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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과, 떡갈비, 곰탕 교정시설 특식… “지나친 대우” vs “법이 보장하는 인권” [생각나눔]

    유과, 떡갈비, 곰탕 교정시설 특식… “지나친 대우” vs “법이 보장하는 인권” [생각나눔]

    법무부 지침 상 명절 등 특식 제공 가능“특식 한 끼도 먹어선 안 된단 생각은 옹졸” “범죄자가 선량한 시민인 나보다 더 잘 먹고 지내네.” “특별한 날 한 끼 정도는 평소보다 조금 더 나은 음식을 먹을 수도….” 서울구치소가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첫날 수감자에게 유과나 사골곰탕, 떡갈비 같은 특식을 제공한 걸 놓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범죄자에게 호화식단을 제공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하지만 수감자도 인권이 있는데, 특별한 날 제공되는 특식을 인색하게만 보는 것 아니냐는 반론도 있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구치소는 지난 1일 수감자 점심으로 평소 제공하는 일반식에 더해 유과 5개를 특식으로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식으로는 흑미밥과 돼지고추장불고기가 나왔다고 한다. 서울구치소는 앞서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골곰탕과 육개장, 성탄절 당일에는 소고기미역국과 떡갈비 등 평소보다 단가가 높거나 질이 좋은 음식을 제공했다. 정원이 2247명인 서울구치소는 약 3000여명이 수감돼 있어 전국 교정시설 중 가장 과밀화가 심한 곳이다.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박영수 전 특별검사, 윤관석 의원 등 ‘거물급 인사’와 함께 유영철·강호순 등 미결 사형수가 수감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들은 일부일 뿐이고 서민생계형 형사범이나 불우한 수형자 등도 상당수 있다. 서울구치소의 특식 제공은 법적 근거에 따른 것이다. 법무부령인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은 ‘(교정시설) 소장은 작업의 장려나 적절한 처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특별한 부식(특식)을 지급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법무부도 지침으로 새해 첫날과 성탄절, 명절, 3·1절, 광복절 등과 기타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날에는 특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수감자 급식 단가는 한 끼 약 1665원인데, 특식이 지급될 때는 1700원어치가 더 추가된 음식을 제공할 수 있다. 하지만 특식 제공 사실이 알려지자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선 ‘연쇄 살인마가 너무 잘 먹고 사는 것 아니냐’ 같은 비판 댓글이 많이 올라왔다. 일각에선 경찰서 구내식당 메뉴와 비교하며 이보다 낫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일부 흉악범이 있다고 해서 수감자 모두를 매도하는 건 지나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덕진 천주교인권회 활동가는 “수감자가 죄를 짓고 교정시설에 들어간 건 사실이지만 이들이 특별한 날 특식 한 끼도 먹어선 안 되고 배고픔과 추위 등 고통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옹졸하다”고 지적했다.
  • 강호순·유영철의 새해 첫날 식단은?... 특식으로 ‘유과’

    강호순·유영철의 새해 첫날 식단은?... 특식으로 ‘유과’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사형수 강호순, 유영철 등이 수용된 서울구치소가 1일 수용자들에게 점심 특식으로 유과를 제공했다. 이날 서울구치소의 아침은 감자수제비국, 깻잎지양념무침, 배추김치가 나왔다. 점심 식단은 흑미밥, 된장찌개, 돼지고추장불고기, 궁채나물장아찌, 배추김치와 함께 특식 유과로 구성됐다. 유과는 인당 2000원 미만의 예산으로 준비됐다. 수용자들은 점심밥을 배식받으며 5개 내외의 유과를 함께 받았다. 저녁 식단은 참치 김칫국, 잔멸치아몬드볶음, 쪽파 무생채, 배추김치다. 현재 수용자 1인당 1일 급식비는 4994원으로, 한 끼에 약 1665원꼴이다. 이와 별도로 교정기관은 설, 추석, 크리스마스 등 명절과 공휴일에 수감자들을 위한 특식을 준비한다. 서울구치소는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나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한 정치인, 고위 관료, 기업인 등 거물급 인사가 주로 거쳐 가는 곳이라 ‘범털 집합소’로 불린다. ‘범털’은 돈 많고 사회적 지위가 있는 수용자를 지칭하는 은어다. 송 전 대표 외에도 무소속 윤관석 의원, 박영수 전 특별검사 등이 서울구치소에 머물고 있다. 사형장이 설치된 서울구치소에는 강호순, 유영철, 정두영, 정형구 등 미집행 사형수들도 수용돼 있다.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 열려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봉안식 열려

    올해 발굴한 6·25 전사자 유해 214구 가운데 아직 신원을 확인하지 못한 192구를 봉안하는 합동 봉안식이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9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과 29개 사·여단급 부대의 장병들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철원·인제군, 경북 칠곡군, 경남 함안 등 6·25전쟁 격전지 35개 지역에서 총 214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92구는 합동봉안식 이후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 있는 유해보관소에 안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으로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구 가량이며 이 가운데 226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올해엔 신원이 확인된 전사자를 ‘호국의 형제’로 명명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제주호국원에 각각 안장하고 있다.
  •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도 어릴 땐 초딩 입맛? [달콤한 사이언스]

    공룡의 제왕 티라노사우루스도 어릴 땐 초딩 입맛? [달콤한 사이언스]

    공룡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중생대 백악기에 살았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안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강력한 턱과 날카로운 이빨을 자랑하며 자기보다 몸집이 큰 초식동물도 단번에 사냥하는 백악기 최고의 포식자다. 최고의 포식자가 어렸을 때는 어떤 것을 먹고 살았을까. 인간도 어릴 적 입맛과 어른 입맛이 다른 것처럼 티라노사우루스도 그랬을까. 고생물학자들이 이런 궁금증 해결에 나섰다. 캐나다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 캘거리대 지구·에너지·환경학과, 앨버타대, 일본 쓰쿠바대 생명·환경과학과, 홋카이도대 홋카이도대학박물관, 미국 플로리다대 생명과학과 공동 연구팀은 티라노사우루스도 사람처럼 어릴 적 입맛과 어른이 됐을 때 입맛이 달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최신호에 실렸다. 약 7700만 년 전 북미 지역에 서식했던 티라노사우루스과(科) 육식 공룡 ‘고르고사우루스 리브라투스’(Gorgosaurus libratus)는 트리케라톱스나 오리주둥이 공룡 같은 대형 초식공룡들을 먹잇감으로 삼았다는 것이 화석 연구를 통해 알려졌다. 그렇지만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와 달리 머리뼈와 턱, 이빨이 약한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는 무엇을 먹었는지는 고생물학자들 사이에서 논란거리였다. 연구팀은 약 7500만 년 전 캐나다 앨버타 지역에서 살았던 몸길이 4m, 몸무게 350㎏의 5~7살 된 어린 고르고사우루스의 화석을 분석했다. 어린 공룡은 성인 공룡들보다 조직이 약하기 때문에 화석으로 남겨진 경우가 많지 않았다. 더군다나 이번에 발견된 어린 공룡의 화석에는 두 마리 작은 공룡의 화석이 함께 발견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고르고사우루스 위에서 발견된 공룡은 시티페스 엘레간스(Citipes elegans)라는 맹금류 공룡이었다. 생후 1년이 되지 않아 몸집은 현재 칠면조 크기 정도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육질이 부드럽고 맛있는 뒷다리 부분만 씹고 나머지는 통째로 삼킨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어린 육식공룡과 성체 육식공룡의 이빨 마모 상태가 비슷하다는 점에서 새끼가 성장하면서 성체 육식공룡이 먹는 먹이를 먹게 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성장이 가팔라지는 11세 정도에서는 성체 티라노사우루스와 비슷한 먹이를 먹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캐나다 티렐 고생물학 박물관의 프랑수아 테리앙 박사(공룡 고생태학)는 “이번 연구는 육식공룡들이 성장하면서 식단이 바뀌었다는 그동안의 가설을 확인시켜 준다”라면서 “어린 육식공룡들은 작고 어른 동물을 잡아먹었다는 직접적 증거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아이들처럼 공룡 역시 어릴 적에는 입맛이 까다로웠다고 볼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성탄절에 두 딸 살린 30대 가장 발인…마지막 날까지 슬픔 가라앉은 빈소

    성탄절에 두 딸 살린 30대 가장 발인…마지막 날까지 슬픔 가라앉은 빈소

    성탄절 새벽 서울 도봉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두 딸을 살리고 숨진 박모(33)씨의 빈소가 차려진 동대문구 삼육서울병원 추모관. 27일 이른 아침부터 빈소는 “아이고 아이고”하는 흐느낌과 “이럴 수는 없다”며 오열하는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빈소 앞은 약사로 일했던 고인의 동료, 대학 동기 등이 보낸 조화가 입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고인의 마지막 떠나는 길을 함께 하기 위해 모인 조문객들의 행렬은 빈소 밖까지 이어졌다. 이날 유족들은 차분하면서도 침통한 분위기 속에 고인의 발인을 준비했다. 평소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박씨의 발인식은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발인 예배 이후 빈소 밖으로 나온 박씨의 시신이 담긴 관을 30여명 남짓 되는 유족과 지인들이 따랐다. 박씨의 영정사진은 결혼식 당시 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 속에서 환하게 웃는 박씨 얼굴을 본 조문객들은 연신 눈물을 훔쳤다.박씨와는 교회에서 만난 것으로 알려진 아내 정모(34)씨와 부부의 두 딸은 이날 발인에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화재 당시 어깨와 허리에 중상을 입고 척추가 부러져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전날 오후 남편의 입관식에 참여하기 위해 병상에 반쯤 누운 채로 의사와 함께 빈소 찾은 정씨는 10분 정도 남편과 작별 인사를 마치고 병원으로 돌아갔다. 조문객들은 하나같이 박씨를 ‘심성이 착하고 활발한 사람’으로 기억했다. 박씨의 약대 재학 시절 선배인 차모(34)씨는 “예의도 바르고 착해서 선배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후배였다”고 전했다. 대학 시절 박씨를 지도했다는 박모(64) 교수는 박씨가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투약 봉사를 나가던 부지런하고 성실하던 제자였다”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화재 최초 신고자인 10층 거주자 임모(38)씨의 발인도 이날 오전 7시쯤 진행됐다. 임씨는 부모님과 동생을 먼저 대피시킨 뒤 뒤따르다가 연기 흡입으로 아파트 11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한편 화재 원인과 관련해 경찰은 현장서 발견된 담배꽁초, 라이터와 화재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지난 26일 경찰·소방·한국전기안전공사 등 21명으로 꾸려진 합동감식단에 따르면 발화지점은 70대 노부부가 살던 아파트 301호 거실 쪽 작은방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식에서 발견한 증거물을 분석 중이다”며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301호 거주자들이 퇴원하는 대로 불러 화재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 “유영철·강호순 크리스마스 식단이 소고기미역국에 떡갈비라고?”

    “유영철·강호순 크리스마스 식단이 소고기미역국에 떡갈비라고?”

    21명을 살인해 사형을 선고받고 미집행 상태로 수용 중인 유영철, 아내와 장모 등 10명을 살해한 강호순, 여성과 노인 9명을 숨지게 한 정두영 등 ‘연쇄 살인 사형수’들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논란이 되고 있다. 법무부 교정본부 홈페이지에 올라온 ‘2023년 1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인 25일 아침으로 소고기미역국, 점심으로 참치김치국에 떡갈비, 저녁으로 감자닭곰탕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골곰탕, 육개장, 차돌짬뽕국, 묵은지청국장찌개, 돼지고기숙주불고기 등 먹음직스러운 메뉴로 1식 3찬이 제공된다. 일반 식당에서 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여기서는 김치도 국내산이다. 한국은 1997년 12월 30일 23명의 사형을 집행한 뒤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사형수들이) 나보다 더 잘 먹고 산다” “이래서 교도소 들어가려고 하는구나” “군인과 경찰보다 잘 먹는 것이 말이 되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최근 논란이 된 경찰서 부실 급식과 비교하는 반응도 많았다.지난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A경찰서 아침 식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감자샐러드를 넣은 모닝빵 두 개와 딸기잼, 스프 한 그릇이 놓여있는 식판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 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후 해당 글은 삭제되었지만, 글 속 내용이 모두 사실인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논란의 A경찰서 관계자는 식권 강매와 관련해 “현재 서울지역 경찰서 31곳 중 28곳은 구내식당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남은 수익금으로 급식소 직원들 인건비와 퇴직금을 충당하기 때문에 직원 동의하에 5000원 상당 식권을 한 달에 기본 10매 이상 자율 구매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군부대, 소방서 급식과 달리 경찰급식은 장소 외에 별도 지원이 없어 예산을 지원할 법적 근거도 없다. 경찰서에 비해 조직이 크고 인원이 많은 경찰청은 사정이 낫지만, 경찰서는 급식을 먹는 경찰 개개인이 급여에서 공제한 금액으로 각종 인건비와 식자재비, 공공요금까지 모두 감당해야 하는 실정이다.
  •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휘핑크림’ 먹고 열흘만에 5㎏ 감량했다는 여배우, 사실은?

    배우 진서연이 말차프라페로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진서연은 22일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 드레스 때문에 급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10일 안에 4~5㎏을 빼야 한다”며 말차프라페 다이어트를 선보였다. 진서연은 “포만감이 오래가고 에너지가 난다. 운동해도 안 힘들다. 10일 동안 5㎏ 뺐다”고 귀띔했다. 레시피도 공개했다. 진서연은 “나는 좀 다르게 만든다. 우유를 안 먹어서 당없는 두유 190㎖ 2개를 넣는다”며 “녹차는 카테킨이 있어서 에너지가 떨어지지 않는다. 원래 네 스푼을 넣는데, 난 추가해 총 여덟 스푼을 넣는다”고 설명했다. 무가당 동물성 휘핑크림도 추가했다. 진서연은 “‘휘핑크림이 웬말이냐’고 하지만 지방이다. 지방을 먹어야 배고픔을 못 느낀다.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다른 걸 먹어서 살이 찌는 거지, 저렇게 먹으면 살이 안 찐다”고 강조했다. 진서연은 오트밀 리소토 등으로 식단 관리도 했다. 그는 “다이어트 하려면 돈이 많이 든다. 근데 오트밀은 저렴하다. 게다가 맛있게 먹으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직각 어깨’를 만드는 운동법도 소개했다. 그는 “블랙핑크 제니 어깨 알죠?”라며 “두 손을 뒤로 해서 팔꿈치를 잡는다. 만약 안 잡히면 손목부터 잡으면 된다. 팔꿈치를 잡고 숨만 쉬어도 되는 자세”라고 설명했다. 언제 어디서든 틈이 날 때마다 10번씩 운동해한다며 “그럼 어깨가 쭉 내려간다. 쇄골 라인이 예뻐진다”고 진서연은 말했다.
  • “이래서 교도소 들락거리나”… 서울구치소 식단 화제

    “이래서 교도소 들락거리나”… 서울구치소 식단 화제

    유영철, 강호순 등 사형수들이 갇혀 있는 서울구치소의 식단이 세간에서 화제다. 21일 온라인상에서는 ‘서울구치소 식단’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서울구치소의 ‘2023년 12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 사진이 첨부돼 있다. 서울구치소를 관리하는 법무부가 공개한 것이다.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 배식한다. 메뉴는 사골곰탕, 대파 육개장, 물 만둣국, 감자 닭곰탕, 돼지 고추장 불고기, 떡국, 콩비지 찌개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됐다. 간식거리로 우유, 과일, 견과류 등도 제공된다. 특히 김치는 국내산으로 제공된다. 원가 절감을 위해 대부분 식당에서 ‘중국산 김치’를 쓰는 것과 비교하면 질 좋은 식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나보다 잘 먹고 사네. 나도 먹고 싶다”, “이래서 자꾸 교도소 들어가려고 하는구나. 교화되겠나”, “군보다 낫다”, “내 세금으로 호의호식하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 [사람들] 모델 최석영, 방역마스크 5만 장 기부

    [사람들] 모델 최석영, 방역마스크 5만 장 기부

    경기 고양시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 최석영(29) 씨가 연말을 맞아 필요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방역 마스크 5만 장(2000만원 상당)을 시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최씨는 모델 활동 등을 하며 번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고민하다가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재유행을 계기로 방역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 최씨는 4만 장을 구입하려고 했으나, 고양 시내 마스크 제조 판매회사인 두백진공에서 최씨의 기부 계획을 알고 1만장을 더 제공했다. 두백진공은 2년 전에도 고양시와 구리시에 각각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동환 시장은 “방역 마스크의 공급과잉으로 제조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안타까웠다”면서 “최석영씨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방역 마스크를 ‘일거양득’ 후원해 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앞으로도 소외된 곳에 늘 관심을 두고 다양한 방법으로 선한 영향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최씨가 기부한 마스크 전량을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할 방침이다. 다음은 최씨가 모델 겸 인스타그램 38만 인플루언서 성공기.최석영의 모델 성공기 최씨는 “하고 싶은 건 다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10년전 수능 끝난 후 키즈 카페, 과자 공장, 골프장, 음식점, 웨딩홀 등에서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 했다. 처음 모델 일을 할 때는 얼굴에 여드름이 심해 거울이나 소품을 이용해 얼굴을 가리고 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후 인스턴트식품을 끊고 건강한 식단으로 바꾸니 얼굴이 깨끗해졌다. 어릴 적 골프선수가 되고 싶었지만 건강이 따라주지 않았다. 스무 살이 되면서 발병한 희귀성 난치 피부질환인 화농성 한선염 등으로 건강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조건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깨달음을 사업에 접목하면서 성공기를 달리고 있다. 최씨는 자신이 먹고 체험한 건강 상품들을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해 판매하고 있다. 2012년부터 인스타그램을 하면서 마케팅 창구가 됐고, 좋은 것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갖자 더 잘 된 것 같다고 한다. 38만 인플루언서 ‘건강관리 필수’ 어느 덧 팔로워 30만 인플루언서가 된 최씨는 몸매와 건강관리에도 열심이다. 일상생활 속 운동과 실천을 강조한다. 최씨는 “돈 들이고 시간 들여서 운동 한다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면서 ”지금 당장 자리에서 일어나 매일 10분이라도 운동하고 헬스장 수영장을 찾기 보다 집 사무실 길거리 등 생각나는 모든 곳에서 움직여야 한다“고 조언하다. 잠자리에서 스트레칭하기, 계단은 걸어서 오르내리기, 사무실에서 어깨 근육 풀어주기, 신호등 기다리며 하체 단련하기 등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것들이다. 최씨는 “운동을 하면 육체적으로 당연히 좋아지지만 정신도 맑아진다”며 “앉아있는 것 빼고는 다 운동”이라고 강조한다. 유명잡지 메인 표지 장식하기도 2017년 6월 한 유명잡지 메인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다. ‘당당하고 주체적으로 꿈을 실천하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이름만 대면 국내외 누구나 알만한 유명잡지의 메인 표지모델이 된 것이다. 최씨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는 데샹트, 로꼬끄, 레노마 등 스포츠 모델로 적합했다. 올해 3월에는 스포츠웨어 회사인 ‘잇존어패럴’에 엠버서더이며 마케팅 이사로 스카웃됐다. “즐기면서 한 일들이 경제적 이익으로 돌아오자 경제활동은 힘들고 재미없다는 생각을 스스로 버리게 됐다”고 한다. “독서,건강한 식단,운동 습관” 최씨는 또한 독서 모임을 이끌 만큼 늘 책을 가까이 한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동시에 여러 가지 책을 읽는다. 사업을 하는 친구와는 경제서적으로 비즈니스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예민한 친구를 위해서는 심리학책을 읽으며 인간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그녀는 독서와 건강한 식단, 운동하는 습관이 인생 최고의 선택이라고 강조한다.
  • 맛없는 군대 짬밥? 이젠 뷔페식… 모포→이불로 교체

    맛없는 군대 짬밥? 이젠 뷔페식… 모포→이불로 교체

    맛없음의 대명사와도 같은 군대 짬밥이 앞으로 뷔페식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도 이불로 전면 교체된다. 국방부는 내년에 13개 부대 ‘민간 위탁 병영식당’에서 뷔페식 급식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현재 끼니별 밥·국·반찬(3종류) 등 5개 메뉴로 배식하는 병영식당의 식단 구조를 변경해 다양한 메뉴를 한 끼 식단으로 제공하는 ‘뷔페식 급식’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장병 개인의 취향대로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먹을 수 있게 하고 운영 성과를 분석해 순차적으로 뷔페식 식당을 확대한다. 뷔페식 급식은 민간업체가 맡아 장병들은 요리는 물론 설거지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등의 업무에서 벗어나게 된다. 국방부는 인원수의 일정 비율만 미리 조리한 뒤, 부족한 경우 보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잔반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뷔페식 급식이 보편화될 경우엔 취사병의 규모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대 인근 지역 업체를 통해 외식, 배달, 요리사 초빙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장병특식’은 내년 중 전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 시범 도입된 이 사업은 장병의 외식 욕구와 조리병 휴식 여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상생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방부는 매달 1회 수준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육군과 해병대 병사들이 생활관에서 침구로 사용하던 모포와 포단을 상용 이불로 전면 대체한다. 공군과 해군은 각각 1974년과 1999년부터 평시에는 상용 침구류를 사용해왔지만 육군과 해병대는 유사시 주둔지를 떠나 야외에서 생활하는 특성 등으로 창군 이후 평시에도 모포와 포단을 써왔다. 국방부는 생활관에서는 푹신한 이불과 베개 등 상용 침구를 쓰도록 병사 생활여건 개선을 완료했으며 모포와 포단은 전시 혹은 훈련에 쓸 수 있도록 비축할 예정이다. 전문업체에 이불 세탁을 맡기는 ‘안심클린 세탁’ 사업도 내년부터 10개 사·여단에서 시범적으로 시행된다. 초급간부를 위한 이사화물비 지급은 신규 임관 시와 임관 5년 이내 전역 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재는 부대를 옮길 때만 이사화물비를 지급하는데, ‘초급간부 이사는 국가가 지원한다’는 슬로건 아래에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취지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장병 체감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협약…서울현충원 이전 위해 협력

    국방부·국가보훈부 업무협약…서울현충원 이전 위해 협력

    국방부와 국가보훈부가 국립서울현충원의 원활한 이관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15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호국가치 공유 및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서(MOU)’에 서명했다고 두 기관이 밝혔다. 국방부와 보훈부는 국립서울현충원 이관에 관한 사항, 국가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향상된 국립묘지 의전 서비스 제공, 6·25전사자 유해발굴 등을 위한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 및 국방부근무지원단 업무, 기타 보훈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 국가 안보 현장에서 희생·헌신한 이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을 비롯해 제대군인에 대한 예우문화 확산과 전직 지원 등 보훈·국방의 정책협력 등에 대해서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장관은 “서울현충원 이관을 계기로 국가보훈정책이 종합적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방부는 안보현장에서 희생하신 분들과 유족들을 국가가 충분히 예우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보훈부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도 ”이번 업무협약은 이원화돼 있던 국립묘지 관리·운영을 통합해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 그리고 국민 등 수요자 중심의 국립묘지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국립서울현충원의 원활한 이관 등을 위해 국방부와 긴밀히 협의함으로써 동전의 양면과 같은 보훈과 국방정책의 동반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또 “앞으로 서울현충원을 고품격 추모 공간은 물론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처럼 국민이 일상에서 즐겨 찾는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자 다양한 보훈 문화를 향유하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국 12곳의 국립묘지 중 대전현충원을 포함한 11곳은 국가보훈부가 관리 중이지만 서울현충원은 국방부가 관리해 왔다. 올해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한 뒤 관련 기관들은 서울현충원 이관을 위한 협의를 이어왔고, 서울현충원 이관과 관련한 국립묘지법 개정 법률안은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 ‘군번 없는 호국영웅’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군번 없는 호국영웅’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정식 군인도 아닌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8세 어린 나이에 전사한 호국영웅의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07년 경남 함양군 백연리 일대에서 발굴했던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이 국민방위군 소속 전순돌씨로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1932년 11월에 태어난 고인은 국민방위군 소속으로 지리산 지역 작전에 투입됐다가 1950년 12월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전날 서울 중랑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국유단은 2006년 6월 주민 제보로 고인의 유해를 수습했지만 고인이 국민방위군 소속이라 신원 확인에 애를 먹었다. 국민방위군은 1950년 12월 통과된 ‘국민방위군설치법’에 따라 17~40세 가운데 제2국민병으로 구성된 군사 조직이지만 정식 군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군번이나 병적 기록도 없었다. 국유단은 탐문 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고인의 남동생을 찾아 냈고 유전자 시료 채취 끝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군번 없는 호국영웅,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군번 없는 호국영웅,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정식군인도 아닌 신분으로 6·25전쟁에 참전했다 18세 어린 나이에 전사했던 호국영웅 유해가 73년 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2007년 경남 함양군 백연리 일대에서 발굴했던 6·25전쟁 전사자 유해의 신원을 국민방위군 소속 전순돌씨로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1932년 11월에 태어난 고인은 국민방위군 소속으로 지리산 지역 작전에 투입됐다 1950년 12월 전사했다.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전날 서울 중랑구 유가족 자택에서 열렸다. 국유단은 2006년 6월 주민 제보로 고인의 유해를 수습했지만 고인이 국민방위군 소속이라 신원 확인에 애를 먹었다. 국민방위군은 1950년 12월 통과된 ‘국민방위군설치법’에 따라 17∼40세 가운데 제2국민병으로 구성된 군사 조직이지만 정식군인으로 분류되지 않아 군번이나 병적기록도 없었다. 국유단은 탐문조사를 거쳐 2021년 11월 고인의 남동생을 찾아냈고 유전자 시료 채취 끝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국유단이 2000년 4월 유해 발굴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신원을 확인한 전사자는 225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국민방위군은 8명이다. 이근원 국유단장은 “6·25 전사자 유가족은 전사자의 8촌까지 유전자 시료 채취로 신원 확인에 참여할 수 있다. 제공한 유전자 정보로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면 포상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면서 “많은 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그녀라면 좋아요”…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그녀라면 좋아요”…이효리, 창사 39년 풀무원 ‘첫 연예인 모델’ 됐다

    가수 이효리가 풀무원과 손잡고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모델로 나선다. 풀무원이 연예인 광고 모델을 기용한 것은 지난 1984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풀무원은 12일 식물성 대체육을 포함한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 전속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하고 ‘나를 위해 지구를 위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캠페인 티저 영상과 이미지를 공개했다. 풀무원은 지구식단 브랜드에서 식물성 제품과 동물복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풀무원 관계자는 “평소 바른먹거리 기업 이미지를 중시해 특정 모델을 발탁하지 않았으나, 지난해 8월 출시한 지구식단 브랜드의 경우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효리와 이미지가 부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협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풀무원은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부터 연말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삼성역, 서울숲 등과 지하철, 시내버스에 옥외광고로 ‘풀무원지구식단’을 홍보한다. 내년 1월부터는 CF 영상 및 개별 제품 광고를 순차 공개한다. 이효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제가 풀무원의 첫 광고모델이 되었다고 들었다”며 “평소에도 풀무원을 정말 좋아하는데 첫 모델이라니 너무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지구식단은 지난해 8월 브랜드 론칭 이후 1년 만에 누적 매출 430억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며 “풀무원은 2026년까지 지속가능식품을 식품 전체 매출의 65%까지 끌어올리고 풀무원지구식단을 연 매출 1000억원 규모 브랜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 돕는다…영등포구 맞춤형 영양플러스 운영

    임산부·영유아 영양관리 돕는다…영등포구 맞춤형 영양플러스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상태를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영양플러스는 영양 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맞춤형 ▲영양교육 ▲보충식품 제공 ▲영양평가 ▲개별 상담(가정방문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빈혈, 영양 불균형 등 영양 문제를 개선하고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 우선 영양교육은 영양사가 임산부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식품섭취 방법, 건강한 식단 등을 교육한다. 매월 컬러푸드, 음식 궁합, 유아 간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부족한 부분은 개별 상담을 통해 보완한다. 보충식품은 ▲1~5개월 영아용 ▲6~12개월 영아용 ▲1~5세 유아용 ▲임산부용(임신·출산·수유부) 등 대상자 특성에 따라 6종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월 2회 각 가정으로 배송된다. 최대 1년인 사업기간 중 영양섭취 상태 개선도를 파악하기 위해 프로그램 시작, 중간, 종료 시에 영양평가도 실시한다. 빈혈검사, 신체계측(신장, 체중), 영양섭취 상태 조사 등이 이뤄지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개인 상담과 사후 관리도 진행된다.아울러 영양사가 가정도 방문해 보충식품 보관법 점검, 보충식품 섭취량 확인, 개인별 식단 영양상태 확인, 가정의 국·찌개 염도 측정 등을 진행한다. 구는 월 평균 200여명의 대상자에게 영양플러스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 100점 만점에 92.8점을 기록하는 등 참여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등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임산부(임신·출산·수유부)와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영등포구보건소 영양플러스센터로 유선 신청하면 된다. 이번 달에 신청하면, 1개월 후 대상자 자격평가를 거쳐 2개월차부터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양플러스 사업이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과 건강상태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영양플러스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개인별 맞춤형 영양관리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6·25전쟁 전사자 조도형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6·25전쟁 전사자 조도형 하사, 72년 만에 가족 품으로

    18세 젊은 나이에 고향인 전남 해남군을 떠나 6·25전쟁에 참전했다 강원 인제군에서 숨진 전사자가 72년만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인제군 서화리 일대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신원을 국군 제8사단 소속 고(故) 조도형 하사로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2000년 4월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을 시작한 이래 신원을 확인한 전사자는 224명으로 늘었다. 고인의 유해는 2021년 6월 지역주민과 참전용사의 증언을 토대로 6·25전쟁 당시 고지 쟁탈전이 치열했던 인제군 고성재 일대에서 국유단과 육군 제12사단 장병 100여명이 발굴 작업을 진행하던 중 발견했다. 12사단 장병이 40㎝ 깊이에서 유해 한 점을 처음 식별했고, 국유단 전문 발굴병력이 최초 발견지점으로부터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머리부터 발까지 대부분의 골격이 남아 있는 형태로 수습했다. 이후 채취한 유해와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를 정밀 분석해 가족관계를 최종 확인할 수 있었다. 1932년 2월 해남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1년 2월 국군 제8사단 소속으로 ‘노전평 전투’에 참전했다가 전사했다. 노전평 전투는 1951년 8월 9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제군 서화계곡 노전평 부근에서 전개된 전투로, 국군 제8사단이 북한군 제2·13·15사단과 격전을 벌인 고지 쟁탈전이다. 고인의 유해를 유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는 전날 유가족이 입원한 해남의 요양병원에서 열렸다. 고인의 외조카인 정완식씨는 “이렇게 외삼촌의 유해가 돌아오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며 “외삼촌의 유해를 보는 것만으로도 국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 중학교 급식에 랍스터 “이게 가능해?”…‘4000원 특식’ 비결

    중학교 급식에 랍스터 “이게 가능해?”…‘4000원 특식’ 비결

    경기도 안양의 한 중학교에서 고급 레스토랑에서 나올듯한 랍스터 요리가 학생들에게 특식으로 나온 사실이 알려져서 화제다. 한 끼 4000원 남짓한 급식비에도 학생과 학교 측이 협심해 평소에 발생하는 잔반 처리비용을 아껴 특식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으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7일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안양 비산중학교는 전날 전문 쉐프인 이용진씨가 학교를 방문해 특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쉐프가 간다’ 이벤트를 열었다. 먼저 전채요리로 옥수수수프가 나왔고, 케이준 치킨샐러드, 수제 야채피클, 깍두기, 후리카케 밥이 제공됐다. 특식 이벤트의 정점이자 메인 음식으로는 랍스터 테일 치즈구이와 미트 토마토스파게티가 나왔다. 디저트로 제공된 브라우니 타르트까지 포함하면 비록 중학교 급식이지만 웬만한 코스요리에 뒤지지 않은 구성이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특식에 제공된 1인당 식재료값만 대략 1만 4000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지원청 예산 자료집에 따르면 비산중학교의 실제 하루 평균 급식비는 4100원대다. 비산중학교가 이처럼 고급 식재료를 급식으로 내놓을 수 있었던 것은 평소 영양사와 조리사, 학교, 학생이 서로 노력해 잔반 처리 비용을 줄인 덕분이다. 앞서 이 학교는 지난해에도 아낀 잔반 처리 비용으로 한차례 특식 이벤트를 제공했었다. 비산중은 매월 ‘선호 메뉴의 날’과 ‘채식의 날’을 지정해 학생들이 원하는 메뉴를 제공하고 비선호 식재료는 특별 요리법을 이용해 조리하고 있다. 비산중 임복주 영양사는 “학생들에게 좀 더 즐거운 급식 시간을 만들어 주고 추억을 선물하려고 랍스터 특식을 제공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한 끼에 5000원을 받는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부실한 아침 식사 메뉴가 공개돼 논란이 일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서울 ○○경찰서 아침 식단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감자샐러드를 바른 모닝빵 2개와 수프, 딸기잼이 초라하게 올려져 있다. 의도적인 연출이라고 보기에는 맞은편에 앉은 사람의 식판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 글쓴이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 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문제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경찰보다 죄수들이 더 잘 먹겠다’ ‘강매 아닌가’ 등의 반응을 내놨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입할 수 있는데, 해당 글쓴이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기됐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고소하고 기름진 유혹… 견과류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고소하고 기름진 유혹… 견과류의 세계/셰프 겸 칼럼니스트

    일부러 건강을 위해 견과류를 꼬박 챙겨 먹는다는 친구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 참 유난스럽다고 생각했다. 이미 영양 과잉 시대에 살고 있거니와 영양분을 보충해 줄 다른 선택지도 많이 있지 않은가. 가방에서 먹기 좋게 포장된 견과류 봉지를 꺼내 드는 모습을 보니 분명 어느 광고나 방송을 보고 구매했겠거니 싶었다. 친구는 “하나 먹을래?” 하며 까 놓은 견과류를 들이밀었다. 이 친구도 마케팅의 희생양이 되었구나 하며 손사래를 치려고 했지만 웬걸, 잠시 후 넙죽 받아 입안에 털어 넣고 있는 자신을 자각했다. 아몬드, 호두, 잣, 땅콩, 밤 등 견과류라고 부르는 식재료는 인류의 초기부터 식단에 올랐다. 고열량의 영양가 높은 식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DNA에 새겨진 코드 때문인지, 아니면 그때 배가 조금 출출했는지는 몰라도 분명 이성은 ‘이런 걸 왜 챙겨 먹느냐’고 외치지만 뇌에서 보내는 신호는 기분 좋은 만족감이었다. 한 줌의 견과류를 통해 인간이 이토록 나약한 존재였다는 걸 깨달을 줄이야.견과류는 곡물이나 콩류에 비하면 그리 효율적인 식량자원은 아니다. 우선 절대적으로 한 그루당 수확량이 적고 무엇보다 단단한 겉껍질을 까기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닐 수 없다. 명절의 밤이나 안주로 나오는 땅콩은 까는 게 제맛이라고는 하지만 호두같이 단단한 견과류는 망치나 전용 도구가 필요할 정도로 까다롭다. 흔히 먹는 아몬드나 피스타치오도 호두처럼 단단한 껍질을 갖고 있다. 성가심에도 불구하고 어렵게 까 놓은 씨앗 알맹이를 한 입 맛본 사람은 안다. 고소하고 달콤하면서 감질나는 풍미는 그 모든 성가심을 기꺼이 행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는 걸. 견과류 씨앗엔 기름이 풍부하다. 우유와 같은 동물의 젖에 들어 있는 지방 입자와 유사하다. 견과류를 한가득 입 안에 넣고 씹으면 크림 같은 질감이 느껴지는 것도 이 때문이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유제품이라고 할까. 이런 특성 때문에 예부터 견과류는 압착해 기름을 뽑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물에 불린 후 곱게 갈아 견과류 우유를 만들어 섭취하기도 했다. 아몬드를 갈아 만든 아몬드밀크는 중세 유럽에서 귀족들의 고급 음료로 통했고 캐슈너트는 중동에서 수프나 스튜에 걸쭉함과 함께 부드러움을 제공해 주는 점성제 역할로 쓰이기도 했다. 굳이 조리하지 않아도 먹을 수 있는 완성된 식재료지만 단조로운 식단을 싫어하는 인류는 견과류를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먹는 지혜를 보인 셈이다.때로는 견과류가 굶주림을 해소하는 구황작물 역할을 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게 밤이다. 겨울이 성큼 다가온 이맘때 이탈리아나 스페인, 프랑스를 여행하다 보면 익숙한 군밤 냄새가 거리에 가득한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밤은 다른 견과류와 달리 영양분을 기름의 형태가 아닌 전분 형태로 저장한다. 질감은 푸석푸석하지만 말린 후 갈아서 빵이나 파스타, 죽으로 만들어 먹었는데 유럽에 감자와 옥수수, 고구마가 건너오기 전까지 겨울철 농가에선 필수 식량으로 통했다. 아무도 견과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견과로는 코코넛이 있다. 야자나무의 열매인 코코넛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너트(견과)의 일종이다. 견과 중에서 가장 큰 코코넛은 내부에 고체의 과육과 액체 형태의 배젖이 존재한다. 액체는 코코넛 워터라고 부르는데 사막 지역이나 열대 지역에서 갈증을 해소해 주는 음료로 통하고 과육은 아몬드밀크처럼 물과 함께 갈아서 코코넛밀크를 만들어 요리에 쓴다. 동남아나 인도 등 강한 향신료를 주로 사용하는 지역에서 강한 맛을 중화시키고 부드러움을 주는 용도로 코코넛밀크를 사용한다.피스타치오는 아몬드와 여러 가지로 유사한 점이 많아 보이지만 의외로 식물학적으로는 캐슈너트, 망고와 친척뻘이다. 아몬드와 마찬가지로 꽃봉오리처럼 생긴 열매가 붉게 익으면 터지는데 이때 수확해 말린 후 속껍질을 까면 녹색의 피스타치오가 드러난다. 다른 견과와 달리 녹색을 띠는 건 엽록소 때문이다. 고지대일수록, 수확이 이를수록 녹색이 선명하게 보이는 게 특징이다. 음식에 포인트를 주는 색깔 때문에 종종 칙칙한 색감의 소시지나 파테, 고기 요리 등에 고명처럼 사용한다. 이 밖에도 친숙한 견과류로는 은행, 마카다미아, 헤이즐넛, 땅콩, 잣, 피칸 등이 있다. 견과류는 수분이 적어 보관하기는 쉽지만 곡물과 달리 기름 함량이 많다 보니 보관을 잘못하거나 공기 중에 오래 노출되면 산패취가 나기 쉽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여도 개봉한 지 오래됐거나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게 최선이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해도 과용하면 독이 될 수 있으니 적당히 섭취하는 게 좋다. 과자처럼 마구잡이로 먹다간 되려 건강을 해치는 꼴이 된다.
  • “이게 5천원?” 경찰서 구내식당 아침식사 부실 논란

    “이게 5천원?” 경찰서 구내식당 아침식사 부실 논란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 아침식사로 제공된 식단이 가격에 비해 부실한 것 아니냐는 글이 사진과 함께 공개돼 공분을 샀다. 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서울 ○○경찰서 아침식단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격 5000원(식권 강제구매). 빠진 음식 없음. 다들 아침 먹고 힘내세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사진을 보면 식판에 감자샐러드를 바른 모닝빵 2개, 스프, 딸기잼이 올려져 있다. A씨 맞은편에 앉은 사람의 식판 상황도 다르지 않았다.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지만 식권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너무 부실한 것 아니냐고 비판했다. 한 누리꾼은 “야식도 아니고 5000원짜리 아침이라고?”라며 믿기지 않는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다른 누리꾼은 “5000원을 내고 먹는 밥을 저렇게 주는 구내식당이 어디에 있느냐”고 비판했다. 댓글 중에는 “경찰보다 죄수들이 더 잘 먹겠다”고 꼬집은 내용도 있었다.제공된 식단에서 일부를 누락한 채 사진을 찍은 게 아니냐는 의심이 제기되자 글쓴이는 “다 담은 것”이라며 “빵도 2개만 먹을 수 있었다”라고 반박했다. 블라인드는 회사 이메일로 인증 절차를 거쳐야 가입할 수 있는데, 해당 글쓴이는 경찰청 소속으로 표기됐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식단은 서울의 한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자율배식으로 제공된 조식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매주 식단을 구성하는 구내식당 특성상 편차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식단 질을 개선하고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당 경찰서에 전달하겠다”라고 국민일보에 전했다. 블라인드에 올라온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 “하루 한컵, ‘이 식품’ 먹었을 뿐인데…” 대장암 환자의 놀라운 변화

    “하루 한컵, ‘이 식품’ 먹었을 뿐인데…” 대장암 환자의 놀라운 변화

    대장암 치료 환자의 식단에 흰강낭콩(navy bean)을 하루 한 컵 추가하면 장 건강 개선과 유익균 증가 등으로 환자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의학저널 ‘e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MD 앤더슨 암 센터 캐리 대니얼-맥두걸 교수팀은 대장암 치료 또는 전암성 용종 제거 환자 식단에 흰강낭콩을 추가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과 잘못된 식습관 등은 장내 미생물 불균형을 초래하고, 대장암을 앓았거나 앓고 있는 사람의 장내에 염증을 일으킨다. 이는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심혈관 질환과 암 예방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연구팀은 섬유질,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장내 유익한 박테리아 번식을 돕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을 하는 흰강낭콩을 생각해냈다. 대니얼-맥두걸 교수는 “(흰강낭콩이) 면역 건강을 돕고 염증 조절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또는 허리둘레 기준으로 비만인 대장암 치료(36명) 또는 전암성 용종 제거(12명) 환자를 일반 식단과 흰강낭콩 통조림 하루 한 컵(식이섬유 16g, 단백질 14g, 220㎉)을 추가한 식단에 무작위 배정해 4주씩 먹게 하는 임상시험(BE GONE trial)을 했다. 참가자들은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와 대사물질 등 분석을 위해 4주마다 대변과 공복 혈액 표본을 제공했다. 분석 대상은 임상시험 기간 중 제공된 콩의 80% 이상을 먹고 일주일에 5일 이상 처방된 식이요법을 따른 참가자들이었다. 유익한 박테리아 늘어…“식단만으로 변화” 분석 결과 흰강낭콩을 섭취한 참가자들은 장내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내 미생물 군집은 암 예방 및 치료 결과 개선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흰강낭콩 섭취 그룹은 유익한 박테리아인 피칼리박테리아, 유박테리아, 비피도박테리아 등은 늘어난 반면 병원성 박테리아들은 감소했다. 대니얼-맥두걸 교수는 “식단 개입만으로 장내 미생물 군집 다양성 변화를 확인하는 것은 드문 일”이라며 “쉽게 구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 식품이 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콩 섭취를 중단하면 긍정적인 효과는 빠르게 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콩은 장 염증을 유발하거나 배변 습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적절한 지도가 없으면 부정적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이 식단을 시도하려면 의사와의 상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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