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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바논 파병, 유럽의 시험대 될것”

    유엔 결의안 통과를 주도, 이스라엘과 헤즈볼라의 조기 휴전을 이끌어 낸 유럽 국가들이 레바논 현지에 파견할 평화유지군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언제 교전이 재개될지 모를 분쟁지역에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는 것은 정치·경제적 위험부담이 적지 않은 탓이다. 벌써부터 막대한 인명손실을 부른 1990년대 중반 보스니아 평화유지군의 전철을 되밟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을 대신해 중동의 국제경찰을 자임하고 나선 유럽국가들에 레바논이 중대한 시험대가 되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프랑스 2000명 파병키로 가장 난처해진 것은 프랑스다. 레바논 주둔 유엔군 병력을 2000명에서 1만 5000명으로 증원하는 내용의 안보리 결의 1701호의 밑그림을 그렸던 만큼 병력 파견에도 주도적으로 나서라는 국제사회의 압력이 거세기 때문이다. 당초 레바논 주둔군을 200명에서 400명으로 증원하는 데 그쳐 국제여론의 집중포화를 받은 프랑스는 24일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TV 연설을 통해 파병규모를 2000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시라크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병에 대한 프랑스 사회의 우려는 잦아들지 않고 있다. 지상군 증파가 결국 무장세력 헤즈볼라와의 교전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영국과 함께 유럽에서 군비 지출 규모가 가장 큰 프랑스는 이미 1만 3200명의 병력을 세계 각지에 주둔시키고 있다. 레바논 파병이 완료되면 그 규모가 1만 5000명을 넘어서게 된다. 정부의 재정부담이 그만큼 가중되는 셈이다. 프랑스에 대한 현지 정서가 결코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부담스러운 대목이다.1983년 레바논에 주둔하고 있던 프랑스군 58명이 헤즈볼라의 폭탄공격으로 숨진 적도 있다. 사정은 조만간 파병 규모를 발표할 다른 유럽 국가들도 마찬가지다. 일부에선 벌써부터 레바논이 ‘제2의 보스니아’가 될 것이란 경고도 나온다.보스니아 내전 당시 평화유지군을 파견한 유럽 국가들은 민병대와의 충돌로 막대한 병력 손실을 입었다. 프랑스군에서만 167명의 사망자가 나왔을 정도다. 1994∼95년 보스니아 주둔 유엔평화유지군을 지휘했던 영국의 퇴역장성 마이클 로즈는 “보스니아가 남긴 교훈은 정치적 해결이 이뤄지지 않는 곳에 유엔이 분쟁의 해결사로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레바논은 보스니아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파병 의사를 밝힌 그리스, 핀란드, 폴란드, 스페인의 경우 프랑스만큼 가용할 병력과 장비가 충분치 않다. 지난해 유럽연합 국가 전체의 1년 방위비는 약 2000억달러로 미국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들이 상대해야 할 헤즈볼라가 미국뿐 아니라 서방국가 모두에 대해 적대적이란 점도 이들을 머뭇거리게 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통제하려는 서방의 기도에 저항한다는 것을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다. 이런 까닭에 일부 나라들에서는 처음부터 파병 거부의사를 밝힌 미국과 다른 동맹국들의 판단이 현명했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EU 25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25일 브뤼셀에서 만나 국가별 파병 여부와 규모를 논의한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TV초등한자(재)10:00 과학의 눈(1)(2)(3)(4)12:25 춤추는 소녀 와와14:00 방과후 반가운 시간(재)15:20 초등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17:00 요리조리 팡팡18:45 만들어볼까요(종합)19:50 어린이 미니시리즈21:00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종합)
  • [새영화] 24일 개봉 ‘원탁의 천사’

    24일 개봉하는 ‘원탁의 천사’(제작 시네마제니스, 감독 권성국)는 기획의도를 빤히 드러내는 솔직한 면모가 핵심포인트로 연결되는 영화다. 톱스타 청춘배우를 캐스팅하는 대신 인기그룹 신화의 멤버 이민우를 기용했고,‘웰컴 투 동막골’의 늦깎이 대박스타 임하룡을 전면에 세웠다. 주인공을 연기시험대에 처음 세우는 위험부담이 적진 않지만, 그 이상의 티켓 동원력이 내장돼 있다는 사실에 주목한 셈이다. 주인공에게 교복을 입혔으나, 영화는 청춘코미디에만 머물 계산은 하지 않았다. 드라마의 키를 쥐고 있는 인물은 출소를 하루 앞두고 어이없이 사고사한 주인공의 아버지(임하룡). 평생 사기 전과자로 살았던 아버지는 자신을 데리러 온 천사(안길강)의 배려로 아내(김보연)와 아들 원탁(이민우)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다. 교내 문제아로 비뚤게 자란 아들을 차마 두고볼 수 없는 아버지가 아들의 친구로 시한부 환생해 빚는 좌충우돌 에피소드 모음극이다. 여기에 영화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병렬시켜 가족영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려 애썼다. 교통사고로 죽은 조폭 두목(김상중)의 몸에 빙의한 천사가 이승에 남겨둔 딸의 주위를 맴도는 설정으로 감동의 고삐를 늦추지 않는다. 조폭, 폭력과 냉소가 지배하는 고교, 우정과 부정(父情) 등을 두루두루 소재로 끌어들여 적당히 감동이 있는 코미디로 버무리는 데는 성공했다. 폭력과 욕설이 비교적 자제된 데다 사회제도를 공박하려고 무작정 뒤틀린 웃음과 조소로만 일관하진 않는다는 점에서 건강한 코미디이다. 친구로 환생한 아버지 역을 능청스럽게 소화해낸 하동훈이 돋보인다.‘가문의 위기’를 발판으로 탁재훈이 그랬듯 입담의 스크린 제왕으로 도약할 듯하다.15세 이상 관람가.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EBS플러스2]

    09:00 중3 영어, 기술·가정11:00 중1 도덕, 기술·가정12:20 중학 컴퓨터13:00 중2 도덕, 국사14:20 중3 마스터 영어15:20 생각하는 동화 작은 철학자17:00 중1 도덕, 기술·가정(재)18:20 중학 컴퓨터(재)19:40 중2 도덕, 국사(재)23:00 영어단기정복24:2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 與 ‘김근태의 뉴딜살리기’

    與 ‘김근태의 뉴딜살리기’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김근태 의장의 ‘뉴딜 살리기’에 안간힘을 쏟고 있다. 김 의장의 뉴딜 구상이 경제인 사면 축소와 청와대의 비토 움직임 등으로 역풍을 맞게 되자 핵심 당직자들이 속속 지원사격에 나서고 있다. 우원식 사무부총장은 13일 홈페이지와 이메일 서신을 통해 “사회적 대타협은 역사적 당위이며 민생은 최고의 개혁”이라면서 “열린우리당은 남쪽으로 오르든 북쪽으로 오르든 ‘민생문제 해결’이라는 산꼭대기에만 오르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70,80년대 운동권의 ‘선언적 외침’에서 나아가 이제는 ‘구체적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위치에 서게 됐다며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따뜻한 시장경제는 경영계와 노동계, 어느 한쪽의 포기가 아닌 상호 타협과 사회적 결단의 기반 위에서만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은 (민생의 산에)오를 수 있느냐를 물을 시점이 아니라 올라야 한다는 의지를 모두 함께 가져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이계안 의장 비서실장도 홈페이지와 이메일 서신에서 “5·31 지방선거 이후 우리당이 절치부심하며 나라의 장래를 위한 귀중한 시험대를 맞고 있다. 되돌아 보았을 때 후회하지 않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한번도 가지 않은 길을 가보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가세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뉴딜을 지지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는 것으로 뉴딜에 부정적인 청와대와 정부를 압박했다. 우 대변인은 “당이 뉴딜 지지도를 전화 조사한 결과 찬성 62%, 반대 14%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 조사에서도 지지도가 70%로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지원사격은 김 의장의 뉴딜 구상이 금주부터 시작되는 ‘노동계와의 대화’결과에서 기로를 맞을 수 있다는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김 의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16일과 22일 양대 노총 지도부를 잇따라 방문, 뉴딜의 불씨를 살려나간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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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 검정고시강좌(종합)09:00 TV초등한자(재)10:00 과학의눈(1)(2)(3)(4)12:25 춤추는 소녀 와와14:00 방과후 반가운 시간(재)15:20 초등 1,2,3,4,5,6학년방학생활(재) 17:00 요리조리 팡팡18:45 만들어볼까요(종합)19:50 어린이 미니시리즈21:00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종합)23:30 영어단기정복(종합)
  • 한총리 ‘정치보폭’ 넓히나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합의한 당·정·청 고위모임에 한명숙 국무총리가 핵심멤버로 참여하게 되면서 그 역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가는 물론 관가에서는 벌써부터 “한 총리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위기가 많다. 일단 한 총리는 어느 때보다 정치적 외연을 넓힐 수 있는 유리한 정치 지형도를 맞고 있다. 당·청간의 갈등 국면에서 조정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정치적 공간이 열렸기 때문이다. 한 총리가 지난 6일 노 대통령과 열린우리당 지도부간의 오찬회동에서 “중간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당·정·청간의 가교 역을 자임할 뜻을 피력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실 “노 대통령의 고민도 알고, 당의 입장도 이해한다.”는 한 총리만큼 중간에서 막후 조정을 이끌어낼 만한 적임자도 현재로서는 찾아 보기 어렵다. 하지만 성과를 이끌어내는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숙제로 남아 있다. 갈등을 매끄럽게 교통 정리하는 솜씨를 보여야 정치적 파워를 갖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당장 7일 노 대통령과 주례보고에서 당·청 사이에 인식차이가 큰 ‘문재인 법무장관 카드’와 관련, 한 총리가 어떤 역할을 했을지가 관심이다. 정치권 관계자는 “김병준 교육부총리건이야 청와대와 교감이 이뤄진 상황에서 사퇴 건의를 할 수 있었던 것”이라면서 “한 총리의 성격상 이번에는 반대 의견을 강하게 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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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중학 3학년 국어10:20 중학토탈 Dynamic영어독해11:00 중학 1학년 국어, 수학7-나13:00 중학 2학년 국어, 수학8-나16:10 초등 1,3,5학년 방학생활17:00 중학 1학년(재) 국어, 수학7-나19:00 중학 2학년(재) 국어, 수학8-나21:00 중학 3학년(재) 국어, 수학9-나23:00 영어단기정복24:2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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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 검정고시강좌(종합)09:00 TV초등한자(재)10:00 과학의 눈(1)(2)(3)(4)12:25 춤추는 소녀 와와14:00 방과후 반가운 시간(재)15:20 초등 1,2,3,4,5,6학년방학생활(재) 17:00 요리조리 팡팡18:45 만들어볼까요(종합)19:50 어린이 미니시리즈20:30 경제드라마 동그라미 가족21:00 한자검정시험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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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중학토탈 수학11:00 중학 1학년 마스터 수학7-나, 영어12:20 중학 2학년 마스터 수학8-나14:20 하와이시리즈 사회15:20 주산수리셈강좌(재)16:20 방과후 반가운 시간-뻔뻔한 영어 1,217:00 여름방학특강 중학 2학년 수학8-나(1)(2)18:20 하와이시리즈(재) 사회19:40 중학 1학년 마스터(재)영어, 수학7-나23:00 영어 단기 정복24:2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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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9:00 중학 3학년 국어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여름방학특강중학 3학년 수학9-나12:20 하와이시리즈중1 과학13:00 여름방학특강중학 2학년 국어16:10 초등 1,3,5학년방학생활17:00 하와이시리즈중2(재) 과학19:00 하와이시리즈중1(재) 과학21:40 하와이시리즈중3(재) 과학23:00 영어단기정복24:20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 강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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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중학토탈 영어11:00 여름방학특강 중학 3학년 수학9-나12:20 하와이시리즈 중1 과학13:00 여름방학특강 중학 2학년 국어16:10 초등 1,3,5학년 방학생활17:00 하와이시리즈 중2(재) 과학19:00 하와이시리즈 중1(재) 과학21:40 하와이시리즈 중3(재) 과학23:00 영어단기정복24:20 한자능력검정 시험대비 강좌(재)
  • [사설] 한·중과 미·일 대립구도는 피해야

    노무현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주말 전화통화를 갖고 대북 대응에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한·중 정상이 북한 핵 및 미사일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한 것은 시의적절했다고 본다. 하지만 두 정상의 의기투합이 북한보다는 미국과 일본을 겨냥한 듯 비치는 점은 걱정스럽다. 한국·중국과 미국·일본이 각각 연대해서 대북 정책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형국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가 신중하게 대응해야 한다. 노 대통령은 현 상황의 악화를 막기 위한 관련국 결단을 촉구했다. 북한은 6자회담 복귀, 미·일은 강경제재 자제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이를 받아 북 미사일 문제에 있어 미국이 제일 많이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한·미간 이견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강경 일변도 대북 정책이 한반도를 불안하게 만드는 측면이 있더라도 미국과 일부러 각을 세울 이유는 없다. 물밑 협의를 통해 미국을 우리 페이스로 이끌어야 한다. 물론 미국을 설득하는 일이 쉽지는 않다.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상원 청문회에서 중국을 향해 “대북 정책을 재검토하라.”고 요청했다. 한국에 대한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는 언급이다. 미국은 한·중이 대북 유화책을 버리도록 거꾸로 요구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 정부가 중국과 연대하는 인상을 주면 한국·중국 대 미국·일본의 갈등구도는 심해지고, 북한 해법은 그만큼 멀어진다. 이번 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한·중과 미·일 갈등은 시험대에 오른다. 미국측은 북한이 6자 외교장관회담에 응하지 않으면 5자 외교회담을 갖고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은 압박 모양새를 강화하는 회담을 꺼리고 있다. 이럴 때 한국 정부는 한쪽 편에 서지 말아야 한다.5자 외교회담을 갖되, 대북 유인책을 마련토록 중재하는 역량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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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30 검정고시강좌(종합)09:00 TV초등한자(재)10:00 과학의 눈(1)(2)(3)(4)12:25 춤추는 소녀 와와14:00 방과후 반가운 시간(재)15:20 초등 1,2,3,4,5,6학년 방학생활(재) 17:00 요리조리 팡팡18:45 만들어볼까요(종합)19:50 어린이 미니시리즈20:30 경제드라마 동그라미 가족21:00 한자능력검정시험대비(종합)23:30 영어단기정복(종합)
  • [여자프로농구 챔프전] “우정은 잠시 접자”

    ‘러시안특급’ 마리아 스테파노바(27·국민은행·203㎝)와 ‘벨기에의 푸른 눈’ 안 바우터스(26·삼성생명·193㎝)는 서로를 너무나 잘 안다. 러시아리그 명문인 사마라에서 지난 겨우내 한솥밥을 먹으며 전승 우승을 일궈낸 찰떡콤비다. 사마라에서는 스테파노바가 센터, 바우터스는 파워포워드로 골밑 철옹성을 구축했다. 러시아리그가 끝난 뒤 한달 여 만에 한국에서 이들은 조우했다. 소속팀이 엇갈린 탓에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 날 때마다 전화 통화를 하고 만나서 수다를 떨었다. 하지만 운명은 이들을 가혹한 시험대에 올려놓았다. 여름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서로를 막아야만 소속팀에 승리를 안길 수 있는 것. 챔프전이 시작되기 전 무게저울은 스테파노바로 기울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주전센터이며 미여자프로농구(WNBA)에서 잔뼈가 굵은 스테파노바는 정규리그 평균 24.3점에 18.3리바운드,4.1블록슛으로 군계일학의 기량을 뽐냈다. 다만 신한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힘이 좋은 상대 센터 디종에게 시달려 체력이 떨어진 게 변수였다. 2003년 여름리그에서 삼성생명의 15연승 신화를 일군 바우터스는 기량은 스테파노바보다 떨어지지만 국내농구 경험은 한 수 위다. 어느 정도 접촉이면 심판 휘슬이 울릴지 꿰뚫고 있다. 센터를 보기에는 다소 키가 작아 고전했지만, 정규리그에서 평균 18.7점 11.3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지난 20일 열린 삼성생명-국민은행의 챔프 1차전.1·2쿼터 내내 바우터스는 스테파노바에게 밀려 골밑에 접근하지 못했다. 하지만 바우터스는 영리했다. 외곽으로 스테파노바를 조금씩 끌어내는 한편, 미들슛으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다. 결국 기록에선 스테파노바(1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블록슛)가 바우터스(17점 13리바운드)에 앞섰지만, 승리는 삼성생명이 챙겨 서로가 자존심을 지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판권 헐값에 판 ‘시월애’ ‘편지’등 리메이크작 국내 상륙 한국영화 부메랑 맞나

    판권 헐값에 판 ‘시월애’ ‘편지’등 리메이크작 국내 상륙 한국영화 부메랑 맞나

    할리우드 스타 샌드라 블록과 키아누 리브스의 애잔한 시선이 잔상으로 남을 ‘그림’. 극장가에서 조만간 만날 할리우드 멜로 ‘레이크 하우스’의 포스터이다. 남녀주인공 아래 물 위의 집 풍경에서 눈밝은 관객은 금세 알아챌 것이다. 이 영화가 전지현·이정재가 주연했던 ‘시월애’(2000년)의 할리우드 리메이크판이란 사실을. 한국영화 최초의 할리우드 리메이크작 ‘레이크 하우스’가 새달 31일 국내 개봉한다. 리메이크 판권이 팔린 게 2002년이었으니 4년 만에 ‘메이드 인 할리우드’로 되돌아온 것이다. 다음달 엇비슷한 시기에 태국산 리메이크 영화도 개봉한다. 박신양·최진실 주연의 화제작 ‘편지’(1997년)가 태국 여류감독 버전으로 국내에 간판을 건다. 소재가 바닥난 할리우드가 아시아 시장으로 이야깃감 사냥에 나섰던 게 4,5년 전. 일본원작 ‘링’‘쉘 위 댄스’ 등에 이어 할리우드식으로 리모델링된 우리 영화를 감상하는 맛은 어떨까. ‘레이크 하우스’의 국내 직배사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측은 “‘시월애 리메이크작’이란 문구를 포스터 부제로 쓸 것”이라며 “‘시월애’가 20대 초반 관객을 타깃 삼았다면, 주인공이 바뀐 이 영화는 30대 초반까지 관객폭을 넓히는 쪽으로 마케팅 전략을 짰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스타를 내세운 리메이크판이 정작 국내 관객의 지갑을 얼마나 열게 할지 첫 시험대가 되는 셈. 지난 6월 미국에서 개봉된 영화는 이미 현지에서만 4700만달러를 챙겼다.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무차별 배급 중이니, 고작 50만달러에 원전 판권을 사들인 워너브라더스로서는 어마어마하게 수지맞는 장사를 하고 있다는 얘기다. 할리우드에 리메이크 판권을 판 첫 국산영화는 2001년 ‘조폭 마누라’. 이후 할리우드는 끊임없이 한국영화의 소재에 군침을 흘려왔다.‘엽기적인 그녀’‘달마야 놀자’‘가문의 영광’‘광복절 특사’‘선생 김봉두’ 등이 그들.‘엽기적인 그녀’는 ‘My Sassy Girl’이란 제목으로 올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금 충무로에선 리메이크작의 귀환을 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다. 한 제작자는 “한때는 할리우드에 우리 이야기가 팔렸다는 사실이 대단한 뉴스였다.”면서도 “스크린쿼터 축소로 할리우드의 공습에 한국영화가 무방비 노출된 판에 알토란 같은 우리 콘텐츠가 헐값에 넘어가는 사실이 유쾌할 수는 없다.”라고 꼬집었다. 물론 다른 시각도 많다. 작품 자체를 많이 파는 것이 최선이지만, 세계 배급망이 없는 우리 현실에선 리메이크 판권 판매가 콘텐츠 진출의 우회통로일 수 있다는 주장들이다.CJ엔터테인먼트 해외영업팀의 김성은 과장은 “리메이크작이 흥행하면 원전에 대한 관심이 뒤따를 뿐만 아니라 원전의 감독과 배우가 세계무대에 진출하는 지름길로 활용되곤 한다.”고 말했다.‘올드보이’를 사간 유니버설이 박찬욱 감독을 할리우드판 연출자로 고려했던 사례가 그렇다는 것. 하지만 할리우드 촉수에 걸린 국산 먹잇감이 소리소문없이 꾸준히 팔려나갈 거란 전망에는 시각들이 일치한다. 싫건좋건 그것이 현실이라면 국내 영화시장의 저작권 개념부터 제대로 정착시키는 게 선결과제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법정으로 옮겨간 ‘엽기적인 그녀’의 저작권 시비와 관련, 한 해외판매 관계자는 “원작자와 제작사간의 때늦은 권리싸움은 리메이크 판권을 계약한 드림웍스쪽에서 보면 웃지못할 풍경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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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31 구원투수’ 김근태호 한달

    ‘5·31 구원투수’ 김근태호 한달

    지방선거 참패 직후 구원투수로 등판한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이 9일로 취임 한달을 맞았다. 취임 당시 “독배를 피하지 않겠다.”는 ‘사즉생’의 각오를 밝혔지만 지난 한달 동안 ‘김근태 리더십’은 확고히 착근하지 못한 상태다. 선거 직후 몰아친 정계개편의 ‘회오리’에서 벗어나 어렵사리 안정 궤도에 올라섰지만 대국민 회복이나 서민경제 활성화는 여전히 ‘머나먼 길’로 보인다. 김 의장이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당시 마치 늪위에 서 있는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마른 땅으로 넘어온 것 같다.”고 소회를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김 의장이 ‘운동권 색채’를 벗어던지고 ‘서민경제’라는 화두로 당의 구심점을 찾고 실용주의 노선으로 선회시킨 점은 평가를 받을 대목이다. 김 의장이 노무현 대통령과의 독대를 통해 대통령의 ‘탈당 뇌관’을 제거하고, 부동산 세제 문제에서 양보를 얻어내 ‘새로운 리더십’의 싹을 보여 줬다는 지적이다. 김 의장은 이날 “기간 당원제의 재정비 문제를 7∼8월 중에 결정하겠다.”고 밝혀 당 재건에 총력전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김 의장이 보여준 ‘정치력’은 여권의 위기를 구해내는 근본적 해결책이 아닌,‘미봉책’에 불과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코드인사’ 논란이 일었던 김병준 전 청와대 정책실장의 교육부총리 기용 문제가 대표적이다. 당시 당내에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대세를 이뤘지만 김 의장은 이를 무시하고 ‘협조’를 약속했다. 본인의 의도와 상관없이 김 의장은 교육부총리 임명과 부동산 세제 양보와의 ‘빅딜설’을 자초한 셈이다. 오는 18일 예정된 교육부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김 부총리 내정자에 대해 여당의 반발수위가 높을 경우 그는 엄청난 부담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비대위 체제의 균열 조짐도 감지된다. 김 의장과 비대위원과의 사이에서 감정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의장이 7·26 재보선 선거에 김두관 전 최고위원의 공천 문제를 언급한 것이 발단이 됐다. 당의 한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에 엄청난 폐를 끼친 김두관 전 최고위원을 공천 인사로 거론한 것은 김 의장의 정치적 판단력을 의심스럽게 하는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7·26 재·보선도 주요 변수다.40대 청와대 출신들을 전면 배치했지만 민심은 곱지 않다. 서민경제 회복에 대한 ‘올인 전략’ 역시 성과는 미지수다. 본격적 시험대에 오른 김 의장의 리더십의 향배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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