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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모스 피어있는 하동으로

    코스모스 피어있는 하동으로

    “코스모스 피어 있는 정든 고향역으로 오세요.” 전국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가 조성돼 있는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이명 마을 일대에서 오는 18일부터 10월4일까지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가 열린다. 북천면 꽃단지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하동군과 북천면이 후원한다. 올해로 3회째다. ●전국 최대 코스모스 단지 축제가 열리는 곳은 지리산 자락의 전형적인 시골마을로 경관직불사업을 통해 올해 40㏊의 면적에 코스모스·메일꽃 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보다 9㏊ 늘었다. 경관직불사업은 경관을 좋게 하기 위해 논에 화초를 심고 소유자들에게 소득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축제가 열리는 꽃단지 옆으로는 경전선 철도와 국도 2호선이 지나가 교통이 편하다. 500m쯤 떨어진 곳에는 북천역이 있어 가을 기차 여행을 하며 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행사주최측은 “꽃구경뿐 아니라 어른들은 옛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어린이들은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우리가락 한마당, 전통혼례, 영화상영, 간이역 시낭송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메밀묵 만들기, 꽃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열린다. 옛 농기구 전시, 조롱박 터널, 가을꽃 백화점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도 마련된다. 주최측은 세계 각지의 희귀한 호박과 뱀오이, 수세미 등을 심어 조성한 덩굴터널과 코스모스 꽃밭 속의 미로 등이 추억의 볼거리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접 재배한 메밀로 만든 메밀묵, 메밀국수 등을 맛볼 수 있는 전문 음식점 30여곳도 운영된다. 북천 코스모스·메밀꽃 축제는 대박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경전선 옆에 전국 최대 규모의 코스모스·메밀꽃 단지를 조성해 시골의 가을 정치에 흠뻑 젖도록 한 아이디어가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한 것. 각양각색의 코스모스와 눈꽃처럼 하얗게 핀 메밀꽃은 장관을 연출한다. 2007년 제1회 때는 40만명이, 지난해에는 70만명이 찾아와 조용하던 시골마을에 난리가 났다. ●작년 휴일 10만여명 몰려 지난해 축제기간 평일에는 하루 3만여명, 휴일에는 10만여명이 몰렸다. 진주~하동 국도는 휴일 차량 정체도 빚어졌다. 평소 하루 이용객이 10명 안팎이던 북천역도 축제기간에는 하루 2000~4000명이 급증, 유명한 관광역이 됐다. 북천역은 이 축제가 유명해지자 지난해 역 이름을 아예 북천코스모스역으로 바꾸었다. 하동군과 행사주최측은 올해에는 관광객 100만명을 예상하고 있다. 올해 2억여원을 들였다. 북천역은 임시열차를 늘리는 등 관광객 수송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메디컬 팁]

    ● 첨단 방사선치료 1만 5000례 돌파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방사선종양학과(과장 금기창 교수)가 2006년 4월 첨단 방사선치료기인 ‘토모테라피’ 도입 3년여 만에 국내 처음으로 치료 건수 1만 5000례를 돌파했다. 병원측은 소화기계 5100건, 두경부 4700건, 비뇨·생식기 및 전이암 1000건 등 수술이 어려운 분야에서 좋은 치료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토모테라피는 IMRT·영상유도장치 등 기존 방사선치료기의 장점을 모두 갖춰 치료 성과를 극대화함은 물론 기존 기기보다 정밀한 방사선 조사가 가능해 치료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금기창 교수는 “지난 1969년부터 국내 첫 전문 암센터를 설치한 이래 수많은 임상경험과 성과를 축적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 국내 첫 액상 습윤드레싱 출시 일동제약(www.ildong.com)은 국내 최초의 액상형 습윤드레싱 밴드인 메디폼 리퀴드(창상피복제)를 개발, 출시했다. 메디폼 리퀴드는 기존 피복형 창상치료제인 메디폼의 핵심 소재인 폴리우레탄을 액상화한 제품으로 상처 부위에 바르면 투명한 탄력성 필름막을 형성해 상처 부위를 보호하는 습윤 환경을 만들어 준다. 특히 메디폼 리퀴드는 얼굴이나 손·발가락, 손톱 부위 등 기존의 파스형 제제를 붙이기 어려운 부위에 난 상처에 드레싱 소재를 빈틈없이 점착시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회사 측은 “메디폼 리퀴드를 발라 형성된 필름막은 방수는 물론 세균 오염을 원천적으로 차단, 효과적으로 상처를 보호해 준다.”고 설명했다. ● 관절클리닉 김포공항점으로 이전 우리들병원 관절클리닉이 최근 김포공항점 별관동으로 이전했다. 해외 환자가 연 30%씩 증가하는 상황을 감안, 김포공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공관절·연골판 이식술 등을 효율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병원측은 별관동에 관절 수술용 맞춤 수술방 3실을 추가 설치하고, 60병상 규모의 입원실과 운동치료실 등을 갖춰 무릎·엉덩이·족부·어깨 등 부위별 맞춤진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종합건진센터 등 입주 1별관 준공 을지병원은 최근 지하·지상 각 4층에 연면적 1만 470㎡ 규모의 제1별관을 준공했다. 이곳에는 종합건강검진센터, 치료방사선과와 족부클리닉과 등이 들어섰다. 종합건진센터에서는 한 층에서 모든 검사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방사선과에서는 VMAT 등 첨단 방사선 치료기기 등을 갖춰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병원측은 인공신장실과 가정의학과·안과·치과·이비인후과도 별관으로 옮길 예정이다.
  • 밀양정수장에 병물생산시설

    수질 1급수인 밀양댐 물로 500㎖와 1800㎖짜리 병물을 하루 8만 6000개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경남 밀양정수장에 설치됐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경남지역본부는 30일 밀양시 산외면 다죽리 밀양정수장 안에 하루에 500㎖짜리 병물 7만 2000개와 1800㎖짜리 1만 4000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완공해 31일 준공식을 한다고 밝혔다. 29억 8700만원의 사업비가 들었다.이 시설은 가뭄·태풍 등 재해나 수질오염사고 등으로 생활용수가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 비상용 식수를 신속하게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월드스타 비 “차기작은 드라마”

    월드스타 비 “차기작은 드라마”

    최근 콘서트와 영화 촬영 등 해외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오랜만에 국내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9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시아투어 ‘레전드 오브 레이니즘’(Legend of Rainism) 첫 공연을 마친 비는 공식기자회견에서 “조만간 국내 드라마를 시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차기작은 영화 ‘닌자 어쌔신’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색다른 분위기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또 비는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서울에서 공연을 가진 뒤 동남아지역에서도 콘서트를 열 것이다. 가능하다면 유럽과 미국 진출도 시도해 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중소 카센터·여행사 세제혜택 확대

    서비스업 선진화 차원에서 중소 카센터·여행사 등에 대한 세제 혜택이 늘어난다. 반면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간편장부 세액공제 지원은 2011년 사라진다. 28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발표한 세제 개편안의 후속 조치로 이르면 올 연말부터 자동차 정비업과 관광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의 특별세액 감면율을 현행 10%에서 수도권 20%, 지방 3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는 제조업과 같은 수준의 감면율이다. 세액감면이 확대되는 업종은 중소 카센터, 중소 여행사, 관광숙박시설 등이다. 이에 따라 과세표준(세금을 매기는 기준소득) 1억원인 지방 카센터의 경우 기존에는 1000만원만 특별세액 감면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3000만원으로 혜택이 늘어난다. 정부는 당초 도·소매업과 의료업에 대한 특별세액 감면 확대도 고려했지만 아직 과표 양성화가 돼 있지 않다는 점에서 제외시켰다. 특별세액 감면은 중소기업이 납부한 세액에 대해 일정률을 과세소득 규모와 상관없이 깎아주는 제도다.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등 28개 업종에 적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감면액 총액은 7000억원에 이른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인력공급업, 고용알선업, 콜센터, 텔레마케팅업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5~30%)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반면 영세 자영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간편장부에 대한 세액공제는 2011년 귀속분부터 완전히 폐지된다. 간편장부는 수입과 지출 내용을 가계부만큼 쉽게 작성할 수 있는 장부로 복식기장이 어려운 소규모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1999년 도입됐다. 간편장부를 기장하면 산출세액의 10%를 연간 100만원 한도에서 할인받는다. 재정부는 간편장부 작성 대상자에 대한 기장세액 공제제도를 2010년 종합소득세 귀속분(2011년 5월 신고)까지만 운영하고 2011년 귀속분부터는 폐지하기로 했다. 내년도 귀속분에 대한 공제율도 현행 10%에서 5%로 축소된다. 2007년 귀속분 기장세액의 공제 규모는 51만 6000여명에 539억원이었으며 이 중 간편장부 신고자는 40만 9000여명에 292억원이었다. 이 제도가 없어지면 간편장부 기장자의 경우 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되고, 세제혜택을 계속 받으려면 복식부기로 장부를 작성해야 돼 영세업자들의 반발이 우려된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천연기념물 ‘하동 송림’ 보존 추진

    조선 영조 때 경남 하동군 섬진강변에 조성된 천연기념물 제445호인 ‘하동 송림’이 유전자 보존과 증식 등을 통해 과학적으로 보존된다.하동군은 27일 나무 나이가 평균 250년인 울창한 하동 송림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국립산림연구원이 과학적인 보존 전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환경변화와 병해충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산림연구원은 하동 송림의 노후화에 따른 쇠퇴와 소멸을 막기 위해 송림 종자를 장기적으로 저장하는 종자 유전자 보호 은행을 만든다. 또 어미나무의 유전인자를 그대로 받는 접목을 통해 후계림을 조성한다. 송림의 유전자를 안정적으로 보존하기 위해 유전자구조 분석과 평가 등의 연구도 한다. 산림연구원은 최근 송림에서 주민과 하동군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전 대책 설명회를 했다.하동 송림공원은 1745년 영조 21년 당시 도호부사 전청상이 섬진강 모래가 강바람에 하동읍 쪽으로 날리는 피해를 막기 위해 조성했다. 섬진강변 5만 331㎡ 면적에 평균 250년된 노송 600여그루가 울창하게 들어선 하동 송림공원은 강변 휴양지로 많은 영·호남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다.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함양서 ‘노사초배 아마바둑대회’

    경남 함양군은 29·30일 함양체육관에서 전국 아마추어 반상(盤上) 고수를 가리는 ‘제2회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열리는 노사초배 전국아마바둑대회는 함양군이 주최하고 대한바둑협회와 경남도바둑협회가 주관한다.전국대회부와 경남지역대회부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에는 예선과 본선 1∼2회전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다. 서봉수 9단과 문명근 8단, 박진열 8단, 김찬우 3단 등 국내 유명 프로기사들을 초청해 ‘명사 기념대국’도 열린다. 30일에는 프로 기사들이 대회 참가자 가운데 희망자 30여명과 지도 다면기를 갖는다.노사초배 바둑대회는 함양군이 지역출신 국수 노사초(본명 노석영)를 기리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창설했다.노사초는 일제강점기때 전설적 천재 국수로, 바둑의 1인자로 군림하며 우리나라 바둑의 맥을 이은 인물이다. 함양군은 경남도문화재로 지정된 노 선생의 생가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8월23일 지곡면 개평마을에 있는 생가에 노사초 기념비와 정자를 세웠다.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진해 임진란 승첩지 요트대장정

    경남도와 진해시, 경남요트협회, 이순신연구회는 28일 오후 1시30분 진해만 일대에서 제2회 임진란 승첩지 요트 대장정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 행사는 이순신 장군의 진해 안골포 승전 정신을 되새기고 경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이순신 프로젝트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과 요트산업 붐 조성 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통영해경 선도정과 진해시 행정선 각 1척을 비롯해 중대형급 크루즈요트 12척, 소형 딩기요트 40척, 구조정 1척 등 모두 55척이 참가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하동 ‘섬진강 살리기’ 191억 투입

    경남 하동군은 27일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섬진강 살리기 사업 실시설계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모두 191억원을 투입해 섬진강 살리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4대강 살리기 사업의 하나인 섬진강 살리기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악양면 평사리 공원을 비롯해 4개 지구의 생태하천조성사업 6.7㎞와 자전거도로 개설 15.3㎞ 등이다. 하천구역 안에 자연형 하천을 복원하고 강변을 따라 생태탐방길을 낸다. 상류 하천유지수 확보와 공공하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강 수질을 개선한다. 섬진강 역사테마파크와 테마영상촌 등의 역사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강변 경관 조명 설치도 한다.군은 자연보전에 바탕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강을 보고 느끼고 즐기는 역사·문화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살리기 사업이 추진되면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하동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해파리떼 난리라는데 年100억 수입 이유는?

    “해파리떼가 우리 서남해에 지천으로 널려 골머리를 앓는다면서, 왜 한해 100억원어치 넘게 수입하지?” 올들어 국내 연안에 해파리떼가 엄청나게 불어 어민들의 생활 터전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는 보도(서울신문 8월25일자 25면)와 관련, 이런 해파리들을 잡아 냉채로 쓰면 되지 않느냐고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6일 서남해에 대량으로 나타나 멸치잡이를 비롯한 어업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노무라입깃해파리’ 등은 국내 음식점 등에서 해파리 냉채 재료로 쓰는 해파리와는 근본적으로 달라 식용으로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이 때문에 국내 식용 해파리 재료는 중국과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전량 들여오고 있다. 수산과학원 장수정 연구사는 “식용으로 수입하는 해파리는 근육조직이 발달된 근구해파리류의 로킬레마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100여종의 해파리 중에서도 몸통인 우산이 크고 독성이 있는 자세포가 없으며, 근육 조직이 발달된 근구해파리류 등은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장 연구사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극성을 부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비린내가 나고 맛이 없어 우리 국민들은 거의 먹지 않는다.”면서 “다른 20여종들도 독성이 강하거나 식성에 맞지 않아 화장품이나 의약품 원료로 개발하는 방안을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식용 해파리는 탄수화물을 함유하지 않아 웰빙식품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입 식용 해파리는 3885t, 630만달러어치에 이른다. 수입 가격은 때에 따라 다르며 25㎏ 한 상자에 7만 5000원~9만 5000원 선이다. 2006년에는 8013t, 2007년 8595t, 2008년 8383t으로 해마다 8000t이 넘는 식용 해파리가 들어와 뷔페나 중국집, 한정식, 일반가정 등에서 소비되고 있다. 연간 수입액은 1200만~1500만달러어치에 이른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울산·경남 채용박람회

    경남도는 26일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와 부산지방노동청 창원지청, 경남지방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는 부·울·경 채용박람회가 다음달 3·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구인·구직 행사가 열린다.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노인일자리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경남에서 STX조선해양과 ㈜무학, 동환산업을 비롯해 신생사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텍 등이 참여한다. 또 부산에서는 에어부산㈜ 등 7개사, 울산에서는 ㈜대원산업 등 3개 시·도에서 모두 370개 유망업체가 참여해 7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부·울·경 합동 채용박람회는 2007년 부산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가 세번째다. 채용박람회의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행사에 앞서 다음달 1일쯤 홈페이지(www.knjobexpo.co.kr)에 참가업체정보를 미리 공개할 계획이다. 박람회에 참여했지만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구직희망자는 노동부 취업희망카드에 등록해 관리하기로 했다. 한편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박람회 행사장에 ‘급성열성호흡기증상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고열과 기침 등 신종플루가 의심되는 사람은 참여를 제한할 수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원 공영자전거 ‘누비자’ 10월부터 국산으로 교체

    경남 창원시는 중국산을 수입해 쓰고 있는 창원시 공영자전거 ‘누비자’를 10월부터 국산으로 교체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누비자는 중국에서 수입한 기본 자전거에 국내에서 만든 여러가지 전자부품을 붙여 조립한 것이다. 이에 따라 견고성과 내구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통관절차 등에 시간이 걸려 제때 신속하게 들여와 쓰는 데도 문제가 있었다.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10월부터 도입·운영하는 누비자를 국산 자전거로 바꿔 견고성 등을 강화한다. 9월 중 공개입찰로 업체를 선정한 뒤 10월 새로운 국산 자전거 누비자 800대를 구입해 선보일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황소상’ 만지고 부자되세요

    ‘황소상’ 만지고 부자되세요

    ‘속초시 부자 되게 해 주시길….’ 강원 속초 도심에 부를 기원하는 금빛 황소상이 세워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속초시는 최근 로데오거리를 조성하면서 중앙재래시장 입구 도로 건너편에 길이 5m, 높이 2.5m에 이르는 황소상을 세웠다고 24일 밝혔다. 속초시는 시의 지형이 누워 있는 소의 형상을 닮아 황소상을 세웠다. 더구나 황소가 부를 상징하고 생식기를 만지면 돈을 번다는 속설을 반영해 속초경제의 번영을 기원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도 반영했다.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를 상징하는 ‘돌진하는 황소’라는 이름을 가진 조형물을 대표적인 예로 꼽고 있다. 시는 청초호변에 세워진 황소상 이름을 지어주기 위해 다음달 21일까지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서남해는 지금 해파리와의 전쟁

    서남해는 지금 해파리와의 전쟁

    우리 바다가 해파리와의 전쟁으로 홍역을 앓고 있다. 해파리떼가 어민의 터전인 연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 공급용 취수구도 막았다. 최근 전남 신안군 임자도 앞바다에서 해파리가 가득한 그물망을 걷어 올리다가 무게를 견디지 못한 쇠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어민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수욕장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여 해수욕장 입욕이 전면 통제되기도 했다. 연간 해파리떼 피해가 3000억원을 넘는다. 이같은 해파리떼의 습격은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된 해수 온도 상승 등 해양 생태계의 변화 때문이다. ●유독성 개체수 예년보다 10배 증가 전남 영광군 낙월면 안마도 항엔 최근 수백척의 배들이 조업을 포기한 채 묶여 있다. 안마도 항은 예부터 새우·병어·민어·꽃게 등이 많이 잡히면서 황금어장으로 불렸지만 최근엔 드나드는 어선이 별로 보이지 않는다. 안마도 주민 서용진(53)씨는 “꽃게를 잡기 위해 설치한 자망 그물에 해파리떼가 새하얗게 달라 붙어 조업에 애를 먹고 있다.”며 “해파리 때문에 바다로 나가기가 겁난다.”고 말했다. 새우잡이 어민 김용진(58)씨는 “바다에 내린 그물에 해파리만 가득해 끌어올리지 못하고 수백만원짜리 그물을 잘라내야만 했다.”며 “당분간 조업을 중단하겠다.”고 전했다. 해파리떼는 특히 멸치잡이에 치명적 피해를 주고 있다. 경남 통영시 기선권현망수협측은 해파리 피해로 남해안 멸치어획량이 예년보다 70% 줄었다고 주장한다. 그물에 걸린 해파리와 섞여 고기를 가려내느라 어로 작업이 늦어지고, 해파리와 뒤섞인 물고기는 품질이 떨어져 제값을 받을 수도 없다. 경남도 어업진흥과 관계자는 “기선권현망(4~5척이 선단을 이루며 2척이 그물을 끌어서 고기잡는 방법)과 정치망(그물을 일정기간 내려두었다가 건져올리는 어법)은 어획량의 80%가 해파리와 섞여 올라와 어업을 아예 중단하는 어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멸치 어획량 70% 급감… 조업 중단 속출 해파리떼는 해마다 나타났었다. 5월쯤 출현했다가 12월쯤이면 사라졌다. 그러나 올해는 더욱 심각하다. 개체수가 예년보다 10배 넘게 늘어 사상 최악이다. 주로 출몰하는 해파리는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다.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가 가장 많은 피해를 준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자칫 목숨을 잃을 수 있을 만큼 독성이 강하다. 실제로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 50여명이,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30여명이 한꺼번에 이 해파리에 쏘여 치료를 받았다. 올 들어 부산 해수욕장에서 400여명이 이 해파리에 쏘였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2005년 서해에서 처음 나타났다. 2006년 개체수는 2006년 ㎢당 1341마리에서 2007년 4505마리로 1년새 3배가량 급증했다. 갓의 지름이 1.5m, 무게 200㎏까지 자라는 대형 종으로 그물 파손의 주범으로 꼽힌다. 국립수산과학원 윤원득 연구사는 “이들이 동물성 플랑크톤을 포식하면서 다른 어류의 생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구 온난화에서 비롯된 해수온도 상승으로 해파리 서식공간이 넓어지고, 출현시기도 길어졌다.”고 말했다. 같은 과학원 장수정 연구사(어장정보과)는 “해파리가 급증한 이유로는 서해로 연결된 중국 양쯔강 오염, 자체 내성 강화, 유생이 서식하기 좋은 방파제 등 시멘트 구조물 증가 등으로 추정된다.”고 풀이했다. ●해파리 제거망 대량 보급 시급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은 해파리로 인한 우리나라 어민 피해가 연간 3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전국 해안 지자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해파리제거선 수백척을 현장에 투입키로 했다. 어업 지도선 등 전국 관공선 200여척도 동원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들어 해파리가 급증함에 따라 해파리를 작은 파편으로 부수는 해파리 제거망을 개발해 지난 17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해파리 제거망은 스테인리스 와이어로 만든 철망을 트롤 어구의 끝자루 앞쪽에 붙여 어망 속으로 들어온 해파리를 절단하는 장치다. 해파리는 97%가 물로 이루어져 파편으로 절단되면 죽는다. 1개의 제거망은 시간당 1t의 해파리를 절단할 수 있다. 경남도는 해파리 제거장치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이른 시일 안에 대량 보급할 계획이다. 윤 연구사는 “일본에서도 날카로운 그물로 해파리를 분쇄하는 방법을 쓰고 있으나 현재 세계 어느 나라도 해파리를 근절할 수 있는 방법은 찾지 못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토해양부, 경남 및 충남, 전남·북 등 지자체, 수협중앙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해파리 어업피해대책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지자체와 수협관계자는 “해파리에 따른 어업 피해를 농업재해대책법 범위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부산 김정한·영광 최치봉·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바닷속 ‘거북선’ 찾읍시다”

    인터넷 누리꾼들이 포털 사이트에서 거북선 찾기 국민성금 모금운동을 벌이고 있다. 23일 경남도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 사이트 다음 토론방인 아고라 모금청원 코너에서 최근 ‘바닷속에 잠들어 있는 거북선을 깨웁시다!’라는 제안이 올라오면서 모금운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모금은 지난 18일 시작돼 다음달 6일까지 다음의 ‘희망모금’ 사이트에서 계속되며 목표액은 1000만원이다. 성금은 ‘21세기 이순신연구회’에 전달돼 오는 11월까지 이어질 ‘거북선을 찾아라’ 2단계 사업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도교육청과 관계 기관·단체, 언론사 등을 통해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부터 본격적으로 거북선 탐사를 시작해 임진왜란 당시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되는 10여점의 깨진 밥그릇 등 모두 60여점의 유물을 인양했다. 그러나 거북선이나 다른 군선의 잔해는 아직 찾지 못했다. 경남도는 이번 탐사를 계기로 국내외적으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을 비롯해 대우조선해양, STX팬오션, 동부화재 등 민간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국내 한 방송사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방영한 이후에는 곳곳에서 참여의사를 타진해 오고 있다고 한다. 경남도는 거북선 탐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거제 칠천도 일원에 전망대 3곳을 설치하는 등 거북선 침몰지 관광자원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촛불 사용시 암 유발”…연구결과 논란

    로맨틱한 분위기나 편안한 휴식을 원할 때 자주 사용하는 소품인 촛불이 암이나 천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에미드 하미디 박사 연구팀은 밀폐된 공간에서 초를 켜고 공기 중의 화학성분을 조사한 결과, 발암물질인 벤젠과 톨루엔 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벤젠과 톨루엔은 국제암연구센터가 A급 발암물질로 분류한 위험성분이다. 연구팀은 실험해 사용한 초는 일상에서도 쉽게 접하는 파라핀초이며, 이것을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곳에서 켤 경우 폐와 천식기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하미디 박사는 “아주 가끔씩 초를 켠다면 상관없지만, 몇 십 년 동안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욕실이나 방안에서 꾸준히 초를 켜는 것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파라핀초 대신 밀랍초(벌꿀을 다 뺀 뒤 남은 밀랍으로 만든 초)나 콩으로 만든 초를 쓰는 것이 더 안전할 것”이라고 권했다. 그러나 영국의 암연구기금단체(charity Cancer Research)의 조안나 오웬 박사 등 일부 과학자들은 “매일 쓰는 양초가 암을 유발한다는 구체적인 증거는 없다.”고 반박했다. 영국 폐재단(British Lung Foundation)의 노에미 에이서 박사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초가 폐 건강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으나 “초에 화학물질이 첨가된 것은 사실이므로, 반드시 창문을 열어두고 최소한의 시간만 초를 사용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충고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가 발표되자 양초제조업체들의 반발도 이어졌다. 한 제조업자는 “모든 양초는 안전하다.”면서 “양초를 적당히 켰을 때 발생하는 것은 이산화탄소와 수증기 뿐”이라고 주장했고, 미국의 양초 제조업체 소속 과학자 롭 해링턴은 2007년 연구결과를 증거로 제시하며 “초가 탈 때 발생하는 화학물질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으며, 파라핀초와 밀랍초의 실험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한편 논란이 된 이번 연구결과는 19일 미국화학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사진=inquisitr.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유일종 물거미 증식기술 연구 착수

    세계 유일종 물거미 증식기술 연구 착수

    ‘동물계-절지동물문-거미강-거미목-물거미과-물거미속-물거미종.’ 물거미(Argyroneta aquatica)의 소속을 말해 주는 생물 분류다. 물 속에서만 생활하는 물거미는 전세계에 오직 1과 1속 1종만이 존재하는 희귀한 동물이다. 지상에 살다가 다시 수중 생활로 역진화한 독특한 진화과정을 겪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9일 “물거미의 정확한 개체 수를 확인하고, 서식지를 보존하는 한편, 그 증식 기술을 개발해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면서 “이를 위한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쯤이면 정밀한 보고서와 함께 인공 증식 등 연구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중앙아시아 등에 주로 분포하는 물거미는 1950년대 이후 국내에서 발견됐다는 보고가 없어 멸종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1995년 경기도 연천군에서 수 만 마리가 발견됐다. 국내 유일하게 물거미의 집단 서식지인 경기 연천군 전곡읍 은대리 일대는 천연기념물 제412호로 지정돼 있다. 물거미는 물 속에서 생활하면서도 육상에 사는 거미와 같이 ‘책허파(書肺·책을 쌓아 놓은 모양)’와 ‘기문(氣門·복부 쪽에 있는 숨구멍)’으로 호흡한다. 물 속에서도 육지처럼 호흡할 수 있도록 복부에는 항상 공기방울을 붙이고 다닌다. 물 속에서 이동할 때는 헤엄을 치거나 물풀에 쳐놓은 거미줄을 따라다닌다. 몸 길이는 8~15㎜정도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중동 화해 싹트나

    중동에 화해의 움직임이 싹트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위한 새로운 중동평화안을 다음달 중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반발을 사온 서안지구 이주정책을 잠정 중단했다. 팔레스타인 양대 세력 중 급진파인 하마스는 반대 세력이자 온건파인 파타당원 죄수 55명을 이슬람 단식기간인 라마단을 맞아 석방한다고 밝혔다. 무바라크 대통령의 방미는 5년만이다. 조지 W 부시 전 행정부가 이집트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문제삼으면서 양국간 관계가 냉랭해졌다. 이번 회동에서 두 정상은 중동의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다짐, 관계를 정상화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의 움직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미국은 그동안 이주정책의 핵심인 정착촌 건설의 중단을 요구해왔다. 이스라엘 측은 인구의 자연적 증가에 따른 추가 건설까지는 막을 수 없다고 공개적으로 반발, 오바마 대통령 취임 이후 양국간 관계가 서먹한 상태였다. 다음주 중 조지 미셸 대통령 중동특사가 런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나 세부적 문제를 논의할 전망이다. 이에 앞서 네타냐후 총리, 에후드 바라크 국방장관, 아리엘 아티아스 주택부 장관 등은 내년 초까지 추가 정착촌 건설 계획을 발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것이 정착촌 건설의 동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며 여지를 남겼다. 집권당인 리쿠드당은 정착촌 건설 동결에 반대하고 있다. 현재 50만명의 이스라엘 국민이 250만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사는 서안지구와 동예루살렘에 살고 있다. 국제법상으로 불법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이집트를 포함한 아랍국에 이스라엘 민간항공기의 영공 통과, 문화협력 증대, 이익대표부 설치 등을 요구해왔다. 아랍국들은 그 조건으로 정착촌 동결은 물론 서안지구의 거주환경 개선도 요구한 상태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은 최근 서안지구 검문소 폐쇄 등의 조치를 단행했다. 분열된 팔레스타인 내부에서도 화해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파타측 죄수를 석방한 하마스는 파타에게도 하마스 죄수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했다. 2007년 하마스가 파타로부터 가자지구를 빼앗은 뒤 양측은 상대방 인력을 체포해왔다. 하마스는 급진파의 창궐을 막기 위해 파타측과 협력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하마스 지도부는 가자지구에서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연결된 것으로 알려진 ‘알라의 지지자의 군대(준트 안사르 알라)’와 교전을 벌였다. 한편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도 모스크바를 방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을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그동안 러시아는 평화협상을 위한 국제회의를 주관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넵스마스터피스]유소연 “가자! 4연승”

    지난 주 ‘2억원 짜리 잭팟’을 터뜨린 유소연(19·하이마트)이 기세를 몰아 4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무대는 21일부터 사흘간 제주도 서귀포의 더클래식 골프장(파72·6479야드)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2009. 유소연은 하반기 첫 대회였던 지난주 하이원리조트컵 SBS채리티여자오픈에서 역전 우승을 일궈내며 위용을 과시했다. 여름 휴식기 전에 열렸던 우리투자증권레이디스챔피언십과 에쓰오일챔피언십에 이은 3개 대회 연속 우승. 유소연은 우승을 차지한 대회마다 최종일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파이널 퀸’의 면모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올시즌 4승을 챙긴 유소연은 독보적인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벌써 4억6700여만원을 모아 2억 8400만원인 서희경(23·하이트)과 2억원 가까운 차이가 난다. 만약 유소연이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해 1억원을 보탠다면 일찌감치 ‘상금왕 굳히기’에 성공한다. 남은 대회는 8개나 되지만 우승 상금이 1억원을 넘는 대회는 고작 2개뿐이기 때문. 유소연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는 또 있다. 그가 제주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 생애 첫 우승(김영주골프 여자오픈)을 비롯, 통산 5승 중 2승을 제주도에서 수확했다. 10차례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에 출전해 톱10 밖으로 밀려난 적은 단 한 차례뿐이다. 하지만 손가락 부상이 변수다. 지난달 호주 전지훈련 중 왼쪽 새끼손가락에 실금이 생겨 보호대를 차고 출전해야 할 형편이다. 지난 대회 우승 뒤 “(부상 때문에) 마음을 비웠더니 오히려 볼이 잘 맞았다.”며 여유를 부렸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 라이벌은 역시 서희경이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6승을 쓸어담은 특유의 몰아치기가 언제든지 살아날 수 있다. 시즌 초 롯데마트여자오픈과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한 뒤 주춤했던 서희경은 지난 대회를 6위로 끝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혜용(19·LIG)과 안선주(22·하이마트), 김보경(23·던롭스릭슨) 등도 우승 후보로 손색없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효신, 새 앨범으로 활동재개…10주년 공연 준비

    박효신, 새 앨범으로 활동재개…10주년 공연 준비

    가수 박효신이 2년 8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 2007년 1월 5집 앨범 ‘더 브리즈 오브 시’(The Breeze Of Sea) 이후 휴식기를 가진 박효신은 최근 성시경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음반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9월 초 새 앨범 ‘기프트’(Gift)를 발표하고 10월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효신은 지난해 11월 ‘황프로젝트’ 데뷔 싱글에 게스트 보컬로 참여한 것을 계기로 새 소속사와 인연을 맺었다. 유명 프로듀서인 황세준, 황성제, 황찬희가 기획한 ‘황프로젝트’와 함께 작업하며, 젊고 신선한 제작 마인드에 이끌려 전격 음반제작 계약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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