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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줄날줄] 낙지/이춘규 논설위원

    낙지는 두족류에 속한다. 예로부터 보신에 좋다며 인기였다. 석거(石距)라고 하며, 낙제(絡蹄)라고도 부른다. ‘동의보감’은 맛은 달며 독이 없다고 했다. 크면 몸길이 70㎝ 정도다. 몸통·머리·발로 되어 있다. 발은 8개다. 몸통은 달걀 모양으로 심장·아가미·간·장·위·생식기가 들어 있다. 몸통과 발 사이 머리에 뇌가 있다. 연안 개펄에서 심해까지 돌틈이나 진흙 속에 굴을 파고 산다. 주로 밤에 게·굴·조개·새우 등을 잡아 먹는다. 정약전은 자산어보에서 “영양부족인 소에게 낙지 서너 마리를 먹였더니 벌떡 일어났다.”고 효험을 소개했다. 맛이 달콤하여 회나 국, 포를 만들기에 좋다고 극찬했다. 실제 1960~70년대 농촌에서는 소가 시름시름 앓거나, 농번기나 한여름 지쳐 있을 때 장에서 구해 온 산낙지를 풀에 싸 입을 벌리고 먹여주면 원기를 회복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찰진 개펄에서 잡히는 낙지, 세발낙지는 한국인의 식생활을 윤택하게 해 주는 존재로 인식됐다. 서울 무교동 일대 낙지 전문점들이 유명했으나 지금은 재개발로 흩어졌다. 대신 전국적으로 낙지 음식점이 늘어났다. 볶음이나 무침, 연포탕 등 요리는 다양하다. 산낙지를 머리부터 통째로 먹다가 질식하는 사고는 가끔 화제가 된다. 인기가 높아 중국산 낙지까지 수입돼 식도락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낙지가 잡히지만 도쿄 등 대도시 사람들은 거의 안 먹는다. 대신 낚시 미끼로 활용하니 우리보다는 낙지 대접이 박하다. 낙지는 정겹다. 남도 바닷가 출신 한승원은 소설 ‘낙지 같은 여자’에서 “낙지일수록 어린 것을 먹어야 한다고 사람들은 말했다.”면서 “사람들은 어린 낙지를 씹으면서, 앳된 여자를 품어 녹이는 것을 떠올려 말하곤 하였다. 고개 머리를 쳐들고 옮겨 갈 때는 마치 소복을 한 앳된 여자가 잔디밭 한가운데서 치마를 펼치고 앉으며 오줌 눌 자리를 잡느라고 몽그작거리는 것 같았다.”고 묘사했다. 낙지가 카드뮴 오염 논란에 휩싸였다. 서울시가 지난 9월13일 낙지머리(내장)에 기준치의 14배가 넘는 중금속 카드뮴이 들어 있어 먹지 않는 게 좋다고 발표하면서다. 시민들이 낙지 먹기를 주저하면서 낙지값이 크게 떨어지는 등 혼란이 시작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서둘러 안전하다고 반박했지만 서울시 관계자는 여전히 낙지머리가 위험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는다. 뿔난 어민들이 서울시를 상대로 시위와 손해배상 소송도 불사할 기세다. 안전한 먹거리 논란의 끝은 어디인가.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노 前대통령 영결식서 소란 백원우의원 항소심서 무죄

    노무현 전 대통령 영결식장에서 헌화하던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죄하라. 어디서 분향을 해.”라고 소리를 치는 등 소란을 피워 기소된 백원우 민주당 의원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 김정호)는 1일 장례식 방해 혐의로 기소된 백 의원에게 1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영결식이 죽음을 애도하는 의식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그 방법이 꼭 침묵을 지키는 것일 필요는 없다.”며 “백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소리를 지른 건 백 의원 나름대로의 추모 감정을 표출한 것이지 장례를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는 없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지난해 5월29일 경복궁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영결식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로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 이후 백 의원은 정식 재판을 요청했고 1심 재판부는 “백 의원의 행위로 식이 일부 지연된 사실이 인정된다.”며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 항소심 판결 이후 백 의원은 “이 대통령은 나의 행위가 정당했음을 인정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노 전 대통령의 죽음에 대해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英 노동당수, 장하준 점심 대접해라”

    “英 노동당수, 장하준 점심 대접해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장하준 케임브리지대 경제학과 교수의 신간 ‘그들이 당신에게 말하지 않은 자본주의의 23가지’를 극찬하며 정치인들에게 일독을 권유했다. 신문은 29일(현지시간) ‘장하준을 칭찬하며’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최근 (영국의) 주된 경제 논쟁이 갑갑할 정도로 한정돼 있는 데 비해 그의 책은 19세기 독일, 21세기 중국, 그리고 많은 다른 점을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전당대회 철을 맞아 정치인과 싱크탱크, 언론인들이 재정적자를 어떻게 줄일 것인지에 대한 편협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며 먼저 장 교수의 신간을 읽어 볼 것을 제안했다. 나아가 “국가와 시장 사이의 관계 등을 다루고 있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는 정치인들이 읽어 볼 만하다.”며 최근 노동당수에 뽑힌 에드 밀리반드에게 장 교수를 점심식사에 초대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장 교수의 책은 패러독스를 통해 자본주의에 대한 여러 신화를 깨트리고 있다. 예컨대 국가의 간섭이 배제된 자유시장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으며 성공적인 경제는 이코노미스트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또 “여성들이 적극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기술적인 기반이 된 식기 세척기가 없었다면 양성 평등은 실행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식기 세척기가 인터넷보다 훨씬 더 사회구조를 혁명적으로 바꿔 놓았다.”고 주장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비축미곡 포장무게 가볍게 해주세요”

    ‘공공비축미곡 포장 무게 기준 가볍게 해 주세요.’ 40㎏ 단위로 포장을 하고 정부양곡창고 근처 출하장소까지 운반해야 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방식이 농촌 현실에 맞지 않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남 남해군은 1일 공공비축미곡 매입 작업에 따른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매입방식 개선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남해군과 남해지역 농협·농민단체 등이 공동으로 서명해 농림수산식품부와 경남도에 냈다고 밝혔다. 군과 농민단체 등은 건의서에서 “농촌 고령화로 70~80세 된 노인들이 벼를 수확하고 처리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면서 “특히 수확한 벼를 공공비축미로 판매하기 위한 포장 단위가 노인들이 운반하기에는 너무 무거운 데다 출하장소도 마을과 떨어진 곳에 설치돼 불편이 많다.”고 지적했다. 노인들이 경운기 등을 이용해 공공비축미를 운반하다 사고가 나는 사례도 잦다고 덧붙였다. 농민단체 등은 “따라서 공공비축미곡 포장단위 기준을 20~30㎏으로 낮추어 가볍게 하고 농가에서 가까운 마을 공터 등에서 출하할 수 있도록 바꿔 비축미곡 매입에 따른 고충을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군은 농민들의 이 같은 고충이 전국 농촌에 공통된 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빠른 시일 안에 검토해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60.5%로 고령화율이 전국 상위에 꼽힌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여자축구부 훈련비 지원…경남, 4개 학교 총 1억여원

    경남도는 30일 17세 이하 세계여자청소년축구 우승에 공을 세운 함안 대산고등학교를 비롯해 여자축구부가 있는 도내 4개 학교에 모두 1억 200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함안 대산고에 5000만원, 함성중학교에 3000만원, 창원 명서초등학교와 거창초등학교에 각 2000만원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또 세계여자청소년축구 우승에 기여한 함안 대산고 여민지·이정은 선수와 김은정 감독에게 300만원씩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장학금은 이날 함안군에서 여민지 선수 등의 귀국 환영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두관 지사가 직접 전달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김해 인구 50만 넘었다

    경남 김해시가 이달 인구 50만명을 넘어선다. 김해시는 오는 4일부터 주민등록법 부칙 제2조에 따라 종전 시 인구에서 빠졌던 주민등록 말소자 2905명이 거주불명 등록자로 바뀌어 시 인구가 50만명을 넘어서게 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공식 집계한 김해시 인구는 모두 49만 8796명으로 지난해 연말 49만 2413명보다 6383명이 늘었다. 시는 10년 전인 2001년 말 인구가 35만 3768명에서 2003년 말 40만 7368명으로 40만명을 넘은 뒤 2004년 말 42만 7432명, 2005년 말 44만 3017명, 2006년 말 45만 3728명, 2007년 말 46만 4964명, 2008년 말 47만 7572명 등 해마다 1만여명 이상씩 늘었다. 현재 김해시 인구는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창원·마산·진해가 합쳐진 통합 창원시 다음으로 두 번째다. 이처럼 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장유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중·소형 기업체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인접한 창원·부산시보다 아파트 값이 싸고 교통이 편리한 점도 인구 유입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롯데홈쇼핑, 차세대 정보시스템 ‘Asia No-1’ 가동

    롯데홈쇼핑, 차세대 정보시스템 ‘Asia No-1’ 가동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롯데홈쇼핑은 10월 1일부터 차세대 정보시스템 ‘A-1(Asia No-1)’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경영환경 변화 및 이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키 위해 ‘A-1(Asia No-1)’ 도입을 착수해 약 200억원 규모로 구축, 완료했다.주문관리 등의 주요 기능은 자체 개발하고 회계부문은 기존의 SAP(기업회계프로그램) 패키지 솔루션을 도입한 것. 롯데홈쇼핑은 ‘A-1(Asia No-1)’으로 이용자 중심 시스템, 재무정보 통합 및 책임경영 체계구축, 다양한 상품 운영과 Multi-Channel지원,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 선진화 지원, 다각적 업무 분석 및 마케팅 지원 등을 가능케 했다. 이용자 서비스 측면에서는 안전거래 보장, 통합 CVOC(Critical Voice of Customer: 고객의 소리) 구축으로 고객 응대 서비스 향상 및 클레임 신속 처리, 고객지향 주문 프로세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 협력사와의 정보공유 강화로 상생기반 마련 등이 이뤄진다. 롯데홈쇼핑은 주문 및 고객응대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해 기존 총 547개의 고객상담 분류코드 중 사용률이 저조한 항목을 없애고 127개로 대폭 줄여 신속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 고객 불만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상품의 해당 담당자에게 실시간 알리미, 모니터링도 강화했다.상담고객 중 ‘CVOC(Critical Voice of Customer)’를 선정해 현업부서와 경영진에 실시간으로 전달하고 개선방안을 신속히 수립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상품별 총 구매건수 중 불만율과 순주문율을 자동으로 산정해 담당 MD(상품기획자)와 협력사에 이메일로 발송,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특히 회계 측면은 매출인식시점이 기존의 출고시점에서 2009년 변경된 기업회계기준에 부합하는 고객인도시점으로 변경된다.매출인식기준이 고객인도시점으로 변경될 경우 상품이 고객의 집으로 배송 완료되는 단계까지 고객만족도를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실질적인 고객응대서비스 강화가 이뤄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서용운 롯데홈쇼핑 경영혁신팀 부장은 “A-1(Asia No-1)을 통해 고객상담시간 단축 및 모니터링 기능 등을 개선해 업무 효율화를 추구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상품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향후 신매체 사업개발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마산 ‘오동동 아케이드’ 도심 속 하천 변신

    경남 창원시로 통합된 옛 마산 시민의 추억과 낭만이 깃들어 있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아케이드(자유상가)가 철거된다. 창원시는 29일 1980년대 마산수출자유지역 근로자를 중심으로 휴식·오락·거주 기능을 담당했던 오동동 아케이드를 다음달 철거한다고 밝혔다. 철거 공사는 내년 상반기까지 끝낼 예정이다. 길이 235m의 오동동 아케이드(8168㎡) 철거는 창원시가 도심 속 생명이 살아 숨쉬는 하천을 조성하기 위해 마산 회원구 회원2동~마산합포구 오동동을 흐르는 회원천 3㎞ 구간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는데 따른 것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들 다 오세요.’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등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하동군이 축구에 소질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등을 위해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한다. K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지키고 있는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김영만)도 초등부 유소년클럽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하동군은 28일 군내 4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여하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구성해 다음달 5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클럽은 하동군체육회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하동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감독 1명과 코치 2명이 일주일에 평일 두 번씩 해당 학교로 찾아가 방과후 수업으로 축구를 가르친다. 휴일에는 그룹지도를 한다.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동화력본부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특별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경남FC도 경남FC U-12 선수로 뛸 초등학생(3~5학년)을 뽑는다.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 뒤 10월24일 실기 테스트 등을 거쳐 선수를 선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서 대장균이용 뼈 이식재 개 발

    부산서 대장균이용 뼈 이식재 개 발

    부산 지역의 한 바이오 벤처기업이 대장균 성장인자를 이용한 뼈 이식재(뼈형성촉진단백질· rhBMP-2)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뼈이식재는 현재 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바이오 세라믹 소재보다 3~4개월 이상 뼈 이식기간이 단축되고 접합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사상구 감전동 바이오벤처업체인 ㈜코웰메디는 28일 천연 뼈이식재 ‘코웰비엠피’를 6년간의 연구 끝에 완성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조품목허가를 받아 새달 상품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분야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것은 이 제품이 처음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뼈 형성촉진 단백질(재조합 제2형 인간 골 형성 단백질)은 대장균 성장인자를 이용한 것으로 손상된 뼈의 생성을 촉진해 주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신물질이다. 임상시험 결과 이 성장인자를 투입하면 골절이나 골 결손의 치료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2개월까지 크게 단축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웰메디는 다음달 본격 양산에 들어가는 한편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에 특허출원할 계획이다. 이 제품은 치과용뿐 아니라 앞으로 척추 등 모든 뼈 관련 치료에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보인다. 코웰메디 측은 우선 임플란트용으로 출시한 뒤 앞으로 정형외과용 등으로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골 이식에는 자가골이식(자기 뼈를 떼내 접합), 동종골이식(소뼈 등 이용), 바이오 세라믹 등이 사용됐으나 모두 접합 기간이 길거나 뼈 채취의 어려움 등으로 효율성이 떨어졌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이하늬, ‘거장감독’ 장예모와 함께 사진…“중국여행 중”

    이하늬, ‘거장감독’ 장예모와 함께 사진…“중국여행 중”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가 홍콩 거장감독 장예모와 함께 다정한 포즈를 연출한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에 ‘장예모 감독님과의 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장예모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하늬와 장예모 감독은 붉은 셔츠를 맞춰 입은 채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과 함께 이하늬는 “새로운 영화 홍보 때문에 바쁘신 와중에도 의미 있는 시간을 내주신 장예모 감독님”이라는 내용의 글을 함께 올렸다. 장예모 감독과의 사진은 지난달 이하늬가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졸업 후 휴식기를 이용해 다녀온 중국여행에서 찍은 사진이다. 두 사람은 이하늬가 중국 베이징 798예술단지를 방문했을 때 지인 소개로 식사자리를 갖게 되면서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화 ‘황후화’를 비롯, ‘영웅’, ‘붉은 수수밭’ 등 거대한 스케일과 소박한 감정을 넘나드는 작품을 연출해온 장예모 감독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예모 감독의 신작 ‘산사나무 아래’는 올해 부산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사진 = 이하늬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티아라 지연, 투명피부…"역시 달라"▶ 미스코리아 대학원생과 결혼하는 손승락 누구?▶ 신정환 가족, 전세놓고 이사..부모가 무슨 죄▶ 투애니원 박봄 "유명가수 됐어요"…묘지 찾아 오열▶ 최희진, 용 문신-비키니 몸매 노출 "관심병 걸렸나?"
  • ‘황금 소녀시대’ 2015월드컵 접수한다

    지소연(19·한양여대)과 여민지(17·함안대산고)가 투톱으로 나선다면? 상상만으로도 두근거리는 환상적인 공격 조합이다. 2015년 여자월드컵(장소 미정) 때는 꿈이 아니라 현실이 된다. 벌써 5년 뒤 월드컵이 기대되는 이유다. 지난 8월 여자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3위를 차지했을 때 우린 ‘기적’이라고 했다. 하지만 감흥이 채 식기도 전인 26일 U-17대표팀이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이젠 기적이 아니라 실력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바야흐로 여자축구에 ‘황금세대’가 등장한 것이다. 그동안 한국 여자축구는 철저한 변방이었다. 1991년 시작된 여자월드컵도 2003년 미국대회에 출전한 게 유일했다. 그나마도 조별리그 3전 전패로 쓸쓸히 귀국했다. 이후 아시아 지역예선에서 번번이 탈락했다. 내년 독일에서 열리는 여자월드컵 본선 티켓도 따지 못했다. 하지만 황금세대가 있기에 미래는 장밋빛이다. 한 달 간격으로 세계무대를 ‘접수’한 태극 소녀들은 기존 언니들과 차원이 다르다. 과거 세대가 핸드볼·하키·육상 등 다른 종목에서 전향한 ‘체육인’이었다면, 동생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전문적으로 공을 찬 ‘축구인’이다. 지난해 U-20월드컵 8강 신화를 썼던 남자대표팀과 마찬가지로 여자팀도 2002한·일월드컵을 계기로 성장한 ‘월드컵 키즈’다. 1990년대 일본·중국·북한에 밀려 아시아에서도 어깨를 펴지 못하던 한국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했다. 초등학교에 여자 축구부가 만들어졌고, 대한축구협회의 본격적인 지원도 시작됐다. 이듬해부터 여자팀도 연령별 대표를 선발했고, 전임지도자를 투입하며 본격적인 조련에 돌입했다. 소녀들은 체계적인 관리를 받으며 탄탄한 기본기를 쌓았고, 덕분에 화려한 개인기에 탁월한 축구 센스까지 갖췄다. 부드러운 잔디를 밟았고, 국제대회에도 다양하게 출전했다. 그 결과가 최근 국제무대에서 뚜렷하게 열매를 맺고 있다. 2008년 U-17월드컵 8강으로 잔잔하게 신호탄을 쏘더니 지난해엔 아시아축구연맹(AFC) U-16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새 역사를 창조했다. 그리고 올해 U-20월드컵 3위, U-17월드컵 우승까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다. 1990년 최초의 여자대표팀이 꾸려진 지 겨우 20년 만에 세계를 평정한 것이다. 탄탄한 기본기에 짜릿한 ‘성공 경험’까지 아로새긴 태극소녀들. 5년 뒤엔 기량에 물이 오른 20대 초·중반의 ‘태극낭자’가 되어 또 한번 세계를 뒤흔들 것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진주 중안초교 개교 115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 오래된 역사를 가진 경남 진주 중안초등학교가 24일 개교 115주년을 맞았다. 중안초교는 1895년 고종의 소학교령에 따라 ‘경상우도 소학교’로 출발했다. 그 뒤 진주공립소학교, 제일공립보통학교, 진주중안공립국민학교(1945년) 등으로 여러 차례 교명이 바뀌었다. 올해까지 110회에 걸쳐 2만 6228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중안초교는 1909년에 여자부(여학급)가 설치돼 우리나라 최초의 남여공학 공립 초등학교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초등학교는 서울 경운동에 있는 교동초등학교로 중안초교보다 1년 빠르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해외작가 한국 나들이… 풍성한 가을화단

    해외작가 한국 나들이… 풍성한 가을화단

    인도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수보드 굽타(46)와 당대 가장 주목받는 여성작가인 로니 혼(55).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두 작가의 국내 전시회가 화제 속에 열리고 있다. 서울과 천안 아라리오갤러리 두 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는 수보드 굽타의 개인전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이며, 서울 소격동 국제갤러리가 마련한 로니 혼의 전시회는 2007년 이후 두번째다. ●일상과 신성의 조화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전시장에는 ‘수보드 굽타’하면 떠오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작품 대신 매끈한 대리석으로 만든 거대한 조각들이 시선을 압도한다. 인도 서민들이 식기로 주로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활용한 대형 조각과 설치 작품으로 유명한 그는 이번 전시에선 대리석을 깎아 만든 주전자와 우유통, 도시락통 등의 신작을 내놨다. 재료는 달라졌지만 인도인의 일상에서 신성한 아름다움을 빚어내는 방식은 마찬가지다. 인도에서 생산되는 대리석은 스테인리스 스틸처럼 일상적인 재료. 그러나 그가 대리석으로 만든 대형 주방 용기들은 마치 고대 조각품을 보는 듯한 위엄과 신비로움마저 느끼게 한다. 17세기 북유럽 바니타스 정물화의 이미지를 차용해 인도식 침대 위에 대리석 해골과 이불을 배치한 작품과, 쟁반 위에 물결치는 파도를 형상화한 작품도 눈길을 끈다. 2층 전시장에는 요리와 음식에 대한 그의 관심을 엿볼 수 있는 회화 작품들이 선보인다. 신작 위주로 꾸며진 서울 전시와 달리 천안 전시는 수보드 굽타의 대표작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잘라낸 택시의 상판에 브론즈로 만든 짐꾸러미를 올린 ‘모든 것은 내면에 있다(Everything is inside)’를 비롯해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서울 전시는 10월10일까지(02-723-6190), 천안 전시는 11월7일까지(041-551-5100) 이어진다. ●같음과 다름, 그 찰나의 간극 로니 혼의 조각 작품 ‘투 핑크 톤즈(Two pink tons)’는 똑같은 크기, 똑같은 모양의 분홍빛 유리 조각 한 쌍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전시장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유리 표면에 반사되는 정도에 따라 두 개의 조각은 미묘한 차이를 드러낸다. 또 관람객이 두 조각 사이의 빈 공간에 들어가면 이 작품은 원래 모습과는 다른 모습으로 변모한다. 같은 작품이지만 시간과 장소, 관람객의 참여에 따라 정체성을 달리하는 작품인 셈이다. 동일한 대상의 같음과 다름에 대한 로니 혼의 탐구는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를 찍은 사진 ‘이미지의 초상’에서 좀더 분명히 드러난다. 수초 간격으로 연달아 찍은 여배우의 사진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찬찬히 들여다보면 섬세한 표정 변화와 뉘앙스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로니 혼은 개인의 정체성과 배역의 정체성을 동시에 품고 있는 배우의 표정을 통해 ‘하나로 정의내릴 수 없는 다양한 정체성’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알루미늄 막대기에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적은 ‘화이트 디킨슨’ 조각은 문학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보여준다. 작가 스스로 ‘모든 작업의 핵심’이라 일컫는 드로잉 작품 3점도 선보인다. 그림 위에 자른 종이를 조각조각 이어 붙인 드로잉은 개념적이고 철학적인 작품 세계의 근원을 짐작하게 한다. 전시는 10월3일까지 열린다. (02)733-8449.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007 제임스본드 영화다? 실제다!

    007 제임스본드 영화다? 실제다!

    영화 ‘007’ 시리즈에서 선보이는 제임스 본드의 활약은 실제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영국 퀸즈대학케이스 제프리 역사학과 교수가 자신의 저서 ‘MI6’에서 밝혔다고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英 제프리교수 ‘MI6’ 책서 밝혀 저서에 따르면 지난 1964년 제작된 영화 ‘골드 핑거’에서 본드가 정유공장에 수중 침투, 곳곳에 폭약을 설치한 뒤 잠수복을 벗어던지고 안에 입고 있던 흰 턱시도 차림으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이 장면은 영국 해외정보국(MI6) 정보요원 피터 태즐라의 경험을 토대로 꾸며졌다. 태즐라는 1940년 11월23일 새벽 4시35분쯤 네덜란드 해안 부근의 카지노에 잠입하기 위해 향수 헤네시XO 코냑까지 뿌린 파티 복장을 한 채 잠수복을 입고 임무에 나섰다. ●“달과 6펜스 작가 서머셋 몸도 정보요원” 제프리 교수가 MI6의 공식기록에 대한 접근을 승인받아 쓴 이 책은 800쪽 분량에 1909년부터 1949년까지 나치 독일을 상대로 한 작전을 비롯, MI6 정보요원들의 활동과 성냥갑 카메라 등 첨단 장비 등을 상세히 담고 있다. 제프리 교수는 특히 MI6 파리 지국장으로 신사적인 이미지를 지닌 윌프레드 던더데일이 제임스 본드의 실제 모델 중 한 명이었다고 밝혔다. 던더데일은 007 작가 이안 플레밍(1908~64)의 친구다. 제프리 교수는 또 소설 ‘달과 6펜스’의 작가 서머셋 몸(1874~1965)과 소설 ‘제3의 사나이’의 저자 그레이엄 그린 등도 MI6 요원으로 활동한 사실을 밝혀냈다. 그동안 몸이 정보요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는 소문은 있었으나 MI6 자료를 통해 확인되기는 처음이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음식축제’ 새달 16일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주민운영위원회는 16일 세계적인 맥주 축제인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한국식으로 바꾼 ‘2010 보물섬 남해 독일마을 맥주 축제’를 10월16일 남해 독일마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일 현지 마을과 비슷한 남해군 독일마을과 독일 전통축제를 알리고 보물섬 남해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한 축제다. 맥주 축제에서는 독일 정통 맥주와 국산 생맥주, 그리고 남해에서 생산한 흑마늘을 첨가한 흑맥주 등 다양한 종류의 맥주가 선보인다. 안주도 독일 정통 소시지와 독일식 양배추김치를 비롯해 남해에서 생산되는 해물을 원료로 요리한 해산물 꼬치구이, 통바비큐 등 맛있고 특색있는 음식을 준비한다. 맥주축제에선 마차 행진을 시작으로 참나무통 개통식, 맥주 빨리 마시기, 팔씨름 경기, 통기타와 밴드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는 해마다 9월 중순부터 10월 초순까지 뮌헨에서 열리는 200년 전통의 세계적인 맥주 축제로 수백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 남해 독일마을은 1960년대 독일에 간호사와 광부 등으로 파견됐다가 노후에 한국으로 돌아온 교포들이 독일식 주택을 지어 살고 있는 마을이다. 남해군이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독일교포들에게 삶의 터전을 제공하고 독일의 이색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2001년 삼동면 물건리와 동천리, 봉화리 일대 10만㎡ 부지에 독일마을을 조성했다. 현재 18명의 교포가 살고 있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이태원 ‘내장파괴 버거’ 네티즌 탐방 시식기도 화제

    이태원 ‘내장파괴 버거’ 네티즌 탐방 시식기도 화제

    1,000 칼로리의 ‘폭탄버거’를 뛰어넘는 1877칼로리 ‘내장파괴버거’가 다시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스펀지2.0’ 에서 ‘내장파괴 버거’가 소개된 뒤 일부 네티즌들이 직접 이태원를 방문해 ’내장파괴 버거’ 판매점을 수소문해 탐방기를 잇달아 공개하고 있다. 직접 시식해본 후 각종 정보와 소감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해 다시 관심과 인기를 부르고 있는 것. 한편 지난 9일 방송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전국 팔도를 돌며 독특한 햄버거를 찾는 ‘햄버거 로드’가 방송됐는데 허경환은 서울 이태원에서 ‘갓 버스터 버거’(내장 파괴자 버거)를 발견,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일반 햄버거의 3배 크기인 초대형 사이즈를 자랑하는 ‘내장파괴버거’에 허경환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그는 “이걸 먹으면 내장 파괴가 아니라 온 몸을 파괴하겠다”며 결국 반도 먹지 못하고 두 손을 들고 말았다. 내장파괴버거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다 먹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몸에 진짜 안 좋을 것 같다”, “폭탄버거는 상대도 안되는듯. 근데 저걸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등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반면 일각에서는 “어디서 파는지 가격은 얼마인지 궁금하다”, “맛있겠다. 먹어보고 싶다”등 관심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내장파괴버거’에 앞서 공개됐던 ‘폭탄버거’는 설탕이 코팅된 크리스피 크림 도넛에 쇠고기 패티, 베이컨, 치즈, 초콜릿 등이 들어가 일천 칼로리가 넘는다. 이는 다이어트 도전자에게는 마치 폭탄을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해서 ‘폭탄버거’라고 이름이 붙여졌다. 사진 = ‘스펀지 2.0’ 방송화면 캡처 ▶ 김태희, 바가지머리 파격변신…"여전히 여신"▶ 보아 "이연희 환상비율, 부러우면 지는 거"…댓글 ‘폭소’▶ ’1박2일’ MC몽 후임…네티즌들, 김병만-이정 지목▶ ’연기파아역’ 주다영, 공항패션으로 "학다리 청순인형"▶ 한반도 위성사진, 중부지방에 하얀 점…"비구름 저주?"▶ "초보운전, 차가 뒤집혀?" 운전실수담 베스트10 ‘폭소’
  • 합천 영상테마파크 관광지 부상

    경남 합천군 영상테마파크가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인기를 끌면서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일 합천군에 따르면 용주면 영상테마파크에서 올 들어 지금까지 영화 ‘포화 속으로’와 드라마 ‘제중원’, ‘자이언트’, ‘전우’, ‘자유인 이회영’이 촬영됐다. 다음달 2일 첫 회가 방영되는 드라마 ‘욕망의 불꽃’도 지난 15일 이곳에서 촬영을 마쳤다. 50부작 주말 드라마인 욕망의 불꽃은 한 재벌가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파멸, 부와 권력에 대한 탐욕을 그렸다. 또 이달 말부터 영화 ‘적과의 동침’, ‘써니’, ‘보물섬’, 드라마 ‘초원’이 각각 촬영에 들어간다. 한국·일본·중국 등의 세계적인 배우들이 주연으로 나서는 강제규 감독의 새 영화 ‘마이웨이’도 이곳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앞서 2008~2009년에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다찌마와 리’, 대하드라마 ‘서울 1945’, 기획드라마 ‘에덴의 동쪽’, 뮤직비디오 등도 이곳에서 촬영됐다. 이렇듯 영상테마파크가 촬영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일제 강점기인 193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다양한 서울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기 때문이다. 합천군은 50억원을 들여 영상테마파크에 3D영화관과 영상체험시설, 소리영상박물관을 추가로 짓고 있다. 올해 말이면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영상테마파크는 드라마와 영화 촬영이 잇따르면서 연간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 지역신문 지원조례 첫지정

    지역신문 지원을 위한 조례가 전국 처음으로 경남에서 제정됐다. 경남도의회는 16일 제281회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지역신문 발전지원 조례안’을 가결했다. 조례는 인터넷을 포함한 지역신문에 대해 경영여건 개선과 정보화, 인력양성, 소외계층 정보 확대 등의 사업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원대상은 선정 당시 1년 이상 정상적으로 발행하고 광고 비중이 전체 지면의 절반을 넘지 않아야 한다. 또 사단법인 한국ABC협회에 가입한 경우 등이다. 이 기준을 적용하면 32개 신문(일간지 8개, 주간지 24개)이 지원대상으로 분류된다. 이 조례는 2016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효력을 갖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역개발 현장] 진주 정촌 일반산업단지

    [지역개발 현장] 진주 정촌 일반산업단지

    경남 진주시 정촌면에 대규모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정촌면 예하·예상·화개리 일대 166만 8454㎡에 조성하는 정촌산단은 내년 말 공사를 앞두고 공사가 한창이다. 15일 공사 현장은 산을 깎고 땅을 고르며 길을 내는 작업을 하느라 중장비와 덤프트럭이 바쁘게 움직였다. 정촌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경남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2008년 12월16일 착공됐다. 국비 530억원을 포함해 2954억원이 투입된다. 국비는 진입도로와 폐수처리장 건설 등 기반시설 사업에 투입된다. 전체 공사 공정율은 26%이며 공사는 차질없이 착착 진행되고 있다. 부지 가운데 33%인 54만 9049㎡는 공장이 들어서는 산업시설 용지다. 5.5%인 9만 892㎡(22필지)는 상가 등이 들어설 지원시설 용지, 8.8%인 14만 6052㎡(44필지)는 유통시설, 6만 4102㎡(2필지)는 물류시설 용지다. 15만 5749㎡는 주거용지로 공동주택 2550가구와 산업단지 부지편입 이주민 등을 위한 40가구의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정촌산업단지 주거 수용 인구는 7250명이다. 산업시설 용지에는 금속가공, 전기장비, 전자부품· 영상·음향·통신장비,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 자동차 관련 업체 70여개가 입주할 예정이다. 산업단지는 무엇보다도 교통 접근이 편리해야 한다. 정촌산단은 고속도로·국도·공항·항만·철도 등 육지와 바다, 하늘길 모두 접근성이 뛰어나다. 남해고속도로와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인데다 국도 3호선이 관통해 지나간다. 고속도로 인터체인지 2곳과 분기점도 가깝다. 사천공항과는 3㎞, 삼천포항은 20㎞, 광양항 45㎞, 마산항은 43㎞ 거리다. 진주역과 6㎞ 떨어져 철도를 이용한 물류 수송도 편리하다. 연관산업이 잘 발달된 산업벨트 축에 위치해 있고 경상대와 연암공업대학을 비롯해 고급 인력을 공급하는 대학이 가까이 있는 것도 정촌산업단지 장점이다. 한국항공산업㈜와 사천 제1·2단지, 진사외국인전용단지, 한공전용 임대산업단지 등이 가까이 있다. 광양제철, 거제 대우·삼성조선, 창원공단 등도 1시간 이내 거리다. 경남개발공사는 입주기업에 대해 각종 지원과 조세감면 등의 혜택을 준다. 창업하거나 다른 시·도에서 이전해 오는 일정 규모 이상의 업체에 대해서는 공장부지매입비 50%를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본사를 이전하거나 수도권 기업 이전에 대한 지원도 한다. 경남개발공사는 산업단지 조성부지가 그린벨트 지역이었던데다 원가분양을 하기 때문에 산업시설 용지 분양가도 3.3㎡당 79만 9000원으로 주변과 비교해 싼 편이라고 밝혔다. 안승택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정촌산업단지의 좋은 입지와 각종 지원, 저렴한 분양가 덕분에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산업시설 용지는 절반 기량 분양됐다. 분양된 용지는 내년 초부터 공장을 지을 수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정촌산업단지가 가동되면 연간 6000억원의 생산과 2500억원의 직접 소득, 5000명의 고용이 창출돼 경남 남부권 경제발전의 축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글 사진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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