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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4시간만에 초진…“추가 인명피해 가능성 낮아”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 4시간만에 초진…“추가 인명피해 가능성 낮아”

    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불길이 잡혔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쯤 발생한 SPC삼립 시화공장 화재는 오후 6시 55분쯤 초진됐다. SPC삼립 시화공장은 건축연면적 7천1737㎡ 규모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건물 7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불은 물류 자동화 창고와 식품 생산라인이 있는 R동 건물에서 발생했다. 이 불로 근로자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6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당시 근로자들은 물류설비가 있는 1~2층과 식빵 제조라인이 있는 3층에 분산돼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건물에는 옥내 소화전 설비만 갖춰져 있었고, 자체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을 낮게 봤다. 김석채 시흥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3명으로, 단순 연기흡입”이라며 추가 인명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는 가능성이 없다”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화재 신고 접수 후 7분 만인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장비 57대와 인력 13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후 화재 발생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55분쯤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당국은 “불이 3층에서 났다”는 현장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잔불 정리를 마치면 피해 규모도 조사할 방침이다. 불이 난 공장은 지난해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어 숨진 곳이다. 대통령까지 직접 방문해 안전 대책을 주문했지만, 1년도 채 되지 않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SPC삼립 측은 이날 화재와 관련해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4시간 불길과 사투…SPC삼립 시화공장 초진 후 비상발령 해제

    4시간 불길과 사투…SPC삼립 시화공장 초진 후 비상발령 해제

    SPC 삼립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화재가 약 4시간 만에 초진됐다. 소방당국은 3일 오후 3시쯤 경기 시흥시 정왕동 공장 화재 현장에 출동해 집중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6시 55분쯤 큰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으며, 이에 따라 발령했던 대응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진화 작업에는 소방차 67대와 소방관 140명이 투입됐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4층 규모다. 당시 1~2층 50명, 3층 12명 등 총 62명이 근무 중이었다. 이들은 전원 자력으로 대피했다. 다만 40대 여성과 20·50대 남성 등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3층 식빵 생산 라인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공장에는 스프링클러가 갖춰지지 않았고 옥내 소화전만 설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 SPC삼립 시흥 시화 공장 화재…“3명 외 추가 인명 피해 없어”

    SPC삼립 시흥 시화 공장 화재…“3명 외 추가 인명 피해 없어”

    SPC삼립은 경기 시흥 시화 공장 화재와 관련해 “연기 흡입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한 3명 외에는 추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3일 밝혔다. SPC삼립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9분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있는 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 흡입으로 치료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설비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SPC삼립은 현재 공장 전체 가동을 중단했으며, 소방 당국과 협조해 화재 진압 및 현장 수습이 진행 중이다. 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오후 3시 6분께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SPC삼립 관계자는 “당사는 임직원 및 현장 인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면서 “이번 화재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당사는 관계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해 정확한 경위와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SPC삼립 시화공장서 불…근로자 3명 단순 연기흡입

    SPC삼립 시화공장서 불…근로자 3명 단순 연기흡입

    3일 경기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SPC삼립 시화공장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6분 후 대응 1단계(인근 3~7개 소방서와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 소방관 등 인력 7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불은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했으며 이곳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연기흡입 3명 외 다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시흥시는 재난문자를 보내 “공장 화재 발생으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다”며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는 등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속보] SPC 삼립 시흥 시화공장 화재, 대응 1단계 발령

    경기 시흥시에 위치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3일 오후 3시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쯤 공장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하고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했다. 인명 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화재 발생…3명 연기흡입

    시흥 SPC삼립 시화공장서 화재 발생…3명 연기흡입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9분쯤 시흥시 정왕동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40대 여성 A씨 등 근로자 3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치료를 받았다. 다른 근로자 1명은 옥상에 고립됐다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현재까지 연기흡입 3명 외 확인된 부상자는 없다. 불은 건물 생산동 내 식빵 생산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주간 근무자 12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3시 6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을 투입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명 검색을 실시하는 한편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인구 급증’ 경기남부, 2029년까지 경찰서 3곳 신설

    ‘인구 급증’ 경기남부, 2029년까지 경찰서 3곳 신설

    해마다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경기 남부 지역에 2029년까지 경찰서 3곳이 신설된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구가 전년 대비 1만 5000여명 늘어난 평택시에 2028년 평택북부서가 신설된다. 인구 111만 2000여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 중인 수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용인시에는 2029년 용인수지서가, 같은 해 시흥시에는 시흥남부서가 새로 들어선다. 이와 함께 인구가 100만명을 넘어선 화성시에도 기존 화성서부서와 화성동탄서에 이은 ‘제3경찰서’ 신설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화성시의 경찰관 1명당 담당 인구는 전국 평균보다 2.5배 많은 996명으로,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남부청에 경찰서 추가 신설을 건의했다. 또 이전 신축 또는 증축이 예정된 경찰서도 여러 곳 있다. 내년에는 광명서 이전 신축 및 이천서 사무동 증축이 있고, 2028년에는 평택서 이전 신축이 예정돼 있다. 2029년에는 수원영통서가 재건축될 계획이다. 이어 2030년에는 안산단원서 이전 신축이, 2032년에는 군포서·부천원미서 재건축 및 성남중원서 이전 신축 등이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성남, 화성, 평택, 안양, 이천, 용인, 안성, 안산, 부천, 경기광주, 김포 등에는 지구대 및 파출소 21곳이 신설 또는 증축된다.
  • 경기교육청, 시흥·여주·연천·안성 61개 학교 ‘전기차 충전기 의무 시설’ 제외

    경기교육청, 시흥·여주·연천·안성 61개 학교 ‘전기차 충전기 의무 시설’ 제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교를 전기차 충전기 의무시설에서 제외하는 조례가 1월 7일 개정된 후 현재까지 시흥, 여주, 연천, 안성 4개 지역 61개교에 대해 관할 시·군으로부터 제외 승인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관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 대상 989개교 중 132개교에 1046대 충전기가 설치됐다. 하지만 학생 안전, 유지관리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월평균 급속 0.3회, 완속 0.8회 충전으로 이용률이 저조했다. 미설치 학교 857개교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반대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지 못했다. 의무시설은 친환경자동차법에 따라 미이행 시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에 도교육청은 조례 개정 이후 빠르게 전기차 충전기 의무시설에서 학교를 제외하는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시흥시청 담당자와 업무협의를 진행했고, 28일에는 25개 교육지원청 담당자들과 협의회를 거치는 등 올 상반기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전기차 충전기 의무시설 제외를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학생의 당연한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전기차 화재 위험성 제거를 위한 의무시설 제외를 비롯해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 “나를 해고해?” 세차장 업주 수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종업원 결국

    “나를 해고해?” 세차장 업주 수차례 찔러 살해한 60대 종업원 결국

    法, 징역 14년 선고 “범행 수법 잔혹” 함께 술을 마시던 세차장 업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자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60대 종업원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 안효승)는 28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1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24일 밤 경기 시흥시 대야동의 한 세차장 사무실에서 업주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이 세차장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A씨는 사건 당일 B씨와 술을 마시던 중 “일을 그만두라”는 말을 듣자 말다툼을 벌였고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진 신고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재판부는 “사람의 생명은 그 존재 자체가 가장 소중한데 피고인은 동업자이자 직장 상사인 피해자와 말다툼하던 중 술에 취해 폭언을 듣자 격분해 무방비 상태인 피해자를 수차례 찔러 살해하는 등 범행 수법이 잔혹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해자 유족과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반성하고 있고,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범행 직후 스스로 신고해 자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한 바 있다.
  • “조례추진관리단·정책추진단… 성과로 증명하는 경기도의회”

    “조례추진관리단·정책추진단… 성과로 증명하는 경기도의회”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제정·시행과 성과까지 ‘책임 의정’‘의정정책추진단’ 민생-정책 연결예산 편성·감사권 없는 지방의회국회에 지방의회법 필요성 건의31개 시군 직접 찾아 목소리 들어도·교육청과 ‘여야정협치위’ 출범3급 신설해 의정국 중심 재정비연천서 2030년 의정연수원 열 것“마지막까지 도민의 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책임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임기 5개월여를 남겨둔 김진경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21일 서울신문과의 2026년 새해 인터뷰에서 ‘실천하는 의회’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임기 동안 주요 성과로 전국 최초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출범과 ‘의정정책추진단’ 운영을 꼽았다.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저를 필요로 하는 길이 있다면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겠다”며 우회적으로 출마 의사를 내비쳤다. 다음은 김 의장과의 일문일답. -지난 1년 6개월간 의장으로서 성과는. “경기도민의 민생과 경기도의 미래만 바라보며 치열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모든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오로지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의 체질을 하나씩 바꿔나갔다. 전국 최초로 출범한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조례 제정의 시행과 성과까지 책임지는 의정의 출발점이 되었고, 의정정책추진단은 현장의 민생 과제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통로로 자리 잡았다. 지방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기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자치분권발전위원회’의 본격 가동, 소통위원회 출범까지, 경기도의회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의 초석을 차근차근 다졌다. 또 숙원이었던 의회사무처 3급 직제 신설과 이에 발맞춘 사무처 의정국 체제 조직 개편을 통해 의회 인사권 독립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경기도·경기도교육청과 함께 출범시킨 ‘여야정협치위원회’ 역시 갈등을 넘어 민생 중심 협치를 제도화하려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지난 1년 반은 ‘일하는 민생의회’를 넘어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선진의회를 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의 숙원이다. 어떤 활동을 했는지. “지난 2022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지방의회의 인사권은 독립됐지만, 여전히 의회 스스로 조직을 구성하거나 예산을 편성하고, 감사할 권한은 갖지 못했다. 핵심은 지방의회법 제정인데, 지난해 우원식 국회의장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직접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국회만 바라보지 않고, 경기도의회 스스로 자치분권 강화의 흐름을 이끌어가기 위한 노력도 함께하고 있다. 지방의회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 추진 기구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지난해 6월 설치했다. 또 도의회 주관의 ‘지방의회 역량 강화 정책 세미나’를 열어 자치분권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 의회는 주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는 기관이다. 앞으로도 도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자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도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있는 전국 최대의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지역마다 현안 차이가 크고, 매우 다양하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가 의정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원칙으로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며 31개 시군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으로 양당의 단장과 함께 의정정책추진단을 운영하며 31개 시군을 직접 찾아가 문제점을 듣고 개선책을 찾았다. 현장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정책으로 잘 실현될 수 있도록 31개 시군뿐만 아니라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 의장으로서 동두천, 시흥, 광명 등에서 열린 정책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지역의 현안을 귀담아들었다. 시흥에서는 물왕호수공원 수질 개선 문제, 똑버스 확대 등을 논의했고, 광명에서는 수변 문화 복합시설 및 지방정원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기도의회는 여야 의원 수가 비슷해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 협치의 성과는. “중요한 것은 여야 간 믿음과 신뢰다. 저는 의장이라는 자리가 의회 전체를 조율하고, 균형을 잡아가는 책임의 자리라고 생각한다. 양당 교섭단체 대표와 항상 소통하고 협치하며 정치적 신뢰를 쌓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양당 대표, 총괄수석, 사무처장 등이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정례화했고 집행부와의 협력 체계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지난해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과 각각 여야정협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기도와는 민생을 위한 4000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 편성에 합의해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 교통 복지, 혁신 산업 육성, 재난 및 기후 위기 예방 등에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도교육청과는 2000억원 규모의 협치 예산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 행정 개선, 미래 교육,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 환경, 지역 협력 기반 맞춤형 교육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2026년도 예산안 심사도 여야정 합의를 통해 정상화됐다. 도민을 위한 뜻은 도의회 여야, 그리고 의회와 집행부 모두 같은 만큼, 임기 마지막까지 협치의 정신이 잘 살아날 수 있도록 저 또한 의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의회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은. “조직 구조를 정비하고, 전문성을 높이는 혁신이 모두 필요하다. 경기도의회는 2025년 3급 직제를 신설해 기존 조직을 모두 정비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의정국을 중심으로 기존 담당관 체계에서 과 단위로 조직을 재편성했다. 또, 공간정보화과와 교류협력팀 등 기존에 없던 조직을 신설해 의정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지방의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의정연수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의정연수원은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 교육 훈련의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정연수원 부지선정위원회는 공정성, 적합성, 합리성, 효율성을 기준으로 연천군을 최종부지로 확정했다. 앞으로 건립 기본계획 수립, 중앙투자심사 등의 과정을 하나씩 거쳐 오는 2030년 개원하는 것이 목표다. 경기도의회의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개발 및 연구를 수행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경기의정연구원도 설립을 추진 중이다. 다만, 지방연구원법상 연구원 설립 주체가 지방자치단체로만 되어 있어 이를 지방의회까지 확대하는 법 개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현재 강득구 의원이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로, 개정안 통과까지 의정연구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의정지원 역량과 전문성 강화가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선거에 앞서 단체장 출마로 대규모 사퇴가 예상된다. 공백에 대한 대책은.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는 어느 지방의회든 일정한 변화와 긴장이 불가피하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의회의 기능이 개인의 거취와 무관하게 흔들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도의회는 이미 잘 갖춰진 제도와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부 인적 변동이 있더라도 의회 본연의 기능과 역할이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각 상임위원회와 사무처가 중심을 잘 잡고 있다. 일정 변화의 가능성까지 고려해 의사 일정과 위원회 운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준비하고 있고 무엇보다 도민 삶과 직결된 현안이 선거로 인해 밀리지 않도록 책임 있게 관리하겠다.” -시흥시장 출마 후보자로 꼽히고 있다. 지방선거에 도전할 의사가 있나. “정치는 자리를 좇는 일이 아니라 책임을 선택하는 일이라고 믿는다. 4선 경기도의원으로 걸어오며 시흥이 필요로 하는 변화의 과제를 온몸으로 마주해 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시흥이 앞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시흥이 저를 필요로 하는 길이 있다면 그 길 앞에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으려 한다. 시민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어떠한 책임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만은 분명하다. 시흥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길에 제가 이바지할 부분은 무엇인지 진지하게 살피고 있다. 어떤 방향이든 가벼운 마음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시민과 지역을 위한 길에 필요한 역할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다만 지금은 무엇보다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맡겨진 소임을 책임 있게 마무리하는 것이 우선이다.” -마지막으로 도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지난 1년 6개월간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고 자치분권을 완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마지막까지 도민의 기대를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회, 책임과 성과로 증명하는 의회를 만들겠다. 2026년 병오년은 붉은 말의 해라고 한다.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운과 추진력을 담아 도민 여러분의 삶과 미래가 더 나아지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
  •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출근길 멈춰 세운 1000번의 외침… 시민 불편 속 장애인 이동권 성과

    리프트 사망 사고 계기로 첫 시작지하철 338곳 승강기 설치 성과“장애인 이동권은 권리 아닌 생존” ‘경찰 위법 체포’ 국가 배상 확정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면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수십 장 붙었다. 휠체어를 끌고 이날 100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참가한 뇌성마비 장애인 최민경(44)씨는 휠체어에 앉아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장애인의 삶에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흐느꼈다. 2021년 12월 3일 시작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시위 이후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노후 시내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3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시위를 이끌어 온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움직일 수 있어야 교육받고 일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의 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동권”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교통 권리 이상의 생존 문제라는 얘기다. 전장연은 2001년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세계장애인의날부터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에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 불편 등 논란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 관련 민원은 4532건으로 2023년(1104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애초의 취지보다 출근길을 막는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더 불거졌다. 시위 과정에서 혜화역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열차 지연에 따른 반환금 비용이 발생하자 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도 나섰다. 전장연과 경찰·교통공사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던 중 올해 초 전장연은 6월 지방선거까지 탑승 시위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손팻말 등 온건한 방식으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탑승 제도 마련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확대 등을 줄곧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불법적으로 연행된 박 대표 등에게 국가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라며 “국가는 불법행위로 박 대표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하급심을 확정했다.
  • 출근길 멈춘 1000번의 외침…지하철 ‘이동권 평등’ 호소하는 전장연

    출근길 멈춘 1000번의 외침…지하철 ‘이동권 평등’ 호소하는 전장연

    1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 벽면에 “혐오와 차별을 넘어, 장애인 이동권을 쟁취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수십 장 붙었다. 휠체어를 끌고 이날 1000회를 맞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참가한 뇌성마비 장애인 최민경(44)씨는 휠체어에 앉아 “이동권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수많은 장애인의 삶에서 내 모습이 겹쳐 보인다”며 흐느꼈다. 2021년 12월 3일 시작해 4년 넘게 이어진 전장연의 지하철 시위는 교통약자 이동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관련 제도와 정책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하철 시위 이후 교통약자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노후 시내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저상버스로 바뀌게 됐다. 지난해 말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338개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지하철 시위를 이끌어 온 박경석 전장연 상임대표는 “움직일 수 있어야 교육받고 일할 수도 있다”며 “장애인이 사회의 한 주체로 살아가기 위한 출발점이 바로 이동권”이라고 강조했다. 장애인 이동권 투쟁은 교통 권리 이상의 생존 문제라는 얘기다. 전장연은 2001년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에서 휠체어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숨진 사고를 계기로 지하철 이동권 확대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21년 세계장애인의날부터 ‘출근길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평소에도 혼잡한 출근길 지하철에서 시위를 벌이면서 시민 불편 등 논란도 남겼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장연 관련 민원은 4532건으로 2023년(1104건)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이 때문에 ‘장애인 이동권’이라는 애초의 취지보다 출근길을 막는 방식 자체를 둘러싼 논쟁이 더 불거졌다. 시위 과정에서 혜화역 엘리베이터가 파손되고 열차 지연에 따른 반환금 비용이 발생하자 교통공사는 전장연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에도 나섰다. 전장연과 경찰·교통공사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던 중 올해 초 전장연은 6월 지방선거까지 탑승 시위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손팻말 등 온건한 방식으로 지하철 시위를 이어가며 서울시장 예비후보들에게 요구사항을 최대한 전달할 계획이다. 전장연은 ▲시외버스에도 휠체어 탑승 제도 마련 ▲서울 시내 모든 지하철 역사 내 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콜택시 운전원 확대 등을 줄곧 요구하고 있다. 한편 이날 대법원은 지난 2023년 시위 과정에서 경찰에 불법적으로 연행된 박 대표 등에게 국가가 1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명백성과 체포의 필요성을 갖추지 못한 위법한 체포”라며 “국가는 불법행위로 박 대표 등이 입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결한 하급심을 확정했다.
  • 전처 강간도 모자라 편의점 찾아가 살해한 30대男… 징역 45년 ‘중형’

    전처 강간도 모자라 편의점 찾아가 살해한 30대男… 징역 45년 ‘중형’

    자신을 경찰에 신고했다는 이유로 전처가 일하는 편의점을 찾아가 흉기로 살해하고 편의점에 불까지 지른 30대가 징역 45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부장 안효승)는 14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살인 등), 강간, 현주건조물방화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이와 함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7년간 장애인 복지시설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1일 오전 1시 11분쯤 경기 시흥시 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전처 3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미리 준비한 인화성 물질을 뿌린 뒤 편의점에 불을 붙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건 당시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 인근에 세워둔 자신의 차에서 자해했지만,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치료를 받고 회복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처가 나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해 주변에 창피해졌다”고 범행 동기를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사건 발생 약 일주일 전인 3월 24일 A씨를 협박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사건 전후 정황을 종합해 A씨에게 적용했던 살인 혐의를 특가법상 보복 범죄 혐의로 변경해 검찰에 송치했다. 특가법상 보복 살인죄는 형사사건 보복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를 경우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일반 살인죄(5년 이상의 징역)보다 법정형 하한선이 높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범행 사흘 전부터 렌터카를 빌리고 휘발유와 흉기를 구입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다”며 “피해자가 사망에 이르기까지 겪었을 정신적·신체적 고통이 극심했을 것이고, 유족 또한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범행 후 피해자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고, 방화로 인해 추가 인명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매우 컸다”면서 “과거 강간상해죄 전력과 법원의 임시조치 명령 미이행 등을 고려할 때 사회로부터 장기간 격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특히 그동안 A씨가 부인해 온 강간 관련 혐의에 대해 “피해자의 진술이 매우 구체적이고 관련 증거들과 일치해 신빙성이 높다”며 강간, 유사강간, 유사강간 미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검찰은 앞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 “걸어서 고속도로 횡단” 70대女 중국인, 화물차 치여 사망…이유 ‘미궁’

    “걸어서 고속도로 횡단” 70대女 중국인, 화물차 치여 사망…이유 ‘미궁’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던 70대 중국인 여성이 화물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경기 시흥시 대야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중국 국적의 70대 여성 A씨가 1톤 화물차에 치였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는 시흥IC 램프 구간을 통해 걸어서 고속도로에 진입한 뒤 4차로에서 1차로 방면으로 고속도로를 횡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 B씨는 3차로를 주행하다 A씨를 충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왜 걸어서 고속도로를 횡단하려 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스스로 걸어서 고속도로 본선으로 올라오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통해 확인됐다”며 “고속도로는 보행이 금지된 장소이기 때문에 일반 도로의 경우와 달리 B씨에게 사고 과실을 묻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6년 병오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2026년 병오년 새해 맞아 현충탑 참배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10시 시흥시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묵념과 헌화·분향을 하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을 기렸다. 방명록에는 ‘거룩한 헌신을 받들어 경기도와 시흥의 눈부신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참배에는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 장대석 의원, 이동현 의원, 김종배 의원 등 도의원과 함께 광복회, 대한상이군경회, 재향군인회 등 6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새해를 맞아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다시 한번 기리며 경기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라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며 더 큰 책임과 각오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 중부해경청 배곧 신청사 착공…2027년 말 준공

    중부해경청 배곧 신청사 착공…2027년 말 준공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30일 신청사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부해경청 신청사는 경기 시흥시 배곧동 302-1에 건립되며 2027년 말 준공 목표다. 2만6447㎡ 부지에 지하 1~지상 4층의 본관동과 민원동, 어린이집이 함께 조성된다. 중부해경청은 신청사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확충해 ‘열린청사’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재화 중부해경청장은 “신청사 건립은 보다 안전한 바다와 강한 해양경찰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 업무 공간 환경을 조성해 맡은 바 임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인 가장 많아” 장기체류 등록외국인 160만명 돌파

    “중국인 가장 많아” 장기체류 등록외국인 160만명 돌파

    학업이나 취업 등을 목적으로 한국에 장기 체류하는 등록외국인 수가 16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국내 체류 등록외국인은 160만 6633명으로, 전년 동기(148만 8091명)보다 8.0% 늘었다. 같은 기간 전체 체류 외국인이 264만여명에서 272만여명으로 3.2% 증가한 것보다 오름폭이 더 컸다. 등록외국인은 학업이나 취업을 위해 한국에 90일 이상 체류할 목적으로 입국해 등록을 마친 외국인을 의미한다. 이들은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을 수 있고, 거주지 변경 시 14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등록외국인은 2021년 109만 3891명, 2022년 118만 9585명, 2023년 134만 8626명으로 매년 크게 증가하다가 지난해엔 148만 8353명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처음으로 160만명대를 넘어섰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29.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베트남(18.4%), 네팔(5.5%), 우즈베키스탄(4.3%), 캄보디아(4.1%) 순이었다. 거소 신고한 외국국적동포 55만 3927명 중 69.7%는 중국이었다. 미국은 9.5%, 러시아는 5.9%, 우즈베키스탄은 5.3%다. 지역별로는 등록외국인의 54.0%는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었다. 영남권(20.6%), 충청권(12.8%), 호남권(8.9%)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에서 등록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은 경기 화성시(5만 4584명)로 나타났다. 이어 시흥시(4만 2158명), 안산시 단원구(3만 8398명), 평택시(3만 5893명)도 등록외국인 밀집 지역으로 꼽혔다. 체류 자격별로 보면 고용허가제로 알려진 비전문취업(E-9) 비자가 33만 512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학(D-2) 22만 2099명, 영주(F-5) 21만 9266명, 결혼이민(F-6) 15만 2546명 등 순이었다.
  • 광명시의회,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광명서 개최… 지방의회 협력 강화 논의

    광명시의회, 경기도 중부권 의장협의회 광명서 개최… 지방의회 협력 강화 논의

    경기도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 중부권 의장들이 광명시에 모였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는 지난 22일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 제127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한 해 동안의 협의회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운영 방향과 공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의 역할 강화와 지역 간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은 “중부권 지방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산·부천·김포·군포·안양·시흥·광명 등 7개 시·군 의회 의장들이 모두 참석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과 다양한 정책 안건을 논의하고, 병오년 붉은 말띠 해를 맞아 덕담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안산·부천·김포·군포·안양·시흥시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상호 정보 교환과 조사·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문턱 넘어

    김철진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문턱 넘어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뿌리산업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목) 제387회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뿌리산업은 표면처리, 금형, 주조 등 고도화된 제조기술이 집적된 산업으로,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핵심 기반 산업이다. 그러나 이러한 산업기술이 밀집된 뿌리산업 특화단지는 체계적인 관리와 전략적 지원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현행 조례에는 특화단지 운영·지원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없어 정책 집행의 근거가 미비한 상황이다. 이번 개정안은 「뿌리산업 진흥과 첨단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뿌리산업 특화단지의 개념을 경기도 조례에 명확히 규정하고, 도지사가 산업통상부장관에게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하거나, 지정된 단지에 대해 필요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통상부로부터 지정·고시된 뿌리기업 및 관련 지원시설 등이 집적된 지역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정의 ▲도지사가 산업통상부장관에게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신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단지에 대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신설 등이 포함됐다. 현재 경기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현황을 보면, ▲안산시 5개소 ▲부천시 1개소 ▲시흥시 1개소 ▲양주시 2개소 ▲화성시 1개소 ▲연천군 1개소 ▲군포시 1개소 ▲포천시 1개소 등 13개소가 있다. 김철진 의원은 “현재 전국 61개 뿌리산업 특화단지 61개소 중 13개소가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운영·지원하기 위한 명확한 제도적 근거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 뿌리산업의 전략적 육성과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 고립의 시대, ‘관계’가 답이다… 자원봉사의 진화

    고립의 시대, ‘관계’가 답이다… 자원봉사의 진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지역활력 스케일업 사업’ 성과현대 사회의 고질적 병폐인 ‘고립’을 해결하기 위해 자원봉사가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거나 일손을 돕는 차원을 넘어, 이웃 간의 ‘관계’를 복원해 지역 소멸과 갈등의 실마리를 푸는 방식이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활력 스케일업 사업’ 현장을 들여다봤다. 태안 : ‘환대’가 봉사가 되는 관계안내 실험 충남 태안군 남면에서는 원주민이 이주민의 멘토가 되는 ‘관계안내’ 봉사가 한창이다. 연고 없는 이주민들이 텃세에 못 이겨 다시 떠나는 ‘역이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처음엔 “왜 이런 것까지 봉사로 하느냐”는 냉소도 있었다. 하지만 원주민과 이주민이 모여 갈등의 민낯을 드러내고 오해의 지점을 찾는 과정을 거치며 분위기가 변했다. 윤수진 태안군자원봉사센터 팀원은 “관계는 돈으로 살 수 없다”며 “단순히 인구를 늘리는 게 목표가 아니라, 이미 들어온 사람이 마을에 스며들게 돕는 인권 사업이자 사회문제 해결형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칠곡 : 담장을 허물고 ‘평범한 일상’을 공유하다 경북 칠곡군 연화리, 한센인 집단 거주지는 오랫동안 외부와 단절된 섬이었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박인숙 팀장은 이곳을 ‘문제를 해결해야 할 대상’이 아닌 ‘똑같은 이웃’으로 접근했다. 진심이 통하자 닫혔던 마을 문이 열렸다. 집수리 봉사자가 낡은 회관을 고치고, 인근 마을 공연단이 찾아와 잔치를 벌였다. 수십 년간 방치됐던 빈 성당은 민·관 협력을 통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박 팀장은 “자원봉사는 돕는 자와 받는 자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이라며 “과거 사건의 낙인으로 상처 입은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는 것이 인권 회복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시흥 : ‘다문화’ 대신 ‘글로벌 주민’으로 통합 다문화 인구 비율이 높은 시흥시는 ‘글로벌 봉사단’을 통해 통합을 꾀하고 있다. 한국인과 외국인 봉사자가 섞여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가르치고, 이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학습과 돌봄을 돕는다. 김태연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선임은 ‘다문화’라는 용어 자체에 선을 긋는다. “구분 짓는 용어 대신 ‘같은 주민’이라는 인식이 공동체 의식의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실제 봉사에 참여한 이주민들이 자격증을 따고 취업한 뒤에도 다시 봉사자로 참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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