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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층이상 건물 피난층 설치 의무화

    경기도가 고층건물에 대해 피난층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고층건물 화재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고층건물 화재 안전 대책 등을 위해 피난층 설치가 의무화된 ‘경기도 고층건축물 안전관리 방안’을 수립하고 법령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개정 중인 건축법령 개정안에는 ‘16층 이상 건축물에 피난층(스카이파크) 설치 의무화’가 반영되고, 외벽에 사용되는 마감재 등에 대한 조건이 강화된다. 이와 더불어 15층 이상이거나 45m 이상인 건축물을 ‘고층 건축물’로 정의하고 피난안전구역(피난층) 설치, 고층 건축물에 대한 화재예방 및 방재를 위한 구조내력·피난시설·내화구조·방화벽의 건축기준 등이 강화된다. 또 고층 건축물의 외부 마감재료는 방화에 지장이 없는 게 사용되고, 소방자동차의 접근이 가능한 통로설치 등도 의무화된다. 현재 도가 추진한 법령이 개정될 경우 건축물의 인·허가 과정에서 내·외부 마감재 사용이나 화재 등에 대한 안전대책 확보 등이 없이는 허가가 어려워진다. 이 밖에 도는 ▲아파트 단지 주출입구 설치 때 소방차 접근에 장애가 없도록 할 것 ▲다양한 마감재 사용에 따른 화재안전 등 품질확보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법령개정은 건축주 등 공사 관계자의 안전사고 예방 의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창원, 새 야구장 2014년까지 건설

    경남 창원시가 프로야구 제9구단 창단 여부를 결정할 한국야구위원회(KBO) 이사회를 앞두고 창단 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 10일 창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6일 시는 KBO와 프로야구 제9구단 유치 협약을 체결한 뒤 프로야구단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창단 준비 계획을 수립해 왔다. 시는 KBO에서 제9구단 창단을 결정하면 오는 2월 중 시·창단기업·KBO 등 3자가 연고 관련 협약을 체결하고, 3월에는 신규 야구장 건립과 관련한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기존 마산야구장에 대한 리모델링을 추진해 내년 2월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마산야구장 리모델링에 100억여원을 투입해 전광판, 조명탑, 본부석 지붕 등을 교체하고 2만 1647개 관람석을 1만 5000석 규모의 등받이 의자로 바꿀 예정이다. 마산야구장 리모델링에 앞서 4월부터는 새로운 야구장 건립작업에 들어간다. 시와 창단기업, KBO가 신규 야구장 건립 협의를 시작으로 5월에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신규 야구장 건립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및 시민공청회 포함),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014년 말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한다. 새 야구장은 2015년 홈 개막경기 개최를 목표로 신개념의 문화·여가·경제공간이 섞인 최첨단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된다. 제9구단 창단기업에 3~25년 정도의 장기임대를 통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KBO 이사회에서 9구단 창단 여부가 결정되면 프로야구단 유치추진위원회를 열어 프로야구단 창단 준비 로드맵을 확정할 것”이라며 “연간 70경기 정도가 마산구장에서 열리면 1조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O는 11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8개 구단이 사장이 참석하는 이사회를 열어 9, 10번째 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민통선 도라전망대 관광 재개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민간인 출입이 통제됐던 경기 북부 민간인 통제구역의 안보 관광이 재개된다. 9일 파주시와 군 당국은 “지난해 11월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으로 전면 통제됐던 경기 북부 민통선 내 안보관광을 10일 전면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달 넘게 중단됐던 임진각과 도라산역, 도라산전망대, 제3땅굴을 잇는 임진각 안보관광이 다시 시작된다. 또 연천 ‘상승OP’와 ‘1·21 침투로’도 이번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임진각 관광은 도라산전망대를 제외한 코스로 단축됐다가 이번에 전체 코스 관람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앞서 군은 오두산전망대, 열쇠전망대, 태풍전망대 등을 차례로 허용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해커 고용해 디도스 공격 ‘사이버 조폭’

    해커 고용해 디도스 공격 ‘사이버 조폭’

    조직폭력배가 어디까지 진화할까. 최근 기업사냥꾼, 주가조작 세력과 손잡고 코스닥 기업을 집어삼킨 조폭<서울신문 2010년 12월 28일자 9면>이 등장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해커까지 고용해 경쟁사 인터넷 사이트를 마비시키는 ‘사이버 조직폭력’까지 감행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대)는 9일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는 폭력조직원의 사주를 받아 경쟁사에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서버임대업자 이모(32)씨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해커 박모(3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씨 등에게 디도스 공격을 부탁한 인천 석남식구파 조직원 염모(34)씨 등 달아난 4명을 수배하고, 단순 가담자 4명을 약식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석남식구파가 운영하는 불법 도박사이트 서버를 관리해주다 이들의 부탁을 받고 지난해 11월 21일~12월 15일 하루 한두시간씩 경쟁 도박사이트 109곳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해 서버를 마비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원 염씨 등은 경쟁 사이트가 마비되면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에 고객이 몰릴 것으로 보고 이씨 등에게 해킹을 돕기 위해 공격용 서버와 좀비PC 5만여대의 목록을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디도스 공격은 악성코드에 감염돼 원격 제어를 받는 좀비PC 여러대를 이용해 특정 서버에 동시에 접속하거나 특정한 동작을 요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서버를 마비시키는 해킹기법이다. 기존에는 정책에 대한 불만 표출이나 해킹 실력 과시 등을 목적으로 정부 사이트를 대상으로 시도되는 경우가 많았다. 조폭들은 이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들은 서버를 다운시켜 경쟁업체의 영업을 방해하는 것 외에도, 악성코드를 심어놓은 상대의 패를 보면서 도박 승부를 조작해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또 지난해 11월 23일~12월 10일 한 유명 구직사이트에 “디도스 공격에 안전한 우리 서버를 쓰라.”고 제안했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해 월 3170만원의 강제 계약을 맺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종래 해커들이 사이버 청부 폭력을 한다는 소문은 무성했으나, 조폭이 이들을 고용해 디도스 공격을 감행하고 사이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힌 사실이 확인되기는 처음”이라며 “지속적 단속으로 무분별한 신종 범죄 확산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은 악성프로그램을 퍼뜨려 온라인게임 서버를 디도스 공격하거나 상대방 패를 확인해 인터넷 사기도박을 한 혐의 등으로 황모(17)군 등 5명을 소년부 송치 또는 불구속 기소하고 박모(16)군 등 3명을 입건유예했다. 이들은 이씨 등의 지시를 받아 아르바이트 형식으로 일하며 범죄를 도운 것으로 나타났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그녀 ‘여성性의 상실’ 시작됐다

    그녀 ‘여성性의 상실’ 시작됐다

    여성에게 폐경은 일반적인 상상을 뛰어넘는 상실로 다가온다.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또 다른 점에서는 여성성의 한계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런 갑작스러운 신체적 변화를 맞은 여성들이라면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정신적·신체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폐경의 시작을 알리는 ‘폐경이행기’는 갑작스러운 변화로 무척 힘든 시기가 될 수 있어 더욱 그렇다. ●폐경 이행기란 주부 유모(50)씨는 그동안 거의 정확했던 월경 날짜가 3∼4개월 전부터 5∼6일씩 늦어지더니 전 달에는 아예 월경 없이 지나갔다. 뿐만 아니라 얼굴이 화끈거리고, 붉어져 화장을 두껍게 해도 가려지지 않았다.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지고, 두통에 기억력까지 감퇴해 왠지 모를 불안감과 우울감까지 생겼다. 병원을 찾아 진단한 결과는 ‘폐경이행기’였다. 폐경이행기란 폐경으로 진행되는 중간 단계를 말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보고서에 따르면 개인차는 있지만 이행기 초기 증상으로는 규칙적이던 월경 주기가 불규칙적으로 변한다. 그러다 두번 이상 월경을 건너뛰어 월경 간격이 60일 이상이 되면 ‘이행기 후기 증상’으로 본다. 이 경우 최소 2.6∼3.3년 후면 폐경에 이른다. 또 45세 이상의 여성이 1년간 무월경이라면 폐경이 될 확률은 90%나 된다. 폐경이행기에 나타나는 흔한 증상으로는 비정상적 자궁 출혈이나 얼굴이 뜨거우면서 붉어지는 열성 홍조·우울감·수면장애·비뇨생식기 위축 등이 대표적이다. 열성 홍조는 폐경 이행기에 호르몬 변화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행기 전이나 시작할 때 이미 약 39% 정도에서 나타나며, 후기에는 최고 63%가 이 증상을 보인다. 우울증 유병률도 높다. 과거에 우울증세가 없었던 폐경 전의 여성들을 상대로 8년간 조사한 결과, 폐경이행기 때 우울증 진단율이 높았다. 또 수면장애도 폐경이행기 초기에 32∼40%, 후기에는 38∼46%의 빈도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여성 호르몬의 결핍으로 나타나는 질건조증이나 가려움·성교통도 흔한 증상이다. 이런 증상은 폐경이행기 초기에 4%였다가 후기에는 21%, 폐경 후 3년간에는 47%의 빈도를 보였다. ●치료 가장 일반적인 치료는 호르몬요법이다. 현재까지 나온 각국의 폐경 여성 호르몬요법 가이드라인을 보면 심혈관계 질환이나 유방암·정맥혈전 색전증 등 위험요인이 없는 폐경이행기 여성에게 낮은 용량의 호르몬을 단기간 사용하는 것은 권장할 만하다는 게 의료계의 중론이다. 대표적인 호르몬요법은 저용량 경구피임약, 폐경 후 호르몬요법 등이다. 저용량 경구피임약은 흡연을 하지 않는 폐경이행기 여성 중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에 사용된다. 경구피임약에는 표준 용량 호르몬요법보다 높은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틴이 있어 피임 효과와 출혈 억제뿐 아니라 폐경 증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단, 흡연이나 고혈압·당뇨·편두통 같은 심혈관계 위험요인이 있는 여성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비만한 폐경기 여성도 정맥혈전 색전증의 위험성이 그렇지 않은 폐경기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으므로 피해야 한다. 아울러 심리적인 안정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폐경으로 심리적 상실감이 크기 때문이다. 폐경이 시작되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잃는다는 상실감 때문에 심리적 불안감과 의욕 저하, 심하면 우울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럴 때는 남편과 자녀들에게 “엄마가 폐경 증상으로 힘들다.”거나 “폐경 때문에 신체적·정신적으로 힘든 부분이 많으니 이해해 달라.”는 등 적극적으로 도움을 청하는 게 좋다. 폐경이행기에 흔히 나타나는 열성 홍조나 우울감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어느 정도 감소시킬 수 있으며, 수영·에어로빅 등의 유산소운동은 기분을 좋게 해 불안감과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도움말 대한산부인과학회
  • 김해 첫 전통시장 방송 국 탄생

    “와글와글 왁자지껄 붐비던 그 행복했던 전통시장의 부활을 꿈꾸며 방송을 시작합니다.” 수원 못골시장 등에 이어 경남 김해시 동상동 전통시장에도 고객과 상인을 위한 시장 전용 방송국이 7일 탄생했다. 오후 첫 전파를 탄 방송국의 이름은 장터에 걸맞게 ‘와글와글 스튜디오’다. 동상동 전통시장 번영회관 1층에 자리를 잡은 이 스튜디오는 23㎡ 남짓한 좁은 공간이지만, 방송 종사자들의 의욕과 열정만큼은 정규 방송국에 절대 뒤지지 않는다. 스튜디오에는 지금은 자취를 감춰 간혹 음악다방에서나 볼 수 있는 추억의 아날로그식 LP 턴테이블과 CD플레이어, 컴퓨터, 마이크, 음향장비 등 방송장비가 자리를 잡고 있다. ‘첫 방’을 내보낸 하용한(38) 창의문화만들기 사무국장은 “전통시장 내 로컬방송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는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민간외교 방송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야심 찬 소감을 밝혔다. 방송은 금~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며, 전국 처음으로 다문화 가족을 위한 외국어 방송도 선보인다. 결혼 이주민인 일본인 오카다 미와(41)가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고 일본어 방송을 30분간 진행한다. ‘와글와글 스튜디오’는 일본어 방송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어와 필리핀어, 태국어 등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부산~김해 경전철 21일부터 시운전

    오는 4월 개통을 앞둔 부산~김해간 경전철이 21일부터 영업 시운전에 들어간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은 부산 사상역과 경남 김해 삼계동 간 23㎞ 전 구간에 걸쳐 90일간 영업 시운전과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영업 시운전은 경전철이 개통됐을 때를 가정해 운영 인력들이 역사 등 현장에 투입돼 발권·시설가동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하고 매뉴얼을 숙지하는 과정이다. 경전철 운영·관리를 맡을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은 인력 200여명을 확보해 본격적인 영업준비를 위한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부산·김해경전철운영은 서울메트로와 부산교통공사, 김해시가 각각 70%, 20%, 10%의 지분으로 설립했다. 개통 초기 부산~김해를 오갈 경전철은 모두 50량으로 지난해 7월 전량 김해차량기지에 입고돼 매일 안전점검과 성능시험을 위한 시운전을 하고 있다. 시행사 측은 꼼꼼한 영업 시운전에 이어 교통안전공단과 안전분야 전문 기관인 영국 로이드 레지스터로부터 최종 시스템 확인을 거칠 예정이다. 로이드 레지스터는 세계 100여개국에 200여개 사무소를 두고 해상, 철도 등에 대한 컨설팅과 안전 및 위험도 관리·심사·인증·교육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토목과 건축, 궤도 공정은 이미 마무리했고 기계 및 전기 공정은 이달 중 끝날 예정이다. 김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월8일 김정은 생일, 공휴일 아닌 듯”

    “1월8일 김정은 생일, 공휴일 아닌 듯”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얼굴)의 생일(1월 8일)과 관련, “북한이 공식기념일이나 휴일로 지정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북한 당이나 군 등 권력기관이 내부적으로 기념행사를 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탈북자단체인 NK지식연대는 지난 5일 “북한이 김정은 생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소도 지난해 말 발간한 ‘연례 정세전망 보고서’에서 북한이 2010년 김정은 생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북한의 공식 매체 등을 통해 김정은 생일과 관련한 공식적인 행사나 움직임이 파악된 것은 없다.”며 “지난해에도 당·군 등 권력기관에서 내부적으로 체육행사 등 기념행사를 했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은이 지난해 9월 공식 직책을 받은 이후 첫번째 생일로,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2월 16일)을 1975년 임시공휴일로 정한 뒤 이듬해 법정공휴일로 정했다. 이후 김 위원장의 50회 생일인 1992년 민족 최대의 명절로 지정, 17일까지 연휴로 쉬고 있다. 김 위원장이 1974년 후계자가 된 뒤 이듬해 생일이 임시공휴일이 된 것을 감안할 때, 김정은의 생일도 내년쯤 공휴일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김정은이 당 군사위 부위원장이라는 직위를 가지고 있지만 (후계자로서) 최종 확정된 발표는 아니고, 과정에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정되지 않은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경기 언론담당 통합 놓고 갈등

    경기도가 그동안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북부지역의 언론담당 기능을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제2청과 갈등을 빚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본청과 2청으로 분리 운영되는 도정의 홍보 업무를 본청에서 통합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정 홍보 기능을 통합하면 경기지역 전체에 대한 홍보 등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본청과 2청 공무원들을 상대로 내부의견 수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홍보 업무 이외 복지 분야와 현장행정 부분에 대한 조직개편도 단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경기북부의 일부 시·군과 의정부의 2청 공무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경기북부의 경우 본청이 있는 수원 등 남부지역에 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소외돼 왔는데 홍보 업무까지 통합하면 기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또 본청으로 조직이 통합되면 기능과 재정, 인력 등에 대한 지원이 본청에 집중될 수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여기에 최근 교통건설국 전체를 경기북부로 이전하는 등 2청의 기능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일부 조직의 통합은 ‘상반된 행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본청으로 조직통합하는 안은 지난 민선4기 때 추진됐다가 비슷한 이유로 무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언론담당 업무 등의 통합은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선준비용 조직개편’이라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현재 도정 홍보 업무 이외 다른 기능에 대한 통합은 검토되지 않고 있다.”면서 “단순한 사무분장 문제로 내부 의견수렴 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구청기능 강화·균형발전” 창원시 조직개편안 확정

    창원시가 기존 30국 206과의 조직을 28국 206과로 정비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경남 창원시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구청 기능을 강화하고 옛 창원·마산·진해 3개 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일 중심의 조직으로 재조정한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개편안에서 문화체육시설사업소와 농산물도매시장사업소를 줄였다. 2개 국이 줄면서 6개 과가 폐지됐고, 본청에서도 열린민원과 1개 과가 줄었다. 또 구청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8개 과인 구청조직을 9개 과로 늘리고 마산합포구와 진해구에는 농수산과를 신설해 10개 과로 운영된다. 시는 조직개편안에 대한 시의회 심의 의결 및 경남도 사전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인사를 단행해 마무리할 방침이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 북부 인구 300만명 돌파

    경기 북부지역 인구가 처음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5일 경기도2청에 따르면 2010년 말 현재 고양, 의정부 등 경기 북부 10개 시·군의 주민등록상 내국인 인구 수가 305만 3000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북부 인구는 각종 개발 등 급성장과 함께 매년 1.8%씩 꾸준히 증가해 2009년 말 295만명을 기록했다가 이번에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 1031만 2000명, 경기 남부 873만 3000명, 부산 356만 7000명, 경남 320만명에 이어 다섯번째다. 시·군별로는 고양이 95만명으로 가장 많고, 남양주 56만 4000명, 의정부 43만 1000명, 파주 35만 5000명 순이었다. 또 구리와 양주가 각각 19만 6000명, 포천 15만명, 동두천 9만 5000명, 가평 5만 8000명, 연천 4만 5000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택지개발이 많은 남양주시는 2008년 10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3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넘어선 뒤 계속 늘어 지난해에도 전체에서 가장 많은 3만 8930명이 증가했다. 파주 역시 지난해 3만 2621명이 늘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창원과학체험관 13만명 방문…적자·콘텐츠강화 지적 여전

    경남 창원과학체험관이 지난해 1월 개관한 이후 관람객 12만 8000여명을 맞았다. 5일 창원시에 따르면 과학체험관에는 지난 1년간 어린이 4만 3000여명, 청소년 1만여명, 성인 4만여명이 입장해 4억 198만여원의 입장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체험관 건립 용역보고서에서 연간 최소 10만 6000명, 최대 16만명으로 예상된 입장객 수와 비슷한 수치다. 그러나 개관 이후 줄곧 제기된 적자 논란과 어린이·청소년 관람객들이 지속적으로 체험관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 콘텐츠가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창원시의회 노창섭(민주노동당) 의원은 지난해 9월 과학체험관 입장 수입에 비춰 토지 매입비와 향후 20년간 임대료 및 운영비 등을 고려하면 766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입장객 수도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시설을 수익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맞지 않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개관 2년째로 접어드는 올해 15만명 이상 유치를 목표로 잡았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어린이 아픔 내 아픔처럼…” 육군 김준석 중사 골수기증

    “어린이 아픔 내 아픔처럼…” 육군 김준석 중사 골수기증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린아이의 아픔이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졌습니다. 골수이식이 무사히 끝나 다행입니다.” 30대 육군 부사관이 골수암으로 투병 중인 세 살배기 남자 아이에게 골수를 이식해 줌으로써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맹호부대(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의 김준석(30) 중사. 김 중사는 “혹시 이식수술 중에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가족들은 어떻게 하나라는 생각에서 망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곰곰이 생각하니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어린 아이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았다.”면서 “우리 가족에게 불행이 닥치면 누군가의 도움을 절실히 원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이식을 결심했다고 한다. 김 중사는 지난 3일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7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통해 어린 아이의 생명을 살려냈다. 그와 어린 환자 모두가 건강한 상태이며 수술 후 회복 중에 있다. 수술 후 김 중사는 “골수 이식을 받은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서 세상이 따뜻하다는 것을 믿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기2청 性조숙증 치료 지원

    경기도2청이 전국 최초로 저소득층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성(性)조숙증’ 예방과 치료 비용을 전액 지원해주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 결과 어린이 성조숙증은 지난 4년간 무려 428%가 증가했다. 또 전체 초등학생 중 1% 미만에서 발생하는 희귀병이어서 치료비와 검사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부담까지 있다. 경기도2청은 경기 북부 지역 초등학생 1·2학년생과 만 6~7세 어린이 7만 832명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실시한 뒤 진단한 결과 664명에게서 성조숙증 징후를 발견했다. 성조숙증 판별을 위한 문진표 작성, 검사 대상자 선별을 거쳐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진행하기로 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경남, 낙동강변 습지 조성 검토

    경남도가 남강댐 물을 부산에 공급하는 문제를 놓고 부산시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낙동강 본류 주변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해 부산·울산 등에 식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경남도 임근재 정책특별보좌관은 4일 “낙동강변인 김해 일원에 대규모 습지를 조성해 이곳으로 낙동강물을 흘러들게 한 뒤 자연정화 과정을 거쳐 부산과 울산, 경남 일부(창원, 양산) 지역에 1급수를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초기적인 구상 단계여서 습지의 조성규모와 시기, 방법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다. 이 방안은 학자 등 전문가들로부터 제안받은 것으로, 낙동강사업에 찬성하는 학자와 반대하는 학자 모두 포함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그러나 남강 물을 어떤 형태로든 부산 등에 공급한다는 계획은 전혀 없다고 이들은 잘라 말했다. 이를 반영하듯 김두관 지사도 신년사에서 ‘남강댐 물 공급 불가’라는 원칙을 확고하게 견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철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변에 습지를 조성해 식수를 공급하겠다는 친환경적인 발상은 긍정적이지만, 제안 배경이 순수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정부의 4대강 프로젝트와 남강댐 광역상수도 개발계획과 배치되기 때문에 일단 경남도의 움직임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고양서 버스 3대 연쇄충돌… 42명 부상

    4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화정동 고양경찰서 앞 사거리에서 버스 3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이모, 용모씨와 승객 등 모두 42명이 다쳐 인근 명지병원, 행신정형외과, 우성의원, 백병원, 일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버스 운전자 박모씨 등 7명이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일산 방향에서 수색 방향으로 직진하던 773번 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서 좌회전하던 9701번 광역버스 왼쪽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773번 버스는 반대 차로로 넘어가 일산 방향 버스승강장에 정차하고 있던 7727번 버스를 들이받고 다시 반대 차로로 넘어가 멈춰섰다. 또 좌회전하던 9701번 버스도 충격으로 서울 방향 직진 차로로 진행하다 멈춰섰다. 한편 사고 처리를 위해 8차로 가운데 4차로를 막으면서 서울~일산 간 양 방향 2~3㎞가량이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부상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창원, 소상공인에 1600억원 대출 추진

    경남 창원시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6대 역점시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일자리 걱정 없고 기업이 잘되는 인프라 확충’을 목표로 잡고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창업보육센터 153곳 운영, 공공일자리 2400개 확보, 소상공인 육성자금 1600억원 대출 등을 추진한다. 또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동북아 100만 도시 환경연합 구축, 공영자전거 ‘누비자’ 2500대와 터미널 70곳 확충, 녹색교통 네트워크 자전거 전용도로 개설, 주남 물억새 60리길 개발 등에 나선다. ‘꿈과 희망이 영그는 따뜻한 선진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복지박람회 개최, 우수복지시설 인증제, 위기가정 SOS 긴급지원, 아동급식 전자카드 도입, 독거노인 안전망시스템 구축 등을 펼친다. 또 창원역사관 건립과 작가 이원수 탄생 100주년 기념 프로젝트 실행, 해양레포츠 육성, 과학고 개교, 교육경비 지원을 통해 ‘600년 전통의 문화기반 구축과 명품 인재양성’을 실현한다. ‘활력 있고 경쟁력 있는 미래도시 공간 창출’ 및 ‘시민 중심의 시정 구현과 글로벌 일류 창원’을 위해 도심 주변 역세권 개발, 도시철도 사업 준비, 디자인 창조도시 마스터플랜 창출 등을 실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산업고도화와 도심 업그레이드를 통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하는 ‘창원 스마트’ 사업, ‘마산 르네상스’ 사업, ‘진해 블루오션’사업 등 균형발전 3대 프로젝트도 병행 추진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살처분 공무원·축산업자 정신치료 시작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살처분 공무원·축산업자 정신치료 시작

    ‘살처분 이후 수면을 지속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그 사건 이후 예민해지고 화가 난다고 느꼈다.’ 최근 살처분에 동원됐던 공무원 또는 방역 인력들이 정신적 ‘트라우마’(정신적 외상)를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2청과 경기 북부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살처분 참가자와 축산업 종사자들을 상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대한 상담·치료에 나섰다. 살처분 인력들은 매몰 현장을 떠난 후에도 소와 돼지 울음소리에 시달리고 악몽을 꾸거나 식욕 부진, 의욕 감퇴 등 정신적인 고통을 겪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고양시 정신보건센터를 비롯해 남양주, 연천, 파주, 양주 등 10개 시·군 정신보건센터에서는 치료 대상을 파악하고 있다. 상담·치료를 위해서는 우선 ‘사건충격척도’ 설문을 통해 자가검진을 한 뒤 해당하는 문항에 따라 점수를 매겨 상태를 파악하면 된다. 총 22문항인 사건충격척도에서 25점 이상이면 정신과 상담이 요구되는 수준이다. 문항별 진척 정도는 1~5등급으로 구분된다. 도2청 등은 살처분 인력 전체에 대해 이번 주까지 자가진단을 실시, 상담 대상자를 선별할 방침이다. 상담 받은 인력 중에 심각한 증상을 호소하거나 고위험군에 속하면 도립의료원이나 대학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사건충격척도(IES-R) *문항별 0점(증상 없음), 1점(아주 조금), 2점(조금), 3점(중간), 4점(조금 많이) 5점(아주 많이) 1. 그 사건을 생각하게 하는 것들이 그 사건에 대한 감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 ( 점) 2. 숙면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 점) 3. 다른 일들이 그 사건을 계속 생각하게 한다. ( 점) 4. 안절부절 못하고 화가 난다. ( 점) 5. 그 사건이 생각나거나 떠오르면 기분이 상할 것 같아 회피하였다. ( 점) 6. 의도하지 않아도 그 사건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 점) 7. 경험한 사건이 과거에 일어나지 않았거나 혹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 점) 8. 그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것들을 피했다.( 점) 9. 그 사건에 대한 장면이 내 마음속에 문득 떠오른다. ( 점) 10. 쉽게 예민해지고 잘 놀란다. ( 점) 11. 그 사건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점) 12. 여전히 그 사건에 대해서 복잡한 감정이 많다는 것을 알지만 그것들을 다루고 싶지 않았다. ( 점) 13. 그 사건에 대한 나의 감정은 일종의 무감각 상태였다. ( 점) 14. 사건 당시로 돌아간 것같이 행동하거나 느끼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 점) 15. 잠들기가 힘들다. ( 점) 16. 그 사건에 대해서 요동치는 강렬한 감정을 경험했다. ( 점) 17. 내 기억에서 그 사건을 지우려고 노력했다.( 점) 18. 주의 집중이 잘 안 되었다.( 점) 19. 그 사건을 생각하면 땀이 나거나 숨쉬기가 힘들거나 속이 울렁거리거나 심장이 빨리 뛰거나 하는 등의 신체 반응이 일어난다. ( 점) 20. 그 사건에 관한 꿈을 꿨다.( 점) 21. 나는 주위에 대해 조심스럽고. 경계하게 되었다. ( 점) 22.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 점) *총점= ( ) 18점 이상=관심 필요, 25점 이상=전문의 상담 필요
  • 경기영어마을 회생 시도…조기유학 대체과정 등 신설

    지난해 대규모 예산 삭감으로 위기를 맞았던 경기영어마을이 조기유학 대체 과정을 신설하고, 장애인과 군부대 방문교육을 하는 등 회생을 시도하고 있다. 3일 경기도2청에 따르면 도2청은 경기영어마을 파주·양평 캠프를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21세기형 신개념 교육기관으로 선정, 실질적으로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파주캠프는 조기유학을 대체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지정, 선진국의 공교육과정을 도입·운영할 예정이다. 도입이 검토되고 있는 모델은 미국 시더시티 공립고교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 북부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의 장학제도와 연계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파주캠프에서 2~3개월 교육을 받은 후 미국 고등학교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된다. 양평과 안산 캠프는 지역사회 밀착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인학교, 복지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해 주기적으로 영어를 가르쳐 주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최정진 경기2청 담당은 “경기영어마을이 공교육 보완이라는 점에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저소득층 등 영어교육 소외 계층에게도 외국 연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
  • “지방행정체제 개편 안 되면 창원시 광역시로 승격 추진”

    “지방행정체제 개편 안 되면 창원시 광역시로 승격 추진”

    박완수 경남 창원시장이 “정부에서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으면 광역시 승격을 추진하겠다.”며 신년 일성을 터뜨렸다. 박 시장은 3일 “현 정부가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12년 말까지 지방행정체제 개편을 강력하게 추진하지 못하면 통합 창원시의 대안은 광역시 승격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큰 과제 중의 하나로 내걸었던 것이 지방행정체제 개편이고, 시범 사업으로 통합 창원시를 만들었다.”면서 “2014년까지 지방행정체제를 완전히 개편한다는 최종 목표를 갖고 시작한 것이지만, 스스로 한발 물러나 대통령 직속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2012년 6월까지 개편안을 내놓도록 연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대통령 선거가 있는 2012년에 개편안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정부가 끌고 갈 힘이 있느냐 하는 것과 새 정부에서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에 따라 지방행정체제 개편은 방향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만약 정부의 의도대로 지방행정체제 개편이 강력히 추진되면 통합 창원시가 광역시로 갈 필요는 없지만 만약 그때까지 답이 안 나오면 방법은 광역시 승격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광역시 승격을 하려면 함안군을 통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의 주장은 지난해 7월 창원·마산·진해시 통합 이후 지난해 말 기준으로 통합 시의 인구가 109만 145명으로, 광역시 규모로 커진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창원 강원식기자 jh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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