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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엔 80%가 사탐런?…마지막 통합 수능 변수 된 탐구영역[에듀톡]

    내년엔 80%가 사탐런?…마지막 통합 수능 변수 된 탐구영역[에듀톡]

    다음달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사탐런’이 변수로 꼽히는 가운데 대입제도 개편 전 마지막 수능인 2027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응시자가 80%를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탐런’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면 탐구영역이 입시의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은 2026학년도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1개 이상 선택한 수험생이 전체의 77.3%로 나타났고 2027학년도에는 80%를 넘어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밝혔다. ‘사탐런’이란 이공계열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상대적으로 공부 부담이 적은 사회탐구로 갈아타는 것을 말한다. 교육부가 ‘문·이과 통합 취지에 맞는 전형을 운영하라’고 권고하면서 대학들이 자연계열 선택과목 제한을 폐지하기 시작한 2025학년도부터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까지 의약계열과 이공계열은 수학 미적분·기하, 과학탐구를 지정해둔 경우가 많았지만 올해는 이 역시 폐지한 대학이 늘며 사탐런이 가속화했다. 사탐·과탐 혼합 응시가 처음 허용된 2022년도 이후 사탐 응시 비율은 2023학년도 53.3%, 2024학년도 52.2% 수준이었지만 2025학년도 62.1%, 2026학년도 77.3%로 급증했다. 내년에는 사탐런이 더 심화할 전망이다. 올해 고2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탐 응시 비율을 보면, 3월 51.2%, 6월 53.0%, 9월 56.7%로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고2와 동일 시점 대비 사탐 응시비율이 2.4~4.7%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9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기준으로 보면 사탐 과목 중 ‘생활과 윤리’ 응시 인원은 전년 8만 5127명에서 9만 3611명으로 10% 늘었다. ‘사회문화’는 7만 1348명에서 7만 4657명으로 4.6% 증가했고 ‘윤리와 사상’은 5만 518명에서 5만 4051명으로 7.0% 증가했다. 전체 사탐 9개 과목의 응시 인원은 전년보다 3.8%(1만 3828명) 늘었다. 반면 과학탐구는 ‘화학Ⅰ’이 전년 대비 20.2%, ‘지구과학Ⅰ’ 13.3%, ‘생명과학Ⅰ’ 12.6%, ‘물리학Ⅰ’ 10.7% 각각 감소해, 4개 과목 전체로는 14.1%(4만 6973명) 줄었다. 종로학원은 과학탐구만 선택한 수험생이 2026학년도 22.7%에서 2027학년도에는 10%대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문가들은 ‘사탐런’이 심화하면 과학탐구 선택자는 응시자 수 감소에 따라 상대적으로 등급 확보가 더 어려워질 수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보면, 과탐 과목에서 2등급 이내를 받은 인원은 지난해 9월 모평 대비 1만 7626명(35.1%) 감소했다. 특히 화학Ⅰ(2018명·47.5%)이나 지구과학Ⅰ(7664명·40.9%)에서는 상위권이 반토막 수준으로 줄었다. 또 다수 대학이 정시에서 자연계열 지원 시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만큼, 이공계 지원생은 ‘사탐런’에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와 대학입시 유불리 분석에 따라 겨울방학을 기점으로 사탐런이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부산시, 미국 앵커리지시와 협력의향서…항만·물류, 관광 협력 강화

    부산시, 미국 앵커리지시와 협력의향서…항만·물류, 관광 협력 강화

    부산시는 25일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 대표단이 부산에 방문해 두 도시 간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앵커리지시는 알래스카주 최대 도시로 경제와 문화,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방문하는 대표단은 윌리엄 폴시 앵커리지시 수석행정책임관,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앵커리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관광· 분야 관계자 등으로 구성했다. 두 도시는 협력의향서 체결을 통해 항만·물류 산업, 관광, 인적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인다. 시는 이번 의향서 체결이 두 도시가 북태평양 지역을 잇는 글로벌 도시로 함께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계 2위 환적항이자 세계 7위 물동량 처리항인 부산항을 둔 물류 허브이자, 관광도시로 성장한 부산과 미국 북극 개발의 전초기지이자 에너지·물류 거점인 앵커리지의 위상은 전략적으로 결합할 수 있어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앵커리지시와 해양·항만,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세계 주요 도시와 실질적 교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부산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 “여행 마지막 날, 이별 통보에 흉기 들었다... ‘거가대교 살인 미수’ 20대 남성 검찰 송치”

    “여행 마지막 날, 이별 통보에 흉기 들었다... ‘거가대교 살인 미수’ 20대 남성 검찰 송치”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거가대교에서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 미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 50분쯤 거제시 장목면 부산 방향 거가대교 위에서 연인인 20대 B씨 얼굴과 목 등을 흉기로 찌른 뒤 대교 난간 밖 바다로 떠밀어 빠뜨리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북 출신인 A·B씨는 3년가량 교제한 사이로, 사건 전날 거제에 1박 2일로 여행 온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여행 이튿날 오전 자신 차로 B씨와 귀가하는 과정에서 거가대교 갓길에 차를 세우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범행 과정에서 “같이 죽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A씨를 뿌리치고 도망치는 데 성공해 거가대교를 지나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범행을 시인한 A씨는 경찰조사에서 B씨가 이별을 통보해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B씨는 일부 출혈이 있었으나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 안양시, 올해 전기버스 21대 추가 보급…올해 말까지 친환경버스 보급률 ‘80%’

    안양시, 올해 전기버스 21대 추가 보급…올해 말까지 친환경버스 보급률 ‘80%’

    최대호 안양시장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에 최선” 경기 안양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버스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시는 당초 기후에너지환경부(환경부)에 올해 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120대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으나, 11대분의 국비 7억7,000만 원이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시가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전기버스 21대분의 국비인 14억7,000만 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안양시는 이번 추가 보급을 포함해 2020년부터 5년간 전기버스 277대에 국비와 시 예산을 포함해 약 300억 원을 투입했다. 전기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시는 국비·시비에 대당 최대 2억 원의 저상버스 보조금을 지원해 연말까지 관내 전체 버스 중 친환경(전기·CNG) 버스의 보급률을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수돗물 민원 현장 찾은 이재준 시장 “냄새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수돗물 민원 현장 찾은 이재준 시장 “냄새나면 언제든지 연락해주세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3일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재준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며 탁도계로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다. 결과는 0.09NTU(탁도 기준)로 기준치(0.5NTU) 이하였다.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되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도 기준에 적합했다. 불쾌한 맛과 냄새는 나지 않았다. 해당 공동주택단지는 2024년 6월과 올해 여름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다.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이재준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들어오면 정밀 검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또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돗물에서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한다.
  •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경주 APEC에 미·중 정상 국빈방문… 29일 한미·1일 한중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오는 2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다음 달 1일 정상회담을 한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APEC 회의 기간에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를 비롯해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트럼프 대통령, 다음 달 1일 시 주석과 각각 정상회담을 갖고 만찬 등 일정을 진행한다. 두 정상은 국빈 방문 형태로 한국을 찾는다.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은 지난 8월 미국 워싱턴DC에서 이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열린 정상회담에 이어 두 달만이다. 시 주석과 정상회담은 취임 후 처음이며, 시 주석의 국빈 방한은 2014년 이후 11년 만이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한미·한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위 실장은 “경주나 그 주변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APEC 행사 진행을 위한 여러 행사장, 경주 안에 있는 여러 부속 건물 중 한 군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물관 등 여러 시설이 있는데 이를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외에도 이 대통령은 30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여러 국가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진행한다. 이날 다카이치 총리와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전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재개한 ‘셔틀 외교’의 성과를 이어 나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다음 달 1일 APEC 정상회의를 마치고 이튿날인날인 2일 서울에서 공식 방한한 로렌스 웡 싱가포르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위 실장은 “한미, 미중, 한중 정상 간 연쇄적 정상회담을 통해서 한국의 플랫폼 역할 부각은 물론이고 역내 평화·번영 안정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특별 연사로 참여하며 APEC 정상회의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의장 자격으로 APEC 정상회의 본회의를 주재하는 이 대통령은 31일 1세션에서 무역·투자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토의한다. 이튿날인 1일 2세션에서 인공지능(AI) 발전, 인구 구조 변화 등 아태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위 실장은 “정부는 APEC 내에 협력을 복원하면서 역내 지도력을 제고해 나갈 예정”이라며 “정부는 의장국으로서 역내 최대 다자 플랫폼으로서 APEC의 적실성을 강화하고 아태 국가 간의 상호 유대와 협력 의지를 복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정상회의를 통해 정부는 AI나 저출생, 고령화 대응과 같은 미래 의제 논의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 진열대 깨고 1억원 상당 귀금속 훔친 10대들 검거

    진열대 깨고 1억원 상당 귀금속 훔친 10대들 검거

    금은방 진열대를 깨고 1억원 상당의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 강도 및 특수 절도 미수 혐의로 A(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쯤 충남 논산의 한 금은방에서 주인을 위협한 뒤 진열대 유리를 깨고 1억원짜리 금팔찌를 들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앞서 오전 11시 25분쯤 익산시 영등동 한 금은방에서도 골드바(100g)를 훔치려다 종업원이 의심하자 물건을 내려놓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A군 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운전기사 갑자기 의식 잃어… 파주서 수학여행 온 고등학생 태운 관광버스 사고로 29명 부상

    24일 오전 서귀포시 안덕면 영어교육도시 인근 도로에서 경기도 파주 소재 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도로 이정표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해 교직원과 학생 등 29명이 다쳤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2분쯤 서귀포시 서광리 신화역사1교차로 인근에서 60대 운전기사 A씨(67)가 운전 중 갑자기 의식을 잃으면서 버스가 도로 옆 이정표를 들이받았다. A씨는 평소 지병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교직원 3명, 학생 24명, 여행가이드 1명 등 총 28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는 구급차 2대와 구급버스 2대가 투입돼 신속히 이송 작업이 이뤄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5세 딸 사라졌다” 母 직접 신고했는데 자택 냉동고서 발견…“온순했던 엄마” 日 ‘충격’

    “5세 딸 사라졌다” 母 직접 신고했는데 자택 냉동고서 발견…“온순했던 엄마” 日 ‘충격’

    일본에서 30대 여성이 5세 딸의 시신을 집 냉동고에 유기한 혐의로 체포돼 열도가 충격에 빠졌다. 22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 다수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시즈오카현 카케가와시에 거주하는 A(37)씨를 시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월 16일 “딸이 실종됐다”고 직접 신고했다. 당시 A씨는 차량 문제로 출동한 경찰관에게 이 사실을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자택 등을 수색했고 이후 집 냉동고 안에서 딸 B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해당 냉동고는 위쪽으로 문이 열리는 형태이며, 아이 한 명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였다. 시신을 부검한 결과 B양은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 상태였으며, 사인은 질식사로 추정된다. 시신에 절단된 흔적은 없었으며 눈에 띄는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그의 아버지와 남편, 딸과 4인 가족으로 해당 주택에 거주했다. 이웃 주민들은 용의자에 대해 “온순한 사람이었다. 딸과 함께 집 근처를 산책하는 모습도 종종 봤다”, “가족끼리 외출하는 모습을 종종 봤으며, 평범한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문제를 일으킨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다”고 전했다. 특히 A씨의 지인들은 그를 “자녀 양육에 열성적인 어머니”로 기억했으며 딸 역시 어머니를 좋아하고 사이가 좋아 보였다고 증언했다. 시즈오카현 경찰과 카케가와시는 해당 가족과 관련해 앞서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진술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살인 등의 혐의도 염두에 두고 신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중랑구, ‘청각장애인 건강검진·강좌’ 지원…“누구나 건강할 권리”

    중랑구, ‘청각장애인 건강검진·강좌’ 지원…“누구나 건강할 권리”

    서울 중랑구는 지난 23일 중랑구 수어통역센터에서 ‘청각장애인 건강검진 및 건강강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청각장애인의 건강검진 접근성을 높이고 자가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랑구 보건소의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하나로 수어통역센터와 협력해 마련된 청각장애인 맞춤형 건강지원 서비스다. ▲검진 동행 ▲결과 상담 ▲건강 강좌까지 수어통역을 기반으로 한 원스톱 서비스로 운영됐고,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참여·이해·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연속형 건강관리 모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랑구는 지난 5월 수어통역센터와 간담회를 열어 청각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때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했다.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검진 동행 지원을 추진했다. 행사 당일 국가건강검진 대상자에게는 일대일 결과 상담을, 비대상자 및 희망자에게는 대사증후군 검진을 제공하여 폭넓은 건강점검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자가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건강강좌는, 의료 용어에 대한 이해가 어려웠던 청각장애인들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는 영상 자료와 그림 중심의 시각 콘텐츠를 활용하고 수어통역을 함께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건강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건강관리를 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정보 전달 방식부터 장애 특성에 맞게 변화시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 유형별 체감도 높은 건강지원 모델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건강할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중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 참석

    임춘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임춘대 위원장(송파3, 국민의힘)은 23일 aT센터에서 개최된 ‘2025년 제13회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에 참석했다. ‘서울 농업인 한마음 대회’는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가 2001년도부터 주최한 격년제 행사로, 이번 행사는 (사)농업지도자서울특별시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서울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서울시연합회, 서울시도시농업전문가회를 포함한 4개 농업인단체의 주관하에 개최되었다. 임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농업인단체장 및 관련 기관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서울농산물 전시를 관람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으며 ▲그간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서울 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농업지도자서울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농업을 지켜주시는 우리 서울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를 표한다”며 “서울시의회도 서울 농업이 시민과 지역사회 그리고 세계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조성에 기여하는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 위원장이 2025년 5월 발의한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6월 27일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7월 14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 정청래 “법왜곡죄 시급히 처리해야…오세훈은 끝났다”

    정청래 “법왜곡죄 시급히 처리해야…오세훈은 끝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판·검사가 증거를 조작하거나 사실관계를 왜곡해 판결할 경우 이를 처벌할 ‘법왜곡죄’를 시급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선 “딱하고 옹졸하다”고 비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워회의에서 “어제(23일) 이재명 대통령께서 공적 권한으로 명백한 불법을 덮고 없는 사건을 조작한 사정기관을 단죄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쿠팡의 일용직 퇴직금 사건을 거론하며 “검찰 지휘부가 해당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도록 종용한 것도 모자라,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검사에게 온갖 폭언과 욕설을 쏟아부으며 대검의 감찰 지시를 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외압 의혹 당사자인 당시 부천지청장 엄희준 검사를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있는 것을 없는 것으로 돕고,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조작한 검사가 있다면 모조리 찾아내 법왜곡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어 비판의 화살은 법원을 향했다. 정 대표는 또 “조 대법원장은 ‘전가의 보도’처럼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 일제 치하 때는 눈치 보고 무서워서 침묵하다가 8·15 해방이 되니까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한다며 만세 부르고 다녔던 그런 기회주의자들이 생각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란이 진압되자 사법부 독립(을 주장)하는 걸 보니 참 비겁한 기회주의자 같다”며 “이러니 사법개혁을 하자는 것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알아서 처신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정 대표는 서울시를 상대로 한 국회 행정안전위의 전날 국정감사에서 명태균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상황을 거론하면서 “오 시장은 아마도 인생 최대의 위기이자 치욕스러운 날이었을 것이다. 제가 봐도 (오 시장은) 참 딱하고 옹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세훈은 끝났다. 오세훈은 참 어렵겠다. 웬만한 변호사를 사도 커버(보호)가 불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명태균 증인은 당당했고 오 시장은 11월 8일 특검의 대질 신문을 이유로 대부분의 질문을 회피했다”며 “다음 서울시장은커녕 정상적인 사회생활도 보장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앞서 민주당 의원들은 전날 행안위 국감에서 명씨를 증인석에 세우고 오 시장을 향해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 대통령실 “29일 한미회담·새달 1일 한중회담…아세안선 캄 총리와 스캠 대응 논의”

    대통령실 “29일 한미회담·새달 1일 한중회담…아세안선 캄 총리와 스캠 대응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오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음달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한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APEC 정상외교 일정을 소개했다. 먼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다양한 국빈방문 일정을 소화한다. 이어 APEC 본회의 마지막 날인 다음달 1일 이 대통령은 다음 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중국의 시 주석에게 의장직을 인계하고, 당일 오후 곧바로 한중 정상회담을 연다. 위 실장은 한미·한중 정상회담 장소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APEC 행사 진행을 위한 여러 행사장, 경주 안에 있는 여러 부속건물 중 한 군데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관련해선 “회담을 준비하는 중”이라며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실무선에서 날짜가 좁혀지고 있다”고 전했다. APEC을 계기로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북미 간의 움직임은 우리도 관심을 갖고 파악하려 하고 있으나, 저희가 아는 바로는 새로운 동향은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 위 실장은 “이번 주말에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경주 APEC 정상회의로 이어지는 다자 정상외교 슈퍼위크가 펼쳐진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쿠알라룸푸르 도착 첫날인 26일 현지 동포와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7일엔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이 대통령은 훈 총리와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한-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과 온라인 스캠(사기) 공조 등 양국 현안 협의를 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엔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말레이시아의 안와르 이브라힘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와 함께 무역투자, 인프라, 방산 등 실증 협력 강화 방안 논의할 예정이다.
  • 광진구, 25일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지역 우수제품 한 자리에”

    광진구, 25일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지역 우수제품 한 자리에”

    서울 광진구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백화점 건대스타시티점·나루아트센터 앞 광장에서 광진구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개척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다. 구민에게는 다양한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올해 판매전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선정된 32개 업체가 생활용품, 의류·패션잡화, 반려동물용품 등 식품류까지 직접 생산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각 부스에서는 생산자가 직접 제품의 특성과 품질을 소개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에게 실용적인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현장에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광진사랑상품권 ‘광진땡겨요’ 등 구정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지역 내 우수 업체들이 직접 주민을 만나 소통하며 제품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지역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했다.
  • 전남도, 산불 방지대책본부 운영

    전남도, 산불 방지대책본부 운영

    전남도가 지난 23일 여수에서 2025년 산불방지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가을철 산불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 22개 시군 산림 재난 담당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대형 산불의 빈도와 피해 규모 증가에 따른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 예방과 진화, 산사태·병해충 등 산림 재난 전반의 대응체계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산불 조심 기간인 57일 동안 산불 대응 강화를 위해 산불 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전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예방·대응을 위해 가을철 입산객 실화 예방을 위한 주요 산과 등산로 사전통제·단속 강화와 전남산애감시원 880명, ICT플랫폼, 드론 24대 등을 활용한다. 또 산불 위험 사각 지역 주·야간 산불 감시 강화와 대형산불 차단을 위해 야간 신속대응반 28개조 179명 운영, 공중 진화헬기 14대 운영 골드타임 30분 내 초동 진화 등 산불 예방·대응을 위한 활동을 중점 추진한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25년 산불 예방과 대응 분야 우수 시군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곡성군이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에는 나주시와 함평군이, 우수상은 영광군, 영암군, 고흥군이, 장려상은 순천시와 해남군이 각각 수상했다. 산불 예방·대응 평가에서는 드론 활용한 산불 감시활동과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훈련, 스마트 IOT 가로등 산불 예방 홍보 등 산불방지 협력도가 높은 시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시기와 규모가 예측하기 어려워 사전 예방과 초기 대응 더욱 중요하다”며 “도민 자율 참여와 현장 중심의 산불 예방, 유관기관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은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로 평년보다 12일이 앞당겨졌다.
  •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서 ‘한일 우호’ 강조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서 ‘한일 우호’ 강조

    “한일 젊은 세대와 공동 번영·평화를 이끌겠습니다.” 시장 개척과 문화교류 등을 위해 일본을 찾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방정부 간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일 관계 발전을 이끌자고 강조했다.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 등 방문단이 23일 나라현 JW 메리어트 나라 호텔에서 나라현·오사카 총영사관·재일본한국민단 나라현지방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리셉션에 참석했다. 나라현에서는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다나카 타다미쓰 의회 의장, 타노세 료타로 일한친선협회장, 코야마 신조우 상공회의소연합회장, 나카타니 모리타카 상공회연합회회장, 히라코시 쿠니카즈 경제산업협회장 등 유력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거론하며 “한일 두 나라는 ‘가장 가까운 이웃’이면서 때때로 역사와 안보, 경제 문제로 어려운 시기를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속에서 지방외교는 양국 관계의 흔들리지 않는 기둥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의 통로 역할을 해왔다”며 “백제가 물려준 교류와 협력의 정신은 오랜 세월을 뛰어넘어 양국이 함께 걸어야 할 미래를 밝히는 빛이 돼 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방행정부터 청소년·환경·다문화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교류를 이어온 근저에는 1500년 전 백제와 아스카가 나눈 깊은 우정이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는 백제가 전한 불교와 예술, 도성 설계와 건축 기술, 제도와 예악은 아스카 시대 일본이 국가의 틀을 세우고, 문화의 꽃을 피우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며 공동 번영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얼마 전 별세한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께서 한일 관계를 공자의 ‘장막여신’에 빗대 말한 바 있다”며 “‘기대고 의지할 만한 지팡이로 삼기에 신의만한 것이 없다’는 말씀은 양국 국민들이 항시 가슴 깊이 새겨들어야 할 금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현과 함께 공동 번영과 평화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며 “충남과 나라의 우정을 바탕으로 한일 우호의 역사도 언제나 변함없이 영원토록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는 “한반도와 1500년 넘는 교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나라현은 2011년 충남과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 등 다양한 교류를 펼쳐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계기로 나라현에서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충남도와 교류에 더 힘 써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혼슈 기이반도 중앙부에 위치한 나라현은 710년부터 784년까지 일본의 수수도였다. 세계 최고 목조 건축인 호류지와 도다이지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도와 2011년 10월 26일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했다.
  •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택시와 충돌…60대 남성 사망

    차도에 넘어진 자전거 운전자 택시와 충돌…60대 남성 사망

    24일 오전 1시 3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차도에 넘어진 60대 남성 B씨와 부딪혔다. 이 사고로 자전거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B씨는 인도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도로 넘어졌는데, A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하고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명품 ‘지방시’ 상속자, 한국인 여성과 결혼…“웨딩드레스 지방시 아닌 韓 디자이너 선택”

    명품 ‘지방시’ 상속자, 한국인 여성과 결혼…“웨딩드레스 지방시 아닌 韓 디자이너 선택”

    프랑스 명품 브랜드 지방시(Givenchy) 창립자의 후손인 션 태핀 드 지방시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의 결혼식이 “올해 사교계 최고의 결혼식”으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20대 후반 동갑내기인 이 커플은 지난 8월 파리에서 3일간에 걸친 성대한 축하 행사 끝에 부부가 됐다. 이들은 2018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맥길 대학교에서 학부생으로 처음 만나 7년의 연애 끝에 결혼의 결실을 맺었다. 앞서 지난해 뉴욕에서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결혼식은 파리 중심가에 위치한 가문 소유의 생트클로틸드 대성당에서 거행됐다. 신부 정씨는 “시간을 초월한 클래식과 파리지앵의 세련미”를 결혼식 비전으로 삼고 100장이 넘는 파워포인트 슬라이드로 비전 보드를 만들어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과 캐나다에서 자란 신부 정씨는 결혼식에서 여러 벌의 드레스를 선보였다. 특히 본식에서는 지방시 가문의 후손과 결혼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선택한 웨딩드레스는 한국계 디자이너 앤드류 권이 맞춤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뉴욕 맨해튼의 웨딩 살롱 10곳 이상을 방문하며 드레스를 고르던 중 권 디자이너를 만났고 1년 반에 걸쳐 드레스가 완성됐다. 권 디자이너는 뉴욕에서 파리까지 직접 날아와 결혼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정씨는 리허설 디너에서는 빅토리아 베컴 드레스를 입었고, 이후 아이보리색 새틴 빅토리아 베컴 드레스에 한국 브랜드 김해김의 재킷을 걸쳐 한국적인 요소를 더했다. 신랑 션은 과거 LVMH에서 인턴십을 했으며 현재 경매회사 크리스티의 상업 금융 선임 분석가로 근무하고 있다. 정씨는 올해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마치고 션의 삼촌이 소유한 태핀에서 일했다. 션의 아버지는 2016년에 세상을 떠난 위베르 타핀 드 지방시다. 지방시를 1952년에 설립한 삼촌 위베르 드 지방시의 이름을 딴 것이다. 지방시 브랜드는 1988년 LVMH에 매각됐다.
  • ‘90세’ 이순재 건강 근황… “안 좋으신 걸로 알아” 정동환 수상소감에 ‘숙연’

    ‘90세’ 이순재 건강 근황… “안 좋으신 걸로 알아” 정동환 수상소감에 ‘숙연’

    보관문화훈장 받으면서 이순재·故전유성 언급 원로배우 이순재(90)의 건강 악화가 후배 배우의 수상소감을 통해 확인되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배우 정동환은 23일 오후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며 소감 도중 이순재의 이름을 언급했다. 정동환은 “제가 7시간 반짜리 연극을 할 때마다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격려해주신 분이 계셨다. 그런데 오늘은 그분이 오시지 못했다. 건강이 좋지 않으신 걸로 알고 있다”며 “이순재 선생님이다. 건강이 회복되시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정동환의 말에 현장은 숙연해졌다. 이 발언에 건강 이상설 등이 돌던 이순재의 밝힌 근황을 기다리던 대중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현역 최고령 배우인 이순재는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령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나, 이후 활동을 사실상 중단해 건강 이성설에 휩싸였다. 이순재는 지난해 드라마 ‘개소리’ 촬영 중 건강 악화로 촬영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초연에서 에스터 역으로 출연했지만, 건강 문제로 하차했다. 이와 관련 당시 소속사 측은 “현재 다리에 힘이 없어 재활 치료에 전념 중이며, 거동이 편해지면 영화나 다큐멘터리 출연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건강 악화를 부인한 바 있다. 정동환은 또 얼마 전 별세한 고(故) 전유성을 언급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정동환은 “제 친구. 오래 전 같이 연극을 했던 코미디언. 개그맨. 그 친구가 이 자리에 없어서 가슴이 아프다. 사실 1965년 10월 23일 저와 같이 무대에 섰던 친구다. 그 친구는 조금 먼저 갔고 저는 아직 남아 이 상을 받고 있다”며 고인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가수·배우·희극인·성우 등 대중문화예술인은 물론 방송작가·연출가·제작자 등 대중문화산업 종사자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과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대중문화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다.
  • 보은서 70대 노동자,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져

    보은서 70대 노동자,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져

    충북 보은의 한 공장에서 70대 근로자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려 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50분쯤 보은 삼승면 한 제조업체에서 하청업체의 70대 근로자 A씨가 시멘트 분쇄기에 깔렸다.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분쇄기 설치 작업을 하다가 분쇄기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현장에 있던 동료,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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