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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 수촌지구 개발사업 8년 만에 정상화

    경기도는 좌초 위기에 놓였던 평택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이 8년 만에 정상화 길을 걷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수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평택시 칠원동 인근 38만 5326㎡에 3927가구의 주택공급과 도로, 공원, 초등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농지법에 따르면 농지를 일반법인이 소유하려면 농지전용협의를 마쳐야 하는데 당초 사업시행자였던 A사는 협의 완료 뒤 농지를 취득했으나 2014년 폐업했다. 문제는 현재 사업시행자인 B사가 2016년 이 농지를 인수해 사업을 다시 추진했지만 A사 폐업과 사업방식 변경에 따라 농지전용협의 효력이 단절됐다는 점과 도가 이를 처분하도록 하지 않고 새로운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는지가 쟁점이 됐다. 경기도는 적극 행정 차원에서 농지전용협의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농지 소유 문제가 농지 처분 의무 등의 규제와 연관돼 있고 법제처 유권해석이 명문화되지 않은 점을 발견했다. 이후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고문변호사 자문을 거쳐 지난해 11월 농지 처분 없이 다시 농지전용협의를 할 수 있다는 경기도 의견을 인용한다는 감사원 답변을 받았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방문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방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0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 청한빌라·우이빌라 일대 및 방학동 618 일원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쌍문동 524-87번지 및 494-22일대는 지난 2023년 3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선정, 2024년 10월 관리계획 승인·고시 후 조합설립을 준비 중이며, 지난 12월 공공관리 대상지로 선정된 방학동 618번지 일대는 관리계획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쌍문동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SH공사 및 도봉구청 관계자와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현안 관련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합리적인 사업성 분석방안 마련해 사업설명회 개최 등 주민 요청사항을 경청한 후 SH공사와 도봉구청에 논의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박 의원은 SH공사 사장 및 간부진과 함께 쌍문동 및 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를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 열악한 도로 상황 등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관련 부서를 설득해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성 개선에 필요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등 규제 완화를 끌어내었다”고 강조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SOC를 완비한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 의원은 “앞으로도 쌍문동·방학동 일대의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이후 절차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는 조합원 과반수가 동의하면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SH공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용인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재심의 요청

    용인시, 국민권익위원회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재심의 요청

    이상일 시장, “우회도로 확보 안 하면 공사 차량 통행 불가” 용인특례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관련한 국민권익위원회 의견 표명에 대해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산20-12번지 일원 고기동 노인복지주택의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시가 공사 차량 운행과 관련해 부여한 조건을 철회하고, 사업자와 협의해 고기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확보와 고기교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해 사업을 시행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통보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고기교 주변의 교통 현실과 향후 대형공사 계획을 고려하지 않은 만큼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재심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민권익위원회 의견에 따르면 공사 차량은 주로 고기교 일원 도로를 이용하게 되는 데 이 도로는 향후 확장 등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어 혼잡에 따른 안전 위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 운행에 필요한 우회도로 확보를 전제로 시의 인가가 이뤄진 만큼 이 조건이 철회될 경우 다른 사업자들에게 나쁜 선례를 남길 것이고, 고기교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 안전에도 심각한 위협요인이 발생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국민권익위에 재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계획된 도로 확장 공사에 더해 노인복지주택 사업장의 공사 차량까지 고기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그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이 걱정될 정도로 혼잡해질 것이라는 점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및 검토에서 고기교 주변 도로 확장ㆍ확충을 위한 대형 공사 계획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고기교에서 고기초등학교를 지나는 도로는 현재 고기동으로 향하는 거의 유일한 도로로 평일 출퇴근 시간 외의 주말에도 매우 혼잡하다. 용인특례시와 성남시는 지난해 ‘고기교 주변도로 교통영향분석’ 공동용역을 진행한 뒤 고기교 일원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기교 재가설과 인접도로 확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올해 말 착공해 2026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건설은 총 18만 4176㎡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15층의 건물 16개 동을 세워 892세대를 입주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 ‘고기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공사용 도로를 개설하라‘는 조건을 붙여 실시계획 변경 인가를 했다. 사업시행자는 수년에 걸쳐 공사 차량 우회도로 안을 시에 제출했지만, 제출한 계획 중 어느 것도 조건에 부합하지 않았다. 이 사업 추진 후 임야 벌목 등이 진행되다 중단됐고, 지난해 4월 건설 현장 상부에 옹벽 등을 설치하는 수방 대책 공사로 발생한 대량의 토사가 내부 경사면에 쌓였다. 사업장 아래의 토리마을 주민들은 해빙기와 우기에 토사가 휩쓸려 내려올 수 있다며 토사 반출을 요구했고, 고기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이유로 토사 반출 차량이 학교 주변 도로를 경유하는 것에 반대했다. 시는 안전점검 용역에서 토사 일부 반출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오자 토사반출 찬반 입장을 지닌 시민들의 의견을 설명회 등을 통해 수렴하고 안전 계획도 세워 2월부터 한시적으로 일부 토사의 반출을 허용했다. 시는 안전 차원에서 반출이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의 상단부 두 구역의 토사는 고기초 학생들의 통행이 적은 방학 기간을 이용해 반출하고, 하단부의 일부 구역은 실시설계를 거쳐 3~5월 순차적으로 사면 안정화 공사를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이런 공사가 끝나면 노인복지주택 건설 목적의 공사 차량 운행은 기존 방침처럼 계속 제한할 계획이다. 실시계획 변경 인가의 조건이 충족되지 않고 있으므로 본공사를 위한 차량 운행은 안 된다는 입장이다. 이상일 시장은 “고기교 재가설과 주변도로 확장, 동막천 정비 등의 대형 사업이 계획되어 있는 상황에서 노인복지주택 공사 차량까지 고기초 주변을 통행하게 되면 교통혼잡은 극심해질 것이고 학생과 시민들의 안전도 심각하게 위협받게 된다”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런 우려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시행자에게는 우회도로를 확보하는 데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촉구하겠다”라고 말했다.
  • 민간 도심복합 사업 본격화…용적률·건폐율 완화 특례

    민간 도심복합 사업 본격화…용적률·건폐율 완화 특례

    신탁·리츠(부동산투자회사) 등 민간 시행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복합개발사업 시행 시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 규제 완화 특례를 주는 ‘민간 도심복합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7일 ‘도심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심복합사업은 도심지에 자리 잡고 있지만 사업성이 낮아 민간 주도 재개발이 어려운 곳에 용적률 상향 등의 특례를 줘 고밀 개발,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조합이 주도하는 일반 정비사업과 달리 공공이 사업 시행자로 참여한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2022년 ‘8·16 부동산 대책’을 발표하며 도심복합사업을 민간 중심으로 개편하겠다고 발표했다. 제정법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시행하는 공공 도심복합사업을 신탁사와 리츠 등 민간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복합개발사업은 도시내 성장 거점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장거점형’과 주택의 신속한 공급을 목표로 하는 ‘주거중심형’으로 분류된다. 성장거점형은 노후도와 관계 없이 도심, 부도심, 생활권 중심지역 또는 대중교통 결절지로부터 500m 이내, 주거중심형은 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 이내인 역세권이나 주거지 인근에 있어 정비가 필요한 준공업지역에서 시행이 가능하다. 민간 시행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건폐율·용적률 등 건축 규제 완화 특례도 부여된다. 준주거지역에서는 용적률을 법적 상한의 140%까지 완화한다. 김배성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법 시행 이후 지자체, 신탁업자·리츠 등 사업시행자 등 관계기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며 복합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2000억 들인 기장해수담수화시설 애물단지 전락

    국책사업으로 2000억원 가까이 들여 지은 부산 기장해수담수화시설이 완공된 지 11년 만에 준공됐지만 소유권 이전을 놓고도 환경부와 부산시가 갈등을 빚고 있다. 고리원전과 가깝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식수 사용을 거부해 매년 유지비만 수억원을 무는 애물단지로 전락했기 때문이다. 기장군은 주민들의 식수 사용 반대를 이유로 11년이나 준공절차를 미뤄오다 지난 5일 승인을 했다고 6일 밝혔다. 착공한 지 15년, 완공된 지 11년 만이다. 기장해수담수화 사업은 바닷물을 여과해 식수로 공급하는 국책사업이다. 그러나 건립 위치가 고리원전에서 불과 11㎞ 떨어져 방사능 오염 우려가 나오면서 지역 주민이 거세게 반대해 사업이 백지화됐다. 기장군도 이 같은 여론을 의식해 준공 절차에 응하지 않다가 환경부와 시가 공업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식수 공급을 포기하면서 준공절차를 마쳤다. 가동도 못 하는 시설이지만 시는 전기요금과 인건비 등 최소유지관리비만 매년 6억~7억원씩 들어가 2019년부터 지금까지 40억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했다. 담수화시설이 준공됐지만, 소유권을 둘러싼 갈등은 여전하다. 사업시행자는 부산시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그리고 광주과학기술원이다. 환경부는 시가 곧장 소유권을 갖기를 원하는 반면, 시는 환경부가 소유권을 가진 후 시에 무상 양여를 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공업용수 공급 관련 용역 결과가 나올 전망”이라며 “소유권 이전 문제를 해결하고 가급적 빨리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 서울역 뒤에 들어선다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 서울역 뒤에 들어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서울 용산구 서계동(서울역 뒤)에 새로운 유형의 공연예술 거점 공간을 만든다. 문체부는 5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LH, 서계문화마당과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서울역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계동 1번지 일대 국립극단 부지(7904.5㎡)를 문화예술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연장(4곳)과 연습실(10곳) 등 창작 공간, 공연 전문도서관, 전시관, 업무 시설, 판매 시설, 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이날 협약에서는 문체부와 LH 간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사업의 업무 분담, 토지와 건축물의 사용, 소유 및 운영, 사업비 분담 및 정산 등에 관한 업무협약과 문체부와 서계문화마당 간 ‘서계동 복합문화시설 조성 임대형민자사업(BTL)’의 건설 및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동시에 체결했다. 사업시행자인 서계문화마당이 시설을 준공한 후 해당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및 지자체에 귀속되고, 사업시행자는 20년 동안 시설 임차 및 시설관리운영권을 인정받아 사용·수익한다. LH는 예술인 임대주택을 조성해 30년간 사용수익 후 국가(문체부)에 기부채납한다. 문체부는 서계동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에도 남산 국립극장에 창·제작 시설을 확충해 공연 연습실, 스튜디오, 무대 보관소 등을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며, 정동극장은 2029년 완공을 목표로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확대한다. 또한 명동 중심의 명동예술극장은 더욱 많은 국민들과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공연 시설로 활성화해 공연예술 산업 전반을 성장시킬 계획이다.
  • 철도 지하화하고 상부 고밀개발… 통합개발법 하위법령 시행

    철도 지하화하고 상부 고밀개발… 통합개발법 하위법령 시행

    도심 한복판을 관통해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철도를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과 주변 부지를 복합개발하는 ‘철도지하화’ 사업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지하화통합개발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안이 31일 공포·시행된다고 밝혔다. 하위법령에는 역세권 중심의 고밀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특례를 확대하고, 지자체의 재정 지원 및 개발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도심 지상에 깔린 철도를 지하로 넣는 초대형 토목 사업이다. 지상 공간에는 고밀도 상업시설과 공원 등이 들어선다. 정부의 재정 지원 없이도 철도 상부와 주변 부지 개발 비용으로 지하화 비용을 충당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이번 시행령을 통해 정부는 철도부지 개발사업의 범위를 기존 3개 사업(공공주택사업, 도시개발사업, 역세권개발사업)에서 16개로 대폭 늘렸다. 이에 따라 지역별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시·도지사가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기본계획을 수립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하는 내용도 구체화했다. 기본계획에는 사업의 추진체계와 재무적 타당성, 지자체의 지원방안 등이 담겨야 한다. 특히 역세권 중심의 고밀·복합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용적률은 기존 법령의 150%까지 완화하고, 건폐율은 최대 수준으로 완화하는 특례가 도입됐다. 인공지반(지상 구조물 위의 부지)은 용적률과 건폐율 산정에서 제외하고, 주차장 설치 기준도 기존 규정의 절반 수준으로 완화한다. 도로·공원·수도·전기 등의 기반 시설 설치비용은 시·도지사가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지자체가 철도지하화사업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할 때 사업을 통해 발생할 파급효과와 장래의 지방세 수입 증가분 등을 고려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조달을 위해 채권을 발행하는 경우의 방법과 절차는 구체화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다. 철도지하화 선도 사업 구간은 오는 3월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부산·인천·대전과 경기도 등 5개 지자체가 사업 제안서를 접수했다. 선도사업으로 선정되면 곧장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갈 수 있다. 최우선 검토 대상으로는 경부선 용산역~서울역 구간이 거론된다. 해당 구역은 오랜 기간 철도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지하화가 진행되면 상부 공간은 녹지, 공공시설 등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 오시리아 관광단지 특별감사 착수...편법투기의혹

    오시리아 관광단지 특별감사 착수...편법투기의혹

    부산도시공사가 편법 투기 의혹과 사업 지연 문제 등이 제기된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는 이번 특별감사 기간을 2∼3개월로 정해 오시리아관광단지 사업장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시리아관광단지 34개 관광시설 가운데 32곳에 대한 투자를 유치했고, 이 가운데 27곳은 이미 시설이 들어섰거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2014년 249억원에 패밀리랜드 부지 6만4천여㎡를 분양받은 단독법인의 주주들이 2021년 620억원에 회사 주식을 모두 넘긴 것으로 나타나 편법으로 땅 투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장 부지를 분양받을 경우 부산도시공사가 전매를 막기 위해 사업자 지분 변동을 관리하지만, 사업자가 단독법인일 경우 지분 변경을 관리·감독할 규정이 없다는 허점이 노출됐다. 부산도시공사는 이곳을 포함해 사업추진이 지연되는 사업장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사업 시행자가 금융기관 대출 이자를 연체하는 등 사업 추진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한 문화예술타운 부지 6만7천여㎡ 환매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최근 문화예술타운 환매를 위한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사유인 ‘환매 의사표시 효력 없음’ 부분을 보완해 항소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새만금 산업용지 확 늘린다…100만 평 이상 제2산단 조성 추진

    새만금 산업용지 확 늘린다…100만 평 이상 제2산단 조성 추진

    새만금 산업용지가 크게 늘어나고 국제투자진흥지구 및 종합보세구역도 확대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23일 산업용지 공급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안을 보면 현재 조성 중인 새만금 국가산단 3, 7, 8공구의 분양 시기가 기존 계획보다 6개월 이상 앞당긴 2025년 상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준설선을 추가 투입(3→4대)하고, 공정관리 등을 통해 매립 공사 기간을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3공구를 시작으로 8월에는 7공구, 연말까지 8공구 용지를 분양하는 게 목표다. 또 기업수요를 반영해 토지이용계획을 변경, 국가산단 내 산업용지 20만평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새만금산단 배후도시에는 제2산단도 조성된다. 새만금청은 개발계획 수립과 사업시행자 지정 등을 통해 배후도시 용지에 100만평 이상의 산업용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올해 사업시행자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거쳐 2026년 개발계획 확정, 2027년 착공, 2029년 부지공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제2산단에는 이차전지 연관산업과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위주의 업종을 유치해 새만금 국가산단과의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새만금산단 내 새만금 산업단지 일부에 지정된 국제투자진흥지구 및 종합보세구역도 확대한다. 새만금청은 법인세·소득세 감면 혜택을 공백 없이 제공하고, 원자재를 수입해 임가공하는 기업의 관세를 유보, 면제할 수 있도록 상반기에 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경안 청장은 “2025년에는 ‘기업 하기 좋은 새만금’이라는 비전 아래 핵심 성장거점 육성, 성장 기반 구축, 기업 맞춤형 투자환경 조성,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4대 주요정책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고흥~봉래 국도15호선’ 4차로 확장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50분에서 15분으로 단축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23일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5년 제1회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산업이자 고흥군의 핵심 미래전략산업인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중요한 도로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다. 고흥군과 대한민국 우주산업 발전을 앞당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은 고흥읍과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핵심지인 봉래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31.7㎞ 구간이다. 총사업비 514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년~2030년) 반영 여부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의 2030년 준공 시기에 맞춰 도로공사가 완료돼야 한다는 시급성을 인정했다. 앞으로 고흥의 최대 현안이자 염원이었던 4차로 확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함에 따라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현재 국도 15호선 2차로는 굴곡이 심하고 폭이 좁아 우주발사체 관련장비 및 대형 차량과 화물 운송에 제약이 따른다. 관광객 유치도 제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따라 4차로 확장사업은 국가산업단지와 민간발사장 관련 발사체 관련 장비의 원활한 운송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소식에 군민들은 환영의 뜻을 보내고 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둔 고흥군 전역은 축제 분위기로 한껏 달아올랐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것을 6만여 고흥군민과 70여만 향우들과 함께 크게 환영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주신 군민, 향우,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등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흥읍에서 봉래면까지 이동 시간은 약 50분이 소요되지만, 4차로 확장 이후에는 15분으로 단축돼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아있는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준비해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흥~봉래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은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사업 시행자인 국토교통부가 빠르면 2026년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 대구시, 군부대 이전 후보지 3월쯤 발표…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 의뢰

    대구시, 군부대 이전 후보지 3월쯤 발표…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 의뢰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를 대구 군위와 경북 상주·영천 3곳으로 압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예비 후보지들에 대한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초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대구시는 2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평가하는 ‘사업성’과 이전 지역 주민 수용성과 군의 선호도를 보는 ‘수용성’ 등을 종합한 평가 결과와 최종 이전지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5곳 중 3곳을 예비 후보지로 발표했다. 시는 예비 후보지를 평가하는 데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하기로 했다. 경북도청 이전지나 대구시 신청사 이전지 등을 선정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평가를 의뢰하기에 적합한 연구기관이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다음달 초 예비 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평가자료를 접수받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전지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대구 군 부대 이전 사업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와 제50보병사단, 제5군수지원사령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 방공포병하교 등 5개 군부대를 대구 외곽이나 인근 지역으로 옮겨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작전 수행 여건·군인가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민들의 숙원 사업이던 대구 도심 내 군부대 이전 사업은 홍준표 시장 취임 직후부터 속도를 냈다. 홍 시장이 후보 시절부터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에 2022년 9월부터 군부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공모했다. 같은 해 12월에는 국방부에 군부대 이전 관련 사전 협의를 요청한 바 있다. 이후 2023년 12월 대구시와 국방부가 군부대 이전을 골자로 한 ‘민·군 상생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앞서 국방부는 최적의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 선정방식을 1단계(국방부, 임무수행가능성 및 정주환경 평가)와 2단계(대구시, 사업성 및 수용성 평가)로 나눠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이후 국방부는 전·평시 임무수행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후보지별 주둔지와 훈련장 부지 현장 실사를 했다. 또 군인과 군인가족의 생활여건 보장을 위해 한국국방연구원이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기본 자료(도시·군 관리계획 등)를 토대로 정주환경을 평가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에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은 예비후보지 중 최종 이전지가 3월에 결정되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예 강군 육성과 미래 선진 병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영균 전남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책임 행정’ 필요성 역설

    정영균 전남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책임 행정’ 필요성 역설

    정영균(더불어민주당·순천1) 전남도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측 가능한 행정 운영의 중요성을 역설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은 22일 열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제147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한 후 이같은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글로벌 공급과잉과 국제 규제 강화로 화학업계가 구조적 어려움에 처했다”며 “현실적인 대응책을 수립하고, 경제청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했다”고 위기 상황에 대한 강력한 행정 대응을 촉구했다. 또 “올해 준공 및 분양이 예정된 순천 하이파크단지가 계획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지적하며 “사업시행자에게 철저한 사유를 요구하고 합리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율촌 제1산업단지를 비롯 올해 종료 예정인 5개 사업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역경제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다”며 “이번 업무보고를 계기로 예측 가능한 행정을 통해 주민 신뢰를 높이고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과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 성북구, 청년창업인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성북구, 청년창업인에 공공임대주택 공급

    서울 성북구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청년 창업인과 전략산업 종사자 등에게 저렴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해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6년까지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안암동5가 160-8에 해당 주택을 건설하며, 입주는 2026년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임대료는 입주자 소득 수준에 따라 인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건립으로 청년 창업인들과 근로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년층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덜고 성북구 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 만에 재개발 재시동

    수영만 요트경기장 40년 만에 재개발 재시동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된 지 40년 만에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발된다. 부산시는 20일 시청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재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체결했지만 주민 민원 등에 부딪혀 장기간 표류해 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사업비 1584억원 전액 투자해 운영하는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후 30년간 운영한다. 현재 해상 299척, 육상 139척을 합쳐 438척을 계류할 수 있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내년 12월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계류시설이 해상 317척, 육상 250척 등 총 567척으로 늘어난다. 전시컨벤션시설, 요트전시장, 요트클럽동, 요트케어시설, 수영장, 상업시설 등도 들어선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변경된 실시협약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 예정이다. 시는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해운대해변로를 6∼7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40년만에 재개발 재시동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40년만에 재개발 재시동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된 지 40년 만에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발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재추진에 나선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했지만 주민 민원 등에 부딪혀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사업비 1천584억원 전액 투자해 운영하는 BTO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후 30년간 운영한다. 현재 해상 299척, 육상 139척을 합쳐 438척을 계류할 수 있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내년 12월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계류시설이 해상 317척, 육상 250척, 총 567척으로 늘어난다. 전시컨벤션시설, 요트전시장, 요트클럽동, 요트케어시설, 수영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변경된 실시협약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 예정인데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해운대해변로를 6∼7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부산 해양레저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1986년 문을 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재개발하는 공사가 오는 5월 말 시작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와 5월 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시는 조만간 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 신청을 받은 뒤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요트경기장 육상 부분에서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육상 계류장에 있는 요트는 소유자에게 퇴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고, 소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통보에 응하지 않으면 대집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상 걔류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시작되면 요트 관광이 중단될 수 있어, 공사 중에도 선석 1열(28석)은 남겨두고 요트 임대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립됐다. 재개발은 2008년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이 시에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고, 2014년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다만,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이 주변 학교와 주민의 반발을 사면서 2016년 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다.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시가 패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민간 사업자와 재논의 끝에 호텔을 짓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시행사는 착공일로부터 20개월 이내에 317석 요트 해상 계류시설, 250석 육상 계류시설, 컨벤션 시설과 상가, 요트클럽 등을 조성한다. 왼공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 마포형 ‘보상주택’ 전국 처음… 재개발 때 주민 재정착 확 늘린다

    마포형 ‘보상주택’ 전국 처음… 재개발 때 주민 재정착 확 늘린다

    서울 마포구는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원주민이 원하지 않는 이유로 이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보상주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보상주택 제도는 마포구가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분양 신청 평형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계획에 반영하는 게 핵심이다. 이후 단계부터는 사업시행자가 원주민에게 징구받은 ‘분양 신청 평형 수요확인서’를 토대로 분양 평형 계획을 구체화한다. 인가권자와 사업시행자, 소형 평형을 희망하는 토지 등 소유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상주택 협의체도 만든다. 협의체는 분양 신청 평형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률을 높여 현금 청산 대상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현행 보류지 우선 매각 대상자 다음으로는 분양 신청 기간을 놓치거나 신청을 철회한 주민 중 재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우선 매수 기회를 주도록 하는 내용을 조합 정관에 반영하게 했다. 현재 마포구에서 진행되는 정비사업 중 재개발사업 6곳과 모아타운 3곳 등 총 9곳에서 보상주택 제도가 적용된다. 마포구 관계자는 “현재 정비사업 계획 단계인 곳들도 보상주택을 적용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보상주택 제도로 소형 평형이 다양해지면 추가 분담금이 줄어 원주민 재정착률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연구원 등 통계를 참고해 보니 분양 신청을 하지 않은 현금청산자들은 주요 사유로 ‘막대한 추가 분담금 부담’을 꼽았다는 것이다. 현금청산 관련 분쟁은 정비사업을 지연시키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다. 마포구는 신규 제도가 현금청산 관련 분쟁과 갈등도 예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마포구는 이달 중 보상주택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 땅값은 줬는데 소유권 이전은 하세월….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속사정은?

    재개발 용지의 공사비를 놓고 정부 기관끼리 행정소송을 빚고 있는 땅! 부산 북항 재개발 1단계부지의 현실태다 . 부산항만공사와 해양수산부가 북항 재개발 1단계 구역 공사비 산정을 두고 이견을 보여 선매각 부지의 소유권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북항 재개발 지역은 부산항만공사가 2007년부터 기존 노후 항만과 바다를 메워 부지를 조성한 곳으로 부산항만공사가 사업시행자로 먼저 공사를 하고 해수부가 총사업비만큼 정산해서 땅을 매각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됐다. 부산항만공사는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가운데 업무상업지구와 IT영상지구 등 8필지 10만여㎡를 사업 준공 이전인 2015년 전후 민간에 4천900억원을 받고 매각했다. 2023년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가 부분 준공을 했는데 이후 부산항만공사가 산정한 이땅의 총사업비는 1조3천억원으로 나왔다. 반면 현재 해수부가 인정한 총사업비는 1조원에 그쳐 3천억원가량 차이가 발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1조3천억원에 해당하는 부지를 자산으로 취득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해수부는 1조원 부지의 자산 취득만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사비 산정 금액 차이가 너무 크다며 상급 기관인 해수부를 상대로 이례적으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더 큰 문제는 이 땅을 매입한 후 사업을 추진하려는 민간 사업자들. 땅을 샀지만 북항 재개발 1단계 부지 준공 이후에도 부산항만공사가 자산취득을 못 하면서 선매입한 부지 소유자들에게 당연히 넘겨야 할 소유권 이전작업도 덩달아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북항 재개발 토지 소유자들은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하소연하는 등 민원을 제기하고 나섰다. 한 토지 소유자는 “토지 대금을 모두 냈는데 등기가 되지 않아 미분양 오피스텔 해소에 어려움이 있고, 토지를 담보로 신규 대출을 못 받아 사업계획 수립에도 애로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투입된 사업비만큼 땅을 자산으로 취득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과거 수기로 작성한 자료를 찾아 증빙하는 과정에서 자산취득이 늦어지고 있다”며 “생활형숙박시설과 오피스텔을 분양받은 건물에 대해서는 먼저 소유권을 이전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5대 전략 앞세워 도약·변화 바라보는 창원시…홍남표 시장 “복합위기 정면 돌파”

    5대 전략 앞세워 도약·변화 바라보는 창원시…홍남표 시장 “복합위기 정면 돌파”

    경남 창원시가 올해 5대 시정 전략을 앞세워 ‘동북아 중심 도시’ 도약에 나선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지난 9일 시청 시민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과제 등을 발표했다. 홍 시장은 “트럼프 2기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 질서 변화와 4차 산업혁명 기술 경쟁 심화 등 대외적 변화, 국내 경제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일수록 능동적이고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시장은 ‘5대 시정 전략’을 제시했다. 분야별로 보면 산업·경제 분야에는 창원국가산단 ‘산업혁신파크’로 전환, 미래 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활성화,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조성 절차 본격화 등이 포함했다. 봉암·중리공단을 산업·주거·문화가 융합된 혁신공간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창원교도소 이전 부지는 드론·AI 자율제조 전초기지로 활용한다거나 동북아 물류 중심지 선점을 위한 국제물류특구 기본 전략 수립 계획도 내놨다. 복지·안전 분야에서는 노인 인구 20만 명 시대를 맞아 이들 노후 생활을 뒷받침하는 다양한 방안을 구상할 방침이다. 지난 1일 시행한 7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이용 전면 무료화가 예다. 시는 생계급여 지원범위 확대, 장애인 전동보조기 충전 설치 확충, 옛 진해문화원 리모델링·진해가족센터 본관으로 활용, 창원시립상복공원 제3봉안당 설립 등도 착실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해양·환경 분야에서는 경화역 명소화 등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1단계 사업을 추진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바다의 공공성을 높이고자 진해 명동 지역은 해양레저관광거점으로 구축하고, 마산합포구·진해구 일원에는 이순신 장군 승전지를 테마로 한 ‘바다 조망길’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공유했다. 도시·교통 분야에서는 원이대로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확대와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중심으로 놓고 시민 의견 수렴 절차에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청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까지 이어지는 중앙대로 일대 업무지구 규제를 재정비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청년 분야에서는 청년주택 2000가구 5년간 연차별 공급, 월세·신혼부부 주택 구입과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으로 주거비 부담 완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역 대학의 글로컬 대학 전환과 선정 지원 방침도 내놨다. 이와 함께 홍 시장은 생활밀착형 사업 역점 추진과 현안사업 정상 궤도 안착, 재정·조직·업무 행정혁신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시민이 단기에 체감하는 실질적인 삶의 개선을 이루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라며 “지난해 발굴한 323개 사업 중 92건을 완료했고 나머지 197건도 완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마산해양신도시 4차 공모 재평가를 추진하는 한편 상반기 중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하겠다”며 “디지털 자유무역지역·한류테마관광정원 조성 등 공공부문 개발은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웅동복합레저관광단지 사업시행자 지위 유지 노력, 정상화 방안 모색과 구산해양관광단지 토지 보상 마무리·하반기 착공 계획 등도 내놨다. 홍 시장은 이러한 계획 발표 후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했다. 인구 100만명 붕괴·청년 유출 문제에 홍 시장은 “핵심은 일자리”라며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산업과 제4차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창원은 남초 도시로, 여성인력에 치중해야 한다. 청년 문화와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이후 대두한 주변 상권 공동화 문제에는 “활성화 계획을 고민하고 있다. 공공에서 매입하는 게 거론되고 있는데 그 안에 무엇을 넣을지가 중요하다”며 “면밀하게 봐야 하고, 이른 시간 안에 답을 찾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재선 출마 의향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서는 “대법원 선고가 나고 난 이후에 답변을 드리는 게 맞다. 우리나라 사법제도가 잘 되어 있다”며 “나름대로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단계에서 (재선 도전을) 밝히는 게 큰 의미가 없다”고 답했다. 홍 시장은 마무리 발언에서 “미래 번영을 책임질 혁신 전략과 시민 삶과 직결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창원시 ‘웅동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위’ 11일부터 상실

    창원시 ‘웅동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위’ 11일부터 상실

    경남 창원시가 ‘웅동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창원시가 웅동1지구 개발사업시행자 지위를 잃을 가능성이 커졌다는 의미다. 10일 창원시 등 설명을 종합하면 2023년 3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은 개발사업 지연 등 책임을 물어 창원시의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처분을 했고, 창원시는 이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었다. 1년 넘게 이어진 소송은 지난해 11월 1심 판결 결과가 나오며 양측 희비가 갈렸다. 당시 부산지법 제1행정부는 창원시가 경자청 처분에 반발해 제기한 ‘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사건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 ‘경자청의 취소 처분이 부당하다’는 창원시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사업시행자 지위 박탈 위기에 처한 창원시는 곧 ‘집행정지’ 신청에 나섰다. 시는 경자청 처분 효력을 현재 진행 중인 항소심(개발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취소)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정지해달라며 지난해 12월 초 법원에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시는 이번 집행정지 사건에서 주위적으로(변론에서 주된 주장) 경자청이 창원시에게 한 시행자 지정 취소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신청했다. 예비적으로는(주위적 청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을 때를 대비해 내놓은 2차적 주장)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에게 한 경자청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사건을 맡은 부산고법 제1행정부는 지난 9일 주위적 신청은 각하하고, 예비적 신청은 기각했다. 재판부는 “웅동1지구 개발사업의 내용과 추진 경위 등에 비춰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물리적·공간적으로나 사업 내용적으로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가 분리될 수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자청의 처분은 그 내용과 성질상 나눠볼 수 있다거나 창원시에 대한 부분만을 특정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창원시에 한해 집행정지를 구하는 주위적 신청은 부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예비적 신청을 두고 “창원시가 제출한 소명자료만으로는 경자청 처분으로 창원시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손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자청 처분 집행을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게다가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골프장 준공 이후 5년 이상 표류하고 있음에도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 사이 이견과 갈등으로 인해 이들이 공동사업시행자 지위에 있는 한 개발사업의 정상화는 요원한 것으로 보인다”며 “경자청 처분 효력이 정지되면 그 기간 개발사업은 계속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다양한 이해관계인들의 법률상 지위가 불안정한 상태가 놓여 ‘공공의 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예비적 신청 기각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 결정에 따라 경자청의 처분 효력은 11일부터 발생한다. 사업시행자 지위 상실로 민간사업자와의 사업협약이 해지되면 창원시와 경남개발공사는 민간사업자에게 해지일로부터 9개월 이내 확정투자비(민간사업자가 골프장 조성에 쓴 비용)를 물어줘야 한다. 확정투자비는 1500억~2400억 원으로 거론된다. 협약에 따라 확정투자비 지급 발생 사유 때 3개월은 당사자 간 치유기간, 또 다른 3개월은 확정투자비 산정 기간이 된다. 확정투자비 규모가 확정되면 3개월 안에 이를 지급해야 한다. 시는 이번 법원 판결을 놓고 재항고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진해 웅동1지구 개발사업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창원시 진해구 제덕·수도동 일대 225만㎡를 복합레저관광단지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2009년 본격화한 사업은 개발계획 승인권자인 경남도와 실시계획 승인권자인 경제자유구역청, 개발사업시행자인 창원시·경남개발공사, 민간사업자 ㈜진해오션리조트가 참여하는 구조로 돼 있다. 사업은 1단계(골프장·클럽하우스·오수처리장 조성, 2017년 완료), 2단계(휴양문화시설·숙박시설·스포츠파크 조성, 2018년 완료)로 나눠 추진했다. 2017년 12월 골프장(36홀)은 개장했다. 하지만 나머지 사업은 손도 대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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