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흥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표정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납치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학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 발굴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22
  • “확진자에게도 잊혀질 권리를” 지자체, 2차 피해 지우기 ‘쓱싹’

    “확진자에게도 잊혀질 권리를” 지자체, 2차 피해 지우기 ‘쓱싹’

    용인 ‘인터넷 지킴이’ 14일 뒤 동선 삭제SNS·블로그 게시된 정보도 찾아내 지워 경기, 청소년 온라인 심리검사·상담 지원안양 심리백신지원단 ‘코로나 블루’ 치유‘코로나19 확진자도 잊힐 권리가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인터넷에 노출돼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력감에 빠진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 개인정보가 14일이 지난 뒤 온라인상에 남지 않도록 삭제하는 ‘인터넷 지킴이’를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했지만 완치된 이후에도 사생활 침해나 낙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지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해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있는 확진자 관련 정보를 찾아 삭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용인시는 인터넷 방역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게시글을 삭제토록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까지 1980여건의 정보를 삭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만 불필요하게 오랜 기간 남아 있는 정보는 확진자와 이들이 다녀간 업소에 부메랑처럼 고통을 주고 있다”면서 “단 한 사람의 인권도 침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삭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개기간이 지난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방문 장소와 관련한 동선을 찾아내 게시 당사자에게 1차적으로 삭제요청을 하고 반영이 안 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삭제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불안과 우울, 고립감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 등을 치유하기 위해 ‘안양시 심리백신프로젝트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백신지원단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한림대 성심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마음치유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치유클리닉, 찾아가는 상담소, 맞춤형 마음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알코올, 도박, 마약 등 중독 예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 심리치료연구소는 예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체험농장과 원예치료 상담실, 찾아가는 원예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도시첨단산단 변경계획 승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본격화…도시첨단산단 변경계획 승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계획이 변경 승인됨에 따라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이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화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광명시 가학동, 시흥시 논곡·무지내동 일원 244만9000㎡에 2024년까지 2조4000억원을 들여 조성되며,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이 중 도시첨단산업단지는 GH가 2022년 마무리를 목표로 해 4536억원을 들여 49만4000㎡ 규모로 추진한다. 이곳에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첨단 제조업, 기계·자동차 부품 등 미래형 업종과 지역 기반 업종이 들어올 예정이다. 도는 지난해 4월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계획을 승인했으나 학온주거단지가 3기 신도시에 편입됨에 따라 전체 면적은 유지한 채 일부 용지(17만8000㎡)의 위치를 변경해 토지이용계획과 주요 기반시설계획을 손질했다. 또 사업부지 남북으로 관통하는 송전선로를 지중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사업부지 모양이 종전 가로 직사각형(?) 부지에서 세로 직사각형(?) 형태로 달려졌다. GH 관계자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앞으로 보상 협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수도권 서남부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31개 시군 전역 호우경보 해제

    기상청은 6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수원·고양·용인·성남·부천·화성·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파주·의정부·김포·광주·광명·군포·하남·오산·양주·이천·구리·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동두천·가평·과천·연천이다. 앞서 기상청은 지난 2일 오후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호우경보를 확대 발령한 바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국 최초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안전사각지대 지킨다”

    전국 최초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 “안전사각지대 지킨다”

    경기 시흥시 ‘자율주행 순찰로봇’이 행정안전부가 선정하는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포함됐다고 6일 밝혔다. 행안부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주민 편의를 높인 행정사례를 전국에서 5건을 선정했다. 이 중 순찰로봇은 공공장소의 안전 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할 뿐 아니라 AI분야 기업 경쟁력 제고와 보안·청소·주차 등 무인 로봇 관련 분야의 확대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행정을 통해 행정 관행이나 불합리한 규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불편 해소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를 분기별로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이번 분기에는 민생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력을 높인 사례, 다른 지자체로 확산 가능성이 높은 사례들을 중점 선정했다. 시흥시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로봇, 도시를 지킨다’ 사례는 기업이 자율주행 로봇을 개발했으나 각종 규제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실증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기업 애로를 접수한 혁신성장사업단이 규제샌드박스 상담센터 대면상담을 비롯해 법률 자문과 규제 해결 위한 관계부서 협조, 규제샌드 박스 사전 심의 동행 지원 등 애로점을 해소하는 전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시흥시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아 배곧신도시 생명공원 산책로에 전국 최초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재 순찰로봇을 현장에서 운영하기 전 안전조치로 평가인증기관에서 전자기파 적합성평가 테스트 중이다. 8월 말까지 평가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우선 시범로봇순찰은 다음달부터 2456㎡ 규모 배곶생명공원내에서 1주일에 3회, 하루에 세 차례 저녁에 순찰할 계획”이라며, “순찰로봇은 실증하는 단계라 화면에 실시간으로 공원일대 상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포함된 자율주행 순찰로봇 이외에도 ▲서민 재산권 보호 분야의 기업지원과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한 민생경제 법률상담센터 운영’ 사례 ▲코로나 대응 분야의 일자리총괄과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사례 ▲지역커뮤니티 활력 조성 분야의 주택과 ‘학교시설 복합화로 상생의 길을 찾다’ 사례가 적극행정으로 인정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서 주민 삶의 질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해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초고밀화 허용, 서울지역 인구 집중화-지역균형 발전 저해

    초고밀화 허용, 서울지역 인구 집중화-지역균형 발전 저해

    무한정 치솟는 집값을 안정시키려는 정부의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이 발표되자 수도권 지자체의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용적률 500%, 50층까지 건축 허용 등 규제 완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이번 대책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주택시장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는 각계 지적이다. 수도권 집중화를 막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각 지역에 혁신도시가 조성되고 주요 기관이 지방으로 이전한 상황에서 이에 역행하는 정책이라는 비난 또한 거세다. 게다가 청와대와 국회까지 세종시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마당에 수도권 지역에 고밀도화를 허용하는 정부 부동산 대책은 큰 틀에서 방향이 서로 어긋나고 있다. 시장은 에측 가능한 신호를 보내지만 그때그때의 목적과 논리에 따른 정부 정책은 예측이 불가해 시장 혼란을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이유로 서울지역만 특혜를 주듯 규제를 완화해 개발하면 더욱 비수도권과의 격차만 벌이는 결과를 만들 것이라는 시각도 많다. 지금까지 정부가 오랫동안 유지해온 모든 정책의 틀을 허물며 큰 혼란으로 이어져 주택 시장은 더욱 안정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5일 평촌 1기 신도시가 있는 안양시 한 관계자는 “3기 신도시 용적률 상향. 신규택지 개발, 이웃한 과천지역 아파트 공급 등 정부의 수도권 주택공급 방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하지만 당장 안양지역에 심각한 영향이 있을지는 예단할 수 없고, 시간을 갖고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서울지역 용적률을 완화해 고밀도화하면 결국 서울 지역 인구 집중화 현상으로 나타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안양권도 피해가 있겠지만 시흥이나 평택 등 경기도 외곽 지역 피해가 더 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안양지역은 경기도보다 서울에 직장이 있는 젊은 주민들이 많다”며 “일본 도쿄처럼 서울이 초고밀도화 되면 인구의 집중화로 안양지역뿐만 아니라 경기도 여러 지자체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은 전체적인 맥락에서 보아야 한다”며 “단순히 주택 공급만이 아닌 도시기반 시설 등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지역 고밀도화는 교통, 범죄, 주거환경 등을 도시문제를 악화시키는 부작용도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의 큰 정책 방향인 국토 균형발전 측면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지적했다. 그는 “주택정책도 교육정책과 마찬가지로 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결과물을 보고 정책을 세웠으면 하는 것이 국민 생각인 것 같다”며 “단기적으로 계획을 수립하다 보면 여러 가지 부작용이 너무 커 나중에 치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강조했다. 그런 차원에서 “시행착오는 발생하지 않을 수 없다”며 “다만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실물경제를 잘 아는 관계 전문가의 조언이나 자료를 참고해 정책을 시행하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번 정부의 주택공급 대책이 나오자 수도권 3기 신도시 개발 계획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 고양 일산 주민들은 지역 벌전을 저해하는 정부 정책에 또다시 깊은 좌절을 느꼈다. 3기 신도시 반대 운동을 전개해 온 일산신도시연합회 측은 “정부가 서울 및 3기 신도시를 초고밀로 개발하면 서울지역과 더 먼거리에 위치한 1·2기 신도시는 다 죽으라는 것”이라며 이번 정부 대책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1기 신도시 분당 정자동 한 부동산중개소 대표는 “이번 집값 안정화 대책에서 그린밸트 개발이 빠져 성남지역에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용적률을 높여서 얻어지는 부분을 기부채납 받아 공공 분양을 하려면 우선 재건축 조합 동의를 얻어야 되는데 조합에서 선듯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조합원들이 반대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분당지역의 30년 이상된 아파트 입주민들은 재건축 규제로 리모델링을 통한 새 아파트 입주를 더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출근길·국밥집·아동시설… 골목 1만 5000보 ‘민원 해결사’

    출근길·국밥집·아동시설… 골목 1만 5000보 ‘민원 해결사’

    지난달 30일, 장마의 한복판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 금천구 시흥3동에서만 1만 5000보를 넘게 걸었다. 비는 오지 않았지만 습도가 높아 조금만 걸어도 금방 지쳤다. ‘골목구청장’이 돼 시흥3동을 찾은 유 구청장은 주민센터 등 모두 22곳을 방문하며 주민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전 7시 5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쉴 틈 없이 시흥3동을 돌아다닌 유 구청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으니 힘든 줄 모르겠다”며 “오늘 들은 민원을 꼭 해결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오전 7시 50분, 시흥유통센터 버스 정류장 인근에서 출근길 인사로 시작했다. 유 구청장이 “마스크 꼭 하고 다니세요”라며 인사를 하자 출근하기 바쁜 시민들도 “고생 많으십니다”고 대답했다. 인근 나눔가게에서 순댓국으로 아침 식사를 하면서도 주인장의 민원을 들었다. 매출액이 기준보다 조금 벗어났다는 이유로 코로나19 지원을 받지 못한 자영업자를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였다. 아침 식사를 마친 유 구청장은 남부도로사업소 건물을 찾았다. 이곳 별관에는 목욕탕, 작은도서관 등 주민편의시설이 새로 들어섰다. 유 구청장은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이 생겼는데 코로나19로 운영을 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다음달 문 여는 박미보건지소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주민 김명자(70)씨는 “목욕탕, 운동시설 등 주민에게 꼭 필요한 공간이 생겨 기쁘다”면서 “앞으로는 멀리 있는 보건소를 가지 않더라도 동네에서 쉽게 건강 점검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센터로 이동한 유 구청장은 점심을 준비하는 주방 등 시설을 둘러봤다. 센터장 조원근(63)씨가 “코로나19로 실내에만 있다 보니 아이들이 답답해한다”고 말하자 유 구청장은 “구청에서 운영하는 친환경 텃밭에 아이들을 데려가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 밖에도 어르신 생활공간인 보린주택 2호점, 박미회관 벽화작업 현장, 성·가정폭력 전문상담시설, 시흥대로 보도정비공사 현장,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진달래공원 물놀이시설, 무더위쉼터 등을 연달아 방문했다. 유 구청장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목요일에 ‘골목구청장’이 돼 10개 동을 모두 돌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지난해처럼 자주 동네를 방문하기는 어렵지만 한 달에 한 번이라도 골목구청장으로 주민을 찾아갈 계획이다. 유 구청장은 “오늘 들은 이야기 중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장미길을 관리하는데 도와달라’는 민원은 꼭 해결하고 싶다”며 “구청에서 지원할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 시화 MTV 파라곤 주목

    올 상반기 주택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산업단지 인근 중소형아파트가 여름철 분양 시장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내 최고 입지에 들어서고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운 ‘시화 MTV 파라곤’의 청약률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은 지난 3일 ‘시화 MTV’ 파라곤‘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청약을 받았다. 당첨자는 12일에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시화 MTV 파라곤’ 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화 MTV 파라곤’은 합리적인 분양가에 수도권 지역 신규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어 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처럼 실수요 위주로 주택시장이 재편되고 실속을 중시하는 주거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산업단지 인근의 풍부한 주거수요를 갖춘 중소형아파트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시화 MTV 일대에 각종 개발 호재가 이어지면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 지역 인구유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이 지역 주거수요도 풍부해질 전망이다. 한편 ‘시화 MTV 파라곤’이 들어서는 시화 MTV는 연구개발, 유통, 상업, 주거 기능 등을 갖춘 21세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일대에 서해안 관광벨트의 주축 역할을 담당할 해양레저 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추진 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내 첫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비롯 ‘아쿠아펫랜드’, ‘마리나시설’, ‘해양생태과학관’, ‘오션스트리트’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동양건설산업과 라인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시화지구 MTV 공동 1블록에 짓는 ‘시화 MTV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656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 타입과 전용 84㎡ 2개 타입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오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천 산양저수지 둑 붕괴…여주 청미천 홍수경보 발령

    이천 산양저수지 둑 붕괴…여주 청미천 홍수경보 발령

    2일 경기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천 산양저수지 일부 제방이 무너지고,광주와 수원에서는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천시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율면 산양저수지 제방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에 사는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이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쯤 율면에 있는 산양저수지 둑이 일부 붕괴 되었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다. 산양저수지 정식 명칭은 용산저수지이고 총저수량 6만 2000톤의 소규모 농업용 저수지다. 시는 이날 오전 7시 32분 피해 접수 후, 35분 율면, 해당부서에 전파, 45분 자동 예경보 시스템 발송, 59분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엄태준 시장과 관계자들이 현장으로가서 피해조사 등 수습에 나섰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30분과 2시 55분 광주 곤지암읍 장심리와 수원 권선구 세류동에서 3세대는 침수 피해를 봤다. 광주 곤지안읍 건업리에서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공사장 주변의 사면이 유실돼 오전 3시쯤 복구가 완료됐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집계된 누적 강수량은 안성 269㎜,이천 154.5㎜,여주 149㎜,광주 124㎜,용인 107.5㎜ 등이다. 안성에는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여주와 용인,이천에도 시간당 40∼50㎜의 강한 비가 내렸다.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다. 현재 안성과 용인,이천,여주,광주 등 5개 시에는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연천,파주,구리,남양주,하남,양평,안산,시흥,평택,화성,광명,과천,부천,의정부,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의왕,가평,동두천,포천,고양,양주,김포 등 나머지 26개 시·군에는 전날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되며,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역에는 매우 거센 비가 내려 외출이나 차량 운전을 자제해야 한다. 여주 청미천 원부교 지점에는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 일시적으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으나,오후부터 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농경지와 지하차도,저지대 침수 등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성남.광명 등 경기 14곳 호우주의보…파주·연천 호우경보 유지

    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를 기해 화성·안산·평택·시흥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낮 12시에는 의왕 등 10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다. 해당 지역은 수원·성남·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시흥·의정부·광명·군포·오산·의왕·과천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계곡이나 하천 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주·연천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정대운 경기도의원, 균특예산 확보 위한 경기도 수자원본부 방문

    정대운 경기도의원, 균특예산 확보 위한 경기도 수자원본부 방문

    경기도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 정대운 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2)을 비롯해 광명시의회 이일규 의원, 한주원 의원, 이병해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 등이 30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를 찾아 이영종 수자원본부장과 함께 노온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균특예산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온정수장은 1988년 건립돼 인천광역시에서 운영해 오다 지난 2009년 1월 1일자로 관리 운영권이 광명시로 이관되었으며 현재 광명시 전역뿐만 아니라 부천시, 시흥시, 인천광역시 일부 등 약 86만명에게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일반정수처리공정으로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수돗물의 맛·냄새 유발물질 및 미량유기 오염물질 등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추진 중이다. 이병해 광명시 환경수도사업소장은 “노온정수장은 광명시를 포함한 4개시 약86만 명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광역상수도로써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이 시급하므로 2021년 상수도분야 균특예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일규 의원은 “물은 생활에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더 좋은 물을 제공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장의 설치사업은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주원 의원은 “균특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4개 시군의 식수를 담당하고 있는 노온정수장 직원들의 철저한 수돗물 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대운 의원은 “총사업비 약 778억 원의 노온정수장 고도정수 처리시설 설치 사업(2027년 준공 목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균특예산 확보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의지를 전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co.kr
  • 광명시 민·관·정 똘똘뭉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원천 무효” 주장

    광명시 민·관·정 똘똘뭉쳐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원천 무효” 주장

    경기 광명시민과 광명시·광명정치권이 똘똘 뭉쳐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원천 무효’를 선언하며 공동 행동에 나섰다. 광명시는 31일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반대 공동대책위원회와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 등은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력히 이전반대를 결의했다. 이들은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아무런 명분도, 타당성도 없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강행하고 있다”며 “구로구민 민원 해소를 위해 광명시민 희생을 강요하는 일방적인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 “차량기지는 광명 발전을 가로막고 도덕산과 구름산 산림축을 훼손한다”며 “차량기지 주변 노온정수장 오염으로 수도권 시민 100만명 생명권이 위협받고, 시 한가운데 있어 미래 발전가능성을 저해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가 차량기지 이전 조건으로 제시한 20분 간격의 셔틀전동열차 운행은 광명시민이 원하는 대중교통수단이 아니다”며 “국토부는 피해지역인 광명시를 패싱하고 오히려 총사업비와 이전 용지를 증액하고 확대하고 있다. 정확한 조사인지도 의문”이라고 했다.광명시민들은 국토부의 일방적인 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기자회견을 기점으로 대규모 집회와 1인 시위, 범시민 서명운동, 정치·행정적 대응 등에 한 몸 한 뜻으로 나서기로 했다. 서울 구로차량기지는 1974년 8월 지하철 1호선이 개통하고 한 달 뒤 구로구 구로동 일대에 조성된 전동차 수리·점검소다. 이 일대가 도심화하면서 소음·진동, 도시 단절 등에 따른 구로구민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민원으로 촉발한 차량기지 이전 논의는 2005년 6월 국무회의 안건에 상정되면서 가시화했고, 서울 외곽인 구로구 항동과 부천·광명 등이 이전 후보지로 검토됐으나 해당 지자체들의 반발에 막혀 표류했다. 그러자 국토부는 광명·시흥 보금자리지구 지정과 함께 차량기지 지하화 등 조건을 내세워 광명이전을 추진했다. 하지만 보금자리지구는 LH 경영성 악화로 지정 4년 만에 해제됐고, 사업비 증가를 이유로 차량기지 지하화는 반영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국토부는 변경된 사업 여건에 대한 고려 없이 2016년 KDI의 권고사항도 무시한 채 올해 안에 철도건설 기본계획을 고시하기로 하는 등 2026년까지 차량기지 광명 이전 계획을 강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향토유적 관곡지 전면 보수 마치고 8월부터 “시민곁으로”

    시흥향토유적 관곡지 전면 보수 마치고 8월부터 “시민곁으로”

    경기 시흥시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관곡지(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가 전면적인 석축 보수공사와 주변 정비를 마치고 8월부터 정례 개방된다. 시흥시는 8월 1일부터 관곡지를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절기인 4~9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동절기인 10~3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 시민 및 문화재 관람객에게 공개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월요일은 환경 정화 및 문화재 관리를 위해 정기 휴장한다. 시는 그동안 관곡지 석축이 훼손·이탈되고, 장기적으로 관곡지가 안고 있었던 구조적·외형적 결함과 관람객의 안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문화재 전문가의 검토를 거쳐 올해 상반기 문화유산으로 위상과 전통 공간 품격에 맞도록 관곡지 석축을 자연석 석축으로 교체하고 법면 경사를 완화하는 보수 정비공사를 대대적으로 마무리했다. 관곡지는 네모진 연못에 둥근 섬을 갖춘 방지원도(方池圓島) 형태 연못으로 우리나라 궁궐이나 사대부 가문 고택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통 연못 형식을 갖추고 있다. 조선 전기의 명신인 강희맹(1424~1483)이 세조 9년(1463)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난징에서 들여온 ‘전당홍’ 연꽃의 고사와 사위 집안인 안동 권씨 가문으로 계승·관리돼 오늘날까지 전해지게 된 내력이 고문서에 기록돼 있다. 안산군수 서목(1845)을 비롯해 ??연지사적(1846),안산군 완문(1883), 연지준지기(1900) 등 고문서를 통해 생생히 전해지고 있어 시흥 지역의 역사적·문화적 상징성이 매우 뛰어난 곳이다.특히 관곡지는 시흥시의 ‘연성(蓮城·연꽃의 고을)’이라는 별호와 깊은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해준 연못이다. 인근에 조성돼 시민들과 사진작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연꽃테마파크’ 모태와도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연성’이라는 별호는 행정동 명칭을 비롯해 시흥시의 전통문화축제인 ‘연성문화제’의 이름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어 시흥시 정체성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관곡지 석축 전면 보수 공사를 계기로 시흥시와 안동권씨 화천군파 종중은 지난 23일 ‘시흥시 향토유적ㅜ관곡지 보존 관리와 개방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사유지인 관곡지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개방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공동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난 23일 협약식에 참석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관곡지가 전면적인 석축 보수 정비를 통해 전통 연못의 품격에 맞는 공간으로 무사히 재탄생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시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으로 시민들과 연꽃을 보러 전국 각지에서 오시는 관람객들에게 더 훌륭하고 당당한 공간이 돼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종중의 재실과 개인 주거 공간이 함께 연결돼 있어 쉽지 않은 결정인데, 흔쾌히 공간을 열어준 종중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종중 분들 사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일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관곡지를 찾는 시민들도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찔한 금동초교 급경사로, 걷고 싶은 길 된다는데…

    아찔한 금동초교 급경사로, 걷고 싶은 길 된다는데…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금동초교 구릉지에 수직형 엘리베이터와 보행데크가 설치된다. 가파른 경사로를 따라 오가던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 금천구는 남부교육지원청, 서울 금동초와 구릉지 주민 이동 편의에 관련된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금동초는 금천구 시흥2동 관악산벽산타운 아파트 5단지와 6단지 가운데 있다. 산비탈에 주거지역이 있다 보니 학생과 주민들이 인근을 오갈 때 단지 밖 도로인 금하로로 멀리 돌아가거나, 학교 내 가파른 경사로를 이용해야 했다. 구는 지난해 4월 서울시 구릉지 이동편의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사업을 추진해왔다.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해 내년 완공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 참여와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이자 성과로 의미가 크다”며 “이동편의시설의 안전한 조성과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 회의 참석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 회의 참석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이 30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시흥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스마트시티 실증사업 협의체는 시흥시 스마트 실증사업 추진 중 현안에 즉각 대응하고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시장을 포함해 시흥시 혁신성장사업단장 등 관련 공무원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시흥시 실증분야 관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연구개발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매월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회의를 통해 연구과제별 이해관계부서 간 추진상황을 공유하며, 자문위원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사업추진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담회 개최

    남종섭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과의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더불어민주당·용인) 위원장은 29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4곳의 대표자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조합과의 소통 및 주요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광률(더불어민주당·시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구 한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지부장, 안명호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이혜정 경기도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김명숙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교육청지부장 등 4곳의 대표자가 참여했으며, 구명서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 김석산 경기도교육청 공무원단체지원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남종섭 위원장은 “경기교육 안에는 170만 명의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10만 명의 교원과 1만 3000명의 지방공무원, 3만 5000명의 교육공무직원이 함께 협력하며 교육공동체를 이루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언제부턴가 교육공동체가 학생을 위해 존재하는 유기적인 협력체라기보단 신분과 처우가 다르다며 갈등과 반목이 계속되는 이익집단의 공동체가 돼가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위원장으로서 다시금 교육공동체가 유기적 파트너십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화와 소통의 공론장을 의회가 주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모두가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인데 학교 현장의 고충을 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외면한다거나 또는 노동조합의 존재 이유를 근본적으로 부정한다면 갈등관계가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며 “노동조합에서도 제각각의 목소리만 낼 것이 아니라 5곳의 의견을 조율하여 이견이 없는 사안부터 단체교섭에 나설 수 있도록 내부에서부터 충분한 소통을 하고, 도교육청도 적극 협의에 나서야 한다”며 “의회도 노동조합이 제기한 문제점에 대해서는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되짚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김영구 지부장은 “음주운전,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인사이동으로 무마되고, 심지어 승진하는 경우도 있다”며, “투명한 경기교육이 인사원칙에서부터 확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혜정 위원장은 “학교에 만연되어 있는 상급자의 갑질행위로 인해 학교근무 기피현상도 발생하고 있고, 학교에 근무한다는 이유로 승진은 기대할 수도 없다”며, “순환보직이 제대로 보장되어야 하고, 신규자들이 제대로 학교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사배치에도 공정한 원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안명호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과 노동조합간 노동문제에 대한 기본적 인식의 차이가 커서 소통부재가 심각한 상황이다”이라며 “시설관리직의 경우 18년 동안 단 한 직급도 승진하지 못하는 불이익도 발생하고 있는데, 인사의 원칙이 세워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숙 지부장은 “학교 근무자에 대한 순환보직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학교의 목소리를 도교육청이 제대로 반영해 달라”고 요구했다. 구명서 경기도교육청 대외협력과장은 “의회 교육행정위원장께서 직접 노동조합 대표단과 대화를 하시는 것이 처음으로 기억된다”며, “의회에서 직접 중재를 해주셔서 노조와 의견조율을 시작한 만큼 원만한 노사협의가 되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담회를 마치며 남종섭 위원장은 “개인적으로도 노조위원장을 해보았기 때문에 노조와 집행부 양측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도교육청은 노조 문제를 대하며 무조건 노조 측의 주장에 귀를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는 자세만으로도 절반은 해결되는 것”이라며 “갈등관계가 아닌 상생의 자세로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네 선후배” 시흥 여중생 집단성폭행 남학생 5명 검찰 송치

    “동네 선후배” 시흥 여중생 집단성폭행 남학생 5명 검찰 송치

    경기 시흥에서 또래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남학생 5명을 붙잡았다. 29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군(15) 등 5명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력에 의한 간음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가해 학생들은 여전히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며 혐의를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월 2명의 남학생이 B양(14)을 불러내 술을 마시게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은 물론 3일 뒤에는 나머지 3명이 같은 수법으로 B양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B양을 성폭행한 남학생 5명은 모두 동네에서 선후배로 지내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들은 여학생을 상대로 두 차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달 해당 남학생들을 세 차례에 걸쳐 조사하고, 이들의 휴대폰 등을 압수해 디지털포렌식 조사 등을 했다”며 “수사결과를 토대로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서울대 총장 “세종시 이전, 아직 공식 논의 안 나와”

    서울대 총장 “세종시 이전, 아직 공식 논의 안 나와”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현재 서울에 있는 캠퍼스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검토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오 총장은 29일 국회 교육위 전체회의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의원이 ‘서울대 세종시 이전설’에 관해 묻자 “공식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 오 총장은 앞으로 국민적 합의가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선 “공식적 의제가 된다고 한다면 검토하고 의견을 내겠다”면서도 “아직은 공식 논의가 아니라고 보기에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세종시에 ‘집현 캠퍼스’를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한 것도 “관악 캠퍼스가 좁아 드론, 자율자동차 등 큰 공간이 필요한 실험을 못 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간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경기도 시흥시에 이미 새 캠퍼스를 만들어 그런 것들을 수용하고 있다”면서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세종시에 갈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위한 정담회 실시

    안광률 경기도의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위한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은 지난 28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일반직공무원노동조합(경일노)위원장 이혜정 외 2명, 한국공무원노동조합(한공노) 김영구 경기도교육청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교육청 소속 학교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경일노 이혜정 위원장과 한공노 김영구 지부장은 경기도교육청의 순환보직 미실시에 따른 현장 고충 해소 노력 부족, 지방공무원 인사 고충 및 갑질 해소 방안 부재, 시설주무관 정원 감소로 인한 시설·안전업무 담당자 공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사립유치원 에듀파인 현장지원을 위한 멘토활동, 경기도교육청 감사원 감사 결과 학교 시설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방법 개선을 위한 학교업무 과중 다양한 현안이 산재하고 있는 학교의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구와 여러 정책에 따라 교육현장을 지원해 온 지방공무원의 교육행정직, 시설관리직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음에도 업무 폭증으로 인해 교육지원의 질이 떨어짐과 동시에 소극행정을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노력이 없는데 대해 깊이 우려했다. 동시에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현장의 경험을 중요시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안광률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현장을 실제로 지원하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지방공무원의 여러 직종에 대한 어려움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여 학교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지방공무원의 효율적인 업무분장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갯골축제 45일간 비대면 축제로 연다

    “시흥갯골축제 45일간 비대면 축제로 연다

    경기 시흥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시흥갯골축제를 현장진행을 전면 취소하고 45일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윤주호 시흥시 경제국장은 영상 언론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로 대부분 지역 축제가 연기·취소되고 있지만, 무조건 축제를 취소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며 “온라인을 통해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시흥갯골 랜선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5회째를 맞이한 시흥갯골축제는 해마다 10만명 이상이 찾는 시흥시 대표 축제로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예술축제다. 올해는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를 기반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의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50만명 넘게 시흥갯골 랜선축제에 방문·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흥갯골 랜선축제는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6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많은 시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시흥갯골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갯골패밀리런’은 가족이 일상에서 자연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미션체험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갯골패밀리북과 실천 키트가 집으로 배송되며, 2000여 명 참가자가 패밀리북에 적힌 미션 수행을 통해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자연보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갯골랜선합창단’은 시민 100명의 목소리와 영상을 모아 하나의 합창 영상으로 제작한다. 갯골의 사계절 이야기를 담은 10분 분량 노래를 시민 각자가 부르게 되는데 하나의 하모니로 완성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시흥갯골 랜선축제를 기대하고 응원하는 참여자들의 발걸음 촬영 영상을 모아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하는 ‘랜선 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시흥갯골 랜선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생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만들기 키트를 통해 갯골에 사는 동식물의 모습을 직접 만들고 입어보는 ‘동물변신 드레스룸’ 축제를 비롯해 여행 안내서를 보고 홀로 갯골을 여행한 후 SNS를 통해 사진과 소감을 공유하는 ‘갯골셀프여행’,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공예를 배우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30일간 지구 지키기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랜선캠페인’ 행사 등이 진행된다. 더불어 시흥갯골 랜선축제는 25명 지역 예술인과 40여 단체가 참여하며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축제다. ‘랜선 국악음악제’, ‘랜선 클래식음악제’, ‘랜선 갯골인형극제’ 등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가에게 무대를 제공한다. 또 갯골의 자연을 배경으로 촬영한 공연 영상은 온라인 콘텐츠로 편집해 유튜브에 공유해 더 많은 관객과 소통을 끌어내고, 시흥갯골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윤주호 경제국장은 “시흥갯골 랜선축제는 단순히 이전 축제를 대체하는 임시방편이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축제에 대한 깊은 고민의 결과”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축제의 선례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기도, 시흥 오이도항 불법 컨테이너 43개 철거… 노점영업 못한다

    경기도, 시흥 오이도항 불법 컨테이너 43개 철거… 노점영업 못한다

    경기 시흥시 오이도항에서 불법 컨테이너를 설치해 운영하는 노점영업이 사라진다. 경기도는 27일부터 오이도항 내 불법 시설물 철거작업에 나서 9월까지 어항 내 43개 불법 컨테이너와 76개의 영업용 천막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민들이 20여년간 어구 보관창고로 불법 사용해온 43개 컨테이너를 29일까지 철거하기로 했다. 또 어민들이 수산물을 판매하기 위해 천막을 치고 해온 노점영업은 어항 내 다른 장소로 옮겨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흥시·어촌계와 협의하고 오는 9월까지 정비할 계획이다. 오이도항은 재적 어선이 59척인 지방 어항으로, 연간 186만명이 방문하는 수도권 관광지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시흥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국비 66억원 등 총 94억여원을 투자해 어항 기반시설 정비 등을 하는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달 초부터 어항과 공유수면·바닷가 일대 불법 시설 및 영업행위에 대해 자발적인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8월부터 강력한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제거할 계획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