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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3구’에 내집” 국회의원 49명…‘3기 신도시’ 땅 보유 의원 3명

    “‘강남 3구’에 내집” 국회의원 49명…‘3기 신도시’ 땅 보유 의원 3명

    2채 이상 다주택자도 49명, 16.4%김진애, 강남에 다세대 주택 3채 보유‘최고 땅부자’ 박덕흠, 41곳에 220억다주택자 국힘 29명, 민주 14명 순문재인 정부가 집을 두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공직자들에게 집을 팔라고 하거나 부동산 규제를 대폭 강화한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가운데 다주택자는 4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강남·서초·송파구 등 이른바 ‘강남 3구’에 주택을 한 채 이상 보유한 국회의원도 49명이었다. 최고 땅 부자는 토지 가액이 220억원에 달하는 박덕흠 무소속 의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이용선·양이원영 의원은 한국투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논란이 불거졌던 3기 신도시에 땅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범수, 서울 목동·부산 해운대 총 3채이상민, 대전 유성·경기 화성 총 3채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국회의원 298명 중 다주택자(본인·배우자 명의 기준)는 49명으로, 전체의 16.4%였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이 29명, 더불어민주당이 14명, 무소속이 5명, 열린민주당이 1명 순이었다. 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총 15억 4000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논현동 다세대 주택 3채를 보유했다. 인천 강화에 단독주택 1채도 있었다. 박덕흠 무소속 의원은 26억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절반씩 보유했다. 지역구인 충북 옥천에 아파트, 경기 가평에 단독주택을 보유했다. 박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서울 송파구 잠실동, 강원도 홍천군 북방면, 제주도 서귀포시 서흥동 등에 41곳에 대지, 전, 답, 임야, 과수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토지의 가액은 220억원에 이른다.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14억 5000만원 상당의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총 4억 3000만원으로 합산되는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2채를 보유했다.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전 유성구에 총 5억 3000만원 상당의 아파트 2채와 경기 화성의 복합건물을 배우자와 함께 보유했다.양정숙·이헌승, 강남 3구 2채 이상권은희, 경기 화성·청주에 상가 8채 배준영, 21억 상당 여의도 사무실 12개 강남 3구에 주택을 보유한 국회의원은 49명으로, 전체의 16.4%였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강남 3구 주택 보유자 가운데 국민의힘 의원이 2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17명, 무소속 6명, 열린민주당 1명이었다. 무소속 양정숙·국민의힘 이헌승 의원(이상 2채) 등이 강남 3구에 두 채 이상의 주택을 가진 것으로 신고했다. 주택 외에 상가 건물이나 근린생활시설(오피스텔 포함) 등을 함께 가진 의원은 67명이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총 21억 5000만원 상당의 사무실 12개를 보유했다. 모두 같은 건물에 있는 사무실이었다.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은 충북 청주와 경기 화성에 배우자 명의로 총 16억원 상당의 상가 8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백종헌, 11곳에 토지 46억어치 보유 박덕흠 의원에 이어 두번째로 땅을 가장 많이 보유한 의원은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으로 46억원 가량의 토지를 신고했다. 백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장녀 명의로 경남 양산시와 부산 금정구, 울산 울주군 등에 11곳의 땅을 가지고 있다. 같은당 강기윤 의원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대에 24억원 가량의 임야, 대지, 과수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 정찬민(15억원)·강민국(13억원)·이주환(13억원)·조명희(11억원) 의원이 뒤를 이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임호선 의원이 충북 진천군과 증평군 일대의 29곳의 땅을 신고했다. 약 11억 가량이다.민주당 윤준병·이용선·양이원영, ‘LH 투기 논란’ 3기 신도시에 땅 보유 임종성, 하남 교산신도시에 단독주택 보유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로 관심이 모아진 3기 신도시에 땅을 가진 경우도 확인됐다.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고양 창릉신도시에 포함되는 경기도 고양시 향동동에 임야 191㎡를 보유하고 있다. 윤 의원측 관계자는 “해당 지역은 처가가 살던 곳으로, 2004년 11월 장모님으로부터 일부 지분을 증여받은 것”이라면서 “관련 임야대장과 등기부등본 등을 당에 제출해 소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선 민주당 의원은 남양주 왕숙신도시에 편입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내곡리에 365.60㎡의 전을 배우자 명의로 가지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의원은 언론에 “처가가 1남 5녀인데, 손윗처남이 일찍이 아버님으로부터 상속을 받은 것을 2017년에 딸들에게 균등하게 나눠 증여한 것”이라면서 “투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양이원영 의원은 앞서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의 임야 66.11㎡를 재산으로 등록했다. 이 지역은 광명시흥신도시로 지정된 곳으로, 양이 의원은 이 토지를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이 의원의 모친은 광명 이외에도 강원도 정선군, 경기도 이천·화성·평택 등에 10곳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 임종성 민주당 의원은 배우자 명의로 하남 교산신도시에 편입된 덕풍동에 단독주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LH 사태 충격파… 토지·상가 ‘비주택담보대출’도 조인다

    금융 당국이 전세·주택담보대출 외에 토지나 상가를 이용한 비(非)주택담보대출(비주담대) 규제도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불거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의 여파다. 애초 이달 중 내놓기로 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발표 시점도 다음달로 미뤄졌다. 금융위원회는 23일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지와 상가 등 비주담대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는 내용을 넣을 전망이다. 땅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다수는 경기 북시흥농협에서 대규모 대출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토지와 건물 등을 담보로 한 대출은 규제가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협 등 상호금융권의 비주담대의 담보인정비율(LTV)은 40∼70%다. 이는 법에 규율된 것이 아니라 행정지도에 근거하고 있다. 시중은행은 내규를 통해 LTV 60% 안팎을 적용하고 있는데 대출 심사가 상대적으로 까다롭다. 금융 당국은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 비주담대 대출 규제 외에도 개인 차주(돈 빌리는 사람)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일괄 적용하는 내용을 넣을 전망이다. 개인 상환 능력에 맞게 대출이 나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DSR은 대출 심사 때 차주의 모든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지표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 대출 원리금 부담을 반영한다. 현재 은행별로 평균치(DSR 40%)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차주별로는 DSR 40%가 넘게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막겠다는 것이다. 다만 당장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전면 적용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해 나갈 가능성이 크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22일 일부 시중은행을 개별적으로 불러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현황을 점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용대출은 많이 줄었는데 전세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쪽은 꾸준히 나가고 있는 것 같다”며 “월별로 모니터링하면서 (대출이 많이 늘어나는) 기미가 보이면 은행들을 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시흥에 쿠팡물류센터 완공… 3년간 일자리 2800개 늘어난다

    시흥에 쿠팡물류센터 완공… 3년간 일자리 2800개 늘어난다

    경기 시흥시가 지역 내 민간기업과 손잡고 시민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 시흥시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시흥물류센터와 시흥시민 우선채용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풀필먼트서비스는 온라인 주문부터 물품 포장과 배송·반품·재고 관리를 총괄하는 통합 물류관리 서비스 업체다. 이 복합물류센터에서는 2023년까지 일반센터와 반품센터·신선센터를 구축해 2810명 상용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이달 초 시흥시 만해로 43(정왕동)에 복합물류센터를 세운 뒤 물류 전문가와 쇼핑몰 택배 준비원 등 연말까지 6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에 나선다. 이번 협약에서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물류센터 운영을 위한 직원채용 계획 및 진행 상황을 시흥시와 사전 협의하고, 시흥시민을 우선 고용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시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채용박람회 지원 등을 통해 인력 채용 시 필요 신속하게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 등 구인·구직 알선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현재 시는 ‘지역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민선7기 10만 일자리 달성 공시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 말 현재 1만 1495개 일자리를 제공해 민선7기 누적 일자리 총 9만 8776개로 목표율 98.8%를 달성했다. 이번 협약으로 민간 및 희망일자리사업 1300개 넘게 일자리를 추가 창출함으로써 상반기 중 당초 목표를 조기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임병택 시장은 “쿠팡풀필먼트가 지역주민 우선고용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총괄 또는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031-310-6032), 시흥종합일자리센터(031-310-6055)로 방문하거나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LH 사태 때문에”…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4월로 연기

    “LH 사태 때문에”…가계부채 관리방안 발표 4월로 연기

    비주택담보대출·비은행권 대책 추가할듯DSR 40% 일괄 적용이 핵심 내용 금융당국이 이달 중 내놓기로 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발표 시점이 4월로 미뤄졌다. 금융위원회는 23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가계부채 관리방안은 4월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래는 이 달 중 발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非) 주택담보대출과 비은행권의 가계부채 관리에 대한 추가적인 규제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 다수는 북시흥농협에서 토지 담보대출을 받았다. 금융당국이 마련 중인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핵심은 개인 차주(돈 빌리는 사람)별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일괄 적용하는 것이다. 개인 상환 능력에 맞게 대출이 나가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DSR는 대출 심사 때 차주의 모든 대출에 대해 원리금 상환 부담을 계산하는 지표다. 주택담보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카드론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 대출 원리금 부담을 반영한다. 현재 은행별로 평균치(DSR 40%)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차주별로는 DSR 40%가 넘게 대출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막겠다는 것이다. 다만 당장 차주별 DSR 40% 규제를 전면 적용하기보다는 단계적으로 해나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차주별로 DSR 40%가 적용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다.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내 시가 9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은행에서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와 ▲연 소득 8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자가 받는 신용대출 총액이 1억원을 넘을 때다. 금융당국은 현재 차주별 DSR 40%를 적용받는 대상이 전체 대출자의 10% 수준인데 이 비중을 20%, 30%로 단계적으로 늘려나가다 마지막에는 100%까지 도달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심려 끼쳐 죄송”… 신도시 투기 의혹 이복희 시흥시의원 사퇴

    “심려 끼쳐 죄송”… 신도시 투기 의혹 이복희 시흥시의원 사퇴

    이복희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이 신도시 예정지 내 땅 투기 의혹으로 전격 시의원직을 사퇴했다. 시흥시의회는 광명시흥지구 신도시내 땅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이 의원이 23일 오전 9시 의회사무국에 사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윤리특위에서는 이 의원을 제명처리하기로 의결했다. 이 의원 사퇴건은 오는 26일 열리는 시의회 본회의에서 자진사퇴 처리할지 제명 처리할지 여부를 상정해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 의원은 사퇴서에 ‘그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 의혹과 관련한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2018년 10월 딸 명의로 신도시 개발 예정지 내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토지에 건축 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으나, 건물 주변은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돼 왔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현재 경찰은 사법시험준비생모임에서 이 의원을 고발해 옴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딸 명의로 신도시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 사직서 제출

    ‘딸 명의로 신도시 투기 의혹’ 시흥시의원 사직서 제출

    신도시 지역에 딸 명의로 땅 투기를 한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경기 시흥시의원이 23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오전 9시쯤 이모 의원이 의회 사무국을 방문해 사직서를 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의 사직서엔 “그 동안 지지해 준 시민들에게 죄송하다. 이번 사태에 대해 사과한다.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의원은 딸 명의로 지난 2018년 신도시 개발 예정지인 시흥시 과림동 임야 130㎡를 1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땅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해당 토지에 건축 허가를 받아 2층짜리 건물을 지었지만, 건물 주변엔 고물상 외에 별다른 시설이 없어 도시 개발 정보를 미리 알고 투기 목적으로 땅을 사고 건물을 지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부지는 지난달 24일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에 포함돼 이 의원의 딸은 신도시에서 상가 분양권을 받을 자격을 갖게 됐다. 그는 의혹이 불거지자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시의회는 규정에 따라 오는 26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이 의원의 사직 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의원 사직 건은 참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한다. 경찰은 이 의원을 부동산 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이 의원의 딸도 수사 대상이다. 경찰은 이 의원과 딸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땅을 매입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시흥시, 신도시 그린벨트·농지 종합대응반 구성… 투기 뿌리뽑는다

    시흥시, 신도시 그린벨트·농지 종합대응반 구성… 투기 뿌리뽑는다

    경기 시흥시가 신도시 그린벨트·농지 종합대응반을 구성하고 부동사 투기 뿌리뽑기에 나섰다. 시흥시는 신도시 그린벨트 및 농지 관련 종합대응반(TF)을 꾸리고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내 농지 투기 등 불법 이용 행위 조사에 착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부동산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한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데다 향후 무분별한 위법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종합대응반은 농업정책과를 비롯해 건축과와 토지정보과·행정과 등 관련 부서를 총 망라해 구성된다. 부서별 자체 TF팀을 선제적으로 운영한 후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또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농지 불법 투기를 비롯해 그린벨트 내 불법 사항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수시 회의를 통해 단속 정보를 공유하며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더불어 위법 행위 발생 즉시 원상복구 등 시정 명령을 하고, 불이행 시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땐 사법기관에 위법사항을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위법 행위 예방을 위해 추진해 왔던 순찰도 더욱 강화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과림동 일대에서 투기 목적의 농지 매입 의심 사례가 다수 발견되고 있는 만큼 관련 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며 “관내 그린벨트와 농지에 대한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동산 투기 의혹 309명… 공직자 내부정보 이용 땐 구속 수사”

    “부동산 투기 의혹 309명… 공직자 내부정보 이용 땐 구속 수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투기는 예외 없이 구속 수사하겠다는 원칙을 밝혔다. 경찰이 22일 기준 내사 및 수사 중인 사건은 61건, 피의자 309명이다. 세종시 국가산업단지 관련 투기 의혹을 받는 전 행복도시건설청장(차관급) A씨도 내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이날 서면 기자 간담회에서 “공직자의 내부정보 부정이용 등 지위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행위는 구속 수사를 추진하겠다”면서 “3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여타 지역의 각종 개발사업 관련 (LH 등의) 부서 직원과 그 가족의 차명거래까지 자세히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승렬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해 조만간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수본이 중심이 된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가 수사 중인 사건 가운데 3기 신도시 관련 사건은 23건이며 피의자는 81명이다. 피의자 신분으로 보면 309명 중 공무원은 41명(13.3%), 공공기관 31명, 민간인 170명으로 파악됐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사람은 67명이다. 이 집계에는 지난 19일 정부 합동조사단이 수사 의뢰한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지방공기업 직원 23명은 포함되지 않았다. 3기 신도시인 광명에서 투기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통령 경호처 직원 1명 수사 의뢰서도 이날 오전 접수됐다. 경찰은 ‘땅 중심 수사’도 벌여 광범위한 의심 거래를 잡아낼 계획이다. 타 기관의 수사 의뢰나 언론의 의혹제기 외에도 경찰 자체적으로 토지거래 자료를 분석해 수사 대상을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사람 중심 수사와 부동산 중심 수사, 금융거래 중심 수사를 종합해 수사 대상자를 선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팀 2개조, 14명을 투입해 LH 전북본부와 주거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LH 전북본부는 ‘원정투기’ 의심자 다수가 연루된 곳이다. 경찰은 LH 전북본부 직원들이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에 원정 투기를 나선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청와대 자체 조사에서 투기 의심 사례로 지목된 경호처 직원의 형도 LH 전북본부를 거쳤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LH 직원 2명과 전직 1명을 소환해 조사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해 내부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사들였는지 등을 집중하여 추궁하는 한편, 이번 주 내 고발된 LH 전·현직 직원 15명을 모두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서울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수원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4월 분양

    국내 최초 관상어테마파크몰 ‘아쿠아펫랜드’ 4월 분양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도시로 조성중인 경기 시화MTV(시화 멀티테크노밸리)에서 관상어 테마파크 몰이 나온다. 국내 최초 관상어 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로 시화MTV 개발 호재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신자산신탁(시행)과 신세계건설(시공)은 오는 4월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서 ‘아쿠아펫랜드’ 복합쇼핑몰을 분양한다. ‘아쿠아펫랜드’는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6만 3562㎡(계획) 규모로 조성된다. 아쿠아펫랜드는 관상어테마파크를 컨셉으로 한 4세대 복합쇼핑몰이다. 4세대 쇼핑복합단지는 엔터테이먼트가 가미된 몰 형태의 복합쇼핑몰에 체험커뮤니티를 더한 상업시설을 뜻한다. 아쿠아펫랜드는 단순 소비만 이뤄지는 곳이 아닌 관광지처럼 방문객들이 체험하고 즐기면서 시간을 소비하는 문화를 접목시킨 신 트렌드 복합쇼핑몰로 탄생될 전망이다. 아쿠아펫랜드가 들어서는 시화MTV(시화멀티테크노밸리)는 산업과 관광, 유통, 주거를 모두 갖춘 자족기능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 이 곳에는 국내 최초, 최대규모 관상어테마파크몰인 ‘아쿠아펫랜드’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장인 ‘웨이브파크’, 전시와 연구 등을 진행하는 ‘해양생태과학관’, 요트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클럽하우스’가 도입된다. 업계에선 시화MTV 해양레저클러스터에 연 350만 명의 방문객이 올 것으로 예상하며, 아쿠아펫랜드가 해양레저클러스터 핵심시설인 만큼 풍부한 관광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아쿠아펫랜드는 상권 활성화를 위한 특화 설계를 구성했다. 지상 1층에 아쿠아펫 시설 존을 조성해 이 곳에 세계 희귀 관상어 및 전문어종 등을 전시하고 판매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지상 2층부터 5층까지도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반경 아쿠아펫랜드 반경 3km 내에 입주했거나 입주예정인 가구수가 약 1만 4000 여 가구 이다. 시화MTV 내 있는 시화멀티테크노벨리 내 종사자 수도 약 25만 여명으로 추정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안산 고잔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해 경기 서남부 지역에서 아쿠아펫랜드까지 차량으로 이동시 1시간 내 이동이 가능해, 타지역 수요자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교통호재도 눈에 띈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6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 개통시 인천과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지역 내, 외부 차량 진입도 용이할 것으로 보이다. 또한 월곶과 판교를 잇는 월판선도 202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월판선이 개통되면 판교와 광명, 안양 등 지역 거주자들의 접근성이 좋아져 방문객이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펫랜드’ 2022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며, 홍보관은 아쿠아펫랜드 현장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LH 직원 투기 의혹 수사 가속도

    경찰, LH 직원 투기 의혹 수사 가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22일 전혁직 LH직원들을 추가 소환하고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2명, 오후 1명 등 LH 직원 3명을 오전 9시 30분 부터 불러 조사했다. 3명 중 1명은 전직 직원으로 확인됐으며, 직원의 지인 1명도 이날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소환된 직원들은 경찰에 출석하면서 수사를 받는 심경과 신도시 내 토지를 사들인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말 외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도 이날 오전 8시부터 수사팀 2개조, 14명을 투입해 LH 전북본부 등 3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LH 직원의 3기 신도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전북경찰청은 LH 직원 등의 원정 투기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3건의 내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단계”라며 “수사 중이어서 구체적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이번 비리 의혹을 제기한 지 17일 만인 지난 19일 직원 3명을 불러 조사하는 것으로 소환조사를 시작한 경찰은 주말 동안 피의자 신분인 나머지 전·현직 직원 12명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압수물 분석 등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번 주 내로 관련 전현직 LH 직원 15명에 대한 소환조사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남부청 관계자는 “소환 대상자 신분에 대해서는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밝힐 수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고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시흥 어린이집 원아 등 26명 집단 장염... “노로바이러스 증상”

    시흥 어린이집 원아 등 26명 집단 장염... “노로바이러스 증상”

    경기 시흥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원아 약 20명이 노로바이러스 감염으로 의심되는 장염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21일 시흥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9일 원생 50명 규모의 시흥시 한 어린이집에서 일부 원아들이 구토와 복통, 설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보건소에 접수됐다. 이에 보건당국이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원아 24여 명과 교직원 2명이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은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어린이집 주방 및 조리도구와 검사용으로 보관 중인 보존식 등을 정밀 분석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복통으로 추정되나 현재까지 입원할 정도로 증상이 심해진 환자는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려면 시일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기 신도시’ 토지거래 28명 추가…투기의심 수사대상 23명(종합)

    ‘3기 신도시’ 토지거래 28명 추가…투기의심 수사대상 23명(종합)

    3기 신도시와 관련한 토지거래를 한 공무원과 공기업 직원 28명이 추가 적발됐다. 신도시 개발지구와 인접한 기존 시가지 등에서의 주택거래자도 237명이 확인됐다. 최창원 국무1차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부합동조사단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합조단은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에 대한 1차 조사에 이어 3기 신도시 관련 지방자치단체 개발업무 담당공무원, 지방 공기업 전 직원 등 총 8780명을 대상으로 2차 토지거래 현황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28명이 신도시 지구 및 인접 지역 내 토지 거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자체 공무원이 23명, 지방공기업 직원이 5명이다. 합조단은 28명 중 투기가 의심되는 수사의뢰 대상은 23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의 소속은 광명시 10명, 안산시 4명, 시흥시 3명, 하남시 1명과 부천도시공사 2명, 경기도시공사 1명, 과천도시공사 1명, 안산도시공사 1명 등이다. 이들이 소유한 토지는 총 32필지로, 지목별로는 농지 19필지, 임야 2필지, 기타 대지 및 잡종지 등이 11필지다. 매입시기는 주민 공람일 기준으로 2년 이내 32필지 중 18필지 거래가 이뤄졌다. 이 중 1명은 4필지를, 6명은 2필지를 소유하는 등 여러 곳의 땅을 매입한 사례도 확인됐다. 토지거래 외에 3기 신도시 인접지에서 아파트 등 주택거래를 한 사람은 237명으로 확인됐다. 주택거래는 각 지구에 인접한 지자체·지방공무원들의 아파트·빌라로 투기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해 수사 참고자료로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에 이첩키로 했다. 최 차장은 “28명 중 5명은 가족간 증여로 추정되는 거래가 확인돼 특별수사본부로 넘기고 2차 조사대상자 가운데 개인정보제공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127명 명단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김종배 경기도의원, 도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하도급업체 보호 개정안 입법예고

    김종배 경기도의원, 도 관급공사 체불임금 방지·하도급업체 보호 개정안 입법예고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19일 관급공사에서 체불임금뿐만 아니라 자재대금, 용역비까지도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배 의원은 “임금이나 건설기계임대료 못지않게 자재대금이나 용역비의 지급을 지체하거나 지급이 불능이 되는 경우에도 큰 피해를 입히기 십상이다”라면서 “사회보장제도가 취약한 직군에 있는 건설노동자 등에게 각종 대금 지급이야말로 가장 큰 복지일 것”이라며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기계를 동반해 용역을 제공하는 자의 용어 정의를 바로 잡기 ▲임금, 건설기계임대료 뿐만 아니라 자재대금, 용역비까지도 이 조례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시군에서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을 보다 많이 사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도가 시스템의 운영 및 유지관리를 위한 예산과 인력을 적극 지원하도록 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보 및 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될 예정이다. 접수된 의견 및 관련 부서의 의견을 검토한 후 제351회 임시회 의안으로 올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동산 투기 특수본, LH 직원 첫 소환…세종시청도 압수수색(종합)

    부동산 투기 특수본, LH 직원 첫 소환…세종시청도 압수수색(종합)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과 공무원들의 신도시·산업단지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9일 피의자들을 소환하고 증거 확보를 위한 강제수사에 나서는 등 수사 고삐를 조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LH 직원 강모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강씨는 땅을 취득한 경위와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경기 수원 경기남부청 건물로 들어갔다. 경기 광명·시흥 일대에서 ‘강사장’이라는 별칭으로 불린 강씨는 3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에서 땅을 가장 많이 사들인 인물이다. 경찰은 강씨 외에도 추가로 땅 투기 의혹을 받는 LH 직원들을 이날 소환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내부 사전 정보를 이용해 신도시 예정지 주변 땅을 매입했는지 집중적으로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의 세종시 연서면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하는 세종경찰청 수사과와 충남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 토지정보과 등 12곳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산단 선정 관련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하고 있다. 경찰은 세종시 주변 공인중개업소를 대상으로도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가산단 예정지 시세 차익을 노리고 땅을 사서 조립식 주택을 놓은 의혹이 제기된 세종시 공무원 3명과 민간인 4명을 부패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속보] LH직원 ‘내부정보 활용했냐’ 질문에 묵묵부답

    [속보] LH직원 ‘내부정보 활용했냐’ 질문에 묵묵부답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예정지 투기 의혹을 수사중인 경찰이 19일 첫 소환조사에 들어갔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민변과 참여연대가 의혹을 제기한 지 17일만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직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소환조사에 착수한 것은 그동안 LH 본사와 국토부, 투기의혹 대상 직원 집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혐의 입증에 필요한 자료를 일정부분 확보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직원들을 상대로 내부 사전 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전해졌다. 소환조사 첫날 경찰이 부른 복수의 LH 직원 중 가장 먼저 조사를 받은 인물인 강씨는 2017년 1월부터 정부가 경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기 직전인 올 1월까지 이 지역 필지 7곳을 LH 내부정보를 이용해 사들인 혐의(부패방지권익위법상 업무상 비밀 이용,공공주택특별법 위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강씨의 투기 의혹을 확인하는 것이 곧 이번 수사의 성패를 가르는 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해 그를 가장 먼저 부른 것으로 추정된다. 강씨는 이번 사건 피의자로 함께 수사를 받는 LH의 전·현직 직원 15명 중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역 내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이번 의혹을 처음 제기할 당시 강씨가 광명시 옥길동의 논 526㎡와 시흥시 무지내동의 밭 5905㎡를 보유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강씨는 이외에도 광명·시흥에 추가로 땅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강씨는 LH에서 토지 보상업무를 한 간부급 직원으로 2017∼2020년 광명·시흥에 토지를 매입한 뒤 그 자리에 급속 성장을 하는 수종으로 꼽히는 용버들을 심었다. 180∼190㎝ 길이의 나무가 촘촘하게 심어졌는데, 이 나무는 3.3㎡당 한 주를 심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지보상법 시행 규칙은 투기 성행을 막고자 정상적인 범위를 넘어 빽빽하게 심어진 수목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식재를 기준으로 한 감정평가액을 보상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희귀수종에 대한 보상 자료와 근거는 부족한 실정이어서 보상금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은 이날 강씨를 비롯해 LH 직원 3명을 불러 조사했다. 이들은 모두 경찰 조사에서 토지를 매입할 때 내부 정보를 이용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등 투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씨는 이날 오전 9시 52분쯤 검은색 그랜져 승용차를 직접 몰고 와서 수사팀 안내를 받아 반부패수사팀 사무실이 있는 수사동 주차장으로 이동해 하차 후 수사동 건물로 들어갔다. 강씨는 검은색 외투에 갈색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 채 승용차에서 내리자마자 수사팀 관계자들과 함께 건물 안으로 들어갔으며, 이동중 취재진의 ‘내부정보 활용했냐’, ‘땅을 취득한 경위가 어떻게 되냐’,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에 묵묵부답 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조사를 시작한 사람이 누구인지 등에 대해서는 수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내용이어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찰, ‘투기 의혹’ LH 직원들 첫 소환조사

    경찰, ‘투기 의혹’ LH 직원들 첫 소환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들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갔다. 민변과 참여연대가 이번 비리 의혹을 제기한 지 17일 만이며 소환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 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LH 현직 직원을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복수의 LH 직원들을 부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사설] 지도층까지 번진 농지 투기, 농지법 개정하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제기한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이 그제 경기 시흥 과림동의 농지법 위반 투기 의심 사례 37건을 발표했다. 거주지가 취득 농지와 최대 400㎞ 이상 떨어져 농사를 짓기 어렵거나, 농지를 폐기물 처리장으로 쓰거나, 농지 거래 금액의 80% 이상을 지역 농협에서 대출받아 산 경우 등이 거론됐다. 농지법 6조는 ‘농업 경영에 이용하거나 이용할 자가 아니면 농지를 소유하지 못한다’라고 돼 있지만 규정의 존재 자체가 무색한 상황이다. LH 임직원뿐만 아니라 공무원, 선출직 공직자들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한 곳은 대부분 농지였다. 전(前) 행복도시건설청장은 재임 시절 세종시의 농지를 샀고,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시민단체 대표 시절 경기 평택시 농지를 사들였다가 청와대에 근무하면서 팔았다.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의원 300명 중에 76명(25.3%)이 농지를 평균 0.52㏊(약 1592평) 갖고 있다. 이런 불법이 만연해 전체 농지의 51%를 비농업인이 갖고 있고 매년 1만 5000ha 이상의 농지가 사라지고 있다. 1만 5000㏊는 서울 여의도 면적(290㏊)의 50배 이상이다. 헌법 121조는 ‘국가는 농지에 관하여 경자유전(耕子有田) 원칙이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농지를 이용한 식량 생산이 우리 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공익적 행위이기 때문이다. 헌법을 지키지 못하고, 식량주권을 위협하는 농지법은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 현행 농지 소유·이용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가 출발점이다. 지방자치단체는 농업경영계획서에 쓰인 대로 농지가 쓰이지 않고 있다면 처분을 명령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 환수는 당연하다. 예외적인 농지 소유 사유를 대폭 줄이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엄격하게 따지고, 우량 농지인 농업진흥지역의 용도 변경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농지는 식량안보를 책임질 공유지로 파악해야지 막대한 개발 차익을 거둘 노다지가 아니라는 점을 모든 국민에게 보여 주기 바란다.
  • 임병택 시흥시장 “3개 대형 개발지역 공직자 투기 의혹 없다”

    임병택 시흥시장 “3개 대형 개발지역 공직자 투기 의혹 없다”

    경기 시흥시 개발지구 내 시흥시 공직자들의 투기 의심 거래는 1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흥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V-city, 하중·거모 공공주택지구 내 공직자 총 2096명의 토지 취득 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의심할 만한 투기 행위는 한 건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공직자 자진신고와 시 자체조사로 파악됐다. 특히 자체 조사에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1512필지와 V-city 1218필지, 하중 공공주택지구 422필지, 거모 공공주택지구 839필지에 대한 5년간 직원 토지 거래를 확인했다. 또 토지조서와 취득세 납부 자료, 부동산거래정보시스템 정보를 교차 검증했다. 더불어 정부 3기 신도시 전체에 대해서도 자진 신고를 통해 확인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 다만, 공직자의 배우자나 직계존비속 등에 대한 자체 조사는 개인정보 동의서 취합이 어려워 시가 단독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정부 방침에 따라 공직자 가족 조사 여부를 결정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 공직자부조리신고센터를 활용한 공익제보 접수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공직자 절대다수의 높은 청렴도를 믿고 있지만 일부 부동산으로 사익을 추구한 이들이 있다면 위법성 여부에 따라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엄정한 조치를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 눈높이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고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단독] 차관도 시장도… 2년간 경기도 지분 쪼개기 3조 육박

    [단독] 차관도 시장도… 2년간 경기도 지분 쪼개기 3조 육박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정부·여당이 부동산 투기와 전면전을 선포한 가운데 광역단체장인 송철호 울산시장의 배우자까지 ‘지분 쪼개기’ 토지 매입을 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에 대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의원과 정부 고위 관료, 광역단체장 등 사회 지도층 가족까지 거리낌 없이 큰돈을 투자할 정도로 기획부동산 업계에 만연해 있는 투기 수법을 잡지 않고 다른 해법을 논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91개로 쪼개면 자기 땅 어딘지도 모를 것” 17일 서울신문 취재 결과 송 시장 배우자가 매입한 땅은 한 필지를 무려 91명에게 쪼개 판 것이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그 정도 지분을 쪼개면 자기 땅이 어디인지 알 방법도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의 배우자도 개발지역에 인접한 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토지를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매입한 사실<서울신문 3월 15일자 1면>이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배우자도 2016년과 2018년 기획부동산을 통해 경기 시흥시 장현동 일대 임야를, 같은 당 양이원영 의원의 어머니는 2019년 경기 광명시 가학동 토지를 지분 쪼개기 형태로 매입했다. 지분 쪼개기는 시세 차익을 노린 전형적인 투기 수법으로 10여년 전부터 활개를 쳤다. 경기도 임야의 기획부동산 실태조사를 실시한 이창동 밸류맵 리서치팀장은 “2018년부터 2020년 2년간 지분 쪼개기 계약 건수는 10만 500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총거래 금액은 2조 7000억원이었다. 고위층부터 서민층까지 ‘돈이 된다’는 이유로 너나 없이 뛰어든 셈이다. ●지분 공유 허가제 등 규제 입법안 발의 국회에도 관련 법이 발의돼 있지만 최근까지 논의되지 않았다. 민주당 홍기원 의원은 지난달 8일 일정 인원 이상이 토지 공유 지분을 매매하는 경우 시군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지난해 11월 발의한 법안에는 토지 지분을 파는 경우에 감정평가서를 제공하도록 해 토지를 여러 조각으로 쪼개 파는 방식을 사전에 막도록 했다. 진 의원 법안은 민주당이 3월 처리를 약속한 ‘공직자 투기 및 부패 방지 5법’에 포함돼 있어 곧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단기 보유 땐 매입가로만 보상해야” 전문가들은 사인 간 거래를 막기 어렵다면서도 보상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대중 명지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거래는 자유롭게 하되 2~3년 된 단기 거래는 매입가격으로만 보상하고 장기 거래에 혜택을 주면 시세 차익을 노린 단기 투자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부동산컨설팅업체를 등록제로 하거나, 지분 매입을 허가제로 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4억 대출받아 주말농장?… 수억 빚낸 20대도

    4억 대출받아 주말농장?… 수억 빚낸 20대도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 시흥 과림동에서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매입한 것으로 보이는 40여건의 토지 거래가 추가로 확인됐다. 매입 자금을 대부분 금융기관에서 빌리거나 경작지를 돌보기 어려운 외지인이 사들인 사례들이다.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거래된 과림동 농지 131건 중 28.2%인 37건이 투기 목적 거래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북시흥농협, 부천축협 등 금융기관에서 많은 대출을 받아 농지를 구매한 사례는 18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16곳은 채권최고액(금융기관이 대출금 보장을 위해 설정한 권리)이 80%를 초과했다. 이들 단체는 “채권최고액이 4억원이 넘는 경우 금리가 3%여도 매달 80만원 가까이 이자로 내야 하는데, 이를 주말농장 용도로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농지 소유자의 주소가 시흥과 멀어 농사를 짓기 어려운 사례 9건도 나왔다. 서울 송파구·서초구·동대문구에 사는 3명은 지난해 6월 18억 3500만원에 토지를 샀고, 지난해 7월 충남 서산과 서울 강남구에 사는 2명이 12억 2000만원에 농지를 매입하기도 했다. 현장을 실사해 보니, 농지를 고물상이나 폐기물 처리장으로 쓰거나 방치한 4곳도 발견됐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중국인과 캐나다인 등 외국인이 농지를 다른 용도로 쓴 사례도 있었다”고 말했다. 사회초년생인 1990년대 출생자 3명이 많은 대출을 받아 토지를 구매한 사례도 확인됐다. 참여연대와 민변은 3기 신도시를 넘어 최근 10년간 공공이 주도한 개발사업 농지 전반으로 수사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남근 민변 개혁입법특위 위원장은 “위장전입한 사례나 차명거래 등 부동산실명법 위반까지 수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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