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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흥시 쓰레기봉투값 40% 인상

    경기 시흥시는 올 하반기 쓰레기봉투 가격을 40% 인상하기로 했다. 시흥시는 13일 18.8%에 그치고 있는 폐기물수수료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올 하반기에 쓰레기봉투 가격을 40% 인상,현실화율을 30%수준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ℓ짜리는 40원에서 60원으로,10ℓ는 150원에서 21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시흥 김학준기자
  • 독자의 소리/ LPG차량에 가스주입시 끄고 담배 피우지말아야

    LPG 충전소에서 두 달쯤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가스를 주입하러 오는 손님들의 안전 불감증이 얼마나 심각한지를금세 알 수 있었다.외국에서는 전자파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 때문에 휴대폰 사용조차 못하게 할 정도라고 한다. 얼마전 휘발유보다 훨씬 더 위험한 LPG 충전소에서 큰 불이 난 것도 LPG 주유구를 차에서 막 빼려는 순간 담뱃불을붙이던 운전자의 라이터불이 옮아붙은 결과였다. LPG 충전시에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나와 충전이 끝날 때까지 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만에 하나있을지도 모를 폭발에 대비해서다.하지만 이 정도까지는바라지 않더라도 적어도 충전소에 와서 담배를 피우는 일은 있어선 안된다.그리고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그곳에서 흡연을 마치고 담배를 끄고 나와야 한다.그냥 담배를 계속 피우면서 밖으로 나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나와 다른 사람의 소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기본 질서는 지켜져야 한다. 도승업 [경기 시흥시 정왕동]
  • 폐 플라스틱서 휘발유 뽑는 기술 도입

    폐(廢)플라스틱과 폐비닐에서 합성유를 뽑아내는 대체에너지 기술이 국내에 도입됐다. 환경벤처기업인 솔텍코리아(대표 金鍾大)는 10일 경기도시흥시 재활용센터에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뽑아낸 합성유를 정제한 휘발유로 자동차를 시운전하는 시연회를 마쳤다. 폐플라스틱의 합성유 전환 기술은 폴란드 출신의 과학자하인리히 스무다 박사가 개발했으며 현재 전세계 37개국에 특허 출원중이다.솔텍코리아측은 스무다 박사로부터 기술이용권을 매입했으며 앞으로는 로얄티를 물지않고 기술을사용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도운기자 dawn@
  • 시흥 서해안갯벌 매립 갈등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서해안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둘러싸고 시흥시와 환경단체,어민들이 심한 갈등을 빚고 있다. 시흥시는 개발용지 확보 차원에서 반드시 매립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환경단체와 어민들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삶의 터전인 갯벌 파괴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그간 수차례의 공청회·토론회를 개최했지만 입장 차이가 워낙 커 해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시흥시 입장=시 전체 면적(140㎢)의 85%가 그린벨트로묶여 개발을 위한 용지 확보가 절실한 과제.따라서 97년정부로부터 매립 허가를 받아 2003년까지 600억원을 투입,정왕동 오이도 이주단지∼한국화약 매립지 사이 바다 1.4㎞를 막아 51만4,335㎡의 용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지난해 이를 위한 예산 50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시는 매립지 50%를 도로나 녹지,공원 등 공공시설로 활용하고 나머지는 일반에 매각,전천후 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매립사업은 부족한 공공용지 확충뿐 아니라 인근 한화매립지,오이도 이주단지와 더불어 시흥을 해양관광단지로 발전시킬 야심찬 계획”이라며 “인근 지역 갯벌이 이미 모두매립됐기 때문에 환경적으로 회복 불가능한 지역을 더 이상 쓸모없이 방치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환경단체와 어민 입장=환경단체들은 시흥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갯벌인 이곳마저 매립되면 해양생태계가 완전히 파괴되고,선사시대 유물인 오이도 패총도 유실될 것이라고 주장한다.아울러 조개·바지락 등 수산물이 풍부해 1인당 월 80만여원의 수익을 올리는 황금어장을 매립하면 생존권이 박탈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와 어민,상인들은 지난해 말부터 오이도 이주단지에서 시위를 벌이는 한편 1만2,000여명으로부터 매립사업 반대서명을 받아 청와대,해양수산부,경기도등 관계 부처에 제출했다.이들은 또한 97년 작성된 공유수면 매립사업에 따른 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며재평가를 요구하고 있다.시흥환경운동연합 장동용 사무국장은 “매립사업은 환경 파괴로 이어지고 어민들의 생활터전도 망가뜨릴 것”이라며“매립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크지 않은 만큼 개발을 유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전망=정부는 서해안 물류거점 항구를 개발하기 위해 5조8,000억원을 들여 2006년부터 2020년까지 오이도와시화방조제 부근에 79선석 규모의 대규모 항만을 건설할계획이다.또 경기도는 외자 유치를 통해 오이도 매립 예정지와 붙어 있는 한화매립지(462만㎡)에 해양박물관,자동차경기장 등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매립사업을 추진하지 않더라도 오이도 공유수면 매립은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따라서 시흥시는 착공 지연에 따른 피해가 심각하다며 상반기 중 반드시 공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반면 시민단체들은 필사적인 투쟁 의사를 밝히고 있어 오이도 공유수면 매립문제는이 지역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흥 김학준기자 kimhj@
  • 부산지하철 휠체어리프트 57% 결함

    부산지역 지하철 역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의 절반 이상에서 구조적 결함등 문제가 발견돼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휠체어리프트는 일반 승강기와 달리 설치기준이나 안전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명문화된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부산시와 함께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지하철 1,2호선 53개 역에 설치된 휠체어리프트210대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57%에 이르는 120대의 휠체어리프트에서 구조적 결함이 발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가운데 70대는 부품이 고장났으며 18대는 안전팔걸이와추락방지대 등 안전장치분야에서 문제가 발견됐다. 32대의휠체어리프트는 작동할 때 심하게 흔들리거나 소음, 청소불량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휠체어리프트의 각종 결함으로 올들어 지금까지 부산 장애인총연합회가 접수한 장애인들의 안전사고 및 불편신고 민원도 109건에 달했다. 지난 1월 26일 뇌성마비 장애를 앓고 있는 최모씨(28·사하구 당리동)가 1호선 하단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다 발판이 갑자기 기울어져 휠체어와 함께 계단 아래로굴러 떨어져 크게 다쳤다.지난달 27일에는 전동휠체어를 탄김모씨(36·연제구 연산4동)가 연산동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타고 내려오다 중간지점에서 리프트가 멈추는 바람에 꼼짝못하고 두려움에 떨다 119구조대에 구조돼기도 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전철 4호선오이도역에서 휠체어리프트를 타고 승강장으로 내려가던 70대 장애인 부부가 수직형 휠체어리프트 철심이 끊어지면서7m 아래로 추락,부인이 숨지고 남편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발생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 신수현(申洙鉉) 사무국장은 “부산교통공단이 예산을 이유로 안전한 엘리베이터 대신 휠체어리프트 설치를 고집한데다 점검마저 소홀히 해 이같은 부작용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경기 체육시설 광역화 ‘눈길’

    경기도내 자치단체들 사이에 환경기초시설에 이어 운동장·체육관 등 공공 체육시설도 함께 쓰는 방안이 활발하게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시·군의 독자적인 체육시설건립에 따른 과잉·중복 투자를 막기 위해 인접 자치단체간 공동으로시설을 활용하는 광역화사업을 적극 펴기로 했다고 26일밝혔다. 그동안 추진해 온 1시·군 1운동장·1체육관 건립 방침을백지화했다.현재 체육시설 광역화가 논의되고 있는 자치단체는 10여곳에 달한다.운동장을 건립중인 안산시와 미확보된 시흥시,남양주시(건립중)와 구리시(미확보),의정부시(건립중)와 양주군(미확보) 등 3개 권역 6개 시·군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도는 안양시 운동장과 오산시 운동장을 인접한 군포시와화성군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운동장 광역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의정부시 체육관을 양주군이,오산시 체육관을 화성군이공동으로 사용하는 방안과 하남시와 광주시가 공동으로투자해 체육관을 건립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도는 이같은 체육시설 광역화가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설을 공동 건립하거나 사용하는 자치단체에는 도비를 우선 지원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렇지 못한 시·군에 대해서는 관련 예산지원을 중단하는 등 패널티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민선자치 이후 자치단체들마다 문화·체육시설을 경쟁적으로 건립하는 등 과잉·중복투자 요인이 많았다”며 “이들 시설의 광역화가 정착될 경우 예산절감은물론 시설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밝혔다. 한편 현재 도내 자치단체중 운동장을 확보하지 못한 자치단체는 시흥·군포·구리·화성·양주 등 5개 자치단체이며체육관이 없는 곳은 화성·하남·광주·양주·연천 등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기지역 민자유치 ‘지지부진’

    경기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대형 민자유치사업들이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다. 23일 경기개발연구원이 도내 주요 민자유치 건설사업을분석한 ‘경기도 민간투자 활성화방안’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제3경인도로,일산대교,경인우회도로 등 건설사업이협상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과의 협상지연으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정지원등을 조건으로 내세우며 사업참여를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가 2002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96년 계획한 제3경인도로(시흥시 도리IC∼인천 남동) 건설사업의 경우 360억원의 용지보상비 지원문제에 부딪쳐 6년째 표류하고 있다. 김포시 사우동과 고양시 송포동을 연결하는 일산대교는 98년 착공해 2004년 완공할 예정이었으나 협상대상 업체가560억원의 재정지원과 연결도로 신설을 요구하며 사업참여를 꺼려 난항을 겪고 있다. 부천시 송내동∼괴안동 경인우회도로와 김포시의 고촌∼월곶 도로도 업체들이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선뜻 나서지않고 있다. 의정부와용인시의 경전철 사업도 타당성과 수익성이 불투명해 5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보고서는 “지자체들이 민간기업의 재원조달 능력과 수익성 등을 고려하지 않은채 대형 민간투자사업을 무리하게선정하는 바람에 이같은 문제가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기도 특별행정기관 업무이양 추진 논란

    경기도가 특별지방행정기관과 중복되는 업무의 지방이양을추진하고 나섰다. 특별행정기관에서 수행하는 국가 사무중 지방자치단체와 업무가 중복되거나 주민편의를 위해 자치단체가 처리하는 게효율적이라고 판단되는 사무를 선정해 이양작업을 벌이겠다는 것이다.특별지방행정기관은 국가가 설치한 지방행정 관청이다. 그러나 도가 지방이양을 요구하고 있는 이들 사무는 해당기관의 주요 기능을 차지하는 업무여서 이를 둘러싸고 적지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필요성 제기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화신도시 주민들은수년째 인근 시화공단에서 발생하는 악취공해 때문에 고통을받고 있다. 이곳 3만5,300여가구 11만여명의 주민들이 지난한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에 제기한 악취관련 민원은 모두 818건에 달한다.주민들은 “여름철에도 창문을 열어둘 엄두도내지 못하고 유달리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두통에 시달린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으나 이들의 고통은 계속되고있다.하지만 시흥시와 경기도는 강건너 불구경 하듯 뒷짐만지고 있다.공단내 오염배출업소에대한 단속권을 환경부가갖고 있어서다. 경기도는 그동안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지자체로의 권한 이양을 수없이 요청했다.환경부는 국가공단의 환경문제는 영향범위가 광범위해 중앙부처가 가져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있다. 이 문제는 현재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방이양실무추진위원회에 상정돼 있다. 도 관계자는 “환경부에서도 악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이 뛰고 있지만 인력 부족 등으로 단속에 한계가있다”며 “단속업무가 자치단체로 이양되면 지금 보다 월등한 인력과 조직으로 대처해 나갈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업무이양 대상과 일정 경기도가 이처럼 주민편의 제공 및효율적인 업무처리를 이유로 지방이양을 추진하고 있는 사무는 지방노동사무소,농산물검사소,한강환경관리청,지방식품의약품 안전청,국도유지건설사무소,보훈지청,지방병무청 등 8개 기관에서 맡고 있는 20여가지다. 이 가운데 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맡고 있는 국도 유지·관리사무의 경우 도 건설본부와 업무가 중복돼 효율성이 떨어지고 예산이 낭비된다는게 도의입장이다. 지방노동사무소의 직업안정·노사지도 업무도 마찬가지로 도와 일선 시·군의 노정부서가 같은 업무를 취급하고 있다.특히 지방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 지원사무와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의 식품제조업 지도감독 업무는 오히려 자치단체의 활동비중이 더 크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경기개발연구원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이양대상 사무를 발굴한 뒤 지방이양추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해당기관 반발 중앙부처는 이같은 도의 특별행정기관 사무이양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환경부 관계자는 “팔당상수원 오염이 왜 심화되고 있는가.자치단체들이 단속의지가 부족하고 음식점이나 숙박업소 등을 무분별하게 허가해줬기 때문이 아닌가.환경오염 문제는 한지역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광역화될 수밖에 없는 특성이 있는 만큼 중앙에서 전문성을 갖고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건설교통부 관계자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중앙 사무의 지방이양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으로 결정돼서는 안된다”며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전문가들의충분한 검토를 거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하지만 중앙의 사무를 이양할 경우 인력 감축은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특별행정기관을 폐지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기 때문이라는 게 자치단체들의 주장이다.국가 및 지방 공단의 오염배출단속업무를 지방으로 넘길 경우 전국적으로 지방환경관리청이사관 자리 6개가 없어지고 300여명의 단속 인력이 일손을놔야할 처지가 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다른 탈북자처럼 남한에 정착했으면”

    “중국사람이라면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겁니다.다른 탈북자들처럼 남한에서 인간답게 살고 싶습니다” 북한을 탈출해 13년동안 중국과 베트남,일본 등지를 떠돌며‘국제 미아’생활을 해온 김용화(金龍華·47)씨가 지난 5일일본에서 입국해 경기도 시흥시의 한 연수원에 임시 거처를마련했다. 김씨는 비록 한국정부로부터 1년간의 체류허가를 받아 입국했지만 이번에는 기필코 난민이 아닌 북한주민으로 인정받아남한에 정착해 보겠다는 간절한 소망을 갖고 있다. 함흥철도국 승무지도원으로 일하던 지난 88년 철도사고의문책을 피해 북한을 탈출한 김씨의 ‘탈북생활 13년’의 인생역정은 그야말로 파란만장했다.당시 중국으로 탈출한 김씨는 베트남을 거쳐 95년 6월 충남 태안반도로 숨어 들어왔으나 탈북자가 아닌 밀입국 조선족으로 분류됐다. 중국 도피생활중 돈을 주고 만든 위조 공민증이 화근이 돼탈북자임을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다.무려 22차례에 걸쳐재판을 했으나 불법 입국자로 판정돼 강제퇴거 명령을 받게되자 98년 4월 전남 진도에서 또 다시 쪽배를 타고 일본으로밀항했다. 김씨는 “그동안 겪은 고초는 이루 헤아릴 수 없습니다.자살할 마음까지 먹었으나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눈을 감을 수없어서 이를 악물고 참았지요. 분단이라는 비극의 장벽이 너무 높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일본 오오무라시 수용소에 수용됐다가 병 보석으로가석방 조치를 받은 후 일본 인권단체들의 도움을 받아 한국을 다시 찾게됐다. “결국 일본사람들이 저를 살려준거나 다름없지요” 김씨는 “요즘 남북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으나 탈북자들에 대한 관심은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며 “이들이 남한도 같은 조국이라고 느낄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흥 김병철기자 kbchul@
  • 시화호 고압선 설치 ‘시끌’

    정부가 시화호 수면 위로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계획을 두고논란이 일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송전선로가 시화호를 관통할 경우 환경훼손이우려된다며 지중화를 요구하고 있다.반면 한국전력공사는 기술상 문제점외에도 엄청난 사업비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6일자 관보를통해 인천시 옹진군 영흥도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 일대에 공급하기 위해 안산시 대부도∼시흥시 신시흥변전소까지 38.25㎞ 구간의 송전선로 설치를 위한 사업실시계획을 고시했다. 그러나 송전선로 지중화를 요구해온 안산지역 환경단체들은송전선로가 시화호 수면 위를 관통할 경우 철새 도래지 훼손등 시화호 환경을 크게 해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한전이 지난해 10월 송전선로 지중화 용역결과를 토대로 사업을 결정하기로 안산시,시민단체 등과 합의하고도 정부의시화호 담수포기 결정 5일만에 사업계획을 고시한 것은 시화호를 또 다시 죽이는 기만극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산 그린스카우트 박현규 사무국장은 “한전이 송전선로공사를 강행할 경우 소송제기는 물론 강력한 반대투쟁을 펼방침”이라고 밝혔다.안산시 관계자도 “시화호내에 50여개의 인공섬을 만들고 그위에 철탑을 세우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럴 경우 생태계 파괴는 물론 시화호 간석지에 자연사박물관을 건립하려는 시의 계획에도 나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전 관계자는 “송전선로 설치허가는 이미 97년 결정된 사안이고 송전선로를 지중화하는데는 기술상 문제점 외에도 엄청난 사업비와 시간이필요하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며 강행 의사를 밝혔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정부, 해수호 유지 최종결정 시화호, 담수화 포기

    정부는 시화호의 담수화 계획을 포기하고 현재처럼 해수호로 유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정부는 무리한 담수화 추진으로 심각한 수질오염이 발생한시화호의 용도를 놓고 농림부와 환경부,건설교통부,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그동안 경기도 안산시와 시흥시,화성군등에 걸쳐 있는 시화호 방조제 공사에 무려 6,220억원을 투입,예산 낭비라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또 이같은 해안개발 정책 실패는 전북 새만금의 간척사업추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시화호를 해수호로 유지하더라도 시화만 일대의 해양수질 보전을 위해 인근도시의 하수처리장 건설,차집관로증설,인공습지 설치 등 환경 기초시설 확충계획을 차질없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부는 시화호 및 간석지 3,300만평의 구체적인활용방안을 내년 중 확정·발표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이와 관련,조력발전소 건설,해양자연사 박물관 건립,항만물류기지 건설 등을 검토중이다. 또농림부는 시화호 남측 간석지에 농지 1,100만평을 조성중이다.농업용수는 간석지 내부에 조성될 탄도호와 화옹호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이도운기자 dawn@
  • 장애인 철길 시위…지하철 한때 불통

    6일 오후 4시50분쯤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서울지체장애인 협회소속 장애인 70여명이 철길을 점거,시위를 벌였다. 이 때문에 지하철 1호선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장애인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지난달 22일 경기 시흥시정황동 수도권 전철 4호선에서 장애인용 승강기를 타고 내려가다 와이어선이 끊어져 추락해 숨진 고재영씨(71·전남 순천시) 등 2명의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진 뒤 지하철 역으로 내려와 시위를 시작했다. 경찰은 100여명을 현장에 투입,30여분만인 오후 5시25분쯤 장애인들을 철길에서 들어내는 한편 시위를 주도한 장애인들을 검거해 조사중이다. 조현석기자 hyun68@
  • ‘돈자랑’ 후배 생매장 3명 검거

    후배를 생매장해 살해하고 현금과 차량 등을 빼앗은 3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도 안양경찰서는 11일 윤모(34·무직·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송모(34·무직·안양시 만안구 박달동)·조모씨(34·무직·서울 강동구 암사동)등 3명을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후 9시쯤 시흥시 정왕동 소재 주말농장 개발지구 야산으로 동네 후배 박모씨(30·안양시 만안구 안양7동)를 유인,현금 100만원과 신용카드,승용차 등 모두 1,380만원 상당을 빼앗고 미리 준비한 비닐테이프 등으로 손발을 묶어 생매장,살해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미리 준비한 삽으로 30여분 동안 깊이 30∼40㎝가량의 구덩이를 판 뒤 박씨를 밀어넣고 발로 짓밟는 등 마구 폭행하며 생매장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씨 등은 이어 같은 달 31일 오후 7시쯤 생매장 지점이 노출될 것으로 우려,사체를 인양한 뒤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야산에 다시 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박씨의 신용카드를 이용,현금인출기에서 230여만원을 빼내유흥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윤씨 등은 경마,카드 도박을 하며 재산을 탕진하게 되자 평소 “5,000만원이 있다”며 돈 자랑을 하던 박씨를 유인,테이프로 입과 눈을가린 뒤 생매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안양 김병철기자 kbchul@
  • 소금기 많은 음식쓰레기도 퇴비로

    염분과 비닐 등의 이물질 때문에 재활용이 어렵던 음식물 쓰레기를퇴비와 사료로 만드는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 실용화 단계에 들어갔다. 경기도 시흥시는 최근 환경 벤처기업인 이앤테크를 비료생산업체로등록해달라고 경기도에 신청했다.시흥시가 지난 97년 이 업체와 함께설치한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90년대 이후 1년에 8조원이 넘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관련업체에 대한 정책지원을강화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채택한 재활용 기술은 톱밥을 희석재로 사용한것이었다.그러나 외국에서 도입한 이 기술은 염분과 비닐 등이 많은우리 음식물 쓰레기에는 적합하지 않았다.우리 음식은 외국 음식에비해 짜기 때문이다.사료나 퇴비로 만들어도 염분농도가 평균 4.84%(허용치 1%)나 되기 때문에 농작물 증산이 아니라 감산의 원인이 되는것으로 지적됐다. 이앤테크 측은 쓰레기 운반차에서 호퍼(큰 통)로 쏟아부은 음식물쓰레기를 톱밥 대신 물로 세척,희석한 뒤 적당한 양으로 나눠 퇴비로만드는 전자동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을 통과한 음식물 쓰레기의 염도는 0.3%이하라고 이앤테크 측은 주장한다. 또 이 시스템에 설치된 협잡물 제거장치는 비닐을 분류,끌어올릴 수있다고 한다. 기존에는 비닐도 음식물 쓰레기와 함께 파쇄됐다.시스템을 통과한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는 처리전의 5%로 줄어든다는 것이다.이앤테크는 발명가 박세준(朴世俊)씨와 변호사 이재철(李在哲)씨가 지난 96년 공동으로 설립한 기업.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매출의 30% 가까운 순이익도 기록했다. 박 공동대표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기술,퇴비화 시스템,하수종말처리장 폐수슬러지 파수 시스템 등 12개의 특허를 갖고 있는 환경 발명가이다. 이도운기자 dawn@
  • 비위공직자 2,111명 적발

    정부는 지난 한달간 공직기강 확립 차원에서 실시한 사정작업 결과총 2,111명의 비위공직자를 적발,조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적발된공직자의 80% 이상이 6급 이하 하위직이어서 고위직 공무원은 여전히 사정권 밖에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다.복무기강 불량과보안내규 위반,명예실추 등 경미한 사안이 1,359명으로 절반이 넘어‘허수(虛數)’가 많다는 지적도 나왔다. 적발된 비위를 유형별로 보면 ▲금품 및 향응수수 185명 ▲공금횡령 및 유용 37명 ▲업무 부당처리 411명 ▲무사안일 119명 ▲복무기강불량 등 기타 1,359명이다.이중 검찰과 경찰이 적발한 비위 공직자는 208명으로 정부는 이 가운데 72명을 구속하고 136명은 불구속 처리했다. 기관별 자체 감찰활동에서 적발된 1,903명을 직급별로 보면 5급 이상은 82명으로 4.3%에 불과했으나 6급 이하는 1,639명으로 86.1%에이르렀다. 이번 사정에서 권성원 전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등 13명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11월까지 삼부토건으로부터 매월 100만∼200만원씩총 1,050만원에서 2,600만원을받은 혐의로 구속됐다.배동기 전 구례 부군수도 98년부터 99년 재직시 건설공사 낙찰 청탁 명목으로 세운건설로부터 총 7,465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됐다.정부는또 그린벨트 지역을 축사로 형질변경해준 대가로 2,600만원의 뇌물을 받은 이준석 시흥시장 비서실장을 구속했고,판사에게 청탁해 실형을 받은 사람을 석방시켜주겠다며 사례금 1,500만원을 받은 서울가정법원 호적과 정희진씨도 구속했다. 최광숙기자
  • 인구총조사 내용 분석

    올해 우리나라 인구는 5년전보다 151만6,000명,가구는 136만가구,주택은 192만3,000호가 각각 증가했다. 그러나 서울,부산 등 대도시 인구는 되레 줄었으며,아파트가 주택 가운데 가장 많았다.인구증가율은 3.4%로 신도시개발로 서울인구가 대거 유입된 경기도(17.4%)가 가장 높았다. ■인구증가 상위 5개 시는 모두 경기도 시·군·구별로 인구가 가장많이 증가한 곳은 경기도 고양시로 5년동안 24만6,000명이 늘어 47.5%의 증가율을 보였다.이어 수원시 19만1,000명,시흥시 17만2,000명,용인시 14만3,000명,남양주시 11만1,000명의 순이다.신도시 대규모아파트단지 이주 등에 따른 인구유입 때문으로 풀이된다. 대구시 달서구(10만8,000명),부산 해운대구(9만5,000명),충남 천안시(8만8,000명),광주시 광산구(7만8,000명)도 대규모 아파트단지 개발과 공단지역의 고용증가로 인구가 크게 늘었다.대전시 서구도 정부대전청사 등 정부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유입으로 5년새 6만5,000명이증가했다. ■서울 등 대도시는 인구감소세 서울인구는 34만명이 감소한 989만1,000명으로 ‘1,000만명’아래로 떨어졌다.부산인구도 15만명이 줄어든 366만4,000명이었다.전남과 전북은 유출인구가 늘어나 각각 7만1,000명,1만2,000명이 줄었다.반면 서울,부산 인구의 유입으로 인천,경남의 인구는 각각 16만8,000명,10만명이 늘었다. ■단독주택 감소,아파트 증가 아파트와 다세대주택은 증가한 반면,단독주택은 감소했다.아파트가 전체주택 중 절반 가까운 47.8%를 차지했다. 5년전에는 단독주택 비중이 46.9%,아파트 비중이 37.7%였으나 2000년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37.3%)순위가 역전됐다.단독주택은 95년에비해 20만1,000호가 감소했고,아파트는 188만8,000호 증가했기 때문이다.아파트 증가로 전체주택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도 절반수준을 넘어선 59.3%였다. ■빈집 늘어나 전국의 빈집 수는 50만9,000호로 95년보다 14만4,000호가 늘었다. 아파트가 24만6,000호로 가장 많고,단독주택은 19만9,000호,연립주택은 3만6,000호였다. 도시지역에서는 미분양 아파트가,농촌지역에서는 빈 농가가 주종을이뤘다. 김성수기자 sskim@
  • 시화·반월공단 일대 대기오염 상시 단속

    악취가 심해 주민의 집단민원을 야기해온 경기도 시화·반월공단 일대의 대기오염을 상시 단속할 특별대책반이 5일 발족했다. 안산출장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반에는 환경부와 경기도,시흥시,안산시 소속 공무원, 시민단체 소속원 등 75명으로 구성됐으며,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대책반은 시화·반월 공단의 악취발생 요인을 찾아내 해결책을 강구하고 전반적인 대기오염 방지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술지원반도 별도로 구성됐다. 이도운기자 dawn@
  • 러브호텔에 밀려난 학교신축

    러브호텔 문제가 급기야는 학교 건립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월곶지구에는 아파트 입주에 맞춰 학교가 건립돼야하나 인근에 이미 러브호텔 단지가 들어서 있자 민원을 우려한 교육청이 학교 건립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흥시는 92∼96년 월곶동 공유수면 56만4,000㎡를 매립, 아파트와상업용지 등으로 매각했다. 이 지역에는 모두 5,000가구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며, 현재 풍림건설이 2002년 10월 입주 목표로 2,560가구의 아파트를 짓고 있다. 아파트 입주시기에 맞춰 초등학교와 중학가 신설이 추진되고 있으나 월곶지구 중심에 있는 상업용지에는 이미 20여개의 대형 러브호텔이 들어서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시는 안산교육청에 학교 건립을 요청했으나 학교부지와 불과 200m떨어진 상업지역에 있는 러브호텔과 안마시술소 때문에 교육환경이극도로 악화됐다며 학교 설립을 꺼리고 있다. 학교를 신설할 경우 요즘의 러브호텔 반대 분위기를 볼 때 집단민원이 일 것이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교육청은 이에 따라 월곶지구 인근에 학교 대체부지를 마련해줄 것을 시측에 요구했으나 인근 지역이 모두 그린벨트여서 대체용지를 확보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학교문제 외에도 아파트 단지가 러브호텔 단지와 불과 100여m밖에떨어지지 않은데다 진출·입로가 러브호텔 지역을 경유하도록 돼있어 아파트 입주후 집단민원 발생은 시간문제라는 지적이다. 시 관계자는 “러브호텔 문제가 불거진 이후 월곶지구내의 숙박시설 허가를 중단했지만 이미 환락가로 전락돼 있어 아파트에 주민들이입주하면 심각한 민원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흥 김학준기자 hjkim@
  • 경기도 그린벨트 1,700만평 개발

    내년부터 2006년까지 경기도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348곳 1,700여만평에 공공시설과 문화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는 3일 시·군의 그린벨트 수요조사를 거쳐 이같은 내용의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그린벨트지역중 67곳 1,110만여평에 박물관·도시공원 등 여가활용시설이 들어서고 94곳 77만여평은 도로·철도·주차장 등 공공시설,13곳 357만여평은 골프장 등 실외체육시설,167곳 153만2,000여평은 학교·가스공급시설 등 공익시설이 건립된다. 또 건축 연면적 3,000㎡ 이상 또는 토지 형질변경 1만㎡ 이상 시설7곳 6만7,000여평에는 대규모 건축물이 들어서게 된다. 시·군별로는 부천시가 41곳 162만1,000여평으로 가장 많고 하남시38곳 105만6,000여평,시흥시 38곳 536만6,000여평,광명시 22곳 114만여평,의왕시 21곳 70만4,000여평,군포시 11곳 70만7,000여평,과천시8곳 407만2,000여평 등 순이다. 도는 20일까지 계획안에 대한 시·군 의견을 들은 뒤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을 확정하고 건설교통부에 승인을신청할 계획이다. 그린벨트내 공공시설과 건축 연면적 3,000㎡ 이상 또는 토지 형질변경 1만㎡ 이상 시설 등은 지난 7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관한 특별조치법’과 시행령 개정에 따라 5년마다 수립되는 광역자치단체의 관리계획에 반영돼야 시장·군수의 허가가 가능하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경기지역 그린벨트 73%가 외지인소유

    경기지역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가운데 73.2%가 외지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이윤수(李允洙)의원은 30일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건설교통부와 경기도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국·공유지를 제외한 경기지역 그린벨트 957㎢ 중 73.2%인 701㎢를 외지인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실제 그린벨트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토지는 26.8%(256㎢)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특히 1만㎡(3만30평)이상인 대규모 그린벨트(538㎢)중 외부인 소유는 전체의 83.3%(448㎢)였다. 외부인 소유 그린벨트를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가 113㎢로 가장많고 광주군 70㎢,고양시 64㎢,시흥시 63㎢ 등이다.지목별로는 임야가 499㎢,논 96㎢,밭 60㎢,대지 10㎢,잡종지 7㎢,기타 29㎢ 등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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