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행령안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 교육지원
    2026-05-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1
  • [사설] 비정규직법 시행령 더 손질해야

    노동부가 정규직 전환 예외직종을 변호사, 의사, 박사학위자 등 16개 직종으로 하고 파견대상 업무를 현행 138개에서 187개로 늘리는 내용의 비정규직 보호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기간제 부문에선 고용의 안정성을, 파견제 부문에선 고용의 유연성을 보다 강화한 내용으로 평가된다. 재계와 노동계의 이해가 첨예하게 맞부닥쳐 온 상황에서 노동부가 나름대로 고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노동부는 2년을 근무한 뒤에도 계속 비정규직 형태로 남을 수 있는 16개 직종으로 변호사와 의사, 한의사, 약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을 선정했다. 고학력자나 고소득자는 굳이 법으로 보호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노동부 설명이다. 그러나 이들 직종에 ‘박사학위자’라는 모호한 개념을 넣어, 대학 시간강사와 연구원 등을 법의 사각지대에 방치한 것은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정부는 박사급 시간강사나 연구원을 비정규직법 대상에 포함할 경우 오히려 이들의 고용 불안정을 키울 우려가 있다고 본 듯하다. 그러나 그런 논리라면 석사급 시간강사나 연구원과 형평이 맞지 않다. 법 시행을 앞두고 상당수 석사급 강사와 연구원의 집단 퇴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들을 보호할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이번 시행령에 대해 그동안 파견업종의 대폭적인 확대를 기대했던 사측은 고용 유연성을 무시한 법안이라며 볼멘소리다. 반면 노동계는 파견업종 확대로 자칫 정규직의 지위마저 흔들릴 것이라 주장한다. 그러나 새로 포함된 파견업종이 직업운동선수와 화가 등 대부분 전문성을 요구하는 직업이라는 점에서 노측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재계 또한 고용 유연성만을 고집해선 안 된다고 본다. 개방시대를 맞아 노사가 윈-윈하려면 생산성 향상으로 파이를 키우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 국무회의 의결 주요법안

    초·중등학교 교원 평가에 학생과 학부모까지 참여하는 다면평가제도가 2008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 또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이 현행 3월1일에서 1월1일로 바뀐다. 정부는 26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초·중등교육법 개정법률안 등 111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상급자와 동료, 학생, 학부모가 교원 다면평가에 참여하며, 평가 결과를 해당 교원에게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평가결과는 교육 연수 등 교원의 능력개발 지원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승진·인사 등엔 반영되지 않는다. 초등학교 취학 기준일 변경은 현재 1·2월생의 경우 또래보다 한 살 어린 나이로 입학하게 됨에 따라 부적응을 우려해 취학 시기를 늦추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2009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개정안은 지방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대한 평가권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에서 교육감으로 이양한다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또 정신질환자에 대한 폭행·가혹행위를 한 자에 대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정신보건법 개정법률안도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자의로 입원한 정신질환자에 대해 매년 1회 이상 퇴원할 의사가 있는지 의무적으로 파악하고, 본인이 원하면 퇴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국무회의에선 또 귀환 국군포로에 대한 보수 지급방식을 일시 지급에서 분할 지급으로 바꾸는 내용의 국군포로의 송환 및 대우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현재 고액(평균 5억 4000만원)의 지원금이 한꺼번에 지급되던 것이 앞으로는 5년간 매월 분할 지급된다. 의사상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행위의 개념을 명확히 한 의사상자 예우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의결됐다. 개정안은 구조행위를 ‘자신의 생명 또는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급박한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기 위하여 하는 직접적·적극적 행위’로 정의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행위로 인해 위해에 처한 사람을 구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자에 대해선 보상하지 않도록 했다. 정부는 이밖에 외국 국적 동포의 국내 취업 절차 및 고용절차를 간소화하고 건설업·서비스업 등에 취업할 때 노동부 장관 허가사항에서 신고사항으로 변경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대한 법률 공포안도 통과시켰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경제플러스] 내년 조세감면 비율 동결

    내년부터는 조세감면 비율이 사실상 동결돼 국회의원이나 정부의 선심성 세금 깎아주기가 거의 불가능해진다. 기획예산처는 22일 이런 내용의 국가재정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으며 다음달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새해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령안은 국세감면율이 직전 3개연도의 평균보다 0.5%포인트를 넘지 않도록 했다. 기획처는 증가폭을 0.5%포인트 이내로 잡은 건 사실상 조세감면 총액을 더 이상 확대하지 말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국세감면 비율은 감면액을 ‘국세수입+감면액’으로 나눠 계산한다.재정경제부에 따르면 국세감면율은 2004년 14.2%,2005년 14.5%였으며 올해 수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국세감면율을 지난해와 같은 14.5%로 가정하면 3개연도 평균은 14.4%가 된다.따라서 국가재정법을 적용하게 되면 내년도 국세감면율은 14.9%를 넘을 수 없다.그러나 내년도 조세감면안이 이미 국회에 제출돼 있어 이 시행령안은 내년 중의 조세감면이나 2008년 세입예산을 편성할 때 적용된다.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인터넷신문 뉴스 30%이상 자체 생산해야

    ‘1주일 단위로 자체 취재 기사 30% 이상’ 문화관광부는 10일 인터넷신문 규정 등을 담은 신문법 시행령안을 확정하고 이번 주 내에 규제개혁위원회에 심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정안에 따르면 인터넷신문의 기준은 ▲발행 주체는 법인 ▲독자적 취재 인력 2인 이상, 취재·편집 인력 3인 이상 상시 고용 ▲뉴스의 30% 이상을 자체 생산 ▲업데이트 기간은 최소 1주일 등으로 확정했다. 신문법 시행령상 인터넷 신문 관련 규정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언론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뒤늦게 만드는 것이어서 각 인터넷 언론사마다 이해관계가 조금씩 달라 조정안 작성이 힘들었다. 특히 소규모 인터넷언론사들이 요구한 법인화와 취재인력 규정은 그대로 유지됐다. 문화부는 “예외규정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별도 규정을 만들지 않는 대신 조건을 느슨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 논란이 됐던 포털사이트 문제도 30% 이상 자체생산 규정이 확정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 확정안에서는 또 편집위원회 구성방법에 대해 편집·취재 근로자의 투표 혹은 노조의 위촉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확정안은 이달 중 규제개혁위 심사가 끝나면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7월28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행정도시 주변 7000만평 개발제한

    행정중심복합도시(행정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18일 공포된다. 건설교통부는 충남 연기·공주에 행정도시 건설을 골자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특별법’이 18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도시로 이전해 갈 부처는 12부4처2청으로 재경·교육·문화관광·과기·농림·산자·정통·보건복지·환경·노동·건교·해양수산부 12개 부처, 기획예산처·국가보훈처·국정홍보처·법제처 등 4개 처, 국세청·소방방재청 2개 청이다. 청와대와 국회, 대법원을 비롯해 통일·외교·국방·법무·행정자치·여성가족부 6개 정부 부처는 서울에 남는다. 특별법은 또 행정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총리와 민간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30명 이내의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조직인 추진단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토록 했다. 내년 1월부터는 차관급을 청장으로 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설치된다. 특별법이 공포되면 이르면 다음주 중 지구지정 절차를 거쳐 2200만평 규모의 연기·공주 일대는 각종 개발 제한을 받게 된다. 특별법은 또 행정도시 주변지역의 마구잡이 개발을 막기 위해 주변지역 약 7000만평에 대해 예정지역 고시일(5월 중)로부터 최장 10년 동안 아파트 등 건축물 신축 등의 행위를 제한키로 했다. 다만, 농림어업용시설 등 주민필수 시설은 설치가 허용된다. 또 주변지역 지정 당시 취락지구였던 지역에서는 지목이 대지인 경우 단독주택 신축을 허용하기로 했다. 한편 건교부는 이날 주변지역 행위제한 완화 등을 골자로 한 행정도시특별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5월19일 시행 예정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性관련 인신매매 신고’ 2000만원

    2006년부터는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 등을 신고·고소·고발하면 최고 20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다. 법무부는 22일 비자발적 성매매 종사자를 피해자로 대우,처벌하지 않는 등의 내용을 담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법’ 가운데 성매매 신고보상금 지급,비공개 재판신청 절차 등을 규정한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안은 폭행·협박 등으로 청소년이나 중증 장애인을 성매매에 이용하거나 성매매 목적으로 인신매매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른 범죄집단 등을 신고할 경우 최고 20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처벌법은 오는 9월23일부터,보상금 지급제도는 2006년부터 시행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seoul.co.kr
  • 퇴출 금융기관 직원 재취업 알선

    빠르면 새달부터 외환위기 당시 강제 퇴출된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직원들이 주택금융공사,증권거래소 등 금융기관에 재취업할 수 있게 된다.그러나 관련 법 시행령 조항이 구속력을 갖지 않아 실효성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재정경제부는 1997년 11월∼98년 12월까지 금융구조조정과정에서 실직한 금융기관 직원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구조조정으로 정리된 금융기관 직원의 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을 26일 입법예고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생활 지원 대상은 은행과 증권,보험,종합금융,상호저축은행,신용협동조합,증권투자신탁 등에 근무하다 퇴직한 경우로 법 시행일 현재 실직상태에 있어야 한다.생활 지원 대상자들은 올해 12월31일까지 금융감독원에 지원을 신청하고 자격요건에 맞으면 금융연수원,증권연수원,보험연수원 등에서 재취업을 위한 특별 교육훈련을 받을 수 있다. 또 정부를 통해 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증권거래소,증권예탁원,증권업협회,금융결제원,상호저축은행중앙회,신용협동조합중앙회,자산운용협회 등에 취업을 알선받을 수 있다. 그러나 퇴출 금융기관을 인수한 금융기관에 1년 이상 재고용됐거나 파산 재단인 예금보험공사와 자산관리공사에 1년 이상 고용됐거나 퇴직 당시 법정퇴직금 이외에 3개월분 이상의 명예퇴직금을 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충청,동화,대동,동남은행 등 5개 퇴출은행연합회 회원들은 그러나 “정부와 재취업 교육훈련기관,취업 알선 대상 기관 등에 대해 강제 조항과 시행령 불이행에 따르는 제재 규정이 없어 퇴출 금융기관 직원 지원이라는 입법 취지를 살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또 “현재 미고용 상태이거나 고용된 지 1년 이내인 경우만 지원한다면 재경부안은 고용을 지원하는 게 아니라 퇴직을 강요하는 법안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재경부는 “퇴출 직원에 대한 지원은 구조조정 원칙에 위배되며 다른 구조조정 분야와의 형평도 맞지 않는다.”고 반박하고 “법 자체가 선언적이어서 시행령안도 실질적인 지원보다는 선언적인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제 퇴출된 5개 은행에 근무했던 임직원만 7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증권,보험,종금사 등까지 포함하면 이번 시행령의 적용 대상 인원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사설] 정학·퇴학제 부활에 보내는 우려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가해 학생에게 출석정지,고등학생의 경우 최고 퇴학처분까지 내릴 수 있도록 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시행령이 입법 예고되었다.초·중·고교생 26%가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있을 정도로 학교폭력은 심각하다.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교에 보내놓고 불안해 하는 상황에서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해 별도의 법령이 마련된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법령이 이름과는 달리 ‘예방’보다는 ‘처벌’에 주력하는 듯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은 유감스럽다.예방 차원의 내용으로는 각 학교가 매년 두 차례 이상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한 정도가 있으나 이는 요식적인 행위에 그칠 수밖에 없는 일이다.학교 폭력 사실이나 음모를 안 교사는 반드시 학교장에게 보고토록 의무화한 것도 교사의 선도 여지를 없앤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반면 출석정지와 퇴학 처분 허용은 1997년 학생 생활지도원칙을 징계에서 선도로 바꾸면서 폐지했던 것을 원상회복시킨 것으로 일종의 후퇴라 할 수 있다. 시행령안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를 통해 처벌 수위를 결정하도록 하는 등 객관화 장치를 추가하기는 했다.그러나 문제학생을 격리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대책이 될 수 없다.굳이 격리를 한다면 교육 원칙에 입각한 대안프로그램 등이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또한 폭력 예방은 어렸을 때부터의 교육이 중요하다.초등학교에 폭력 피해가 가장 많다는 사실이 그 증거다.이 기회에 폭력 예방교육은 정식 교과과정을 통해 상시로 이뤄지도록 법령을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 [뉴스플러스] 충청권 토지거래 규제 강화

    오는 17일부터 신행정수도 건설 예정인 충청권 지역에서의 농지 및 임야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 면적기준이 크게 강화된다.정부는 6일 고건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행정수도가 들어설 충청권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면적을 기존 500㎡(농지 1000㎡,임야 2000㎡)에서 200㎡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신행정수도건설특별조치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시행령에 따르면 신행정수도 예정지 1곳이 올해 안에 최종 확정되면 그 주변 지역도 지정·고시일로부터 광역도시관리계획 수립 전까지 10년간 토지이용이 대폭 제한된다.또 이 기간에는 농림어업용 시설 및 마을 공동시설 건축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토지이용 행위만 허용된다.˝
  • [사회플러스] 복권 1회구입 한도 10만원으로

    복권 충동구매 억제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복권 구매한도가 1명당 1회에 10만원으로 제한된다. 정부는 9일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복권 및 복권기금법 시행령안’을 의결했다.시행령안에 따르면 복권기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여유자금으로 유가증권을 매입하거나 공공자금 관리기금에 예탁할 수 있도록 했다. 정부는 또 국가유공자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취업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채용제도를 개선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중개정안을 의결했다.
  • 주택거래 내역 신고때 자금조달 계획은 제외

    당초 주택거래신고 대상에 포함됐던 주택구입자금 조달계획이 규제개혁위원회 심사과정에서 빠졌다. 7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규개위는 최근 주택법시행령안의 주택거래신고제 신고내용 중 주택구입자금 조달계획을 빼기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주택을 사고팔 때 당사자들은 인적사항과 거래일자,실거래가액,소유권이전 예정일 등만 해당 시·군·구에 신고하면 된다.주택거래신고 대상이 조금 수정됐을 뿐 신고제 내용의 큰 틀은 변함이 없다. 주택거래신고지역은 투기지역 가운데 주택가격 상승률이 월간 1.5% 이상 급등하거나 3개월간 3% 이상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건교부장관이 주택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다. 또 지방자치단체가 장차 주택투기가 성행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요청할 경우에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주택거래 신고대상은 전용면적이 60㎡(18평)를 넘는 아파트와 전용면적 150㎡(45평)를 넘는 연립주택으로 주택을 사고판 뒤 15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류찬희기자˝
  • 행정수도 후보지 토지개발 못한다

    하반기 확정되는 신행정수도 최종 후보지 주변(예정지역 밖 4∼5㎞)에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은 최장 12년간 토지를 개발할 수 없게 된다. 후보지로 거론되는 4∼5곳에서는 이르면 4월 중순부터 농지·임야라도 60.6평을 넘으면 모두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 한다. 신행정수도건설지원단은 이같은 내용의 신행정수도특별법 시행령안을 마련,19일 입법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법률은 4월17일 발효될 예정이다. 신행정수도 예정지역에서 일고 있는 ‘쪼개 팔기' 와 무분별한 건축행위 등의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현재 실시 중인 거래 규제에서 한 단계 높은 개발 제한까지 포함한 것이 특징이다. ●시가화 조정구역으로 묶어 시행령안에 따르면 최종 후보지 주변지역 땅은 확정일로부터 광역도시계획 수립 전까지 10년(2년 연장 가능)간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으로 묶인다. 시가화조정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팽창을 막고 국가 주요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 토지 이용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가 지정한다.5년 이상 20년 이내에서 개발이 전면 제한된다.농림·어업용 시설이나 마을공동시설 등을 빼고는 사실상 모든 건축 행위가 허용되지 않는다. 규제 기간을 10년으로 묶은 것은 올해 하반기 입지가 결정되고 주민 입주,국가 주요 기관 이전이 시작되는 시기가 2012년이기 때문이다.이전에라도 도시관리계획이 수립되면 규제가 해제된 것으로 간주하고,새로운 도시획에 따라 개발을 할 수 있다. ●농지·임야 ‘쪼개 팔기’ 차단 행정수도건설위원회가 정하는 지역은 기존의 허가 대상 규모보다 훨씬 작은 규모의 토지를 거래하더라도 허가를 받도록 했다.도시지역 밖의 농지·임야는 허가대상 면적이 넓고 땅값이 낮아 토지분할 등의 편법을 동원,투기가 발생할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도시지역 밖의 허가면적 기준이 농지는 1000㎡(303평) 초과,임야는 2000㎡(606평)를 초과할 때만 허가를 받으면 된다.그러나 4월부터는 허가 기준이 200㎡(60.6평) 이상으로 강화된다.사실상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해 규제를 한다는 것이다. 비도시지역의 토지거래 규제를 강화하는 것은행정수도 컨셉트가 기존 도시에 붙어있지 않는 독립적 신도시이기 때문에 행정수도 후보지에 비도시지역도 상당부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 사장은 “신행정수도 부동산투기 억제대책이 투기수요를 완전 종식시킬 수는 없지만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토지의 경우 장기투자가 많아 일정지역을 규제하면 그 주변지역이 오르는 속성이 있는 만큼 앞으로 대책시행 과정에서 별도의 보완책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7월 예비 후보지,하반기 최종 후보지 결정 충청권에 대한 현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4∼5곳의 후보지 비교 평가작업이 이뤄진다.예상 후보지를 놓고 공청회를 열어 하반기에 최종 후보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지가 결정되면 그 때부터 토지보상이 가능하다.그러나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실제 보상은 내년 상반기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류찬희기자 chani@
  • 재개발 ‘비용 사후환수’ 추진/서울시,건교부에 건의

    서울시는 3일 도심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기관에서 기반시설을 설치하고 조합 등 사업시행자로부터 그 비용을 환수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시가 건의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안에 따르면 도시환경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필요가 있는 경우 시장·군수가 소요비용을 부담,우선 사업을 시행한 뒤 나중에 사업시행자로부터 이 비용을 돌려받겠다는 것. 시는 구체적인 비용부담 범위 등에 대해서는 시·도 조례로 정해 내년 6∼7월 시행할 방침이다. 이 건의안은 현행 도심재개발사업이 지구단위계획으로 시행돼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정비를 사업시행자에게 부담시킴으로써 사업진척이 더뎌지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건의안이 수용될 경우 도심재개발 활성화는 물론 시의 재원 부담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갑기자
  • 국무회의 의결 법령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원자력시설 등이 위치하는 지역에 ‘시·도 방호협의회’ 및 ‘시·군·구 방호협의회’를 설치하며 피폭 방사선량이 일정 수치 이상일 경우 방사능 재난을 선포한다. 방사능 재난이 발생하면 방사능방재에 관한 긴급조치를 시행하기 위해 과학기술부장관 소속하에 중앙방사능방재대책본부를 설치한다. ◆해양수산발전기본법 시행령안-해양관계 중앙부처는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추진을 위한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하고 해양수산장관이 해중경관지구를 지정할 경우 관할 광역시장 또는 도지사와 협의,지정한다. 최광숙기자 bori@
  • 특별재해지역/ 수재민 뭘 원하나

    ■“全破 주택 건축비 전액지원 가구당 500만원 특별위로금” 정부는 5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개정된 자연재해대책법과 시행령안을 심의·의결,공포했다.이에 따라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한 경남지역 수해와 이번 태풍에 의한 수해복구 지원 및 보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특별재해지역 선정 및 이에 따른 구체적인 복구활동 지원 및 보상기준 등은 재해대책위원회 및 관련 부처 조사 등을 거쳐 결정토록 하고 있다.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요구수준과 정부의 지원 및 보상수준이 크게 차이날 경우 수재민과 정부·지자체간의 마찰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달 집중호우로 열흘 이상 온마을이 물에 잠겨 생활의 터전을 잃은 경남 김해시 한림면 수재민들은 최근 특별재해지역 지정을 앞두고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정부에 전달했다. 주민들은 ▲전파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비 전액 지원 ▲침수주택의 수리비로 가구당 1000만원씩 지원 ▲수해를 당한 가구당 500만원씩 특별위로금지급 등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파괴된 마을기반시설 및농경지는 정부가 복구하고 ▲주민들이 재기를 위해 이용할 각종 정책자금 및 상호금융 금리 인하 ▲공과금 및 학자금 1년간 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와 무주군을 비롯,이번 특별재해지역 지정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이는 수해지역 주민들은 형식적인 지원을 현실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현행 자연재해대책법은 수해로 주택이 전파될 경우 2700만원을 지원하고,반파일 경우 지원금은 1350만원이며,침수주택에 대한 수리비로 60만원을 지원한다.파괴된 주택에 대해서도 무상지원은 30%에 불과하고,60%를 융자하며,자부담이 10%이다. 농경지 피해는 심어진 농작물의 종자값과 농약대 등 대파 비용을 지원하고,가축 및 수산생물에 대해서도 입식비만 지원하도록 정해져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민들의 간절한 요구사항은 수해를 당하게 된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난개발로 인한 산림훼손,부실공사,엉터리 치수관리,늑장대처 등 피해를 키운 원인을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김해 한림면 주민들은 집중호우 당시 한림배수장이 제대로 물을 퍼올리지 못한채 침수된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고,함안군 법수면과 합천군 청덕면 주민들은 부실시공에 의한 제방붕괴라고 주장하고 있다. 창원 이정규기자 jeong@
  • “상가 세입자보호 확대해야”권영길 민노당대표 회견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사진)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상가세입자 보호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을 1년이나 늦춘 데다 법 시행 후 즉시 재계약을 보장하지 않아 세입자들의 피해를 심화시켰다.”고 주장했다. 권 대표는 “정부는 세입자 피해실태 조사도 하지 않은 채 졸속으로 시행령을 추진해 상가세입자들을 사지(死地)로 내몰고 있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은 많은 상가 세입자들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보호범위를 확대하고 세입자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또 “정부는 상가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추진하면서 임대차 피해 실태조사와 상가의 위치별·상권별 임대료,임대보증금 평균을 누락시켰다.”면서 “시행령안대로 되면 서울지역 상가 세입자의 37%가 법 적용에서 배제되는등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가 현행과 같이 시행령 제정을 강행하면 임대료 폭등,재계약 거부 사태로 인한 세입자들의 피해는 불가피하다.”며 “정부가 진정으로 충분한 실태에 근거한 시행령을 제정하고자한다면,상가 세입자들에 대한 피해실태조사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민노당은 정부에 대해 상가위치별·상권별 임대차 실태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울 상가 임차보증금 1억6000만원까지 보호

    상가를 임차한 상인은 지역에 따라 최고 1억 6000만원에서 최저 9000만원까지 보호받을 수 있게 됐다.또 계약기간 단위를 5년으로 정해 이 기간 동안건물주는 임차계약을 임의로 해지할 수 없으며,이 기간 동안 임차료 인상률도 연 12%로 제한했다. 법무부는 8일 재정경제부 등과 협의 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령’을 확정,오는 19일 입법예고키로 했다.법무부는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전문가들과 상인,시민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해 11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법무부는 이번 시행령안에서 전국적으로 상가 임차료에 차이가 있다는 점을 감안,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법 적용대상이 되는 보증금액 한도를 하위80%로 정했다.이에 따라 ▲서울시 1억 6000만원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인천·수원·하남·과천·성남 등) 1억 2000만원 ▲광역시(인천 제외) 1억원 ▲그 밖의 지역 9000만원까지 상가임대차보호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 대학까지 교육비·취업알선 지원

    오는 27일부터 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가족은 대학교까지 수업료·입학금·기성회비 등 교육비를 지원받고 가구당 35세 이하의 3명까지 취업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는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광주민주화운동 공헌자나 희생자를 유공자로 예우하고 유가족을 지원하는 내용의 ‘광주 민주유공자 예우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 시행령은 유가족이 보훈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본인부담 의료비의 60%범위 내에서 감면하도록 하고,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는 국가·지방자치단체등의 수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같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같다.하지만 연금은 광주민주화운동 유공자의 경우 지난 92년 일시불로 받았기 때문에 지원되지 않는다. 최광숙기자 bori@
  • 전국상가 3만곳 임대료 조사

    다음달말까지 전국 상가건물 3만곳에 대해 임대료 실태조사가 이루어진다.내년 1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시행에앞서 시행령 마련을 위한 것으로,실제 시장가격이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려는 것이다. 19일 재정경제부와 법무부에 따르면 정부는 임대료 과다인상 등 폐해를 막기 위해 오는 7월까지 적용대상 상가건물,임대료 청구 상한선 등을 담은 시행령을 조기 확정하기로 하고 1차로 대한상공회의소를 통해 실태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정부는 전국에 있는 상가건물이 300만∼400만개로 추정되는 점을 고려,1% 정도를 조사대상으로 삼았다.법무부 관계자는 “조사결과가 나오는대로 주요 기준들을 정한 시행령안을 7월까지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은 보증금이 일정금액 이하인 소액임차인에 대해 3회 이상 임대료를 연체하는 등의 특별한잘못이 없을 경우,5년간 계약갱신 요구권을 부여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김태균기자
  • 인권위 최소인원 170명 사무국장은 차관급 추진

    정부는 지난달 26일 출범 이후 파행운영을 계속하고 있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사무처 직제를 4국·1관·18과·1개 소속기관의 170명으로 잠정 결정했다. 당초 인권위의 요구안인 1실·4국·2관·25과·1개 소속기관,직원 321명에서 1실·1관·7과,직원 151명이 줄어든규모다. 정부 관계자는 10일 “인권위와 협의가 잘 안돼 먼저 인원수를 조율한 뒤 인원에 맞춰 조직을 구성했다”면서 “170명을 최소인원으로 하되 200명은 넘기지 않는 범위에서최종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직제개편에서 핵심 사안인 인권위 사무총장 직급은‘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행자부의 지적에 따라 인권위가 법 개정을 통해 정무직인 차관급으로 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직제안이 통과되더라도 인권위법 시행령안이 각 부처의 반대로 법제처에 보류중이고 직원선발을 위한특례규정안을 중앙인사위와 협의해야 하는 등 앞으로 넘어야 할 단계가 많기 때문에 사무처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또 이번 직제안은 기획예산처와 다시 협의를거쳐야 하기 때문에 인원수나 조직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이와 관련,인권위 관계자는 “논의에 참여하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협의 대상일 뿐이고,발표된 인원 역시 특정부서의 입장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독립국가기구이며 인권위의 정원·직제에 관한 주관부서인 인권위는 현재 정원규모에 대해 결정한 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연관검색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