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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수 심장 대구’ 김부겸 개표 초반 우세…추경호 추격 가능성도

    ‘보수 심장 대구’ 김부겸 개표 초반 우세…추경호 추격 가능성도

    보수의 심장 격인 대구에서는 6·3 지방선거 개표 초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다소 앞서고 있다. 다만 보수 정당 최대 지지기반인 지역 특성상 추 후보의 추격 가능성도 점쳐진다. 3일 오후 11시 현재 개표율 24.10% 기준으로 김 후보는 53.73%를 얻으며 45.19%를 보인 추 후보를 8.54%포인트 차로 앞섰다. 경기 군포에서 3선 의원을 지낸 뒤 2012년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대구로 내려와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연거푸 낙선한 김 후보는 2016년 대구 수성갑에서 민주당 소속으로는 처음 금배지를 달면서 4선 고지에 올랐다. 문재인 정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을 지낸 그는 2020년 총선에서 또다시 낙선한 뒤 국무총리를 끝으로 정계 은퇴했다. 김 후보가 6년 만에 돌아온 대구에서 승리하면 사상 첫 민주당 대구시장으로 정치사에 새 기록을 남기며 차기 대권 잠룡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3선 의원 출신으로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와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 후보는 당선되면 민주당 초강세 속 당 최대 지지기반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앞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예상 득표율이 1%포인트 이내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추 후보가 49.9%, 김 후보가 49.1%로 추 후보가 0.8%포인트 앞선 것. 반면 JTBC 조사에선 김 후보가 49.7%, 추 후보가 49.2%로 김 후보가 0.5%포인트 우세했다. 초박빙 승부에 양 캠프는 극히 조심스런 분위기였다. 김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 “제 인생에서 10번째 선거인데 이 정도 접전은 처음이다. 대구를 바꾸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면서 “완강한 보수의 벽을 뚫고 변화의 열망을 보내는 대구시민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추 후보도 “개표 결과를 지켜보고 필요한 말씀을 드리겠다”며 “그간 당내 분열과 갈등에 대한 실망으로 비판적 시각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지지세가 많이 결집했고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재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대구의 최종 투표율은 64.2%로 역대 지방선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 전남광주통합교육감 김대중 후보 당선 유력

    전남광주통합교육감 김대중 후보 당선 유력

    6·3 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에 김대중 후보의 당선이 유력시된다. 김 후보는 3일 오후 10시 16분 현재 25.62%의 개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득표율 45.62%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장관호 후보는 26.33%, 이정선 후보는 18.43%, 강숙영 후보는 9.54%의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 후보는 40.4%를 획득해 30.6%로 2위를 기록한 장 후보를 9.8%포인트 차로 앞섰다. 전교조 해직 교사 출신인 김 후보는 목포시의원, 목포시의회 의장,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비서실장, 전남도교육감을 역임했다. 그는 전남·광주 통합에 발맞춰 교육 복지와 미래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 체계 구축, 미래형 교실 모델인 ‘2030 교실’ 전남과 광주 전 학교로 확대, 학생수당 확대, 동부청사 신설 및 동부권 K-교육밸리 구축 등을 약속했다.
  • 경기 추미애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경기 추미애 당선 확실…첫 여성 광역단체장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대 승부처인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양향자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추 후보는 이날 오후 11시 44분 개표가 31.26% 이뤄진 상황에서 54.16%를 득표해 40.31%를 득표한 양 후보를 크게 앞서 있다. 앞서 방송3사는 추 후보가 26.3%포인트차로 양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이로서 추 후보는 헌정사상 첫 ‘여성 광역단체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 “투표함 반출 저지” 잠실7동 제2투표소, 인파 몰려 대치…경찰 출동

    “투표함 반출 저지” 잠실7동 제2투표소, 인파 몰려 대치…경찰 출동

    투표 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 가운데, 투표 마감 시간이 지났음에도 투표함을 반출하지 못하고 있다. 3일 해당 투표소는 투표 용지 부족으로 투표가 지연되자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밤 10시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9시 30분쯤 투표소 앞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유권자들이 모인 가운데 투표 종료를 둘러싼 항의와 실랑이가 이어졌다. 주민들은 “몇 시까지 투표가 가능한 것이냐”, “투표하러 왔는데 왜 들어가지 못하느냐”며 선관위 측에 문제를 제기했다. 일부 주민들은 투표함 반출을 우려하며 투표소 주변에 모였다. 한 남성은 주민들에게 “투표함을 밖으로 옮기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선관위는 현재 경찰에 투표함 이송을 위한 추가 지원을 요청 중이다. 현장에 송파경찰서 소속 경비·정보 인력들이 도착한 가운데 상황에 따라 기동대 투입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항의를 위해 모인 이들과 충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與 “책임 물을 것”·野 “개표 중단해야”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與 “책임 물을 것”·野 “개표 중단해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서울 송파구 등 서울 14개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여야가 일제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한 선거관리를 질타했다. 다만 국민의힘이 “서울시장 선거의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개표 상황 관련 브리핑에서 “선관위의 표 관리 부실에 강력하게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조 본부장은 “사과 정도로 넘어갈 문제가 아니며, 부실한 선거관리에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국민의힘에서 주장하는 개표 중단, 재투표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조 본부장은 “그 문제와 관계없이 많은 서울 시민이 투표를 진행하셨고, 투표가 마감되고 봉인 절차를 거쳐 개표소로 이송됐다”면서, 개표 중단과 재투표를 요구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서울시민 주권자의 뜻에 불복하는 행태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관위는 현재 진행하는 개표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與 “개표 중단 요구 일고의 가치도 없어”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유권자들의 참정권이 침해당했다며 서울시장 선거의 개표 중단과 재투표를 요구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오염된 선거는 무효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유권자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돌아간 유권자도 있을 것이고, 소식을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은 유권자들도 있을 것”이라며 “6시 이후에 투표한 유권자들에게 개표 방송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즉시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개표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선관위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상 파악 결과에 따라 서울시장 선거는 다시 실시돼야 한다”면서, 다른 지역의 투표소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했는지 파악하고, 비슷한 일이 벌어진 모든 지역에서도 개표가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국힘 “진상 파악해 서울시장 선거 다시 해야”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도 입장문을 내고 “단 한 사람이라도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면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못 마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지 책임 있는 선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철훈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속보] “송파구, 전체 유권자수 50%만 용지 인쇄…서울 14개소서 부족 사태”

    [속보] “송파구, 전체 유권자수 50%만 용지 인쇄…서울 14개소서 부족 사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허철훈 사무총장은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고개를 숙였다. 허 사무총장은 이날 밤 경기도 과천 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며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아주신 국민께 불편을 드리고 공정한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리게 되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20분 기준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총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동별로는 가락2동, 잠실2동, 잠실4동, 잠실7동, 문정2동, 청담동, 구의3동 등이다. 선관위는 오후 6시 40분 기준 다른 투표소에서는 상황이 해소됐고, 송파구 3개 투표구에서만 투표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능 선관위 선거1국장은 “이런 사례가 과거 선거에서 발생한 보고를 받은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송파구의 경우 전체 유권자수의 50%를 인쇄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윤재수 선거관리정책실장은 ‘몇 표 차이로 선거 당락이 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저희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할 것 같다”며 “소송 절차 등을 통해 법원의 결정에 따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앞서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잠실7동2투표소의 경우는 대기표를 배부받은 유권자에 한해 마감 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 오세훈 “투표 못마친 지역 선조치 전까지 개표 중단해야”

    오세훈 “투표 못마친 지역 선조치 전까지 개표 중단해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일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의 14개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를 못 마친 지역의 선조치가 완료되기 전까지 개표는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아직 투표가 진행 중인 지역이 있다. 투표를 하지 못하고 돌아간 분도 있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 한 사람이라도 시민들의 참정권이 침해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며 “중앙선관위는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참정권을 어떻게 회복할지 책임 있는 선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도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오염된 선거는 무효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유권자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돌아간 유권자도 있을 것이고, 소식을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은 유권자들도 있을 것”이라며 “6시 이후에 투표한 유권자들에게 개표 방송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즉시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개표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선관위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보 센터를 운영해 다른 지역의 투표소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비슷한 일이 벌어진 모든 지역에 대해 개표 중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 등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들이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까지 투표를 하지 못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철훈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장동혁 “오염된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개표 중단해야”

    장동혁 “오염된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개표 중단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3일 서울 송파구 등 일부 지역의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진 것에 대해 “오염된 서울시장 선거는 무효로, 개표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선거에 대해 “유권자의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된 선거”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장 위원장은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돌아간 유권자도 있을 것이고, 소식을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가지 않은 유권자들도 있을 것”이라며 “6시 이후에 투표한 유권자들에게 개표 방송이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즉시 중앙선관위를 방문해 개표 중단을 요구할 것”이라며 “선관위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사실관계를 밝히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또 “선관위의 선거 부실 관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스스로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면서도, 문제를 제기하는 국민에 화살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보 센터를 운영해 다른 지역의 투표소에서도 유사 사례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것이라며 “비슷한 일이 벌어진 모든 지역에 대해 개표 중단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국민의힘 “서울 개표 즉시 중단하고 선거 연기해야”

    국민의힘 “서울 개표 즉시 중단하고 선거 연기해야”

    국민의힘이 3일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을 포함한 전국 14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일으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서울 지역 개표를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개표가 진행되고 결과가 국민이 생각하는 것과 다르면 필연코 국민 저항운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긴급 브리핑에서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서울 선거는 이대로 진행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한다”고 했다. 또한 “이런 상황에서 서울 잠실의 7동 제2투표소에서 아직 투표를 대기 중인 시민들이 있음에도 투표함을 회수하려 해 시민과 경찰이 대치 상황에 있다고 한다”며 “명백하게 불법적인 투표함 회수 시도다. 공직선거법 제196조에 의거해 서울 선거 개표를 즉시 중단하고 연기할 것을 정식으로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공직선거법 제196조는 천재·지변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지방선거를 실시하지 못하면 관할 선거구의 선관위원장이 해당 지방자치단체장과 협의해 선거를 연기하는 것이다. 송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예산 체계상 유권자 수 이상만큼 투표지를 인쇄할 수 있는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예산은 어디 갔나”라고 물었다. 이어 “한 시간 이상 투표를 못 하게 되면 사실상 일신상의 사유로 인해 투표를 못 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한마디로 중대한 투표권 침해, 참정권 침해”라며 “투표용지를 다른 곳에서 급하게 이송해 오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투표지 관리가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매우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후 6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하게 되면서 출구조사 결과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 송언석 “서울 개표 중단하고 선거 연기해야”

    송언석 “서울 개표 중단하고 선거 연기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공직신거법 제 196조에 의거해해 선거를 연기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투표용지를 다른 곳에서 급하게 이송해오는 과정에서 정상적인 투표지 관리가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크다”면서 “오후 6시 이후 투표를 진행하면서 출구조사 결과가 투표에 영향을 미칠 개연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거의 공정성을 중대하게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으로, 더 이상 이 선거가 정상적으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이 많은 국민의 지적”이라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오후 6시 30분 기준 송파구 4개 동 10개 투표소, 강남구 1개 동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동 1개 투표소 등 총 3개 구 6개 동 12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철훈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 “‘용지 부족’ 잠실7동 제2투표소, 오늘 밤 10시까지 투표”

    “‘용지 부족’ 잠실7동 제2투표소, 오늘 밤 10시까지 투표”

    6·3 지방선거 본 투표일인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겪은 서울 송파구의 투표소가 이날 밤 10시까지 투표 마감 시각을 연장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대기표를 발부받은 인원에 한해 투표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미루기로 했다. 앞서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언론 공지를 통해 ‘용지 부족으로 유권자들이 대기하는 와중에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이곳의 투표함을 회수하려 한다’고 알리는 등 반발했다. 해당 투표소는 국민의힘 인사들의 항의 방문이 이어지던 와중 투표 시간을 연장해 오후 6시 전에 줄 섰지만 용지가 없어 기다린 유권자들의 투표권을 최대한 보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개표도 지연되는 수순이다.
  • 선관위 사무총장 “국민의 신뢰 훼손, 책임 통감”

    선관위 사무총장 “국민의 신뢰 훼손, 책임 통감”

    허철훈 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3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큰 혼란과 심려를 끼쳤다”고 고개를 숙였다. 허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 과천시 선관위에서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투표소를 찾은 국민들께 불편을 드리고 선거 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했다”면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허 사무총장은 “선관위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 중인 유권자는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흡한 준비와 대처로 실망을 드려 다시한번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선관위는 오후 6시 30분 기준 송파구 4개 동 10개 투표소, 강남구 1개 동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동 1개 투표소 등 총 3개 구 6개 동 12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자체 집계 결과 총 17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빚어졌다고 주장했다.
  • 국힘 “위례·동탄까지 총 17곳서 투표용지 부족”

    국힘 “위례·동탄까지 총 17곳서 투표용지 부족”

    3일 서울 송파구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제때 투표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사태가 빚어진 가운데, 국민의힘은 자체 집계 결과 총 17개 투표소에서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8시 기준 서울 광진구 구의3동 제6투표소, 동작구 노량진1동 제7투표소, 서초구 잠원동 제7투표소, 반포4동 제3투표소, 강남구 청담동 제4투표소, 개포2동 제2투표소, 송파구 가락2동 제3·7투표소, 문정1동 제4투표소, 문정2동 제2투표소, 잠실2동 제6투표소, 잠실4동 제5투표소, 잠실7동 제2투표소, 위례동 제5투표소, 경기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제6투표소, 송도5동 제1투표소, 화성시 동탄4동 제5투표소 등 총 17곳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당에는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유권자들이 투표용지를 기다리던 중 선관위 측에서 투표함을 가져가려고 해 시민과 경찰이 대치했다”는 등의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개표상황실에서 긴급 입장 발표를 통해 “2026년 대한민국의 투표 현장에서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면서 “투표율이 높아지자 긴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겨냥해 “단순한 선거 준비 부족을 넘어 책무를 저버린 처참한 수준이라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면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국민들에 대해 반드시 투표가 가능하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고 이번 사태 원인에 대해 국민 앞에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결코 좌시하지 않고 그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이라며 “유권자들은 불편함이 있어도 끝까지 투표해달라. 투표로 심판해달라”고 촉구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도 긴급 입장문을 내고 “지금이 19세기도 아니고 말이나 되는 일인가”라고 따져물으며“선거가 끝나는 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예상을 웃도는 높은 투표율로 인해 발생했다”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인정했다. 선관위는 오후 6시 30분 기준 송파구 4개 동 10개 투표소, 강남구 1개 동 1개 투표소, 광진구 1개 동 1개 투표소 등 총 3개 구 6개 동 12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했던 것으로 집계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소로 용지를 긴급 이송하는 한편,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를 넘기더라도 대기 중인 유권자들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다만 대기하던 유권자들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선관위에 불신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해 소동이 빚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경기도 과천 청사에서 이번 사태에 대한 대국민 사과 및 현장 브리핑을 실시한다. 허 사무총장은 같은 날 과천 청사를 항의 방문한 신동욱 국민의힘 공명선거 안심투표 추진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일부 지역에서 많은 국민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선관위의 신뢰를 훼손시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 [르포] “6시 지났는데 투표하라고요?” 용지 부족에 ‘투표 중단’ 송파구 일대 투표소 아수라장

    [르포] “6시 지났는데 투표하라고요?” 용지 부족에 ‘투표 중단’ 송파구 일대 투표소 아수라장

    잠실·가락동 등 최소 4곳서 투표용지 조기 소진 사태쇼핑백·비닐봉투 담겨 온 추가 용지에 유권자들 “부정선거 아니냐” 고성선관위 “과거 투표율 기준 준비, 예상보다 많이 왔다” 황당 해명에 분통 “대한민국에서 투표용지가 없어서 투표를 못 한다는 게 말이나 됩니까? 유권자가 몇 명인지 뻔히 알면서 준비를 안 했다는 건 고의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오후 6시 20분,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제6투표소 앞. 투표 마감 시각이 지났지만 투표소 건물 밖까지 수백 명의 시민이 길게 줄을 늘어서 있었다. 유권자들의 손에는 정식 투표용지 대신, 급하게 현장에서 출력한 ‘임시 대기표’가 들려 있었다. 직장인 신호수(59)씨는 이날 대학생 아들 신찬희(22)씨의 손을 잡고 나란히 투표소를 방문했다가 발이 묶였다. 오후 4시 반부터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관계자의 말만 믿고 몇 시간째 맨바닥에서 대기해야 했기 때문이다. 신씨는 “현장에 선관위 정직원 담당자는 없고 위촉받은 단기 사무원들만 있어서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며 “오후 5시쯤 뒤늦게 추가 용지 50장이 오자 사측에서 ‘50명만 먼저 투표를 받겠다’고 해 현장이 발칵 뒤집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오후 4시 반부터 투표 중단…“6시 넘은 대기자와 뒤늦게 온 사람 어떻게 구분하나” 사태의 징후는 오후 일찍부터 나타났다. 오후 1시를 기점으로 잠실2동 제6투표소 등지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줄이 길어지기 시작하더니, 오후 4시 30분쯤부터는 아예 투표용지가 전량 소진되어 투표 진행 자체가 완전히 중단됐다. 현장 선거사무원들은 밀려드는 항의에 “선관위의 처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대기 시간이 2시간을 넘어가자 참다못한 유권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사태가 속출했다.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가 임박하고 지나서까지 혼란은 가중됐다. 마감 직전 투표소에 도착한 시민들과 몇 시간째 밖에서 대기하던 시민들이 엉키기 시작한 것이다. 한 유권자는 관리원을 향해 “6시 넘어서 투표소에 새로 도착한 사람과, 4시부터 와서 억울하게 기다린 사람을 무슨 수로 구분할 거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송파구에서의 투표 마비 사태는 잠실2동뿐만이 아니었다. 가락2동 제3투표소를 비롯해 송파구 내 최소 4곳 이상의 투표소에서 동일한 용지 부족 사태가 도미노처럼 터져 나왔다. 쇼핑백에 담겨온 투표용지…숫자도 오락가락 “부정선거 의심 들 정도” 오후 6시가 넘어서야 선관위가 보낸 추가 투표용지가 속속 도착했지만, 현장에서 목격된 ‘이송 방식’은 유권자들의 불신에 기름을 부었다.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투표소를 찾았다는 최세향(40)씨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최씨는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고 서 있길래 물어보니 투표용지가 동났다더라”며 “선관위에 전화하니 ‘새로 찍어서 보내줄 때까지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최씨는 “수백명이 기다리는데 6시 임박해서 고작 50장을 가져왔다”며 “그마저도 정식 봉인함이 아니라 이상한 쇼핑백에 대충 들고 들어왔다. 그 뒤에 온 2차 추가분은 비닐봉투에 담겨 있더라”고 지적했다. 선관위 측의 오락가락하는 안내도 불신을 키웠다. 현장에서 익명을 요구한 한 유권자는 “처음에는 추가 용지가 50명분이라고 했다가, 사람들이 ‘이걸로 누구 코에 붙이냐’고 항의하니 갑자기 100장이라고 말을 바꿨다”며 “숫자 자체를 믿을 수가 없다. 고의를 가장한 부정선거가 아닌가 하는 의심까지 든다”고 토로했다. 더욱이 현장 책임자들의 해명은 유권자들을 더 황당하게 만들었다. 대기 중이던 시민들이 “유권자 수에 맞춰 용지를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따져 묻자, 현장 관계자들은 “과거 지방선거 투표율을 기준으로 용지를 확보했는데, 이번에 예상보다 너무 많은 사람이 투표하러 올 줄 몰랐다”는 식의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57.3%를 기록하며 지선 사상 세 번째로 투표율 6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었다. 여당 “진상규명 후 책임 묻겠다”…선관위 “대기자는 마감 지나도 투표 가능”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긴급 대응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서울 일부 지역의 투표용지 소진 사태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했다. 송언석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긴급 입장문을 통해 “서울시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를 못 하고 있다는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들려온다”며 “선거가 끝나는 대로 곧장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선관위는 18시가 넘어서라도 기다리신 시민들이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중앙선관위는 “송파구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해 송파구 선관위에서 해당 투표소로 투표용지를 긴급 이송했다”고 해명하며, “대기 중인 유권자는 투표마감 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배부받아 정상적으로 투표를 할 수 있으니 투표가 불가능한 것이라는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 외에 인천시 연수구 송도5동과 동춘1동 일대 투표소에서도 수십 명분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10~30분간 대기 후 투표하는 소동이 함께 벌어졌다. 밤 7시가 넘은 시각, 송파구 투표소들은 추가 용지로 뒤늦은 투표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거 행정의 기본인 ‘투표용지 확보’ 조차 예측하지 못해 시민들의 소중한 참정권을 침해하고 선거 신뢰도를 떨어뜨렸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김대중 전남광주통합교육감 후보, 출구조사 우세

    7월 출범을 앞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첫 교육 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현직의 ‘안정론’을 내세운 김대중 후보가 승기를 잡으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3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후보는 40.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0.6%를 기록한 2위 장관호 후보와는 9.8%포인트 격차로,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오후 6시, TV 화면에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광주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 ‘착착캠프’는 열광의 도가니로 변했다. 캠프를 가득 메운 수백 명의 지지자와 선거운동원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만세’를 외치며 박수와 함성을 쏟아냈고, 일부는 서로 부둥켜안으며 기쁨을 나눴다. 승기를 잡은 김 후보는 현장에서 즉각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 후보는 “오늘 출구조사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며 “끝까지 헌신해준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개표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향후 통합특별시의 교육 완성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 3사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등 3개 전문 기관이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엄격한 등간격 추출 방식을 적용해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사전투표 심층 조사(유권자 1만 1,357명 대상) 수치를 최종 예측치에 정밀하게 반영함으로써 통계적 객관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김 후보의 이 같은 선전이 통합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변화 속에서 교육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을 바라는 유권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한편, 이번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초대 교육감의 공식 임기는 통합시 출범과 궤를 같이하여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 [속보] 과천 선관위 인근 산불…인명 피해 없어

    [속보] 과천 선관위 인근 산불…인명 피해 없어

    6·3 지방선거 본투표일인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인근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0분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의 한 야산 중턱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1대와 소방관 3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12분 만인 오후 8시2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과 경찰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전남광주교육감, 김대중 40.4%·장관호 30.6%…방송3사 출구조사

    전남광주교육감, 김대중 40.4%·장관호 30.6%…방송3사 출구조사

    6·3지방선거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감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김대중 후보가 장관호 후보를 10%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대중 후보는 40.4%의 예상 득표율을 기록하며 30.6%를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9.8%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번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는 한국리서치, 입소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등 3개 전문 조사기관이 투표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매 5번째 투표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등간격 추출 방식을 적용해 실시했다. 전체 조사 대상은 10만 8,727명에 달하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지역별로 ±1.7%p에서 4.1%p 수준이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사흘간 전국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전투표 심층 조사 수치가 최종 예측치에 정밀하게 반영됐다. 해당 사전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수행되어 예측의 객관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에서 최대 ±5.5%p이다.
  • 서울 4050은 정원오…20대男은 75%가 오세훈 (방송 3사 출구조사)

    서울 4050은 정원오…20대男은 75%가 오세훈 (방송 3사 출구조사)

    6·3 지방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최대 격전지로 꼽힌 서울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51.4%를 득표해 46.0%에 그친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4050세대에서는 정 후보가 우세하고 20대 남성은 오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가 3일 오후 6시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장 선거에서 정 후보는 40대에서 53.2%, 50대에서 60.7%의 득표율로 오 후보(40대 44.9%, 50대 37.9%)를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반면 30대 이하와 60대 이상에서는 오 후보가 정 후보를 앞섰다. 오 후보는 20대 이하에서 56.8%, 30대에서 59.7%로 오 후보(20대 이하 35.9%, 30대 36.7%)를 앞섰다. 또 60대에는 오 후보가 60.4%, 70대 이상에서는 71.1%를 득표해 정 후보(60대 38.8%, 70대 이상 28.1%)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와 성별로 구분해보면 20대 남성에서 두 후보 간의 득표율 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졌다. 출구조사에 응한 20대 남성 중 75.3%은 오 후보에게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 후보 득표율은 20.6%로 나타났다. 반면 20대 여성에서는 정 후보의 득표율이 48.5%, 오 후보는 41.4%로 조사됐다.
  • 인천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예상보다 유권자 많이 몰려”

    인천에서도 투표용지 부족…“예상보다 유권자 많이 몰려”

    6·3 지방선거 투표일 인천 연수구에서도 투표용지가 부족해 일부 유권자들이 기다리는 불편을 겪었다. 3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인천 연수구 송도5동, 동춘1동 등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투표소에서 대기하는 소동을 빚었다. 투표소에 있던 투표관리관 등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오후 5시 40분쯤 추가 투표용지가 도착해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쳤다. 이 과정에서 유권자들이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예상보다 유권자들이 많이 몰리면서 투표용지 부족 현상이 있었다”며 “그러나 유권자 모두 무사히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구 투표율은 지난 8회 지방선거 투표율 51.7%보다 7.4%포인트 높은 59.1%를 기록했다.
  • 40분 침묵 장동혁, 국민의힘 ‘경북 1곳만 우세’ 출구조사에 적막

    40분 침묵 장동혁, 국민의힘 ‘경북 1곳만 우세’ 출구조사에 적막

    국민의힘은 3일 지상파(KBS·MBC·SBS) 3사 출구조사에서 6·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16곳 중 1곳만 우세하다는 결과에 참담한 분위기를 감추지 못했다. 선거 막판 전국 8곳이 접전이라던 판세 분석과도 확연한 차이가 나면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말을 아꼈다. 이날 오후 6시 여의도 중앙당사에 마련한 국민의힘 개표상황실은 출구조사 발표 직후 적막이 계속됐다. ‘보수이 심장’인 대구마저도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오면서 참석자들 간 대화조차 없었다. 이번 선거 결과에 정치 생명이 달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출구조사 발표 직후부터 약 40분 동안 이렇다 할 말이 없었다. 정희용 사무총장 등 지도부 일부가 말을 걸었지만 짧은 답변과 함께 고개만 끄덕일 뿐이었다. 장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역시 침묵으로 일관해 상황실에는 TV 소리만 들렸다. 송 원내대표가 가장 먼저 방송사 인터뷰를 위해 상황실에서 자리를 떴다. 그는 인터뷰에서 “국민들의 선택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 다만 접전 지역은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인터뷰에서 대구시장 접전 조사에 “처음에 공천이 매끄럽지 않아 시간이 많이 걸렸던 게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린 것 같다”며 “개표 결과를 보면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한다”고 했다. 박준태 당대표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상황실을 떠난 후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다른 말씀은 없었다”고 전했다. 박 비서실장은 “우리가 현장을 다닌 분위기로는 강원과 충남은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며 “부산도 기대를 했는데 조금 뒤처지는 결과가 나왔고 서울까지 네 군데는 그래도 오차범위 안에 있는 거 아닌가”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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