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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영폭행’ 이찬 불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는 29일 부부싸움 끝에 파혼하고 맞고소까지 한 탤런트 이찬(31)씨를 불구속기소하고, 이민영(31)씨를 기소유예했다. 또 사과하러 찾아간 이찬씨를 폭행한 이민영씨의 오빠에 대해선 벌금 1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찬씨가 이민영씨를 폭행해 전치 32일의 부상을 입힌 점이 인정돼 상해·폭행·재물손괴죄를 적용했다. 다만 상해 혐의로 고소된 이민영씨에 대해선 피해가 훨씬 크고, 우발적인 대항 과정에서 폭행이 일어난 점 등을 감안해 기소유예했다.”고 밝혔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동의 안한 투쟁에 반기… ‘노동현장의 변화’

    금속노조의 파업으로 29일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전국 98개 사업장이 조업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현대차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동안 파업에 들어간 데 이어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잔업도 포기해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회사측의 정상조업 시도에 맞서 대의원들이 전날보다 더욱 철저히 조업 저지에 나서 1∼5공장 조립라인을 비롯해 모든 공장이 사실상 마비됐다. 회사는 파업 시간에 조업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 라인작업 조합원 등을 퇴근토록 했다. 하지만 회사내 집회에는 주간조 조합원 1만 4000여명 가운데 3000여명이 참가해 파업 열기는 임·단협 때보다 훨씬 낮았다. 이날 하루 금속노조 파업에 동참한 현장 노조원은 기아자동차 1600여명을 비롯, 만도 2248명 등 4만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노동부는 집계했다. 이는 대상 조합원 14만여명의 26%로 지난 28일과 비슷한 수준이다. ●한·미 FTA 관심 높였지만 참여는 저조 노사 관계자들은 금속노조와 현대차 지부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파업은 조합원들이 동의하지 않는 투쟁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분석한다. 앞으로 강성으로 인식되어온 현대차 노조도 명분이 약한 파업에는 신중한 행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노동계는 금속노조와 현대차 지부가 이번 파업을 통해 ‘한·미 FTA에 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인다.’는 당초 목표에 대비한 성과는 거둔 것으로 평가한다. 하지만 파업에 대한 국민적인 비난 여론과 정부의 강경대응 방침, 파업결정 과정에서의 절차상 논란 등이 겹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는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금속노조는 비난 여론을 의식해 이번 파업은 생산 타격을 위한 것이 아니라 한·미 FTA와 관련해 정부와 대화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상징적인 파업임을 강조했다.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당한 파업이라고 주장하며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은 특별근무 등을 통해 만회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사회·노동단체 등은 “시종 불법파업으로 몰며 강경대응으로 일관한 정부의 대응방식도 한번쯤 되짚어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노동현장 아래로부터의 반란? 상급단체인 금속노조가 일방적으로 결정한 파업을 현대차 지부 집행부가 따르기로 하자 현대차 현장에서는 반란이 일어났다. 금속노조 최대 핵심 사업장에서 조합원들이 집행부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은 “우리 사업장 노사문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에 우리 조합원들을 앞장 세워 국민적 비난의 집중타를 맞게 하느냐.”며 집행부를 몰아 세웠다. 대자보와 게시판 등을 통해 파업을 철회하라는 주장을 연일 쏟아냈다. 상급 단체의 결정이라 규약상 따를 수밖에 없다며 외면하던 노조 집행부는 정비위원회가 간부 파업을 결정하며 압박하자 긴급 회의를 소집, 파업 일정을 일부 철회하는 현대차 노조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노사 전문가들은 지침만 내리면 무조건 따랐던 현대차 노조 현장에 나타난 의미있는 변화여서 주목된다고 말한다. 울산 강원식기자·서울 이동구기자 kws@seoul.co.kr
  • 법원, 포털에 첫 벌금형

    음란 동영상을 배포한 유명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벌금형이 선고됐다. 이번 판결은 인터넷 업체가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은 동영상을 성인인증을 거친 회원에게만 제공했더라도, 동영상 자체의 음란성이 짙다면 형사 처벌이 가능하다는 첫 판결이다. 서울 중앙지법 형사6단독 이동근 판사는 포털사이트를 통해 음란 동영상 4편을 배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 재판에 회부된 유명 포털사이트 N사와 이 업체 미디어사업본부 담당자에 대해 각각 벌금 800만원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N사는 콘텐츠 제공업체 46곳과 수익금의 30%를 나눠 갖는 조건으로 2002년 12월부터 2005년 3월까지 포털사이트에 성인 동영상 서비스를 운영하다가 음란 동영상 4편을 올린 혐의가 적발돼 벌금형에 약식기소됐다. N사는 “해당 영상물이 포르노그라피에 비해 노출 정도가 낮고 영등위에서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면서 무죄를 주장했고 법원은 “영상물이 음란물인지 성인용 콘텐츠인지 다퉈볼 필요가 있다.”면서 정식 재판에 직권 상정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해당 영상물들은 오직 호색적 흥미를 돋우는 데 치중하고 있어 음란물에 해당한다.”면서 “이런 영상물의 배포는 정보통신망법이 보호하고 있는 ‘건전성과 안전성’을 해친다.”고 말했다.재판부는 또 “영등위는 영상물의 등급만 분류할 뿐 음란성 여부를 최종 판단하는 곳이 아니다.”면서 등급 분류 사실을 들면서 무죄를 주장한 피고인들의 항변을 받아 주지 않았다.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세계 첫 자궁경부암 백신 9월 국내 시판

    다국적 제약사 한국MSD는 자사의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예방 백신 ‘가다실’이 식약청의 시판허가를 받아 이르면 9월부터 국내에 공급된다고 28일 밝혔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40여종의 HPV 중 상대적으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6·11·16·18형을 대상으로 개발돼 지난해 미국에서 세계 첫 시판 허가를 받았다. 한국MSD측은 “임상 결과 가다실이 자궁경부암 전단계인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과 자궁경부 상피내 신생물 2·3기, 외음부 상피내 신생물 2·3기, 질 상피내 신생물 2·3기와 자궁경부 상피내 신생물 1기를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백신은 모든 피접종자에게 면역 및 예방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이미 진행 중인 생식기 사마귀나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등은 백신 투여의 대상이 아니며,HPV가 발병원이 아닌 질병,HPV에 의한 자궁경부암이라도 발병 바이러스 유형이 6·11·16·18형이 아니면 예방 효과를 갖지 않는다.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는 “백신이 본격적으로 접종될 경우 향후 20∼30년이 지나면 자궁경부암 발생·사망률이 현재의 20∼30%선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사회플러스] ‘의협로비’ 김춘진의원 등 기소

    의료 단체들의 로비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로부터 1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정치자금법 위반)로 김춘진 열린우리당 의원을 불구속기소하고, 지방 선거 후원금 명목으로 1000만원을 받은 이재용 전 환경부 장관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 울산, 반구대 암각화 보존대책 촉구

    울산시는 26일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 285호)의 훼손을 막기 위해 문화재청에 본존대책을 빨리 마련해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하동원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문화재청을 방문해 “사연댐 상류 지역에 위치해 물에 자주 잠기는 암각화의 훼손을 막기 위해 물과 접촉을 막는 차수벽 설치를 비롯한 보존대책을 하루빨리 추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해 건설교통부, 수자원공사 등 관련 기관과 보존대책 협의를 하고 그동안 연구·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보존대책으로 나타난 차수벽 설치 방법과 관련해 빠른 시일안에 용역을 시작할 것을 요청했다. 문화재청도 1971년 발견된 반구대 암각화가 1965년 사연댐 건설로 해마다 물에 잠김과 드러남이 반복돼 훼손 우려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 부시장은 또 이날 문화재청에 도시의 효율적인 균형개발을 위해 울주군 언양읍성(사적 153호)과 중구 병영성(사적 320호) 복원을 위한 토지매입비 42억원씩을 내년에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국제행사로 치른다

    울산시가 오는 2009년 개최 계획으로 추진 중인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정부로부터 국제 행사로 승인받았다. 울산시는 25일 국무총리실 산하 국제행사심의위원회가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승인했다고 밝혔다.5개국 이상 나라에서 외국인 100여명이 참가한다.10억원 이상 국비 지원을 요청하는 자치단체 행사는 국제행사심사위가 타당성을 평가한다. 시는 국제 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용역이 끝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기본구상 계획’을 토대로 관련 부처 후원과 엑스포 지원조례 제정 등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2009년 10월9일부터 11월8일까지 31일 동안 남구 옥동 울산대공원과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생명의 그릇 옹기’를 주제로 한 울산세계옹기문화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 예상 행사비는 99억여원(국·지방비)이다. 용역을 맡았던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행사의 생산유발 효과는 1447억 2800만원, 고용유발 2925명, 소득유발 262억 600만원, 부가가치 창출효과는 495억 1200만원으로 분석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오영수 문학상’에 소설가 권여선씨

    오영수 문학상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년균 한국문인협회 이사장)는 24일 올해 15회 수상작품으로 소설가 권여선씨의 단편소설 ‘약콩이 끓는 동안’(문학동네 2006년 여름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1965년 경북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1996년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받아 등단한 뒤 ‘처녀치마’ ‘순수한 영혼의 마릴린 먼로’ ‘분홍리본의 시절’ 등의 작품집을 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7시 울산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금속노조 위원장 “생산 차질 특근으로 만회”

    전국금속노조 정갑득 위원장은 22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금속노조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반대 파업은 생산에 타격을 주려는 파업이 아니라 정부측에 토론을 촉구하는 파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금속노조는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을 특별근무 등으로 만회해 완성 자동차를 생산하는 4개 회사(현대·기아·대우·쌍용)의 올해 생산 목표에서 한대의 생산 차질도 생기지 않도록 약속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국민과 울산시민, 현장 조합원의 정서도 잘 알지만 금속노조 총파업은 노동자·국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고 이미 의결된 사항으로, 번복하면 조직의 고통과 존폐까지 관계돼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으면 강행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날 엔지사업부 소속 현장 반장과 평조합원 등 437명은 정 위원장과 이상욱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에게 “금속노조의 상황도 알지만 어려운 회사 현실을 감안해 파업을 재고해야 한다.”는 호소문을 서명해 보냈다. 한편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안의 정비위원회(의장 이상명)는 금속노조와 현대차지부의 전 조합원 파업방침을 거부하고 노조 간부만 파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정비위원회는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 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혀, 현대차지부의 다른 5개 위원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금속노조 파업 강행 고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 반대 파업 강행 뜻을 굽히지 않고 있는 금속노조가 현장 조합원들의 반대의사를 무시하고 파업을 강행하려 한다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21일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조합원 등에 따르면 금속노조 중앙 간부들이 지난 18∼19일 금속노조 산하 최대 지부인 현대차 지부를 방문해 대의원·조합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미 FTA 파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파업을 독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당시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금속노조 간부들에게 일방적인 파업결정 등을 따지며 파업철회나 간부파업으로 바꿀 것을 요구하자 금속노조 간부들은 “조합원들의 의사를 묻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며 파업절차상의 잘못을 인정했지만 “반대여론이 높아 혼란스럽지만 조합원의 희생이 따르더라도 파업은 해야 한다.”고 파업 강행방침을 밝혔다는 것이다. 또 “한미 FTA는 불평등해 자동차 산업이 존속하기 어렵다.”며 “절박한 심정으로 결정한 파업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불만을 나타내며 간담회 석상을 뛰쳐나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조합원은 “파업후 우리에게 돌아오는 피해를 위원장이 보상하지 못한다.”며 철회를 제안했으나 금속노조 간부는 “금속노조의 파업의지는 확고하다.”는 대답을 되풀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상욱 현대차 지부장은 최근 “금속노조 간부들이 우리 현대차 지부 현장 조합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反 FTA 파업 강행 반대”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지부장 이상욱)내 현장노동조직이 20일 금속노조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업방침에 비판적 입장을 담은 대자보를 냈다. 그동안 전·현직 대의원과 일반조합원 등이 파업을 반대하는 내용의 대자보나 유인물을 냈지만 현장노동조직은 처음이다. 현대차 지부내 현장노동조직 가운데 가장 많은 회원(울산공장 250여명)을 확보하고 있는 ‘현장연대’ 소속으로 남양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남양현장연대는 이날 ‘민주적 의사결정으로 총파업을 이끌어야 한다’는 제목의 대자보를 냈다. 남양현장연대는 대자보를 통해 “금속노조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취소하고 파업을 강행하기로 한 것은 민주적 의사결정을 무시한 처사로 조합원들의 혼란과 분열만 야기시켰다.”고 지적했다.“민주적 의사결정을 저버리고 규약마저 무시한다면 무엇을 믿고 따르겠는가.”라며 규약을 무시하고 총 파업을 강행하는 분명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동호회 연합회도 이날 정치적 총파업은 철회돼야 한다는 유인물을 냈다. 같은 공장의 현장 반장급 이상 모임인 기성회 회원 94명도 이날 파업철회를 요청하는 유인물을 냈다. 현대자동차 현장 노동조직 가운데 하나로 합리적 노동운동을 주창하고 있는 신노동운동연합(대표 김창곤)은 21일 절차상 문제가 있는 정치성 파업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규제 개선 모니터링단 구성

    울산시는 20일 행정 전반에 걸쳐 불필요한 규제 내용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기업·건설 관계자 등 9명으로 ‘규제개혁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이 발굴할 과제는 기업활동이나 시민권리를 제한하고 부담을 주는 비효율적인 행정규제, 법령 등의 규정 가운데 국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 등이다. 또 변화는 사회현상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법규, 서로 충돌하거나 해당부서가 분명하지 않아 불편을 주는 사항, 개선이 필요한 행정편의 위주의 업무처리 시스템 등도 찾아낸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KSA 프로토너먼트

    [홍두식의 루어낚시 따라잡기] KSA 프로토너먼트

    지난 3월의 토너먼트 1전을 시작으로 국제대회, 프로암 대회, 정규전 등 10여차례의 토너먼트가 요즘 안동호에서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무동력선들이 참가하는 챌린저 리그를 포함해 약 200여대의 모터보트가 참가하는 KSA 프로토너먼트는 시즌 중반을 돌아서면서 더욱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대회마다 우승권은 5마리 토털 9㎏대를 넘기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종합성적은 정규전만을 종합해 집계하는데, 최근 4전까지 마친 결과를 종합하면 강시원 프로가 박혁순 프로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강 프로는 “올해는 배스의 이동경로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피네스 피싱 위주의 섬세하고 예민한 채비 위주로 포인트 낚시보다는 패턴 낚시를 구사했다.”고 밝혔다. 노출되는 포인트 낚시보다는 가벼운 채비로 꼼꼼하게 공략하는 방법이 적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지금까지 줄곧 1위를 달리던 박혁순 프로의 공략방법은 프레셔를 덜 받는 지역을 광범위하게 탐색하면서 배스를 공략했다. 수많은 선수들의 손을 탈 것 같은 그럴싸한 포인트를 제외하고, 평범한 지역을 탐색해 큰 사이즈의 배스를 쉽게 낚아낼 수 있었다는 얘기다. 앞으로 프로 토너먼트 정규 3전을 남긴 현재, 선두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 같아 관전자들은 벌써부터 흥미진진하다. 지금 안동호 배스들은 산란이 거의 끝나 있는 상태. 표층수온도 한낮엔 24∼25℃까지 올라가는 여름패턴 상황을 보이고 있다. 심한 물부족으로 인해 물속에 잠긴 수몰나무가 대부분 드러나 있어 좋은 공략 포인트 역할을 한다. 지류권 얕은 곳에서는 배스가 거의 빠져 있다.. 일찍 산란을 끝내고 휴식기를 거쳐 영양보충을 하려는 배스들이 이른 아침 본류권 4∼6m 수심의 직벽이나 곶부리 등에서 먹이를 쫓아 다니는 장면들이 많이 목격된다. 이런 배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롱 캐스팅이 가능한 톱워터 계열의 루어 사용이 필수적이다. 산란을 끝낸 배스는 루어에 대한 반응이 무척 둔하다. 먹을 기미가 없는 배스를 유인하기 위해서는 역시 리액션 바이트가 효과적이다. 길게 늘어진 능선과 그 주변에 있는 고사목 사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배스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배스의 눈앞에 되도록 가깝게 루어를 통과시켜야 한다. 텍사스 리그나 다운 샷 리그 등의 웜 낚시가 효과적이지만, 장애물에 부딪혀 불규칙한 액션이 있어야만 입질을 기대할 수 있다. 산란하는 데 많은 체력을 소모한 배스는 먹이활동보다는 휴식을 통해 체력을 회복한다. 따라서 낚시하기가 그만큼 까다롭고 어려운 시기다. 적절한 루어를 사용한다고 무조건 입질이 들어오는 건 아니기 때문에 바닥 지형에 따라 루어의 움직임을 고려하며 액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
  • 현대車노조 反FTA 파업 역풍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된 현대차노조(금속노조 현대자동차 지부)의 파업에 대한 역풍이 거세다. 울산시민은 규탄집회를 준비하고, 노조 내부에서도 파업거부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행복도시 울산 만들기 범시민협의회’(행울협)는 17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반대하는 금속노조의 지침에 따른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정치파업이라며 이를 저지하겠다고 밝혔다.지역 내 140개 시민·사회·경제단체로 구성된 행울협은 공동위원장 긴급회의를 갖고 현대차노조의 파업이 회사와 지역·국가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준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행울협은 현대차노조가 끝내 금속노조의 총파업에 동참하면 회사 앞 피켓시위, 가두캠페인, 규탄대회 등을 통해 노조의 부당성을 알릴 계획이다. 노조원들 간에도 파업 반대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파업이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를 거치지 않았으며, 조합원들의 권익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노조간부 이모씨는 16일 “조합원이 정치파업에 부담을 느끼고 국민여론이 따갑다.”며 대의원직을 사퇴했다. 지난 15일 3공장 식당 게시판에는 파업을 비난하는 대자보가 붙었으나 일부 조합원에 의해 내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차노조 장규호 부장은 “이번 파업은 결코 정치파업이 아니다.”라며 “한·미 FTA협정으로 우려되는 고용불안을 사전에 방지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또 현대자동차노조신문을 통해 “이번 파업은 현대차지부만의 파업이 아니라 15만 금속노동자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파업이고, 노동자들의 고용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박 캠프 좌장 한마디-“지지 회복될것” “새달 역전”

    ■ 박희태 위원장 “지지율 원상회복 될것”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경선 후보 캠프의 박희태 경선대책위원장은 12일 “후보검증은 당의 공식기구인 검증위원회에 모두 맡겨야 하고, 무책임한 의혹을 제기하는 범여권 의원들은 정치인으로서 금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열린우리당 박영선·송영길 의원이 이 후보의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면책특권이 있어서 법적 제재를 취할 수 없지만, 허무맹랑하고 근거없는 주장이라는 점을 국민에게 알리겠다.”고 설명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이 후보와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좁혀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 대해 “변화가 없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면서 “대운하 공격이나 검증 국면이 지나면 지지율이 원상회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홍사덕 위원장 “이·박 지지율 새달 역전” 한나라당 박근혜 대선경선 후보 캠프의 홍사덕 공동 선대 위원장은 12일 “후보 개인적으로 흠 잡힐 일이 나오면 정권교체가 요원해질 수 있다.”면서 경선 후보 검증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검증을 철저하게 해 본선에서 위험부담이 없는 후보를 가려뽑는 엄정한 눈이 대선의 승패를 가르게 될 것”이라면서 “벌써 그게 박 후보와 이명박 후보의 지지율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명박 1위, 박근혜 2위’의 지지율 구도를 역전시킬 시점을 7월 중순쯤으로 내다봤다. 홍 위원장은 “여권은 토너먼트 하듯이 승자를 뽑아올려 마지막 단계에서는 근사한 이벤트를 통해 후보단일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예상한 뒤 “그런 상황에서 개인적으로 흠잡힐 일이 발견되면 안된다.”고 설명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박기철의 플레이볼] ‘완소’ 기록 2000안타

    애초에는 안타가 없었다?야구는 이미 1850년대 태동기부터 세밀하게 경기 내용이 기록됐다. 당시에는 타자가 1루에서 아웃됐는지, 출루한 뒤 2루에서 아웃됐는지, 플라이볼로 아웃됐는지, 바운드볼 아웃(믿을 수 없겠지만 한번 그라운드에 튄 뒤 잡아도 아웃이었던 때가 있다.)인지를 구분해 기록했다. 수비 기록도 뜬 공을 잡은 횟수, 바운드볼을 잡은 횟수, 베이스를 태그해 아웃시킨 횟수까지 세세히 기록했다. 이렇게 자세하게 기록하면서도 안타를 기록하지 않았다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야구를 타자 또는 주자와 수비수 8명이 벌이는 경기로 여겼기 때문이다. 이때 투수의 역할은 타자에게 공을 언더핸드로 토스해 플레이를 시작시키는 것에 불과했다. 당연히 투수에 관한 기록도 없었다. 안타가 야구에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투수에게 오버핸드 투구가 허용된 다음부터. 시속 150㎞를 넘는 강속구와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변화구로 무장한 투수들의 기록이 중요해지면서 타자에게는 자신의 힘으로 1루 이상 출루했다는 의미의 안타가 중요해졌다. 메이저리그 안타왕은 당연히 타이 콥이다. 생애 통산 4191개의 안타를 쳐냈다. 그런데 1985년 피트 로즈가 이 기록을 넘어서려 하자 소동이 일어났다. 한 야구 통계 연구자가 콥의 기록이 사실은 4189개란 점을 밝혀냈기 때문이다. 당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인 보위 쿤은 “‘4191’이 팬들의 뇌리에 남아 있어 이를 공식기록으로 인정한다.”고 해 소동을 가라앉혔다. 지금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www.mlb.com)에는 4191로 나와 있는데도 적지 않은 사이트들은 이를 무시한 채 ‘4189’를 콥의 통산 안타로 싣고 있다. 1982년 국내 프로야구가 출범했을 때 기록 일을 하던 이들은 4000안타나 400승 투수는 언감생심이고 그저 100승이나 1000안타나 나왔으면 하는 소박한 꿈을 꿨다. 한 시즌에 팀당 80경기만 하던 시절이라 한해 안타 100개를 치기도 쉽지 않았다. 이후 팀당 경기수가 126경기까지 늘어 목표는 200승과 2000안타로 상향됐지만 실제로 이를 기대하는 이는 많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 송진우가 200승을 돌파하더니 이번에는 양준혁이 15시즌이라는 짧은 기간에 2000안타를 달성했다.3000,4000을 운운하는 미국이나 일본과 비교할 때 ‘코끼리에 비스킷 아니냐.’고 비웃을지 모른다. 하지만 항공모함이 있다고 구축함, 잠수함의 필요성이 사라지지 않는다. 잠수함 하나가 항공모함을 격침시키듯 WBC에서 한국야구는 미국을 이겼다. 우리 기록은 우리가 평가하면 된다.‘스포츠투아이’ 전무이사 cobb76@gmail.com
  • 울산 북구, 14일 분양가 자문위 열어

    울산 북구는 11일 극동주택개발이 최근 입주자 모집승인을 신청한 북구 천곡동 신일해피트리(35∼50평형 574가구)의 분양가 적정성을 판단하기 위해 14일 분양가자문위원(10명)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자문위는 사업자가 낸 택지비·건축비·가산비용 등의 산출 근거와 인근지역에 분양된 다른 아파트 분양가 등을 비교해 분양가 적정성을 판단할 계획이다. 구는 신일해피트리측이 책정한 평당 분양가는 700만원선으로 2005년 분양했던 달천 아이파크의 570만원보다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북구는 분양가자문위에서 택지비와 공사비, 설계·감리비 등을 분석해 분양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 분양가 인하 및 조정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혀 자문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북구는 아파트 분양가가 지나치게 오르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해 12월 ‘분양가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해 자문위 설치에 대한 법적인 근거를 전국 처음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과학플러스] KAIST, 재학생에 문화강좌 강의 맡겨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2학기부터 문화강좌(CA)를 개설하고 강의를 재학생들에게 맡기기로 했다.CA는 건전한 대학 문화를 조성하고 학생들의 사회성과 경험의 폭을 넓혀 장차 고급 과학기술자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기 위해 정규과목으로 개설됐다. 특히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는 학생들이 관심있는 분야의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시간과 주말에 강좌가 열린다. CA과목은 애니메이션과 전자기타·클래식기타·인라인·요가 등 21개 과목이다. 이중 애니메이션과 사진, 전자기타 등 15개 과목은 학생들이 개인 또는 단체로 강의를 맡게 된다. 박승기 이영표기자 skpark@seoul.co.kr
  •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검증, 그리고…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검증, 그리고…

    시한폭탄도 이런 시한폭탄이 없다. 지켜보는 사람들이 더 불안하다. ‘이명박 X파일, 재산 8000억∼9000억원설,BBK, 박근혜 CD, 공천협박·불법도청 공방’. 너무 어지럽다. 한나라당이 또다시 집안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는 검증 공방이다. 다시 한 번 ‘원수보다 더한 관계’를 각인시켜 주고 있다. 법정 공방까지 갈 모양이다. 국민들은 지겹다. 집권 청사진 제시에도 시간이 아까울 판에 시중에 나도는 소문들을 갖고 말발 센 측근들이 나서 “당신네 후보는 이래서 안 돼.”라고 외치고, 상대방 진영은 “의혹만 제기하지 말고 증거를 대라.”고 역공을 취한다. 최소한의 지켜야 할 선도 넘어서는 것 같다. 의혹을 제기하면 당연히 증거도 제시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일단 터트리고 보자는 투다. 증거를 내놓지 않으면 폭로전을 주도한 쪽에서 책임질 수밖에 없는 게 상식이다. 내친 김에 한마디 더 하자. 한나라당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를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평가절하한다. 적지 않은 국민들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여긴다. 그렇다면 잃어버린 10년을 어떻게 회복하고 대한민국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을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좋은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다. 정책 토론회를 여는 것도 그런 연유다. 하지만 두 번 열린 토론회는 알맹이 없는 설전에 그치고 상대 진영과의 기세 싸움에만 전력투구하는 양상이다. 그야말로 공동체 의식이 없다. 경선 이후의 일은 그들의 머릿속에 없는 것 같다. 오로지 경선만이 일생일대의 승부처다. 그렇다고 어느 한 쪽이 당을 박차고 나갈 것 같지 않다. 그럴 용기도 없어 보인다. 탈당하더라도 캠프 소속 의원들의 ‘동행’을 기대하는 것은 일찌감치 접어야 할 듯싶다. 그게 현실이다. 이러한 까닭에 서로 상대방이 나갔으면 하고 바란다. 흔히 국민들의 마음은 조변석개(朝變夕改)라 한다. 선거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나라당이 이런 꼴새를 계속 보인다면, 국민들은 한나라당에 대한 기대를 거둬들일지 모른다. 정당 지지율 1위는 언제든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뒤늦게 후회해 봐야 배는 이미 떠난 뒤다. 경선 승리가 곧 본선 승리라는 도식은 오만이요 착각이다. 한나라당이 집안싸움에 매몰돼 있는 사이 범여권이 진용을 갖춰가고 있다. 어제도 열린우리당 초·재선 16명이 집단 탈당했다. 대통합이 내건 기치다.9월까지는 뭔가 작품을 만들어낼 것 같다. 더구나 범여권은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이란 막강한 후원자를 등에 업고 있다. 특히 노 대통령은 중앙선관위의 선거중립의무 위반 결정에도 불구하고 정치행위를 계속 하겠다고 선언했다. 결국 이명박·박근혜 두 주자는 경선 승리 말고도 노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견제자의 방어벽을 뚫어야 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는 셈이다. 상황이 이럴진대 당의 대통령후보가 되려면 당의 공식기구인 검증위원회를 통해 의혹을 제기하고 판단을 구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 더욱이 모든 의혹을 검증하겠다고 다짐한 검증위다. ‘제2의 김대업’을 막겠다면서 ‘김대업류’를 양산해서야 되겠는가. 건강한 후보, 경쟁력 있는 후보, 흔들림 없는 후보를 내겠다는 당초의 목표가 후보를 만신창이로 만들어버리는 우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대선주자들은 자문자답해 봤으면 한다. jthan@seoul.co.kr
  • 울산 강동·주전 몽돌밭 21% 유실

    울산 12경의 하나인 강동 몽돌밭이 해안 개발과 높은 파도 증가로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울산시는 8일 북구 강동 몽돌밭과 동구의 주전 몽돌밭 유실 규모가 20년간 11만 4100㎡(3만 4515평) 가운데 21%인 2만 3960㎡(7248평)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주전 몽돌밭은 7만 7250㎡(2만 3368평) 중 4%인 3090㎡(935평)가 줄었다. 조사 용역업체인 대영엔지니어링은 조사 중간보고에서 “해안 배후지역 개발과 호안도로 건설로 해안면적이 줄면서 높은 파도가 잦아 몽돌이 바다안쪽으로 이동, 몽돌밭이 준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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