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흥시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장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감기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 희양산
    2026-02-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82
  • ‘1살 인생’ 마지막 길은 따뜻했네

    ‘1살 인생’ 마지막 길은 따뜻했네

    친아버지의 폭행으로 숨진 한 살배기 아기의 마지막 길은 외롭지 않았다. 아기의 장례를 치러줄 가족이 없고 영정 하나 없었지만 경찰이 대신 장례를 치러준 것이다. A군은 지난 4일 오전 5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한 병원에서 갑자기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지난달 30일 친부(31)의 무자비한 폭행으로 복부 장기가 파열돼 5일간 앓다가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친아버지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친어머니(22)에 대해선 아동복지법 위반(방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군은 숨질 당시 체중이 6.1㎏으로 정상아기 체중의 60%에 불과했다. 경찰은 A군의 형과 누나도 발육상태가 좋지 못하다고 판단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인계했다. 피의자인 친모도 정신적 충격이 심해 여성보호기관에 인계했다. A군의 부모는 모두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내 가족들과 인연을 끊고 살아온 터라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었다. 이에 경찰은 숨진 아기의 딱한 사정이 안타까워 마지막을 지켰다. 경찰은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협조를 얻어 아기의 장례비 200여만원으로 6일 오전 시흥 한 병원에서 시신을 입관하고,인천 한 화장장에서 화장했다. 운구는 형사기동대 차량으로 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친모 C씨도 자리했으며,화장된 아기의 유골은 시흥 시립묘지에 안장됐다. 한광규 시흥서 형사과장은“관내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다신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형사들이 동행해 장례를 치러줬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세계사이먼 시흥에 4만 2000㎡ 아웃렛

    신세계그룹과 미국 사이먼 프라퍼티의 합작 법인인 신세계사이먼이 6일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영업면적 4만 2000㎡(약 1만 3000평) 규모의 대형 프리미엄 아웃렛을 새로 개장했다. 2007년 여주, 2011년 파주, 2013년 부산에 이어 네 번째 프리미엄 아웃렛이다.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반경 30㎞ 안에 1200만명이 거주하고 경인·영동고속도로 등 5개 고속도로가 지나는 시흥점의 입지적인 장점과 갯골생태공원, 시화방조제 등 인근 관광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점은 여가·편의시설을 강화해 쇼핑과 휴식, 놀이 등을 모두 포함한 ‘복합쇼핑리조트’로 꾸며졌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를 위해 아웃렛 중앙 광장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연못과 정원을 조성하고, 반려견을 위한 ‘펫 파크’, 야외 피크닉 공간 ‘스카이 가든’을 비롯해 3000평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 풋살 경기장 등을 갖췄다. 아웃렛과 연결되는 실내형 쇼핑공간 ‘더 몰’에는 아동·리빙·전자제품 전문 매장도 문을 열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요즘 청소년들은 드라마·뮤지컬 보면서 금융 배운다

    요즘 청소년들은 드라마·뮤지컬 보면서 금융 배운다

     은행연합회가 이달부터 청소년들의 금융 지식을 위해 ‘2017 체험형 금융교육’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체험형 금융교육은 금융빅게임, 금융뮤지컬, 웹드라마 등 흥미와 체험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금융빅게임은 실제 장소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가상의 스토리를 활용한 게임에 참가해 미션을 수행하는 오프라인 게임이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계획적인 대출금 상환의 중요성과 금융사기의 위험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금융뮤지컬 ‘유턴’은 ‘티끌모아 태산’, ‘신용이 재산이다’ 등 교훈적인 내용을 담은 한 시간 분량의 뮤지컬이다. 연합회는 이달부터 경기 시흥시 소래중학교를 시작으로 70여 개 중학교를 찾아가 공연을 선보인다. 웹드라마 ‘얘네들 MONEY’는 학교 내 금융사건을 해결해가며 성장해가는 고교생의 이야기를 그렸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이 금융소비자 역량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참신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명품 교육 환경에 학부모들이 반하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명품 교육 환경에 학부모들이 반하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내달 분양하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명품 교육환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전한 도보권 내 학교는 물론 학원가까지 가까워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부천 중동신도시에 들어서는 만큼 편리한 교통, 생활인프라와 함께 눈에 띄는 명품 교육환경이 특징이다. 먼저 부곡초등학교와 부천중학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안심 통학환경을 갖췄다. 고등학교 역시 부천시의 명문학군으로 꼽히는 계남고, 부천여고, 부천고등학교가 인근에 있어 초, 중, 고를 아우르는 공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학교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학원 등이 몰려있는 사교육 환경이다. 서울의 강남구 대치동이 교육1번지로 불리는 이유 역시 사교육 환경인 만큼 사교육 환경을 중요시 하는 학부모 수요자들이 많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부천역 인근으로 조성되어 있는 학원가 역시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공교육과 사교육을 아우르는 명품 교육 환경을 갖췄다. 이렇게 우수한 교육환경으로 분양 전부터 학부모 수요자들의 문의가 쏟아지고 있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내달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효성이 공급하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지상13~29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236가구다. 일반분양 분 세부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81가구, △전용면적 75㎡ 105가구, △전용면적 84㎡ 50가구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 중동신도시 지역은 부천시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대규모 아파트타운 지역으로 인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다. 부천 중동은 지난 5년간 새 아파트 공급이 1890가구에 불과한 만큼 인근 노후 아파트 이주 수요를 흡수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돼 각 타입에 장점을 극대화한 내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함은 물론 각 타입별로 3베이, 4베이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인근 편리한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송내 IC, 경인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 양천구, 인천시, 광명시, 시흥시와 접한 지리적 장점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도 갖췄다. 내년 2018년에는 단지 인근 소사역을 거쳐 시흥, 안산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인 만큼 부천을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 중동신도시 내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 부천역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자유시장, 상동종합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부천시민회관, 중동행정복지센터, 부천시민운동장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할 예정이며 오는 4월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0만원 안 갚는다고 날 무시해” 지인 살해 후 불 태운 30대 여성 체포

    “200만원 안 갚는다고 날 무시해” 지인 살해 후 불 태운 30대 여성 체포

    빌린 돈 200만을 갚지 않는다며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지인을 살해 후 불태운 30대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시흥경찰서는 28일 살인 및 방화 등 혐의로 A(38·여)씨와 범행은폐에 가담한 혐의로 B(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이씨는 피해자에게 200만원을 빌린 뒤 갚는 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께 시흥시 정왕동 피해자(38·여)의 원룸에서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엿새동안 시신을 방 안에 방치해두고는 지난 26일 오전 3시 40분께 원룸을 다시 찾아갔다. 그러고는 시신 상반신에 종이박스와 옷가지 등을 올려놓고 불에 태웠다. A씨는 살해범행 후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제2금융권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피해자 명의로 1000만원을 대출받으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여성은 지난 26일 오전 7시 55분쯤 이웃 주민신고로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발견 당시 숨져 있었다. 불에 탄 시신은 얼굴과 지문 등 일부가 훼손된 상태였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수차례 흉기 상흔과 부패 흔적이 발견돼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에 불을 놓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A씨와 함께 있다가 긴급체포된 B(48)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으나, 경찰은 B씨가 통화내역을 조작한 것으로 밝혀내고 범행 은폐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추가 수사 후 오후 늦게 A씨에 대해 살인 및 방화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B씨는 범인은닉 등 혐의로 추가 조사한 뒤 신병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어린이집서 한 살배기 원생 뜨거운 물 전신 화상…검찰 수사

    어린이집서 한 살배기 원생 뜨거운 물 전신 화상…검찰 수사

    어린이집 교사가 잠시 한눈판 사이, 한 살배기 아기가 커피포트에 담긴 뜨거운 물에 전신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27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어린이집 교사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교사로 재직하면서 원생 B군에 대해 주의를 제대로 기울이지 않아 B군이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군은 커피포트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코드 선을 잡아당겼다. 커피포트가 넘어지면서 안에 있던 뜨거운 물이 B군에게 쏟아졌고, B군은 목부터 가슴, 배 등에 전치 4주의 화상 진단을 받았다. B군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해 11월 A 교사에게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양측이 치료비 등 보상 문제에 대해 합의를 볼 수 있도록 사건을 형사조정에 회부했다. 그러나 최근 형사조정이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교사가 감독을 소홀히 한 부분은 인정되지만, B군이 커피포트 선을 잡아당긴 것이어서 A교사의 과실 범위나 정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있다”며 “현재 A교사에 대한 처분 수위를 결정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B군의 어머니는 전날 SNS를 통해 사고가 발생하고 난 뒤 어린이집 측이 보인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했다. 그는 “어린이집은 보상금 200만원과 7살까지 무상교육을 합의안으로 제시했는데, 아이를 해당 어린이집에 꼭 보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서 (우리는) 합의하지 않았다”며 “아이 몸에 평생 흉터가 남을 텐데, 어린이집 측은 미안해하는 게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답답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주군 “니들이 ‘진짜두유’를 알아?”

    완주군 “니들이 ‘진짜두유’를 알아?”

    성장기 아이들이 완전 식품 중 하나인 콩을 더욱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북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이 나섰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은 국산콩으로 만든 무첨가물 두유 ‘진짜두유(진하게 짜낸 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 ‘두유 먹고 쑥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이 개발, 판매 중인 ‘진짜두유’는 콩 특유의 비린내를 없앤 것은 물론, 소화가 잘 되는 콩으로 특허 받은 국내산 ‘진양’과 ‘개척1호’ 품종을 원료로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두유 제품이다. 믿을 수 있는 우리 콩을 정성스럽게 갈아 화학첨가물 없이 정직하게 만든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콩을 껍질째 갈아 만든 ‘전체식 두유’로 콩의 영양성분을 온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콩 본연의 영양소와 맛, 향을 살리는 ‘슬로우 살균’ 방식을 채택한 것은 물론 HACCP(식품안전관리) 인증을 받은 자체 공장에서 안전하게 생산되어 더욱 믿고 섭취할 수 있다. 이번 ‘두유 먹고 쑥쑥!’ 캠페인에는 안산시 A어린이집(70명), 광명시 B어린이집(70명), 시흥시 C유치원(70명) 아이들이 참여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진짜두유’ 1팩이 급식으로 제공되며 모든 두유는 주1회 배송으로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10주간이며 캠페인 시작 전에는 ‘콩’, ‘두유’ 등을 주제로 한 이야기 나누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두유를 보다 즐겁게 마실 수 있도록 돕는 시간도 가진다. 캠페인 종료 후에는 부모님 설문을 통해 10주간 보여준 아이들의 변화를 확인할 예정이다. 완주군 소이푸드사업단 관계자는 “전체 성분 중 약 40%가 단백질이며 이소플라본, 안토시아닌, 레시틴 같은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 콩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이지만, 입맛 까다로운 아이들에게 먹이기란 쉽지 않다”며 “콩에 대한 아이들의 거부감을 없애는 한편, 꾸준한 두유 섭취의 장점을 확인하기 위해 ‘진짜두유’와 함께하는 영유아 건강증진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영양간식, 식사대용, 다이어트 식품으로 좋은 ‘진짜두유’는 전주시와 완주군 지역 13개 로컬푸드직매장과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온라인 쇼핑몰 해피스테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진하게 짜낸 진양콩두유, 진하게 짜낸 검정콩 두유, 진하게 짜낸 꿀두유, 진하게 짜낸 생강두유 등 종류도 다양해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배곧신도시 프리미엄 모두 품은 ‘시흥배곧 해든트윈스’ 오피스텔 인기

    배곧신도시 프리미엄 모두 품은 ‘시흥배곧 해든트윈스’ 오피스텔 인기

    대표적인 신흥주거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시흥 배곧신도시가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는 오피스텔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이 지역은 탄탄한 임대수요를 지닌 신도시로써 상권과 편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주거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개발이 한창인 만큼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이에 따라 공실 우려가 낮아 안정적인 오피스텔 임대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배곧신도시는 여의도의 1.5배 크기로 조성되는 사실상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는 곳으로 각광 받고 있다. 2018년 입주를 목표로 현재 시흥권 핵심 신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실시협약체결) 조성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으면서 배곧초·중·고교가 입교하는 등 교육 특화 도시로서의 위상도 갖췄다. 또한 3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예정)과 250여 개 매장이 입점하는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이 4월 6일 오픈을 앞두고 있다. 여기에 대우조선해양이 총 5만㎡ 규모의 특별계획구역에 조선해양산업발전을 위한 산학협력단지인 R&D센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제3경인고속도로(정왕IC), 영동고속도로(월곶JC), 서해안로,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 월곶역~판교 수인선(연장예정), 배곧대교(예정) 등의 교통망으로 지역 내 수요 및 광역수요자들의 유입도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풍부한 배후수요 품고 시흥 배곧신도시 내 부동산 시세도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KB부동산 자료를 살펴보면 17년 1분기 시흥시 정왕동 3.3㎡당 평균 아파트 시세는 861 만원으로 1년 새 8% 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5% 상승률을 기록한 경기도 전체 시세보다도 높은 수치다. 이러한 가운데 시흥 배곧신도시 내 마지막 수익형 부동으로 손꼽히는 ‘배곧신도시 해든트윈스’ 오피스텔이 분양중에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배곧신도시는 각종 개발 호재로 많은 투자자와 실수요자가 몰려, 기존에 공급된 아파트 및 오피스텔 상품의 경우 성황리에 분양이 완료 되어 수도권 신흥 투자 유망지역임을 증명했다. 또한 100% 용지분양이 마감되어 금회 공급되는 ‘해든트윈스’의 경우 소액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 희소성을 확보하고 있다. ‘배곧신도시 해든트윈스’ 길 건너편에는 배곧신도시 내 최대 호재로 손꼽히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예정), 서울대병원(예정)이 위치하며, 대우조선해양 R&D, V-CITY(예정), 시화멀티테크노밸리(예정) 등이 초그위치해 풍부한 임대 수요를 거느리게 됐다. 1인 수요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입지 특성 상 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배곧신도시 해든트윈스’의 가치는 더욱 높게 평가될 전망이다. 또한 주거편의를 극대화한 설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팬트리 공간을 통해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내진설계 등 첨단설계를 도입해 안전한 생활을 보장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 공실률이 낮기 위해서는 입지조건을 꼼꼼하게 따져 볼 필요성이 있다” 며 “최근 풍부한 배후수요로 유동인구를 확보한 시흥 배곧신도시에 시흥 배곧 해든 트윈스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배곧신도시 해든트윈스’는 지하 5층~지상 15층, 전용 19~23㎡, 총 317실 규모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도권서 싼 전세 얻으려면… ‘서울 강동구’로 가세요

    수도권서 싼 전세 얻으려면… ‘서울 강동구’로 가세요

    하락률 경기 과천>양주>서울 양천구 順 올해 3월 기준 서울에서 전세계약을 갱신하기 위해선 평균 711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보통 월급으로 2년 만에 모으기 힘든 금액이다. 그렇다면 수도권에서 비교적 저렴한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곳은 서울 강동구다. 지난해 전셋값이 2.76% 하락한 강동구는 올해 들어서도 2.13% 떨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덕주공 아파트 등 재건축 이주 영향으로 2015년 급등한 강동구 전셋값(15.64%)은 이후 최근 조정을 보이는 모습이다. 특히 하남 미사신도시 입주가 시작되면서 아파트 공급이 늘어난 것이 전셋값 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강동구에 이어 경기 과천시(-1.07%), 경기 양주시(-0.96%), 서울 양천구(-0.63%), 경기 김포시(-0.4%), 서울 성북구(-0.32%) 등도 아파트 전셋값이 하락했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최근 공급이 늘어난 지역이다. 결국 공급이 증가하는 지역 내 아파트는 전셋값도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올해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수도권에서 아파트 입주가 가장 많은 곳은 5만 4092가구가 공급된 경기도 화성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사업으로 화성의 입주물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시흥시(2만 4627가구), 용인시(2만 2469가구), 김포시(2만 1740가구), 수원시(1만 8445가구), 평택시(1만 6679가구) 순으로 아파트 입주가 많다. 그렇다면 이들 지역의 전셋값 하락은 앞으로도 계속될까. 일단 올해 강동구의 경우 주택공급은 부족하지 않다. 올해 강동구에만 5411가구, 인접한 경기 하남 미사신도시에도 6217가구가 입주를 진행한다. 하지만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둔촌주공 이주라는 변수가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둔촌주공의 이주 규모가 6000여 가구나 된다”면서 “인근 지역에 입주가 많아 대체로 약세가 전망되지만 아이들 학교 문제로 지역을 떠나기 힘든 수요를 생각하면 단기 급등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경기 시흥 오피스텔서 불탄 나체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경기 시흥 오피스텔서 불탄 나체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경기 시흥 한 오피스텔에서 불에 탄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오전 7시 50분쯤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한 오피스텔에서 “이웃집에서 연기가 난다”는 화재 신고가 접수돼 소방관들이 출동했다. 출입문을 강제 개방하고 들어간 소방관들은 내부에서 불에 타 훼손된 여성 시신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된 시신은 알몸 상태로 불에 타 있었다. 얼굴과 지문 등이 불에 훼손돼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다. 다만 해당 오피스텔 계약자는 36세 여성으로, 경찰은 숨진 여성이 계약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불이 나서 시신이 탄 것이 아니라 시신을 중심으로 불이 난 점으로 미뤄 누군가 이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을 불태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오피스텔 내부 CCTV 영상을 확보해 용의자를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도권 내 택지지구·신도시 아파트 물량↑…생활인프라 조성 여부 ‘관건’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아파트 주변의 다양한 생활 인프라 조성 여부가 중요시 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택지지구 및 신도시의 아파트 물량이 많아지면서 생활인프라 조성 여부는 더욱 대두됐다. 입주를 앞두고도 주변 생활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는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입주 후에도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마트나 병원도 먼 거리로 이동해야 하는거나 계약 당시 개통이 예정되어 있다던 교통 호재가 돌연 잠정 연기나 취소되는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수요자들은 아파트를 분양 받을 때 주변에 단순한 개발 호재 뿐만 아니라 입주 시점의 주변 인프라 건립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추세다. 상황이 이렇자 도심 속 재개발, 재건축으로 공급되는 단지들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업 특성상 도심 주거지역에 공급되기 때문에 입주 즉시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건축, 재개발 물량의 경우 일반 분양 물량의 한계가 있어 희소성이 더욱 높아져 입주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단지는 내달 분양을 앞둔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다. 부천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동신도시에 들어서는 재개발 새 아파트여서 일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입주 즉시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음은 물론 복선전철의 교통 수혜까지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 일원에서 부천 중동 1-1구역 재개발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2층~지상13~29층, 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33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분은 236가구다. 일반분양 분 세부 가구수는 △전용면적 59㎡ 81가구, △전용면적 75㎡ 105가구, △전용면적 84㎡ 50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 중동신도시 지역은 부천시 내에서도 선호도 높은 대규모 아파트타운 지역으로 인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 부천역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자유시장, 상동종합시장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부천시민회관, 중동행정복지센터, 부천시민운동장 등도 가깝다. 단지 인근 편리한 교통 환경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 중동역을 도보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한 송내 IC, 경인로를 이용한 광역 교통망 이용이 수월하다. 또한 인근으로 서울 양천구, 인천시, 광명시, 시흥시와 접한 지리적 장점으로 다양한 버스 노선도 갖췄다. 내년 2018년에는 단지 인근 소사역을 거쳐 시흥, 안산까지 이어지는 복선전철 소사~원시선이 개통될 예정인 만큼 부천을 포함한 경기 서남부권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 될 전망이다. 교육 환경으로는 인근으로 부곡초, 부곡중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계남고, 부천여고, 부천고도 인접해 있다. 또한 부천역 인근에 학원가도 가까운 만큼 학교는 물론 우수한 사교육 환경도 갖췄다. 부천 중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판상형과 타워형이 혼합돼 각 타입에 장점을 극대화한 내부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함은 물론 각 타입별로 3베이, 4베이 등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또한 1, 2층 저층가구의 사생활 보호를 위한 필로티 설계는 물론 지상에 차가 없는 100% 지하주차장 설계가 도입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서 오는 4월 오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흥시 제9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시흥시 제9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경기 시흥시가 제9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 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 시책을 추진하는 지방정부에 주어진다. 시흥시는 생명·참여·분권을 시정 철학으로 시민자치와 청렴도 향상, 교육도시 조성, 청년 정책 활성화, 골목 자치 시정 구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렴도 향상 추진체계를 만들고 내부통제 체제를 강화해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평가 2등급과 부채 제로 도시를 달성한 공적 등을 인정받았다.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으로 봉공부문이 주목을 끌었다. 2013년부터 운영 중인 전국 유일 독임제 상근 ‘시민호민관’으로 고충민원을 해결하고 ‘시민공감사랑방’과 ‘화목골목탐방’을 운영해 현장 중심의 골목자치 행정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시흥아카데미를 운영해 시민 자치력을 향상하고 동네관리소와 주민자치회, 도서관 희망씨 등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주민자치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한 점에서 독보적 사례로 평가됐다. 애민 항목에서는 혁신교육지구와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북돋워준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배곧신도시 개발사업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성공적 추진으로 지역 경제발전과 더불어 명품 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한 점 등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김윤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44만 시민들이 일궈온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도 생명·참여·분권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이 주목하는 시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찾아가는 이동미술관 시흥 ‘아트캔버스’ 눈길

    경기 시흥시가 문화 저변 확대방안으로 올해부터 버스를 개조해 만든 이동미술관을 운영한다. 경기도미술관의 기획전시나 공공미술 프로젝트 실행 경험을 활용해 이동미술관 내 교육전시와 창작놀이 시나리오를 짜 운영한다. 아트캔버스는 다음달 16일부터 운영하며 모든 시민들에게 열린 버스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해 유치원이나 초중고교와 연계해 교육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아트캔버스를 위탁운영하는 한국예총 시흥지회는 지역 내 전문인력을 강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동미술관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교과과정이나 행사장·도서관과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트캔버스의 첫 번째 전시작인 ‘도시관찰일지’에서는 미술가들이 그려낸 다양한 형태의 도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박미나와 송민규·엄유정·추미림 작가가 아트캔버스 특화 신작으로 참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시흥시, 2017년 지방세정운영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뽑혀

    시흥시, 2017년 지방세정운영 경기도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뽑혀

    경기 시흥시는 도의 2017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는 기관 표창 및 8000만원의 시상금을 지원받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 간 선의 경쟁과 동기부여로 자주재원 확보와 세수확충을 도모하는 평가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도세 징수실적과 체납액 징수 등 10개 지표 자료로 평가했다. 시는 도세 부과징수와 세무조사, 체납액 정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점을 얻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분야별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체납차량 공매부문 4년 연속 우수 시로 뽑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징수과가 신설되고 시흥시가 처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철저히 세원을 관리하고 숨은 세원을 발굴해 신뢰받는 공평한 세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설] 점거 농성에 강제해산, 폭력으로 얼룩진 서울대

    지난 주말 서울대에서 벌어진 광경을 옆에서 봤다면 참담하다는 말이 절로 나왔을 법하다. 교직원과 학생들의 물리적인 힘 대결에는 “이게 우리나라 최고 대학이냐”는 소리가 나오지 않았을 수가 없다. 수백 명의 교직원이 007 작전하듯 학생들의 농성장에 몰래 들어가 쫓아내고, 이에 맞선 학생들은 소화기까지 분사하며 재진입을 시도했다. 이유야 어떻든 이런 낭패스런 싸움이 서울대 캠퍼스 안에서 벌어졌다는 사실 자체가 한심스럽다. 서울대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은 지난해 10월 학교 측의 시흥캠퍼스 조성에 반발하면서 시작됐다. 학교 측이 경기 시흥시와 시흥캠퍼스 사업 협약을 기습적으로 맺자 학생들은 신뢰를 깼다며 반발했다. 협약 무효를 주장하는 학생들은 이후 5개월째 농성을 이어 왔다. 딱하다. 학생들이 처음부터 반대했던 사업을 협약 체결 직전에야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학교 측은 이런 논란을 예측하지 못했는지 궁금하다. 관악캠퍼스가 좁아 글로벌 복합연구단지를 새로 짓는 데 시흥캠퍼스가 필요했다면 학교 측은 어떻게 해서든 학생들을 설득했어야 했다. 학생들도 잘한 게 없다. 학교 측과 적극적으로 대화하지 않는 태도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학생 농성이 장기화하자 지난 토요일 서울대 교직원 400여명은 긴급 해산 작전을 폈다.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으니 교직원들은 강제로 학생들을 건물 밖으로 끌어냈다. 이 과정에서는 서로 욕설도 오간 모양이다. 결국 학생들은 소화기 분말을 분사했고, 이에 흥분한 교직원들은 소방 호스를 꺼내 물을 쐈다. 그러자 학생들 입에서는 “학교가 학생들에게 물대포를 쐈다”는 비방까지 나왔다. 최고의 지성 집단에서 이 무슨 막가는 행태들인지 기가 찬다. 이번 일은 일개 대학의 학내 갈등 해프닝으로 그냥 넘어가기 어렵다. 앞서 이화여대 사태에서도 확인했듯 최근의 대학 내 갈등이 학교가 추진하는 사업 자체가 아니라 학교 측의 독단과 불통에서 비롯되고 있으니 안타까울 뿐이다. 일방적인 주장만 쏟아내며 소통 불능의 갈등을 거듭하는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썰렁해진다. 학교와 학생은 서로 싸워야 할 대상이 아니라 머리 맞대야 할 공동체다. 상대를 인정해 양보하고 타협하는 대화 방식이 대학에서조차 부정된다면 우리는 어디에서도 소통 사회의 희망을 찾기가 어렵다.
  • 총학 “총장 퇴진하라”… 갈등 다시 깊어진 서울대

    총학 “총장 퇴진하라”… 갈등 다시 깊어진 서울대

    “폭력 책임져라” 천막농성 돌입 재학생 3000여명 온라인 서명 학교 “소수 학생이 투쟁 주도” 시흥캠 갈등 해결 노력 안 해 지난 11일 서울대 본관(행정관)을 점거한 학생들을 해산시키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벌어진 데 대해 총학생회는 성낙인 총장을 최종 책임자로 지목하며 퇴진을 요구했다. 서울대 대학신문은 점거 농성을 축소 보도하라는 학교 측의 지시에 반발하며 ‘백지 1면’을 내는 등 양측의 갈등이 재점화하는 형국이다. 총학생회는 13일 2000여명(주최 측 주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를 열고 “대학본부가 지난 11일 새벽부터 직원 400여명과 사다리차, 전기톱 등을 동원해 학생들을 폭력적으로 끌어냈다. 심지어 소화전을 무단 사용해 물대포를 살포했다”며 성 총장 퇴진을 촉구했다. 이를 위한 학생 온라인 서명을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재학생 3000여명이 동참했다고 전했다. 점거 학생들은 이날부터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학교 측이 물대포를 사용했다’는 학생 측의 주장에 대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본관에 재진입하면서 직원에게 소화기 분말을 난사하고 소화기를 던졌기 때문에 불가피한 자기방어적 행동이었다”고 해명했다. 대학신문의 학생 기자들은 학생들의 본관 점거 농성을 작게 다루라는 압박을 받았다며 창간 65년 만에 처음 1면을 백지로 발행했다. 학생 기자단은 “주간 교수가 본관 점거 기사를 줄이고 개교 70주년 이슈를 늘릴 것을 강요하며 편집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주간 교수단은 “대학신문 사칙에 따르면 주간 교수는 신문 편집, 인쇄, 발행, 제작 및 신문사 운영과 관련된 전체 사무를 통할한다”며 “이런 주장은 사칙을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을 두고 부딪쳤던 양측이 다시 깊은 갈등 국면으로 들어가는 모양새다. 총학생회 관계자는 “그간 대학 측은 대화협의체 구성과 실시협약 체결 전 통보 및 협의를 약속했지만 지킨 것이 없다”고 주장했고, 학교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점거 사태 이후 학교는 대화를 시도하고 양보안을 내놓았다”고 반박했다. 상대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부정하는 경향도 짙어졌다. 총학생회 측은 2014년 총장 선출 때 당시 성낙인 후보가 학내 선거에서 2위를 했는데도 총장으로 뽑힌 것을 두고 청와대(비선 실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을 거론하고 있다. 현 정부에서 국립대 총장 선출이 번번이 학내 문제로 비화하는 현상의 연장선이라는 것이다. 학교 측도 소수의 정치화된 학생 조직이 대화와 타협 없이 투쟁을 위한 투쟁을 지속한다고 의심하는 상태다. 한편 서울대는 시흥시 배곧신도시 66만 1000㎡ 부지에 2018년 3월부터 차례로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학교가 시흥시와 한라건설의 신도시 수익사업에 이용된다며 공공성 회복을 주장하며 지난해 10월 10일부터 본관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가 153일 만인 지난 11일 해제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공동체 재발견’ 실험장 된 경기 아파트

    ‘공동체 재발견’ 실험장 된 경기 아파트

    “아파트 문화를 바꿉시다.” 경기도 자치단체에 ‘아파트 문화를 바꾸자’는 신선한 바람이 불고 있다. 층간소음 분쟁 등 입주민 간 갈등으로 갈수록 삭막해지는 아파트에 공동체 문화를 불어 넣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12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공동주택 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아파트 민주주의 실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핵심 추진사업이다.●입주민 분쟁 줄이고 소통 강화 노력 시는 “현재 수원시 전체 주택의 73%가 아파트로 거주 비율로는 61%에 이르면서 층간 소음, 이해 부족 등으로 입주민 간 분쟁이 날로 늘어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원시는 ‘커뮤니티 플래너’(공동체 설계사)를 양성한다. 커뮤니티 플래너는 주민들이 스스로 갈등을 해소하고 소통을 강화하도록 지원한다. 아파트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를 대상으로 2∼3개월 과정의 아카데미 교육과정도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아파트단지가 희망하면 전문가가 찾아가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활동방법도 알려준다. 염 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주민 갈등을 없애고, 이웃 간 소통·상생하는 공동주택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 시범마을·성남 공모사업 추진 용인시는 올해 아파트 공동체 문화 활성화 사업에 단지당 4000만원을 지원한다. 음악회와 운동회 등 입주민 화합, 층간소음·층간 흡연 등 갈등 해소, 보육·교육활동에 관한 사업을 아파트 주민 10명 이상이 단체를 구성해 제안하면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한다. 시흥시는 아파트를 대상으로 ‘심쿵마을’ 시범 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심쿵마을은 ‘마음이 활력을 찾아 쿵쾅쿵쾅! 마을이 생동감으로 쿵쾅쿵쾅!’이라는 뜻으로 주민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마을을 의미한다. 공동체, 심폐소생술, 생명존중 등 3가지 테마로 주민이 중심이 되는 교육과 캠페인 등을 전개한다. 성남시는 ‘행복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되면 공동체당 300만~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매년 20여곳을 살기 좋은 아파트 단지로 선정해 공개한다. 일반관리분야, 시설유지관리분야 외에도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투명한 아파트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지 등을 평가해 뽑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대 - 총학생회 결국 물리적 충돌… 153일 본관 점거 해제… 갈등 남아

    서울대 - 총학생회 결국 물리적 충돌… 153일 본관 점거 해제… 갈등 남아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에 반대하며 153일간 본관(행정관)을 점거해 온 학생들이 지난 11일 학교 측과의 물리적 충돌 끝에 점거를 해제했다. 학교 측은 주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행정기구의 본관 입주가 불가피했다는 입장이지만,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강제 퇴거를 위해 과도한 물리력을 사용했다며 반발하고 있다.서울대는 이날 오전 6시 30분 직원 400여명과 사다리차 등을 동원해 학생들이 점거하고 있던 본관에 진입해 학생 30여명을 끌어냈다. 양측의 충돌 과정에서 학생 한 명이 혼절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교 측은 지난주 초 본관 5개층 중 4층을 학생들에게 점거 공간으로 내주는 대신 나머지 층에는 행정기구를 이주시키겠다는 공문을 총학에 보냈다. 오는 5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학생창업사업인 크리에이티브 팩토리를 해동학술정보관에 설치하기 위해 이곳에 있는 일부 행정기구가 본관으로 복귀해야 한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총학은 “학교 측이 4층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4층에 있던 학생 14명이 다른 학생과 교대하거나 식료품을 전달받는 것을 사실상 저지해 공문상 약속을 어겼다”며 “무엇보다 소화전을 이용해 학생들을 막는 것은 폭력 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학생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문을 부수고 건물 1층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소화 분말이 터져 직원들이 분말을 가라앉히기 위해 소화전으로 물을 분사했다”고 반박했다. 이날 오후 5시 30분쯤 고립된 학생 14명이 퇴거하면서 학생 측은 본부 점거를 자진 해산했다. 총학은 본래 장기 농성에 대한 학내 의견이 갈리면서 다음달 4일 점거 농성 유지 여부를 물을 계획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3월 13일 집회를 열고 투쟁계획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대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 66만 1000㎡ 부지에 2018년 3월부터 차례로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흥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라건설이 건설비용을 지원한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신도시 조성 수익사업에 대학이 이용돼서는 안 되고 공공성을 회복해야 한다며 지난해 10월 10일부터 농성을 이어 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서울대 학생들 본관 점거 153일만에 자진 해산

    서울대 학생들 본관 점거 153일만에 자진 해산

    서울대 학생들이 대학본부 건물인 행정관를 점거한 지 153일 만인 11일 자진 해산하면서 최장 기간을 기록했던 점거 농성을 마무리했다. 학생들은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시흥캠퍼스 설립을 반대하며 농성을 벌였다. 서울대는 시흥시 배곧신도시 66만 1000㎡ 부지에 2018년 3월부터 차례로 캠퍼스 조성 계획을 세웠다. 시흥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한라건설이 건설비용을 지원한다. 대학 측은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기 위해 시흥신도시에 국제캠퍼스 및 산학 연구단지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시흥시와 한라건설의 신도시 조성 수익사업에 서울대가 이용되는 것이라며, 대학의 공공성 회복을 요구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4일 열리는 학생총회에서 지난해 8월 서울대·시흥시·한라건설이 맺었던 시흥캠퍼스 실시 협약에 대한 철회 요구를 지속할지 학생들의 의견을 물을 계획이었다. 점거 농성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흥캠퍼스의 철회 가능성을 낮게 보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철회 요구를 지속할지, 철회보다 시흥캠퍼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다른 요구를 할지 결정하겠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이날 오전 6시 30분쯤 대학본부 측이 학생들이 점거한 본관 진입을 시도하면서 물리적인 충돌을 빚었다. 그 결과 학생 10여명만 건물 4층에 남아 점거를 계속했고, 이날 오후 학생들이 자진 해산을 결정하면서 본관 점거는 막을 내렸다. 다만 충돌 과정에서 학생들은 학교측이 폭력을 행사하면서 학생 1명이 기절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주장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김영철 시흥시의회 의장 불신임안 가결

    경기 시흥시 의원들이 9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영철 의장 불신임안을 의결했다. 시흥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243회 임시회를 열어 자유한국당 소속 홍원상 부의장의 사회로 김 의장에 대한 불신임 안건을 처리했다고 9일 밝혔다. 시의회는 김 의장에 대해 독단적인 임시회 개최 및 시와 갈등 해소 중재 노력 부족 등을 이유로 지난달 23일 의장 불신임안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지방자치법이 정한 불신임 의결 조건에 해당하는 ‘법령위반’ 사실이 없고, 불신임안 가결에 따른 직무정지를 인정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날 임시회에는 재적 의원 12명이 모두 참석, 거수로 진행된 표결에서 한국당 의원 7명과 국민의당 의원 1명 등 8명이 참여했다. 의장 불신임 안건은 찬성 8표로 통과됐다. 표결에 앞서 김 의장과 안건 처리에 반발한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은 퇴장했다. 현재 시흥시의회는 한국당 의원 7명,국민의당 1명,민주당 4명으로 구성돼 여당이 과반의석을 넘고 있다. 김 의장은 “재임중 불신임 요건인 위법 부당한 직무 행위를 한 적이 없다”며 “법적 조치 등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의회는 새 의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홍원상 부의장이 의장 역할을 대행할 방침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