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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장흥택지개발 지연에… 재개통 앞둔 교외선 ‘불안’

    양주장흥택지개발 지연에… 재개통 앞둔 교외선 ‘불안’

    교외선(고양 능곡~의정부역)이 적자를 이유로 2004년 운행을 중단한 지 20년 만인 오는 12월 재개통할 예정인 가운데 노선 중간에 조성될 양주장흥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해 양주시가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경기도는 10월부터 시운전한 뒤 12월쯤 열차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매년 50억원으로 추정된 운영비는 철도가 지나게 될 고양·양주·의정부시가 분담한다. 교외선 재개통을 사실상 주도하는 양주시는 철도 주변에 택지개발로 열차 이용 승객 수를 늘려 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그러나 일영역과 가까운 장흥면 삼하리 96만 2032㎡에 추진 중인 6800가구 규모의 양주장흥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운행적자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2021년 2월 대도시권 주택공급을 위해 발표돼 2029년 입주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금 사정 등으로 2030년쯤 완공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교외선 운행적자 기간이 길어지고, 예상보다 적자 규모가 클 경우 교외선에 소극적인 고양시나 의정부시에서 “운행을 잠정 중단하자”고 주장할 수도 있다. 실제 교외선은 양주시가 지역경제가 침체한 일영역·장흥역·송추역 주변 민심을 달래기 위해 앞장서 재개통하게 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적자로 운행 중단됐다가 20년 만에 재개통되는 교외선을 성공적으로 운행하려는 양주시의 고민이 깊다”며 “경북 봉화군의 대표적인 관광시설인 분천역 사례 등을 조사해 교외선 인근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재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 ‘도심 복합 개발 지원법’ 시행 앞서 시군 사전협의 나서

    경기도, ‘도심 복합 개발 지원법’ 시행 앞서 시군 사전협의 나서

    원도심 역세권 등 민간 복합개발, 시·도 조례 제정 등 사전협의내년 2월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경기도가 31개 시군에 관련 조례 제정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등 사전 협의에 나섰다.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은 토지주가 조합 설립 없이 신탁업자 또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노후 원도심 역세권 등에서 도심 복합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법이 시행되면 민간 사업자 주도로 신속히 문화·상업 등 복합시설과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됐다.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도지사는 도시의 성장 거점을 조성하거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목적으로 역세권 등의 지역을 ‘도심 복합개발 혁신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 시장·군수는 사업 시행계획에 대한 승인 권한을 갖는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시행자로 참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토지주는 신탁업자, 부동산투자회사(리츠) 등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혁신지역으로 지정되면 각각의 개발형식에 따라 시도 조례로 정한 범위 내에서 용도지역 변경 및 용적률 완화 등 도시·건축규제 특례를 적용받는다. 도와 시군은 완화된 규제에 따른 개발이익이 공익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경기도는 법 시행을 앞두고 조례 제정 과정에서 지구 지정 및 시행계획 승인 권한을 모두 갖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가 경기도 조례를 참고해 조례를 제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제정으로 구체적 성과급을 정리하면 사업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도심 복합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역세권 등을 개발해 청년주택, 일자리, 주거복지시설 등 복합기능을 도입하고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노후화된 원도심의 기능을 높일 계획이다. 도내 사업 대상지는 역사 주변 등 약 250곳이다. 유광종 경기도 도시정비팀장은 “법 시행과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낡은 원도심 도심 복합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고 도시 재생을 더욱 촉진해 경기도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새만금 사업 참가 의향서 진위 확인 요청을 받고 알았다” 박세리 父 고소 전말

    “새만금 사업 참가 의향서 진위 확인 요청을 받고 알았다” 박세리 父 고소 전말

    “새만금개발청으로부터 새만금테마마을 국제골프학교 개발 사업 참가 의향서라는 문서에 대한 진위 확인 요청을 받았고 이 때 위조된 서류의 존재를 처음 알았다” 골프선수 출신 감독 겸 방송인 박세리(47) 씨가 ‘부친 고소’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세리 씨는 18일 오후 3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세리희망재단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박 씨 부친 박준철 씨를 고소한 것과 관련해 입장을 공개했다. 이날 박 씨는 “부친의 오랜 채무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으나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심경을 밝혔다. 특히 재단 측이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사업 등 관련해 지난해 9월 부친을 사문서위조 혐의로 고소한 사실에 대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박 씨 부친은 국제골프학교 설립을 추진하는 모 회사가 자신을 통해 박세리희망재단의 운영 참여를 제안하자 재단 도장을 몰래 제작한 뒤 사업참가의향서에 날인해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 수사 뒤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박 씨 변호인은 “처음에는 의향서를 재단 측에서 작성한 적이 없어서 사실 확인만 해줬는데 추후에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법률 자문을 받는 과정에서 법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사회의 소집 및 의결 절차를 거쳐 경찰에 고소를 진행하게 됐고 최근 검찰에 송치돼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친이 위조한 인장과 실제 박세리희망재단의 법인 인감을 비교한 사진을 공개하며 “육안으로 봐도 확연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박 씨 변호인 측은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정관상 외국인학교를 설립 및 운영할 수 없어 국제골프학교를 세울 수 없다”며 “재단의 의사결정은 등기이사 회의를 거쳐 진행됐다”고 했다.이번 사건을 촉발한 새만금 해양레저관광복합단지 개발 사업은 새만금 사업지 남쪽 1호 방조제 동편 관광레저용지에 민간 주도로 3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1.64㎢ 규모의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글로벌블루피아랜드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계획서에는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설립이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국제골프학교 조성이 허위 서류로 꾸며진 것으로 확인되면서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 처분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후 사업을 검증하는 과정에서 우선협상자가 제안한 ‘박세리희망재단이 참여하는 국제골프학교 사업’이 허위 서류로서 실현 불가능한 것을 확인하고,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 처분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선협상자는 사업 시행자로 확정된 게 아니라 사업계획 검증 과정 등에서 문제가 드러나면 언제든 지위를 박탈할 수 있는 임시적 지위”라며 “새만금 해양레저관광 복합단지 사업은 민간 자본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 우선협상자 지정 취소에 따른 국고 손실은 없고 우선협상이행보증증권 청구로 새만금 사업 지연에 대한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고 말했다.
  • 임만균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민 위한 지분형 주택 제도 적극 도입 요청

    임만균 서울시의원, 시정질문 통해 서민 위한 지분형 주택 제도 적극 도입 요청

    서울시의회 임만균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3)이 지난 11일 열린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유창수 행정2부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영세 서민을 위한 지분형 주택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 ‘지분형 주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근거해 공공재개발 시 분담금이 부족한 집주인과 공공시행자(SH, LH)가 주택을 지분으로 공유해 집주인의 내몰림을 방지하는 공급방식이다. 입주자가 초기에는 일정 지분만 매입하고 거주하는 동안 지분 매입 규모를 늘려가 최종적으로 100% 매입하는 방식이다. 시정질문에 나선 임 의원은 지분형 주택의 취지를 상기시키며 “공사비가 증가한 상황에서 사업의 안정성을 높여 원주민뿐만 아니라 조합에도 이득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향후 지분형 주택을 시행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유창수 행정2부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은 구역 지정, 정비계획 수립 등 초기 단계에 있으나 향후 관리처분 인가 단계에 들어가면 원주민들에게 지분형 주택 제도를 안내할 수 있게 하겠다”며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임 의원은 “최근 건설비가 올라 공공재개발 대상지의 사업성이 높지 않다는 우려가 있다”며 “제도 취지에 맞게 영세 서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공공재개발 사업에서 지분형 주택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적용해달라”며 서울시의 적극 행정을 요청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문제 없어”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문제 없어”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지청 취소처분’을 한 창원시 행정 절차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이 나왔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민간복합개발시행자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이 청구한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행정심판이 경남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기각됐다고 17일 밝혔다.창원시는 2021년 10월 9일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현산)을 마산해양신도시 5차 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13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양측 견해차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최대 쟁점은 ‘생활숙박시설 용도변경’ 이었다. 현산은 1280가구에 이르는 생활 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변경할 수 있도록 실시협약에 명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창원시는 특혜가 될 수 있어 수용할 수 없다고 거부했다. 지지부진한 협상에 ‘협상 종결’을 선언한 시는 지난해 11월 20일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취소를 위한 사전 통지 후 두 차례 청문을 거쳤고, 올 3월 최종 지정 취소 처분을 통보했다. 곧 현산 컨소시엄 구성원인 ㈜휴벡스피앤디는 처분 사유 부존재, 재량권 일탈·남용 등 창원시 행정처분 결정에 위법성이 있다고 보고 행정소송·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하지만 사건을 심리한 경남도 행정심판위는 관계 법령과 공모지지침서를 볼 때 창원시가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며 지난 5월 30일 기각 결정했다. 김종필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행정심판 결과를 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컨소시엄 구성원이 제기한 행정소송에 대해서도 소송대리인과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승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마산해양신도시 개발은 가포신항 건설 과정에서 나온 준설토를 매립해 만든 인공섬 64만 2167㎡ 가운데 68%(43만 9048㎡)를 공공이, 나머지 32%(20만 3119㎡)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창원시는 2013년 마산해양신도시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감정평가를 기준으로 터 매각·개발 방침을 세웠지만 민간복합개발시행자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 성남시, ‘숨은 공유재산 1702억’ 찾았다

    성남시, ‘숨은 공유재산 1702억’ 찾았다

    경기 성남시가 공유재산 전수 실태조사를 벌여 1702억원의 누락 재산을 무더기로 찾아냈다. 17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1만4000필지의 시 소유 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토지대장과 등기부 자료를 일일이 대조했다. 그 결과 토지 대장상은 시 소유인데 등기가 없는 ‘미등기’ 공유재산 55필지 10만7292㎡,공시지가로 환산하면 1185억원 상당의 땅을 찾아내 보존 등기하고 명칭 변경 조처했다. 또 중앙 부처(건설부,기획재정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18필지 5만7005㎡, 공시지가 환산 517억원 상당의 땅도 시로 무상 귀속 조처했다. 중앙정부로부터 시에 무상으로 귀속돼야 할 토지가 수십 년 동안 이전되지 않고 있다가 이번 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것이다. 이렇게 찾아낸 시의 누락 공유재산은 모두 73필지 16만4297㎡로,이들 땅의 재산총액은 공시지가로 1702억원이다. 시는 이번 조사 과정에서 1990년대 분당신도시 개발 당시, 성남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토지 중 일부 필지가 중앙 부처와 LH 소유로 존치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회계과 안성재 주무관과 이경미 주무관 두 공무원이 기록관리시스템과 기록물 서고에 보존하고 있던 당시 서류를 찾아 사업시행자였던 LH에서 시행했던 등기 촉탁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그런데도 수십 년 동안 미등기 상태이거나 중앙부처와 공기업 소유로 되어 있는 땅 소유권을 성남시로 이전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다. 회계과 두 공무원은 법원 등기소, LH 등과 지속해서 협의했고, 소송 없이 해당 토지의 소유권을 시로 귀속하는 성과를 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실태조사를 벌여 시 소유 재산을 누수 없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LH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253억원 납부”…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의회 “LH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253억원 납부”…촉구 결의안 채택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 253억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LH에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4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비 증가분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원 10명이 공동발의해 채택된 결의안은 하남시와 LH가 체결한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과 관련해 LH의 사업비 증가분(253억원) 납부 거부로 하남시 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증가분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남시는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 2382t/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며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의거 개발주체인 LH의 100%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으로, 본(실시)설계 및 물가 변동에 따라 부담금은 협약 당시 341억원에서 현재 594억원으로 증가한 가운데 LH는 협약서를 근거로 증가분 253억원 납부를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LH가 납부 불가 입장을 고수하는 것은 그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주택서민을 위한 감일지구 등 아파트 공급에 적극 지원하고 협조한 하남시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동”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의원들은 “LH가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과 관련해 개발이익만을 추구할 것이 아니라, 입주민과 지역 원주민의 주거생활 향상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과 원인자부담금(사업비 증가분)에 대해 하남시와 즉시 협의하고 준공 전에 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하남시의회는 이날 채택된 결의안을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조정실장, 국토교통부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하남시장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하남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및 조례안, 동의안 등 총 21개 안건을 처리하고 제33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꼭 설치… 울주 관광·경제 두 토끼 잡을 것”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꼭 설치… 울주 관광·경제 두 토끼 잡을 것”

    “영남알프스 산악관광의 핵심인 케이블카는 지난 20여년 동안 찬반 논란으로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이번에는 반드시 설치해 울주 산악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습니다.” 서울신문은 13일 이순걸 울산 울주군수를 만나 본격화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이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케이블카 개발이 본격화됐는데. “사업 시행자가 최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고 오는 21일에는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열린다.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행정 절차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내년 1월 착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20년 넘게 추진과 중단이 반복됐는데.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2001년 주민 제안사업으로 시작된 숙원사업이다.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 울산시민 51만명이 케이블카 설치를 찬성하고 있다. 이번에는 과거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도록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식생등급과 생태자연도 등 각종 기준에 맞는 노선을 선정했다. 그 결과 지난해 6월 낙동강유역환경청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케이블카 설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데. “영남알프스는 연간 3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동남권 최대의 산악관광지다.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영남알프스 관광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케이블카는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교통 약자들이 산악관광을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 환경을 만들고 싶다. 나아가 케이블카 사업은 건설과 운영을 통해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업체 사업 참여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다 케이블카와 연계한 관광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케이블카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로 이어져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경제적 파급 효과는. “경제적 파급 효과는 지역생산 유발효과 74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7억원, 일자리 창출 유발효과 613명으로 예상된다. 케이블카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그에 따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전국에서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이 몰려들면 체류형 관광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케이블카와 연계한 각종 민간투자도 활발해져 울산시와 울주군의 지역경제가 대폭 살아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행정 절차가 남아 있는데. “앞서 얘기했듯이 낙동강유역환경청 및 관계기관에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고 관련 절차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환경영향 저감방안을 마련하는 등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 방안은. “몇 년 전에는 케이블카를 설치할 때 자재 운반과 시설 설치를 위해 임도 개설 등으로 산림과 환경훼손이 컸지만 현재는 시공기술이 발달해 우려하는 것보다 훼손이 많지 않다. 특히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은 동식물 등 식생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곳에 있고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려고 지주 개수를 4개에서 3개로 축소했다. 민간사업자 측에서도 운영 수익의 일부를 환경복원 사업이나 환경 복원 프로그램 추진에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설치는 환경 보전과 개발이 상생하는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종교·환경단체 반발도 있는데. “최근 일부 종교단체와 환경단체가 통도사 수행환경 방해, 산악 경관 훼손 등과 같은 문제를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울주군과 사업 시행자는 환경영향평가 초안 협의 때 주민설명회, 공청회 같은 공식 절차를 통해 제기된 문제에 대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해와 설득의 협의 과정을 거쳐 문제를 풀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해법은.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은 통도사 대웅전까지 직선거리로 5㎞, 영축산 정상에서는 2㎞ 정도 떨어져 사실상 사찰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고 본다. 경관적 측면에서도 사찰 내부에서 상부 정류장 등 케이블카 시설물이 보이지 않는다. 울주군은 통도사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며 통도사의 아름다움과 신성함을 보존하려고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도사의 신성한 공간을 보존하고 지역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상생의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통도사 승려들의 수행환경 방해,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와 주변 산세의 경관 훼손에 대해서는 감시체계 도입과 경관 훼손 최소화 등 대책을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제시했다. 앞으로 서로 협의를 통해 타협안을 찾아 나가겠다.”
  • 시간당 1500명 탑승, 연간 60만명 이용… 2026년 6월까지 10인승 캐빈 50대 설치

    시간당 1500명 탑승, 연간 60만명 이용… 2026년 6월까지 10인승 캐빈 50대 설치

    울산 울주군이 산악관광 활성화의 핵심인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울주군은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제출 등 관련 기관과의 절차 협의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644억 투입… 2.46㎞ 구간에 설치 군에 따르면 영남알프스 케이블카는 민간자본 644억원을 들여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까지 2.46㎞ 구간에 설치된다. 향토기업 세진중공업의 특수목적법인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내년 1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6월까지 10인승 캐빈 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간당 최대 1500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주요 시설은 케이블카, 상부 정류장, 하부 정류장,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다. 군은 연간 60만명이 케이블카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는 지난 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위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제출했다. 환경영향평가 초안은 케이블카 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전 사전 행정절차다. 이어 시행자는 낙동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8월 중 환경영향평가 본안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번 초안은 현장 여건과 측량 결과를 반영해 상·하부 정류장 위치를 조정, 전체 길이가 기존의 2.48㎞에서 2.46㎞로 줄었다. 이용객이 탑승하는 캐빈은 기존 계획대로 50대(보조 10대 별도)로 추진한다. ●21일 주민설명회 열고 의견 수렴 환경영향평가 초안서는 다음달 5일까지 울주군 관광과, 울주군 상북면·삼남읍 행정복지센터, 경남 양산시 원동면·하북면 행정복지센터,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eiass.go.kr)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주민의견서 양식에 따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는 21일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를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한 뒤 내년 1월 착공해 2026년 6월 준공하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고산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검찰 의정부시청 압수수색…고산동 도시개발사업 관련

    검찰이 경기 의정부시 고산동 일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의정부시와 사업 시행사인 의정부리듬시티㈜에 대한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지역 정치인과 주민들은 이 사업에 대해 특혜 등 의혹을 제기해왔다. 의정부지검 형사4부는 13일 오전 9시부터 의정부시청 균형개발추진단과 의정부리듬시티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의정부 고산동 주민들은 지난 3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과 관련해 안병용 전 시장과 의정부리듬시티 대표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은 의정부 고산동 일대 그린벨트 65만 6000여㎡를 해제한 후 추진하는 사업이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18년 4월부터 산곡동 396번지 일대를 문화 관광 주거 등 복합형 단지로 조성하는 총사업비 6612억원대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다. 당시 고발인들은 “수천억 원 규모의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선정 과정에 의정부시가 공정한 방식으로 관련 절차를 이행했는지, 특정 사업자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한 게 아닌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성이 강했던 스마트팜과 뽀로로 테마파크 등이 무산되고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는 물류센터와 데이터센터가 추진되면서 심각한 사회갈등을 초래했다”며 “그린벨트를 해제하면서까지 추진한 공공성 높은 민관합동 개발사업에서 왜 의정부시는 공공부문 출자 범위를 스스로 34%로 제한시켰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업자들이 감정평가 가격 이하로 부지를 공급한 결과 의정부 리듬 시티 전체 사업수익이 줄어들어 34%의 지분을 보유한 의정부시에 돌아오게 될 수익배당 역시 줄어들게 됐다”며 “이런 결정을 내린 주체가 누군지, 그 과정에서 권한 남용 및 업무상 배임행위가 발생하지 않았는지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사업 추진과 관련한 특혜 시비 등 제기된 의혹들을 수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압수수색도 해당 의혹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 광명시, 구름산지구 무단 점유자 손배소 등 대응 강력 대응

    광명시, 구름산지구 무단 점유자 손배소 등 대응 강력 대응

    경기 광명시가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역 무단 점유자에 대한 퇴거청구소송과 손해배상소송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의 동의를 받아 광명시에서 토지 개발을 대행해 돌려주는 환지방식 사업으로 토지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행이 필수적이다. 특히 이주를 완료해야 지장물 철거가 선행되고 이후 부지 조성공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부 거주민 등의 무단 점유로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규모가 큰 영업장에서 지장물 철거를 방해하는 등 영업행위를 지속해 사업 진행이 늦어지고 있다. 이주를 완료한 토지주들은 사업 지연을 우려하며 시에 강력한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영업보상이 100% 완료됐다. 거주 세대 1660명 중 1436명(86.5%)은 이주했지만, 나머지 224명은 아직도 거주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영업장 182곳 중에서 104곳(57%)는 이주를 완료했지만, 78곳(43%)은 보상비를 받고서도 버젓이 영업을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6월2일 이후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를 활용한 수익사업은 할 수 없다. 모든 재산이 광명시(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로 귀속되기 때문이다. 시는 전체 696동의 88.1%에 달하는 613동을 공가 처리했다. 또한 석면 조사는 52%가 완료되었으며, 석면 철거 47.5%, 건축물 철거 25%를 진행했다. 시는 공가 처리 후 철거, 성토작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장물이 없는 부지는 우선적으로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는 등 효율적인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무단 점유로 인한 사업 지연을 막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우선 구름산지구 개발사업 추진 전담부서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설명하며 설득해 이주율을 높이고 있다. 무단 점유로 사업에 지장을 주는 경우에는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점유 거주 세대를 대상으로 퇴거 청구 소송을 진행하고 소송판결에 따라 즉시 퇴거를 추진하고 있다. 판결 이후에도 점유하는 경우 법원 강제집행을 통해 퇴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업 중인 영업장을 대상으로는 퇴거청구소송과 함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 재정의 14% 수준인 1500여억원을 투입, 연내 집단체비지를 매각하며 사업비를 마련해 사업을 조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매각된 집단체비지에는 매수자가 4~5년 내 공동 주택건설을 위한 절차를 진행해 새로운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소하동 23만평의 열악한 환경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미사-강일 공동생활권, 상생협력 통해 교통 난제 해답 찾아야”

    정병용 하남시의원 “미사-강일 공동생활권, 상생협력 통해 교통 난제 해답 찾아야”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미사1·2동)은 지난 4일 미사강변동원로얄듀크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정 의원에 따르면, 미사지구와 강일지구는 사실상 공동생활권으로 황산사거리의 극심한 교통정체는 양 지자체가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로 강동구와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강동구의회 박원서 의원에 간담회를 제안하며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는 주민의견 수렴을 위해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을 비롯해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미사1·2동), 강동구의회 박원서 의원(더불어민주당·강일동,상일제1·2동,고덕제2동)등 3명의 시·구의원이 뭉쳤으며, 미사입주자대표연합회 박일수 회장 및 미사·강일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미사자족용지 내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대표, 하남·강일 교통 관련 부서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사지역 주민들은 “현재 고덕강일3지구와 미사지구 주민들은 도로 체계상 황산사거리를 지나야만 상일IC 등 광역 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며 “2012년도에 수립된 서울 고덕강일 광역교통개선대책에서 미사강변대로 측 교차로의 교통량을 정확히 예측하지 못한 결과 발생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인근 주민들은 고통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강동구의회 박원서 의원은 “고덕강일3지구는 강동구로 인수인계가 진행되지 않아 현재는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 관리 권한이 있다”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SH와 논의,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철 의원은 “향후 고덕강일 12단지와 하남지역의 지식산업센터, 데이터센터 등이 입주 완료 시 황산사거리의 교통정체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다”라고 우려하며 “SH공사를 비롯해 하남시와 강동구 민·관이 함께 노력해 특단의 교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특히 서울 고덕강일3지구가 준공 전이여서 지구단위계획 변경이 가능한 만큼, 양 지자체가‘주민 교통복지 향상’이라는 공동 목표를 설정해 조속히 교통 대책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해 국토교통부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를 진행해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진행된 제1차 간담회에 이어 고덕강일3지구 사업시행자인 SH 관계자를 비롯해 시·구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인근 주민대표와 함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황산사거리 교통정체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 전북지역 건설사들 심각한 자금난…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 중단 위기

    심각한 자금난에 처한 지역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위기가 대형 개발사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대적인 발표 속에 시작된 새만금 첫 민간 관광 투자인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마저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9일 전북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 관광개발 사업인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지난달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14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2만 5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숙박시설(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등 관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을 승인했다. 당시 한 총리는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등은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역 업체이자 사업시행사 지분 51%를 보유한 계성건설이 돌연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도내 시공 실적 1위인 업체마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재 인상 등 악재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업체는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도 포기한 바 있다. 새만금 대표 관광사업이 어그러질 우려가 나오자 김관영 전북지사는 “전국 30위권 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체 건설사를 조속히 확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업계를 덮친 도미노 위기는 대형사업 참여마저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건설산업체를 참여시켜 본사, 공장, 연구소를 건축하는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산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지난달에 만들었다. 이 조례가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공사비 현실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업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사업 참여 문호는 넓어졌지만 부족한 설계보상비, 적자시공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며 “지역건설업계가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해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도미노 파산 위기 지역 건설, 새만금도 삼키나

    도미노 파산 위기 지역 건설, 새만금도 삼키나

    심각한 자금난에 처한 지역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 위기가 대형 개발사업으로 불똥이 튀고 있다. 특히 정부의 대대적인 발표 속에 시작된 새만금 첫 민간 관광 투자인 ‘새만금 챌린지 테마파크’마저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전북도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새만금 명소화사업부지 관광개발 사업인 ‘챌린지 테마파크’ 사업시행자인 계성건설이 지난달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1400억원이 넘게 투입되는 이 사업은 새만금 1호 방조제 인근 2만 5000여평 규모의 부지에 숙박시설(콘도) 150실, 단독형 빌라 15실 등 관광 숙박시설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지난해 11월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새만금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을 승인했다. 당시 한 총리는 “현 정부 들어 민간기업이 새만금 관광 분야에 투자하는 첫 사업으로 새만금 관광개발 활성화와 민간 투자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새만금개발청과 전북도 등은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6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지역 업체이자 사업시행사 지분 51%를 보유한 계성건설이 돌연 사업 포기서를 제출했다. 도내 시공 실적 1위인 업체마저 고금리 및 부동산PF 부실, 건설자재 인상 등 건설업 전반에 드리운 악재를 견디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업체는 전주시의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공사도 포기한 바 있다. 새만금 대표 관광사업이 어그러질 우려가 나오자 김관영 지사는 “전국 30위권 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대체 건설사를 조속히 확정해 사업이 정상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건설업계를 덮친 도미노 위기는 대형사업 참여마저 위축시킬 우려도 있다. 이에 전북도는 지역건설산업체를 참여시켜 본사, 공장, 연구소를 건축하는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산정 보조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지난달에 만들었다. 다만 이 조례가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공사비 현실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업계는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 건설협회 관계자는 “조례를 통해 지역 건설업계의 사업 참여 문호는 넓어졌지만 부족한 설계보상비, 적자시공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며 “지역건설업계가 처한 상황을 잘 파악해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아산탕정2 도시개발 토지주 반발, “짜맞추기 감정평가”

    충남 KTX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의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 착공을 앞두고 보상액이 시세와 동떨어져 있다며 토지주들이 반발하고 있다. 30일 아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따르면 천안아산역 일원 357만㎡에 ‘아산 탕정2단지 도시개발사업’이 2만 2000호 주택 공급을 계획으로 오는 2025년 착공 예정이다. 2023년 국토부가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했고. 사업 시행자는 LH다. 토지주와 LH는 각각 2곳씩 감정평가사를 추천해 지난 3월부터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가 진행 중이다.갈등은 토지주 추천 감평사와 LH 추천 감평사 보상액 격차와 산정 방식을 놓고 불거졌다. 토지주 40여 명은 지난 21일 아산시에 소재한 LH 천안아산사업단으로 몰려가 LH 추천 감평사들의 해임을 촉구했다. 토지주들은 “LH가 추천한 감정평가는 도시개발사업 인근 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 등 민간 개발사업 평가 사례와 주변시세 등을 반영하지 않았다”며 주장했다.유인경 아산탕정2 도시개발사업 주민대책위원장은 “LH측 감평사들이 주변 개발 상황 등을 감안하지 않고 사업시행자 예산 범위에서 사업비 절감에 충실하고 있다”며 “토지주 재산권을 지켜주기 위한 정상적인 감평 의지가 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토지주는 “보상액 산정에 중요한 사업인정 시기는 2020년으로 해 놓고 직원 비리 등으로 LH가 사업을 지연해 이제와 보상하면서 그동안 발생한 개발 호재는 반영치 않아 터무니 없는 감평액을 산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LH 천안아산사업단 관계자는 “사업 시행자 누구도 보상액 산정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라며 선을 그었다. 아산 탕정2 도시개발사업은 2029년 준공 목표다.
  •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 본사 이전… 서울 동북권 경제거점 뜬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 본사 이전… 서울 동북권 경제거점 뜬다 [서울신문 보도 그 후]

    역세권 사업 시행, 기반시설 옮겨2028년 입주… 고용창출 효과 기대GTX C·경전철 생겨 접근성 개선“상업·업무·주거 갖춘 새 중심지로” 서울 노원구 약 15만㎡ 규모의 지하철 1호선 광운대역 물류부지에 HDC현대산업개발(HDC) 본사 이전이 본격 추진되고 이 인근이 ‘동북권 경제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서울시는 22일 시청에서 노원구, HDC와 함께 ’광운대역 물류부지 신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앞서 지난 3월 27일 강북지역의 상업지역 총량제 규제를 푸는 ’강북권 대개조-강북전성시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당시 프로젝트에는 HDC의 본사 이전 추진 내용도 포함됐다.<서울신문 3월 27일자 12면> 이번에 MOU가 체결되면서 광운대 역세권 개발의 사업시행자인 HDC는 2028년까지 본사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HDC는 상업시설 전체를 분양하지 않고 일부는 직접 보유해 운영하며 강북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용산 민자역사에 위치한 HDC 본사에는 1800여명이 근무 중이다. HDC 본사가 광운대역으로 이전하면 일자리와 산업 기반이 약한 강북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기반시설 이전 등으로 높은 고용창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또 2028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월계역 동북권 경전철(2026년 개통 예정),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을 통해 접근성이 개선되면 강북권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으로 월계동 일대는 상업·업무·주거가 어우러진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인허가 절차에 적극 협력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시설 노후화와 시대 변화로 기피시설이 된 뒤 서울시가 2009년부터 사전협상을 통해 재개발을 추진해 왔다. 이번 MOU를 통해 이 지역에는 HDC 본사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상업·업무시설(1만 9675㎡)을 비롯해 복합용지(7만 7722㎡)에는 8개 동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의 공동주택 3072가구가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지난 4월 건축심의를 마치고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오 시장은 “광운대 물류부지 개발로 지난 50년간 도시발전에서 소외됐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면서 “이번 협약은 강북의 잠재력을 끌어낼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공모 유찰… 사업 좌초되나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공모 유찰… 사업 좌초되나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그야말로 ‘거익태산(去益泰山·갈수록 태산)’이 되고 있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관련자들이 잇따라 구속된 상황에서 사업시행자 모집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22일 전북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시 출자기관인 시민발전㈜이 지난달 9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장자 선정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 결과 단 한 곳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7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실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한 곳에 불과했다. 군산시는 사업 경제성 문제로 업체들이 참여를 주저한 것으로 본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사업이 검찰 수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게 업체들이 발을 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솔라파워 사업단장 A씨와 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B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억원대의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해주겠다며 A씨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사업 담당자들이 잇따라 재판을 받게 되면서 사업 시행에 부담을 느꼈을 거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와 인허가를 취득했다. 따라서 내년 10월이면 인허가가 만료돼 사업을 진행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처음 계획했던 단계별 사업 프로세스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우선 6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文 정부 대표사업 ‘새만금 수상태양광’ 이대로 좌초되나…관련자들 구속, 사업시행자 모집은 유찰

    文 정부 대표사업 ‘새만금 수상태양광’ 이대로 좌초되나…관련자들 구속, 사업시행자 모집은 유찰

    문재인 정부의 핵심 사업인 새만금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이 그야말로 ‘거익태산(去益泰山)’이다. 검찰 수사 대상에 올라 관련자들이 잇따라 구속된 상황에서 사업시행자 모집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자체가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 22일 전북 군산시 등에 따르면 군산시 출자기관인 시민발전㈜가 지난달 9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우선협장자 선정을 위한 사업시행자 모집 결과 단 한 곳만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7개 업체가 참여의향서를 제출했지만, 실제 사업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한 곳에 불과했다. 군산시는 사업 경제성 문제로 업체들이 참여를 주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 사업이 검찰 수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게 업체들이 발을 뺀 원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서울북부지검은 새만금 솔라파워 사업단장 A씨와 시민발전㈜ 전 대표이사 B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2억원대의 비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고 B씨는 정·관계 인사에게 로비를 해주겠다며 A씨로부터 1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사업 담당자들이 잇따라 재판을 받게 되면서 사업 시행에 부담을 느꼈을 거라는 게 업계 반응이다. ‘새만금 군산시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1단계(1.2GW) 사업부지 1.07㎢ 면적에 100MW급 수상태양광발전소 건설을 통해 시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행정절차와 인허가를 취득했다. 따라서 내년 10월이면 인허가가 만료돼 사업을 진행하기엔 시간이 촉박하다. 군산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처음 계획했던 단계별 사업 프로세스대로 진행해야 한다”며 “우선 6월 1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추가 접수받을 예정이다.
  • “산업·문화·여가 어우러진 ‘대경경자청’… 새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

    “산업·문화·여가 어우러진 ‘대경경자청’… 새 패러다임을 창조할 것”

    올해는 뉴비전 실현의 원년경제자유구역별 특화 방안 마련지역주도 협력 거버넌스 등 강화7월 취임 1주년 가장 큰 성과는전체 8개 구역 중 4곳 개발 완료작년 산업부 성과평가서 ‘S등급’대형 아울렛 유치 계획안 확정서비스·유통 등 복합경제지구로투자유치 위한 과감한 규제 개선“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미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지난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뉴비전 및 미래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청장은 이어 “이달 말쯤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다음달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며 “올해를 뉴비전 실현의 원년으로 삼고 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취임 후 미래 비전전략 수립을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먼저 지난해 말 산업통상자원부가 고시한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인 ▲민간·지역주도 개발 촉진 ▲첨단·핵심전략산업 유치 확대 ▲혁신생태계 및 복합도시 조성 ▲지역주도 협력 거버넌스 강화 등을 반영했다. 특히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TK) 공항 건설 등 지역의 개발 및 대외적 투자 환경 변화를 감안해 주요 추진 과제를 설정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 설정 ▲글로벌 투자 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 활성화 방안 ▲구역별 특화 방안 ▲유치 기업 육성과 기업 지원 강화 방안 ▲경제자유구역 확장 및 신규 지정에 관한 사항 등이다.” -오는 7월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동안 가장 큰 성과는. “무엇보다도 경기 침체와 부동산 시장 위축 등 복합 경제 위기 속에서 미래를 향한 도전과 위기 극복에 총력을 쏟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8곳 가운데 대구 동구 신서첨단의료지구 등 4곳은 개발이 완료됐고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나머지 4곳은 공사 중이다. 투자 유치도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 택배전문기업 ‘로젠’은 영천시 녹전동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1259억원을 투자해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을 구축하기로 했다. 자동차 부품업체인 ‘아진산업’은 중국 장쑤성에서 철수한 뒤 경산지식산업지구에 2500억원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힘입어 산업부가 지난해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을 대상으로 한 추진 실적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특히 경산지식산업지구 내 프리미엄 쇼핑몰(대형 아울렛) 유치가 가능한 개발계획 변경안을 확정 짓는 데 일등 공신으로 꼽힌다. “산업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안을 통과시켰다. 이로 인해 경산지식산업지구에 경산 시민들의 염원인 대형 아울렛 입점이 가능해졌다. 2020년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 아울렛 유치를 추진한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산업부는 그동안 경산지식산업지구에 유통상업시설인 아울렛을 유치하는 게 경제자유구역 조성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마침내 지난해 말 찾아온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당시 산업부가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글로벌 첨단비즈니스 거점’을 제시한 것에 착안해 경산지식산업지구를 당초 계획된 연구개발(R&D)과 제조업 중심에서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지구로 개발계획을 전격 변경한 게 주효했다.” -향후 사업 절차 및 방향은. “이달 초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고시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경산지식산업개발’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 관련 세부설계 및 실시계획 변경(안)을 제출해야 한다. 이어 협의 기관 및 산업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 승인 고시하게 된다. 이런 절차가 마무리되면 아울렛 부지 분양을 위한 입찰 공고가 이뤄진다.” -기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경산지식산업지구는 문화·여가 등 정주 여건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앞으로 대형 아울렛이 입점하면 이런 문제가 말끔히 해소될 뿐만 아니라 산업·문화·여가가 어우러져 살고 싶은 곳으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이로 인해 인근 10개 대학의 우수한 인적 자원 확보 및 입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구 내 산업과 관광, 문화, 여가, 쇼핑기능을 연계한 제조업·서비스업·유통업을 융합한 워라밸이 있는 자급자족 복합도시로 기능이 강화된다. 이 밖에 고용창출 효과가 큰 아울렛의 특성을 감안할 때 신규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신산업 수요 충족과 부지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경제자유구역 확장을 적극 추진하는데. “그렇다. 기존 수성알파시티지구, 테크노폴리스지구, 포항융합지술산업지구 등 3개 구역을 970만 2000㎡에서 1494만 9000㎡로 확장하고 대구 동구 지저동 K2 군공항 후적지, 대구 군위 대구경북공항 주변 지역, 구미지구, 경주지구, 포항지구 등 5개 구역을 신규 지정해 총 1322㎡를 새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구 확장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ABB(인공지능·빅데이터·블록체인), 전기차 모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등 첨단핵심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유치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정책 중 하나인 해외 자본·기술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복 방안은. “지난달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외국인투자 기업, 투자유치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대대적으로 개최했다. 이를 계기로 다자 간 파트너십 체결과 네트워킹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또 코트라(KOTRA) 거점 무역관과 협업해 해외 기업설명회(IR)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타깃 국가별 전략적 투자 유치에 공격적으로 나설 각오다. 외자를 끌어오는 데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혁파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과감히 개선하겠다.” ■ ‘외유내강’ 김병삼 청장은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엘리트 코스를 밟아 온 행정통이다. 대구고와 영남대 경제학과, 경북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6년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경북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경북도 국제통상과장, 예산담당관, 의성군 부군수, 영천시 부시장, 자치행정국장, 포항시 부시장, 재난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해 7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개방형 1급 자리로 영전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이지만 강직해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다.
  • 수원시 노력 12년 만에 결실 맺었다…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노선에 ‘구운역’ 신설

    수원시 노력 12년 만에 결실 맺었다…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노선에 ‘구운역’ 신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신설된다. 경기 수원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국토교통부가 21일 수원시가 지속해서 요청했던 ‘구운역 신설’을 승인했다. 수원시와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7월 중 ‘구운역 신설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 사업은 광교에서 호매실로 이어지는 9.88㎞ 구간을 연장하는 것이다. 현재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연장 노선이 지나가는 구운동 인근에는 공동주택이 밀집돼 있고, 서수원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일월수목원 등이 있어 대중교통 수요가 많다. 수원시가 성균관대학교와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도 가깝다. 2012년부터 구운역 추가설치를 위해 노력한 수원시는 12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수원시는 2012~2014년 ‘구운역 추가설치 타당성 평가 용역’을 진행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부에 구운역 추가설치를 요청했다. 하지만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이 2014년·2017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민자 타당성 분석’에서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와 구운역 추가설치 협의도 중단됐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이 2020년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되면서 구운역 추가 설치를 다시 추진했다. 2020년 6월에는 백혜련(수원을) 민주당 의원과 ‘구운역 추가설치 공동대응 협약’을 체결하고,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연장 사업’ 노선에 ‘구운역’이 포함되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20년 9월 ‘신분당선 역 추가·경유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이듬해 6월과 2022년 5월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에 구운역 신설을 거듭 건의했고, 국토부와 ‘구운역 신설 타당성검증용역’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타당성검증 용역에서 ‘경제성(B/C)이 확보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계속해서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했고, 국토부는 구운역 신설 승인 조건으로 수원시에 ‘역 신설 비용 수원시 부담’ 등을 요청했다. 수원시는 서수원 발전을 위해 조건을 받아들였고,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구운역 신설 설계 총사업비 협의를 진행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구운역 신설로 서수원 지역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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