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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태화들 44만㎡ 생태식물단지 조성

    울산 태화들 44만㎡ 생태식물단지 조성

    울산 태화강 북쪽(중구) 대숲공원 주변 44만 2000㎡의 태화들이 유채와 보리, 꽃 수종들이 어우러지는 생태식물단지로 단장됐다. 울산시는 3일 태화들을 영구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에 앞서 임시관리 방안으로 꽃·유채·청보리 단지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태화들 전체 면적 가운데 5만 7910㎡는 갖가지 꽃을 심고,13만㎡는 유채,17만㎡에는 청보리를 심었다. 시민들이 꽃·유채 단지 안을 맨발로 걸으며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흙으로 포장한 4.5㎞의 산책로도 만들었다. 시는 유채는 봄에 꽃이 피고 난 뒤 씨앗을 수확해 바이오디젤유를 생산하고 청보리는 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꽃과 유채, 보리로 단장된 태화들을 인접한 대숲공원과 연계해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 말까지 100억∼130억원을 들여 태화들을 대나무 숲을 테마로 한 세계적인 생태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월드 사이언스] 남자다운 남자가 건강하다?

    대표적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이나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이 높고, 이에 따라 사망률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케임브리지대 케이티 카우 교수팀은 ‘순환기학회지’ 최신호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남성 1만 16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 호르몬으로 생식기의 발육을 촉진하고 2차성징을 나타나게 한다. 연구팀은 1993년부터 40∼79세 남성의 건강자료를 분석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상위 25%에 속하는 남성이 하위 25%의 남성보다 심장혈관질환, 암, 뇌졸중 등으로 사망할 위험이 41%가량 낮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 [Metro&Local] UPA 물류투자펀드 500억 출자

    울산항만공사(UPA)는 2일 정부가 해외 항만 및 물류센터 개발 등을 위해 조성하고 있는 국제물류투자펀드에 5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위원장 이정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6차 전체회의에서 2009∼2012년 4년간 모두 500억원을 투자하는 ‘국제물류투자펀드 출자계획안’을 의결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울산, 조달업무 협약 체결

    울산시는 30일 부산지방조달청과 조달업무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약정서를 통해 울산시가 필요로 하는 물자 및 용역의 구매, 공사계약과 관련한 조달서비스 이용, 입찰 계약 관련 자료와 정보 제공 및 상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조달청은 울산시 조달예산 절감을 위해 협력하고 물자구매 및 시설공사 계약을 집행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울산시가 조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수수료를 10% 할인한 금액을 적용하기로 해 연간 4500만원의 예산절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 신항만 개발계획 새로 짠다

    오는 2011년까지 울산항에 20선석 규모의 새 부두를 건설하는 울산신항만 개발 사업의 규모가 확대되고 시기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는 28일 정부 방침에 따라 축소된 울산 신항만 개발 계획을 재수정하기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용역 명칭은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항만 물동량 예측 및 개발계획 검토 연구 용역’이다. 사업비는 1억원으로 용역 기간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다. 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의 목적은 정부가 지난해 12월 고시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수정계획’에 따라 대폭 축소된 울산 신항만 개발 계획을 울산지역 및 울산항의 물류환경 변화에 맞게 재수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당초 2011년까지 29선석을 건설하려던 울산 신항만 건설 규모를 20선석으로 줄였다. 이와 관련, 항만공사는 ▲울산 일원의 자유무역지역 지정 가능성 ▲온산국가산업단지 추가 조성 ▲정유업체 등의 액체화물 탱크터미널 증설 추진 등 물류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신항만 개발 계획의 재수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항만공사는 중국의 경제규모 확대에 따른 석유화학 관련 산업의 급성장 가능성 등 국제적인 항만물동량 변동 요인까지 있어 울산 신항만의 조기 개발 및 규모 확대가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이에 따라 울산항만공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항 예상 물동량 및 수요 ▲울산항 개발여건 전망 및 효과 ▲세계 액체화물 유통 전망 ▲울산항과 연계한 국내외 환경 변화 등을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울산 신항만 개발 계획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1365억원을 들여 울산 신항만 배후에 45만 5500㎡ 규모의 항만배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국내 남녀 골프투어 5개씩 확대

    ‘그린 전쟁에 추석도 없다.’ 베이징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 한국 남녀프로골프 투어 일정이 어느 해보다 빡빡해질 전망이다. 지난주 끝난 ADT챔피언십을 마지막으로 공식 기록 대회를 모두 끝낸 뒤 새달 중국 샤먼에서 열리는 차이나레이디스오픈으로 올 시즌을 정리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해보다 무려 5개나 늘어난 27개 대회를 내년에 주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투어 규모로는 역대 최다다. 내년 3월 휘닉스파크오픈을 시작으로 2008시즌에 돌입하는 KLPGA 투어는 올해 치러낸 22개 대회 외에 J-골프여자오픈 1,2차 대회와 올해 치르지 못한 CT&T챔피언십을 확정한 상태. 여기에 단일대회로는 3개 메이저대회(한국여자오픈·신세계KLPGA선수권·KB국민은행 스타투어 5차대회)보다 곱절 가까운 상금이 걸린 대회를 거의 확정했고, 추가로 1∼2개 대회를 더 열기로 방침을 굳혔다.선수들은 촘촘한 투어 스케줄 탓에 추석연휴도 반납하게 됐다. 올해 개막전으로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마일스 빈하이레이디스오픈이 당초 중국측의 요청에 따라 11월로 옮겨갈 예정이었지만 이미 꽉 들어찬 일정 탓에 끼어들 틈이 없자 그동안 휴식기였던 추석연휴를 써먹을 수밖에 없게 됐다. 올해 17개 공식 남자대회를 주관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도 더 바빠졌다. 올해보다 5개 안팎의 추가 대회를 추진중인 KPGA는 28일 ‘한·중투어 KEB인비테이셔널’ 조인식을 갖고 내년부터 한 해 2개 대회를 상하이와 국내에서 3년간 교차 개최하기로 확정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ocal] 울산 한우브랜드 ‘햇토우랑’ 출시

    울주군과 울산축협은 28일 울산에서 생산돼 최고급 육질을 인정받고 있는 한우가 내년부터 ‘햇토우랑’이라는 브랜드로 전국 한우시장에 유통된다고 밝혔다. 햇토우랑은 ‘햇빛과 흙과 함께 잘 자란 소’라는 의미로, 울산축협이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해 특허청에 브랜드명으로 출원했다. 울주군과 축협은 울산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안전하고 품질좋은 명품 한우고기를 생산·공급하기 위해 울산지역 한우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브랜드 사업을 추진했다. 브랜드 사업에는 461개 한우사육 농가(한우수 1만 608마리)가 참여했다. 군은 사업에 참여한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7일 한우 브랜드 사업의 필요성과 전망, 명품 한우 사육기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는 등 한우 브랜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사설] 서울대 교수, 강의 자신 없으면 떠나라

    내년 1학기부터 교수들의 강의 내용을 녹화해 인사고과에 반영하려던 서울대 자연대의 계획이 무산됐다. 교수들이 거세게 반발하자, 학부장회의에서 희망자에 한해서만 적용하기로 최근 결정했다는 것이다. 대신 수학·과학 기초교육을 담당하는 시간강사에게는 의무적으로 녹화해 강의 내용을 분석 받도록 했다니, 서울대 자연대 교수들의 비겁한 행태에 참으로 기가 막힌다. 교수들이 강의를 녹화하는 데 거부감을 갖는 이유를 우리도 미루어 짐작할 만하다. 감시 받는 느낌이 들 것이고, 인권침해라는 생각도 날 터이다. 그렇지만 서울대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기초교육원이 지난해 1학기 교양 과목을 들은 학생들을 상대로 강의평가를 받은 결과 전임교수의 강의 수준이 가장 낮은 반면 시간강사의 강의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당시 학생들의 불만을 보면 방송 출연을 하느라 강의를 조교에게 떠넘겼다거나, 매학기 농담까지 똑같이 하는 교수들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의 내용을 녹화해 이를 대학 공식기구에서 평가할 이유가 충분히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서울대 자연대 교수들은 스스로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자신들은 강의 녹화에서 빠지고, 재계약에 목 맬 수밖에 없는 시간강사들에게만 그 의무를 떠넘겼다. 이같은 행태를 ‘후안무치’라는 말 말고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우리는 강의 녹화를 거부하는 서울대 자연대 교수들에게 권한다. 강의에 그처럼 자신이 없다면, 제발 후학들을 위해 교수직을 떠나달라.
  •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자체 5곳 유치전

    경제자유구역 지정 지자체 5곳 유치전

    정부가 다음달 경제자유구역을 추가 지정하기로 하자 지자체들이 지정을 받기 위해 치열한 각축을 벌이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에 지정되면 세금 혜택과 국고 지원, 환경평가 절차 간소화 등 외자 유치를 위한 많은 메리트가 주어진다. 지역 발전의 전기가 될 수 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지역은 ▲대구 수성·동구와 경북 경산·영천 ▲강원 강릉·삼척·동해 ▲경기·충남권의 평택·당진 ▲전남 목포·무안·신안·영암·해남 ▲전북 군산·부안 등 5곳이다. 재정경제부는 다음달 초 민간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토대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들 가운데 2∼3곳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한다. 지금은 인천, 부산·진해, 광양만권 등 3곳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지자체마다 지정 당위성 내세워 대구·경북은 다른 지역과 달리 내륙형이면서 지식기반산업지구란 점을 내세우고 있다. 또 전통을 자랑하는 5개 의과대학이 있는 의료 인프라와 전국에서 가장 많은 23개 대학이 몰려 있는 교육 인프라, 모바일과 IT산업지구가 자랑거리다. 이와 함께 10곳의 지역특구를 하나로 묶어 외자를 유치하고 인재를 키운다면 경제구조가 지식기반경제로 바뀌어 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한다. 전남은 풍부한 해양관광 자원과 중국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해양관광산업과 중소형 조선사업을 육성하고 통합의료단지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또 서·남해안을 물류거점으로 육성, 대중국 수출입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은 중국 동해안 경제특구 벨트 중심부로부터 최단 거리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와 1시간 거리인 데다 국내 최대의 해양관광벨트라는 것도 강점이다. 이를 토대로 미래 신산업의 핵심 생산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도와 충남도는 5개 지구별로 나눠 특성에 맞게 개발키로 했다. 평택 포승지구에는 첨단산업, 국제물류·업무·주거복합도시가 조성되고 충남 송악·석문지구는 첨단산업과 국제업무 등의 기능을 갖추게 된다. 이들 지역을 경제자유구역과 연계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강원도는 2015년까지 3단계에 걸쳐 복합물류, 산업, 관광·레저, 배후지원도시를 개발키로 했다. 강릉 옥계지구는 환동해권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동해의 동해항지구와 망상지구는 국제 비즈니스·물류 거점으로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자유치 제한 대폭 철폐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유치 제한이 대폭 철폐되는 등 일종의 경제특구다. 개발 사업비의 최대 절반까지를 국고에서 지원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외자 유치에 발벗고 나서는 데 따른 과실을 고스란히 지역 발전으로 연결시킬 수 있다. 세계 각국은 경제 활성화 및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앞다퉈 지정, 육성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은 지자체 발전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기존 경제자유구역과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윈-윈게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울산항만공사 윤리 헌장 선포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종운)는 27일 투명하고 신뢰받는 경영을 위해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윤리 헌장 및 행동강령 실천 결의문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는 윤리헌장에서 ▲부패 방지 및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 ▲고객 제일주의 실천 ▲새로운 가치 창조를 통한 국가 및 사회에 공헌 ▲적극적인 공익활동 등을 약속한다. 향응 및 금품 수수, 부당한 이권 개입 금지 등의 실천 결의문도 채택한다. 울산항만공사는 또 사장을 비롯한 임원이 오는 30일 항만위원장과 직무청렴 계약도 체결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Local] 인터넷 민원처리 만족도 낮아

    울산시의 인터넷 민원처리에 대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시는 26일 ‘울산시에 바란다’는 인터넷 홈페이지 민원접수 창구로 올해 모두 2193건의 민원이 접수돼 이 가운데 2183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10건은 처리 중이다. 시는 이같은 인터넷 민원 처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345명 가운데 ‘만족한다’는 대답은 158명(45.%)으로 절반이 되지 않았다.86명(24.9%)은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101명(29.3%)은 ‘불만’이라고 대답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양천 계남근린공원 새단장

    양천 계남근린공원 새단장

    양천구 신정 3동 산 61의3 계남근린공원이 웰빙공원으로 꽃단장한다. 양천구는 26일 낡은 산책로와 체육시설물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도심속에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계남근린공원은 44만 173㎡의 대규모 터에 약수터, 체육시설, 편의시설 등이 잘 구비돼 주민 휴식처로 사랑을 받아 왔지만 조성된 지 20여년이 넘어 시설물이 너무 노후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게이트볼장, 농구장, 족구장, 배수로, 등산로, 팔각정자 등 29종의 체육시설 역시 부분적인 보수가 필요하다. 총사업비 4억 5000만원을 투입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내년 5월까지 말끔하게 정비한다. 우선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은 그린우드칩 포장으로, 부식된 의자나 계단목도 새것으로 교체한다. 또 노후된 시설은 철거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새로운 시설로 리모델링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생태연못, 탐방로, 야생화 산책로 등 다양한 생태환경을 추가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휴식기능 외에 청소년들의 자연학습 장소로도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남, 해양산업 지식기반산업 재편

    경남도가 남해안시대를 꽃 피울 해양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 경남도는 25일 남해안시대를 열어갈 ‘동·서·남해안발전 특별법’이 지난 22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 중 친환경적 남해안 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도는 그동안 부산시와 전남도 등과 공동으로 마련한 남해안발전 기본구상을 바탕으로 수립할 종합계획에 해양산업 육성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하고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도는 해양산업을 21세기 신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해운·항만, 수산업 등 전통적인 해양산업을 지식기반산업으로 재편,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경남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절경을 자랑하는 천혜의 해안경관을 살리고, 이를 육지 관광자원과 연계한 ‘해양휴양 및 관광·레저산업’의 거점을 육성할 방침이다. 특히 요트산업의 장기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종합발전계획 용역을 의뢰했다. 도는 이를 통해 연안 시·군별 요트산업 추진방안과 대상지 등을 분석, 최적의 후보지를 선택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 마리나 기본계획에 용역결과를 최대한 반영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와 관련, 도는 올 연말까지 학계와 요트제작 업체, 컨벤션업체 관계자 등 전문가들로 ‘요트산업 포럼’을 구성하기로 했다. 김무철 남해안시대추진본부장은 “남해안시대를 선도할 해양산업 육성 로드맵 수립에는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의 유기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창원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녹색공간] 아토피 환경질환 없는 세상/한면희 녹색대 교수

    서울시가 지난주에 ‘아토피 없는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내년에 삼성동 소재 서울의료원에 아토피 전문 클리닉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2010년까지 동서남북 4대 권역별 시립병원에 어린이를 위한 아토피 전문 치료센터를 두기로 했다. 서울시가 내린 이런 정책적 결정은 참으로 바람직한 것이다. 사실 서울시는 아토피와 천식의 특별시라는 오명을 갖고 있다. 금년 9월 민노당 단병호 의원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에 용역을 의뢰한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중구와 종로구, 강남구, 서초구, 영등포구 등이 전국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발생률에서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은 바 있다. 물론 다른 지역이 상관없는 것은 아니다. 선진국병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서구화에 노출된 어떤 곳도 예외 없이 찾아든다. 대한 소아알레르기 및 호흡기학회 조사에 따르면,1995년 초등학생의 아토피 피부염 유병률이 16.3%였는데,2000년 조사에서는 24.9%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토피는 알레르기 특성을 띠는 것으로 일종의 피부질환이다. 피부병인 탓에 살갗이 트고 진물이 나면서 참을 수 없는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특히 매우 어린 시절부터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 자신과 부모가 함께 고통을 겪게 된다. 문제는 현재까지 뾰족한 의학적 치유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데 있다. 병원을 찾아 연고를 바르고 약을 먹을 때에만 차도를 보일 뿐, 그렇지 않을 때는 재발하거나 더욱 악화된 경향을 보인다. 의학적 치료가 현상적인 데 그칠 뿐 뿌리를 제거하는 원인 치유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일부 환자에 따르면, 의학적 치료를 받을수록 내부 병은 더욱 깊어진다고 한다. 그래서 심한 경우 정신적 스트레스로 발전하기도 한다. 아토피 질환의 발생 원인은 명료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따라서 제대로 된 치료법이 있을 수 없다. 초기에는 집먼지진드기가 유발한다는 견해가 득세했지만, 단견으로 밝혀졌다. 최근에는 환경성 질환임이 분명하다고 추정한다. 왜냐하면 나라별로 병의 도래 지역과 시기를 역산하면, 식생활을 비롯한 생활여건의 서구적 선진화가 주범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인은 온갖 유해한 생활환경에 노출돼 있다. 논밭에 뿌린 농약 등 화학약품이 자연으로 흘러들고 그것이 다시 먹이사슬 체계에 따라 음식으로 우리 몸 안에 들어온다. 환경호르몬이 동물의 생식기능 이상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인간에게도 정자수 감소와 요도하혈, 칼로 후비듯 고통스러운 여성 생리통, 암 발생 등을 초래한다. 캔 용기와 컵라면, 음식 배달에 쓰이는 비닐 랩, 유아용 젖병 등에서 비스페놀A와 각종 프탈레이트, 스티렌 다이머와 트리머, 노닐페놀 등 환경호르몬 물질들이 미량으로 검출된다. 하나하나의 낱개 섭취로는 안전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인체의 면역체계는 서서히 무너진다. 이런 부모에게서 태어난 아이들이 또다시 생활 속에서 유해한 음식과 물, 대기 등을 만나게 된다. 그래서 나타나는 증후군 가운데 하나가 아토피다. 이렇게 아토피 질환이 생활 속 유해환경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전문 클리닉의 질병 치료는 부분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이다. 원천적 치료와 예방적 치유가 가능하려면 생활양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이것은 현대 화학문명의 전환에서 출구를 찾아야 할지도 모른다. 다만 그 전이라도 치료를 바르게 하려면, 면역체계를 정상화하는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 가벼운 상태라면, 맑고 깨끗한 숲과 공기, 물, 유기농 음식을 빈번하게 접해야 한다. 그리고 정녕 고통스러운 상태라면 도시를 떠나 자연환경에 몸을 맡겨 자연의 치유력으로 회복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 [Local] 현대차 종합복지관 착공

    현대자동차가 노사 합의에 따라 울산 북구에 건립해 기부채납하는 종합복지회관(조감도)이 23일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차 노사는 2004년 단체교섭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200억원을 들여 북구에 종합복지관을 지어 기부채납하기로 합의했다. 연암동 북구보건소 옆 9000㎡ 부지에 4층 규모로 2009년 준공될 종합복지회관에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어학실·강의실을 비롯한 교육시설, 전시실·예식장·교양교실을 포함한 문화공간이 마련된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울산대교 건설 1단계 평가서류 접수

    울산만을 가로질러 남구 매암동∼동구 일산동을 다리와 터널로 잇는 울산대교의 건설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23일 울산대교 건설 민간 제안 사업자를 모집한 결과 현대·롯데·SK·쌍용·한진·이수건설 등 국내 굴지의 건설회사 13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가한 울산하버브릿지㈜가 단독으로 신청해 1단계 평가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1단계 평가서류를 바탕으로 출자자 구성, 설계 및 시공, 재무 능력 등을 평가한 뒤 별다른 문제가 없으면 2단계 평가 서류를 받아 내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실시 협상을 거쳐 2009년 3월 사업 시행자로 지정한 뒤 2010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준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던 국내 대형 건설사가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함에 따라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것으로 내다봤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춘성의 건강칼럼] 외과의사도 피가 무섭다?

    외과의사들은 수술 도중 칼이나 바늘에 찔리는 일이 많다. 특히 피가 튀어 눈에 들어가면 기분이 굉장히 찝찝하다. 혈관으로 직접 피가 들어간 것과 같기 때문이다. 15년 전 미국으로 유학간 첫 달에 있었던 일이다. 척추기형 수술에서 조수를 서던 중 피가 튀면서 눈으로 들어갔다. 순간 당황했지만 ‘의료선진국인 미국에서 웬만한 수술 전 검사는 다 했겠지.’라고 생각하면서 아무런 내색을 하지 않고 수술 조수를 계속 했다. 수술을 마치고 동료인 미국인 의사에게 눈에 피가 들어갔다고 말했더니 화들짝 놀라면서 교수에게 긴급 사안으로 보고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어리둥절해 하는 필자에게 교수가 직접 와서 환자의 피 검사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알고 보니 미국에서는 환자의 프라이버시 보호 차원에서 수술 전 에이즈(AIDS) 검사를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수술했던 환자가 AIDS인지 아닌지 잘 모르니 필자가 원하면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피검사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순간적으로 정신이 아찔해졌다. 피검사는 필요 없다고 대범한 척 거절하였지만 그날부터 혼자서 끙끙 앓기 시작했다. 그러나 아무런 대책이 없었다. 집에서 이야기도 못 하고 남 몰래 수저, 식기 등을 따로 사용했다. 연수 기간 내내 ‘머나먼 미국에 공부하러 왔다가 재수없게 에이즈 걸리는 것 아닌가.’라고 후회하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몇 년 후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다시 공부할 기회가 있었다. 수술 예정 환자가 수술 전 검사상 에이즈 환자로 판명되어 수술이 취소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리둥절해졌다. 캘리포니아에서 있었던 내 이야기를 들은 텍사스 의사들은 캘리포니아 놈들 웃긴다고 마구 비웃는다. 텍사스는 캘리포니아와는 달리 수술 전에 에이즈 검사를 철저하게 한다고 한다. 미국이라는 나라 정말 황당 그 자체였다. 외과의사라는 직업이 겉으로는 화이트칼라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D 직업이다. 의대 졸업생들이 외과를 기피하는 현상이 걱정된다.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
  • 춘천, 지식기반 기업도시 건설

    강원 춘천시에 2015년까지 첨단지식기반형 기업도시가 건설된다. 23일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춘천시·한라건설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본합의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남면·남산면 일대 570만㎡에 2015년까지 조성되는 첨단지식기업도시에는 민간자본과 공공재원을 합쳐 모두 7000억원이 투자되며 주간사인 한라건설 등이 부지 조성과 투자, 기업유치 등을 맡는다. 이를 위해 춘천시는 내년 5월까지 기업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할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입지 선정 등의 개발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로부터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2009년 10월쯤 착공 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도시에 70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보통신(IT), 생명공학(BT), 문화산업(CT) 등 첨단 지식산업체와 연구기관 100여개를 유치하고 2만여명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및 교육, 의료, 문화, 체육 등의 정주시설을 갖추기로 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2009년 초쯤 동서고속도로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기업하기 유리한 여건이 조성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생산 및 주거가 가능한 복합 신도시를 조성하게 됐다.”면서 “계획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고 이들을 위한 별도의 토지보상과 이주, 생활 대책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대기업 보유특허 경매 부친다

    사업성과 기술성을 이미 검증받은 대기업의 우수 특허가 경매를 통해 기술이전된다. 특허청은 26일 한국발명진흥회 국제회의장에서 특허기술 경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매에 나오는 기술은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LG전자,KT 등 4개 대기업이 보유한 특허 123건이다. 매각 특허는 유사기술별로 1∼13개씩 1개 로트(lot)로 묶어 총 19개 로트가 마련됐다. 경매는 최고가격 응찰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특허기술전문유통상담관의 무료 중개로 계약이 체결되며 사업화에 따른 제반 사항도 컨설팅한다. 1로트당 500만∼1억원으로 최저가격이 제시됐고, 경매는 로트 단위로 이뤄지나 공급자와 협의를 거쳐 개별 기술 구매도 가능하다. 대기업이 특허기술 경매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차원에서 대기업이 휴면특허를 무상으로 제공한 적은 있지만 중소기업의 요구에 못 미치면서 실효를 보지 못했다. 이번 경매는 대기업이 제공한 중소기업 활용가능 특허 4098건 중 특허기술평가 등 3단계 검증을 거쳐 중소기업 등 구매자가 활용 가능한 것으로 선별이 이뤄졌다. 기업들도 미활용특허 유지에 따른 관리 비용 절감 및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술 제공에 적극 나서 ‘흙 속의 진주찾기’도 기대된다. 식기세척기 분야는 급수제어방법을 대표특허로 살균작용을 갖는 식기세척기와 세제거품 제거장치 및 방법 등 적용가능한 기술 8가지가 포함됐다. 특허청 관계자는 “R&D 기반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력 확보 및 창업 아이템을 볼 수 있는 기회”라면서 “거래 당사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적정 조건으로, 빠른 계약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울산상공회의소·삼창기업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성금

    울산상공회의소·삼창기업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성금

    울산상공회의소(회장 이두철)와 향토기업인 삼창기업㈜은 21일 북한결핵어린이돕기 성금 2300만원을 북한결핵어린이돕기 범국민운동본부(공동총재 이윤구·김기수)에 전달했다. 상공회의소 임직원이 300만원, 삼창기업과 임직원이 각 1000만원을 기탁했다. 범국민운동본부는 북한에서는 100여만명이 결핵을 앓고 있으며 이 가운데 어린이 환자는 30여만명으로 식량난 이후 영양부족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어린이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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