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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이 가진 경기도 땅, 여의도 15배

     미국, 중국 등 외국인이 경기도내 보유한 토지가 4년 전보다 19%가량 늘면서 여의도 면적의 15배가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제주갑) 의원이 2일 경기도 국정감사에 앞서 최근 5년간 경기도내 외국인 토지 소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경기도내 토지 4389만 4000㎡가 외국인 소유다. 도 전체 면적(10272.6㎢)의 0.4% 수준이나 여의도 면적(290만㎡)의 15.1배다. 경기도내 외국인 소유 토지면적은 4년 전인 2011년 3678만 9000㎡보다 19%(710만 5000㎡)가 증가했다.  외국인 토지 소유가 가장 많은 곳은 양평군(948만 6000㎡)이었다. 이어 남양주시(393만 8000㎡), 가평군(315만 1000㎡), 포천시(287만 7000㎡), 여주시(258만 9000㎡) 등으로 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많았다.  4년 전에 비해 외국인 토지 소유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두천시(347%)다. 이어 성남시(220%), 시흥시(187%), 남양주시(119%), 안양시(117%)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3086만㎡로 가장 많았다. 2011년 대비 증가율 기준으로는 중국인(106%)이 가장 높았다.  외국인 토지 소유의 주체는 외국 국적의 개인이나 합작 또는 순수법인이 98%를 차지했다. 토지 소유 용도는 임야·농지 등이 79.9%에 달해 주거·별장·공장 등 목적성 용도보다 단순한 투기가 주를 이뤘다고 강 의원실 관계자는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이와 관련, “경기도는 외국인 토지 거래가 활성화된 지역인데 자칫 투기성 자본의 토지소유로 인해 도민들의 주거난이 심화될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 “외국인 토지 획득 추이와 부동산 시장 등을 고려해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법률·세무상담, 구청에선 공짜

    법률·세무상담, 구청에선 공짜

    금천구 시흥1동에 사는 이모씨는 전세난을 못 이기고 부모에게 손을 벌려 3000만원을 받아 소형 아파트를 샀다. 이씨는 자신의 집이 생겨 좋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에게 받은 돈에 대해 증여세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했다. 이씨는 “한참 동안 걱정을 하다 동주민센터에서 해 주는 세무 상담을 듣게 됐다”면서 “5000만원까지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는다는 세무사의 이야기를 듣고 한숨 돌렸다”고 전했다. 구는 ‘서울시 변호사·세무사 사업’이 주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올 초 도입된 ‘서울시 변호사·세무사 사업’은 법률·세무 분야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화 무료 상담을 하면 이를 지원하는 제도다. 무료 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은 동주민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까지 120여명의 주민이 무료로 법률·세무 상담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시범 사업을 거쳐 7월부터는 전체 동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세무 상담은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까지 지원해 줘 주민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사업 확대 이후 찾는 사람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40대 중국동포, 재결합 거부 전 부인 등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40대 중국동포, 재결합 거부 전 부인 등에 흉기 휘둘러 2명 사상

    중국 동포인 40대 남성이 이혼한 전 처 등을 흉기로 찔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9일 재결합을 거부하는 전 처의 남매에게 흉기를 휘두른 전모(45·중국국적)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시흥시 정왕동에 사는 전 부인 윤모(36·여·중국국적)씨의 집으로 찾아가 재결합을 요구하다 거부당하자 흉기를 휘둘러 윤씨의 오빠(39)를 숨지게 하고, 윤씨를 중태에 빠뜨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범행 직후 옥상으로 올라가 자해를 한 뒤 소동을 벌이다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전씨는 7년 전 윤씨와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경찰은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 숨지거나 크게 다쳐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지 못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주택관리 비법, 금천구에 물어보세요

    주택관리 비법, 금천구에 물어보세요

    금천구 독산동에 사는 오모(43)씨는 요즘 걱정거리가 생겼다. 지난달 아파트에서 단독주택으로 이사를 하면서 전혀 신경 쓰지 않았던 일들이 터져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오씨는 “아파트에 살 때는 관리사무소에서 하던 건물의 점검이나 정비를 이제 스스로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문제는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내가 모른다는 사실”이라고 한숨을 쉬었다. 금천구가 이처럼 주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 운선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주택관리지원센터는 건축물의 점검 및 개량·보수에 필요한 각종 기술을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주택 관리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의 건축사와 지역활동가 15명으로 센터를 구성했다”면서 “지난 4월부터 분야별 상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에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는 ▲간단한 보수 및 수리 융자지원 안내 ▲누전 및 누수 점검 방법 교육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및 성능 개선방안 안내 ▲관리에 대한 법률 상담 ▲건축물 리모델링에 대한 교육 등이다. 최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도 시작했다. 구는 지난 4일 서울시와 금천구 건축사회 등과 힘을 합쳐 독산2동과 시흥2동의 저소득 계층의 집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구 관계자는 “단독주택의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지역이 우중충해 보이고 슬럼화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단순히 주택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이를 통해 지역의 품앗이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줌 인 서울] 혼자 사는 어르신, 모여 살아요

    [줌 인 서울] 혼자 사는 어르신, 모여 살아요

    홀몸노인들이 한 주거 공간에서 함께 사는 주택이 금천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금천구 시흥3동 박미사랑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내에 노인 전용 ‘두레주택’을 건설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총 10가구가 입주하게 되며 11월 1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시는 앞서 2013년 도봉구 방학동에 셰어하우스형 공공임대주택인 두레주택 1호를 선보였다. 시 관계자는 “노인만을 대상으로 한 것은 금천구 두레주택이 처음”이라며 “홀몸노인들의 만족도가 클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천구 관내 홀몸노인 1618명 중 30% 이상이 지하, 반지하, 옥탑방에 살고 있으며 특히 박미사랑마을은 홀몸노인 비율이 높아 임대주택 공급이 시급했다. 홀몸노인 두레주택은 금산경로당 자리에 새로 건축됐다. 지상 4층, 연면적 621.27㎡ 규모로 1~2층은 경로당, 3~4층은 주택으로 활용된다. 각 층은 17.48∼18.63㎡ 크기의 방 5개, 공동 거실, 공동 주방으로 구성되며 방에는 붙박이장과 간이 싱크대, 화장실이 설치됐다. 임대료는 보증금 900만∼1000만원에 월 임대료가 10만원 수준으로 주변 시세의 30% 내외다. 2년마다 재계약을 하며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구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증금 융자를 한다”면서 “웃음치료와 건강교실 등 노인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레주택에는 금천구의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가 입주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주거환경관리사업구역 내 거주자를 총공급호수의 50% 내에서 우선 선발한다. 입주 희망자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신청서와 무주택서약서, 거주 실태 사실 확인서 등을 준비해 거주지 인근 동주민센터에 내면 된다. 당첨자는 23일 발표한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다문화 가족, 송편 빚어보니 웃음 안 떠나

    다문화 가족, 송편 빚어보니 웃음 안 떠나

    서울 금천구는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추석 맞이 행사를 1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천구에 사는 외국인 수는 지난 1월 기준 3만 3000여명로 주민등록인구 대비 13.8%에 이른다. 구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과 함께 우리 명절을 즐기는 게 지역 사회의 결속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마련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날 금천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 출신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들로 가득 찼다. 올해는 송편 빚기와 모둠전 부치기 등 기존에 하던 추석 명절 음식 준비 행사에 우리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전통한복과 다례 체험 등을 추가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 문화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강사를 초청해 한국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알려주는 프로그램도 따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글로벌빌리지센터가 문화 중심이라면 시흥5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함께라서 행복한 송편 빚기’는 우리 시골 전통축제를 그대로 옮긴 느낌이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독거노인과 한부모·다문화 가정 어린이 등 60여명이 참여해 빚은 송편을 또 다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으로 육성해야”

    “KTX 광명역, 교통·물류 거점으로 육성해야”

    KTX 광명역(이하 광명역) 일대가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한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의 최적지인 만큼 중앙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과 광명역세권활성화범시민대책위원회는 15일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KTX가 출발하는 광명역은 역사 규모는 물론, 호남·전라·경부선이 집결하는 위치, 물류 기반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풍부한 지리적 조건 등을 고려할 때 유라시아 대륙철도 출발역으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 일대를 통일 한국의 교통·물류 거점역으로 육성하기 위한 3가지 선행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정부에 건의했다. 우선 광명역과 전철 1호선 석수역을 연결하고 둘째 광명역과 인천국제공항 간 KTX 노선을 신설하며 셋째 광명역에 면세점을 포함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설치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서울역도 있는데 왜 광명역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펴야 하느냐는 질문에 양 시장은 “서울역은 이미 포화상태라 인적·물적 개발을 추가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시장은 2023년 개통될 신안산선 노선 중 광명역과 전철 1호선 석수역을 먼저 연결하자고 제안했다. 경기 안산과 시흥에서 각각 출발하는 신안산선에 광명~석수역을 먼저 연결하면 서울 여의도로 가는 출퇴근 시간이 3분의2가 줄어든 30분이면 된다. 현재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1시간 30분이 걸린다. 수도권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들이 편리해진다. 지역균형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또 현재 운행 중인 영등포와 광명역 간 셔틀전철의 증편도 반드시 필요하다. 그는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KTX노선 신설도 요구했다. 4조 4000억원의 천문학적 비용이 소요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설득이다. 40km에 이르는 두 지역을 연결하면 15분이면 인천공항에 간다. 현재 KTX 영남·호남선을 타고 온 승객이 서울역에 도착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면 1시간 이상을 우회하는 등 시간을 허비해야 한다. 광명역과 인천공항을 연결하면 항공 물류 수송에도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KTX 광명역에 면세점을 포함한 도심공항터미널 설치도 시급하다고 밝혔다. 광명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자동차로 30분 거리인 만큼 해외로 나가는 영호남 KTX승객에게 항공 탑승수속 서비스 등 편의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코스트코, 이케아, 롯데아울렛 등 대형유통기업이 들어선 광명역세권에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대형 포장이사 업체와 청소업체 등 업계와 소비자 간에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결혼과 이사 시즌이 겹치면서 다음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줘야 하거나 길일(吉日)을 받아 놓는 등 저마다 사정이 있는 소비자들로서는 이사를 늦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업체 측이 일방적으로 웃돈을 요구하거나 견적가를 변경해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배모(30)씨는 지난 3월 대형 이사업체 A사를 통해 경기 시흥시에서 제주로 이사하기로 했다가 낭패를 본 뒤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적 절차에 무지해 오히려 업체 측에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4일 배씨에 따르면 업체는 이사 당일 당초 합의했던 300만원보다 150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2시간가량 늦게 도착한 업체 직원들은 “계약에 없던 상자가 더 있다”며 견적을 새로 뽑았다. 장롱 속 옷가지를 직접 상자에 옮겨 담고, 집안 화분 80여개를 모두 버린 배씨로서는 기가 막혔다.  업체 직원들은 장롱 속에 있던 옷이 든 상자들을 지목해 계약 위반으로 몰았다. 이사업체는 배씨와의 실랑이가 길어지자 “본사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며 철수해 버렸다. 배씨는 다른 업체를 구해 다음날 이사를 했다. 급히 계약을 하느라 비용은 400만원이 됐다.  억울했던 배씨는 계약서상의 약정에 따라 계약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 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A사 법무팀은 “견적가 분쟁으로 다음날 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배씨가 무단으로 다른 업체를 불러 이사를 하는 바람에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A사도 배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사업체와의 분쟁은 길고 긴 법적 공방으로 번졌고, 배씨의 속은 까맣게 타들어갔다.  지난 12일 결혼한 직장인 김모(32)씨는 신혼집에 입주하기 전 청소업체에 일을 맡겼다. 그는 여러 업체의 견적가를 보고 가장 저렴한 곳과 계약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됐다.  김씨와 계약한 업체는 전화로 새 집의 평수와 화장실, 발코니의 수를 물어본 뒤 21만원의 견적가를 불렀다. 김씨는 업체가 실제로 청소를 하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동현관 등의 면적이 포함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내는 것이 의아했지만 “모든 업체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뽑는다”는 말에 수긍했다.  그런데 청소 당일인 지난 9일 청소업체 직원은 김씨에게 계약에 없는 ‘웃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직전 세입자가 발코니에 깐 목재 발판 밑을 청소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였다. 직원이 제시한 금액은 5만원. 계약한 비용의 4분의1 수준이었지만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신혼집 청소이다 보니 웃돈을 줬다”면서도 “이럴 바에는 견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사화물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2년 285건에서 2013년 336건, 지난해 40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234건이 접수돼 지난해 피해 건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이사를 할 때 가급적 방문 견적을 받고 계약서에 이사 일시, 작업인원 수, 추가 서비스 등 계약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 화물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시·장소, 운송 차량 종류와 대수, 에어컨·장롱의 분해·설치 비용 등을 명시해 추가 요금 다툼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 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툭하면 웃돈에 “계약 위반” 꼬투리 이사철 손 없는 날? 손해 있는 날!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아 대형 포장이사 업체와 청소업체 등 업계와 소비자 간에 분쟁이 잇따르고 있다. 결혼과 이사 시즌이 겹치면서 다음 세입자에게 집을 비워 줘야 하거나 길일(吉日)을 받아 놓는 등 저마다 사정이 있는 소비자들로서는 이사를 늦출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업체 측이 일방적으로 웃돈을 요구하거나 견적가를 변경해도 ‘울며 겨자 먹기’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배모(30)씨는 지난 3월 대형 이사업체 A사를 통해 경기 시흥시에서 제주로 이사하기로 했다가 낭패를 본 뒤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적 절차에 무지해 오히려 업체 측에 배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4일 배씨에 따르면 업체는 이사 당일 당초 합의했던 300만원보다 150만원을 더 달라고 요구했다. 2시간가량 늦게 도착한 업체 직원들은 “계약에 없던 상자가 더 있다”며 견적을 새로 뽑았다. 장롱 속 옷가지를 직접 상자에 옮겨 담고, 집안 화분 80여개를 모두 버린 배씨로서는 기가 막혔다. 업체 직원들은 장롱 속에 있던 옷이 든 상자들을 지목해 계약 위반으로 몰았다. 이사업체는 배씨와의 실랑이가 길어지자 “본사에서 지시가 내려왔다”며 철수해 버렸다. 배씨는 다른 업체를 구해 다음날 이사를 했다. 급히 계약을 하느라 비용은 400만원이 됐다. 억울했던 배씨는 계약서상의 약정에 따라 계약금의 20배에 해당하는 600만원의 손해배상금 지급 명령을 법원에 신청했다. A사 법무팀은 “견적가 분쟁으로 다음날 이사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배씨가 무단으로 다른 업체를 불러 이사를 하는 바람에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A사는 이의 신청을 했고 지급 명령 사건은 배씨를 원고로 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전환됐다. 문제는 배씨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지난 7월과 8월 각각 조정기일과 변론기일이 있었지만 그는 한번도 출석하지 못했다. 결국 A사 법무팀의 변론만 법원에 전달된 채로 오는 18일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대로 진행되면 배씨의 패소는 불 보듯 뻔하고 A사가 반소를 제기하면 오히려 배씨가 돈을 물어줘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 12일 결혼한 직장인 김모(32)씨는 신혼집에 입주하기 전 청소업체에 일을 맡겼다. 그는 여러 업체의 견적가를 보고 가장 저렴한 곳과 계약했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비싼 곳보다 더 많은 비용을 치르게 됐다. 김씨와 계약한 업체는 전화로 새 집의 평수와 화장실, 발코니의 수를 물어본 뒤 21만원의 견적가를 불렀다. 김씨는 업체가 실제로 청소를 하는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동현관 등의 면적이 포함된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내는 것이 의아했지만 “모든 업체가 공급면적을 기준으로 견적을 뽑는다”는 말에 수긍했다. 그런데 청소 당일인 지난 9일 청소업체 직원은 김씨에게 계약에 없는 ‘웃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직전 세입자가 발코니에 깐 목재 발판 밑을 청소하려면 추가 비용이 든다는 이유였다. 직원이 제시한 금액은 5만원. 계약한 비용의 4분의1 수준이었지만 지불할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신혼집 청소이다 보니 웃돈을 줬다”면서도 “이럴 바에는 견적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고 불쾌감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이사화물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는 2012년 285건에서 2013년 336건, 지난해 408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6월까지 234건이 접수돼 지난해 피해 건수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원은 “이사를 할 때 가급적 방문 견적을 받고 계약서에 이사 일시, 작업인원 수, 추가 서비스 등 계약 내용을 상세하게 적고, 화물이 출발하고 도착하는 일시·장소, 운송 차량 종류와 대수, 에어컨·장롱의 분해·설치 비용 등을 명시해 추가 요금 다툼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청바지 입고 ‘청바지 행정’ 올인… 요트·바둑 메카로 만든다

    [자치단체장 25시] 청바지 입고 ‘청바지 행정’ 올인… 요트·바둑 메카로 만든다

    채인석 경기 화성시장은 지역에서 ‘청바지 시장님’으로 통한다. ‘청바지 행정’(청렴하고 바지런하고 지속가능한)을 펴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되새기기 위해 취임 이후 줄곧 청바지를 고집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은 시장이 아니라 ‘60만 화성시의 대표사원’이라며 권위도 내려놓았다. 누구를 만나건, 어떤 일을 하건 청바지를 교복 삼아 현장을 누비는 채 시장의 모습은 주민들에게 낯익은 풍경이 됐다. ●주민들 “우리 청바지 시장님 오셨네” 지난 2일 오전 7시 안녕동 화성여객 차고지에서 만난 채 시장은 예상대로 청바지 차림이었다. 채 시장은 ‘수원대~서울 강남역 간 경기도형 광역급행버스 8501번 개통식’ 행사 참석을 위해 집에서 곧바로 이곳으로 왔다고 했다. 그는 “주민들의 오랜 교통 불편을 덜어드리게 돼 제가 다 시원하다”고 말했다. 그동안 안녕동을 비롯한 화성 동부지역 주민들은 서울 강남까지 가기 위해 버스를 여러 번 갈아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날 8501번 버스를 타고 출근길에 오른 김주현(34·회사원)씨는 “강남 노선이 생겨 출근 시간이 30분가량 단축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행사가 끝난 뒤 지역 정치인 및 버스 회사 관계자들과 인근 해장국집에서 아침식사를 했다. 음식점 여주인은 채 시장을 보자마자 “우리 청바지 시장님 오셨네”라며 반갑게 맞았다. 식사 도중에도 버스정책과 관련한 대화가 이어졌다. 조광명(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은 “버스 노선을 신설하면 시에서 운행 적자를 무조건 보상해 준다는 일부 업체들의 잘못된 의식을 경계해야 한다”고 걱정했다. 이에 채 시장은 “노선이 신설되더라도 몇 달간 운행 실적 등을 면밀히 따져본 후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안심시켰다. 20여분 만에 식사를 마친 채 시장은 매송면 숙곡1리 함백산 메모리얼파크(가칭) 예정지로 향했다. 메모리얼파크는 화성·부천·안산·시흥·광명 등 5개 시가 공동으로 사업비 1212억원을 분담해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공동형 장사시설이다. 그러나 예정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주민과 일부 정치인들이 환경오염을 이유로 반대하고 있어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예정지 주변을 둘러보던 채 시장에게 숙곡리 주민들이 “화장시설에서 다이옥신 등이 배출되고 집값이 하락한다고 하는데 정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채 시장은 “요즘 화장시설은 다이옥신 등이 허용 기준치 이내로 배출된다. 수원연화장 등 기존 시설들도 건강 피해, 지가 하락이 없고 오히려 주변 택지 개발이 한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곡리는 기피시설인 화장시설을 받아들이겠다고 희생정신을 발휘했다. 그것도 지역 5개 읍·면·동과의 ‘치열한’ 경쟁을 거쳤다”며 치켜세웠다. 현장을 떠난 채 시장은 이동 중 해당 부서에 업무 지시를 내렸다. 수원시에 요청한 화성시·서수원 주민 대책위원회 간 간담회가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는지 확인해 볼 것을 주문했다. 채 시장은 오전 9시 30분 봉담읍 관내 군부대 리조텔에서 열린 화성시 통리장단협의회 워크숍에서 특강을 한 후 시와 우호협력 관계인 캐나다 버내비 시장 일행을 영접하기 위해 전곡항으로 달려갔다. 전곡항은 썰물 때도 물이 빠지지 않아 수도권의 요트 천국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매년 국제 요트대회가 열리고 있다. 버내비 시장 일행과 행정선을 타고 전곡항 마리나 시설을 둘러본 후 점심을 함께했다. 오후에는 시는 물론 한국 바둑 역사의 한 획을 긋는 행사가 기다리고 있었다. 서울 성동구 홍익동에 둥지를 튼 한국기원이 화성시 석우동으로 이전하게 된 것이다. 오후 1시 50분쯤 한국기원에 도착한 채 시장은 한국기원과 ‘세계 바둑의 전당 건립 및 한국기원 화성시 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부지는 동탄신도시 내 1만 6000㎡ 규모의 공공부지로 결정됐다. 채 시장은 “앞으로 1억명이 넘는 세계 바둑팬들이 크고 작은 바둑대회가 열리는 화성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시는 2008년 화성시장배 정조대왕 효(孝) 바둑대회를 개최하면서 바둑계와 인연을 맺고 바둑리그 프로팀인 ‘화성시코리요’팀과 내셔널 바둑리그 아마추어팀을 운영하고 있다. 채 시장은 MOU 체결이 끝난 후 행사 축하를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이원욱·안민석 국회의원 등과 30분가량 티타임 시간을 가졌다. 바둑의 전당 건립은 물론 시가 요청한 각종 사업에 국비 지원을 받기 위해선 이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두 의원도 시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채 시장 일행은 오후 4시쯤 근처 식당에서 이른 저녁 식사를 했다. 한국기원 및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소주잔을 기울였다.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는 듯했다. 채 시장은 이날 시청 집무실에 들어가지 못했다. 화성이라는 지역이 서울보다 1.4배나 넓다 보니 몇 군데 행사장을 방문하고 나면 하루가 금방 지나가 버리기 일쑤였다. 이런 날이면 그가 이용하는 승합차는 ‘이동 시장실’로 변한다. 직원들도 전화 업무 지시를 받는 데 익숙해져 있다. 이날도 이동 중에 20여건의 업무 지시를 내리고 받았다. ●경제경쟁력 전국 1위… 잠재력 무한대 복잡한 서울 도심을 뚫고 다시 화성을 찾은 시간은 오후 9시 15분. 학교시설 복합화가 추진 중인 동탄신도시 학교 현장을 찾았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부지 안에 문화복지시설을 짓고 인근 공원 부지에 운동장을 조성해 주민과 학생이 두 시설을 이용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탄2신도시 6개교를 비롯해 모두 10개교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채 시장은 “학교는 충분한 운동장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은 학교의 문화복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서로에게 도움이 된다”며 사업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오후 10시쯤 공식 업무를 끝낸 채 시장은 “화성시는 도시 경제경쟁력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미국 CNN이 선정한 10년 뒤 세계 제7대 부자도시 4위에 선정된 잠재력이 무한한 도시”라며 화성시에 대한 애정을 거듭 밝혔다. 글 사진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교통사고 당한 시민 구조 중 목숨 잃은 안타까운 부사관

    교통사고 당한 시민 구조 중 목숨 잃은 안타까운 부사관

    교통사고를 당한 시민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군인이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9공수여단 정연승(35) 상사는 지난 8일 오전 6시 40분 출근하는 도중 경기 부천 송내역 인근 2차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소형차에 치여 쓰러진 중년 여성을 목격했다. 정 상사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피해 여성에게 다가가 기도를 확보하고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 상사가 응급처치에 몰두하는 사이 신호를 무시하고 돌진한 1t 트럭이 정 상사와 피해 여성, 소형차 운전자 등 3명을 들이받았다. 정 상사와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증 흉부 손상으로 끝내 숨졌다. 정 상사는 2000년부터 최근까지 부대 인근 장애인 시설과 경기도 시흥 양로원을 찾아 목욕과 청소, 빨래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했다. 결식 아동과 소년소녀 가장을 돕기 위해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기도 했다. 정 상사의 유족으로는 아내와 여덟 살, 여섯 살의 어린 두 딸이 있다. 9공수여단은 정 상사의 영결식을 10일 오전 9시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부대장으로 치를 예정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자살 도구’ 번개탄 살때 용도 밝혀야

    경기도와 번개탄 제조업체, 번개탄 유통업체가 ‘자살 도구’로 사용이 급증하는 번개탄 판매 방법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8일 이봉수 ㈜대명챠콜 대표, 강갑봉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과 ‘경기도 생명사랑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 유일의 번개탄 제조업체인 대명챠콜은 번개탄 포장지에 자살예방 문구와 상담번호를 표시하고,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소속 판매 업주는 구매자에게 용도를 묻고 번개탄을 판매하게 된다. 도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가게에 ‘생명사랑 실천가게’ 현판을 부착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캠페인 가이드라인 제공과 간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는 등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도는 우선 수원, 안산, 화성, 의정부, 시흥, 안성, 포천 등 7곳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진행하고, 내년에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른바 ‘번개탄 자살’은 2008년 한 유명 연예인의 자살 이후 급증하는 추세로 2007년 전국 87명이었던 번개탄 자살 사망자가 2013년에는 1825명으로 21배 증가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주민이 되살린 아파트 내 ‘작은 도서관’

    5년 동안 굳게 문이 닫혔던 금천구 시흥5동 건영2차 아파트 문고가 ‘작은 도서관’으로 변신해 다시 문을 열었다. 금천구는 7일 작은 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41㎡의 이 도서관은 주민의 힘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진 건영2차 아파트 문고는 지난 2000년부터 2010년까지 10년간 운영됐지만 이후에는 문고를 운영할 봉사자가 없어 현재까지 문을 닫았다. 운영이 중단된 문고 공간은 그대로 방치됐다. 이런 ‘죽은 공간’을 살린 것은 입주민 공동체 모임인 ‘책을 읽는 사람들’이다. 이 모임 이혜진 회장은 “주민들의 관심 부족으로 꼭 필요한 공간이 없어져 마음이 아팠다”면서 “지난해부터 함께 독서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이 공간을 다시 살려보자고 마음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주민들은 먼저 올해 초 금천구에서 진행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문고를 다시 열려고 하니 운영비 등 여러 가지 지원이 필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알게 됐고, 문고를 넘어서 작은 도서관을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도 나섰다. 구 관계자는 “공동체에 필요한 시설이라는 점에 공감해 세부적인 운영안과 지원계획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작은 도서관은 셋으로 나눠졌다. 먼저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도서관 ‘책가방’을 만들고, 주민들이 수다도 떨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수 있는 ‘토닥방’과 ‘수다방’도 만들었다. 책가방에 필요한 책은 지역에서 기부를 받았는데 1500여권이나 모였다. 삭막했던 외관과 벽도 다시 꾸며졌다. 구 관계자는 “인근의 동일여고 학생들이 일종의 재능기부로 벽화를 그려줬다”고 전했다. 개관식에선 입주민들이 직접 마술쇼와 해금공연 등을 선보이고, 음식도 장만하는 등 잔치마당으로 꾸몄다. 차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안 화성남양,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각광

    이안 화성남양, 편리한 교통과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각광

    길이 있는 곳에 프리미엄이 있다. 부동산 업계의 오랜 격언이다. 그리고 이번 대우산업개발이 경기도 화성시 남양뉴타운 바로 앞에 선보이는 ‘이안 화성남양’은 바로 이러한 격언에 가장 걸맞은 아파트 중 하나이다. 이안 화성남양은 2020년 개통 예정인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예정) 역세권 아파트이다. 이 노선을 이용할 경우 서울 여의도 지역이 30분대 거리로 가까워진다. 현재 진행 중인 화성시 남양읍~송산면 구간의 77번국도 확장공사 및 송산면~안산시 초지동 구간의 77번국도 연결도로 공사가 완료되면(2016년 12월 예정) 안산, 반월 등지로의 출퇴근 시간은 10분대로 단축된다. 평택~시흥간고속도로, 69번 시도 진출입도 편리하다. 여기에 더해 제2서해안고속도로(평택~익산, 2022년 예정), 비봉~매송간 고속도로(2017년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2021년 예정, 일부구간 제외) 등의 건설 계획으로 이안 화성남양의 교통여건은 앞으로도 계속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이안 화성남양 사업현장은 남양뉴타운이 바로 앞에 있고 화성시청역, 남양행정타운 등과도 가까운 화성시 최고의 요지로 손꼽힌다. 대형마트(예정), 남양시립도서관, 은행 등의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었으며 동양초, 남양중, 남양고, 신경대학교 등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의 초등학교(예정부지)가 개교할 경우 어린 자녀들의 등하교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아름다운 전망과 쾌적한 자연환경도 “이안 화성남양”만의 특권이다. 일부 고층세대에서는 서해바다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조망된다. 단지를 둘러싼 함봉산 푸른숲은 사시사철 맑은 공기와 건강한 생활을 선사한다. 화성GC, 링크나인GC 등 골프장도 멀지 않다. 시행사의 개발이익을 배제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이안 화성남양은 1,854세대의 신도시급 브랜드 대단지이면서도 580만원대부터의 거품 없는 가격을 책정했다. 이는 화성시 전체를 통틀어서 가장 저렴한 수준이다. 일반 아파트 대비 훨씬 유리한 조건으로 내집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이안 화성남양은 대우산업개발이 시공예정사로 참여하고, 아시아신탁이 모든 사업자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조합원에게 안전성을 제공한다.문의: 1588-6182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철없는 불꽃놀이/이동구 논설위원

    1749년 봄, 영국은 한 해 전 프랑스와 맺은 평화조약을 축하하기 위해 런던의 그린파크에서 대규모 불꽃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국왕 조지 2세는 작곡가 헨델을 음악감독으로 임명하고 불꽃놀이에 쓸 축하 음악을 주문한다. 화려한 축제의 규모에 걸맞게 관악기를 많이 쓰라는 명령과 함께…. 이때 탄생한 곡이 바로 ‘왕궁의 불꽃놀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기쁜 날, 무엇인가를 기념하고 싶은 날에는 불꽃놀이를 즐겼다. 미국의 독립기념일이나 중국의 춘절 때에 열리는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도 똑같은 의미이다. 우리의 불꽃놀이는 13세기 후기 것이 가장 오랜 역사 기록이다. 고려시대 문인 이색은 산대놀이를 구경하고는 “불이 터져 하늘에 솟구치는 것이 우레와 같다”는 시구를 남겼다. ‘조선왕조실록’에는 불꽃놀이와 관련한 언급이 34건이나 된다. 태종시대에는 “군기감승 벼슬을 하는 자가 제야에 불꽃놀이를 할 때, 제대로 살피지 않아 군중을 놀라게 한 죄로 장(杖) 100대의 벌을 받아야 하나 이를 용서했다”는 대목이 보인다. 1539년 중종 때에는 외국 사신들이 불꽃놀이를 보고는 “한결같이 사람의 조화가 아니다”라고 감탄했다고 한다. ‘동국세시기’는 “화약을 싸서 줄에 매달고 공중 솟구쳐 오르게 하는 모양은 활을 떠난 화전(불활살)이 흩어져 내리는 것이 불비가 내리는 것 같다”고 기록해 놓았다. 우리 불꽃놀이 기술이 이미 상당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짐작하게 한다. 요즘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불꽃놀이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10월이면 서울의 한강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는 10만발의 불꽃이 발사된다. 한강 주변에는 100만명의 인파가 몰려 화려한 불꽃의 향연을 즐긴다. 하루 저녁 15억~30억원의 경비가 불꽃으로 사라지지만 시민들이 좋아하고 경축의 의미를 이보다 아름답게 표현할 방법도 없는 것 같다. 그러니 부산국제불꽃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 등 크고 작은 불꽃놀이 행사가 전국적으로 끊임없이 열린다. 누구나 좋아하는 불꽃놀이지만 때와 장소를 잘못 찾으면 화(禍)가 된다. 북한의 도발로 접경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이 떨어져 있던 그제 밤, 몇몇 자치단체가 불꽃놀이를 강행해 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군사분계선과 10㎞ 남짓밖에 떨어지지 않은 경기 김포시가 호수공원 개장을 축하한다며 5분 동안 불꽃놀이를 했다고 한다. 폭죽이 터지는 소리를 북한의 포탄 소리로 오인한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같은 시간 시흥시에서는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로 15분 동안 불꽃이 솟았고, 프로야구가 열린 인천문학경기장에서도 폭죽을 터뜨려 주민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다. 북한의 전쟁 위협으로 온 국민이 잔뜩 긴장해 있는 이때 아무리 평상심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해도 불꽃놀이는 지나쳤다. 이동구 논설위원 yidonggu@seoul.co.kr
  • [남북 고위급 접촉] 공원·고궁엔 나들이객… 생필품 사재기 없이 ‘차분한 주말’

    지난 20일 북한의 포격 도발 후 주말 내내 남북 간 일촉즉발의 팽팽한 긴장감이 고조됐지만 국민들은 차분하게 한반도 상황을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대형마트에서도 과거 북한의 위협 때 나왔던 라면 등 생활필수품 사재기 현상은 없었으며, 22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남북 고위급 접촉에 대한 기대와 불안이 교차했다. 23일 기획재정부의 긴급 경제 동향 점검에 따르면 사재기 등 소비·서비스 관련 특이 동향은 없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따르면 북한의 포격 도발 직후인 20∼22일 주요 생필품의 판매는 일주일 전인 13∼15일보다 오히려 소폭 감소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량은 전날 432만대에 이어 이날 375만대로 평소 주말과 비슷했고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이용객도 큰 차이가 없었다. 서울 도심 내 공원과 관광지도 별다른 동요 없이 지난 주말과 비슷한 나들이객 규모를 보였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도 22일 경기 파주로 주말 나들이를 다녀온 직장인 구모(27·여)씨는 “차가 꽤 많아서 막혔던 걸 보면 큰 동요는 없었던 것 같다”며 “남북이 정면충돌하는 사태로 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정주부 김모(49)씨는 “주변에 최전방 일반전초(GOP)에서 군 생활을 하는 아들을 둔 엄마들이 주말 내내 휴대전화만 들여다보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에 가슴이 짠했다”면서 “큰 충돌 없이 잘 마무리돼 군대에 간 자녀를 둔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국어 교사 유모(33)씨는 “도발 직후 다치거나 희생된 사람은 없는지 걱정이 됐지만 남북 모두 지킬 것이 있는 만큼 전쟁까지 갈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면서 “최근 개학을 맞은 학생들도 크게 걱정하거나 동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서울 마포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최모(55·여)씨는 “이제는 ‘또 그러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 뿐 크게 동요는 되지 않지만 주말 내내 손님이 줄어든 탓에 달갑지는 않다”면서 “관련 뉴스가 쏟아질 때마다 사람들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반면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접경지역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내려진 22일 밤 불꽃놀이 축제를 강행해 북한 포격으로 오인한 주민들이 항의하는 등 소동을 빚었다. 경기 김포시는 22일 오후 10시쯤 지역 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축제의 막바지에 불꽃놀이 순서를 가졌다. 군사분계선과 10㎞ 떨어진 지점에서 폭죽 터지는 소리가 5분간 울려 퍼지자, 시청과 경찰서 등에는 북한의 포격 여부를 묻는 시민들의 전화가 빗발쳤다. 경기 시흥시 배곶신도시에서도 음악회가 끝난 뒤 15분 동안 불꽃놀이가 진행됐다. 시흥뿐 아니라 인접한 안산시 주민들까지 전쟁이 난 것으로 착각해 불안에 떨었다. 시흥시 측은 “민감한 시기지만 많은 시민이 참석하는 행사라 취소가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인천문학경기장에서도 밤 9시쯤 프로야구 경기가 끝나고 3~4분간 불꽃놀이가 진행돼 인근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거세게 항의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檢 수사받던 女사장 ‘페이스 오프’ 후 6년간 도피

    檢 수사받던 女사장 ‘페이스 오프’ 후 6년간 도피

    임금체납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여성이 눈 주변 등 안면을 바꾸는 성형수술을 받아 6년여 동안 수사기관 추적을 따돌렸지만 끝내 붙잡혔다. 20일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중소 제조업체 대표였던 윤모(57)씨는 2009년 초 직원 63명의 임금과 퇴직금 1억 9300만원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불구속 상태였던 윤씨는 같은 해 5월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잠적했다. 검찰은 윤씨를 기소해 재판에 넘겼지만 그는 재판에도 불출석했다. 서울남부지법은 지난해 7월 윤씨에게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그리고 선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윤씨는 항소장도 제출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이때부터 검찰의 형미집행자 전담검거팀이 윤씨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윤씨의 통화기록을 살피고 지인들을 수소문한 결과 윤씨가 경기 안성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검거팀이 식당을 급습한 건 실형이 선고된 지 한 달이 지난 8월. 도망자와 추적자 간의 지루한 숨바꼭질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검거팀이 현장에서 만난 식당 주인의 얼굴과 이름이 윤씨와 달랐기 때문이다. 그 식당의 단골소님인 경찰관이 식당 주인의 신원을 확인한 데다 검거팀도 신분증을 확인하지 않았다. 난항에 빠지는 듯했던 수사는 해당 식당이 다음날 폐업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활기를 찾았다. 검찰은 식당 주인이 윤씨라는 심증을 굳히고 수소문에 나섰다. 안성에서 광명으로, 다시 서울로 도피 행각을 이어오던 윤씨는 결국 지난 12일 금천구 시흥동에서 검거됐다. 검찰 수사관들은 막상 윤씨를 붙잡았지만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검찰이 확보한 윤씨 사진과 실제 인상이 많이 달랐기 때문이다. 윤씨는 잠적 기간에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얼굴 인상이 크게 바뀌어 있었다. 6년 3개월 동안 도피 생활을 해 온 윤씨는 마침내 교도소에서 8개월간 죗값을 치르게 됐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법무부 ◇검사△법무부 국제법무과 소정수△법무부 법조인력과 김승걸△서울고검 김훈△서울중앙지검 이동원 양선순 김익수 이원모△서울남부지검 최성남(형사1부장) 조아라△서울서부지검 장윤태 정희선 이주현△의정부지검 오석현 이태협△인천지검 이완희 최소연△부천지청 차장 김현철△수원지검 유광렬 정현△성남지청 이세진 유새롬△여주지청 정현승△안산지청 유천열△안양지검 민경철△대전지검 정재훈△천안지청 이유진 원신혜△대구지검 이정섭(금융부실책임조사본부 파견) 최나영△부산지검 최재봉 김희영△부산동부지검 이기영△울산지검 신건호△통영지청 서지현△광주지검 최형원△제주지검 진혜원<파견>△금융위원회 김수현△문화체육관광부 장동철△법조윤리협의회 김선문△식품의약품안전처 손정현△헌법재판소 이선혁<파견복귀>△대구서부지청 손우창△의정부지검 이성일△청주지검 정재현△광주지검 정일균 ■행정자치부 ◇실장급△지방행정연수원장 주낙영△경북도 행정부지사 김현기◇국장급△지방재정정책관 김석진△공공서비스정책관 장수완△정부청사관리소 대전청사관리소장 김갑섭△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김송일△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조욱형◇과장급△행정정보공유과장 이희열△지방인사제도과장 양홍주△지역발전과장 김선조△국가기록원 서울기록관장 권오정△정부청사관리소 광주청사관리소장 임왕주△정부청사관리소 제주청사관리소장 박병재△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안창원△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연구기획과장 서정훈 ■문화체육관광부 ◇전문임기제 가급(국장급)△홍보협력관 이동주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직위 승진 <농림축산검역본부>△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문운경△인천공항지역본부 휴대품검역과장 윤순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품질검사과장 김정한△인증관리팀장 이용직◇과장급 전보△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연구기획과장 박상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정책관 장영진△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책국장 이승우△디자인생활산업과장 김규성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 양성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감사담당관 박기우 ■서울시교육청 ◇초등학교 교장 <교감에서 교장 승진>△창신초 강신자△평화초 강외숙△중계초 곽연수△포이초 권오훈△북가좌초 김길자△성일초 김대수△영남초 김수영△우이초 김옥자△응암초 김인옥△숭덕초 김정순△미래초 노경림△정심초 류혜경△송원초 박경남△중현초 박길수△구로초 박세흥△흥인초 박승수△전동초 박영규△금동초 박정령△중랑초 서정미△성수초 신재우△신영초 신현아△신강초 안정배△중흥초 양옥수△휘경초 어진숙△신대림초 윤향옥△관악초 이경희△누원초 이성희△송정초 이영숙△녹천초 이영희△청파초 이정애△안천초 이춘희△도신초 이현주△영신초 이희열△방화초 장옥연△목원초 장원자△등현초 정동석△구현초 정병관△화계초 정춘봉△면목초 정현주△공연초 조정호△신림초 조희자△삼성초 최길자△등마초 최덕호△삼양초 최현섭△온수초 태재옥△언주초 한용선△우면초 황혜숙<공모교장 임용>△문교초 고승은△문덕초 김명숙△아주초 김명실△번동초 김신호△남정초 김애경△영희초 김진순△금북초 남미숙△방일초 문영애△목동초 박병은△구암초 박영배△개봉초 윤승원△성북초 이기영△화양초 이양순△당서초 이영규△명신초 이유남△성산초 장현경△상천초 한미라△효제초 홍명성<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잠동초 김경신△상지초 김혜영△신흥초 유상영△인수초 이광호△용마초 이상봉△개일초 이재옥△정릉초 정구성△고명초 한진학△갈현초 현상익<교장 중임·전보>△도림초 노홍찬△동호초 류명숙△신남성초 문덕심△고척초 방명숙△삼전초 심갑섭△시흥초 이경자△신당초 이은권△서원초 이진봉△상암초 전대실△석촌초 한숙경△창서초 김미매리△보광초 태양실<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우솔초 김인숙△잠일초 김해충△광남초 임현철△치현초 전인향△동답초 최재광△자운초 서금화△신목초 성광모△노량진초 손현수△남명초 이경림<교육부에서 전입 교장 임용>△상신초 김창희◇중등 교장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가재울고 성철△독산고 성덕현△신현고 정일△잠일고 박병훈△문성중 길은식△불암중 박명길△풍성중 김문식△역삼중 윤시섭△봉화중 김미룡△전동중 김덕중△영남중 유면옥△영서중 이미화△한울중 박순식△도봉중 안종현△신방학중 김범용△창북중 신병식△태랑중 전용각△강일중 민혜숙△둔촌중 이두철△신명중 우호병△금옥중 한재근△구룡중 백수길△언남중 장용환△강남중 이성식△상도중 강명숙△용곡중 임영선△석관중 이영훈△장위중 노현숙<공모교장>△강일고 최재일△서울여고 양신호△중경고 전영식△한천중 정환희△길음중 이두희<교장중임>△문현고 강전옥△서울금융고 박상철△서울체육고 전용동△성수고 신애현△신도림고 윤호상△진관고 김진만△신천중 박재수△서일중 홍정애△이수중 임춘희△옥정중 김계순<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교장으로 전직>△신목중 김정종△선린인터넷고 권병옥△동대문중 양현숙△창동중 배남환△한강중 김남형△잠실중 김승찬△월촌중 김용철<교장 전보(전보유예 포함)>△서울전자고 노승희△노곡중 김영문△을지중 전인호△금옥여고 김종화△서울국제고 오낙현△성동공업고 강연흥△성동글로벌경영고 박성주△세종과학고 최진복△신서고 윤민자△휘경공업고 추교수△연신중 강성희△중랑중 김정일△등원중 홍정신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곽의영△상무보 박진규 ■한일산업 △대표이사 사장 유황찬△상무 조성회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사△컨슈머 헬스케어 사업부 총괄 송영래
  • [여자 마음 잘 아는 센스 있는 자치구] 마음 편히 택배 받아요

    [여자 마음 잘 아는 센스 있는 자치구] 마음 편히 택배 받아요

    서울 금천구는 이달 시흥1동 주민센터에 여성들이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안심택배함은 혼자 사는 여성이 택배기사를 직접 만나지 않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보관함이다. 이번 추가 설치를 통해 구는 시흥1동, 독산1동, 시흥3동, 시흥4동 주민센터와 호암노인복지관 등 총 5곳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운영하게 됐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신청자가 가까운 보관함을 물품 수령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물품의 인증번호를 수령자의 휴대전화에 전송한다. 택배도착 알림문자를 받은 신청자는 해당 보관함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와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택배를 수령할 수 있다. 보관함은 연중무휴로 24시간 이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택배 수령시간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에만 1000원이 부과된다. 한편 금천구는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성안심지킴이집과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 등도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여성안심귀가스카우트는 올해 들어 벌써 8606건의 동행서비스를 실시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인사]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초등) ◇ 교육장 ▲ 안양교육장 한구용 ▲ 광명교육장 박상길 ▲ 구리남양주교육장 방호석 ▲가평교육장 최경숙 ◇ 직속기관장 ▲ 평화교육연수원장 이상실 ▲ 유아체험교육원장 최진숙 ◇ 본청 과장 ▲ 특수교육과장 최순옥 ◇ 교육지원청 국장 ▲ 수원 교수학습국장 김선미 ◇ 장학관(교육연구관) 전직 ▲ 과학교육원 융합과학교육부장 송민영 ◇ 장학관 신규임용 ▲ 학교정책과 양미자 ▲ 특수교육과 장은주 ▲ 광주하남 교수학습지원과 김광옥 ▲ 고양 초등교육지원과 정경동 ▲ 파주 교수학습지원과 노병섭 ◇ 장학관에서 교장 전직(중임) ▲ 신촌초 최화규 ▲ 의순초 정수근 ▲ 송현초 김기철 ▲ 어룡초 박정근 ▲ 청석초 조경자 ◇ 교장 중임(전보) ▲ 한산초 이회정 ▲ 구지초 김방석 ▲ 푸른초 황병덕 ◇ 교장 중임 ▲ 방일초 이복희 ▲ 하늘초 최신영 ▲ 가림초 조용호 ▲ 벌원초 고봉희 ▲ 남양주양정초 조경수 ▲ 감정초 김동수 ▲ 양도초 안이근 ▲ 금란초 서병만 ▲ 상진초 조귀섭 ▲ 성남송현초 박관신 ▲ 서당초 조명순 ▲ 중탑초 김연중 ▲ 성남신기초 양택수 ▲ 구운초 이근호 ▲ 당수초 이용길 ▲ 수일초 문점식 ▲ 칠보초 김석진 ▲ 효천초 송재석 ▲ 송호초 주면식 ▲ 슬기초 정종훈 ▲ 안산석수초 장근수 ▲ 안산호원초 이원철 ▲ 내혜홀초 장성자 ▲ 만정초 최언주 ▲ 삼성초 정광국 ▲ 희성초 최명숙 ▲ 샘모루초 이종희 ▲ 석성초 유승림 ▲ 석현초 전흥하 ▲ 지석초 이대수 ▲ 발곡초 고혜숙 ▲ 솔뫼초 이기범 ▲ 이천매곡초 김상우 ▲ 문발초 황흥연 ▲ 용연초 김일두 ▲ 파주와동초 강수원 ▲ 세교초 박상길 ▲ 비전초 김계순 ▲ 정교초 이승근 ▲ 정남초 곽덕철 ▲ 화산초 윤화중 ▲ 능동초 김영애 ▲ 화성벌말초 강석진 ◇ 교장 전보 ▲ 강선초 한치영 ▲ 낙민초 장백현 ▲ 화중초 강규영 ▲ 냉천초 이희봉 ▲ 다솜초 김중기 ▲ 금교초 황효출 ▲ 남양주양지초 이광희 ▲ 둔전초 두범수 ▲ 김포서초 라귀현 ▲ 소안초 오이영 ▲ 신도초 고영상 ▲ 부천부흥초 김희수 ▲ 대하초 심한용 ▲ 서현초 박석은 ▲ 금빛초 전필종 ▲ 명인초 오형근 ▲ 영통초 조홍규 ▲ 상촌초 황재수 ▲ 일월초 이의진 ▲ 배곧초 황재진 ▲ 안산진흥초 오세청 ▲ 안산청석초 조병훈 ▲ 미양초 홍종선 ▲ 부림초 임동진 ▲ 지평초 지익종 ▲ 오산초 김은희 ▲ 손곡초 김병동 ▲ 원삼초 조은주 ▲ 포곡초 정영숙 ▲ 의정부호원초 전양수 ▲ 청암초 황춘기 ▲ 파양초 최신정 ▲ 연풍초 주윤화 ▲ 심학초 신현원 ▲ 현화초 강행원 ▲ 광성초 김금자 ▲ 동양초 임순옥 ▲ 반석초 권영주 ▲ 예당초 김명준 ▲ 와우초 최귀선 ◇ 공모 교장 ▲ 성라초 김호준 ▲ 광명북초 심상미 ▲ 가양초 최영순 ▲ 교문초 김안두 ▲ 호평초 이미라 ▲ 내손초 김승미 ▲ 포일초 김인옥 김포대명초 박병근 ▲ 부명초 신현철 ▲ 송내초 신정자 ▲ 이매초 이창송 ▲ 반월초 이재평 ▲ 안산초 정성조 ▲ 대덕초 정황수 ▲ 현매초 구영애 ▲ 조현초 최영식 ▲ 백학초 유규식 ▲ 남곡초 김미숙 ▲ 마성초 박준호 ▲ 의정부장암초 이면종 ▲ 도마산초 강두원 ▲ 월롱초 서동오 ▲ 복창초 방상영 ▲ 창수초 박찬욱 ▲ 반송초 김동식 ▲ 예원초 김학주 ▲ 필봉초 이종우 ◇ 공모교장에서 교장 승진 ▲ 동인초 정은주 ▲ 당동초 송명순 ▲ 사동초 임완택 ▲ 원종초 이정환 ▲ 성남동초 김기태 ▲ 동수원초 이병률 ▲ 산평초 전경래 ▲ 풍천초 김상욱 ▲ 독정초 선삼석 ▲ 용인성산초 최재덕 ▲ 오동초 이건식 ▲ 지현초 최미숙 ▲ 행정초 김기원 ▲ 원동초 박재용 ▲ 예솔초 김형희 ▲ 대호초 정명동 ◇ 교장 승진 ▲ 성사초 이종근 ▲ 온신초 고신자 ▲ 번천초 전홍숙 ▲ 남양주금곡초 김종각 ▲ 가곡초 차정희 ▲ 남양주월산초 권이종 ▲ 건원초 정효순 ▲ 내동초 권봉룡 ▲ 용호초 신광철 ▲ 도장초 이동승 ▲ 능내초 허성호 ▲ 광정초 양호식 ▲ 대곶초 곽자숙 ▲ 생연초 박상대 ▲ 봉암초 정준철 ▲ 부천북초 김미숙 ▲ 검단초 박선미 ▲ 한솔초 김순자 ▲ 대일초 강옥기 ▲ 오현초 김성신 ▲ 세류초 이재영 ▲ 권선초 김옥분 ▲ 하중초 고용민 ▲ 금모래초 장영애 ▲ 군자초 장석영 ▲ 장곡초 김백현 ▲ 시흥월곶초 박홍재 ▲ 연성초 김명오 ▲ 시흥능곡초 정회숙 ▲ 경수도 김준기 ▲ 석호초 이정남 ▲ 이호초 조연 ▲ 화랑초 송경희 ▲ 용머리초 이강선 ▲ 원곡초 신순하 ▲ 방초초 박양선 ▲ 만안초 황인건 ▲ 범계초 최미경 ▲ 안양서초 전영자 ▲ 안양부안초 박의숙 ▲ 안양중앙초 이정숙 ▲ 양평동초 이오남 ▲ 정배초 조윤하 ▲ 여주초 김혜련 ▲ 군남초 강승오 ▲ 용인신촌초 김을두 ▲ 용인신봉초 김현자 ▲ 청곡초 이정모 ▲ 정평초 박영배 ▲ 좌항초 김성은 ▲ 장호원초 신석인 ▲ 백사초 김상철 ▲ 법원초 류영숙 ▲ 봉일천초 최길숙 ▲ 이충초 고효순 ▲ 서탄초 손효상 ▲ 지장초 김윤실 ▲ 삼덕초 김태훈 ▲ 원정초 김승화 ▲ 관인초 신승 ▲ 이곡초 이혜숙 ▲ 매홀초 김혜영 ▲ 갈천초 전정선 ▲ 병점초 박효숙 ▲ 월문초 김현익 ▲ 오산원당초 고희정 ▲ 수청초 채경순 ◇ 장학사에서 교장 전직 ▲ 예봉초 서동연 ◇ 장학관에서 유치원 원장 전직 ▲ 호암 김선희 ◇ 유치원 원장 전보 ▲ 한누리 홍미경 ▲ 문발 강경희 ◇ 공모 유치원 원장 ▲ 삼평 최영자 ◇ 유치원 원장 승진 ▲ 평택성동 민숙기 ▲ 밝은빛 정주화 ◇ 초등특수 교장 전보 ▲ 아름학교 김장환 ▲ 부천상록학교 임종하 ◇ 초등특수 교장 승진 ▲ 송민학교 이인순 (중등) ◇ 교육장 ▲ 용인교육장 최종선 ▲ 광주하남교육장 안락규 ▲ 연천교육장 박용섭 ◇ 직속기관장 ▲ 학생교육원장 양운택 ◇ 본청 과장 ▲ 체육건강교육과장 김용남 ▲ 교육과정정책과장 이상욱 ▲ 특성화교육과장 홍정수 ▲ 진로지원과장 이태헌 ◇ 직속기관 부장 ▲ 교육연수원 중등교육연수부장 곽원규 ▲ 과학교육원 과학기획진흥부장 강재식 ▲ 과학교육원 북부과학교육부장 김현숙 ◇ 장학관 신규임용 ▲ 학교정책과 이규성 ▲ 체육건강교육과 맹성호 ▲ 체육건강교육과 황교선 ▲ 진로지원과 정만교 ▲ 특성화교육과 임민택 ▲ 고양 중등교육지원과 박은영 ▲ 김포 교수학습지원과 유종만 ▲ 포천 교수학습지원과 김종표 ◇ 교육전문직에서 교장 전직 ▲ 진건고 이복준 ▲ 이충고 최승웅 ▲ 상원고 강정식 ▲ 수원정보과학고 현수 ▲ 부흥고 최승복 ▲ 운양고 변우복 ◇ 교장 중임(전보) ▲ 망포고 이응구 ▲ 운중고 조강영 ▲ 평택여중 안익철 ▲ 현화고 성낙현 ▲ 성복중 신원섭 ▲ 시흥은행중 이기석 ▲ 평내고 계영빈 ◇ 교장 중임 ▲ 송원중 조현숙 ▲ 산남중 박미경 ▲ 매현중 류경렬 ▲ 광교중 고영기 ▲ 연현중 김종성 ▲ 송호중 한경국 ▲ 궁내중 문기순 ▲ 흥진고 한상익 ▲ 안화중 이은식 ▲ 향남고 김대원 ▲ 증포중 이종우 ▲ 이천고 박상백 ▲ 정평중 황연실 ▲ 언동중 이미자 ▲ 용인신촌중 이근선 ▲ 용천중 황일선 ▲ 용인바이오고 윤여일 ▲ 성지고 하용화 ▲ 용인백현고 장순칠 ▲ 신봉고 강승우 ▲ 운양중 이경숙 ▲ 은계중 권영희 ▲ 양주백석고 원대식 ◇ 공모 교장 ▲ 청솔중 김선희 ▲ 상동중 우영옥 ▲ 충현고 이덕재 ▲ 산본고 김학곤 ▲ 광수중 장재근 ▲ 한국도예고 남진영 ▲ 상현중 홍성표 ▲ 장기중 이정우 ▲ 김포고 안우종 ▲ 함현고 김관 ▲ 일산동중 김난희 ▲ 인창중 조동렬 ◇ 교장 전보 ▲ 영덕중 이영구 ▲ 화홍중 박흥렬 ▲ 매탄고 맹기호 ▲ 수내중 이광숙 ▲ 장안중 정동화 ▲ 성남금융고 최승화 ▲ 인덕원중 김경화 ▲ 안양부흥중 안덕기 ▲ 소사중 윤용재 ▲ 광덕중 유영식 ▲ 세교중 김성수 ▲ 나곡중 장민훈 ▲ 성지중 조경순 ▲ 공도중 정광채 ▲ 배곧중 이애영 ▲ 능곡중 박선출 ▲ 저동중 김경모 ▲ 덕이중 유도봉 ▲ 주엽고 김두수 ▲ 백마고 남이화 ▲ 중산고 최병국 ▲ 저동고 정상우 ▲ 서정고 김규대 ▲ 토평중 심정옥 ▲ 교하중 김장선 ▲ 설악고 조광희 ◇ 교장 전입 ▲ 백신중 황순태 ◇ 교장 승진 ▲ 수일중 조성환 ▲ 곡선중 정병훈 ▲ 영동중 송병섭 ▲ 상촌중 이창현 ▲ 양영중 박문례 ▲ 성남문현중 이근춘 ▲ 영성중 김성희 ▲ 삼평중 이재설 ▲ 낙원중 윤용기 ▲ 호계중 방숙원 ▲ 관양고 성선영 ▲ 중흥중 김오영 ▲ 까치울중 남기덕 ▲ 경기국제통상고 이상규 ▲ 소사고 김윤기 ▲ 상동고 권태훈 ▲ 수주고 오찬숙 ▲ 광명경영회계고 이견호 ▲ 반월중 이재길 ▲ 안산부곡중 경홍수 ▲ 와동중 한기열 ▲ 신길중 이경희 ▲ 경기모바일과학고 조도순 ▲ 성안고 최승범 ▲ 부곡고 권오신 ▲ 현화중 박대복 ▲ 경기물류고 전호진 ▲ 고천중 선홍기 ▲ 당정중 진희숙 ▲ 여주자영농고 이종찬 ▲ 발안중 오성석 ▲ 기산중 손동학 ▲ 솔빛중 안종식 ▲ 세마중 최연숙 ▲ 향일고 이기숙 ▲ 하남경영고 김인애 ▲ 풍산고 서준석 ▲ 지평고 조창애 ▲ 장호원고 이남순 ▲ 효양고 홍인숙 ▲ 용인신릉중 서채은 ▲ 초당중 이경희 ▲ 고림중 김선문 ▲ 동백고 이원배 ▲ 안성고 김주석 ▲ 일죽고 심유덕 ▲ 김포제일고 정규웅 ▲ 사우고 정석화 ▲ 군자중 박용국 ▲ 군서중 정종윤 ▲ 응곡중 윤해석 ▲ 의정부중 김미순 ▲ 금오중 김용배 ▲ 의정부신곡중 선온규 ▲ 효자고 서재식 ▲ 생연중 홍은자 ▲ 덕현중 임영식 ▲ 회천중 연규진 ▲ 무원중 정양순 ▲ 지도중 장덕만 ▲ 대송중 소복례 ▲ 풍동중 조성의 ▲ 도농중 강선옥 ▲ 진접중 정금채 ▲ 송라중 정호정 ▲ 구리고 마광규 ▲ 파평중 송형빈 ▲ 금릉중 최전민 ▲ 금촌중 국선자 ▲ 경기세무고 이왕순 ▲ 전곡중 조기주 ▲ 전곡고 김진영 ▲ 내촌중 하봉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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