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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5만원 ‘누드 스시’ 업소에 대만 발칵…이용객 후기도 충격적[핫이슈]

    255만원 ‘누드 스시’ 업소에 대만 발칵…이용객 후기도 충격적[핫이슈]

    대만에서 여성의 몸을 접시 삼아 초밥 등 음식을 올려 먹을 수 있는 업소의 존재가 폭로돼 사회적 충격을 안겼다. 자유시보의 1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대만 타이중시(市)의 한 프라이빗 클럽에서는 나체의 여성 몸 위에 스시 등 음식을 올려놓고 판매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 여성의 중요 부위에는 꽃이나 나뭇잎이, 몸 곳곳에는 생선회와 초밥 등이 올려져 있다. 마치 접시처럼 음식을 받치고 있는 여성은 손님들이 식사를 마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일명 ‘누드 스시’ 메뉴의 가격은 6만 대만 달러, 한화로 약 255만원 정도로 알려졌다. 홍콩 매체인 싱타오데일리는 해당 업소가 고용한 여성은 최소 2시간을 일하고 2만 대만 달러(약 85만 원)을 받는다고 전했다. 해당 클럽을 직접 방문했다는 한 손님은 자유시보에 “친구들과 그곳을 방문했을 때, 여성이 나체로 테이블에 누워 있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요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생선회와 초밥 등 재료를 하나씩 (여성의 몸 위에) 배치했다. 여성의 몸은 꽃과 음식으로만 덮여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손님은 “재료의 품질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음식 가격은 최소 6만 대만달러”라면서 “고온이나 체온에 노출될 경우 재료의 신선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가게 측은 음식의 신선도가 떨어질 것을 염려해 반드시 일정 시간 안에 음식을 모두 먹어야 한다고 말했고, 현장에는 최소 12명의 손님이 있었다”면서 “시각적 충격이 매우 컸다”고 덧붙였다. 자유시보는 “일본에서는 나체의 여성을 식기로 사용하고, 생선회나 초밥 등의 음식을 몸에 얹어놓고 먹는 독특한 ‘나체 문화’가 있다”고 소개한 뒤 “대만에는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장이 소수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타이중에 (이러한 가게가) 모습을 드러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해당 업소가 공연음란죄 및 사회질서유지법 등을 어긴 것이 없는지 조사 중이다. 타이중시 보건국은 대중으로부터 불만 사항이 접수될 경우 후속 조치를 취하고,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유시보는 “해당 업소의 특성상 업종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이 있어 법적 처벌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일본에서 ‘뇨타이모리’로 불리는 누드 스시는 에도시대 당시 유곽에서 여성의 나체에 술을 붓고 마시던 문화에서 비롯됐다는 설이 있다. 1960년대 이후 일본의 고도성장기에 온천 산업에서 남성 고객들을 끌어들이려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는 공중 보건 및 도덕적인 이유로 2005년부터 해당 관행을 금지했다.서구권에서는 일본의 관능적인 문화로 인식돼 호화스러운 파티 등에 종종 등장해 왔다. 지난해 미국의 유명 래퍼 예(Ye·개명 전 칸예 웨스트)는 자신의 46번째 생일 파티에 뇨타이모리를 선보여 논란이 일었다. 당시 칸예의 파티에 참석한 이들이 SNS에 올린 사진과 영상에는 나체에 가까운 여성들이 테이블 위에 누워있고, 여성의 신체 위와 주변으로 초밥이 놓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날 파티에는 칸예의 9살 딸 노스 웨스트도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 [단독]故이예람 ‘전익수 녹취록 조작’ 변호사, 명예훼손 피소…‘약식기소→정식재판’ 회부

    [단독]故이예람 ‘전익수 녹취록 조작’ 변호사, 명예훼손 피소…‘약식기소→정식재판’ 회부

    녹취록 등장 군검사들, 명예훼손 혐의로 A 변호사 고소서부지검, 지난해 12월 약식기소…1월 정식재판부 회부A씨, ‘전익수 녹취록’ 조작으로 대법서 징역 2년형 받아 공군 성폭력 피해자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수사 무마 의혹의 핵심 증거였던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로 유죄를 확정받은 변호사가 피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조작된 녹취록에 등장한 군검사들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데 따른 것이다. 11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마은혁 부장판사는 오는 12일 변호사 A씨의 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두번째 재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5월 열린 첫 공판 이후 오는 12일 속행 공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12월 A씨를 약식기소했다. 고소인은 A씨가 꾸며낸 녹취록 속에서 등장하는 군검사들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지난 3월 A씨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하기도 했다. 당초 검찰이 약식기소했던 해당 사건은 올해 1월 정식재판부로 회부되면서 본격적인 공판이 진행되고 있다. 검사가 약식명령을 청구해도 법원이 무조건 약식명령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경우 공판절차에 회부할 수도 있다. 형사소송법 제450조에 의하면 약식명령으로 할 수 없거나 약식명령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지 아니하다고 인정될 때 공판절차에 의해 심판하게 돼있다. 과거 공군 법무관으로 근무한 A씨는 공군본부 보통검찰부 소속 검사들이 2021년 6월 나눈 대화 내용이라며 녹취록을 군인권센터에 제보했다. 군인권센터는 같은 해 11월 A씨가 제보한 녹취록을 공개하면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이 중사 성추행 피해 사건 수사 초기에 가해자의 불구속 수사를 직접 지휘하고 국방부 검찰단의 압수수색에 미리 대비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안미영 특별검사팀(특검) 조사 결과 해당 파일은 음성-문자 변환(TTS) 장치를 이용해 기계가 사람 목소리를 내게 하는 방식으로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검은 A씨가 당시 징계권자인 전 전 실장에 대한 사적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A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이 중사 사건 수사가 이뤄지길 바라는 뜻에서 한 행동일 뿐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지난해 9월 증거위조 및 업무방해 혐의로 A씨에게 징역 2년형을 확정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1차 서울시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1차 서울시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지난 4일 제324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각각 제11차 당정협의회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서호연 권역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 마지막 공식일정이기도 한 이날 협의회 주요 안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보고 및 정례회 제출안건과 주요사업 설명이었다. 오전 11시에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실장, 정무수석, 문화본부장, 미래한강본부장, 도시공간본부장, 시민건강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재정기획관, 경제일자리기획관, 복지기획관, 교통기획관, 안전총괄관이 참석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시 동행·안전·매력분야 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경제 활력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2024년 기정예산 대비 1조 5110억원 증가한 47조 2991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수방대책 및 지하철 노후시설 투자 등 안전분야 강화와 도시공간 재정비에 필요한 매력분야 사업의 증액이 반영됐다. 원내대표단은 추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여름철 풍수해 안전대책 등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추진을 최우선으로 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조하고 의회 차원의 면밀한 심의를 약속했다. 또한 주택정책실의 ‘저출생 시대 대응을 위한 신혼부부 주택공급 확대방안’ 보고를 받고 주거 안정이 저출생에 큰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소득기준, 면적제한, 공급방식 등 획기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으며 기존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지원해 다각적인 주택공급 정책을 주문했다.이어 교육청 정책협의회에는 설세훈 부교육감 이하 기획조정실장, 교육정책국장, 평샌진로교육국장, 교육행정국장, 예산담당관, 노사협력담당관, 대외협력담당관, 교수학습·기초학력지원과장, 체육건강예술교육과장, 교육재정과장, 교육시설안전과장이 참석했다. 교육청은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편성항목으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른 교실과 강사 인건비 등 운영지원 예산과 2025년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시행되는 디지털 교과서 보급, 유보통합추진단 기관운영비용 등 국가교육 시책의 안정적 추진에 필요한 예산과, 그린스마트스쿨 지방비 매칭부담금 등을 소개했다. 회의의 주된 안건은 서울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후속사업과 조리종사원 결원 문제 해결방안이었다. 교육청은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결과 활용방안으로 교사연수 및 학부모연수 개최와 기초학력연구단의 자발적 코칭방법 개발계획을 보고했다. 초등 방과후학교 및 늘봄교실 문해력·수리력 함양 프로그램 운영도 계획에 포함되었다. 원내대표단은 서울 학생 기초학력 신장을 목표로, 진단검사와 학습지도를 필수 연계해 지속해 추진하라고 당부했다했다. 일선학교 부실급식의 원인인 조리종사원 결원문제에 대해 진지한 논의가 이어졌다. 높은 노동강도와 적절한 보상체계가 마련되지 않는 현재 구조로는 당장 결원을 충원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대표단은 교육청에 로봇 도입과 식기세척 렌탈 등 단기적 조치와 함께 급식 환경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학교 현장과 적극 소통할 것을 요구했다. 최호정 대표의원은 학년 올라갈 때마다 학생들 급식량은 크게 느는 반면, 현재 조리사 배치기준은 가중되는 업무량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안전수당 지급을 비롯한 조리사 처우개선과 배치기준 완화를 시급히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외부 위탁 및 학교급식법 개정 검토 등 조리업무와 관련 행정의 실질적 경감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 조치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그 밖에도 회의에서는 그린스마트 부결학교의 시설개선 요구를 전반적으로 조사 및 관리할 것과, 보급된 교육용 스마트기기의 변경수요 확인 등 학교 현장의 여러 목소리가 전달되고 활발하게 논의됐다. 그동안 집행기관 간 협의회를 이끌었던 최 대표의원은 “지난 2년간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은 서울시 및 교육청과 다양한 정책논의와 방향을 조정하는 최고의 협의체로 당정협의회·정책협의회를 운영해왔다”고 말하며 “오직 서울시민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로 소통의 통로를 만들었던 만큼, 함께 협력하며 추진했던 주요 사업들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서울시와 교육청은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당부로 소감을 전했다.
  • ‘이승우 도우미’ 수원FC 안데르손, 도움 1위에 16라운드 MVP까지

    ‘이승우 도우미’ 수원FC 안데르손, 도움 1위에 16라운드 MVP까지

    프로축구 수원FC 안데르손 올리베이라가 혼전 상황에서 뒤로 빠진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밀었다. 이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쇄도한 이승우가 드리블한 다음 발끝으로 공을 띄워서 골키퍼를 넘기고 골망을 흔들었다. 도움 1위 안데르손은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이승우는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024 K리그1 16라운드 MVP로 안데르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데르손은 지난 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6분 이승우, 전반 추가시간 정승원의 골을 도우면서 수원FC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선제골을 합작한 이승우와 안데르손은 베스트 11에도 이름을 올렸다. 수원FC는 이승우, 안데르손, 정승원 삼각편대의 활약으로 연승했다. 인천전 두 번째 득점을 보면 역습 과정에서 이승우가 안데르손에게 패스했다. 안데르손은 몸을 흔드는 동작으로 상대 수비의 시선을 끈 뒤 왼쪽으로 공을 내줬고 정승원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15라운드에서도 대구FC를 상대로 정승원이 도움, 이승우가 득점을 기록하며 2-0으로 이겼다.연맹이 뽑은 16라운드 최고의 경기 역시 수원FC와 인천의 맞대결이었다. 어시스트 2개를 적립한 안데르손은 리그 도움 단독 선두(7개)를 질주했다. 인천 스테판 무고사가 페널티킥으로 시즌 9호 골을 넣으면서 득점 1위에 등극했고 이승우가 시즌 8번째 골로 바짝 추격했다. 이승우는 경기를 마치고 “득점왕 욕심은 없다. 축구 자체를 즐기고 있다”며 “안데르손이 도움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 조만간 같이 브라질 식당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수원FC는 이번 라운드 최고의 팀에도 선정됐다. 2024시즌을 앞두고 처음 K리그 팀의 지휘봉을 잡은 김은중 수원 FC 감독이 공수 균형을 잡으면서 광주FC, FC서울, 전북 현대 등을 따돌리고 리그 5위(8승3무5패)를 차지했다. 지난해 경기당 평균 2실점으로 강등 직전에 내몰렸으나 올 시즌에는 수비력을 환골탈태시켜 최소 실점 공동 4위(20실점)에 올랐다. 수원FC는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오는 15일 강원FC 원정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 수원FC ‘이승우 돌풍’ 어디까지…어차피 우승은 울산? 전북·서울 도약 준비

    수원FC ‘이승우 돌풍’ 어디까지…어차피 우승은 울산? 전북·서울 도약 준비

    프로축구 K리그1 2024시즌 판도가 개막 전 예상과는 판이하게 흘러가고 있다.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수원FC가 ‘골 폭풍’ 이승우의 활약을 앞세워 상위권을 정조준하고 있다. 하위권 수렁에 빠진 FC서울과 전북 현대는 ‘공수 전환 속도’에 방점을 찍고 반등을 노린다. 3일 K리그1 각 구단은 정규 33라운드의 절반인 16경기를 소화했다. 성인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 일정으로 2주간의 휴식기에 돌입했기 때문에 전력을 재정비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졌다. 리그 11위 대전하나시티즌도 이날 황선홍 전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강등권 탈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1위는 역시 울산이었다. 지난 1일 전북을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인 울산은 종료 직전 에사카 아타루의 극적인 결승 골로 승점 31점(9승4무3패) 고지에 올랐다. 설영우가 어깨 수술, 이동경은 성무 입대로 빠진 다음에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난달 6경기 2승2무2패로 다소 주춤했다. 팀 득점이 11골이었는데 실점도 8골이었다. 홍명보 울산 감독은 전북전을 마치고 “꾸준히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실점하면 찝찝하기 마련이다. 강한 전북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은 부분은 긍정적이다. 휴식기에 수비 조직력을 더 가다듬겠다”고 말했다.반면 서울과 전북은 각각 광주(1-2), 울산(0-1)에 패배하며 나란히 9위(승점 17점), 10위(14점)로 쳐졌다. 전북은 김두현 신임 감독이 부임한 다음 2연패를 당했다. 서울도 최근 4경기 무승(2무2패), 홈 5연패 부진에 빠졌다. 김두현 감독과 김기동 서울 감독은 입을 모아 ‘속도’를 강조했다. 김두현 감독은 “공수 전환에 속도감이 필요하다. 체력뿐 아니라 집중력도 부족하다.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고 김기동 감독은 “공격 속도 향상을 위해 패스 방향을 조정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승격팀 김천 상무는 승점 30점으로 ‘2위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나 선수단이 대거 교체될 예정이다. 주장 김현욱을 비롯해 김태현, 원두재, 김민준 등 주력 선수들이 말년 휴가를 떠난 뒤 다음 달 15일 전역한다. 이동경, 이동준 등 수준급 자원이 합류하지만 합을 맞추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수원FC는 선두 울산과 승점 4점 차 5위다. 최근 5경기 4승1패 가파른 상승세로 상위권 팀들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이승우가 최근 5경기 5골로 리그 득점 2위(8골)에 오르며 팀 공격을 주도하고 있다. 9골로 득점 레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무고사(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 농진청, 마늘밭 자동화… 3분 만에 한 이랑 쓱싹

    농진청, 마늘밭 자동화… 3분 만에 한 이랑 쓱싹

    “마늘은 기계화가 가장 어려운 작물이어서 파종부터 하나하나 농민 손으로 해야 합니다. 마늘 생산비의 절반이 인건비입니다. 저 ‘기계’가 저렴하게 보급된다면 인건비 걱정을 한결 덜 수 있겠죠.” 지난달 29일 경북 영천의 한 마늘밭. 농촌진흥청의 ‘마늘 수확 기계화 모델 현장 연시회’에서 트랙터가 지나간 뒤 잘린 마늘 줄기를 유심히 살피던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영천시지회장은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연시회란 농업 생산법이나 재배 기술을 농민 앞에서 실제로 해 보이는 모임을 뜻한다. 줄기 절단기를 설치한 트랙터가 무릎 높이까지 빽빽하게 자란 마늘밭을 지나갈 때마다 마늘 줄기가 발목 높이로 균일하게 잘려 나갔다. 약 20m 길이의 밭 한 이랑에 심어진 마늘 줄기를 트랙터가 모두 베는 데 3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연시회에선 농진청이 개발한 줄기 절단기, 굴취(땅에서 캐냄)형 수확기, 마늘 수집기 등이 차례로 선보였다. 2022년 만 65세 이상인 농업 경영주의 비율은 63.2%로 2000년 32.7%보다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벼 농업 기계화율은 99.3%인 반면 작물 종류가 다양하고 재배 방식도 천차만별인 밭 농업의 경우 기계화율이 63.3%에 불과하다. 농촌사회의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이 밭 농업에 훨씬 치명타인 까닭이다. 특히 파종한 뒤 줄기를 절단하고 캐내 건조시키는 등 재배 과정이 복잡한 마늘은 줄기 길이와 상처 여부에 따라 매입 가격이 달라져 줄기 절단의 기계화율이 1%, 캐낸 마늘을 수집하는 과정의 기계화율도 1%에 머무르는 등 유독 기계화가 부진했다.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연시회를 찾은 영천 농민들은 트랙터가 캐낸 마늘에 붙은 흙을 털어 상처가 생겼는지 확인한 뒤 비로소 웃었다. 영천은 전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산지로 전체 농업소득의 23%가 마늘에서 나온다. 마늘 재배지 10아르(a·1a=100㎡)를 인부 1명이 파종하려면 49시간이 걸리지만 파종기를 쓰면 54분 만에 끝낼 수 있다. 인부를 쓰면 인건비 62만 1000원이 필요하지만 기계를 빌려 쓰면 운임비 등 10만 9000원이면 족하다. 김 지회장은 “코로나19 이전 하루 7만~8만원이었던 인건비가 현재 15만~16만원으로 뛰면서 마늘 농가들은 농사를 지어도 남는 게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영천에는 소규모로 농사짓는 소작농이 많아 인력 확충이 더 어려웠는데 저렴하게 기계를 쓸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농진청은 농기계를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마늘 기계화 표준 재배 매뉴얼’도 제작·보급했다. 지난해 마늘과 양파 주산지인 경남 창녕과 전남 무안에서 기계화 면적을 43% 확대한 농진청은 올해 전북 완주, 충남 홍성, 전남 해남 등을 중심으로 현장 실증을 확대할 예정이다. 양파와 마늘 외에도 감자 파종기, 배추 정식기를 개발하고 고구마와 인삼의 기계화 기술도 보완해 나가는 중이다. 조재호 농진청장은 “기후변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촌으로선 농기계 보급이 고령화에 대응하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이라며 “내후년까지 밭 농업 기계화율을 77% 수준으로 달성하고 마늘과 양파의 기계화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린가드 딜레마’ 빠진 서울…내려오면 키패스 증발, 올라가면 전개 답답

    ‘린가드 딜레마’ 빠진 서울…내려오면 키패스 증발, 올라가면 전개 답답

    프로축구 FC서울이 제시 린가드 활용법에 해답을 찾지 못하고 충격적인 홈 5연패에 빠졌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짧은 시간에 위치를 잡기 쉽지 않다. 영상을 통해 더 나은 상황에서 공을 잡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제 역할”이라며 A매치 휴식기 동안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16라운드 광주FC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지난 4월 13일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홈에서 열린 5경기를 내리 지면서 리그 9위(4승5무7패)로 추락했다. 다만 A매치 일정으로 인해 오는 16일 17라운드를 진행하기 때문에 전력을 재정비할 시간을 벌었다. 이날 서울은 슈팅을 12개 기록하고도 필드골을 넣지 못했다. 팀의 유일한 득점은 전반 추가시간 코너킥 상황에서 터진 권완규의 헤더 골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공격이 활발했다. 전반 15분 중앙선 근처에서 공을 잡은 린가드가 길게 크로스를 올렸다. 이어 골대 바로 앞에서 공을 잡은 임상협이 슛했는데 크로스바를 맞고 벗어났다. 린가드는 곧바로 다시 상대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로 슈팅을 때렸다. 다만 골키퍼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문제는 후반이었다. 서울 선수들은 1-1 팽팽한 승부 속에서 체력이 떨어졌다. 이에 린가드는 공을 잡기 위해 후방까지 내려와서 패스를 뿌려줬다. 그러자 전방에서 최전방 일류첸코에게 패스할 선수가 없었다. 린가드가 다시 앞선에서 공을 요구했으나 서울은 후방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성용도 전성기만큼 공을 배급하지 못했다. 린가드는 답답한 듯 박태준에게 거친 태클을 걸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이정효 광주 감독은 경기 전 “서울의 열쇠는 린가드”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는 “가지고 있는 수가 많고 공이 없을 때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면서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선수들한테 린가드 수비를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광주는 이 감독의 계획대로 린가드를 슈팅 1개로 틀어막았고 교체 투입한 베카와 가브리엘이 결승 골을 합작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분발을 촉구했다. 그는 “린가드가 체력적으로 100%가 아니라서 연계하고 올라가는 속도가 늦다”며 “앞선으로 올라가 득점 욕심을 조금 더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감독은 팀에 대해 “준비한 대로 경기가 풀렸고 기회도 만들었다. 하지만 실점 장면에서 위치를 잡지 못했다. 내용뿐 아니라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면서 “패스 방향에 따라 공격 속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광주 이정효 ‘용병술’ 매직, 린가드 침묵한 서울 격파…“후반 승부수 준비”

    광주 이정효 ‘용병술’ 매직, 린가드 침묵한 서울 격파…“후반 승부수 준비”

    신들린 용병술로 승리를 따낸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원정 팬들을 향해 펄쩍펄쩍 뛰면서 올 시즌 부진으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냈다. 이 감독은 “광주에서 팬분들이 빵, 커피를 사주고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준다. 그래서 고맙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광주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16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 흐름을 끊어내면서 순위를 7위(승점 19점)까지 끌어올린 뒤 기분 좋게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맞게 됐다. 반면 서울은 최근 4경기 2무2패로 9위(17점)까지 떨어졌다. 또 4월 13일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홈 5연패를 당했다. 광주 이건희가 시즌 4호 골로 가브리엘 티그랑과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15분 나란히 교체 투입된 베카 미켈타제는 결승 골, 가브리엘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베카는 열심히 훈련하며 적응을 마쳤고 가브리엘은 교체로 들어갔을 때 기대되는 선수다.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준비했다”며 “새로운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2주 동안 가다듬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서울의 슈팅 12개 중 골문 안으로 들어간 건 수비수 권완규의 헤더뿐이었다. 지난달 22일 포항전에 이어 2번째로 90분 이상 뛴 제시 린가드는 낮은 지역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경고만 적립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지만 역동성 등 경기 내용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따라오고 있다. 흐트러지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정호연은 전반 2분 만에 골키퍼 백종범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첫 슈팅으로 연결했다. 서울 린가드가 전반 15분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임상협 발밑에 떨어졌다. 그러나 임상협이 슛을 크로스바에 맞췄다. 2분 뒤엔 린가드가 직접 광주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광주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2분 서울 페널티박스 혼전 상황에서 밖으로 흐른 공을 변준수가 발에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절묘하게 떠오른 공이 전방 동료에게 연결됐다. 이어 최경록의 슛이 서울 수비수 몸에 맞고 옆으로 빠졌는데 다시 이건희가 공을 잡아 텅 빈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서울의 역습도 결실을 거뒀다. 권완규가 전반 39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완성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포기하지 않은 권완규는 전반 추가시간 다시 기성용의 코너킥을 머리에 맞춰 동점 골을 터트렸다. 소강상태를 지나고 후반 22분 엄지성이 드리블로 서울 수비진을 흔든 다음 패스했고 정효연이 슛했는데 수비 맞고 벗어났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후반 31분 가브리엘이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아 오른쪽에서 드리블한 뒤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에 공을 올렸고 뒤에서 뛰어 들어온 베카가 득점했다. 서울은 반격을 위해 종료 20분을 남기고 팔로세비치, 윌리안, 이태석을 투입했다. 권완규가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권완규가 다시 공을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 위로 빗나갔다. 서울은 이틀 전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2006년생 강주혁까지 출전시켰지만 공격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원FC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4위(승점 28점)로 올라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홈에서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꼴찌에서 탈출했다. 대전과 승점(14점)이 같은 대구는 다득점에서 밀려 최하위로 떨어졌다.
  • [K리그 미리보기] 울산-전북 현대가 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울산-전북 현대가 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너를 잡아 분위기 전환하자’ 울산-전북 선두로 복귀하려 하는 울산 HD와 새 감독 데뷔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맞붙는다.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졌던 ‘현대가 더비’가 프로축구 K리그1 16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울산과 전북은 6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만난다. 올해 두 팀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는 1차전 무승부(1-1), 2차전 울산 승(1-0)으로 울산이 웃었다. K리그1에서는 지난 4라운드에서 만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리그1 3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울산은 이번 시즌 8승 4무 3패(승점 28)로 1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9)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으로선 전북을 이기면 같은 날 오후 7시 열리는 포항과 3위 김천 상무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며 침체된 분위기를 다잡으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한 때 최하위까지 떨어지며 위기에 빠졌던 전북은 김두현 감독을 선임하며 선두권 복귀를 꿈꾸고 있다. 김 감독은 전북을 맡은지 하루만인 지난 29일 15라운드 강원FC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만만찮은 신고식을 치렀다. 다만, 후반에 발생한 퇴장 변수 이전까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최근 7경기에서 1승(2무 4패)밖에 거두지 못한 전북으로선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울산을 잡아야 한다. 전북으로선 15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던 전병관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를 통해 출장 정지 처분을 감면받으면서 16라운드 출전이 가능해진 게 희소식이다. 전병관은 22세 이하 자원으로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다.명승부가 기대된다: 반등이 시급한 두 팀 서울-광주 상위권 반등이 절실한 8위(승점 17) FC서울과 9위(승점 16) 광주FC가 6월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서울과 광주 모두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서울은 2무 1패, 광주는 1무 2패다. 반등이 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서울은 야심차게 영입한 제시 린가드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린가드는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13라운드 이후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조금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게 옥에 티다. 마수걸이 득점만 터져 준다면 서울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7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부문 공동 2위인데다 13라운드와 14라운드에서 연속골을 기록한 일류첸코의 득점력도 서울이 믿는 구석이다. 광주는 유스 출신 젊은 피인 정호연과 엄지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호연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해 K리그1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72회), 키패스 6위(16회), 패스 성공 7위(843회)를 기록하며 광주의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다. 엄지성 역시 직전 포항전에서 팀 내 슈팅 시도 1위(4회), 공격지역 패스 성공 2위(23회)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공격 기회를 노렸다. 이 팀을 주목하라: 3연승 도전 제주, 3연승한 강원을 만난다 제주(6위, 승점 20)는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준수한 수비력이 살아나고, 부실한 득점력은 살리는 게 과제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 3위(18실점)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골키퍼 김동준은 두 경기에서 각각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는 활약으로 1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중앙 수비수 송주훈은 K리그1 전체 선수 가운데 공중볼 경합 성공 2위(76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6위(20회), 인터셉트 7위(23회)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까지 14득점으로 팀 득점 부문 최하위다. 최다 득점자인 유리 조나탄(3골)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영향이 크다. 올 시즌 1골에 그친 서진수를 비롯해 아직 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헤이스와 탈레스가 득점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제주가 만나는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최근 세 경기에서 울산, 대구,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제주와 강원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6월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 일정 울산 : 전북 (6월 1일 토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수원FC : 인천 (6월 1일 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 : 포항 (6월 1일 토 19시 김천종합운동장) 대전 : 대구 (6월 2일 일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제주 : 강원 (6월 2일 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서울 : 광주 (6월 2일 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묶은 거 푼다고 애 낳겠나”…정관 복원 지원금에 쏟아지는 비판

    “묶은 거 푼다고 애 낳겠나”…정관 복원 지원금에 쏟아지는 비판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남성의 생식기능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발표해 비판이 일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7일 올해 첫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1조 5110억원을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 보호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가 저출생 대책으로 정·난관 복원시술비 지원금 1억원을 편성한 것이 뜨거운 감자가 됐다.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정·난관 복원 시술을 받은 시민 1인당 최대 100만 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건강보험을 적용해도 정관 복원에는 40만원, 난관 복원에 80만원가량의 비용이 필요한 만큼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이를 두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생식기능 지원 사업에 혈세를 투입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이런다고 저출생이 해결되나”, “애를 안 낳을 생각으로 묶은 거지 묶여서 안 낳은 것은 아니지 않느냐”, “묶은 거 풀 돈이 없어서 애 안 낳겠냐”, “결혼한 사람들에게만 애 낳으라고 강요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혹평을 내놨다.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조국혁신당도 29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저출생 문제의 근본 원인을 고민하지 않은, 말 그대로 ‘5세후니’(오세훈 시장을 비판하는 단어) 같은 발상”이라며 “잘 모르겠거든 차라리 가만히 있길 권한다”고 비판했다.서울시의 예산안 때문에 큰 이슈가 됐지만 최근 들어 몇몇 지자체를 중심으로 시술비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서울 광진구는 서울시에 앞서 2022년 11월 시술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북 김천시도 지난해 7월 정관·난관 피임 시술을 한 시민 중 복원 시술을 희망하는 혼인 부부에게 1인당 최대 10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기 군포시도 지난해부터 지원 사업을 펼쳤고, 경남 창원, 충북 제천·진천·단양, 전남 목포·영광·진도 등도 시술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8만원 상당의 ‘스마트 자가정자진단기’를 연령 제한 없이 대구 거주 남성 4000명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해당 사업에 국비 1억 9000만 원이 투입됐고 자가정자진단기는 모두 동이 났다. 진단기 배포를 통해 남성 난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남성 가임력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취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우리나라 인구정책에서 ‘정관수술’은 한때 출산억제 정책의 상징이었음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1960년대 정부가 ‘가족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정관수술비를 지원하면서 제도 시행 첫해인 1962년에는 6050명이 시술을 받았고, 1963년 1만 9000명, 1964년 2만 6100명 등으로 수술받는 남성들의 수가 크게 늘었다. 1970년대에는 수술을 받은 이들에게 아파트 분양 우선권까지 줬다.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정관수술을 받으라는 유혹을 흔히 받았고 수술받으면 훈련 면제라는 특전도 누릴 수 있었다. 그러나 이로 인한 저출산이 심화하면서 정부는 2004년 말 정관수술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혜택을 없앴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3월 인구동향을 보면 1분기 출생아 수는 6만 474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994명(6.2%) 감소했다. 1분기 기준 역대 최저다. 특히 3월 출생아 수는 1년 전보다 1549명(7.3%) 줄어든 1만 9669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 아래로 내려갔다. 출생아 수는 보통 연초에 많고 연말로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에 남은 기간 합계출산율은 더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 지난해 연간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분기별로는 1분기 0.82명, 2·3분기 각 0.71명, 4분기 0.65명이었다.
  • [공직자의 창] ‘지역다움’으로 여는 매력적인 지방시대

    [공직자의 창] ‘지역다움’으로 여는 매력적인 지방시대

    쏟아질 듯 밝은 은하수로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 17세기 국문 조리서를 활용한 전통 찐빵, 지역 명소로 부활한 100년 양조장…. 지난 10일 방문했던 경북 영양군은 ‘고유한 지역다움을 찾으면 살 만하고 올 만한 지역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떠올리게 했다. 지역 내 3개뿐인 신호등이 보여 주듯 인구 감소로 지역 경제가 어려움에 부닥친 영양군은 그간 정주 여건 개선뿐만 아니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특히 지역 고유성과 결합한 기업 협업 사례가 눈에 띄었다. ‘영양 양조장’은 외식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부활했고 식품기업과 함께 조선시대 찐빵을 재해석한 제품도 내놓았다. 별빛 도시에 걸맞게 SK텔레콤의 원격 천체관측소도 조성 중이다. 영양군이 역사·문화와 외부를 결합했다면, 강원 양양군은 자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해 ‘서핑의 메카’가 됐다. 2만 7608명이 사는 소도시에 국내 서핑 인구의 45%에 이르는 50여만명이 해마다 찾는다. 두 사례의 공통점은 해당 지역이 이미 가진 조건들을 민·관·산·학 등이 함께 창조적으로 엮어 ‘보물’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다. 그 보물은 스스로 빛을 발해 사람들을 찾아오게 했다. 고유한 지역 이미지와 매력적 생활권이 대체할 수 없는 경쟁력이 되는 시대가 온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부터 고유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도록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을 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강원 춘천시, 전북 장수군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다. 춘천시는 1980년대 주요 상가와 한약방이 밀집됐던 역사에서 영감을 얻어 약사천 일대를 ‘만드는 마을, 약사천’으로 특성화했다.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만든 쌍화맥주, 약제비누 등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부드러운 흙과 높낮이가 큰 산악지형을 활용해 트레일러닝 코스를 개발했다. 세 차례 연 국제대회에는 미국·영국 등 세계 14개국 2600여명이 참가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지역특성화 단계별 지원체계를 도입한다. 고유성 발굴 단계에선 다양한 부처 자원을 칸막이 없이 엮어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는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사업’으로 지원한다. 특화콘텐츠 개발 단계는 창업 등을 지원하는 신한금융그룹 협력사업인 ‘로컬브릿지’와 연계한다. 마지막 안착 단계는 유입·소비·생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올래 사업’을 통해 체류형 생활인구 거점시설 조성도 확대한다. 100년 역사에서 잠시 멈췄던 영양양조장은 다시 막걸리를 빚고 있다. 뚜렷한 개성의 은하수 막걸리는 앞으로의 지역발전이 ‘최고’보다는 ‘유일무이’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행안부는 생활권마다 지역다움을 찾아 주민에겐 자긍심을 주고 외지인은 머물고 싶게 만드는, 매력적인 지방시대를 열어 가는 여정에 함께할 것이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 최원호 자진 사퇴…한화 감독 잔혹사

    최원호 자진 사퇴…한화 감독 잔혹사

    올 시즌 개막 전 ‘리빌딩을 끝내고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꿈이 1년여 만에 수장을 교체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 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 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경배 수석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며 감독대행 기간은 길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 전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다. 한화는 공격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지난해 내야수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원에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고 투수 이태양은 4년 총액 25억원에 데려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내야수 안치홍을 최대 6년 총액 47억원에 데려왔다. 여기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역대 KBO리그 최고 대우로 불러들이며 비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반영하듯 시즌 개막 초 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신바람 야구를 선보였다. 올해 구단의 캐치프레이즈인 ‘디퍼런트 어스’(DIFFERENT US·달라진 우리)를 실현하는 듯했던 한화는 부상 선수가 줄줄이 나오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화는 21승29패1무, 승률 0.420으로 8위다. 23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안치홍과 채은성 등도 기대를 채워 주지 못했다. 에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던 문동주는 성장통을 겪으며 2군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노시환은 지난해보다 무게감이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최 전 감독은 4월 말부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류하던 구단도 부진이 이어지자 그의 ‘5월 말 자진 사퇴 의사’는 받아들였다.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손혁 단장은 박 대표이사의 만류로 구단에 남아 수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애초 올스타전 휴식기인 오는 7월 초까지 최 전 감독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결국 1년여 만에 또 감독 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됐다.
  • 장원영 이어 강다니엘까지…‘탈덕수용소’ 명예훼손 재판

    장원영 이어 강다니엘까지…‘탈덕수용소’ 명예훼손 재판

    연예인·가수 등 유명인을 상대로 비방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운영자가 이번엔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준구 판사는 27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씨의 공판 기일을 열었다. A씨는 2022년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국민 남친 배우 아이돌의 문란한 사생활’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려 강씨를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 사실을 드러내 공연히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검찰이 지난해 11월 A씨를 약식기소했으나 법원이 정식 재판에 부쳤다. A씨 측은 재판에서 “영상 내용이 사실인 줄 알고 올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A씨는 그룹 아이브(IVE) 소속 멤버 장원영이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패소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 A씨가 탈덕수용소에 인격을 모독하는 허위 사실을 올렸다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심 재판부는 지난해 12월 21일 “A씨가 장씨에게 1억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한다”고 했다.
  • 한화 최원호 감독 사퇴, 박찬혁 대표이사도 물러나…한화감독 1년 만에 또 수난

    한화 최원호 감독 사퇴, 박찬혁 대표이사도 물러나…한화감독 1년 만에 또 수난

    올 시즌 개막 전 리빌딩을 끝내고 이기는 야구를 하겠다고 밝혔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꿈이 1년여 만에 수장을 교체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한화는 27일 “최원호 감독이 지난 23일 LG 트윈스와 경기 후 구단에 사퇴 의사를 밝혀왔고 26일 구단이 이를 수락했다”며 “박찬혁 대표이사도 현장과 프런트 모두가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또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해 조속히 팀을 수습하고 시즌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정경배 수석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지휘하며 감독 대행기간은 길지 않을 전망이다. 한화는 지난해 5월 11일 카를로스 수베로 전 감독을 경질하고 당시 퓨처스(2군)팀 사령탑이었던 최원호 감독과 3년 총액 14억원(계약금 2억원, 연봉 3억원, 옵션 3억원)에 ‘1군 사령탑 계약’을 했다. 한화는 공격적으로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했다. 지난해 내야수 채은성을 6년 총액 90억원으로 영입해 공격력을 보강했고 투수 이태양은 4년 총액 25억원에 데려왔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내야수 안치홍을 최대 6년 총액 47억원에 데려왔다. 여기에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던 류현진을 8년 총액 170억원이라는 역대 KBO리그 최고 대우로 불러들이며 비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를 반영하듯 시즌 개막 초 한화는 7연승을 달리며 신바람 야구를 선보였다. 올해 구단 캐치프레이즈인 ‘디퍼런트 어스’(DIFFERENT US: 달라진 우리)를 실현하는 듯했던 한화는 부상 선수가 줄줄이 나오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현재 한화의 성적은 21승 29패 1무, 승률 0.420으로 8위다. 23일에는 올 시즌 처음으로 1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기대를 모았던 류현진은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안치홍과 채은성 등도 기대를 채워주진 못했다. 에이스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던 문동주는 성장통을 겪으며 2군 강등의 아픔을 맛봤다. 노시환은 지난해보다 무게감은 덜하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최 전 감독은 4월 말부터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만류하던 구단도 부진이 이어지자 최 감독의 ‘5월 말 자진 사퇴 의사’는 받아들였다. 최 전 감독이 감독 대행, 1군 사령탑으로 한화에서 올린 성적은 278경기 107승 162패 9무(승률 0.398)다. 함께 사퇴 의사를 밝혔던 손혁 단장은 박 대표이사의 만류로 구단에 남아 수습에 총력을 기울인다. 당초 올스타전 휴식기인 7월초까지 최 전 감독에게 기회를 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결국 1년여 만에 또 감독교체라는 강수를 두며 분위기 전환을 노리게 됐다.
  • LG전자,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진작 쓸걸, 후회 중”

    LG전자, 이효리와 함께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진작 쓸걸, 후회 중”

    모델 이효리의 솔직한 식기세척기 체험기를 담은 LG전자의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영상이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효리는 촬영 현장 인터뷰 영상에서 “식기세척기를 한 번도 써본 적이 없었는데, LG전자에서 실제 사용해 보라고 집으로 보내주셨다”면서 “한 번 씻어서 넣어야 하는 것이 귀찮지 않을까, 귀가 예민한 편이라 시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다”고 사용 전 품어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나 “자기 전에 그냥 눌러놓고 잘 정도로 소리가 정말 안 나는 게 신기했다. 그리고 건조까지 다 되니까 그릇을 딱 꺼냈을 때 따끈따끈하고 약간 뽀송뽀송한 느낌과 세균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좋았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3중 트루건조와 트루스팀 등이 ‘최애 기능’”이라며 “(설거지할) 그 시간에 강아지들 산책도 한 번 더 시켜줄 수 있어 그런 점이 진짜 너무 좋다. 평생 설거지한 어머니께도 선물하려고 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LG전자는 ‘써 보면 안 써본 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식기세척기만의 편의성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실제로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본 적이 없는 이효리를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광고 진행을 결정하기 전 이효리에게 식기세척기를 선물해 실생활에서도 제품을 충분히 써볼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캠페인 콘셉트인 ‘나의 첫 식기세척기’도 이효리씨가 실제로 식기세척기를 사용해 보며 느낀 경험과 느낌을 직접 들어보고 정하게 되었다”고 제작 비하인드를 전했다. LG전자 공식 소셜미디어(SNS) 내 캠페인 영상에서 네티즌들은 “횰(효리) 언니 이제 진짜 ‘식세기’ 쓰는 거냐”며 “찐말투 느껴지는데 진짜 좋았나봄”, “진짜 직접 사용 후 체험기로 광고라니 신뢰도 팍팍 상승합니다” 등 캠페인의 진정성 있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반응을 보였다. 식기세척기는 신혼부부는 물론 전 연령대에 걸쳐 삶의 질을 높여주고, 쓰고 난 후에는 절대 쓰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필수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 LG DIOS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는 강력한 물살의 토네이도 세척날개와 트루스팀을 통해 세척과 살균은 물론 3중 트루건조로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어두울 때도 쉽게 식기를 적재할 수 있게 하는 ‘내부조명’, 밤에도 소음 걱정 없는 ‘조용코스’는 식기세척기를 주로 밤에 사용하는 영·유아 부모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코스 안내는 물론 소모품 교체 알람, 오류 원인까지 친절하게 안내해주는 음성 안내 기능이 있어 식기세척기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이나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식기세척기 첫 경험자 이효리의 솔직 리뷰를 확인하고 공감 가는 영상을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와 사랑하는 가족의 설거지하는 뒷모습 사진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식기세척기를 증정하는 ‘뒷모습 챌린지’를 진행한다. 전국 LG전자 베스트샵을 비롯한 오프라인 매장 및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의 첫 식기세척기’ 캠페인 런칭 기념 특별전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 락앤락,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 공개… 정리용기 ‘프리저핏’ 출시 기념

    락앤락,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 공개… 정리용기 ‘프리저핏’ 출시 기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캠페인을 공개했다. 냉동실 정리용기인 ‘프리저핏’ 출시를 기념해 선보인 이번 캠페인은 프리저핏을 활용해 깔끔하게 냉동실을 정리하는 모습과 메시지를 위트있게 담아내 론칭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락앤락 관계자는 “냉동실을 사용하다 보면 식재료가 쌓여 정리가 어렵고, 내용물 확인도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냉동실 정리용기 프리저핏을 출시하게 됐다”며 “냉동실 정리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과 프리저핏의 장점을 잘 알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리저핏은 멀티 모듈시스템과 확장 트레이로 빈 공간을 줄이고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으며, 라벨 클립과 투명 몸체로 내용물을 알기 쉽게 만들었다. 또 냉동실에 최적화한 엘라스토머 재질의 몸체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 분리하기 쉽고, 110℃의 높은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프리저핏은 다기능 채반과 칸칸이 2종도 함께 구성해 활용도를 높였다. 다기능 채반은 디바이더로 가로형·세로형·전체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고, 8구 또는 18구로 칸칸이 보관할 수 있는 나눔 용기로 다진 야채나 초기 이유식 보관도 편리하다. 450㎖부터 3500㎖까지 6가지 용량으로 구성해 냉동 공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중 1650㎖는 칸칸이 용기, 3,500㎖는 다기능 채반이 포함된 용기로 구입할 수 있다. 락앤락은 지난 16일 락앤락몰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이번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으며, 오는 31일까지 출시를 기념해 락앤락몰에서 프리저핏 세트 3종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판다. 이후 홈쇼핑, 할인점 등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약 두 달간 캠페인을 운영한다. 아울러 냉장고 관리 전문 애플리케이션 ‘원더프리지’와 협업해 효과적인 냉동실 식재료 관리 방안도 마련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리저핏을 사용하면서 앱을 활용해 식재료별 기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어 식재료 낭비를 줄이고 냉동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며 “지난해 호평 받은 ‘락앤락은 온통신선’ 캠페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냉동실, 통으로 새로고침’ 신규 캠페인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재생에너지 품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재생에너지 품고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

    기업도시 개발특별법 국회 통과국제학교·복합의료타운 등 건립정주여건 개선돼 인구 유입 기대RE100산단·태양광집적화단지엔데이터센터·해상풍력 기업 유치해양관광 누릴 특급호텔 조성도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글로벌데이터 센터 등 첨단전략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솔라시도는 솔라(solar·태양)와 시(sea·바다)가 어우러져 여유로운 삶이 만들어지는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스마트도시, 문화관광도시, 건강도시로 거듭난다. 해남군은 2089만㎡(약 632만평) 부지에 오는 2030년까지 사업비 1조 4400억원을 투입해 관광, 주거, 일자리, 의료의 기능을 갖춘 인구 3만 6600명의 자족도시인 솔라시도 기업도시를 건설할 방침이다. ●기업도시 10개 사업에 3000억원 투입 19일 현재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만 총 10개에 사업비가 3000억원에 이른다. 산림청 서남해안 생태정원도시 조성사업(406억원)을 비롯해 해양수산부 수산양식기자재클러스터(425억원), 행정안전부 탄소중립에듀센터(425억원), 환경부 녹색융합클러스터(450억원), 농림축산식품부 김치원료공급단지(290억원), 문화체육관광부 수상공연장(456억원) 사업이 펼쳐진다. 또 지난 1월에는 기업도시 개발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초중등 국제학교를 설립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기업도시 내 주택에 농어촌주택 특례를 적용, 양도소득세 비과세 특례 혜택이 주어졌다.종합병원과 복합의료타운 건립 투자협약도 이뤄져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 기업도시 안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산이정원’은 이달 부분 개장해 첫선을 보였다. 이처럼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솔라시도의 비전을 구현하면서 품격 있는 주거 여건을 갖추고 있다. ●기회발전특구, 지방소멸 극복 기회로 전남도는 최근 3개 지구 6개 산업단지 433만㎡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다. 66만㎡ 부지에 해남군 솔라시도 데이터센터를 조성하고 20만㎡ 규모로 화원산단 해상풍력단지를 만드는 등 총 86만㎡를 개발하는 사업도 기회발전특구 신청 대상에 포함됐다. 기회발전특구는 정부 120대 국정과제로, 지방 이전·투자 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준다.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통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균형발전의 기회를 만들겠다는 게 목표이다. 전남도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신청했고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의결하면 다음달 기회발전특구가 지정된다.해남을 비롯한 서부권 자치단체들은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첨단전략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165만㎡ 규모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산업단지와 태양광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데이터센터 등 세계적인 기업들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또 화원산단에는 정부 서남해안권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에 걸맞게 국내 최대인 99만㎡ 규모의 해상풍력 기자재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투자유치도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8월 국내 굴지의 13개 기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데이터센터파크 투자협약을 맺었고 전남에서 4.5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는 크레도오프쇼어사와 4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은 장기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3대 핵심사업 중 ‘서남권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 전남도와 함께 세제와 재정 보조, 정주지원 등 기업들의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 전남도, 연관 기업과 긴밀히 협의해 반드시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주여건·해양관광 갖춘 꿈의 도시 앞으로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도 참여해 특급호텔을 유치할 계획이다. 첨단 산업과 해양관광레저, 수준 높은 정주여건을 가진 주거단지 등 자족형 첨단도시의 면모를 갖춰 세계 유수 도시들과 승부할 수 있는 ‘꿈의 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해남군이 추진하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의 신재생에너지 중심 기업 유치가 활발해지면 일자리가 생겨 자연스레 젊은이들의 유입이 가속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기업도시 기반이 속속 갖춰지는 만큼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성사된다면 해남의 ‘백년 미래’를 활짝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 간담회 개최

    이종태 서울시의원,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종태 의원(국민의힘·강동2)은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 주제로 ‘학교급식관계자 긴급 간담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할 예정이다. ●일 시 : 2024년 5월 20일(월) 오후 3시 ●장 소 : 서울시의회 별관(의원회관) 7층 제2회의실 ●주 제 : 학생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학교급식 미래방향 ●부 제 : 학교급식 품질제고를 위한 공산품 구매기준 제정에 대하여 ●참석자 : 체육건강예술교육과 급식기획팀, 노사협력담당관 교육공무직인사팀, 보건안전진흥원, 서 울시영양(교)사회, 기회평등학부모연대 학부모 이 의원은 “학교급식 식재료가 가공식품 위주의 공산품으로 대체되면서 패스트푸드화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라며 “학교급식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평생건강권을 지켜 줄 수 있도록 자연식품, 계절식품 위주의 식단이 되어야 하지만, 학교 현장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로 인해 개선의 동력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따라서 ▲학교급식의 식품구성기준에 대한 방향 정립 미흡 ▲조리종사원의 결원 및 채용 확보의 어려움 ▲조리종사원의 숙련도 부족과 강도 있는 조리업무 기피현상 ▲대규모 학교의 영양(교)사 업무과다 ▲학부모의 건강급식에 대한 이해 부재 등 다양한 문제점과 이슈들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학교급식에 관계하는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이번 간담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 석불사·성림사 봉축법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 석불사·성림사 봉축법회 참석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5일 오전,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사찰인 ‘석불사’와 ‘성림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사찰의 봉축법회에 참석했다. 마포동에 있는 사찰이면서 주민참여 효도밥상 급식기관 중 하나인 석불사에서 박 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경륜 스님을 비롯한 여러 석불사 스님과 불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성산동 성림사를 찾은 박 구청장은 광용 스님과 현담 스님을 포함한 성림사 스님과 불자들께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는 축사를 전했다. 박 구청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찬탄하며 이 자리에 함께하신 모든 분의 마음에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가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언제나 지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에 발 벗고 나서주시는 스님들과 불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4·3 행불 희생자 유해 270구… 언제쯤 유족의 품으로 돌아가나

    4·3 행불 희생자 유해 270구… 언제쯤 유족의 품으로 돌아가나

    4·3때 제주공항 등에서 발굴된 414구의 유해중 270구의 유해가 아직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방계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15일 제주4·3평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시작된 4·3희생자 신원확인 유전자 감식은 2018년부터 ‘단일염기 다형성(SNP) 검사,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STR-NGS) 등 새로운 유전자 감식기법이 차례로 도입되면서 희생자의 친·외가 8촌의 채혈로도 신원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실제로 2023년에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강문후씨는 2007~2019년 동생과 조카, 아들의 채혈로는 신원확인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지난 2023년에 손녀·손자를 비롯해 조카손자까지 9명의 유족 채혈을 통해 신원확인이 이뤄졌다. 같은 해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 이한성씨도 2009년 조카의 채혈로는 신원확인이 안돼 2023년 동생과 조카의 추가 채혈로 신원이 확인된 바 있다. 지금까지 제주공항 등에서 414구의 유해를 발굴한 4·3희생자 신원확인 사업은 유족들의 적극적인 채혈 참여와 새로운 유전자 감식기법으로 총 144위의 신원을 확인됐으나 아직도 270구의 유해가 신원이 확인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은 “유전자 기술의 발달로 방계유족의 채혈 참여가 신원확인의 결정적인 단서가 될 수 있다”며 “유해발굴이 이루어진 제주공항 등 암매장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희생자의 직계 유족은 물론 방계혈족 분들의 채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8촌 이내의 유가족이라면 신분증을 가지고 제주시 한라병원 신관 3층(오후 1시~5시), 서귀포시 열린병원(오전 9시~5시)을 방문하면 무료로 채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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