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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르망전서 3경기 연속골… ‘골 = 무패’ 재확인

    ‘축구천재’ 박주영(24·AS모나코)이 프랑스 리그1 특급 골잡이로 진화하고 있다. 박주영은 24일 르망 스타드 레옹-볼레에서 열린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르망에 0-1로 뒤진 후반 4분 동점골을 쏘아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17일 스타드 렌전(1-0승) 결승골, 21일 올랭피크 리옹전(1-1무) 동점골에 이은 세 경기 연속골이자 시즌 6호골(2도움)이다. 가파른 상승세다. 리그 강등권인 18위에 처져 있던 르망과의 일전이라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모나코는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한 채 37분 앙토니 르 탈렉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았다. ‘구세주’는 역시 박주영. 전반 내내 슈팅 한 번 날리지 못하고 주춤하던 박주영은 후반 강력한 한 방으로 모나코에 승점 1점을 안겼다. 르망을 상대로 세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2골1도움)를 올리며 ‘르망킬러’로 우뚝 섰다. 모나코는 승점27(8승3무7패)로 11위에 올랐다. 유럽 데뷔 첫해였던 지난 시즌 5골(리그 31경기·5도움)을 뽑았던 박주영이 올해는 16경기 만에 6골을 터뜨렸다. 현재 득점 공동 12위인 만큼 ‘톱10’도 먼 얘기는 아니다. 남은 20경기에서 4골만 더 넣으면 10골을 꽉 채운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은 유럽에서 ‘A급 공격수’를 가늠하는 지표. 거친 수비로 악명 높은 리그 1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2006~07시즌 페드로 파울레타가 15골로 득점왕에 올랐을 정도. 박주영은 체격이 큰 수비수와의 몸싸움을 영리하게 이겨내고, 스피드와 순간적인 돌파로 감각적인 슈팅을 만들어 내는 등 나날이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경기 연속 무승(1무4패)에 허덕이던 모나코는 박주영의 골이 이어지는 동안 1승2무로 살아나고 있다. 박주영이 골을 터뜨렸을 때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지난 시즌엔 4승1무, 올 시즌에도 4승2무다. 그만큼 11골 모두가 영양가 만점인 것. 전반기를 마무리 짓는 이날 터진 6호골은 두 자릿수 득점에 대한 기대를 부풀린 동시에 ‘박주영 골=무패’를 재확인한 경기였다. 반환점을 돈 리그1은 2주간 겨울휴식기에 돌입, 새달 14일 후반기 일정이 시작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하토야마 총리 “허위 정치헌금 사죄”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총리는 24일 오후 6시쯤 허위 정치헌금 기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와 관련, “국민들에게 걱정을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한다.”며 사과했다. 또 “검찰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하토야마 총리는 책임 문제에 대해 “(정치자금은 회계 책임자에게) 안심하고 모든 것을 맡겼기 때문에 (허위 여부는) 전혀 알지 못했다.”며 연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총리직 사임 여부와 관련 “정권교체를 이룬 민주당에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사임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다. 앞서 도쿄지검 특수부는 이날 하토야마 총리의 정치자금관리단체인 ‘우애정경간화회(懇話會)’의 경리담당자였던 전 공설비서(59)를 불구속기소, 단체의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전 정책비서(55)를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하토야마 총리에 대해서는 허위기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 불기소했다. 조사결과, 허위로 적어놓은 정치자금은 3억엔(약 38억 7000만원)에 달했다. hkpark@seoul.co.kr
  •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이만기씨

    경남도는 내년 1월 출범예정인 경남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공모를 거쳐 방송·체육인 이만기(46) 인제대 교수를 내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한 후보자 6명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이 교수를 대표이사로 선정했다. 이 교수는 내년 1월 중순 재단 창립 이사회 때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천하장사 씨름 선수 출신으로 KBS 비타민, MBC 세 바퀴 등에 출연하고 있다. 1991년부터 인제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진 교육에 힘쓰고 있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잘린 손목 철도여행?

    광주광역시에서 호남선 열차에 치여 숨진 여성의 잘린 손목이 3일 뒤인 23일 경남 양산시의 경부선 철로에서 발견됐다. 경찰은 신체 일부가 열차에 끼여 있다가 경부선 운행 중 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정확한 이동 경위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쯤 양산시 물금읍 물금취수장 옆 경부선 상행선 선로를 점검하던 철도청 직원 정모(30)씨가 절단된 사람의 손목이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경찰서로 신고했다. 양산경찰서가 지문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3일 전인 20일 오전 8시10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역에서 송정리 방면 하행선 철로에서 사고로 숨진 채 발견된 김모(38·여)씨의 손목으로 확인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김씨의 시체가 발견된 현장에서 오른쪽 손목 아래 부분을 찾지 못해 3일간 현장주변을 수색하고 있었다. 양산경찰서도 강력사건으로 보고 수색하려 했으나 빨리 신원이 파악돼 다행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KTX를 제외한 열차 객차는 어느 노선이든 투입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손목이 호남선 사고현장의 일반 열차에 끼여 경부선으로 이동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열차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산경찰서는 목격자가 없어 사고열차와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시 김씨는 발견 직전 하남역쪽에서 하행한 화물기관차의 기관사가 “철로 중간에 물체가 있었던 것 같았다.”는 신고에 따라 역무원이 발견했다. 경찰은 발견 당시 김씨의 사체 경직 상태 등으로 보아 앞서 다른 열차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뉴스플러스] 국민장 소란 백원우의원 약식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오정돈)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소란을 피운 백원우 민주당 의원에 대해 형법상 장례식 방해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 형법 158조 장례식방해죄는 대개 잡범들에게 적용되는 혐의여서 논란이 예상된다. 백 의원은 지난 5월29일 진행된 노 전 대통령 영결식 때 이명박 대통령이 헌화할 차례가 되자 자리에서 일어나 “정치적으로 타살됐다. 사죄하라.”고 외치다 경호원들의 제지로 자리에 되돌아가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 경남 선박연료전지 연구용역 실시

    세계 조선산업의 중심지인 경남이 차세대 친환경 녹색 선박 개발에 핵심 기술로 여겨지는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경남도는 조선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선박용 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내년 5월까지 ‘연료전지시스템을 이용한 친환경 녹색선박 실용화 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타당성을 분석한 뒤 국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는 지역의 조선업체와 연료전지 전문업체, 연구소, 학계 등이 연합해 선박연료전시 시스템 기술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연료전지 전문가 등에 따르면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기존 선박의 동력원인 디젤엔진을 대체해 이산화탄소를 비롯한 각종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효율도 높고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차세대 친환경 녹색선박 개발의 핵심 기술로 여겨진다. 선진국들은 앞다퉈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독일 등에서 선박용 연료전지 시험선박 50여척이 운항되고 있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기획사업국>△공공비즈팀장 이창석<편집국>△국제부(주 도쿄특파원 준비) 이종락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 승진 △운영지원과장 전흥두△문화산업정책〃 김철민△문화여가정책〃 문영호 ■한국전기안전공사 ◇승진 <1급>△홍보실장 조만현△안전정책처 정책지원팀장 변철균△대구서부지사장 정찬호△평택안성〃 박희종△충주음성〃 김종훈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연구부장 △생명과학 최종순△환경과학(직무대리) 김정민△물성과학 김동락△자기공명 정재준△질량분석 권경훈△부산센터 하이테크소재 정의덕◇개발부장△연구장비 이경재◇분석연구부장△서울센터 서정주△부산센터 김종필△전주센터(직무대리) 이하진◇분석팀장△순천센터 나노신소재 윤재식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경영관리 정동천(상임이사)△제작지원 나문성△기반조성 김용관△글로벌사업 이준근△문화기술 권윤◇실·단·센터장△산업정책실 김진규△융합형콘텐츠단 정현철△콘텐츠이용보호센터 정호교△글로벌게임허브센터 서태건◇검사역△서병대 ■한겨레신문사 △디지털미디어사업본부장 오태규△논설위원 박창식△편집국 사회부문 선임기자 이근영 ■조세일보 ◇승진 △전무 서주영△상무 편집국장 김종상 ■아산재단 △경영지원실장 김남수△아산의료원장보 신대식△강릉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 이원식△정읍아산병원 〃 오용석<서울아산병원>△관리본부장 서정길 ■우리투자증권 ◇부사장 승진 △경영지원 및 글로벌사업 총괄 박영빈△트레이딩사업부 대표 박휘준◇상무 승진△WM(웰스매니지먼트)영업2본부장 정주섭△강남지역〃 함종욱△전략재무담당 최평호△강동지역본부장 김형상△Prop.Trading(자기매매)담당 정자연△신사업추진담당 김창배◇상무 전보△ECM그룹장 문영태△WM영업1본부장 김원규△조직문화혁신담당 하영동 ■대상그룹 ◇대표이사 임명 △대상정보기술㈜ 대표이사 상무 유태환◇전무 승진△동서건설㈜ 대표이사 이신재◇상무 승진 <대상㈜>△식품사업총괄 식품기획실장 황명철△〃 KAM사업부장 허담△식품연구실장 최정호△CMG2 안영후<대상아메리카>△대표이사 박대엽 ■동양그룹 <동양메이저>△상무 강석화 고재희△상무보 심재영△이사대우 서영일<동양시멘트>△상무 김종오△상무보 박승수△이사대우 천인배 김영준<동양매직>△상무보 이석원<동양메이저/한일합섬>△이사대우 류봉열 신경재<그룹 전략기획본부>△상무 이성문 ■㈜보광훼미리마트 ◇승진 <이사>△경영지원본부장 박대하◇전보 <본부장급>△영업본부장 상무 김주원△전략기획실장 〃 이건준 ■LG패션 ◇승진 <전무>△CDO(디자인총괄) 겸 수입부문장 김영순<상무보>△신사복사업부장 권도형△헤지스사업〃 김상균 ■LG생명과학 △개발본부장(전무) 추연성△해외영업사업부장(상무) 홍사철 ■삼성증권 ◇사업부장 및 담당임원 승진 △UHNW사업부장 한영식△국내법인〃 장선호△해외법인〃 박인홍△퇴직연금2〃 정태훈△채권〃 김철민△기업금융1〃 신원정△기업금융2〃 손승균△ECM〃 최영수△DCM〃 심재만△전략기획담당 김진영△홍보담당 김범성◇부사장 전보△퇴직연금본부장 주우식◇상무 전보△강북지역사업부장 김영호△동부〃 고덕주△중부〃 김윤식△FH영업부총괄지점장 강윤영△영업지원담당 이기훈△마케팅실장 이상대△퇴직연금1사업부장 박성수△운용사업〃 박인성△리서치센터장 유재성△감사실장 류두규◇사업부장 및 담당 전보△해외파생사업부장 주영근△마케팅담당 최덕형△상품기획담당 홍성용◇FnHonors 총괄지점장 승진△삼성타운 사재훈△분당 황성수◇FnHonors 지점장 승진△공항터미널 강금영△강남구청 박완정△이수역 권오열△도곡렉슬 이애란△죽전 나욱수△판교지점개설위 김종희△역삼지점개설위 강두식△삼성타운 법인영업 정명철△영업부 법인영업 정동원△관악 심성훈△구리 고영만△원주 박상율△대구 박구락△인동 이주용△남울산 이동환△마산 제양겸△김해 김종문△대전 법인영업 최일신△전주 조만구△여수 이승욱△수원 법인영엽 김대경△부천 우용하◇부서장 승진△마케팅전략팀 박선학△VOC팀 김경애△상품개발팀 조한용△법인영업1팀 심재용△법인영업2팀 이기태△국내파생팀 주영훈△해외주식기획팀 김형준△런던현지법인장 이경훈△퇴직연금컨설팅2팀 채희성△퇴직연금컨설팅3팀 김연식△퇴직연금솔루션팀 권용수△FICC sales팀 고준흠△FI Sales팀 김경성△Industry팀 김병철△기업금융서비스팀 정재욱△자금팀 장재호△전략지원팀 박규식△신문화팀 양진근◇FnHonors 지점장 전배△대전 김유경△잠실 권오범△강남대로 김도연△신천 안승찬△강동 신상근△명일동 김상범△올림픽 이재문△수지 이강혁△정자역 유직열△대청역지점개설위 강상민△영업부 법인금융센터장 양원종△마포 안천환△명동 이보형△여의도 김국현△보라매 김승원△종로 박동환△은평 진구철△부산 이원해△창원 정재화△구미 박경태△부산중앙 김성근△진주 박종덕△상인 황성태△광주중앙 정승△대전총괄 임병욱△청주 이병조△천안 김용한△부평 이철영△인천 전기수△안산 김건수△평촌 강승완△호텔신라 심재은△대구총괄지점장 겸 지산지점장 임채영◇부서장 전배△Retail지원팀 김태영△영업추진팀 김장우△e-금융기획팀 장재영△PB연구소 우승택△퇴직연금컨설팅1팀 김지영△FICC운용팀 겸 Global운용팀 박태동△PI팀 윤춘선△FI 솔루션팀 이준동△SP팀 맹학남△회계팀 최한선△신규사업추진팀 김범구△총무팀 선창균 ■신한금융투자 ◇승진 △트레이딩그룹 부사장 윤경은△리테일그룹 〃 이병국<본부장>△경영관리 김태성△서부영업 신동철△투자금융 권태엽△국제/파생 김성수△퇴직연금 김봉수△리테일영업지원 원종상△법인영업 강민선△기업금융 김정익◇전보△홀세일그룹 부사장 이진국△전략기획본부장 성환태△리스크관리〃 추경호△동부영업〃 박일제 ■STX그룹 ◇승진 <㈜STX>△부사장 김서주 서충일△부상무 이상주 김한기 오동환 이원건△실장 정중수 전강현 최웅 김명수 김순권△부사장 배선령△부상무 양경호 김혁기 김보연 안중호△실장 남덕현 국종진 김정민 이성철 김동환△부상무 강춘모 신영균 황승찬 최영달△실장 차범호 오상헌 정태석 박영목△전무 조기동△상무 고권성△부상무 김종욱 한동은 유봉환 이동욱△실장 서동진 김길수 박정근 정성군△상무 서정우△부상무 진한기 구금재△실장 조기석 박명진 채종삼 남수경 유상철△부사장 유천일△상무 이상두△부상무 김종기 한성욱△부상무 전원일△부상무 전성일△실장 오일환 조희래 배윤상△부상무 안용찬 이은익△실장 임철희 박삼영 이흥식 전진국 양홍석
  • 진해 웅동지구 복합관광레저단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안 경남 진해시 웅동지구 225만㎡에 골프장을 비롯한 리조트시설과 특급호텔, 외국병원, 카지노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관광레저단지가 조성된다. 경남도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부산 신항만 준설토를 매립해 조성한 진해시 제덕동과 수도동 일대의 매립지 225만 8000㎡(68만평)에 2018년까지 복합관광레저단지를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시행자인 경남도개발공사와 진해시는 이날 도청에서 사업자인 ‘무학(용원)-STX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자가 30년간 임대 운영한 뒤 모든 시설물을 시행자에게 무상 귀속시키는 BOT방식이다. 사업은 1(2010~2013년)·2(201 6~2018년)단계로 나눠 추진한다. 무학(용원)-STX컨소시엄은 1단계 사업으로 3070억원을 들여 30홀 규모의 대중 골프장과 워터 파크, 마리나 등의 리조트를 조성하는 공사를 2011년 착공해 2013년 준공한다. 2단계 사업은 외자를 유치해 특급호텔과 카지노, 외국병원, 외국 교육기관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의회 창·마·진 통합 제동

    경남도의회가 22일 창원·마산·진해시의 행정구역 통합에 제동을 걸었다. 법적 구속력이 없는 지방의회의 의결이지만 거대 통합시 탄생에서 소외될 지역들의 여론을 반영한 만큼 정치적 부담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의원발의로 제출된 ‘창원·마산·진해 행정구역 자율통합에 대한 도의회 의견안’을 심사한 뒤 본회의에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 기획행정위는 소속 의원 10명 가운데 9명이 의견안 부결에 찬성했고, 안건은 자동으로 폐기됐다. 기획행정위는 “3개 시 행정구역 통합은 도민 의견을 수렴한 자율 통합안이 아닌 정부의 밀어붙이기식 인위적인 개편안이며, 구역확대가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경쟁력 제고로 이어진다는 논리에 찬성할 수 없다.”고 안건 폐기 이유를 밝혔다. 또 “경남의 핵심인 3곳의 시가 통합되면 통합시를 제외한 나머지 17개 시·군의 소외와 역차별이 생겨 지역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건은 지난 18일 52명의 전체 도의원 중 36명이 발의해 접수됐고, 이날 기획행정위에서 심사를 위한 회의가 열렸다. 경남도의회는 의원 52명 중 한나라당 소속이 45명이고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이 각 2명, 무소속이 3명이다. 이날 상임위에서 폐기된 안건을 오는 24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다루려면 의장이 직권으로 상정하거나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요구가 있어야 한다. 본회의에서 이 안이 상정돼 부결돼도 구속력은 없다. 지방자치법 제4조 2항을 보면 지방자치단체를 폐지하거나 설치, 나누거나 합칠 때 또는 그 명칭이나 구역을 변경할 때에는 관계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고 돼 있다. 단순히 의견수렴절차일 뿐이다. 앞서 창원과 마산, 진해 3개 시의회는 지난 7일과 11일 회의를 열어 행정구역 통합안에 대해 각각 찬성 의결했다. 이태일 경남도의회 의장은 “본회의 직권 상정에 대한 법리와 절차 등의 타당성을 충분히 전향적으로 검토한 뒤 내일 오후쯤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열릴 본회의 결과를 보고 후속 절차를 밟아 가겠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15일 창원시와 마산시, 진해시를 폐지하고 가칭 ‘창원·마산·진해시’를 설치하는 내용의 ‘경상남도 창원마산진해시 설치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원터널 양방향 통행료 3개월간 출근시간에 면제

    경남도는 창원~김해를 잇는 창원터널의 양방향 통행료를 내년 1월1일부터 3개월 동안 출근 시간에 한해 받지 않는다고 21일 밝혔다. 출퇴근 시간대 차량 정체로 운전자들이 겪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다. 통행료를 받지 않는 시간은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다. 도는 3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무료 통행 운영을 한 뒤 전면 무료화 등의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도는 시뮬레이션으로 창원터널 지·정체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출퇴근 시간에 많은 차량이 몰려 하루 교통량이 8만 6000대에 이르면서 편도 2차선의 한계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김해에서 창원쪽으로 가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정체가 가중돼 병목현상이 생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로 경사도가 높아 화물차량 등의 운행 속도가 떨어져 교통흐름을 막는 것도 차량 운행 밀림이 생기는 한 원인으로 지적됐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창마진 통합도시철도 건설 ‘탄력’

    창마진 통합도시철도 건설 ‘탄력’

    경남도의회는 오는 24일 창원·마산·진해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찬반 표결을 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창원마산진해시 설치법’을 입법예고했다. 창마진 통합이 가속화되면서 인구 100만명이 넘는 거대시가 탄생하게 됐다. 이에 따라 넓은 지역을 정시에 연결해 줄 교통수단이 절실해졌다. 경남도가 조사한 결과 마산 가포에서 진해시청까지 차량으로 평균 1시간50분이나 걸린다. 이들 지역은 같은 생활권이라고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열악한 형편이다. 때문에 이미 추진하고 있는 창원·마산·진해시를 잇는 도시철도(노면전차) 건설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도시철도가 완공되면 가포~진행시청 구간이 50분 줄어 1시간밖에 안 걸리고 정시성까지 확보할 수 있어서다. 이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이들 지역 숙원사업으로 지난달 5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고, 내년 상반기 결과가 나온다. 최근 창원시 등이 행정구역 통합에 따른 지원으로 도시철도건설 사업비 가운데 지자체 부담분의 절반가량인 2285억원을 국비로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1단계 가포~성주 2011년 착공 창·마·진 도시철도 건설은 마산 가포~창원 성주~진해 시청까지 3개시 도심 노면 41.9㎞ 구간에 철도와 48곳의 정거장을 건설해 노면 전차를 운행하는 내용이다. 경남도가 2007년 1월 한국교통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에 승인을 신청한 데 이어 지난 7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했다. 도는 내년 2월 국토부의 승인 등을 거쳐 2013년 마산~진해 도시철도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시급한 순서대로 구간을 나누어 단계별로 착공해 진행한다. 1단계 마산시 가포~창원시 성주역 구간은 2011년 착공해 2017년 완공하고, 2단계 성주역~진해시청 구간은 2014년 착공해 2020년 완공한다. 3단계 북창원역~창원 성주역 구간은 2019 착공해 2025년 완공 계획이다. 노선은 기존 도로를 대부분 이용한다. 창원~진해 구간에만 새로운 터널을 일부 뚫는다. 전체 예상사업비는 1조 2460억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를 6대4의 비율로 투자하는 재정사업 방식이다. 특히 교통전문가들은 창원시가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으로 바람길이 막혀 있어 대중교통을 저탄소 녹색교통 수단으로 바꾸는 게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통합에 따른 국비지원 건의 아울러 창마진 통합 추진으로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국비지원을 받아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시철도는 인구 100만명을 기준으로 건설되고 정부가 행정구역 자율 통합 지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데 따른 것이다. 창원시 행정구역통합추진팀 관계자는 “최근 통합에 따른 정부지원 사업으로 도시철도 국비지원과 노선 연장 등을 건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마산·진해시는 조만간 도시철도 사업을 비롯해 정부지원 대상 사업을 정리해 정부 측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도시와 산] 경남 남해 금산

    [도시와 산] 경남 남해 금산

    경남 남해 금산(錦山)은 조물주가 빚은 천태만상의 바위조각 걸작품들의 전시장이다. 곳곳에 솟아있는 갖가지 기묘한 형상의 거대한 바위 군상이 남쪽 앞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남해와 어우러져 절경을 연출한다. 금산은 금강산을 빼닮았다고 해서 소금강 또는 남해 금강으로 불리기도 한다. 제각각의 전설과 이야기를 갖고 비경의 반열에 이름을 올린 기암괴석과 유적만 모두 38개나 된다. ‘금산 38경’이다. ●조선 건국의 기도를 받아준 산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품은 금산은 조선 건국 신화를 비롯해 많은 전설과 역사를 담고 있다. 산 아래 남쪽은 상주 은모래 비치(상주해수욕장)로 이어지며 한려해상 속으로 잠긴다. 금산은 원래 보광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금산이라는 이름은 이성계가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성계는 고려 후기에 백두산과 지리산을 찾아 나라(조선)를 세워달라며 산신에게 기도했다. 두 산이 뜻을 받아 주지 않자 보광산을 찾았다. 임금이 되게 해주면 산 전체를 비단으로 둘러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100일 기도를 했다. 결국 이성계는 조선 건국의 꿈을 이뤘다. 임금이 된 이성계는 이 약속을 어떻게 지켜야 할지 신하들과 의논했다. 신하들은 비단으로 덮으면 당장은 좋지만 시간이 지나면 더러워져 보기 싫어지기 때문에 산 이름을 비단 금(錦)자를 써서 금산으로 지어 영원히 변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고 진언했다. 이를 이성계가 받아들였다는 것. 정상 바로 아래 기도도량으로 유명한 보리암이 있고 보리암 동쪽 밑으로 200m쯤 떨어진 곳에 이성계가 기도했던 곳으로 알려진 이씨기단이 있다. ●‘밤배’가 태어난 금산 검은빛 바다 위를 밤배 저 밤배 무섭지도 않은가봐./한없이 흘러가~네./끝없이 끝없이 자꾸만 가면 어디서 어디서 잠들텐가./음~볼 사람 찾는 이 없는 조그만 밤배야./ 1970년대 포크듀엣 ‘둘 다섯’이 부른 노래 ‘밤배’다. 아름다운 가사와 감미로운 곡으로 지금도 널리 애창된다. 이 노랫말이 태어난 곳이 금산이다. ‘둘 다섯’의 멤버인 이두진씨는 몇년 전 이렇게 적었다. “1973년 남해를 여행하던 길에 금산 보리암에 하룻밤을 묵게 됐는데 발아래는 남해가 한눈에 들어오고 상주해수욕장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캄캄한 바다에 작은 불빛이 외롭게 떠가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어서 즉석에서 노래를 짓게 됐다.” 이씨는 “당시 느낌을 그대로 적어 즉석에서 곡을 흥얼거려 보니 어느 정도 노래가 돼 다음날 서울에 올라온 뒤 오세복씨와 함께 다듬어 밤배를 완성했다.”고 회상했다. ●정상까지 걸어서 1시간 금산을 오르는 데 많이 이용하는 길은 2가지다. 상주해수욕장 쪽에서 걸어서 오르는 길과 산 뒤쪽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8부 능선까지 가는 길이다. 금산의 진면목을 찬찬히 감상하기에는 걸어서 오르는 길이 제격이다. 금산탐방지원센터 최태운(62)씨는 “일년내내 전국에서 많은 등산객이 금산을 찾아온다.”고 말했다. 상주해수욕장 쪽 주차장에서는 1시간쯤 걸으면 정상이다. 바위에 2개의 큰 굴이 뚫려 있는 쌍홍문을 통과하면 곧 정상이다. 고려 명종 때 설치된 높이 4.5m의 봉수대가 있는 망대가 정상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최남단에 있는 봉수대다. 동쪽으로는 창선면 대방리 봉수대를 거쳐 진주로 연결됐고 서쪽으로는 남면 봉수대를 거쳐 여수 돌산도로 이어졌다. 북쪽으로는 이동면 원산 봉수대로 연결됐다. 망대에 서면 금산 38경과 광활한 남해가 장쾌하게 펼쳐진다. 금산 일출도 장관이어서 정상 일대는 해맞이 장소로 유명하다. ●전설과 이야기의 보고 주봉인 망대를 중심으로 문장봉, 대장봉, 형사암, 삼불암, 천구암, 쌍룡문, 상사바위, 촉대봉, 향로봉, 흔들바위, 일월바위, 화엄봉 등에는 기암괴석이 많다. 바위 위에 얹혀 있거나 매달려 있는 크고 작은 바위들은 등산객들의 발걸음 소리에도 금방 떨어져 내릴 것처럼 아슬아슬하다. 해빙기 때 낙석이 잦아 봄이 되면 암벽 등산로 구간은 위험지구로 지정된다. 문장봉에는 조선시대 학자 주세붕이 새겼다는 ‘유홍문 상금산(由虹門 上錦山)’이라는 글귀가 있다. 주세붕은 금산이 명산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쌍홍문을 통해 정상에 오른 뒤 전설이 가득한 비경에 감탄해 이런 글귀를 남겼다고 한다. 망대 아래 삼사기단은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가 기단을 쌓고 기도를 올렸다고 해서 지어졌다. 촉대봉과 향로봉은 대사 세 명이 기도를 올릴 때 촛대로 사용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씨기단 옆에 깎아지른 바위 3개는 부처의 좌상처럼 생겼다고 해서 삼불암이라고 부른다. 삼불암은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기 전에는 모두 누워 있었으나 기도가 끝나자 2개는 일어나 앉았다. 3개가 다 일어났더라면 이성계는 중국까지 다스리는 천자가 될 수 있었다는 전설이 깃들어 있다. 사선대 북쪽에는 입구는 넓지 않은데 안으로 들어갈수록 넓어져 100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백명굴이 있다. 정유재란 때 100명의 주민이 한꺼번에 피란한 곳이라고 해서 백명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굴 안에는 방을 놓았던 아궁이 흔적이 남아있다. 이 굴은 찾기가 어려워 등산객들의 발길은 뜸하다. 금산 서남쪽의 큰 바위 부소암과 부소암 아래 상주리 석각은 중국 진시황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부소암은 진시황 아들 부소가 유배됐다 간 바위라는 전설이 전한다. 석각은 진시황의 사신 서불(徐市)이 선남선녀 500명을 이끌고 금산에 불로초를 캐러 왔다가 돌아가면서 남긴 흔적(徐市過此)이라는 설이 있지만 아직 정확하게 판독을 못하고 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3대 기도도량중 하나 ‘보리암’

    3대 기도도량중 하나 ‘보리암’

    경남 남해 금산은 기도 도량 보리암으로도 유명하다. 보리암은 양양 낙산사, 강화 보문사와 함께 우리나라 3대 기도 도량으로 꼽힌다. 정상 턱밑의 탁 트인 절벽 위에 자리잡고 있다. 좌우로 금산 38경이 둘러싸고 있고 앞으로는 한려수도가 시원하게 펼쳐진 명당이다. 보리암은 2가지 창건설이 전해진다.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인 인도 아유타국 허황옥 공주의 삼촌이 되는 장유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하나다. 또 하나는 신라의 원효대사가 강산을 유람하며 다니다 금산이 빛나는 것을 보고 보광사(普光寺)라는 절을 짓고 이 산을 보광산이라고 했다는 설이다. 이후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기도를 하고 조선왕조를 연 것에 감사하는 뜻에서 1660년(현종 1년) 왕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고 전한다. 보리암은 1901년과 1954년에 중수하고 1969년 중건했다. 문화재로는 대나무 조각을 배경으로 좌정하고 있는 향나무 관세음보살상과 보리암 앞쪽에 화강암으로 된 삼층석탑(경남유형문화재 제74호) 등이 있다. 향나무 관세음보살상은 수로왕의 부인 허황옥이 인도에서 가져왔으며 삼층석탑도 수로왕 부인이 아유타국에서 가지고 온 돌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사학자들은 보리암 3층 석탑은 재질과 양식 등으로 미뤄볼 때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이 3층 석탑은 기단 위에 나침반을 놓으면 방위를 가리키는 바늘이 제 맘대로 움직이는 자기난리(磁氣離) 현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탑 옆에는 1977년에 남해를 향해 세운 해수관음보살상이 서 있다. 보리암은 한 가지 소원은 이루게 해 준다는 영험을 받으려고 전국 각지에서 일년 내내 중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남해안 친환경개발 로드맵 만든다

    경남도는 남해안 연안을 친환경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2011년까지 약 7억원을 들여 남해안 연안 이용·보전 로드맵을 수립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내년부터 2년간 남해안 연안에 대해 대대적인 조사와 연구를 한다. 여기에는 비정부기구(NGO)와 환경단체,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우선 내년에는 도내 연안에 있는 주요 갯벌과 습지 등을 정밀조사하고 산업적 활용도 등의 가치를 평가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희귀종 군락지나 자연경관이 우수해 보전이 필요한 해양생태계는 연안매립 등의 개발 행위를 엄격하게 제한할 방침이다. 또 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은 복원 계획을 세우고, 산업·도시화로 보전가치가 낮은 지역은 친환경적인 범위 안에서 최소 범위로 개발을 허용할 계획이다. 도는 연안으로부터 500m 이내 육지와 바다를 연안관리지역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통영을 비롯한 9개 시·군에 걸쳐 있는 연안(바다 2228㎞와 육지 599㎞) 가운데 자연상태로 보전이 필요한 지역은 보전연안, 이용이 필요한 곳은 이용연안 등으로 지정해 관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 로드맵을 바탕으로 그동안 성장 위주로 서로 앞다퉈 하던 연안매립을 막고 남해안을 친환경적으로 보전·관리해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이용·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뉴스매거진 ‘올해의 인물’

    경남도는 17일 김태호 경남도지사가 뉴스매거진이 제정해 해마다 수여하는 ‘2009 인물대상’의 행정분야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국가성장의 새로운 축으로 남해안 시대를 제안하고 관련 특별법을 제정해 국회에서 통과하도록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람사르총회 개최와 2011년 열릴 사막화 방지협약 총회 유치, 따오기 복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녹색수도 경남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부각시킨 점도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상식은 18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열린다.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우포늪주변 2084㏊ 무공해 농업단지 조성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자연 늪인 우포늪 주변이 완전 무공해 농법으로 농사를 짓는 생명환경농업단지가 된다.경남도는 16일 따오기 복원센터가 있는 우포늪 주변을 내년부터 생명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는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고 밝혔다.생명환경농법은 농약과 화학비료는 전혀 쓰지 않고 토착 미생물과 천연녹즙, 한방 영양제 등 자연자재만 사용해 농사를 짓는 완전 무공해 농법이다. 고성군이 2008년 처음 시도해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올해 2년째 시행하고 있다.도는 우포늪 주변에 내년에 우선 50㏊의 생명환경농법 벼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기반시설과 장비를 갖추는 데 20억원을 지원한다. 이어 해마다 면적을 늘리고 선도농가 200명씩을 육성해 따오기를 방사할 예정인 2015년까지는 우포늪에서 반경 10㎞ 안 농경지 2084㏊ 전체를 생명환경농업단지로 조성한다. 람사르 총회 공식 탐방지인 우포늪은 약 1억 4000만년 전에 생성된 천연습지로 생태계의 보고로 불리며 주변 토양이 비옥해 각종 농작물이 잘 자란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클럽월드컵] 8명이 싸웠다, 파리아스 뿔났다

    “흥행 때문에 불리한 판정이 나온 것 같다.”프로축구 K-리그 포항의 주장인 중앙 수비수 황재원(28)은 16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투디안테스(아르헨티나)와의 클럽월드컵 4강전을 마친 뒤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후반 11분 상대 오른쪽 날개 엔조 페레스의 돌파를 막다가 전반 12분에 이어 노란 딱지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그라운드를 떠났다.황재원은 “몸이 좀 늦게 들어간 듯하지만 경고까지는 아니었다.”면서 “전반에 카드를 남발하기에 세게 나올 것 같다는 걱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포항에 25개, 에스투디안테스에 21개의 반칙을 선언한 이탈리아 로베르토 로세티 주심은 포항에만 9장의 카드를 빼들었고, 상대에게는 1장만 적용했다.포항은 2만 2600여명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에스투디안테스에 전반 인저리타임 때 억울하게(?) 먼저 골을 내줬다. 45분 미드필더 김정겸에게 반칙이 선언되자 기록관은 추가시간 1분을 줬다. 그러나 에스투디안테스는 질질 끌다가 주장 레안드로 베니테스에게 프리킥을 맡겼으며, 하프라인과 페널티 지역 가운데에서 찬 왼발 킥은 골키퍼 앞에서 크게 튀기며 골네트로 빨려 들어갔다. 결국 공식기록에 골은 ‘45+2분’으로 나타났다. 이때 스트라이커 마울로 보셀리가 오프사이드 트랩을 뒤늦게 빠져나왔다는 논란도 낳았다.포항은 후반 7분 베니테스에게 추가골을 내준 뒤 황재원의 퇴장으로 맞은 수적인 열세를 딛고 26분 데닐손의 골로 맹추격을 벌였다. 그러나 계속 몰아붙이던 찰나, 전반 20분 경고를 기록한 김재성이 또 노란 딱지를 받아 퇴장당했다. 후반 32분에는 골키퍼 신화용이 공을 걷어내려다 막시 누네스를 차면서 빨간 딱지로 퇴장당해 8명으로 싸우며 힘을 잃었다. 포항은 공격수 데닐손에게 골키퍼 장갑을 끼우는 고육책을 썼지만 1-2로 무너졌다. 세르지우 파리아스 포항 감독은 “대회 신뢰도를 위태롭게 했다. 음모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심판 판정을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포항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아틀란테FC(멕시코) 경기에서 진 팀과 19일 오후 10시 3위 자리를 놓고 맞붙는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위례신도시 ‘쪽방 투기’ 무더기 적발

    위례신도시 보상투기<서울신문 9월1일자 8면>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악덕 쪽방건축업자들이 검찰에 구속됐다. 이 가운데는 원주민들의 지상물을 보호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 위원장과 자문위원까지 포함돼 물의를 빚고 있다.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15일 성남 판교·위례신도시 일대에서 무허가 쪽방을 지어 보상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임대한 황모(48)씨 등 3명을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또 판교신도시 내 임대아파트를 불법전대한 가정주부 등 20여명을 임대주택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했다.황씨는 지난해 위례신도시 내 무허가 건축물 소유자들로 구성된 ‘위례신도시지상물 보호자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11월부터 올해 9월까지 쪽방 12개를 만들어 신도시 임대아파트 입주권 보상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팔거나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위원회 자문인 진모씨도 쪽방 7개를 만들어 임대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구속된 유모(54)씨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받은 비닐하우스에 쪽방 15개를 건축해 팔거나 임대하다가 적발됐다.검찰은 또 판교신도시 내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판교신도시 내 공공건설임대아파트를 보증금 4000만원, 월세 80만원에 전대하는 등 임대아파트 임차권을 불법으로 거래한 가정주부와 공인중개사 등 23명도 적발해 기소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천왕봉 새해 해맞이 어려워진다

    2010년 경인년(庚寅年)부터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보기가 매우 어렵게 됐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15일 지리산 천왕봉에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몰려들면서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커 내년부터 1월1일에는 지리산 모든 등산로를 오전 5시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당초 새벽 2시보다 3시간 늦은 시각이다. 새해 1월1일 천왕봉 일출 예정시간은 오전 7시 36분이다. 중산리에서 해발 1915m인 천왕봉까지는 걸어서 4시간, 백무동에서는 5시간쯤 걸리기 때문에 당일 출발해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걸어서 천왕봉과 1~2시간쯤 떨어진 장터목산장과 로터리산장에서 전날 숙박을 하면 천왕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다. 산장 수용인원은 장터목산장 135명, 로터리 산장 35명 등으로 많지 않다. 1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석산장에서 자면 20여분 거리에 있는 촛대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으나 3시간쯤 걸리는 천왕봉에서 해맞이는 어렵다.2000년부터 올해까지는 새해 첫날 오전 2시에 등산로를 개방했기 때문에 천왕봉에서 해맞이를 할 수 있었다. 올해 1월1일에는 2000여명이 지리산 천왕봉에서 일출을 구경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장소가 좁은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깜깜한 오전 2시부터 한꺼번에 몰려들면서 안전사고와 천왕봉 훼손 우려가 커 새해 첫날 등산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사무소 측은 지리산 등산로 주요 지점 9곳에 12월31일부터 다음날까지 안전관리 캠프를 설치하고 100여명의 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지난 10여년 동안 사무소와 소방서 직원들이 200여명 규모로 구조대까지 편성해 일출을 보려는 등산행렬을 보호했으나 안전관리가 한계에 이르러 다시 통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산청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북 자전거활성화 공식기구 출범

    경북도가 도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식 기구를 출범시켰다.도는 15일 도청 1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시켰다. 도가 지난 11월 제정한 ‘경북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의 후속 조치다.위원회는 현재 부처·분야별로 추진 중인 자전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 정책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위원회에는 정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관련 학계와 기업체·연구소·MTB 자전거 동호회 대표·관련 실·과장 등 17명이 참여했다. 도는 이를 계기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 및 추진을 적극 유도하는 한편 정부의 각종 관련 정책에도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도 김학홍 기획관은 “자전거 위원회는 젊고 유능한 현장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앞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들이 개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는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 등을 대상으로 자전거 이용 시범기관 지정 ▲자전거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에 자전거 시범지역 지정 ▲자전거의 날 지정·운영 ▲자전거 교통안전 체험교육장 설치와 자전거 타기 교육 ▲자전거 이용자 및 민간단체에 대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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