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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 4공단 배후단지 조성

    경북 구미에 74만평 규모의 4공단 배후단지가 조성된다. 또 현재 205만평 규모인 구미 제4공단은 94만평이 더 늘어난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2년까지 사업비 5400억원을 들여 구미 옥계동 일대에 새로운 4공단 배후단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 곳에는 공단을 지원할 수 있는 산업지원시설을 비롯해 10만 8000여평의 공공연구시설, 녹지·주거·상업·문화 공간이 고루 들어서고 9546가구의 아파트가 건립된다. 생산·부가가치 유발액은 9조 3297억원, 고용효과는 6만 2000여명, 인구는 12만여명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산동면 봉산리, 임천리 일원 94만평은 구미 4공단으로 추가 조성된다. 제4공단 사업 시행자인 한국수자원공사는 다음달부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에 들어가 내년 10월 고시 절차를 거친 후 2009년 1월 착공한다. 경북도는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최근 구미시 옥계동과 산동면 성수리, 적림리, 신당리, 인덕리, 임천리, 봉산리 일원 129만평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무주 기업도시 ‘휴양레저형’으로

    전북 무주군에 만들어지는 기업도시가 청정과 환경이 조화된 휴양레저형으로 조성된다. 전북도와 무주군은 15일 “사업주 시행자인 대한전선 무주 안성면 일대에 인구 1만명이 거주하는 관광 및 휴양레저형 기업도시 ‘반디 리조트시티’를 세우겠다는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반디 리조트 시티는 사업비 1조 7000억원이 투입돼 안성면 일대 803만㎡에 ▲레저휴양(322만㎡) ▲시니어(11만㎡) ▲비즈니스(26만㎡) ▲예술인 커뮤니티지구(7만㎡) ▲ 향토테마 빌리지(19만㎡) ▲관광위락시설(41만㎡) ▲타운센터(8만㎡) 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건설된다. 레저휴양 커뮤니티 지구에는 36홀의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초급자용 스키슬로프 등과 함께 레저주택, 콘도 등이 들어선다. 시니어 커뮤니티는 연금 수혜자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실버타운으로 요양시설과 메디컬센터 등이 세워지며, 비즈니스 커뮤니티에는 기업연수원과 주택·연구시설 등이 건립된다. 예술인 커뮤니티에는 예술인을 위한 전문학교와 갤러리 하우스 등이, 이주자 단지인 향토테마 빌리지에는 특산품 판매단지와 이를 생산하는 대규모 농장 등이 각각 마련된다. 대한전선은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계획안을 최종 확정한 뒤 문화관광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이를 추진해나갈 방침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영종지구 토지보상 표류

    영종지구 토지보상 표류

    경제자유구역인 인천 영종지구 570만평에 대한 보상문제가 표류해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연말 넘기면 양도세 부담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사업절차상 연내 보상에 착수해야 하고, 주민들은 내년부터 실거래가로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규정을 피하기 위해 연내에 보상을 타결지어야 하나 양측간에 첨예한 의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14일 토지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사업부지 577만평에 대해 다음달부터 보상을 실시할 방침으로 보상비만도 무려 3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하지만 지난달 초 토지열람 및 이의신청 등의 보상절차를 시작한 지 1개월이 넘도록 감정평가에 착수조차 못하고 있다. 영종지구 주민들이 토지보상금 전액을 연내에 일괄지급하고 이주 및 생계대책을 보장해 줄 것을 요구하며 보상절차 진행을 거부해 온 것이다. 토공은 이에 따라 연내 선보상 금액을 당초 계약금과 중도금을 합쳐 20%만 지급하려던 것을 바꿔 연내 40%를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내년 3월에 지급키로 했다. 주민들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이밖에 이주자택지 150평을 조성원가의 80%에, 생계대책용지 25평을 조성원가에 보급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토공측은 관련법에 따라 이주자택지는 최대 80평, 생계대책용지는 6∼8평을 보급한다는 입장이다. 주민들은 아울러 환지(換地)시 감보율을 현재 예정된 72%에서 60% 이하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토공측은 공공기관 설치와 대폭 늘어난 녹지율 등을 감안할 때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견해다. ●대책위 “여의치 않으면 개발 반대 투쟁” 토공은 이달 말까지 토지감정이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연내 보상이 무산될 상황에 처함에 따라 오는 17일 감정평가를 시작할 방침이다. 토공 관계자는 “이번주에 감정평가를 시작하지 못하면 연내 보상이 어렵다.”면서 “연내 보상을 서두르는 것은 주민들을 위한 것이므로 보상조건이 100%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주민들이 협조해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주민대책위는 오는 17일 시작되는 감정평가를 일단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감정평가에서 주민들이 가이드라인으로 정한 공시지가 3배 이상의 토지 보상가가 나오지 않을 경우, 보상 거부와 함께 물리적 투쟁도 전개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상당부분 완화됐음에도 아직까지 토공측과 상당한 견해차가 있다.”면서 “대화는 계속하겠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경제자유구역 개발 자체에 대한 반대투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투기는 불로소득… 거래차익 환수책 필요

    이번이 마지막이다. 정부는 부동산 추가 대책 발표를 앞두고 어떤 내용을 담을지 고민이다.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눈과 귀도 온통 정부 대책에 쏠려 있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듯이 내놓는 정책보다는 투기의 뿌리를 잘라낼 수 있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정책이 효과를 거두려면 원활한 공급과 거래 활성화를 유도하고, 투기성 거래를 철저히 가려내 제재하는 맞춤 정책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은행돈으로 집사서 배 불리기 투기 잡아야 김현아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3일 “투기의 뿌리가 무엇인지 찾아내 이를 뽑아내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단순 물량 공급이나 타깃(목표)이 없는 무차별적인 투기단속만으로는 집값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부동산 투기의 요체는 단기간에 걸친 시세차익(불로소득)이다. 따라서 ‘투기성 거래’에 대한 기준을 정한 뒤, 거래 차익 중 상당부분을 세금으로 환수하는 정책도 필요하다. 예를 들어 투기성이 짙은 단타 거래, 다주택보유자의 집 사재기. 거래 횟수가 많은 사람에게는 양도차익을 사실상 모두 거둬들이는 과감한 정책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투기성 거래에 대한 기준은 사회적 합의가 있어야 지지받는다. 금융제재도 투기성 거래 여부를 따져서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제한 등은 자칫 실수요자인 일반 서민들만 피해를 준다.”며 “1가구 2주택 이상 주택 거래나 단타 거래 경험이 있는 수요자에게는 주택마련 대출을 제재하는 조치가 따라야 손쉽게 은행 돈으로 집을 사서 배 불리는 투기심리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개발과정의 투명성 확보 아파트 고분양가 논란은 개발 과정의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아 생기는 문제다. 장희순 강원대 교수는 “개발사업의 모든 과정을 유리알 보듯이 점검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이익의 귀속 주체를 명확히 드러낼 수 있는 체제도 필요하다. 주택개발사업이 투명해지면 시행자와 건설사 중 누가 이익을 가져가는지 드러난다. 그런 다음 개발이익에 대한 정당한 세금을 물려야 한다. 운 좋아 싼 분양가로 아파트를 당첨돼 불로소득을 챙기는 사람에게도 사전에 이를 막을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김홍배 대한주택건설협회 부회장은 “시장가는 비싼데 무조건 원가에 맞춰 공급하라는 요구는 무리”라면서 “사업시행자나 건설사의 이윤은 충분히 보장하되 사업 이익에 대한 적정한 세금 환수가 이뤄지는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의정중계석] 관악구 일회용 봉투 과태료 강화 의견 접수 구로구 장애인 근로작업시설 견학·봉사활동

    ●일회용 봉투 과태료 강화 관악구의회(의장 이만의)은 오는 16일까지 33㎡ 미만 도·소매업 사업장에서 일회용 봉투·쇼핑백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면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관악구 쓰레기 줄이기와 자원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받는다. 일회용 봉투·쇼핑백의 사용을 억제하고 33㎡ 이상 사업장과 형평성을 꾀하기 위해 조례 개정이 입법예고됐다. 법이 개정되면 33㎡ 미만 도·소매 사업장이 일회용 봉투·쇼핑팩을 무상으로 제공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1차 3만원,2차 5만원,3차 10만원을 내야 한다. 이제까지는 33㎡ 미만 도·소매 사업장에 대한 관련규정이 없었다. 다만 33㎡ 이상 165㎡ 미만 도·소매 사업장에는 과태료 5만∼30만원,165㎡ 이상 1000㎡ 미만에는 10만∼50만원,1000㎡ 이상에는 30만∼100만원을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사람이나 단체는 입법예고 사항에 대한 항목별 의견과 의견제출자 성명, 주소, 전화번호를 적어 구의회 이만의 의장에게 제출하면 된다.●사전재해 영향성 검토위원회 구성 용산구의회(의장 김근태)는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지난해 8월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사전재해 영향성 검토협의제가 시행돼 위원회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영향성 검토란 행정계획과 개발사업을 확정·허가하기 전에 재해 유발요인을 예측·분석해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원회가 영향성 검토를 전담한다. 위원회는 20∼40명으로 구성되며 건설교통국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위원은 재해안전대책본부장이 방재전문가 가운데 뽑는다. 위원회 기능은 지역의 재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이 재해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한다. 사업시행자가 제출한 재해대책이 타당성이 있는지도 검토한다.●장애인 근로시설에서 봉사활동 구로구의회(의장 김경훈)는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장애인 근로 작업시설 ‘에덴하우스’를 방문, 시설을 견학하고 봉사활동을 벌였다. 에덴하우스는 지난 1987년부터 11년간 구로구 개봉동에서 운영해 오다 1998년 10월 파주시로 확대 이전한 곳으로 100명의 직원 중 90여명이 지체·정신장애인이다. 이곳은 장애인 모범근로 작업시설로 서울시 21개 구청에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제작·납품한다. 김 의장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는 등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청팀 hyun68@seoul.co.kr
  • 신도시 기반시설비 재정분담 비율 논란

    정부가 지난 3일 신도시 집값을 잡기 위해 공공택지 기반시설 설치비를 국가 재정에서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가와 입주자간 분담비율을 놓고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기반시설의 종류 및 입주민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사용 빈도 등에 따라 재정과 입주자간의 적절한 분담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국고 부담 비율을 얼마로 할 것인지를 정하는 과정에서 판교 입주예정자와 비수도권 지역,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진통이 우려된다. 구체적인 분담기준은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등이 앞으로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김동연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장은 “현재 있는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사업시행자 등 분담주체간 분담비율 기준을 준용하면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면서 “단 개발분담금 문제는 개별 사업에 따라 다를 수 있어 추가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재원이 한정돼 있어 사업의 우선순위와 노선별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면서 “이는 건교부가 추후에 신도시 기본계획을 제출할 때 심도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광역교통시설에 대한 분담기준은 시설종류별로 다른데 고속도로의 경우 용지와 보상비는 100% 국가가 지원하며 건설비는 국가와 도로공사가 50대 50 분담한다. 광역철도의 경우 국가가 75%, 지방자치단체가 25% 각각 분담한다. 하지만 노대래 재경부 정책조정국장이 브리핑 때 지적했듯이 기반시설 비용은 여러 종류가 있어 일률적으로 분담기준을 정하기 어렵고, 일반 국민들의 사용 빈도 등을 정확하게 추정해 분담기준에 반영하겠다는 것도 말처럼 쉽지 않아 논란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판교 등 최근에 분양을 완료한 신도시 입주 예정자들이 형평성을 요구하며 반발할 가능성도 크다. 판교의 경우 광역교통시설 설치비용 4조 3824억원 가운데 1조 6694억원 정도가 분양가에 전가돼 가구당 평균 6000만원 가량의 비용을 부담했다. 따라서 정부가 어느 정도로 분담비율을 정하느냐에 따라 분양가 인하 폭이 결정된다.한편 지난 3일 긴급장관간담회에서 장병완 기획처장관은 기반시설 비용을 국가 재정에서 지원한다는 방안에 형평성과 수도권 인구억제정책에 역행한다는 이유를 들어 이견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부동산대책 주요내용

    부동산대책 주요내용

    정부의 집값 대책에는 고분양가 거품을 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분양가를 구성하는 가장 큰 덩어리인 땅값에 손을 댔다는 점에서 직접적인 분양가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분양가 인하 수단으로는 택지공급가격 인하를 내놓았다. 건설업체에 싼값으로 택지를 공급해 아파트 분양원가를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는 철도·간선도로 등의 건설비를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고, 아파트를 오밀조밀하고 높게 지을 수 있는 방식을 골랐다. ●기간설치비 덤터기 없애 분양가 인하 기반시설부담금은 신도시까지 이어지는 전철·도로·상하수도 등을 건설하는 비용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신도시를 개발하면서 대부분 사업시행자(토지공사·주택공사)가 부담했다. 사업시행자는 이를 그대로 아파트 당첨자에게 전가하고 있다. 수익자부담 원칙에 따라 기반시설투자비를 분양가에 얹어 아파트 당첨자들에게 물려 고분양가의 한 원인이 됐다. 판교 신도시의 경우 택지 조성원가는 평당 743만원. 이중 단지 안 도로·공원 등을 뺀 외곽도로·전철 등 기간시설을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무려 2조 3160억원. 분당에서는 1조 8476억원이 투입됐다. 만약 이를 정부와 지자체가 부담한다면 택지 공급가를 평당 170만∼180만원 정도 낮출 수 있다. 판교 아파트 용적률이 평균 159%인 것을 감안하면 아파트 분양가를 평당 113만원 낮출 수 있다.32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3600만원 정도 거품을 뺄 수 있다. ●개발밀도 완화로 저렴한 택지 공급 건폐율·용적률도 분양가를 낮추는 결정적인 요소다. 용적률을 완화하면(건물을 높이면) 같은 면적의 땅이라도 아파트를 더 지을 수 있다. 즉, 사업시행사가 건설업체에 택지를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 원가를 낮출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분양가 인하로 이어진다. 반대로 용적률을 낮추면 그만큼 분양 면적이 줄어 평당 분양가는 올라갈 수밖에 없다. 분당 신도시는 평균 184%의 용적률이 적용됐다. 판교신도시도 당초 용적률을 분당 수준에 맞추기로 했다가 환경단체의 반대로 용적률을 159%로 낮췄다. 용적률을 낮춘 만큼 사업시행자가 공급하는 땅값은 비싸질 수밖에 없었다. 조성원가가 평당 1000만원짜리 토지는 용적률이 160%이면 땅값은 평당 625만원인 셈이다. 그러나 용적률을 200%로 완화하면 땅값은 평당 500만원으로 내려간다. 아파트 분양가로 따지면 평당 63만원이다. 용적률을 40%포인트를 올려주면 32평형 아파트 기준으로 약 2000만원의 분양가 인하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도로·공원 등을 조성해 지자체에 넘기는 비용까지 더하면 원가는 훨씬 올라간다. 이를 지자체가 일부 부담하거나 무상양도하는 땅을 줄이면 원가를 훨씬 낮출 수 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부사장은 “수도권 택지지구 용적률은 평균 150∼160%를 적용하는데, 서울 3종 일반주거지역 허용 용적률(250%)과 비교해 30∼40%포인트 정도 올려도 쾌적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며 “수도권 신도시는 용적률을 분당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수인선 송도~오이도 조기 개통 절실

    수인선 인천 송도∼시흥시 오이도 구간을 우선 개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구간 주변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인천 최대의 남동공단 등이 인접해 있어 향후 전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사업비 국비 확보 시급 대한주택공사가 조성 중인 남동구 논현2택지개발지구(77만평)에는 1만 5000여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1단계 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2단계는 2008년 입주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인근 고잔동에 조성 중인 소래논현지구(72만평·2009년 완공)에는 1만 2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수인선은 이들 택지지구를 통과하게 돼 있다. 마찬가지로 수인선이 지나는 남동공단은 4000여개 중소기업에 6만여명이 일하고 있고,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도 수인선 조기개통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경제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수인선 조기개통을 요구해 왔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남동공단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이 불편하고 제품 운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인선 조기개통의 필요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구간 조기개통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도 수인선 사업비로 1500억원을 중앙부처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는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오이도 구간은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선개통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부, 인천시 등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지하화 문제는 해결 기미 수인선 조기개통의 또다른 걸림돌인 화물노선 지하화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정종환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주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화물노선 지하화를 재검토한 결과 환경·기술적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인천 남부역∼송도역 4.1㎞ 구간의 지하·지상 병행건설 입장을 바꿔 지하로 여객과 화물을 모두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하로 화물열차가 운행될 경우 매연·분진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박스단면의 확대를 위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다. 수인선 전철사업은 1995년부터 추진됐으나 정부와 지자체간 사업비 분담문제, 여객 및 화물노선 지하화 여부 등을 둘러싸고 사업 시행자와 인천시, 지역주민들이 첨예한 이견을 보여 10년이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수인선 송도~오이도 조기 개통 절실

    수인선 인천 송도∼시흥시 오이도 구간을 우선 개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 구간 주변에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이 진행 중이고 인천 최대의 남동공단 등이 인접해 있어 향후 전철 이용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기 때문이다.●사업비 국비 확보 시급 대한주택공사가 조성 중인 남동구 논현2택지개발지구(77만평)에는 1만 5000여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1단계 지구의 입주가 진행 중이며,2단계는 2008년 입주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인근 고잔동에 조성 중인 소래논현지구(72만평·2009년 완공)에는 1만 2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수인선은 이들 택지지구를 통과하게 돼 있다. 마찬가지로 수인선이 지나는 남동공단은 4000여개 중소기업에 6만여명이 일하고 있고, 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도 수인선 조기개통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역경제계는 그동안 여러 차례 수인선 조기개통을 요구해 왔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남동공단은 교통체증으로 출퇴근이 불편하고 제품 운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수인선 조기개통의 필요성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구간 조기개통을 위해선 국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내년도 수인선 사업비로 1500억원을 중앙부처에 요청했으나 현재까지는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관계자는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송도∼오이도 구간은 투자한 만큼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선개통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건설교통부, 인천시 등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지하화 문제는 해결 기미 수인선 조기개통의 또다른 걸림돌인 화물노선 지하화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정종환 이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주민들이 강력하게 요구하는 화물노선 지하화를 재검토한 결과 환경·기술적 측면에서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인천 남부역∼송도역 4.1㎞ 구간의 지하·지상 병행건설 입장을 바꿔 지하로 여객과 화물을 모두 운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하로 화물열차가 운행될 경우 매연·분진 등 환경문제가 발생하고 박스단면의 확대를 위한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부정적 입장을 보였던 것과는 상반된 태도다. 수인선 전철사업은 1995년부터 추진됐으나 정부와 지자체간 사업비 분담문제, 여객 및 화물노선 지하화 여부 등을 둘러싸고 사업 시행자와 인천시, 지역주민들이 첨예한 이견을 보여 10년이 넘게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Seoul in] 지하 공공보도 개발 조인식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 동북아 금융산업의 중심지가 될 서울국제금융센터(SIFC)와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을 지하로 연계, 최첨단 쇼핑몰을 조성하기위해 사업시행자인 AIG코리아와 지하 공공보도 시설 개발 기본합의를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 총연장 340m로 자동길(moving walk)이 설치된다. 구는 내·외국인 투자자와 관광객을 유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 경북 혁신도시 ‘이노-밸리’로

    경북 혁신도시 ‘이노-밸리’로

    경북 혁신도시가 첨단교통을 바탕으로 농업기술 및 지식산업이 집적되는 ‘이노-밸리(Inno-Valley)’로 조성된다. 도는 17일 김천시청 강당에서 전국체전 개막식 참석차 김천을 찾은 노무현 대통령에게 이같은 경북 혁신도시 구상안을 보고했다. 이에 따르면 혁신도시는 김천시 남·농소면 일대 부지 105만평에 인구 2만 5000명을 수용하는 첨단기술도시 형태의 이노-밸리로 개발된다. 부지별로는 ▲주거 26만평(25%) ▲이전기관 16만평(15%) ▲신산업·연구 4만평(4%) ▲상업·업무 3만평(3%) ▲유보지 5만평(5%) ▲공공편익 4만평((4%) ▲공원녹지 31만평(30%) ▲도로 등 기타 16만평(15%)으로 확정됐다. 도는 한국도로공사 등 13개 이전기관을 특성별로 분류, 지역발전 및 혁신 원동력을 구축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성별로는 ▲경북혁신 4대산업(전자정보기기·신소재부품·생물한방·문화관광) ▲김천 전략육성산업(교통 및 물류·지역특화작물·바이오) ▲대구·구미권산업(제조업·전자정보지식·혁신클러스터시범단지) ▲이전기관기능(도로교통·농업기술혁신·전력기술 등) 등이다. 혁신클러스터의 경우 교통·농업·첨단산업기술 등으로 분산 조성하고, 신산업단지·연구기관(대학)·혁신센터 등을 구축해 지식산업의 집적과 재창조 여건을 갖추기로 했다. 특히 혁신도시 공간은 버스정류장∼혁신도시∼주거지를 연결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골격을 유지하고, 도시하천(율곡천)과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 등 친환경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달에 혁신도시 지구 지정을 거쳐 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에 개발계획을 의뢰키로 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혁신도시 개발계획을 마무리하고 토지보상에 들어가 연말쯤 본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선도기관인 도로공사는 2010년 이전하고 국립농산물품질원 등 12개 기관은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도 관계자는 “혁신도시는 KTX와 물이 흐르는 이노-밸리시티를 개발 컨셉트로 정했다.”면서 “주거·문화·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안성 뉴타운사업 본격화

    경기도 안성 뉴타운 택지개발사업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된다.17일 안성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토지공사는 지난 7월 말 안성 뉴타운사업 조사설계용역 입찰을 통해 건화엔지니어링과 ㈜도화종합건설기술공사,㈜동호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용역업체와 토공 관계자, 뉴타운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시청에서 용역착수 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 토공이 48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조사설계용역은 기본구상 수립, 지구단위 계획, 에너지 사용 및 조경계획 작성 등으로 이뤄지며 용역기간은 오는 2010년 1월까지 42개월이다. 안성 뉴타운은 옥산동 일원에 인구 5만 9000여명이 거주하는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계획인데,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09년 6월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세운상가에 140층 빌딩… 될까?

    세운상가에 140층 빌딩… 될까?

    서울 4대문 안에 10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16일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에 따르면 서울시가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해 재개발을 추진중인 세운상가 일대에 높이 140층짜리 초고층 빌딩인 ‘금융·관광 센터’(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침체된 강북 도심 부활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서울 중심부에 금융·관광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서울시 도심부 발전계획’에 의해 건물 높이가 90m 이내로 제한돼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TF팀 발족, 학술 용역 의뢰 중구는 ‘세운상가 3-5구역 도시환경정비구역’ 지정용역을 맡긴 벽산엔지니어링에 지난달 28일 초고층 건물 건립과 관련해 추가 용역을 의뢰했고, 벽산엔지니어링 측은 초고층 건물 관련분야 전문가인 고려대 건축과 여영호 교수에게 학술용역을 맡긴 상태다. 중구는 또 태스크포스(TF)팀인 ‘강한중구 연구추진단’을 발족해 초고층 빌딩 건립 등 도심 재생방안을 연구 추진중에 있다. 구는 내년 12월까지 ‘중구도심재생 기본계획’을 마련, 미래 개발전략을 수립한 뒤 건축물의 높이 완화에 대해 서울시와 협의할 계획이다. 초고층 건물 건립에 대한 허가가 이뤄진다면 2010년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치는 대림상가 주변 3만∼4만평으로 청계천변과 접해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서울시가 ‘도심재창조프로젝트’에 따라 조성하는 남산∼종묘공원의 녹지축과도 연결된다. ●저층 고밀도 개발보다 친환경적 구 관계자는 “중구는 수도 서울 중심부에 있치하고 있음에도 1970∼80년대 강남 위주의 개발 정책과 각종 규제로 도시기반 시설이 많이 노후화돼 있고, 도심 ‘랜드마크’가 없다.”면서 “도심재개발 사업을 통해 미국 맨해튼 록펠러센터처럼 중구를 상징하는 초고층 건물을 세워 금융 1번지의 위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초고층 빌딩이 수평으로 밀집된 기존 저층의 획일화된 건축물 대신 수직 공간화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과밀화된 서울의 정체성 회복과 청계천 복원에 따른 친환경적인 도시 환경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개방감과 넓은 시각 통로를 확보할 수 있고, 다양한 스카이라인을 형성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아울러 초고층 빌딩이 세운상가 주변 일대 도심상권 부활과 도시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어 서울시가 추진중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걸림돌 많아 난항 예상 초고층 건립에는 걸림돌이 적지 않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가장 큰 문제는 강북 도심의 최고 높이를 90m이하로 결정한 도심부 발전계획과 도시환경정비기본 계획이다. 강북도심을 둘러싸고 있는 북한산과 남산, 안산, 낙산 등 4개의 산 높이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또 높이 400∼500m에 이르는 100층이 넘는 빌딩이 들어서면 주변 건물들에 대한 높이 제한도 사실상 유명무실화돼 도심에 초고층 건물들이 ‘우후죽순’격으로 들어설 우려가 높다. 결국 초고층 빌딩 건립은 전적으로 서울시의 의지에 달렸다. 토지 매입과 민자유치를 통한 사업시행자 선정 등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Local] 대구 동구, 건설업체 부양 나서

    대구 동구는 16일 재건축이나 재개발사업을 추진할 경우 지역건설업체를 선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협조공문을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관계자에게 보냈다. 지역건설업체를 단독 또는 공동시행자로 선정할 경우 참여비율에 따라 최고 5%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주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6월 대구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이 고시된 이후 재건축 또는 재개발에서 지역업체의 수주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 혁신은 별빛과 풀밭이었다

    혁신은 별빛과 풀밭이었다

    전북 혁신도시가 농업생명의 허브를 상징하는 애그리콘 밸리(Agricon Valley)로 조성된다. 전북 혁신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공사는 10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의 연구내용을 토대로 마련한 전북 혁신도시이용 기본구상안을 전북도에 제출했다. 이 구상안은 내년 3월 개발계획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일부 수정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동안 전북도와 전주시. 완주군, 이전기관 등과의 여러 차례 협의를 통해 도출된 최종안으로 사실상 전북 혁신도시의 청사진이다. 이에 따르면 전북 혁신도시는 280만평 부지에 인구 2만 9000명을 수용하는 저밀도 녹색 선형도시 형태의 애그리콘 밸리로 개발된다. 전주시와 완주군이 견해차를 보였던 도시중심은 두 자치단체의 경계지역에 배치했다. 주거지역은 전주 황방산과 기지재 주변에는 인구 1만명 내외의 마을 3곳을 중·저밀도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보행과 자전거로 도시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도록 도로를 연결하고, 대량 수송능력을 갖춘 첨단 BRT(Bus Rapid Transit)시스템을 도입할 방침이다. 도시 안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각 1개소와 중·고등학교 각 1개소를 설치한다. 학급당 학생수도 15∼20명으로 최고의 교육여건을 갖춰 이전기업 가족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위해 도시 면적의 25% 이상을 녹지와 수변공간으로 조성한다. 주거지의 인구밀도는 ㏊당 350명이고 전체의 인구밀도는 ㏊당 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지향한다. 토지공사는 민관학 공동위원회에 이 안을 제출한데 이어 의견수렴이 끝나면 오는 11월 최종 기본구상안을 건교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혁신도시개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9월 보상에 들어가 연말쯤 본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선도기관인 토지공사는 2010년 이전하고 농업진흥청 등 13개 기관은 2012년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토공 관계자는 “혁신도시는 농생명 클러스터를 조성할 수 있는 개발 컨셉트로 추진한다.”면서 “동서축을 보행과 자전거로 연결하는 파크웨이로 개발함으로써 친환경적인 도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혁신도시는 전주 서부신시가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행정중심복합도시와 1시간 거리에 있어 입지여건이 좋은 곳으로 평가되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신도시 고분양가 이유 있었네

    공공택지 분양가가 사업초기 땅주인들에게 사들인 토지수용가보다 최고 10배나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정부가 분양원가 공개범위를 확대하더라도 현재의 택지비 산정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큰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많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를 조성하면서 땅주인으로부터 평당 44만원에 토지를 사들인 뒤 민간 시행업자에게 평당 151만∼479만원에 매각했다. 조성원가는 평당 268만원이다. 분양시 용적률을 감안한 평당 분양가(731만∼790만원)중 평당 택지비는 126만∼266만원이었다. 성남 판교신도시 조성에 참여한 토지공사와 성남시·주택공사·경기도 등 4개 사업시행자의 토지수용비는 평당 130만원, 보상비를 포함한 조성원가는 743만원이었다. 하지만 이들 시행기관은 지난 3월 중소형(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분양업체에 평당 450만∼960만원에 땅을 팔았다. 분양가(평당 평균 1100만∼1176만원)에서 택지비는 472만∼710만원이었다.이들 두개 신도시의 토지수용비 총액은 판교는 3조 6667억원, 화성 동탄은 1조 2034억원이다. 조성원가는 판교 7조 9688억원, 동탄은 3조 7812억원이었다. 주공과 파주시는 파주 운정신도시 285만평을 조성하기 위해 3조 903억원(평당 108만원)을 주고 땅을 매입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토지 수용가의 최고 10배, 조성원가의 최고 2배가 넘게 공공택지를 분양한 것은 판교와 화성동탄의 분양가가 왜 비쌌는지를 반증하는 것”이라며 “비정상적인 택지비의 합리적인 조정없이는 분양원가 공개범위를 확대하더라도 기대했던 분양가 인하효과를 거두기 힘들다.”고 지적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중기 창업 3년간 12개 부담금 면제

    중기 창업 3년간 12개 부담금 면제

    정부가 내놓은 기업환경개선 종합대책은 창업부터 퇴출까지 기업활동의 각 단계에 걸친 규제를 재점검하고 완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마디로 기업이 창업할 생각만 있다면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부문별 주요 대책을 요약한다. ● 창업 및 투자활성화 # 창업기업에 보조금 지원 비수도권 10억원 한도에서 투자금액의 10%를 현금으로 지원하되 토지에 대한 투자분은 제외된다. 투자금액은 5억원을 넘어야 하며 창업 후 1년 이상 영업하면서 종업원을 5인 이상 신규 고용해야 한다. 보조금은 지방자치단체에서 10% 이상 부담하고 나머지는 국고에서 지원된다. # 창업기업에 부담금 면제 법 시행 후 3년 이내에 창업하는 중소기업에 한정, 공장설립과 관련된 부담금 12가지를 일괄 면제해 준다. ▲지자체 공공시설 수익자 분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대체초지조성비 ▲전력산업기금부담금 ▲배출부과금 ▲폐기물부담금 ▲물이용부담금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등이다. # 임대전용 산업단지, 아파트형 공장 확대 평당 임대료가 연간 5000원으로 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임대전용산업단지 공급이 확대된다.‘미분양 국민임대산업단지’ 40만평과 현재 조성중인 산업단지 100만평을 활용한다. 아울러 토지공사 등 산업단지 개발사업시행자가 아파트형 공장을 지을 수 있게 허가하며 비수도권에 조성되는 아파트형 공장의 지원시설 범위에 공동주택을 포함시키고 상가 등의 비율도 30%에서 50%로 높였다. # 유한책임회사(LLC) 설립 간소화 LLC 설립시 정관의 공증이나 주금납입보관 증명서 제출, 감사선임 등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법인 단계에는 과세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된다. ● 공장설립·입지제도 # 공장입지 유도지구 신설 산업단지가 아닌 계획관리지역에 공장을 설립할 때 사전규제가 면제되며 3만∼50만㎡ 규모로 지정된다.30만m1/3이상의 면적에 공장을 50% 이상 유치할 경우 공업용수나 진입도로 등 기반시설을 산업단지 수준에서 지원받는다. 이 지구에서 공장을 설립할 경우 기반시설부담금 감면이 50%에서 62.5%로 확대된다. # 농업지역 등에서의 공장증설 완화 지금까지 5㎞ 이내에서는 공장설립이 제한됐던 농업용 저수지 상류에서도 2㎞만 떨어졌어도 공장을 지을 수 있다. 다만 상수원이나 비상급수용 저수지는 10∼20㎞의 제한이 유지된다. 농지·산지 전용후 설립된 기존 공장은 50% 범위에서 증설이 허용된다. 관리지역에 들어오지 못했던 79개 오염배출업종도 오염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배출하면 공장을 세울 수 있다. ● 인력공급의 원활화 # 외국인 채용, 내국인 만큼 허용 3년 이상 중국 등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현지 여건 악화로 국내로 돌아와 신규 투자할 경우 외국인 고용한도를 내국인 채용만큼 허용하되 50명으로 제한했다. 의류·피혁·신발 업종 등에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중소기업 근로자 특별분양 혜택 제조업이나 지식기반서비스업 가운데 중소기업에 5년 이상 근무한 무주택 세대주에는 아파트 특별분양시 공급물량을 공무원보다 많이 배정한다. 지금은 공무원 40%, 중소기업 근로자 40%, 군인 20% 등으로 돼 있다. ● 중소기업 금융선진화 # 중소기업 신용대출 등의 확대 신용보증기금이나 기술신용보증기금의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을 경우 대출금의 15%를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했으나 신용대출로 가능토록 했다. 산업·기업·수출입은행 등 국책금융기관의 혁신형 중소기업에 대한 무담보 신용대출 지원금액도 5500억원에서 6500억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리스 대상 부동산의 범위를 시설·기계·차량 등에서 중소 제조업자가 소유한 업무용 부동산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 기업과세 및 환경규제 합리화 # 접대비 범위 확대 내년부터 1인당 3만원 이내의 광고선전비는 판매부대비용으로 취급, 손비처리가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광고를 위한 견본품이라도 특정고객에게 주는 것은 접대비로 처리됐다. 따라서 판매부대비용으로 빠지는 만큼 접대비를 더 쓸 수 있다. # 배출허용기준 완화 폐수를 전량 중수 등으로 재이용하거나 위탁처리하는 경우 배출허용기준 적용이 배제된다. 폐유리를 건축이나 토목자재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된다. ● 법률제도 선진화(장기과제) # 포괄적 동산담보제도 및 저당권 유동화제도 기업이 보유한 재고나 기계설비, 일반채권, 투자채권, 신용장(L/C)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동산담보제 도입이 검토된다. 지금은 등기 가능한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일부 동산에만 저당권 설정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의 저당권을 유동화해 자금을 조달하는 저당권 유동화 제도도 함께 추진된다. #기업의 분쟁비용 등 감소 추진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도입하고 있는 ‘사전심사청구제’를 확대키로 했다. 영미법상의 약식재판 도입을 통해 기업이 법적 분쟁에 들이는 시간이나 비용 등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기업과의 협의를 통해 권리구제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판교 이익금 1조 공익시설 재투자”

    “토공은 ‘땅장사’하는 기관이 아닙니다.” 김재현한국토지공사 사장은 27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1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성남 판교 신도시 개발이익금을 도로, 학교, 지하철, 도서관 등 공익시설에 전액 재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택지조성 사업 개발이익이 정부와 국민에게 돌아가고 있는 데도 이를 모두 공사가 챙긴다는 오해를 받아왔다.”며 “오해를 해소할 수 있는 투명한 이미지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판교 신도시 개발이익 가운데 법인세, 개발부담금, 시행자 적정수익 등을 빼고는 모두 주변 지역 공공시설과 자족시설에 재투자하기로 주공, 경기도·성남시와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토공은 2001년 이후 5년간 각종 개발사업을 통해 2조 1000억원의 이익을 남겼으며 이 중 정부 배당금 2100억원을 제외하고 전액 행정도시 등 공공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토공은 시민단체로부터 판교에서 10조원이 넘는 개발이익을 독식했다는 비난을 받아왔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분양 당분간 끊길 듯

    수도권 대규모 아파트분양 당분간 끊길 듯

    서울시가 공공 아파트를 모두 후분양으로 돌리기로 하면서 당분간 서울에서 대규모 아파트 공급이 끊길 전망이다. 특히 민간 주도 방식의 뉴타운 사업에도 후분양제를 확대 적용할 경우 업체들의 참여가 부진해 신규 아파트 공급난에 허덕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은평 뉴타운 청약 대기자들 가운데 일부는 일반 아파트 매수를 검토하는 등 서울시 공공 아파트 후분양 도입에 따른 파장이 커지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용인 지역 아파트 공급도 인허가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다. ●올 수도권 분양 8000가구 감소 전망 건설업계는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될 예정이던 아파트 8000여가구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당초 두 곳에서 공급될 일반 분양 아파트는 은평 뉴타운 2066가구와 성복지구 5917가구였다.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들 2개 지역의 분양 예정 물량은 10월 이후 연말까지 수도권 공급 예정 물량(6만 4393가구)의 12.4%에 해당된다. 더욱이 은평 뉴타운처럼 도시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모든 뉴타운에 후분양제를 적용할 경우 민간 기업의 참여 부진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 신규 아파트 공급 물량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후분양제를 도입할 경우 사업 시행자가 토지 매입부터 건축비까지 모두 미리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중소업체는 물론 대형 업체들도 뉴타운 사업에 선뜻 참여하지 못한다. ●수요자 집값 상승 조바심… 청약전략 수정 지어진 집을 보고 청약을 결정하는 후분양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은 우선 걱정이 앞선다. 청약전략을 수정하는 수요자도 보인다. 은평 뉴타운 아파트를 청약하기 위해 아파트 매입을 미루던 김현미씨는 일반 아파트 구입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분양 시기가 1년 이상 지연되는 데다 당첨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파트값이 상승 추세라서 1년 이상 기다렸다가 당첨되지 않을 경우 자칫 내집마련 시기만 놓치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김씨는 수도권 택지지구 아파트를 청약하든지 일반 아파트를 구입할 예정이다. ●성복지구 아파트 인·허가 지연… 내년에나 분양 용인 성복지구 아파트도 인허가 지연으로 분양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은평 뉴타운은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이라서 입주 지연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성복지구 아파트 청약 대기자들 가운데 상당수는 주변에서 공급되는 다른 택지지구 아파트 청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질 경우 분양가가 올라가 수익률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부동산업계는 수도권 신규 아파트 분양이 지연되면 일반 아파트 시장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이 줄어들면서 기존 아파트를 매입하려는 수요가 증가할 경우 집값이 불안해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김광석 스피드뱅크 실장은 “분양시기만 늦춰지더라도 분양가가 오르기 때문에 청약대기자들은 청약전략을 수정해야 한다.”면서 “입주시기까지 늦어지면 기존 아파트 매수세가 늘어나 주변지역 집값이 상승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인천 ‘끽동’ 고급 주거단지 조성

    인천의 대표적인 성매매 집결지인 남구 학익동 속칭 ‘끽동’ 일대가 고품격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26일 인천시에 따르면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학익동 특정지역과 동일레나운㈜ 공장부지가 포함된 남구 학익동 430의 47 일대 ‘용현·학익지구 3블록’ 1만 6000평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했다.기존 동일레나운 공장은 내년 2월 이전하며, 주변의 낡은 건물 130여채는 모두 철거된다. 사업시행자인 씨티산업개발과 동일레나운은 앞으로 4년 내에 이 곳에 공동주택 820가구를 비롯해 어린이공원, 녹지, 주차장 등을 조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동양제철화학 등이 위치한 87만 5000평 규모의 ‘용현·학익지구’를 업무, 주거, 복합, 건강, 물류 등의 권역으로 나눠 첨단지식산업과 고품격 주거단지, 휴양시설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인천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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