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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역량 점검...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 없어야

    김동희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역량 점검...예방부터 현장 대응까지 빈틈 없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이 경기도 소방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예방부터 현장 대응에 이르는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을 촉구했다. 김동희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소방 관련 기관들의 주요 정책과 현안 사업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날 업무보고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경기소방119특수대응단 등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김 의원은 각 기관으로부터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화재·구조·구급 대응체계, 인력 및 장비 운용, 교육훈련, 도민 안전교육 등 소방행정 전반을 정밀 점검했다. 특히 김 의원은 재난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복잡해지는 만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예방·대비 단계부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까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른 지하주차장 등 밀폐 공간 내 화재 발생 우려를 지적하며,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전용 장비 보급 현황과 전담 대응체계를 면밀히 파악했다.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치며 교통·교육·복지 등 민생 현안을 지속적으로 다뤄 온 김 의원은 “소방 안전 역시 도민의 일상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목소리가 경기도 소방정책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소방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업무보고에서 확인한 주요 정책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를 내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행정 전반 살피며 의정활동 보폭 넓혀

    김귀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소방행정 전반 살피며 의정활동 보폭 넓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귀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경기도 소방안전 분야 주요 정책과 운영 체계를 면밀히 점검하며 광역의원으로서의 의정 활동 보폭을 넓혔다. 김귀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 소방 행정의 핵심 사업과 향후 추진 방향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화재·구조·구급을 비롯해 대형·복합 재난 대응, 소방 공무원 교육·훈련, 도민 안전 체험 교육 등 소방 분야 주요 현안이 폭넓게 다뤄졌다. 김 의원은 일선 소방서 중심의 기초적 소방 행정을 넘어 도 전체의 인력과 장비 배치, 남·북부 지역별 환경 격차, 특수 재난 대응 체계, 전문 인력 양성 등 광역 단위 소방 정책의 기틀을 정밀 점검했다. 군포시의회 의원 및 의장을 역임하며 공동 주택, 생활 시설, 지역 축제 등 시민 밀착형 안전 현안을 다뤄 온 김 의원은 그간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군의 현장 목소리를 도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귀근 의원은 “기초의회에서는 시민 생활과 맞닿아 있는 안전 문제를 현장에서 살펴왔다면, 경기도의회에서는 각 시·군의 현안을 경기도 전체의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소방 행정의 큰 체계와 현장 운영을 함께 이해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은 사고가 발생했을 때만 주목받는 분야가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항상 준비돼 있어야 하는 필수 행정”이라며 “안정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예방과 대비, 현장 대응, 회복으로 이어지는 소방 안전 체계가 빈틈없이 작동하도록 책임 있게 살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동대문구,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시작

    동대문구,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온라인 투표 시작

    서울 동대문구는 2027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14일간이다.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투표 결과 30%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결과 70%를 반영해 선정한다. 투표는 구민 및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주민e참여’ 플랫폼을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주민e참여 홈페이지에 모바일 또는 PC로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본인인증을 거치면 1인당 3개 사업을 선택해 투표 가능하다. 대상 사업은 총 9개다. ▲촬영소사거리 중심 영상 창작활동 지원 ▲주민참여형 패션·봉제 생활문화 축제 ▲이문청소년독서실 노후 냉난방기 교체 ▲동대문청소년독서실 좌석 및 사물함 증설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함께 울리는 동대문’ ▲휘경로14길 보행로 설치 ▲재활용품(페트병) 무인수거기 설치 ▲한천로33길 15 일대 급경사로 구간 도로열선 설치 ▲정릉천 황톳길 보강공사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민e참여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 역시 주민e참여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최동민 구청장은 “많은 구민이 참여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함께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베란다서 자다가 새벽에 “악!”…표범에 500m 물려가 목숨 잃은 ‘이 나라’ 80대

    베란다서 자다가 새벽에 “악!”…표범에 500m 물려가 목숨 잃은 ‘이 나라’ 80대

    인도의 집 베란다에서 자던 80대 노인을 공격해 숨지게 한 표범이 당국의 수색 끝에 생포됐다. 사건 발생 이틀 만에 표범이 붙잡히면서 공포에 떨던 지역 주민들도 비로소 안도의 한숨을 내쉬게 됐다. 21일(현지시간) 인도 일간지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우타르프라데시주 바라이치 지역의 카타르니아가트 야생동물보호구역 삼림청은 노인을 습격해 사망에 이르게 한 표범을 성공적으로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 18일 로단 푸르와 마을에서 발생했다. 당시 88세 남성 람 야다브씨는 집 베란다에서 잠을 자던 중 주택 내부까지 침입한 표범의 갑작스러운 습격을 받았다. 표범은 야다브씨를 집에서 약 500m 떨어진 곳까지 끌고 갔다. 비명을 듣고 놀란 가족들이 몽둥이를 들고 뛰쳐나와 고함을 지르며 저항하자 표범은 그제야 그를 버려두고 인근 숲속으로 달아났다. 야다브씨는 곧바로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 부위 상처가 너무 깊어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마을 전체는 순식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불안에 떨던 주민들은 삼림청을 향해 맹수를 즉각 포획해 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삼림청은 표범의 이동 경로와 출몰 예상 지점을 파악해 포획용 우리를 설치하고 감시와 순찰을 펼쳤다. 그 결과 20일 밤 11시쯤, 카크라하 구역 아히란푸르와 마을에 설치된 포획 틀에 표범이 들어서며 안전하게 생포됐다. 삼림청 관계자는 “붙잡힌 표범은 5살 남짓 된 암컷으로 추정된다”며 “앞으로 야생동물 보호 규정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 경북 포항시, 아이스하키 유망주 이승아 성수 홍보대사로 위촉

    경북 포항시, 아이스하키 유망주 이승아 성수 홍보대사로 위촉

    경북 포항시는 포항 출신 여자 아이스하키 유망주 이승아 선수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2009년생인 이 선수는 포항에서 태어나 양덕초등학교와 양덕중학교를 거쳐 장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2학년 때 아이스하키를 시작한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U-18 여자 아이스하키 청소년대표팀 골키퍼로 선발됐으며, 올해 1월 열린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U-18 여자 세계 챔피언십 2부 그룹A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한민국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시즌부터 폴란드, 오스트리아,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강국들과 경쟁하게 된다. 시는 지역에서 성장한 스포츠 인재인 이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스포츠·문화도시 포항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아이스하키를 비롯한 동계스포츠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이 선수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가 스포츠도시 포항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인재 육성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착공

    중랑구,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착공

    서울 중랑구는 지난 22일 면목동 중랑구민회관 부지에서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을 위한 ‘중랑구민회관 해체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사업계획 승인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거쳐 면목행정복합타운을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관계자, 해체공사 시공·감리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994년 준공된 중랑구민회관은 지난 32년간 공연과 교육, 각종 행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소통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회관 부지는 면목동 일대의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면목행정복합타운 통합개발 사업에 따라 새로운 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통합개발 사업으로 면목동 378-10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47층 규모로 복합청사가 마련된다. 또 공동주택 712가구, 700석 규모의 문화공간, 청소년수련관, 공영주차장, 판매시설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이다.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연계한 입지에 행정·문화·주거·복지 기능이 집약된 새로운 중심지다. 류경기 구청장은 “해체공사를 시작으로 후속 절차까지 차질 없이 진행해 면목행정복합타운을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여름밤 무더위는 포항 중앙상가에서 날리세요…24일부터 야시장 개장

    경북 포항 중앙상가에 여름철 야시장이 열린다. 포항시는 오는 24일부터 중앙상가에서 ‘2026 포항 중앙상가 여름 야시장’ 을 개장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여름 야시장은 8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상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개장식 행사를 과감히 생략하고 실질적인 상권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야간 문화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중앙상가상인회와 소상공인협의회에서는 오는 25일 여름 야시장 개장에 맞춰 ‘골목 올림픽’ 행사를 개최한다. 중앙상가에서는 여름 야시장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각종 문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거리문화축제, 다시 육거리, 독서대전, 건축·옥외광고 통합문화제, 상설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문화·공연·체험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매주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상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중앙상가의 경쟁력과 원도심 활성화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여름 야시장은 중앙상가에서 펼쳐질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라며 “시민들에게는 즐거운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골목마다 사람과 온기가 넘치도록 상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근로자 모셔와야” 중국 ‘조선 독점’에 불떨어진 미국

    “한국근로자 모셔와야” 중국 ‘조선 독점’에 불떨어진 미국

    “미국은 한국과 일본의 산업적 역량과 결합해야만 중국의 조선업 독점을 타파할 수 있다.” 미국이 세계 조선산업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강조했다. 미 의회는 22일(현지시간) 2027년 국방 예산을 규정한 국방수권법안(NDAA)에 처음으로 한국과의 조선 협력을 명시하고, 중국의 조선업 지배력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청문회도 열었다. 이날 하원 본회의에서 찬성 216표, 반대 212표로 가결된 NDAA는 주한미군 숫자를 2만 8500명 이하로 감축하거나 한미 연합사령부의 전시작전통제권을 한국군 주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한했다. 또 미 해군의 유조선 등 비전투 함정은 한국 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처음 담겼다. 기존 연방법은 해외에서 자국 군함을 만들 수 없도록 했지만, 미 조선업의 발전 속도를 높이기 위해 현행법을 우회하는 예외 조치가 마련된 것이다. 다만 투자 연계 조건이 붙어 한국 등 동맹국이 미국과의 조선 프로젝트에 참여할 경우 투자도 병행해야 한다. 특히 하원 외교위원회의 동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는 한국계인 영 김 위원장 주재로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조선업을 억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중국의 세계 상선 시장 점유율은 53.8%로, 한국(27.3%)과 일본(13.1%)을 크게 앞서고 있다. 2000년대 초 중국 조선업의 시장 점유율은 7% 정도에 불과했으나 저렴한 원자재와 노동력을 기반으로 2008년 일본, 그리고 2010년 한국을 차례대로 제쳤다. 중국의 2025년까지 상선 수주량은 4055척으로 한국의 731척, 일본의 631척보다 훨씬 많다. 미국의 같은 해 수주량은 12척에 그쳤다. 김 위원장은 “중국 조선업의 세계 시장 지배력은 미국의 안보 취약점”이라며 “중국 상선에 관세나 항만 입항료를 부과하거나 중국선박그룹(CSSC)과 같은 국영 조선기업을 제재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한 한국 노동자를 임시 비이민 E4 비자로 데려와 미국의 조선 근로자를 훈련시키는 방안도 제시됐다. 하지만 한국도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어 한국 근로자를 미국에 묶어둘 수 없다는 의견도 나왔다. 청문회장에서는 중국 선박에 대한 항만 수수료 부과가 지난해 10월 미중 정상회담 결과 유예된 사실을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전략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한미일 조선 협력을 두고 중국이 가만 있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중국 당국은 지난해 한국 한화오션의 자회사 5곳을 미국무역대표부(USTR)의 조사에 협력했다며 제재 목록에 올리기도 했다.
  • 이성한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국가첨단산업 시설 소방안전 관리 집중해야”

    이성한 경기도의원 “경기도 내 국가첨단산업 시설 소방안전 관리 집중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이 경기도 내 반도체를 비롯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에 대한 소방안전 관리 체계의 대대적인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성한 의원은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주요 국가첨단산업 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질의에서 이 의원은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시설은 대한민국 국가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최근 대형 물류센터 화재 사례에서 보듯 대형 화재 발생 시 추산하기 어려울 정도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는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핵심 시설이 밀집해 있다”며 “만약 이들 시설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국가 경제 전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일반 공장이나 물류창고보다 훨씬 높은 수준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고된 공무 수행으로 트라우마와 심리적 불안을 겪는 소방공무원의 복지 개선도 함께 당부했다. 이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만 1천여 소방공직자의 마음 건강 관리는 필수적”이라며, “고위험군 스트레스 회복력 강화 프로그램과 소방심신수련원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심신 건강 치유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19특수대응단의 드론 활용과 관련해 “드론은 대형 화재 현장의 화점 파악 및 야간 수색 등 재난 지휘에 매우 효과적”이라며 “헬기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도록 드론 전담 운용팀과 활용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불용 소방차량의 해외 무상 양여 사업에 대해서도 철저한 성능 평가와 정비를 거쳐 신뢰성 있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해야”

    장민수 경기도의원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이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통합 대응 체계 구축 및 선제적 안전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민수 의원은 22일 열린 소방재난본부 업무 보고 질의를 통해 경기도의 전기차 보유량이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많다는 점을 짚으며, 행정 부서 간 파편화된 대응 방식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경기도는 전국 광역시도 중 전기차 보유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전기차 보급 부서, 충전소 관리 부서, 소방 대응 부서가 각기 분절되어 있어서는 급증하는 전기차 화재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1대 경기도의회 본회의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서도 전기차 화재 대응의 기민성을 강조한 바 있다”며, “소방본부와 도 관련 부서, 시·군 지자체 간 종합적인 협의를 통해 유기적인 역할 분담과 일원화된 대응 매뉴얼이 안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민 대상 안전 교육과 대피 요령 홍보의 중요성도 피력했다. 장 의원은 “전기차 화재는 일반 화재와 달라 리튬 배터리 열폭주 시 일반 도민이 초기 진압을 시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화재 발생 시 도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요령 교육을 강화하고, 공공시설 이용 시 안전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홍보 리플렛 배포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큰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고 초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방본부와 함께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청주 봉명동 가스폭발..식당 업주·가스업체 대표 송치

    청주 봉명동 가스폭발..식당 업주·가스업체 대표 송치

    청주 봉명동 식당 LP가스 폭발 사고와 관련, 가스시공업체 대표와 식당 업주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업무상 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로 가스 시공업체 대표 A씨와 그가 대표 및 임원으로 있는 가스 시공업체·가스 공급업체 법인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실치상·과실 폭발성 물건 파열 혐의로 식당 업주 B씨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4월 10일 부실하게 가스배관을 시공해 사흘 뒤 폭발 사고를 초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사고 전날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이하 가스차단기) 경보가 울린다는 얘기를 듣고 이를 오작동으로 판단, 식당의 가스차단기 전원을 내린 혐의도 받고 있다. 관계 법령상 가스차단기는 항상 작동 상태여야 하며, 문제가 있으면 바로 교체해야 한다. 경찰은 이런 상황에서 식당 주인 B씨가 사고 전날 식당 LP가스 중간 밸브를 잠그지 않고 퇴근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고는 지난 4월 13일 오전 4시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식당에서 발생했다. 주민 등 17명이 다쳤고, 아파트 238건과 주택 118건, 상가 41건 등 모두 437건의 재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 경찰, 경산 아파트 방화 수사…전담팀 36명으로 꾸려

    경찰, 경산 아파트 방화 수사…전담팀 36명으로 꾸려

    경북경찰청은 23일 오전 경산의 한 아파트 관리실 방화 사건과 관련해 경북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수사 전담팀을 편성했다. 수사전담팀에는 경북경찰청 소속 광역수사대·과학수사계 수사관과 경산경찰서 형사팀 등 36명이 참여한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9분쯤 피의자 A(70대)씨는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가연성 물질에 불을 질러 피의자를 포함한 8명이 화상을 입었다. 피해자 중 1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하고 피해자 등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 창녕서 오토바이 몰던 40대 외국인 교량 표지석 충돌 사망

    창녕서 오토바이 몰던 40대 외국인 교량 표지석 충돌 사망

    경남 창녕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외국인이 교량 표지석을 들이받는 단독 사고로 숨졌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5분쯤 창녕군 길곡면 마천리 마천교 앞 편도 1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40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도로 오른쪽 교량 표지석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미등록 외국인으로, 무면허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왼쪽 커브 구간에서 A씨가 안전운전 의무를 지키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경북도-포항시, 경제 원팀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경북도-포항시, 경제 원팀 전략으로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경북도와 포항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도와 함께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포항 Day를 개최하고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는 양금희 도 경제부지사와 박용선 포항시장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포항이 중점 추진 중인 8대 핵심과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주요 안건은 ▲저탄소 철강특구 지정 ▲창업도시 조성 ▲아시아·태평양 AI센터 유치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그래핀 산업 생태계 조성 ▲이차전지·로봇 특화단지 추진 ▲미래산업 전력공급 기반 구축 ▲중앙상가 활성화 등이다. 특히 시는 탄소중립 시대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저탄소 철강특구’ 공모 전국 최초 지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포스텍(포항공대)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활용해 딥테크 창업도시로의 도약과 인공지능(AI)·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 육성 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포항의 미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가양동 CJ공장부지 일대, 일자리·주거·편의시설 갖춘 복합공간으로

    가양동 CJ공장부지 일대, 일자리·주거·편의시설 갖춘 복합공간으로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CJ공장부지 일대가 공동주택 960가구와 지식산업센터 등을 포함한 복합공간으로 변신한다. 산업 여건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준공업지역 기능을 합리적으로 재편하는 상징적 공간이란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울시는 22일 제1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가양동 CJ공장부지 지구단위계획 및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지는 2012년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됐고, 2022년 지식산업센터와 업무·판매시설을 조성하는 개발계획이 마련됐다. 지난해 착공해 현재 지식산업센터 1개 부지와 업무·대형 판매시설 부지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서울시는 인근에 지식산업센터가 추가로 공급되는 점을 고려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부지 1곳을 공동주택 부지로 변경해 약 960가구를 공급하기로 했다. 공동주택 주변에는 공공기여로 보행공간과 도로변 녹지, 주민 휴게공간을 만든다. 어르신의 건강·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동네 활력충전소’와 청년의 창업·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시설도 조성한다. 공사가 진행 중인 지식산업센터와 업무·대형 판매시설은 2029년 완공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030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곳이 거주하며 여가를 누릴 수 있는 ‘직주락’ 복합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에 새로운 주거 단지가 필요했다”며 “마곡지구 입주 기업 종사자들이 원하는 신규 주거단지의 공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 “소방관만큼 뛰었다”…화재 현장서 61시간 주민과 함께한 김교흥

    “소방관만큼 뛰었다”…화재 현장서 61시간 주민과 함께한 김교흥

    “화재 초기부터 큰불이 잡힐 때까지 밤낮없이 주민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고 진정성 있게 느껴졌다.” “갑작스러운 대피에도 대피소와 의료진, 비상발전기까지 신속히 지원되는 모습을 보고 놀랐다.”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고 건물 붕괴 위험이 이어졌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32물류센터 화재 현장. 불안해하는 주민들을 위해 대피소를 마련해 준 정치인을 본 주민들의 발언이다. 화재 진압의 최전선에 소방관들이 있었다면, 화재 현장 밖에서는 주민 대피와 구호, 관계기관 협의에 분주하게 움직인 정치인. 바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김 의원은 화재 발생 직후인 지난 18일 오전 현장 상황실을 찾아 진압 상황을 점검한 뒤 초진이 이뤄질 때까지 61시간 동안 현장 상황실과 임시대피소를 오가며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국가소방동원령 발령 이후 신현초등학교 체육관을 제1임시대피소로 확보한 데 이어 대피 인원이 늘어나자 신현북초등학교와 신현여중 강당까지 추가 개방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대피소에는 의료진과 이동식 진료 차량을 투입하고 폭염에 대비한 비상발전기와 냉방시설, 구호물품도 마련하도록 요청했다.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자 보건환경연구원과 수도권대기환경청 측정 차량을 현장에 배치해 대기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도록 했고, 향후 피해 보상의 근거가 될 자료 확보도 추진했다.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도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김 의원은 화재 이틀째에는 정종철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대표를 직접 만나 기업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인근 8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쿠팡 비용으로 어린이용 마스크를 지급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화재 사흘째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찬대 인천시장을 만나 전국 물류창고 합동 소방점검과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건의하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도 힘을 쏟았다. 김 의원은 ”완전 진화와 피해 복구, 주민들의 일상 회복까지 현장을 끝까지 챙기겠다는 각오로 대응했다“고 말했다. 불은 지난 18일 오전 6시 54분 물류센터 6층에서 발생했다.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지만 복잡한 내부 구조와 쌓여 있는 가연성 물질 때문에 불이 7층으로 확산하면서 장기화했다. 61시간 만에 큰불이 잡혔고, 110시간이 지나서야 완전히 꺼졌다.
  • “부산 다녀왔다가 불치병 걸렸다”…대만·중국·일본 뒤덮은 ‘부산병’ [이슈픽]

    “부산 다녀왔다가 불치병 걸렸다”…대만·중국·일본 뒤덮은 ‘부산병’ [이슈픽]

    부산을 다녀온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병에 걸렸다”며 여행 후유증을 호소하는 게시물을 잇달아 올리면서 ‘부산병’이라는 신조어가 아시아권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권 SNS에는 “부산에 다녀온 지 일주일 만에 부산병이 도졌다”, “부산병은 불치병”, “벌써 광안리 바다가 그립다” 등의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부산병’은 부산 여행을 마친 뒤 다시 부산을 찾고 싶을 정도로 그리움과 여운이 남는 상태를 뜻하는 표현이다. 실제 질병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과 재방문 욕구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인터넷 밈(meme)이다. 과거 해외 관광객 사이에서 유행했던 ‘서울병’에서 파생된 신조어다. 특히 대만 관광객들의 반응이 두드러진다. SNS에는 “서울병을 치료하러 부산에 갔다가 부산병에 걸렸다”, “부산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 “바다와 야경, 음식이 모두 완벽하다”는 후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자신을 ‘부산병 환자’라고 소개하거나 여행 사진을 올리며 “증상이 더 심해졌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표현이 최근 여행 소비 방식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한다. 과거에는 “좋았다”, “추천한다” 정도로 여행을 평가했다면, 최근 MZ세대는 여행지에 대한 애정을 ‘○○병’, ‘○○앓이’처럼 감정을 과장한 표현으로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SNS에서 같은 경험을 한 이용자들이 댓글과 게시물을 통해 서로 공감하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실제 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됐다. 야놀자리서치가 중국 SNS 샤오홍슈에 올라온 중국어 여행 게시물 1만 1270건과 중국 최대 OTA 씨트립 리뷰 1만 8694건을 분석한 결과, 부산은 중국인 관광객 만족도 4.723점(5점 만점)으로 도쿄·싱가포르를 제치고 아시아 8개 도시 중 종합 1위에 올랐다. 부산 관련 게시물에서는 ‘자연경관’ 언급 비중이 38.2%로 가장 높았고 ‘음식’이 23.8%로 뒤를 이었다. 관광지 수는 서울보다 적지만 바다와 도시, 레저를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가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부산의 인기가 높아진 배경에는 바다를 품은 도시 풍경과 비교적 합리적인 여행 비용, 풍부한 먹거리 등이 꼽힌다. 해운대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은 물론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엑스더스카이 전망대, 요트투어, 스카이라인 루지 등은 해외 SNS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대표 관광 콘텐츠다. 여기에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숙박비와 식비, 돼지국밥·밀면 같은 로컬 음식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여행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대만과 일본 일부 지역에서 2시간 안팎의 직항편으로 이동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02만 3946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시가 외국인 관광객 통계를 공식 발표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이른 시점에 100만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긴 역대 최단 기록이기도 하다. 외국인 방문객은 대만이 20만 8984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이 19만 7958명, 일본이 13만 217명으로 뒤를 이었다. 미국과 베트남, 필리핀, 홍콩,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방문객이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관광 소비도 확대됐다. 부산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2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4% 증가했다. 부산시는 크루즈 관광 확대와 비짓부산패스 운영, 라인·알리페이 연계 등 관광 편의 개선,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이 성장세를 이끈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시는 외국인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목표로 체험형 관광 콘텐츠와 해외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창호 영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는 “올해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절반이 대만·중국·일본인”이라며 “소비력을 갖춘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인이 부산에 더 많이 올 수 있도록 항공편을 늘리고, 무슬림을 위한 음식점 등 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관광객이 대형 쇼핑시설에만 머무르지 않고 골목상권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과 안내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할인·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 “휴가 예약 이미 다했는데” 항생제도 안 듣는 ‘슈퍼 성병’ 확산에 유럽 ‘비상’ [월드픽]

    “휴가 예약 이미 다했는데” 항생제도 안 듣는 ‘슈퍼 성병’ 확산에 유럽 ‘비상’ [월드픽]

    ●유럽 12개국에서 1차 치료제 세프트리악손에 내성을 가진 임질균 감염이 급증했으며, 기존과 같은 해외유입이 아닌 자국 내 전파 사례가 확인됐다.●영국에서는 치료 실패 사례 6건(인두 5건, 직장 1건)이 나왔고, 이 중 2건은 정맥주사 항생제 에르타페넴까지 동원해야 완치됐다.●ECDC는 전체 감염 위험도를 아직 ‘낮음’ 수준으로 평가했지만, 감염자의 40~60%가 무증상으로도 전파 가능하다며 대체 항생제 확보와 검사 확대를 권고했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드는 가운데 유럽 전역에 항생제가 듣지 않는 성병이 확산해 방문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유럽질병예방관리센터(ECDC)는 유럽과 미국에서 1차 치료제로 쓰이는 항생제 세프트리악손에 내성을 보이는 임질균 감염이 급증하고 있다는 위험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염 사례는 유럽 12개국에서 나올 정도로 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문제는 단순한 건수 증가가 아니라 감염 경로였다. 얼마 전까지 유럽 의료진은 항생제 내성 임질 환자를 보면 대체로 최근 여행지를 짐작할 수 있었다. 환자 대부분이 동남아시아를 다녀왔거나, 다녀온 사람과 성관계를 가진 이들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사례는 드물고 산발적이었으며 감염 경로 추적도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1년 사이 이 패턴이 깨졌다. 감염 군집이 나타났고, 해외에 나간 적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전파가 확인됐다. ECDC 분석가들은 역내(유럽 내) 전파가 진행 중이며, 더 이상 해외 유입만이 감염 경로가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스웨덴은 2025~2026년 확인된 내성 감염 13건 중 7건이 자국 내에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의 2025년 사례 2건은 여행 이력이 없는 환자였다. 노르웨이에서는 2026년 4월 서로 직접 연관된 2건이 확인됐다. 프랑스와 영국에서도 각각 뚜렷한 감염 군집이 파악됐는데, 이는 감염이 현지에서 다른 사람에게 옮겨졌다는 뜻이다. 보고서는 “환자들은 모두 완치됐으나, 방역 조치가 유지되지 않으면 감염 건수 증가와 역내 전파 증거, 치료 선택지 축소 등으로 상황이 더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임질, 무증상도 전염…상대 감염 확인 땐 반드시 검사임질은 매독과 함께 대표적인 성병 중 하나다. 성관계로 전파되며 성기나 요도뿐 아니라 입, 항문을 통해서도 감염된다. 증상이 나타나면 요도에 불쾌감이 느껴지고, 소변을 볼 때 화끈거리는 통증이 동반된다. 감염을 방치하면 최악의 경우 불임이나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는 감염자의 40~60%가 무증상 상태에서도 성관계 상대를 감염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인에게 증상이 나타났다면 상대가 무증상이더라도 반드시 함께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내성균 대부분은 아직 ‘해외 유입’ 임질 감염은 갈수록 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15~49세 인구에서 매년 약 8200만 건의 신규 감염이 발생한다. 유럽에서도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 전역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10만 6331건의 확진 사례가 보고됐다. 인구 10만 명당 26.9명 수준으로, 2009년 지역 감시체계 도입 이래 최고치다. 다만 2015년 이후 신고율이 303%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전파가 늘었다기보다는 검사 확대와 신고 체계 개선의 영향일 가능성도 있다. 다만 항생제 내성 감염 사례가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다. 내성 감염의 대부분은 여전히 유럽 외 지역에서 유입된 것으로, 사례에서는 캄보디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 방문 이력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문제는 이런 반복적 유입이 유전적으로 다양한 균주를 계속 들여온다는 점이다. 일부는 그대로 정착해 역내에서 순환하고 있다. 영국서 치료 실패 6건…정맥주사까지 동원 항생제 내성 임질 환자를 치료하려면 더 강력한 항생제를 쓸 수밖에 없다. 보고된 사례 대부분에서 표준 치료는 세프트리악손 단독요법(500㎎~1g)이었다. 크로아티아와 독일에서는 정맥주사로 최대 2g까지 투여했으며, 때로는 반복 투여하거나 며칠에 걸쳐 나눠 투여했다.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세프트리악손과 아지스로마이신을 병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치료 실패 사례는 6건으로, 모두 성기 외 부위 감염(인두 감염 5건, 직장 감염 1건)이었다. 6건 모두 영국 사례였고, 이 중 4건은 세프트리악손·아지스로마이신 병용요법을 한 차례 더 투여해 완치됐다. 나머지 2건은 통상 중증 원내 감염에 쓰이는 정맥주사 항생제 에르타페넴을 링거로 투여받아야 했다. 보고서는 클리닉에서의 간단한 주사가 아니라 정맥주사가 필요했다는 점에서 이들 사례가 의미심장하다고 지적했다. ECDC는 인두 감염일수록 완치가 더 어렵고 치료 실패 위험도 높다고 밝혔다. 내성균 전파 지역서 콘돔 없이 성관계 시 위험도↑보고된 사례의 환자는 대부분 20~50세 성인이었고, 60~80%가 남성이었다. 대부분 요도염 증상, 즉 배뇨통과 분비물을 호소했다. 전파 경로는 대부분 이성 간 성접촉이었으며, 성매매를 포함해 상대가 자주 바뀌는 성생활 패턴과도 깊은 연관이 있었다. 이는 유럽 전체 임질 감염의 인구통계학적 양상과는 다른 패턴이다. 2024년 기준 남성 간 성접촉을 통한 전파가 유럽 지역 전체 보고 사례의 62%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즉 항생제 내성 임질은 기존 내성 감염과 다른 경로로 확산하고 있으며, 그 범위도 점차 넓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규모 면에서는 아직 통제 가능한 수준이다. 내성 사례는 지역 전체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했고, 현 단계에서 지속적인 지역 내 전파 증거는 없다고 ECDC는 밝혔다. 고위험 행동을 하지 않는 일반 성인의 감염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됐다. 성관계 상대가 여러 명이거나 자주 바뀌는 경우, 또는 새로운 상대·가벼운 관계 상대와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갖는 경우는 위험도가 ‘낮음~중간’으로 상향된다. 내성균이 광범위하게 퍼진 지역을 여행하며 그곳에서 콘돔 없이 성관계를 가진 경우는 위험도가 ‘중간’으로 평가된다. “최후의 방어선 무너지나”…대체 항생제 확보 절차 마련해야 임질균은 과거에도 여러 차례 항생제를 무력화한 전례가 있다. 페니실린, 테트라사이클린, 시프로플록사신은 한때 효과가 있었으나 지금은 대체로 듣지 않는다. 2024년 기준 유럽 전역의 시프로플록사신 내성률은 63.7%에 달한다. 현재로선 세프트리악손이 최후의 방어선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 약물에 대한 내성률은 2022년 0.8%에서 2024년 5%로 상승했다. 비슷한 계열의 경구용 약물인 세픽심에 대한 내성률은 같은 기간 1.7%에서 11%로 더 가파르게 치솟았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에 대해 “치료 지침에서 세프트리악손이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효과적인 대체 치료제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후기 임상시험을 통과한 대체 약물은 졸리플로다신과 게포티다신 등 2종이며, ECDC는 각국이 현재 치료제가 완전히 듣지 않게 되기 전에 미리 이들 약물의 접근 경로를 마련해 둘 것을 권고했다. 또 다른 걱정거리는 내성 감시가 모든 지역에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임질 진단이 세균을 배양하지 않고 유전자 검사만으로 이뤄지는데, 배양 없이는 어떤 약물에 내성이 있는지 알 길이 없다. 2024년 기준 EU 30개국 중 지역 내성 감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국가는 24개국에 불과했다. 배양 검사를 거치지 않은 내성 사례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만큼, 이번 보고서에 담긴 수치는 실제 감염 규모의 최소치로 봐야 한다.
  • ‘부정선거’ 강연하다 쓰러진 민경욱, 안부 전했다…“죽은 줄 알았다”

    ‘부정선거’ 강연하다 쓰러진 민경욱, 안부 전했다…“죽은 줄 알았다”

    부정선거를 주제로 강연을 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졌던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의식을 찾은 지 1주일 만에 안부를 전했다. 민 전 의원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지난번엔 죽는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죽은 줄 알았다”면서 “아직까지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SNS에 부정선거와 관련된 게시물 여러 개를 올렸다. 그가 말한 ‘지난번’은 2022년 3월 코로나19와 폐렴에 동시 감염돼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상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민 전 의원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신애국지도자연합 서울 포럼에 연사로 나서 ‘부정선거와 기독교인의 소명’을 주제로 강연을 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이어가던 중 갑자기 몸에 이상을 보이며 단상 뒤로 쓰러졌다. 강연 참석자들이 민 전 의원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에 나섰고, 병원으로 이송돼 뇌출혈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이어 이틀 뒤 의식을 회복했다. 민 전 의원의 글에 민 전 의원과 같은 방송기자 출신인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이 댓글을 달아 “잘 회복돼 기쁘다. 빨리 퇴원해서 왕성하게 활동하시기 바란다”라며 쾌유를 빌었다.
  •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서울데이터랩]마감 직후 인기 검색 종목 20選

    23일 오후 3시 35분 기준 네이버 금융 검색상위 종목은 반도체 대형주와 인터넷, 조선, 건설, 2차전지, 에너지 관련주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검색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대부분이 상승 마감했고,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도 각각 나오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검색 순위 1위는 SK하이닉스(000660)로 검색비율 14.34%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8만9000원 오른 191만9000원에 거래를 마치며 4.86% 상승했다. 장중 194만800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이어갔고 거래량은 407만9998주를 기록했다. 2위 삼성전자(005930)도 검색비율 13.93%로 뒤를 이었다. 삼성전자는 9500원 오른 27만원에 마감해 3.65% 상승했고, 거래량은 1598만8693주로 활발했다. 급등 종목도 눈에 띄었다. SK이터닉스(475150)는 30.00% 오른 8만6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고, OCI홀딩스(010060)도 30.00% 상승한 24만70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NAVER(035420)는 11.73% 오른 22만원, LS ELECTRIC(010120)은 17.26% 상승한 22만3500원, 알테오젠(196170)은 14.37% 오른 30만65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삼성E&A(028050)도 12.95% 오른 4만6650원, GS건설(006360)은 18.21% 급등한 3만4400원을 기록해 시장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 및 대표 경기민감주 흐름도 견조했다. 현대차(005380)는 3.35% 오른 43만2000원, 삼성전기(009150)는 7.66% 상승한 144만8000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5.78% 오른 7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042660)은 7.15%, 삼성중공업(010140)은 9.49% 각각 상승하며 조선주 강세를 이어갔다. LG전자(066570)도 2.63% 오른 18만7500원으로 마감했다. 2차전지와 반도체 장비주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는 11.46% 급등한 46만7000원, 에코프로(086520)는 9.34% 오른 8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미반도체(042700)는 장중 22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상승폭을 줄이며 0.47% 오른 21만6000원에 마감했다. 반면 하락 종목은 제한적이었다. SK스퀘어(402340)는 0.73% 내린 122만1000원으로 검색상위 종목 가운데 드물게 약세를 보였다. 코오롱티슈진(950160)은 2만1050원으로 직행하며 전일 대비 9000원 내린 하한가를 기록했고, 등락률은 -29.95%였다. 시가·고가·저가가 모두 같은 수준으로 형성돼 매도 우위 흐름이 두드러졌다. 이날 검색상위 종목군은 반도체와 대형 기술주가 투자심리를 이끌고, 조선·건설·에너지·2차전지로 매수세가 확산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상위권 종목들의 거래량과 변동성이 함께 확대되면서 단기 수급 쏠림과 함께 업종별 순환매 양상이 두드러진 하루로 마감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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