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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철 시속200㎞로 성능등 검증

    경부고속철도가 착공된 지 7년만인 16일 시험운행을 개시했다. 이날 시험운행은 충남 연기군 소정면에서 충북 청원군 현도면간 34.4㎞ 구간에서 김대중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앞으로 총 46편성의 고속열차가 투입돼 오는 2004년 정식 개통에 앞서 4년4개월(52개월)간 차량조정시험,차량설계성능시험,인수시험 및 종합시험 등 총 180여종의 각종 시험을 통해 기술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노반,궤도,전차선,신호통신 등 시설물과의 상호 연계성도 검증하게 된다. 시험에 투입된 고속철도 2호차는 시험선 구간에서 우리나라 철도역사상 최초로 시속 200㎞를 돌파했다.시험구간 34.4㎞는 교량 17개(11.5㎞),터널 10개(15.3㎞),일반 노반(7.6㎞)으로 구성됐다.시험선 구간에서 얻어지는 각종자료는 앞으로 경부 고속철도 전체구간에 대한 구조물과 전차선,궤도 설치에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새해 예산안」주요내용(I)

    재정규모는 99년 예산보다 5%(4조4,000억원) 늘어난 92조9,000억원으로 내년 경상성장률 전망치 8%보다 3%포인트 낮으며 92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조세부담률은 18.8%로 선진국보다 낮다.정부가 21일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과학기술·정보화 촉진연구개발 투자 비중을 정부예산의 4% 수준으로 확대하고 보건·환경 등 국민복지와 직결된 부문의 연구개발을 강화한다.환경 및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확대로 환경·에너지문제를 해결하고 건설기술개발 강화로 국민생활 안전성을높인다.연구개발 투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업우선순위 조정결과를 적극 반영한다.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초고속망 구축에 2,205억원을 지원한다.전국 107개 지역으로 연결된 광케이블을 144개 지역으로 넓히고 회선용량을 현재 64Kbps에서 155Mbps로 확대한다.공공부문의 정보화를 강화,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예산보다 25%가 늘어난 6,714억원을 배정했다. 첨단화물 운송시스템 구축,국가 안전관리시스템 정보화,시·군·구 행정종합정보화시스템 구축,대민서비스 개선부문 등에 많은 예산을 투여한다. ■미래지향형 교육투자초중고 교육·전산시설을 획기적으로 확충한다.학교신설을 위해 국고·지방비 9,000억원을 투자한다.특히 농어촌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2,000억원을 새로 반영해 통학버스,교실,강당 등 교육시설의 확충한다.학급당 학생수를 2000년 38명으로 줄이고 2,500개 초·중·고에 전산망을 구축해 수업에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817억원을 배정했다.또 PC 15만8,000대를 보급하고 한 학교당 실습실 1개를 갖추도록 한다. 산업기술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대학 지원을 확대한다.장애인을 위한 국내최초 특수전문대학 설립에 167억원을 지원한다.입학정원 390명에 사회복지과,물리치료과,보장구과,점자도서관과 등 12개학과를 둔다.세계수준의 대학원육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연구활성화를 위한 학술연구조성비를 1,000억원에서 1,200억원까지 확대한다.대학의 경영혁신 촉진 인센티브 500억원을신규 반영해 행정조직 및 인력 축소 등구조조정 실적을 평가한다. ■문화관광산업 지원문화예산을 일반회계예산 대비 1%로 높인다.게임,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반 등 5대 문화산업을 합한 문화산업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조성해 창업기반 및수출증대 도모에 439억원 배정한다.국내영화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영화진흥금고를 500억원까지 축적하고 문화산업진흥기금은 2003년까지 총 2,500억원 조성한다. 가야 역사문화유적,백제역사재현단지 등 지역특성을 살린 역사문화권 개발에 511억원을 지원하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남원 춘향테마파크 등 자연경관과 지역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이벤트의 발굴을 적극 지원한다.경복궁·창덕궁 등 조선왕궁을 원형대로 조기복원,관광자원화하는데 144억원을 지원한다.새천년준비위원회에서 채택한 밀레니엄사업에 100억원을 반영, 기념조형물로 ‘천년의 문’을 세우고 각 시·도별 새천년거리모델 만든다.남해안을 부산도시관광권,해양레저·스포츠관광권,종합휴양 관광권,역사문화관광권등 4개 권역별로 특화개발하기 위해 신규로 500억원을 반영한다. ■맑고 깨끗한 환경 보전 무공해 천연가스 버스를 월드컵 개최도시를 중심으로 1,500대를 우선 보급하고 2002년까지 모두 5,000대를 보급한다.고가버스 도입이 요금인상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334억원을 지원한다.4대강 상수원 지역의 수질개선을 위해 녹조방지 사업비를 2배 정도 늘어난 75억원을 배당하고 특히 2005년까지 팔당호를 1급수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한강 수계 하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에 300억원을 신규지원한다.낙동강 하수처리시설비를 1,000억원 반영하고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1,600억원을 지원한다. 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25% 늘어난 1,328억원을 지원한다.지방자치단체의 재활용품 집하 선별장 설치에 30억원을 배정하고,국립공원 및 자연생태계 보전 등 환경친화적 투자에 695억원을 지원한다.청소년의 자연체험학습교육을 위해 12억원을 신규 지원한다. ■벤처·중소기업 지원의 내실화벤처기업 지원을 융자에서 투자위주로 전환하기 위해 벤처투자조합 출자예산을 50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창업보육센터를 142개에서 222개로확대한다.미국 실리콘밸리에 코리아벤처지원센터를 설치,국제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구조개선에 7,000억원,지식기반 신산업에 2,260억원 등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둔다.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 회생 지원에 30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무역실무교육,해외시장 정보제공,수출상담 등을 통해 300여개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한다.중소수출기업의 전시공간 확충을 위해 228억원을 배정한다. ■농림어업 지원의 효율화농어촌 투융자 예산을 30%로 높이기 위해 1조1,000억원을 반영한다.도매시장은 인천 등 5개소,물류센터는 대전 등 4개소를 완공한다. 유통개혁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5단계 거래에서 3단계 거래 위주로 전환한다. 유통마진은 2002년 13조원 수준으로 축소한다.농·축·인삼협의 통합 추진에 420억원을 지원하고 부실조합 정비 등 수협 자체개혁 지원에 535억원을 배정한다. 농진공·농조·농조연이 농업기반공사로 내년 1월 통합됨에 따라 자립경영기반 구축에 400억원을 지원한다.농어민 연대보증 대출자금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 보증으로 전환하고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에 3,000억원을 출연한다.자금배분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성에 기초한 대상자 선정으로 사업 부실화를 예방한다.한·일 어업실무협정 후속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르는 어업을 육성한다. ■SOC투자의 지속적 확충 인천국제공항(2000),서해안고속도로(2001),경부고속철도(2004) 등 대형 국책사업의 공기내 완공에 중점을 둔다.SOC 관련 정보화,연구개발 등을 각각 102%,46% 늘려 적은 비용으로 효율성을 높인다. 서해안·대전∼진주·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고속도로의 2001년 9월 이전 개통을 추진해 2001년 추석부터 귀성길 교통정체를 대부분 해소한다.지하철건설을 완공위주로 8,307억원을 집중투자하고 신규노선 건설은 중단한다.서울지하철 6,7호선은 2000년,부산지하철 2호선은 아시안게임(2002년) 이전 완공을 지원한다.지하철운영비에 대한 재정지원을 3,332억원으로 늘린다.인천국제공항의 2000년 완공,2001년 개항을 위해 완공에 2,878억원,개항에 716억원 지원한다. 경부고속철도는 내년말까지 시험선 전구간 개통으로 시속 300㎞에서 시험운행하고 2000년에는 전구간에 걸쳐 공사를 본격 시행하고 호남선 송정리∼목포 복선화(2002년 완공),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2002년 완공),전라선 개량(2003년 완공),경춘선 복선전철을 본격 추진한다.민자유치 촉진을 위해 5,000억원의 ‘인프라펀드’를 조성하고 투자위험을 줄일 수 있도록 최저수익률을 보장한다. ■생산적 복지 지원 2000년 10월 ‘기초생활보장법’ 시행에 따라 최저생계비 이하의 모든 저소득층의 생계비를 지원한다.지원대상을 54만명에서 154만명으로 확대한다.한시적 생활보호자를 적정수준으로 감축한다. 지역의료보험 지원을 늘리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적용대상 지원을 강화한다.99년 1,329억원에서 1,447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7월부터 산재보험 적용대상을 4인 이하 사업장으로 확대,대상을 현재의 749만7,000명에서 914만4,000명으로 늘린다. 저소득층 5세 자녀 2만3,000명의 유치원 학비를 보조하고 5세 이하 자녀 12만7,000명의 보육료도 지원한다.중고교생 40만명의 학비를 새로 지원,수혜대상을 300만명에서 340만명으로 늘린다.대학생 학자금 융자대상을 30만명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 자녀 초중등학생에 대한 중식지원을 201억원에서 384억원으로 늘린다.2000년 2월 ‘평생교육법’ 발효를 계기로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한다.직업훈련 바우처(카드)제도도 200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20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 「새해 예산안」SOC투자 내역

    내년 사회간접자본 투자 예산은 올해보다 4.7% 늘려 14조423억원이 책정됐다.따라서 큰 폭으로 늘려온 예년과는 투자 방침도 달라졌다.신규사업보다는 기존 사업을 완공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또 지역 균형개발에도 초점이맞춰졌다. 고속도로는 286㎞가 완공된다.예년의 3배다.기획예산처는 서해안·대전∼진주·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고속도로를 2001년 9월전에 개통,명절 교통정체를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있다.고속도로 총연장은 내년에 2,181㎞,2001년에는 2,530㎞로 늘어난다. 내년에는 인천국제공항,대전남부(남대전∼서대전),서울외곽남부(신평∼지도),서해안(안중∼당진),대전∼진주(대전∼무주)고속도로가 부분 개통된다.또중앙고속도로 칠곡∼안동,제천∼원주,홍천∼춘천 구간 확장공사가 끝나는 등170㎞가 확장된다. 2001년에는 서해안고속도로(충남 당진∼전남 무안) 218㎞구간이 뚫린다.대전∼진주 고속도로 무주∼함양 구간이 완공되고 중앙고속도로 원주∼홍천,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구미 구간도 준공된다. 서울지하철 6·7호선도 내년에,부산 지하철 2호선은 2002년전에 완공할 수있도록 예산이 지원된다.대구·광주·대전지하철도 연차적으로 지원된다.그러나 신규노선 지원은 보류됐다.다만 서울지하철 9호선(김포공항∼둔촌동)은 인천국제공항철도 건설(2001∼2005년)과 연계해 건설을 검토중이다. 인천국제공항은 2001년 개항을 위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 공항시설은 내년 6월 완공되고 신공항고속도로(서울 강변도로∼신공항)는 2000년말 마무리된다. 경부고속철도는 내년말까지 시험선 전구간(57.2㎞)을 개통해 시험운행을 추진한다.2003년말까지는 서울∼대전,2004년 4월에는 서울∼부산 1단계 전구간을 개통한다.1단계가 완공되면 서울∼부산을 2시간40분에 주파한다.이를 위해 내년에는 전구간에 걸쳐 공사를 본격 시행,공정률을 62.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호남선 송정리∼목포 구간 복선화 공사에 예산을 투입,2002년에 완공할 예정이다.경부선 수원∼천안 2복선 전철화도 2002년 끝낸다.경전선(부산∼목포)직·복선화,동해선(포항∼삼척),원주∼강릉 철도 신설도 내년에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손성진기자
  • 철도청, 국내첫 ‘카레일’ 운행‘올 피서 기차에‘

    국내 최초로 열차에 승용차를 싣고 여행할 수 있는 ‘카레일’이 등장한다. 정종환(鄭鍾煥)철도청장은 23일 “올 여름부터 카레일을 본격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레일’은 이름 그대로 승용차와 열차를 연계하는 것으로 승객이 탈 수있는 객차와 승용차를 실을 수 있는 화물차를 연결해 운행,승객들은 목적지인근 역에서 승용차를 이용해 최종 목적지로 여행하게 된다. 철도청은 이달말 서울 성북∼강릉 구간에서 안전도 등을 점검하기 위한 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여름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중순부터주말마다 서울∼강릉 구간에서 객차 3량, 화물차 10량 규모로 운행하기로 했다. 대전 이건영기자 seouling@
  • 車 주행시험중 바퀴파손 대우自연구소 상무 사망

    대우자동차는 14일 영국에 출장갔던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강승훈(姜升勳·46)상무가 13일 오후 2시(현지시간) 차량 주행시험중 사고로 사망했다고발표했다. 강 상무는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4륜구동(4WD) 차량 개발 책임자로 영국로터스(ROTUS)사 주행 시험장에서 도요타 랜드 크루저 차량을 시험운행하다타이어 파손으로 차량이 전복되면서 사망했다. 강 상무는 미국 ‘루트거스’주립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해군사관학교 강사,루트거스 주립대 조교수,풍성전기 상무를 거쳐 지난 91년 쌍용자동차 이사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대우의 쌍용자동차 인수후 대우자동차로 옮겨 4륜구동차량 개발 책임을 맡아왔다. 김병헌기자 bh123@
  • 고속철 시험구간 12월 개통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57㎞ 가운데 1차 구간 24㎞가 오는 12월 1일 개통된다.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7일 경부고속철도 천안∼대전 시험선 구간의 노반공사를 모두 끝내고 충남 아산군 대방면∼충북 청원군 강내면 24㎞ 구간의궤도공사에 착수했다.이 시험선 구간에는 오는 12월 1일 고속열차를 투입,최고 시속 200㎞의 시험운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어 시험선 개통구간이 47㎞로 늘어나는 내년 하반기부터 고속열차의 속력을 시속 300㎞까지 높여 시험 운행할 계획이다. 고속철도건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 궤도공사의 모든 공정이 레이저 추적장치 등 첨단장비에 따라 이뤄짐으로써 시속 300㎞의 고속운행에도 흔들림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부고속철도 시험선 57㎞ 전체 구간은 오는 2001년 4월,서울∼대전 구간은 2003년 12월 개통된다.朴建昇ksp@
  • 경부고속철도(21세기 여는 한국의 대역사:Ⅱ)

    ◎‘번영·통일의 대동맥’ 공사 열기 후끈/‘애증의 터널’ 뚫고 부진만회 총력/2004년 개통 목표 현재 공정 26%… 사업비 18조원/천안∼대전 공사진척률 73% 내년말 시험운행 가능 “꽝꽝꽝…”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인 새벽 6시20분. 겨울을 방불케 하는 매서운 추위를 뒤로 한 채 경부고속철도 남서울역사 건설현장에서는 지하터파기공사와 지하굴착공사가 한창이다. ‘愛憎의 터널을 뚫고 고속철은 달린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경부고속철도는 92년 착공이후 말도 많고 탈도 많았지만 전국 19개 공사현장에서는 그동안의 사업부진을 만회하듯 공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단군이래 최대 役事’로 불리워지는 경부고속철도는 정치적 목적으로 졸속 추진되었다는 시비에 휘말리며 출발 초기부터 삐걱거렸다. 92년 6월30일 요란하게 기공식을 가졌지만 그 후 사업시행 자체에 대해서도 논란이 거듭됐다.차종선정을 둘러싼 정치권 로비설,안전점검결과에 따른 부실시공 논란,경주 문화재 보호에 따른 노선변경,폐광문제로 인한 안전성 시비,대구·대전 역사 지하화 논란,두차례에 걸친 사업계획 수정으로 인한 사업비 증액과 경제성 논란 등 경부고속철 사업은 만신창이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9월30일 고속열차 시승식이 거행되면서 사업추진이 가시권에 들어왔고 곳곳의 공사현장에서는 2004년 개통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이며 땀을 흘리고 있다. 착공후 10월말까지 약 3조2,560억원이 투입돼 26.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경부고속철 사업은 총 연장 412㎞며 사업비는 당초 10조7,400억원에서 18조4,358억원으로 늘어났다.사업기간도 당초 2002년 5월에서 대구까지의 1단계 사업이 2004년 4월까지,부산까지는 2010년까지로 연장됐다. 2000년 완공예정인 천안∼대전간 시험선 구간은 73.6%의 공사 진척율을 보이고 있어 내년 말께면 시험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해 까지만해도 미국 WJE사의 안전점검 후유증으로 교각만 덩그러니 서있던 천안 정차장 공사가 이제는 상판까지 연결돼 제법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서울∼천안 구간은 현재 23.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 남서울역사 건설공사가 한창이며 폐광발견으로 공사가 중단됐던 상리터널도 당초 노선보다 500m정도 좌측으로 새로운 노선을 정해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전∼대구 구간은 올해까지만 해도 공사 추진여부가 불투명했던 구간.지금은 1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 구간에는 경부고속철 서울∼대구간 최장의 터널이면서 해발 1000m이상 되는 황악산을 관통하는 상촌터널(연장 10㎞)과 약 3㎞의 장대교량인 낙동강교가 있어 최신 첨단 건설기법을 동원,공 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재 상촌터널은 30%,낙동강교는 1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2004년초 21세기 국가발전의 견인차가 될 경부고속철도를 완공하고 그동안 뚫고 온 길고도 험난했던 愛憎의 터널을 뒤돌아 보는 날,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았던 모든 분들께 감격의 꽃다발을 다치겠다”는 柳常悅 한국고속철도공단 이사장의 다짐에서 새로운 국토대동맥이 될 경부고속철도의 웅장한 모습을 기대해 본다.
  • 경부고속철 첫 시험운행/현대정공 전용선로 주행

    ◎내년말 본격 시운전 계획 경부고속철도를 달릴 고속철도 20량 1편성이 국내 조립에 성공,25일부터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한국고속철도공단(이사장 柳常悅)은 이날 국내 고속철도 차량제작업체인 (주)현대정공의 창원공장에서 조립을 마친 고속열차를 일반에게 공개하고 시승행사를 가졌다. 경부고속열차는 총 46편성 중 프랑스 알스톰사가 12편성을,국내업체가 34편성을 만들게 돼 있으며 이날 공개된 차량은 시험제작 2호차로 지난 4월 국내에 처음 반입됐다.시제1호차는 프랑스에서 시험운행중이다. 시제2호차는 반입 이후 7월 중순부터 지금까지 정지된 상태에서 135개 항목에 달하는 각종시험를 받았으며 이날 현대정공 전용 시험선로(연장 2㎞)에서 주행시험을 했다. 내년 초까지 계속될 주행시험은 전력공급 체계 등 프랑스와 다른 국내여건에 적합한 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실시된다.모든 성능이 계약조건에 부합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이 차량을 인수할 예정이다. 공단은 열차 인수후 중앙선 국수기지(양평부근)에서 시험가동하면서 기관사 등 운행요원을 양성,내년말부터 본격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자기부상열차 실용화 성공/현대정공­한국기계硏… 세계 4번째

    현대정공(주)과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 개발한 도시형 자기부상열차가 세계에서 네번째로 실용화 시험운행에 성공했다. 현대정공은 10일 한국기계연구원에 설치된 1.1㎞ 시험선로에서 실용화 모델 UTM의 실용화 운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험운행에서 2량이 연결된 UTM은 240명의 인원을 태우고 선로 위를 11㎜ 높이로 뜬 상태로 6%의 급경사 구간과 반경 60m의 곡선구간을 안정적으로 통과했다. 상전도 흡인식 부상방식과 선형유도식 추진방식을 채택한 UTM은 1량의 제원이 길이 13m 높이 3.96m 중량 21t으로 최고 시속 110㎞의 속도를 낼 수 있다. 현대정공측은 이번 실용화 시험운행 성공을 바탕으로 오는 2002년까지 자기부상열차 종합시스템을 개발,영종도 신공항내 순환노선 등에 시범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 訪佛 金 총리서리 경부고속철 시제품 시승기

    ◎“高速불구 승차감·안전성 탁월”/새마을호 3배 속력… 110㎞ 33분만에 주행/TGV설계 바탕 한국지형 맞게 차체 개량 【파리=李度運 특파원】 200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운행되는 경부고속철도 열차시제품 1호가 11일 상오(한국시간 11일 저녁) 파리에서 시속 300㎞의 고속주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金鍾泌 국무총리서리가 탑승한 가운데 열린 시승식에서 20량 짜리 시제품 1호 열차는 파리 노드 역과 프랑스 북부의 피카르디 역간의 110㎞ 구간을 평균 시속 300㎞로 왕복 운행했다. 시제 1호차는 지난해 5월 제작이 완료돼 프랑스 국철 선로에서 시험운행돼 왔다. 시승식을 마친 뒤 金총리서리는 “고속운행에도 동요와 소음이 적어 승차감도 좋고 안전성도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경부고속열차는 세배로 빨리 달리는 새마을호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같다. 열차가 노드 역을 출발,파리 도심을 빠져나간 11.6㎞ 지점에서 속력을 내기 시작해 18.5㎞ 지점을 지나면서 처음 시속 300㎞를 돌파했다. 열차는 이후 파리 북쪽의 피카르디 역에 도착할 때까지최고시속 302.9㎞와 295㎞사이를 유지하며 달렸다. 서울∼천안보다 약간 먼 110㎞를 달리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33분. ○…金총리서리는 시승식을 마친 뒤 “하루라도 빨리 기차를 가져와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 하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경부고속열차는 TGV와는 다르다. 물론 TGV 설계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지만,한국의 지형에 맞게 개량된 ‘한국형 모델’인 것이다. 우선 프랑스보다 추운 한국의 기후 조건에 맞도록 영하 25도에서 눈을 동반한 초속 70미터의 강풍이 부는 조건에서 각종 기능이 시험되고 있다. 또 산이 많은 우리 지형조건을 감안해 열차가 터널을 들어가고 나올 때 발생하는 외부 압력이 객실로 유입되지 않는 기밀(氣密)설계를 채택했다.
  • 성급한 7호선 운행(사설)

    서울지하철 7호선이 침수된 지 열흘만에 다시 운행을 시작해 시민들을 수송하고 있다.아직 완전히 복구되지 않아 승객들의 불편이 크지만 지하철 운행중단 기간 동안 지상 교통수단으로 이 구간을 지나는 데만 40분∼1시간씩 걸리던 극심한 교통혼잡을 생각하면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임시 응급복구작업을 벌여 지난 9∼10일 이틀동안 193회의 시험운행을 거쳐 우선 전동차를 움직일 수 있는 동력과 궤도,기관사에는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뒤 운행재개가 최종 결정됐다고 한다.그렇지만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측은 현재 15분이나 되는 배차시간을 정상적인 2∼3분으로 줄이고 에스컬레이터를 재가동하는 등 시민불편을 빠른 시간내에 해소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현재 지하철 7호선은 수동운전과 수신호로 움직이기 때문에 특히 안전운전사고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따라서 서울시와 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재개통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운행재개를 즉각 중단하고 객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개통시기를 다시 결정하라고 촉구한 점에 유의하여야할 것이다. 실제로 단기간의 육안검사와 장비시험만을 거쳐 안전상 문제가 없다는 서울시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힘들며 더구나 하룻만의 시운전을 통해 운행을 재개하는 것은 안전사고를 자초할 위험성이 크다.때문에 시민단체와 전문가들도 참여하는 ‘지하철 안전평가위원회’구성도 검토할만한 것으로 생각된다.그냥 지나칠 문제는 아닌 것 같다. 지하철 7호선의 운행주체인 도시철도공사 노동조합이 제기한 문제점은 훨씬 전문적이다.우선 이번 침수사고로 고장난 11개 역의 신호통신설비를 교체하거나 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3천억∼5천억원이며 기간은 9개월 걸리고 열차자동운전장치는 6개월,열차자동제어장치는 1개월,환기시설은 1∼2개월이 소요된다는 주장이다.아울러 침수된 상봉역의 수전변전소가 완전복구되는 데도 9개월이나 걸리며 이 기간 동안 이웃 역에서 전력을 끌어와 쓸 때 과부하(過負荷)가 생겨 연쇄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완전복구이전에 지하철을 운행하는 것은 사고를 불러일으키는 행위와 같다고 강조한다. 하루빨리 지하철 운행을 재개하려는 서울시의 입장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이러한 우려에 관심을 갖고 대처해줄 것을 촉구한다.특히 노조측은 지하철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운행주체라는 점에서 그들 주장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성급하게 운행을 재개하기보다 시민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 7호선 오늘 운행 재개/하오 5시부터

    ◎어제 시운전… 새달 중순 정상화/배차간격 15분대·저속운행으로 불편클듯 지난 2일 침수로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7호선 장암역∼건대입구역 구간의 전동차 운행이 11일부터 재개된다.그러나 정상운행은 앞으로 한달 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서울시는 10일 지하철 7호선 마들역∼군자역간 14개역에 대해 시험운행을 갖고 시민 수송에 큰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따라 전동차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물에 잠겼던 하계역∼용마산역구간은 ATC(열차자동제어장치)가 복구되지 않아 수동조작으로 운행되지만 나머지 구간은 정상운행된다. 전동차 배차간격은 평소 5∼6분대에서 15분대로 늘어나고,운행 대수는 하루 344대에서 132대로 줄어든다.운행속도도 시속 45㎞ 이하여서 시민들은 완전 복구될 때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 침수 피해 복구 언제쯤 끝날까/8일부터 시험운행 거친뒤 임시운행

    ◎당분간 출발·정지 등 모두 인력에 의존/자동화 장치 진단 등 예상외 오래끌듯 2일부터 운행이 중단된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도봉산역 구간은 빨라야 11일 쯤부터 승객수송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완전복구는 적어도 한달 이상 걸릴 것으로 여겨진다. 서울시는 일단 11개 역에 흘러들어온 물이 모두 80만t 가량으로 추산하고 있다.높이 5m,폭 20m,길이 8㎞를 고려해 추정한 수치다. 침수지역의 물을 빼내는 작업은 빠르면 5일,늦어도 6일쯤 끝날 것으로 보고 있다.현재 양수기 237대와 직원 1천8백여명이 동원돼 물빼기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물빼기 작업이 끝나면 8일까지 터널안과 선로청소,기기점점,소독 등을 마치고 3일 동안의 시험운행기간을 거쳐 11일부터 승객수송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1일부터 임시 운행을 할 예정인데 이때에는 최소한의 안전조치만을 강구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하철이 운행되더라도 정상복구까지는 한달가량 걸릴 전망이다.변전소가 침수되고 역무자동화 시스템(ATC) 등 주요 기기의 복구가늦어지기 때문이다. 7호선는 전력공급이 복수로 이뤄지는 만큼 임시운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또 역사의 전기실 등도 침수됐지만 한전으로부터 임시로 전력을 공급받기로 했다. 그러나 역무 자동화시스템이 복구되지 않아 전동차의 출발과 정지 등은 모두 인력에 의존해야 한다. 역구내에서 직원이 전방에 전동차가 있는지를 파악해 진입과 정지를 알려주는 등 최소한의 안전장치만을 강구해 조심운행을할 계획이다. 그러나 2기 지하철 5∼8호선은 지금까지 역무자동화 시스템에 의해 종합사령실의 지령을 받아 배차간격 및 신호제어를 해왔기 때문에 기관사들이 수작업으로 운행하면 안전운행에 상당한 위험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물이 전철 역사까지 차올라 각종 전자 신호·통신 장비로 이뤄진 역무자동화 시스템을 복구하는 데 한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고 있으나 정밀안전진단도 해야하기 때문에 복구기간에 대해서는 장담할 수 없는 입장이다.
  • 태극기 게양한 국적선/분단후 첫 북 영해 운항

    ◎주내 경수로장비 시험수송 남북분단이후 처음으로 다음주중 우리 국적선이 태극기를 게양하고 북한 영해내를 운항하게 된다.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는 내달초로 예상되는 대북경수로사업 착공을 앞두고 경수로 장비를 실어나를 바지선의 안전항해를 위해 다음주중 시험운행을 실시할 방침인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정부 당국자는 “빠르면 15일,늦어도 17일께 경수로 장비수송을 위한 바지선 시험운항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번 시험운항에 참가하는 대한통운소속 바지선은 KEDO와 북한간 합의에 따라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다”고 말했다.
  • 경부고속철 시제차 불서 20개월 시운전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은 경부고속철도의 공기지연이 확실시됨에 따라 내년 4월 프랑스의 GEC알스톰사로부터 첫번째 시제차를 국내로 들여오려던 계획을 바꿔 현지에서 20개월간의 시운전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고속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제작이 완료된 1호 시제차는 29일 상오(현지시간) 프랑스 GEC알스톰사의 라로셸공장에서 20량 1편성의 공개 조립행사를 갖고,오는 8월부터 현지 시험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99년 4월까지 20개월간 계속되는 시험운행은 프랑스의 국립철도(SNCF) 선로에서 시행되며,초기에는 저속으로만 운행하다 점차 속도를 높여 실제 운행속도인 시속 3백㎞로 운행한다.
  • 화성탐사차 「소저너」모형 한국 온다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호에 실려 발사/내년 7월 화성 착륙 지하·지표면 등 관측/프로젝트 책임자 초청 강연·시험운행도 가져 미국의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호가 우주로 싣고 간 마이크로 로봇 탐사차 「소저너」(체류자)의 모형이 한국에 온다. 한국우주정보소년단(총재 이상희)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패스파인더 프로젝트 책임자중의 한명인 셰크 디아라 박사를 초청,11∼14일 화성탐사에 관한 강연회와 탐사차 소저너의 시범운행행사를 갖는다. 패스파인더호는 지난 4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에서 델타로켓에 실려 성공리에 발사됐다.미국은 76년 바이킹 1·2호가 생명체를 찾아 화성에 발을 내디딘 지 20년만에 올해 두개의 화성탐사선을 11월(글로벌 서베이어호)과 12월 잇따라 발사한 셈이다. 이번 화성탐사는 지난 94년 NASA가 수립한 행성탐사계획인 디스커버리계획의 일부분이다.미국은 오는 2005년까지 모두 10대의 화성탐사선을 발사할 계획이다.인간의 화성탐사는 2020년쯤 이뤄질 전망이다. 패스파인더호는 오는 97년7월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화성에 착륙,화성탐사를 개시할 계획이다.소저너는 패스파인더에 부착된 마이크로 로봇 탐사차로 화성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지하 및 지표면을 관측한다. 소저너는 원격조종 장난감차만한 크기에 10.4㎏의 무게를 가진 장치로 소형화기술의 가장 빛나는 성과로 평가된다.소저너는 울퉁불퉁한 화성표면에서 잘 이동할 수 있게 바퀴 6개가 달려 있다.이번 행사기간중 모형으로 작동원리와 장애물통과 등의 활동모습을 보인다. 디아라 박사는 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소속으로 갈리레오 목성탐사프로젝트등에 참여했으며 패스파인더를 포함,NASA가 2005년까지 화성에 발사할 10대의 화성탐사선계획을 총괄관리하고 있는 우주공학자다. 그는 이번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통해 패스파인더의 탐사목적·계획과 화성에서의 생명체 가능성여부 조사,인류의 화성여행은 언제쯤 가능할 것인가 등에 대해 설명하고 국회등에서 전문가를 위한 정책세미나도 갖는다. 우주정보소년단측은 이번 행사에 맞춰 「우주실험주제 아이디어공모전」도 실시한다.우주실험주제가 될만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것으로 우수작은 디아라 박사를 통해 NASA에 전달된다.행사일정은 다음과 같다. ◇청소년을 위한 강연회 ▲11일 하오3∼6시,서울 이화여대 대강당(586­4940) ▲13일 〃 부산 KBS홀(051­643­2842) ▲14일 〃 광주 사레지오여고 강당(062­368­1078,사전전화예약요망) ◇전문가를 위한 정책세미나 ▲11일 상오10시∼하오1시 서울 국회 ▲12일 상오11시∼하오2시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소
  • 서울 2기 지하철/역무자동화 시스템 “엉망”

    ◎고장률 최고 30%/요금정산 안되고 출입장치 고장 일쑤/원인규명 안돼… 시 “장애율 점차 낮아져” 서울지하철 5∼8호선 등 2기 지하철의 역무자동화 시스템(AFC)의 고장률이 최고 30%에 이르는 등 중대한 결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측은 장애율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고장의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고 있다. 2기 지하철 운영자인 서울시 도시철도공사(사장 윤두영)는 이미 개통된 5호선 강동구간(왕십리∼상일동,마천) 등의 AFC분야의 시설인수와 관련,지하철건설본부측과 대립하고 있다.제대로 작동해야 인수하겠다는 것이다. AFC는 지하철 이용객에게 자동으로 표를 발매하고 이용객의 이동거리와 수익금 등을 집계하는 전산처리 회계시스템이다.출입구를 「날개방식」으로 설치한 이 장치가 고장나면 날개가 열리지 않아 출입구를 타고 넘어야 하는 등 골탕을 먹기 일쑤다.운임정산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문제의 AFC는 서울시가 영국 TTSI사로부터 도입했다. 서울시는 고장 원인 규명에 고심하고 있으나 한 부위를 고치면다른 부위가 고장나는 등 기계의 결함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시험운행중인 5호선 밤섬∼왕십리 구간의 경우 AFC 평균 고장률은 20∼25% 정도다.이는 고장률이 6∼7%인 프랑스 영국 일본 등 선진국 지하철 AFC 고장률의 3∼4배나 된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AFC의 고장이 문제가 돼 5호선 도심구간의 적기 개통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5년 11월 개통된 상일동∼왕십리 구간 13개역을 비롯,방화∼까치산(96년 3월 개통),마천∼둔촌(96년 3월 〃),신정∼여의도(96년 8월 〃) 등 4개구간의 개통 6개월동안 AFC 장애율은 평균 20∼25% 정도로 집계됐다.운행초기 2∼3개월 동안은 30%에 육박했다. 월 별로는 95년 11월 105건,12월 88건,1월 74건,2월 60건,3월 50건,4월 90건 등으로 한달 평균 80여건에 이르렀다. 서울시 지하철본부 관계자는 『AFC의 초기 장애율이 30%를 웃돌았으나 기술 보완으로 최근에는 10% 안팎으로 낮아졌다』면서 『그러나 근본적으로 원인을 규명,장애율을 3% 이하로 낮추겠다』고 말했다.
  • 불 핵잠 「트리옹팡」 실전배치

    【파리 연합】 프랑스의 차세대 핵잠수함인 「트리옹팡」이 지난달 30일 마지막 시험운행을 마치고 섭 브레스트 군항에 도착,실전에 배치됐다. 트리옹팡호는 이날 장샤를 르페브르 해군참모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험운항 종료식을 가졌는데 트리옹팡은 앞서 퇴역한 「테리블」호에 이어 프랑스의 차세대 핵잠수함으로 취역하게 된다.
  • 전철 일산선 30일 개통/지축∼대화역 19.2㎞

    ◎자동제어장치 등 문제점 보완/어제 시험운행… “소음적어” 수도권전철 일산선이 오는 30일 개통된다. 일산선의 운행역은 3호선 마지막역인 지축역부터 삼송,원당,화정,대곡,백서,마두,정발산,주엽역을 거쳐 종착역인 대화역까지 모두 10개역이며 총연장 19.2㎞의 복선전철이다. 대화역에서 지축역까지 소요시간은 28분.대화역에서 3호선 수서역까지는 1시간30분이다.대곡역에서는 기존 국철인 경의선(서울∼문산)과 교외선(신촌∼의정부)으로의 환승이 가능하다. 대화역발 첫 열차는 상오 5시15분.막차는 하오 11시35분이다.수서역에서 대화역행 첫 열차는 상오 5시25분 막차는 상오 10시40분. 5백50량의 전동차가 투입돼 1개 열차당 10량 편성으로 하루 1백82회 운행되며 운행간격은 출·퇴근시간 구분없이 12분.하반기부터는 출퇴근대 4분,그외 시간 10분대로 단축하고 장기적으론 3호선과 같은 시격으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철도청은 17일 김인호청장 등 관계관들이 시험운행열차 시승을 했다.지하 12.4㎞구간에 흡음판을 설치해 시속 80㎞로 운행될때의소음을80dB이하로 낮춘 탓인지 분당,과천선에 비해 소음은 적었다. 철도청은 지난해 11월24일 시험운행중 발생한 전동차추돌사고때 자동열차제어장치(ATC)의 문제점등이 제기됐으나 현재는 시설보완공사를 모두 마쳐 운행에는 전혀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
  • 일산선 1월말 개통/철도청/마무리 공사로 일정 늦춰

    철도청은 13일 수도권전철 일산선(지축∼대화)을 내년 1월30일 개통키기로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철도청은 『일산선을 이달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충분한 시험운행과 소음흡수장치 마무리공사 등을 위해 개통일정을 한달 더 늦추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개통연기가 지난달 24일 발생한 전동차 추돌사고와는 무관하며 당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자동열차제어장치(ATC)의 가동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일산선은 일산 대화역에서 주엽·정발산·마두·백석·대곡·화정·원당·삼송역을 거쳐 지하철3호선 지축역에 연결되는 10개역 19·2㎞의 전철노선이며 3호선 시발역인 수서역에서 대화역까지 54·4㎞를 직통운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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