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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표창

    인천시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 표창

    인천시가 2013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경기도 시흥시와 국방부는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제9회 성별영향분석평가 포상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고 이들 외에 수원시, 영천시, 장성군 등 3개 기관과 개인 26명에게 여가부 장관상을 수여했다. 성별영향분석평가 전담직원 확충 등 제도 추진의 기반을 마련한 인천시 등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현장 행정] 금천, 종합병원 설립 ‘수도권 생활 허브’ 날개 단다

    [현장 행정] 금천, 종합병원 설립 ‘수도권 생활 허브’ 날개 단다

    “단순히 종합병원 하나가 들어서는 게 아닙니다. 수도권 서남 지역의 생활·경제지도가 바뀌게 돼요.” 옛 대한전선 부지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들어서면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차성수 구청장은 27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시는 시흥동 79만 3707㎡ 일대의 개발 계획을 담은 ‘금천구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심의를 거쳐 통과시켰다. 여기엔 옛 대한전선 부지 2만㎡의 종합의료시설 용도 지정이란 내용이 담겼다. 구는 2006년부터 이곳에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설립을 꾀했다. 지난해엔 백병원과 건립 협약을 맺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는 듯했지만 토지를 소유한 부영주택과의 가격 협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결국 미뤄졌다. 차 구청장은 “이번 용도 지정으로 부영 측도 협상 테이블에 앉을 수밖에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로공단 등으로 대표되는 이 지역은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단지다. 하지만 산업시설 이외 교육, 의료 등 생활에 필요한 기반 시설 부족으로 일이 끝나는 저녁이면 썰렁하게 빈 도시로 전락했다. 한마디로 직장이 있는 곳일 뿐 생활의 공간은 아니었다. 차 구청장은 “교육혁신지구 선정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공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 환경이 개선되면서 이제 남은 의료 문제까지 완벽하게 해결된다”고 반겼다. 구는 금천을 서울과 수도권 서남 지역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이번에 통과된 재정비안에 공군부대와 롯데알미늄 부지 17만 3000㎡가 지구단위계획에 포함되면서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구 관계자는 “금천구청역에서 시흥대로에 이르는 구간에는 보행우선특화거리와 남·북 방향 커뮤니티거리를 건설해 상업몰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차 구청장은 그 시점을 2020년으로 본다. 현재 2019년을 목표로 신안산선(여의도~안산 중앙)과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등이 건설되고 있다. 차 구청장은 “서울 중심으로 보면 금천이 변방이지만 넓게 수도권 지도를 펼쳐 놓으면 시흥·광명과 서울을 잇는 허브다. 길이 열리고 콘텐츠(병원·상업시설)가 쌓이면 자연히 사람을 불러 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숙제는 남았다. 백병원 측이 내부 문제로 병원 건립을 포기하면서 당장 새로운 파트너를 구해야 할 처지다. 차 구청장은 “현재 74곳의 대형 의료기관과 접촉 중이다. 2~3곳이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데, 해외의 병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웃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땅주인 지문 실리콘으로 본떠 영화 뺨치는 ‘15억 대출 사기’

    실리콘으로 만든 가짜 지문을 활용해 다른 사람의 토지에 대한 소유권을 이전한 뒤 이를 담보로 거액의 대출을 받으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공문서 위조와 사기 미수 등 혐의로 박모(5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42)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당은 올해 6월쯤 중국에 있는 위조범에게 의뢰해 경기 용인에 50억원 상당의 땅을 갖고 있는 이모(64)씨의 주민등록증을 위조하는 한편, 이씨의 오른쪽 엄지 지문을 실리콘으로 본을 떠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만들었다. 이들은 실리콘 지문으로 시흥1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초·등본, 부동산 매도용 인감증명서 등 각종 서류를 발급받은 뒤 법무사를 통해 이씨 소유 토지의 소유권을 일당 중 1명에게 이전했다. 박씨 일당은 강남 소재 저축은행에서 토지를 담보로 15억원을 빌리려고 했으나 이들의 행동을 의심한 주민센터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돼 범행은 수포로 돌아갔다. 일당 중 김모(49)씨는 구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주민등록증 허위 발행 등으로 2012년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 일당의 범행을 도운 위조범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박씨 일당이 서류 발급 뒤 골무 형태의 가짜 지문을 폐기해 피해자 지문을 어떻게 실리콘으로 본 뜰 수 있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부동산 특집] 화성 라일플로리스 3차오피스텔, 3개 노선 모인 노른자 역세권

    [부동산 특집] 화성 라일플로리스 3차오피스텔, 3개 노선 모인 노른자 역세권

    라일건설은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에서 지하 4층~지상 19층으로 지어지는 ‘라일플로리스3차오피스텔’(조감도) 538실을 분양하고 있다.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6~19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5층에 약 4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공간이 장점이다. 현재 선착순으로 호수를 분양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에 전용면적 3.3㎡당 400만원대로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KB부동산신탁이 자금관리를 한다. 오피스텔이 위치한 화성시 향남읍은 화성에서 3개 노선이 모이는 곳으로 교통이 편리한 편이다. 신분당선 연장(호매실~광교), 분당선 연장(오산~동탄)이 연결되고 2018년 완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홍성~시흥)도 이어지면 지금보다 훨씬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주변 지역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탄신도시, 봉담택지지구, 향남택지지구 개발이 진행 중이고 주변에 현대차, 기아차, 삼성전자, 향남제약산업단지 등 8000개 이상의 기업이 자리 잡고 있다. 오피스텔 수요가 많을 전망이라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라일건설 측의 설명이다. (031)716-3366.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대가 바로 앞에! 배곧신도시 첫 분양

    서울대가 바로 앞에! 배곧신도시 첫 분양

    “지금은 시화공단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배곧신도시에 들어서면 교육 1번지의 이미지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이충복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장) ㈜한라가 이달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선보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조감도)는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단지다. 지난 15일 찾은 배곧신도시는 아직은 허허벌판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곳에서 만난 시흥시 공무원들과 한라 관계자들은 아파트와 대학이 들어서면 대표적인 교육신도시로 부상할 것이란 자신감에 차 있었다. 2018년 개교 예정인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함께 조성되는 특별계획구역 근처에는 서울대와 연계한 공교육 혁신 시범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라비발디 입주민들은 가까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우선 배정받게 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 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71~138㎡ 2701가구가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 71A㎡ 709가구, 71B㎡ 68가구, 84A㎡ 1225가구, 84B㎡ 350가구, 84C㎡ 77가구, 119㎡ 260가구, 136㎡ 6가구, 138㎡ 6가구로 구성됐다. 교육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답게 입주민 자녀를 위한 학습 공간인 ‘스터디센터’를 조성해 학생들에게 학습 및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다수의 유명 사설 학원도 유치할 예정이다. 아파트 근처에 바다 조망이 가능한 약 6㎞의 수변공원이 만들어지고 신세계 프리미엄 아웃렛도 인근에 들어선다. 490만 7148㎡ 규모의 대지에 주택 2만 1541가구가 들어서고 5만 6000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게 될 배곧신도시는 차로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인천항 15분, KTX 광명역까지 20분 거리다. 또 연내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대 본교까지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현재 무정차역인 수인선 달월역도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1688-2600.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서울시, 자전거 간선도로망 재추진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 시절인 2008년 추진했다가 주변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됐던 자전거 간선도로망 구축 사업을 재추진한다. 하지만 상인들과 주민, 경찰의 반대는 여전해 실제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서울시 관계자는 16일 “서울시 주요 도로에 자전거 간선도로망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해 자전거 출퇴근족들의 도로 이용 빈도를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 1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시민단체인 녹색교통운동에 의뢰해 서울시 주요도로 자전거 이용객들의 주행경로를 분석한 결과 한강변 도로와 청계~천호대로, 시청~시흥, 테헤란~천호, 영동~도산 등 도심으로 진입하는 동서남북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자전거 이용객들의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시는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주요 간선도로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3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자전거 이용 활성화’ 관련 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시가 추진하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은 기존 차선을 하나 줄이는 방식으로 오히려 교통 체증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반발이 극심하다. 시는 2008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마스터플랜’을 발표, 2012년까지 207㎞에 달하는 자전거 간선도로망 구축을 추진했다. 추가로 2014년까지 자전거 간선도로망을 연결하는 순환형 자전거도로 88㎞를 조성하기로 했지만 모두 전면 중단됐다. 극심한 교통 체증과 분리대 설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걸림돌이었다. 관련 예산도 어마어마하다. 시에 따르면 도로 다이어트를 통한 자전거 도로 구축에 드는 비용은 ㎞당 40여억원이다. 2008년과 이듬해 추진했던 대로 300여㎞에 달하는 자전거도로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대비용까지 1조 2000여억원이 든다는 계산이 나온다. 시는 우선 내년에 안내표지판 설치 등 동서 간선도로 정비를 위해 21억원을 책정했다. 시는 이런 사정 때문에 이번에도 자료 분석에만 치중하고 있을 뿐 실제 자전거 간선도로 구축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시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자전거도로 전문가인 백남철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자전거를 포함한 모든 교통수단은 간선도로가 필수적”이라면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도로 정체의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라도 해외 성공사례를 통해 상인과 주민들을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금천 지역생활권계획 구민도 참여

    금천구는 ‘지역생활권계획’ 수립을 위해 독산1~4동 거주자들로 주민참여단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생활권계획은 서울시에서 마련한 ‘2030도시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주민들이 논의를 통해 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주민참여형 도시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여건과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주민들이 지역 현안과 이슈 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생활밀착형 도시계획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는 지역별 특성에 따라 3개 권역으로 구분했다. 가산권역은 서남권 발전을 선도할 첨단산업단지 육성, 독산권역은 2018년 신안산선 독산역 신설과 주변부의 환경 정비, 시흥권역은 노후주거지 주거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특히 독산권역은 서울시 지역생활권계획 수립 시범사업지역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지난 9월 공모를 거쳐 선정된 주민참여단 45명은 이달 중 ‘동네 구석구석 살펴보기’ 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토대로 다음달 1일과 29일 서울시와 합동 워크숍을 열고 생활권계획을 수립한다. 구는 또 금천발전추진단을 구성해 주민참여단에서 제시된 지역 현안 및 이슈, 지역 미래상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한 내용을 알차게 검토하기로 했다. 차성수 구청장은 “이번 지역생활권계획 수립을 통해 권역별 생활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한 뒤 해결책을 함께 마련할 것”이라면서 “2017년 군부대·대한전선 부지 개발완료 시점에 맞춰 옛 시가지 경관 개선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해 신·구 시가지와 동·서 지역 사이에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014 국정감사] “온누리 상품권 불법유통… 사후관리 허술”

    정부가 할인보전금까지 투입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고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후 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지적됐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상훈 새누리당 의원이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온누리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한 제재 실적이 전무했고 2014년 9월 기준 가맹 취소도 2건에 불과했다. 지난해 5월 ‘상품권깡’을 방지하겠다며 과태료를 물게 하는 제도가 도입됐지만 부과 실적은 한 건도 없었다. 지난 6월 온누리상품권 판매 촉진을 위해 상품권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10% 할인해 주는 제도를 도입, 3개월간 132억원이 할인보전금으로 투입되는 등 2010년 이후 지원된 할인보전금은 354억 7000만원에 이른다. 10% 할인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8월 한 달간 개인 구매액은 537억 9000만원으로 전년 동월(30억 2000만원) 대비 18배 증가했다. 그러나 개인 구매가 급증해도 전통시장 상품 구매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실례로 경찰 조사 결과 한 가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1만 7000여명분의 개인정보 데이터베이스를 불법으로 내려받아 경기 시흥·군포 일대를 돌며 49억원 상당의 상품권을 할인 구매해 2억 4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이들은 상품권을 인터넷으로 거래하거나 구둣방 등에 판매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엘리베이터 올라갑니다…주민 입꼬리 올라갑니다

    엘리베이터 올라갑니다…주민 입꼬리 올라갑니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은 언제나 서먹하다. 분명 우리 동네 사람인데, 인사를 먼저 건네기 쉽잖다. 입을 닫고 앞만 바라보자니 10초가 1시간처럼 느껴진다. 이런 분위기는 이웃과 단절된 우리 주거문화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현대인의 대표적 주거지인 아파트 증가에 따라 이웃집과 물리적으론 가까워졌지만 감성적 거리는 더 멀어졌다. 금천구가 살기 좋은 아파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월요일 ‘내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6일 시흥동 벽산5단지에서 첫 행사를 가졌다. 입주자대표회의와 마을공동체 ‘해피하우스’가 공동 주관해 아파트 곳곳에서 주민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넸다. 갑작스러운 인사에 주민들은 당황해하면서도 함께 “안녕하세요”라고 응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가 먼저 인사하기 캠페인을 통해 노리는 것은 크게 두 가지다. 첫째, 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의 현안에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층간소음 등 주민들 사이에 생기는 갈등을 미리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다. 해피하우스 마을 리더 김미자 대표는 “입주 초기 아이들 때문에 층간소음으로 아래층 노부부와 사이가 껄끄러웠지만 어르신들을 만날 때마다 공손하게 인사를 드리면서 어르신들과 층간소음에 대한 오해도 풀고 나중엔 오히려 아이들을 많이 예뻐해주셨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아파트와 1~2인 고령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는 요즘 이웃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야 한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웃의 존재와 가치를 되살리고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는 ‘하늘의 별 따기’

    경기도 국공립 어린이집 입소는 ‘하늘의 별 따기’

    경기도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에 들어가려면 최대 3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태원 새누리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도내 국공립 어린이집은 562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1만 3273개의 4.2%에 그쳤다. 2011년 4.2%, 2012년 4.1%, 지난해 4.1% 등으로 정체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여주시가 1.3%(1곳)로 가장 낮았고 의정부시 2.0%(12곳), 수원시 2.4%(32곳), 용인시 2.5%(30곳) 등의 순이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이 10%를 넘는 곳은 연천군 18.4%(7곳), 과천시 15.3%(8곳), 양평군 14.0%(9곳), 가평군 10.5%(4곳), 양주시 10.3%(16곳)로 나타났다. 이렇다 보니 입소 대기시간이 1년이 넘는 시·군이 17곳이나 됐다. 지역별로는 수원시가 평균 3년으로 입소 대기시간이 가장 길었고 다음으로 성남시 2년 6개월, 의왕시 2년, 안양시 1년 8개월, 과천시 1년 5개월, 화성시 1년 3개월, 고양시 1년 2개월로 나타났다. 용인·안산·시흥·광명·군포·김포·하남·양평·남양주·가평이 각각 1년이 걸렸다. 입소 대기시간이 가장 짧은 지역은 2개월에 불과한 부천시와 의정부시로 나타났다. 긴 입소 대기시간으로 유치원생을 둔 부모들의 불편이 커지지만 2011년부터 지난 7월까지 도내 31개 시·군에서 늘어난 국공립 어린이집은 60곳에 그쳤다. 김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입소하면 주변에서 ‘로또 맞았다’는 말을 할 정도로 국공립 어린이집에 들어가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게 경기도 시·군에서 확인됐다”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면서 아이를 낳으라고만 할 게 아니라 출산 뒤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집 같은 좋은 인프라를 서둘러 확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新 국토기행] 수원 하면 역시 ‘양념갈비’…무슨 소리 ‘수원 통닭’도 있다오!

    [新 국토기행] 수원 하면 역시 ‘양념갈비’…무슨 소리 ‘수원 통닭’도 있다오!

    수원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갈비’다. 매년 10월 초 열리는 수원 화성문화제 행사 중 하나인 음식문화축제에서도 수원갈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기 메뉴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롯해 1960∼1970년대 내로라하는 고관대작들이 맛을 보기 위해 수원을 일부러 찾아왔다는 일화가 알려지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원조는 팔달구 영동시장에 있던 화춘옥으로 1956년부터 갈비를 천연양념으로 재워 숯불에 구워 팔면서 미식가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화춘옥은 옛 궁중이나 명문대가에서 즐기던 대로 길이 7㎝ 이상의 뼈에 붙은 푸짐한 고기에 고추, 파, 마늘, 후춧가루, 배, 참기름 등 40여 가지 양념을 버무려 소금으로 간을 하고 참나무 숯불에 갈비를 구워냈다. 수원갈비는 1950년대 초 당시 장택상 수도경찰청장이 사흘이 멀다 하고 시흥에서 말을 타고 달려와 포식했다고 해서 유명해졌다. 자유당 시절에는 신익희 선생이 자주 찾았다. 공화당 시절에는 박 전 대통령이 자주 찾았다. 명성에 걸맞게 수원 시내에는 갈빗집 수십여곳이 성업 중이며 삼부자와 가보정, 본수원갈비 등이 빅 3로 꼽힌다. 이 중 삼부자갈비가 수원 양념갈비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수원 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게 ‘통닭’이다. 수원 팔달문 인근 통닭거리는 언제나 불야성을 이룬다. 통닭거리에 있는 11개 점포에서 주말이면 하루 평균 5000마리가량이 팔린다. 이 중 1971년 문을 연 매향통닭은 옛날 방식대로 통닭을 파는 곳으로 유명하다. 튀김옷 없이 한 마리를 통째로 가마솥 기름에 튀겨 낸 전통식 통닭이다. 언제 가도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려는 손님들로 40개 테이블은 빈자리가 없다. 이어 1978년 창업한 용성통닭과 1981년 개업한 진미통닭도 이 거리의 양대 산맥이다. 영통구 망포동 늘푸른 벽산아파트 앞 사거리에 있는 비어스토리의 통닭은 전문집보다 맛있기로 소문나 있다. 맥줏집인데도 통닭만 사 가는 진풍경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단골손님들은 “매향통닭과 진미통닭의 장점만을 붙여 놓은 것 같다”고 칭찬 일색이다. 어머니와 함께 운영하는 김진주(31)씨는 “신선한 국산 생닭을 흑맥주에 재워 적당한 온도에서 숙성시킨 뒤 튀김옷을 최대한 얇게 입혀 고급 식용유에 튀기는 게 맛의 비결”이라고 귀띔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든든한 ‘구월동 프라움시티’, 3년 임대보장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인기’

    든든한 ‘구월동 프라움시티’, 3년 임대보장으로 안정적인 재테크 ‘인기’

    빨라지는 은퇴시기로 노후 준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다. 노후대비 수단으로서 여전히 선호도가 높은 것은 수익형 부동산이다. 이는 아직 노후대책으로 어느 것을 선택해야 올바른 판단을 세우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도 한번쯤은 떠올려 봤을 정도다.?최근에는 소형주택이 부동산시장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소형이지만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고, 아파트 못지않은 커뮤니티와 편리한 교통편을 갖춘 상품일수록 투자자들이 몰려든다. 이 가운데 눈여겨 볼만한 곳은 태남건설이 선보인 ‘구월동 프라움시티’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지하 4층~지상 13층으로 구성되어있으며 건축 연면적 1만2,229㎡ 규모로 소액으로 투자가능한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이 현재 분양 중이다. ‘구월동 프라움시티’는 일단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사항인 환경적인 요소가 완벽에 가깝다. 구월동은 인천에서 부평구 다음으로 거주인구가 많은 남동구에 속해있으며 지리적으로 시흥, 안산, 광명 등 경기권과 서울 서남부권과 지리적으로 맞닿아 있다. 또한 주안, 석바위, 연수 남동공단, 만수동과 버스로 연결되어 있고, 인천시청역이 도보3분거리에 있어 교통의 요지다. 차후 인천시청역에 인천 2호선이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라 접근성은 나날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 안정성’ 또한 갖췄다. 근거리에 오피스, 대학 등 고정 임대수요를 확보하고 있고, 대규모 화인화학인천공장(제록스, 하이테크, 대우 등 입주)이 있어 많은 수의 근로자가 유입될 가망성이 높다. 최근 정부의 송도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방침으로 이곳의 인구유입은 근시일 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구월동 프라움시티’ 측은 3년간 임대수익을 보장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우고 있다. 더구나 구월동 상권은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예술회관,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편의시설은 물론, 백화점 뒷길에는 구월동 로데오거리가 활성화되어 10대부터 50대를 모두 아울러 하루 유동인구 10만이 넘는 명실공이 인천 최고의 상권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저금리기조가 유지되어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다. 지하철 이용 인구가 늘면서 환승역세권이 특히 주목을 받고 있는데, 구월동 프라움시티와 도보로 3분 거리인 인천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면 인천시청역 주변은 환승역세권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다.”라며 “환승역세권이 되면 그 접근성 때문에 주변에 주택 및 업무시설들의 개발이 늘어나고 유동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프라움시티 인근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발돋움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대사업이 활발해지며 과도한 경쟁으로 인해 말도 안되는 수익률 ‘뻥튀기’로 투자자들을 현혹시키는 현장들이 많아지고 있다. 투자전문가는 “잘 모르는 달콤한 말에 휘둘려서 ‘뻥튀기’에 당하지 않도록 실제 현장이나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실제 수익률과 투자노하우를 상담받는 것을 추천한다.”고 귀띔한다. ‘구월동 프라움시티’ 모델하우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된다. 대표번호로 미리 방문예약을 하면 편리하게 분양상담 및 모델하우스 관람을 할 수 있다. 문의 1 5 7 7 - 6 6 4 1
  • 지역별 범죄·재난 정보가 한눈에~

    지역별 범죄 정보와 재난 정보 등을 손쉽게 볼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안전행정부는 우리 동네 안전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인터넷(safemap.go.kr)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행부는 서울 송파·성북구, 부산 부산진구, 인천 남구, 광주 광산구, 대전 서구, 경기 안양·시흥시, 충북 충주시, 충남 천안시, 경북 구미시, 제주시, 대구 달성군, 전남 무안군, 경남 거창군 등 15곳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뒤 연말까지 100개 자치단체로 확대하고, 2015년에는 전체 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시스템에서 관리하는 치안, 교통, 재난, 맞춤안전 등 4대 안전분야 정보를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의 지도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치안 분야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등급을 나눠 범죄 빈도가 높은 지역은 붉은색으로, 낮은 지역은 흰색으로 표시해 사용자가 해당 지역의 위험 정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 분야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안전지도는 산사태와 화재 등 발생빈도를 동일한 방식으로 표시했다.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에 특화된 맞춤안전지도도 제공된다. 그러나 위험지역 ‘낙인 효과’로 인해 재산가치가 하락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정보 제공 범위를 도로, 보행길, 공원 등 비주거 지역으로 제한했다. 안행부는 시범 서비스를 거쳐 공개 분야를 2016년까지 시설안전과 사고안전, 산업안전, 보건식품안전 등 8개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생활안전지도가 등하굣길 어린이나 밤길 귀가 여성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자치단체가 주민들의 위험요소를 해소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평택과 천안 중심에서 독점 프리미엄을 누려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10월 분양

    평택과 천안 중심에서 독점 프리미엄을 누려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10월 분양

    첨단 복합도시 아산테크노밸리의 독점 프리미엄을 누릴 8천여 가구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한다. EG the1이 10월, 충남 아산시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에 선보일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이 그 주인공이다. 아산테크노밸리 내 유일한 아파트인데다 지난해 먼저 선보인 1차 1013가구에 이어 향후 3차와 4차까지 약 8000여 가구를 이루는 랜드마크 대단지로 아파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은 지상 최고 24층, 36개동, 전용면적 72㎡, 총 24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로부터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보여진다.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이 조성되는 아산테크노밸리는 수도권과 서해안권, 중부권을 연결하는 입지로 경기도 평택시와 충남 천안시의 중심에 있어 미래형 명품 신도시로 주목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약 100여개의 디스플레이 업종 중심의 첨단산업 기업이 들어서고 아산탕정산업단지 및 인주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중부권 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의 기준이 될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주변 교통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아산시 둔포면~경기도 평택시 오성면을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2015년에 신설될 예정이어서 오성IC를 통해 서울까지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아산테크노밸리~경기도 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의 연결도로도 2015년에 개설이 예정돼있어 아산시 전지역은 물론 평택과 천안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이로 인해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탕정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조성중인 고덕산업단지와 평택브레인시티, 황해경제자유구역 등지로 출퇴근이 편해 직주근접 아파트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때문에 배후수요가 풍부한 것도 장점 중 하나다. 먼저 2016년 이전이 완료될 평택 미군기지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동북아 최대규모로 약 8만 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현재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 팽성읍에는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인근 지역까지 주택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이상을 투입해 조성되는 평택 고덕산업단지(2015년 준공)는 약 3만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평택지역의 인구 수요를 대상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EG the1은 중심상업지구 위치에 속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뛰어나다. 우선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들어서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유치원·초·중·고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사설 학원가도 조성되기 때문에 향후 교육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 단국대와 상명대, 호서대 등 12개 대학교도 위치해 있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조성된 호수공원과 중앙공원과 인접해 자연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고 주변에 조깅트렉이 조성돼 입주민의 쾌적한 자연 환경 속에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또한 쇼핑과 업무, 의료 시설 등의 각종 상업시설 이용이 편리하며 특히 단지 내 대형 스트리트몰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다. 입주자 중심에서 설계한 혁신적인 상품도 눈에 띈다. 이 아파트는 혁신적인 4bay와 광폭거실 설계를 도입해 대형평형처럼 넓은 거실 평면을 누릴 수 있다. 실내에는 스마트 컨트롤로 빛 조절이 가능하고 휴머니즘 라이팅으로 눈을 편안하게 해주는 인간 중심의 조명이 설치된다. 또한 블랙(black)과 화이트(white), 레드(red), 그레이(gray), 골드(gold) 등 5가지 EG the1만의 컬러를 이용한 공간 설계로 차분하고 편안함을 느껴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주부들의 마음을 먼저 생각한 설계도 이 아파트의 포인트다. 주부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인 주방을 더 넓게 설계 했으며 내부의 수납 배치를 효율적으로 컴팩트하게 구성해 더욱 넓어 보이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선사한다. 또한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효율적인 주방 배치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단지 내 공용시설에서도 EG건설만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아파트 1층 입구 및 지하층 엘리베이터 홀은 기존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호텔식 로비 수준의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 입주민들의 품격과 스타일까지 높인 고급스러움을 선보인다. 한편 EG the1은 지난 건설경기 불황에도 약진을 보여줬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세종 행정복합신도시 1·2차 1364가구, 부산 정관신도시 3차 1035가구, 부산 신항만 792가구, 아산테크노밸리 1차 1013가구, 동탄2신도시 642가구 등 전국의 주요 요지에서 혁신적인 평면특화 및 고품질의 마감재,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아파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이어 올해도 EG the1은 전국적으로 아파트 공급에 나서고 있다. 올해 초 부산 정관신도시5차(426가구)와 광주선운지구2차(562가구)는 성공적인 초기 분양 100%를 달성했으며 경북 김천혁신도시(486가구), 양산신도시 1차(415가구), 평택 청북지구(513가구)도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 외 세종 행정복합신도시 3차(649가구), 시흥 배곧신도시(880가구), 아산 풍기동(1216가구), 양산신도시 2차(1800여가구),전남 나주혁신도시 1차(400가구) 등 총 3145 가구 공급예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아산테크노밸리 1차 EG the1 입주는 2015년 11월, 2차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합정동 868-1번지에 마련되어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에너지 다이어트’로 확 바뀐 금천구청

    [현장 행정] ‘에너지 다이어트’로 확 바뀐 금천구청

    25일 오전 10시, 시흥대로 옆에 자리한 금천구 청사를 돌아보니 에너지를 아끼려는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자 초록색 덩굴이 1층을 포근히 감싸 안은 듯했다. 일명 ‘녹색 커튼’으로 불리는 것이다. 여름철 내부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청사 옥상도 멋진 정원으로 꾸며져 온도를 낮추는 데 한몫을 거든다. 구 관계자는 “직사광선을 막아 실내 온도를 2도쯤 낮추는 효과를 낸다. 요즘 다른 지역에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배우기 위해 우리 청사에 몰려들 정도로 바뀌었다”며 웃었다. 2008년 11월 준공 때 ‘에너지 먹는 하마’라는 혹평을 들었던 구 청사가 화끈하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0년 정부 에너지효율 평가에서 등급외 판정을 받은 뒤 끊임없이 ‘에너지 다이어트’를 꾀한 데 따른 결실이다. 6년 전 통유리로 장식됐던 외벽 곳곳에는 이제 태양광 발전시설이 자리를 잡았다. 옥상·경사로 등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의 규모는 총 36.5㎾. 현재까지 이곳에서 뽑아낸 전기만 53.7㎿h다. 5400가구가 하루 내내 쓸 수 있는 양이다. 태양열 시설은 더 효과 만점이다. 5만 9000가구가 하루 내내 쓸 수 있는 온수(533G㎈)를 생산한다. 나아가 지열 등을 통해 청사에서 사용하는 온수를 자급한다. 구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외에 온실가스 3900t을 감축하는 효과(나무 53만 7000그루 대체)도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만큼 6년 전 부끄러움을 말끔히 씻어낸 모습이다. 그래서 얼마나 에너지를 덜 쓰게 됐을까. 2009년 124만 2964kgoe(1kgoe=10㎈)이던 에너지 사용량은 지난해 92만 5685kgoe로 크게 줄었다. 5년새 무려 25.5%나 에너지 사용을 줄인 것이다. 전기세 등 에너지 관련 비용도 2009년 6억 5233만 5360원에서 지난해 6억 5166만 520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구 관계자는 “요금이 꾸준히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비용 절감폭은 더 크다”고 귀띔했다. 자신감이 붙었다. 2012년엔 금천에코센터라는 기후변화대응 홍보교육관도 만들었다. 덕분에 최근 입소문을 타면서 다른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당초 학생들 위주로 진행되던 견학에 견줘 변화를 실감케 하는 대목이다. 1년에 150~200회 정도인 견학에 참가한 인원은 6000명을 웃돈다. 차성수 구청장은 “2018년까지 24만명 남짓한 구민의 24%가 신재생 에너지 교육을 받도록 목표를 세웠다”며 “따로 또 같이 절전소 등을 통해 지역의 에너지 사용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낡아빠진’ 소방장비 싹 바꾼다

    ‘낡아빠진’ 소방장비 싹 바꾼다

    소방방재청의 내년도 ‘국민안전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사고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서울신문 7월 31일자 21면>을 받았던 노후 소방장비 교체를 위한 예산이 2004년 개청 이래 처음으로 1000억원이 편성됐다. 소방방재청은 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심의 결과 2015년도 소방방재청 소관 국민안전예산이 올해 8725억원보다 2032억원(23.3%)이 증가한 1조 75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정부가 안전분야에 우선 투자 방침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소방분야 예산은 기관 설립 이래 처음으로 노후 소방장비 보강에 1000억원이 반영되는 등 그동안 지방재정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웠던 소방차량과 소방장비 보강에 올해 예산 945억원보다 120% 늘어난 2087억원을 편성했다. 올해까지 소방장비 보강 비용은 각 시·도에 맡겨져 있었지만 처음으로 방재청 예산에 노후 장비 보강 지원비용이 포함된 것이다. 늘어난 소방예산은 소방선진화와 재난현장 소방대원의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개인안전장비(255억원), 노후 소방자동차(456억원), 첨단구조장비(170억원), 다목적 소방헬기(72억원), 대테러 및 특수 소방장비(47억원) 보강에 주로 쓰이게 된다. 예산이 투입되면 소방헬멧과 안전장갑, 특수방화복 등 소방관들의 개인안전장비는 60% 이상 교체할 수 있는 것으로 방재청은 내다봤다. 방재청은 또 향후 5년간 국비 4800억원을 투입해 노후 소방차 등 소방장비를 전부 교체할 계획이다. 방재청은 화학물질 등 특수사고에 대비해 경기 시흥과 경북 구미 등 6개 산업단지에 설치한 정부합동방재센터의 건물을 신축(223억원)하고, 첨단 특수차량 및 장비를 보강(110억원)하는 데도 국비를 투입한다. 국민생활 주변 재난위험 요소 제거를 위한 예산도 증액됐다. 재해위험지역 정비, 소하천 정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국지성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등을 예방하기 위한 재난예방사업 예산을 6272억원에서 6987억원으로 715억원 증액했다. 정부의 재해 복구비 부담을 줄이고 국민 스스로 자연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지원을 올해 142억원에서 195억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재난안전교육 훈련 강화와 재난안전 신기술 개발 등에도 투자를 강화한다. 실전과 현장 중심으로 재난대응종합훈련을 할 수 있게 올해보다 8억원의 예산을 늘려 17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 소방보조인력양성 및 운영에 188억원, 재난관리전문인력양성에 6억원 등이 각각 반영됐다.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등과 관련한 안전기술개발연구(R&D) 투자는 올해 313억원에서 내년 364억원으로 증액된다. 특히 소방안전 및 119구조구급기술 개발분야는 173억원으로 대폭 증가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시흥 아파트 화재, 13층 난간 매달리다 끝내…일가족 3명 숨져

    시흥 아파트 화재, 13층 난간 매달리다 끝내…일가족 3명 숨져

    ‘시흥 화재’ 시흥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졌다. 22일 오전 4시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1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김모(51)씨와 그의 아들과 딸 등 일가족 3명이 숨졌다. 불은 아파트 내부 105㎡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안방 화장실에서, 아들(19)은 다른 방 안에서 쓰러져 숨진 채 각각 발견됐다. 당시 방에서 자고 있던 김씨의 맏딸(24)은 불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언니와 함께 매달려 있던 여동생(22)은 집 안으로 들어온 119구조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김씨의 아내 유모(46)씨는 “자다가 타는 냄새가 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부억 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며 “불을 끄기 위해 복도로 나가 소화기를 가져오려 했으나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집 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의 아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 아파트 화재, 13층 난간 매달리다 끝내 떨어져…일가족 3명 사망 비극

    시흥 아파트 화재, 13층 난간 매달리다 끝내 떨어져…일가족 3명 사망 비극

    ‘시흥 화재’ 시흥 화재로 일가족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4시쯤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의 한 1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김모(51)씨와 그의 아들과 딸 등 일가족 3명이 사망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 105㎡를 모두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안방 화장실에서, 아들(19)은 다른 방 안에서 쓰러져 숨진 채 각각 발견됐다. 당시 방에서 자고 있던 김씨의 맏딸(24)은 불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가 추락,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언니와 함께 매달려 있던 여동생(22)은 집 안으로 들어온 119구조대원에 의해 가까스로 구조됐다. 김씨의 아내 유모(46)씨는 “자다가 타는 냄새가 나서 거실로 나가보니 부억 쪽에서 연기가 나고 있었다”며 “불을 끄기 위해 복도로 나가 소화기를 가져오려 했으나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집 안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씨의 아내,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 화성 공동 장사시설 개발제한구역 내 허용키로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 서남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건설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는다. 기존 장사시설을 인근 자치단체가 함께 사용한 적은 있어도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건립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으로, 도내 화장시설 부족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22일 화성시 매송면 개발제한구역에 들어설 예정인 화성 종합장사시설의 입지를 허용하기로 하고 국토교통부에 사전협의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은 도지사가 입안권자이지만 계획 변경 시 국토부와 사전 협의하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도 관계자는 “화성 종합장사시설이 여러 지자체가 공동 건설해 사용하는 시설인 만큼 개발제한구역 내 입지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종합장사시설은 화장시설이 없는 화성과 부천, 안산, 안양, 평택, 시흥, 광명, 의왕, 과천, 군포 등 경기 서남부권 10개 시가 공동으로 합의해 건설하며 해당 지역주민들이 주로 사용하게 된다. 종합장사시설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 이후 행위허가를 거쳐 2018년 완공되면 화장시설이 없는 경기 서남부권 450만 주민의 사후복지시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등 3곳에 있다 보니 이들 지역을 제외한 이용자는 지역 이용자보다 10~20배 이상 비싼 요금을 내고 사용해 왔다”며 “이번 화성 종합장사시설이 완공되면 이 같은 불합리한 부분이 상당히 개선되고, 화장시설 이용자 급증에 따른 화장 지연 문제 등도 많이 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소방도로 막은 주차 차량에… 난간에 매달린 생명 놓쳤다

    경기 시흥시의 한 13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5명이 죽거나 다쳤다. 22일 오전 4시쯤 시흥시 대야동의 13층짜리 아파트 꼭대기층 김모(51)씨의 집에서 불이 나 김씨와 맏딸(24), 막내아들(19) 등 가족 3명이 숨졌다. 불은 내부 84㎡를 모두 태우고 27분 만에 진화됐다. 김씨는 안방 화장실에서, 아들은 작은방 안에서 쓰러져 숨진 채 발견됐다. 자고 있던 김씨의 맏딸은 불을 피하기 위해 여동생(22)과 함께 발코니 난간에 20여분간 매달려 있다가 버티지 못하고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맏딸은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에어매트를 설치하기 위해 작업을 벌였지만 끝내 버티지 못했다. 여동생은 소방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김씨 부인 유모(46)씨는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6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주변 도로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불이 난 곳까지의 진입이 1분가량 지연됐다. 또 아파트 주변 전선 탓에 소방사다리를 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다가 타는 냄새가 나길래 방에서 자고 있던 작은딸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한 뒤 복도로 나가 소화기를 꺼내려 했다”며 “소화전 작동법을 몰라 1층 경비원에게 내려간 사이 불이 커진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들 방에 놓여 있던 쓰레기통 안에서 담배꽁초가 발견된 것으로 미뤄 불이 이곳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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