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흥시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메디컬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선정성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이정현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외선
    2026-04-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91
  • “해양레저관광도시 시흥 브랜드 가치 높아질 것”

    “해양레저관광도시 시흥 브랜드 가치 높아질 것”

    “다음달 시흥 마스코트 거북이를 상징하는 거북섬에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가 들어서 시흥시의 해양레저관광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한국형 골든코스트를 구축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입니다.”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음달 7일 개장을 앞둔 동아시아 최초인 인공서핑장 개장으로 시흥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탄생한다는 기대감을 나타내며 이같이 밝혔다. 웨이브파크는 계절과 날씨 변수에 영향을 받지 않고 1년 내내 운영된다는 점에서 시흥의 자랑거리다. 임 시장은 “무엇보다도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시흥시가 해양레저도시로 발돋움하는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시화MTV 거북섬에는 앞으로 인공서핑장을 중심으로 거북섬 마리나와 해양생태과학관·아쿠아펫랜드·스트리트몰2 등이 들어서면서 시흥이 명실상부하게 해양레저 관광의 핵심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웨이브파크가 가동되면 향후 시흥시와 시민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도 적지 않다. 임 시장은 “시흥 웨이브파크는 16.6만㎡ 규모로 지난 8월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16개 직종에 걸쳐 150여명을 뽑기 위한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또 “향후 직간접 고용을 통해 연간 330여명의 지역 일자리와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 5만 4000여명의 고용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흥 웨이브파크는 제조업보다 고용유발 효과가 2배 이상 높은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조성돼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200만명이 시흥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요식업과 숙박업 등 관광 관련 업종도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임 시장은 “시화MTV 거북섬은 한국형 골든코스트(K골든코스트)의 큰 줄기 중 한 부분”이라면서 “K골든코스트는 월곶에서부터 시화MTV까지 15㎞ 수변에 황해경제자유구역 배곧지구와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배곧서울대병원, 시화MTV 거북섬 등을 연계해 레저와 관광·의료·첨단산업 시설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라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 양성… 추가 확진자 16명으로 늘어

    경기 시흥시는 19일 장현동과 산현동에 거주하는 광명 기아차 소하리공장 직원 2명(시흥 124·125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6일 이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직원과 가족 등 전수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기아차 소하리공장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6명(직원 11명,직원 가족 4명,직원 지인 1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현재 소하리공장 관련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852명을 대상으로 거주지 인근 선별진료소를 통해 진단 검사를 하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원, 시흥시 사립유치원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안광률 경기도의원, 시흥시 사립유치원연합회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시흥시사립유치원연합회(회장 김순희) 관계자들과 유치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합회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원과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부모들의 교육비 경감, 유치원생들의 퇴원 등으로 인해 수입이 감소하고 있으나, 그럼에도 인건비를 포함한 지속적인 운영비 지출로 인한 운영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며 경기도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안광률 의원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재난상황으로 인해 유아교육의 최일선인 유치원의 운영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오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됐다”며 “오늘 정담회에서 말씀하신 소중한 의견들에 대해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와 교육행정위원회 차원에서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하여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김순희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이번 정담회가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더 토론을 하고 싶을 정도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하여 애로사항을 경청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부위원장, 시흥 목감1중 신설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부위원장, 시흥 목감1중 신설을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더불어민주당·시흥1) 부위원장은 10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실에서 목감지구 학부모 대표 3명과 경기도교육청 윤효 행정국장, 이영창 학교설립과장, 김진아 의무교육담당 사무관이 배석한 가운데 학교설립에 난항을 겪고 있는 시흥 목감1중의 학교신설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대석(더불어민주당·시흥2)의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의제는 지난해 말 기준 1만 2000세대가 입주를 끝낸 시흥 목감택지지구가 당초 도시계획상 중학교 2교가 신설돼있어야 했으나 단 1곳(조남중)만이 신설됐고 이후 목감1중의 신설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개교시기 조정, 설립수요 부족, 이전 재배치 등의 이유로 번번히 ‘재검토’ 판정을 받다가 지난 4월 설립수요 부족이라는 부정적 평가를 받아 학교 설립이 좌초된 데 따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흥 목감지구 내 학교신설을 어렵게 만들었던 주요 요인이 된 목감지구로부터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논곡중학교 조차 2024년에는 수용 정원을 100명 이상 초과하게 되고, 2026년에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진학해야 할 중학교 부족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이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이 자리에서 안광률 부위원장은 “목감지구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을 위해 교육부로 시흥시로 백방으로 해결책을 찾아 수소문하고 있지만, 정작 주무부서인 교육청은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고 있어 주민들이 더 분노하고 있는 것”이라며 “교육부 지침 개정으로 300억원 미만의 학교 신설은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충분히 검토가 가능하지만, 예산부족 문제를 핑계로 아예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안 부위원장은 “시흥시도 학교 신설의 직접적 당사자는 아니지만 시민들이 요구하고 있으므로 주민 복지를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노력은 다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정복 국회의원도 나서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법률안 제출을 준비하고 있고, 개정 법률안에는 공공주택지구에 확보된 학교용지에 학교를 신설할 경우엔 시·도교육청 자체심사만으로 학교신설을 추진하고, 예산지원도 교육부가 할 수 있도록규정한 만큼 법이 통과될 경우 가시적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법 개정 이전이라도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중투만 바라보지 말고, 도교육청 스스로 시와 함께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윤효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은 “지금까지 학교신설은 교육부 중투를 통과해야만 신설할 수 있었으나, 작년에 지침이 바뀐 것도 사실이고, 이번에 법 개정도 추진되는 만큼 도교육청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 하겠다”며 “목감지구의 경우 현재 학생 수를 고려해 볼 때 향후 4년 이내에 학교 신설 요인이 분명한 만큼 시흥시교육청과 함께 적정 대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규확진 195명…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급증 ‘비상’(종합)

    신규확진 195명…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급증 ‘비상’(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일 만에 200명대 아래로 내려갔다. 그러나 위중·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연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최근 감염 재확산의 후폭풍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17일 만에 100명대…8월 27일 이후 감소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 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로 집계된 것은 최근 수도권 유행 초기 단계인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통계상 흐름을 보면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200명에 육박하긴 하지만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달 14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지만 지난달 27일을 정점으로 조금씩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14일부터 27일까지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397명→266명→280명→320명→441명으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나 28일부터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교회·헬스장·직장·탁구모임 등 일상 곳곳에서 집단감염그러나 여전히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추가되는 가운데 아파트, 직장, 헬스장, 탁구장, 고스톱 모임 등 일상 공간 구석구석에서 산발적으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117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22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41명이 확진됐다. 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8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20명), 용인시 새빛교회(18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7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21명),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14명),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10명), 광진구 혜민병원(10명),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8명), 동대문구 SK탁구클럽(8명),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6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위중·중증환자 하루새 31명 늘어문제는 지난 20일간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위중·중증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이다. 위중·중증환자는 하루새 31명이 늘어 15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위·중증환자는 지난달 18일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누적 집계를 날짜별로 보면 9명→12명→12명→18명→24명→29명→31명→37명→42명→46명→58명→64명→70명→79명→104명→123명→154명으로 17일간 17배 넘게 급증했다. 전날의 경우 당초 124명으로 발표됐으나 중증도 재분류 과정에서 1명이 제외돼 123명으로 조정됐다. 위중·중증환자 급증에 사망자도 연일 발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3일 집계된 3명을 제외하고도 지난 2주간 사망자는 총 23명이다. 모두 6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해외유입 7명…지역+해외유입 12개 시도서 발생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149명이 나왔고,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신규 확진 195명 감소세 접어들어 …중증환자는 연일 급증

    신규 확진 195명 감소세 접어들어 …중증환자는 연일 급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로 내려갔다. 지난달 17일(197명) 이후 17일 만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00명대, 28∼29일 이틀간 300명대, 30∼2일 나흘간 200명대로 점차 감소세를 보이다 이날 100명대 후반까지 떨어졌다. 다만 최근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교회와 광복절 집회뿐만 아니라 헬스장과 아파트, 직장, 요양원 등 일상적 공간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5명 늘어 누적 2만64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을 정점을 찍은 후 점차 줄어드는 양상이다. 28일부터는 371명→323명→299명→248명→235명→267명→195명으로 감소세를 보인다. 이날 신규 확진자 195명 중 해외유입 7명을 제외한 18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5명 등 수도권이 148명이다. 비수도권은 울산·충남 각 7명, 광주 6명, 전남 5명, 부산·대전·강원 각 4명, 대구 2명, 충북 1명이다. 감염 사례를 살펴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4명 늘어 누적 1117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 관련 감염자도 22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41명이 확진됐다. 이 밖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8명),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20명), 용인시 새빛교회(18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7명) 등 기존 집단감염 사례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인천 계양구 기도모임(21명), 대전 대덕구 순복음대전우리교회(14명), 서울 동작구 카드발급업체 진흥글로벌(10명), 광진구 혜민병원(10명), 도봉구 운동시설 메이트휘트니스(8명), 동대문구 SK탁구클럽(8명), 강남구 수서1단지아파트(6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달아 발생했다. 이날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4명은 대구·인천·울산·전남(각 1명)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69명, 경기 64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149명이 나왔고,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29명이 됐다. 중증환자도 연일 급증하고 있다. 위중·중증환자는 하루 새 31명이 늘어 154명이 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불안한 200명대…신규확진 267명, 중증환자 급증(종합)

    불안한 200명대…신규확진 267명, 중증환자 급증(종합)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7명 늘어 누적 2만 449명이라고 밝혔다. 다만 전날(235명)보다 다소 증가해 5일 연속 감소세를 멈추면서 여전히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나흘간(299명→248명→235명→267명) 2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8월 14일 이후 연일 세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 기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는 총 5679명으로, 국내 누적 확진자 수의 4분의 1 이상(27.7%)에 달한다. 세종·전북 제외한 15개 시도서 확진자 발생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해외유입 14명을 제외한 253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98명, 경기 79명, 인천 10명 등 수도권이 187명으로 지역발생 사례 중 73.9%를 차지했다. 수도권 외에는 대전 14명, 대구 13명, 광주 10명, 부산·충남 각 7명, 울산 5명, 전남·경북 각 3명, 강원 2명, 충북·제주 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중 3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1명은 경기(5명), 서울(3명), 인천·경북·경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제외)을 합치면 서울 101명, 경기 84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196명이 나왔고, 전국적으로는 세종과 전북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랑제일교회 관련 1083명, 광화문집회 관련 419명교회와 도심집회 이외에도 음악학원, 운동시설, 봉사단 등 생활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전날 정오 기준으로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7명 늘어 총 1083명이 됐다. 지난달 15일 서울 광화문 등지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도 20명 늘어 전국 14개 시도에서 총 419명이 확진됐다. 그 밖에 서울 영등포구 권능교회(누적 34명), 부산 연제구 오피스텔 모임(10명) 등 기존 집단감염의 규모가 연일 커지고 있다. 또 경기 시흥시 음악학원(누적 18명), 용인시 새빛교회(15명), 광명시 봉사단체 나눔누리터(15명), 서울 도봉구 운동시설(7명), 울산 남구 지인모임(7명) 등 새로운 집단감염도 잇따르고 있다. 위중·중증환자 하루새 20명 늘어 총 124명…발병 이후 최대문제는 위중·중증환자 연일 급증하는 추세라는 점이다. 1일에만 20명 늘어나 총 124명이 됐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일 만큼 심각한 상황이다. 위중·중증환자는 지난달 18일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날짜별로 보면 9명→12명→12명→18명→24명→29명→31명→37명→42명→46명→58명→64명→70명→79명→104명→124명으로 16일간 14배 가까이 급증했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불분명 환자’ 비율도 계속 높아져 언제든 유행 규모가 커질 수 있다는 점도 여전히 불안한 요소다. 최근 2주간을 기준으로 집계하는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 비율은 지난달 22일 20.2%를 기록하며 집계 이후 처음으로 20%를 넘었는데 이후로 더 상승해 최근 사흘간(8.30∼9.1)은 21.5%→22.7%→24.3%로 계속 높아졌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총 326명으로 늘어났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음주 뺑소니 사망, CCTV 조사도 안한 경찰”…아들 국민청원(영상)

    “음주 뺑소니 사망, CCTV 조사도 안한 경찰”…아들 국민청원(영상)

    지난 6월 22일 경기 시흥시 평택파주고속도로 동시흥 분기점 부근에서 20대 만취 운전자(쏘나타)가 앞서가던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스파크 차량 운전자 A(57)씨가 크게 다치고, A씨의 아내 B(56)씨가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를 낸 쏘나타 차량의 운전자 C(23)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당시 사건은 음주운전 사망사고로 보도됐다. 두달여가 지난 8월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A씨 부부의 아들이 청원글을 올렸다. 어머니의 장례식을 마친 뒤 사고 경위에 대해 알아보던 중 경찰이 당시 고속도로 사고 현장의 CCTV를 확보하지도 않았고, 본인이 직접 정보공개청구에 이의신청까지 해서 CCTV를 확보해 살펴본 결과 당시 사고가 단순히 음주운전에 그치지 않고 뺑소니 정황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는 주장이었다. 아들 D씨는 ‘고속도로 음주사상사고 초동수사 미흡한 경찰과 파렴치한 가해자를 엄중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국민청원을 올렸다. 그는 어머니의 장례식과 아버지의 수술 등으로 경황이 없던 차에 경찰서에서 가해자의 블랙박스를 봤고, 참고인 조사 후 “졸음운전인 거냐” 물었더니 경찰이 “음주예요, 음주”라는 한마디를 해줄 뿐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가해자 과실이 100% 확인됐으니 처벌은 걱정 말라’고 했다고 한다. 이후 경찰에 사고 경위를 물었지만 가해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를 처리하고 있었고, 피해 차량의 블랙박스 확인도 안한 상태였다고 했다. 부모님 차량의 블랙박스는 아들이 직접 폐차장에서 찌그러진 차량을 한참 뒤져 확보했다. 이에 아들 D씨가 사고 장소 CCTV는 확인했는지 묻자 경찰은 ‘고속도로 CCTV는 간격이 넓게 설치돼 있어 사고 장소에 CCTV가 있었으면 고속도로 순찰대로부터 전달받았을 텐데 우린 전달받은 게 없다.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이후 아들은 경찰이 못 미더운 나머지 부모님 차량 블랙박스를 여러 차례 돌려본 결과 사고 현장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경찰에 CCTV 확보를 요청했다. 아들은 “며칠 후 조사관이 ‘CCTV 영상을 확보했다’며 태연하게 ‘추가적으로 뺑소니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어이없어 했다. 처음부터 CCTV 영상을 확보하지 않고 있다가 피해자 가족이 요청하니 그제서야 확보해놓고, 이제서야 뺑소니 여부를 적용할 수 있겠다고 하는 경찰이 황당하다는 것이다. 아들이 경찰서에서 확인한 고속도로 CCTV 영상에서는 쏘나타 차량이 피해 차량을 감속도 없이 그대로 들이받는 장면에 이어 사고 직후 차량을 멈추지 않고 그대로 주행을 계속해 사고 현장을 이탈, CCTV 화면 밖으로 사라지는 장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아들은 “사라진 가해자가 한참이 지나서야 만취 상태로 비틀비틀 사고 장소로 돌아왔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로 유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을 보면 사고 후 약 5분이 지나고 견인차량이 올 때까지 사고 현장엔 피해 차량만 있었으며, 사고 후 13분이 지나서야 가해자가 차량 없이 맨몸으로 비틀거리며 현장으로 돌아온다. 사고 당시에 이미 뺑소니 정황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조사를 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게 피해자 측의 주장이다. 아들은 “당연히 가해자 차량이 어디에 있는지, 사고 장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면 도주했다가 돌아온 것이 아닌지 확인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최초 출동한 경찰들이 사고 장소에 가해 차량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최초 출동 보고서에는 관련 내용이 하나도 없었다”면서 “사고 장면이 명확히 담긴 CCTV 확보도 하지 않고서 음주 사상사고를 낸 가해자를 집으로 돌려보낸 것도 이해가 안 간다”고 지적했다. 가해자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은 검찰 단계에서 기각당했고, 가해자는 CCTV를 확인한 뒤에도 뺑소니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아들은 전했다.아들은 “왜 피해자의 가족이 끔찍한 사고의 흔적들을 뒤져가며 조사를 요청해야 하고, 그제서야 경찰에서 확인 조치가 이뤄지는 거냐”면서 “내가 CCTV 확인 요청을 하지 않았다면 뺑소니 여부는 몰랐을 것이고 어머니의 억울한 죽음 역시 단순 교통사고로 처리됐을 거라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다”며 분노했다. 아들은 아버지가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면서 “아버지는 수술 후 움직일 수 없어 어머니의 마지막 곁도 못 지키시고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만 하셨다”며 슬퍼했다. 이어 “왜 죄 없는 아버지가 미안해야 하고 왜 죄 없는 어머니가 돌아가셔야 하는지 너무나도 억울하고 원망스럽다”고 했다. 그는 “이번 사고 가해자에게 가벼운 처벌이 내려질까 두렵다”면서 “사건을 명명백백하게 조사하지 않고 미흡한 조치로 뺑소니 사건이 묻히게 할 뻔한 관련자들에 대해 엄중한 조사와 처벌이 내려지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낮 12시 현재 4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불법납골당 철거 않고 이행강제금도 미납… 배째라식 “부천 석왕사”

    불법납골당 철거 않고 이행강제금도 미납… 배째라식 “부천 석왕사”

    경기 부천의 대표적인 대한불교 조계종 사찰인 석왕사가 불법시설물인 납골당 등을 수년간 운영하면서 수억원대 이행강제금을 연체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지자체의 ‘봐주기행정’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원미동에 위치한 사찰 일대는 개발제한구역으로 관련법상 납골당을 설치할 수 없다. 하지만 1997년부터 납골당을 설치·운영 중으로, 부천시는 2013년 ‘시설 전부의 사용금지 명령’을 내린 데 이어 철거 명령까지 내렸다. 그런데도 석왕사는 현재까지 납골당 등을 버젓이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1989년 3월 세워진 불교신도회관을 2000년 12월 불법으로 용도 변경해 왕생극락전으로 사용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3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 이에 부천시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총 6건에 대해 석왕사에 수년간 부과한 이행강제금이 총 3억 8000만원 가량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주지였던 영담 스님은 조계종 중앙종회로부터 동국대 행정학 박사학위 논문 표절 논란과 고교 학력 위조 논란 등 품위를 심각히 훼손시킨 혐의로 2015년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제명됐다. 최근 복권돼 하동구례 쌍계사 주지로 임명되는 등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영담 스님이 석왕사 주지 자리에서 떠났지만 사찰부지와 복지법인 등은 그대로 갖고 있다. 석왕사는 복지관도 여럿 위탁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의 공식 명칭은 ‘대한불교조계종석왕사 룸비니’다. 복지관 등기부에는 모두 8명이 이사로 올라 있는데 이 중 ‘신정아’라는 이름이 눈길을 끈다. 영담 스님은 2007년 ‘신정아 스캔들’ 당시 동국대 징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신씨를 징계했던 인물인데 신씨의 재기활동을 도운 것도 영담스님이어서 아이러니하다. 또 룸비니 소속 복지관에는 부천 시민들이 다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부천의 한 시민은 “예전에 석왕사 전 주지인 영담 스님이 고교학력 위조로 조계종에서 제명돼 불교계가 떠들석했는데도 어찌된 일인지 부천 시민단체들은 침묵으로 일관했다”면서 “현재까지도 석왕사가 수년간 납골당 등 시설을 불법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단체들은 조용하다”고 의아해 했다. 이 밖에 석왕사는 서울 종로와 시흥시 정왕동, 김포시 월곶면에서도 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천시에서는 불법 투성이인 석왕사에 산사음악회 예산지원을 비롯해 원종복지관·덕유복지관·원미복지관 및 송내사회체육관 등을 문어발식으로 위탁하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이행강제금 연체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석왕사 측에서는 자금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수억원대 이행강제금을 연체 중인 게 사실”이라면서, “시에서 절차에 따라 석왕사가 소유한 토지와 건물 등 부동산 4곳에 대해 2015년 2월부터 압류조치를 해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가로 공매같은 강제집행을 할 수 있지만 우리 시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 실익을 따져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불법시설 사용과 이행강제금 연체에 대해 석왕사 입장을 듣기 위해 사찰을 방문했으나 주지 스님은 외출한 상태였다. 글·사진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속보] 시흥서 목사 가족 6명 집단 확진…사랑제일교회·광복절 집회 관련 감염

    [속보] 시흥서 목사 가족 6명 집단 확진…사랑제일교회·광복절 집회 관련 감염

    경기 시흥시의 한 교회에서 목사 가족 6명과 교인 1명 등 7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이 교회 교인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됐다. 시흥시는 23일 “지난 21일 대야동 소재 한사랑교회 목사 A(50대·시흥 50번 확진자)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오늘까지 가족 5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교회 교인인 B(대야동 거주·부천 201번 확진자)씨도 지난 20일 부천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A씨 가족이 지난 9일과 16일 교회에서 B씨와 접촉하면서 전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B씨는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것은 물론 지난 15일 광화문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도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한사랑교회가 전체 교인이 11명에 불과한 소규모 교회이며, 교인 대부분이 가족이라고 전했다. 전체 교인 11명 중 확진자 외 나머지 4명은 자가격리 중인 가운데 2명은 진단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2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원, 가칭 은계1초·목감1중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논의

    안광률 경기도의원, 가칭 은계1초·목감1중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논의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 관계자들과 은계1초등학교·목감1중학교(가칭) 설립과 관련하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 자리에서 안광률의원과 도교육청 학교설립과는 위 두 학교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으며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안광률 의원은 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의 목표는 학생들을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은계1초의 경우 시흥시가 서울대 교육협력센터의 신천권역 거점으로 하겠다는 의지가 있으므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언텍트 교육시대에 맞춰 미래형학교의 시범사업 추진을 검토해 볼 것을 주문했다. 또 목감1중은 시흥시가 복합화 시설 설치를 약속하고 있으니 신도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교육청 학교설립과도 지역현안에 대해 여러 방안을 놓고 고심하여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은계1초와 목감1중은 은계지구와 목감지구 신도시 개발로 인해 학교 수요는 늘고 있으나 학생 수 부족과 인근학교 배치 가능성을 놓고 교육부의 부정적 의견으로 학교설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공사비 허위 신고해 취득세 낮춘 건축물 520건 적발

    경기도, 공사비 허위 신고해 취득세 낮춘 건축물 520건 적발

    공사비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도록 한 제도를 악용해 건설사업자와 계약한 실제 금액보다 공사비를 낮춰 신고하는 방법으로 취득세를 축소 납부하는 등 불법으로 지방세를 누락한 개인 건축주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2년간 개인이 신축한 건축물 4139건에 대한 세무조사를 벌여 법령 위반사항 520건을 적발해 지방세 35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비를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는 제도를 악용해 공사비를 실제 금액보다 낮춰 신고하거나 공사계약 증액분과 설계비·감리비·부담금을 누락 신고한 것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시흥시 A 건축주는 30억원에 공사를 계약해놓고 22억원으로 축소 신고해 취득세 3000만원을 적게 냈다가 이번 조사로 추징당했다. 용인시 B 건축주는 5억1000만원에 공사를 계약한 뒤 추가로 1억원을 증액하는 공사계약을 별도로 체결해놓고 최초 공사계약금만 신고했다가 적발돼 추가분 400만원을 내게 됐다. 광주시 C 건축주는 8억원에 계약하고 건물을 신축했는데도 공사비 4억7000만원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하고,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등도 고의로 빠뜨렸다가 적발돼 총 1200만원을 추징당했다. 현행 지방세법에는 개인이 건설사업자와 계약을 하고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공사금액을 취득가로 인정해 그 금액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내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적게 신고한 납부세액의 10%에 상당하는 금액을 가산세로 부과하고, 납부기한을 넘긴 경우 납부지연 일수에 따른 0.025%의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최원삼 도 조세정의과장은 “이번 조사는 신축 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과소 신고와 부당 누락사례를 예방할 목적이었다”며 “지속해서 조사를 벌여 조세 정의 실현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마루창작소, 코리아투어코믹스 중국어 버전 오픈

    마루창작소, 코리아투어코믹스 중국어 버전 오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마케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웹툰이 있다. 특히, 관공서나 지자체의 홍보 콘텐츠를 활용한 웹툰은 꾸준히 수요와 함께 다국어 버전으로 생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관광정보를 웹툰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인 코리아투어코믹스가 영어 버전에 이어, 중국어 버전이 런칭됐다. 코리아투어코믹스는 워드프레스 기반 반응형 웹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어디에서든지 최적화된 화면 뷰로 감상할 수 있는 웹툰 서비스로, 웹툰 전문 제작사인 마루창작소에서 제작한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코리아투어코믹스 중국어 버전에서는 기존 마루창작소에서 제작한 중국어로 제작된 웹툰과 함께 최근 경기관광공사에서 기획한 중국인 대상 관광 홍보 웹툰인 ‘쥬바오와 한바오의 경기도 탐험기(猪宝&憨宝京畿道历险记)’를 만날 수 있다. 웹툰의 제목에 걸맞게 경기도의 대표 관광지 17곳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17곳은 이천시(별빛정원 우주), 광명시(광명동굴), 수원시(수원화성), 의왕시(의왕 레일바이크), 포천시(허브아일랜드), 가평군(쁘띠프랑스), 양평군(두물머리, 세미원), 파주시(임진각 평화누리, 3땅굴, 도라전망대, 판문점), 고양시(원마운트, 현대 모터 스튜디오), 시흥시(웨이브 파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외국인 관광객 대상 경기도투어버스인 EG투어버스가 포함돼 있다.특히 이 웹툰을 통한 스타트업간의 교류도 주목할 만한 점인데, 여행 빅데이터 기반 투어테크 스타트업인 라이크어로컬의 한국원워(韩国问我) 서비스 및 SNS채널(웨이보, 샤오홍슈)와도 연계 홍보되어 감상이 가능하다는 점이 흥미롭다.더불어 앞서 언급했듯 마루창작소는 새롭게 출간된 중국어 버전 말고도 한국어와 영어 버전의 다른 웹툰도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 한국어 서비스에서는 국내 최초 연재형 관광정보 웹툰인 ‘조선손님유람기’를 포함해 울산큰애기(인스타툰),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주간> 홍보 등 수십여편의 관광 홍보 웹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서비스는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기반의 한류정보 웹툰 ‘코리안 프렌즈 : Korean Friends’, 울산큰애기, 횡성군 홍보 웹툰 등이 있다. 특히 Korean Friends의 경우, 해외 유력 매체에 소개된 이후 지속적으로 SNS 팔로워가 늘어나며 한국의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한편, 관공서 및 지자체 홍보웹툰 전문 제작사인 마루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증하고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선정받은 관광벤처기업으로, 최근 언택트의 흐름에 맞는 캐릭터 및 스토리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으로 주목받는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코로나로 인해 관광에 대한 실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시대에 이야기의 힘을 가진 관광 정보가 해외에도 뻗어나아갈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광률 경기도의원, 시흥 꿈의 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안광률 경기도의원, 시흥 꿈의 학교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시흥1)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에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꿈의학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지역 꿈의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학교는 경기도 내 학교 안팎의 학생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 실현을 위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참여·기획해 진로를 탐색하고,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활동으로,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시설을 대관할 수 없는 애로사항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할 수 있는 시스템 필요성, 예산에 따라 프로그램 질에 영향을 받는 등 운영에 있어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안광률 의원은 언택트 교육과 실습을 겸하는 등 여러 방법의 시스템을 고민해 봐야 할 때로 시흥시에 학습 공간 확보와 대관에 협조를 부탁했으며, 시흥형 꿈의학교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시청의 소통을 주문했다. 또한 시흥시가 혁신교육 시즌3의 시범사업도시인 만큼 꿈의학교와 돌봄교실이 연계하는 마을학교의 모범사례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시청, 꿈의학교 운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2경인고속도 안현분기점 8대 추돌사로 1명 사망·12명 부상

    제2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16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쯤 경기 시흥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안현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2대가 부딪히는 추돌사고를 시작으로 총 8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30대 몽골인 남성 1명이 숨지고, 12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앞서가던 차량 2대가 안현분기점에서 인천 방향으로 500m 떨어진 곳에서 먼저 추돌한 뒤 멈췄고, 이후 뒤따르던 차들이 잔해물을 밟거나 연쇄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8대가 연관된 교통사고인데 모두 연쇄 추돌한 건 아니고 잔해물을 밟아 사고 차량에 포함된 경우도 있다”며 “최초 추돌 차량이 어떤 차량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오이도 횟집·강릉 카페거리서도 온누리상품권 OK!

    경기 시흥시 ‘오이도 횟집거리’와 강릉시 안목해변 ‘커피거리’ 등 전통시장이 아니더라도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먹자골목 같은 ‘골목형 상점가’에서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 시행령’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 시행령 개정안은 골목형 상점가의 점포 밀집 기준을 기존 상점가와 동일한 수준인 2000㎡ 이내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으로 하되 지자체가 지역 여건과 점포 특성 등을 고려해 정하도록 했다. 중기부 장관과 협의해 별도 기준을 정할 땐 그 기준에 따르도록 했고, 지역 특색에 맞는 골목형 상점가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면 횟집거리, 커피골목처럼 소상공인 밀집 구역을 지자체에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또 음식점은 일반 점포보다 면적이 큰 곳이 많은데, 2000㎡ 내 25개 점포만 있어도 지자체장이 별도 기준에 따라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시설 개선과 마케팅, 컨설팅, 온누리상품권 취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시흥 모바일 ‘시루’ 활용 개방형 배달플랫폼 추진

    시흥 모바일 ‘시루’ 활용 개방형 배달플랫폼 추진

    경기 시흥시가 최대 2% 수수료 조건을 충족하는 배달 앱 사업자에게 모바일 지역화폐 결제를 개방한다. 시흥시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시루 개방형 배달플랫폼’ 제휴 사업자 모집공고를 내고 올 하반기부터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모바일시루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폰 QR 결제식 지역화폐다. 현재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명 중 1명 이상인 15만명의 등록 사용자가 하루평균 5억원 가량 결제하고 있어 안정적인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시는 모바일시루 영향력과 확장성을 민관제휴 프로그램으로 연계해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수수료를 절감한다는 방침이다. 수수료 2% 이하로 자체 운영 역량을 갖춘 주문·배달 사업자에게 모바일시루 결제 모듈을 개방할 예정이다. 제휴 배달 앱은 고객들이 5~10% 할인받는 시루로 결제를 할 수 있어 높은 영업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는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홍보 및 지역사회 캠페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휴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8일까지 시흥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다음달 오픈 시흥 웨이브파크서 150명 채용합니다”

    경기 시흥시와 웨이브파크가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이자 아시아최초 인공서핑장인 시흥 웨이브파크 개장을 위한 직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19~20일 정왕동 청년스테이션에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16개 직종에 걸쳐 150여명을 뽑는다. 시흥웨이브파크는 9월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시흥시 일자리센터에 방문 또는 이메일(shjob@korea.kr/ cjh323@daewonplus.co.kr)로 접수하면 된다. 당일 현장접수는 진행하지 않으며 반드시 사전 접수자에 한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일대에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개발 1단계 사업으로 세계 최대규모 아시아 최초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를 조성 중이다. 대규모 숙박 및 주거시설을 연계한 해안가 상업시설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0년간 8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5만 4000명 고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운데 ‘지역주민 우선 채용 맞춤 박람회‘로 지역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웨이브파크처럼 지역인재 우선 채용박람회를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일자리센터(031-310-6280∼5)나 웨이브파크(031-431-9600)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연꽃 필 무렵… 연잎, 찹쌀과 연인 되다

    연꽃 필 무렵… 연잎, 찹쌀과 연인 되다

    연은 경기 시흥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조선 전기 명신이며 농학자로 알려진 강희맹 선생이 세조 9년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며, 중국 난징에 있는 전담지에서 연꽃씨를 채취해 들여와 하중동 관곡에 있는 연못에 재배한 게 우리나라 연 재배의 시초다.시흥시는 이곳을 관곡지라 칭하고 황토유적 제8호로 지정관리한다. 시흥 토양은 하천과 바다의 흐르는 물에 흙이나 모래가 실려와 쌓여 점토 함량이 높고 미량 원소가 많다. 이곳에서 재배된 연근은 아리지 않고 달면서 찰기가 있어 유명하다. 시흥시는 연꽃이 피는 7, 8월 사이에 ‘연성문화제’를 열며 관광객을 유혹한다. 연꽃은 6월 하순부터 피기 시작해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에 절정을 이루며, 10월 초순까지 감상할 수 있다.●시흥 점토 함량 높아… 달고 찰기 있는 연근 연은 연꽃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연근과 연잎·연꽃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모든 부위를 먹는다. 뿌리채는 드물게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해 건강식 식품 원료로 각광받는다. 고문헌에는 연이 열과 갈증을 다스리고 나쁜 피를 없앤다고 기록돼 있다. 약성본초에서는 오장육부의 기운 부족, 특히 심·비·신의 기운 부족과 속이 상한 것을 낫게 하며 열둘 경맥을 크게 보한다고 적혀 있다. 연근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녹말은 체내에서 빨리 흡수되지 않아 당뇨병 환자에게 좋다. 연근을 자르면 실 같은 게 나오는데 이게 뮤신이다. 뮤신은 강장작용과 소염작용, 지열효과, 위벽 보호기능, 니코틴 배출 효과가 있다. 위벽이 부식되지 않도록 보호해 위궤양 예방에도 좋다. 연근을 잘라서 놓으면 단면이 검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탄닌과 철분 때문이다. 탄닌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져 성인병 예방에 좋다. 연근 100g에는 레몬 1개와 같은 비타민C가 포함돼 있다. 비타민C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노화를 방지하고 항암 효과가 있다. 또 연근은 칼륨 함유량이 아주 많은 음식으로 몸의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게 좋은 음식이다.●아토피·당뇨병·불면증 낫게 하는 ‘연꽃차’ 연꽃은 7~8월에 채취해 냉동으로 보관한다. 연꽃 한 송이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꽃송이가 벌어져 7~8잔의 연꽃차를 만들 수 있다. 혈액순환, 피부 미백작용, 아토피 증상 완화, 지열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연자는 갈아서 죽을 먹으며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면 좋다. 당뇨병, 치매, 불면증 예방에 효과가 있다. 연잎은 6~9월 채취해 건조 후 덖어서 차로 우려 마시거나 살짝 끓여 마신다. 고기나 생선요리에 사용하면 잡내나 비린 맛을 제거해 준다. 콜레스테롤과 노폐물 제거 효과가 있다. 연잎은 밥을 싸는 데 쓴다. 연잎밥은 원래 사찰 음식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유래했다거나 부여 사람들이 궁남지 연잎을 따다 만들기 시작했다는 등 설은 많지만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오래전부터 연잎을 도시락 대용으로 썼다는 말은 그럴듯하다. 연잎에 밥을 싸면 쉬 상하지 않아서란다. 고산 윤선도(1587~1671)는 ‘어부사시사’에서 “연잎에 밥 싸두고 반찬일랑 장만 마라”고 읊기도 했다. ●찹쌀·연자육·잡곡 등 감싸 푹 쪄낸 ‘연잎밥’ 연잎밥은 연잎을 기본으로 찹쌀과 연잎가루·연자육·땅콩·검은콩·은행·밤·대추·단호박이 들어간다. 연잎을 5~6등분하고 연잎가루와 찹쌀을 이용해 밥을 짓는데 나머지 재료들은 먹기 좋은 작은 크기로 썰어 준비하고, 연잎에 밥을 담고 나머지 재료들을 올려 잎으로 감싸 20~25분 정도 찌면 연잎밥이 완성된다. 연 씨앗인 연자는 죽을 만들어 먹는다. 불린 연자는 심지를 제거해 믹서기로 곱게 갈고 불린 찹쌀과 들깨도 곱게 갈아둔 뒤 표고버섯과 무·대추·다시마·양파 등을 넣고 끓여 만든 물인 채수에 찹쌀가루와 들깨 간 물을 넣고 끓이다가 연자 간 것과 연잎 파우더를 넣고 끓이면 걸쭉한 죽이 된다.●연근 타락죽·순대… 꽃처럼 정갈한 ‘연요리’ 연의 고장답게 시흥은 연근 카나페, 연근 초밥, 연근 타락죽, 연잎밥, 연근 순대, 연근 돌솥밥 등 연으로 만든 음식이 유명하다. 시흥 연음식의 대표주자는 14년째 연음식을 이어 가는 장금이 식당(031-484-6040) 전명화(66·여) 대표다. 전 대표는 “연요리는 깨끗하고 정갈해야 하며 모양과 맛도 나야 한다”면서 “특히 연음식은 즉석에서 요리해야 하며 떡과 퓨전식으로 연근이나 연잎을 첨가해 만든 음식이라 특히 피가 맑아지고 깨끗해진다”고 강조했다. 주메뉴인 연잎밥 요리방법에 대해 그는 “가장 기본으로 오곡잡곡을 찹쌀에 섞어 찐 뒤 다시 연잎으로 싸서 한번 더 찐다”면서 “연잎밥은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초벌찜으로 뒀다가 손님이 오면 다시 쪄 내놓는다”고 했다. 연김치는 연근으로 풀을 쒀 갈아서 만들고 연근분말도 들어간다. 전 대표는 연꽃이 피기 전인 5~6월에는 연근을, 7~8월에는 연잎을, 꽃 지고 난 9~10월에는 햇연근을 사들였다가 두고두고 쓴다. 그는 “연근 자체는 맛이 안 나기 때문에 부속재료는 아주 좋은 것을 써서 맛을 낸다”며, “여름철엔 연자콩국수, 겨울엔 들깨수제비로 계절별 메뉴를 바꿔내는 코스요리로, 생일날이나 잔칫날에 어르신들을 많이 모시고 오며 주로 40·50대 중년 여성들이 즐겨찾는다”고 말했다.●여름엔 연자콩국수 겨울엔 연칼국수 ‘변신’ 연잎밥 외에 물왕리에는 연칼국수도 일품이다. 연홍두깨칼국수 식당(031-403-5188) 이동근 대표는 “칼국수요리는 면과 육수, 신선한 해물로 나뉘는데 면은 그날 연잎가루와 밀가루 반죽을 한 다음 숙성 과정에 들어간다”며 “생면도 나름 괜찮지만 한두 시간 정도 숙성시킨 면이 더 쫄깃하며 감칠맛이 난다”고 자랑했다. 이어 “면에는 아무런 첨가제도 안 넣고 숙성시키고, 육수는 다양한 채소와 최고급 황태만을 사용해 그 맛이 개운하고 몸 해독에도 좋다”면서 “우리만의 비법으로 만드는 데다 연이 들어가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웰빙음식”이라고 덧붙였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확진자에게도 잊혀질 권리를” 지자체, 2차 피해 지우기 ‘쓱싹’

    “확진자에게도 잊혀질 권리를” 지자체, 2차 피해 지우기 ‘쓱싹’

    용인 ‘인터넷 지킴이’ 14일 뒤 동선 삭제SNS·블로그 게시된 정보도 찾아내 지워 경기, 청소년 온라인 심리검사·상담 지원안양 심리백신지원단 ‘코로나 블루’ 치유‘코로나19 확진자도 잊힐 권리가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인터넷에 노출돼 사생활 침해 논란을 빚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력감에 빠진 시민들을 치유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 등 개인정보가 14일이 지난 뒤 온라인상에 남지 않도록 삭제하는 ‘인터넷 지킴이’를 가동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했지만 완치된 이후에도 사생활 침해나 낙인 피해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지킴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해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에 무분별하게 게시돼 있는 확진자 관련 정보를 찾아 삭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용인시는 인터넷 방역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사이트의 운영자에게 게시글을 삭제토록 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최근까지 1980여건의 정보를 삭제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고 있지만 불필요하게 오랜 기간 남아 있는 정보는 확진자와 이들이 다녀간 업소에 부메랑처럼 고통을 주고 있다”면서 “단 한 사람의 인권도 침해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시흥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삭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개기간이 지난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방문 장소와 관련한 동선을 찾아내 게시 당사자에게 1차적으로 삭제요청을 하고 반영이 안 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의 협조를 받아 삭제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을 위해 온라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불안과 우울, 고립감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경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안양시도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우울감 등을 치유하기 위해 ‘안양시 심리백신프로젝트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백신지원단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생명의 전화, 아동보호전문기관, 한림대 성심병원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전북 전주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마음치유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마음치유클리닉, 찾아가는 상담소, 맞춤형 마음치유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알코올, 도박, 마약 등 중독 예방·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대 심리치료연구소는 예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체험농장과 원예치료 상담실, 찾아가는 원예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