술을 마시는 남성은 탄수화물 소비량이 금주자보다 훨씬 높았다. 논문을 작성한 삼육대학교 보건학과 천성수 교수는 “남성은 술에서 얻은 열량에 다른 음식물의 열량이 더해지지만, 여성은 술에서 얻은 열량이 다른 음식에서 얻어질 에너지 섭취량을 대체한다”고 설명했다. 술을 과도하게 마시면 알코올이 오히려 식사로 섭취하는 칼로리를 대체해 영양실조가 올 수도 있는데,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이런 양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것이다. 다만 주 1회 술을 마시는 일반적인 음주자의 경우 남녀를 불문하고 칼로리와 지방 섭취량이 월 1회 미만 음주자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평소 5~6잔을 마시는 사람은 1~2잔을 마시는 사람보다 비만 가능성이 1.29배, 7~9잔을 마시는 사람은 1.6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은 비만 가능성이 2.36배 높았다. 천 교수는 “한국의 경우 다른 나라보다 2.5배 정도의 높은 폭음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과도한 음주가 최근 비만율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비만은 우리나라의 사망원인 최상위에 해당하는 뇌졸중과 뇌혈성 심장질환 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제대로 알자! 의학 상식]

    ●하루 세 번 양치하는데 왜 충치가? 하루 세 번, 식사 후 꼬박꼬박 양치질을 해도 충치로 고생하거나 치석이 자주 끼는 것은 대개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식사를 마치고 몇 분이 지나면 치아 표면은 음식 세균, 즉 치태로 가득 덮인다. 치태 내의 세균은 산성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산성 물질에 의해 치아가 부식돼 충치가 생긴다. 또 독소를 분비해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려면 평소 꼼꼼한 양치질 습관을 들여 놓는 게 좋다. 양치질을 할 때에는 칫솔을 가볍게 잡고 잇몸 부위에 45도 정도로 비스듬히 갖다 댄 뒤 칫솔모를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에 대고 작은 원을 그리듯 해야 한다. 이래야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인 도랑 내의 플라그가 제거된다. 윗니를 닦을 땐 윗니의 잇몸에서 아랫니 방향으로, 아랫니는 잇몸에서 윗니 방향으로 원을 그리면서 닦는다. 칫솔모가 잇몸에 완전히 닿도록 양치질을 해야 잇몸도 함께 닦인다. 구석구석 양치질을 했어도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이 말끔히 제거되지 않으면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실은 치아 사이에 살살 톱질하듯 넣어 줘야 한다. 간혹 피가 조금씩 묻어 나올 수 있지만 이는 정상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내게만 들리는 소리 ‘삐~’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가 내 귀에는 들린다는 분들이 있다. 이런 현상은 이명이란 것으로, 인체 내 청각 시스템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이명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귀에서 가늘고 약한 ‘삐~’ 소리가 들린다고 호소한다. 때론 매미소리, 귀뚜라미 소리를 비롯해 물 흐르는 소리, 종소리, 망치소리, 스팀이 새는 소리 등 불규칙한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그로 인해 몸은 긴장을 풀지 못하고 늘 경계태세 속에 있게 된다. 불면증과 피로·짜증·분노·우울증·집중저하 등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명이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한다. 과로나 스트레스·난청·머리외상·청신경종양·중이염 등일 때가 많은데, 귀 주변을 지나는 혈관에서 나는 소리, 턱 관절 기능장애, 이관 기능 장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다. 원인 치료를 하면 이명도 사라지지만 방치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심한 경우 우울증이 올 수 있다. 이명이 일시적으로 발생한 경우 몸의 컨디션 저하 때문일 수도 있으니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지속적으로 이명이 들릴 때는 조용한 음악이나 스마트폰의 소음 발생 애플리케이션을 틀어 놓으면 도움이 된다. ■도움말:서울아산병원 치과 김영성 이비인후과 안중호 교수
  • ‘母子지간’ 수달, 목숨 건 사투…왜?

    ‘母子지간’ 수달, 목숨 건 사투…왜?

    “제대로 안 막으면 다쳐” 마치 이종격투기를 연상시키는 격렬한 싸움판을 벌인 두 수달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데 사실 두 수달은 ‘모자(母子)’ 관계인 것으로 알려져 싸움 내막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5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잉글랜드 남동부 서리카운티 ‘영국 야생 센터’에서 벌어진 것으로 사진작가 수 에드워즈(51)의 카메라에 우연히 잡혔다. 펀치를 날리고 물어뜯고 목을 조이기도 하며 심지어 고급 이종격투기술인 ‘그래플링’을 연상시키는 공격을 하는 등 UFC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은 두 수달의 모습은 충격을 넘어 경이롭기까지 하다. 한 가지 더 놀라운 것은 사생결단으로 싸우고 있는 두 수달이 ‘모자 지간’이라는 것. 엄마의 이름은 ‘에미’, 아들은 ‘프랭클린’이라 불리는 이 수달 모자가 별안간 주먹질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흡사 패륜아의 횡포가 아닌지 걱정이 되지만 속사정을 들어보면 그렇게 이상한 광경은 아니다. 에드워즈의 설명의 따르면, 본래 수달은 생후 1년까지 부모에게 생존에 필요한 격투술을 배운다. 강에서 사는 수달들은 본능적으로 영역 침범에 민감해 서로 싸움이 잦고 여기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탁월한 전투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수달 부모는 자식들에게 실전(?)에 가까운 싸움 교육을 시킨다. 에드워즈는 최근 환경오염으로 야생 수달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강조하며 “우리 후손 대대로 자연 그대로의 수달을 만나 볼 수 있길 소망 한다”고 전했다. 참고로 수달은 유럽 ·북아프리카·아시아에 주로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는 중이다. 한편, 영국 야생 센터에 따르면 두 수달 중 최후의 승자는 아들인 프랭클린으로 엄마인 에미는 기쁜 마음(?)으로 패배를 인정한 뒤 바로 낮잠을 자러 갔다는 후문이다. 사진=Sue Edwards/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제시카 팬사인회, 티파니 닉쿤 열애 언급했나? ‘상큼 미소로 화답’

    제시카 팬사인회, 티파니 닉쿤 열애 언급했나? ‘상큼 미소로 화답’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가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4일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에서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팬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제시카는 네이비 패턴이 가미된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헤어밴드를 착용한 채 사랑스러운 소녀룩을 연출했다. 또한 그는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마주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등 훈훈한 팬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사인과 함께 식물을 기를 수 있는 플라워 백을 팬들에게 선물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편 같은 그룹 멤버인 티파니와 2PM 닉쿤의 열애 소식과 함께 효연과 김준형 결별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아빠 어디가(MBC 일요일 오후 4시 30분) ‘가족 특집’ 둘째 날을 맞아 다 함께 놀이동산을 찾았다. 아이들은 ‘김민국’팀과 ‘성준’팀으로 나뉘어 돌아다니며 기구를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성준은 동생들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손을 꼭 잡고 다니며 맏형 노릇을 톡톡히 한다. 같은 팀인 성빈과 김민건·규원 남매도 성준을 ‘카리스마 오빠’라고 부르며 잘 따라 주변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윤후는 감기에 걸린 임찬호를 특별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인다. 윤후와 임찬호는 친형제 못지않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신나게 놀이동산을 누빈다. 그렇게 여섯 가족은 모두가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자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는데…. ■참 좋은 시절(KBS2 토요일 밤 7시 55분) 해원(김희선)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동석(이서진)을 만나러 나간다. 입원한 명순에게 사골을 끓여 가는 소심을 따라간 영춘은 명순에게 또다시 음식물쓰레기를 던져 버린다. 화가 난 소심은 급기야 영춘을 집에서 내쫓는다. 한편 동석과 해원은 일출을 보기 위해 함께 기차역으로 향하는데…. ■가족의 발견(EBS 토요일 오후 3시 20분) 어느덧 다가온 나이, 마흔. 40대 엄마들은 때론 허전함을 느끼곤 한다. 서서히 엄마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아이들과 무심한 남편을 바라보며 불현듯 내 인생이 궁금해지는 엄마의 사춘기. 이 주체할 수 없는 감정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이호선 교수가 속 시원한 강연을 풀어낸다.
  • ‘미셸표’ 건강급식 찬밥신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오바마가 주도한 ‘건강 급식’이 학생들로부터 외면받으면서 막대한 음식물 쓰레기를 유발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2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주내 공립학교에서만 하루 10만 달러(약 1억 580만원)어치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1년이면 1800만 달러에 달한다. 2010년 ‘렛츠 무브’ 캠페인으로 시작된 미셸 오바마의 건강 급식은 2012년 연방정부가 학교 건강 식단 급식법을 제정하면서 도입됐다. 초등학생 650㎉, 중학생 700㎉, 고등학생 850㎉ 등 나이대별 열량을 제한했고 나트륨을 줄인 대신 채소와 과일을 이전보다 2배 늘린 게 특징이다. 비만과 당뇨병 등 성인병을 막고 학생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먹이자는 의도지만 맛이 없다는 이유로 상당수 학생들이 급식을 먹지 않고 버리고 있다. 지난 1월 미국 의회 회계감사원은 전체 50개주 가운데 48개주가 건강 급식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버려지는 음식과 높은 비용을 꼽았다고 밝혔다. 코넬대와 브리엄영대는 건강 급식 제공으로 재료비는 하루 540만 달러가 추가로 들어가는데도 무려 380만 달러어치의 급식이 쓰레기통으로 들어간다는 공동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미 전역 공립학교 학생 3100만명으로부터 버려지는 음식물이 연간 116억 달러(약 12조 2700억원)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에 따라 미국학교영양협회는 채소와 과일 의무 규정을 폐지하라며 법 개정 로비에 착수했다. 영양학자들은 건강급식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윌리엄 매카시 교수는 “버려지는 과일과 채소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드는 비용이자 일종의 투자”라고 말했다. 하버드대 줄리아 코언 교수는 “도시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규정”이라고 법 개정을 반대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식물 병해충으로부터 농업·환경 보호하도록 개발도상국 지원 최선”

    “식물 병해충으로부터 농업·환경 보호하도록 개발도상국 지원 최선”

    “개발도상국도 식물 병해충으로부터 농업과 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근무하는 임규옥(52) 연구관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유엔 산하의 국제식물보호협약(IPPC) 의장 자리에 올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국제식물보호협약 연례 총회에서 임 연구관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유엔 산하의 모든 농업 관련 국제기구를 통틀어 의장직에 오른 한국인 및 아시아인으로는 임 연구관이 처음이다. 1951년 설립된 국제식물보호협약은 식물 검역, 병해충 방지 등과 관련된 국제 기준을 만들고 이를 시행하는 데 필요한 세계 각국의 협력을 이끌어내는 농업 통상 관련 주요 국제기구다. 한국은 1952년에 가입했고 현재 회원국만 181개국이다. 임 연구관은 식물학 박사 출신으로 1999년 박사 특채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입사해 식물 검역, 수출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아 왔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농업 관련 국제기구와의 협력 업무를 도맡았다. 2010년부터 국제식물보호협약에서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의장단으로 활동했고 본회의 부의장, 재정위원회 의장으로도 일했다. 지난해부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물보호위원회(APPPC) 의장직도 맡아 왔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어족자원 보호” vs “어민 소득증대” 놓고 경기도 고민

    경기도가 어민들의 소득원인 개불 채취 방식을 제한한 ‘규칙’을 규제 개혁 대상에 포함시켜야 할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지역 어민들이 고령화로 생계를 꾸려가기 어렵다며 양수기 개불 채취를 합법화해달라고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4일 도에 따르면 어업면허의 관리 등에 관한 규칙 제11조(마을 어업의 포획·채취방법 등)는 낫, 호미, 칼, 괭이, 삽으로만 어장구역 내 수산 동식물을 채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어족 자원의 무분별한 남획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그러나 어민들은 “개불이 갯벌 깊이 살기 때문에 고령화된 어민들이 삽으로 잡기에는 수확량이 적어 생계를 꾸려갈 만큼 돈을 벌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어촌계 어민들은 지난달 31일 경기도청 농정해양국 수산과 공무원 3명 앞에서 개불 포획작업을 비교 시연을 했다. 갯벌에 양수기 호스를 집어넣고 물을 뿜어 깊이 숨어 있던 개불을 펄 밖으로 나오게 했다. 어민 2명이 양수기로 3분 동안 모두 38마리의 개불을 잡았다. 이어 어민 4명이 삽을 들고 갯벌을 40~50㎝가 파 내려갔다. 5분 30초 동안 힘들게 삽으로 잡은 개불은 12마리이며 그나마 4마리는 삽에 찍혀 팔지 못할 정도로 상품가치가 떨어졌다. 지난달 17일 양수기로 개불을 잡던 석천리 어촌계 어선 23척이 평택해경에 단속을 당한 것을 하소연하려고 준비한 이벤트였다. 양수기로 개불을 잡지 못하면 어민들이 먹고살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석천리 어민들은 시청과 경기도청을 찾아와 양수기 개불 채취를 합법화해달라고 요구했다. 최근 대통령이 나서서 강력하게 추진하는 규제개혁 대상에 포함해 주길 바라고 있다. 박명진(63) 석천리 어촌계장은 “고령의 어민들이 삽으로는 힘들어 많이 잡을 수도 없고 배 기름 값도 안 나온다. 최소한 먹고살 수 있을 정도만이라도 ‘개불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경기도는 어민들의 요구를 선뜻 수용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양수기로 개불을 잡는 행위는 엄연히 불법이기 때문이다. 어민들에게 불법행위 자제를 요구하면서도 무조건 단속하는 것이 아니라 어족 자원도 보호하면서 생계가 걸린 어민들의 소득증대 방안도 고민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각종 사업으로 생태계 변화가 생긴 만큼 어민들의 입장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서해수산연구소에 자문하고 해양수산부에 사정설명도 하면서 제도개선 노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공기정화 식물 인기

    공기정화 식물 인기

    식목일을 사흘 앞둔 2일 교원그룹 웰스 공기청정기 홍보 도우미들이 서울 청계광장 인근에서 공기정화 식물인 산세비에리아 미니 화분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 주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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