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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

    18일 경기 안양시 수도군단 충의관에서 열린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 영결식에서 1·4후퇴 뒤 서울 수복을 위해 펼친 ‘선더볼트 작전’ 중 숨진 장병 3명의 유해가 운구되고 있다. 영결식을 마친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정확한 신원 확인 작업을 거친 뒤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연합뉴스
  • 추 “가장 많이 배운 해” 류 “내년엔 꼭 마운드에”

    추 “가장 많이 배운 해” 류 “내년엔 꼭 마운드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류현진(28·LA 다저스)과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귀국했다. 2년 만에 가족과 함께 고국 땅을 밟은 추신수는 1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 시즌을 ‘인생에서 가장 많이 배운 해’로 꼽았다. 그는 “팀이 지구(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차지한 것이 무척 기쁘다”면서 “매년 새롭게 야구를 배우지만 올해는 정신적으로 많은 걸 배웠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이번 시즌 전반기에 타율 .221을 기록하며 부진에 시달렸지만 후반기 들어 타율 .343, 11홈런, 44타점으로 부활에 성공했다. 그는 “2009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을 때 ‘아시아 선수 최초’라는 기록에 가슴이 뜨거웠다”며 “이번 사이클링히트도 그랬다. 3루타를 치며 사이클링히트를 완성했는데 3루까지 들어가는 7초 정도의 시간 동안 전반기 힘들었던 기억이 다 떠올랐다”고 돌아봤다. 앞서 지난 14일 밤 귀국한 류현진은 인천공항에서 “내년에는 꼭 마운드에 올라가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 드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살이 부쩍 빠진 모습으로 입국장에 나타난 류현진은 “재활하면서 식단 조절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살을 뺐다”며 “진작 뺐어야 한다. 몸무게는 1급 비밀”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머무는 3주 동안 재활에만 집중하겠다”며 “어제까지 공을 던졌는데 지금 105피트 거리에서 캐치볼을 하고 있다. 3주 뒤 미국 돌아가서 롱토스까지 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광화문광장] “대통령 밥상이 궁금하다?”

    [광화문광장] “대통령 밥상이 궁금하다?”

    “한식을 세계문화유산으로~ 한식을 한류의 중심으로” “2015한식의날 대축제”가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떡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각 대학 조리학과 학생들이 출전하는 한식음식요리대회가 오후 1시부터 1시간동안 열리는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준비돼 있다. 각 행사장부스에는 우수한식기업, 대학작품, 프랜차이즈기업홍보 등 분야별 전시행사가 마련돼 있으며 전통차,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특별히 “청와대밥상” 코너에는 박정희, 이명박,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들의 식단이 진열돼 있어 눈길을 끈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 [하프타임] 류현진 재활 훈련차 내일 귀국

    류현진(28·LA다저스)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12일 “지난 5월 22일 어깨 수술을 한 류현진이 6월부터 식단 조절과 함께 사이클, 러닝 훈련을 시작해 현재는 캐치볼과 데드리프트(하체근력운동)를 하면서 재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류현진이 국내 재활 훈련 과정을 밟기 위해 14일 귀국한다”며 “국내에서도 외부 활동을 자제한 채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3주간 국내에 머무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 학교 급식 영양사들 ‘햄·소시지’ 딜레마

    학교 급식 영양사들 ‘햄·소시지’ 딜레마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햄, 소시지 등 가공육의 발암 위험성을 경고한 가운데 학교 급식 현장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학교 급식 메뉴에서 가공육을 빼 달라는 학부모의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교장 재량으로 가공육 사용을 자제하는 모습도 나타난다. 12일 서울 시내 초·중·고교에 따르면 상당수 학교가 가공육 사용을 줄이고 있다. 일부 학교에서는 급식 메뉴에서 부대찌개나 햄·소시지 볶음 등이 사라지고 있다. 학교장이 직접 ‘햄과 소시지, 베이컨을 급식에 사용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학교도 있다. 한 영양교사는 “가공육의 발암 논란에 공감하지는 않지만 학부모들과 학교 측의 요구나 분위기상 사용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시내 한 고등학교의 영양교사 D씨는 “개인적으로는 주 2회 정도 식단에 넣는 현 수준으로는 학생들 건강에 크게 해가 될 것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학교 측이나 학부모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며 “당분간은 메뉴에서 뺐다가 논란이 잦아들면 다시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영양교사 A씨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등을 참고했을 때 현재 우리 학교 학생들의 가공육 섭취 수준은 무난한 편이라고 생각한다”며 “단, 안전을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통과한 제품이나 무색소 소시지 등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수백·수천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급식의 특성상 가공육 사용을 완전히 배제하는 건 불가능하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었다. 급식 준비 시간이나 단가 등을 고려할 때 조리가 간편하고 가격이 저렴한 가공육을 대체할 재료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영양교사 E씨는 “급식 현장에서 가공육이 사라진다고 해서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공육 섭취를 줄일까 하는 의문이 있다”며 “그럴 바에는 청결한 조리 과정을 거치는 학교 급식에서 가공육을 먹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학부모들은 불안하거나 꺼림칙하다는 반응이 짙다. 특히 초등학생과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미취학 아동 등 자녀 연령이 낮을수록 학부모들의 가공육 급식에 대한 반감도 커졌다. 초등학생 아들을 둔 박모(38·여)씨는 “WHO 발표 이후 집에서 햄이나 소시지 반찬은 딱 끊었다”면서 “학교 급식에서 먹다 보면 커서도 가공육만 찾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김모(35·여)씨는 “어린이집 식단에 소시지 볶음이 있길래 담임 교사에게 앞으로는 급식에서 소시지를 빼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교육당국이 나서서 학교 급식 현장의 육가공품 섭취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배영희 오산대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영양교사 입장에서는 육가공품의 위험성과 함께 아이들의 기호와 급식 단가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어 이중고에 시달리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 당국에서 주 1회 등 구체적인 정량에 관한 지침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옥자 서울영양교사회 회장은 “햄, 소시지 등이 암을 유발한다는 얘기만 나왔지, 그밖에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냉동 돈가스 등 다른 육가공품의 위험성에 대한 정보 전달은 미흡한 것 같다”며 “정확한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소리없는 악마’ 고혈압? 두통이나 어지럼증 증상 나타나기도!

    ‘소리없는 악마’ 고혈압? 두통이나 어지럼증 증상 나타나기도!

    ‘침묵의 살인자’ 혹은 ‘소리없는 악마’로 불리는 고혈압은 대부분 아무런 증상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들을 주의 깊게 살펴보면 정상인과는 다른 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40대 주부 박모 씨는 어지러움증이 반복되고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가시지 않아 병원을 찾았다가 고혈압 진단을 받았다. 30대 직장인 김모 씨도 최근 잦은 두통에 시달리다가 혹시 뇌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알아보려고 검사를 받았다가 고혈압 판정을 받았다. 박모 씨와 김모 씨 모두 비교적 젊은 나이어서 단수한 피로나 다른 질병을 의심했는데 뜻밖에 고혈압 진단을 받고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이처럼 최근 30대~40대 젊은 층에서도 고혈압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고혈압 증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고혈압은 증상이 크게 나타나지 않아 간과하기 쉽지만 갑자기 두통이 잦다거나 어지러움증, 피로가 발생한다면 고혈압을 의심해 봐야 한다. 젊은 층에서 고혈압이 발생하는 이유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로엘의원의 이택연 원장은 “최근 병원을 방문하는 고혈압 환자 중 30~40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들의 생활습관을 추적해 본 결과 서구식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 스트레스, 음주, 비만이 공통적인 원인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혈압 환자는 정확한 정밀검사가 선행돼야 하는데 이는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고지혈증, 당뇨, 협심증 등이 잠재해 있다가 언제 나타날지 모르지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혈관 전체를 스캔하듯 정밀하게 검사하는 ‘vs9 혈관검사시스템’과 같은 검사를 통해 고혈압 합병증까지 미리 확인하고 관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원장은 “고혈압은 완치할 수 있는 병이 아니라 관리해야 하는 질병이기 때문에 젊은 층 환자에게 고혈압이 발생하면 약을 사용하기 앞서 운동과 식습관 개선을 먼저 처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택연 원장에 따르면 고혈압은 당뇨병과 고지혈증, 뇌출혈, 심근경색, 협심증의 발병률을 높이므로 젊은 고혈압 환자는 더욱 더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고혈압 식이요법으로 미국 국립 심폐혈액연구소가 개발한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사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식사법은 정제되지 않은 통곡물과 생선을 비롯해 저지방 단백질, 채소, 과일, 견과류가 주를 이루는 식단으로 포화지방과 염분 섭취를 줄여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이런 식단을 선택할 경우에는 환자의 나이와 성별, 활동 수준에 따라 하루 열량을 정하고 환자의 건강상태와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야 식단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로엘혈관의원 이택연 원장은 “혈관의원에서는 1:1주치의식 관리법으로 혈관질환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 식이요법, 운동요법을 환자에 맞춰 복합적으로 접근하는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합병증을 예방하는 금연, 금주, 비만 및 스트레스 관리를 병행해 근본적으로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엘혈관의원은 2015 혈관전문병원부문에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이택연 원장은 심장, 흉부, 혈관 전문의로서 연세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외과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외과 교수, 미국 텍사스 메디컬 센터 텍사스주립대 의과대학 심장혈관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EBS ‘명의’에서는 연세세브란스 심장혈관외과 교수시절 심장내과 협진시스템으로 이택연 원장의 혈관수술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 오픈… 일자리창출 견인 위해 등록수수료 무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 오픈… 일자리창출 견인 위해 등록수수료 무료

    마이누리컨소시엄(회장 이효제)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관/단체들의 집단지성을 결집, 등록수수료 제로의 소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이누리(www.mynuri.org)를 오픈했다. 크라우드펀딩은 온라인 포털을 이용해 대중(Crowd)으로부터 자금을 직접 조달(Funding)하는 새로운 형태의 금융방식. 프로젝트 기획자는 십시일반 모인 돈으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고, 투자자는 유무형의 리워드(보상)를 착한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등 플랫폼 운영자는 보통 총 펀딩금액의 7%를 수수료로 받는다. 그런데 마이누리 플랫폼은 등록수수료가 무료다. 청년과 농민희망펀드, 일자리창출과 후원형 프로젝트는 이용수수료도 면제다. 기타 쇼핑형 프로젝트는 최저 수수료 5%를 고수했다. 그나마도 수수료의 절반을 크라우드펀딩 일자리창출에 지원한다. 이 같은 파격적인 수수료정책은 크라우드펀딩 시장 활성화로 일자리창출을 견인하기 위해서다. 경력단절여성, 청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Start-Up) 등 아이템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담없이 마이누리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다. 마이누리는 크라우드펀딩 활성화의 전제조건으로 손쉬운 통로개척과 지속가능한 수익모델을 꼽고 있다. 누구나 손쉽게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하지만, 아직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 카드결제 수수료 3%를 포함, 최소 10%가 넘는 이용수수료도 만만치 않다. 크라우드펀딩은 보상가치에 비해 자금투자의 리스크가 크다는 것도 문제다. 마이누리가 여기서 주목하고 있는 것이 무료개방 플랫폼을 통한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 양성’과 ‘ICT 융합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이다. 크라우드펀딩 컨설턴트(한국직업능력개발원등록 민간자격증 제2015-004880호 자격관리기관: 한국체험학습교육협회, 한국평생교육시설협회)는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일자리창출의 메신저로 양성된다. 비즈니스모델 기획, 프로젝트 개발, 자금모집과 SNS 홍보마케팅까지, NCS(한국직업능력표준)기반 펀드매니저 과정은 매월 마이누리 플랫폼에서 무료로 개강된다. 마이누리는 또 안정적인 수익모델 개발을 위해 크라우드펀딩에 ICT 융복합 6차산업을 더했다. 1차 생산, 2차 가공, 3차 서비스산업(유통/체험/관광/교육 등)을 핀테크로 연계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으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마이누리는 내고장 농산물 직거래 펀드 ‘착한송이 송미버섯’을 직접 런칭했다. 소비자위탁 버섯생산, 다이어트샐러드 가공, 버섯 유통, 영농 교육, 스마트팜 체험, 음식돌봄서비스, 귀농귀촌마을 프로젝트 등 6차산업의 융합가치를 크라우드펀딩으로 연결한 시범모델이다. 이와 함께 평소 건강식단에 관심이 많은 주부를 ‘메디셰프 프로업(Medichef Pro-Up)’으로 양성, 힐링 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자연스럽게 국민 생활 속 일상으로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견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동명 마이누리 이사는 “프로업은 스타트업, 특히 크라우드펀딩 6차산업을 활용해 사업화를 전개하려는 프로젝트업(Project-Up)” 이라며 “프로업을 위한 무료교육과 플랫폼 개방으로 융합의 가치를 디자인하는 청년의 희망을 펀딩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마이누리는 경기도 고양시에 들어설 K-컬쳐밸리 뷰티포털 ‘뷰텍스 헤어아카데미 프로젝트’를 런칭, 국내외 이, 미용인들의 기술연수와 일자리창출, 체험과 판매, 한류문화관광 등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뷰티 마이스(MICE) 6차산업을 지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타민C, 대장암 세포 죽이거나 억제하는데 효과” (사이언스紙)

    “비타민C, 대장암 세포 죽이거나 억제하는데 효과” (사이언스紙)

    위암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꼽히는 대장암 치료를 한발 더 가깝게 해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와 코넬 의대등 공동연구팀은 비타민C가 대장암과 관련된 특정 유전자 변이 세포를 죽이거나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과학저널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빠르게 늘고있는 암인 대장암은 고기 섭취 등의 서구식 식단 증가와 음주, 흡연등이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는 그간 학자들 사이에 다양한 효능 논쟁이 있어왔던 비타민C를 세포 배양된 쥐에게 투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비타민C가 전체 대장암의 절반 정도에 나타나는 두가지 변이 유전자인 KRAS와 BRAF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죽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루이스 캔틀리 박사는 "KRAS와 BRAF의 변이로 인한 대장암은 유난히 치료가 더 어렵다" 면서 "비타민C의 특정 성분이 두 변이 유전자에 흡수돼 생존에 필요한 항산화 물질을 빨리 없애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연구로 대장암 치료에 한발짝 더 다가간 것은 사실이나 가야할 길은 멀어 보인다. 아직 임상실험 전이며 매일 쥐에게 투여했던 비타민C의 양도 오렌지 300개 수준이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고농도의 비타민C가 폐, 전립선, 췌장암 등 여러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데 효과를 발휘할 가능성이 있다" 면서도 "아직은 임상 전이기 때문에 인간에게도 같은 효과를 발휘할 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 결과가 실제 환자 치료에 도움을 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샤워젤·치약 속 ‘플라스틱 알갱이’가 생태계 파괴...아셨나요?

    샤워젤·치약 속 ‘플라스틱 알갱이’가 생태계 파괴...아셨나요?

    -유럽 기업연합, 사용중단 권고...미국도 9개 주 금지 비누, 샤워젤, 치약, 샴푸 등 각종 위생·미용제품에 포함된 자그마한 플라스틱 알갱이 ‘마이크로비드’가 환경을 심각하게 오염시키고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주장이 최근 잇따라 제기되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 4000여 위생제품기업의 연합체 ‘코스메틱유럽’(Cosmetic Europe)이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코스메틱유럽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연합체에 소속된 모든 기업들에 대해 모든 제품 내의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권고에 따르면 각 기업은 최종기한인 2020년이 다가오기 전까지 마이크로비드를 다른 물질, 즉 식물씨앗이나 생분해(박테리아를 통해 분해되는 성질) 가능 플라스틱 등으로 대체할 방안을 고안해 내야만 한다. 이는 그동안 각종 환경단체 및 정부조직이 벌여온 수많은 마이크로비드 반대움직임의 뒤를 잇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성명서 발표로부터 불과 1주일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또한 마이크로비드 금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모래와 마이크로비드 섞인 신종 퇴적암까지 현재 미국에선 캘리포니아를 제외하고도 총 8개 주에서 플라스틱 마이크로비드의 사용을 금지한 상태다. 또한 캐나다와 몇몇 개인위생제품 기업들 또한 향후에 마이크로비드를 금지할 의사를 밝혔다. 많은 환경단체들은 코스메틱유럽의 이번 결정 자체에는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2020년이라는 기한이 지나치게 먼 미래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마이크로비드의 범지구적 확산이 이미 상당한 규모로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비드는 현재 세계의 모든 동식물 서식지에서 발견될 정도로 막대한 양이 생산된 상태다. 또한 과학자들은 이미 마이크로비드가 전 세계 모래사장 구성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모래와 마이크로비드가 섞여 만들어진 새로운 종류의 퇴적암까지 발견되는 상황. -플랑크톤이 섭취...결국 우리 '밥상'까지 이렇게 대규모로 생산된 마이크로비드 중 상당수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작은 해양생물들에 의해 섭취될 가능성이 있는데, 마이크로비드에 포함된 일부 화학물질은 이런 해양생물들에게 위험하게 작용하는 독성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마이크로비드를 섭취한 생물들이 다시 먹이사슬 상위의 다른 생물들에게 섭취되는 과정이 반복될 경우 결국 인간의 식단에도 마이크로비드가 도달할 수 있는 것. 동물성 플랑크톤이 플라스틱 마이크로비드를 집어 삼키는 광경이 영상을 통해 공개된 적도 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마이크로비드가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예상보다 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영국 해양보호단체 MCS(Marine Conservation Society)의 로라 포스터 박사는 “코스메틱유럽의 권고는 충분한 조치는 아니지만, 해양환경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줄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동물성 플랑크톤이 마이크로비드를 섭취하는 모습은 동영상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mGzIz9Ld-sE에서 볼 수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치약 등 플라스틱 알갱이, 생태계 파괴”...’사용중단’ 권고

    “치약 등 플라스틱 알갱이, 생태계 파괴”...’사용중단’ 권고

    비누, 샤워젤, 치약, 샴푸 등 각종 위생·미용제품에 포함된 자그마한 플라스틱 알갱이 ‘마이크로비드’가 생태계를 심각하게 파괴하는 주범이라는 주장이 최근 잇따라 제기되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유럽 4000여 위생제품기업의 연합체 ‘코스메틱유럽’(Cosmetic Europe)이 소속 기업들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중단할 것을 권고하고 나서 관심을 끈다. 코스메틱유럽은 최근 성명서를 통해 연합체에 소속된 모든 기업들에 대해 모든 제품 내의 마이크로비드 사용을 중지할 것을 요청했다. 권고에 따르면 각 기업은 최종기한인 2020년이 다가오기 전까지 마이크로비드를 다른 물질, 즉 식물씨앗이나 생분해(박테리아를 통해 분해되는 성질) 가능 플라스틱 등으로 대체할 방안을 고안해 내야만 한다. 이는 그동안 각종 환경단체 및 정부조직이 벌여온 수많은 마이크로비드 반대움직임의 뒤를 잇는 것이다. 실제로 이번 성명서 발표로부터 불과 1주일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또한 마이크로비드 금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미국에선 캘리포니아를 제외하고도 총 8개 주에서 플라스틱 마이크로비드의 사용을 금지한 상태다. 또한 캐나다와 몇몇 개인위생제품 기업들 또한 향후에 마이크로비드를 금지할 의사를 밝혔다. 많은 환경단체들은 코스메틱유럽의 이번 결정 자체에는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2020년이라는 기한이 지나치게 먼 미래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마이크로비드의 범지구적 확산이 이미 상당한 규모로 진행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마이크로비드는 현재 세계의 모든 동식물 서식지에서 발견될 정도로 막대한 양이 생산된 상태다. 또한 과학자들은 이미 마이크로비드가 전 세계 모래사장 구성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한다. 심지어 모래와 마이크로비드가 섞여 만들어진 새로운 종류의 퇴적암까지 발견되는 상황. 이렇게 대규모로 생산된 마이크로비드 중 상당수는 바다로 흘러들어가 작은 해양생물들에 의해 섭취될 가능성이 있는데, 마이크로비드에 포함된 일부 화학물질은 이런 해양생물들에게 위험하게 작용하는 독성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 나아가 마이크로비드를 섭취한 생물들이 다시 먹이사슬 상위의 다른 생물들에게 섭취되는 과정이 반복될 경우 결국 인간의 식단에도 마이크로비드가 도달할 수 있는 것. 동물성 플랑크톤이 플라스틱 마이크로비드를 집어 삼키는 광경이 영상을 통해 공개된 적도 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마이크로비드가 생태계 전반에 끼치는 영향력이 예상보다 거대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영국 해양보호단체 MCS(Marine Conservation Society)의 로라 포스터 박사는 “코스메틱유럽의 권고는 충분한 조치는 아니지만, 해양환경에 버려지는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을 줄이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개와 주인은 서로 닮는다?…”비만 주인 애완견도 비만 될 확률 커”

    개와 주인은 서로 닮는다?…”비만 주인 애완견도 비만 될 확률 커”

    흔히 애완견은 주인의 모습이나 습관을 닮아간다고 말한다. 그런데 흔히 속설로 간주되는 이러한 생각에 어느 정도의 과학적 근거가 있다고 말하는 과학자가 있어 관심을 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피터 산데 박사는 최근 호주 멜버른에서 진행한 강연에서 "연구 결과, 비만인 사람들은 애완견 역시 비만으로 키울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박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애완견 주인들은 개를 자신과 동일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이 해당 현상의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즉. 비만이 되기 쉬운 생활습관을 가진 주인들은 같은 습관을 개에게 적용하기 쉽다는 것. 단적인 예로 비만인 주인들은 열량이 높거나 살찌기 쉬운 식단을 스스로에게 허용하는 사람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애완견에게도 마찬가지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음식을 비교적 쉽게 먹이게 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더 나아가 그는 비만 주인들은 애견에 대한 사랑을 먹이를 주는 행위로 표현하는 경향을 가지기 쉬우며, 반면 이로 인해 불어난 개의 체중은 과소평가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만인 사람들은 과다 섭취한 칼로리를 운동을 통해 소진해야 한다는 의식이 비교적 약한 편으로, 따라서 애완견에게 고열량 먹이를 준 이후라 할지라도 애견과 함께 산책에 나서거나 운동을 시킬 필요를 덜 느낀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대학교 소속 수의사 레오니 리처즈는 호주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 산데 박사의 주장에 대해 “반드시 맞는 말이라 단언할 수는 없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적용될 수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어 “개는 종에 상관없이 허리 및 가슴뼈대의 윤곽이 눈에 보여야 하며, 손으로 만졌을 때 등뼈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개 비만 상태의 판단 기준을 설명했다. 그녀는 “비만견의 경우 건강상의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고혈압, 심장질환, 호흡기질환, 소화기능장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암 발생 위험성도 더 높다. 관절에도 무리를 겪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바다없는 충북에 수산식품단지 조성된다

     바다없는 충북에 수산식품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충북도와 괴산군은 5일 괴산군 괴산읍 대덕리에서 수산식품산업단지와 내수면양식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내년까지 230억원을 투입해 1만 2000여㎡ 규모로 짓는 수산식품단지에는 바다와 내수면 구분없이 수산물과 관련된 모든 연구개발 및 가공업체들과 식당들이 입주한다. 유장열 도 수산팀장은 “충북은 바다가 없지만 교통이 좋아 내수면은 물론 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 관련 업체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본다”며 “이미 김 생산공장 등이 도내에서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에 들어설 내수면양식단지는 내년까지 70억원을 들여 2만 3000여㎡ 규모로 조성된다. 첨단시설을 갖출 양식단지에서 송어, 쏘가리, 뱀장어 등 고부가가치 민물고기들이 생산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바다가 없는 충북이 해양자원을 갖게 되고, 내수면 분야로는 처음으로 내륙권 최대의 수산물복합단지가 들어서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완료되면 전 세계인의 밥상에 우리 수산물이 수출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다가 없는 충북의 역발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이 지사는 기공식에 참석한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에게 국립청주해양과학관 건립을 건의했다. 내륙지역 주민에게 바다의 중요성 확산과 해양의식 함양을 위해 해양과학관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괴산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나홀로 사는 사람 ’비만 확률’ 더 높다 (연구)

    나홀로 사는 사람 ’비만 확률’ 더 높다 (연구)

    자신이 요즘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 ‘1인 가구’의 구성원이라면 이 연구결과에 주목해보자. 혼자 사는 이들의 경우 체중이 증가할 확률이 다른 이들보다 비교적 높다는 사실이 과학자들에 의해 최근 밝혀져 관심을 끌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대학교 운동영양학과(Exercise and Nutrition Sciences) 캐서린 한나 박사와 연구팀은 41개의 기존연구를 분석, ‘홀로살기’와 음식 및 영양소 섭취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본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처럼 혼자 사는 남녀의 비만확률이 더 높은 가장 주된 원인은 이들이 몸에 안 좋은 식단을 선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전했다. 한나 박사는 “분석결과 혼자 사는 사람들은 한정된 종류의 식품만을 섭취하며 채소, 과일, 생선 등 일부 필수 식품군을 적게 섭취하는 경향을 드러냈다”고 말한다. 연구팀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음식 및 요리가 가지는 문화·사회적 가치를 누리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즉, 요리의 즐거움이나 요리를 할 동기를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필수영양소를 결여한 단순 기성식품을 찾게 된다는 것. 한나 박사는 “또한 건강한 음식 섭취를 독려하거나 응원할 사람이 없고, 홀로 식사를 하는 탓에 식사량 조절이 어려워진다는 점 또한 이들의 식습관 악화에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한나 박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은 인종, 성별, 교육수준, 연령, 사회·경제적 지위가 모두 다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이유로 인해 혼자 요리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녀는 “예를 들어 배우자가 해주는 요리에 의존하던 사람들은 배우자와 사별하거나 이혼했을 경우 건강한 식단을 꾸릴 능력이 없을 수 있다”고 전했다. 더 나아가 과일, 채소, 생선 같은 식품은 구매 및 섭취 주기가 빠르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는 점도 영향을 끼친다. 또한 심리적 이유도 있다. 일례로 기존 연구에서는 노년층 영양실조의 큰 원인 중 하나가 그들의 외로움이라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한나 박사는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의 1인 가구 숫자는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안 탐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여러 재정수준에 맞춘 다양한 조리법을 시민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하고, 적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건강한 식료품이 많아져야 한다. 또한 공동체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식사할 기회가 마련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저지방 VS 저탄수화물…장기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은?

    저지방 VS 저탄수화물…장기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은?

    다이어트할 때 지방과 탄수화물이라는 이 두 영양소 중 어떤 것을 덜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일까? 오랫동안 논의돼 왔던 이 문제를 두고, 결국 탄수화물을 자제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하버드의대 브리검여성병원(BWH)과 하버드대 공공보건대학원(HSPH) 공동 연구진은 과거 연구논문 53건에서 체중 감량 실험을 한 성인 총 6만 8128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 자료를 토대로 저지방 식단으로 다이어트한 사람들과 다른 방식으로 다이어트한 사람들의 효과를 비교하고, 1년간 몸무게가 얼마나 변화했는지를 산출했다. 이때 식사 대신 보충제 형태의 음식물과 음료를 섭취한 다이어트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 결과, 1년 뒤 참가자 전원의 몸무게가 2.72kg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저지방 다이어트를 한 그룹보다 탄수화물 섭취를 억제한 그룹의 평균 몸무게가 약 1.13kg 더 적게 나가고 있는 것이 확연히 드러났다. 또 저지방 식단은 다른 다이어트 방법보다 효과가 낮았으며, 다이어트에 실패해 일반 식사를 계속한 그룹(몸무게 변화가 없는 사람들)과 비교할 때만 효과가 있었다. 이에 대해 연구를 이끈 디어드리 토비아스 BWH 예방의학과 이학박사는 “단기적으로는 식단에 따라 다이어트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저지방 다이어트가 특별히 효과적이라는 과학적 근거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과를 두고 연구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높은 식단은 탄수화물을 자제하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단 다이어트 효과가 가장 높은 식단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의 구체적인 비율에 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연구진은 덧붙였다. 즉 저탄수화물 식단을 짜더라도 다른 영양소나 당분을 더 섭취하지 않으면서 영양 균형 면에서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면서 다이어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의학저널 ‘란셋 당뇨병과 내분비학’(Lancet Diabetes and Endocrinology) 최근호(10월 30일자)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강남 실버타운 더 시그넘 하우스…초고령화 시대 주거고민 덜어

    강남 실버타운 더 시그넘 하우스…초고령화 시대 주거고민 덜어

    - 2026년 노인인구 비율 20% 이상 초고령화 사회 진입 - 시니어들 주거고민 도심 실버타운으로 덜어야- 제조업 노하우 기반 LTS 안정적 운영관리…더 시그넘 하우스 주목 ‘고령화 쇼크’가 사회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여성 노인은 385만7,000명으로 전체 여성인구의 15.2%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또한 노인인구 증가 추이로 볼 때 2026년이면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서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자식들에 기대지 않으려는 시니어들을 위한 적합한 주거시설의 필요성이 꾸준하게 제기되지만 노인복지주택 사업자에 대한 혜택이 전무해 앞으로도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될 전망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버타운은 서울의 경우 10곳 정도로 대부분 시니어들이 거주,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실버타운은 체계적인 운영관리와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운영돼야 시니어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 30년 제조업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버타운 사업에 진출한 LTS그룹이 서울 강남 자곡동에 공급하는 고급 실버타운 ‘더 시그넘 하우스’가 시니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TS그룹은 가정용 및 산업용 에어컨 부품인 열교환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자동차 에어컨용 부품도 제조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 받아 연 1천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기업이다. LG전자 주요 협력사로 ‘더 시그넘 하우스’는 LTS그룹 계열인 ㈜도타이에서 전문적으로 운영 관리한다. ‘더 시그넘 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 664번지에 지하 3층, 지상 5층, 1개동으로 총 230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강남에 위치한 실버타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각각 주택형 170세대, 케어형 60세대로 구성됐다. ‘더 시그넘 하우스’이 들어서는 강남 자곡동 일대는 대모산이 접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고 복잡한 강남 한복판에서 살짝 벗어나 있으면서도 강남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실버타운의 상당수 수요가 강남권 거주자 출신이란 점에서 가족, 친지들과도 쉽게 왕래가 쉬워 고립감, 소외감 없는 도심형 실버타운이다. 입주자들의 건강을 단계별로 체크해 관리하는 건강케어(CARE) 서비스를 제공하며 과목별 촉탁의서비스, 클리닉센터, 피트니스센터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인근 대형병원과 연계하는 의료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전담 영양사를 통해 관리되는 식단에 식사가 제공되며 세대청소와 가사도우미 등의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다양한 동호회 활동, 문화여가 활동 프로그램 등 시니어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분양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946-13번지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문의 : 02-576-4400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출발드림팀 ‘머슬킹’ 김재윤,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운동으로 조각 몸매 완성

    출발드림팀 ‘머슬킹’ 김재윤,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운동으로 조각 몸매 완성

    단백질 헬스보충제 전문 기업 ㈜스포맥스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의 보디빌딩&피트니스 대회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출신 스타 선수들이 각종 매스컴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10월 25일에 방영된 KBS 2TV ‘출발드림팀’에 2015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유니버스 세계대회 선발전에서 피지크 부문 그랑프리를 차지했던 김재윤을 비롯해 심재근, 백승곤, 박민우, 최성욱, 박형성 등 머슬마니아(머슬매니아) 출신 선수들이 ‘머슬킹’ 특집 방송에 다시 한 번 등장, 명품 보디와 뛰어난 운동 실력으로 불꽃 튀는 승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머슬킹’ 특집 방송은 지난 8월 9일과 9월 20일에도 전파를 타 화제가 되었기에 이번 방송분은 그 어느 때보다도 기대감을 증폭시켰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재윤 선수는 지난 10월 27일에 출간된 국내 최고의 헬스 잡지 ‘머슬앤맥스큐(www.maxq.kr)’ 11월호 표지를 장식해 여성 독자들의 가슴을 심쿵하게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훈훈한 외모와 명품 몸매로 유명 스포츠 브랜드 패션 모델로도 큰 활약을 펼친 김재윤 선수의 ‘머슬킹’ 비결은 무엇일까? 그는 강도 높고 집중력 있는 근력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는 물론, 근손실이 일어나지 않도록 단백질 헬스보충제를 틈틈이 섭취하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가 최근 즐겨 마시는 제품은 ‘단백질 헬스보충제’ 사이트 ㈜스포맥스의 ‘웨이프로틴 알파’다. ‘웨이프로틴 알파’는 매우 낮은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을 자랑하며 동시에 아미노산이 추가적으로 첨가돼 운동인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단백질 헬스보충제는 맛이 없다는 편견과 다르게 수많은 시음 행사에서 맛에 대한 평가 역시 좋았다는 후문이다. ‘웨이프로틴 알파’는 모카초코맛, 딸기맛, 바닐라맛의 총 3가지 맛으로 출시가 되었으며, 여러 시음행사에서 특히 딸기맛이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1회 섭취량 당 2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탄수화물과 지방은 각각 2g에 불과하다. 1회 섭취량 당 운동인들이 단백질 헬스보충제와 별도로 많이 챙겨먹는 900mg의 글루타민, 300mg 로이신(류신), 300mg의 아르기닌을 첨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웨이프로틴 알파’는 스포맥스 쇼핑몰(www.spomax.kr)이나 전화(1577-9699)로 주문이 가능하며, 전국 28개 ㈜스포맥스 대리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웨이프로틴 알파’는 정가 95,000원에 판매되고 있는데, 제품 1통은 총 66회의 섭취횟수를 제공하기 때문에 1회 섭취량 당 약 1,400원에 정도다. 동시에 1회 섭취량은 소고기 100g에 해당하는 단백질을 제공하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인 제품으로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한국가스공사, 8년째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후원

    [상생경영 특집] 한국가스공사, 8년째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 후원

    한국가스공사와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의 특별한 우정이 눈길을 끈다. 가스공사는 경제 최빈국으로 알려진 동티모르의 유소년 축구팀을 8년째 후원하고 있다.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은 김신환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맨발의 꿈’을 통해 알려져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2002년 사업차 동티모르를 찾은 김 감독은 우연히 공터에서 맨발로 공을 차던 아이들을 만나 무보수로 축구를 가르쳤다. 가스공사는 2008년부터 축구팀을 초청해 안산 경기지역본부 축구장을 제공한다. 균형 잡힌 식단은 물론 축구화, 축구공, 유니폼 등 각종 편의와 용품 등도 후원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팀은 남다른 열정으로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다크호스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들 중 몇몇은 유럽의 유명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가스공사는 또 국내 취약계층의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대병원 등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몸 튼튼 꿈 튼튼 지원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가스공사는 대구 수성구와 동구 지역,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을 개관한 데 이어 지난 12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4호를 개관했다. 가스공사는 어린이장난감도서관 지원 사업 2년차인 올해 지원 규모를 4억원에서 8억원으로 확대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軍, 유해발굴사업 내부조사 착수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유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불명확한 피아 판정 등으로 적군 유해가 국립현충원에 매장됐을 수 있다는 서울신문 보도<10월 24일자 1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국유단 사업 전반에 대한 내부 조사를 지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을 통해 “한 장관이 유해발굴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지시했고 그동안 해 온 일을 정리해서 서면으로 확인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면조사 이후 감사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그런 가능성을 지금 얘기할 필요는 없지만 점검 차원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말해 향후 국유단의 잘못이 드러날 경우 감사 등의 추가 조치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서울신문 취재팀은 2007년부터 최근까지 국유단의 6·25 유해 발굴 현장에 참여한 전직 감식관·전역병 등 30여명을 인터뷰해 발굴 현장에서 적군 유품을 의도적으로 제외하거나 아군 유품과 바꿔치기 하는 방식으로 국군 유해 숫자를 늘리기 위한 조작이 관행처럼 이뤄졌다는 증언을 확보해 보도했다. 이들은 2000년 이후 발굴된 6·25 전사자 9800여구의 피아 판정에 오류가 있거나 국립현충원과 파주 적군묘지에 아군·적군이 뒤바뀐 채 묻혔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증언했다. 이와 관련, 국유단에서 서울신문 보도 이후 한 장관이 내부 조사를 지시하면서 왜곡된 숫자를 맞추기 위해 통계 등이 조작되고 있다는 의혹도 나왔다.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의원은 “국유단이 성과주의에 매몰됐던 것은 아닌지 의문”이라며 “현충원의 미신원 확인 유해의 유품·기록에 대한 전수조사 등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이 유해발굴 과정의 오류에 대한 내부조사를 지시했지만 공식적인 감사가 아닌 서면 조사만 이뤄질 경우 스스로 잘못을 찾아 보고해야 하는 봐주기식 조사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김종대 디펜스21플러스 편집장은 “국군유해발굴사업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려면 국방부가 이 문제를 반드시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한국전 참전 용사 유해 수습

    한국전 참전 용사 유해 수습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대원들과 발굴 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연예인 야구단 ‘외인구단’ 소속 김현철(가운데 술 받는 사람) 단장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26일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무명 380고지 소쿠리봉 유해발굴 현장에서 수습된 유해(오른쪽 태극기에 덮인 것)를 모시고 약식 제례를 하고 있다. 김씨는 “65년 전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용사들의 유해를 가족의 품에 돌려드리는 방송을 보고 가슴이 먹먹했다”며 유해발굴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연합뉴스
  • 허벅지 안쪽살, 승마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주목

    허벅지 안쪽살, 승마살 때문에 고민이라면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주목

    곧고 늘씬한 하체는 영원한 선망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무리 다이어트나 운동을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부위 중 하나가 허벅지다. 같은 몸무게라 하더라도 하체 비만형 체형의 경우 치마를 입거나 스키니진 등을 입을 때 실제보다 체중이 더 나가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큰 것이 사실. 허벅지 살로 고민하는 이들은 대개 허벅지에 근육보다 지방이 몰려 있는 경우가 많고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아 부기가 살이 된 경우도 있다. 때문에 하루종일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은 틈틈이 걸어주며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고, 짜고 매운 음식이 아닌 저염식으로 식단을 구성해 허벅지가 더 굵어지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개인의 노력으로도 군살을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면 간편한 라인관리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리성형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하피스의원의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는 지방분해주사로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이나 지방흡입 수술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인 지방흡입이 아닌 주사기 형태의 실린더를 이용해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확실하게 뺄 수 있고, 허벅지 보톡스를 통해 허벅지 앞 근육까지 함께 축소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곧고 길어보이는 다리라인을 가질 수 있다.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시술은 둘레 축소가 가능한 허벅지보톡스와 골반라인을 되찾아주는 승마살 제거, 다리라인이 더 길어보이는 허벅지 안쪽살 제거로 구성된다. 해당 부위만 국소마취하여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시간은 30분 정도로 짧다. 멍은 2주에 걸쳐 서서히 사라지며 시술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장점. 엉덩이 꼬리뼈 부위를 통해 승마살이나 안쪽살 부위 지방을 추출하기 때문에 속옷, 비키니를 입더라도 시술자국이 완전히 가려진다. 하피스의원 송태헌원장은 “허벅지 승마살과 허벅지 안쪽살을 제거하게 되면 다리가 더욱 곧아보이고 자연스레 길어보이는 착시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허벅지 앞근육도 보톡스로 함께 줄여주기 때문에 매끈한 라인을 만들어준다”면서 “하피스 퀵라인 허벅지 시술은 최소한의 시술로 눈에 띄는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 이어 “부분적으로 지방을 추출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해야 하고, 허벅지 앞 근육의 경우 다리 모양을 만드는 꼭 필요한 부분의 근육만 시술해야 혹시모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면서 “반드시 다양한 사례를 보유한 검증된 병원에서 시술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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