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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전남도,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 본격화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고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민간 발사장 핵심인프라 구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조성 등 8개 분야 24개 핵심과제를 포함해 2031년까지 1조 6084억 원을 투입해 우주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는 고흥 봉래면 예내리 일원에 1753만㎡ 규모로 조성되며, 총 3800억 원이 투입된다. 2023년 3월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후 국토부-전남도-고흥군-LH-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1개 기업 간 투자기업 입주협약과 38개 기업의 입주의향서를 확보했다. 정부는 이같은 기업 수요를 바탕으로 2024년 6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예타 면제를 최종 확정했다. 민간발사장 등 핵심인프라 구축사업도 2023년 8월 예타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지난해 말 14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민간 활용 발사장과 조립동 등 핵심 시설과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구축에 착수했다. 민간 발사장과 조립동 등 인프라 시설 구축으로 기업 애로 해소는 물론 국내 상업 발사 서비스 시장이 새로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도 발사체 핵심 구성품 개발 및 사업화 지원, 시험 평가·인증 지원 등 발사체 산업 생태계 조성 역할이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국방위성 전용 발사시설 구축과 우주발사체 핵심기술인 엔진 개발을 위해 엔진연소시험시설 등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2조 666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조 138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2만 78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이노스페이스 등 앵커·스타트업 기업뿐만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입주해 우주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기반시설과 인재 양성에도 집중하고 있다. 고흥~광주 고속도로와 고흥읍~나로우주센터 연계도로 건설로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학과 협력해 공동 융합캠퍼스를 설립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주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 우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케네디 우주센터를 모델로 한 우주발사체 사이언스 콤플렉스를 조성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조성은 국가 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함께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핵심산업”이라며 “올해는 누리호뿐만 아니라 민간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 우나스텔라 등도 발사체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노사모’라던 전한길, 집회 나가 “尹 스스로 희생 선택…사랑 보답해야”

    ‘노사모’라던 전한길, 집회 나가 “尹 스스로 희생 선택…사랑 보답해야”

    한국사 대표 강사 전한길(55)씨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해 “윤 대통령의 직무를 복귀시켜서 강력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2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에서는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었다. 경찰 추산 6000명이 모였는데, 이 자리에는 전씨가 단상에 올랐다. 전씨는 이날 “오늘 처음으로 대통령 반대 집회에 참석했다. 너무 늦게 나타나서 죄송하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내고 굳건한 한미동맹 속에서 전쟁을 막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우리 2030세대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늦게나마 합류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야 밝히지만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출신”이라며 “하지만 저는 이승만 전 대통령도 존경한다. 그동안 사람들은 이 전 대통령을 존경한다고 하면 우파라고 하고 그를 독재자라고 하면 좌파라고 편 가르기 해 공격했는데, 우리 2030세대들은 이런 기성세대가 만든 편협된 세대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했다. 전씨는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 발언도 이어갔다. 그는 “윤 대통령이 ‘경찰도, 경호처도 모두 소중한 우리 국민’이라며 ‘차라리 내가 잡혀가겠다’고 본인 스스로 희생을 선택했다”며 “저는 그때야 진정으로 누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이지, 누가 더 국민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지, 누가 더 스스로를 희생하려 하는지 정확히 진실을 알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우리를 사랑한다면 우리도 대통령에 대한 사랑으로 보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씨는 선거관리위원회 부정선거 의혹, 야당 주도의 29번의 탄핵소추안을 언급하며 계엄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그는 “국회에 군인 280명 보낸 게 이게 무슨 내란이냐. 탄핵 찬성 집회가 반대 집회보다 인원이 적은데 ‘계몽(啓蒙)령’이 맞다.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킨 그런 역사는 사례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 “현재 윤 대통령 지지율은 마의 벽이라고 했던 40%를 넘었다. 오늘이 지나면 50%를 넘게 될 것이고 조만간 60%를 넘게 되면 윤 대통령께서는 100% 직무 복귀하실 것”이라고도 했다. 공무원 임용시험·수학능력시험 한국사 과목의 대표 강사로 잘 알려진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온라인 카페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의 계엄령 발동을 옹호하며 부정선거 의혹에 동조하고 나서 논란이 일었다.
  • ‘43세’ 심은진, 혼자만 부은 이유 ‘임신 준비’ 때문이었다 “8개월째 시험관”

    ‘43세’ 심은진, 혼자만 부은 이유 ‘임신 준비’ 때문이었다 “8개월째 시험관”

    그룹 베이비복스 멤버 심은진(43)이 임신 준비 중인 사실을 처음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 완전체가 등장했다. 이날 베이비복스의 다섯 멤버 김이지, 이희진, 심은진, 간미연, 윤은혜가 등장하자 이영자는 이들의 신인 시절 방송을 함께했던 일을 떠올르며 “데뷔 때 너무 예뻤는데 여전히 예쁘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베이비복스가 ‘2024 가요대축제’ 기강을 잡았다. 1세대 걸그룹 S.E.S. 핑클 보다 베이비복스가 먼저 아니냐”고 물었고, 김이지는 “저희가 1997년에 데뷔해서 올해 28주년이다”라고 밝혔다. 베이비복스는 최근 14년 만에 완전체로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역 뺨치는 실력을 뽐내며 추억을 소환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다만 다섯 멤버 중 심은진은 다소 부은 얼굴로 무대에 올라 건강 상태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다. 심은진은 “사실 처음 말하는 건데, 지난 5월부터 시험관 중이다. 제가 부어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간미연과 윤은혜는 시상식 무대에서 미모로 화제가 된 후 메이크업을 매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간미연은 “왜 그런지 방송에 너무 예쁘게 나왔다. 힘들어 죽겠다. ‘쌩얼’ 보면 놀랄까봐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뚝딱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이희진은 오히려 알아볼까봐 화장을 안 한다고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과거 음악방송과 달리 한 멤버를 집중해서 보여주는 ‘직캠’에 안무를 틀린 모습이 잡혔던 이희진 “직캠을 몰랐다. 나 안무 안 틀렸다고 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 北,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김정은 “전쟁억제수단 완비”

    北,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김정은 “전쟁억제수단 완비”

    북한이 지난 25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해상대지상 전략순항유도무기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26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통신은 “발사된 전략 순항 미사일들은 7507~7511초간 1500㎞의 비행구간을 타원 및 8자형 궤도를 따라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며ㅓ “주변 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 영향도 끼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공화국 무력의 전쟁 억제 수단들은 더욱 철저히 완비되어 가고 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 보다 강력히 진화된 군사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이며 영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한 자기의 중대한 사명과 본분에 항상 책임적으로 분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시험 발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취임한 이후 첫 무기체계 시험이다. 통신은 “변화되는 지역의 안전 환경에 부합되게 잠재적인 적수들에 대한 전략적 억제의 효과성을 제고해나가기 위한 국가방위력건설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 “제주항공 사고기 양쪽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발견”

    “제주항공 사고기 양쪽 엔진서 ‘가창오리’ 깃털·혈흔 발견”

    ‘제주항공 참사’ 사고 여객기의 양쪽 엔진에서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다. 공항의 폐쇄회로(CC)TV에는 사고기 조종사가 ‘메이데이’(비상선언)를 외치고 복행(착지하지 않고 고도를 높이는 것)하던 중 새 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확인됐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25일 오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사고 유가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조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항철위는 사고기 블랙박스인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및 관제 교신 기록 등을 동기화·분석해 재구성한 충돌 직전 상황을 초 단위로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사고기는 지난달 29일 오전 8시 54분 43초 공항 관제탑과 착륙 접근을 위해 처음 교신했다. 관제탑은 사고가 발생한 활주로의 반대 방향인 01활주로로 착륙 허가를 했다. 3분 7초 뒤인 8시 57분 50초에 관제탑은 항공기에 ‘조류 활동(충돌) 주의’ 정보를 발부했다. 이후 8시 58분 11초, 기장과 부기장은 항공기 아래쪽에 조류(새떼)가 있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눴다. FDR와 CVR의 8시 58분 50초부터 기록은 동시에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직전에 사고기의 양쪽 엔진이 조류와 충돌한 영향으로 기내에 전원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사고기는 속도 161노트(약 298㎞)로 498피트(약 151m)의 낮은 고도에서 날고 있었다. 이어 8시 58분 56초, 조종사가 복행하면서 관제탑에 조류 충돌로 인한 메이데이를 선언했다. 이는 녹음이 남아 있지 않아 항철위가 관제 기록과 동기화를 통해 추정한 시간이다. 무안공항 CCTV에는 항공기가 복행하던 중 새떼와 접촉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영상에는 불꽃이나 연기가 보이지는 않으나, 기체가 다수의 조류와 부딪힌 것으로 파악된다고 항철위는 설명했다. 사고기는 이후 약 4분간 활주로 왼쪽 상공을 비행하다가, 반대 방향인 19활주로로 착륙하려 오른쪽으로 선회했다. 이어 랜딩기어가 내려오지 않은 상태에서 동체 착륙했고, 오전 9시 2분 57초에 활주로 너머 방위각 시설물(로컬라이저 둔덕)과 충돌했다. 항철위는 “운항 상황 및 외부 영향, 기체·엔진 이상 유무 등을 파악하기 위해 블랙박스 및 관제 교신 기록 등 자료를 시간대별로 동기화하고 분석 중”이라며 “수개월의 세부 분석과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사고기의 양쪽 엔진에서는 새 깃털과 혈흔이 발견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에 의뢰해 유전자 분석을 한 결과 이는 국내에서 가장 흔한 겨울철새인 ‘가창오리’로 나타났다. 떼로 날아다니는 군집성이 강한 종이다. 항철위는 다만 조류 개체 수나 다른 종류의 조류가 포함됐는지는 알 수 없다며 엔진 상태 확인 및 추가 시료 채취를 위해 엔진을 분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엔진 제작국인 프랑스의 조사 당국인 항공사고조사위원회(BEA)와 지난 14일부터 협력해 사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항철위는 지난 20일 초기 현장조사를 마쳤고, 지난 21일 정밀 분석이 필요한 엔진 등의 잔해를 서울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옮겼다. 항철위는 “그간 현장에서 긴박하게 초동 조치·조사에 임해 왔으나, 이제부터는 운항·정비 등 그룹별로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차근차근 세부 사항을 분석해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라며 “모든 과정을 공정하게 진행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러시아 대잠헬기 잡을 독일의 IDAS 잠대공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러시아 대잠헬기 잡을 독일의 IDAS 잠대공 미사일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잠수함을 잡기 위한 대잠수함전은 다양한 수단이 동원된다. 그 가운데, 대잠헬기는 육상의 항공기지나 함정에서 운용할 수 있는 탐지와 공격 수단으로 잠수함에게 두려운 존재다. 일부 잠수함은 대잠헬기를 잡기 위해 휴대용 대공미사일(MANPADS)을 탑재하기도 하지만, 사령탑 위에서 발사하기 위해 물 밖으로 나와야 하는데, 오히려 잠수함을 취약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닷속에서 나오지 않고 대잠헬기를 잡을 수 있는 잠대공 미사일의 개발이 추진되었고, 최근 독일에서 IDAS라는 미사일이 개발 완료되었다. IDAS는 잠수함을 위한 방어 및 공격 상호작용체(Interactive Defense and Attack System for submarine)의 영문 약자다. IDAS의 개발은 2012년에 시작되었고, 티센크룹 마린 시스템(TKMS)와 딜 디펜스가 합작한 IDAS 컨소시엄이 구성되었다. 요구된 사항으로는 사거리 15km, 잠수함의 잠망경 수심보다 낮은 수심에서 발사 가능, 미사일 사용시 잠수함의 기동성에 대한 제한 최소화, 완전한 운용자 통제, 기존 무기 발사관(어뢰관)에서의 적재와 보관 인프라 사용 등이었다. IDAS 미사일은 개발 과정에서 독일 해군 212A급 잠수함에서 세 번에 걸쳐 성공적으로 발사되었다. 2015년 5월 시험 발사를 통해 기본 설계를 결정했고, 2016년에는 시스템 발사와 재장전, 노르웨이 해군 우라급 잠수함에서의 시험 등이 실시되었다. 2017년 5월에는 노르웨이 해군과 협력하여 엔지니어링 개발 테스트를 통해 초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미사일은 독일 딜 디펜스가 개발한 IIR 추적기를 탑재한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 IRST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고, 유도를 위해 잠수함과 광섬유로 연결되어 있다. 미사일은 어뢰 발사관을 빠져나와 잠수함과 안전 거리를 확보한 후 로켓 모터가 점화된다. 수면 위로 나온 미사일은 IIR 탐색기를 통해 표적을 감지한 후, 표적에 접근하여 파괴한다. 미사일은 서방권 표준 533mm 어뢰발사관에 장착된 튜브에 4발이 적재된다. 대잠헬기 외에 소형 수상함도 공격이 가능하다. 잠수함과 광섬유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미사일의 탐색기가 운용자의 스크린으로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전송할 수 있다. 운용자는 선택된 표적을 확인하고, 선택된 타격 지점으로 미사일을 바로 유도하거나 다른 표적을 지정할 수 있다. IDAS 미사일은 길이 2,800mm, 직경 180mm, 중량 140kg, 비행속도 240m/s이며, 사거리는 약 40km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용이 예정된 잠수함은 독일 해군의 212A급과 현재 개발중인 216급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 野, 최상목 ‘거부권 대행’ 비판에도 탄핵 신중 왜

    野, 최상목 ‘거부권 대행’ 비판에도 탄핵 신중 왜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계속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에도 압박 수위를 높여갈 뿐 ‘탄핵’ 카드는 손쉽게 꺼내 들지 못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궤도에 오른 만큼 추가 탄핵을 통해 민주당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한 관계자는 2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내부에서 추가 탄핵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는다”며 “좀 더 지켜보자는 기류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 역시 최 대행 탄핵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대행은 지난 21일 방송법 개정안 등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3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최 대행이 지난 한 달간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은 총 6개로 늘었다. 당시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최 대행이 국회가 통과시킨 법안에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했다”면서 “벌써 6번째다.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거부권 권한대행이 되기로 작정한 모양”이라고 비판했다. 오는 31일에는 2차 내란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해당 법안도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한 채 국회를 통과한 만큼 최 대행이 또다시 거부권 행사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야당은 최 대행의 잇따른 거부권 행사에 거센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권한은 함부로 행사하고 거부권을 남발하고 있다”며 “현재 국정운영은 매우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같은 날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최 대행을 향해 “말장난하지 말고 내란 특검법을 즉시 공포하라”며 “인내심을 시험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처럼 최 대행을 겨냥한 민주당의 공세 수위는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정작 ‘탄핵’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찾아보기 어렵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상황에서 자칫 역풍이 불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최 대행 탄핵은) 오히려 실익이 없는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기각한 만큼 추가 탄핵에 대한 언급은 민주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온다. 원외에서도 민주당이 탄핵을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전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 대행 탄핵에 대해 “자제해야 한다”며 “자꾸 정쟁을 유발하는 이런 일들이 일어나면 국민들이 더 불안해하고 민생경제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 2100명 뽑는다…일정·규모 공개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 2100명 뽑는다…일정·규모 공개

    정부가 올해 경력경쟁 채용시험(경채시험)을 통해 국가공무원 총 2093명 이상을 선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 관세청 등 38개 기관도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인사혁신처는 ‘2025년 국가공무원 경채시험 연간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나라일터, 각 부처 누리집에 24일 사전 공개했다. 먼저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시험 원서접수 일정은 지난 21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3월 11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2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 채용 선발 ▲7월 28일 9급 지역인재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별 선발 규모는 지역인재 7급 162명, 지역인재 9급 260명, 중증장애인 68명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5급·7급)의 선발인원은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확정 공고된다. 개별 부처에서 주관하는 경력 채용 선발도 대규모로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정사업본부) 선발인원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 332명, 관세청 48명 등 38개 기관에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부·처·청별 시험 일정과 시험 방법, 응시 자격 등의 세부 사항은 다음달 7일까지 해당 기관 누리집에 게재된다. 올해부터는 응시자 편의를 위해 증빙서류 제출 시기가 조정된다. 기존에는 모든 지원자가 원서접수 때 관련 채용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응시 자격 요건과 우대요건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이후에 제출하면 된다. 또 공채시험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경채시험에도 도입된다. 인사처는 조직·인력 현황과 인재상, 근무 방식, 처우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운영하고 있다. 수험생은 이를 통해 각 채용기관의 정보를 미리 확인한 뒤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관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경력채용 선발 규모와 일정 등을 전 부처 통합 안내하면서 각 분야 우수 인재들의 접근성을 향상했다”며 “공무원 채용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응시자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결혼이민자 주목’…은평구, 내달 21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모집

    ‘결혼이민자 주목’…은평구, 내달 21일까지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모집

    서울 은평구는 내달 21일까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관광 산업 분야 활성화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이번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해 이들의 강점인 이중 언어 능력과 다문화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핵심이다. 실제 지난해 진행된 프로그램에 결혼이민자와 다문화 자녀 등 22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들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4과목 중 2과목을 면제받고, 이중 결혼이민자는 북한산 한문화체험특구 내 은평한문화대사로 활동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26시간 진행된다.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목 중 국사, 관광자원해설에 대한 필기시험 대비반과 면접시험 대비반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결혼이민자는 모집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신청하면 된다. 김미경 구청장은 “결혼이민자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 기회를 확대해 안정적으로 지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트럼프 “北김정은과 다시 연락해보겠다”…북미정상외교 재개 시사

    트럼프 “北김정은과 다시 연락해보겠다”…북미정상외교 재개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외교를 다시 시도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과 다시 연락을 취해보겠느냐(reach out)’는 질문에 “그렇게 할 것”(I will)이라고 답했다. 이어 집권 1기 당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하는 등 북한과 정상외교를 한 것에 대해 “나는 그 문제(북핵 등)를 해결했고 그와 잘 지냈다”고 주장했다. 또 종교적 열정이 강한 이란과는 협상이 어렵다면서, 김 위원장에 대해 “그는 종교적 광신자가 아니다. 똑똑한 남자(smart guy)”라고 평가했다. 이는 이란과 달리 김 위원장은 협상의 상대로 삼을 만 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정상외교 시도 의지를 밝힌 건 지난 20일 취임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당시 2018년 싱가포르, 2019년 하노이에서 두 차례 북미정상회담을 했다. 또 2019년 6월에는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만났다. 김 위원장은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북미대화 채널을 전면 차단하고 러시아와의 관계를 사실상의 동맹 수준으로 격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나는 김정은과 잘 지냈다”면서 북미 외교를 재개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취임 당일에는 김 위원장을 가리켜 “이제 그는 뉴클리어 파워(nuclear power·핵보유세력)다. 그는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길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과 북한을 가리켜 ‘핵 보유 세력’이라고 명시한 것을 둘러싸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을 향해 비핵화 원칙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은 채 협상에 나서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실제 북한은 2018년 6월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동안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단했지만,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은 이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인터뷰에서 집권 1기 당시 “문제를 해결했다”고 평가한 것과 맞물려, 집권 2기에서도 미국 본토에 도달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북한과 핵군축 협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대해 조현동 주미대사는 이날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트럼프 2기의 대북 정책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과 관련, “정부는 한미간 북한 비핵화 목표를 공히 견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참전으로 복잡하게 얽힌 셈법을 풀기 위해 (한미간) 대북정책 조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5년간 10대 포함 234명 피해… N번방보다 독한 ‘다단계 성착취’

    5년간 10대 포함 234명 피해… N번방보다 독한 ‘다단계 성착취’

    1시간마다 일상보고·반성문 작성 지시 안 따르면 알몸 촬영·자해 강요총책 “N번방 보고 연구… 통제 시험”목사→ 전도사→ 예비전도사 ‘계급화’서로 존재 몰라… 조직원엔 중학생도 소셜미디어(SNS) 텔레그램에서 장기간에 걸쳐 심리적으로 지배하고 가학적 성착취 범죄를 저지른 ‘피라미드형’ 범죄집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경단’이라는 이름의 성폭력 단체를 만든 이들은 ‘N번방’ 성착취물 제작·유포 사건의 조주빈(30)보다 더 악랄했다. 조주빈이 1년간 피해자 73명(10대 16명 포함)을 상대로 성착취를 일삼았던 것과 비교하면 자경단의 피해자 수는 3배나 된다. 미성년자 피해자 수로는 10배 규모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020년 5월부터 2025년 1월까지 약 5년간 10대 159명을 포함해 피해자 234명을 상대로 성착취를 한 ‘자경단’의 총책 A(34)씨 등 14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아동·청소년성착취물 제작·유포, 아동·청소년에 대한 강간(치상), 협박, 강제추행 등의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드라마 ‘수리남’ 속 주인공을 본떠 스스로를 ‘목사’로 칭하고 다단계 형태의 조직을 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목사→집사→전도사→예비전도사로 직책을 나누고 피해자 유인 수에 따라 계급을 올려 주는 식이다. 자경단의 가장 어린 조직원은 중학생이었고 고등학생도 6명이나 됐다. 이들은 서로의 존재를 알지는 못했다. A씨는 자경단 조직원들이 피해자를 포섭하면 이들을 완전히 통제하기 위해 ‘1시간마다 일상 보고’나 ‘반성문 작성’ 등을 지시했다. 피해자들은 평균 2~3년이 넘는 기간 동안 A씨에게 지배당했다. A씨는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벌을 주겠다”며 스스로 알몸을 촬영하거나 자해하도록 강요했다. 미성년자 10명에게 “남성과 성관계를 해야만 벗어날 수 있다”며 강간을 한 혐의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참혹하고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금전적 이득이 아닌 성적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 통제와 지시를 얼마나 잘 따르는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며 “N번방 등 유사한 범죄를 연구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에 대한 미안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반사회적 인격’의 소유자”라고 설명했다. 자경단이 제작·유포한 성착취물은 1973건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2023년 12월 피해자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전국에서 60건의 유사 사건을 넘겨받아 자경단을 추적했다. A씨는 위장 수사를 하던 경찰에게 “우리 사이버수사과 아저씨들 저를 잡을 수 있겠느냐”고 조롱하기도 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이 텔레그램으로부터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은 최초의 사례다. 경찰은 수사에 비협조적인 텔레그램 측을 설득해 지난해 9월 범죄 관련 자료를 회신받고, 지난 15일 경기 성남시에서 A씨를 검거했다. A씨에게 적용된 혐의만 범죄단체조직, 청소년성보호법·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19가지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지난 22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고 조만간 신상 공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지인들의 딥페이크를 제작해 ‘자경단’에 제공한 혐의 등을 받는 40명도 검거했으며 나머지 영상 제공자 33명도 추적 중이다.
  • [사설] ‘계엄 공조’하고도 끝까지 정당성만 강변한 尹·金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어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4차 변론에 함께 출석했다. 김 전 장관은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윤 대통령의 지시는 없었다고 부인하고 ‘비상입법기구’ 문건은 자신이 직접 만들어 최상목 부총리한테 줬다고 했다. 또 ‘포고령 1호’에 대해서는 자신이 과거 계엄령 문건으로 작성했다“고 했다. 계엄 실행 과정에서 상당부분을 자신이 했다는 주장으로 윤 대통령의 위위헌 위법성을 낮춰보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살 만하다. 김 전 장관은 “(작성한 포고령을 건네주니) 윤 대통령이 쭉 보고는 ‘통행금지 부분은 시대에 안 맞다. 국민에게 불편을 주지 않겠냐’라고 해 삭제했다”고 했다. 그는 비상계엄 당시 윤 대통령이 ‘경고용’이라며 국회에 최소 병력인 250명만 투입하라고 지시했다며 “계엄 실행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었다”고도 했다. 자신은 3000~5000명을 국회에 투입하자고 했다는 것이다. 실제 계엄 실행보다는 경고 차원에서 최소한의 병력만 가동했다는 윤 대통령 주장을 뒷받침하려는 듯했다. 제 생각과 다르지만 대통령 존중 차원에서 지시에 따랐다”고 했으나 실제 당시 동원된 병력이 최소 1500여명에 이르렀던 것과는 맞지 않는 주장이다.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윤 대통령이 ‘총을 쏴서라도 국회로 진입하라’, ‘두 번, 세 번 계엄을 선포하면 된다’고 말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이 ‘국회의원을 빼내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한 것에도 “(의원이 아니라) 요원을 빼내라고 한 걸 잘못 받아들인 것 같다”고 했다. 현장 사령관들의 진술과는 맞지 않는 주장이며 ‘듣기평가’를 시험하느냐는 반발을 낳을만한 발언이다. 그는 또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일부가 계엄 선포에 “동의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역시 국무위원들의 진술과는 거리가 있는 얘기다.윤 대통령은 “병력 지시는 합법적이어서 실패한 계엄이 아니다.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끝난 것”고 주장했다. 국회가 조기에 해제를 의결했기에 해제할 수 밖에 없던 것을 자신의 결단인양 본말을 전도시킨 주장이다. 한국리서치 등이 어제 발표한 전국지표조사에서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응답은 57%로 기각 응답(38%)을 크게 웃돌았다. 헌재 변론은 새달 13일 8차 기일이 마지막이다. 윤 대통령은 가능하면 남은 재판에 다 출석하겠다고 했다. 헌재는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두 사람의 주장을 철저히 심리해야 한다. 공수처에서 검찰로 넘어간 수사에서도 마찬가지다.
  •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새 전형 생긴 수시, 10개월 남은 정시…이제 예비 고3의 시간[에듀톡]

    2025학년도 대입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2026학년도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고3들도 본격적으로 수험생활에 접어든다. 수시 원서 접수까지는 8개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10개월 정도가 남았다. 예비 고3들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유념해야 할 점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정리했다. ‘수시러’라면…새로운 대입 전형 주목 국민대는 올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을 폐지하고 논술 전형을 신설했다. 총 230명을 선발하며 평가는 논술 성적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만 이루어진다. 학생부 교과 성적은 반영되지 않아 논술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덕성여대의 경우 약학과 신입생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기 시작하는 등 지난해 대비 전체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 성균관대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인 성균인재 전형을 새로 만들었다. 기존의 탐구형 인재의 선발인원을 줄이면서 새롭게 도입하는 성균인재 전형에서 266명을 뽑는다. 성균인재 전형은 일반고 학생들에게 면접을 통해 역전을 노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전형의 세부적인 반영 비율을 조정하는 대학들도 있다. 고려대는 교과전형에서 서류 평가 비중을 줄이고, 학종 계열적합형에서는 면접 비중을 낮추고 서류 반영 비율을 높였다. 이화여대 고교추천전형도 면접을 폐지했다. 반면 성신여대 자기주도인재전형, 광운대 광운참빛인재 면접형, 세종대의 세종창의인재 면접형, 한양대의 학생부종합 면접형은 면접 비중을 확대하며 평가의 초점을 면접으로 옮겼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분위기 올해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폐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고려대는 학교추천전형에서 탐구 과목 반영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줄였다. 학생부종합 학업우수전형의 반도체공학, 차세대통신, 스마트모빌리티의 최저기준은 기존 4개 영역 합 7에서 4개 합 8로 완화한다. 논술전형의 경우 경영대학이 기존에 매우 높은 기준(4개 합 5)를 적용했으나, 올해는 다른 학과와 같이 4개 합 8로 대폭 완화한다. 국민대 교과성적우수자전형(인문), 서울시립대 지역균형선발전형, 숙명여대 지역균형선발전형(약학 제외), 숭실대 학생부우수자전형, 이화여대 미래인재전형(인문·국제), 논술전형(인문·국제)는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낮췄다. 반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새롭게 도입한 사례도 있다. 이화여대는 고교추천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하는 대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도입한다. 한양대 논술전형은 전 모집단위에 최저기준을 도입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변경 사항이 있는 대학은 과거 입시 결과를 그대로 참고하기 어렵다”며 “올해의 변경 내용을 자세히 살피고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300일 채 안 남은 수능, 상반기 계획 세워야 11월 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체계적인 시간 관리도 중요하다. 우선 오는 2월까지는 2026학년도 대입의 기본 일정과 대입의 특징에 대해 살펴보고 연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시와 정시 각 전형요소를 꼼꼼히 살펴보고 내게 유리한 전형이 무엇인지 어느 정도 파악한다. 내신과 수능 성적 둘 다 강점이 있는 학생이라면 학생부 추천 전형과 정시 수능 전형을 모두 준비하고, 내신 성적이 다소 부족한 학생이라면 학생부 종합 전형에 집중한다. 새 학기가 시작된 후 3월 26일에는 고3이 된 후 첫 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이 시험을 통해 겨울방학 동안 쌓은 실력을 확인하고 취약과목을 파악하여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나간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7~8월에는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 수능 학습전략을 재점검한다. 고3 수험생활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공부를 많이 하는 시기인 만큼, 1학기 모의고사 성적 분석을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다시 파악하는 것이 좋다.
  • 무신사, 혼용률 속인 브랜드 2곳 퇴출…신규 입점 더 깐깐해진다

    무신사, 혼용률 속인 브랜드 2곳 퇴출…신규 입점 더 깐깐해진다

    패션 플랫폼인 무신사는 자사에서 판매를 해온 브랜드 2곳을 상품 정보를 제대로 고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퇴점시키고, 브랜드의 운영사를 경찰에 고소했다.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 20일 ‘라퍼지스토어’와 ‘오로’를 운영하는 패션기업 슬로우스탠다드 대표 손 모씨를 사기죄와 업무방해, 부정정쟁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고소했다. 라퍼지스토어는 2023년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덕다운 아르틱 후드패딩’을 팔면서 충전재로 오리솜털을 80% 사용했다고 기재했으나, 실제 사용률이 5% 미만으로 조사됐다. 이미 무신사에서 수억원어치 팔린 제품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12월 일부 입점 브랜드가 덕다운(오리털) 상품의 충전재 혼용률을 허위로 기재한 채 판매하며 문제가 불거지자 자체 검수를 진행중이다. 무신사가 패딩 혼용률에 대해 조사에 나서자 슬로우스탠다드는 비협조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전해진다. 무신사가 시험 성적용 샘플 상품을 요청하자 실제로 고객에게 판매한 것과 다른 것을 제공해 업무상 혼선을 줬다. 무신사 측은 “당사의 평판을 훼손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는 입장이다. 외에 굿라이프웍스·디미트리블랙·후아유·라미네즈 등 5곳은 판매를 중단시켰다. 판매 중단 제재를 받은 5개사는 최소 5일∼최대 35일간 전체 상품을 무신사를 통해 팔 수 없다. 페플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 무신사는 덕다운(오리털)과 캐시미어 7968종을 전수조사하면서 4573종(57.4%)의 시험성적서를 제출받았다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달 말까지 나머지 조사 대상 의류의 시험 성적서 또는 최근에 시험을 의뢰한 신청서를 제출받는다. 이를 제출하지 않은 업체는 다음 달 3일부터 전체 상품 판매를 중지한다. 무신사는 이번 ‘혼용률 이슈’를 계기로 브랜드 관리 업무 전반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신규 브랜드는 입점이 더욱 깐깐해질 전망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가 급속히 양적 팽창하면서 질적 성장에 필요한 사항을 꼼꼼히 챙기지 못한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의무와 책임에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과 브랜드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차별화된 패션 플랫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 전북 직업계고 학생 45명 공무원 됐다

    전북 직업계고 학생 45명 공무원 됐다

    전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거 공무원 시험에 합격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직업계고 학생 45명이 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3일 밝혔다. 합격자는 국가직 지역인재(9급) 14명, 전북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28명,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방공무원 3명 등이다. 국가직 지역인재는 직렬별로 일반행정 4명, 전기 3명, 일반기계 2명, 세무·관세·산림자원·일반토목·일반농업 각 1명씩 합격했다. 전북자치도 지방직은 일반토목 11명, 일반농업 9명, 건축 4명, 일반기계 2명, 일반전기·보건 각 1명이다. 전북교육청 지방직 공무원 합격자는 건축 2명, 일반전기 1명 등이다. 전북교육청은 국가직 지역인재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면접특강을 통해 면접시험 대응력을 높이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서거석 교육감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어려운 공직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노력과 교사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다양한 공직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해커스 챔프스터디, 최연소&최고령 세무사 합격생 배출

    해커스 챔프스터디, 최연소&최고령 세무사 합격생 배출

    해커스 챔프스터디의 회계사, 세무사 교육 전문 브랜드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 세무사 최연소, 최고령 합격생을 포함해 많은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커스 경영아카데미에서는 제57회 세무사 최연소 합격생 신*환, 제59회 최고령 세무사 합격 고*철 뿐만 아니라 제61회 세무사 동차 합격생 이*은 등 다양한 합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는 전문 교수진이 직접 저술한 교재와 수험생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학습 과정, 해커스 교수진의 1:1 질문답변 서비스, 온라인 학습 환경 등을 통해 수험생들의 시험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커스 경영아카데미는 ‘세무사 수강료 최대 200% 환급반’을 운영 중이다. 해당프로그램은 2027년 내 최종 합격 시 수강료 최대 200%를, 2029년 내 최종합격 시 수강료 최대 10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미션 달성 시, 제세공과금 본인 부담), 365일씩 3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5년까지 수강 기간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기본 수강기간 내 불합격 인증 시 12개월 연장, 연장기간 내 불합격 인증 시 12개월씩 연장). 이 밖에도, 재무회계·세법·원가관리회계·재정학·상법·행정소송법 등 다수의 교수진 강의를 제공하며, 입문 교재와 핵심용어집 등을 포함한 비매품 교재 11종(PDF)도 제공해 학습 편의를 돕고 있다. 그 외에도 세무사 1차 온라인 실전 모의고사(CBT) 1회자 무료 응시권과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의 토익(TOEIC), 지텔프(G-TELP) 강의도 함께 제공한다. 세무사 합격생 수강후기 및 ‘세무사 수강료 최대 200% 환급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해커스 경영아카데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사이트에서는 세무사 인강, 세무사 학원 강의, 세무사 1차, 세무사 연봉, CTA, 세무사 자격증 등에 대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한편, 해커스 교육그룹은 해커스어학원, 해커스인강, 챔프스터디, 해커스중국어, 해커스공무원, 해커스경찰, 해커스소방, 해커스임용, 해커스금융, 해커스자격증, 해커스노무사, 해커스 감정평가사, 해커스행정사, 해커스잡, 해커스 취업아카데미, 해커스편입, 해커스 사회복지사, 해커스 어학연구소 등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 ‘부정선거론’ 불붙인 ‘1타강사’ 전한길 “죽어라 달려들어…”

    ‘부정선거론’ 불붙인 ‘1타강사’ 전한길 “죽어라 달려들어…”

    공무원시험계의 ‘한국사 1타강사’로 잘 알려진 전한길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정선거론’을 주장해 일부 수강생들이 당혹감을 토로한 가운데, 전씨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전씨는 자신의 발언을 보도한 언론들이 “정치적 의도에 맞게 편집했다”고 주장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추가로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전씨는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전한길한국사’에 올린 공지 글을 통해 “이미 대한민국 언론(편파보도 정치 뉴스)은 죽었다. 내 영상을 가지고 50여개 언론이 일제히 보도하는 것을 보면 자신들의 정치적 의도에 맞게 편집해 보도하는 것이 딱 봐도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몇몇 방송사 이름을 거론하며 “내가 전자개표 대신 수개표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미 우리나라는 수개표를 하고 있으므로 내 주장이 잘못됐다’고 보도했다”면서 “내가 말한 수개표는 대만처럼 투표함 이동 없이 그 자리에서 투표와 개표가 투명하게 이뤄지는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을 위해 더 확실한 통계를 포함한 2탄 영상을 제작해 명절 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씨는 “선관위 공무원이 된 제자들이 당장은 곤혹스러울지 몰라도 이번 기회에 선관위의 구조적인 문제와 의혹 덩어리라는 오명을 벗고 환골탈태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기를 소망하는 마음에서 욕 먹어가며 목소리 내고 있는 것 아시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의 근본인 투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것인데, 뭐가 잘못됐길래 다들 죽어라 달려드는지 이해가 안 된다”면서 “어느 당에서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를 못 하게 한다고 법안을 마련한다고 한다. 이건 ‘제 2의 입틀막’”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전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탄핵, 구속 등 일련의 혼란한 정국은 선관위의 부정선거에서 초래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민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가기관인 선관위가 감사원과 국정원의 조사를 거부하는 등 이렇게 절대 권력기관이라는 것에 놀랐다”면서 선관위가 “총체적인 비리와 의혹 덩어리”라고 주장했다. 전씨는 사전투표와 전자개표기 방식에 대해 전산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대만처럼 수작업 투표, 투표함 이동 없이 수동 개표를 통해 가장 투명하고 가장 공정하게 선거제도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1타강사’인 전씨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띄운 것이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자, 전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카페에 글을 올려 “강사이자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의 책임감에서 나온 말로 너무 정치적으로 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전씨는 그러면서도 “‘전한길은 극우’라는 프레임을 씌우는 언론이나 사람은 상식을 무너뜨리는 극좌파이자 극단적으로 편향된 전체주의자”라고 일갈했다.
  • “문형배, 이재명 모친상 조문” 주장에 헌재 “조의금도 안 냈는데”

    “문형배, 이재명 모친상 조문” 주장에 헌재 “조의금도 안 냈는데”

    여당이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과 가까운 사이”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재의 공정성에 의혹을 제기하자 헌재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헌재는 22일 기자단에 “문 대행은 이 대표의 모친상에 문상을 한 적이 없으며, 조의금을 낸 사실조차 없다”면서 여당의 이같은 주장에 “명백히 사실에 반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대행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면 재판(윤 대통령 탄핵심판) 제척 내지 기피 사유가 된다”며 이같은 주장을 폈다. 권 원내대표는 “2020년 이 대표 모친상 때 문 대행이 상가에 방문했으며, 문 대행이 헌재 관계자들에게 이를 자랑삼아 이야기할 정도”라며 “문 대행은 평소 정부·여당 비판을 많이 하고 이 대표와의 친분을 굉장히 과시했다”고 주장했다. 권 원내대표는 “감사원장, 법무부 장관 등의 탄핵 심판을 대통령 심판보다 먼저 하거나 같이 해야 하지만, 헌재는 대통령 탄핵 심판만 성급하게 빨리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이면에는 이 대표의 ‘절친’인 문 대행의 편향된 가치관이 작용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재의 명예와 재판의 공정·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문 권한대행이 명백히 자기 입장을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내 주장이 사실이라면 문 권한대행은 재판을 기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행과 이 대표는 사법시험 28회와 사법연수원 18기 동기다. 연수원 수료 후 이 대표는 변호사로 개업해 활동했으며 문 대행은 부산·경남에서 판사의 길을 걸었다.
  • 마포구 ‘청년 취업 사관학교’로 변신

    마포구 ‘청년 취업 사관학교’로 변신

    서울 마포구 올해 1월부터 청년들의 능력 개발과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과 ‘청년면접 정장 무상 대여 서비스’로 나뉜다. ‘청년 취업준비 비용 지원사업’은 만19세~만39세의 지역 내 미취업 청년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자격시험에 응시하면 시험 응시료 및 면접 준비를 위한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지원한다. 자격시험은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19종의 어학 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본·심화), 888종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다. 생애 1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올해 12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2023년 12월 맞춤 정장 기업 제이진옴므(J·JINHOMME) 공덕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마포구 청년들에게 취업 준비에 필수적인 면접 정장을 무상으로 대여한다. 구직 청년들은 본인에게 맞는 면접 정장을 2박 3일간 대여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킷, 바지(치마), 셔츠, 타이,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모든 의류가 포함되며 면접일 최소 7일 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월별 지원 인원이 20명을 초과하면 선착순으로 지원하되 신규 신청자를 우선하여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마포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마포구 고용협력과 전자우편(mpyouth25@mapo.go.kr)으로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맞춤형 취업 지원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 구미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구미 오리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 검출…고병원성 검사 중

    경북도는 구미 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종오리 7000여마리를 사육하는 곳으로 농장주는 전날 산란율이 감소하자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했다. 방역 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임상검사 및 시료 채취 후 정밀검사를 한 결과 H5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가 진행 중이며 최종 판정까지는 1∼3일 걸린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대해 사람, 차량 등 출입을 통제하고 오리 살처분을 진행 중이다. 또 역학조사와 방역대 이동 제한 및 긴급 전화 예찰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번 겨울 전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가금농장 27건, 야생조류 30건이다. 경북에서는 앞서 지난해 12월 11일 영천 닭 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람과 차량 이동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강추위로 소독 여건이 나빠져 고병원성 AI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농장에서는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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