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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우희, 유명 한정식집 딸이었네…으리으리한 ‘식당’ 가보니

    천우희, 유명 한정식집 딸이었네…으리으리한 ‘식당’ 가보니

    배우 천우희(37)가 자신의 친오빠가 운영하는 유명 한정식집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대체 불가한 배우 천우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천우희는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식당을 언급하며 “가끔 스케줄이 있을 때 오빠네를 안 가려고 하는 게 너무 많이 먹어서다. 밥이 너무 맛있고 제가 나물 같은 걸 너무 좋아하는데 자제한다”고 말했다.천우희는 피디씨와 함께 친오빠가 운영하는 한식당을 찾았다. 천우희는 “(어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이) 이천에서 유명했다. 30년 넘게 하시다가 올라와서 하시다가 몸이 힘들어지셔서 오빠가 물려받게 됐다”며 “아버지도 요리를 진짜 잘하신다. 아빠가 사실 엄마보다 더 음식을 잘한다”고 했다. 식당의 제일 안쪽 자리로 안내된 천우희는 메뉴 중 간장게장을 골랐다. 이어 한상 가득 푸짐하게 음식이 차려졌고, 피디씨는 “우와. 밥이 너무 좋다. 쌀에서 향이!”라며 감탄했다. 천우희 역시 “진짜 오랜만에 왔다. 일하면서 못 왔다. 너무 먹고 싶었다”며 행복해했다.
  •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혼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유흥주점 종업원의 진술이 나왔다.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는 김씨의 진술과 엇갈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조사받은 또 다른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도 이와 유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는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유흥주점에 가기 전) 식당에서 ‘소폭’(소주를 섞은 폭탄주) 1∼2잔을 마시고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도 “음주 영향이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김씨와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 “이런 용도였어?”…감자튀김 보온기에 걸레 말리는 호주 맥도날드 직원

    “이런 용도였어?”…감자튀김 보온기에 걸레 말리는 호주 맥도날드 직원

    호주의 한 맥도날드 직원이 감자튀김 제조기에서 대걸레를 말리는 모습이 포착돼 현지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2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달 4일 호주 브리즈번 외곽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직원이 감자튀김 제조기 위쪽에 설치된 보온기에 걸레를 말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쪽에는 조리가 끝난 감자튀김도 있다. 이는 아들과 함께 맥도날드를 찾은 한 손님에 의해 알려졌다. 문제의 직원은 대걸로레 바닥을 청소한 뒤 대걸레의 걸레 부분을 분리해 감자튀김 제조기에서 말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손님은 “주문한 제품을 기다리는 동안 한 직원이 ‘불이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 문제상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며 “내가 목격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화가 난 고객은 매장 매니저에게 이메일을 보내 항의했다. 이에 대해 매니저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시정 조치를 취하고 있으니 안심하길 바란다”고 답했다. 호주 맥도날드 대변인은 이와 관련해 “우리는 식품 안전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모든 식당에서 엄격한 청소와 위생 절차를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해당 지점과 직접 해결했다”며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맥도날드의 위생과 식품 안전에 대해 철저한 재교육을 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현지 네티즌들은 “역겹다”, “내가 올해 본 것 중 가장 멍청한 짓이다”, “저게 감자튀김 맛의 비결이냐”등의 반응을 보였다.
  • 직원들 잇단 비보에 간부들 갑질… 전북도청 ‘뒤숭숭’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5명이 최근 8개월 동안 잇따라 목숨을 잃어 충격을 주는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갑질까지 터져 청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고위 간부 1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분위기를 일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A씨가 체육 동호인 대회에 참석했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데 이어 11월에는 B, C씨가 하루 간격으로 지병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지난 1월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D 팀장이 책상에 엎드린 채 숨져 있는 채 발견돼 충격을 줬다. 지난 15일에는 E씨 시신이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이런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갑질 사건이 터지자 올 게 오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청 내 소식을 옮기는 ‘복도통신’에서는 몇몇 갑질 실·국 고위 간부 실명이 거론된다. 간부들의 이름자를 딴 ‘황천강’이란 속어가 공공연하게 나돈다. F 간부는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 하겠다고 압박했다. 지난 5월 14일 저녁에는 만취 상태에서 전화를 걸어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잘 해야 된다’며 호칭에 욕설을 하는 실수를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G과장은 타부서 전출을 요구하기도 했다. F는 갑질 논란이 불거지기 전인 5월 16일 소셜미디어(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더 비난을 사고 있다. H 간부는 주무계 차석 I씨에게 걸핏하면 “승진 안 할 거냐”고 겁박하다가 업무에서 배제했다. H는 I씨의 업무 관련 비밀 누설을 이유로 1차로 업무배제한 데 이어 고유 업무인 근무평정과 성과관리까지 배제했다. I씨는 출근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H는 “I씨가 보고도 없이 거액의 광고비를 특정 언론사에 지급했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스크랩 업무를 아래 직원에게 미루는 등 문제가 많아 업무를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 구속 위기 김호중… 40억 공연 포기 못 한 ‘자낳괴’

    구속 위기 김호중… 40억 공연 포기 못 한 ‘자낳괴’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김씨 소속사 관계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등의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날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씨 등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은 2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대신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김씨에게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 대리출석하는 매니저에게 옷을 벗어 주는 등 범인도피를 방조한 혐의도 적용됐다. 김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장소인 스크린 골프장과 2차 장소인 식당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3차 장소인 유흥주점에서도 양주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고 소주도 소량을 마셨다는 취지다. 운전대를 잡을 때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지만,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동석자 진술 등을 토대로 실제 음주량을 판단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같은 회사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자신이 매니저에게 대리 출석을 지시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자신이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 이후 소속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김호중은 오는 23~24일 공연을 끝으로 모든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24일은 김씨에 대한 영장심사가 예정된 만큼 공연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무더기 취소표가 나오고 주관사인 KBS교향악단이 김씨와 함께 공연하길 거부하면서 공연 취소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김씨 측은 공연 중단 대신 ‘취소 수수료 지불’과 ‘출연료 무료’ 카드를 꺼냈다. 김씨 측이 공연 티켓 예매처인 멜론에 6000여장의 티켓 취소분에 대한 수수료를 대신 지불하기로 했는데 그 규모는 10억원 정도로 알려졌다. 이 공연 티켓 가격은 장당 15만~23만원으로 이틀간 2만석이 매진될 경우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다. 여기에 팬들이 취소된 티켓을 속속 구매하면서 공연 수익 손해가 예상보다 줄었다. 이런 상황에 기대 김씨 측이 공연을 강행하는 게 사회적으로 손가락질받는 것보다 낫다는 계산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씨와 소속사가 비뚤어진 ‘팬심’을 등에 업은 채 돈만 추구한다는 의미로 온라인에서는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라는 비아냥도 나온다. 공연 주관사인 KBS 게시판에는 현재 김씨의 가요계 영구 퇴출을 요청하는 청원 글이 여러 건 올라왔고 1000명 이상의 동의를 받았다.
  •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2024 전북 완주 산악축제 개최 [두시기행문]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2024 전북 완주 산악축제 개최 [두시기행문]

    2024년 완주 산악축제가 6월 8일과 9일 이틀간 전북 완주에서 개최된다.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 완주’라는 슬로건으로 13년 만에 지난해 재개된 산악축제는 전국의 산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먹고 즐기고 도전에 참여하는 최초의 산악축제이다. 올해는 대둔산 잔디광장에서 ‘어디든 도전해봐, 대둔산!’ 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올해 산악축제에는 챌린지 프로그램, 관람객 대상 프로그램, 지역민 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마천대 암봉과 빼어난 수목 절경완주군은 완주군민에게 5~6월까지 대둔산 케이블카 20%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산악 축제기간 동안에는 완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할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둔산은 전북과 충남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양쪽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 되어있다. 한국 8경의 하나로 수석의 아름다움과 하늘을 닿을듯한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사방으로 뻗어 나가는 암봉과 빼곡한 수목들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산세 또한 수려하고 단애(깎아 세운 듯한 낭떠러지)와 나무들의 조화를 이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전북 방면으로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50m의 금강구름다리가 특히 유명하고 이어지는 대둔산 구름다리와 삼선계단은 아찔한 경험을 선사한다. 사계절 사랑받은 산악 코스완주에 위치한 케이블카를 이용해 어렵지 않게 다녀올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코스이기도 하다. 충남 쪽으로는 낙조대에서는 일출과 일몰 장관을 만날 수 있다. 사시사철 색다른 옷을 입는 대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을 비롯해 연둣빛 물결을 만날 수 있고 여름철에는 운무의 절경과 산그리메의 풍경화 같은 모습을 만나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드는 만추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특히나 가장 아름다운 설경은 어느 명산과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아름다움이 펼쳐진다. 등산로 초입에서 만나는 토속 음식대둔산의 산행 준비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들머리가 깔끔하게 정돈된 곳이 많고 화장실, 주차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 다양한 별미들도 많이 있다. 금산 방면으로는 금산에서 재배되는 인삼을 활용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제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케이블카가 있는 완주 방면 또한 등산로 초입부터 토속, 지역음식 식당이 자리하고 있어서 등·하산 할때 식사를 하기 좋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음주 뺑소니 김호중, 신병 확보 나선 경찰…조직적 은폐까지 밝혀내나

    경찰이 ‘음주 뺑소니’ 혐의 등을 받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와 증거인멸·범인도피교사 혐의를 받는 김씨 소속사 관계자의 신병확보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김씨에 대한 음주 측정이 이뤄지지 않아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파악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음주운전 대신 위험운전치상 혐의를 적용했다. 위험운전치상은 음주 또는 약물로 정상적인 운전이 곤란한 상태에서 차를 운전해 사람을 다치게 한 경우 적용된다. 1년 이상 15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김씨는 전날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하지만 식당에서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1~2잔,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장소인 스크린 골프장과 2차 장소인 식당에서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았고, 3차 장소인 유흥주점에서도 양주는 술잔을 입에 대기만 했고 소주도 소량을 마셨다는 취지다. 운전대를 잡을 때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경찰은 이광득 생각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는 범인도피교사 혐의를, 생각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전모씨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대표는 매니저에게 대리출석을 자신이 지시했다고 주장했고, 전씨는 사고 차량 블랙박스 메모리 카드를 삼켰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후 조직적인 은폐 정황 등을 근거로 김씨와 소속사 관계자의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씨와 이 대표 등의 신병이 확보되면 증거인멸과 범인도피교사는 물론 김씨가 사고 이후 은폐에 어느 정도 관여했는지 등에 대한 수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전북도청 직원 5명 잇단 비보에 갑질 논란까지 겹쳐 뒤숭숭

    전북도청 직원 5명 잇단 비보에 갑질 논란까지 겹쳐 뒤숭숭

    전북특별자치도 직원 5명이 잇따라 목숨을 잃는 사태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고위 간부들의 도를 넘는 갑질까지 도마 위에 올라 청 내 분위기가 뒤숭숭하다. 고위 간부 1명이 사직서를 냈지만 공직사회 분위기를 일신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다. 전북자치도는 최근 8개월 동안 5명의 직원이 세상을 떠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10월 A씨가 체육 동호인 대회에 참석했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11월에는 B씨와 C씨가 하루 간격으로 유명을 달리했다. 평소 앓던 지병이 사망 이유로 알려졌다. 올 1월에는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마친 D 팀장이 사무실 책상에 엎드린 채 숨져있는 것을 직원들이 뒤늦게 발견해 충격을 주었다. 이달 15일에는 E씨의 시신이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자살로 판명됐다. 특히, 직원들의 연이은 죽음으로 청 내 분위기가 가라앉은 상황에 고위 간부들의 갑질 사건이 터지자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는 분위기다. 청내 소식을 입에서 입으로 옮기는 ‘복도통신’에서는 몇몇 실·국의 고위 간부 갑질이 실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F간부는 G 과장에게 한인비즈니스대회 준비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인사 조처 하겠다는 가능성을 언급해 갑질 문제로 번졌다. 지난 5월 14일 만취한 상태에서 한인비즈니스대회 잘하자는 통화를 하며 호칭 등에 욕설이 섞이기도 했다. 이를 견디지 못한 G씨는 총무과에 타 부서 전출을 요구했다. F 간부는 또 5월 16일 자신의 SNS에 “전북이 왜 제일 못사는 도인지 이제 알겠다. 진정성! 일 좀 해라! 염치없이 거저 가지려 그만 좀 하고!”라는 글을 올려 고위 간부가 도민 비하 발언을 했다는 비난을 샀다. H 간부는 주무계 차석 I씨에게 걸핏하면 “승진 안 할 거냐”고 겁박하며 갑질을 하다가 급기야 업무 배제라는 강수를 두어 파문이 일고 있다. H 간부는 I씨의 업무 관련 비밀 누설을 이유로 1차 업무배제를 단행한 데 이어 고유 업무인 근무평정과 성과관리까지 배제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인 것으로 확인됐다. H 간부는 또 직원들이 특정 언론인과 식사를 함께 할 경우 장시간 정신교육을 시키는 등 갈라치기를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현재 I씨는 출근하지 않은 채 사실관계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업무배제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을 경우 다양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H 간부는 “I씨가 보고도 없이 거액의 광고비를 특정 언론사에 지급했고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스크랩 업무를 아래 직원에게 미루는 등 문제가 많아 업무를 조정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 근무평정 등 업무배제도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 업무 수행 내용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돼 결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 “자고 일어나니 숨져있어”… ‘제주 바둑살인사건’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중형

    “자고 일어나니 숨져있어”… ‘제주 바둑살인사건’ 항소심서도 징역 15년 중형

    ‘제주 바둑 살인사건’ 피고인이 항소심서도 무죄를 주장했으나 중형에 처해졌다. 광주고법 제주 형사1부(재판장 이재신 부장판사)는 22일 살인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A(69)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피고인과 검찰 측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제3자 침입 가능성 등을 언급하면서 무죄를 주장한 A씨는 1심에서 징역 15년 등에 처해졌으며, 사실오인과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검찰도 A씨의 형량이 너무 낮다며 쌍방 항소했다. 이에 따라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이 유지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8일 밤 서귀포시 주거지에서 60대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건물에서 각각 홀로 지냈던 두 사람은 사건 당일 처음 만나 식당에서 소주 3병을 나눠 마시고, A씨 주거지로 옮겨 술자리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2월 이 사건 항소 당시 “술에 취해 저항할 수 없는 상태인 피해자에 대해 흉기로 가슴과 목 등 부위를 9차례나 찔러 잔혹하게 살해했다”며 “계속 범행을 부인하면서 반성하지 않고 있는 점, 피해가 전혀 회복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더 무겁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검찰은 부검 결과 B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항거 불능 상태로 볼 수 있는 0.421%로 파악됐다. A씨는 전혀 기억이 없으며, 자고 일어나니 피해자가 사망해 있었다는 주장을 폈다. 또 폐쇄회로(CC)TV를 비추지 않는 장소를 통해 제3자가 침입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원심 재판부는 “직접증거가 없고 피고인 본인도 부인하고 있지만, 간접증거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피해자를 살해했다는 사실이 합리적 의심의 여지 없이 증명된다”며 A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항소심 재판부 역시 “판례와 기록에 비춰볼 때 제3자 범행 가능성 등 피고인 측 주장이 합리적 의심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공소사실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 판단이 정당하며, 형량도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 사장님~ 소주 ‘한 잔’ 주세요

    사장님~ 소주 ‘한 잔’ 주세요

    이번 주말부터 소주·위스키·칵테일·와인 등 모든 주류를 잔으로 판매하는 것이 합법화된다. 비알코올(1% 이하)·무알코올(0%) 맥주도 음식점에서 사 먹을 수 있게 된다. 정부는 21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주류 면허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음식점 등 음주가 허용된 장소에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눠 담아 판매하는 행위를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 범위’에 포함하도록 했다. 즉 밀봉된 상태의 주류를 개봉한 뒤 잔에 나눠 담아 파는 것을 법적으로 허용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잔술 판매를 놓고 주종에 따라 혼란이 많았다. 주세법은 술을 임의로 가공하거나 조작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한다. 다만 칵테일과 생맥주는 임의 가공·조작 예외로 둬 판매가 허용됐다. 하지만 위스키·소주·막걸리·와인·사케 등에 대해선 명시적 규정이 없었다. 주류 문화와 법리 간 괴리가 이어지자 국세청은 지난해 ‘모든 잔술 판매를 술을 가공·조작하는 행위로 보지 않겠다’는 내용을 주세법 기본통칙에 담았다. 통칙이란 정부가 법령의 해석·운영 방침을 정한 것으로 법적 규정은 아니다. 술을 얼리거나 가열해 판매하는 것과 술에 탄산·채소·과일을 섞어 파는 행위도 허용된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가 잔 단위로 판매되는 것은 물론 ‘사이다 소주’, ‘콜라 소주’, ‘수박 소주’ 등 다양한 형태의 주류가 메뉴판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개정안에는 주류 제조자가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서 팔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도 담겼다. 지금까지 주류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어 음식점에선 비알코올·무알코올 맥주를 사 먹을 수 없었다. 개정안은 3~5일 안에 공포돼 즉시 시행된다.
  • 영양군수 “피식대학 멤버들, 다시 찾아와달라”

    영양군수 “피식대학 멤버들, 다시 찾아와달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을 비하했다는 논란에 공식 사과를 한 가운데, 오도창 영양군수가 피식대학 출연진들을 향해 “영양에 다시 찾아와달라”고 전했다. 이번 논란을 오히려 전화위복으로 삼아 영양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도 밝혔다. 오 군수는 21일 JTBC 유튜브 라이브 ‘뉴스들어가혁’과의 인터뷰에서 “인구 소멸과 지역 소멸 위기라는 이중고를 겪는 시기에 (피식대학)제작진이 농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논란이) 생긴 것 같다”고 운을 떼며 “영양군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된 마지막 남은 숨겨진 보물임에도, 마치 현대문명과 동떨어진 곳으로 비쳐서 속상했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그럼에도 “네티즌들의 따뜻한 위로와 격려, 또 ‘한 번 방문하겠다’는 댓글이 이어져서 가려져 있던 낙후지역 영양군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구독자 300만명을 보유한 ‘피식대학’(이용주·김민수·정재형)은 지난 11일 공개한 ‘경상도호소인(메이드 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에서 영양군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지역 식당과 제과점에 찾아가 음식에 대해 혹평하고 지역 특산품인 블루베리 젤리를 먹으며 “할머니 살 뜯는 맛”이라는 기괴한 표현으로 평가하는 등, 인구소멸 위험 지역에 대한 무시와 몰이해를 거리낌없이 드러냈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에 피식대학 측은 19일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오 군수는 “19일 제작진이 이번 방송으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와 사과했다”면서 “우리는 다소 위안을 받고 (사과를) 받아들이는 상태”라고 전했다. 오 군수는 “농촌은 마음의 안식처이자 누군가에게는 추억과 그리움이 있는 곳”이라면서 “이번 기회로 영양군도 관광객이 힐링할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유튜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인구 1만 5000명의 영양군은 빛공해가 적어 밤하늘의 별을 관측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오 군수는 영양군의 자랑거리로 “아시아 최초로 지정된 국제밤하늘보호구역과 전국 최대 규모의 자작나무 숲과 풍력발전단지, 영양고추, 은하수 막걸리” 등을 언급했다. 피식대학 출연진들을 향해서는 “그분들도 우리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다고 생각한다”면서 “다시 찾아오면 화해하고 지역을 많이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소주 ‘한 잔’만 주세요”…식당서 잔술·무알코올 판매 가능해진다

    “소주 ‘한 잔’만 주세요”…식당서 잔술·무알코올 판매 가능해진다

    식당에서 소주를 한 잔 단위로 판매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명확해졌다. 비알코올이나 무알코올 음료 주문도 가능해진다. 21일 기획재정부는 이날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위스키·소주 등 잔술 판매…법적 근거 명확해져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주류의 단순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면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이는 잔술을 파는 행위를 주류의 단순가공·조작으로 간주해 면허 취소의 예외 사유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그간 국세청 기본 통칙으로만 허용돼왔던 잔술 판매는 이번 법령 정비를 통해 명확한 법적 근거를 갖게 됐다. 그동안 잔으로 술을 판매하는 경우 주종에 따라 혼란이 있었다. 주류에 탄산 등을 섞거나 맥주를 빈 용기에 담는 행위는 단순가공·조작으로 간주해 칵테일과 생맥주의 경우 잔술 판매가 원칙적으로 가능했다. 반면 위스키나 소주, 막걸리, 사케 등을 잔으로 판매하는 것이 단순가공·조작이라는 내용은 명시적으로 규정되지 않았다. 이에 법리와 실제 주류 판매 문화 간 괴리가 크다는 지적이 나왔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도 잔술을 판매하는 행위는 면허 취소 사유인 가공이나 조작이 아니라고 해석해 왔다”며 “이번 개정안은 면허 취소 예외 사유가 무엇인지를 보다 명확히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 1% 미만 비알코올·무알코올도 판매 가능 아울러 이번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취급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1% 미만이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현행 제도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라며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 통상 3~5일 후 공포되기 때문에 이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부턴 시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 춘천서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1명 다쳐

    춘천서 승용차 식당으로 돌진…1명 다쳐

    강원 춘천에서 70대가 몰던 승용차가 내리막길에서 식당으로 돌진해 1명이 다쳤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35분쯤 춘천시 동면 만천리 한 도로 내리막길에서 70대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60대 손님 1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식당 벽면과 집기류 등도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광주표 ‘천원 밥상’… 소외 이웃과 행복 동행

    광주표 ‘천원 밥상’… 소외 이웃과 행복 동행

    마을공동체가 힘을 모아서 어려운 이웃에게 1000원짜리 밥상을 지원하는 ‘착한 식당’이 광주에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문 연 북구 우산동에는 ‘천원한끼’ 식당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1000원에 콩나물국밥 점심을 제공한다. 고물가와 지역경제가 나빠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광산구는 고물가 시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에 천원밥상 1호점을 열었다. 식당은 지역사회 후원을 바탕으로 광산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운영한다. 식사하러 온 임정례(82·여)씨는 “이렇게 든든한 밥을 1000원에 먹을 수 있다니 너무 감사하다. 물가가 올라 한 끼니 사 먹기가 부담스러운데 걱정을 덜 수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지자체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가 주도하는 돌봄 이웃 식사 지원도 활발하다. 광산구 송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0년부터 ‘가순이네 식당’에서 매주 1차례 돌봄 이웃 30명에게 1000원짜리 식사를 제공한다. 첨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난 2월부터 1000원 식당인 ‘선한식당’을 운영한다. 첨단 2동·송정1동도 지난달과 이달 정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진짜 밥상, 송2송2밥상친구’를 잇따라 문 열었다. 서구에서는 ‘천원 국수’ 열풍이 불고 있다. 홀몸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돌봄이웃에게 1000원짜리 국수를 제공하는 ‘천원국시’다. 지난해 하루 평균 90명 총 3만 8000명이 천원국시를 맛봤다. 지역민들에게 ‘행복한 밥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3월 서구 양동에 처음 문을 연 ‘천원국시’는 풍암동과 화정동, 상무동, 농성동으로 퍼져갔다. 1년 만에 5호점까지 생겼다. 이들 식당이 주목받는 이유는 간단하다.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원하고 노인들 일자리가 생겨나는 복지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어서다. 60대 이상 시니어클럽 회원들은 식당 일을 한 다음 활동비를 받는다. 또 식당을 찾는 이웃들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다.
  • “장원영 섬네일만 달라” 성희롱 논란… 위기의 피식대학

    “장원영 섬네일만 달라” 성희롱 논란… 위기의 피식대학

    300만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지역 비하 논란에 이어 섬네일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피식대학 멤버인 이용주·김민수·정재형이 게스트와 이른바 ‘콩글리시’로 대화하는 피식쇼는 축구선수 손흥민, 배우 잭 블랙, DJ 페기구, 가수 대니얼 시저 등 국내외 유명 스타들이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지난 5일 올라온 가수 장원영 편의 경우 섬네일 ‘PSICK Show’ 로고가 장원영의 머리 뒤로 배치돼 일부 글자가 가려졌는데 해외 팬들은 댓글을 통해 “로고 일부를 장원영으로 가림으로써 ‘FUCK’처럼 보인다. ‘Show’라는 단어도 가운데가 가려져 있어 ‘She’로 보인다. 성희롱이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실제로 다른 96개 피식쇼 영상은 게스트와 MC들의 얼굴을 나란히 배치한 뒤 ‘PSICK Show’라는 로고를 새기는 형태다. 로고가 출연진의 얼굴 일부를 가리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이 같은 형식은 단 한번도 예외 없이 적용됐다. 장원영 편 다음으로 업로드 된 입시 강사 현우진 편의 썸네일은 기존의 레이아웃으로 다시 돌아간 모습이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고의다” “실수다”라며 갑론을박했지만 해외 팬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만큼 섬네일을 수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메이드인 경상도, 경북 영양편’으로 지역비하 논란에 휩싸인 피식대학은 19일 공식 사과문을 올렸다. 피식대학 멤버들은 식당 주인 앞에서 ‘음식이 특색 없다’고 비판하는가 하면 ‘인간적으로 너무 재미없다’ ‘블루베리 젤리는 할머니 맛이다’ ‘밑에 내려오니까 강이 똥물이다’ ‘중국 같다’ 등 지역을 깎아내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피식대학은 “‘메이드 인 경상도’는 이용주의 지역 정체성을 소재로 한 코미디 콘텐츠”라며 “이용주 본인이 부산 사람이라고 주장함에 반해 실제 경상도인과의 대면에서 보이는 어수룩함과 위화감을 코미디로 풀어내는 게 기획의도였다. 회차가 진행됨에 따라 경상도 여러 지역의 문물을 경험하는 내용이 추가되며 자연스럽게 지역 홍보적인 내용을 포함하게 됐고 해당 지역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력에 대해 깊게 숙고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가 됐던 영양군 편은 지역의 명소가 많음에도 한적한 지역이라는 콘셉트를 강조하여 촬영했고 이에 따라 콘텐츠적인 재미를 가져오기 위해 무리한 표현을 사용했다”면서 해당 영상에 등장하는 제과점과 식당을 직접 방문해 사과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을 마치 유배지처럼 표현한 것과 관련해서도 영양군민과 해당 지역 공직자, 한국전력공사 직원들에게도 사과했다. 이들은 “마음의 상처를 드렸고 여지없이 죄송하다. 영양군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시는 영양군 주민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영양군청에 연락을 드렸다.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300만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피식대학은 이러한 논란 이후 구독자 10만명이 감소했다. 지역 비하 논란 이후 성희롱 논란엔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전남 지자체장 첫 ‘당선무효형’···시장·군수 5명도 2년째 재판행

    전남 지자체장 첫 ‘당선무효형’···시장·군수 5명도 2년째 재판행

    지난 2022년 6월 실시한 제8회 지방선거가 2년이 흐르면서 전남 지자체장 1명이 당선무효되고, 5명은 선거법 위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중 일부 군수들은 1심과 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아 무더기 낙마 가능성도 거론돼 지역민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전남 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당선무효형’을 확정받아 중도 낙마했다. 대법원은 지난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강종만 영광군수의 상고를 기각,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공직선거법상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확정되면 당선이 무효 된다. 강 군수는 6·1 지방선거 전인 2022년 1월 친척관계에 있는 A씨에게 현금 100만원을 기부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대법원 확정 판결로 강 군수는 당선무효 처리됐으며 영광군은 부군수 직무대행체제로 전환했다. 영광군수 재선거는 10월 16일이다. 앞서 강 군수는 지난 2008년 영광군 하수종말처리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뇌물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임기 중 군수직을 상실한 바 있다. 1심에서 당선 무효형 등을 받은 전남 지역 5명의 시장·군수 재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 군수는 곡성군 한 식당에서 당선 축하 모임을 하면서 선거사무원 등 60여명에게 500여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권리당원들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90만원을 받았다. 현재 항소심이 진행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친인척 채용청탁’으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지만 방어권 보장을 위해 구속되지 않은 채 항소심 재판을 받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검찰 항소로 재판이 진행중이다. 당선무효형보다 낮은 형을 확정받아 사법리스크를 벗어난 지자체장들도 있다. 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강진원 강진군수와 김성 장흥군수는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아 군수직을 수행하고 있다.
  • 유재석, 정준하와 방송 안 하는 이유… “조언 안 들어”

    유재석, 정준하와 방송 안 하는 이유… “조언 안 들어”

    방송인 유재석이 정준하와 방송 안 하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257회에서는 박명수, 정준하, 지상렬이 본인들이 예능 출연 성적을 진단하며 대책 회의를 했다. 이날 서울 모처 한 식당으로 정준하, 지상렬을 소환한 박명수는 두 사람의 근황을 물었다. 지상렬은 고정 프로 몇 개를 하고 있지만 “말이 고정이지 약간 떠 있다”고 고백했고 정준하는 대본 리딩까지 다 한 드라마가 밀렸다며 운영 중인 업장 4개에 집중하고 있음을 전했다.박명수는 “우리가 자영업자냐. 방송이 주 무대지 않냐”고 호통치곤 “내일모레 우리가 60세다.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일이 많이 끊기잖나. 60대엔 좀 더 안정되게 대책 회의를 하자. 이러다 70대, 80대면 생활고”라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박명수가 괜히 하는 말은 아니었다. 전현무와 김숙은 “드라마 감독과 얘기할 기회가 있었는데 10명 안팎의 배우 말고는 일이 없다더라”, “제 주변에 배우들이 많잖나. 연락이 와서 ‘언니 저랑 같이 뭐 할 것 없을까요?’라고 많이 묻는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전현무를 비롯해 예능도 몇 명이 다 해 먹는다”고 했다.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솔직히 업장 4개를 하고 있지만 방송을 오래 하고 싶은 것 아니냐”며 지난해 총 22개의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했다는 전현무의 다작 비결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아무도 전현무의 현재 전화번호를 알지 못해 통화가 불발되고, 이에 박명수는 “기획사 사장은 세 명에게 왜 일이 없는지 객관적으로 볼 것 같다”며 송은이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지만, 마찬가지로 통화 실패했다. 이들은 대신 전화 받는 지인들을 찾아 나섰다. 그러면서 다행히 연결된 유재석. “미안하다. ‘당나귀 귀’ 녹화 중”이라고 양해를 구한 박명수는 “넌 새로운 프로그램 많이 들어가더라. 이번엔 KBS 또 들어가더라”면서 유재석이 ‘싱크로유’라는 새로 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것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 셋을 끌고 갈 생각이 없냐. 왜 우리는 너와 같이 일 못하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준하 형은 프로그램을 같이할 때도 많이 얘기했다. 체중 감량하고 건강을 위해 잠도 일찍 자고 여러 생활 방식을 바꾸라고”라고 솔직하게 밝히더니, 박명수의 “근데 살이 더 쪘다”는 깨알 고자질에 “부모님 얘기도 안 듣는데 내 얘기를 듣겠냐”고 했다.
  • 육아기간에 바람피운 남편, 시간 지나면 이혼사유 안 된다…왜?

    육아기간에 바람피운 남편, 시간 지나면 이혼사유 안 된다…왜?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았지만 홀로 아이를 키울 자신이 없어 나중에라도 외도를 이유로 이혼을 청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20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재력가 집안 남편과 결혼해 10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아이를 얻었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출산하자마자 육아휴직을 한 A씨는 아이의 육아에 온 힘을 다했고 남편과의 관계는 점점 소원해졌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A씨는 남편의 옷을 세탁하려고 주머니를 비우다가 호텔 식당 영수증을 발견했다. A씨는 “그날은 남편이 회사 지방 출장이 있다고 했던 날이었다”며 “생각해보니 남편은 아기가 태어난 이후로 출장을 자주 다녔다”고 전했다. 이어 “전화도 방에 들어가서 받았고, 옷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 멋을 부렸다”며 “뭔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퍼즐이 맞춰진 것 같은 기분이었다”고 남편의 바람을 알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화가 나서 이혼을 요구한 A씨에게 남편은 ‘절대 바람을 피우지 않겠다’는 각서와 함께 공증(법무법인에서 차용증을 작성하는 것)받고 자신의 명의로 된 부동산도 넘기고 현금도 증여했다. 하지만 그러고도 A씨는 “남편을 믿을 수 없다”며 나중에라도 남편이 바람피웠던 일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낼 수 있는지, 넘겨받은 부동산이 재산분할 대상이 되는지를 질문했다. 용서하면 6개월 후 이혼청구 못해…용서 안해도 최대 2년 해당 사연을 들은 정두리 변호사는 “바람을 알게 된 후 사전 동의나 사후 용서를 했을 경우 이를 안 날로부터 6개월, 그 사유가 있은 날로부터 2년을 지난 때에는 제척기간(일정한 기간 안에 행사하지 않으면 해당 권리가 소멸함)이 도과하여 이혼을 청구하지 못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사후 용서란 배우자가 상대방의 간통(부정행위) 사실을 알면서도 혼인관계를 지속시킬 의사로 악감정을 포기하고 상대방에게 그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뜻을 표시하는 것이다. 정 변호사는 “하지만 배우자의 부정행위가 계속된다면 제척기간은 부정행위가 종료된 때로부터 계산되기 때문에 제척기간이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넘겨받은 부동산…이혼 시 재산분할 대상” 남편이 넘겨준 부동산의 소유에 대해선 “이혼 시 재산분할의 문제”라며 “남편의 부정행위가 밝혀지고 각서를 작성해 공증받았다고 하더라도 남편이 이혼 전 재산분할을 포기한 것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재산분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협의 이혼이나 이혼소송을 할 경우 배우자가 유책 배우자라는 점, 이전에 각서 등을 작성한 사정, 맞벌이 부부, 아이를 홀로 양육해야 하는 점 등을 강조해 기여도를 높게 인정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연세대 기숙사 기울고 있다” 붕괴 우려…학교 측 “안전상 문제 없다”

    “연세대 기숙사 기울고 있다” 붕괴 우려…학교 측 “안전상 문제 없다”

    서울 연세대 신촌 기숙사 건물이 기울어 지고 바닥이 솟는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퍼진 가운데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8일 대학생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는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 건물이 기울어지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우정원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셀프키친(주방) 바닥이 떠서 냉장고가 기울었다는 내용이다. 식당 타일이 들떠서 ‘쿵쿵’ 소리가 난다는 게시글도 있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냉장고가 기울어져 있거나 바닥이 기운 것처럼 보이는 바닥타일 사진 등이 담겼다. 해당 글을 본 학생들은 기숙사에서 당장 떠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우려했다. 다만 학교 측은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연세대 총학생회에 따르면 연세대 생활관 관계자는 “시설처에서 매년 1회 신촌캠퍼스 건물 전체를 대상으로 안전 진단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 진단을 받아왔으며, 2023년 안전 진단에서도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더 안전한 거주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시설처와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정밀 안전진단을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원 지하 1층 셀프키친의 타일이 들뜬 것과 관련해서는 “냉장고가 놓인 자리의 (타일이) 들뜬 정도가 가장 심해 냉장고가 기울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해당 셀프키친의 다른 구역에도 유사한 상황이 있어 타일의 부분 교체를 이미 진행하였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계속 동일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교체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다’고 판단해 셀프키친 바닥 타일 전면 교체 계획을 입안 중에 있었다”며 “향후 생활관은 시설처와 협의하여 신속하게 타일 전면 교체를 진행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많은 학우들이 거주하는 기숙사의 안전 문제로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하게 생각하며 생활관에서는 각별하게 기숙 시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총학생회는 학교 측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캠퍼스 내에서 학우들의 안전이 절대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학우 여러분의 우려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본 사안을 최우선으로 두고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 아니라더니… 김호중 “음주운전 했다” 열흘 만에 시인

    아니라더니… 김호중 “음주운전 했다” 열흘 만에 시인

    “크게 후회… 조사 성실히 임할 것”논란에도 이틀째 공연 강행 비난수익 챙기려 소속사 은폐 의혹도4차 술자리 가려다 사고 낸 정황김씨 측, 자진 출석 날짜 협의 중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호중(33)이 이틀간 공연을 끝내고 나서야 음주운전 사실을 시인했다. 공연 수익을 위해 의혹을 숨기고 공연을 강행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씨의 인성 논란과 함께 소속사의 부적절한 대응 등에 대한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김씨는 19일 경남 창원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투어 ‘트바로티 클래식 아레나 투어 2024’ 두 번째 날 공연을 마친 뒤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냈다. “저는 음주운전을 했다”며 “크게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또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께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씨가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에 임하고, 조사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공연 도중 “죄송하다. 죄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들은 공연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전날 공연에서는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논란이 되는 지점은 김씨의 음주 운전 여부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8일 김씨가 갔던 강남구 청담동 한 유흥주점에 수사관을 보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했다. 지난 17일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도 받았다. 앞서 경찰은 김씨가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가 났다. 경찰에 대신 출석해달라’고 매니저에게 직접 요청한 녹취 파일도 입수했다. 김씨는 사고를 내기 7시간 전부터 강남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소속사 대표 이광득 씨와 래퍼 출신 가수 등과 함께 맥주를 주문해 마신 것(1차)으로 알려졌다. 일행은 이후 유명 개그맨과 함께 들린 인근 식당에서도 소주와 맥주를 마셨고(2차) 이후 유흥주점으로 향한 것(3차)으로 파악됐다. 유흥주점에서 대리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먼저 귀가했고, 이후 다시 차를 몰고 나오다 추돌사고를 냈다. 경찰은 주점 직원 등으로부터 김씨가 사고 전 술을 마셨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자리에 동석한 개그맨과 래퍼 출신 가수도 이날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경찰 수사망이 좁혀지고 있었지만 김씨는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공연 취소에 따른 위약금은 물론, 수익마저 거두지 못하게 될 것을 고려해 의도적으로 숨겼을 것이란 분석이 지배적이다. 인터넷 예매 기준 관람 가격은 VIP석이 23만원, R석이 21만원으로 이미 수천석 좌석이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여론 악화로 김씨는 다음 달 1~2일 예정됐던 김천실내체육관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23~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리는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클래식: 김호중&프리마돈나’ 공연은 주최사인 KBS가 주관사에 출연자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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