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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5세 펠로시, 10㎝ 하이힐 결국 벗었다

    85세 펠로시, 10㎝ 하이힐 결국 벗었다

    미국 민주당의 막후 실력자인 20선 낸시 펠로시(85) 전 하원의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개회한 119대 의회에서 난데없이 화제가 됐다. 평생 고수했던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4인치(10㎝) ‘스틸레토 힐’이 아닌 ‘못난이’ 하늘색 운동화를 신고 보좌진의 부축을 받아 등원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달 동료 의원들과 룩셈부르크 방문 도중 대리석 계단에서 넘어져 고관절 골절상을 입고 현지에서 응급수술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진 하원 선거에서 캘리포니아 11선거구에서 20선에 오르며 노익장을 과시한 직후였다. 이날 하원의장 선출 투표에서 펠로시는 동료들에게 박수와 포옹을 받았다. 워싱턴포스트(WP)는 “누구나 하이힐을 포기하는 날이 오는데 마침내 펠로시에게도 그 순간이 왔다”며 “이미 스파이크(가늘고 높은 굽)를 신고 세계 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하이힐은 하원 최고 전략가에겐 너무나 익숙한 신발이라, 그는 마치 바비인형처럼 아치형 발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고도 했다. 펠로시 전 의장의 ‘하이힐 애착’은 남다르다. 지난달 사고 직후에도 단체사진을 찍고자 하이힐을 계속 신고 있을 정도였다. 2018년 하원 원내대표 당시 하이힐을 신고 무려 8시간 7분 동안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며 동료 의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2022년 8월 방한 때는 김진표 당시 국회의장과의 만남에서 보라색 하이힐에 꼿꼿한 자세로 화제가 됐다. 다양한 색깔의 하이힐은 의회에서 그의 ‘권위의 높이’를 상징했다. 그는 미 최초 여성 하원의장(2007~2011년)을 역임했고 2019~2023년에도 의장을 지냈다. 진보 색채와 거리낌 없는 외교활동으로 주목과 논란의 중심에 서 왔다. 2022년 중국의 거센 반발 속에 25년 만에 하원의장 신분으로 대만을 방문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시절엔 대놓고 갈등을 드러냈다. 2020년 트럼프의 시정 연설이 끝난 직후 뒷자리 의장석에서 일어나 연설문을 박박 찢은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지난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중도 사퇴를 끌어내는 등 아직도 민주당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지만 젊은 정치 신인들을 키우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온다.
  • “강남 신청사는 세텍 이외 대안도 검토… 장학사업 기대가 큽니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강남 신청사는 세텍 이외 대안도 검토… 장학사업 기대가 큽니다”[2025 새해 포부-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개청 50년 ‘10분 생활권 도시’연초 신청사 ‘플랜B’ 제안할 것업무·상업·문화 한곳서 누리게대규모 도시 개발사업 추진 중교육 1번지 첫 번째 장학사업 학업 외 다양한 분야 인재 양성미취업 청년들 미래 설계 지원로봇 기술 행정에 도입 계획도조성명 서울 강남구청장은 6일 민선 8기 최대 현안인 신청사 건립과 관련, “서울무역전시장(세텍) 부지와 함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연초 서울시에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조 구청장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복수의 대안이) 열려 있다. 서울시 부지도 있고 다른 기관 부지도 있는데, 서울시 부지가 협상하기 용이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강남구는 현 삼성동 청사 부지와 대치동 세텍 부지를 맞교환해 세텍에 이른바 ‘행정문화복합타운’을 건립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서울시가 세텍의 전시컨벤션 역할에 무게를 두며 청사 이전이 진척을 보지 못하자 상업지역 주변의 다른 서울시 부지로 ‘플랜B’를 마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강남구는 최근 신년 인사를 단행한 서울시 내부가 안정되는 대로 관련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조 구청장은 새해 새롭게 시작하는 강남구 장학사업에 대해 “기부자가 원하는 분야나 계층의 재능 있는 미래세대를 도울 수 있다”며 “(장학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독지가들이 많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의 일문일답. -올해는 강남구 개청 50주년이다. “지난 50년간 강남구는 눈부신 성장을 거듭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성장했다. 한 사람의 구민으로서 그 과정을 지켜봤기에 개인적으로도 개청 50주년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 강남구는 지금 중대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도시 곳곳에 재건축 연한을 맞은 건물들이 늘고 있고 서울시와 정부는 도심 재정비를 위해 규제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서 강남 전체를 재정비해 세계 어느 도시와 겨뤄도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 강남 전역에 퍼져 있는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일상에서 필요한 업무·주거·상업·문화 시설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10분 생활권 도시’를 조성할 생각이다. 지난해 11월 서울연구원 김인희 박사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한 것도 같은 이유다. 지금 강남구에는 행정문화복합타운 조성,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수서역세권 복합개발, 로봇거점도시 구축 등 여러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사업들이 지역 특색을 살리면서 서울시 도시계획과 맞물려 시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행정문화복합타운(신청사) 조성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세텍 부지에 신청사를 건립할 수 있도록 취임 첫해부터 서울시에 꾸준히 협조를 요청하고 있고, 시에서도 강남구에 부지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들었다. 아울러 세텍 부지보다 신속하게 행정문화복합타운을 지을 수 있는 곳이 있는지도 꾸준히 찾아보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를 유연하게 검토할 생각이다. 지난해 신청사를 조성한 (일본) 시부야구와 도시마구를 방문했는데 건물 안에 구청과 구의회 등 행정시설과 공동주택, 상업 공간 등 민간 시설이 공존하며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신청사 건립 사업의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취임 때부터 민관협력을 강조해 왔다. 올해는 규모나 내용 등에서 어떤 변화가 있나. “올해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협력 정책을 추진하고, 민간이 주도하고 지자체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해 나가려고 한다. 예를 들어 민간에서 구체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면 구에서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해 주거나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지금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구정을 운영할 수 있다. 각자의 장점을 살린 수평적 협력 모델을 완성하는 게 목표다.” -새해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미취업 청년들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어학 능력 인증, 자격증 취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고 어르신과 청소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비 지원 사업도 청년까지 범위를 넓힐 생각이다. 올해는 로봇 기술을 행정에 도입해 구민 일상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꾸려고 한다. 비슷한 내용의 문의가 자주 들어오는 부동산 부서에서는 24시간 챗봇을 활용해 민원인의 불편을 신속하게 해소하는 등 단순·반복 민원으로 인한 업무 부담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예정이다. 강남구는 누구나 인정하는 ‘대한민국 교육 1번지’인데 그동안 구에서 운영하는 장학제도가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정부나 서울시에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지원제도가 있기는 하지만 소득 기준 때문에 강남구 학생들은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다. 또 미래에는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양성할 필요가 있다. 강남구 특성에 맞는 특별한 장학제도를 운영해 이 점을 보완할 생각이다.” -재건축 현장 갈등 해소에 적극 나서 왔다. 새해에는 어떤 정책을 펼칠 계획인가. “현재 강남구에는 재건축이 진행 중인 구역이 100여곳이나 되고 지어진 지 30년이 넘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노후 아파트 단지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래서 취임 첫해부터 운영 중인 ‘재건축드림지원 태스크포스(TF)’를 확대 개편했다. 전국 최초로 집중 관리가 필요한 재건축 사업장 10곳에 책임자문위원을 배정했으며 앞으로 진행 상황에 따라 다른 단지까지 범위를 넓히려고 한다. 아울러 구민과의 소통 채널을 늘리고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도 따로 개설해 운영할 생각이다. 일회성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 실제 사례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강남 홍보관을 운영한다. 무엇을 기대하나. “강남구는 10개 사를 선발해 전시 공간을 지원하고 대학생 서포터스를 1대1로 매칭해 현장에서 통역 등 비즈니스 활동을 돕도록 했다. 특히 선발된 기업 중 4곳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혁신상’을 수상한 만큼 현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서울시도 스타트업 전문 전시관 ‘유레카 파크’에 역대 최대 규모로 서울통합관을 운영한다는 소식을 듣고 반가웠다. 서울시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에 좋은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 ‘주7일 배송’ 날개 단 이커머스… 쿠팡 “나 떨고 있니?”

    CJ대한통운이 내놓은 ‘주7일 배송 시스템’이 전국택배노조의 동의를 받아 이달부터 시행되면서 국내 이커머스 업계의 지형이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이 지난 5일부터 주7일 배송을 시작했다. 이에 신세계그룹 계열 이커머스 G마켓은 토요일에 ‘스타배송’ 상품을 주문하면 일요일에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배송은 약속한 날짜에 배송해주는 G마켓의 서비스다. 지난해 6월 신세계와 CJ가 사업제휴를 하면서 배송을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있다. G마켓은 “주말 배송까지 실현하면서 사실상 최고 수준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G마켓 외에도 네이버, 알리익스프레스 등도 주7일 배송으로 입점 판매자의 배송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네이버는 주문 후 1시간 내외 배송을 하는 ‘지금배송’과 ‘새벽배송’ 등 배송 서비스를 올해 들어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최근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합작회사를 만들어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간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는데, CJ대한통운을 주로 이용하는 플랫폼인 만큼 주7일 배송이 거래 규모를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될 업계 1위 쿠팡은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그동안 쿠팡만의 강점이었던 일요일·공휴일 배송이 보편화되기 때문이다. 또 쿠팡의 고위 경영진은 신세계와 알리바바의 합작회사 설립 발표 후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 방향을 포함한 전략 수립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와 카드 결제 추정액에 있어 쿠팡에 뒤지고 있지만 G마켓의 판매자 네트워크와 알리익스프레스의 자금력에 주7일 배송까지 더하면 대대적인 공세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주7일 배송은 홈쇼핑과 식품업계에서도 수요가 높아 향후 이커머스 업계의 판도를 변화시킬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오락가락 공수처, 尹수사 꼬였다

    오락가락 공수처, 尹수사 꼬였다

    공수처 “경찰이 영장 집행” 떠넘겨경찰 “법률적 논란” 즉각 반발하자‘일임’ 철회… 공조본, 영장 재청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만료 시한인 6일 경찰에 집행을 넘기려다가 경찰의 반발과 법적 논란으로 7시간 만에 없던 일로 했다. 검경과 ‘내란 수사권’ 주도 경쟁을 벌이다 사건을 넘겨받아 놓고 정작 ‘현직 대통령 신병 확보’라는 난제를 만나자 경찰에 이를 떠넘기려다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간 것이다. ‘공수처가 수사 능력 부족으로 윤 대통령 체포에 실패한 것도 모자라 오락가락 행보로 수사 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공수처는 이날 “어젯밤(5일) 9시쯤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2020년 형사소송법 개정(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사의 경찰 수사 지휘권이 폐지되면서 사라졌던 ‘지휘’ 공문을 밤늦은 시각에 보낸 탓에 국수본은 이날 오전 7시에야 공문을 접수했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수본에 집행을 일임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 절차를 도모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서울서부지법에 영장을 재청구했다. 윤 대통령 체포 시 조사는 공수처가 계속 주도한다고 했다. 사전 협의 없이 경찰에 일방통보 형식으로 체포를 일임해 놓고 수사는 공수처가 계속하겠다고 한 것이다. 야당에서조차 “무능, 무기력 공수처가 욕심은 많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에 백동흠 국수본 비상계엄특별수사단 부단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을 열고 “내부적 법률 검토를 거친 결과 공수처의 영장 집행 이첩 공문은 법률적 논란이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공수처·경찰 갈등설’이 확산하자 경찰은 “다시 공조본 체제하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공수처도 국수본 발표 이후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서 국수본과 의견을 같이했다”며 영장 집행에 함께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수본이 공문을 접수한 지 7시간 만에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다. 공수처가 수사 혼란을 거듭하면서 윤 대통령 측에 빌미만 제공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체포’ 하나만 놓고도 수사기관과의 갈등, 윤 대통령 측과의 공방만 거듭한 공수처로 인해 수사가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윤 대통령 변호인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공사 중 일부를 하청 주듯 다른 기관에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 전북 김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전국 21번째

    전북 김제 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AI…전국 21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북 김제시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유행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사례는 모두 21건으로 늘었다. 21건 중 전북 가금농장이 6건으로 가장 많다. 중수본은 앞서 이 농장에서 항원을 확인하고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6천여 마리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전북 소재 오리 농장 69곳과 전국 참프레 계열 오리 계약 사육농장 22곳에서 정밀 검사를 실시한다.
  • 감사원장 권한대행, ‘대통령실 이전’ 감사 재심의 검토 지시

    감사원장 권한대행, ‘대통령실 이전’ 감사 재심의 검토 지시

    조은석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대통령실 이전 감사의 직권 재심의 검토를 지시한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 대행은 지난해 9월 감사원이 발표한 대통령실 이전 감사에 문제가 있다며 지난해 말 직권 재심의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조 대행이 문제가 있다고 본 부분은 관저 내 70㎡(20평) 정도로 추정되는 증축 건물로, 야당 등에서는 이 공간에 스크린 골프 시설을 만들려 했다는 등의 의혹을 제기했다. 감사 과정에서 공사비 집행 내역이 확인되지 않아 국회에서 부실 감사라는 비판도 이어졌다. 다만 감사원 사무처는 조 대행의 지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우선 직권 재심의는 증거 서류의 오류나 누락 등으로 판정에 위법 또는 부당함이 있었을 때만 가능한 조치로 조 대행의 지시가 적절하지 않다는 게 사무처 측 설명이다. 대통령실 이전 감사는 감사 개시 1년 9개월 만인 지난해 9월 감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발표됐다. 감사위원회의 적법한 종료가 있었던 만큼 재심의를 할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종료된 감사 결과 외에 새로운 사안을 감사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에서 새로 감사 계획을 세우는 등 별도의 감사 개시 절차가 필요하다고 사무처는 보고 있다. 반면 조 대행 측은 해당 건물에 대한 감사 내용이 누락됐으니 재심의 대상이 맞다는 입장이다. 조 대행은 지난해 12월 5일 최재해 감사원장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 정지되며 감사원장 대행을 맡았다. 감사원법에 따라 감사원장 대행은 감사위원 가운데 재임 기간이 가장 긴 순서로 맡게 된다. 조 대행은 오는 17일 퇴임한다. 조 대행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사무처가 곧바로 조 대행에게 지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반기를 들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조 대행의 후임 김인회 감사위원 역시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로 같은 논란이 이어질 수도 있다.
  • 헌재 “‘내란죄 철회’ 권유 안해… 권한대행의 재판관 선별 임명 사건 조기 변론”

    헌재 “‘내란죄 철회’ 권유 안해… 권한대행의 재판관 선별 임명 사건 조기 변론”

    헌법재판소가 국회 측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 철회를 권유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국회 측이 내란죄를 철회한 이유가 ‘탄핵심판을 빠르게 진행하기 위한 헌재와 더불어민주당 간 짬짜미’라는 국민의힘 일각의 의혹 제기를 일축한 것이다. 천재현 헌재 공보관은 6일 브리핑에서 ‘내란죄 철회는 헌재의 권유’라는 의혹과 관련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내란죄를 철회하려면 국회 재의결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대해선 “(헌재법이나 심판규칙에) 명문 규정은 없고, 재판부에서 판단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측 대리인단은 지난 3일 열린 두 번째 변론준비기일에 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 해당 여부를 쟁점에서 빼겠다고 했다. 내란 행위의 존부는 계속 다투되 구체적인 형법상 범죄 성립 여부를 엄밀히 따지기보다 헌법 위반 여부에 집중해 심리를 서두르겠다는 취지다. 이어 “재판부가 권유한 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놓고 여권 일각에선 헌재가 내란죄 철회를 권유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탄핵심판에서 내란죄 철회는 국회 측이 먼저 주장했으며 재판부가 나서서 언급한 적은 없다. 국회 측은 지난달 27일 첫 변론준비기일에 “내란죄를 소추의결서에서 다뤘지만 그것을 헌법 위반으로 구성해 탄핵심판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처음 언급했다. 이에 주심인 정형식 재판관이 “형법상 내란죄 등을 헌법 위반으로 포섭해 다시 정리한다는 것인가”라고 물었고 국회 측은 “그렇다. 헌법 위반으로 구성해 주장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헌재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한 데 대해 제기된 권한쟁의심판의 첫 변론기일을 오는 22일 열기로 했다. 천 공보관은 “조기 변론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헌재가 윤 대통령 탄핵심판의 다섯 차례 변론기일을 미리 지정한 데 대해 천 공보관은 “재판부에서 당사자의 변론 계획 수립과 원활한 절차 진행의 필요성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 측이 헌재의 변론기일 일괄 지정에 반발하며 형사소송규칙 위반이라는 취지로 주장했는데 이를 사실상 반박한 셈이다. 헌재는 재판관 8명이 일치된 의견으로 변론기일을 매주 화·목요일에 진행하고 평의는 매주 1회 진행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중진 의원들은 이날 윤 대통령 탄핵심판 과정이 편파 진행되고 있다며 헌재를 항의 방문했다.
  • 경찰 ‘법적 결함’ 지적에…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사실상 철회

    경찰 ‘법적 결함’ 지적에…공수처, ‘尹체포 경찰에 일임’ 사실상 철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이 일임해달라고 요청했다가 ‘법률적 결함이 있다’는 경찰의 지적에 이를 사실상 철회했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법원이 발부한 윤 대통령 체포영장은 지난 3일 1차 집행을 끝으로 이날 시한 만료를 앞두게 됐다. 공수처는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본건과 같이 중대한 사건의 수사에 작은 논란의 소지도 남기지 않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의견을 같이한다”면서 “향후 공조수사본부 체제하에 잘 협의에 집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 “공수처는 공수처법, 형사소송법 등 자체 법리 검토 결과 (공수처의) 영장 집행 지휘권이 배제되지는 않는다고 판단해 공문을 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3일 경찰이 지원한 인력과 함께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다가 대통령 경호처 저지에 5시간여 만에 중단한 공수처는 5일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업무를 경찰에 일임한다는 공문을 경찰 국수본에 보냈다. 그러나 경찰은 공문에 법률적 논란이 있다며 사실상 집행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양 기관은 공조본 체제에서 영장을 집행하기로 정리했다. 비상계엄 공조본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가 참여하고 있다.
  • [최보기의 책보기] 어느 날 작가가 된 부천 시민들

    [최보기의 책보기] 어느 날 작가가 된 부천 시민들

    세상 사람을 나누는 기준은 다양하다. ‘도전’을 기준으로 삼자면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 변화에 재빨리 편승하는 사람, 도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는 사람’ 등 세 부류로 나뉜다. 주도를 못하면 편승이라도 해야 하는데 세 번째 사람은 도태된다. 책을 기준으로 삼자면 ‘저서가 있는 사람, 저서가 없는 사람’으로 나뉜다. 저서가 있는 사람을 저자(著者)라고 하는데 노벨문학상의 한강 작가(作家) 역시 그 저자의 한 사람으로서 ‘멀고 험한 저자의 길’을 줄기차게 걸어서 세계의 영예를 차지한 귀감이다. 저서가 있어 두루 좋은 점은 저자만 알 수 있는데 ‘은근한 자부심’이 대표적이다. 경기도 부천시는 유네스코가 2017년 세계 21번째이자 동아시아 최초로 선정한 ‘문학창의도시’이다. 에딘버러, 더블린, 프라하 등도 문학창의도시인데 부천시의 대표적인 문학창의 정책으로 오랜 역사를 가진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쓰기’가 있다. 부천시립 상동도서관 주관으로 매년 학교, 복지관, 아동센터, 시민단체 등에 전문 지도자를 파견해 글쓰기 그룹을 꾸린 후 이들이 쓴 작품을 모아 책으로 출판까지 해주는 사업이다. 비록 비상업 출판(비매품)이지만 참여한 청소년은 미래의 꿈을 키우고, 어른은 지나간 꿈을 이루니 저자의 도전의식과 자부심을 키워주는 목적에 매우 충실하다. 2024년에는 16개 학교와 6개 시민기관에 지도자를 파견했는데 시민 작가 734명이 참여해 총 57권의 책(문집)을 출판했다. 중학생 작가들의 『우리들의 사랑 이야기』를 비롯해 『나이트메어,』(부일중 이하나), 『아스팔트 삶아진다』(문후작가회 시화집), 『문학멘토링 시詩 클래스』(김강산 등 18명), 『나 작가 처음 해 봐』(권준희 등 19명), 『제목은 거들뿐』(옥길중 28명), 『어느 날 작가가 되었다』(중흥중 25명), 『제멋대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최선아 등 11명), 『정신착란』(부흥중 장승준), 『우리, 다시』(부흥중 김보민), 『지금도 늦지 않았어-글을 배우니 세상이 보인다』(권숙자 등 9명), 『부곡중 글쓰기 충』(부곡중 28명), 『센티넬 트라우마』(부일중 서로) 등인데 2025년 1월 23일까지 상동도서관 1층 문학커뮤니티에 전시한다. 시민 참여 책 쓰기 프로그램이지만 스토리 구조와 전개, 문장력이 기대 이상으로 탄탄한 중학생의 작품이 있어 장차 제2의 노벨 문학가를 응원하게 되고, 화려한 치장과 가식 없는 진솔함으로 웃음이 번지는 시민 수필가와 어디에 내놓아도 부족함 없는 시인의 작품에서 유네스코 문학도시의 ‘아우라’와 그곳에 사는 시민작가들의 ‘클라쓰’가 충분히 돋보인다. 어엿한 저서 한 권 갖기를 원하는 부천시민, ‘일인일저’ 사업을 도입해보고 싶은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라면 전시회 관람을 권장한다. ‘일개 시립’일 뿐인 상동도서관의 위용에 먼저 놀랄 것이다. 최보기 책글문화네트워크 대표
  • 혼마,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 출시

    혼마,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 출시

    혼마골프는 6일 투어선수에서 아마추어 골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투어월드 시리즈 ‘TW767’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TW767은 최대 관용성과 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어떤 골퍼가 사용해도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혼마골프는 덧붙였다. TW767 시리즈는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아이언, 하이브리드까지 라인업을 갖춰 퍼포먼스 향상을 원하는 골퍼에게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韓 젊은이들 상하이 주말여행 유행…무비자 효과” [요즘 중국은]

    “韓 젊은이들 상하이 주말여행 유행…무비자 효과” [요즘 중국은]

    “중국이 한국발 무비자 관광 정책을 계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중국 상하이 거리에서 인터뷰에 응한 한국인 관광객들의 목소리가 현재 매체의 전파를 탔다. 지난 5일 중국중앙(CC)TV는 “중국이 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관광 정책을 실시한 뒤 상하이 시내가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고 전했다. 주말을 이용해서 상하이를 짧게 다녀가는 여행이 한국 젊은이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국인 관광객은 “이번에 상하이에 두 번째 왔다. 한 번 더 와서 중국 음식 등을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한국인 관광객은 “중국의 (무비자)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에게 정말 좋은 혜택”이라고 말했다. 한국 젊은이들이 상하이를 즐겨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비행기로 두 시간 거리에 불과해 여행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왕복 항공권도 싸게는 20만원 안팎이면 구할 수 있어 비용 부담이 적다. 상하이 물가가 한국만큼 비싸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번거롭기로 악명 높던 중국 비자가 없어지자 여행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인 관광객들은 상하이 라오제(옛 거리)를 둘러보거나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적지 등을 방문한 뒤 양꼬치 식당 등을 찾았다. 한국인이 주로 찾는 음식점에는 메뉴판 등에 한국어가 병기돼 있다. QR코드를 이용하면 한국어로 음식 먹는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국은 2023년 ‘위드 코로나’ 전환 뒤에도 내수 침체가 이어지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팔을 겉어붙였다. 2023년 말부터 외국인 관광객 대상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했고 지난해 11월 8일에는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에 한국을 포함시켰다. 앞서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도 지난 3일 온라인 여행 예약 플랫폼 트립닷컴 발표를 인용해 “한국발(發) 중국 예약이 전년 동기대비 425% 증가했다”고 전했다. 트립닷컴은 “무비자 정책 효과로 한국인 여행객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면서 “한국인들은 헤이룽장성 하얼빈과 쓰촨성 청두, 상하이 등을 주로 예약한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베이징 등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다. 지난해 외국인 방문객 수는 456만명에 달했다. 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 “오늘 저녁, 아내 표정부터 살펴야”…1월 ‘이혼 결심’ 폭발한다

    “오늘 저녁, 아내 표정부터 살펴야”…1월 ‘이혼 결심’ 폭발한다

    새해 첫 근무일인 월요일이 ‘이혼의 날’로 불리고 있다고 뉴욕포스트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많은 부부들이 연말연시 연휴 기간 쌓아둔 불만을 새해 첫 출근일에 터뜨리면서 이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유명인들의 이혼 소송을 대리해온 로라 바서 변호사는 “매년 1월, 특히 상반기에 이혼 신청 건수가 가장 많다는 것은 절대적 사실”이라며 “특히 연휴 이후 첫 주는 항상 바쁘다”고 밝혔다. 이러한 현상은 구체적인 통계로도 나타난다. 워싱턴 대학이 지난 2016년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워싱턴주에서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매년 12월 대비 1월 이혼 신청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회사 리처드 넬슨이 2020년 실시한 조사에서도 “빠른 이혼”, “파트너와 이혼” 등 검색어가 새해에 100% 이상 늘었으며 이혼 변호사 상담 문의도 1월에 30%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가들은 연말연시 가족 모임과 명절 스트레스가 이혼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리처드 넬슨의 컨설턴트 변호사 앨버타 테비는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완벽한 크리스마스를 만들려는 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재정적 부담이 이미 존재하는 부부 관계의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며 “많은 커플이 크리스마스 시즌을 관계의 마지막 순간으로 여긴다”고 설명했다. 심리 치료사 카렌 필립 박사는 “연말이 되면 사람들이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목표를 설정하면서 현재 관계에 대한 분노나 실망감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의 경우 아이들을 위해 연말연시 기간은 관계를 유지하다가 새해가 시작되면서 결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테비 변호사는 “친척들과 시간을 보내고, 정성스럽게 요리하고, 선물을 주고받는 스트레스가 일부 사람들에게는 너무나 압도적”이라며 “자녀와 가족을 위해 명절 기간은 버티지만, 그 이후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심리학계에서는 1월 이혼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신중한 접근을 권고한다. 이혼이 감정적으로 매우 충격적인 사건이므로, 이혼 진행 중에는 가능한 한 다른 큰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자녀가 있는 경우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와 효과적인 공동 양육 전략을 통해 자녀들이 변화된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 가족돌봄 청년 50%, 돌봄·근로·생계 책임진다

    경기도 가족돌봄 청년 50%, 돌봄·근로·생계 책임진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사는 20대 A씨는 지적장애 30대 형과 단둘이 단독주택에서 살고 있다. A 씨는 직장생활을 하며 형제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 형제의 부모는 이혼 뒤 소식을 끊은 지 오래다. 낮에는 복지관에서 형을 보살펴주지만, 밤과 휴일 돌봄은 오롯이 A 씨의 몫이다. 야근을 할 수 없어 직장 동료들에게 항상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다. A 씨는 비혼주의가 아님에도 결혼을 아예 포기했다. 가족돌봄을 담당하는 청소년·청년의 절반이 돌봄과 일을 함께하고,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은 한국갤럽과 함께 지난해 2~11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13~34세 사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12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족돌봄 청소년 및 청년 실태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이란 부모가 사망·이혼·가출하거나, 부모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이 장애·질병·정신이상 또는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으로 노동능력을 잃어 부모 대신 가족 구성원을 돌봐야 하는 청소년·청년이다. 조사 대상자들의 가족돌봄 기간은 1년 이상~3년 미만(32.5%)이 가장 많았고, 9년 이상 돌봄을 지속하는 경우도 17.6%나 됐다. 돌봄 대상자의 건강 상태는 치매(21.1%)와 중증질환(20.8%)이 많았다. 주당 평균 23.6시간을 가족 돌봄에 썼고, 단독으로 돌봄을 맡는 경우도 50.6%에 이르렀다. 응답자의 51.9%는 가족돌봄과 근로를 병행하고 있으며, 19.6%는 가족돌봄과 학업을, 8.5%는 가족돌봄, 학업, 근로까지 함께했다. 49.7%는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돌봄 청년·청소년 성별은 여성이 59%, 남성이 41%였다. 연령별로는 30~34세가 38.8%로 가장 많았고, 25~29세(34.9%), 20~24세(15.2%), 13~19세(11.1%)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어려움은 돌봄 대상자를 혼자 둘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 인해 시간 할애가 필요하다(41.4%)는 점을 꼽았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48.6%는 정보 부족과 홍보 부족 등으로 사회복지시설 이용 경험이 전혀 없었다. 가장 필요한 서비스는 돌봄대행 서비스(32.2%)였고, 학업과 일을 함께 하는 응답자들은 식사 지원 서비스(25.0%)라고 답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조사는 경기도 내 가족돌봄 청소년과 청년들이 겪는 심각한 부담을 명확히 보여줬다”며 “경기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적 지원과 구체적인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윤커뮤니케이션즈, 웹로그 분석 솔루션 ‘윤컴즈 LOGGER’ 선봬

    윤커뮤니케이션즈, 웹로그 분석 솔루션 ‘윤컴즈 LOGGER’ 선봬

    ‘비즈스프링’과 전략적 업무협약 맺어…웹로그 분석의 새로운 기준 제시 DX플랫폼 전문 기업 윤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윤여주)가 새로운 웹로그 분석 솔루션 ‘윤컴즈 LOGGER’(로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웹로그 분석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 비즈스프링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웹사이트 방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사용자 행동 패턴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고도화된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번 협약은 윤커뮤니케이션즈가 가지고 있는 공공기관 디지털 전환(DX) 전문성과 비즈스프링이 다년간 국내 대기업, 금융, 통신 등 민간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 분석 기술력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공공기관 온라인 서비스 이용률이 97.8%에 이르는 등 디지털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양사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공공기관 부문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웹로그 분석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한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분석 기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윤컴즈 LOGGER’는 기업과 기관은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이벤트 효과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며,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또한, KPI 리포트를 통해 웹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주요 성과지표 달성여부를 점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윤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DX 플랫폼 ‘홍익인간 CMS Cloud’에 비즈스프링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 및 기관의 요구사항에 최적화된 데이터 분석 기능과 함께 클라우드 기반의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여주 윤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윤컴즈 LOGGER의 출시는 공공시장에서도 데이터 중심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며, 웹로그 분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온라인 활동 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 맞춤형 서비스는 물론, 마케팅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제16회 2024 지방의원‘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 의원 ‘제16회 2024 지방의원‘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구례군의회 문승옥(비례대표) 의원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은 전남에서 유일하다. 문의원은 지난해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주민이 체감하는 좋은 입법 활동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는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 매년 전국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부문과 ‘좋은 조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수여하는 본상은 까다롭고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하기에 선출직 의원에게는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번에 수상한 ‘좋은 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면밀하게 평가하여 선정(최우수상, 우수상)했다. 그만큼 문 의원의 최우수상 수상은 입법 활동 분야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을 뜻한다. 이번에 최우수상에 선정된 ‘구례군 청년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는 지난해 5월 각 분야 청년대표들의 요청에 의해 문 의원이 주관한 ‘청년들과의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 등을 적극 검토한 후 조례를 제정했기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문 의원은 “권위 있는 상을 연이어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기쁘지만 산적한 구례의 현안을 생각하면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다짐이 먼저 선다”며 “단체자치의 한계를 넘어 주민이 주인되는 주민자치가 펼쳐지는 구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 의원은 ‘구례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 ‘구례군 옥외행사 안전관리 조례’, ‘구례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구례군 향토음식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하는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자원봉사와 나눔 이어져 ‘감동’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자원봉사와 나눔 이어져 ‘감동’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나눔 활동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5일 현재까지 사고 현장 수습 지원과 유가족 지원, 교통 안내, ‘사랑의 밥차’ 운영을 통한 식사와 물품 지원, 재난 심리 등 자원봉사 활동에 5509명이 참여했다. 목포시에 거주하는 한 청각장애인 부부는 사고 당일부터 매일같이 커피·유자차·생강차 300인분을 준비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무료 나눔봉사를 하고 있다. 이들은 메뉴판 옆에 ‘저희는 소리를 듣지 못합니다. 손짓으로 말씀해 주세요’라고 주문 요령을 적어 놓아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경기 수원에서 30년 동안 그림책으로 죽음에 대한 교육을 해온 임경희(‘그림책으로 배우는 삶과 죽음’ 저자) 작가는 작가협회 ‘그·데·함(그림책+데스+함께돌보는 운동)’ 회원들과 함께 손수건 600장에 편지를 적어 유가족에게 나눠주면서 아픈 사연을 나눴다. 임 작가는 “뉴스를 통해 제주공항 참사를 접하고, 공동체 일원이 TV를 보며 슬퍼하다 참사에 대한 기억이 잊히는 현실이 안타까워 봉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미군 경력과 경비행기 교관을 했던 미국 시애틀에서 거주하는 40대 조 모 씨는 지난 1일 안타까운 마음에 고국으로 날아와 아내와 함께 무안공항에서 후원 물품 이송과 배부, 환경정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제주 서귀포의 한 영농조합법인에서는 감귤 156박스를 후원하고, 광명의 한 베이커리에서는 냉동빵 79박스를 선뜻 보내왔으며, 서울시한의사회와 서울시청이 한의약품 1만 2천 명분을, 서울 광진구의 한 시민이 쌀빵과 블루베리잼 200개를 후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불의의 사고로 큰 슬픔에 빠진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힘든 시기를 견디게 해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보면서 봉사활동이 단순한 선행을 넘어 사회의 중요한 가치임을 새삼 느꼈다”며 “유가족들의 상처가 깊고 큰 만큼, 도 차원에서도 향후 트라우마 상담 연계 등 세심하게 지원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12월 29일부터 물품 후원이나 자원봉사 참여를 바라는 국민을 위해 도청 누리집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자원봉사 및 후원물품 문의처 안내’ 팝업창을 게시, 자원봉사를 안내하고 있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 수상

    김혜영 서울시의원,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좋은조례 분야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이 지난해 12월 27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2024년 12월 27일 영등포 아트홀에서 ‘제16회 2024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과 ‘좋은 조례’ 부문의 수상자를 뽑아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들의 신뢰 증진 도모하겠다는 취지에서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11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28일간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12월 27일 김 의원을 포함한 수상 대상자를 최종 발표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측은 좋은조례분야 수상자의 경우 ▲입법의 시급성(10점) ▲지역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10점) ▲지역의 발전 및 경제에 대한 효과(10점) ▲대안적 독창성(10점) ▲목적의 적합성(10점) 등으로 평가해 분야별 광역․기초별 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아침을 굶는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가 있는 학교뿐만 아니라 일반 학교에서도 조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조례 내에 조식 지원 근거를 명시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공로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김 의원이 2023년 8월 대표발의한 ‘서울시교육청 조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조례 내에 “학교의 장은 학생의 건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 조식을 제공할 수 있다”라는 조항을 신설했으며 “교육감은 학교장의 신청을 받아 조식 운영에 따른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라는 내용과 “교육감은 효율적인 조식 운영을 위해 필요한 인력 또는 그 경비를 지원할 수 있다”는 규정도 추가했다. 동 조례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의 교육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12월 2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김 의원은 “아침을 굶는 서울 관내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력을 위해 기숙사 학교가 아닌 일반 학교 차원에서도 조식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보다 안정적인 조식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법적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판단해 본 조례 제정안을 대표로 발의하게 됐다”라며 “이번 수상은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올라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 [리얼미터]

    국민의힘 지지율 3주 연속 올라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 [리얼미터]

    정권교체론 58.5% 정권연장론 34.8%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해 양당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6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민주당은 45.2%, 국민의힘은 34.4%로 집계됐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10.8%포인트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3.8%포인트 오르며 3주 연속 상승했다. 비상계엄 사태 전 실시된 지난해 11월 4주차(32.3%) 조사와 오차범위 내 수치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내린 45.2%였다. 비상계엄 사태 발생 직후인 지난해 12월 2주차(52.4%)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인천·경기(4.5%포인트↓), 남성(2.5%포인트↓), 30대(7.3%포인트↓), 50대(4.5%포인트↓), 40대(4.0%포인트↓), 중도층(3.2%포인트↓), 진보층(2.8%포인트↓) 등에서 하락했다. 반면 부산·울산·경남(3.6%포인트↑), 60대(10.0%포인트↑), 70대 이상(4.3%포인트↑), 보수층(2.7%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서울(8.7%포인트↑), 인천·경기(5.3%포인트↑), 대구·경북(3.3%포인트↑), 남성(7.2%p포인트), 30대(16.8%포인트↑), 20대(11.1%포인트↑), 40대(4.6%포인트↑), 50대(4.2%포인트↑), 중도층(5.5%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60대(5.8%포인트↓)와 70대 이상(7.2%포인트↓) 등에선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4.8%(1.2%포인트↓), 개혁신당은 3.1%(0.1%포인트↑), 진보당은 1.1%(1.0%포인트↓), 기타 정당은 1.8%(0.5%포인트↓), 무당층은 9.6%(0.6%포인트↓)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는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론’(58.5%)이 ‘집권여당의 정권연장론’(34.8%)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다만 정권교체론은 직전 조사 대비 1.9%포인트 내린 반면, 정권연장론은 2.5%포인트 올랐다. ‘잘 모름’은 6.7%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률은 4.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구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최고 등급 달성

    구로구,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최고 등급 달성

    서울 구로구가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4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보통(C) 등급 이후 2년 만에 2단계 상승했다.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는 감사원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 통제 지원, 자체감사기구 구성과 인력, 자체감사활동 성과 등을 심사해 4단계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3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평균 이상의 점수를 획득하며 최상위인 우수(A) 등급을 달성했고, 특히 ‘내부 통제 지원’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구 30만 이상 전국 자치구 중에서는 3위다. 구로구 관계자는 “지난 1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한 데 이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음으로써 청렴·우수감사활동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하는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 법원에 신청”

    [속보] 공수처 “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 법원에 신청”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유효 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승 공수처 차장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밝히며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불발한 것과 관련해선 “걱정과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면서 “대통령실에서 법적 절차에 잘 협조할 것으로 예상하고 7일 내 잘 집행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예측하지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권한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하되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은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 차장은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체포영장은 검사의 지휘에 의해 사법경찰관리가 집행하게 돼 있다”며 “지휘는 영장 집행을 사법경찰관에게 일임·촉탁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장 집행 일임과 관련해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권을 경찰에 이첩하는 것은 아니며 윤 대통령이 체포될 경우 공수처 검사실에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차장은 “공수처의 법적 전문성을 활용하겠다는 공조수사본부 취지에 따라 윤 대통령 사건은 공수처에 있다”면서도 사건을 검경으로 재이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공수처가 수사해야 한다는 고집을 갖고 절차를 독단적으로 진행하기보다 어느 단계가 되면 재이첩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공수처는 법원에서 윤 대통령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뒤 지난 3일 영장 집행을 시도했지만 대통령경호처의 저항에 따라 관저 200m 앞에서 안전을 이유로 집행을 중단한 바 있다. 공수처는 전날 체포영장 집행을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일임했으며 체포영장 시한은 이날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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