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흥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지구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상관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다섯째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 전환
    2026-01-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858
  •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시흥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10명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확진

    경기 시흥시는 지난 8일 한 산후조리원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의심 신고가 접수돼 조사한 결과 신생아 10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확진 받은 신생아들은 입원 치료 중이거나 상태가 호전된 일부 아이들은 가정으로 옮긴 상태다. 현재 보건당국은 산후조리원을 오는 24일까지 폐쇄하기로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RSV는 급성호흡기감염병 바이러스로 신생아에게는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10월에서 3월 사이 많이 발생하고, 재채기와 콧물·기침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후 8개월된 여아 1명이 한 병원에서 홍역 확진을 받아 병원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 당국은 여아 접촉 대상자들을 모니터하고 있다. 홍역은 홍역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며, 접촉자 90% 이상이 발열이나 콧물·결막염·홍반성 반점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홍역 확산을 막기 위해 의심환자 선별진료소를 4곳에서 운영 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화MTV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해양관광허브의 꿈

    시화MTV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파크… 시흥 해양관광허브의 꿈

    경기 시흥 수변에는 독특한 관광 명소가 숱하다. 국가어항인 월곶항을 비롯해 이국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배곧 한울공원 해수체험장, 빨간 등대로 유명한 오이도 해양관광단지, 신석기 패총 유적지인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가 자리하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수변 종착지인 시화MTV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와 아쿠아펫랜드·경기해양과학관을 연계해 ‘해양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표적인 해양관광지를 육성해 새로운 서해안시대를 준비하고 있다.파도를 가르며 모험을 즐기는 재미에 국내 서핑인구도 20만명을 넘어섰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열기를 더하고 있다. 이르면 내년부터 시흥시에 동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 서핑파크가 들어선다. 지난해 11월 시흥시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업시행자인 대원플러스건설이 시화MTV 거북섬에 인공 서핑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추동력을 얻었다. 16만㎡ 규모 인공 서핑장은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데다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다.10일 시흥시에 따르면 나아가 시화MTV 거북섬 일대를 해양레저 복합단지로 건설한다는 당찬 목표도 내놨다. 서핑과 미식을 함께 즐기며 사랑받는 스페인 바스크 지역 휴양도시 산세바스티안처럼 인공서핑장과 호텔·마리나 시설, ‘대관람차’(거대한 바퀴 둘레에 작은 방 여러 개가 매달려 있는 놀이 기구)를 설치한 복합 레저도시를 꿈꾼다.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해양레저 관광산업 경쟁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 지역경제 성장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만이 아니다. 2020년 시화MTV 상업유통용지에 관상어를 원스톱으로 생산·유통·판매할 수 있는 ‘아쿠아펫랜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시는 아쿠아펫랜드 조성으로 관상어 산업 기반을 다지고, 관상어 시장을 선점하는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미 2016년 10월 경기도·수자원공사·한국관상어협회·아쿠아펫랜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지난 3일엔 후속이행을 위한 부속 합의를 마쳤다. 2만 3345㎡ 부지에 4개 동 규모로 들어서는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 생산 연구시설과 관련용품 유통·판매 시설로 이뤄진다.현재 세계 관상어시장은 45조원에 달하고 국내만도 4000억원이 훌쩍 넘는 규모다. 또 반려견과 반려묘에 이어 반려물고기가 이상적인 반려동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아쿠아펫랜드 건설은 관상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크게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관상어 관련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련 산업을 홍보하고, 관상어 관리사를 국가 자격증화하는 등 전문가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입주 영세업체 임대료를 감면해주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공공성도 확보할 예정이다. 이로써 시는 1100명가량 일자리 창출과 연 300만명 이상 관광객 유치를 넘본다. 해양레저를 즐기기 위해 전제돼야 하는 게 해양생태계 보전이다. 그러나 국내 해양동물 전문 구조나 치료 기관은 모두 8곳뿐이다. 이마저도 서해권에는 전무해 보호종의 신속한 구조나 치료가 어려운 실정이다. 시가 보호대상 해양생물을 체계적으로 연구·보전하고 전문적인 해양교육을 이루기 위해 국내 최초로 해양과학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280억원을 들여 해양동물 구조치료센터와 해양교육·홍보센터, 해양생물 연구개발(R&D) 센터를 갖춘다. 2017년 6월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내년 착공해 2021년 완공한다. 수산업은 발달했지만 해양문화시설이 부족한 경기 서남부권에서 경기해양과학관은 해양생태계 교육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양생태계 보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등 시흥시가 공공성 영역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25일 경기도가 주최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8’에서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을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동력도 생겼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밸리를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벨트로”

    “시흥밸리를 지역의 4차 산업혁명 벨트로”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V(Vehicle) 시티-서울대 스마트캠퍼스-시화국가산업단지를 연계한 ‘시흥밸리’를 지역의 미래 4차산업혁명 벨트로 강조했다. 2019년 새해 시민들과 소통을 발판으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진다. 시화멀티테크노밸리(MTV) 해양클러스터 조성은 시흥에 어떤 의미를 주는지에 대해 그는 “올해 시 승격 30주년을 맞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이어 “시민들과 함께 일군 과거 30년을 바탕으로 미래 30년을 준비하는 시기다. 해양레저관광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먹을거리 산업 창출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대표적인 게 해양클러스터다. 내년 아쿠아펫랜드에 이어 2021년 해양과학관, 2025년 거북섬 해양레저복합단지가 완성되면 대한민국 해양관광산업 메카라는 평가를 들을 것으로 내다봤다. 4차 산업혁명 대비책도 잊지 않았다. 상반기 중 전문가로 이뤄진 미래도시위원회를 구성한다. 특히 2023년까지 정왕동 213만 9000㎡에 1조 2600억원을 들여 조성할 V 시티는 미래형 첨단 자동차 도시 프로젝트다. 이곳에서는 모든 이동수단에 대한 산업연구와 테마 관광이 이뤄진다. 서울대 스마트캠퍼스에서는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AI) 등 4차산업을 주도할 기술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국가산단도 2025년까지 재생사업을 거쳐 청년들이 찾아오는 젊은 단지로 거듭난다. 올해 핵심 정책으론 안전도시 조성과 일자리 마련을 들 수 있다. 시민이 안전하고 먹고사는 걱정을 덜도록 민생에 초점을 두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첫걸음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할 생각이다. 지난달 시흥시 안전관리 및 안전도시 조례를 공포한 데 이어 국내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와 업무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지원으로 공인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국제안전도시를 선포한다. 또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 청사진을 짰다. 임 시장은 “강소기업을 육성해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겠다.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대책본부를 꾸려 수시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개선 방안을 이끌어내며 신규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전통전승·고유문화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까지”…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설명회 개최

    “전통전승·고유문화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까지”…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공모사업설명회 개최

    경기 시흥시는 ‘2019 시흥시 문화예술분야 고유사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 설명회’를 오는 18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지역예술인과 단체들을 지원해 문화상생 토대를 구축하고 지역예술을 활성화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한다. 공모대상은 지역에서 1년 넘게 활동 중인 비영리 문화예술법인이나 단체·예술인·생활문화예술 동아리 등이다. 이날 시가 지원하는 사업 진행 절차와 일정·심사기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지난해 단체·예술인들의 어려움을 반영해 자부담 비율을 10%에서 5%로 낮췄다. 올해는 전통전승분야와 고유문화육성 사업까지 자부담 비율을 5%로 줄이기로 했다. 시가 문화예술 분야에 지원하는 사업비는 모두 6억 5400만원이다. 기존 문화예술 추진사업 이외에 전통전승과 고유문화 육성, 찾아가는 문화활동까지 포함해 공모사업 전 분야를 일목요연하게 알아볼 수 있게 원클릭 설명회로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수원시 10일 새벽 버스파업시 대체버스 투입

    수원시는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 산하 8개 버스회사 노조가 10일 오전 4시부터 전면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버스노선운행 중단 시 전세버스와 관용버스를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파업참가 예상 노조는 수원과 화성의 경진여객운수·삼경운수,안양 보영운수·삼영운수,안산 경원여객·태화상운,부천 소신여객,시흥 시흥교통 등으로 이들 회사는 157개 노선에 1925대 버스를 운행 중이다. 수원시는9일 염태영 시장 주재로 버스 파업 긴급점검 회의를 열고 경진여객·삼경운수가 파업에 돌입해 해당 노선 운행이 중단되면 10일 오전 출근시간대에 전세버스 27대(58회 운행)와 관용버스 5대(5회 운행)를 투입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경진여객은 수원역과 서울 사당역·강남역,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3000·7770·7780·7790·7800·7900번을, 삼경운수는 수원 고색동과 성남시를 오가는 광역버스 2007번과 수원을 경유하는 좌석버스 300번을 운행하고 있어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불가피하다. 버스파업에 대비해 수원시는 10일 오전 5시부터 8시 30분까지 수원역과 선바위역(지하철4호선·과천)을 오가는 전세버스를 운행한다. 국도1호선 지지대고개에서 병점역(화성시)에 이르는 구간(300번 운행 노선)에는 관용버스 5대를 투입한다. 대체버스 투입과 함께 개인·법인택시 4707대는 버스파업이 끝날 때까지 부제를 일시 해제한다. 염 시장은 “파업으로 버스운행이 중단되면 시민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므로 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미리 확인해 이용해 달라”라고 당부하면서 “버스업체와 운수종사자들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서로 한발씩 양보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 달라”라고 말했다. 또 10일 새벽부터 수원시 공무원을 주요 버스정류장에 배치해 시민들에게 운행 중단 사실을 알리고 대체 교통수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양시, 오는 10일 시내버스 파업대비 비상 대책마련

    경기도 안양시는 버스 파업에 대비해 임시셔틀버스 운행과 택시부제 해제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안양 지역 삼영·보영운수를 포함해 수원, 화성, 안산, 부천, 시흥 지역 버스회사소속 노조는 임금인상과 근로형태 개선 등을 요구하며 노·사 협상 중이다. 노조 측은 20% 임금인상과 1일 2교대 등 근로형태 개선을 요구하고 있으나 사측은 기존 최저 시급 기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버스 노·사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협상을 벌였으나 결렬됐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조정으로 연장돼 9일이 협상 기한이다. 시는 10일부터 버스 파업이 시작되면 38개 노선 666대 버스운행이 중지돼 시민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전철역과 연계해 환승이 가능하도록 임시셔틀버스 16대를 투입하고, 택시부제를 일시 해제할 계획이다. 이에 따른 안내문도 이미 정류장마다 부착한 상태다. 임시 셔틀버스는 7개 노선에 출근시간 대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운행된다. 이중 1노선 안양역~충훈고교 3대, 2노선 관악역~충훈고교 2대, 3노선 안양역~광명역 2대, 4노선 안양역~창박골 3대, 5노선 명학역~유한킴벌리 2대, 6노선 범계역~연현마을 2대, 7노선 평촌역~벌말초교 2대가 각각 배정돼 있다. 시 관계자는 “협상 타결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파업 시 시민들이 대체노선과 지하철을 이용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김포시 민원콜센터, 전국 벤치마킹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김포시 민원콜센터, 전국 벤치마킹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경기 김포시 민원콜센터가 다른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우수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흥시가 민원콜센터를 추진할 계획으로 콜센터 구축과 상담원 운영에 대한 우수사례 노하우를 전수받기 위해 지난 4일 김포시 민원콜센터를 방문했다. 송미희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다. 시 민원콜센터는 2018년 12월 3일 개소한 이후 대검찰청을 비롯해 강화군과 군포시·시흥시 등 타 기관으로부터 민원콜센터 구축 사례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감정노동자인 상담원을 배려한 상담공간 구성과 민원인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한 상담DB를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외에 행정·세정·교통 등 최고 보안수준을 적용한 서비스 연계가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언제 어디서든 김포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생활불편신고를 원콩, 원스톱으로 해결해 드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콜센터 운영을 내실화해 우리 시가 전국에서 콜센터 최고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원콜센터 이용시 031-980-2114로 연락하면 되고,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화폐 다음달 전국 최초 모바일 ‘시루’ 출시·유통규모 200억원으로 늘린다

    시흥화폐 다음달 전국 최초 모바일 ‘시루’ 출시·유통규모 200억원으로 늘린다

    경기 시흥시가 오는 2월 21일 전국 최초로 모바일 시흥화폐 ‘시루’를 출시한다. 시흥시는 다음달 21일부터 스마트폰으로 시루를 충전하고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하는 모바일 시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특히 가맹점도 스마트폰을 통해 환금할 수 있게 해 소비자·가맹점 모두 은행에 가지 않아도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소액결제가 가능해 거스름돈 환전 문제가 없고 앱으로 가맹점에 가입 신청할 수 있다. 위변조가 불가능해 보안이 특화됐다는 게 장점이다. 시루는 지난해 9월 17일 출시 이후 한 달 만에 한해 유통목표인 20억원 시루를 판매하고, 10억원 시루를 추가 발행해 지난해 29억원 시루를 판매해 매우 성공적이다. 시는 새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도록 유통 규모를 200억 시루로 확대할 예정이다. 인근 시 사례를 보면 지역화폐 유통 규모가 100억원을 넘어설 때 상권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고 한다. 시는 시루 유통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시루 가맹점을 6000개소 이상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는 시흥내 시루 가입 대상인 1만 2000여 소상공·자영업체의 절반에 해당한다. 더 많은 소상공·자영업체가 시흥화폐 시루를 통해 매출을 늘리는 상생 경제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적어도 ‘한 집 건너 한 집’에서 시흥화폐 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를 시흥화폐 시루로 지급한다. 2019년 시 청년배당과 산후조리지원비는 각 64억원, 12억 6000만원으로, 총 76억 6000만원이 시루로 지급되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 증대 등 ‘유통의 규모화’에 큰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협치기구인 ‘시흥화폐 발행위원회’ 활동도 강화한다.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이 고착화하는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시흥은 인근 대도시로 소비 유출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시흥화폐 시루는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 인근 대도시 등으로 유출되는 소비패턴을 바꿔 지역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을 살리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지자체 4兆대 NFC 유치전

    지자체 4兆대 NFC 유치전

    10년간 생산유발효과만 2조 8000억 부가가치 1조 4000억·4만명 고용 기대 인천·울산·제주 등 35곳서 공모 의사 결의대회·서명운동 돌입… 3월 확정‘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놓고 지자체 간 유치전이 치열하다. 새로 지을 축구종합센터는 10년간 생산유발 효과 2조 8000억원·부가가치 1조 4000억원·고용 4만 2000명을 유발할 ‘알짜 사업’으로 알려졌다. 7일 대한축구협회와 지자체들에 따르면 축구협회는 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기존 파주 축구국가대표 훈련센터((NFC)를 대체할 새로운 축구센터 건립 부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 제안서를 검토하고 실사 등을 거쳐 3월쯤 확정한다. 축구협회는 2001년 건립된 파주 NFC가 각급 대표팀 훈련 외에 지도자와 심판 교육 장소로 사용 빈도가 급격히 늘어나자 새 NFC 건립을 추진해 왔다. 부지는 파주 NFC의 3배인 33만㎡(약 10만평)이며 센터에는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스타디움과 축구장 12면, 풋살구장 4면, 체육관·수영장 등 부대시설, 축구과학센터 등이 들어선다. 건립 예산만 약 15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2023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파주 NFC는 2024년 1월까지 무상 임대가 예정돼 있다. 현재 공모 의사를 밝힌 지자체는 35곳에 이른다고 축구협회 관계자는 귀띔했다. 광역단체 중 인천시·울산시·세종시·제주도가, 기초단체는 경기 김포시·화성시·이천시·용인시·하남시·안양시·안성시·시흥시·의정부시·양평군 등 주로 수도권 지역 지자체가 많은 편이다. 경북 경주시·영천시·상주시·예천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전주시·군산시, 경남 창원시도 유치를 선언했다. 지자체들은 각종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경주시는 최적지라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주변에 대구·포항·울산·김해공항, KTX 역사 등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구스타디움·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대형 축구장도 가깝다. 특히 겨울에도 수도권 지역에 비해 따뜻한 날씨를 강점으로 내세웠다. 경주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숙박시설 등 인프라도 장점이다. 김포시는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3년 개통 등 교통 인프라를 집중 부각하고 다양한 행정 지원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는 유치를 희망하는 동구, 북구, 울주군 가운데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은 기후나 기반시설 등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문제는 지자체가 부담해야 할 부지와 건립비 등 분담 비율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종합센터 입지는 지자체 규모와 재정자립도, 교통·의료 등 인프라, 기후 여건, 지자체 지원안 등을 종합 평가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김포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시흥시, “4년간 일자리 10만개 만들어 새로운 시흥 만들 것”

    시흥시, “4년간 일자리 10만개 만들어 새로운 시흥 만들 것”

    앞으로 4년간 경기 시흥시의 일자리 정책 뼈대가 될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이 윤곽을 드러냈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시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추진방향을 수립하고 시민들에게 공시하는 일자리 공시제다. 크게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비롯해 ‘활력 넘치는 지역상권 구축’,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이라는 4대 핵심전략과 31개 실천과제로 이뤄졌다. 시는 인구와 산업·고용 등 지역여건과 사회환경을 분석해 계획에 반영했다. 베이비붐세대의 자녀세대로 25~29세 에코붐 세대의 청년 일자리 경쟁이 심화하는 추세와 중소 제조업 중심의 낮은 여성 고용률을 고려했다. 또 대규모 공동주택과 복합단지 조성 등 활발한 지역개발사업과 50세 이상 장노년층의 빠른 증가 추세 등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일자리창출과 고용안정, 일자리 10만개 창출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전 국장들이 참석하는 일자리 대책본부를 분기별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일자리창출에 효율적인 신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일자리사업 추진시 발생하는 문제점 개선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민선7기 일자리 종합계획은 시홈페이지(www.siheung.go.k)나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에 공시돼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단지 ‘아쿠아펫랜드’ 투자유치 MOU

    시흥시, 국내 최초·최대 관상어단지 ‘아쿠아펫랜드’ 투자유치 MOU

    경기 시흥시는 지난 3일 시청 다슬방에서 아쿠아펫랜드 심홍석 대표이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 후속이행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아쿠아펫랜드 투자유치 MOU는 지난해 10월 31일 체결했다. 이로써 시는 각종 심의와 인·허가를 지원하고 아쿠아펫랜드가 관상어 생산유통단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민간사업자인 아쿠아펫랜드는 입주를 희망하는 시흥내 영세업체에 임대료를 감면하고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천하기로 했다. 또 시설 일부를 검역과 연구 공간으로 제공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협조하며 공공성을 확보하는 데 돕기로 했다. 아쿠아펫랜드는 연면적 2만 3345㎡로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최대의 관상어 생산 유통단지다. 관상어 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정왕동 시화MTV 내 상업유통 용지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아쿠아펫랜드 내년 완공되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경기해양과학관과 함께 시흥 해양레저 관광벨트의 핵심시설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신년인터뷰]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노인과 장애인, 아이와 엄마 같은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시민 되도록 최선”

    [신년인터뷰] 김태경 시흥시의회 의장, “노인과 장애인, 아이와 엄마 같은 사회적 약자도 행복한 시민 되도록 최선”

    김태경 경기 시흥시의회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신년인터뷰에서 새해에는 노인과 장애인, 아이와 엄마 같은 사회적 약자도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시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그동안 복지는 단순히 안정적인 의식주와 같은 기초생활 영위를 위한 복지였다”며,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인 행복이 개발을 위해 너무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가 사각지대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문화가 융성한 시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이후 의장으로서 지난 6개월을 돌아본 소감은. —‘시민중민 열린의정’이 의정 슬로건이다. 동료의원들의 지지 속에 제8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수장 자리에 올라 지난 6개월간 정말 바쁘게 보냈다. 어느 때보다도 시대적 소명에 부응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의장 직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3선이며 8대 의회 수장으로서 더욱 날카롭고 세밀하게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해내고자 힘썼다. ⇒새해 의정운영 방향은. —시흥시에게 2019년은 미래 혁신도시, 4차 산업 혁명을 이끌어가며 인구 50만 진입을 눈앞에 둔 중요한 시기다.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먼저 다가가는 의회, 시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는 의회로 거듭나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소통과 화합으로’ 진정한 시민행복을 위한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으로 시흥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지역 일꾼이 되고자 노력하겠다. ⇒지난 12월 실시한 제7대 의회 첫 행정사무 감사를 평가한다면. —자치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전통문화 계승 및 발전 지원 등 17건에 대해,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흥매화일반산업단지 조성과 SPC 관련 추진사항 등 19건의 종합감사를 실시했다. 초선의원들이 처음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면서 잘못된 관행이나 문제점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이에 대한 발전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예산의 효율적 운용방향을 제시하는 등 각 분야에 광범위한 감사활동을 펼쳤다고 생각한다. ⇒새해 시 예산 심의 과정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삭감하거나 늘린 예산분야는 뭔가. —새해 예산은 시민복지 증진과 시민행복을 위한 경제활력 예산에 집중했다.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기초연금 및 시흥형 주거비 지원사업 예산을 반영했다. 특히 지역내 소비를 통해 지역 소상공·자영업자의 매출을 늘려 자생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유통되기 시작한 지역화폐 “시루”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이 과반이상으로 시정 견제기능이 약화될 거라는 우려가 있는데. —시장과 시의회의 과반수가 넘는 다수가 같은 정당소속이라 해서 시정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기능에 대해 우려하는 걸 알고 있다. 허나 저는 감시와 견제가 서로 생각이 다른 대립된 입장에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시민 대표들로 구성된 시의회와 시정부가 모두 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서로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 하지만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 같아 협력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시의원으로서 본분을 항상 잊지 않고, 시정책이 제대로 된 방법으로 적절한 실행이 되고 있는지 감시와 견제는 충실히 이행하겠다. ⇒새해 가장 이루고 싶은 의정목표를 한 가지만 든다면. —3선 의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시민들과 함께 느끼고 생각한 것은 그동안은 시흥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젠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아이와 엄마 같은 사회적 약자도 자유롭고 행복할 수 있는 시흥이 돼야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복지는 단순히 안정적인 의식주와 같은 기초적인 생활영위를 위한 복지였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 욕구인 ‘행복’이 개발과 발전을 위해 너무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 이제부터는 소외된 사회적 약자가 사각지대 안에서도 어려움 없이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과 문화가 융성한 시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에게 새해 인사 한마디 해달라. —2019년 기해년은 ‘황금돼지’ 해다. 돼지는 전통적으로 부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노란색은 재물을 불러온다고 한다. 새해에는 시흥시민 모두가 부자되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겠다. 변화하는 시기에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항상 여러분 편에서 시흥의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승격 30주년-하] 염전에서 시작한 산업도시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MTV 거북섬 개발 박차, 해양레저 종합 관광 산업 육성

    [시흥시승격 30주년-하] 염전에서 시작한 산업도시가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MTV 거북섬 개발 박차, 해양레저 종합 관광 산업 육성

    ●염전에서 시작한 산업도시, 4차 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시흥밸리 청사진… 연구기관·기업 등 집결 기대 시화스마트허브(당시 시화산업단지)는 1986년부터 조성돼 1987년 4월 첫 삽을 떴다. 시화스마트허브는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관리하는 국가산업단지의 하나다. 첫째 수도권 신규 공업용지 수요에 대한 대비와 수도권 내부적격 공장에 대한 이전 용지 제공, 둘째 미래지향적인 지원체계를 갖춘 공업단지(중소기업종합단지)로 개발, 셋째 국토확장에 의한 효율적 공간 창출로 서해안 공업벨트 형성 촉진을 목표로 개발을 시작했다. 이는 인접한 반월산업단지 분양이 완료된 상태에서 수도권 내 잔여공장을 더 이상 이전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접한 시화지구를 연계해 개발하고자 한 것이었다. 따라서 반월산업단지가 수도권에 있던 공해성 공장 분산 수용을 위해 중소기업 전문단지로 형성된 것과 마찬가지로 시화스마트허브도 중소기업 전문단지로 조성됐다. 시흥스마트허브로 대표되던 산업도시 시흥은 이제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확고히 하고 있다. 시흥은 서울대와 시흥시 시화산업단지로 이어지는 3S로 시흥밸리를 완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서울대와 협력해 배곧신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발전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축구장 90개 크기인 66만2000㎡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그 중심에 있다. 해당 캠퍼스는 대학원 중심의 연구단지다. 연구자들은 연구성과를 스마트시티 내에서 직접 적용 시험해 볼 수 있다. 4차산업혁명시대는 산학협력을 통한 시너지가 각국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것을 선진국들은 이미 알고 준비해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그 첫 시작을 시흥에서 열어나가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연구센터가 지난해 8월과 12월 개소한 데 이어 시흥시 배곧신도시 20만평에 서울대 4차 산업혁명 중심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오게 된다. 국내 재계 서열 1~3위인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텔레콤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 자율주행 연구 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자율주행은 4차산업혁명의 꽃이다. 지난해 11월 시에서는 카셰어링용 자율주행차 시연행사가 열렸다. 시민 100여명은 배곧신도시에서 직접 자율주행차에 올라 4차산업혁명의 물결을 체험했다. ●천혜의 자연환경 서해안권 관광 중심지로… MTV 거북섬 개발 박차, 해양레저 종합 관광 산업 육성 시흥의 개발사업은 1992년 ‘공영개발사업소’ 설립으로 가속화됐다. 이후 1992년에 월곶공유수면 매립사업과 은행지구택지개발사업이 기공되면서 대규모의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됐다. 1994년 1월 24일 시흥시 오이도와 옹진군 대부면 방아머리를 잇는 동양최대규모 시화방조제 끝막이 공사가 마무리됐다. 이날 연결된 시화방조제는 안산·시흥시와 옹진·화성군 등 1도·2시·2군을 연계개발하기 위한 시화지구간척종합개발사업 1단계 사업의 핵심공정이었다. 1987년 6월부터 1994년 2월까지 6년이 넘는 공사 끝에 시화호라는 거대한 인공호수가 탄생했다. 방조제 건설로 시화호, 방조제도로, 시화호북측간석지(멀티테크노밸리, MTV)와 같은 수변관광자원과 개발가용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시화호는 한때 오염호라는 불명예를 극복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통해 시흥 관광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시화호에서는 매년 여름 요트경기가 열리고 있다. 북측 간석지는 새로운 미래도시 신화가 될 멀티테크노밸리(MTV)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11월 22일에는 시화MTV 내 거북섬에 들어서게 될 세계 최대 인공 서핑파크를 위한 협약식이 진행됐다.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첫 삽을 뜨게 된 시흥 인공서핑파크는 아시아 최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더불어 오는 2023년까지 인공서핑장을 비롯해 호텔·컨벤션·마리나·대관람차 등을 함께 조성해 서해안권 해양레저 중심축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승격 30주년을 맞은 시흥시는 여전히 성장 중이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0년간 시흥시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시흥시는 2019년을 50만 대도시 진입 원년으로 삼고 자부심을 갖는 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향후 100년 모습이 기대되는 시흥시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승격 30주년-중]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올해 서울대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 본격화

    [시흥시승격 30주년-중]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올해 서울대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 본격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2018년 서해선 운행… 신안산선·월곶~판교선 건립 예정 시로 승격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시흥시는 우선 지역 간 단절된 벽을 허물기 위해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하드웨어로 시도간 연결 도로와, 간선도로, 대중교통 확충에 집중했다. 1990년에 대야소사간 도로가 기공식을, 1991년에는 포동우회도로도 준공식을 가졌다. 2000년에는 서울 당고개역에서 안산역까지 운행하던 전철 4호선선로 증설공사가 마무리돼 안산시 신길온천역∼시흥시 정왕역∼오이도역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4호선이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되면서 시흥에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졌다. 더불어 지난해 6월 16일에는 서해선(소사~원시) 복선전철이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2011년 착공한 서해선은 시흥을 남북으로 관통해 부천 소사에서 안산 원시까지 연계되는 총 23.4㎞ 복선전철로, 7년 2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영업을 시작했다. 서해선은 향후 북측의 대곡~소사선, 경의선, 남측의 서해선(홍성~원시), 장항선 등과 연계돼 서해축을 형성하는 주요 철도간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서해선과 환승 및 연계되는 신안산선은 지난해 12월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올해는 본격적으로 실시설계와 후속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30년이 지난 시흥은 어느덧 서울과 경기를 잇는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 자리 잡았다. 향후 월곶~판교선, 인천2호선 연장 등 전철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우뚝 설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품은 혁신교육 1번지로… 2019년 서울대시흥스마트캠퍼스 본격 추진 원년 시승격 당시 교육여건은 양적·질적으로 열악한 상태였다. 지역 내 동별로 편차가 심해서 신천동은 인구가 많은데도 초등학교가 2개소뿐이었고 목감·과림·신현동은 넓은 면적에도 초등학교가 없거나 1곳뿐이어서 학생들은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했다. 한편 농·어업지역에 설립된 포리초등학교와 장곡초등학교 등은 1990년대 중반에 학생수가 줄어 폐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이런 교육여건이 호전되기 시작한 것 역시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90년대 후반부터다. 택지개발과 함께 아파트 단지가 건설되면서 정왕동과 은행·신천·장곡동 등을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급격하게 이루어졌다. 교육인구 증가에 따라 교육시설도 대거 설립됐다. 이에 학교·학생수 등 규모면에서 비약적인 성장을 보였는데, 초등학교는 시승격 당시 10개교에서 2018년 44개교로, 중학교는 3개교에서 23개교로, 고등학교는 3개교에서 인문계 12개교, 전문고 4개교 등 총 16개교로 증가했다. 1998년에는 시화산업단지 내 캠퍼스를 마련하고 한국산업기술대가 개교하면서 고등교육 움직임이 시작됐다. 한국산업기술대는 지역 내 설립된 최초 대학으로 시흥교육에 대한 새로운 기대와 희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999년에는 이공계 전문대학인 경기공업대학(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이 개교하면서 시흥은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산업기술인력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시흥시립도서관이 2000년에 기공하고, 시흥시민의 오랜 숙원이던 시흥교육청이 2004년에 개청했다. 2017년 12월 7일 시흥시와 서울대, 한라는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 현장사무실에서 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알리는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10년 만에 캠퍼스 조성이 본격화했다. 서울대는 2007년 세계 10위권 도약을 향한 비전을 담은 ‘서울대학교 장기발전계획’을 마련하면서 새 캠퍼스 조성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시흥스마트캠퍼스는 국가사회 발전을 위한 공공연구를 수행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인재양성 및 첨단연구를 펼치는 미래형 공공캠퍼스로 조성된다. 사회공헌캠퍼스, 스마트캠퍼스, 행복캠퍼스, 기초과학캠퍼스, 융복합캠퍼스, 통일 및 평화캠퍼스 등을 비전으로 글로벌 R&D캠퍼스로 구현될 계획이다. 더불어 시흥시는 모든 사람에게 공평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평생학습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특히 2014년 국가균형발전법 계획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본사가 시흥에서 충북 음성으로 이전하면서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본사시설을 매입하고 ‘ABC행복학습타운’으로 활용하기 시작했다. ABC행복학습타운은 아이에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3세대가 학습·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동체 공간이자 평생교육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시흥시승격 30주년-상] 인구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 배곧외 능곡··목감·장현·은계·거모·하중지구 등 6곳 택지개발중

    2019년 기해년 새해는 시흥시가 태어난 지 30년이 되는 해다. 30년간 시흥은 한국 경제 발전과 산업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며 끊임없이 모습을 바꿔왔다. 이제 막 서른 살 청년이 된 시흥은 한 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로, 서해안권 관광의 요충지로,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시흥시의 지난 30년과 다가올 미래를 상-중-하로 나눠 살펴본다. ‘시흥’이라는 명칭은 현재의 서울시 금천구 시흥동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이 지역은 조선 정조 19년(1795)에 정조가 부왕인 사도세자 능행을 위해 안양에 만안교를 가설했다. 이후 고려 성종(991)때 금주 별호를 취해 ‘시흥현’으로 개칭하면서 ‘시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시흥현은 100년 후인 1895년에는 시흥군으로 승격됐다. 1914년 안산군이 폐지되고 1989년 1월 시흥군의 소래읍·군자면·수암면이 시흥시로 승격됐다. ●9만명에서 47만명으로 성장하는 시흥시… 1997년 장현동 신청사 이전 1989년 1월 1일, 시흥군에 속해 있던 소래읍·수암면·군자면이 시흥시로 승격했다. 시 승격 4일 후인 1월 5일 현재 시흥시보건소 자리에 시흥시청사가 문을 열고 시청 개청식을 가졌다. 승격 당시 시는 9개 행정동에 33개 법정동이어었다. 1995년 시는 시민통합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 시는 지리적 특성상 신천·연성·정왕지역으로 생활권이 분리돼 있었다. 1997년 7월 1일 시 중심부인 장현동에 새로운 둥지를 틀고 청사를 이전하면서 봉사행정과 선진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발판이 마련됐다. 연성권은 행정타운 기능을 가진 명실상부한 시흥의 중심부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1995년 6월 27일 시장을 시민이 직접 선출하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됐다. 초대시장으로 당선된 민선1기 정언양 시장이 취임한 이래 현재 민선7기 임병택 시장에 이르렀다. 시 승격 당시 인구 9만 3000명으로 출발했던 시는 2018년 9월 1일 기준 외국인 3만 4000명을 포함해 총 47만 3000명이 터전을 이룬 수도권 중견도시로서 성장했다. ●택지개발 추진 동력 살기 좋은 도시로… 배곧신도시 복합자족도시로 자리잡아’ 1989년 시승격 이후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도시 중심지가 형성돼 있지 않아 도시 주민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점이었다. 부천군의 일부였던 소래지역, 안산생활권에 속하는 수암, 군자지역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 안양시에 접한 과림동·매화동·목감동 일부, 인천시에 접하면서 별도 공간으로 성립되는 월곶신도시, 1990년대 이래 급격히 성장한 시화간척지 신도시가 별도 생활권과 주민의식을 갖고 있다는 점이 문제로 대두됐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계획을 수립해 새로운 중심권 개발 작업에 들어갔다. 1990년대 초 시화간척지 위에 건설된 시화공단과 배후도시로 들어선 정왕동 계획도시는 일거에 13만명 인구를 시흥시내로 유입시켰다. 2020년 도시기본 계획에서는 생활권을 크게 소래권과 정왕권의 두 권역으로 나누고, 중생활권으로 목감지역 등을 설정하고 있다. 2003년 ‘시흥도시 계획 재정비’와 2004년 ‘시흥시 통계연보’ 등에 따르면 2003년 시 인구는 37만 9336명으로 1990년 10만 7190명에 비해 280%가량 증가해 15년여 만에 4배 인구성장을 보였다. 인구 증가 특징은 자연적 증가율이 낮고 시화공단 및 주변 개발로 수도권과 다른 지역 인구 유입이 급증해 사회적 증가율이 높다는 점이다. 즉, 시 인구는 1989년에서 1994년 사이에 평균 8% 내외 증가를 보이다 1995년 이후 도시개발 사업과 수도권 인구유입 등으로 몇 년 동안 연 25% 내외 급격한 증가가 일어났다. 신천·은행동 일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이뤄져 규모 큰 아파트단지가 들어서고 시화공단과 주변지역 개발로 수도권 및 타지역에서 급격한 인구유입이 생겼다. 또 지리적 중심부인 연성지구에 택지를 조성하고 초기 사업으로 시청을 이전하고 주택지들은 차례로 개발해 시가지 초석이 놓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후 시흥은 2003년 능곡지구를 시작으로 목감지구, 장현지구, 은계지구, 거모지구, 하중지구에 이르기까지 대규모 택지개발 사업이 줄을 이었다. 능곡지구는 2003년 공사를 시작해 2008년 입주를 시작했다. 능곡동 일대 96만 2000㎡에 1만 7265명 주민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주목할 만한 곳은 배곧신도시다. 배곧신도시 자리는 1986년 12월말 한화인 한국화약그룹이 화약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만든 매립지였다. 1996년 매립지가 준공됐지만 주변에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 폭약 실험을 하기가 어려워졌다. 이후 한화 그룹이 여러 개발 계획을 세웠지만 이뤄지지 않았다. 그래서 2006년 시는 이곳을 매입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 토지대금 5600억원을 지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시는 배곧신도시를 교육과 일자리가 보장되는 복합자족도시로 건설하기 위해 200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11년 10월 실시계획을 인가 받아 도시개발을 시행했다. 2015년 7월 시흥시 배곧신도시 첫 입주를 시작했다. 다음해 12월에는 단지조성공사를 2018년 7월에는 공원, 녹지 등 조경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배곧신도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른 도로공사와 교육인프라 확충을 위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각 1개소 건립공사를 추진 중에 있다. 허허벌판이었던 군자매립지에 명품 교육도시 비전을 담아 세운 배곧신도시는 미래 시흥의 기초다. 시는 배움곳이라는 의미의 배곧 이름 그대로, 이곳을 미래 시흥을 이끌 인재를 키우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서울대 시흥캠퍼스를 유치하고 최첨단 연구 단지를 조성 중이다. 배곧신도시는 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며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점에서 2015년 제9회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신도시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53만평 규모에 3만 1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목감지구는 2007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15년 입주를 시작했다. 은행 계수도 일대 61만평 규모에 주민 3만 34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은계지구는 2009년 공사를 시작, 지난2017년부터 입주했다. 올해 택지개발지구 중 가장 규모가 큰 장현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총 규모 89만평에 4만 8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다. 이 외에도 46만평가량 거모지구와 14만평 가량 하중지구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인구 유입은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경기 성남시

    ▲ 복지국장 김선배 ▲ 환경보건국장 고혜경 ▲ 푸른도시사업소장 차상철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연규옹 ▲ 중원구청장 임승민 ▲ 분당구청장 박철현 ▲ 교육문화체육국장 신경천 ▲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방혜자 ▲ 수정구 신흥1동장 직무대리 서기원 ▲ 수정구 신흥2동장 직무대리 양상호 ▲ 수정구 태평1동장 직무대리 김판규 ▲ 수정구 산성동장 직무대리 윤병성 ▲ 중원구 금광2동장 직무대리 신영만 ▲ 중원구 은행1동장 직무대리 주종배 ▲ 중원구 상대원1동장 직무대리 이종빈 ▲ 중원구 하대원동장 직무대리 최대범 ▲ 분당구 분당동장 직무대리 황규범 ▲분당구 이매2동장 직무대리 이동학 ▲ 분당구 야탑2동장 직무대리 김연수 ▲ 분당구 구미동장 직무대리 주광호 ▲ 분당구 정자2동장 직무대리 유섬열 ▲ 수정구 고등동장 직무대리 민경석 ▲ 분당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장춘호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정문 ▲ 정책기획과장 최중욱 ▲ 예산법무과장 오재곤 ▲ 민원여권과장 조수희 ▲ 정보통신과장 김권병 ▲ 사회복지과장 김학봉 ▲ 노인복지과장 장현자 ▲ 여성가족과장 정은숙 ▲ 기업지원과장 엄갑용 ▲ 첨단산업과장 전동억 ▲ 세원관리과장 최동근 ▲ 문화예술과장 박성희 ▲ 관광과장 전동환 ▲ 체육진흥과장 손성립 ▲ 환경정책과장 박동화 ▲ 공공의료정책과장 이재웅 ▲ 보건행정과장 임병영 ▲ 수도행정과장 이종준 ▲ 도서관지원과장 장석령 ▲ 분당도서관장 이중백 ▲ 구미도서관장 전태갑▲ 판교도서관장 권미순 ▲ 수정구 세무과장 진명호 ▲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이봉기 ▲ 수정구 단대동장 김영만 ▲ 수정구 신촌동장 박명양 ▲ 수정구 시흥동장 박광호 ▲ 중원구 시민봉사과장 겸임 정인목 ▲ 중원구 금광1동장 정성배 ▲ 분당구 가정복지과장 이강석 ▲ 분당구 수내1동장 황연희 ▲ 분당구 정자3동장 채길자 ▲ 분당구 금곡동장 홍철기 ▲ 분당구 백현동장 양정민 ▲ 복지지원과장 김용미 ▲ 청소행정과장 이성진 ▲ 식품안전과장 함현숙 ▲ 중원구보건소장 류행기 ▲ 분당구보건소장 홍경래 ▲ 분당구 환경위생과장 박인자▲ 재난안전관 김윤철 ▲ 주택과장 최창규 ▲ 도로과장 하상래 ▲ 공원과장 윤여경 ▲ 하천관리과장 정장훈 ▲ 수질복원과장 진명래 ▲ 도시개발과장 강해구 ▲ 도시정비과장 강봉수 ▲ 시설공사과장 민병태 ▲ 수정구 건설과장 권오민 ▲ 분당구 건설1과장 이찬택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박승원 광명시장 신년사 “다양하며 창의로운 도시,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

    박승원 광명시장 신년사 “다양하며 창의로운 도시,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겠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30일 ‘2019, 己亥年 새아침을 열며’라는 주제로 새해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박 시장의 신년사 원문.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는 어제보다 행복한 오늘이, 희망을 꿈꾸는 내일이 가득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2019년부터 광명시는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나아갑니다. 누구나 평등하게 배우고 튼튼한 사회안전망을 이뤄 삶의 사각지대가 없는 도시, 다양한 일자리로 한 숨 짓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서울의 배후도시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달려 왔는지 잘알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덕분에 지금 광명시는 100만명이 찾아오는 도시로 또 다른 옷을 입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이곳에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행복한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성장을 위해 놓친 것은 없는지, 나 혼자 달려온 것은 아닌지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광명시는 우리의 아이들이, 그 아이들의 아이가 50년, 100년을 살아갈 삶의 터전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함께 가야 합니다. 빠른 속도보다는 올바른 방향으로, 조금 더디더라도 모두 함께 손을 잡고 가야 합니다. 소수만 잘 사는 도시가 아니라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 잘 사는 도시로 변화해야 합니다. 다 같이 잘 사는 것만이 우리가 사는 광명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입니다. 올해부터 우리가 만들고 추진하는 정책은 함께 잘살기 위한 것입니다. 삶의 토대인 일자리와 주거·안전, 성장을 위한 교육과 문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자신의 삶터에서 주인으로 당당히 우뚝 서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시에는 뉴타운과 재건축 사업이 한창입니다. 올해 더욱 많은 곳에서 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습니다. 뉴타운이 해제된 지역과 구도심에는 지역개성을 살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마천루 아파트로 가득한 도시가 아닌 광명시 역사와 시민 모습을 닮은 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일자리는 복지입니다. 시민과 가장 가깝게 만나고,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우리가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것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입니다. 특히 청년·노인·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일자리를 최대한 발굴하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취업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간 광명시에는 5만 6000여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입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을 최초로 시작한 도시입니다. 교육과 학습은 우리를 변화시키는 유일한 힘이라고 믿습니다. 평생학습의 20년을 돌아보고,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배우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온 마을이 학교인 교육도시로의 새로운 비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 무상교육을 선도해 학생들의 배움의 권리를 지켜나가겠습니다. 교육은 지혜로운 민주 시민으로 가는 길이며, 함께 사는 도시를 이루는 가장 큰 힘입니다. 문화는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합니다. 일상 속 문화·예술을 활성화시켜 먹고 사는 삶에서 꿈꾸는 삶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것입니다. 색깔을 잃은 많은 축제를 통폐합해 광명시만의 특색을 담은 우리의 축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 모든 것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서만 완성됩니다. 자치분권은 민주주의고 삶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의 영역에서 주어진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할 때 자치분권은 이뤄집니다. 광명시가 모두 잘 사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대화를 통해 서로의 태도를 변화시키는 시민원탁토론은 우리가 처음으로 경험하는공론의 장이 될 것입니다. 정책 설계부터 집행·평가까지 시민의 삶에 영향을 주는 모든 정책 과정에 참여를 보장하겠습니다. 이 안에서 시민과 공직자는 성장하고, 도시는 더욱 성숙해질 것입니다. 광명시는 올해 다양한 변화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63만평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 시작됩니다.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 연결, 인천2호선 연장으로 광역교통망은 더욱 확충됩니다. 광명시 한복판에 있는 옛 서울시립근로청소년복지관 자리 2만평 땅도 우리 시민에게 돌려줄 때입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한반도 평화는 올해 더욱 무르익을 것입니다. 광명시도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할 것입니다. 보다 가까워진 남북관계 안에서 북한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꼼꼼하게 준비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KTX광명역에서 출발한 철도가 북한 개성을 지나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나가는 원년이길 기대합니다.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삼아 보다 나은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1000여 공직자와 쉼 없이 뛰겠습니다. 더욱 겸손하고 보다 창의적인 행정을 펼쳐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에 마음을 기울이고, 고견은 새겨듣겠습니다. 다양성이 존중되고, 창의가 발휘되는 도시, 어떠한 이유로도 차별받지 않고 소외되는 사람 없는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국·도비 327억원 추가 확보…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 탄력받는다

    시흥시 국·도비 327억원 추가 확보… 민선7기 현안사업 추진 탄력받는다

    경기 시흥시는 국가 특별교부세 86억원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41억원 등 총 327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금은 인구 50만명을 앞둔 시흥시 기반시설인 월곶·장곡·배곧 어울림센터 건립사업과 목감·배곧 도서관 건립사업, 생활안전 CCTV설치 등 38개 사업재원으로 쓰인다. 특별교부세)와 특별조정교부금은 시·군 현안사업 신청과 사업공모를 통해 지원받는 것이다. 시는 지난해 26개사업 139억원보다 12개사업 188억원을 더 확보해 모두 38개 사업에서 327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하반기 실시된 ‘경기 First 정책공모 최우수상’으로 경기 해양과학관 조성사업이 수상해 특별조정교부금 80억원이 추가됐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정부·지역 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존재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복한 변화, 새로운 시흥‘ 을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주요사업은 경기해양과학관 조성 80억원, 월곶동 어울림센터 32억원, 장곡동 어울림센터 25억원, 배곧도서관 건립 25억원, 비둘기공원, 산현공원, 젊음과 패기공원 내 물놀이 시설 설치 20억원, 생활안전 cctv설치 17억원, 배곧 어울림센터 15억원, 어울림 국민체육센터 건립 15억원,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노후가로등 정비 10억원, 미산동 마을자치 커뮤니티 건립 10억원, 정왕4호 체육공원 조성 10억원, 여우고개 보행로 조성 10억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다양한 투자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시 전략적으로 재정협력팀과 미래전략담당관을 신설했다”며 “이는 정부 및 지역의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의존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성과”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승인

    경기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일반산단 승인

    경기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 일원에 조성되는 사업이 내년에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청한 광명시흥일반산업 단지계획안을 승인, 28일 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지장물과 토지 등에 대한 보상절차가 시작될 전망이다. 광명시흥TV는 사업시행자인 LH가 2023년까지 1조 7494억원을 들여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논곡동·무지내동 일대 202만㎡(61만평)에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일반산업단지는 97만 5000㎡ 규모로 7800억원을 들여 2022년까지 조성한다.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으로 LH는 내년부터 지장물 및 토지 현황 조사 등 착공 전 보상절차에 들어가며 무질서하게 산재한 제조 공장들의 이전과 정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유통단지(29만 9000㎡)는 올 2월 개발계획 승인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실시계획인가를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보상을 위한 지장물 및 토지 현황 조사, 보상계획공고, 감정평가 등 절차가 진행된다. 배후 주거단지(25만 3000㎡)는 지난 3월 주거단지 조성안이 도의회 동의를 받은 데 이어 연내 주거단지 구역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도시첨단산업단지(49만 4000㎡)는 내년 초 국토교통부 수도권 정비 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춘표 도 도시주택 실장은 “이번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의 첫 보상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을 최대한 앞당겨 목표한 2023년까지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미안합니다, 그 한마디 못 듣고…이제 25명만 남았습니다

    미안합니다, 그 한마디 못 듣고…이제 25명만 남았습니다

    올해만 위안부 할머니 8명 하늘로 떠나 “생존자들 90세 넘어… 시간 많지 않아”“꽃필 수 있었던 할머님 인생의 잎과 꽃봉오리를 흩트려 버린 위안부, 올해에만 8분이나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돌아가셨습니다. 고귀한 할머니들 인생 저희가 꼭 기억하겠습니다.” 정의기억연대가 26일 올해 마지막 정기시위로 개최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제1367차 수요시위’에서 단상에 오른 경기 시흥 장곡중 이경민(14)군 등 3명은 이렇게 말했다. 학생들은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살아 계신 할머니들조차도 연세가 90세가 넘었고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며 일본의 진심 어린 사죄를 촉구했다. 이날 수요시위는 올 한 해 떠나보낸 피해 할머니 추모제로 진행됐다. 정의기억연대는 돌아가신 할머니들의 인생 이야기를 참가자들과 나누고 함께 묵념했다. 묵념 도중 일부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민들은 ‘20만 소녀들의 짓밟힌 청춘은 우리 가슴속에 되살아난다’, ‘살아 있는 역사 앞에 일본은 사죄하라’는 등 직접 만든 손팻말을 들고 끝까지 자리했다. 한편에는 올해 생을 마감한 할머니 8분의 영정이 마련됐다. 시위에 참가한 400여명의 시민들은 하얀색과 노란색 장미를 들고 할머니 영정 앞에 서서 돌아가신 할머니들을 기렸다. 일본에서 온 참가자도 있었다. 나고야에서 온 아이치교직원합창단은 소녀상을 보고 만든 자작곡 ‘서울의 소녀’를 열창했다. 이들은 “우리는 조선과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 대한 일제의 침략과 폭력의 역사를 잊지 않고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고 전했다.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대표는 “2015 한·일합의 무효화, 화해치유재단 해산, 10억엔 반환, 일본 정부의 사과 모두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여전히 이름과 얼굴도 알 수 없는 수많은 할머니를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그분들께 당당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내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이런 상태에서 어떻게 지난 100년을 당당히 기념하고 우리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역사였다고 말할 수 있겠나”라고 탄식했다. 올해는 유달리 많은 피해자가 세상을 떠났다. 이달에만 지난 5일과 14일 김순옥·이귀녀 할머니가 별세했다. 앞서 차마 이름을 밝히지 못한 임모·김모 할머니와 안점순·최덕례·김복득·하점연 할머니가 올해 세상을 떠났다. 이제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자 240명 중 생존자는 단 25명뿐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