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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포커스]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시스템을 만들자”

    [의정포커스] 오강현 김포시의회 의원 “김포형 혁신교육지구 시스템을 만들자”

    오강현 경기 김포시의회 의원이 ‘김포형 혁신교육지구시스템’을 만들자고 주장해 눈길을 끈다. 김포의 다양한 교육 인적자원과 인프라, 도농복합도시 등 김포만의 특징을 활용한 혁신교육을 하자는 의미다. 오 의원은 24일 김포시의회에서 열린 제186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마을 속에 학교를 조성해 학교와 지역이 ‘마을교육공동체’로 거듭나 김포형 혁신교육을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 의원은 “외국은 새시대를 위한 교육체질을 준비하고 있는데 국내는 입시와 경쟁, 인권·교권 붕괴, 교육자치 약화, 학교폭력 문제 등을 갖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은 경제구조뿐만 아니라 교육·문화분야에서 획기적인 사회로 바꿔놓을 것인데 우리는 20세기 패러다임에 갇혀 있으며 김포교육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안학교와 혁신학교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교육하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김포혁신교육 추진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마을교육공동체는 우리 교육이 학교 교육만으로 한계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학교는 지역사회 현실에서 고립되지 말고 지역사회 중심학교로 전환돼야 한다. 21세기 이상적 학교는 ‘마을이 학교’라는 구체화된 모습이라는 것이다. 공동체는 학교와 마을이 공동으로 마을교육과정을 개발하고 함께 협력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오 의원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마을 주민이 서로 배우며 성장하고, 나아가 학교와 지역 교육운동을 넘어 사회운동적 의미도 갖는다”며, “이미 2011년 광명·시흥 등 6개 지자체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해서 5년간 운영했고 2016년부터는 경기 31개 시·군 지자체 중 16곳이 운영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 21일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혁신교육지구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는데 내년 김포혁신교육지구 지정을 목표로 한다면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고 요청했다. 그런 뒤 내년 상반기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받기 위한 단계적 추진사항을 제안했다. 먼저 오 의원은 “교육주체들의 공감대를 만들기 위한 포럼과 공청회를 개최하고, 혁신교육지구 추진단을 만들어 시와 교육청, 민간단체간 협력체계를 구축해달라”고 제안했다. 또 “화성시의 창의지성교육센터처럼 지역적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과정을 연구하는 기구가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정한 학생들만이 아닌 모든 학생들이 혁신교육지구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얘기다. 그러면서 오 의원은 “지금 교육은 지역중심으로 교육자치를 실현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 김포시는 어떻게, 얼마나 준비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이젠 교육청만의 업무가 아니라 마을 전체가 학교가 되는 시대로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정책을 제대로 펼쳐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주문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7) 유통의 역사를 이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종락의 재계인맥 대해부] (7) 유통의 역사를 이끄는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병철 회장의 막내 이명희 회장, 신세계를 재계 11위 그룹으로 정용진 이마트-스타필드, 정유경 백화점-면세점 ‘분리경영’ 골목상권 침해논란, 지역상인 반발무마가 해결과제로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의 3남 5녀중 막내로 태어난 이명희(75) 신세계그룹 회장은 아버지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애지중지한 딸이었다. 이화여고와 이화여대 생활미술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정재은(79) 신세계그룹 명예회장과 결혼한 뒤 줄곧 집에서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였다. 그러다가 아버지의 권유로 1979년 ㈜신세계 영업사업본부 이사로 본격적인 경영수업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신세계그룹을 물려받았다. 1991년 삼성그룹으로부터 계열분리를 선언할 당시만 해도 신세계는 백화점 2개점(본점·영등포점)과 조선호텔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 회장은 신세계그룹을 26년만인 지난해에 39개 계열사, 총자산 약 32조원, 매출 약 24조원의 재계 11위 그룹으로 키웠다. 아버지의 경영 DNA를 그대로 이어 받은 이 회장은 국내를 대표하는 여성기업인이 되었고 신세계그룹을 ‘대한민국 유통의 역사’로 키워냈다. 이 회장은 평소 “다소 빠르다 싶더라도 우리가 먼저 차별화 해야 한다”, “모험도 좋고, 흉내도 내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 그래야 앞서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국내 최초의 대형마트 이마트의 탄생과 성공신화는 이렇게 시작됐고 2006년에는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월마트코리아 16개 점포를 전격 인수해 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이마트는 국내 157개 점포(트레이더스 14개점 포함)와 8개 물류센터를 갖춘 대한민국 1등 할인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은 연결 기준 약 15조 8700억원 규모다. 2009년에는 세계 최대 백화점인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해 대한민국 백화점의 역사를 새로 썼다. 국내 프리미엄 아울렛 역사를 연 것도 신세계였다. 지난 2007년 사이먼그룹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인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열었다. 현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여주점을 비롯해 파주점, 부산점, 시흥점까지 4개점을 운영중이다. 2016년에는 지친 도시인들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인 신개념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를 탄생시켰다. 이후 스타필드 고양, 스타필드 코엑스까지 선보였고 안성, 청라, 창원 등에도 스타필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했다. 신세계그룹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7시간씩 근무한다. 근로시간이 줄어들더라도 기존 임금을 그대로 유지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해온 임금인상 역시 그대로 진행한다. 유연근무제도 시행한다. 업무특성에 따라 오전 8시와 10시에 출근해 각각 오후 4시, 6시에 퇴근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재작년부터 주식 맞교환 등 지분정리를 통해 아들 정용진(50) 신세계그룹 부회장에게 이마트와 스타필드를, 딸 정유경(46)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에게 백화점과 면세점 사업을 맡겨 분리경영을 본격화했다. 2018년 8월 현재 이 회장은 신세계 18.2%, 이마트 18.2%, 정 부회장은 이마트 9.8%, 광주신세계 52.1%,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 9.8%, 신세계인터내셔날 19.3%를 소유하고 있다.  정 부회장은 1995년 신세계 전략기획실 입사한 후 15년 간 경영수업을 받은 후 2009년 12월 신세계그룹 부회장으로 취임했다. 경복고를 나온 뒤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다니다 유학을 떠나 미국 브라운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외사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경복고 동기동창이다. 정 부회장은 2003년 배우 고현정씨와 이혼한 뒤 2011년 플루티스트 한지희(38)씨와 재혼했다. 부인 한 씨는 2013년 이란성 쌍둥이를 낳아 정 부회장은 2남 2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경영스타일을 지녔다. 유행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유통업계에서 개성있는 트렌드세터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코엑스몰에 오픈한 만물 잡화점 ‘삐에로쑈핑’이 트렌드를 반영한 잡화점으로 손꼽힌다. ‘삐에로 쑈핑’은 ‘FUN&CRAZY 를 콘셉트로, ‘재밌는 상품’과 ‘미친 가격’을 표방하는 만물상 잡화점이다. 4만여가지 다양한 상품을 빈틈 없이 진열해 보물찾기하듯 소비자가 매장 곳곳을 구석구석 탐험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하지만 삐에로 쑈핑은 일본의 잡화점 ‘돈키호테’를 그대로 모방했다는 비판도 받는다. 지난해 5월에는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열린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새롭게 선보이며 침체된 코엑스몰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또 온라인사업 1조원 이상 투자 유치를 통해 온라인사업 혁신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1월,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e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1조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 부회장의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은 서울예술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비주얼디자인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1년반만에 미국으로 건너 가 1995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 그래픽디자인과를 졸업했다. 배우자는 문성욱(46)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으로 두 사람은 경기초등학교 동창 사이다. 2001년 결혼한 뒤 두 딸을 뒀다. 정 총괄사장은 오빠와 달리 공식석상에 선 횟수가 손에 꼽을 정도로 본인의 색깔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명희 회장 옆을 조용히 지키며 해외 출장길도 수시로 동행하는 등 어머니 곁에서 경영수업을 착실하게 받아왔다. 1996년 신세계조선호텔 마케팅담당 상무보로 입사해 그룹경영에 뛰어 든 뒤 2009년 신세계백화점으로 옮겼다. 정 총괄사장은 지난 2016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증축과 부산 센텀시티몰의 신축을 끝냈고, 본점에 서울시내 면세점 명동점을 품는 등 백화점의 외형 확장·내적 성장을 위한 6대 핵심 프로젝트를 주도해 연착륙시켰다. 신세계면세점도 지난해 매출 1조를 돌파하며 흑자 전환시켰다. 특히 정 총괄사장은 지난 6월 인천공항 제 1터미널의 DF1과 DF5구역 면세사업권 입찰경쟁에서 고종사촌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을 꺾고 연간 8000억원 수준의 대규모 매장을 확보했다. ‘유통 공룡’으로 큰 신세계 그룹은 노브랜드 전문매장, 헬스뷰티(H&B) 숍, 편의점 등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업종들이 모두 소규모 점포인 만큼 골목상권 침해논란이 거세다. 복합쇼핑몰 건립을 두고 지역상인들도 반발하고 있어 이를 해소시킬 방안을 찾는 게 과제로 떠올랐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장에

    문석진 서울 서대문구청장이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협의회는 지난 22일 임시회의를 열어 이렇게 결정하고 자치분권 관련 활동과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문 구청장은 수락 발언에서 “자치분권은 더이상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면서 “협의회 외연 확장과 내실화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의 역량을 모으는 한편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엔 서울 성북·도봉·노원·은평·서대문·금천·강동구, 인천 미추홀·부평·계양구, 광주 서구·광산구, 대전 서구·유성구, 경기 수원·성남·안양·부천·광명·안산·오산·시흥·김포시, 양평군, 충남 논산·아산시, 전북 완주군, 전남 영암군, 여수시 등 29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월곶~판교선 급행전동차, 안양역 제외 인덕원역에만 교대로 선다.

    월곶~판교선 급행전동차, 안양역 제외 인덕원역에만 교대로 선다.

    경기도 시흥 월곶에서 광명, 안양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총 40,3km를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이 오는 10월 확정 고시된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왕·과천)이 21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총사업비 조정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했다. 월곶~판교선 총사업비는 애초 2조 269억원에서 395억원 가량 늘어난 2조 664억원으로 확정됐다. 총 사업비 확정에 따라 월곶~판교선 주요 정차역과 최고속도 250km/h의 급행전동차(EMU) 정차역도 결정됐다. 월곶~판교 구간 12개 역 중 급행전동차가 서는 곳은 시흥시청, 광명, 인덕원, 판교역 등 4곳이다. 인덕원역과 시흥시청역은 열차가 교대로 정차하는 ‘격역정차역’으로 결정됐다. 급행전동차 정차역은 원래 6개로 계획되었으나 기재부의 검토 과정에서 월곶역과 안양역은 제외됐다. 안양시에는 석수우체국, 종합운동장 사거리, 인덕원 등 3곳에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정차역 추가 신설을 위한 지자체 분담금으로 시흥시(장곡역)가 633억원, 안양시(석수역)가 1308억원을 각각 부담한다. 국토부는 10월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바로 설계에 들어가 2021년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성남~여주선, 여주~원주선, 원주~강릉선으로 강원도까지 연결되는 간선철도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의류판매 사이트 위장 1조 5000억원대 인터넷 불법도박판 운영총책 등 36명 검거

    의류판매 사이트로 위장해 1조 5000억원대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총책과 대포통장 유통조직 등 3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0일 의류판매 사이트로 위장해 포커·바둑이·맞고 등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총책 박모(39)씨와 대포통장을 개설 유통한 석모(30)씨 등 모두 36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과 잠원동 일대에 2016년 6월부터 2년간 의류판매 사이트로 위장한 불법 도박사이트를 열어 1조 5000억원이 오가는 도박판을 벌이게 하고 1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또 석씨 등은 2016년 12월부터 올해 4월 2일까지 유령회사를 설립, 회사 명의로 대포 통장 160개를 개설했다. 이들은 퀵서비스를 이용해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에 통장 1계좌당 50만원에 판매하는 수법으로 모두 80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허가받은 게임물을 주로 성인PC방을 돌아다니며 사이트를 홍보했다. 인터넷이나 성인PC방에서 접속한 뒤 게임머니를 직접 충전하게 하고 1인당 하루 50만원 이하만 간접충전하는 의무 규정도 위반했다. 경찰은 도박자금 충전과 환전에 사용된 2개 계좌를 비롯해 연결계좌 181개와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을 분석해 도박사이트 총책과 대포통장 유통조직책을 붙잡았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범죄 수익금 1800만원을 압수하고 도박에 사용된 통장계좌를 모두 지급 정지한 뒤 110개 계좌에서 3억 6200만원을 몰수보전 결정 조치했다. 경찰은 다른 도박사이트와 대포통장 유통조직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광명 등 경기 중부지역 11개 시 오존주의보

    경기도는 19일 오후 4시를 기해 중부권 광명 등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발령 지역은 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이다. 오존 발령농도는 시흥 대야동 측정소의 0.121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가슴 통증,기침,메스꺼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 등 경기 28개 시·군 27일만에 폭염주의보로 하향

    수도권기상청은 16일 오후 9시를 기해 경기도 28개 시·군에 내려진 폭염 경보를 주의보로 바꾼다고 밝혔다. 광명, 과천, 안산, 시흥, 부천, 김포,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수원, 성남, 안양, 구리, 남양주, 오산, 군포, 의왕, 하남, 용인, 이천, 여주, 광주, 양평 등 28개 시·군 지역이다. 경기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주의보로 하향조정된 것은 지난달 21일 폭염주의보가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된 이후 27일 만이다. 이날 경기 지역은 낮 최고기온 35도∼36도의 무더운 날씨를 이어갔지만, 기상청은 17일부터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34도로 전날에 비해 3도가량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화성, 평택, 안성 등 3시에 내려진 폭염경보는 그대로 유지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상층의 찬 공기가 일시적으로 남하함에 따라 당분간 낮 기온이 다소 떨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줄겠다”라며 “그래도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의 더위가 유지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연구인력 200명 첫 입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연구인력 200명 첫 입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내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시흥시가 협력해 만든 서울대 시흥캠퍼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날 연구소 입구에서 입주하는 연구원들을 맞이하고 첫 출근을 환영했다. 임 시장은 환영사에서 “배곧신도시와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가 공사 중이라 열악한 여건인데도 우수한 연구인력이 입주해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연구원들이 출퇴근시 대중교통이나 문화·생활시설을 개선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소감을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시흥시와 체결된 협약에 따라 지역과 함께 동반성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시내 대학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 인재들의 신규고용이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대우조선해양 연구원이 이곳에 거주하며 함께 지역주민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문화와 주거·교육환경·교통 등에서 매력적인 도시로 가꾸기 위해 인프라를 개선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연구센터는 2015년 서울대학교와 대우조선해양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음해 시흥시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1단계 부분준공을 마쳤으며 오는 2019년 12월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에쿠스 화재 목격자 “서행 중에 불이 났다”…1명 사망

    에쿠스 화재 목격자 “서행 중에 불이 났다”…1명 사망

    국도에서 서행 중이던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는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9일 오전 1시 41분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 나 조수석에 탄 여성이 숨지고 남성 운전자는 크게 다쳤다. 사고 목격자는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달려가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 내부가 모두 타고 보닛도 소실돼 최초 발화지점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찰은 차 실내에서 키트 검사를 한 결과 유류 성분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으며, 불에 탄 차량을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에쿠스 차량 화재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12일 광주 북구 중흥동을 달리던 에쿠스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5월 10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를 달리던 에쿠스 차량도 동일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월 서울 시흥동, 지난해 10월 주행 중이던 에쿠스 차량의 보닛에서 불이 났다. 한편 이날 오전 경기도 의왕시 제2경인고속도로와 경남 사천 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차량 2대에 화재가 발생했다. BMW가 엔진 결함이 있을 수 있는 차량 10만6000여대를 지정해 자발적 리콜을 하고 있지만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도 엔진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해 리콜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개인주택 공사장도… 직원 1인 미만 식당도 ‘산재 혜택’

    개인주택 공사장도… 직원 1인 미만 식당도 ‘산재 혜택’

    #일용직 건설노동자 A씨는 지난달 6일 강원 춘천에 있는 주택 옹벽 보수공사를 하다가 목재 계단에서 떨어졌다. A씨가 일하던 곳은 250만원짜리 소규모 공사 현장이어서 지난 6월까지만 해도 산업재해 적용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달부터 시행된 소규모 사업장 산재 적용 제도를 통해 A씨는 치료비 등 산재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같은 달 3일 경기 시흥의 식당에서 일하다 출입문에 손가락이 끼어 절단상 및 골절 진단을 받은 B씨도 과거와 달리 산재로 판정받았다.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소규모 사업장으로 산재보험이 확대 적용된 뒤 A씨를 비롯해 식당 노동자 등 소규모 사업장 종사자 8명이 처음으로 산재를 인정받았다고 8일 밝혔다.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산재보험은 지난달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간 정부는 2000만원 미만 공사현장, 상시근로자 수 1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고는 산재로 인정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소규모 사업장에서 일하다 다친 노동자들은 산재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정부는 피해자가 소송에 나서야 하는 등 경제적 부담이 발생하고 사업주의 경제능력에 따라 보상을 아예 받지 못하는 현실을 감안해 공사금액과 상시근로자 수 제한을 둔 산재보험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건설업은 공사금액과 관계없이, 일반사업장은 근로자 수와 관계없이 산재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들이 받는 산재보험 혜택에는 요양급여 외에도 요양으로 노동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 받는 휴업급여, 치료 이후 장해가 남을 때 받는 장해급여 등이 포함된다. 휴업급여는 하루 평균임금의 70%에 상당하는 금액(하한액 6만 240원)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심리상담과 직업능력평가 등 직업복귀를 위한 재활 서비스를 받게 된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산재보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들이 빠짐없이 산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제3판교테크노밸리,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에 조성 확정

    경기 성남시 금토동 일원 58만3581㎡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지로 확정됐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제출한 ‘성남 금토(가칭, 제3판교) 공공주택지구’ 지정 신청서를 승인, 고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3 판교테크노밸리 부지는 제2 판교테크노밸리와 인접한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3581㎡다.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쪽 1구역 6만7910㎡, 서쪽 2구역 51만5671㎡로 구분된다. 제3판교테크노밸리 사업은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2019년 지구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2020년 착공 ▲2023년 사업 준공 등의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주차난과 대중교통 불편, 주거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3판교를 삶터와 일터가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삶터에는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약 3400호를 공급할 계획이며, 일터는 핀테크, 블록체인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 금융산업이 들어설 혁신클러스터와 ICT 첨단산업이 입주할 융복합클러스터, 문화·근린생활시설의 근린클러스터 등 3개 구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성남시, LH,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맺고 나머지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제2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금토동 일대 43만 402㎡ 부지에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 관계자는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완료되는 2023년이면 판교 일대가 167만㎡ 규모 부지에 2500여개의 첨단기업이 입주하는 세계적인 첨단산업클러스터가 될 것”이라며 “판교테크노밸리가 국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가는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특별한 동행] 불법 번식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특별한 동행] 불법 번식장 화재 현장에서 구조된 강아지들

    불법 번식장, 일명 강아지 공장에서의 화재 사고 후 개들이 구조됐다. 지난해 11월, 동물자유연대 조영련 실장은 경기도 시흥시에 “불법 번식장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직원들과 현장을 방문했다. 번식장은 비닐하우스 안, 조립식 패널 건물로 지어진 불법 건축물로 모두 3동이었다. 그 안에는 개들이 한 마리씩 들어 있는 철창이 겹겹이 쌓여 있었다. 조 실장은 “100여 마리 이상 되는 개들이 있었는데, 대부분 포메라니안, 말티즈, 푸들과 같은 인기 종들이었다”고 전했다. 불법 번식장이라고 판단한 동물자유연대는 지자체 담당자와 다시 현장을 찾았다. 번식장 주인은 “번식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고 발뺌했다. 그렇게 번식장 주인과 동물단체가 대치하는 사이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번식장에 불이나 철창 안에 갇혀 있던 개들이 참변을 당한 것이다. 이 사고로 개 30여 마리가 현장에서 즉사했고, 화를 면한 100여 마리가 구조됐다. 구조된 개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개들의 상태는 심각했다. 조 실장은 “모견에게 나타나는 자궁축농증과 좁은 철창 안에 평생 있어야 했기에 뒷다리 관절에 문제가 있었다. 출산을 많이 한 모견은 나이에 비해 이빨의 노후화가 현저히 빨리 진행된 상태라 전 발치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힘겨운 치료를 이겨낸 개들은 현재 악몽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 지난 1일 경기도 남양주 동물자유연대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 만난 조 실장은 “구조된 개들 대부분 입양 간 상태다. 아프거나 나이가 많은 아이들은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취재진은 현재 보호 중인 개들을 만나 봤다. 녀석들은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가 전혀 없는 상태였다. 취재진의 카메라에 매달리고 연신 꼬리를 흔들며 애교를 부렸다.지난 3월 22일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영업 관리가 강화됐다. 강아지 공장 같은 반려동물 생산업 신고제는 허가제로 전환됐다. 미등록 무허가 영업자에 대한 벌금은 1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그럼에도 보다 근본적인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 실장은 “해외에서는 그 나라에서 인정받은 ‘브리더(breeder·사육자)’들만이 반려동물 번식에 종사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허가 내고 등록만 하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요한 것은 사육자로서 먼저 전문성과 윤리성이 검증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번식장 모견은 평생 비좁은 철망 안에서 강제적으로 임신과 출산을 반복한다. 쓸모가 없어지면 식용으로 팔려나간다. 개의 평균 수명은 15년이지만, 번식장의 모견은 고작 4, 5년 정도다. 또한 새로 태어난 강아지는 경매장을 거쳐 애견숍이나 동물병원 진열장으로 들어간다.조 실장은 “반려견을 물건 사듯이 사는 소비자들의 행태도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반려동물을 쉽게 사고, 파는 행위를 근절할 법 계정 강화도 중요하지만, 키우고자 하는 분들의 생각 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15년 이상 가족처럼 지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실장은 반려견 구매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인터넷에서 싸게 파는 경우, 특히 의심해봐야 한다. 또 펫샵에서는 강아지 출생 과정이 기록된 매매 계약서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정 분양으로 입양할 경우, 그 집을 방문해 모견과 아빠견을 확인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여기에 “무엇보다 지자체 보호소나 동물단체에서 입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특별한 동행’은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보는 인터뷰 형식의 짧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인간과 동물이 어떻게 하면 공존하며 행복하게 살아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위험에서 구조된 동물들의 사연과 현재 모습을 통해 개선되어야 할 점들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 이번 주도 펄펄 끓는 폭염 …경기 일부 내륙 소나기 예상

    6일 경기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치솟으며 폭염을 이어가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 현재 기온은 구리 28.8도,성남 28.7도,의왕 28.2도,하남 28.1도,군포 27.8도,시흥 27.7도 등이다. 일부 구름이 끼는 지역이 있어 햇살은 다소 줄겠으나,낮 기온은 꾸준히 올라 34∼36도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역에는 지난달 11일 폭염주의보가 발효한 것을 시작으로 폭염특보가 점차 확대됐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부터는 폭염으로 인한 대기 불안정 영향으로 용인,안성,이천,포천,가평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으로 형성된 비구름이 7일까지 영향을 미치며 낮 기온이 오르는 오후 3시를 전후로 산발적인 소나기가 이어지겠다”라며 “기온은 평년보다 3∼4도 높게 유지되겠으니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최기찬 시의원, 시흥5동 새뜰마을사업지 방문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2선거구)은 지난 7월 31일 서울시 금천구 시흥5동 새뜰마을사업지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고 현황을 확인하였다. 새뜰마을사업은 소방도로나 상하수도 등 기본 인프라의 부족으로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한 지역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지역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시흥5동은 2017년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2020년 말까지 4년간 도시재생 관련 사업이 진행되며, 현재 사업 시행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최 의원은 지역을 둘러보며 “건축물 간 거리가 40cm도 안될 정도로 좁고 전선이 엉켜있어 지역 주민이 대형 화재와 같은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대피로 자체가 좁고, 응급차량의 진입이 불가능하여 고령자가 많은 지역 특성 상 안전사고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도시재생 사업은 다른 무엇보다 주민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로망 확충과 불법주차를 막을 수 있는 주차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주민의 고충을 청취하며 주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추후 마스터플랜이 확정되면 다시 한 번 찾아뵙고 주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는 사업 진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남·수원 등 경기 26개 시·군 오존주의보

    경기도는 2일 오후 1시를 기해 중부권, 북부권, 동부권 등 3개 권역 내 26개 시·군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최고 오존농도는 양주시 고읍 측정소의 0.146ppm이다. 현재 도내에는 남부권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등 5개 시를 제외한 전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혈관 질환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애니멀구조대] ‘학대 영상’ 버젓이…고양이 ‘사랑이’ 구조부터 입양까지

    [애니멀구조대] ‘학대 영상’ 버젓이…고양이 ‘사랑이’ 구조부터 입양까지

    동물을 향한 애정으로 동물권 활동을 시작했는데, 일을 하면 할수록 인류애가 상실(?)된다면 바람직하지 못한 일일까. 그러나 매일같이 인간에 의해 자행되는 동물을 향한 끔찍한 폭력들을 마주하고 있노라면 평정심을 지키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다. ‘사랑이’ 사연도 그 중 하나였다. 지난 4월이었다. 한 유튜브 유저가 고양이를 짧은 끈에 묶어놓고 학대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학대자는 사람들의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즐겼고, 이에 화답하기라도 하듯 고양이 살해 협박도 서슴지 않았다. 영상은 일파만파로 퍼져 나갔고, 충격 받은 누리꾼들은 동물권단체 케어에도 해당 내용을 속속들이 제보했다. 영상 속 고양이는 사지를 꼼짝 하지 못한 채 괴롭힘을 당하며 서글픈 야성으로 가르릉 울어대고만 있었다. 현상금 케어는 즉각 SNS를 통해 해당 내용을 알리고, 현상금 300만원을 내걸고 범인을 수소문했다. 민간 시민단체가 이만한 현상금을 내건다는 것은 큰 부담이 따르는 일이다. 하지만 버젓이 자행되는 동물학대 사건을 안타까워만 하며 좌시한다면, 비슷한 사건들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경각심’은 범죄 예방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이다. 현상금을 내걸면 확실히 수사의 진척도는 높아진다. 생명을 놀잇감처럼 가지고 노는 일이 얼만큼 중한 범죄인지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고, 학대자 처벌 사례들을 쌓아가야만 이러한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을 거였다. 물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당장 심판대에 올려진 고양이의 생명이었다. 구조해야만 했다. 동물학대 사건에 분개한 수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누리꾼 수사대가 되어 학대자를 찾아나서기 시작했다. 새벽 시간대에 케어 메일로 수십 통의 제보가 들어왔다. 그리고 새벽 세시 넘어 경북 구미의 한 제보자로부터 유효하고도 결정적인 제보가 입수되었다. 학대자의 유튜브 계정, 그리고 유튜브 영상 속 등장하는 게임 아이디, 그 게임 아이디와 연동 돼 있는 모바일 메신저 계정, 그리고 위 내용들을 토대로 페이스북 아이디를 찾아 실명을 찾아내기까지. 퍼즐은 빈틈없이 들어 맞았다. 구조 케어는 해당 내용을 토대로 학대자와 접촉을 시도했다. 학대자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며 처음에는 발뺌을 했다. 하지만 정황 증거들을 제시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고지하자 이내 학대 사실을 실토했다. 학대자는 경기 시흥에 거주중인 한 남성이었다. 케어는 즉각 고양이를 인계해 줄 것을 요청했다. 케어 동물구호팀은 즉각 경기 시흥으로 달려갔다. 학대자의 부모는, “아들이 인터넷에서 동물학대 하는 영상을 본 후 모방범죄를 한 것 같다”며 “이번 일로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 케어는 고양이를 학대자의 품에 그대로 둘 수 없었다. 협의 끝에 고양이를 인계 받았고, 바로 동물병원으로 이송했다.병원 검진결과 간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또 X-레이를 통해 확인한 결과 왼쪽 갈비뼈가 부러져 있었다. 위쪽 갈비뼈가 아닌 왼편의 12, 13번 갈비뼈가 부러진 건 외상에 의한 골절로 추정된다는 수의사 소견이 있었다. 이는 고양이가 지속적으로 폭행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뜻한다. 고양이는 몸이 만신창이 상태였는데도, 구조대원의 품에 얌전히 안겨서는 병원까지 잘 따라와준 모습은 마음 한 켠을 애잔하게 하는 데가 있었다. 케어는 이 사랑스러운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사랑’만이 이 아이의 상처를 아물게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도 보탰다. 동물학대자는 엄중한 심판을 받아야 케어가 발간한 2017년 활동 평가자료에 따르면, 이 사건과 같은 인터넷 공간에서의 악의적, 과시적 동물학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반려동물 인구가 늘고, 누구나 촬영기기를 능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미디어 환경이 변화하며 1인 크리에이터들이 증가하는 여러 현상들이 맞물려 일어난 결과다. 케어는 작년 동물학대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대국민 공익신고 운영 및 시민 감시요원’으로 동물학대 파파라치단을 발족하기도 했었다. 케어는 학대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시흥경찰서에 고발했고, 이후 검찰에 송치되었다. 지난 3월 22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학대 적발시 2000만원 이하의 벌금과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동물에게 신체적 고통을 주는 행위’도 학대 항목에 포함 돼, 이전보다 더욱 엄중하게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입양 제보, 그리고 구조. 다음은? 치료. 치료 다음엔 케어 입양센터에서 보호를 받는다. 보호를 받으며 동물들이 기다리는 것은 ‘입양’이다. 사건 이후 사랑이의 소식이 세상에 널리 전해지면서, 입양 문의가 쇄도했다. 안타까운 사연일수록 입양 문의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입양 업무를 오래 맡은 활동가의 말에 따르면, 일순 동정심으로 입양 문의를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고, 그만큼 파양 사례도 적지 않게 생겨난다고 했다. 따라서 이런 사연일수록 입양자를 ‘매의 눈으로’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한번 상처 받았던 아이들이, 다시금 가정에서 상처 받게 되거나 파양이 된다면 그 아이를 두 번 울리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이는 마침내 7월 30일, 케어 입양센터를 떠나 입양을 갔다. 케어에서 고양이를 입양한 이력이 있는 한 입양자를 가족으로 만나게 된 것이다. 사랑이는 건강해진 모습으로 따스한 입양자의 품에 안겼다. 사랑이가 제보부터 입양을 가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케어 활동가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여러분이 귀한 한 생명을 살려주셨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 김태환PD taehwankim@fromcare.org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흥국생명 ‘가족사랑치매간병보험’ 출시흥국생명은 치매 보장 범위를 넓히고 생활자금도 지급하는 ‘(무)가족사랑치매간병보험’을 내놨다. 중증 치매는 물론 치매 초기 단계인 경도, 중등도 치매까지 보장 범위를 세분화했다. 정상적 생활이 어려운 중증 치매 환자에게는 생활자금을 지급한다. 매월 100만원씩(중증 치매 진단 후 매년 생존 시) 최소 36회 지급이 보증되며 최대 180회(15년) 지급한다. 납입기간 동안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는 무해지 환급형이라 보험료가 저렴하게 설계됐다. ●우리은행 ‘일석이조 해외유학생 송금 이벤트’ 우리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해외유학과 국외연수 관련 송금 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와 전신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일석이조 해외유학생 송금 이벤트’를 한다.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하면 미국 달러화·일본 엔화·유로화는 80%, 기타 통화는 5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신료(8000원)는 전액 면제된다. 우리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고 송금하는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LG 코드제로청소기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MG손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어린이보험MG손해보험이 해지환급금 미지급형 ‘애지중지 아이사랑보험(Ⅱ)’을 출시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환급금이 없는 대신 표준형 대비 30~40%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고 납입기간 이후 해지 시 표준형과 똑같은 환급금이 발생한다. 암진단비 최대 1억 1000만원, 갑상선암 등 소액암진단비 최대 2000만원, 3% 이상 질병후유장해보험금 최대 7000만원이 보장된다. 가입 연령을 태아부터 30세까지 확대해 사회초년생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숫자카드 V3’ 출시 삼성카드는 빅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서비스로 업그레이드된 ‘숫자카드 V3’ 시리즈를 출시했다.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삼성카드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서비스’를 도입했다. 매월 업종 변경이 가능하다. 2030 세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삼성카드 2 V3는 교통, 통신, 커피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삼성카드 4 V3는 국내 전 가맹점에서 기본 0.5%를 할인해 준다. V3 시리즈 2~6의 각 상품 연회비는 2만원이다.
  • 수원,안산등 경기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

    경기도는 1일 정오를 기해 중부권 11개 시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수원, 안산, 안양, 부천, 시흥, 광명, 군포, 의왕, 과천, 화성, 오산이다. 중부권 최고 오존농도는 수원시 신풍동 측정소의 0.126ppm이다. 오존주의보는 권역 내 1개 이상 지역에서 시간당 대기 중 오존농도가 0.120ppm 이상일 때 발령한다. 도 관계자는 “어린이와 노약자 등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불필요한 승용차 사용을 삼가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오이도공원서 돌칼·돌도끼로 신기한 선사시대먹거리 만들기 체험행사

    오이도공원서 돌칼·돌도끼로 신기한 선사시대먹거리 만들기 체험행사

    경기 시흥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하는 ‘선사시대 먹거리 만들기’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인기다. 시흥시는 선사시대 식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8일까지 평일 두 차례씩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선사시대 먹거리 만들기’ 행사는 선사시대 도구와 토기·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먹거리를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오전 수업은 빗살무늬토기와 반달돌칼 등 유물 모양 쿠키를, 오후 수업은 도토리 가루로 푸딩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 수강생은 “선사시대때 먹은 식문화를 배울 수 있어 신기했다. 갈돌과 갈판으로 직접 가루를 내고 유물 모양으로 반죽하는 과정이 즐거웠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해 했다. 체험행사는 오는 8일까지 평일 2회로 오전 10~12시, 오후 2~4시 운영된다. 1회당 일곱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포함해 3~4인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에서는 시민이 강사인 ‘시민 전문강사’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한 ‘오이도 생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www.siheung.go.kr)나 인터넷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구민 복지 강화·석수역 일대 개발… ‘살맛 나는 금천’ 만들 것”

    [민선7기 단체장에 듣는다] “구민 복지 강화·석수역 일대 개발… ‘살맛 나는 금천’ 만들 것”

    “주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 목소리를 듣겠습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불문율을 실천하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습니다.”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의 다짐이다. 유 구청장은 3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소통하는 현장 중심 구정을 통해 ‘살맛 나는 금천’을 만들겠다”고 했다. 구청장이 되기 전보다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에게 다가가 금천 발전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나가겠다는 것. 다음은 일문일답.→지난 지방선거 때 유권자들은 어떤 당부를 했나. -소통하는 구청장이 돼 달라고 하셨다. 선거 기간에도 항상 소통을 강조했다. 소통을 통해 ‘나(주민)에게 힘이 되는 구청장’이 되겠다. →선거 당시 현장에서 접한 민심은 어땠나. -지역 발전과 생활 안전 등 구체적인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예산이 없어 대규모 개발 플랜은 희망고문이자 헛공약일 뿐이다.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이 구청장의 기본 임무다. 거창한 것보단 주민들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을 하나라도 더 발굴, 추진하겠다. 민선 7기는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치열한 노력이 요구될 것 같다.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건 뭔가. -복지다. 금천구엔 서민들이 많다. 가산동은 1인가구가 많고, 독산동엔 맞벌이 부부와 노년층이 많다. 이들은 추상적 복지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삶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복지지원 체계를 원한다. →구민들 바람을 어떻게 실현해 나갈 건가. 구체적인 예를 하나 들어 달라. -‘태아부터 행복한 금천’을 만들려 한다. 태아부터 영유아, 초등학교까지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출산·양육비 절감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겠다. 임신부 건강과 태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친환경 식재료를 제공하고, 자연 친화적 태교 프로그램인 ‘태아와 함께 숲에서 소풍하기’를 운영해 엄마와 태아가 안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온종일 돌봄 체계를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겠다.→삶의 질을 개선하려면 주민 속으로 들어가야 할 텐데. -‘골목길 구청장’이 되려 한다. 금천은 서민 주거지 밀집지역이라 꼬불꼬불한 옛길부터 소방차도 못 들어가는 좁은 길까지 골목이 굉장히 많다. 골목에서 항상 만날 수 있는 구청장이 돼 주민들과 호흡하며 소통하겠다.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건 개발 아닌가. -민선 5·6기 8년간 교육·복지 쪽을 강화하다 보니 개발이 좀 느슨한 측면이 있었다. 그래서 개발에 방점을 두고, 도시 디자인을 재설계하려 한다. 금천구는 준공업지역이 많다. 서울 자치구 중 상업지 비율이 최하위다. 이걸 재설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살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게 민선 7기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도시 디자인 재설계, 청사진은 있나. -금천구는 1번 국도와 석수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 관문도시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실제 서울로 들어오는 길은 1번 국도’라고 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개발이 덜 돼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못 하고 있다. 이 지역을 개발해 서남권의 명실상부한 서울 출입구로 만들어 관문도시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려 한다. 주민들 최대 숙원인 공군부대 이전도 속도를 내려 한다. 3만평 정도 되는데 서울에 남아 있는 마지막 미개발지다. 공군부대는 금천구 정중앙에 위치하며 구를 남북으로 나누고 있다. 크게 시흥동과 독산동이 공군부대로 나뉘어 있다. 공군부대는 지(G)밸리와 연계, 일자리 창출과 경제 거점 기능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향후 금천의 미래를 열어 갈 곳이다. 공군부대를 이전하고, 이곳을 개발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산업 스마트 융·복합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 현재 공군부대 부지는 개발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 중이다. 국방부·서울시·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군부대 이전 방식, 개발 구상안 마련 등을 협의하고 있는데 임기 내에 가시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 →요즘 자영업자들의 힘들다는 호소가 끊이지 않는다. 소상공인들 지원책은 있나. -소상공인은 생산하는 ‘소공인’과 장사하는 ‘소상인’이 있다. 정부는 소상공인을 묶어 ‘두루뭉수리 정책’을 펴고 있는데, 소공인과 소상인을 분리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금천엔 패션봉제업체들이 많다. 봉제는 고용창출 효과도 다른 업종에 비해 크다. 1인 기업도 적지 않지만 하청기업까지 합쳐 최대 40~50명이 일하는 업체도 있다. 봉제업 종사자들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로 떠나버렸는데, 서울에서 봉제업을 한다는 건 생산력이 검증된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요즘 어렵다. 최근 소공인지원센터를 만들었는데 더욱 확대하려 한다. 이런 식으로 소공인들에 대한 정책을 특화하려 한다. 그리고 지벨리엔 소매업 아웃렛몰이라고 해서 소매상가는 잘 형성돼 있지만 도매상가가 없다. 앞으로 ‘생산-소매-도매’ 체계를 만들려 한다. 이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일자리도 창출될 수 있다고 본다. 소상인들 공동체인 재래시장 활성화도 중요하다. 재래시장을 관광형 문화시장으로 만들거나 주차장·화장실 같은 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정비하려 한다. →남북, 북·미 정상회담 이후 북한과의 지자체 간 교류 논의도 활발하다. 구청장께선 어떤 역할을 하고 싶나. -예전 정보기술(IT) 분야 남북교류업체인 ‘북남교역’ 대표를 6개월간 한 적이 있다. 당시(2004년) 북한이 기획·개발한 모바일 게임 ‘독도를 지켜라’를 수입해 와 국내에 선보였다. 해당 게임은 독도를 침입하는 왜구를 막아내는 슈팅게임인데, 1년여간 북한 기업인들과 채팅을 하면서 북한의 경제관념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지밸리에 산업단지관리공단(산단공)이 있는데, 산단공에서 개성공단을 관리한다. 지밸리 기업인들 중에는 북한에 진출하고자 하는 이들도 많다. 과거 북한 기업과의 교역 경험을 살려 산단공 및 지밸리 기업단체와 협의해 지밸리 기업인들이 북한에 진출할 때 일조하고 싶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소통·참여민주주의 중시하는 ‘서민 대변인’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민들의 대변인이자 변호인으로 통한다. 서민들이 잘사는 세상을 만들고 싶어 정치를 시작했다. 유 구청장에게 금천구는 어린 시절부터 꿈을 키워 온 동네다.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지냈기에 누구보다 금천구 생활 전반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늘 금천구 발전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고, 그 기회를 얻기 위해 여러 번 문을 두드렸다.  소통 참여민주주의를 늘 마음속 깊이 새기고 있다. 구민과 항상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 편에 서서 모든 일을 이해하고 해결하려 한다.  20대 중반 평화민주통일연구회 활동을 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고, 지난 18대 대선 땐 문재인 대통령 후보 선대위 총무본부 부본부장을 맡았었다. 3명의 대통령을 보좌하며, 그들의 경륜을 보고 배웠다. 청와대 행정관 재임 시절 대통령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하는 ‘실력파 행정관’으로 평가받기도 했다. 오랜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서울시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내 금천구를 발전시켜 나갈지 주목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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