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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수영 1인자 조원상 선수 장애보다 높은 ‘수능 벽’

    장애인 수영 1인자 조원상 선수 장애보다 높은 ‘수능 벽’

    장애인 수영계의 ‘박태환’으로 불리는 조원상(18) 선수가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을 것 같아 애를 태우고 있다. 수영 실력은 뛰어나지만 장애인이라도 수능 성적을 제출해야 일반대 진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몸은 성장했지만 지능지수(IQ)가 47 정도로 낮은 지적 장애를 안고 있는 원상군에게 수능시험은 넘기 힘든 높은 벽이다. 원상군은 2009년 7월 체코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는 금메달 2개를 비롯해 9관왕을 차지했다. 또 같은 해 9월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전국 장애인체전 수영 자유형 200m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고 같은 대회 자유형 100m와 500m에서 각각 아시아신기록을 세웠다. 또 지난 9월 제3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5관왕을 차지했다. 원상군은 체계적인 수영교육을 받기 위해 한국체대와 용인대 진학을 노크했다. 그러나 일반 체육 특기생을 양성하는 한체대는 일반대회 우승 성적이 없으면 입학이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대는 수능성적 7등급 이상을 요구했고, 장애인 특별전형이 2명밖에 되지 않아 어쩔 수 없다고 알려왔다. 원상군의 어머니 김미자씨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대학이 있기는 하지만 좀 더 사회와 어울리며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 일반대에 진학하려고 하는데 벽이 너무 높다.”고 말했다. 김씨는 지적 장애인에게는 “수능(1~9등급) 7등급도 높은 수준이다. 장애인 운동 선수들은 차별 아닌 차별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지적 장애인들을 위한 배려나 실력을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며 “설령 원상이가 수능 때문에 올해 대입에 실패하더라도 내년에는 좋은 학교에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초등 전학년 무상급식

    경기도 의정부시가 혁신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초등학교 무상급식 대상을 당초 3~6학년에서 전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청과 함께 2011년부터 의정부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혁신교육도시 1차 평가를 앞두고 1차 평가 항목인 사업취지 반영, 무상급식 시행계획, 교육예산 비율 등 3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무상급식 대상 학생 수는 2만 1890명에서 3만 372명으로 늘어났고 사업비도 39억원에서 54억원으로 15억원(38.5%) 증가했다. 이러면서 무상급식 비용은 2011년도 시 교육 관련 전체 예산 140억원의 41.5%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시는 10개 자치단체를 선별하는 혁신교육도시 1차 평가를 통과해 2차 평가를 남겨두고 있으며, 12월 중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혁신교육도시로 지정되면 교육청의 지원하에 학교장 공모, 우수 교원 선발, 보조교사 지원 등 공교육 혁신모델을 만들기 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된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로우킥’ 여중생 불구속 입건

    경기 고양경찰서는 이유 없이 유치원생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중학생 A(14)양을 폭행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A양은 지난 11일 오후 6시쯤 고양 주교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학원에 가던 B(6)군의 다리를 걷어차 계단에 넘어뜨려 앞니 2개를 부러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어머니와 함께 경찰서로 나와 범행사실을 모두 시인했다. A양은 “재미삼아 아이를 걷어차 넘어지게 했다.”며 “커다란 잘못이 되는지 몰랐고 크게 후회하고 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보강수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檢, ‘불법 후원금’ 국회의원 계좌 12곳 압수수색

    의정부지검은 15일 모 국회의원이 정치후원금을 불법으로 조성한 정황을 포착하고 계좌가 있는 경기도 의정부·양주·동두천지역 농협 1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농협중앙회 지부 2곳과 단위농협 10곳 등 12곳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모 국회의원의 정치후원금과 기부금에 관련된 계좌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조만간 농협중앙회 지부장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의원 측은 “압수수색했다는 얘기를 들었을 뿐 어떤 내용을 수사하는지 아직 모른다.”며 “불법 후원금은 없다.”고 주장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낙동강사업권 회수] “사업 저지” “조속 추진” 찬반 엇갈린 경남

    [낙동강사업권 회수] “사업 저지” “조속 추진” 찬반 엇갈린 경남

    정부가 15일 4대강(낙동강)사업 회수를 통보한 데 대해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정부 통보를 수용할 수 없으며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을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 대응하겠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정부와 경남도가 낙동강 사업을 놓고 정면 충돌하며 법적 다툼까지 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낙동강 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 지사는 일본 출장을 마치고 오후 귀국하자마자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는 경남도가 낙동강 사업 대행 협약의 이행을 거절했다는 이유로 협약 해지를 통보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며 경남도는 협약서 이행을 거절한 바 없기 때문에 국토청의 해지 통보는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의 해지통보를 수용할 수 없음을 분명히 밝히며 이 같은 경남도의 뜻을 바로 국토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이나 권한쟁의심판을 포함해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도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약속을 도민과 국민들에게 드린다.”며 정부에 대응할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 “4대강의 생존과 평화를 사랑하는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종교계 등과 협력해 풍요의 낙동강, 생명의 젖줄 낙동강을 지키는 데 도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에 낙동강 사업 조정 협의회 구성을 건의한 것은 ‘인수받은 설계도서의 수정, 보완이 필요할 경우 국토청과 협의해 조정할 수 있다.’는 협약서 규정에 따라 경남도의 권한을 정당하게 행사한 것이지 이행을 거절한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따라서 “경남도는 협약 해지를 당할 이유가 없고 낙동강 공구별 공사추진현황도 경남도 구간과 경상북도 구간의 공정률에 별 차이가 없다.”면서 “협약서에 따라 경남도는 2011년 12월 31일까지 낙동강 사업의 시행자로 협약서상의 모든 사업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그대로 보유할 것”이라며 협약해지를 거부했다. 경남도 고문변호사인 하귀남 변호사는 정부의 해지 통보에 대한 법적 대응과 관련해 “정부의 해지 통보는 민사적 해지 통보로, 경남도는 그 효력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통보 효력을 다투는 소송을 검토하고 있으며 나아가 권한쟁의 심판을 비롯해 개별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소송을 앞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지역에서는 찬반 양론이 갈렸다. 낙동강 살리기 범도민 협의회는 “김두관 지사는 경남권역 낙동강사업을 즉각 정상화하라.”고 촉구했다. 반면 4대강사업저지 및 낙동강지키기 경남본부는 정부의 4대강 사업 회수 통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낙동강을 끼고 있는 부산지역 4개 기초자치단체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내고 “낙동강 사업과 관련한 일체의 소모적 정쟁을 중단하고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재일교포, 경남은행 인수에 3000억 투자

    정부의 경남은행 민영화 방침에 따라 경남도가 경남은행 지역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교민들이 경남은행 인수에 3000억원을 투자한다. 경남도는 15일 김두관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은행 지역인수 투자유치단이 13~15일 일본 도쿄·오사카·나고야 등을 방문해 경남출신 재일본 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여 3000여억원의 투자확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지사를 비롯한 유치단은 일본 나고야 힐튼호텔에서 재일교포 투자자 30여명과 200억엔(약 2800억원) 규모의 경남은행 인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도는 이번 협약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투자를 검토하고 있는 재일교포가 많아 경남은행 지역인수를 위한 재일교포 투자금은 모두 3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재일교포 기업은 일본 증시에 상장된 회사도 포함돼 있어 회사 이름은 증권거래소 공시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밝힐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민 北에 쌀 50t 전달

    경남 도민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통일쌀 50t이 지난 여름 수해를 입은 북한의 개성주민들에게 전달된다. 14일 인도적 대북지원 통일쌀 보내기 경남운동본부에 따르면 경남통일농업협력회와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등의 대북협력단체 관계자 4명이 오는 17일 방북 길에 올라 육로를 통해 쌀 50t을 개성주민들에게 전달한다. 통일부는 최근 경남도민들이 모은 성금 1억원으로 사들인 쌀 50t에 대한 반출과 이 쌀을 보낼 관계자 4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경남운동본부는 당초 경남도 교류협력 기금 10억원과 도민성금 1억원을 합해 11억원 규모의 통일쌀을 보내려 했다. 그러나 통일부가 지방정부 기금에 의한 대북지원은 허락하지 않아 민간에서 모금한 1억원분만 북측에 지원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60대 남성, 노 前대통령 묘소에 오물 투척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60대 남자가 오물을 투척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오후 1시 9분쯤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정모(62·무직·경북 경산시)씨가 미리 준비한 오물을 투척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관광객 김모(49)씨는 “정씨가 손에 들고 있던 종이가방 속에서 플라스틱 통을 꺼내 갑자기 노 전 대통령의 묘소 너럭바위 쪽으로 2차례 오물을 뿌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정씨는 노 전 대통령 묘역과 사저에서 경비 중이던 전경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정씨가 뿌린 오물은 인분으로 확인됐다. 정씨가 현장에 뿌린 유인물에는 “노 전 대통령이 전교조·전공노·민주노총 등 좌파세력을 도와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국가 정체성을 혼돈에 빠뜨렸다.’는 내용 등이 적혀 있었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마라톤대회 참가 40대 경찰 사망

    14일 오전 11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통영대교 인근에서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조모(49)씨가 경기 도중 쓰러져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0회 이순신장군배 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 참가한 조씨는 반환점을 돌아 통영대교 방향의 오르막길을 달리던 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대회를 주최한 통영시 측은 119구급차로 조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를 했으나 끝내 심장마비로 숨졌다. 조씨는 대구의 한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으로 마라톤 동호회에 가입해 종종 경기에 출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프로농구 2주간 가을방학

    프로농구가 11일 안양경기(인삼공사-KCC)를 끝으로 2주간의 ‘가을방학’에 들어갔다. 아시안게임 휴식기(12~27일)다. KBL은 국가대표팀에 선수를 내준 구단들의 불리함을 고려해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일정을 중단했다. 팀의 ‘핵심’을 빼고 치른 10경기, 결과는 어땠을까. ‘이만큼 강한 잇몸’이 있었던 반면 구심점을 잃고 무너진 ‘모래성’도 있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잭팟’을 터뜨린 팀은 삼성이다. 삼성은 이규섭·이승준·이정석까지 주전이 세명이나 빠졌지만 9승(3패)을 챙겼다. 당당히 2위. 많은 시간 코트를 누비며 잠재력이 폭발한 강혁-김동욱-차재영-이원수에 평균 27.8점 9.1리바운드(12경기)를 올리는 애런 헤인즈까지 여느 팀 베스트 5 못지않은 짜임새로 승승장구했다. 안준호 감독은 ‘이 트리오’가 복귀할 경우 누구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KT도 조성민을 대표팀에 내줬지만 선전했다. 3위(8승 4패).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찰스 로드의 궁합이 좋고, 박상오가 포워드군단의 부담을 혼자 잘 소화하고 있다. 발 농구·조직력 농구는 지난 시즌보다 한결 진화했다. ‘연봉킹’ 김주성이 빠진 동부는 짠물 수비(평균 실점 66.8점·1위)를 앞세워 4위(7승 4패)로 선방했다. 가능성만 풍부했던 윤호영은 ‘리틀 김주성’의 면모를 맘껏 뽐내고 있다. 맘 편한 팀만 있는 건 아니다. KCC와 모비스, 인삼공사는 대표선수 복귀를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다. ‘높이의 팀’ KCC는 하승진이 태극마크를 단 데다 전태풍마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5할 승률도 못 넘긴 채 6위(5승 7패)로 처져 있다. 모비스는 ‘만수’ 유재학 감독의 공백에 베테랑 가드 양동근까지 빠져 휘청대고 있다. ‘디펜딩챔피언’에서 9위(2승 9패)로 동네북 신세가 됐다. 인삼공사도 김성철과 박찬희가 빠져 ‘차포’를 잃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이정현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꼴찌(2승 10패)다. 국가대표 변수는 더 이상 없다. 삼성·KT·동부 등은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고, 전력 누수가 없었던 전자랜드·SK·LG 등은 이후 더 강해질 상대를 경계하고 있다. 어쨌든 28일엔 국가대표가 코트에 복귀한다. 진짜 승부는 지금부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경기도시공사 압수수색…사전선거법 위반 혐의

    수원지검 공안부는 12일 경기도시공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잡고, 수원 권선동 본사를 압수수색 했다. 검찰은 오전 11시께부터 본사 홍보실과 전산실 등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김문수 경기지사의 공약 사업인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홍보책자 발간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수수색은 도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86조5항)로 도시공사를 수사 의뢰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사업계획·추진실적 및 기타 지방자치단체의 활동상황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은 분기별로 1종 1회를 초과해 발행 배부 또는 방송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GTX책자 발간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中企 경기북부사무소 양주 유치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가 양주시에 들어서게 됐다. 양주시는 12일 내년 1월 개소하는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가 양주에 건립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청은 입지선정위원회를 열어 경기북부사무소 설치 의향을 밝힌 경기 북부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최고점을 받은 양주시를 낙점했다. 양주시는 접근성, 중소기업체 수, 지역균형 발전도, 지자체 지원 등 4가지 선정기준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중기청은 조만간 경기북부 사무소 설치와 운영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내년 1월 경기북부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은 경기지방중소기업청이 수원에 있어 왕래하는 데 2~3시간 걸리는 불편을 겪어 왔다. 경기지역엔 총 61만개의 중소기업이 운영 중이며, 이 중 26%인 15만 8000개가 북부에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고성, 지역 학생위해 美유학길 개척

    경남 고성군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미국 대학에 유학할 수 있는 길을 개척했다. 경남 고성군은 11일 이학렬 군수 등이 미국 교육도시 5곳을 방문해 현지 중학교 및 2년제 공립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맞춤형 입학제도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2009년 자매결연한 로스앤젤레스(LA)에 있는 글렌데일 커뮤니티 칼리지와 입학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유학정보를 공유하고 고성군 출신 유학생이 졸업하면 4년제 종합대학 입학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글렌데일 시의회와 LA한인회도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고성군은 또 글렌데일시 윌슨중학교와 고성군 철성중학교, 샌프란시스코 도리스이튼스쿨과 고성중학교 등 4개 학교의 자매결연도 맺고 학생 및 교직원 교류, 학술 교류를 갖기로 합의했다. 휴스턴 커뮤니티대, 댈러스 브룩헤븐 커뮤니티대, 샌프란시스코 디아블로 밸리대 등과도 유학 협력관계를 맺었다. 고성군은 지역 학생 중 미국 유학자를 뽑아 미국의 공립대(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시킨 뒤 적성에 맞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진학하는 방식의 유학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 군수는 “지역 출신 고교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 상근예비역 직업교육

    경기도는 11일 한국폴리텍Ⅰ대학 성남캠퍼스에서 경기 행복학습 희망병영 만들기 첫 번째 사업인 ‘상근 예비역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을 개최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상근 예비역들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3군 사령부, 한국폴리텍대학이 지난 10월 20일 군장병들의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상근 예비역 중 가정형편이 어려워 대학이나 직업기술교육을 받지 못한 병사들에 대한 전역 후 취업 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는 58명이, 화성캠퍼스에서는 50명의 상근 예비역이 각각 입학식을 갖고 앞으로 6개월 동안 기업 및 교육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프로농구] 다니엘스 더블더블… KCC 4연패 탈출

    KCC가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KCC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인삼공사에 92-86으로 승리했다. 크리스 다니엘스가 더블더블(20점 10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맹활약을 펼쳤고, 강병현과 유병재가 나란히 14점 4리바운드를 올렸다. 매번 접전 끝에 패했던 KCC는 지긋지긋한 연패 사슬을 끊고 6위(5승7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4연패 끝에 귀중한 승리를 거두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아시안게임 휴식기(12~27일)를 맞이하게 됐다. KCC는 1쿼터 코트를 밟은 선수 7명이 모두 골맛을 보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더블스코어를 훌쩍 넘는 34-15로 쿼터를 마치며 승리를 예감했다. KCC는 2쿼터에 주축선수들을 벤치에서 쉬게 하는 여유까지 부렸지만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PO 때 한국말 인터뷰 할 것”

    “PO 때 한국말 인터뷰 할 것”

    전태풍(KCC)의 한국말은 참 애교스럽다. 이승준(삼성)도 한국말을 할 때면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앙증맞다. 한국 데뷔시즌이었던 지난해, 이들은 낯선 한국의 프로농구는 물론 생소한 언어와도 싸워야 했다. 생활 자체가 ‘어학연수’였다. 머리를 싸매고 ‘보글보글’, ‘쑥덕쑥덕’을 외웠다. 벤치에서 흥분한 감독님이 화를 낼 때는 못 알아듣는 척하기도 했지만, 조금씩 귀가 트였다. 그리고 한국어능력시험을 통과, 정식 한국인이 됐다. 이들과 함께 귀화 혼혈 드래프트로 뽑힌 문태영(LG)은 한국말이 외계어처럼 들렸다. 전태풍-이승준과 달리 한국인 어머니가 전혀 한국어를 쓰지 않았던 것. ‘하프코리안’으로 불렸지만 음식도, 말도, 문화도 모두 미국인 자체였다. 그리고 1년 뒤 친형 문태종(전자랜드)까지 한국땅을 밟았다. 형제는 나란히 한국말을 배우기 시작했다. 비시즌인 6~8월, 일주일에 세 번씩 과외를 받았다. 경희대 국제교육원 선생님과 일대일 수업. 코트에서 땀 흘리고 나서 공부까지 하느라 몸은 녹초였지만, 어머니와 한국말로 대화할 수 있다는 것에 가슴이 벅찼다고. 문태영은 코트 밖에서도 동료들과 대화할 수 있는 것이 마냥 좋았고, 문태종은 7살 아들이 태권도를 배우며 한글로 숫자를 세는 것에 자극받았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때는 집중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문씨 형제는 11일 서울 논현동 KBL 6층 회의실에서 공개 교육을 가졌다. 선생님은 꼬마에게 말하듯 또박또박 물었다. “태종씨, 아침에 무엇을 먹습니까?” 하자 문태종이 “싸과, 먹습니다.”라고 씩씩하게 답한다. 어색한 발음이라도 눈빛만은 뜨겁다. 이날은 명사 뒤에 붙는 조사를 배우는 날. 받침이 있을 땐 ‘을’, 없을 땐 ‘를’을 붙이는 게 너무 어렵기만 하다. 칠판에 나가 빈칸에 ‘을·를’을 골라 넣는 것에도 진땀을 뺐다. 문태영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방. 받침 있습니다. 방을!”이라며 그림 그리듯 ‘을’을 써넣었다. 30분에 걸친 공개수업이 끝나고 영어인터뷰를 시작하자 둘은 다시 ‘카리스마 형제’로 돌아왔다. 언제쯤 한국어 인터뷰를 하겠냐는 물음에 문태종은 머리를 긁적이며 “와우!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 시즌엔 꼭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밥을 1년 더 먹은 문태영은 “플레이오프 때는 하겠다.”고 했다. 몇 달 뒤엔 문태영의 깜찍한 한국어 인터뷰를 기대해 봐도 좋겠다. ‘창원의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가 늘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경기 장애인시설 ‘쏠림’ 심각

    경기도내 장애인 생활시설이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일부 시·군은 재정적 어려움 때문에 장애인 생활시설 확충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같은 편중현상을 부추기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경기지역 내 31개 시·군에는 경기 남부 51개를 비롯해 북부지역 22개 등 모두 73개의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다. 이 가운데 이천시에만 7개의 장애인 생활시설이 밀집돼 있고, 용인시·양평군 각각 6개, 안산시 5개 등 일부 시·군에 편중돼 있다. 또 가평군과 고양시에도 각각 4개의 장애인 생활시설이 있다. 반면 광명시와 의왕시, 과천시, 구리시, 동두천시에는 장애인 생활시설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벨트 규제·재정 등 원인 이는 이들 지역 대부분이 그린벨트 지역으로 장애인 생활시설 조성을 위한 토지 확보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시설이 한 곳도 없는 시·군 5곳 가운데 광명, 의왕, 구리시가 이 같은 상황이다. 동두천시 등 일부 시·군은 재정 여건상 시설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복지재단도 일부 시·군만 선호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사회복지재단이나 복지단체들이 이미 상당수 장애인 시설이 입지한 양평, 가평, 화성, 용인 등에 장애인 생활시설을 추가로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면서 시·군별 편중 현상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이는 대부분의 기관들이 수도권과의 접근성과 자연경관 등을 고려해 시설을 설치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로 인해 시설이 전무한 시·군의 장애인들만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는 각 시·군에 장애인 시설이 고르게 입지해 있어야 한다.”며 “최근 장애인시설 증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설 확충 시 지역적 균형을 가능한 한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창원 주남저수지 철새축제

    경남 창원시는 11일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서 오는 26~28일 철새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철새축제는 ‘은빛 날개의 향연, 주남저수지’를 주제로 창원시 의창구 동읍 주남저수지 일대에서 탐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진행된다. 창원시는 축제 기간 동안 철새들이 월동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탐조 가이드를 운영한다. 철새박사로 알려진 윤무부 교수가 날마다 2차례 조류생태 현장 특강을 하고 철새 먹이 주기를 한다. 각종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 떡메 치기, 죽마 타기 등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도 열린다. 수서곤충, 조류 둥지, 환경 도서 등의 전시회와 천연기념물 특별 사진전, 람사르총회 개최 2주년 기념 사진전 등의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동읍·대산면에 걸쳐 주남·동판·산남 등 모두 3개 저수지로 이루어져 있다.면적은 602㏊로 겨울이 되면 가창오리·고니·쇠기러기·재두루미·노랑부리저어새 등 수만 마리의 철새가 찾아와 무리를 지어 날아다니면서 장관을 연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김문수지사 “쭉쭉빵빵” 발언 논란

    김문수 경기지사가 최근 대학특강 과정에서 소녀시대를 “쭉쭉빵빵하다.”라고 표현하는 등 잇따른 돌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11일 경기도의회 민주당 김달수 도의원(고양8)은 제255회 2차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최근 대학생 특강에서 한국 젊은이의 우수성을 강조하던 중 일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소녀시대에 대해 ‘내가 봐도 잘생겼다. 쭉쭉빵빵이다’라고 했다는데 믿기지 않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김 도의원은 또 “이날 민주주의가 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는데 맞느냐.”며 “도민의 대표성을 갖고 있는 인물로 정제된 어휘가 필요하다. 도민에게 상처를 준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사과나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이는 최근 김 지사가 서울대 법대생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발언한 것으로 경기지사로서 적절치 못하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그러나 “전후 맥락을 잘 보아야 한다. 민주주의가 직접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것과 다른 내용이라는 지적이었다.”고 해명했으며, 소녀시대 발언과 관련해서는 “그런 것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렇게 말들을 한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사과나 유감 표명이 필요하다.”는 김 도의원의 거듭된 요구에 대해선 “그렇지 않다.”며 수용을 거부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동두천 걸산마을 영어교실 미군이 운영

    경기도가 미군기지 주둔의 대표적 피해지역인 동두천시 걸산마을에 행복학습마을을 조성하면서 미군이 직접 운영하는 영어교실을 마련하기로 했다. 미군 주둔으로 60여년간 피해를 본 주민들과 미군 간 갈등 해소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10일 도2청 평생교육국 관계자는 “육지의 외로운 섬이 된 동두천 걸산마을에 행복학습관을 조성, 미군장병 영어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이미 캠프 케이시 측으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걸산마을은 1952년 이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현재까지 ‘육지 속의 섬’으로 불리며 통행조차 자유롭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마을 내에는 1967년부터 1999년까지 11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유일한 교육기관인 동두천초교 걸산분교가 폐교돼 10년 이상 빈 터만 남아 있는 등 대표적 교육소외지역으로 인식돼 왔다. 이에 따라 도는 주한미군 주둔으로 피해를 받아오던 걸산마을 주민들과 미군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미군장병 영어교실을 착안해 냈다. 또 미군장병들에게는 마을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글교실을 운영, 주한미군과 걸산마을 간 상호 학습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미군장병 영어교실은 이르면 이달말 시작될 예정이며 주말을 중심으로 매주 1~2회에 걸쳐 운영된다. 한편, 현재 걸산마을에는 초등학생 2명을 비롯해 중·고교생이 각각 1명씩 살고 있으며 3시간이 넘는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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