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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법 하루 만에 ‘수술론’… 커지는 졸속 논란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하루 만인 4일 여야가 입법 보완이나 개정 가능성을 공식화했다. 국회 스스로 ‘졸속 입법’을 자인하는 모양새가 됐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영란법이 접대와 선물 등을 과도하게 규제해 서민경제 침체가 우려된다는 지적과 관련해 “공직자윤리법 안에 있는 윤리강령과 (김영란법) 시행령을 만들 때 (구체적인 내용을) 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공무원 윤리강령에 3만원(식사 제공), 5만원(경조사비), 10만원(화환)으로 돼 있는데 현실에 안 맞는 측면이 있다”며 “물가상승률을 고려해 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도록 한 ‘원활한 직무 수행, 사교·의례,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의 세부 내용과 금액 기준 등을 시행령으로 정할 때 정부와 협의해 보완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상민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도 법사위 차원의 법 개정 의사를 시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법사위에서 총의를 모아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다”면서 “시간이 지나면 추동력을 잃을 수 있는 만큼 전문가 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 작업을 이어 가면서 뜻을 같이하는 의원들을 규합하겠다”고 강조했다. 대한변호사협회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도 이날 각각 김영란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국민 여론은 김영란법 국회 통과에 대해 “잘했다”는 평가가 많다.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리얼미터가 전날 전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 포인트)에서 전체의 64.0%가 김영란법 본회의 처리에 대해 ‘잘했다’고 응답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최근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중국을 건너오면서 공기 중의 중금속 및 오염물질까지 포함된 황사는 우리의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와 모발, 두피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각종 SNS 통해 샴푸의 계면활성제의 문제점과 두피세정제의 안전성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샴푸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쉴러 코리아의 신제품인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믿을 수 있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독일 맥주효모(독일어 Bierhefe, 비어헤페) 식물성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SLS, SLES, 실리콘, 파라벤 등과는 거리가 먼 깨끗한 제품으로,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머리결을 청결하게 세정시켜준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B와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함유된 식물성 맥주효모 단백질이 모발에 코팅이 돼 지속적으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단백질 코팅막은 추가적인 유해물질의 모발흡착을 막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로 가꿔준다. 이런 맥주효모의 효과는 우리에게 익숙한 TV 광고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난히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지닌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비밀이 바로 이 맥주효모 덕분이라고 전해졌다. 또 세계 유수 제약사들에서는 먹는 건강보조제들에 비어헤페 성분을 첨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 탈모전문카페의 공동구매 등을 통해 맥주효모 제품들을 애용하는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쉴러 코리아 관계자는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은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더러워진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며 "탈모 및 모발약화에 필수적인 요소는 강화하고 불피요한 성분은 없애 탈모자는 물론 임신부, 수유부, 갱년기 여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와 유명백화점에서 절판 판매 중에 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샘플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사항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www.drscheller.co.kr)를 방문하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영란법 본회의 통과] 사립 교사, 직무 관련해 20만원 상품권 받으면 과태료

    [김영란법 본회의 통과] 사립 교사, 직무 관련해 20만원 상품권 받으면 과태료

    여야가 김영란법을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현실에서 김영란법이 어떻게 적용될지를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풀어 봤다. Q. 유예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김영란법이 본격 시행됐다. 이달 있을 추석 명절에서 사립학교 교사가 학부모에게서 20만원 상당의 구두상품권을 선물받았다면. A. 사립학교 교사는 김영란법 적용 대상이다. 100만원 이하의 선물을 받은 경우 교사와 학부모 사이에 직무 관련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지만 단순히 추석 선물을 주고받았다고 해서 법의 대상이 되지는 않는다. 과태료 수준은 향후 대통령령 제정 과정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Q. 공직자의 딸이 150만원 상당의 가방을 유관 기관 직원에게서 선물받았다면 딸은 처벌받나. A. 김영란법 합의안의 적용 대상은 공직자와 배우자다. 딸은 김영란법이 아닌 뇌물죄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Q. 국방부 대변인이 기자에게서 “얼마 전 군에 입대한 아들이 자대 배치를 받는데 후방 부대로 갈 수 있도록 할 수 있겠냐”는 부탁을 받았다면. A. 김영란법의 부정 청탁 행위에는 ‘징병검사와 부대 배속 등 병역 관련 업무에 관해 법령·기준을 위반해 처리하도록 하는 행위’가 포함된다. 장병 부대 배치에 대한 직접적인 권한이 없는 국방부 대변인은 제3자인 인사담당자에게 관련 내용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겠지만 이 같은 행위도 부정 청탁에 해당한다. Q. 제약회사 직원이 대학 친구인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만나 1년간 수차례 식사하며 240만원의 밥값을 냈다면. A. 공무원 1명이 받은 밥값은 120만원이다. 업무 관련성이 인정되면 위법이지만 형사 처벌 기준인 연 300만원을 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Q. 국회의원이 상임위 유관 단체로부터 몇 차례에 나눠 1년에 총 300만원의 후원금을 받는다면 처벌받나. A. 국회의원의 후원금은 정치자금법에 따라 처벌받기 때문에 김영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Q. 수수 금지에 해당되지 않는 금품은 뭔가. A. 사회상규에 위반되지 않으면 된다. 예컨대 구청 체육 행사에서 경품으로 받은 선물까지 처벌하지는 않는다. 사교·의례, 부조를 위해 제공되는 음식물, 경조사비 등도 허용된다. 공직자 등과 관련된 직원상조회, 동호인회, 동창회, 향우회, 친목회, 종교단체, 사회단체 등이 정하는 기준에 따라 구성원에게 제공하는 금품 등은 금지 대상이 아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강의료 등 예외 인정 시행령 제정에 박차

    3일 우여곡절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은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공포된다. 이후 여야 합의에 따라 정해진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치면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받은 공직자 등은 직무 관련성과 무관하게 모두 형사 처벌되는 김영란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유예기간 동안 법 시행에 따른 제한 금액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시행령을 제정해야 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곧바로 시행령 제정 작업에 착수할 것”이라면서 “법 시행 전까지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 등과의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란법에 따르면 공직자 등이 직무와 관련되거나 지위, 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통해 요청받은 교육, 홍보,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에서 한 강의, 강연, 기고 등의 대가로 받는 금액 등은 시행령을 통해 정하기로 돼 있다. 또 부조를 위한 경조사비, 음식물, 선물도 시행령에서 정하는 범위 내에서 예외로 인정될 예정이다. 이처럼 시행령에도 민감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기 때문에 시행령 제정 작업 과정에서 각 부처의 이해관계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울러 권익위는 유예기간이 당초 정무위안보다 6개월 늘어난 만큼 공무원과 공공 유관 단체 직원 등 법 적용 대상자는 물론 전 국민을 대상으로 김영란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법안 내용을 정확히 알릴 계획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길섶에서] 꽃눈/문소영 논설위원

    2월 초부터 소백산에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노란색 난쟁이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등을 사진 찍어 보내는 친구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늘 아침에는 마른 가지 사이에 유일하게 한 송이 핀 개나리꽃 사진을 한참 들여다봤다. 조만간 병아리색의 수줍은 생강꽃과 만개해 흐드러진 개나리꽃, 화사한 연분홍 진달래꽃들이 올라와 완연한 봄을 알릴 것 같다. 우아한 흰 목련도 봉오리를 마구 내밀 것이다. 사실 무신경하게 지나쳐서 그렇지 메마른 나뭇가지를 자세히 보면 물이 올라 붉고 푸른 빛이 점차 강해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봄이 달려오는 거다. 겨울이 오는 길목에 느닷없이 날이 며칠 따뜻해지면 철없이 꽃망울을 맺던 목련을 보면서 혀를 끌끌 찼지만, 식물이 봄이 온다는 소식을 어떻게 감지하는지를 알고 나니 나무로 사는 일도 쉽지 않을 성싶다. 사과나무는 섭씨 0도에서 7도의 온도가 잎눈과 꽃눈에 1600시간 정도 축적되면 봄을 깨닫고 기지개를 편다고 한다. 즉 나무마다 최적의 누적된 날씨를 감지할 온도계를 부착하고 있을 뿐 아니라 평균을 따져 볼 능력도 있는 것이다. 자연의 이치를 알아 갈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화보] ‘불타는 상아 15톤’… 코끼리 밀렵 줄이기 위해

    [화보] ‘불타는 상아 15톤’… 코끼리 밀렵 줄이기 위해

    야생동물 밀렵 증가로 골머리를 앓는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코끼리 상아 15t이 소각됐다. 우후루 케냐타 케냐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세계 야생 동식물의 날(World Wildlife Day)’을 맞아 수도 나이로비 국립공원에서 상아 15t을 불태우고 올 연말까지 보관 중인 나머지 115t의 상아도 모두 폐기 처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소각된 상아는 코끼리 1500 마리 분량으로, 지금까지 아프리카에서 소각된 물량 중 최대 규모다. 암시장 거래가격으로는 미화 3000만 달러에 이른다고 캐피털 FM 등 현지 언론매체가 보도했다. 케냐타 대통령은 기념식에서 “케냐, 아프리카를 넘어 전 세계의 미래 세대가 이 장엄한 동물의 위엄과 자태를 즐기기 바란다”라며 “밀렵꾼들은 두말없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오늘 우리가 했던 방법으로 (밀렵근절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바란다”라며 효과적이고 총체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케냐는 지난 1989년과 2011년에도 각각 12t과 5t의 상아를 소각했다. 케냐에는 현재 전국적으로 3만 마리 정도의 코끼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 세계적으로 50만 마리도 남지 않은 코끼리 가운데 매년 3만 마리가 밀렵꾼에 희생되는 것으로 유엔은 추정하고 있다. 상아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지난달 26일 아프리카산 상아 수요를 줄이고 야생 코끼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아 수입을 1년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성의 인류생존 위한 ‘인공산소’ 만든다 [MIT]

    화성의 인류생존 위한 ‘인공산소’ 만든다 [MIT]

    인류가 드넓은 우주 속 미지의 화성을 제2의 지구로 삼기 위한 필수 조건 중 하나는 바로 산소다. 지금까지는 현재 산소가 없거나, 산소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곳은 인류가 생존할 수 없는 행성으로 ‘낙인’찍혀왔다. 하지만 최근 해외 연구진은 산소를 인위적으로 생성, ‘인공산소지대’를 만들어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지대를 만들 계획을 선보였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연구진에 따르면, 화성의 대기 상태는 이산화탄소가 96%, 산소가 0.2%이하로 산소량이 극히 적다. 연구진은 화성에서 인공 산소를 만들어낼 수 있는 ‘Moxie’(the Mars Oxygen In-situ Resource Utilisation Experiment)라는 기기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Moxie’는 화성 대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바꿔주는 기기로, 화성의 유인탐사와 함께 화성 탐사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기는 대기 속 이산화탄소와 산소분자를 모은 뒤 이들을 혼합해 호흡이 가능한 순수한 산소로 변형하는 역할을 한다. ‘Moxie’에서 변형, 생성된 산소는 대기 중으로 분사되며, 이렇게 분사된 산소는 호흡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식물 등의 에너지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전 우주비행사이자 ‘Moxie’의 개발자인 제프리 호프먼은 비즈니스인사이더와 한 인터뷰에서 “화성 표면에서 산소를 만들어내는 작업은 지구의 우주 탐사 역사상 최초가 될 것”이라면서 “이 프로젝트가 성공한다면 화성에서 99.6%의 순도를 자랑하는 산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화성의 유인탐사 이전에 이 미션이 우선적으로 성공한다면 더욱 원활한 화성탐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oxie’는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개발중인 새로운 탐사로봇에 실려 2020년 화성으로 운반될 예정이다. 이 탐사로봇미션에는 총 19억 달러가 투입되며, 현재는 탐사선 큐리오시티가 화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야생 동물 밀렵·밀거래 여전…구렁이·칠점사 최다

    #A씨는 지난 1월 경기 양평의 집 지하창고에 구렁이 가공품(8병)과 칠점사 등 뱀가공품(31병), 살아있는 뱀 90마리를 보관하고 있다가 적발됐다. #오소리와 암꿩, 멧돼지를 불법 포획해 냉동보관해오던 B씨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무허가 포획)으로 처벌받았다. #C씨는 수렵금지구역에서 엽총으로 청둥오리를 사냥하다 적발됐다. 차량에는 수렵금지동물인 까투리 등이 추가 발견됐다. 야생 동물을 밀렵하고 밀거래하는 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3일 환경부에 따르면 밀렵·밀거래 단속 건수는 2008년 819건에서 해마다 줄고 있지만 2013년에도 366건이 적발됐다. 압수된 동물이 2010년 9862마리로 최고치를 기록했고 2013년에도 4002마리나 됐다. 적발되지 않은 건수를 감안할 때 사라진 동물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밀렵·밀거래 동물은 멸종위기에 처해 포획이 금지된 구렁이와 칠점사가 가장 많았고 고라니, 멧돼지, 너구리, 토끼 등으로 다양했다. 불법박제가 사라진 대신 보신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2009년 이후 해마다 야생 동물 포획을 위해 설치한 덫과 올무, 뱀그물 등 수거된 불법 사냥도구가 2만개를 넘는다.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멸종위기종 야생 생물을 포획·채취·훼손·고사 등의 행위를 하면 최고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고 상습 위반시 가중 처벌된다. 한편 환경부는 이날 ‘제2회 야생 동식물의 날’을 맞아 인천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올해 슬로건은 ‘야생 동식물 범죄는 중대한 범죄입니다’로, 야생 동식물의 불법 거래로 인한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시각예술로 바라본 제작과 노동의 의미

    시각예술로 바라본 제작과 노동의 의미

    도시의 풍경을 이루는 여러 모습 중에서 묵묵히 무엇인가를 이루는 사람들과 그들의 행위가 이루는 사회·문화적 의미를 살펴보는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열리고 있다. ‘사물학Ⅱ:제작자들의 도시’전은 시각예술의 관점에서 제작이나 노동 행위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한다. 지난해 열린 ‘사물학: 디자인과 예술’전에 이은 디자인 기획전으로 디자이너, 제작 공동체 등 다양한 경계에서 활동하는 신진 예술가들 15인·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성수동 신발제조업체, 청계천 뒷골목, 영등포구 문래동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이들이 만들어내는 사물, 제작 과정 중에 형성되는 인간관계와 전체를 이루는 풍경들을 미술관으로 들여왔다. 전시장은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지역성과 제작문화를 다룬 코너에서는 도시의 소외된 공간에서 지속돼 온 제작 소상공인들의 노동과 삶에 주목해 도시 공간을 새롭게 읽어낸다. 2년간 문래동에서 작업하면서 주변 상공인, 예술가들과 영향을 주고 받으며 다양한 매체에 도전해 온 염승일의 ‘메이드인문래’는 문래동에서 늘 접하는 소리와 거리의 풍광을 담은 작품이다. 고철을 이용한 오브제 작품, 작곡가와 조각가가 참여한 퍼포먼스 영상들을 재구성해 보여준다. 예술가 집단 인사이트씨잉은 성수동에서 오랜 기간 일한 신발 제작자들의 삶을 들여다 본다. 전시장에는 구두제조업에서 일하는 10명의 사진을 걸어놓고 각각의 사진에 이들의 생각을 말풍선으로 소개했다. 기술자이자 관리자, 디자이너로 일하는 그들의 신념과 가치관, 관계들,복잡하고 유기적인 제작공정 간의 보이지 않는 네트워크를 사진과 오브제 작업으로 소개한다. 작가 박경근은 청계천 뒷골목 금속 기계공방을 떠돌며 느낀 감정들을 ‘청계천 메들리 아시바’라는 제목으로 영상에 담았다. 작가는 “차갑고 무거운 쇳덩이 옆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서 ‘아저씨’로 불리는 아버지 세대가 연상됐다”고 말한다. 김상규의 ‘제작연대기:1967~2014’는 한국의 우수한 제작자를 양성하는 동력이 되었던 국제기능올림픽에 주목했다. 1967년 기능올림픽에 한국이 처음 참가한 때부터 최근까지 정부 정책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면서 개인들의 제작문화 형성을 설명한다. ‘기술과 만들기’를 강조한 공간에서는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작가들을 소개한다. 최태윤은 컴퓨터의 가장 기본적인 작동원리인 이진법을 기반으로 하는 논리회로를 응용해 가산기와 기억장치의 조합으로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손으로 만든 컴퓨터’를 선보였다. 송호준의 ‘OSSI-1 인공위성 제작 기술들’은 작가가 실제로 만든 인공위성에 들어간 각 부분들에 대한 선택과 구하는 과정, 그 과정에서 만났던 사람들, 커뮤니티, 인터넷 지식 등 실질적인 지식을 보여준다. 2009년부터 낙동강을 답사하면서 도시와 강의 변화를 기록하고 강 주변 식물과 동물에 대한 기록을 남긴 리슨투더시티의 ‘강과 생명’, 모두가 제작자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청개구리 제작소의 ‘새로운 도시와 시민들의 합창’과 이광호&서플라이서울의 ‘제작을 위한 안내’ 등 비평적 관점의 만들기와 제작을 통해 실천을 촉구하는 제작공동체들도 소개한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로랩이 연출한 ‘카피 룸’에서는 전시 참여작가들의 작업에 참고가 된 다양한 자료를 열람하거나 복사할 수 있다. 전시는 6월 28일까지.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김영란법 내년 9월 시행…의미와 사회적 파장은?

    김영란법 내년 9월 시행…의미와 사회적 파장은?

    여야 원내지도부가 2일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 수정안은 위헌 논란을 차단하는 수준에서 소폭 수정하는 데 그쳤다. 대폭 ‘칼질’할 경우 당초 법안 취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당초 합의한 ‘2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도 여야 지도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야의 이번 ‘김영란법’ 합의 주요 내용은 ▲적용되는 가족의 범위 ▲신고의무 ▲금품수수 시 형사처벌 기준 등으로 요약된다. 국민 1000만명을 잠재적 범법자로 만드는 등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과잉 입법’ 논란에 따라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을 민법상 가족에서 공직자의 배우자로 한정하고, 가족이 금품을 받았을 때 공직자가 신고할 의무를 부여했다. 친인척 대상을 배우자로 한정해 위헌 소지를 줄이자는 취지다.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족 관련성 부분은 인륜 파괴적인 성격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배우자로 한정하고 신고를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가족 중 그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에도 처벌토록 했다. 금품은 금전·유가증권·물품·숙박권·회원권·입장권·할인권·초대권·관람권·부동산 등의 재산적 이익, 음식물·주류·골프 등의 접대·향응 또는 교통·숙박 등의 편의 제공, 채무 면제·취업 제공·이권 부여 등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이 모두 해당된다. 여기에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되거나 지위·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통해 요청받은 교육, 홍보,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에서 한 강의, 강연, 기고 등의 대가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금액을 초과한 사례금을 받아서도 안 된다. 막판 쟁점이었던 금액 명시와 관련해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100만원이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 처벌을 하기로 합의해 정무위원회 안을 받아들였다. 여야는 김영란법 통과의 파장을 의식해 기존 1년이었던 법 유예기간을 공포 후 1년 6개월로 연장하기로 하고, 원안에는 국민권익위로 명시됐던 과태료 부과기관을 법원으로 변경했다. 여야 합의안대로라면 법 시행 시기는 2016년 9월이 된다. 반면 여야는 기존 정무위 원안대로 사립학교 교직원이나 언론인을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존 정무위안은 위헌 및 언론 탄압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대상 축소가 자칫 여론의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적용 대상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도 이 같은 비판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김영란법 내년 9월 시행…의미와 사회적 파장은 400만명으로 대상 축소… “떡값 관행 줄 것” “감시사회 될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되고 내년 9월쯤 본격 시행에 들어가면 우리 사회에 일대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음지에서 ‘대가성 뇌물’을 주고받는 관행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겠지만, 100만원 이상의 금품을 수수하면 이유 불문하고 형사처벌을 받는다는 인식이 사회 전반에 퍼진다는 것만으로도 입법 효과는 충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가뜩이나 좋지 않은 경제 사정이 더욱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우선 김영란법 적용 대상은 400여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공무원 155만명, 사립학교 교원 51만명, 언론인 9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들과 중복되지 않는 배우자까지 포함하면 어림잡아 이 정도 숫자가 산출된다. 김영란법이 발효되면 우리 사회에 금품이나 고액의 선물을 서로 ‘안 주고 안 받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00만원 미만의 선물이라도 직무 관련성이 있으면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직장 내 상급자와 하급자 사이에 이런 경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호 간에 오가는 선물의 금액 단위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또 대가성 없는 100만원 미만의 소액 금품이 쪼개기 방식으로 전달돼도 연 300만원이 넘으면 형사처벌될 수 있기 때문에 명절마다 떡값을 주거나 각종 행사에서 선물을 주는 관행도 찾아보기 어려워질 듯하다. 값비싼 식사 대접이나 명품을 주고받는 행위도 사라질 가능성이 커졌다. 언론인들과 교원들에게 주어지는 ‘촌지’ 관행도 자취를 감출 것으로 보인다. 사회가 투명해진다는 장점 이면에는 부정적 측면도 상당하다. 선물로 정을 주고받아 온 우리 사회가 김영란법 발효로 굉장히 삭막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누리당의 한 중진의원은 “인간관계 단절법”이라며 “사인(私人) 간 감시가 심해져 우리 사회에 불의가 싹트게 될지도 모른다”고 염려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람들끼리 단체 회식을 하고도 각자 줄을 서서 식사비를 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치권 일각에서는 김영란법이 정적(政敵) 제거용으로 악용될 것을 우려한다. 100만원 이상 금품을 수수한 이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신고를 당하면 수사 당국의 ‘계좌추적’이 진행될 수 있다. 이런 점을 악용해 정치 경쟁자를 형사처벌 대상으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사기업 소속 언론인과 사립학교 교원이 공적 영역에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한 논란도 아직 말끔히 해소되지 못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김영란법’ 극적 타결] 상품권·골프접대 받아도 처벌… 업무관련 강의 사례금도 안돼

    여야 원내지도부가 2일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 수정안은 위헌 논란을 차단하는 수준에서 소폭 수정하는 데 그쳤다. 대폭 ‘칼질’할 경우 당초 법안 취지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당초 합의한 ‘2월 임시국회 처리’ 약속도 여야 지도부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야의 이번 ‘김영란법’ 합의 주요 내용은 ▲적용되는 가족의 범위 ▲신고의무 ▲금품수수 시 형사처벌 기준 등으로 요약된다. 국민 1000만명을 잠재적 범법자로 만드는 등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과잉 입법’ 논란에 따라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을 민법상 가족에서 공직자의 배우자로 한정하고, 가족이 금품을 받았을 때 공직자가 신고할 의무를 부여했다. 친인척 대상을 배우자로 한정해 위헌 소지를 줄이자는 취지다. 안규백 새정치민주연합 원내수석부대표는 “가족 관련성 부분은 인륜 파괴적인 성격이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배우자로 한정하고 신고를 의무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란법은 공직자와 가족 중 그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하는 경우에도 처벌토록 했다. 금품은 금전·유가증권·물품·숙박권·회원권·입장권·할인권·초대권·관람권·부동산 등의 재산적 이익, 음식물·주류·골프 등의 접대·향응 또는 교통·숙박 등의 편의 제공, 채무 면제·취업 제공·이권 부여 등 유·무형의 경제적 이익이 모두 해당된다. 여기에 공직자는 직무와 관련되거나 지위·직책에서 유래되는 영향력을 통해 요청받은 교육, 홍보, 토론회, 세미나, 공청회에서 한 강의, 강연, 기고 등의 대가로 대통령령으로 정한 금액을 초과한 사례금을 받아서도 안 된다. 막판 쟁점이었던 금액 명시와 관련해 직무 관련성이 없어도 100만원이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 처벌을 하기로 합의해 정무위원회 안을 받아들였다. 여야는 김영란법 통과의 파장을 의식해 기존 1년이었던 법 유예기간을 공포 후 1년 6개월로 연장하기로 하고, 원안에는 국민권익위로 명시됐던 과태료 부과기관을 법원으로 변경했다. 여야 합의안대로라면 법 시행 시기는 2016년 9월이 된다. 반면 여야는 기존 정무위 원안대로 사립학교 교직원이나 언론인을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기존 정무위안은 위헌 및 언론 탄압 악용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대상 축소가 자칫 여론의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당이 전날 의원총회에서 적용 대상에 대해서는 논의하지 않은 것도 이 같은 비판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보험금 10억 노린 ‘연쇄 독살극’ 前남편·現남편·시어머니 살해

    보험금을 노리고 전·현 남편을, 자신을 무시한다며 시어머니를 맹독성 제초제로 살해한 엽기적인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여성은 딸에게까지 제초제를 탄 음식을 먹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일 살인 등의 혐의로 A(44)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1년 5월 9일 맹독성 제초제를 음료수에 타 남편 김모(사망 당시 45세)씨에게 먹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모(사망 당시 43세)씨와 재혼, 2013년 8월 16일 같은 수법으로 이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두 남편의 사망 후 받은 보험금은 각각 4억 5000만원과 5억 3000만원에 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씨와 재혼하고서 시어머니 홍모(사망 당시 79세)씨가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제초제를 탄 음료를 먹여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자신의 친딸에게까지 제초제를 넣은 음식물을 조금씩 먹여 최근까지 3회에 걸쳐 입원 치료를 받게 해 보험금 700만원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음료수에 몰래 농약을 섞고, 조금씩 여러 차례로 나눠 음식물에 제초제를 넣는 등의 방법으로 폐렴 등의 질병으로 사망한 것처럼 위장했다. 받은 보험금으로는 골드바와 차량을 사들이고 백화점에서 하루 수백만원씩 쇼핑을 하는 등 ‘호화생활’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사설] 입 닫고 눈감은 국가인권위 왜 필요한가

    국가인권위원회가 독립적 인권기구로서의 권위와 위상을 스스로 갉아먹고 있다. 정권을 바꿔 가며 예기치 않은 ‘장수’를 누리고 있는 현병철 현 인권위원장 체제 이후 인권위는 퇴행을 거듭해 온 게 사실이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인권기구를 대표하는 국가인권기구 국제조정위원회(ICC)로부터 두 차례나 ‘등급보류’ 판정을 받는 국제적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러다간 마침내 각종 투표권마저 빼앗기는 ‘3류 인권국’으로 전락하지나 않을까 걱정이다. 인권위가 본분을 망각한 행위로 또다시 비판의 도마에 올랐다. 인권위가 유엔에 인권규약 이행실태 의견서(정보노트)를 내면서 초안에 있던 내용들을 대거 삭제했다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통합진보당 해산 결정, 언론기관의 독립성 등 하나같이 민감한 쟁점들이다. 자국의 인권 상황을 유엔에 정확히 알리고 인권침해 문제를 예방하는 것은 인권위의 기본적인 직무에 속한다. 그럼에도 “마무리가 안 된 사안”이니 뭐니 하며 동에 닿지 않는 소리를 해명이라고 하고 있으니 최소한의 인권 감수성이라도 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인권위가 정부의 인권침해를 노골적으로 은폐하려 한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충격적인 ‘윤일병 사건’ 때는 가혹 행위를 확인하고도 진정을 각하했다가 뒤늦게 직권조사에 나섰던 줏대 없는 인권위다. 이쯤 되면 인권위가 아니라 ‘인권말살방조위’라고 해도 반박할 말이 궁할 듯하다. 인권위는 정부에 대한 적절한 견제를 통해 건강한 긴장관계를 유지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느 국가기관보다도 정부가 불편해할 만한 쓴소리를 거침없이 내놓아야 마땅하다. 자신의 존재 이유를 망각한 인권위는 상징적 장식물에 불과하다. 진정한 국민의 인권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이 불가피하다. ‘존재감 제로’의 식물인권위를 이끌어 온 현 인권위원장부터 스스로 책임을 통감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으로 혁신의 단초를 삼기 바란다. 이명박 정부 초기 ‘반인권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안경환 전 인권위원장은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일들을 국제사회에서 변론할 자신과 면목이 없다”며 인권위를 떠났다. 새겨들을 만하다. 현 위원장은 무슨 명분과 논거로 국제사회에 우리 인권퇴행 현실의 안과 밖을 설명할 것인가. 인권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다. 인권에 눈감는 것이야말로 그 무엇보다 치명적인 국격 훼손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 “현생인류, 개와 연합한 덕에 네안데르탈인 물리쳐”

    “현생인류, 개와 연합한 덕에 네안데르탈인 물리쳐”

    인간 최고의 반려동물인 개는 언제부터 우리의 친구가 됐을까? 최근 미국의 저명한 인류학자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팻 쉽먼 교수가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가 7만 년 전 부터 늑대를 개로 길들이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펼쳐 관심을 끌고있다. 특히 교수는 호모 사피엔스가 개와 친구가 된 덕분에 당시 세상을 지배했던 네안데르탈인을 물리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인류와 개의 오랜 인연을 담은 이같은 파격적인 주장은 조만간 발간될 그의 저서(The Invaders: How Humans and Their Dogs Drove Neanderthals to Extinction)에 고스란히 담겼다. 그간 학계에서는 인간과 개가 언제부터 함께 살았는지, 어떻게 친구가 됐는지 명확히 밝혀내지 못했다. 그 이유는 늑대와 개의 화석이 매우 유사해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학계에서는 이같은 갯과 화석 분석을 통해 개의 가축화를 길게는 3만 년 전부터 짧게는 신석기 시대인 1만 년 전 정도로 추정해 왔다. 쉽먼 교수의 주장은 인간과 개의 인연이 이보다 훨씬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수는 이같은 주장의 근거로 5만년 전 늑대 혹은 개가 사슴을 쫓는 모습을 담은 벽화 등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약 25만 년 전부터 4만 년 전까지 유럽을 지배하던 종족은 네안데르탈인이었다. 그러나 현생인류의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가 유럽으로 유입되면서 점점 네안데르탈인이 밀려나기 시작, 결국에는 멸종한다. 이같은 원인에 대해 지구의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이론이 제기되지만 쉽먼 교수의 주장은 조금 다르다. 쉽먼 교수는 "호모 사피엔스는 개-늑대와 협력해 사냥하는 방법을 알았다" 면서 "개-늑대가 동물을 쫓아다니며 지치게 만들면 창으로 무장한 호모 사피엔스가 죽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렇게 사냥한 먹잇감을 호모 사피엔스와 개-늑대가 나눠먹어 소위 '윈윈 게임'이 됐다"고 덧붙였다. 결과적으로 개와 연합한 호모 사피엔스는 발달된 사냥 기술 덕에 커다란 동물도 사냥해 먹을 수 있었던 반면 네안데르탈인은 이에 실패해 결국 먹잇감도 뺐기면서 사라질 수 밖에 없었다는 것. 한편 인간과 개가 친구가 된 이유에는 두가지 이론이 있다. 하나는 과거 인간이 사냥 시 늑대를 동료로 활용해 이후 일부 늑대가 개가 되었다는 이론으로 이는 쉽먼 교수의 주장과 맥을 같이한다. 또 하나는 인간이 살던 거주지 주변의 음식물을 늑대가 먹기 시작하면서 결과적으로 인간과 함께 살게 되었다는 설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46)노인에게 좋은 감자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은 점점 떨어진다. 활동량도 줄어 열량이 몸에 그대로 축적돼 각종 성인병이 발생한다.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운동이지만 노년이 되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이럴 때는 운동을 하면서 먹는 것도 함께 조절해야 한다. 노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감자다. 감자는 동·서양이 인정하는 장수 식품이다. 쌀이나 밀가루 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었고,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동물성 단백질 보다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열량도 100g에 72㎉로 낮은 편이다.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천천히 소화, 흡수돼 탄수화물 성분이 몸에 쌓이지 않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C, 비타민 B, 칼륨 등의 무기질이 많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또 감자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도 한다. 북한에서도 건강을 위해 감자를 많이 먹는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는 특별히 감자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상에 올린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병원을 찾는 50대 중반 이후의 환자는 음식 대신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만 몸을 챙기려 한다. 물론 약은 효과가 빠르고 복용도 간편하다. 하지만 어떤 약이든 약간의 독성을 갖고 있어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약물을 복용하기 보다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해 감자 처럼 내 몸에 이로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영국은 어떻게 ‘홍차의 나라’가 되었나

    영국은 어떻게 ‘홍차의 나라’가 되었나

    초목전쟁/세라 로즈 지음/이재황 옮김/산처럼 출판/320쪽/1만 5000원영국이 19세기 중반 청나라를 상대로 두 차례에 걸쳐 아편전쟁을 벌인 가장 큰 이유는 아편무역으로 생기는 막대한 이익을 포기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 전쟁이 가져온 또 한 가지 중요한 결과, 바로 중국의 생물자원이 처음으로 서양에 노출된 사실이다. ‘초목전쟁’은 아편전쟁의 승리로 영국이 중국을 상대로 식물자원을 수집해 상업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게 됐을 당시 차와 아편을 만드는 동백나무와 양귀비를 둘러싸고 두 나라가 벌인 초목전쟁을 다룬다. 영국이 자국에서 금지한 아편을 굳이 중국에 팔게 했던 핵심적인 요인은 차였다. 차를 마시지 않으면 영국인이 아니었을 정도로 차 수요는 폭발적이었다. 하지만 문제는 차를 얻을 수 있는 곳이 중국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차를 사기 위해 엄청난 은을 청나라에 지급해야 했던 영국은 차 묘목을 확보해 영국령 인도에서 재배하기로 한다. 영국 정부는 가장 좋은 차나무의 건강한 표본과 씨앗, 당시 청나라의 국가 기밀이었던 차 제조 공정을 입수하기 위해 중국에 정통한 식물학자 로버트 포천(1812~1880)을 중국에 파견한다. 책은 포천이 조계지 이외의 지역에 발을 디딜 수 없는 외국인의 신분으로 변발을 하고 차 산지로 들어가 차나무 묘목과 씨앗을 빼내는 데 성공한 뒤 차 재배가 정착하고 영국이 홍차의 나라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브라이트닝·진정·보습·탄력 등의 효과 기대할 수 있는 멀티 영양공급 팩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연속 화장품 부문에 선정된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개념 마스크팩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주성분인 알로에를 비롯한 복합 식물성 추출물에 천연 방부시스템을 적용한 화장품 ‘알로에스테’ 라인을 출시하면서 알로에 화장품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용 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면서 코스메틱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은 유해환경으로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에 브라이트닝, 진정, 보습, 탄력 등의 멀티 활성효과를 주는 피부 종합영양제 개념의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효과를 위해 씨대퍼딜추출물(바다수선화)과 7종의 비타민 컴플렉스 및 상백피, 쌀발효, 홍삼 등의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 회복과 함께 밝고 투명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라벤더꽃수에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를 나타내고, 병풀, 캐모마일꽃, 구아바잎, 장미꽃, 녹차 등 천연 식물성 추출물들을 배합해 거칠어지고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점액질이 풍부한 컴프리뿌리줄기와 뿌리추출물, 플랜틴씨추출물, 폴리글루타믹애씨드 등의 식물추출물과 복합 아미노산류가 함유돼 수분막을 형성하고 저분자히아루론산 등 보습 성분들이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특히 샤이니 마스크 팩은 일반 마스크 재질이 아닌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으로 특허받은(특허0405776) ‘바이오셀룰로오스’의 겔 시트타입이 특징이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10배 이상의 수분 흡수성과 치밀한 3차원 망상 구조로 굴곡 있는 안면에 우수한 밀착감으로 탄력관리와 함께 피부에 유효성분 공급이 용이한 차별화된 시트 마스크다. 또한 자체의 성질이 차가워 모공수축과 진정작용 등의 수딩 및 쿨링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산뜻한 느낌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피부가 쉽게 지칠 때 피부 속 깊숙이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신제품 마스크 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 25g*4매 6만원, 상담문의: 080-234-6588)
  • “대학 OT서 술 마시던 신입생 의식불명”

    신입생 오리엔테이션(OT)에 참석한 여대생이 술을 마신 뒤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오전 3시 22분쯤 전남 화순군의 한 리조트에서 광주교대 신입생인 A(19)양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학과 조교가 119에 신고했다. A양은 방에서 구토를 한 채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옮겨졌다. 구급차로 이송되던 A양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켰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아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다. 하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광주의 한 대형 병원에서 장기 손상 등을 막는 저체온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의식 회복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병원 측은 음주 후 누워 있다 음식물에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은 것으로 진단했다. 학교 측은 “평소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A양은 이날도 심한 음주를 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학교는 24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신입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 입학 OT를 열었다. 행사에는 총장과 학생처장, 조교 등 교직원 20여명도 함께 참석했다. 사고 하루 전인 지난 25일에는 리조트에서 동아리 공연을 한 뒤 과별로 자리를 옮겨 게임 등 뒤풀이를 했다. 학교 측은 행사에 앞서 술 강요하지 않기 등 주의 사항을 학생회 간부들에게 주지시켰지만, A양의 과에서는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부의 안전 확보 매뉴얼에 따라 사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는데 사고가 발생했다”며 “사고대책반을 꾸려 최선을 다해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현장 행정] 市 ‘쓰레기 직매립 제로’ 본격 시동

    [현장 행정] 市 ‘쓰레기 직매립 제로’ 본격 시동

    “여러 종류의 비밀봉지와 음식물쓰레기, 유리병 등이 종량제봉투에 들어 있네요. 제대로 분리 수거된 게 하나도 없어요.” 26일 오후 3시 50분 마포구 자원회수시설에 도착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일 반입된 종량제봉투 내용물을 확인한 뒤 생활쓰레기 재활용 분리 배출을 강조했다. 박 시장과 박홍섭 마포구청장이 무작위로 뜯은 20여개의 종량제봉투에서는 형체를 알 수 없는 썩은 음식물, 플라스틱 용기, 신문지, 옷 등이 악취를 풍기며 쏟아졌다. 박 시장은 “생활쓰레기 재활용률이 65%라고 하는데 현실적인 수치가 아닌 것 같다”면서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를 달성하기 위해 일회용 비닐을 사용하는 문화부터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다음달부터 이뤄지는 서울시의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의 쓰레기 분리 배출 관리 강화를 앞두고 진행됐다. 올 들어 ‘자치구별 반입량관리제’를 시행한 데 이어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이다. 쓰레기 함께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 주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릍 통해 전 세계에 서울을 홍보하는 외국인 사절단 ‘글로벌 서울메이트’ 등 100여명도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들과 함께 현장에서 정책토론회를 갖고 ‘버려지는 재활용 가능자원의 실태’와 ‘2016년까지 생활쓰레기 20% 어떻게 줄일 것인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를 위해 다음달부터 4개 자원회수시설에 감시요원을 두 명씩 추가 배치하고 검사를 강화한다.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1차 경고하고 2차 위반 땐 개별차량 및 대행업체에 대해 최대 5일까지 반입을 정지한다.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등 분리수거를 하지 않는 사업장에는 최대 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울러 오는 4월부터 폐비닐 전용봉투를 2000만장 제작해 자원 분리 배출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명동, 홍대입구, 신촌 등 상가 중심으로 보급한다. 재활용정거장도 올해 1000개 늘려 2000개로 확대한다. 특히 하루 300㎏ 이상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배출자 상호, 전화번호를 기재하는 ‘종량제봉투 실명제’를 실시한다. 이행하지 않으면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 등의 제재가 이뤄진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황사 미세먼지 대처, 프로폴리스

    황사 미세먼지 대처, 프로폴리스

    지난 23일, 사상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들이닥쳤다. 23일 황사에는 폐까지 바로 침투할 수 있을 만큼 입자가 작은 초미세먼지도 다량 포함돼 있었다. 3월까지는 강한 황사가 자주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오자, 황사에 좋다는 음식들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황사에 좋은 음식의 기능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체내에 들어온 미세먼지에 포함된 중금속 흡착과 배출, 그리고 구강 항균이다. 이 중에 구강 항균 기능으로 주목 받는 것이 프로폴리스다. 꿀벌이 식물에서 수집하여 벌집의 작은 틈을 메우는 데 쓰는 물질인 프로폴리스는, 살균·항산화 작용이 탁월해 고대 이집트에서 상처·염증 치료용이나 미이라 방부 처리용으로 쓰였다. 최근 프로폴리스는 황사철 구강 소독용으로 주로 쓰인다. 미지근한 물에 프로폴리스 한 방울을 탄 용액으로 입을 헹구면 좋고, 프로폴리스 액을 몇 방울 떨어뜨린 솜이나 거즈를 마스크에 넣어 착용하면 목이 아픈 증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질랜드산 프로폴리스 수입·유통사인 ㈜하이웰코리아 안순영 대표는 “황사로 인해 프로폴리스 판매량이 늘어나, 특별구성 상품을 기획해 오는 3월 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황사는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특히 악영향을 끼치는 만큼, 온 가족을 위한 구성이 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하이웰코리아에서 준비한 특별구성은 ‘프로폴리스 타블렛’과 ‘프로폴리스 팅쳐’다. 타블렛은 씹거나 물과 함께 삼켜 먹는 정제, 팅쳐는 미지근한 물에 타거나 요구르트에 첨가해 먹는 액상 제품이다. 팅쳐는 용도가 1가지 더 있다. 치약 위에 팅쳐 1~2방울을 떨어뜨려 칫솔질을 하면 구강 항균에 도움이 된다. 하이웰코리아의 프로폴리스 제품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hiwellkorea.co.kr)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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