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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속 ‘하얀 눈꽃 길’…송파구, 탄천수변에 이팝나무길 조성

    도심 속 ‘하얀 눈꽃 길’…송파구, 탄천수변에 이팝나무길 조성

    서울 송파구가 그늘이 부족한 탄천변 송파둘레길에 구민들에게 시원한 그늘과 아름다운 경관 제공을 목적으로 이팝나무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둘레길 현장에서 만난 주민들이 산책길에 그늘이 없어 불편하다며 나무를 심어달라는 의견을 많이주셨다”며 “구민들의 도심 속 쉼터인 둘레길에 보기도 좋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이팝나무길을 조성키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구는 송파둘레길 탄천변을 따라 총 4.5㎞의 이팝나무길을 조성한다. 기존에 조성돼 있는 이팝나무길(광평교~탄천유수지) 1.2㎞ 구간에 이어, 탄천유수지에서 강남운전면허시험장까지 3.3㎞ 구간에 약 400주 이팝나무를 식재할 방침이다. 공사는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이팝나무의 학명은 ‘치오난투스 레투사(Chionanthus retusa)’로 ‘흰 눈꽃’이라는 뜻이다. 이름처럼 꽃이 예쁘고 병충해나 공해에도 강해 가로수로 인기가 많다. 특히 수술이 화관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꽃가루를 밖으로 날리기 힘든 구조라 꽃가루에 예민한 이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식재가 완료되면 총 4.5㎞의 서울에서 가장 긴 이팝나무길이 탄생한다.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꽃이 피면 눈처럼 흰 이팝나무꽃 길이 절경을 이뤄 구민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탄천수변을 따라 녹음이 가득한 4.5㎞ 이팝나무길이 구민들 일상에서 힐링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산 로켓 ‘천무’, 폴란드에 2조원추가 수출될 듯

    국산 로켓 ‘천무’, 폴란드에 2조원추가 수출될 듯

    국내 기술로 개발한 K-239 ‘천무’ 다연장 로켓이 16억 달러(약 2조 2000억원) 규모로 폴란드에 추가 수출될 전망이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방한단은 이번 주 천무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행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방한단은 24일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폴란드 수출형 천무의 시험 사격을 참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 계약서에 서명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무 폴란드 수출형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 체계를 탑재한 것이다. 우리 군의 천무 운용 현장과 천무 생산 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폴란드는 2022년 천무 288대를 도입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같은 해 11월 35억 달러(4조 8300억원) 규모인 218대를 우선 도입한다는 이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나머지 70대에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 과정에서 한국의 정책금융 지원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폴란드 방한단과 함께 방한한 폴란드개발은행 부행장이 우리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관련 협상을 진행한다. 방산 계약은 정부간계약(G2G) 성격이 짙고 수출 규모가 커 수출국에서 저리의 정책 금융·보증·보험을 지원하는 것이 관례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신원식 장관이 국방부 청사에서 베이다 차관을 접견했으며 상호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 다연장로켓 ‘천무’ 2조원 규모 폴란드에 추가 수출 전망

    다연장로켓 ‘천무’ 2조원 규모 폴란드에 추가 수출 전망

    국내 기술로 개발한 K-239 ‘천무’ 다연장 로켓이 16억 달러(약 2조 2000억원) 규모로 폴란드에 추가 수출될 전망이다. 23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파베우 베이다 국방부 차관이 이끄는 폴란드 방한단은 이번 주 천무 제작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행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폴란드 방한단은 24일 국방과학연구소 시험장에서 폴란드 수출형 천무의 시험 사격을 참관할 예정이며, 현장에서 계약서에 서명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무 폴란드 수출형은 폴란드가 생산한 군용 차량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천무 발사 체계를 탑재한 것이다. 우리 군의 천무 운용 현장과 천무 생산 시설도 둘러볼 예정이다. 폴란드는 2022년 천무 288대를 도입하는 총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35억 달러(약 4조 8300억원) 규모인 218대를 우선 도입한다는 이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나머지 70대에 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출 과정에서 한국의 정책금융 지원이 이뤄질지도 관심사다. 폴란드 방한단과 함께 방한한 폴란드개발은행 부행장이 우리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와 관련 협상을 진행한다. 방산 계약은 정부 간 계약(G2G) 성격이 짙고 수출 규모가 커 수출국에서 저리의 정책 금융·보증·보험을 지원하는 것이 관례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신원식 장관이 국방부 청사에서 베이다 폴란드 국방차관을 접견했으며, 상호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 영광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 ‘현대·기아차 시험소’ 지정

    영광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 ‘현대·기아차 시험소’ 지정

    영광 이(e)-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이 ‘현대·기아자동차 충돌 안전 성능평가 시험소’로 지정됐다. 성능평가 시험소 지정은 시험소를 운영하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현대·기아자동차의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이번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 지정으로 신규 개발 차량에 대한 충돌 안전 성능평가 시험을 올해 약 60건 수행할 예정이다. 에어백·범퍼빔 등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시험도 함께 이뤄져 연간 총 100건 이상의 충돌시험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영광지역 체류 인구 증가로 연 5억원의 낙수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동차 부품기업과 연구소 기업 유치 등 자동차산업 확대도 기대된다. 2020년 영광 대마 전기자동차 산단에 세워진 영광 이-모빌리티 충돌시험장은 인체더미(차 안에 마네킹 모양), 고속카메라, 측면·후방 충돌 시험장치, 데이터 취득 장치 등 첨단장비를 갖췄다. 소형 이-모빌리티부터 3.5톤 이하 승용차·화물차·전기차의 안전 부품 평가, 법규 인증시험, 차량 개발시험 등을 할 수 있는 연구 기반시설이다. 전남도는 ‘현대·기아자동차 충돌안전 성능평가 시험소’ 지정과 함께 미국·유럽 등 해외 충돌 안전성 법규 강화에 따른 충돌안전 기반시설 경쟁력 강화와 지역 기업의 해외 충돌시험장 의존도 감소를 위해 2025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미래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영광 대마산단에 구축된 국내 최대 ‘미래차 전자파 적합성 인증평가센터’도 올 상반기에 현대·기아자동차의 시험소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충돌, 안전 성능평가 시험소 지정은 전남 자동차산업 확대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자동차·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해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 확산을 위한 부품기업 및 연구소, 기업 유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H,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GH, 장애인의 날 맞아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장애인 인권·장애인 일자리 및 고용 관련 상담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5일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주거복지상담에서는 경기도 공공임대주택,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 사업, 장애인 일자리,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금연, 장애인 인권 및 차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가 제공됐다. 장애인의 주거복지 정보 접근성 확장을 위해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한 것으로 GH, 의정부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경기북북장애인권익옹호기관, 의정부면허시험장 장애인운전지원센터, 의정부보건소 등 8개 기관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 를 구성해 진행됐다. 이에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통해 지난 4일 경기대학교에서 청년 및 대학생 대상으로 주거복지상담 행사를 진행했으며, 5월 8일에는 수원 동남보건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GH는 다년간의 주거복지 상담 경험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찾아가는 상담을 지속해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MZ 공무원들의 푸념 “박봉이면 워라밸을” “휴가 쓸 분위기부터”

    MZ 공무원들의 푸념 “박봉이면 워라밸을” “휴가 쓸 분위기부터”

    “동기들끼리 푸념처럼 ‘월급 올려 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안 되면 휴식이라도 보장해 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공복’(公僕)이 어딨나요. 최저시급 받고 저녁에 일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지방공무원 9급) “초과근무를 인정해 줄 수 없다면 밥 먹듯 하는 야근을 줄여 나가야죠. 경제적으로 보상해 줄 수 없다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라도 보장해 줬으면 좋겠어요.”(경제부처 5급 공무원) 인천의 한 구청에서 근무하는 3년 차 공무원 A씨는 공시생 시절 공무원이 박봉인 걸 알았지만 해고 걱정이 없는 데다 연금으로 노후 대비를 할 수 있고, ‘워라밸’이 보장된다는 생각에 공직을 택했다. 하지만 A씨는 2일 “야근을 달마다 30시간씩 하고 있어 휴식도 보장받지 못한다. 민원 응대 스트레스는 물론 돈을 적게 받으며 워라밸도 챙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았다. 2012년까지 교육부 조사 고교생 대상 선호 직업 3위를 차지하던 공무원의 인기가 추락하고 있다. 올해 9급 공무원 경쟁률(21.8대1)은 지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바닥을 찍었고 필기 시험장에는 응시자가 4명 중 1명꼴로 나타나지 않았다. 저연차 공직 이탈은 더 심각하다. 재직 5년 미만 퇴직자는 2019년 6663명에서 2022년 1만 3321명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을 발표한 것도 공직 탈출을 엿보는 ‘MZ’들을 붙잡겠다는 의도다. 재직 4년 미만 공무원 연가 일수를 1~3일 늘려 현행 12일에서 최소 15일로 늘리고 휴가를 써보지도 못한 채 날리지 않도록 ‘저축 연가’(다음해로 이월된 잔여 연가)의 소멸시효(10년)를 폐지한다. 2016년 이후 변함없던 지방공무원 야근 식대도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린다. 하지만 현장은 시큰둥하다. 전북의 2년 차 공무원 B씨는 “막내이다 보니 선배들이나 다른 직장 친구들처럼 여유롭게 휴가를 다녀오진 못한다. 눈치가 보인다”며 “앞으로 늘어나게 될 휴가만큼은 실제로 쓸 수 있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직된 조직문화가 바뀌는 게 우선이란 얘기다. 중앙부처의 30대 주무관 C씨는 연가 보상 혜택을 늘려야 한다고 했다. C씨는 “올해 사용하지 못한 휴가를 모두 내년 휴가에 붙여 쓸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소멸시효가 없어지는 건 큰 이점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필수 사용일수’ 16일 중 6일을 날렸다. 막내들이 나중에라도 휴가를 갈 수 있도록 저축 연가 한도를 늘려 주면 좋겠다”고 했다. 열심히 일한 공무원에게 보상을 주는 ‘초과근무 수당 확대’ 정책에 대한 반응도 엇갈렸다. 정부는 올림픽 등 국가행사 지원 시 초과근무 상한을 두 배 가까이 늘리기로 했다. 그간 초과근무는 일 4시간·월 57시간에 묶여 그 이상 일해도 보상받을 수 없었지만 앞으론 하루 8시간·한달 100시간까지 확대한다. C씨는 “평창올림픽에 2개월 파견을 갔을 때 초과근무 100시간을 넘겼다. 하지만 월 57시간만 인정받았다”면서 “초과근무를 현실에 맞춰 반영한 정책은 환영한다”고 반겼다. 다만 ‘국가행사’에 한정해 아쉬움을 표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경제부처 사무관 D씨는 “하루 4시간 넘게 야근하는 일이 보통이어서 ‘공짜 근무’로 처리된 적이 수두룩하다”며 “야근한 만큼 보상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책에서 빠진 연봉 인상에 대한 불만도 나왔다. A씨는 “속 빈 강정 같다. 당장 혜택을 보는 것은 인상된 식대 1000원뿐”이라며 “올 초 9급 연봉을 대폭 올렸다고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하다”고 호소했다.
  • 소방공무원 공채 경쟁률 17대1… 4년 만에 꺾였다

    소방공무원 공채 경쟁률 17대1… 4년 만에 꺾였다

    공·경채 경쟁률 11.5대1… 소폭 하락지원자수 감소 추세… 평균연령 28세대구 26대1 공채 중 최고경쟁률경채 7대1… 오는 30일 필기시험 소방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 경쟁률이 17대1로 2020년 이후 4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소방청은 28일 2024년도 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공채시험과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합쳐 1683명 선발에 총 1만 9382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13.8대1)보다 낮아진 수치다. 공채시험은 758명 모집에 1만 2922명이 지원해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채시험 경쟁률은 2020년 10.7대1, 2021년 12.6대1, 2022년 13.1대, 지난해 21.2대로 꾸준히 증가했다가 올해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채시험은 925명 모집에 6460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7.3대1)보다 소폭 낮아졌다.소방청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선발인원이 4000명대로 크게 늘면서 2020년 5만명이 넘게 지원했지만 이후 해마다 줄었다”면서 “잇단 재난시 순직에 따른 영향인지는 확인하기 어렵고 공직 자체에 대한 메리트(장점)가 낮다고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공채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지역은 대구로, 32명 모집에 833명(26대1)이 접수했다. 이어 지난해 선발을 하지 않았던 세종이 23.7대1(3명 모집에 71명 지원)과 서울 23대1(67명 모집에 1541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경채 최고 경쟁률, 자동차운전 분야 35.5대1 16개 분야 경채시험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자동차 운전 경력경쟁채용분야는 2명 선발에 71명이 접수해 35.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8세이며 연령대별로는 20대 72.2%, 30대 25.9%, 10대 1.3%, 40대 0.6% 순이었다.공채 지원연령은 평균 27세로 남성 27세, 여성 26세였다. 지난해보다 한 살씩 더 높아졌다. 경채 지원연령은 공채보다 한 살 많은 평균 28세로 남성은 28세, 여성은 27세로 지난해와 동일했다. 소방공무원 시험은 필기시험 50%, 체력시험 25%, 면접시험 25% 성적을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필기시험은 이달 30일 전국 17개 시도 4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다음달 22일 오후 2시부터 점수 확인이 가능하며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체력시험은 다음달 29일부터 5월 17일까지, 면접시험은 6월 10~14일 시행된다. 최종합격자는 7월 19일에 발표된다.
  • 노원 “강북권 대개조 계획 환영”

    노원 “강북권 대개조 계획 환영”

    서울 노원구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26일 ‘강북권 대개조’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현안 사업 추진 동력이 더해졌다”며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북권 대개조 계획의 골자는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 확충 등이다. 재건축 규제 혁신에 따라 상계·중계·월계 등 대단지 아파트가 신도시급으로 변화될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노원구 아파트의 60% 가까이가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단지지만,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구는 44개 재건축 추진 단지 중 22개에 역세권 준주거지역 종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가 적용될 것으로 추정한다. 창동차량기지 일대 개발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창동차량기지와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을 포함해 약 25만㎡ 면적의 부지는 ‘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착공 예정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조감도)도 순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산업개발의 본사가 이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동북권 중심도시로서의 노원 시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수소안전 인프라 충북 음성에 다 있어요”

    “수소안전 인프라 충북 음성에 다 있어요”

    충북 음성군에 수소안전 인프라가 집적되고 있다. 충북도의 계획대로 음성이 국내 수소안전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음성군 금왕읍 성본일반산업단지에서 수소제품시험평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260억원이 투입된 이 센터는 3개동(연면적 2271㎡)으로 건립됐다. 수소버스 시험평가장비, 수소충전소 밸브인증시험장비 등 총 26종의 시험설비를 갖췄다. 센터 운영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맡는다. 충북도는 수소상용차 압력용기 등 각종 부품의 국내 시험인증 기반시설 구축으로 해외 인증기관 의존도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수소안전아카데미가 음성군 맹동면에 건립된다. 교육프로그램의 산업현장 적용도 및 교육생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시설로 5개 주요 실습시설과 실습장비로 꾸며진다. 음성군 금왕읍에는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가 들어선다.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액화수소와 관련된 용기, 저장탱크, 안전벨브 등의 법정검사를 수행하게 된다. 수소안전뮤지엄은 음성군 맹동면에 자리를 잡고 이미 운영을 시작했다. 수소에너지 안전홍보, 가스안전체험교육, 수소안전 전문가 양성 기능 등을 수행하는 복합시설이다. 관람객들이 우주선을 타는 탑승감을 느끼며 과거·현재·미래의 수소도시를 체험할수 있는 4D영상관도 갖췄다. 도 관계자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안전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며 “수소안전표준화교육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충북을 수소안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이게 바로 경남형 밸리’…경남도 2033년까지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

    경남도가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에 변화를 주고 문화콘텐츠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키우고자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에 나선다. 도 문화체육국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문화콘텐츠혁신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 계획은 빈약한 문화콘텐츠 사업 때문에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지역 청년이 늘어나는 현실과 정부 K-콘텐츠 전략산업 육성 방향을 고려해 마련했다.김해를 중심으로 한 계획은 크게 4단계로 나뉜다. 1단계(2019~2024년)는 콘텐츠산업 인프라 6개소 구축이다. 김해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경남음악창작소, 창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는 이미 운영 중이다. 여기에 더해 4월에는 창원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5월에는 진주 경남E스포츠상설경기장이 문을 열 예정이다. 2단계(2024~2026년)는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0년 개소한 경남콘텐츠코리아랩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지원을 받아 육성된 기업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경남에 머물 수 있게 하는 거점 핵심 기관이다. 총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김해시에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7000㎡ 규모로 조성하고, 내부에는 융복합 콘텐츠 기업 입주실과 제작 지원실, 성능시험장 등을 들일 계획이다. 콘텐츠산업타운은 2027년 준공 예정으로, 콘텐츠 기업 20곳 유치 등이 목표다. 3단계(2025∼2027년)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체험관 조성이다. 콘텐츠산업타운에 입주한 기업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홍보하는 공간이자, 도민 참여·문화 향유를 끌어내는 장이다. 지하 1층~지상 3층 전체면적 4000㎡ 규모인 전시·체험관 조성에는 160억원을 들인다. 각 층에는 융복합 콘텐츠 전시장과 게임존, 웹툰존, 캐릭터존, 키즈카페 등을 구축한다. 콘텐츠산업타운과 연계하고 소관부서 협업을 거쳐 중소기업벤처부 스타트업 파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콘텐츠 특화 지식산업센터 등 지원 인프라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3.5단계(2027~2030년)는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를 공간적·사업별로 클러스터화하는 단계다.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게 도 목표다. 4단계(2029~2033년)은 문화콘텐츠혁신밸리는 완성하는 단계다. 수도권 중심 기업 이전, 복합 문화공간과 정주시설 개발, 청년 정주여건 개선 등이 포함한다. 미국 실리콘밸리, 홍콩 사이버포트, 판교 테크노밸리 등 국내외 콘텐츠혁신밸리처럼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투자·산업환경 조성과 지원 인프라 구축 등이 4단계에서 중점적으로 이뤄진다.경남도는 2025년까지 재단법인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을 설립해 문화콘텐츠혁신밸리 조성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남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문화콘텐츠산업 싱크탱크·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이정곤 경남도 문화체육국장은 “경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산업 지원 인프라 공모사업 6개를 모두 유치했다”며 “앞으로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올 연말까지 경남 문화콘텐츠산업 육성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문화콘텐츠혁신밸리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토익 답안 유출’ 딱 걸렸다

    “화장실 좀 다녀올게요”…‘토익 답안 유출’ 딱 걸렸다

    도박 자금을 벌기 위해 토익, 텝스 등 영어 어학시험 답안지를 유출한 전직 유명학원 토익 강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26일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김희영)는 전직 토익 강사 A씨와 의뢰자 등을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명 어학원 강사로 재직했던 A씨는 2021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인터넷을 통해 부정시험에 응시할 의뢰자들을 모집한 뒤, 시험장 화장실에 숨겨둔 휴대전화기를 이용해 자신이 작성한 답안을 전달하는 등 부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듣기평가가 끝난 뒤 읽기평가 시간에는 화장실을 다녀올 수 있다는 점을 악용했다. 화장실 변기나 라디에이터에 휴대전화를 미리 숨겨뒀다가 역시 화장실에 휴대전화를 숨겨둔 의뢰인에게 메시지로 답안을 보냈다. 같은 고사장에서 시험을 칠 때는 화장실에 종이 쪽지를 숨겨 답안을 전달하기도 했다. A씨는 답안지를 넘기고 1차례에 150만∼500만원을 받았다. 총 22차례에 걸쳐 7600여 만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답안지를 받은 이들은 대부분 영어시험 고득점을 받고 취업 등에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범행 과정에서 다른 사람 명의의 계좌로 돈을 입금받아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도 적용됐다.
  • 헬파이어 능가하는 자폭드론, 앤듀릴의 알티우스-700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헬파이어 능가하는 자폭드론, 앤듀릴의 알티우스-700M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드론을 더 적극적으로 운용하려는 미 육군이 최근 유타주 더그웨이 시험장에서 신형 알티우스(ALTIUS)-700M 자폭 드론을 시험했다. 알티우스-700M은 2017년 설립된 국방 스타트업인 앤듀릴(Anduril)이 개발한 장거리 자폭 드론이다. 튜브 발사식 자폭드론은 알티우스-700M은 높은 페이로드 중량, 빠른 종말 속도, 그리고 옵션으로 장착이 가능한 지연신관을 통해 장갑 표적에 최대의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 전차 외에도 차량, 선박 및 인프라를 포함하여 대형 및 장갑 표적을 정밀하게 파괴할 수 있다.미군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장거리 대전차 미사일인 AGM-114 헬파이어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을 제공한다. 탄두 중량이 약 15kg으로 헬파이어의 8~9kg보다 커 전차나 튼튼한 건물도 파괴할 수 있다. 항속거리는 160km로 헬파이어의 약 11km에 비해 훨씬 길다. 최대 비행시간은 75분에 달한다. 앤듀릴은 알티우스-700M을 알티우스-600/600M, 알티우스-700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도록 만들었다. 앤듀릴의 알티우스 제품군은 동일한 소프트웨어 및 개방형 아키텍쳐를 활용하여 다양한 페이로드 및 미션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통합할 수 있다. 첨단 자율 기능과 단순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결합하여 운영자는 여러 대의 알티우스를 동시에 제어할 수 있다.알티우스-700M에 앞서 개발된 알티우스-600M 자폭 드론은 2023년 4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20억 달러 규모 지원 패키지에 포함되기도 했다. 알티우스-600M은 탄두 중량 3kg으로 경장갑차량을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미 육군은 최근 유인 항공기와 무인 항공기가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팀을 이룰지 보기 위해 UH-60 블랙호크 헬기로 결정된 회전익 플랫폼에서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발사하는 시험을 하고 있다. 이 시험을 위해 2018년 5월, UH-60 블랙호크 헬기에서 비행 중 발사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로 알티우스를 선정했다. 당시 이 무인항공기를 공중발사효과(ALE)로 불렀으며, 최근 발사 효과(LE)로 변경되었다.2022년 5월, 미 특수전 사령부는 해상 정밀 교전-탄(MPE-M)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알티우스-700을 기반으로 개발 테스트를 수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공군에서는 2021년 4월, 크라토스가 개발한 XQ-58A 발키리 드론이 내부 무장창에서 알티우스-600을 발진시키는 시험을 하기도 했다. 앤듀릴은 알티우스 계열 외에도 재활용 가능한 다목적 무인기 로드러너, 직충돌형 안티드론 체계 앤빌(Anvil), 전술 회전익 소형 무인기 고스트(Ghost), 높은 자율성을 지닌 무인전투기 퓨리(Fury), 자율 무인잠수정 다이브(Dive)-LD 등 다양한 무인체계로 미 국방부와의 계약을 넓혀 나갈 것으로 보인다. 앤듀릴은 아직 제품군이 없는 무인지상차량 분야에서는 우리나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어아리온-SMET을 미 육군 분대용 로봇 사업에 제안할 예정이다.
  • 레이싱부터 차박까지… 자동차 체험, 여기 가면 다 있다

    레이싱부터 차박까지… 자동차 체험, 여기 가면 다 있다

    아반떼 N 등 타고 서킷 주행 만끽아이오닉5·EV9 이용해 캠핑 가능 현대자동차그룹이 고객 체험 시설과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올 시즌 운영을 시작한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충남 태안에 위치한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의 올해 시즌은 이날 예매가 시작돼 다음달 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126만㎡(약 38만평) 면적의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1만 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이뤄진 국내 최대 규모의 드라이빙 시설이다. 2022년 9월 개장해 지난해까지 2만명 이상이 센터를 이용했다. 센터 프로그램은 운전의 기초부터 레이싱 기술까지 배울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와 연령과 관계없이 운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플레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 시즌 프로그램에서는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아반떼 N, 아이오닉 5 N뿐 아니라 아반떼 N1/N2 컵카 등 실제 모터스포츠 참가 차량으로 서킷을 달려 보는 ‘트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아 EV6 GT를 활용한 고성능 전기차 전용 최상위 심화 교육 ‘GT 퍼포먼스’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드라이빙 플레저’에서는 센터 인근의 오토 캠핑장에서 아이오닉5와 EV9을 이용해 1박 2일 캠핑을 하는 ‘캠핑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4~9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자동차 모형을 만들고 전용 앱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 ‘쪽지 컨닝’ 한림대 의대생들,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당해

    ‘쪽지 컨닝’ 한림대 의대생들,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 당해

    한림대 의과대학 시험에서 부정행위에 연루된 의대생들이 고발당했다. 최규호 변호사는 강원 춘천경찰서에 한림대 의대생 9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 변호사를 고발장에서 “한림대 의대가 지난해 10월 30일 기생충학 학명 시험을 진행했고, 이들은 미리 기생충 학명을 적은 쪽지를 준비해 시험장에 들어가 시험에 응시했다. 이로써 이들은 학업성적관리에 관한 업무를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시험에는 70여명의 학생이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변호사는 “응시자 10% 이상이 부정행위를 하다 적발됐으나 의대는 이들을 징계하지 않아 이들은 부정행위로 인한 어떠한 불이익도 받지 않았다”며 “성실하게 기생충 학명을 외우고 시험을 준비한 학생들만 피해를 보았다. 다른 대학교의 경우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자의 성적을 0점 처리하고 이와 별도로 징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고 했다. 최 변호사는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한림대 의대생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며 가장 먼저 집단휴학을 결정했다. 자신들의 권익만 주장하고 부정한 행위에 대해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게 맞지 않아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림대 관계자는 “정식 시험이 아닌 성적에 반영되지 않는 쪽지 시험이었다”며 “그 학생들에게 경고 조치했고, 사후 예방을 위해 교육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 구축

    대한전선,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 구축

    대한전선은 28일 640킬로볼트(kV)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당진공장에 구축해 글로벌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약 7000m²(2120평) 규모로 조성되는 전용 시험장은 200억원을 들여 내년 1분기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전용 시험장에는 육상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2개 회선의 HVDC 케이블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는 장비가 설치된다. 특히 1년 이상 기간이 소요되는 장기 신뢰성 시험과 일시 과전압 시험 등 국제 공인 인증을 수행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춘다. 대한전선은 전 세계적으로 HVDC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HVDC 케이블을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기술력 및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2022년 12월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HVDC 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이듬해 8월에는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시스템을 내놓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역량을 확보했다. 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 전력을 직류로 바꿔 송전하는 것을 말한다. 전류형 HVDC케이블은 일방향 송전이 가능하고 전압형은 양방향 송전이 가능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한 HVDC 시험 설비 외에 독립적인 전용 시험장을 추가로 조성함에 따라 HVDC 신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바이오특화단지 우리 지자체에”… 전국 10여곳 유치전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접수를 앞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자체 10여곳이 각자 강점을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정부가 바이오 생태계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구에는 국비로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성능 시험장 조성 등을 지원하고 각종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와 같은 혜택도 주어져 지자체들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와 접근성이 좋은 영종 지역을 연계해 바이오·트라이앵글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종 지역 인근의 송도국제도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기업뿐만이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R&D, 인력 양성의 거점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 점을 내세운다. 경기도는 수원, 고양, 시흥, 성남, 화성 등 5개 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한다. 수원은 광교 테크노밸리, 시흥은 서울대병원, 성남은 930여개 바이오 관련 기업 입주 등 지역 특색을 강조한다. 강원도는 첨단바이오의약산업 육성이 목표다. 강원도와 춘천시·홍천군, 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폴리텍Ⅲ대 춘천캠퍼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경제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소양강 바이오 밸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다. 전주, 익산, 정읍 등 3개 시를 묶는 밑그림을 그렸다. 전주는 오르가노이드(유사 장기) 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화 촉진 지구,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 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충북은 오르가노이드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바이오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남은 백신산업 특구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 “바이오특화단지 우리 지자체에”… 전국 10여곳 경쟁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하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오는 29일 접수를 앞두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자체 10여곳이 각자 강점을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산업부는 지난해 12월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 절차를 개시했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정부가 바이오 생태계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 지구에는 국비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성능 시험장 조성 등을 지원하고 각종 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 특례, 인허가 신속 처리 혜택도 주어져 지자체들이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시는 송도와 접근성이 좋은 영종 지역을 연계해 바이오·트라이앵글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영종 지역 인근의 송도국제도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의 글로벌 수준의 바이오 기업뿐만이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R&D, 인력 양성의 거점인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가 조성된 점을 내세운다. 경기도는 수원, 고양, 시흥, 성남, 화성 등 5개 시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추진한다. 수원은 광교 테크노밸리, 시흥은 서울대병원, 성남은 930여개 바이오 관련 기업 입주 등 지역 특색을 강조한다. 강원도는 첨단바이오의약산업 육성이 목표다. 강원도와 춘천시·홍천군, 강원대·한림대·연세대 미래캠퍼스·한국폴리텍Ⅲ대 춘천캠퍼스,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도경제진흥원,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손을 잡았다. 미국의 실리콘 밸리처럼 소양강 바이오 밸리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가장 역점을 둔 사업 가운데 하나가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다. 전주, 익산, 정읍 등 3개 시를 묶는 밑그림을 그렸다. 전주는 오르가노이드(유사 장기) 기반 소재·부품·장비 산업화 촉진 지구, 익산은 인체·동물 바이오 생산지구, 정읍은 중개연구·비임상 기반 바이오소재 공급지구로 조성하는 방안이다. 충북은 오르가노이드 분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 바이오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전남은 백신산업 특구 조성을 목표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
  •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민간 참여사에 ‘연대책임’ 요구해 관철”… 제2 대장동 우려 씻었다

    좌초 위기 딛고 공정·투명성 강조“市 이익 극대화한 대표 사례 될 것” “민간 컨소시엄이 연대책임을 지지 않으면 자금 조달과 책임 준공을 보장하기 어려워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기에 연대책임을 끝까지 요구해 마감 며칠 전에 관철시켰습니다.”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우리 성남시에 서울 코엑스보다 현대화된 최첨단 복합 마이스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 인허가를 포함한 사업 과정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성남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협약 연대책임’을 주주 협약에 포함하자는 요구를 민간 참여사들이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사업이 무산될 위기도 있었다”며 협약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사업 공모와 추진 과정에서 제기된 예비 평가위원 명단 유출 의혹, 제2의 대장동 우려 등 고비가 있었지만 슬기롭게 극복했다”며 “사업 방법, 공모 절차, 개발이익 환수에 이르기까지 절차의 공정성과 과정의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 시장은 “지금까지 마이스는 대형 일반 사무실과 다름없는 업무공간으로 통합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절된 시설들에다가 기술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프라에 그쳤다”며 “2030년 개장하는 백현마이스는 그 자체로 미래 첨단 기술 산업의 시험장으로, 단지 내외부 전체를 하나로 초연결해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과 문화로 미래를 이끌어 가는, 기존과 완전히 다른 미래형 마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팹리스, 자율주행, 바이오헬스, 드론 등 첨단 및 정보통신기술(ICT) 집적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해 성남시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마케팅 활성화로 4차산업 글로벌 도시를 지원하는 성남형 마이스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신 시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로 전체면적 12만㎡의 전시컨벤션시설, 전체 면적 6만㎡의 공공지원시설, 백현로 지하차도 신설, 수내교와 한국잡월드, 백현동 카페거리를 연결하는 다리 3개 시설, 주변 도로 확장, 스마트 공원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백현마이스 사업은 민간사업자의 이익 대신 시의 이익을 극대화한 대표 사례가 될 것”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공공기여와 토지 매각 대금, 개발이익을 모두 합쳐 2조 4000억원의 이익을 우리 시가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신 시장은 “성남시는 다른 도시와 달리 첨단산업 기반에다가 2025년까지 선진 교통 시스템인 첨단 간선급행버스시스템(S BRT)과 위례트램 개통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해 백현마이스가 대한민국 4차산업 특별도시 허브 역할을 하게 되면서 성남의 미래 50년 먹거리를 책임지게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 안동에 운전면허센터 신설… 경북 북부 주민 불편 줄어

    안동에 운전면허센터 신설… 경북 북부 주민 불편 줄어

    면적이 서울(605㎢)의 2.5배가 넘는 경북 안동(1522㎢)에 운전면허센터가 문을 연다. 안동시는 하반기에 ‘안동 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해 지난 23일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안동 운전면허센터가 문을 열면 영주와 봉화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거주자들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은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응시하려면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장거리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 서울보다 2.5배 큰 경북 안동에, 자동차 운전면허센터 문 연다

    서울보다 2.5배 큰 경북 안동에, 자동차 운전면허센터 문 연다

    면적이 서울(605㎢)의 2.5배가 넘는 경북 안동(1522㎢)에 운전면허센터가 문을 연다. 안동시는 올해 하반기 ‘안동 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해 최근 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안동과학대학교 내에 들어선다. 이곳에는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이 조성돼 운전면허 학과시험과 면허 갱신·재발급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맡는다. 안동 운전면허센터가 문을 열면 영주와 봉화를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거주자들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은 운전면허 학과 시험에 응시하려면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장거리를 오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외버스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차를 얻어 탈 경우 적게는 2시간, 많게는 3시간 이상 걸린다. 운전면허증이 없기 때문이다. 현재 경북에는 포항·문경·구미 등 3곳에만 운전면허 상설 학과시험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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