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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중금속 체내독소 배출 도와주는 ‘스피루리나’

    미세먼지·중금속 체내독소 배출 도와주는 ‘스피루리나’

    꽃샘추위가 물러가자마자 찾아온 미세먼지로, 호흡기 건강에 또 한 번 적색 신호가 켜졌다. 지난 2월 말 황사 이후, 올해 봄에는 ‘미세먼지 공습’이 잦으리라는 관측이 현실로 다가오면서, 미세먼지 속 중금속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하는 식품의 인기가 상한가다. 최근에 미세먼지·중금속 배출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식품으로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로 표기하기도 함)가 있다.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조류로, 약 36억 년 전 해양심층수에서 탄생했다. 최초로 광합성 능력을 갖춘 남조류로도 알려져 있다.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는 5대 영양소를 비롯하여 50여 가지 필수영양소가 들어 있고, 카로티노이드·클로로필·피코시아닌 등 식물성 색소류, 필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리놀렌산과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다. 또한 항산화성분 SOD가 풍부해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인 식량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스피루리나 분말가루를 각종 음료수나 요리에 첨가해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런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가 미세먼지·중금속 배출용으로 주목을 받는 이유는 ‘피코시아닌’ 성분이다. 피코시아닌은 다이옥신과 증금속이 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색소인데, 지구상에서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에만 함유돼 있다. 스피루리나는 이외에도 피부건강에 도움을 주고, 노화,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 제거능력을 가지고 있는 항산화 물질이 가득할 뿐만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주는 등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고 있다. 최근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스피루리나 제품들이 나오고 있다. 간편하게 씹어먹거나, 물로 삼켜 먹어도 되는 정제 제품과, 물에 타서 마시거나 다양한 음식 레시피로 활용 가능한 분말 제품이 있다. 요즘은 스피루리나 분말가루를 이용하여 칼국수, 수제비 반죽을 해서 먹거나, 주스에 타서 마시기도 하고, 스피루리나를 넣어 쿠키를 굽는 등 일상생활에서 음식에 넣어먹는 스피루리나 웰빙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스피루리나 복용법으로 정제제품은 씹어먹으라고 되어있으나 물로 삼켜 먹어도 된다. 스피루리나의 소화흡수율은 무려 95%이상이다. 뉴질랜드 프리미엄 건강식품 수입·유통사인 ㈜하이웰코리아는 스피루리나가 주목을 받으면서 정제 제품에 이어 스피루리나 분말제품도 작년에 출시가 되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첨가물 표기법 수정 논란

    ‘디하이드로젠 모노옥사이드(DHMO)’는 무색·무취의 화합물로 DNA 변이를 일으키거나 변성 단백질을 만들어내고 세포막을 망가뜨리기도 한다. DHMO 화합물은 핵무기에도 쓰이며 황산과 같은 폭발물 및 독극물, 니트로글리세린, 에틸알코올에서도 발견된다. 중독성이 대단히 높으며, 호흡기에 들어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DHMO에 피부가 장기간 노출되면 난치성 조직 손상이 오며, 금속도 부식·산화된다. 화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금방 알아챘겠지만, 설명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물질 DHMO는 실은 물의 정식 화학명칭이다. 알고 보면 살아가는데 이보다 중요한 물질이 없다. 어렵고 생소한 이런 식의 표기는 식품첨가물도 다르지 않아 종종 오해를 낳는다. ‘시아노코발라민’은 어떨까. 왠지 몸에 좋지 않을 것처럼 여겨지는 이 물질은 비타민 B12의 다른 이름이다. 아스코르빈산이 비타민C인 것처럼 말이다. 전문가들은 음식의 색을 좋게 하거나 형태를 유지하고 산화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넣는 식품첨가물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필요는 없으나, 반대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필요도 없다고 조언한다. 식품첨가물 하루 섭취 허용량은 사람보다 몸집이 작은 동물에게 먹였을 때 안전한 양의 100분의1로 정한다. 식품첨가물 사용기준은 이보다도 적다. 평균 체중 38㎏의 10세 어린이가 이런 인공감미료를 하루 허용량만큼 섭취하려면 아세설팜칼륨의 경우 껌 34통(25g)을 하루 만에 다 씹고, 수크랄로스는 하루에 음료 13병(1병 290㎖)을 마셔야 한다. 생소한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은 일부 식품업체의 상술에 이용되기도 한다. 후발주자로 커피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모 식품업체는 카제인나트륨이란 생소한 식품첨가물을 유해물질로 둔갑시켰다. 카제인나트륨은 우유단백질인 카제인이 물에 잘 녹을 수 있게 나트륨을 결합시킨 첨가물이다. 모든 우유에 카제인이 들었으니, 만약 카제인나트륨이 유해하다면 우유야 말로 ‘4대 악’으로 규정해 근절해야 할 불량식품이 된다. 식품에 향미증진제인 L-글루타민산나트륨을 빼고 유사한 기능의 다른 첨가물인 식물성단백가수분해물(HVP)을 넣고도 MSG를 넣지 않았다며 무첨가 마케팅을 펴는 식품업체들 때문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MSG 무첨가’라는 용어 사용 금지 결정을 내리기도 했다. 천연 첨가물을 넣었다고 홍보하는 광고도 이와 유사한 형태의 마케팅이다. 안병수 후델식품건강연구소 소장은 “천연첨가물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화학첨가물이나 천연첨가물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며 “식품공전상 천연첨가물인 코치닐 색소는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캐러멜 색소는 면역력을 약화시킨다는 해외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고 말했다. 엄밀히 말해 천연첨가물은 천연 상태 그대로의 첨가물을 말하는 게 아니다. 천연 재료에서 성분을 뽑아냈을 뿐 화학적 합성 과정을 거친다. 식약처는 업체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을 부추겨 마케팅에 활용하지 못하도록 식품첨가물 표기에서 ‘천연’과 ‘합성’이란 구분을 없앨 계획이다. 관련 연구용역은 이미 끝났고, 올 연말까지 첨가물 분류체계를 완료해 공청회를 열기로 했다. 우리는 첨가물을 화학적합성품, 천연첨가물, 혼합제제류로 구분하지만, 미국은 첨가물의 용도에 따라 직접첨가물, 2차 직접첨가물, 간접첨가물로 구분한다. 유럽연합(EU)은 식품첨가물, 가공보조제, 착향료, 추출용매, 영양강화제로 구분하고 있다. 일본은 천연첨가물이란 표현 대신 ´천연향료기원물질´이란 좀 더 정확한 표기법을 쓴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첨가물을 표기하며 합성과 천연을 구분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며 “합성이냐, 천연이냐라는 구분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올 뿐”이라고 말했다. 식품첨가물 표기 개편 연구를 맡은 백형희 단국대 교수는 “화학적합성품에 대한 식품업체의 네거티브 마케팅 확산과 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식품산업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황선옥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은 “첨가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합성과 천연이란 구분마저 없애면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받을 수 있다”며 “표기법을 고쳐 식품첨가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배타적 감정을 잠재우는 데 열중할 게 아니라,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 정보가 낱낱이 공개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의 불안감을 덜려면 업체들이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을 제대로 표시하도록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XX맛 시즈닝’ 처럼 두가지 이상의 원료나 첨가물을 섞은 제품은 표기 의무가 면제되는 등 아직 식품첨가물 표시 제도에는 빈 구석이 많다. 그러나 수십 가지에 이르는 식품첨가물을 포장에 모두 표기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식약처는 우선 소비자가 첨가물의 용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첨가물마다 용도를 명확히 표기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알쏭달쏭한 식품첨가물 표기를 한글로 풀어쓰면 그나마 이해하기가 쉬울 수도 있지만, 식품전문가들은 고유 명칭을 바꾸기는 어렵다고 지적한다. 안병수 소장은 “심지어 읽기도 어려운 식품첨가물을 모두 외우고 용도를 세세히 알 필요는 없다”면서 “가령 같은 햄이라도 식품첨가물이 덜 들어있는 것을 섭취하고, 들었더라도 우리집 부엌에서 쓰지 않는 첨가물을 되도록 피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가정집 부엌에서는 감미료인 스쿠랄로스·아스파탐을 쓰지 않고, 음식을 오래 보존하겠다며 보존제인 소르빈산칼륨을 넣지는 않는다. 안 소장은 “식품첨가물은 600가지가 넘지만 자주 사용하는 것은 손에 꼽을 정도니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해 몇 가지만 알아두면, 첨가물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어도 미리 알고 섭취를 줄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건강사랑,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 전속모델로 ‘배우 오현경’ 발탁

    ㈜건강사랑,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 전속모델로 ‘배우 오현경’ 발탁

    ㈜건강사랑(www.healthy-family.co.kr)은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 손풍금역할로 활동중인 배우 오현경을 ㈜건강사랑의 기능성 석류농축물질(P-estroHL)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건강사랑의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은 12년의 끈질긴 연구개발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탄생한 ‘갱년기개선 기능성석류 농축물질’이다. ’기능성 석류농축물질(P-estroHL)’은 30단계 과학적 공정을 거쳐 얻어낸 식물성 순수추출물로, ㈜건강사랑 기업부설연구소와 전북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가 국내 40~60대 여성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갱년기상태 척도인 쿠퍼만지수(KI) 11가지를 모두 개선’함은 물론 ‘폐경기상태 척도인 MRS지수개선’을 확인하였다. 또한 대구한의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기능성 석류농축물질(P-estroHL)의 갱년기유도 동물모델에 대한 대표적 갱년기 상태인 비만, 혈중지질, 골다공증에 대한 개선 및 에스트로겐 유사활성을 확인한 결과, 12주간의 경구투여에 의해 ‘49%의 체중 감소’와 ‘57%의 복부지방 감소’, TC·LDL의 감소 및 HDL의 증가 통한 혈중 지질개선, ‘7%의 골밀도 증가, 56%의 골강도 증가 및 골흡수도 억제를 통한 골다공증개선’을 확인하였다. ㈜건강사랑 마케팅본부장은 “미스코리아 진 출신 배우 오현경씨는 40대 후반의 나이에도 20대 젊은 여성의 몸매와 피부를 자랑하며, 이러한 이미지는 중년여성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의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전속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한다. 또한 ‘전설의 마녀’, ‘유자식 상팔자’, ‘왕가네 식구들’에서 보여준 연기로 주부 시청자들의 선호가 높아 ‘기능성석류농축물질(P-estroHL)’ 전속모델로서의 시너지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건강사랑은 새로운 전속모델 오현경씨를 통해 주구매층인 40~60대 여성에게 친숙하게 접근하겠다는 전략이며, 2015년 3월 신제품 ‘닥터레드퀸’을 시작으로 ‘기능성 석류농축물질(P-estroHL)’을 이용한 복합기능성과 다양한 제형의 여성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문의:1688-2423)
  • “생선 위주 지중해 식사하면 스트레스·우울증 ↓” (호주 연구)

    “생선 위주 지중해 식사하면 스트레스·우울증 ↓” (호주 연구)

    생선 위주의 식단으로 널리 알려진 지중해식 식사가 몸은 물론 마음까지 가볍게 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대 나탈리 팔레타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18~65세의 우울증 환자 82명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지중해 식단을 사용할 때 나타나는 정신적 변화를 관찰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불안감 스트레스 지표’(DASS)와 ‘긍정·부정 정서 지표’라는 공적 지표를 이용해 환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증상 변화를 조사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생선 위주의 지중해 요리는 물론, 식물성 식품(채소와 콩류, 견과류, 과일, 씨앗, 올리브유)을 중심으로 한 식사에 적당량의 적포도주를 마시도록 했다. 가공 식품이나 가공된 탄수화물, 초콜릿 등 과자, 붉은고기 등의 섭취는 가급적 자제하게 했다. 그 결과, 지중해 요리의 섭취와 정신적인 질병의 경감에 강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래 우울증이 있던 사람들은 식생활이 흐트러져 식생활의 혼란이 우울증을 가속시키는 악순환에 빠져 있었지만 “지중해 요리가 이를 개선했다”고 박사는 말하고 있다. 이는 생선에 포함된 오메가3 지방과 비타민 B·D 등 건강한 지방산과 항산화물질에 의한 효과가 크고, 뇌 기능 회복은 물론 나아가서 정신 건강의 개선 유지에 필수적인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반면 가공된 식품이나 붉은고기, 과자류는 혈당을 올리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 비만과 염증을 유발하고, 이는 정신적인 면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팔레타 박사는 “스트레스가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만약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에는 자신의 식생활을 재검토해 지중해식 식사를 시도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식물성 마약 ‘카트’ 국내 첫 적발

    국내 최초로 식물성 마약인 ‘카트’(Khat)가 적발됐다. 9일 인천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미국 국토안보부 수사국과 공조, 카트 3169㎏을 헤나(문신에 사용되는 식물) 형태로 케냐에서 우리나라로 들여와 미국으로 밀수출하려 한 에티오피아인 A(34·여)씨와 미국인 B(36)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카트는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케냐 등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카티논 성분이 함유돼 흥분, 도취감 등을 유발하며 주로 생잎을 씹거나 말려 차로 마신다. 필로폰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환각 효과는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미국이나 유럽으로 은밀히 반입, 소비되는데 국내에서는 처벌된 사례가 없다. A씨는 케냐에서 밀반입한 카트 566㎏을 지난달 13∼24일 국제특송화물을 통해 세 차례에 걸쳐 미국으로 밀수출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서울 용산구의 물류창고 등에 카트 2446㎏을 몰래 보관해 왔다. 검찰은 우편물 발송 경로를 역추적해 카트가 케냐에서 들여온 사실을 파악하고 케냐에서 B씨를 검거했다. 이들은 한국을 거치면 미국으로의 마약 반입이 쉬울 것으로 판단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관계자는 “카티논 성분을 감지할 수 있는 마약탐지견을 교육하고 식물 검역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현미는 해독과 지방간 예방

    현미는 남북한을 통틀어 대표적인 장수 식품이다. 북한에서도 현미를 건강식품으로 선전한다. 현미의 쌀겨에 들어 있는 식물성 기름은 혈중 콜레스테롤 함량을 낮춰 동맥경화증과 지방간을 예방한다. 또한 쌀겨층에 있는 섬유는 위장관을 자극해 위와 장이 잘 움직이게 하고 변을 편안하게 배출시킨다. 따라서 해독을 하는 데는 현미가 좋다. 우리 몸의 장내 온도는 보통 37도다. 음식이 따뜻한 장에 오래 머물면 당연히 부패가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독소가 발생한다. 이런 독소는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통증과 대사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결국 비만, 당뇨병, 뇌혈관 질환 등에 걸리기 쉽다. 현미밥을 먹으면 이런 독소가 몸에 쌓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이유는 보통 식사를 빨리 하기 때문인데, 현미밥을 먹으면 오래 씹게 되고 천천히 삼키게 돼 살이 덜 찌게 된다. 현미는 식감이 까끌해 소화가 잘 되지 않을 것 같지만, 오히려 침에 있는 효소에 의해 씹는 단계에서부터 밥이 충분히 분쇄돼 소화가 잘 된다. 현미에는 이 밖에도 필수아미노산이 든 단백질이 풍부하다. 현미밥을 할 때는 기호에 따라 찹쌀이나 고구마, 감자, 콩을 조금 섞는다. 그래야 밥이 좀 더 부드러워 먹기 편하다.
  •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9)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

    [식품첨가물 알고 먹자] (9)조리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

    식품을 살 때 원재료명을 꼼꼼하게 확인해 몸에 이롭지 않은 첨가물 섭취를 피한다 해도 조리를 잘못하면 첨가물보다 더 나쁜 발암물질을 먹게 될 수 있다. 발암물질로 잘 알려진 벤조피렌도 식품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나온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무엇을 고르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식품 속 벤조피렌은 주로 육류 등의 식품이 불꽃에 직접 닿아 타거나 검게 그을린 부위에 생기는데 잔류 기간이 길고 독성도 강하다. 직화구이 외에도 굽기, 튀기기, 볶기 방법으로 조리한 음식에서 잘 생긴다. 또 식용유가 들어간 식품을 건조하려고 열처리하는 과정이나 식품 중 기름 성분을 짜내려고 열처리하는 과정에서 벤조피렌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식용유·정제 올리브유·해바라기유·참기름·들기름 등의 식용 유지류, 땅콩·아몬드 등의 볶음 견과류, 훈제 치킨, 훈제 소시지, 훈제 햄 등의 훈제 식품, 돼지고기나 소고기 숯불구이를 먹을 때는 벤조피렌이 들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 조리하거나 가공하지 않은 식품도 예외는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벤조피렌은 콜타르, 자동차 배출가스(특히 디젤엔진), 담배 연기 등에도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공기, 토양 등이 벤조피렌에 오염돼 농산물이나 어패류로 옮겨 갈 수 있다. 벤조피렌은 내분비계 장애 추정 물질이면서 발암가능물질로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의 위해성 평가를 위한 우선순위 목록에도 포함돼 있다. 그만큼 전 세계가 벤조피렌의 위험성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벤조피렌을 인체발암물질로 규정했다. 벤조피렌에 단기간 다량으로 노출되면 적혈구가 파괴돼 빈혈이 생기고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장기간 노출되면 생식 기능이 저하되며 암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가공식품을 먹을 때 나도 모르게 벤조피렌에 노출되는 것까지 피할 수는 없지만 노출을 최소화하려면 고기를 구울 때 불판을 충분히 가열한 후 고기를 올려 굽고, 숯불 가까이에서 연기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탄 부위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육류나 생선을 구울 때는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이라는 발암가능물질도 생성된다. 100도 이하에서 조리하면 거의 생성되지 않지만 조리 온도를 200도에서 250도로 올리면 3배나 많이 생긴다. 헤테로사이클릭아민을 최소화하려면 센 불보다는 150~160도의 중불로 조리하고, 고온에서 조리하더라도 짧은 시간에 끝내는 게 좋다. 조리 전 전자레인지에서 1~2분 정도 데워 육즙을 제거하고 가열하면 조리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양파, 마늘 등 황화합물이 들어 있는 향신료와 연잎, 올리브잎, 복분자 과육 등 항산화물이 든 소스를 첨가하면 헤테로사이클릭아민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 감자나 시리얼 같은 전분이 많은 음식에는 IARC가 ‘발암우려물질’로 규정한 아크릴아마이드가 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는 탄수화물 식품에 든 아스파라긴과 당이 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생긴다. 주로 감자나 곡류를 160도 이상의 고온에서 가열할 때 급속도로 생성되며 가열 시간이 길어질수록 양이 더 늘어난다. 프렌치프라이, 포테이토칩, 감자스낵류, 시리얼, 빵, 건빵, 비스킷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아크릴아마이드를 피하려면 튀김 온도는 160도, 오븐 온도는 200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 조리해야 한다. 감자는 될수록 장기간 냉장 보관하지 말고 8도 정도의 서늘한 곳에 둔다. 튀김 요리를 할 때 감자를 식초물에 15분간 담갔다 빼면 아크릴아마이드 생성을 줄일 수 있다. 식초물은 물과 식초를 1대1의 비율로 배합해 만든다. 어떤 조리법이든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가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식품을 120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삶거나 끓이면 일반적으로 아크릴아마이드가 생기지 않는다. 발암 가능성이 있는 퓨란 역시 식품을 가열할 때 생성된다. 무색의 휘발성 액체로, 조리 과정에서 식품이 갈색으로 변할 때 생기는 중간반응물이다. 휘발성이 강해 가열하면 대부분 공기 중으로 사라지지만 캔이나 병 포장 식품 속 퓨란은 밀폐용기 내에 남아 있기도 한다. 그래서 주로 밀봉된 채로 가열하는 수프, 소스, 유아용 이유식, 콩 등의 포장 식품에서 발견된다. 퓨란을 줄이려면 조리 전 캔 뚜껑을 수 분간 열어둔다. 퓨란은 휘발성이 강해 뚜껑이 열리면 쉽게 증발한다. 또 될 수 있으면 캔이나 병 포장 식품 섭취를 삼가고 식이섬유가 많이 든 곡류, 과일, 채소 등 신선한 식품을 먹는 게 좋다. 단백질 속 아민이 주로 햄에 들어가는 발색제 아질산나트륨과 결합해 생성되는 발암물질 니트로사민도 위험하다. 니트로사민 섭취를 줄이려면 햄이나 명란젓 등은 가급적 피하고 니트로사민 생성을 억제하는 비타민C나 비타민E가 많이 함유된 채소, 과일, 각종 식물성 기름, 콩류, 소나 돼지의 간 등을 먹는다. 단백질 식품을 발효, 숙성하는 과정에서 미생물의 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바이오제닉아민도 니트로사민 같은 발암물질로 전환될 수 있다. 바이오제닉아민은 단백질이나 유리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는 식품이 발효될 때 생긴다. 특히 치즈와 낙농 제품, 된장·간장 등의 대두 발효식품, 발효 육류 제품, 포도주와 맥주, 멸치젓갈 등 발효 어류 생산품은 제조 과정에 많은 미생물이 관여해 바이오제닉아민이 들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바이오제닉아민은 다른 발암물질처럼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일반적으로 우리 몸에는 바이오제닉아민을 분해하는 효소가 있어 먹어도 괜찮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소량 섭취했더라도 분해효소가 제대로 작용하지 않으면 해로운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호흡 곤란, 발열, 홍조, 발한, 심장 두근거림, 두통, 구강작열통, 설사, 경련, 홍반, 혈압 상승 및 강하, 두드러기 등이 생길 수 있다. 식약처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시판되고 있는 젓갈, 액젓, 식혜, 김치, 장류, 전통주의 경우 대부분의 발효 식품에서 바이오제닉아민이 미량 검출됐으나 대체로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황사 인한 모발 걱정,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트리트먼트로 타파

    최근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로 시도 때도 없이 황사와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덮치면서 사람들의 건강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중국을 건너오면서 공기 중의 중금속 및 오염물질까지 포함된 황사는 우리의 호흡기뿐 아니라 피부와 모발, 두피에도 치명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각종 SNS 통해 샴푸의 계면활성제의 문제점과 두피세정제의 안전성 의혹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떤 샴푸를 구매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닥터쉴러 코리아의 신제품인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가 믿을 수 있는 헤어 케어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는 독일 맥주효모(독일어 Bierhefe, 비어헤페) 식물성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고 있다. SLS, SLES, 실리콘, 파라벤 등과는 거리가 먼 깨끗한 제품으로, 오염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현대인들의 머리결을 청결하게 세정시켜준다. 이와 동시에 비타민B와 항산화 성분인 셀레늄이 함유된 식물성 맥주효모 단백질이 모발에 코팅이 돼 지속적으로 모발에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단백질 코팅막은 추가적인 유해물질의 모발흡착을 막아 더욱 건강하고 풍성한 모발로 가꿔준다. 이런 맥주효모의 효과는 우리에게 익숙한 TV 광고 속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유난히 윤기 있고 풍성한 모발을 지닌 독일 맥주공장 노동자들의 비밀이 바로 이 맥주효모 덕분이라고 전해졌다. 또 세계 유수 제약사들에서는 먹는 건강보조제들에 비어헤페 성분을 첨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명 탈모전문카페의 공동구매 등을 통해 맥주효모 제품들을 애용하는 매니아층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닥터쉴러 코리아 관계자는 "비어헤페 헤어단백질 뉴트리션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은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더러워진 모발과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해준다"며 "탈모 및 모발약화에 필수적인 요소는 강화하고 불피요한 성분은 없애 탈모자는 물론 임신부, 수유부, 갱년기 여성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와 유명백화점에서 절판 판매 중에 있다.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경험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샘플 증정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사항 및 기타 자세한 정보는 닥터쉴러 코리아 홈페이지(www.drscheller.co.kr)를 방문하면 알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탈북 한의사 김지은의 고려의학 이야기] (46)노인에게 좋은 감자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의 신진대사 기능은 점점 떨어진다. 활동량도 줄어 열량이 몸에 그대로 축적돼 각종 성인병이 발생한다.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은 운동이지만 노년이 되면 운동을 해도 효과가 그리 크지 않다. 이럴 때는 운동을 하면서 먹는 것도 함께 조절해야 한다. 노인에게 추천하고 싶은 음식은 감자다. 감자는 동·서양이 인정하는 장수 식품이다. 쌀이나 밀가루 보다 많은 양의 단백질이 들었고, 식물성 단백질이어서 동물성 단백질 보다 소화 흡수가 잘 된다. 열량도 100g에 72㎉로 낮은 편이다. 탄수화물 식품이지만 천천히 소화, 흡수돼 탄수화물 성분이 몸에 쌓이지 않고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 C, 비타민 B, 칼륨 등의 무기질이 많다. 특히 감자의 비타민C는 가열해도 잘 파괴되지 않는다. 또 감자의 식이섬유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도 한다. 북한에서도 건강을 위해 감자를 많이 먹는다. 설날이나 추석 같은 명절에는 특별히 감자와 돼지고기를 함께 볶아 상에 올린다.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병원을 찾는 50대 중반 이후의 환자는 음식 대신 약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만 몸을 챙기려 한다. 물론 약은 효과가 빠르고 복용도 간편하다. 하지만 어떤 약이든 약간의 독성을 갖고 있어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증상을 불러올 수 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면 약물을 복용하기 보다 평상시 식습관을 개선해 감자 처럼 내 몸에 이로운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그린알로에,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

    브라이트닝·진정·보습·탄력 등의 효과 기대할 수 있는 멀티 영양공급 팩 조선일보가 주최한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2년연속 화장품 부문에 선정된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이용한 신개념 마스크팩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 팩’ 출시를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주성분인 알로에를 비롯한 복합 식물성 추출물에 천연 방부시스템을 적용한 화장품 ‘알로에스테’ 라인을 출시하면서 알로에 화장품에 대한 패러다임을 바꾸고, 사용 연령층도 점차 젊어지면서 코스메틱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될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은 유해환경으로 거칠어지고 지친 피부에 브라이트닝, 진정, 보습, 탄력 등의 멀티 활성효과를 주는 피부 종합영양제 개념의 제품이다. 브라이트닝 효과를 위해 씨대퍼딜추출물(바다수선화)과 7종의 비타민 컴플렉스 및 상백피, 쌀발효, 홍삼 등의 추출물을 사용해 피부 회복과 함께 밝고 투명한 피부 연출에 도움을 준다. 또한 라벤더꽃수에 알로에베라잎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효과를 나타내고, 병풀, 캐모마일꽃, 구아바잎, 장미꽃, 녹차 등 천연 식물성 추출물들을 배합해 거칠어지고 자극받은 피부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점액질이 풍부한 컴프리뿌리줄기와 뿌리추출물, 플랜틴씨추출물, 폴리글루타믹애씨드 등의 식물추출물과 복합 아미노산류가 함유돼 수분막을 형성하고 저분자히아루론산 등 보습 성분들이 수분을 공급해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특히 샤이니 마스크 팩은 일반 마스크 재질이 아닌 코코넛에서 유래한 천연성분으로 특허받은(특허0405776) ‘바이오셀룰로오스’의 겔 시트타입이 특징이다. 바이오셀룰로오스는 10배 이상의 수분 흡수성과 치밀한 3차원 망상 구조로 굴곡 있는 안면에 우수한 밀착감으로 탄력관리와 함께 피부에 유효성분 공급이 용이한 차별화된 시트 마스크다. 또한 자체의 성질이 차가워 모공수축과 진정작용 등의 수딩 및 쿨링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산뜻한 느낌의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유해환경과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어 피부가 쉽게 지칠 때 피부 속 깊숙이 즉각적인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는 신제품 마스크 팩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유해성분이 없는 천연방부시스템을 적용해 피부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는 멀티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알로에스테 샤이니 마스크팩, 25g*4매 6만원, 상담문의: 080-234-6588)
  • 대기중 ‘오존층 파괴가스’ ↑…문제는 UN협약 미포함 물질

    대기중 ‘오존층 파괴가스’ ↑…문제는 UN협약 미포함 물질

    지구를 보호하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일부 가스의 대기 중 농도가 상승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런 가스 중에는 오존층을 보호하기 위한 유엔(UN) 협약의 대상이 되지 않는 물질도 있어 대책 마련의 시급함을 시사하고 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 환경과학 연구팀이 두 종의 수학적 모델을 이용해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이 이른바 ‘극단수명물질’(VSLS)로 불리는 물질의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염소가스 배출량이 증가함에 따라 이런 VSLS가 오존층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하고 더 심각해질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연구논문에 언급된 화학물질 중 하나인 메탄은 아이러니하게도 오존층 보호 목적으로 1987년 채택된 유엔 ‘몬트리올 의정서’에서 사용 금지된 오존 파괴성 가스의 대체 가스를 제조하는 데 이용되고 있었다. 대기 중에 존재하는 VSLS는 보통 6개월 이내에 사라지지만, 비교적 수명이 긴 염화불화탄소(CFC)류나 할론가스류 등의 단계적 폐지를 의무화하는 획기적인 몬트리올 의정서에는 그 대상으로 포함돼 있지 않다. 이번 연구를 이끈 라이언 호사이니 박사는 “성층권 오존층 손실의 상당 부분에서 VSLS가 주원인이 되고 있는 것을 이번 모델 시뮬레이션이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매년 (오존 농도의 감소로) 오존홀이 형성되는 남극에서는 VSLS로 인한 오존 손실은 전체 손실의 약 12.5%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며 “지구 전체 평균으로, 성층권 하단의 VSLS에 인한 오존 손실량은 전체의 25%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단 더 높은 고도에서의 이 비율은 훨씬 낮아진다. VSLS의 약 90%는 자연에서 유래한 것으로, 해초와 해양의 식물성 플랑크톤에 의해 생성되는 브로민화합물이다. 나머지 10%가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염소가스가 원인이 되지만, 현재 인공 VSLS의 비중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지적한다. 호사이니 박사는 “염화메틸렌은 알려진 것 중 가장 존재량이 많은 VSLS의 하나로 보인다”고 말했다. 악명 높은 CFC류(프레온 가스)에 비하면 염화메틸렌의 영향은 당분간 적을 것이다. 호사이니 박사의 말로는 염화메틸렌에 의한 오존층 감소 비율은 1%에 채 못 미친 것이 수학적 모델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는 “대기 중 메탄 농도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것도 우리 연구로 밝혀지고 있다”고 설명하고 “일부 지역에서는 염화메틸렌의 대기 중 농도가 1990년대 이후 두 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이 제공하는 20년 분의 대규모 자료를 상세히 조사했다. 유엔 관련 기관은 지난해 9월 오존층은 금세기 중반까지 회복을 위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남극 상공의 오존층은 회복 시간이 더 많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결과처럼 VSLS의 농도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하면 이런 환경 회복적인 진보는 일부 상쇄될 것이라고 연구팀은 지적하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지오사이언스’(Nature Geoscience) 16일 자로 게재됐다. 사진=ⓒAFPBBNEWS=NEWS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고구마의 재발견

    [농촌진흥청과 함께하는 식품보감] 고구마의 재발견

    뿌리와 줄기, 잎 등 버릴 것이 하나 없는 고구마는 영양이 탁월한 알칼리성 식품이다. 곡물이 자라기 힘든 토양에서도 재배할 수 있고 재해에도 강하다. 단위 면적당 수확량도 높은 편이다. 고구마는 전 세계 117개국에서 1억 700만t이 생산되지만 0.2%만 수출될 정도로 국제 무역시장에서 낯선 식품이다. 그만큼 생산국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쌀이나 보리와 같이 탄수화물이 많고 단백질과 지방, 식이섬유, 미네랄, 비타민 등이 골고루 들어 있는 준(準)완전식품이다. 고구마의 원산지는 중미의 유카탄 반도와 남미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지역이다. 15세기 말 콜럼버스에 의해 유럽과 스페인으로, 다시 희망봉과 인도양을 거쳐 동양으로 전파됐다. 우리나라에는 1763년 일본에 조선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쓰시마에서 들여온 것이 최초다. 이처럼 ‘구황 작물’로 잘 알려진 고구마가 최근에 ‘슈퍼 푸드’로 진화하고 있다. 배고픔을 해결하는 단순 먹거리가 아니라 건강과 기능을 모두 아우르는 식품으로 변신하고 있다.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다. 소비량이 1990년까지 급감하다가 최근 건강식품으로 이미지가 바뀌면서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 고구마의 소비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소비량은 2010년 4.9㎏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10가구 중 4가구는 고구마를 식사 대용으로 먹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경향은 중소 도시보다 수도권과 광역시에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요즘 나오는 고구마는 화려하다. 칙칙한 색깔의 고구마는 잊는 것이 좋을 듯하다. 농촌진흥청은 수년 전부터 일반 고구마에 주황색 색소를 입히는 작업을 해 왔다. 그 결과 주목할 만한 품종들이 개발되고 있다. 주황색 색소는 항암 식품을 의미한다. 주황빛을 띠는 당근이 항암 식품으로 평가받는 것은 베타카로틴이라는?색소 때문이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유해한 활성 산소를 억제해 암과 성인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한다. 속 색깔이 주황색인 고구마도 이런 효능을 갖고 있다. 고구마 색깔 입히기에는 자색을 빼놓을 수 없다. 자색 고구마는 시각적 매력뿐 아니라 가공 식품으로 활용도가 높다. 기능성도 뛰어나다. 고구마에 함유된 자색 색소 성분은 안토시아닌으로 활성산소 제거와 생체 조절 기능에 도움을 준다. 안토시아닌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있다. 프랑스 사람들은 흡연율이 높고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함에도 불구하고 심장 질환에 따른 사망률이 낮다. 이를 ‘프렌치 패러독스’라고 부른다. 이런 역설이 통할 수 있는 이유로는 프랑스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레드 와인의 안토시아닌 효과를 꼽는다. 자색 고구마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의 구조를 분석한 결과 적포도의 색소 성분과 비슷했다. 고구마는 당뇨와 비만 예방에도 좋다. ‘낮은 혈당지수’ 식품의 대표 주자다. 혈당지수란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한 후 체내 혈당이 증가되는 정도를 1~100으로 분류한 것이다. 혈당지수가 높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당치가 급격히 상승해 인슐린이 다량 분비된다. 반면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은 서서히 분해되고 섭취돼 인슐린 분비를 억제한다. 또 위에는 포만감을 줘 비만 억제 효과도 있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55 이하면 저저수 식품으로 분류된다. 고구마는 44다. 고구마는 잎이나 잎자루, 줄기 끝 새순도 채소로 이용한다. 고구마 잎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 칼슘과 같은 무기성분 외에 클로로젠닉산이라는 항산화 성분도 많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는 기후와 생태계 변화, 환경 오염 등으로 지구가 위험해지거나 미래에 우주 시대가 새롭게 열릴 때 가장 유용한 식량 작물로 고구마를 선정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각종 비타민, 무기질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쓰레기로 버릴 것이 없다는 점이 꼽혔다. 고구마의 식물성 섬유는 변비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 고구마의 아마이드 성분은 장내 세균의 발효를 돕기 때문에 가스 방출이 많아지게 한다. 한 TV 퀴즈 프로그램에서 염분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할 때 나트륨을 제거하기 위해 함께 먹을 수 있는 식품을 선택하는 문제가 나왔는데, 정답은 칼륨 함량이 높은 고구마다. 염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면 혈액 중에 늘어난 염화나트륨이 세포 내에 침입해 칼륨을 쫓아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세포가 약해져 정상 기능을 하지 못한다. 신장 세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면 신장 활동이 지장을 받아 고혈압의 원인이 된다. 혈압을 내리기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동시에 칼륨 섭취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소비자들은 ‘호박 고구마’와 ‘꿀 고구마’ 등 당도가 높은 고구마를 선호하고 있다. 그러나 식품영양학자와 의학자들은 당도가 높은 식품에 위험 경고를 내리고 있다. 고구마를 찌면 단맛이 나는 것은 생고구마에 들어 있던 전분 상태의 맛이 아니라 전분이 당화 과정을 거쳐 생성된 맛이다. 지나치게 높은 단맛을 가진 고구마는 우선 먹기에는 좋으나 많이 먹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건강에도 바람직하지 않다. 일정 당도가 보장된다면 색깔이 주황색에서 자색을 띠는 것이 건강에 좋다. 시중에 인기가 많은 호박 고구마와 꿀 고구마는 황색이나 엷은 황색을 띠고 있는 반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다호미’와 ‘풍원미’는 주황색으로 베타카로틴을 높게 함유하고 있다. 이준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연구관 ■ 문의 golders@seoul.co.kr
  • “하루 한잔 와인, 지방 태우는데 효과적”

    “하루 한잔 와인, 지방 태우는데 효과적”

    레드와인 한 잔이 지방을 태우고 지방간의 상태를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주립대학 연구진은 인공 배양한 사람의 지방간 세포와 지방세포 등을 미국 남동부산(産)의 머스캐딘 포도에사 추출한 천연 물질 4가지에 강제 노출 시켰다. 그 결과 포도의 천연물질 중 하나인 엘라그산(ellagic acid)이 지방 세포의 성장을 눈에 띠게 느리게 해 주며, 새로운 간세포를 생성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엘라그산은 포도나 딸기, 석류 등에 존재하는 식물성 페놀로, 항산화, 항바이러스, 항암기능 등을 가지고 있다. 연구를 이끈 네일 샤이 교수는 “레드와인 속 성분은 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며, 특히 간에 있는 지방을 연소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다. 때문에 과체중인 사람이나 지방간으로 간기능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도처럼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과일이 간에 있는 지방의 활성화 속도를 줄여준다는 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진은 지방이 10% 포함된 먹이와 60% 포함된 먹이를 비만쥐에게 10주 이상 섭취하게 한 결과, 지방 60%를 포함한 먹이를 먹은 쥐가 사람과 같은 지방간 및 당뇨 증상을 보였다. 이후 연구진은 이 쥐에게 엘라그산을 포함한 포도 추출물을 쥐에게 먹이자, 이를 먹지 않은 쥐에 비해 간의 지방 축적량이 줄고 혈당이 낮아졌다. 넬리 샤이 교수는 “쥐 실험에서도 볼 수 있듯, 과자를 지나치게 많이 먹고 운동은 충분하게 하지 않는 비만인에게 엘라그산은 매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면서 “이번 연구는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을 연소하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의 기능에 대한 연구이며, 과일을 사러 나갔을 때, 과일의 순기능을 알고 있다면 건강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영양생화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al Biochemistr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수험생 건강 홍삼으로 지킨다~! 정관장 ‘아이패스’

    겨울철 들면서 수험생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은 낮은 기온 탓에 피로감 증가와 면역력 감소로 홍삼을 비롯한 보양제품이 인기를 끄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추위로 인한 야외활동 감소로 피로감 누적 및 집중력 저하를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수험생들을 위한 맞춤형 홍삼제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좋은 홍삼이 연령대별로 세분화가 되면서 청소년 맞춤 홍삼 제품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KGC인삼공사의 정관장 ‘아이패스’ 시리즈는 다양한 홍삼 제품 사이에서도 학생용 홍삼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면서 지난해 매출 3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1년 12월 출시 된 정관장 ‘아이패스’ 브랜드는 10여 년이 넘게 수험생 건강관리용 홍삼으로 인기를 끌어 왔다. 출시 10주년이 되는 2011년에 성장기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M'과 두뇌 활동 증진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스H'로 제품군을 세분화 하였고, 지난해에는 ’아이패스 에이치(H) 타블렛‘을 출시하여 제품군을 확대하였다. 금년에는 가격과 용량은 동일하면서, 청소년이 선호하는 맛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우치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선호도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 ‘아이패스’ 시리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 10대 중반을 대상으로 한 아이패스 엠(M)과 두뇌활동 증진과 면역력에 중점을 둔 10대 후반을 위한 아이패스 에이치(H)로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두 제품 모두 홍삼을 기반으로 하지만 '아이패스 엠(M)에는 성장의 도움을 주는 칼슘이 들어있고, '아이패스 에이치(H)' 에는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을 조화롭게 함유하고 있다. 홍삼이 수험생에게 인기를 끈 이유는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기억력 개선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아이패스를 고등학생들이 주로 섭취했다면, 최근에는 취업난으로 공무원시험이나 각종 자격증 시험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성인들도 ‘아이패스’를 많이 찾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과거에는 약을 지어 먹던 수험생들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섭취가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수험생용 홍삼을 찾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다.”면서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면역력 저하와 체력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성인 수험생시장까지 제품 구매 범위가 확장되고 있어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고 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화장품 모델 된 아이유, ‘뽀얀 아기 피부 비법 여기있네!’

    화장품 모델 된 아이유, ‘뽀얀 아기 피부 비법 여기있네!’

    가수 아이유가 천연 기능성 화장품 아이소이(isoi)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소이 화장품은 아이유(IU)와 2년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아이유와 함께 착한 성분, 아이소이를 알릴 예정이다. 아이소이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유가 아이소이 화장품을 써보고 그 효과에 반했고, 아이소이 모델로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착한 성분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아이소이 화장품의 철학에 공감해, 아이소이의 모델로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말하며 “평소 탄탄한 음악 실력과 선행 활동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유의 이미지와 유해의심화학성분은 철저히 배제하고 피부에 좋은 성분만을 넣어 신뢰를 얻고 있는 화장품 아이소이의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져 화장품은 피부에 이로운 것만 넣어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소이의 철학을 알리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아이유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 아이소이 화장품을 잊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유와 계약을 체결한 아이소이는 석유계면활성제, 화학합성방부제, 인공향, 인공색소 등 인체 유해의심성분을 식물성 성분으로 대체한 천연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3천 송이 장미에서 단 1ml만을 얻을 수 있는 특상품 불가리안 로즈 오일을 넣어 빠른 피부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아이유는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로 큰 사랑을 받는 동시에 선-후배 아티스트들과의 폭넓은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닷속 화생방 훈련?…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바닷속 화생방 훈련?…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거대한 덩치를 거진 고래가 '볼일'을 보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케리 윌크(30)는 도미니카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한 고래의 배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토네이도와 푸(Poo·똥)가 합쳐진 '푸네이도'(poonado)라는 재미있는 단어로 표현된 사진 속 주인공은 향유고래다. 몸길이가 최대 18m에 이르는 향유고래는 왕성한 배변 활동으로 지구온난화를 막는 첨병 역할을 하는 '고마운' 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졸지에 '대변 세례'를 받은 윌크와 그의 동료들에게는 이 고래가 꼭 고마운 존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윌크는 "동료 다이버들과 함께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바닷속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이 고래가 나타났다" 면서 "투명하고 파란 바다가 갑자기 침침한 흑색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소용돌이와 거품이 일었다" 며 놀라워 했다. 실제 윌크가 촬영한 사진 상에도 이같은 설명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윌크의 경우 간단한 잠수 장비만 착용한 탓에 고래의 배설물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느꼈다'는 사실. 윌크는 "눈과 입을 포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물의 똥오줌에 빠졌다고 상상해보라" 면서 "해변으로 올라온 직후 곧바로 샤워를 했으며 다행히 냄새는 남지 않았다" 며 웃었다. 이어 "그간 수많은 해양 사진을 촬영했지만 고래의 배변 장면을 목격해 기록으로 남긴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유고래는 주로 오징어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살며 한 마리당 연간 50t의 철 성분을 바닷속에 배설한다. 특히 이 철 성분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장과 광합성을 하도록 촉진시켜 대기중 이산화탄소 제거를 도와 지구온난화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바닷속 화생방?…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바닷속 화생방?…향유고래 ‘똥’ 싸는 장면 포착

    거대한 덩치를 거진 고래가 '볼일'을 보는 재미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최근 캐나다 출신의 사진작가 케리 윌크(30)는 도미니카 인근 바닷속에서 촬영한 고래의 배변 사진을 언론에 공개했다. 토네이도와 푸(Poo·똥)가 합쳐진 '푸네이도'(poonado)라는 재미있는 단어로 표현된 사진 속 주인공은 향유고래다. 몸길이가 최대 18m에 이르는 향유고래는 왕성한 배변 활동으로 지구온난화를 막는 첨병 역할을 하는 '고마운' 고래이기도 하다. 그러나 졸지에 '대변 세례'를 받은 윌크와 그의 동료들에게는 이 고래가 꼭 고마운 존재는 아니었던 것 같다. 윌크는 "동료 다이버들과 함께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바닷속을 구경하던 중 갑자기 이 고래가 나타났다" 면서 "투명하고 파란 바다가 갑자기 침침한 흑색으로 바뀌기 시작하며 소용돌이와 거품이 일었다" 며 놀라워 했다. 실제 윌크가 촬영한 사진 상에도 이같은 설명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윌크의 경우 간단한 잠수 장비만 착용한 탓에 고래의 배설물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느꼈다'는 사실. 윌크는 "눈과 입을 포함 머리부터 발끝까지 동물의 똥오줌에 빠졌다고 상상해보라" 면서 "해변으로 올라온 직후 곧바로 샤워를 했으며 다행히 냄새는 남지 않았다" 며 웃었다. 이어 "그간 수많은 해양 사진을 촬영했지만 고래의 배변 장면을 목격해 기록으로 남긴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향유고래는 주로 오징어와 물고기를 잡아 먹고 살며 한 마리당 연간 50t의 철 성분을 바닷속에 배설한다. 특히 이 철 성분은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장과 광합성을 하도록 촉진시켜 대기중 이산화탄소 제거를 도와 지구온난화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한 그린알로에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한 그린알로에

    그린알로에(대표 정광숙)가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알로에 건강기능식품 부문에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린알로에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탈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제품력에 있었다. 그린알로에는 깐깐한 소비자의 마음을 사기위해 ‘정직’과 ‘투명’을 경영 철학으로 최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원료 선별부터 연구개발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은 결과 건강기능식품 부문에 국내 언론사의 굵직한 수상을 연이어 오고 있다. 알로에 전문기업으로 주원료인 알로에는 본고장인 미국산 유기농 알로에만을 고집하고 전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으며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가 없는 ‘3무제품’으로 소비자로부터 최고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 출시된 남성 전용 식품인 ‘그린맨파워’ 제품도 경쟁력을 갖췄다. 남성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생기기 쉬운 남성갱년기와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MR-10 민들레 등 복합추출물’,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쏘팔메토열매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 및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등 3가지 소재를 바탕으로 알로에베라겔, 황칠나무추출물, 건조효모(비타민B1,B2,B6,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오틴, 셀레늄, 크롬, 아연, 엽산), 옥타코사놀, 다이아나리프추출물, 백질려추출물, 산수유, 복분자, 누에, 마카추출물, 흑마늘추출물, L-아르기닌, 타우린등의 부원료를 함유한 식물성연질캡슐 제품으로 건강하고 활력 있는 생활을 원하고 활기찬 생활을 즐기고 싶은 남성들에게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그린알로에 대표적인 알로에 즙액인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400’의 경우 액상타입의 제품으로 개봉과 함께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2차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어 합성방부제의 첨가가 불가피한데 그린알로에는 수차례의 연구 끝에 천연방부제를 함유해 제품의 질을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유기농 알로에베라겔즙액을 400%까지 끌어올려 1일 면역다당체 함량을 300mg까지 높였다. 특히 알로에 원산지인 미국 유기(농)국제인증기관 QAI(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에서 유기농 관리체계가 우수한 친환경 원료로 인증 받은 미국산 유기농 알로에 원료만을 사용해 면역력 증진, 피부건강, 장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린알로에 정광숙 대표는 “정직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의 신뢰는 곧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일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는 지름길”이라고 밝혔다.
  • 겨울철 당신이 꼭 먹어야 할 슈퍼푸드 6가지

    겨울철 당신이 꼭 먹어야 할 슈퍼푸드 6가지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봄과 여름, 가을보다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부쩍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한 채소나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전문가가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감귤류 오렌지나 레몬 등 감귤류 과일의 가장 좋은 섭취 시기는 바로 겨울이다. 겨울철이 되어서야 비로소 농익는 식품들이 있는데, 감귤류 과일이 그것이다. 오렌지와 그레이프프루트(약간 신맛이 나고 큰 오렌지같이 생긴 노란 과일) 등은 겨울철 맛이 가장 좋으며, 이때에 비타민C와 비타민A, 섬유질이 가장 풍부하다. 펜넬 샐러드에 오렌지를 섞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순무 겨울철에는 다양한 뿌리채소 섭취가 가능하다. 그중 하나인 순무는 십자화과 채소로 비타민과 미네랄, 붉은 색과 노란색 위주의 식물에 많이 포함돼 있는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E, 비타민K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의 대변인인 사라 하스는 “뿌리채소는 일반적으로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이를 스푸나 스튜 등에 넣어 먹으면 효과적으로 영양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향(펜넬, Fennel) 우리에게는 비교적 낯선 이 채소는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자주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펜넬에 비타민 C와 칼륨, 섬유질과 엽산 등이 풍부하다고 설명한다. 펜넬은 줄기와 입, 씨앗을 모두 먹을 수 있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음식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펜넬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스는 펜넬을 얇게 썰어 약한 불에서 기름에 살짝 볶은 뒤 지나치게 물렁해지기 전에 꺼내고, 이렇게 요리한 펜넬은 스테이크 등 지방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을 경우 유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싹양배추(Brussel sprout) 싹양배추의 수확시기는 가을부터 겨울중반까지다. 대부분 날씨가 추울 때 수확•섭취할 수 있다. 역시 섬유소와 항산화성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소금으로 살짝 데쳐 먹거나 사과, 크랜베리, 호두 등을 넣은 겨울철 싹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적합하다. ▲푸른 잎줄기 채소 케일 등 푸른색이 짙은 잎채소는 다량의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칼슘의 대체제로도 매우 유용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신 예정인 여성과 임산부에게도 유익하다. ▲석류 석류는 초겨울에 먹기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로, 항산화성분이 매우 많아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에는 타닌이, 종자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다. 저지방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만성피로 미생 탈출…먹어야 할 겨울철 슈퍼푸드 

    만성피로 미생 탈출…먹어야 할 겨울철 슈퍼푸드 

    겨울철이 되면 일조량이 부족해질 뿐만 아니라, 봄과 여름, 가을보다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부쩍 줄어들기 마련이다. 이럴 때에는 겨울에도 수확이 가능한 채소나 과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academy of nutrition and dietetics)의 전문가가 겨울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슈퍼푸드를 소개했다. ▲감귤류 오렌지나 레몬 등 감귤류 과일의 가장 좋은 섭취 시기는 바로 겨울이다. 겨울철이 되어서야 비로소 농익는 식품들이 있는데, 감귤류 과일이 그것이다. 오렌지와 그레이프프루트(약간 신맛이 나고 큰 오렌지같이 생긴 노란 과일) 등은 겨울철 맛이 가장 좋으며, 이때에 비타민C와 비타민A, 섬유질이 가장 풍부하다. 펜넬 샐러드에 오렌지를 섞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순무 겨울철에는 다양한 뿌리채소 섭취가 가능하다. 그중 하나인 순무는 십자화과 채소로 비타민과 미네랄, 붉은 색과 노란색 위주의 식물에 많이 포함돼 있는 카로티노이드 등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C와 E, 비타민K 등이 다량 함유돼 있다. 미국 영양 및 식이요법학 학회의 대변인인 사라 하스는 “뿌리채소는 일반적으로 생명력이 매우 강하다. 이를 스푸나 스튜 등에 넣어 먹으면 효과적으로 영양섭취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회향(펜넬, Fennel) 우리에게는 비교적 낯선 이 채소는 지중해 연안의 그리스와 이탈리아 등지에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자주 활용된다. 전문가들은 펜넬에 비타민 C와 칼륨, 섬유질과 엽산 등이 풍부하다고 설명한다. 펜넬은 줄기와 입, 씨앗을 모두 먹을 수 있으며, 고대 로마에서는 음식 소화를 돕는 식품으로 펜넬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스는 펜넬을 얇게 썰어 약한 불에서 기름에 살짝 볶은 뒤 지나치게 물렁해지기 전에 꺼내고, 이렇게 요리한 펜넬은 스테이크 등 지방이 많은 음식과 함께 먹을 경우 유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싹양배추(Brussel sprout) 싹양배추의 수확시기는 가을부터 겨울중반까지다. 대부분 날씨가 추울 때 수확•섭취할 수 있다. 역시 섬유소와 항산화성분, 비타민C가 다량 함유돼 있으며, 소금으로 살짝 데쳐 먹거나 사과, 크랜베리, 호두 등을 넣은 겨울철 싹양배추 샐러드 등으로 적합하다. ▲푸른 잎줄기 채소 케일 등 푸른색이 짙은 잎채소는 다량의 산화방지제를 함유하고 있다. 이는 칼슘의 대체제로도 매우 유용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철분과 엽산이 풍부해 임신 예정인 여성과 임산부에게도 유익하다. ▲석류 석류는 초겨울에 먹기에 가장 좋은 과일 중 하나로, 항산화성분이 매우 많아 노화를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껍질에는 타닌이, 종자에는 갱년기 장애에 좋은 천연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돼 있다. 저지방 요거트와 함께 먹거나 샐러드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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